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찍찍찍 마을에 새봄이 찾아온다. 딸기 축제 준비로 온 마을이 들썩인다. 꼬마 멧밭쥐들도 한껏 신이 난다. 덩치는 작지만 누구보다 용감한 꼬맹이, 걱정도 많고 배려심도 깊은 소심이, 책 보는 걸 좋아하는 척척 박사 똘똘이, 먹을 때 가장 신나는 통통이,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행복이까지 다섯 친구들은 우르르 몰려 다니는 단짝이다.
딸기 축제의 가장 큰 행사는 달콤 딸기 대회다. 가장 달콤한 딸기를 따 오는 쥐에게는 딸기 매달을 준다. 꼬맹이는 멋진 딸기 메달을 꼭 갖고 싶다. 꼬맹이를 위해 친구들이 함께 나선다. 저마다 바구니를 하나씩 챙겨 들고 딸기밭으로 향한다. 과연 꼬맹이는 가장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를 찾아서 딸기 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사랑스러운 멧밭쥐들의 즐거운 사계절 놀이!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면 〈찍찍찍 마을〉로 놀러 오세요.
《으으 당근》 멜리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사계절 그림책 첫 이야기, 《찍찍찍 마을 딸기 축제》
찍찍찍 친구들 모여라!
꼬마 멧밭쥐 다섯 친구와 함께 봄 딸기 따러 가자!찍찍찍 마을에 새봄이 찾아옵니다. 딸기 축제 준비로 온 마을이 들썩입니다. 꼬마 멧밭쥐들도 한껏 신이 납니다. 덩치는 작지만 누구보다 용감한 꼬맹이, 걱정도 많고 배려심도 깊은 소심이, 책 보는 걸 좋아하는 척척 박사 똘똘이, 먹을 때 가장 신나는 통통이,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행복이까지 다섯 친구들은 우르르 몰려 다니는 단짝입니다. 딸기 축제의 가장 큰 행사는 달콤 딸기 대회입니다. 가장 달콤한 딸기를 따 오는 쥐에게는 딸기 매달을 줍니다. 꼬맹이는 멋진 딸기 메달을 꼭 갖고 싶습니다. 꼬맹이를 위해 친구들이 함께 나섭니다. 저마다 바구니를 하나씩 챙겨 들고 딸기밭으로 향합니다. 과연 꼬맹이는 가장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를 찾아서 딸기 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새싹처럼 당차게 도전하고
딸기처럼 달콤하게 이루는 아이들 봄은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여릿해 보여도 단단한 땅을 뚫고 돋아나는 새싹처럼, 겨우내 한 살 더 어엿하게 자라난 아이들은 힘차게 새 걸음을 내딛습니다. 또래보다 몸집은 작지만 이루고 싶은 것에 당차게 도전하는 꼬맹이의 모습은 봄날의 아이들과 꼭 닮았습니다.
꼬맹이는 가장 달콤한 딸기를 찾기 위해 딸기밭 너머로 나아갑니다.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바구니 가득 땄지만, 좀 더 특별한 딸기를 찾고 싶었거든요. 이곳저곳 두리번거리다 나무 위에 달린 벌집을 발견합니다. 꿀을 바르면 딸기가 더 달콤해질 거란 생각이 들었지요. 기다란 나뭇가지를 휘휘 내두른 끝에 벌집을 떨어뜨리는 데 성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꿀맛 딸기를 찾아낸 것이지요. 그 무섭다는 고양이마저 꿀맛 딸기에 반해 꼬맹이와 친구가 됩니다.
꼬맹이 덕분에 올 봄에는 꿀딸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너도나도 꿀딸기를 맛보며 즐거워했지요. 고양이도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딸기 메달을 목에 건 꼬맹이의 얼굴이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빛납니다. 새봄을 맞이한 모두에게 이 책이 달콤한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매일매일이 특별해진다!
멜리 작가의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찍찍찍 마을〉 멜리 작가는 어린이를 닮은 사근사근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세계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으으 당근》에서는 토끼와 두더지의 당근 뽑기 소동을 통해 서로 돕는 마음을 유쾌하게 전하고, 《빨간 주머니》에서는 무엇이든 두 개로 만들어 주는 신기한 요술 주머니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바다 목욕탕》에서는 바다 생물들과 목욕을 하며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쳤지요.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밝고 명랑한 캐릭터들이 좌충우돌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멜리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찍찍찍 마을〉에서는 꼬마 멧밭쥐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신나게 누리는 멧밭쥐들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제철 먹거리, 다양한 놀거리를 풍성하게 담아 내고자 합니다.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면 찍찍찍 마을로 놀러 오세요. 어린이들이 찍찍찍 마을 친구들과 함께 매일매일을 특별하게 누리며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멜리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림책이 좋아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마음껏 상상하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빨간 주머니》, 《으으 당근》, 《바다 목욕탕》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