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레오는 반딧불이예요. 그런데 친구들 중에 가장 몸집이 작지요. 게다가 아직까지 반딧불을 내지도 못해요. 래리와 레스터, 루이즈는 그런 레오는 놀려대요. 하지만 엄마는 레오에게 늘 이렇게 말해요. 언젠가는 너도 할 수 있다고요. \'우르르 쾅쾅!\' 천둥 번개가 치던 어느 날에도 레오는 연습을 했어요. 꼬리에 밝은 반딧불을 내고 싶었던 거예요. 마침내 레오의 꽁무니에 반짝 빛이 나기 시작했어요. 자신감을 얻은 레오는 예전의 레오가 아니에요. 친구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히 웃을 수 있었어요.
조그맣고 친구들처럼 반딧불을 내지 못해 항상 기죽었던 레오가 자신의 이름처럼 크고 용감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입니다. 꾸준한 노력덕분에 반딧불을 갖게 된 레오는 여태까지 모르고 있던 자기 자신의 모습과 자신감에 대해 소중한 배움을 얻게 됩니다.
작가 소개
그림 : 제임스 머스카렐로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곤충 그리기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미술대학과 엘카미노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캘리포니아 산페드로에 살면서 조각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글 : 에릭 드라흐만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연극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희곡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조카들을 즐겁게 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집에서 테이프에 레오의 이야기를 녹음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