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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바꾸는 그림시 '뻐끔뻐끔'
레드엔터테인먼트 | 부모님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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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크라우드 펀딩으로 유명한 텀블벅에서, 펀딩 시작 50분도 지나지 않아 500% 달성. 첫날 인기 순위 7위 달성. 목표액의 3,402%를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람의 관심과 애정을 받는 데 성공한 책이다.

태어날 때부터 독특한 스토리가 있었던 중학생 그림작가 Jane.E와 그의 개성 넘치는 순수한 그림을 보고 책을 내고 싶다는 마음을 받은 글 작가 Som618이 만나, [관점을 바꾸는 그림시: 뻐끔뻐끔]이 태어났다.

사랑하지만 서로 관점이 다르고 의도가 달라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대한 시 ‘뻐끔뻐끔’, 아버지를 여의고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까지 잃은 지인을 위로하기 위해 쓰인, ‘슬픔은 바람에 묻고’를 비롯하여, 총 20편의 그림과 시가 실려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부분은 관점인데, 관점이 바뀔 때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뀔 때 감정이 바뀌며, 감정이 바뀔 때 삶과 사람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문화와 관습 혹은 사고 패턴의 장벽 때문에, 이해보다는 오해하기를 반복하지만, 여전히 변화할 자신을 꿈꾸는 동시대 문화인들에게 ‘사소한 기회’가 되어줄 책이다.

  출판사 리뷰

-모든 사람은 다 저마다의 언어와 소리로 자기 생각과 감정을 나타낸다. 그리고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표현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이 모든 오해의 시작점이다. 내 언어로 내 소리로 상대방을 독해하고 문제 풀이를 하려 한다는 것-
(‘프롤로그’ 중에서)


관점을 바꾸는 그림시 <뻐끔뻐끔>은, 관계에 대한 다층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얽히고설킨 여러 관계는 말 그대로 여러 관점을 낳기 마련이고, 이 관점들은 패인 마음과 거친 말들을 그대로 드러내 상처를 주기 십상이다. 오해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쉽지만, 이해는 상대에 대한 애정과 그로 인해 투자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오해하는 사람들은 넘쳐나지만, 이해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은 언제나 늘 그렇듯 소수인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하루 동안 많게는 대략 2만 5천 개의 단어들이 대화에 사용된다고 한다. 그런데도, 소통은 쉽지 않다. 그토록 많은 단어와 말, 그리고 정보가 오가지만, 여전히 이해보다는 오해가 양산되기 쉬운 상호 구조다. 그럴 때, 누군가가 심판처럼 중간에 끼여 서로의 대화 패턴을 보여준다면, 그래도 ‘무조건 옳아 보이던 자기 모습’이 조금은 다르게, 다른 각도에서 보이지 않을까? <관점을 바꾸는 그림시: 뻐끔뻐끔>은 그렇게 (어쩌면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틀어진 관점을 타인의 입장에 서봄으로써, 자기 자신과 자신의 관계 맺음에 대해 되돌아볼 기회를 선사한다. 그리고 자기주장과 표현을 잘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럴 수 없는 혹은 그러고 싶어 하지 않는 Voiceless들을 위한 하나의 작은 Voice 역할을 해주는 듯하다. 강요된 침묵이든, 선택된 침묵이든, 침묵 역시 또 하나의 자기 의사 표현임을 알게 해주는 책.

그렇기에 읽다 보면, 토닥이는 누군가의 위로를 듣는 것 같다. 용기 없어 이 자리만 고수하며 머무르려는 나에게,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찬란하게 빛날 나의 미래가 있다고 말해주는 소리를 만난다. 사랑이라 강요하지만, 사실은 통제였구나, 그래서 불편하고 부담스러웠구나, 를 깨닫게 해준다. 태어날 때부터 곁에 있어서 그 소중함을 몰랐던 관계에 대해 새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주고,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주입하는 편견에 대해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래서 그림을 보고 글을 읽다 보면,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열리는 것 같다. 그리고 어느새 삶과 관계에 지쳐 너덜너덜해진 마음이 다시금 일으켜 세워지게 되는 것 같다. 든든한 지지대를 선물해 주는 고마운 책. 그래서 새로운 관점으로 ‘나’를 ‘우리’를 ‘그들’을 만나러 간다. 너무나도 기분 좋게, 신나게, 때로는 뭉클하게.




난 너를 보는데
시선을 뗀 적도 없는데
네 말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
너는 뻐끔뻐끔
네 말만 해
-‘뻐끔뻐끔’ 중에서-

내 표정을 봐요
내 생김만 보지 말고
내 생기도 보세요
내 눈.코.입만 보지 말고
내 뱃살만 보지 말고!
-‘내가 못생겼다고요?’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Som618
Contents Creator & Coordinator역사 속 숙명처럼 글을 썼던 작가들은 대개가 그랜드 투어를 했다. 익숙한 공간을 떠나 낯선 세상을 훑어보며 시대와 동시대인들을 읽어나가는 눈을 키워냈던 것. 그런 면에서 Som618은, 방구석 작가는 아니다. 엉덩이로 글을 쓰기보다는, 발로 눈으로 세상을 보고 느끼고 깨달은 점들을 여백에 적는 사람이다. 한때는 방송작가로, 혹은 기업 홍보물 기획 및 작가나, 기업행사 리포터로 활동했으나, 궁극적인 삶의 목적 혹은 글쓰기의 목적은, 동시대 문화라는 거대한 호수에 (나뭇잎에 불과할지라도) 생명의 메시지를 띄우는 것. 그래서 사람들을 위로하고 필요들을 채우는 글쟁이가 되는 것. 그 시작이 중학생 아티스트 Jane.E의 그림들 위에 이런저런 느낌들을 입혀 보는 것. 그리고 이 작은 느낌들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선물이 되기를 소망해 보는 것.관점을 바꾸는 그림시 <뻐끔뻐끔>을 시작으로, <모란왕자> 및 <빗속의 아기고양이> 등이 출판을 기다리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6

1. 내가 못생겼다고요? _8
2. 한 송이만 _16
3. 뻐끔뻐끔 _20
4. 한쪽 눈을 감아봐 _28
5. 어리지만 어디든 갈 수 있는 이유가 _36
6. 견뎌 _42
7. 머무르려는 너에게 _48
8. 쉼 _56
9. 내가 고집이 세대요 _64
10. 슬픔은 바람에 묻고 _68
11. 어린 목자와 늙은 양 _74
12.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돌 _86
13. 난 박수를 칠 테니 _92
14. 민들레 홀씨 되어 _98
15. 이상형 _104
16. 어떤 책들은 _110
17. 하늘이 운다고 나까지? _114
18. 달에 그넷줄을 매달면 _120
19. 아이, 따뜻해 _124
20. 뜻밖의 선물 _128

에필로그 _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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