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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1
북로그컴퍼니 / 임희철 (지은이) / 2019.05.28
17,000원 ⟶ 15,300원(10% off)

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임희철 (지은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웰메이드 드라마 '자백' 대본집. '자백'은 한 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다시 죄를 물을 수 없다는 일사부재리 원칙이 가진 문제점을 폭로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법을 악용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더 큰 세력을 뒤쫓으며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쳐나간다. 한 여자가 살해된 사건을 변호하다 우연히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할 단서를 쥐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촘촘해지고, 드러나는 진실의 크기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진실의 키를 쥔 목격자들은 의문을 죽음을 당하고, 위험천만한 미행과 협박, 자살로 위장한 꼬리 자르기 등의 공작이 이어진다. 최근 몇 년간 뉴스에서 접했던 우리 사회의 추악한 단면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연기에 힘입어 생생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것이다. 매회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는 이 드라마는 사실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다. 영화 제작을 꿈꾸며 기획과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등의 일을 해온 경력이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시킨 밑바탕이었다. 이 대본집을 통해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인물들의 숨겨진 스토리와 방송에선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작가의 말일러두기기획의도주요 등장인물용어정리1회 2회3회4회5회6회7회8회조작된 진실을 파헤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웰메이드 장르물의 진수! 어릴 때부터 심장 질환을 앓아온 한 소년이 18세 생일을 맞이했다. 그러나 심장이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년 생일은커녕 일주일 후도 장담할 수 없음을 소년의 아버지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 게 없다. 아무것도. 그때, 기적처럼 찾아온 심장이식 수술의 기회!수술의 성공으로 소년은 새로운 생명을 이어가지만, 느닷없이 사형수가 되어버린 아버지. 변호사가 된 소년은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10년을 준비했지만 길은 보이지 않고, 단서는 엉뚱한 곳에서 시작된다. 한 여성의 살인사건으로 숨어 있던 진실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서로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하나의 뿌리로 모여들면서, 마침내 거대한 배후가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사건의 진상에 다가갈수록 진실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도 진실에 대한 추적은 멈출 수 없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단 몇 마디의 자백... ‘그래! 내가 했다...’ 이 말을 듣기 위해서라도. 치열한 취재와 탄탄한 플롯이 만들어낸 엄청난 몰입감! 또 하나의 데뷔작 신화를 만들어낸 tvN '자백'! '자백'은 한 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다시 죄를 물을 수 없다는 일사부재리 원칙이 가진 문제점을 폭로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법을 악용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더 큰 세력을 뒤쫓으며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쳐나간다. 한 여자가 살해된 사건을 변호하다 우연히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할 단서를 쥐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촘촘해지고, 드러나는 진실의 크기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진실의 키를 쥔 목격자들은 의문을 죽음을 당하고, 위험천만한 미행과 협박, 자살로 위장한 꼬리 자르기 등의 공작이 이어진다. 최근 몇 년간 뉴스에서 접했던 우리 사회의 추악한 단면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연기에 힘입어 생생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것. 매회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는 이 드라마는 사실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다. 영화 제작을 꿈꾸며 기획과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등의 일을 해온 경력이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시킨 밑바탕이었다. 방송되지 않은 미공개 씬 포함된, 작가판 대본집 출간!! 작가의 설정과 연출의 재해석,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헤아리며 보는 재미 쏠쏠! 이토록 탄탄하고 과감한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되어줄 ‘작가판 대본집’이 5월 출간된다.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자백'을 작가판 대본집으로 만나보자!!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인물들의 숨겨진 스토리와 방송에선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아웃퍼포머, 최고의 성과를 내는 1%의 비밀
