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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파랑, 빨강, 세상을 물들여요 이미지

노랑, 파랑, 빨강, 세상을 물들여요
딸기책방 | 4-7세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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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지에 그려진 투명한 듯 명료한 그림을 보며 책장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세상의 모든 색들을 만난다. 깊게 숨을 마시면 새삼 공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처럼, 이 책은 우리 주변의 당연한 색깔들을 새로운 눈으로 마주하게 한다.

하얀 달이 환하게 웃던 까만 밤이 지나가면 잠을 깬 아침이 어깨를 뒤척인다. 아침의 뒤척거림에 산과 바다, 바람도 일렁인다. 어스름한 일렁임 사이로 뜨거운 해가 새롭게 떠오르면 세상은 마침내 색을 얻는다.

햇빛이 구석구석 비춰 주면 어둠이 감싸던 덩어리 속, 분간 없던 사물도 각자의 이름을 찾게 된다. 분홍 꽃잎은 분홍 꽃잎으로, 노랑나비는 노랑나비로, 빨강 장미는 빨강 장미로… 세상은 빛으로 가득 찬다.

천천히 눈을 들어보자. 나를 부르는 초록 나뭇잎, 그 위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조각하늘, 어깨를 펴고 올려 보면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파란 하늘, 드넓은 하늘. 때로는 바람이 불고, 먹구름 떼가 몰려와 태양을 꿀꺽 삼켜 버리지만, 어둠이 스며든 모든 색은 그것대로의 아름다움을 품는다. 비가 오면 온갖 색깔 위에 떨어지는 달콤하고 따스한 빗방울이 즐겁고, 비가 그치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가 아름답다.

  출판사 리뷰

세상 아름다움 마음껏 누리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는 시절, 자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다. 복작대고 번화한 나들이를 벗어나 우리 가족만의 조용한 장소를 찾아 나서 주말을 보내는 가족들이 많아졌다. 신나는 놀이기구나 화려한 볼거리가 없어도 조용히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이야기하다 보면 가족 사이 대화도 정다워지고 자연을 보는 눈도 깊어진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의 풍경을 찬찬히 바라보자고 한다. 아름다운 빛의 세상!
한지에 그려진 투명한 듯 명료한 그림을 보며 책장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세상의 모든 색들을 만난다. 깊게 숨을 마시면 새삼 공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처럼, 이 책은 우리 주변의 당연한 색깔들을 새로운 눈으로 마주하게 한다. 매일매일의 풍경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언제나 멋진 하루
하얀 달이 환하게 웃던 까만 밤이 지나가면 잠을 깬 아침이 어깨를 뒤척인다. 아침의 뒤척거림에 산과 바다, 바람도 일렁인다. 어스름한 일렁임 사이로 뜨거운 해가 새롭게 떠오르면 세상은 마침내 색을 얻는다.
햇빛이 구석구석 비춰 주면 어둠이 감싸던 덩어리 속, 분간 없던 사물도 각자의 이름을 찾게 된다. 분홍 꽃잎은 분홍 꽃잎으로, 노랑나비는 노랑나비로, 빨강 장미는 빨강 장미로… 세상은 빛으로 가득 찬다.
천천히 눈을 들어보자. 나를 부르는 초록 나뭇잎, 그 위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조각하늘, 어깨를 펴고 올려 보면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파란 하늘, 드넓은 하늘. 때로는 바람이 불고, 먹구름 떼가 몰려와 태양을 꿀꺽 삼켜 버리지만, 어둠이 스며든 모든 색은 그것대로의 아름다움을 품는다. 비가 오면 온갖 색깔 위에 떨어지는 달콤하고 따스한 빗방울이 즐겁고, 비가 그치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가 아름답다.
작가는 이 모든 사소한 하루의 변화를 어린 독자들과 함께 지켜본다. 숨죽여 지켜보면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는 세상, 어린이들이 그 아름다움을 조금 더 누릴 수 있다면 좋겠다.

《깜박 깜박 스르르르》의 밤, 《노랑, 파랑, 빨강, 세상을 물들여요》의 낯
작가는 전작 《깜박 깜박 스르르르(2018, 딸기책방)》에서 어린이들의 밤을 함께 했다. 혼자가 두려운 어둠, 잠들기 두려운 마음을 달래며, 꿈나라로 들어가는 것이 오늘의 끝이 아니라 내일의 시작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환희가 가득한 낯의 아름다움을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빛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른에게나 아이에게나 자연만큼 위로가 되는 것은 찾기 어렵다.
전작과 이번 작품을 함께 읽어 보는 것도 흥미롭겠다. 두 작품을 이어놓으면 낮과 밤의 24시간이 온전히 펼쳐진다. 한지에 스민 듯 그려진 분채의 느낌이 전작과 같지만 어둠과 빛의 시간은 확연하게 대조된다. 비슷한 풍경이 다르게 표현된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온 가족이 자연을 찾아 나들이 갈 때 이 책과 함께 해도 좋겠고, 나들이를 다녀온 경험을 이 책을 통해 나누는 것도 좋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문승연
1963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출판 및 광고 아트디렉터로 일했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출판사 천둥거인을 창립, 운영했다. 지금은 강화도 바닷가 마을에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지내고 있다. 그림책 만드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코코코 초록 잎》《깜박 깜박 스르르르》《냠냠냠 쪽쪽쪽》《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등 여러 그림책을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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