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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생일 케이크
키즈엠 / 미키 버털리 그림, 이정은 옮김, 앨리슨 레이놀즈 글 / 2016.03.31
9,500원 ⟶ 8,550원(10% off)

키즈엠창작동화미키 버털리 그림, 이정은 옮김, 앨리슨 레이놀즈 글
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이 책은 친구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가르쳐 준다.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고집을 부려서는 친구와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가 어렵다. 이 그림책을 읽으며 내 친구와 나의 다른 점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로의 다른 점을 존중하며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피클과 제이슨은 벌꿀 케이크를 좋아해요. 하지만 브리는 초콜릿 케이크가 세상 최고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제이슨의 생일날, 브리는 초콜릿 케이크를 아주 멋지게 만들었어요. 친구들도 브리처럼 초콜릿 케이크를 가장 좋아할까요?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해요! 브리와 피클은 함께 사는 친구예요.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지요. 그런데 브리와 피클은 서로 다른 점이 많아요. 그래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많지요. 또 다른 친구 제이슨의 생일날, 피클은 제이슨이 좋아하는 벌꿀 케이크를 만들어요. 하지만 브리는 누가 뭐라 해도 생일에는 초콜릿 케이크가 최고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벌꿀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초콜릿 케이크를 아주 크고 멋지게 만들었어요. 브리처럼 다른 친구들도 생일에는 벌꿀 케이크보다 초콜릿 케이크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기뻐할까요? 브리와 피클 이야기는 친구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가르쳐 줘요.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고집을 부려서는 친구와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가 어렵지요. 이 그림책을 읽으며 내 친구와 나의 다른 점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로의 다른 점을 존중하며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피클이 말했어요. “난 제이슨의 생일을 위해 벌꿀 케이크를 만들고 있어. 제이슨이 곧 올 거야.” “생일 파티를 하려면 아주 멋진 케이크가 필요하겠네? 생일에는 초콜릿 케이크가 최고야.”브리가 서두르며 말했어요.“케이크 위에 벌꿀을 좀 뿌려도 돼?” 피클이 꿀단지를 들고 설레는 표정으로 물었어요.브리는 코를 찡그렸어요. “벌꿀과 초콜릿은 어울리지 않아.”
요리조리 열어 보는 컴퓨터와 코딩
어스본코리아 / 알렉스 프리스.로지 디킨스 글, 콜린 킹 그림 / 2016.08.18
14,000원 ⟶ 12,600원(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알렉스 프리스.로지 디킨스 글, 콜린 킹 그림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컴퓨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컴퓨터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 컴퓨터의 구성과 작동 원리에 대해 찬찬히 알려 준다. 컴퓨터가 명령어를 통해 일한다는 것을 이해시켜 준 다음에는 명령어를 작성하는 ‘코딩’에 대한 정보를 전해 준다. 코딩이 무엇인지 개념을 풀어 가는 과정에서 초보자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로 직접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또한 ‘인터넷에는 어떻게 연결돼요?’, ‘컴퓨터는 언제 처음 나왔어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이 주제별로 담겨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재현한 플랩은 다양한 컴퓨터의 종류와 각기 다른 일하는 방식을 시각화하여 쉽게 전달해 준다. 플랩 속 플랩을 열면 복잡한 컴퓨터 속 구석구석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컴퓨터가 어떤 부품들로 이루어졌는지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각 부품들의 명칭과 하는 일을 익힐 수 있다.1 컴퓨터가 뭐예요? 3 컴퓨터에는 무엇이 들어 있어요? 5 컴퓨터는 어떻게 작동해요? 7 컴퓨터와 코딩 9 인터넷 세상 11 최초의 컴퓨터 13 엄청난 일을 하는 컴퓨터우리 아이 학습 첫 단계! ‘컴퓨터 안에는 뭐가 들어 있어요? 코딩이 뭐예요?’ 70개 플랩을 열면 지식이 쏙쏙 보여요! ◆ 어려운 과학책은 가라!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세계, 하지만 조금만 달리 접근하면 엄청나게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라는 걸 알고 있나요?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시리즈는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 속 플랩 7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어요.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지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어요. ◆ ‘컴퓨터’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한 권에! 70개 플랩을 열어 컴퓨터 구석구석을 들여다보아요! 컴퓨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컴퓨터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 컴퓨터의 구성과 작동 원리에 대해 찬찬히 알려 줘요. 컴퓨터가 명령어를 통해 일한다는 것을 이해시켜 준 다음에는 명령어를 작성하는 ‘코딩’에 대한 정보를 전해 주지요. 코딩이 무엇인지 개념을 풀어 가는 과정에서 초보자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로 직접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을 보여 줘요. 또한 ‘인터넷에는 어떻게 연결돼요?’, ‘컴퓨터는 언제 처음 나왔어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이 주제별로 담겨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재현한 플랩은 다양한 컴퓨터의 종류와 각기 다른 일하는 방식을 시각화하여 쉽게 전달해 줘요. 플랩 속 플랩을 열면 복잡한 컴퓨터 속 구석구석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고요. 컴퓨터가 어떤 부품들로 이루어졌는지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각 부품들의 명칭과 하는 일을 익힐 수 있답니다.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설명은 컴퓨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해 줘요. 우리 주변에 얼마나 다양한 컴퓨터가 존재하는지, 어떤 일들을 컴퓨터가 도와주고 있는지, 우리가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컴퓨터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컴퓨터와 컴퓨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을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지요. 덕분에 컴퓨터를 바로 알고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또한 플랩 겉과 속에 자리한 풍부한 양의 그림은 아이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 줄 거예요.