김영사 / 모튼 한센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 2019.11.25
17,800원 ⟶ 16,0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모튼 한센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모튼 한센이 내근직과 외근직, 고위급 리더부터 신참 실무자까지, 다양한 직종과 직무의 직장인 5,000명의 데이터를 통계 분석해 기존의 근면성실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성공의 습관을 밝혔다. 이 전무후무한 5년간의 과학적 연구는 탁월한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는 직장인이라면 눈이 번뜩 뜨일 법한, 기존의 관점과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똑똑하게 일하는 위대한 개인들의 7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똑똑하게 일하는 위대한 개인들의 7가지 법칙은 단순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도출된 것이 아니다. 7가지 요인이 개인의 업무 성과 및 행복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델링(SEM) 등의 전문적 통계기법을 이용했다. 업무 생산성 분야에 있어 이러한 엄밀한 과학적 연구는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나 4차 산업혁명과 같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직장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업무 로드맵이 절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프롤로그: 아웃퍼포머의 비결 성과 측정 연구 프로젝트|뜻밖의 발견|새 이론의 확인|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당신도 워라밸이 가능하다 1부 업무의 고수 1. 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려라 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려 성과를 내라|어느 하나도 잘해낼 수 없다|문제가 더 복잡해진다|문어 마사지|오컴의 면도날|돛대에 몸을 묶어라|상사에게 ‘안 된다’고 말하라 2. 업무를 재설계하라 성과를 높이고 싶다면 지금 하는 일을 재설계하라|오렌지 쥐어짜기|가치를 높이도록 재설계하라|가치를 찾아서|재설계와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재설계는 누구나 할 수 있을까?|가려운 곳을 찾아라|바보 같은 질문을 하라 3. 순환학습을 실천하라 직장에서의 순환학습|순환학습 요령 1: 15분만 할애하라|순환학습 요령 2: 작게 잘라서 공략하라|순환학습 요령 3: 소프트 스킬을 측정하라|순환학습 요령 4: 빠른 피드백을 받아라|순환학습 요령 5: 초기 어려움을 견뎌라|순환학습 요령 6: 정체기에 맞서라|구닥다리가 되지 않으려면 4. 열정 × 목적의식 열정 × 목적의식과 성과의 관계|웬만하면 누구나 일치시킬 수 있다|새로운 역할을 찾아라|열정의 범위를 키워라|목적의 피라미드를 올라가라|가치를 창출하라|개인적 의미를 만들어내라|강력한 사회적 미션을 찾아라|자신과 남에게 영감을 불어넣어라 2부 인간관계의 고수 5 강력한 대변자 남들을 설득하라|강력한 대변자|화낸 다음 열광하게 하라|말하지 말고 보여줘라|목적을 ‘느낄 수 있게’ 하라|똑똑한 투지|반대 의견에 공감하라|맞서거나 양보하거나|반대자를 나의 텐트로 초대하라|사람들을 동원하라|더 좋은 직장 만들기 6 싸우고 결속하라 회의, 회의, 또 회의|치열하게 싸워라|결속하라|재능보다 다양성|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라|조용한 이들의 입을 열어라|정확한 목소리를 내라|유도신문을 하지 말라|공정하게 결정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라|슈퍼스타에 맞서라|팀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라|싸우고 결속하는가 7 ‘콜라보’는 다 좋은가? 협업의 양극단|적지도 많지도 않게|협업은 왜 하는가|프리미엄을 계산하라|크고 작은 협업 기회의 평가|협업 상대를 열광시켜라|무엇을 보상할 것인가|올인하라|빨리 신뢰를 구축하라|협업의 목표는 협업이 아니다 3부 워라밸의 고수 8. 일도 잘하고 삶도 잘 살자 워라밸을 ‘정말로’ 향상시키는 방법|번아웃을 막으려면|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시간배당|열정을 잘 간수하라|개인적 감정을 섞지 말라|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라 에필로그: 작은 변화로 큰 성과를 부록: 조사 개요 주 참고문헌 감사의 말 찾아보기최고의 성과를 내는 ‘아웃퍼포머’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5년간 직장인 5,000명을 조사 연구, 직장에서 핵심 인재로 도약하는 일의 기술 마침내 공개! ★★★ 〈워싱턴포스트〉 〈비즈니스 인사이더〉 최고의 비즈니스 북! ★★★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추천 도서! ★★★ 최고 권위의 경영 사이트 ‘싱커스50’ 강력 추천! 