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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자네에게 믿는 일이란 무엇인가
푸른역사 / 윤춘호 (지은이) / 2019.11.30
15,000

푸른역사소설,일반윤춘호 (지은이)
윤춘호 기자의 <다산, 자네에게 믿는 일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작가가 지어낸, 극적인 이야기가 없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18세기 조선인 최초로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였고, 조선 최초의 신부였지만 끝내는 배교자로 참수형을 당한 이승훈이라는 문제적 인물이 주인공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그의 삶은 살아서는 처절했고 죽어서는 더욱 처참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담담하다. 글은 처형을 눈앞에 둔 이승훈이, 처남이자 신앙의 동지였던 다산 정약용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한다. 국문장에서 교묘한 처신으로 목숨을 부지한 다산에 대한 서운함과 인간적 고심을 토로한 글이다. 이어 시간을 돌려 이승훈이 북경에서 천주교에 입문하게 된 사연, 가족의 압박으로 처음 배교한 사연이 나오고 이승훈에게 세례를 준 그라몽 신부, 신부 서품을 둘러싼 유항검과의 갈등 등이 펼쳐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분히 흘러 1822년 환갑을 맞은 다산이 세상을 떠난 매형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빌려 자신의 삶을 회억回憶하는 것으로 책은 끝난다.머리말-믿는 일의 어려움에 대하여 01_여보게, 다산! 악연惡緣일까, 선연善緣일까?|넘치는 정조의 총애|신부도 되고 싶고 재상도 되고 싶고|믿는 일이 힘들었네 02_새로운 세상에 눈뜨다 노회한 여제-정순왕후|조선의 1호 신자|오지 중의 오지, 조선|자발적 선교사로 살다|서양과의 만남|신부님 신부님 나의 신부님|나의 베드로 형제에게-그라몽 신부의 답신 03_서른 살 청년 이승훈의 공생애 가족들의 압박, 첫 번째 배교|아아, 이벽 형님 04_화양연화 시절 조선에 내리는 믿음의 폭우|아니 되네 아니 되네 서학만은 아니 되네|두 번째 배교-“이것이 우리 당의 화근이 될 것입니다”|모든 것의 뿌리는 서학 책|유항검의 도전-“당신의 행위는 독성죄입니다”|조선에서, 1789년 북경 선교사들에게|이 책임을 면해 주소서|관직의 길, 십자가의 길|세 번째 배교, 최후의 배교 05_재판에서 드러난 민낯 네 아비에게 책임을 떠넘길 심산이냐|최창현과 대질하라|그가 나를 원수로 아니 나도 그를 원수로 압니다|국문장의 저승사자 정약용|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 정약종|저 자를 매우 쳐라|정헌 이가환 외숙을 지켜내다|외숙도 죽고, 스승도 죽고|정직한 배교자 06_정약용의 편지 제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우리는 늘 같은 편이었습니다|500권의 책으로 조각난 제 인생을 이어붙였습니다|서학의 믿음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제 삶에 대한 평가는 후대에 맡기렵니다|매형의 묘지명을 쓸 수는 없었습니다|저는 유학자로 남겠습니다 에필로그 참고문헌신간을 알리는 어려움에 대하여 -《다산, 자네에게 믿는 일이란 무엇인가》 편집자의 토로 1. 도서출판 푸른역사의 편집자입니다. 출판사에서 일한 지 2년 남짓한 병아리 편집자죠. 그래서인지 담당했던 원고가 막 제본을 마친 책으로 사무실에 도착한 걸 보면 여전히 벅차고 설렙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자식을 보는 기분이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 지은 책은 아니지만 대견합니다. 모든 편집자가 그렇듯이, 여느 책보다 내용은 뛰어나 보이고, 꾸밈새는 돋보이고……. 책의 저자에 버금가는 자부심과 애정은 솔직히 자아도취가 아닐까 자문하기도 합니다. 이 지점에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이 좋은 책을 가능한 한 많은 독자들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죠. 마케팅까지 고심하는 것은 편집자의 몫이 아니긴 합니다. 책은 책 자체로 독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말에도 수긍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책을 알리기 위해, 언론과 서점을 대상으로 한 보도자료 쓰는 일은 편집의 연장입니다. 그러니 보도자료를 쓸 때는 절로 긴장됩니다. 이 책이 지닌 가치와 의의를, 이 책의 재미를 어떻게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 싶어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늘 색다른 보도자료를 쓰고 싶었습니다. 책의 특장을 정리하고, 책 내용을 발췌.소개하고, 저자를 알리는 이왕의 보도자료 틀이 ‘국화빵’처럼 여겨져서입니다. 일방적인 자랑 대신 지은이의 고심과 노력, 편집자의 진정을 진솔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해서 진정어린 편지를 택했습니다. 지난여름, 출판사로 날아든 원고를 접하고는 단숨에 후루룩 읽어냈을 때 편집자로서 느꼈던 여운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지 걱정이긴 합니다만. 2. 이 책은 소설이 아닙니다. 작가가 지어낸, 극적인 이야기가 없다는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18세기 조선인 최초로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였고, 조선 최초의 신부였지만 끝내는 배교자로 참수형을 당한 이승훈이라는 문제적 인물이 주인공입니다. 지은이에 따르면 “그의 삶은 살아서는 처절했고 죽어서는 더욱 처참했던”(6쪽) 인물이지요. 하지만 이야기는 담담합니다. 글은 처형을 눈앞에 둔 이승훈이, 처남이자 신앙의 동지였던 다산 정약용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합니다. 국문장에서 교묘한 처신으로 목숨을 부지한 다산에 대한 서운함과 인간적 고심을 토로한 글입니다. 이어 시간을 돌려 이승훈이 북경에서 천주교에 입문하게 된 사연, 가족의 압박으로 처음 배교한 사연이 나오고 이승훈에게 세례를 준 그라몽 신부, 신부 서품을 둘러싼 유항검과의 갈등 등이 펼쳐집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분히 흘러 1822년 환갑을 맞은 다산이 세상을 떠난 매형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빌려 자신의 삶을 회억回憶하는 것으로 책은 끝납니다. 그뿐입니다. 설핏 비치기는 하지만 권력다툼도, 음모도, 빼어난 영웅도, 철저한 악인도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흔히 소설의 미덕으로 꼽히는 드마라틱한 이야기가 전개될 요소는 없습니다. 이 책은 역사책이 아닙니다. 책 곳곳에 국문鞫問 기록 등 전거를 밝히는 각주가 달리고 등장인물도 하나같이 실재하지만, 그렇습니다. 지난 일을 있는 그대로 정리?복원한 게 아니라 기록의 빈틈을 상상력으로 메웠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승훈과 정약용의 편지는 지은이가 사실과 사실의 틈을 기워낸 겁니다.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했을 법한 고백, 품었음직한 심사를 그려냈지만 사실史實이 아니란 점에서 이 책은 온전한 역사서를 벗어납니다. 3. 그러나 이 책은 문학입니다. 지은이가 작가가 아니라 현역 언론인이지만, 그렇습니다. 정갈한 문장, 인간의 내면을 파고든 차분한 시선에는 문학의 향취가 그윽합니다. “나의 죽음은 아무에게도 위로받지 못하는 죽음이 될 것이네. 역적의 자식으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43쪽)라 털어놓는 인간 이승훈을 어느 사료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평창 이씨 집안에 전승되어 온다는 이승훈의 절명시 “달은 떨어져도 하늘에 달려 있고 물이 치솟아도 연못에서 다한다月落在天 水上池盡”는 어떻습니까. 지은이는 이를 두고 “사후에라도 배교자라는 낙인을 지워주고 싶은,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것으로 봐야 할 것”(242쪽)이라고 말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섬세하고, 웅숭깊은 글을 따라가다 보면, 사실에 바탕한 건조한 글을 써왔을 지은이가 어쩌면 이런 글을 썼을까 싶어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역사입니다. 눈 밝은 이라면 소설답지 않은 책 제목에서 이미 눈치 챘을 겁니다. 여느 역사‘소설’-팩션이라고도 하지요-에는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한 가공의 인물이 반드시 등장합니다. 때로는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요. 이 책은 다릅니다. 허구의 인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승훈과 정약용을 비롯한 등장인물 모두 실재했던 인물이며, 그들이 사실과 사실을 이어갑니다. 어머니 신주를 불태운 진산사건의 주역 윤지충에서, 신부 서품을 둘러싸고 이승훈과 갈등을 빚고 결국은 천주교를 믿었다 해서 패가망신한 유항검까지 하나같이 우리 역사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입니다. 비록 그 목소리, 행동거지 하나하나는 지은이가 깁고 보탰지만 말입니다. 당대의 시대상을 충실히 그려냈다는 점에서도 그러합니다. 이승훈의 행적을 통해 당시 일부 사대부 청년 지식인들이 왜 ‘서학’에 빠져들었는지, 어떻게 선교사 한 명 오지 않았음에도 조선에서 천주교가 발흥했는지 등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지은이는 “초기 조선 천주교는 박해 받는 자들의 신앙이었고, 감시자들의 눈을 피해야 하는 지하 신앙이었다”(133쪽)고 정리하죠. 이 책은 도발입니다. 책에서 다뤄진 다산의 모습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목민심서》를 비롯한 명저를 여럿 남겨 오늘날 실학의 태두로 꼽히는 다산 정약용. 하지만 지은이가 그려낸 인간 정약용의 민낯은 다릅니다. 친구이자 동지이기 이전에 처남 매부 사이였던 이승훈을 등지고 구명에 성공합니다. 신유사옥 때 의금부 국문장에 선 다산은 저승사자였답니다. “그의 입에서 서학 관련자들의 이름이 한 명씩 나올 때마다 죽을 사람들이 한 명씩 늘었고 …… 정약용은 자신이 알고 있거나 풍문으로 들은 내용을 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구체적인 천주교 소탕 방법까지 제시했다.”(216쪽) 소설의 형식을 빌렸지만 다산이 천주교 신부였다는 주장에 이르면 책은 ‘다산 신화’에 대한 이의로 읽힙니다. 물론 이것은 보다 정치한 역사적 평가가 필요한 대목이긴 합니다만. 이 책은 묵직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승훈은 왜 천주교라는 위험천만한 선택을 했을까? 그에게 천주교란 어떤 의미를 갖는 종교였을까? 회개와 배교를 반복할 때 그의 심정은 어땠을까?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불리는 것이 왜 좋았을까? 왜 마지막 순간에 회개하여 순교자의 영광을 택하지 않았을까?”(9쪽) 지은이는 이 같은 의문을 나름 찬찬히 파고들어 답을 찾습니다. 결국 질문은 책을 읽는 이들에게 던져집니다. 믿음이란 어떤 무게를 갖는 것인가, 신념을 지키려면 어떤 어려움을 견뎌야 하는가, 인간 이승훈과 정약용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등등. 이런 철학적 물음에 대해선 독자들이 저마다 답할 일입니다. 4. 편집자가 아닌 독자로서 이야기하자면, 물론 아쉬움이 있습니다. 당대 정치?사회상과 연결해 좀 더 폭넓은 그림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면 하는 게 그 첫째입니다. 이승훈과 정약용 말고 다른 인물들의 내면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게 두 번째 아쉬움입니다. 천주교 신도들의 모임 등 ‘지하 신앙’의 실상을 그려냈으면 초기 천주교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지 않았을까 싶은 것이 세 번째입니다. 이 때문에 배경은 희미하고 인물만 도드라지는 그림자극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는, 지은이가 망원경으로 초기 천구교사를 조망한 게 아니라 이승훈과 정약용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신앙의 의미와 무게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또한 사실과 사료를 얼개로 삼되 상상력 발휘는 최소한으로 줄여 진지함으로 승부하려는 지은이의 의지가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5. 책은 넉 달간 공을 들인 겁니다. 초고를 보고 감탄을 했지만 지은이와 상의해 세 번을 고쳐 썼습니다. 덕분에 말초적 재미 대신 진지한 의미와 생각거리가 담긴 책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부디 널리 알려져서 가능한 한 많은 이들이 신앙과 신념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여보게, 다산! 방금 전에 자네는 살아남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네.