미미 가방퍼즐 (15, 18, 24, 35 조각)
서울문화사 / 출판사 편집부 펴냄 / 2012.10.31
11,000원 ⟶ 9,900원(10% off)

서울문화사유아놀이책출판사 편집부 펴냄
30주년을 맞은 소녀들의 변함없는 공주 인형, 인기 여아 완구 미미를 퍼즐로 만난다! 여자 아이들의 영원한 공주 인형 미미를 이용하여 15, 18, 24, 35조각의 네 종류의 퍼즐로 구성하였습니다. 조각마다 각각 다른 미미의 모습을 담아 꾸몄고, 프린세스 미미와 패션 미미, 신데렐라 미미 등 지금까지 미미 시리즈를 총망라한 퍼즐이 담겨 있습니다. 가방퍼즐은 단계별로 퍼즐 놀이를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이 즐길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나 퍼즐을 즐길 수 있습니다.미미 가방퍼즐』 출시! 소녀들의 변함없는 공주 인형, 미미! 발매 30주년을 맞아 “프린세스 미미”를 발매하고, 라이센스 사업 본격화!! 미미의 예쁜 모습을 다양하게 만나요!! 프린세스 미미, 패션 미미, 인어공주 미미, 신데렐라 미미, 신부 미미 등 지금까지 미미 시리즈를 총망라하여 퍼즐을 구성하였습니다.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의 미미를 퍼즐로 맞추면서, 아이의 상상력과 집중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미미 가방퍼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미미를 이용해 15, 18, 24, 35조각의 네 종류의 퍼즐로 구성하였습니다. 15조각의 퍼즐에는 미미의 예쁜 모습을 다양하게 구성하였고, 18조각은 캐주얼한 차림과 스쿨룩, 러블리 스타일 등 미미의 다양한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4조각은 명작 이야기 속 미미로 구성하였고, 35조각은 무대 위에서 세련되고 화려한 패션을 뽐내는 미미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가방퍼즐은 단계별로 퍼즐 놀이를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이 즐길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나 퍼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퍼즐의 효과 ★집중력 향상 :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해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수 개념 형성 : 한 조각, 한 조각 숫자를 세면서 퍼즐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수 개념이 생깁니다. ★응용력, 논리력 향상 : 퍼즐조각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부분과 전체를 이해하게 되며 응용력과 논리력이 생깁니다. ★손의 소근육 발달 : 퍼즐 조각을 알맞은 곳에 끼워 넣는 과정을 통해 손의 조작능력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언어능력 향상 : 완성된 그림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하면서 퍼즐을 맞추면 언어능력이 향상됩니다.
두뇌 팡팡! 똑똑해지는 유령의 집 숨은그림미로찾기 : 흡혈귀 드라큘라성
학산문화사(단행본) / WILL 어린이지능개발연구소 (지은이), 야마오카 유카 (그림) / 2020.07.25
10,000원 ⟶ 9,0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WILL 어린이지능개발연구소 (지은이), 야마오카 유카 (그림)
단순한 길찾기 미로가 아닌, 머리를 써야만 찾을 수 있는 미로게임이다. 멋진 일러스트의 미로를 끈기 있게 찾아가다 보면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 통찰력이 쑥쑥 자라난다. 머리가 쭈뼛, 등골이 서늘해지는 대모험이 펼쳐진다.1 안개 속에 울려 퍼지는 비명 p2-3 2 어둠 속에 우뚝 솟은 오래된 성 p4-5 3 수수께끼의 신사 p6-7 4 기묘한 식탁 p8-9 5 밤의 정원 p10-11 6 백작의 정체 p12-13 7 움직이는 인형들 p14-15 8 눈을 뜬 유령들 p16-17 9 죽은 자의 성 p18-19 10 새벽녘의 탑 p20-21 보너스 퀴즈 p22 미로와 퀴즈의 답 p23-27이제껏 본 적 없는 놀라운 미로가 찾아왔다!! 단순한 길찾기 미로가 아닌! 머리를 써야만 찾을 수 있는 미로게임!! 멋진 일러스트의 미로를 끈기 있게 찾아가다 보면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 통찰력이 쑥쑥!! 흡혈귀를 피해 성에서 도망치자!! 두근두근 스릴 만점인 숨은그림찾기 + 미로게임!! 사라진 누나를 찾아 도착한 곳이 드라큘라성?! 뒤를 쫓는 흡혈귀를 물리치고 누나를 구할 수 있을까? 머리가 쭈뼛! 등골이 서늘해지는 대모험 속으로!! 어느 날, 에드와 니나 남매는 보이스카우트 활동으로 나룻배를 타고 강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거세진 것 같아.” 니나가 걱정스럽게 말하자마자, 하늘은 순식간에 어두워졌습니다. 두 사람이 탄 나룻배는 점점 빠르게 흘러가다가 안개가 자욱이 낀 조용한 물가에서 겨우 멈췄습니다. 에드를 나룻배에 남겨둔 채 도와줄 사람을 찾아 떠난 니나. 그런데 잠시 후 니나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재빨리 그곳으로 달려간 에드가 발견한 것은 떨어져 있는 니나의 회중전등뿐! 에드는 사라진 누나를 찾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멋진 일러스트로 그려진 미로를 탈출해 보세요!!