적게 일하고도 성과를 내는 상위 1%의 인재들은 직장에서 성공할 뿐 아니라 개인적 삶도 잘 꾸려나간다. 그들은 무엇이 다른가? 똑같이 노력해도 누구는 최고의 성과를 내는 반면 누구는 그렇지 못하다.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어떻게 결과를 내는가? 세계적인 경영 구루 모튼 한센이 내근직과 외근직, 고위급 리더부터 신참 실무자까지, 다양한 직종과 직무의 직장인 5,000명의 데이터를 통계 분석해 기존의 근면성실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성공의 습관을 밝혔다. 이 전무후무한 5년간의 과학적 연구는 탁월한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는 직장인이라면 눈이 번뜩 뜨일 법한, 기존의 관점과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똑똑하게 일하는 위대한 개인들의 7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것인가? ‘아웃퍼포머’의 비밀은 재능이나 노력이 아니라 일하는 방법에 있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에 입사해 주 90시간씩 일하던 스물넷 사회초년생 모튼 한센은 어느 날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야근과 주말근무를 하는 법이 없는 동료가 뼈를 갈아 일하는 자신보다 더 훌륭한 결과물을 내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과 맞닥뜨린 것이다. 그러고는 직장인의 영원한 수수께끼에 직면한다. ‘왜 누군가는 더 적게 일하면서도 더 잘해내고, 심지어 더 많은 것을 성취해낼까?’ 이후 학계에 진출한 저자는 똑같이 재능 있고 똑같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조직에서 왜 서로 다른 결과를 내는지 파헤치는 대단위 연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오랜 연구 끝에 발견한 진실은 놀라웠다. 지금껏 알고 있던 일의 기술이 실은 ‘멍청하게 일하는 방식’이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세상에 멍청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실제로는 수많은 사람이 멍청하게 일하고 있는데, 똑똑하게 일하는 게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틀에 박힌 ‘근면성실’ 패러다임은 틀렸다! 일이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이 되는 성과 향상의 비결 일에 끌려다니지 않고 효율을 높여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되도록 많이, 되도록 오래,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기존의 ‘근면성실’ 패러다임을 버린 직장인이었다. 관행과 통념에서 벗어난 ‘업무의 고수’이자 ‘인간관계의 고수’였다. * 업무의 고수 (1) 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려라: 더 열심히 더 많이! 선택과 집중! 정말로 그 이메일에 답장하고, 파워포인트에 슬라이드를 추가하고, 회의 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잡아야 할까? 모든 일에는 시간이 걸린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잘라낸다면 중요한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집요하게 매달릴 시간이 생길 것이다. (2) 업무를 재설계하라: 더 오래 더 바쁘게! 목표가 아닌 가치! 그렇다면 어떤 일에 집중하고 매달려야 할까? 목표가 아니라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본문에서, 아무도 읽지 않는(창출 가치 0) 보고서를 제때 내기만 하던(목표 달성) HP의 매니저는 그야말로 ‘헛일’만 한 꼴이다. 바보 같은 질문을 해서라도 부가가치가 낮은 일을 찾아내 제거하라. (3) 순환학습을 실천하라: 1만 시간의 법칙! 양보다 질! 영향력 있는 활동에 집중하게 되었다면 ‘순환학습’을 적용해 조금씩 개선하라. 업무 결과를 측정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 재실행하는 순환주기마다 그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들입다 1만 시간 동안 반복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 뒤바꾸어놓을 업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순환학습과 업무 재설계가 필수적이다. (4) 열정목적의식: 열정, 열정, 열정! 사회에 기여! 이렇게 집중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려면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그러나 ‘열정을 좇아라’와 같은 조언은 도움이 안 된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세상에 기여한다는 ‘목적의식’과 열정을 일치시킨다면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고, (1)~(3)의 단계를 꾸준히 유지할 에너지가 생길 것이다. * 인간관계의 고수 (5) 강력한 대변자: 논리로 무장해 설득! 이성적 논증에 더해 상대를 감화시켜라! ‘업무의 고수’는 자신의 계획과 목표를 지지하도록 타인을 ‘감화’한다. 합리적 논증으로 납득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목적에 대해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또한 ‘똑똑한 투지’를 발휘해 반대자를 포섭한다. 상대의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6) 싸우고 결속하라: 팀워크는 잦은 회의로 다진다! 생산적인 토론으로 회의 횟수를 줄여라! 성과를 극대화하려면 팀의 토론과 결속을 극대화해야 한다. 팀 내에 ‘좋은 싸움’이 일어나게 하려면 개인의 재능보다 구성원의 ‘다양성’을 우선시하라. 