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툴고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나’로 살아가고자 하는 20대를 위한 에세이다. 혼자라고 느끼는 밤, 실수와 오해로 흔들릴 때, 이 책은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출판사 리뷰
‘나’로 살아가고 싶은 20대를 위한 책
우리는 오해와 이해의 순간을 지나며 조금씩 자신을 만든다
『모든 순간이 나였다』는 서툴고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나’로 살아가고자 하는 20대를 위한 에세이입니다. 혼자라고 느끼는 밤, 실수와 오해로 흔들릴 때, 이 책은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대학생들이 전하는 서른여섯 가지 성장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청춘도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바랍니다.
간혹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과거의 단점들과 지금도 풀리지 않는 고민, 그리고 앞으로 나타날 결함들이 두렵다. 하지만 그 불완전함이야말로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라 믿는다. 미래의 나는 지금보다 조금 더 유연해지고, 조금 더 너그러워져 있을 것이다. 먼 미래의 어느 날,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충분히 잘해왔어”
- 공다영
누가 뭐라 해도, 당신만의 소중한 순간을 깎아내리거나 없었던 일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당신의 경험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휘둘릴 필요 없다고, 마음 상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옆에서 위로해 주고 싶다.
- 손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때로는 혼란스럽고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쯤은 표현이라는 단단한 껍질 속에 담긴 과육을 맛보길 바란다. 우리 생각보다 더 풍부하고 달콤한 진심이 숨어 있을 수 있다. 그 안의 진심을 깨닫는 순간, 마음속에 잔잔한 온기가 스며들 것이다.
- 남유나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혜만
가천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마음껏 마음을 탐구하고 있는 36명의 전공생(고나현, 공다영, 김경수, 김다은, 김미진, 김승은, 김은희, 김정윤, 김채언, 김혜수, 남유나, 남혁신, 박소연, 박신영, 성보경, 손설, 손수아, 송승리, 신미선, 오다영, 오채림, 오채연, 왕승준, 윤서영, 이승수, 이연수, 이준현, 이지현, 이채우, 이채현, 이현주, 장다원, 전효주, 정원진, 정재희, 정혜원)과 최혜만 교수가 함께 썼습니다.가천대학교 심리학과에서는 시그니처 수업인 「P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삶의 주제들을 매년 에세이로 엮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에세이집 『모든 순간이 나였다』는 오해의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을 나누며 독자에게 공감과 통찰을 선사합니다. 이전 작품으로는 대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스무 살, 나를 만나러 갑니다』(2024)와 후회에 관한 성찰을 담은 『후회하는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후회 이야기』(2023)가 있습니다.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되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데 뜻깊게 쓰입니다.
목차
여는 말
PART 1. 사실 나는 관종이었다
사실 나는 관종이었다_장다원
완벽하지 않은 나에게_공다영
5점짜리 시험지_김다은
MBTI가 말해주지 않은 나의 이야기_박신영
살아남기 위해 의미를 찾아야 했다_손설
나를 찾는 여정_윤서영
나를 가두는 건 나였다_오채연
나만의 맛을 찾아서_신미선
배움은 기쁜 것이니 어찌 원망하겠는가_정혜원
PART 2. 그 속에 담긴 진심
그 속에 담긴 진심_남유나
사탕을 싫어한다던 그 아이도 사실은_김채언
오해와 태도로 친해지기_남혁신
첫인상 공포증_오다영
독립 만세_고나현
쌍둥이입니다만 다릅니다_김은희
시험이 뭐길래_김미진
당신도 혹시 ‘쎄믈리에’?_오채림
나는 예스맨입니다_김혜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_전효주
PART 3. 성숙함은 언제나 미숙함에서 싹튼다
성숙함은 언제나 미숙함에서 싹튼다_왕승준
포장된 나에게서 벗어나기_송승리
하늘에서 잰 키는 나폴레옹이 제일 크다_이채우
말해서 좋을 건 있다_이승수
느려도 괜찮아_성보경
게으른 완벽주의자 사칭주의_이지현
겨울에는 털 실내화를 조심하자_박소연
오해가 생겨도 풀 수만 있으면 오 예!_손수아
실패할 용기_정원진
발자국_이준현
PART 4. 사소한 불행이 행복이 되기까지
사소한 불행이 행복이 되기까지_정재희
경수난시대, 그 안에서 나를 마주하다_김경수
프렌치토스트가 내게 가르쳐 준 것_김승은
이건 예고편에 불과해_이연수
비엔나가 싫어서 울어본 적 있어?_이채현
습관을 바꾸게 된 계기_이현주
춥지만 따뜻한 크리스마스_김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