트렌스폼 매직카 로봇 종이접기
종이나라 / 서원선 (지은이), 종이나라 디자인연구소 (그림) / 2018.08.01
14,800원 ⟶ 13,320원(10% off)

종이나라유아놀이책서원선 (지은이), 종이나라 디자인연구소 (그림)
종이 로봇의 단점으로 꼽히던 스스로 서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자유로운 합체와 분해로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호기심을 끄는 몬스터가 등장하는 유익한 주제의 만화를 구성하고, 멋진 디자인 색종이를 더하여 책을 완성하였다. 적절한 난이도와 외형적 완성도를 높여 독자 여러분들이 종이접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충분히 더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지구를 지키는 트렌스폼 매직카 로봇 종이접기 - 03 Part. 1 트렌스폼 매직카 로봇 스토리 트렌스폼 매직카 로봇 스토리 - 08-19 트렌스폼 매직카 설계도 - 20-21 종이접기 기호와 약속 - 22-24 Part. 2 트렌스폼 매직카 로봇 종이접기 어드벤쳐 쉽 헤드 - 27-29 쉽 체스트 유닛 1 ? 31-33 쉽 체스트 유닛 2 - 34-35 암 사이드 부스터 - 37-38 베이직 핸드 - 40-41 쉽 펠버스 - 43-45 백 부스터 - 46-47 사이드 부스터 - 49 쉽 켈프 - 51-53 쉽 풋 - 55-57 이카루스 - 59-63 크랩 아머 - 65-66 아이기스 - 67-69 불카누스의 검 - 71-72 숄더 건 - 73-74 트렌스폼 매직카와 더욱 친해지는 법 - 75-77 Part. 3 몬스터 종이접기 어드벤쳐 자이언트 콩 - 91-97 파이어돈 - 99-108우리 모두 함께 접어 펼치는 어드벤처 지구를 지키는 트렌스폼 매직카 로봇 종이접기! 『트렌스폼 매직카 로봇 종이접기』는 종이 로봇의 단점으로 꼽히던 스스로 서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자유로운 합체와 분해로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호기심을 끄는 몬스터가 등장하는 유익한 주제의 만화를 구성하고, 멋진 디자인 색종이를 더하여 책을 완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접기는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고 최근에는 실제 피규어에 버금갈 창작 작품들이 선보이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외형이 더욱 정교해지고 복잡해져 가는 반면, 종이공작의 요소가 더해져 종이접기가 가져야 할 가치가 많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린이 친구들이 접근하기에는 그 난이도가 너무 높아 거의 전문가적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그러한 문제점을 염두에 두고 적절한 난이도와 외형적 완성도를 높여 독자 여러분들이 종이접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충분히 더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트렌스폼 매직카 로봇 종이접기』와 함께 멋진 종이접기 어드벤처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브레드이발소 3 숨은 그림 찾아라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3.24
7,000원 ⟶ 6,300원(10% off)

서울문화사유아놀이책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엄마 젖 이야기
계수나무 / 츠치야 마유미 글, 아이노야 유키 그림, 계일 옮김 / 2010.05.10
10,500원 ⟶ 9,450원(10% off)

계수나무창작동화츠치야 마유미 글, 아이노야 유키 그림, 계일 옮김
“엄마, 젖을 어떻게 만들어요?” 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받았을 때, 엄마는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 이 책은 엄마와 아기가 처음 만나 젖을 무는 것부터 시작하여, 엄마 몸에서 젖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젖은 어떤 맛이 나는지 등 아이가 젖에 대해 물어 보는 것들을 엄마의 대답으로 알려 준다. 엄마가 아기에게 주었던 소중한 젖과 사랑, 그리고 우리 몸과 성(性)의 중요성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다.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일은 엄마와 아기가 사랑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몸짓 “나는 엄마 젖이 참 좋아요. 지금도 가끔 나는 엄마 젖을 만지고 싶어요. 기분이 좋지 않거나 슬플 때면 엄마 젖이 생각나요.” 소중한 엄마 젖, 어떻게 먹고 자랐을까 ‘엄마 젖’ 은 성적 대상으로 여겨지는 여성의 가슴과는 달리, 누구에게나 푸근하고 따뜻하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풍만한 젖가슴은 모성과 풍요를 상징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 젖을 먹고 자란다. 어린 시절 엄마 젖을 물고 만지던 기억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분유를 먹은 아이보다 튼튼하고, 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그 때문에 엄마들은 바쁘고 힘들어도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려 하는 것이다. 아기는 가르쳐 주지 않아도 태어나면서부터 엄마 젖을 알고 있다. 갓 태어난 아기를 엄마 가슴 위에 올려놓으면, 스스로 젖꼭지를 찾아 문다고 한다. 이처럼 아기가 젖을 먹는 일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이며, 엄마와 아기가 정신적.육체적으로 이어져 있음을 보여 준다. “엄마, 젖을 어떻게 만들어요?” 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받았을 때, 엄마는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 이 책은 엄마와 아기가 처음 만나 젖을 무는 것부터 시작하여, 엄마 몸에서 젖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젖은 어떤 맛이 나는지 등 아이가 젖에 대해 물어 보는 것들을 엄마의 대답으로 알려 준다. 엄마가 아기에게 주었던 소중한 젖과 사랑, 그리고 우리 몸과 성(性)의 중요성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다. 엄마, 나도 엄마 젖을 먹고 컸어요? “그럼 너도 엄마 젖을 먹고 이렇게 컸지.” 엄마는 아이에게 젖을 먹였던 날들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들려 준다. 엄마와 아기 모두 처음부터 젖을 물리고 먹는 데 익숙하지 않았다. 엄마도 아기에게 처음 젖을 물렸을 때 아팠고, 아기도 젖을 잘 먹지 못했다. 엄마가 사랑으로 아기를 따듯하게 안아 주고, 아기는 온 힘을 다해 젖을 빨면서 서로 익숙해진 것이다. 내 가슴, 아주아주 소중한 것! “엄마 가슴 안에는 젖을 만드는 공장 같은 것이 있어.” 엄마 젖은 아기가 먹는 밥이다. 가슴 안에 있는 ‘유선엽’이라는 젖 공장에서 엄마가 먹은 음식을 재료 삼아 젖을 만든다. 아이가 젖을 잘 먹는 것을 보며 엄마는 행복을 느낀다. 엄마 젖을 먹고 자란 딸 또한 자라면서 가슴이 커 가고, 나중에 자기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될 소중한 가슴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눈이 그치면
북스토리아이 / 사카이 고마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 2015.12.10
12,000원 ⟶ 10,800원(10% off)