잘 싸우고 결속하면 후속 회의가 필요 없다. 팀원들은 이미 첫 회의에서 충분히 논의했을 것이다. 똑똑하게 회의하라. (7) 원칙 있는 협업: 부서 간 장벽을 허물어라! 과다협업을 피하라! 더 많이 연락하고, 연결하고, 조율하는 게 성공의 핵심이라는 생각은 협업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 협업의 목적은 협업 자체가 아니다. 이유가 확실하고 목표가 명확하며 파트너십이 공고한 협업을 하는 사람은 그러지 않는 사람보다 성과 순위에서 14퍼센트포인트 높은 곳에 위치했다. 똑똑한 사람의 천재적 일머리가 아니라 누구나 가능한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 똑똑하게 일하는 위대한 개인들의 7가지 법칙은 단순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도출된 것이 아니다. 7가지 요인이 개인의 업무 성과 및 행복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델링(SEM) 등의 전문적 통계기법을 이용했다. 업무 생산성 분야에 있어 이러한 엄밀한 과학적 연구는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나 4차 산업혁명과 같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직장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업무 로드맵이 절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성공의 7가지 습관을 알면 누구나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저자는 단호히 주장한다. 더 나아가 그렇게 일하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니, 스트레스로 지쳐 떨어져나가는 일이 적었고, 더 균형 잡혀 있었고, 자기 일에 더 만족했다고 한다. 일하는 방법과 태도에 대한 자기계발서와 에세이가 범람하고 있지만, 일의 본질과 성공의 법칙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와 영감을 주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성공하고자 하는 당신이 《아웃퍼포머, 최고의 성과를 내는 1%의 비밀》을 읽어야 할 이유다.재능, 노력, 운도 누군가의 성공을 설명하는 이유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나는 그 정도 주장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좀 다른 접근법을 취해보기로 했다. 혹시 일하는 방법의 차이 때문은 아닐까? 단순한 노력의 ‘양’이 아니라 일부 사람들의 특정한 ‘일처리 방식’이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닐까? 나는 ‘업무시간당 결과물’을 극대화할 수 있는 ‘똑똑하게 일하는 법’을 탐구해보기로 했다. ‘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라’는 말은 진부할 만큼 자주 듣는다. 세상에 멍청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멍청하게 일하고 있다. 똑똑하게 일하는 게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_프롤로그. 아웃퍼포머의 비결 재설계와 순환학습을 실천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직장에서 변화에 더 잘 적응하기 위해서다. 수많은 업종에서 신기술 도입으로 자동화와 업무 방식 혁신이 촉진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 기술은 신문사 식자공의 업무에 파괴적 혁신을 몰고 왔다. 보이스메일과 스마트폰 때문에 수많은 비서 업무가 사라졌다. 온라인 여행 사이트가 여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로봇이 전통적인 공장 노동자의 일자리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이런 일은 돌이킬 수 없는 변화로서 노동의 구조를 파괴하고 누군가의 기술을 쓸모없게 만든다. 파괴적 혁신은 계속된다. 따라서 쓸모없는 사람이 되지 않고 일자리를 보전하려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할지 모른다._3. 순환학습을 실천하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면 활력이 생긴다. 또 스스로 남들을 돕고 있다(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고 나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 잘하고 싶은 동기가 훨씬 커진다. 그러면 사람은 자기 목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시키게 된다. 우리 연구가 보여주듯 기쁨?흥분?자부심?의욕?희망 같은 온갖 긍정적 감정이 활성화되고, 이것이 더 많은 에너지로 이어진다. 회의에 주의를 더 집중하고, 동료나 고객과의 관계가 더 깊어진다. 사소한 것도 눈에 보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한다. ‘모든 것’을 더 잘하게 된다._4. 열정×목적의식
자백 2
