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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론
베르나르도가 말하는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
가톨릭출판사 | 부모님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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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광활하게 펼쳐진 프랑스의 대지를 뚜벅뚜벅 걸어가는 한 수도자가 있다. 그가 머무는 곳마다 교회는 북적이고, 그의 말을 들은 사람의 심장에는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타오른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자신의 수도원 클레르보로 돌아올 때, 그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그의 뒤에는 수십,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하느님께 자신의 삶을 봉헌하기 위해 따라 걷고 있다. 그의 이름은 클레르보의 수도원장 베르나르도. 그리고 그는 평생 단 하나의 질문에 답하며 살았다. “인간은 왜 그리고 어떻게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는가?”

베르나르도는 자신의 모든 시간을 하느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인간이 창조주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은 자연적이고 옳은 일이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본성을 지닌 인간에게,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일은 쉽지 않다. 사랑은 인간 존재의 자연적인 성향이지만, 인간 본성의 나약함 때문에 완전히 실현되기는 어렵다.

이를 의식한 베르나르도는 사랑을 네 단계로 구분한다. 첫 번째, 인간이 자신을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육체적 단계. 두 번째, 인간이 자신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식별’의 단계. 세 번째, 인간이 하느님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랑의 단계. 네 번째, 인간이 하느님을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거룩한 사랑의 단계.

이 네 단계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으로부터 출발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사랑의 여정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사랑은 하느님께서 직접 엮으신 그물 안에서, 영원의 빛과 깊은 평화 속으로 인간을 이끌어 간다.

  출판사 리뷰

광활하게 펼쳐진 프랑스의 대지를 뚜벅뚜벅 걸어가는 한 수도자가 있다. 그가 머무는 곳마다 교회는 북적이고, 그의 말을 들은 사람의 심장에는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타오른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자신의 수도원 클레르보로 돌아올 때, 그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그의 뒤에는 수십,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하느님께 자신의 삶을 봉헌하기 위해 따라 걷고 있다. 그의 이름은 클레르보의 수도원장 베르나르도. 그리고 그는 평생 단 하나의 질문에 답하며 살았다. “인간은 왜 그리고 어떻게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는가?”

세상의 모든 불행과 기쁨을 감싸는
하느님의 사랑


베르나르도는 자신의 모든 시간을 하느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인간이 창조주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은 자연적이고 옳은 일이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본성을 지닌 인간에게,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일은 쉽지 않다. 사랑은 인간 존재의 자연적인 성향이지만, 인간 본성의 나약함 때문에 완전히 실현되기는 어렵다.
이를 의식한 베르나르도는 사랑을 네 단계로 구분한다. 첫 번째, 인간이 자신을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육체적 단계. 두 번째, 인간이 자신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식별’의 단계. 세 번째, 인간이 하느님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랑의 단계. 네 번째, 인간이 하느님을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거룩한 사랑의 단계.
이 네 단계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으로부터 출발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사랑의 여정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사랑은 하느님께서 직접 엮으신 그물 안에서, 영원의 빛과 깊은 평화 속으로 인간을 이끌어 간다.