북스토리아이창작동화사카이 고마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15권.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선정도서, 네덜란드 ‘은 석필상’ 수상작. 사각사각 눈 내리는 날의 잔잔한 풍경을 고혹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그림책이다. 폭설이 내려서 오도 가도 못 하고 눈이 그칠 때까지는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고립된 상황이지만, 눈을 만지고 싶고, 하얀 눈밭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은 아기 토끼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 사카이 고마코는 과하지 않은 절제된 글과 클래식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연필 선이 드러난 붓 터치로 한 장면 한 장면 모든 시선을 고정시킨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는 손이 아까울 정도로 그림을 깊게 그리고 구석구석 훑고, 또다시 들여다보고 깊이 음미하면서 고혹적인 사카이 고마코의 그림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정겨운 그림 속에 잔잔하게 이어지는 일상 속을 들여다보며, 볼수록 여운이 남아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선정! 네덜란드 ‘은 석필상’ 수상작 “엄마, 엄마, 밖에 나가도 괜찮지요?” 사각사각 눈 내리는 날의 잔잔한 풍경을 고혹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그림책! 눈송이가 하나둘 사각사각 떨어지는 한겨울. 눈은 하얗고 차가운 성질 때문에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서늘해지고 몸을 움츠러들게 한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때 타지 않은 하얀 눈이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면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도 들게 한다. 또, 펑펑 쌓인 눈을 뭉쳐서 신나는 눈싸움을 할 수도 있고 멋있는 눈사람도 만드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이런 즐거움 때문에 아이들은 아무리 춥더라도 ‘눈’이라는 말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눈을 참 좋아한다. 폭설이 내려서 오도 가도 못 하고 눈이 그칠 때까지는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고립된 상황이지만, 눈을 만지고 싶고, 하얀 눈밭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은 아기 토끼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 『눈이 그치면』이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어젯밤부터 펑펑 내린 눈은 세상을 온통 하얗게 뒤덮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자동차도 없는 고요함을 자아내며, 세상에 엄마와 나밖에 없는 것 같은 상태로 고립시켜버렸다. 눈 내리는 날의 아기 토끼의 하루를 담은 『눈이 그치면』은 뉴욕 공립도서관과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베스트 10’에 선정된 그림책으로, 네덜란드 ‘은 석필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작가 사카이 고마코는 과하지 않은 절제된 글과 클래식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연필 선이 드러난 붓 터치로 한 장면 한 장면 모든 시선을 고정시킨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는 손이 아까울 정도로 그림을 깊게 그리고 구석구석 훑고, 또다시 들여다보고 깊이 음미하면서 고혹적인 사카이 고마코의 그림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정겨운 그림 속에 잔잔하게 이어지는 일상 속을 들여다보며, 볼수록 여운이 남아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줄 명작 『눈이 그치면』. 올겨울에는 따뜻하고 오래된 정겨운 친구 같은 그림책 『눈이 그치면』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보자. “이 세상에 엄마랑 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한밤중부터 내린 눈 때문에 유치원에 갈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아기 토끼. “눈이요?” 하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감기 걸릴 것을 염려해 눈이 그칠 때까지 밖으로 나가선 안 된다는 엄마의 말에 시무룩해진다. 눈이 그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아기 토끼는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베란다로 몰래 나가 눈덩이라도 만들어 볼 만큼 애가 탔다. 점심을 먹고, 간식까지 먹었는데도 눈은 그치지 않았다. 엄마는 장을 보러 가지 못했고, 멀리 출장을 간 아빠도 비행기가 날 수 없어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엄마랑 카드놀이로 시간을 보내다 잠깐 베란다로 나가 바라본 세상은 아주 고요하고, 지나가는 자동차도 사람들도 없어 그저 사각사각 눈 내리는 소리만 들린다. “이 세상에 엄마랑 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기 토끼의 종일 들떠서 설레던 마음은 눈이 그치기를 안달하며 눈 빠지게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바뀌어 어느새 캄캄한 밤이 되어버린다. 저녁을 먹고, 이를 닦고 있을 때, 바로 그때! 눈이 그쳤다! 이제 잘 시간이 코앞인데, 아기 토끼는 한밤중이지만 밖에 나가기 위해 엄마에게 간절한 눈망울로 “엄마, 엄마, 밖에 나가도 괜찮지요? 눈 그쳤잖아요.” 하고 허락을 구하는데……. 눈이 사각사각 내리는 날, 아기 토끼의 하루를 그리고 있는 그림책 『눈이 그치면』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어쩌면 눈이 내리는 날이라는 것을 빼면 어떤 날이었는지조차 기억할 수 없는 지극히 평범한 날의 풍경이다. 그런데 그 평범한 하루의 풍경을 ‘눈’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한 장면의 풍경도, 한 장면의 시시각각 변하는 아기 토끼의 일상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작가 ‘사카이 고마코’의 그림이 가지는 반전 매력이다. 고립되어 그 어떤 바깥 활동도 할 수 없어 지겨울 정도로 따분한 그날, 애 타고 조바심 나는 마음을 겨우 인내하며 하루를 다 보내다 캄캄한 밤이 되어서야 드디어 눈이 그친 세상과 마주했을 때, 아기 토끼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클래식하면서도 따스한, 그러면서도 무심한 듯 최대한 절제되어 심플한 그림 안에는 눈을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동심의 마음이 살포시 포개져 담긴다. 눈이 그쳤을 때 신나게 밖으로 나가 마음껏 눈을 즐기는 아기 토끼는 누구나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어릴 적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그림책 『눈이 그치면』을 통해 가슴속 한편에 잠자고 있었지만 잊고 있던 동심을 마주하고, 아기 토끼와 한마음으로 제발 눈이 그치기만을 바라는 동질감을 강하게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프린세스 쥬얼리
예림당 / 편집부 지음 / 2009.12.15
3,500원 ⟶ 3,150원(10% off)

예림당유아놀이책편집부 지음
화려한 보석으로 꾸민 프린세스 쥬얼리를 색칠북으로 만나요! 오로라 공주, 신데렐라, 백설 공주, 자스민 공주, 인어 공주, 벨. 디즈니 프린세스와 함께 알록달록 색칠 여행을 떠나요. 색칠 놀이 30쪽, 게임 2쪽, 백설 공주&벨 인형놀이 만들기가 들어 있어요. 알찬 구성에 놀라운 가격! 올겨울 여자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거예요. 1.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요. 여섯 명의 디즈니 프린세스와 왕자들, 영화 의 라이트닝 맥퀸과 최고의 자동차들, 미키와 클럽하우스 친구들, 푸와 숲 속 탐정단. 디즈니 최고의 캐릭터가 재미모아 색칠북 안에 모두 모였어요. 2.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엄청난 구성의 색칠북을 만나요. 색칠 놀이, 게임, 만들기 두 개의 알찬 구성을 3,500원이란 놀라운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요. 대한민국 엄마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재미모아 색칠북이 왔다! “구성이 좋은 책은 가격이 비싸고, 가격이 싸면 구성이 약해요.” “색칠북은 보통 한 번 쓰고 버리니까 사 주기 너무 아까워요.” “색칠북이 뭐 특별한 거 있나요? 다 거기서 거기죠.” 대한민국 엄마라면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 봤을 거예요. 이런 고민을 말끔히 씻어 줄 이 나왔어요. 은 프린세스 쥬얼리, 프린세스 샤이니, 프린세스 왕자와 공주, 카, 미키의 클럽하우스, 내 친구 티거와 푸 총 6종이에요. 색칠 놀이, 게임, 만들기 두 개의 알찬 구성을 놀라운 가격 3,500원으로 만날 수 있어요. ★ 이런 점이 좋아요! 색칠 놀이 - 빈칸에 어울리는 색을 칠하며 색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어요. 게임 - 길찾기, 점잇기 개수세기 등의 게임을 하며 사고력이 자라나요. 만들기 - 오리고, 접고, 붙이는 등의 다양한 손동작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줘요.