역사 체험 : 지하도시 연대기
인문학카페 / 사회적기업 인문학카페 콘텐츠, 임시혁 스토리, 김초롱 그림 / 2016.11.01
12,000원 ⟶ 10,800원(10% off)

인문학카페논술,철학사회적기업 인문학카페 콘텐츠, 임시혁 스토리, 김초롱 그림
사회적기업 인문학카페가 젊은 인문학자들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 온 어린이 생각 체험 시리즈이다. 역사, 철학, 논리, 문학, 인성 등의 여러 분야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젊은 인문학자들이 제공한 콘텐츠를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동화형 인문 교양서이다. 시리즈의 두 번째 역사 체험 『지하도시 연대기』는 미래의 지하도시에서 펼쳐지는 보찬, 다미, 엘리아나 세 친구의 이야기이다. 인류는 어떤 이유로 개미굴 같은 지하도시에 숨어 살게 되었을까? 인종이 다르고, 국가도 성격도 성향도 다른 세 친구가 아웅다웅하며 어른들 몰래 지하도시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관련된 10가지 생각들을 체험할 수 있다.1장. 역사의 발전과 근대 [ 개미굴 ] 2장. 역사와 기록 [ 펜과 칼 ] 3장. 객관적인 역사 [ 다미의 비밀 일기 ] 4장. 변화의 속도_ 진보 vs 보수 [ 귀신이 사는 정문 ] 5장. 오리엔탈리즘 [ 보찬의 꿈 ] 6장. 민족과 민족주의 [ 엘리아나의 다락방 ] 7장. 거시사 [ 숲을 보는 다미 ] 8장. 미시사 [ 흡족하지 않은 것 ] 9장. 현재와 과거의 대화 [ 도망과 탈출 ] 10장. 시대 구분 [ 지하 시대 ] *「역사 체험」 콘텐츠 의도 『천재들의 생각법』 기획 의도젊은 인문학자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인문학 교육 ‘생각하기’에 대한 색다른 접근 ‘생각을 체험하자!’ 『천재들의 생각법』 시리즈, 그 두 번째 역사 체험! 지식 습득이 아닌, 다양한 생각들을 체험할 순 없을까요? 『천재들의 생각법』은 사회적기업 인문학카페가 젊은 인문학자들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 온 어린이 생각 체험 시리즈입니다. 역사, 철학, 논리, 문학, 인성 등의 여러 분야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젊은 인문학자들이 제공한 콘텐츠를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동화형 인문 교양서입니다. 시리즈의 두 번째 역사 체험 『지하도시 연대기』는 미래의 지하도시에서 펼쳐지는 보찬, 다미, 엘리아나 세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인류는 어떤 이유로 개미굴 같은 지하도시에 숨어 살게 되었을까요? 인종이 다르고, 국가도 성격도 성향도 다른 세 친구가 아웅다웅하며 어른들 몰래 지하도시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관련된 10가지 생각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아이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부모님들의 바람 그런데 도대체 그 ‘생각’이라는 것을 어떻게 교육할 수 있을까요? 자녀 교육을 위해 여유가 생기면 세계 대백과사전을 한 질 장만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안에 백과사전이 들어 있고, 수많은 실시간 정보까지 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니 정보를 머릿속에 주입하는 것보다, 그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그 ‘생각’이라는 것을 어떻게 교육할 수 있을까요? 지식은 전달하면 되지만 생각은 스스로 해야 하고, 특정한 방법을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 체험을 하면,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역사 체험을 하면, 유적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현대적인 장소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각 체험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어떤 것이 더 좋은 생각이라는 답은 없습니다. 생각 체험? 다양한 생각을 체험하고 그 생각을 따라해 보기 역사학자 랑케와 E. H. 카, 철학자 니체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체험해 보기 인문학카페는 이 문제에 대해 젊은 인문학자들과 함께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생각을 체험하고 그 생각을 따라해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생각 교육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예를 들어 데카르트의 생각을 체험하고 그 생각을 따라해 봅니다. 또 니체의 생각을 체험하고 그 생각을 따라해 봅니다. 결론이 아닌 생각의 과정을 체험합니다. 다양한 생각을 체험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더 좋아할 수도 있고, 또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평소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생각들이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그러면서 아이들은 자기만의 생각을 조금씩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젊은 인문학자들이 생각의 힘을 키워줄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 작가들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천재들의 생각법』 『천재들의 생각법』 시리즈는 이러한 고민과 노력의 결과를 담았습니다. 인문학자들이 제공한 소중한 ‘생각’들을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특히 콘텐츠가 이야기로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자와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야기를 완성했고,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어가며 자연스럽게 생각 체험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동화와 간단한 설명을 혼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피아노를 잘 치기 위해서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야 하듯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직접 운동을 해야 하듯이,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고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야 합니다. 『천생법』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생각의 근육을 키울 것입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체험하는 가운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생각의 근육이 단단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문학카페가 기대하는 목표는 단 하나, 우리 아이들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어둠에 익숙해진 엘리아나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마치 쓰레기 소각장 같았습니다. 뭔가 시커멓게 탄 잿더미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고요. 방벽을 쌓고 남은 것 같은 바윗덩어리들도 곳곳에 흩어져 있었어요. 정말 귀신이라도 나올 것처럼 을씨년스러운 풍경이었죠.그러나 귀신은 보이지 않았고, 대신 큰 바위 하나에 새겨진 글귀가 눈에 띄었습니다.- 지하도시의 역사는 이 자리에서 시작된다 -- ‘4장. 변화의 속도_ 진보 vs 보수 [ 귀신이 사는 정문 ]’에서
감(GARM) 04 페인트
감씨(garmSSI) / 감씨 편집팀 지음 / 2018.02.20
18,000

감씨(garmSSI)취미,실용감씨 편집팀 지음
GARM ‘감’은 순우리말로 재료를 뜻한다. 건축재료 감(GARM)시리즈는 개인의 창조성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만들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에서 머무는 ‘주’를 중심으로 자신의 공간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하기 위해서다. 그 시작은 건축의 가장 작은 물리적인 단위인 ‘재료’에 대한 조사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좋은 재료’를 구분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1. Paint Bible 1.1 페인트 상식 사전 18 1.2 페인트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22 1.3 페인트 산업의 현주소 26 1.4 작은 캔부터 선박용까지, 페인트 제작의 모든 것 28 1.5 바탕면별 페인트 선택 가이드 34 1.5.1 시멘트용 페인트 1.5.2 금속용 페인트 1.5.3 목재용 페인트 1.5.4 목적에 따른 특수 페인트 1.6 공장에서 만드는 고품질 도장 44 1.7 알고 쓰는 친환경 페인트 48 2. Color Trend Issue 2.1 공간과 색의 즐거운 만남 54 2.2 장소와 상황에 어울리는 주거공간 색채 제안 60 2.3 공간에서 색의 역할과 기능 64 2.4 색채와 공간의 조우 70 2.4.1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색 : 컬러풀 아파트먼트 2.4.2 색다른 컬러로 만든 색다른 공간 : 카페 헤븐온탑 2.4.3 과감한 핑크색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펜션: 밀양 풀 빌라 2.4.4 세밀한 조색으로 완성한 아이들 놀이터 : 스마트브릭 키즈카페 2.4.5 최저 예산, 최대 효과 : 하늘빛 동주민센터 3. How to Paint 3.1 도장 공사 준비의 모든 것 94 3.2 페인팅 도구 열전 96 3.3 바탕면별 페인트 시공 가이드 100 3.3.1 시멘트계 도장 3.3.2 금속 도장 3.3.3 목재 도장 3.3.4 실내 도장 3.4 도장 결함 솔루션 134 4. Supplement 4.1 원스톱 서비스 페인트 쇼룸 140 4.2 에디터가 직접 채운 페인트 서재 146 4.3 감이 추천하는 도장·페인트 업체 148취미·실용 분야 베스트셀러 ‘감(GARM) 시리즈’ 시즌2 셀프 인테리어 입문자부터 건축 전문가까지 누구에게나 유익한 ‘건축 재료 바이블’ - 건축 기본편 ‘목재’, ‘벽돌’, ‘콘크리트’에 이어 시즌2는 ‘타일’, ‘페인트’, ‘바닥재’ 인테리어 기본편 - 나날이 진화하는 페인트의 진면모를 들여다보는《감 매거진》두번째 시리즈, 페인트 편 - 페인트의 구성과 응용, 빠질 수 없는 ‘색’에 대한 이야기까지 조목조목 짚어주는 ‘페인트 입문서’ 건축의 기본이 되는 ‘재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 “우리 집 벽에 어울리는 페인트는 무엇일까? 매일 밟고 있는 바닥은 어떤 재료일까? 어떻게 하면 화려한 무늬의 타일을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을까?” 인터넷을 뒤져봐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건축 재료. 간단한 기본정보부터 실제로 적용해 보는 응용방법까지 책 한 권으로 묶었다. 중구난방으로 흩뿌려진 페인트, 타일, 바닥재의 개념과 용어를 정리하고 비전문가도 재료를 선택하고 시공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글로 쉽게 설명한다. 건축 스페셜리스트들이 모여 만든 ‘건축재료 처방전’ - 약은 ‘약사’에게, 재료는 ‘감씨’에게 건축 전문가도 재료의 특성과 시공 방법을 정확하게 몰라 잘못된 방법으로 집을 디자인하고 짓는 경우가 많다. 재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성질에 대한 이해가 적어서다. 더군다나 보통의 교양을 가진 일반인이 이를 이해하고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두서없는 재료의 분류와 근본을 알 수 없는 명칭, 어지러운 유통구조에 판매자의 상술까지 더해져 혼란스러운 것이 건축 시장의 현실이다. 이에 건축 전문 기자 10년 차 편집장을 필두로 건축&인테리어 전문 에디터들이 함께 모였다. 건물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재료’부터 정리하기로 하고는 시작한 책이 ‘감 시리즈’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페인트’를 시작으로 최근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타일’, 항상 몸과 맞닿는 ‘바닥재’까지. 다양한 재료의 인문학적 역사부터 직접 공사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의 경험담을 모았다. 또 각 재료의 특성과 그에 따른 선택 방법, 가공법과 제작 과정,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도 책에 담았다. 여기에 국내에서 제작-유통되는 브랜드와 구매할 수 있는 매장까지, 재료에 대한 체계적인 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 의사와 약사에게 처방을 받아 아픈 곳을 고치듯, 건축 재료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탐독해보자. 진화하는 페인트, 익숙한 재료의 새로운 발견. - 국내 대표 페인트 회사 일곱 곳의 대표 제품 50여 개, 쓰임새와 사용법까지 책 한 권에! 형형색색 빛나는 건축물의 파사드와 다채로운 색의 향연이 펼쳐진 인테리어. 페인트라는 단어와 함께 연상되는 이미지다. 대부분 페인트를 색과 동일하게 생각하지만, 건축에선 미적 기능과 동시에 표면을 보호해 피도물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마치 한약의 감초처럼 금속, 목재, 시멘트의 표면에 바르는 페인트는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고 효율적인 시공으로 건축과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감04 페인트’ 편에서는 나날이 진화하는 페인트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석유화합물이 기능과 색을 겸비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건축 곳곳에 사용되는 모습, 이를 선택하고 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페인트 하면 빠질 수 없는 색 이야기도 담았다. 주거 공간에 필요한 색채 솔루션과 함께 공간의 정체성을 색으로 표현한 다섯 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한, 국내 대표 페인트 회사 일곱 곳의 대표 제품 50여 개를 바르는 바탕면별로 분류하여 특성을 정리하고, 사용법도 함께 안내한다. 하나의 재료가 건축 안팎으로 이토록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04 페인트’ 편. 당신의 공간에 생명력을 입히는 재료의 힘을 다시 발견해보자. 정확하고 체계적인 건축 재료 큐레이팅 - 목재, 벽돌, 콘크리트에서부터 페인트, 조명, 공구, 단열, 친환경까지 건축 재료를 다루는 감(GARM)은 순우리말로 ‘재료’라는 뜻이다. 앞으로도 석재나 유리, 금속 같은 건축의 기본 재료를 꾸준히 연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플라스틱과 공구 등 DIY가 가능한 소비재에서부터 가구와 조명 등 인테리어 요소들도 다룰 예정이며 단열과 친환경 이슈와 같이 독자들이 건축에 궁금한 이슈들도 주제로 품을 것이다. 한가지 재료/주제당 책 한 권으로 구성되며, 책 한 권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방대한 정보는 기초 편과 심화 편을 나누어 분류할 계획이다.