베르나르도가 말하는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


베르나르도는 아이메리코 추기경의 두 가지 질문, ‘하느님을 왜 사랑해야 하는가’, ‘하느님은 어떠한 척도로 사랑받으셔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전개한다. 그의 답은 단순하다. 하느님께서는 진리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사랑받으셔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나약하기 때문에, 하느님을 그 자체로 사랑하기 어렵다. 따라서 인간의 사랑은 존엄성, 지식, 덕을 통해 고양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비로소 올바른 방향과 척도를 갖게 된다. 이 모든 사유가 베르나르도가 직접 집필한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에 담겨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랑’은 점점 물질과 욕망의 언어로 환원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사랑 안에서 초월과 영속성을 찾지 않으며, 하느님을 향한 사랑 또한 삶의 중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 결과 이웃 사랑은 점점 낯선 개념이 되고, 우리의 지식은 덕과 존엄성을 잃어 가고 있다. 우리는 사랑을 말하지만, 사랑을 위해 자신을 내어놓지는 않는다. 이러한 시대에, 하느님에 대한 사랑 하나로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며 그 사랑을 증언하고 실천했던 베르나르도의 목소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다시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하느님을 왜 사랑해야 하는가
어떠한 척도로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가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가 남긴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는 바로 이 두 질문에서 출발한다. 12세기에 쓰인 이 짧은 저작은 단순한 권고나 교훈을 넘어, 인간의 사랑이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사유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베르나르도에게 인간은 진리를 향해 움직이는 존재이며, 그 움직임은 곧 ‘사랑’이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사랑이 단번에 완성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사랑은 인간의 나약한 본성 안에서 점진적으로 정화되고 고양되어야 하며, 그 과정을 네 단계로 설명한다.
이 단계론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출발해 점차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내적 여정을 보여 주며, 동시에 사랑이 지녀야 할 방향과 기준을 함께 제시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사랑의 대상뿐 아니라 그 척도이다. 베르나르도는 인간의 사랑이 존엄성, 지식, 덕이라는 세 가지 선을 통해 성숙해 간다고 보며, 이를 관통하는 기준으로서의 정의를 강조한다.

사상에 머물지 않는 삶

이 저작은 베르나르도의 사유를 보여 주는 동시에, 그 사유가 실제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함께 묻게 한다. 베르나르도는 오랫동안 유럽 교회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그는 수도원장이었지만 교회의 여러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단순한 수도자를 넘어 영적 지도자로 자리했다. 비록 주교로 서품되어 교회법적 권위를 지닌 인물은 아니었지만, 수도자로서 그리고 수도자의 스승으로서 하느님을 향한 사랑에 불타는 삶을 전하고자 했다.
한마디로 그의 삶은 ‘하느님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삶이었다. 비록 그가 봉건 귀족 출신으로서 급변하는 시대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더라도, 그의 삶 전체에는 사랑의 질서가 분명한 원리로 작동하고 있었다. 그의 설교와 서신, 그리고 실제 행적이 이를 잘 보여 준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신학적 논고를 넘어, 한 인물의 영적 궤적을 함께 따라가게 한다.
이 책 《신애론》의 2부에는 암브로지오 M. 피아조니의 풍성한 해설이 실려 있다. 베르나르도의 전기, 베르나르도의 영성과 신학, 12세기의 역사를 폭넓게 해설하며 독자가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이끈다.

오늘의 독자에게

오늘날 ‘사랑’이라는 개념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지만, 그 방향과 기준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사랑은 감정이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존재 전체를 관통하는 질서이자 지향이다.
베르나르도의 논의는 단순한 신앙적 권고를 넘어, 인간이 무엇을 중심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점에서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는 특정 시대에 머무는 책이 아니라, 반복해서 읽히며 사유를 깊게 하는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옮긴 방종우 신부 역시 “오늘을 사는 신앙인들에게도 여전히 살아 있는 가르침을 준다.”고 소개한다.
만약 당신이 희미해져 가는 사랑의 흔적을 찾아 헤매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베르나르도가 말하는 ‘사랑’의 본질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우리가 왜,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이에 저는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해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하느님께서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만큼 지극히 사랑해야 합니다. …… 이제 저는 두 가지 이유에 기초하여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첫째, 하느님보다 더 마땅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둘째, 하느님보다 더 큰 유익을 주는 사랑은 없습니다. 하지만 왜 그분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묻는다면, 저는 이 질문에 두 가지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이 질문은 하느님께서 주님의 공적으로 인해 사랑받으셔야 하는지, 아니면 우리의 이익을 위해 사랑받으셔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킵니다. 사실 저는 이 두 경우에 대해 모두 똑같은 대답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그분을 사랑할 또 다른 그럴듯한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 ‘어떠한 가치로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가?’ 중에서

