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언니가 동생에게 전하는 46편의 따뜻한 편지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인생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마주한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와 조언이 담겨 있다. 작가 전지민은 "동생은 부모님이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이 이야기가 동생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그리고 같은 고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책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다룬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 행복, 커리어, 인간관계, 정신건강까지 우리 일상의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네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해 보면서 네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도 물론 좋지만 네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그걸 당장 찾아야겠다고 조급해할 필요 없어. 살면서 차근차근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가는 것도 방법이야."- 「아직도 사춘기는 지나가지 않았다」 중에서
"감정에 좌지우지되는 건 정상이다. 감정에 흔들린다고 해서,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고쳐야 할 결함도 아니야. 그건 우리가 사람이라는 명백한 증거야."- 「감정에 좌지우지되는 건 정상이다」 중에서
"외로움은 사라져야 할 적이 아니라, 이해받아야 할 친구야. 잠시 곁에 머물다가 지나갈 손님 같은 거야. 그러니 외로움을 느낄 때마다 '또 왔구나.' 하고 가만히 받아들이자."-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지민
동생을 사랑하는 언니이자, 세상의 모든 동생 같은 사람들을 응원하는 작가.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학원 강사와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현재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첫 책 『이별이 두려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통해 이별과 성장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네가 너무 소중해서』에서는 더욱 따뜻하고 실질적인 인생 조언을 건넨다.현재 남편, 그리고 세 마리의 고양이(나미, 빵떡이, 다람쥐)와 함께 살고 있으며, 바이올린 연주와 독서를 취미로 한다.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지만 이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