초등 영어 3줄 쓰기의 마법
키스톤 / 조성민 (지은이) / 2020.12.12
14,800원 ⟶ 13,320원(10% off)

키스톤영어교육조성민 (지은이)
한국에서 나고 자라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대학에 진학한 저자는 첫 에세이 과제 제출 후 조교의 조언에 큰 충격을 받는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한글이든 영어든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을 들었던 저자는, 당연히 그것이 미국 학교생활에서도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자신감과 기대감이 조교의 말에 와르르 무너져 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영어 글쓰기를 개선해야 할지 막연했지만, 조금은 우직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쓰기 훈련을 해 나아가면서 영어 글쓰기는 점점 성장해 갔고, 이후 저자는 Michigan Daily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책은 영어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해야 한다면, 이왕이면 제대로 된 시작을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의 목표는 영어 글쓰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이제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처음부터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책이 제시한 대로 초등학생 정도면 할 수 있는 미션을 차근차근 수행하다 보면, 영어 글쓰기에 친해지고, 또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의 흐름을 짤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저자의 글 Part 01 영어 글쓰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01 글쓰기, 달라도 너무 달랐다 내 영어가 영어가 아니라고요? 왜 영어 교육의 실패에는 주목하지 않는 걸까요? 쓰기, 일상이 되다 02 국어 실력도 키워 주는 영어 글쓰기 초등 영어 글쓰기가 왜 중요한가요? 하지만 영어 글쓰기는 너무 어려워요 그럼 어떻게 초등 영어 글쓰기를 할까요? 03 초등 영어 3줄 글쓰기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영어를 막 시작했는데 3줄 글쓰기가 가능할까요? 영어 글쓰기, 일기로 시작해 보세요 완벽이 아니라 '완성'에 의미를 두세요 Part 02 문법과 글쓰기 둘 다 잡아주는 마법 패턴 24 Q1 Who are you? 네가 어떤 아이인지 소개 좀 해줄래? 마법 패턴 01 I am ~ 나는 ~ 이다 마법 패턴 02 I like ~ 나는 ~를 좋아한다 마법 패턴 03 I play ~ 나는 (운동)을 한다 / 나는 (악기)를 연주한다 마법 패턴 04 I can ~ 나는 ~ 할 수 있다 Q2 What do you look like? 너는 어떻게 생겼니? 마법 패턴 05 look like ~ ~를 닮다, ~처럼 look ~하게 보인다 Q3 What is your family like? 가족들 얘기를 해주겠니? 마법 패턴 06 I have 나는 ~가 있다 마법 패턴 07 I am good at ~ 나는 ~를 잘한다 마법 패턴 08 I always ~ 나는 항상 ~ Q4 Where do you live? 사는 곳은 어디니? 마법 패턴 09 There is ~ ~가 있다 마법 패턴 10 I have been to ~ ~에 가본 적이 있다 마법 패턴 11 I used to ~ 나는 ~했었다 마법 패턴 12 It is ~ 날씨 / 시간 / 요일 표현하기 Q5 Do you like school? 학교 다니는 건 괜찮아? 마법 패턴 13 I have to ~ 나는 ~해야 한다 마법 패턴 14 It takes ~ ~(만큼의 시간)이 걸리다 마법 패턴 15 I am interested in ~ 나는 ~에 관심이 있다 마법 패턴 16 seem to ~인 것 같다, ~처럼 보인다 마법 패턴 17 I am looking forward to ~ 나는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Q6 Who is your favorite teacher? 어떤 선생님이 가장 좋니? 마법 패턴 18 My favorite ~ 내가 가장 좋아하는 ~ 마법 패턴 19 I think ~ 나는 ~라고 생각한다, ~한 것 같다 Q7 What makes you angry? 무엇 때문에 화가 나니? 마법 패턴 20 make me angry ~때문에 화가 난다 마법 패턴 21 I should have ~ ~했어야 했는데 마법 패턴 22 I am afraid of ~ ~가 무섭다 I am worried about ~ ~가 걱정이다 Q8 What do you want to be? 넌 뭐가 되고 싶어? 마법 패턴 23 I wish ~ ~라면 좋겠다 마법 패턴 24 I want to ~ 하고 싶다 민사고 선배가 알려주는 초등 영어 글쓰기의 올바른 시작 아이의 영어와 생각을 키워주는 결정적 글쓰기 비법을 공개합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대학에 진학한 저자는 첫 에세이 과제 제출 후 조교의 조언에 큰 충격을 받는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한글이든 영어든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을 들었던 저자는, 당연히 그것이 미국 학교생활에서도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자신감과 기대감이 조교의 말에 와르르 무너져 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영어 글쓰기를 개선해야 할지 막연했지만, 조금은 우직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쓰기 훈련을 해 나아가면서 영어 글쓰기는 점점 성장해 갔고, 이후 저자는 Michigan Daily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책은 영어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해야 한다면, 이왕이면 제대로 된 시작을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의 목표는 영어 글쓰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이제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처음부터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책이 제시한 대로 초등학생 정도면 할 수 있는 미션을 차근차근 수행하다 보면, 영어 글쓰기에 친해지고, 또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의 흐름을 짤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3문장으로 시작해 본다. 초등 일상과 생각에 대한 질문의 답변이 근사한 3줄 영어 쓰기가 됩니다. 단순한 3 문장의 나열이 아니라 3개의 문장을 통해 말이 되는 글의 흐름을 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내 일상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어 보면서 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규칙적인 표현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패턴을 활용하여 따로 문법을 공부하지 않고도 영어의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국어 실력도 키워 주는 영어 글쓰기 말이 되는 영어 3줄 쓰기가 생각의 틀을 키워줍니다 줄임말, 문법 파괴 용어 등 각종 신조어가 난무하는 SNS가 주요 소통 매체가 된 요즘, 자기 생각을 글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결코 쉽지 않다. 글쓰기는 단순한 자기표현을 넘어서는 개념이다. 스스로 무언가를 배우고, 생각하는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초등 3줄 영어 쓰기는 단순한 영어 쓰기가 아닌, 쉽지만 초등학생에게 일종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글의 흐름을 짜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개연성을 가지는 3줄 쓰기를 통해 영어의 힘뿐만 아니라 글쓰기의 탄탄한 바탕이 될 것이다. 초등 일상을 영어로 표현하는 단계별 글쓰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와 표현을 이용하여 서서히 훈련합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 나와 전혀 관련 없는 문장이 나오면, 의미 없는 공부가 되어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아이들과 밀접한 관련 있는 주제와 영어 표현을 담았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 지 큰 고민 없이 초등 학생에게 흔히 던질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쓰다 보면, 비록 3줄이지만 그 안에 흐름이 있는, 영어 일기를 완성할 수 있다. "틀려도 괜찮아요! " 아이에게 영어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세요! 아이들에게 학습이 아니라 경험으로서의 영어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문법은 잘 모르더라도 차근차근 쓰다 보면 어렵지 않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3줄 영어 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
창비 / 이범 (지은이) / 2018.05.11
11,000원 ⟶ 9,900원(10% off)

창비청소년 인문,사회이범 (지은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대학 고민, 취업 고민에 밤잠 설치는 청춘들을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전략과 대안을 전하는 ‘나의 대학 사용법’ 시리즈. 2017년 한 차례 강연을 통해 전한 이야기들을 대폭 다듬고 보강해 책으로 엮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가감 없이 비판해 온 교육 평론가 이범은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취업과 노동 시장으로 관심의 폭을 넓혔다. 최근 노동 시장이 보내는 두 가지 신호, 즉 ‘탈스펙’과 ‘양극화’를 분석하면서 이에 적절한 대처 방법을 개인적.사회적 차원에서 각각 모색한다. 노동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객관식과 상대 평가 위주의 우리 교육이 갖는 한계 또한 더욱 선명해진다.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구성하는 힘, ‘정답 없는 문제’를 탐구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노동 시장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기에 앞서, 외국 여러 나라와 우리 교육 시스템을 비교하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살핀다. 비교 방식은 간단하지만 흥미진진하다. 바로 각국의 시험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다. 저자는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실제로 출제된 문제들을 제시하면서 각 나라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자질을 길러 주고 있는지 살펴본다.프롤로그 1 우리가 받아 온 교육의 정체 그들은 왜 상대 평가를 하지 않을까? 객관식은 생각을 가로막는다 유럽에 특목고가 없는 이유 2 정답 없는 문제를 탐구하는 시대 치킨인가, 고용 보험인가 창의력보다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지금 같은 대학 교육이 계속 필요할까? 3 ‘탈스펙’과 탈학벌, 노동 시장의 변화 학벌 의식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탈학벌의 원인 세 가지 ‘스펙’에서 전문성으로 4 양극화와 임박한 파국 임금 격차는 왜 생겼을까? 비정규직과 미래가 없는 노동 장기 파국과 단기 파국 5 청년, 진보의 통념에 도전하라 애국심이 가진 설득력 청년들은 모두 한 배에 타고 있다 양보를 통해 만드는 혁명 교육 평론가 이범, 취업 시장이 보내는 변화의 신호를 분석해 청소년과 청년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미래를 말하다 지금 같은 대학이 계속 필요할까? 이런 질문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심각한 취업난이 ‘대학 무용론’을 부추기고, 대학들도 생존의 위기 앞에서 자발적으로 구조 조정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4차 산업 혁명’과 인공 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해 오는 이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과 십 대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대학에 왜 가야 하고, 가서 무엇을 해야 할까? ‘나의 대학 사용법’ 시리즈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대학 고민, 취업 고민에 밤잠 설치는 청춘들을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전략과 대안을 전한다. 2017년 한 차례 강연을 통해 전한 이야기들을 대폭 다듬고 보강해 책으로 엮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가감 없이 비판해 온 교육 평론가 이범은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취업과 노동 시장으로 관심의 폭을 넓혔다. 최근 노동 시장이 보내는 두 가지 신호, 즉 ‘탈스펙’과 ‘양극화’를 분석하면서 이에 적절한 대처 방법을 개인적.사회적 차원에서 각각 모색한다. 노동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객관식과 상대 평가 위주의 우리 교육이 갖는 한계 또한 더욱 선명해진다.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구성하는 힘, ‘정답 없는 문제’를 탐구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객관식과 상대 평가, 우리 교육의 결정적 한계 우리 교육은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들을 기르고 있을까? 교육 전문가답게 저자 이범은 노동 시장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기에 앞서, 외국 여러 나라와 우리 교육 시스템을 비교하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살핀다. 비교 방식은 간단하지만 흥미진진하다. 바로 각국의 시험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다. 저자는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실제로 출제된 문제들을 제시하면서 각 나라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자질을 길러 주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른바 ‘교육 선진국’들과 우리의 차이점은 한눈에 보인다. 우리 교육은 학생들에게 ‘정답’이 있는 질문만 묻는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출제하는 교사조차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우리는 여전히 객관식 문제를 풀고 있다는 점, 시험 결과에 대해 석차를 매기는 상대 평가를 한다는 점도 결정적 차이이다. 이런 교육은 ‘출제자의 의도’가 아니라 내 생각을 구성하는 힘,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는 힘, 협력하는 태도 등을 기르는 것을 방해한다. 이런 교육을 계속한다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자질을 키우기 어렵다. 노동 시장 대변혁기, 우리가 진정 준비해야 할 것은? 최근 노동 시장의 변화를 보면, 이런 교육이 갖는 한계는 더욱 명확해진다. 저자는 지금 노동 시장에서 두 가지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나는 ‘탈스펙’, 또 하나는 양극화다. 저자는 각 회사 인사 담당자들과의 인터뷰, 한국의 경제 개발 과정, 노동 시장 통계 등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왜 ‘탈스펙’이 시대의 흐름이 되었는지 밝힌다. 한쪽에 ‘탈스펙’이라는 큰 흐름이 있다면, 다른 편에는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양극화가 있다. 이른바 ‘노동 시장의 이중화’가 심각해진 것이다. 문제는 이 두 흐름이 서로 다른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대응에도 혼선이 생긴다. 그럼 이런 현실에 대해 각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저자가 보기에 ‘탈스펙’이라는 변화는 개인적인 노력으로 대처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좋은 방법들도 함께 제안한다. 하지만 ‘양극화’는 개인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사회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청년들이 정치적으로 활발하게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이유와 함께 과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한다. 필요하다면 ‘진보의 통념’에도 도전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자칫 ‘파국’을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여러분이 지금까지 경험한 자기 주도 학습은 대부분 진짜 자기 주도(self-directed) 학습이 아니 라는 거예요. 자기 관리(self-managed) 학습이었습니다. 좀 심하게 표현해 보자면 ‘가짜’라는 말이죠. 고용 형태의 변화를 이야기하면서 ‘스펙’에서 전문성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스펙’은 비교적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쉬운 반면, 전문성은 그렇게 평가하기 어려운 면이 크지요.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우리 사회 전체, 특히 청년층을 휩싸고 있는 불안감의 핵심을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이를 이야기하려면 지금까지보다 더 거시적인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흔히 ‘양극화’라는 말로 일컬어지는 현상이에요.
