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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집 (큰글씨책)
정씨책방 | 부모님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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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시와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 문학 읽다'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윤동주 시집>은 <이효석 단편문학>, <방정환 단편문학>에 이은 '한국 문학 읽다'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큰글씨책은 저시력자 및 어르신들 모두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큰글씨책에 맞는 가독성 살린 편집과 디자인으로 본문 및 글자 크기를 크게 하여 만든 책이다.

  출판사 리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인이란 슬픈 천명을 안고 간 청년 시인, 윤동주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시와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 문학 읽다」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윤동주 시집>은 <이효석 단편문학>, <방정환 단편문학>에 이은 「한국 문학 읽다」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일러두기
큰글씨책은 저시력자 및 어르신들 모두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큰글씨책에 맞는 가독성 살린 편집과 디자인으로 본문 및 글자 크기를 크게 하여 만든 책입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 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 별 하나에 사랑과 ,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 별 하나에 시와 ,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별 헤는 밤 , 윤동주>

  작가 소개

지은이 : 윤동주
1917년 12월 30일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8~1930년(12세~14세) 급우들과 함께 《새명동》이라는 잡지를 만들었다. 1931년(15세) 3월 15일, 명동소학교를 졸업했다. 1932년(16세)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쓰다. 이는 오늘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20세)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 광명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 간도 연길에서 발행되던 《카톨릭 소년》 11월호에 동시 「병아리」, 12월호에 「빗자루」를 윤동주란 이름으로 발표했다. 1938년(22세) 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4월 9일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다. 1939년(23세) 산문 「달을 쏘다」, 시 「유언」을 발표했다. 1941년(25세)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77부 한정판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43년(27세)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고 작품, 일기가 압수되었다. 1944년(28세)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1945년(29세) 해방되기 여섯 달 전, 2월 16일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목차

가로수(街路樹)
가슴 하나
가슴 둘
가을밤
간(肝)
간판(看板)없는 거리

거리에서
거짓부리
겨울
고추밭
고향집 - 만주에서 부른
곡간(谷間)
공상(空想)
굴뚝
귀뚜라미와 나와
그 여자(女子)
기왓장 내외

꿈은 깨어지고

나무
남쪽 하늘
내일은 없다


눈 감고 간다
눈 오는 지도(地圖)

달같이
달밤
달을 쏘다
돌아와 보는 밤
둘다
또 다른 고향
또 태초(太初)의 아침

만돌이
명상(暝想)
모란봉(牡丹峯)에서
못 자는 밤
무서운 시간(時間)
무얼 먹고 사나

바다
바람이 불어
반딧불

버선본
별 헤는 밤
별똥 떨어진 데
병아리
병원

비 뒤
비 오는 밤
비로봉(毘盧峰)
비애(悲哀)
비행기
빗자루
빨래

사랑스런 추억(追憶)
사랑의 전당(殿堂)
산골물
산림(山林)
산상(山上)
산울림
산협(山峽)의 오후
삶과 죽음
새로운 길
새벽이 올 때까지
서시
소낙비
소년(少年)
쉽게 쓰여진 시
슬픈 족속(族屬)
식권(食券)
십자가

아우의 인상화
아침
애기의 새벽
야행(夜行)
양지쪽
어머니
오후의 구장(球場)
울적(鬱寂)
위로(慰勞)
유언(遺言)
이런 날
이별
이적(異蹟)

자화상

장미(薔薇) 병들어
조개껍질
종달새
종시(終始)

참새
참회록
창(窓)
창공(蒼空)
창구멍
초한대

코스모스

태초(太初)의 아침
트루게네프의 언덕

팔복(八福)
편지
풍경(風景)

한란계(寒暖計)
해바라기 얼굴
햇비
햇빛.바람
호주머니
화원에 꽃이 핀다
황혼(黃昏)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
흐르는 거리
흰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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