북로그컴퍼니 / 임희철 (지은이) /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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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임희철 (지은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웰메이드 드라마 '자백' 대본집. '자백'은 한 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다시 죄를 물을 수 없다는 일사부재리 원칙이 가진 문제점을 폭로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법을 악용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더 큰 세력을 뒤쫓으며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쳐나간다. 한 여자가 살해된 사건을 변호하다 우연히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할 단서를 쥐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촘촘해지고, 드러나는 진실의 크기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진실의 키를 쥔 목격자들은 의문을 죽음을 당하고, 위험천만한 미행과 협박, 자살로 위장한 꼬리 자르기 등의 공작이 이어진다. 최근 몇 년간 뉴스에서 접했던 우리 사회의 추악한 단면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연기에 힘입어 생생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것이다. 매회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는 이 드라마는 사실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다. 영화 제작을 꿈꾸며 기획과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등의 일을 해온 경력이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시킨 밑바탕이었다. 이 대본집을 통해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인물들의 숨겨진 스토리와 방송에선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작가의 말일러두기용어정리8회 9회10회11회12회13회14회15회16회조작된 진실을 파헤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웰메이드 장르물의 진수! 어릴 때부터 심장 질환을 앓아온 한 소년이 18세 생일을 맞이했다. 그러나 심장이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년 생일은커녕 일주일 후도 장담할 수 없음을 소년의 아버지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 게 없다. 아무것도. 그때, 기적처럼 찾아온 심장이식 수술의 기회!수술의 성공으로 소년은 새로운 생명을 이어가지만, 느닷없이 사형수가 되어버린 아버지. 변호사가 된 소년은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10년을 준비했지만 길은 보이지 않고, 단서는 엉뚱한 곳에서 시작된다. 한 여성의 살인사건으로 숨어 있던 진실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서로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하나의 뿌리로 모여들면서, 마침내 거대한 배후가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사건의 진상에 다가갈수록 진실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도 진실에 대한 추적은 멈출 수 없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단 몇 마디의 자백... ‘그래! 내가 했다...’ 이 말을 듣기 위해서라도. 치열한 취재와 탄탄한 플롯이 만들어낸 엄청난 몰입감! 또 하나의 데뷔작 신화를 만들어낸 tvN '자백'! '자백'은 한 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다시 죄를 물을 수 없다는 일사부재리 원칙이 가진 문제점을 폭로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법을 악용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더 큰 세력을 뒤쫓으며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쳐나간다. 한 여자가 살해된 사건을 변호하다 우연히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할 단서를 쥐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촘촘해지고, 드러나는 진실의 크기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진실의 키를 쥔 목격자들은 의문을 죽음을 당하고, 위험천만한 미행과 협박, 자살로 위장한 꼬리 자르기 등의 공작이 이어진다. 최근 몇 년간 뉴스에서 접했던 우리 사회의 추악한 단면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연기에 힘입어 생생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것. 매회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는 이 드라마는 사실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다. 영화 제작을 꿈꾸며 기획과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등의 일을 해온 경력이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시킨 밑바탕이었다. 방송되지 않은 미공개 씬 포함된, 작가판 대본집 출간!! 작가의 설정과 연출의 재해석,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헤아리며 보는 재미 쏠쏠! 이토록 탄탄하고 과감한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되어줄 ‘작가판 대본집’이 5월 출간된다.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자백'을 작가판 대본집으로 만나보자!!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인물들의 숨겨진 스토리와 방송에선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생활놀이
경향비피 / 권오진.탁경운 글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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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비피체험,놀이권오진.탁경운 글