미토는 똥도 예뻐
푸른책들 / 이금이 지음, 이정규 그림 / 200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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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명작,문학이금이 지음, 이정규 그림
미니 토끼 미토를 키우던 솔이는 동물원에서 구렁이의 먹잇감이 될 뻔한 점박이 토끼를 데려와 함께 기른다. 먼저 집에 들어와 가족과 솔이의 사랑을 듬뿍 받던 미토는 새로운 토끼가 점토가 들어오자 속상한 나머지 그전까지 부리지 않던 말썽을 피우며 솔이와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여기저기 함부로 똥오줌을 싸고, 가구와 전선을 갉아 놓는 토끼를 보다못한 엄마는 토끼장에 미토와 점토를 가두어둔다. 이후 가족들은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이 사람들을 위한 장난감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생물임을 깨닫게 된다. 토끼들이 말썽을 부리면서 식구들은 각자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집안일을 맡은 엄마는 토끼 저지레를 치우면서 짜증이 늘어나고, 게임을 좋아하는 오빠는 전선을 갉는 토끼가 밉다. 그저 토끼가 귀여운 솔이는 오빠와 엄마 눈치보기에 바쁘고, 아빠는 식구들 틈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평범한 가정에서 애완동물을 둘러싸고 벌어졌음직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는 동화.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건은 작가와 작가의 딸이 미니 토끼를 키우며 경험한 일들이라고 한다. 애완 동물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 생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아빠, 내 미토 어떻게 한 거야? 미토는 똥도 예뻐 토끼도둑 엽기토끼 나 여기 있어! 나는 네가 좋아 토끼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안녕, 내 사랑 미토 점토!애완동물 키우기의 괴로움, 이것이 현실이다 동물원에 놀러 갔던 한 가족이 구렁이 먹이가 될 운명에 처한 토끼 한 마리를 구출해 낸다. 시중에서 만오천 원이나 하는 미니토끼를 거저 얻다니, 하는 사행심과 이리 불쌍한 것을 징그러운 구렁이에게 내 줄 수야 없지, 하는 측은지심이 적절히 어울려 벌어진 사건이었다. 그런데 구출해 낸 토끼가 애꾸눈이다. 장애가 있는 토끼를 애완용으로 키우기란 어째 탐탁지 않아, 이제 토끼는 애물단지가 된다. 이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토끼 구출 작전’은 실제로 동화작가 이금이 씨가 경험한 일이다. ‘토끼 구출 작전’에서 당당히 한 몫을 한 작가는 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특급 작전이 동화 소재로 적격이라는 것을 깨닫고 애완용 토끼를 중심으로 동화 한 편을 구상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바로 『미토는 똥도 예뻐』이다. 대부분의 에피소드와 대화들은 작가와 작가의 딸이 경험한 그대로이며 따라서 이 작품은 더할 나위 없이 생생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동물은 먹고 마시고 싸고 뛰어다닌다 애완동물을 움직이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던 작가는 직접 토끼를 길러 보고 나서야 비로소 애완동물도 살아 있는 생명체라는 것을 깨닫는다. 복슬복슬하고 보드라운 털, 끊임없이 오물거리는 입, 쉴새없이 쫑긋거리는 귀, 깡충 뛸 때의 앙증맞은 몸짓 등에 반해 내 힘으로 돌보아야 하는, 내 소유의 동물을 하나 갖는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애완동물이 귀찮아질 수밖에 없다. 동물은 먹고 마시고 싸고 뛰어다닌다. 더욱이 개는 짖어야 하고, 고양이는 손톱을 갈아야 하고, 토끼는 이빨을 갉아야 한다. 그 동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내 뜻대로 움직이려고 할 때,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거의 고역에 가까워진다. 『미토는 똥도 예뻐』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생겨날 수 있는 수많은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애완동물이 사람처럼 생각이 깊어 주인과 끈끈한 교감을 이룬다거나 애완동물에 대한 그릇된 사랑을 비판하는 동화들은 많지만, 사실 ‘애완동물 키우기’를 전면에 부각시킨다면 당연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외면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 점토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에서는 장애를 가진 애완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도 느껴진다. 많은 아이들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요즘 같은 세상에 『미토는 똥도 예뻐』가 던져 주는 이야깃거리는 좀더 많아진다."아니, 이놈의 토끼가 소파에다 똥을 싸 놓으면 어떻게 해? 너 이리 못 와!"엄마의 고함에 솔이가 밖으로 튀어나갔습니다.엄마가 빗자루를 거꾸로 쥐고 미토를 때리려 하고 있었습니다."미토야, 이리 와!"솔이가 외치자 소파 위에서 재빠르게 도망쳐 온 미토가 솔이 품에 안겼습니다."미토는 아직 아기잖아. 아기는 원래 그런 거라고 엄마가 말했잖아."솔이가 미토를 안고 불만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이모네 아기 은별이가 자기가 싼 똥을 주무를 때 엄마가 그랬다고요.-본문 pp.26~27 중에서
노인과 바다
하서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황종호 옮김, 김유조 해설 /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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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소설,일반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황종호 옮김, 김유조 해설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의 소설. 쿠바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와 그를 따르는 소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오랫동안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쪽배를 탄 채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먼 바다로 나가고... 산티아고는 ‘파괴될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다’는 정신으로 근본적인 인간 승리의 철학을 보여준다.노인과 바다 작품해설_인간 존엄의 사상으로 바라본 참된 인간의 모습 작가의 생애와 작품_‘잃어버린 세대’의 기수, 헤밍웨이 _소년시대 / 청년시대 / 파리시대 / 활동기 / 만년 헤밍웨이의 문체_간결하고 냉정한 하드보일드의 문체퓰리처상,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한국 번역문학상 수상] 황종호 번역 [미국 소설학회 회장, 2007 헤밍웨이문학상 수상] 김유조 해설 넓고도 넓은 책의 바다에서, 깊이와 진실됨을 간직한 “오직 하나의 헤밍웨이”를 만난다. 인간 존엄의 사상으로 바라본 참된 인생의 모습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오랫동안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그는 누구도 나가지 못했던 먼 바다로 쪽배를 탄 채, 물살을 가른다. ‘파괴될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다’는 산티아고의 불패 정신은 근본적인 인간 승리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우리는 그의 사투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초극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물론 그러한 용기와 도전의 결과는 당신을 배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닥쳐오지 않은 허무를 위로하며 삶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단지 행동하는 자 앞에, 인간의 존엄이 존재하는 법이니까. 그것이야말로 헤밍웨이가 독자들에게 들려주고픈 메시지이다. 다시 읽는 [노인과 바다] 쿠바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와 그를 따르는 소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특히 이번 출간서는 ‘한국 번역문학상’을 수상한 황종호 번역, ‘2007년 헤밍웨이 문학상’을 거머쥔 김유조 교수의 작품 해설로 작품의 감동을 더 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헤밍웨이 특유의 문체인 ‘하드보일드’ 문체, 작가의 생애에 대해 설명으로 독자들은 보다 쉽게 그의 문학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꼬부랑 할머니가
계수나무 / 신경림 글, 윤문영 그림 / 2012.01.20
11,000원 ⟶ 9,900원(10% off)

계수나무창작동화신경림 글, 윤문영 그림
신경림 시인이 전하는 마음 따뜻한 동시 그림책. 깊은 산골, 꼬부랑 할머니네 집 부뚜막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른다. 정성껏 쑤어 만든 두부 일곱 모. 할머니는 일곱 손주에게 그 두부를 나눠 주기 위해 고개를 넘는다. 하지만 산속에서 만난 길 잃은 아기 노루에게 한 모, 먹이 없어 내려온 다람쥐에게 또 한 모, 이렇게 만나는 배고픈 동물들에게 두부를 나누어주다 보니 어느덧 함지박 안에는 두부가 한 모밖에 남지 않는다. 해질 무렵 도착한 할머니를 맞으러 손주들이 달려 나온다. 할머니와 손주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방 문 밖으로 환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달빛이 내려앉은 마당 한 편에는, 할머니의 두부를 받아먹은 동물들이 찾아와 모여 있다. 동물과도 나누는 우리네 넉넉한 인심, 자연과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신경림 시인이 전하는 마음 따뜻한 동시 그림책! 예부터 우리 민족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졌습니다. 꼬부랑 할머니는 두부 한 모도 이웃과 나누는 넉넉한 우리 어른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삶의 지혜와 따뜻한 정입니다. 따뜻한 우리 정서를 담아낸 동시 그림책 신경림 시인의 서정적인 동시가 윤문영 화백의 따뜻한 그림을 만나 그림책 『꼬부랑 할머니가』로 재탄생했습니다. 일곱 손주를 보러 가기 위해 곱게 차려 입은 할머니가 표지 가득 웃음을 머금고 앉아 있습니다. 순진한 표정이 마치 아이 같기도 합니다. 예부터 우리는 ‘까치밥’이라고 해서 감나무에 감을 전부 따지 않고 더러 남겨 놓곤 했습니다. 겨울철 먹을 것 구하기가 힘든 동물들을 위한 옛 어른들의 배려였습니다. 이는 외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따뜻한 정서입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필요에 따라 동물을 마음대로 해치고 자연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이 짧은 그림책 속에는 나누고 베풀며 자연과 공존하던 우리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윤문영 화백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행복한 왕자’를 떠올리며 그림책 『꼬부랑 할머니가』를 그렸습니다. 일곱 고개만 넘으면 손주들을 만날 수 있는데, 할머니는 함지박 속 두부가 한 모 남을 때까지 동물들에게 두부를 나누어 줍니다. 산짐승이 사람과 친해지는 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그림 속 할머니와 동물들의 모습은 마치 친구처럼 정답습니다. 몇 고개를 넘고 넘어 걸어온 할머니를 맞이하기 위해 손주들이 한달음에 달려 나옵니다. 두부가 아니라 할머니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 손주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 장면은, 핵가족화로 가족의 의미가 퇴색된 요즘 훈훈한 가족애를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시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두부를 받아먹은 동물들이 마당으로 찾아오는 마지막 장면 역시 더없이 따듯합니다. 그림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앞 장면에서 뒷장을 예고하듯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이나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우리 야생화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꼬부랑 할머니와 일곱 손주가 모여 있는 시골집을 상상하며 가족과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세요. 동물과도 나누는 우리네 넉넉한 인심, 자연과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부 일곱 모에 담긴 할머니 마음 깊은 산골, 꼬부랑 할머니네 집 부뚜막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정성껏 쑤어 만든 두부 일곱 모. 할머니는 일곱 손주에게 그 두부를 나눠 주기 위해 고개를 넘습니다. 하지만 산속에서 만난 길 잃은 아기 노루에게 한 모, 먹이 없어 내려온 다람쥐에게 또 한 모, 이렇게 만나는 배고픈 동물들에게 두부를 나누어주다 보니 어느덧 함지박 안에는 두부가 한 모밖에 남지 않습니다. 해질 무렵 도착한 할머니를 맞으러 손주들이 달려 나옵니다. 할머니와 손주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방 문 밖으로 환한 불빛이 새어 나옵니다. 달빛이 내려앉은 마당 한 편에는, 할머니의 두부를 받아먹은 동물들이 찾아와 모여 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3 01
비채 / 싱숑 (지은이)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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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소설,일반싱숑 (지은이)
한국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 <전지적 독자 시점>. 2022년 초, 연재 완료 2년여 만에 마침내 단행본으로 재탄생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은 예약 판매 시작만으로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켰고, 즉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서점가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PART 1 이후의 이야기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3>가 독자를 찾는다. ‘에피소드 36(이야기의 지평선)’부터 ‘에피소드 70(전할 수 없는 이야기)’까지를 담은 두 번째 페이퍼백 에디션은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나누는 동시에 6권으로 볼륨을 줄임으로써 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Episode 54. 마왕 살해자Episode 55. 행복한 기억Episode 56. 독자와 작가Episode 57. 금의환향Episode 58. 별자리의 맥락Episode 59. 김독자 컴퍼니‘이야기의 지평선’에서 다시 시작될 그들의 이야기《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3》!한국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 《전지적 독자 시점》. 2022년 초, 연재 완료 2년여 만에 마침내 단행본으로 재탄생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은 예약 판매 시작만으로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켰고, 즉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서점가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PART 1 이후의 이야기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3》가 독자를 찾는다. ‘에피소드 36(이야기의 지평선)’부터 ‘에피소드 70(전할 수 없는 이야기)’까지를 담은 두 번째 페이퍼백 에디션은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나누는 동시에 6권으로 볼륨을 줄임으로써 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굿즈키트 세트’에는 이번 에디션만을 위한 굿즈가 포함되는 등 구성 또한 한층 풍성해졌다. 출판사 서평“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아는 유일한 독자였다.”원고지 25000여 매, 300만 자에 담긴 초거대 서사! 토털 2억 뷰+α,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돌파,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위, 세계 9개 언어 번역 및 수출… 이 거대한 이야기의 포문이 열린 이후 지금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의 행보는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였다. 한국 웹소설의 대중화 및 폭발적 저변 성장 또한 ‘전독시’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연재 종료 후 2년여의 시간이 흐른 2022년 초, 마침내 단행본의 형태로 서점가의 문을 두드린 ‘전독시’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킬 만큼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첫날 예약 구매 물량만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했고, 관련 소식이 온종일 SNS를 달구는 등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집중되며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대서사는 게임회사 계약직 청년 ‘김독자’가 어느 퇴근길에 자신이 유일한 독자인 웹소설 《멸망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화된 세계와 마주하며 시작된다. 김독자는 자신이 읽어온 내용을 지식 삼고, 실제 인물이 되어 눈앞에 나타난 소설 속 등장인물들과 하나둘 동료가 되어 절망적 세상과 맞서나간다. 첫 페이지부터 가공할 속도감으로 읽는 이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와 신화를 아우르고 마침내 우주로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 생생하고 매혹적인 캐릭터까지. ‘전독시’는 절대적 재미와 완성도를 뽐내며 이미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앓이’를 양산하고 있다. PART 1의 서사를 오롯이 이어나갈, 페이퍼백 두 번째 에디션 ‘PART 2’와 ‘PART 3’는 손에 잡기 쉬운 판형으로 동일하게 제작됐으며, 시리즈 전체의 소장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디자인 포맷에서도 통일성을 부여했다. 아울러 분절 없는 흐름으로 독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분권하고 전체 볼륨을 6권으로 줄였다. 특히, ‘PART 2’와 ‘PART 3’ 출간을 맞이해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굿즈키트 세트’에는 이번 에디션만을 위한 다양하고도 풍성한 굿즈가 포함되어 한층 더 소장욕을 자극할 것. ◆ PART 3-01 줄거리이곳은 내가 아는 세계인가, 읽은 적조차 없는 세계인가. ‘거대 설화’의 터전을 잃은 김독자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낯선 유중혁은 회귀 우울증에 빠져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대적 성좌들의 협공 속, 김독자는 위험한 묘수를 떠올린다.