그는 정의를 사랑하므로 의로운 계명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이 사랑은 무상으로 베풀어지므로 더욱 환영받습니다. 그는 헛된 말을 흘리지 않고 오직 진리를 행하기 때문에 순결합니다. 그는 받은 대로 베풀기 때문에 참으로 옳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사랑받은 방식과 동일하게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유익을 추구합니다.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인간의 유익을 위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끈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그분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께서 자신에게 좋으신 분이기 때문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선한 분이기 때문에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하느님의 이름으로 진정으로 그분을 사랑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네가 잘한다고 사람들이 널 칭찬한다.” 같은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그 자체로 사랑받으시는 사랑의 세 번째 단계입니다.
― ’인간이 하느님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할 때’ 중에서

하느님을 부르면 모든 것이 선을 이룬다고 말하는 사람은 얼마나 진실된 사람입니까! 하느님을 사랑하는 영혼에게는 병든 육체에도 생명이 있으니 가치 있으며, 그 영혼이 죽음을 맞이할 때에도, 부활을 할 때에도 그렇습니다. 병든 육체가 가치가 있는 이유는 회개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 때문이며, 죽음을 맞이할 때 육체가 가치 있는 이유는 안식을 고려할 때 그렇습니다. 그리고 부활 때의 육체는 완성을 위한 목적을 갖고 있기에 또한 가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자신에게 어떤 상태에서든 유익을 가져다 준 육신 없이 결코 완전함에 이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 ‘부활하기 전에는 완전해질 수 없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부르고뉴 귀족 가문 출신으로 프랑스 디종 근처의 퐁텐에서 태어났다. 1107년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 ‘완전한 회심을 향한 먼 길’을 걷기 위해 1112년 시토회에 입회했다. 1115년 대수도원장의 지시에 따라 클레르보라는 계곡 지역에 수도원을 세웠으며, 베르나르도의 초기 저술 활동 가운데 상당수가 이 시기에 이뤄졌다. 1126년 자립 체계를 갖춘 클레르보 수도원 원장이 된 뒤 프랑스와 다른 나라에도 클레르보 수도원을 설립했다. 그의 생애에서 가장 원숙하고 활동적인 시기로 평가되는 1130~1145년에는 그리스도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엄격한 고행과 지병으로 인해 1153년 선종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약어표

1부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
0. 프롤로그
1. 어떠한 가치로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가?
2.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복에 대해 말하게 된다
3. 하느님께서는 어느 정도로 사랑받으셔야 하는가?
4. 하느님의 사랑은 자체가 이미 보상이다
5. 사랑의 첫 번째 단계 인간이 자신을 위해 자신을 사랑할 때
6. 사랑의 두 번째 단계 인간이 자신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할 때
7. 사랑의 세 번째 단계 인간이 하느님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할 때
8. 사랑의 네 번째 단계 인간이 하느님을 위해 자신을 사랑할 때
9. 부활하기 전에는 완전해질 수 없다
10. 이어지는 편지의 머리말
11. 체르토사 형제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서한

2부 해제
1장 베르나르도 성인의 시대
1. 12세기 르네상스 시대
2. 사회
3. 교회
4. 클뤼니 수도원
5. 수도원 개혁 운동
6. 시토회

2장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1. 베르나르도의 ‘생애’
2. 유년기와 청소년기
3. 클레르보의 수도원장
4. 클뤼니와의 논쟁
5. 1130년의 분열
6. 교계
7. 성전 기사단
8. 정치 세계
9. 아벨라르
10. 새로운 학풍들
11. 이단들
12. 최초의 시토회 교황, 에우제니오 3세
13. 제2차 십자군 전쟁
14. 말년

3장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와 베르나르도의 영성
1. 영성 생활의 대가, 베르나르도
2. 베르나르도의 원천들
3. 문학적 스타일
4. 지속적인 발전으로서의 영성 생활
5. 겸손의 단계
6. 자유의 단계
7. 사랑의 단계
8.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의 원문과 출처
9.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의 출판 시기와 독자들
10.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의 구조와 내용
11. 신비로운 일치
12. 베르나르도 영성의 다른 주제들
13. 베르나르도의 유산의 어제와 오늘

참고 문헌
미주
베르나르도 성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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