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지은이 : 전은경
1966년 강화군 교동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1991년 부천시에서 공무원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공직에 발을 들인 지 벌써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1997년부터는 경기도청에서 다양한 정책을 다루며, 변화를 위한 힘든 싸움과 따뜻한 순간들을 모두 함께해왔다.
목차
프롤로그-공무원 34년, 나를 돌아보며
1부: 1991~1997 부천시 공무원
1991년, 초겨울 부천시 공무원이 되다/13
민원창구에는 사연도 많더라/16
주민등록증에 울고, 웃고 /19
동사무소에서 농산물도 배달해요/26
쌀 한 포대가 사라졌다/31
손톱과 전입 시험/34
2부: 1997~2024 경기도청
1997년 경기도청 공무원이 되다/47
IMF 칼바람은 도청도 변화시켰다/53
두 개의 금반지보다 소중한 선택/58
천덕꾸러기 시절을 버티니 승진하더라/64
가정보육교사가 필요해요/67
가정보육교사 제도를 만든다는 것/72
누가 가정보육교사 제도를 반대하는가/75
일본 파견, 질문 하나를 가슴에 품다/81
도청 복귀, 낯선 공기/84
고함 너머에는 진심이 있다/ 88
코로나19는 조용히 시작되고 있었다/94
코로나 확산, 막아야만 한다/97
왜 우리만 영업 중지합니까/105
함께 이겨낸 코로나19/111
3부: 2025 공직을 떠나며
작별이 아닌 더 넓은 세상을 향해/117
에필로그-오늘은 공무원, 내일은 자유인/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