이야기 세계사 1
청솔 / 우리미래역사체험학습 지음, 권현숙 외 그림 / 20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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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역사,지리우리미래역사체험학습 지음, 권현숙 외 그림
<한 권으로 풀어 쓴 이야기 세계사 1>는 현 초·중등 교육 과정이 원하는 다양한 역사 지식을 담은 역사책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세계사를 재미있고 쉽게 소개한다. 2008년 개정판 이야기 세계사는 '이야기 속 이야기', '이야기 속 역사 상식', '지도로 떠나는 역사 여행', '역사 박사를 위한 되짚어 볼 역사'라는 코너를 만들어 다양한 그 시대의 예술, 과학 더 나아가 숨겨진 민초들의 역사를 그리려고 노력했다. 인류는 중세 암흑 시기를 벗어나 르네상스의 시기를 맞이 한다. 새로운 예술과 신대륙의 발견은 인류 문명의 발전을 더욱 빠르게 하지만 거기에 걸맞는 강력한 권력인 군주의 등장과 제국주의의 성립이 이루어 진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인류는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를 흘린다. 두 차례의 걸친 세계 대전 후 찾아온 냉전과 평화, 그러나 아직 소외된 제3세계와 힘없는 사람들을 돌아보게 한다.1. 고대 오리엔트 인류 문명의 출현……14 이야기 속 역사 상식-문명이란 무엇일까요?……14 메소포타미아 문명……15 비옥한 초승달 지역……15 수메르 문명이 나타남……18 이야기 속 역사 상식-쐐기 문자(설형 문자)는 아무나 쓸 수 없었다?……20 이야기 속 역사 상식-60진법과 바퀴를 처음 만든 수메르인……21 -수메르인의 종교……21 -길가메시 서사시……24 이야기 속 이야기-수메르 신전 지구라트……26 바빌로니아……27 -함무라비 법전……28 이집트 문명……30 고왕국 시대……30 이집트의 종교……39 이야기 속 이야기-이집트 신왕조 시대의 신전……42 이집트 문명의 몰락……44 인더스 문명…… 45 인더스 문명의 시작……45 아리아인과 카스트 제도……47 인도의 종교……50 중동의 새 문명들……61 히타이트……61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지역의 초기 역사……63 페니키아……63 아람인과 필레스타인……65 헤브라이인……66 -헤브라이인의 역사……66 이야기 속 이야기-다윗과 골리앗……69 -헤브라이인의 종교……70 아시리아 왕국과 문화……72 신바빌로니아……76 페르시아……76 -페르시아 종교와 문화……78 역사 박사를 위한 되짚어 볼 세계 역사-로제타스톤과 샹폴리옹……80 2. 고대 그리스 에게 문명……88 이야기 속 역사 상식-크노소스 궁전……90 트로이 전쟁……91 이야기 속 이야기-아킬레스건의 유래……93 폴리스(도시 국가)의 성립……95 이야기 속 역사 상식-폴리스 시민, 오늘의 시민과는 다르다!……96 올림피아의 제전……97 스파르타의 군국주의……100 아테네의 민주 정치……104 페르시아 전쟁……107 전쟁의 발단……108 마라톤 전투……110 이야기 속 역사 상식-왜 하필 42.195킬로미터를 달리나?……114 테르모필레 전투와 살라미스 해전……115 플라타이아이의 전투……121 페리클레스의 시대……124 펠로폰네소스 전쟁……127 그리스의 쇠퇴……131 그리스의 문화……132 그리스의 종교……132 그리스의 철학……134 그리스의 문학과 예술……139 소크라테스와 플라톤……141 소크라테스……141 플라톤……147 그리스 신화……151 신화와 그리스인……151 올림포스의 12신과 신들의 생활……154 알렉산더 대왕……156 소년 알렉산더……156 알렉산더 대왕의 등장……162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 원정……168 헬레니즘 시대……171 헬레니즘 시대의 여러 국가……176 헬레니즘의 문화……178 역사 박사를 위한 되짚어 볼 세계 역사-슐리만의 트로이 발굴……180 3. 고대 로마 로마의 건국 신화……186 로마의 기원……192 로마의 발전……194 이탈리아 반도의 통일……199 로마와 카르타고……204 한니발의 이탈리아 원정……209 카르타고의 멸망……219 프롤레타리아의 유래……224 노예 반란……225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228 군인 정치가……232 스파르타쿠스의 반란……237 이야기 속 역사 상식-로마의 콜로세움……238 폼페이우스의 활동……240 카틸리나의 음모와 키케로……242 제1회 삼두 정치……243 카이사르의 등장……245 청년 카이사르의 정계 진출……245 이야기 속 이야기-‘가위’는 왜 영어로 ‘시저’인가?……246 갈리아 정복……248 카이사르의 정권 장악……252 카이사르의 죽음……265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272 아우구스투스의 원수정……278 아우구스투스의 후계자……284 폭군 네로……287 유대 왕국과 세례 요한……292 이야기 속 역사 상식-사두개, 바리새, 에세네……297 예수와 그리스도교……298 초기 그리스도교의 발전……303 유대인의 망국……306 오현제의 시대……307 혼란의 3세기……312 로마 제국의 재건 시도……316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그리스도교……318 로마인의 문화와 생활……324 이야기 속 역사 상식-판테온 신전……326 서로마 제국의 멸망……327 4. 중세 유럽 유럽 세계의 형성……334 게르만족의 대이동……334 프랑크 왕국의 탄생……340 샤를마뉴 대제의 업적……344 이야기 속 역사 상식-‘샤를마뉴 대제’는 이름이 여러 개……348 롤랑의 노래……349 이민족의 침입과 바이킹……356 봉건 사회……359 비잔틴 제국과 유스티니아누스……362 무함마드와 이슬람교……367 한 손엔 코란, 한 손엔 칼……367 이야기 속 역사 상식-이슬람교 신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의무……371 이슬람 교도의 진출과 사라센 제국……372 이슬람의 문화……376 중세 유럽의 발전……379 발전하는 가톨릭 교회……379 카노사의 굴욕……381 중세의 도시 생활……383 대학의 고향……386 역사 박사를 위한 되짚어 볼 세계 역사-그리스도교와 로마 가톨릭은 같은 종교인가요?……388 5. 십자군 전쟁과 중세의 붕괴 십자군 전쟁……392 예루살렘 순례자들……392 제1차 십자군의 승리……395 이슬람군의 반격……400 사자왕 리처드의 활약……402 이야기 속 이야기-십자군의 탈선 속에서 꽃핀 소년 십자군……407 십자군 운동의 종말……408 무너지는 중세 유럽 세계……411 공포의 흑사병……411 흑태자 에드워드의 활약……416 백 년 전쟁의 꽃 잔 다르크……421 농민 반란과 무너진 봉건 제도……432 나타나기 시작하는 자본가들……435 근대 국가의 기틀……438 역사 박사를 위한 되짚어 볼 세계 역사-왜 종교인이 전쟁을 찬성했을까요?……446■ 기획 의도 방대하고 복잡한 세계사를 재미있고 쉽게 - 하룻밤에 다 읽어 버리는 동화보다 더 재미있는 역사책 역사라고 하면 머리부터 아프다고 하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세계사 하면 절래절래 흔들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여러 지구촌의 문제나 우리 사회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선 세계사 공부가 꼭 필요합니다. 세계사를 알면 우리 나라가 왜 민주공화국이 되었는지, 왜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뽑는지, 왜 어린이는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등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꼭 필요한 세계사 공부를 더욱 쉽게 하기 위해 청솔 이야기 세계사는 암기 위주의 역사책에서 탈피하고 이야기식으로 엮어 세계사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게 하였습니다. 폭 넓은 역사 지식의 창고 - 현 초·중등 교육 과정이 원하는 다양한 역사 지식을 담은 역사책 과거의 역사 교육이 사건, 인물 중심의 역사였다면 오늘의 역사 교육은 예술, 과학, 생활 전반에 걸친 그 시대 사회 전반의 이해일 것입니다. 2008년 개정판 이야기 세계사는 ‘이야기 속 이야기’, ‘이야기 속 역사 상식’, ‘지도로 떠나는 역사 여행’, ‘역사 박사를 위한 되짚어 볼 역사’라는 코너를 만들어 다양한 그 시대의 예술, 과학 더 나아가 숨겨진 민초들의 역사를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올곧은 역사 의식으로 미래를 여는 - 주요한 사건과 그 속에 담겨진 의미를 되새겨 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역사책 역사는 미래를 설계하는 지표이며 열쇠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역사책은 어느 한쪽에 편향되어서도 안 되며 또 그로 인해 잘못된 역사 의식을 갖게 해서도 안 됩니다. 이야기 세계사는 흥미위주의 학습물의 한계를 벗어나 읽고 느낄 수 있는 역사책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어린이 스스로 역사적 주요 사건들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돌아 보게 하고 생각하게 함으로 역사가 과거의 성찰에서 더 나아가 미래의 나침반이 되도록 했습니다. ■ 내용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인류는 중세 암흑 시기를 벗어나 르네상스의 시기를 맞이합니다. 새로운 예술과 신대륙의 발견은 인류 문명의 발전을 더욱 빠르게 하지만 거기에 걸맞는 강력한 권력인 군주의 등장과 제국주의의 성립이 이루어집니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인류는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를 흘립니다. 두 차례의 걸친 세계 대전 후 찾아온 냉전과 평화, 그러나 아직 소외된 제3세계와 힘없는 사람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만약에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김상규 지음, 윤이나.이창섭 그림 / 20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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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논술,철학김상규 지음, 윤이나.이창섭 그림
개인과 가정 경제, 사회와 국가 경제, 세계 경제 등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경제 활동에 대해 '만약에~'라고 가정해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만약에 돈을 만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약에 저축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에 신용 카드가 없다면? 만약에 아무도 물건을 사지 않는다면? 만약에 수출을 하지 않는다면?처럼 평소 생활하면서 한번쯤은 궁금하게 생각했던 질문들이 담겨 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함께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경제 생활의 기본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매 페이지 그려진 돼지 캐릭터와 주인공의 대화와 그림은 경제 공부를 만화처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제 1편 개인과 가정 경제 01 만약에 사람들이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02 만약에 물물 교환을 하지 않았다면? 03 만약에 돈을 만들지 않았다면? 04 만약에 계약서가 없었다면? 05 만약에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06 만약에 저축을 하지 않는다면? 07 만약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않는다면? 08 만약에 가정에 소득이 없다면? 09 만약에 용돈기입장을 적지 않는다면? 10 만약에 신용 카드가 없다면? 11 만약에 전자 상거래를 할 수 없다면? 12 만약에 소득보다 지출이 많다면? 13 만약에 보험이 없다면? 제 2편 사회와 국가 경제 14 만약에 산업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15 만약에 자기의 재산을 가질 수 없다면? 16 만약에 공기업이 없다면? 17 만약에 공장이 없었다면? 18 만약에 은행이 없다면? 19 만약에 은행에서 이자를 계속 올려 준다면? 20 만약에 회사에 주식이 없다면? 21 만약에 주식을 파는 곳이 없다면? 22 만약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23 만약에 아무도 물건을 사지 않는다면? 24 만약에 나라에 사회 간접 자본이 없다면? 25 만약에 자원이 없다면? 26 만약에 세금이 없다면? 27 만약에 어떤 물건을 한 기업에서만 만든다면? 28 만약에 일을 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면? 29 만약에 우리 주변에 시장이 없다면? 