진짜 코 파는 이야기
책읽는곰 / 이갑규 글.그림 / 2014.08.10
11,000원 ⟶ 9,90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이갑규 글.그림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 어린이.청소년 부문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21권. 낯익은 외국 영화사의 로고 속 사자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코를 파는 표지 그림부터가 범상치 않은 그림책이다. 표지를 열자마자 등장하는 것은 영화 오디션을 보러 온 동물들의 프로필이다. 온갖 동물들이 콧구멍에 잔뜩 힘을 주며 배우로 뽑히길 기대하고 있다. 드디어 코 파는 연기를 최대한 실감나게 해 줄 동물들이 결정되었다. 먼저 심드렁한 얼굴로 텔레비전을 보며 코를 파는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뒤이어 동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펼쳐진다. ‘자주’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하는 고릴라의 코 파기는 너무도 자연스럽고, ‘또는 가끔’을 연기하는 기린의 코 파기는 보기만 해도 힘겹다. 책의 첫 문장을 갈무리하는 ‘코를 판다’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하는 동물은 바로 ‘판다’이다. 다음으로 백수의 제왕답지 않게 몰래 숨어서 코를 파는 사자, 그에 반해 천연덕스럽게 독자와 눈을 맞추며 대놓고 코를 파는 물소, 주인 없는 오후가 심심해서 코를 파는 강아지, 콧구멍으로 파리가 쏙 들어가 잔뜩 짜증이 난 양이 등장하는데…. 시원한 웃음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기발하고 엉뚱한 창작 그림책이다.아무도 몰래, 또는 보란 듯이, 때론 심심해서, 때론 어쩔 수 없어서… 누구나 코를 판다. 동물들이 몸소 보여 주는, 포복절도 코 파는 이야기! 시원한 웃음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기발하고 엉뚱한 창작 그림책! 《진짜 코 파는 이야기》는 낯익은 외국 영화사의 로고 속 사자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코를 파는 표지 그림부터가 범상치 않은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걸까요? 그거야 두말할 것도 없이 ‘진짜 코 파는 이야기’지요. 표지를 열자마자 등장하는 것은 영화 오디션을 보러 온 동물들의 프로필입니다. 온갖 동물들이 콧구멍에 잔뜩 힘을 주며 배우로 뽑히길 기대하고 있네요. 드디어 코 파는 연기를 최대한 실감나게 해 줄 동물들이 결정되었습니다. 자, 이제 책읽는곰에서 제작한 이갑규 감독의 신작 영화 《진짜 코 파는 이야기》의 막이 오릅니다. 먼저 심드렁한 얼굴로 텔레비전을 보며 코를 파는 여자아이가 등장합니다. 뒤이어 동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펼쳐집니다. ‘자주’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하는 고릴라의 코 파기는 너무도 자연스럽고, ‘또는 가끔’을 연기하는 기린의 코 파기는 보기만 해도 힘겹습니다. 책의 첫 문장을 갈무리하는 ‘코를 판다’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하는 동물은 바로 ‘판다’입니다. (부디 썰렁하다는 비난보다는 감독님의 센스 넘치는 캐스팅에 박수를 보내 주시길.) 다음으로 백수의 제왕답지 않게 몰래 숨어서 코를 파는 사자, 그에 반해 천연덕스럽게 독자와 눈을 맞추며 대놓고 코를 파는 물소, 주인 없는 오후가 심심해서 코를 파는 강아지, 콧구멍으로 파리가 쏙 들어가 잔뜩 짜증이 난 양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코를 판다’ 장면에 등장한 아까 그 판다가 다시 등장해 대나무 꼬챙이로 판 코딱지를 맛깔나게 흡입(?)합니다. 코를 파는 천태만상과 코 파기의 즐거움이나 안타까움이 동물 배우들의 멋진 연기로 승화되어 나오는 것이지요. 이어서 짧은 팔이 코에 닿지 않아 버둥대는 악어, 남몰래 코를 후비다 콧물이 찍 딸려 나와 당황한 우아함의 대명사 샴고양이, 자식들에게 코 파는 모습을 들켜 창피한 수탉, 천신만고 끝에 콧구멍 저 안쪽에 있는 코딱지를 끄집어내 짜릿한 곰이 등장하고……. 이제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진흙 범벅이 된 더러운 손을 콧구멍에 푹 찔러 넣는 하마, 아예 양손으로 맹렬히 코를 파는 고릴라, 뭉툭한 손을 뭉툭한 코에 우겨 넣는 돼지, 더불어 뾰족한 상아를 기다란 콧속으로 밀어 넣는 위험을 감수하는 코끼리까지! 그 바람에 코피를 주르륵 흘리거나 부상을 입은 동물들 모습은 안타까움을 넘어 진저리마저 쳐집니다. 코 파기의 짜릿함뿐만 아니라 어두운 면까지도 적나라하게 보여 주려는 감독의 의도가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코끼리의 재채기 소리에 깜짝 놀라는 아까 그 여자아이 곁에, 아이의 아빠이자 이 작품의 감독님인 이갑규 작가 자신이 등장합니다. 부전녀전, 딸아이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며 멍하니 코를 파다가 재채기 소리에 놀라 코를 찔렀는지 코피를 주룩 흘리면서요. 이렇게 해서 《진짜 코 파는 이야기》는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막을 내립니다. (뒷면지의 출연자 대기실 풍경과 뒤표지의 엔딩 크레디트도 놓치지 마세요.) 아이들은, 그리고 어른들도 재미있는 책을 원한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뻔뻔하고 기상천외한 그림책! 코 파기라는 건 어쩌면 ‘금기’에 가까운 은밀한 행위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코를 파거나 코딱지를 뭉쳐 날리거나 심지어 심키는 것조차 특별할 것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철이 들어 갈수록 코 파는 일이 대놓고 할 일은 아니라는 걸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그 반작용인지 ‘똥’이나 ‘방귀’, ‘코딱지’라는 말만 나와도 열광하며 깔깔거리기도 하지만요. 어쨌든 나이가 들수록 코 파기는 화장실 사용처럼 남 앞에 드러내기 부끄러운 일로 자리를 잡아 갑니다. 그런데 이 책의 작가 이갑규는 어른이 되어서도 코 파기의 유혹을 떨칠 수 없었나 봅니다. 어린 시절엔 어머니에게, 나이 들어서는 아내에게, 또는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에게 끝없이 잔소리를 들었지만, 지금도 꿋꿋이 코 파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걸 보면 말이지요. 그래서일까요. 그동안 상당히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일러스트를 선보여 온 작가는 종종 습작 삼아 다양한 사람과 동물들의 코 파는 모습을 그리곤 했답니다. 거기서 더 나가 이번에는 스스로 쓰고 그린 첫 창작 그림책의 소재마저 ‘코 파기’로 잡았습니다. 조만간 지난 시절의 습작에서 나온 ‘코파’라는 캐릭터로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고요. 