아빠놀이학교] 아빠들의 224가지 초간단 놀이법 대공개. 아빠들은 대부분 아이와 놀아주는 것을 매우 어렵게 생각한다. 놀이에 관한 편견과 선입관이 있기 때문이다. 놀이에 대한 편견으로는 아이와 놀면 온종일 놀아야 한다, 놀이의 시작은 쉬우나 스톱을 하기가 어렵다, 아이가 너무 극성스러워 놀아주다 보면 너무 피곤하다, 돈이 많아야 외출도 하고 장난감도 사줄 수 있다, 놀아주려고 해도 놀이를 모른다 등이 있다. 그러나 사실 놀이란 매우 쉽고 깃털처럼 가볍게 할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커다란 변화를 만든다. 간단한 놀이는 아이를 행복하게 하고, 아내를 행복하게 하고, 가정을 행복하게 한다. 하루 10분 내 아이의, 아내의, 나의 행복을 위해 놀이를 시작해보자.프롤로그 축사 제1장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자신감 향상놀이 신체에도 기억력이 있다 01.공룡 다리 터널 02.누운 거북이 돌리기 03.아빠 말타기 04.3단 박스 격파 05.박스 보드 타기 06.박스 터널 통과 07.페트병 인간 볼링 08.입으로 태풍 만들기 09.페트병 야구 10.뻥튀기 검지 격파 11.종이컵 피라미드 쌓기 12.종이컵 뛰어넘기 13.누가누가 높게 쌓나? 14.거실 테니스 15.공중탁구 16.동화책 야구 17.탁구공 발리슛 18.신문지 썰매 19.색색깔 이불 터널 20.동전 팽이 21.발로 뻥-, 손으로 척! 22.동전 투호 23.숫자 과녁 맞히기 24.흔들흔들, 동전 넣기 25.동전 볼링 26.종이컵 돛단배 27.풍선 제기차기 28.풍선 스파이크 29.종이컵 빌딩 쌓기 30.실내화 투호 31.빨대로 탁구공 운전하기 32.가위바위보 배틀 33.풍선 샌드백 34.이마 투호 35.두더지 잡기 36.줄넘기 림보 37.종이 바벨탑 38.줄넘기 높이뛰기 39.부츠 투호 40.움직이는 신문지 격파 아내의 칭찬메시지 제2장 : 미래의 에디슨, 창의성과 관찰력 향상놀이 에디슨 뒤엔 아버지가 있었다! 41.페트병 악기 42.의자 집 만들기 43.뻥튀기 샌드위치 44.맛있는 토끼가면 45.신문지 함대 만들기 46.뻥튀기 우산 47.종이컵 안경 48.뻥튀기 작품 만들기 49.종이컵 야바위놀이 50.긴 빨대로 물 마시기 51.목욕탕 미술 52.빨대 목걸이 53.양말 퀴즈 54.귤 인형 만들기 55.저녁 산책 56.펀칭 비행기 57.옷걸이 낚시 58.꼬마 집 만들기 아내의 칭찬메시지 제3장 :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사회성과 교감 향상놀이 아빠가 나서면 사회성 형성이 더욱 빨라진다 59.신문지 전화 60.신문지 씨름 61.생선굽기놀이 62.여행놀이 63.이발소놀이 64.두부장수놀이 65.표정으로 노래 부르기 66.호랑이 걷기 67.인공위성놀이 68.징검다리 건너기 69.박스 부채로 태풍 만들기 70.박스 안 비밀 대화 71.이불 속에서 함께 악쓰기 72.신문지 로밍 통화 73.신문지 줄넘기 74.박스 집시 집 75.이불 골목길 76.어부놀이 77.이불 줄다리기 78.이불 방주 79.비닐봉지 썰매 80.지랄 풍선 잡기 81.풍선다발 걸음 82.코뿔소 싸움 83.호랑이 싸움 84.종이컵 인사 85.종이컵 기차놀이 86.거품머리 만들기 87.양말 샌드백 치기 88.퇴근할 때 숨바꼭질 89.상어놀이 90.땅따먹기 91.양말 학춤 92.과자 3점슛 93.꼬깔콘 자유낙하 94.꼬깔콘 우주선 도킹 95.병뚜껑 볼링 96.가족 운동회 97.옷장 변신놀이 98.베개 투우놀이 99.누워서 공 받기 100.사다리 타기 101.컴퓨터 책상 집 102.투명인간 103.보물찾기 104.수리수리 마수리 105.우유팩 발리슛 106.줄넘기 파도 107.백혈구놀이 108.상어가 나타났다! 109.박스감옥 탈출 110.엉덩이 썰매 111.스포츠 중계 112.종이 보물찾기 113.자동차 안 놀이1:노래 이어 부르기1 114.목욕탕 세차 115.수상택시와 보물찾기 116.풍선 싸움 117.이불 언덕 구르기 118.이불 언덕 추격전 아내의 칭찬메시지 제4장 : 밝고 따뜻하고 활기차게! 자존감과 배려심 향상놀이 자존감이 강해야 하는 이유? 119.통나무 바람개비 120.굼벵이 넘어가기 121.아빠 배 화산 122.아빠 통나무 탈출 123.아빠나무와 나무늘보 124.갈비뼈 기타연주 125.갈비뼈 숫자세기 126.발목 말타기 127.신체 피아노 연주 128.손가락 키재기 129.김밥 말기와 썰기 130.배 바이올린 131.인간 로켓 발사 132.항해놀이 133.발바닥 미사일 134.의자 번지점프 135.배 미끄럼틀 136.무릎 말타기 137.아빠 산 오르기 138.아빠팽이 139.의자 회전목마 140.등 씨름 141.엉덩이 스모 142.다리 미끄럼틀 143.아빠 자이로드롭 144.웃음참기놀이 145.무릎 미끄럼타기 146.아빠 바이킹 147.행성놀이 148.출산놀이 149.동물뽀뽀 150.하마 입 벌리기 151.손바닥 지도 152.F1 손가락 자동차경주 아내의 칭찬메시지 제5장 : 스스로 움직이는 아이, 질서의식과 책임감 향상놀이 질서의식을 알면 양육이 행복하다 153.뻥튀기 부채 154.뻥튀기 목걸이 155.뻥튀기 퍼즐 156.뚜껑 잠금 해제 157.식물 기르기 158.뻥튀기 왕관 159.손가락 피아노 160.짱구 과자 끼우기 161.짱구 과자 쌓기 162.짱구 과자 목걸이 163.물 봉지 굴리기 164워터 샌드백 165.입으로 거품 날리기 166.젖은 수건 짜기 167.물회오리놀이 168.손으로 물 베기 169.주먹으로 수면 격파 170.도전 물 빼기 171.수건 털기 172.가족별 양말 개기 173.도전 양말 신기 174.과자 가위바위보 175.짱구 과자 돌리기 176.채소 키우기 177.야외 세차하기 178.의자 징검다리 179.손바닥 물총 180.화장지놀이 181.신데렐라놀이 182.양말 인사 183.화장지 쌓기 184.쭉쭉- 스트레칭 185.핸디캡 풍선 치기 186.열려라 참깨 187.함박눈 속의 검객 188.거대 비눗방울 189.가위바위보 동물 흉내 190.우리는 샴쌍둥이 191.낙서벽 만들기 192.침묵게임 193.기절놀이 194.거실 사방치기 아내의 칭찬메시지 제6장 : 재잘재잘 내 아이는 화술의 달인, 언어표현 발달놀이 아이와 크게 떠들어라 195.기자놀이 196.무서운 이야기 들려주기 197.아빠엄마의 연애이야기 198.자동차 안 놀이2:이야기 꾸미기 199.자동차 안 놀이3:장점 말하기 200.장롱침대 201.심봉사놀이 202.도구로 공 받기 203.풍선박 터트리기 204.