제 3편 세계 경제 30 만약에 수출을 하지 않는다면? 31 만약에 수입을 하지 않는다면? 32 만약에 나라 사이에 무역 장벽이 없다면? 33 만약에 IMF와 같은 국제 경제 기구가 없다면? 34 만약에 기술 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35 만약에 산업 스파이가 많아진다면? 36 만약에 지구 환경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37 만약에 지적 재산권이 없다면?‘만약에~’라고 가정해 보면서 배우는 경제! 우리는 생활하면서 ‘만약에~’라고 가정해 보는 일이 많아요. 엄마가 주신 용돈을 장난감을 사느라 다 써버리고 돈이 부족해서 쩔쩔맬 때 ‘만약에 장난감을 사지 않았으면?’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설날 받은 세뱃돈을 전부 저금하라고 하실 때 ‘만약에 은행이 없었으면 저금을 안 해도 될 텐데...’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루라도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날이 없어요. 엄마가 가족들이 먹는 밥상을 차리기 위해 정해진 장보기 비용으로 쇠고기를 살까, 돼지고기를 살까 선택하는 것도 경제 활동이고, 아빠가 돈을 벌기 위해 출근하는 것도 경제 활동이에요. 더운 여름에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것도 경제 활동이지요.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모두에는 크고 작은 경제 원리가 적용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개인과 가정 경제, 사회와 국가 경제, 세계 경제 등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경제 활동에 대해 ‘만약에~’라고 가정해서 생각해 보면서 배우고 있어요. 만약에 돈을 만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약에 저축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에 신용 카드가 없다면? 만약에 아무도 물건을 사지 않는다면? 만약에 수출을 하지 않는다면? 만약에 산업 스파이가 많아진다면? 처럼 평소 생활하면서 한번쯤은 궁금하게 생각했던 질문들이 담겨 있지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함께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경제 생활의 기본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한 가지 더! 매 페이지 그려진 돼지 캐릭터와 주인공의 대화와 그림은 경제 공부를 만화보다 즐겁게 해 준답니다.만약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않는다면? 같은 반 친구 수지가 유명한 상표의 비싼 신발을 신고 학교에 왔습니다. 은석이는 새로 나온 게임기를 들고 와서는 자랑을 늘어놓고요. 슬기는 여름 방학에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간다고 들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여러분도 이것저것 다 갖고 싶고 다 해 보고 싶은 욕심이 들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소비를 할 때는 고려해야 할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합리적인 소비란 어떤 물건을 살 때 돈은 가장 적게 들이고 만족은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선택을 말합니다. 엄마가 시작에 가서 생선 한 마리, 양말 한 켤레를 살 때에도 이것저것 비교하며 살피는 이유는 바로 적은 돈으로 큰 만족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소비를 할 때는 자기가 가진 돈이나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에 알맞게 이것저것 잘 따져서 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나의 형편에 어울리는 것인지 등을 잘 따져서 적은 비용으로도 큰 만족을 얻도록 하는 소비가 바로 합리적인 소비, 현명한 소비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남이 장에 간다니까 거름 지고 나선다.’는 속담처럼, 남들이 다 사니까 덩달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필요하지 않은데도 친구가 물건을 사러 갈 때 같이 갔다가, 오히려 더 많은 물건들을 사는 경우가 있지요. ‘OOO 귀걸이’‘XXX 머리핀’처럼 남들도 한두 개씩 가지고 있으니 유행을 좇아 물건을 사는 것도 합리적인 소비가 아닙니다. .....(중략) 만약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수입은 일정한데 꼭 필요하지 않은 지출들이 많아지면 돈이 모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새 물건이 생겨서 기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자기 형편도 모르고 사치와 낭비를 일삼다가는, 금융 기관으로부터 신용을 잃게 되는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중략)
아무튼, 피트니스
코난북스 / 류은숙 지음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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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북스소설,일반류은숙 지음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세 출판사가 하나의 시리즈를 만드는 최초의 실험이자 유쾌한 협업이다. 시인, 활동가, 목수, 약사,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성 넘치는 글을 써온 이들이 자신이 구축해온 세계를 각권의 책에 담아냈다. 시리즈 1권 는 중년의 인권활동가 류은숙이 쓴 피트니스에 관한, 피트니스를 애정하게 되기까지에 관한, 체육관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서 마주치는 삶의 풍경에 관한, 그리고 중년의 비혼 여성으로서 나이 들어감과 몸을 받아들이는 것, 자기 삶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동작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과정부터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성취감, 나를 지켜봐주고 나보다 내 몸을 더 걱정해주는 트레이너와의 우정, 체육관에서 만나는 맨스플레인과 탈의실의 정치학은 경쾌한 운동의 맛과 함께 특유의 뭉클함까지 전해진다. 인권운동가의 글답게 시간, 신체, 아름다움, 여성, 노화에 관한 생각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운동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나는 살기로 했다 개처럼 굴려요 지름신이시여 나는 뭔가를 몸에 새긴 것이다 다이어트, 최선을 다해 잘 먹기 데드리프트에 성공하다 지구를 버티듯, 체스트프레스 벤허처럼 혹은 뽀빠이처럼 몸한테 혼나기 전에 복근 운동과 유산소 운동, 지루한 삶과 같아라 체육관의 운동, 체육관의 노동 나를 지켜보는 사람 탈의실 정치 ‘힘!’ ‘힘은 우리의 것!’ 엉덩이의 소리를 들어라 도둑처럼 오는 변화 깍두기의 기승전-피트니스 이해하다‘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00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시인, 활동가, 목수, 약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성 넘치는 글을 써온 이들이 자신이 구축해온 세계를 책에 담아냈다. 길지 않은 분량에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부담 없이 그 세계를 동행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라는 교집합을 두고 피트니스부터 서재, 망원동, 스릴러, 스웨터, 관성 같은 다양한 주제를 솜씨 좋게 빚어 한 권에 담아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 시리즈는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세 출판사가 하나의 시리즈를 만드는 최초의 실험이자 유쾌한 협업이다. 색깔 있는 출판사, 개성 있는 저자, 매력적인 주제가 어우러져 에세이의 지평을 넓히고 독자에게 쉼과도 같은 책 읽기를 선사할 것이다. -그 첫 번째 이야기, 피트니스 여성, 중년, 비혼, 비만, 활동가… 그 삶에 피트니스가 일으킨 홀가분한 깨달음들 어느 날 새벽 극심한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간다. 운동을 하라 한다. 하지 뭐. 트레드밀을 시속 3.5킬로미터로 걷기만 1년, 몸은 10킬로그램 더 불었다. 근력 운동을 해야 하나? 뭐에 쓰는지도 모를 기구를 잡아당기고 있는데 트레이너가 말을 건다. “지금 뭐하세요?” “네? 팔 운동 삼아 잡아당기고 있는데요?" “회원님, 그건 등 운동 하는 기구입니다.” “예?” “이리 와보세요.” 올 것이 왔다. 운동이라곤 25년 넘게 해온 인권운동밖에 모르던 지은이는 그렇게 운동, 피트니스의 세계로 들어선다.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 첫날 “개처럼 굴렀다”는 절규를 내지르지만 조금씩 더 빠르게, 더 무겁게, 더 오래 운동하게 될수록 몸에 변화가 찾아든다. 그러길 2년 가까이, 피트니스는 저자의 몸뿐 아니라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운동의 세계를 경험한 이들이라면 함께 웃고 감동할 경쾌하고 뭉클한 에세이의 맛 비만의 몸에 맞는 옷이 드물고 비싸 늘 ‘아무거나’ 입던, ‘폭식’과 ‘폭음’이라는 말이 어울릴 식생활을 하던, 늙고 아프면 아무도 모르는 이국에 가 죽을 거라던, 여러 활동과 일정에 밀려 몸 챙기기는 삶의 관리 목록에 들지도 못했던, 그런 삶이 바뀌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 사람 ㅇㅇ씨 맞아?” 할 만큼, 평생 먹어야 하는 혈압약을 확 줄였을 만큼, 기승전-피트니스, 만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전도할 만큼. 그리고 몸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을 만큼. 이 책은 그 피트니스에 관한, 피트니스를 애정하게 되기까지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체육관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서 마주치는 삶의 풍경에 관한, 중년의 비혼 여성으로서 나이 들어감과 몸을 받아들이는 것, 자기 삶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데드리프트, 체스트프레스 같은 동작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과정부터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그 성취감, 나를 지켜봐주고 나보다 내 몸을 더 걱정해주는 트레이너와의 우정, 체육관에서 만나는 맨스플레인과 탈의실의 정치학은 경쾌한 운동의 맛과 함께 특유의 뭉클함까지 전해진다. 또 인권운동가의 글답게 시간, 신체, 아름다움, 여성, 노화에 관한 생각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운동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다시 운동을 시작한 날, 막 입학한 새내기의 설렘으로 체육관에 들어섰다. 높은 사다리 위에 올라 전구를 갈고 있던 나이스가 활짝 웃었다.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했다. 당분간은 살살 걷기만 하라고도 했다. 나는 트레드밀을 시속 3.5킬로미터로 걷는 달팽이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아무리 느려도 나는 움직이고 있다. 다시 움직인다는 것이 즐겁기만 했다. 분홍 신을 신고 무대에 오른 발레리나처럼, 운동화를 신고 나는 것 같았다. 나는 뭔가를 몸에 새긴 것이다. 몸에 새긴다! 이 말이 참 좋다. 무거운 걸 들어 올릴 땐 자기 한계를 느끼는 게 중요하다. 자기 힘의 최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면서도 더 했다간 무리일 것 같은 순간을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 무리하게 들려다간 바벨을 놓쳐 발등을 찍을 수도 허리가 나갈 수도 있다. 더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무리인 것 같기도 한, 그 애매한 짧은 순간에 자기 역량에 솔직해지는 것, 도전할 줄 알면서도 물러설 줄 아는 것! 아, 지금 나는 도 닦는 연습하는 건가. 샤프트만을 들다가 바벨을 조금씩 추가해 무게를 올렸다. 그럴 때마다 내가 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면 하늘이 무너진다는 상상을 한다. 버텨야 한다. 하지만 가끔은 느낌이 온다. 아아! 하늘도 무너지는구나! 아아!! ‘하늘이 무너지면’ 자칫 바벨에 깔릴 위험이 있다. 그렇게 하늘이 무너질라치면 나이스가 곁에서 바벨을 잡고 버텨줬다.