사실 코 파기나 코딱지를 소재로 한 그림책은 꽤 많습니다. 제목이 그냥 ‘코딱지’인 그림책만도 세 권이나 나와 있지요. 대부분 ‘코 파는 나쁜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목적성이 강한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이갑규 작가의 접근 방식은 좀 다릅니다. 근엄한 얼굴로 점잔을 떠는 세상의 많은 것들을 향해 똘똘 뭉친 코딱지를 날리는 것 같달까요? 그럼, 코 파기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들어 볼까요? “사람은 누구나 코를 판다. 교양이 넘치는 사람도, 공자님도 맹자님도 모두 코를 파지 않을 순 없다. 코를 파는 이미지는 재밌다. 얼굴 한 가운데 위치한 코, 그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얼굴을 왜곡시키기 때문일까? 코를 파는 일도, 코 파는 모습을 훔쳐보는 일도 모두 은밀하다. 그 은밀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때 묘한 카타르시스가 생긴다. 이 책을 통해 내 안의 짓궂은 장난꾸러기 아이를, 배설하고 싶은 욕구 같은 것을 드러내 보이고 싶었다. 세상 많은 이들에게 시원한 코딱지의 축복이 내리길!” [미디어 소개] 한국일보 2014년 12월 26일자 http://www.hankookilbo.com/v/4222479a33e24c27bfa6656043e2d3af
펭수 직소퍼즐 150pcs : 펭-하 신이나
대원키즈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원작) / 2020.08.07
7,000원 ⟶ 6,300원(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원작)
펭수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꼭 소장해야할 퍼즐이다. 펭수 150조각 직소 퍼즐은 총 4가지이며, 각 퍼즐마다 매력적인 컨셉의 펭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펭수 직소퍼즐 150피스 펭-하 신이나>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5종의 펭수 이미지를 담았다. 특별 부록으로 아기자기한 펭수 색칠 엽서 한 장이 들어 있다.색칠 엽서 1장 + 퍼즐♣ <펭수> 소개 펭수는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펭귄 캐릭터입니다. 무한 긍정 마인드와 당당함, 그리고 의외의 진지함을 갖춘 펭수의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나이를 불문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펭-하', '펭랑해'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든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현재 펭수는 관련 굿즈와 도서, 상품, 의류 등으로 캐릭터 IP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 출연,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 명 돌파, CF 광고 모델 발탁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펭수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펭수 직소퍼즐 150피스 펭-하 신이나> 특징 패키지를 보고 150조각 퍼즐을 맞추면 귀여운 펭수 그림 완성! 펭수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꼭 소장해야할 퍼즐입니다. 펭수 150조각 직소 퍼즐은 총 4가지이며, 각 퍼즐마다 매력적인 컨셉의 펭수 그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펭수 직소퍼즐 150피스 펭-하 신이나〉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5종의 펭수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특별 부록으로 아기자기한 펭수 색칠 엽서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잠 귀신
정글짐북스 / 김이연 글, 윤순미 그림 / 2013.07.31
12,000원 ⟶ 10,800원(10% off)

정글짐북스창작동화김이연 글, 윤순미 그림
정글짐그림책 시리즈 5권. 아이들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욕구와 욕망을 표면으로 드러내 치유해 주는 힐링 그림책이다. 이 책은 잠을 자는 동안 일어나는 마음 정화 과정을 펼쳐 보여 아이들로 하여금 통쾌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잠을 자는 동안 벌어지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켜 준다. “어휴, 이제 그만 좀 자! 안 그럼 잠 귀신이 잡아간다!”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투정을 부릴 때마다 엄마는 아이를 혼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정말로 잠 귀신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고는 입맛을 다시며 아이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잠 귀신은 아이를 잡아가는 대신 마음속 못된 소원을 말해 보라고 부추긴다. 아이는 ‘유치원 선생님을 벌주고 싶어요’, ‘아무도 몰래 동생을 갖다 버리고 싶어요’, ‘장난감을 혼자서만 가지고 놀고 싶어요’ 같은 마음속에 꼭꼭 숨겨 두었던 소원을 말한다. 소원은 잠 귀신의 힘으로 현실화되고 아이는 왠지 마음이 후련해진다. 그리고 아이는 마지막으로 가장 절실한 소원을 이야기하는데….“어휴, 이제 좀 자! 계속 안 자면 잠 귀신이 잡아간다” -아이의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그림책 -이제껏 없었던, 개운하고 통쾌한 베드타임 스토리 -아이의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그림책 -이제껏 없었던, 개운하고 통쾌한 베드타임 스토리 잠을 자기 전 아이들은 귀신이나 괴물이 나타나 잡아갈까 봐 겁을 먹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잠들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잠 귀신이 실은 나의 소원, 그것도 현실에선 이루지 못할 못된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라면? 이 책에 등장하는 잠 귀신은 아이들의 못된 소원을 먹고 방귀를 뿡뿡 뀌어댑니다. 그러곤 더 못된 소원 없느냐며 입맛을 다시죠. 방귀를 통해 소원은 이루어지고요. 보랏빛 털이 북술북술한 잠 귀신은 아이 마음속 욕망과 욕구를 모두 들어주고 이해해 줍니다. 덕분에 아이는 잠에서 깬 후 너무도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지요. 