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은 사회 정서 발달 중에서 우정을 키워 주기 위한 기능책입니다. 친구와의 우정은 아이들의 삶을 아름답고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아닐까요. 아이가 또래들과 충분히 접할 수 잇게 하여 공감, 배려, 공유, 협력과 같은 다양한 친사회적 행동을 익혀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별노란 숲이라는 상상의 자연 세계에서 귀여운 주인공 강아지 부비와 그의 친구들이 엮어 가는 아름다운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유아들에게 자연 친화성과 감성, 상상력을 길러 주며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도록 돕는 책입니다. 줄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수채화로 연필선이 드러나 보이게 한 파스텔 톤의 삽화가 따뜻함과 친근함을 불러 일으킵니다. 등장 동물 하나하나의 다양한 표정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것입니다.
별노란 숲에는 노란 강아지 부비와 창의적 발명가인 두더지 두두, 말썽꾸러기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토끼 치카붐, 호기심 많은 아기 병아리 토비가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비의 생일 날입니다. 부비는 꽃가루 케이크도 만들며 생일 잔치를 할 생각에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어요. 그런데 두두와 치카붐은 바빠서 저녁 초대에 못 가겠다고 한답니다. 실망한 부비, 한숨만 내쉬고 있네요. 그런데, 정말 친구들이 부비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이야기를 따라가 보세요. 모두가 잠든 캄캄한 한밤중에 멋진 일이 벌어진답니다.
출판사 리뷰
별노란 숲과 친구들
자연 친화적인 상상의 세계 \'별노란 숲\' :
그 곳에는 맑은 하늘과 무수히 많은 별, 고운 꽃과 아름드리 나무가 있으며,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부비와 별노란 숲 친구들이 펼쳐가는 알콩달콩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메마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감성과 풍부한 창의성을 길러줄 것입니다.
개나리를 닮은 노란 강아지 \'부비\' :
언제나 환한 웃음을 잃지 않고, 꽃 가꾸기를 즐기는 부비, 손때 묻은 곰 인형처럼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포근하고 따스한 친구랍니다. 부비는 별노란 숲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지요.
창의적인 발명가 두더지 \'두두\'
번뜩이는 생각으로 놀라운 일들을 벌이는 발명가 두두. 누구보다 똑똑하지만 누구보다 겁 많고 걱정 많은 친구이기도 해요. 두두 두두 … 땅이 울리면 뭔가 신기한 일이 벌어진답니다.
미워할 수 없는 말썽꾼 토끼 \'치카붐\' :
당근과 설탕을 좋아하는 개구쟁이 치카붐. 항상 정신 없고, 불평 많고, 허풍 심한 치카붐은 말썽을 몰고 다니는 폭풍 같은 친구예요. 하지만 어려운 일에 앞장 서는 용기도 있답니다.
귀여운 아기 병아리 \'토비\' :
토비는 옹알옹알 옹알이하기, 폴짝폴짝 뜀뛰기, 요모조모 상상하기를 잘 해요. 호기심이 너무 많아 가끔 부비의 애를 태우기도 하지만, 천진난만한 아기 같은 행동으로 미소를 자아내지요.
작가 소개
김세실 :
성균과 대학과 동대학원 아동 심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CBS 사회복지 교육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웅진, 대교 등에서 영유아 그림책 기획자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빠는 우리를 똑같이 사랑해> <꼬마야 꼬마야 땅꼬마야> <바람 불고 비 오다가 눈 내린 날> 등이 있고, 역서로는 <말 안 듣는 아이>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