동굴탐험 205.애벌레놀이 206.스파이더맨놀이 207.꿈 인터뷰 208.뻥튀기 달 이야기 209.노래하다 꼬리잡기 210.이름 배틀 211.신문 속 글자 찾기 212.자동차 안 놀이4: 노래 이어 부르기2 213.동물 특징 말하기 214.시장놀이 215.책에서 이름 찾기 216.이불 속 창작이야기 217.이름 축구 218.엄마역할놀이 219.상상그림놀이 220.리듬 끝말잇기 221.버스기사놀이 222.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223.장난감 창작동화 224.그림책으로 이야기 만들기 아내의 칭찬메시지 부록1. 주말 오후 아빠와 함께하는 창의력놀이 부록2. 좋은 아빠 진단표 부록3: 우리 집 부부원칙 부록4: 아빠가 바뀌면 아이가 변하고 아내가 행복하다 *가족 소개하루 10분으로 빵점 아빠에서 백 점 아빠가 되라! [아빠놀이학교] 아빠들의 224가지 초간단 놀이법 대공개! 아빠가 잘 놀아주면 아이의 인성이 발달한다. 구체적으로 자존감이 강한 아이는 자살을 하지 않고, 범죄자가 될 수 없으며, 사회성이 강한 아이는 왕따를 당하지 않는다. 그리고 요즘 초등학교 1학년의 20%가 ADHD(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이고, 초등학생의 30%가 컴퓨터 중독이라고 하는데 놀이를 통해 자란 아이들은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아빠들은 대부분 아이와 놀아주는 것을 매우 어렵게 생각한다. 놀이에 관한 편견과 선입관이 있기 때문이다. 놀이에 대한 편견으로는 아이와 놀면 온종일 놀아야 한다, 놀이의 시작은 쉬우나 스톱을 하기가 어렵다, 아이가 너무 극성스러워 놀아주다 보면 너무 피곤하다, 돈이 많아야 외출도 하고 장난감도 사줄 수 있다, 놀아주려고 해도 놀이를 모른다 등이 있다. 그러나 사실 놀이란 매우 쉽고 깃털처럼 가볍게 할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커다란 변화를 만든다. 간단한 놀이는 아이를 행복하게 하고, 아내를 행복하게 하고, 가정을 행복하게 한다. 하루 10분 내 아이의, 아내의, 나의 행복을 위해 놀이를 시작해보자.
초급부터 고급까지 한권으로 즐기는 스도쿠 퍼즐 (큰글씨스프링북)
베이직북스 / 베이직콘텐츠연구소 (지은이) / 2018.12.01
8,500원 ⟶ 7,650원(10% off)

베이직북스취미,실용베이직콘텐츠연구소 (지은이)
스도쿠 입문자를 위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하여, 총 150문제 중 4x4 스도쿠 30개와 6x6스도쿠 50개, 9x9스도쿠 70개를 담았다. 각 문제는 10문제 또는 15문제단위로 난이도를 조절하였고, 큰 글씨를 사용하여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기 쉽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스프링북으로 제작하였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연습할 공간이 많이 필요함에 따라 최대한 여백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생각할 줄 아는 힘을 길러주는 최고의 숫자 퍼즐 게임! 퍼즐 게임에 집중하다 보면 뇌세포가 살아 숨쉬기 시작한다. 단순하지만 풀기가 만만치 않다! 최고의 수학적 이론을 사용해도 한 번에 풀 재간은 없다. 숫자를 일일이 파악하는 것 외에는! 퍼즐 게임에 집중하여 머리를 쓰다 보면 뇌에 자극을 주게 되어 뇌세포가 왕성해진다! 관찰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계발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적 사고능력 배양! 퍼즐을 풀고 완성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생각할 줄 아는 힘을 길러준다! 초급부터 고급까지(4x4,6x6,9x9) 큰 글씨로 즐기는 스도쿠 퍼즐! 손동작이 미숙한 아이들도 큰 칸에 또박 또박! 시력이 약한 어른신들도 눈이 편안하게! 빅데이터를 활용해 난이도를 정밀 분석, 엄선하여 최신 문제 추출! 본 도서는 스도쿠 입문자를 위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총 150문제 중 4x4 스도쿠 30개와 6x6스도쿠 50개, 9x9스도쿠 70개를 담았다. 각 문제는 10문제 또는 15문제단위로 난이도를 조절하였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도서들보다 큰 글씨를 사용하여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기 쉽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스프링북으로 제작하였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연습할 공간이 많이 필요함에 따라 최대한 여백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모든 문제는 컴퓨터 빅데이터를 활용해 난이도(아주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아주 어려움)를 정밀 분석, 엄선하여 추출한 최신 문제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오로지 ‘논리’만을 사용해 빈 공간을 채워나가며 푸는 지능형 퍼즐 게임! 오직 숫자에만 집중하다 보면 즐거움과 머리가 좋아지는 최고의 숫자 퍼즐 게임! 스도쿠는 숫자 퍼즐게임으로 가로줄과 세로줄에 숫자를 겹치지 않도록 한 번씩 써서 채워 넣는 방식의 퍼즐이다. 스도쿠 퍼즐게임은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문제를 푸는 것은 간단치 않다. ‘The Scotsman(영국신문)’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머리가 좋아지게 하는 11가지 방법을 발표했는데, 그중 하나가 스도쿠 퍼즐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스도쿠 문제를 풀기 위해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뇌의 활동이 왕성해져 사고력, 집중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스도쿠는 하루에 20분~30분 정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끊임없는 숫자조합으로 뇌를 자극시켜 두뇌가 발달하게 된다. 