소년 셜록 홈즈 6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앤드루 레인 지음, 김경희 옮김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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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앤드루 레인 지음, 김경희 옮김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여진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전 세계가 흠모하는 매력적인 탐정 셜록 홈즈는 과연 날 때부터 명석한 두뇌와 추리력을 가지고 있었을까? 이런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흥미진진한 소년 셜록 홈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크로 선생님, 버지니아, 매티도 없이 형 마이크로프트와 셜록, 형의 요원과 함께 신분을 속여 극단 일행으로 모스크바에 들어가는데······. 살인 사건에 휘말려 평소의 냉철한 판단력이 흐려진 형이 제안한 이 여행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계속 따라다닌다. 눈보라 치는 땅으로 떠난 셜록은 과연 알 수 없는 검은 음모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크로 선생님, 버지니아, 매티도 없이 형 마이크로프트와 셜록, 형의 요원과 함께 신분을 속여 극단 일행으로 모스크바에 들어가는데······. 살인 사건에 휘말려 평소의 냉철한 판단력이 흐려진 형이 제안한 이 여행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계속 따라다닌다. 눈보라 치는 땅으로 떠난 셜록은 과연 알 수 없는 검은 음모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전 세계 유일! 코난 도일 협회에서 승인 받고 출간된 셜록 홈즈의 소년 시절 이야기, 드디어 국내 출간! 전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코넌 도일 협회, 코넌 도일 경 유족의 허락을 받고 출간된 책!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코넌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작가가 직접 코넌 도일의 유족에게 원고를 보내고, 코넌 도일이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을 썼다면 이랬을 것이라 인정받아 영국에서 책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6월 1권 《죽음의 구름》, 2권 《명탐정의 탄생》 전격 출간! 이후 독자들의 호응과 시리즈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 두 달 간격으로 출간되는 시리즈는 지금까지 3권 《바이올린 스승》, 4권 《붉은 거머리》까지 나온 상태다. 그리고 5권 《차가운 얼룩》에서 연결되는 이야기인 6권 《검은 눈보라》! 셜록 홈즈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추리 능력! 사람이나 사건 현장을 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알아내기 셜록 홈즈 하면 누구나 첫 번째로 떠올리는 추리 능력! 5권에서부터 실질적으로 갈고 닦던 능력을 6권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일부러 추리하려고 하지 않아도 마치 몸이 알고 있는 것처럼 셜록은 운명처럼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추리를 한다. 셜록은 움직이는 계산기처럼 주변에서 관찰되는 사실을 받아들인 다음, 머릿속에서 그 사실을 짜 맞추었다. 한 남자가 붉은 점박이 무늬 목수건을 두르고 문간에 서 있다. 병에 걸린 것이다. 아마 인도에서 병을 얻었고, 피부 상태로 미루어 일주일 안에 죽을 것이다. 실크해트를 쓴 신사가 들여다보고 있는 회중시계는 그 사람 것이 아니다. 아마 누군가에게서 훔쳤을 가능성이 아주 높고, 도둑질한 지는 며칠 되지 않았다. 거지가 바퀴 달린 손수레에 몸을 싣고 길모퉁이에 서 있다. 거지는 목에 다리를 못 쓴다는 표지판을 걸고 있지만, 신발이 새것인 걸로 미루어 실제로는 하루에 몇 킬로미터도 걷는다. 셜록은 관찰한 것들로부터 이 모든 정보를 추론해 냈다. - 48쪽 모스크바에 있던 형의 요원 아파트에서 잠깐 본 사건 현장. 혼란한 틈에서도 셜록은 이미 세밀하게 파악해 둔다. 그리고 결정적인 실마리를 발견해 명확하게 해명한다. 이렇게 해서 명탐정 셜록 홈즈가 점점 완성되어 간다. "누군가 정말 아파트를 조사하면서 모든 걸 뒤집어엎었다면, 파편이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어야 해요. 하지만 깨진 장식품은 모두 부서진 가구 위에 흩어져 있었죠. 누군가 아파트 안을 뒤지면서 체계적으로 큰 물건을 먼저, 그 다음에는 작은 물건들을 부순 거예요. 그건 수색이 아니라 장면을 연출한 거죠." - 147쪽 영화 캐릭터와 일치하는 셜록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 소년 셜록은 그 세계에서 영화 [007]과 같은 스파이의 맛을 보다 6권에서는 셜록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난다. 그리고 셜록은 난생처음 형이 속한 외무부의 비밀 업무와 파라돌 의회의 전 세계적인 음모를 알게 된다. 마치 라는 추리의 세계가 아니라 영화 [007]과 같은 블록 버스터급 액션이 넘치는 스파이의 세계 같지 않은가. 형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인코그니토(incognito), 다시 말해 신분을 감추고 다닐 거야. (중략) 우리는 남 드 플룸(npm de plume), 즉 익명을 써야만 해." - 10쪽 그러면서도 셜록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가 동생 셜록 홈즈에게 전하고 싶은 깊은 메시지가 가득하다. "인생에 있어서의 문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란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조차 잘 내주지 않지. 신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는 말을 사람들이 하는데, 내 경험상 그건 진실이 아니야. 그건 그저 종교인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나 쓰일 뿐이지. 인생은 냉혹한 거란다. 살아남기를 바랄 수조차 없어." - 16쪽 "아는 사람은 흔해도, 살아가면서 친구를 사귈 기회는 자주 있는 게 아니야. 친구가 생기면 소중히 여겨야 해. 그게 내가 이곳에 와야 했던 이유란다. 그 친구를 위해서 와야 했어." - 86쪽 그리고 형과 같은 마음으로 셜록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며 다가갔던 루퍼스 스톤. 그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셜록 홈즈는 그를 피한다. 하지만 루퍼스 스톤은 진심으로 소년 셜록에게 다가간다. 앞으로 펼쳐질 그와 셜록의 일이 더더욱 기대된다. "산다는 게 그래.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이 더 자주 생기지. 인생의 비결은 먹구름 뒤에 숨은 햇살을 보는 거야." -91쪽
악어가 최고야
꿈터 / 션 테일러 지음, 해밀뜰 옮김, 한나 쇼 그림 / 2010.10.20
10,000원 ⟶ 9,000원(10% off)

꿈터창작동화션 테일러 지음, 해밀뜰 옮김, 한나 쇼 그림
꿈터 그림책 시리즈 6권. 영국 언론이 주목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선정도서. 서로 자신이 최고야!를 외치던 악어와 당나귀, 그리고 동물들의 자신만만한 행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재능과 특기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와 겸손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로알드 달 올해의 재미있는 책 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영국 언론이 주목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선정! 로알드 달 올해의 재미있는 책 상 노미네이트! 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6권『악어가 최고야!』는 나만 최고라고 잘난척하는 당나귀와 악어의 모습을 통해 누구에게나 잘하는 재능과 특기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자신감과 겸손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요즘은 한 두 자녀를 두다보니 부모들은 아이들을 최고가 되길 바라며 애지중지 키웁니다. 그러나 자존감과 자신감이 충만하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는 달리 나만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사고 때문에 서로들 내가 최고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다투게 됩니다. 악어가 최고야!는 이런 아이들에게 꼭 권해 줄 만한 그림책입니다. 누구에게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게으른 당나귀는 자기 만큼 잘난 동물이 없다고 큰 소리를 칩니다. 하지만 그때 당나귀의 말에 찬성할 수 없다는 악어가 물속에서 나타납니다. 악어는 뭐든지 자신이 최고라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오랑우탄의 나무타기, 토끼의 야금야금 풀 뜯어먹기, 염소의 산타기, 캥거루의 폴짝폴짝 뛰기 모두들 하나의 특기는 가지고 있지만 악어를 당할 동물은 아무도 없는 거에요. 악어는 자신이 최고라며 우쭐댑니다. 서로 자신이 최고야!를 외치던 악어와 당나귀, 그리고 동물들의 자신만만한 행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재능과 특기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해줍니다. 감사와 겸손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서로 자신이 최고라고 외치던 게으른 당나귀와 모든 동물들보다 뭐든지 자신이 최고라고 잘난척하는 악어도 못 하는 게 있군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친구의 장점은 칭찬해 주세요. 누구나 최고가 되고 싶지만, 사실 진짜 최고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해 주는 겸손한 사람이랍니다. 친구보다 내가 그림을 더 잘 그리면 그림 한 장을 선물해 주고, 친구가 나보다 운동을 더 잘하면 따라서 해 보세요. 누구나 한 가지씩은 잘하는 것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다 최고랍니다. “악어야 넌 잘하는 것이 참 많구나” “우린 모두 최고야!“
영화 속 역사 깊은 이야기 : 한국사편
율도국 / 이영춘, 이승엽 (지은이) / 2020.06.25
16,000원 ⟶ 14,400원(10% off)

율도국소설,일반이영춘, 이승엽 (지은이)
역사 영화를 더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영화에서 다루는 역사의 배경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여 더 깊이 들어가 본다. 역사에 더 관심있는 독자는 사실과 창작을 구분하여 역사를 올바로 알 수 있고 창작의 방법과 영화제작의 묘미를 알 수 있다. 만약에,라는 가정법으로 역사에 대한 상상력을 더하여 가상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가상 역사로 아픈 역사는 다시는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고 현재 시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눈과 역사의식이 길러진다. 역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면 어떤 사건이 적합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으로 영화 소재를 제시하여 독자, 영화 관객, 작가, 제작자에게 아디이어와 포티브를 제공한다.추천사 송호정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 5 추천사 조혜진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 6 추천사 김병욱 (금오공업고등학교 교사) ………………… 7 서 문 이영춘, 이승엽 ……………………………………… 8 1장. <안시성>, <황산벌>, <평양성> …………………… 11 - 고대 동아시아 왕좌의 게임 2장. <신과 함께-인과 연>, <쌍화점> …………………… 41 -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고려와 함께 3장. <관상>, <왕의 남자> …………………………………… 69 - 파도만 보고 바람은 보지 못했네 4장. <명량>,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99 - 이순신의 적, 이몽학의 적은 다른가? 5장. <광해, 왕이 된 남자>, <대립군> ……………… 125 - 진정한 왕의 상은 무엇인가? 6장. <최종병기 활>, <남한산성> ……………………… 155 - 병자호란, 백성과 왕의 차이점은? 7장. <사도>, <역린> ……………………………………… 179 - 개인적 비극인가, 당파싸움의 희생자인가? 8장. <군도:민란의 시대>, <명당> …………………… 207 - 땅에 집착을 버리고 백성을 구하라 9장. <암살>, <밀정> …………………………………… 233 - 100년 전의 독립 투사, 지금은 어디에? 10장. <아이 캔 스피크>, <군함도> ………………… 261 - 말할 수 없는 고통, 말할 수 있는 용기영화 속 역사의 진실과 허구를 파헤친다 * 역사 영화를 더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영화에서 다루는 역사의 배경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여 더 깊이 들어가 본다. 역사에 더 관심있는 독자는 사실과 창작을 구분하여 역사를 올바로 알 수 있고 창작의 방법과 영화제작의 묘미를 알 수 있다. 역화 속 만약에? 새로운 역사를 써본다 * 만약에,라는 가정법으로 역사에 대한 상상력을 더하여 가상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 가상 역사로 아픈 역사는 다시는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고 현재 시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눈과 역사의식이 길러진다. 영화로 만들면 좋을 역사 이야기로 초대한다 * 역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면 어떤 사건이 적합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으로 영화 소재를 제시하여 독자, 영화 관객, 작가, 제작자에게 아디이어와 포티브를 제공한다. 역사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영화 속의 역사도 결국 영화 감독이 보는 역사를 재해석하여 만든 이야기다.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 너무 다르면 왜곡되었다는 평을 받을 것이고 큰 차이가 없다면 교과서적이라고 평을 받을 것이다.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남아있는 역사 자료를 토대로 주류 집단이 해석하는 것이 당대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진실을 파헤치는 작업이 그래서 필요하다. 이 책은 영화감독이 해석한 역사를 진실과 허구의 관점으로 현재 고등학교 역사교사가 파헤쳤다는데 의의가 있다. 안전하게 가려면 당대의 주류의 해석에 편승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도 있어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만약에, 라는 가정도 영화 제작의 기본 출발점이다. 더 나아가 영화로 만들면 좋을 소재를 제공해 준다. 기존 책에 없는 이러한 다양한 테마가 영화 속의 역사를 바라보는 창의적인 생각인 것이다. 그런데 김종서는 실제 호랑이 관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체격부터가 왜소했기 때문이다. 김종서는 본래 무인이 아니었다. 세종은 김종서를 이렇게 평가했다. “유학을 익힌 신하로서 몸집이 작고, 관리로서의 재주는 넉넉하나 무예는 모자라니 장수로서 마땅한 체격이 아니다.” 다만 그의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과 불굴의 정신을 높이 사서 6진의 적임자로 내세운 것이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문종은 그렇게 나약하고 별 볼 일 없는 그저 그런 왕이 아니다. 정 반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말년의 업적은 사실 문종의 업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화차, 측우기,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국병감』 등은 문종이 주도했던 사업이다. 세자 기간만 무려 30여 년. 외모도 수려했다. 수염은 관우만큼 멋져서 중국에까지 소문이 날 정도였다. 글씨도 잘 쓰고, 아름다워 신하들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싸울 정도였다. 국방문제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여러 대안을 제시할 정도로 문무를 겸비한 왕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엄·친·아로 볼 수 있다.