이처럼 이 책은 잠과 꿈을 통해 아이들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욕구와 욕망을 표면으로 드러내 마음을 치유해 주는 힐링 그림책입니다. 또한 개성 있으면서도 귀여운 잠 귀신의 캐릭터는 이러한 스토리를 잘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애니메이션풍의 완성도 높은 그림 또한 아이를 환상적인 잠의 나라로 이끌어주지요. 이 책은 이제껏 없었던 개운하고 통쾌한 베드타임 스토리로, 부모보다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왜 잠드는 것을 무서워할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잠을 자기 싫어합니다. 어떻게든 자지 않으려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죠. 졸린 눈을 부릅뜨고 있는 힘껏 잠을 쫓아 보기도 합니다. 잠은 오는데 자고 싶지는 않은 아이들은 그래서 잠투정을 부립니다. 칭얼대고 짜증을 내고 간혹 울기도 하죠. ‘저렇게 졸리면서 왜 잠을 안 잘까?’ 어른들은 당최 아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이들은 잠을 자게 되면 엄마와 떨어져 분리된다고 느낀답니다. 그래서 잠드는 행위가 아이들에겐 큰 불안으로 작용하게 되지요. 잠을 자는 게 두렵다 보니 어떻게든 자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 잠투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요. 아이들이 잠이 올 때 인형이나 이불을 꼭 끌어안거나 손가락을 빠는 것도 모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아이들에게 잠의 유용함을 알게 하고 잘 잠들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없을까요?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욕구와 욕망을 표면으로 드러내 치유해 주는 힐링 그림책입니다. 아무리 어린 아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속에 못되고 나쁜 마음을 숨기고 있습니다. 잠은 의식과 무의식에 잔존해 있던 욕망과 욕구를 건강하게 해소해 주는 창구입니다. 특히 낮 동안 일어났던 일 중 걱정거리, 표현하지 못한 불만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잠을 자는 동안 해소됩니다. 잠과 꿈은 불쾌하고 불안했던 마음을 말끔히 정화시켜, 개운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 책은 잠을 자는 동안 일어나는 마음 정화 과정을 펼쳐 보여 아이들로 하여금 통쾌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잠을 자는 동안 벌어지는 신 나는 모험 이야기가 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켜 줍니다. 이제껏 없었던, 개운하고 통쾌한 베드타임 스토리 잠을 자기 전 아이들은 귀신이나 괴물이 나타나 잡아갈까 봐 겁을 먹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잠들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잠 귀신이 실은 나의 소원, 그것도 현실에선 이루지 못할 못된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라면? 이 책에 등장하는 잠 귀신은 아이들의 못된 소원을 먹고 방귀를 뿡뿡 뀌어댑니다. 그러곤 더 못된 소원 없느냐며 입맛을 다시죠. 방귀를 통해 소원은 이루어지고요. 보랏빛 털이 북술북술한 잠 귀신은 아이와 함께 이루지 못할 욕망과 욕구를 모두 들어주고 이해해 줍니다. 덕분에 아이는 잠에서 깬 후 너무도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지요. 개성 있으면서도 귀여운 잠 귀신의 캐릭터는 이러한 스토리를 잘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애니메이션풍의 완성도 높은 그림 또한 아이를 환상적인 잠의 나라로 이끌어 주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읽는 베드타임 스토리 중 부모보다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내가 태어났을 때
북뱅크 / 이자벨 미뇨스 마르띵스 지음, 송필환 옮김, 마달레나 마또주 그림 / 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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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창작동화이자벨 미뇨스 마르띵스 지음, 송필환 옮김, 마달레나 마또주 그림
우리가 태어나서 세상의 많은 것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하는 책.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세상의 수많은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날마다 계속해서 조금씩 새로운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라고, 저자가 바로 우리 곁에서 경쾌한 목소리가 들려주는 듯하다. 표지를 넘기자마자 면지에서 두 팔을 벌려 우리를 맞는 ‘생명의 나무’ 그림 또한 놓치지 말고 찬찬히 읽어야 할 의미 깊은 전언이다. 이 책은, 우리가 태어나서 세상의 많은 것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세상의 수많은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다 읽고 나면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살아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치 누군가 나를 꼭 안고 토닥여주는 것처럼, 누군가 내 어깨를 살며시 두드려주는 것처럼 힘이 솟는다. 곧 세상과 만나러 올 배 속의 아이에게, 막 세상에 온 아이에게, 막 첫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에게 등등, 우리 아이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엄마 무릎에 앉혀두고 소리 내어 읽어주고 싶은 책. 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 태양, 꽃, 얼굴, 바다와 산, 숲과 해변 그리고 동물들도 알지 못했다. 공기놀이도 흙장난도 해본 적이 없었고, 세상이 모두 저마다의 색깔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몰랐고, 큰 소리로 엉엉 울기, 깔깔대고 웃기, 뽀뽀를 하거나 메롱! 하고 혀를 내밀어 놀리기 그리고 세상 모든 것들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엄마 배 속에서 다만 소리를 듣고 상상할 뿐이었지만 이제 나는 알게 되었다. 매 시간, 매 분, 매 초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새로운 냄새를 맡는 코가, 나를 어디로든 데려다주고, 달리게 하고, 춤추게 하고, 침대 위를 뛰게 해주는 발이 또 얼마나 멋진지를. 