보보의 모험 : 레벨2
시공주니어 / 김혜리 글, 이형진 그림 / 200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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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우리창작김혜리 글, 이형진 그림
소년조선일보 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후박나무 숲 우거진 비둘기 동산의 흰 비둘기 보보가 의젓한 어른 비둘기로 자라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보보는 잿빛 날개를 가진 다른 비둘기와 다르게 흰 날개를 가져서 놀림을 받곤 하지요. 게다가 공부 시간이 싫어 들판으로 혼자 날아가곤 하던 아기비둘기 보보가 비행 훈련을 하면서 생각을 키워 가는 과정이 훈훈하게 그려져 있는 성장 동화입니다. 모험을 통해 보보가 멋지게 성장해 가듯 어린이들도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어린이로 자라 나겠지요. 흰 날개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을 받던 보보는 훈련 학교에 입학해서도 공부에 별 관심이 없고 몰래 빈 들판을 돌아 다닙니다. 늘 외로웠던 마음은 자신을 인정해 주는 허수아비와 친구가 되면서 조금씩 풀립니다. 하지만 가을이 지날 무렵, 허수아비는 먼 가평이란 곳으로 떠나야 했고, 보보는 비행 훈련에 참여하게 되어 이별을 나누게 됩니다. 험난한 비행 훈련을 하면서 백 년 넘게 산 느티나무의 말에 친구인 줄무늬 비둘기는 비행을 포기하고 맙니다. 보보는 허수아비를 찾으려고 너무 높이 날다가 고막이 찢어져 소리를 듣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더군다나 거센 바람에 일행 친구들까지 잃어 버리지요. 물어 물어 서울역까지 찾아간 보보는 그 곳에서 또 많은 모험을 하게 되고 깊은 깨달음도 얻게 됩니다. 외로운 보보의 모험길. 친구가 되어 함께 떠나 보세요.보보는 엄마 아빠를 하나도 닮지 않았다. 게다가 비둘기 동산의 다른 비둘기들과도 닮은 구석이 없다. 이런 보보가 또래 비둘기들과 함께 생활하는 훈련 학교에 입학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외톨이 심술꾸러기 문제아로 찍혀 버린 보보는, 혼자 비행 연습을 하며 들판의 왕눈이 허수아비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누구도 성년식을 치르기 위한 한 달간의 비행 훈련은 피해 갈 수 없다. 드디어 보보는 또래 비둘기들과 한 팀이 되어 비행 훈련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보보는 허수아비를 찾겠다며 너무 높이 나는 바람에 귀를 다치게 된다. 이제 보보는 더 이상 소리를 들을 수 없다. 하지만 여기에서 비행 훈련을 포기할 수는 없다. 보보는 다시 비행 훈련을 나서지만 돌풍 때문에 친구들과도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혼자 서울역에 도착한 보보는 다친 비둘기들을 돌보는 교장 비둘기를 만나게 되고, 병원과 재활 학교 일을 도우며 서울역 생활을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어른이 되어 간다는 의미는 단지 키나 몸이 자라는 것만은 아니다. 자신과 사회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줄도 알아야 하며, 보이지 않는 마음의 키도 그만큼 자라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나름대로 여러 힘든 과정을 겪어야만 제대로 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진희의 스케치북》 들의 작품으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렸던 작가 김혜리가 이번에는 《보보의 모험》을 통해 이러한 성장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보보의 모험》의 주인공은 몸 색깔이 하얀 비둘기이다. 우리는 비둘기 보보를 통해 더욱더 소중하게 성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장애의 몸에도 불구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으로 성장한 보보를 통해, ‘함께 할수록 행복해지는 사회의 아름다움’이란 진리를 가슴 뭉클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등장 인물과 배경을 탁월한 감각으로 그려 낸 이형진의 그림은 한껏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 주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에게 ‘나는 장차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 혹은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를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
빨간 우체통과 의사 선생님
웅진주니어 / 군 구미코 글, 구로이 켄 그림, 고향옥 옮김 /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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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군 구미코 글, 구로이 켄 그림, 고향옥 옮김
내가 보고 싶어지면 편지 써 주겠니? 언제나 너의 편지를 기다리는 산기슭 마을의 의사 선생님에게 말야, 일본의 대표 그림 작가 구로이 켄의 마음을 따뜻히 데우는 유아용 그림동화책 이 이야기는 편지를 통해 배달되었어요. 어느 산기슭 마을에 친절한 치과 의사 선생님이 있었어요. 의사 선생님은 앞니를 다친 아기 다람쥐를 우연히 만나 치료해 주었어요. 아빠 다람쥐는 고마운 마음에 소중한 도토리를 의사 선생님께 주려고 하지만, 선생님은 손사래를 치며 대신 어머니께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했지요.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신 어머니께 항상 안부를 전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아기 다람쥐는 귀여운 발자국을 담아 편지를 쓰고, 의사 선생님은 그 편지를 부치며 무척 기뻐했어요. 친절한 의사 선생님 소문은 산속 동물들에게 순식간에 전해졌어요. 이가 아픈 동물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받고, 선생님의 어머니께 멋진 편지를 써서 보답했어요. 편지는 이렇게 누군가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 또 받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종이였네요. 이렇게 이 그림책은 편지의 기쁨을 따뜻한 감동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림을 그린 구로이 켄은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잘 표현하는 일본 그림책 대표 작가예요. 산기슭 마을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답니다. 요즘처럼 점점 편지를 쓰지 않는 시대에 순수한 이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동화가 담겨 있네요. 부모님이 유아를 안고 함께 읽어 준다면 아이에게 부드러운 그림과 동화의 내용이 전해져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감성이 자리잡을 것입니다.\"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에게 꼭 편지를 전해 주세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의사 선생님에게 고마움과 안부, 그리움까지 전달해 주는 빨간 우체통의 따뜻한 감동 이야기 어느 산기슭 마을에 친절한 치과 의사 선생님이 있었어요. 의사 선생님은 앞니를 다친 아기 다람쥐를 우연히 만나 치료해 주었어요. 아빠 다람쥐는 고마운 마음에 소중한 도토리를 의사 선생님께 주려고 하지만, 선생님은 손사래를 치며 대신 어머니께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했지요.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신 어머니께 항상 안부를 전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아기 다람쥐는 귀여운 발자국을 담아 편지를 쓰고, 의사 선생님은 그 편지를 부치며 무척 기뻐했어요. 친절한 의사 선생님 소문은 산속 동물들에게 순식간에 전해졌어요. 이가 아픈 동물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받고, 선생님의 어머니께 멋진 편지를 써서 보답했어요. 어느 날 밤, 의사 선생님은 문득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리워졌어요.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편지를 써서 빨간 우체통에게 꼭 전해 달라고 기도했지요. 빨간 우체통은 정말 하늘나라에 편지를 전해 주었을까요? 의사 선생님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을까요?고마움을 전하고, 안부를 묻고, 그리움까지 달래 주는 빨간 우체통 이야기는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 주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편지를 쓰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일인지 깨닫고, 편지가 지닌 따뜻하고도 위대한 힘을 느낄 수 있어요. 쓰는 사람, 받는 사람, 전달해 주는 사람까지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편지의 힘 예전에는 편지를 쓰는 일이 많았어요. 하지만 통신 수단이 발달하면서 빠르고 간편한 전화나 이메일을 사용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요즘은 소식을 전달하기보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거나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을 때 편지를 쓰는 경우가 많아요. 값비싼 선물보다도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받을 때 우리는 더 감동하고 기쁨을 느끼지요. 편지는 다른 글보다 훨씬 진실된 마음을 담아 쓰기 때문이에요. 보고 싶은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 누군가에게 정성을 담아 편지를 쓰면 쓰는 사람도 기분 좋고 받는 사람도 행복해진답니다. [빨간 우체통과 의사 선생님]은 편지의 기쁨을 따뜻한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그림책이에요. 산기슭에 있는 치과 병원의 의사 선생님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어머니에게 항상 편지를 써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서 한 번도 쓰질 못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아기 다람쥐의 앞니를 치료해 주게 된 의사 선생님은 대신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의사 선생님 소문을 듣고 찾아 온 동물들은 치료를 받고 치료비 대신 의사 선생님의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지요. 동물들이 쓴 편지를 매일같이 빨간 우체통에 부치면서 어느새 선생님은 편지가 주는 기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리운 아버지에게 가슴 속에 묻어 두었던 마음을 담아 직접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지요. 이 책에서 빨간 우체통은 선생님과 어머니, 동물들과 선생님, 또 동물들과 선생님의 어머니까지 서로의 사랑과 고마움을 연결시켜 주는 고마운 전달자입니다. 편지뿐 아니라 어머니가 만든 쿠키를 전달하기도 하고, 의사 선생님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까지 선물해 주지요. 편지는 쓰는 사람,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편지를 전해 주는 사람까지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감동의 세계 이 책에 등장하는 빨간 우체통은 그냥 우두커니 서 있는 물체가 아니라, 걸어와 말을 걸고 소식을 전해 주는 다정한 \'친구\'로서 존재합니다. 그림책에서 현실 세계와 공상의 세계는 따로따로 존재하기도 하고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현실과 공상의 세계가 공존하며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동물들이 말을 하고 빨간 우체통이 살아 움직이는 판타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야기의 흐름에서 전혀 거부감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요. 의사 선생님도 처음에는 말하는 아기 다람쥐를 보고 놀라지만, 점차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야기 뒷부분에는 우두커니 서 있던 빨간 우체통이 병원으로 직접 찾아와 대화를 건네기도 하지요. 딱딱한 물체로 생각되었던 우체통이 살아 움직이고 편지를 직접 전달해 주자, 선생님은 깜짝 놀라지만 금방 \'우리는 친구잖아요.\' 하고 받아들입니다. 이 말을 들은 빨간 우체통은 감동하여 얼굴이 빨개지지요. 또 마지막 장면에서 사라진 위기에 처한 우체통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는 의사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단순한 우체통이 아니라 편지를 주고 받고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우정이 쌓이고 사랑이 돈독해진 이들은 이미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작가, 구로이 켄 그림을 그린 구로이 켄은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잘 표현하는 일본 그림책 대표 작가예요. 그가 그린 그림책 [아기 여우와 털장갑]은 일본 명작으로 손꼽히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마존재팬 유아 그림책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는 이 책에서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을 파스텔 톤으로 잔잔하게 표현하여 큰 인기를 끌었어요. [빨간 우체통과 의사 선생님]에서도 같은 표현기법을 사용하여 산기슭 마을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모자가 빼꼼
보림 / 마에다 마리 글.그림, 박은덕 옮김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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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창작동화마에다 마리 글.그림, 박은덕 옮김
모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고 짜잔 하고 나타나는 까꿍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다. 아기가 인지하기 쉬운 또렷한 형태와 단순한 움직임 그리고 독특한 빛깔은 동물과 얼굴에 관심이 많은 이 무렵 아기의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기억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 모자 속에 숨은 고양이가 몸을 발딱 일으키면 모자가 위로 쏙 올라가고, 짜잔 하고 얼굴을 드러내는 재미를 잘 살리기 위해 위로 넘기면서 길쭉하게 보는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빨간 모자에서 무언가 빼꼼. 또 하나가 빼꼼. 책장을 넘기면서 조금씩 바뀌는 그림으로 아기의 호기심도 점점 커진다.누굴까 누굴까? 모자 속에 누가 있을까요? 움직이는 모자를 따라가면서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세요. 빨간 모자가 놓여 있어요. 발 하나가 빼꼼. 또 하나가 빼꼼. 발딱 일어나 꼬리를 살랑살랑. 누굴까? 누굴까? 모자 속에 누가 있을까요?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빨간 모자가 조금씩 움직이고 숨어 있던 고양이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귀여운 고양이가 짜잔 하고 나타납니다. 아기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를 모자 속에 숨은 동물 알아맞히기와 함께 즐겨 보세요. 모자가 빼꼼, 아기는 쑥쑥 빨간 모자에서 무언가 빼꼼. 또 하나가 빼꼼. 책장을 넘기면서 조금씩 바뀌는 그림으로 아기의 호기심도 점점 커집니다. 모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고 짜잔 하고 나타나는 까꿍 놀이도 함께 즐겨 보세요. 아기가 인지하기 쉬운 또렷한 형태와 단순한 움직임 그리고 독특한 빛깔은 동물과 얼굴에 관심이 많은 이 무렵 아기의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기억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한 장 한 장 위로 넘기면서 보세요. 모자 속에 숨은 고양이가 몸을 발딱 일으키면 모자가 위로 쏙 올라가고, 짜잔 하고 얼굴을 드러내는 재미를 잘 살리기 위해 위로 넘기면서 길쭉하게 보는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고양이 키가 점점 커지고 모자가 점점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살펴보세요. 아이는 한 장 한 장 그림책을 넘기면서 다음 그림이 무척 궁금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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