그리고 결코 내 손이 닿지 않았던, 내가 알아가야 할 온전한 세상이 있다는 걸. 내 손이 닿지 않았던 수없이 많은 것과 내 발이 닿지 않았던 수없이 많은 곳이 있는, 수없이 많은 감춰진 답과 내가 보지 못한 수없이 많은 색깔이 있는, 수없이 많은 냄새와 소리와 맛이 있는 세상이 있다는 걸. 이렇게 날마다 계속해서 조금씩 새로운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라고, 저자가 바로 우리 곁에서 경쾌한 목소리가 들려주는 듯하다. 표지를 넘기자마자 면지에서 두 팔을 벌려 우리를 맞는 ‘생명의 나무’ 그림 또한 놓치지 말고 찬찬히 읽어야 할 의미 깊은 전언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포르투갈의 이 젊은 작가 콤비의 그림책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듯하다. 더불어 <내가 태어났을 때>가 삶의 시작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곧이어 나올 <우리가 사라지면 어디로 갈까?>는 삶의 끝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짝을 이루는 두 책 모두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울림이 큰 그림책이라 할 수 있다. * 포르투갈 굴벵키안재단 추천도서 * 포르투갈 국가독서계획안 권장도서 * 포르투갈 일러스트레이션 상 수상(2007년) 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 새를 본 적이 없었고,어떤 동물들은 다리가 있고, 다른 동물들은 비늘이 있고, 또 어떤 동물들은 우리 강아지처럼 털이 있다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내 코도 놀랐습니다. -P.8-9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공기놀이도 흙장난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모래터널을 만들어 본 적도 없었고요.내 두 손은 서로를 만져 본 것 말고는 어떤 것도 만져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 하늘이 있는지그 하늘이 어떻게 바뀌는지그리고 구름이 그토록 아름다운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태어났을 때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모두 다 처음이었죠. 이런 걸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때내 입은 또 얼마나 놀랐는지요.큰소리로 엉엉 울기,깔깔대고 웃기,사물들의 이름 부르기,예쁘거나 못된 말하기,뽀뽀를 하거나 메롱! 하고 혀를 내밀어 놀리기,우유, 스프, 요구르트 그리고 과일 먹기.세상 모든 것들 맛보기.
외톨이 아기돼지 마리우스
교학사 / 크리스텔 데무아노 글,그림, 양진희 옮김 /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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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창작동화크리스텔 데무아노 글,그림, 양진희 옮김
토실토실하고 건강한 아기돼지들과는 마리우스는 아주 작고 몸이 약해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철벅철벅 진흙탕에서 신나게 뒹구는 친구들이 너무나도 부러웠지요. 하지만 다른 아기돼지들은 비실비실한 마리우스와는 놀아 주지 않았답니다. 늘 외톨이로 혼자 산책을 다니던 마리우스. 하지만 비바람이 몰아치고 폭풍이 치던 어느 날 마리우스의 용기로 인해 아기돼지들과 친구가 된답니다. 마리우스느 무서움에 떠는 아기돼지들에게 무슨 얘기를 해주었을까요?집단 따돌림, 이른바 왕따는 요즘 우리 사회의 예민한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현재 초·중·고등 학교 학생 4명 중 1명이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고, 이로 인해 평생 씻지 못할 상처를 입은 경우 또한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집단 따돌림은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생겨납니다. 때문에 아직 도덕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과 친구의 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볼 수 있는 밝은 눈을 심어 주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합니다. 〈외톨이 아기돼지 마리우스〉는 너무 작고 약해서 왕따가 된 아기돼지 마리우스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마리우스는 덩치 크고 튼튼한 다른 아기돼지들과 달리 작고 비쩍 마르고 힘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아기돼지들과 함께 놀 엄두도 못 내고 늘 외톨이로 지내야 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려고 해 보았지만 놀림감이 될 뿐이었지요. 슬픔에 잠긴 마리우스를 부모님은 “아직은 작고 약하지만 넌 아주 멋진 아기돼지야.”라며 보듬어 주었고, 그 날부터 마리우스는 친구들과 함께 있지 못하는 자신을 슬퍼하기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며 외로움을 견디는 강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 다른 아기돼지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을 때 마리우스는 지금까지 혼자 즐겨 왔던 이야기들을 풀어 놓음으로써 모두를 진정시키고 무사히 밤을 넘길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다른 아기돼지들은 비바람이 치던 밤 누구보다도 용감했던 마리우스를 통해 진정한 힘과 용기는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제야 마리우스는 그토록 원하던 친구를 얻게 되었고요. 왕따를 당했던 마리우스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의 위치를 변화시켜 가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발전시켜야 보다 나은 미래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다. 아울러 겉모습이 아닌 마음으로 사람을 보는 자세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암소 로자의 살빼기 작전〉, 〈작은 오리 쉬제트의 가장 좋은 친구〉, 〈불평쟁이 양 뤼시〉 등 농장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정겨운 그림책 시리즈로 우리에게 소개된 바 있는 작가 크리스텔 데무아노의 신작으로, 부드럽고 귀여운 파스텔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