두뇌 게임의 대명사! All up 스도쿠 퍼즐 게임! 어린아이들에게는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지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는 지루한 삶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스도쿠를 꾸준히 하다 보면 뇌세포의 퇴화를 방지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실버 세대에게도 스도쿠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세대에게 도움이 되는 스도쿠! 어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미디어숲 / 황시투안 (지은이), 정은지 (옮긴이) / 2021.10.10
15,800원 ⟶ 14,220원(10% off)

미디어숲소설,일반황시투안 (지은이), 정은지 (옮긴이)
우리는 왜 반복해서 곤경에 빠지고 마는 걸까? 그건 바로 우리 인생의 패턴과 관련이 있다. 인생 패턴이란 소위 말하는 ‘성격’ 또는 ‘습관’으로 그 배경에는 한 사람의 신념이 깔려 있다. 신념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은 결과로 이어진다. 당신이 오늘 마주하는 어려움은 과거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이며, 당신이 가진 신념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인간 내면의 고통, 혼란, 실망 그리고 피로 등은 모두 신념과 관련이 있다. 저자는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신념을 ‘인생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만약 이 소프트웨어가 바뀌지 않는다면 삶은 계속해서 과거의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고 만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인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심리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삶의 난제와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가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발생한 일의 이면에 있는 진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10만 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 이면의 패턴을 발견하고 나서 새로운 삶을 찾았고 그로 인해 답답한 삶이 개선되었다. 삶의 패턴이란 우리 삶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그 사람의 고유한 행동이나 생각, 정서적 반응 등을 포괄하여 이르는 말이다. 거기에는 감정 패턴, 사고 패턴, 관계 패턴 등이 있다. 이 책에는 문제에 반복적으로 반응하는 자신의 패턴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보여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간 상담한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 각 사례의 심도 있는 분석과 검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패턴이 어떠한지 탐구하고 알아볼 수 있게 돕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으로 안내한다.프롤로그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1장 나의 감정 패턴을 돌아보라: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이유 . 누가 나의 행복을 앗아갔는가? . 만족과 현실 안주는 다르다 . 구속받기 싫고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사람들의 흔한 착각 . 감정을 직면하고, 마주하고, 받아들여라 . 타인이 준 한 번의 상처에 너무 오래 아파하지 마라 . 불안에 잠식되지 않는 법 . 고통은 사라지지 않는다 . 마음속에 억울함이 가득하다면 . 내 허락 없이는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자신감과 자부심에 대한 오해 . 분노는 나쁜 것이 아니다 . 감정 패턴은 어린 시절에 형성된다 2장 나의 사고 패턴을 바꿔라: 행복은 선택이다 . 내가 원하는 인생은 내 안에 저장되어 있다 . 대응 패턴이 우리의 인생을 좌우한다 . 기쁨 혹은 고통은 내가 선택한 것이다 . 미루는 습관 때문에 인생을 망치지 마라 . 배신 뒤에는 상처 입은 마음이 숨어 있다 . 오늘의 나를 만든 건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내면의 패턴 . 지금 이곳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3장 나의 관계 패턴을 점검하라: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다른 사람과 소통이 잘 안 되는 이유 . 사랑은 늘 어렵다 . ‘난 안 돼’라는 제한적 신념을 깨트리다 .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 “관계는 우리 인생에 의미를 부여한다” . 나를 조종하는 말, “널 위해서야” . 새로운 연애를 꿈꾸지만 늘 비슷하게 반복한다 .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관계 패턴을 살펴보라 . 태도를 바꾸면 껄끄러운 관계가 풀린다 . 왜 그토록 싫어하는 모습을 그대로 닮아 버릴까? . 매일 하는 말 한마디부터 바꿔라 ★★★★★ 10만 수강생의 삶을 변화시킨 심리학자의 마음 성장 수업 우리가 매번 고난을 겪는 이유는 익숙한 삶의 패턴과 관련이 있다. ★★★★★ ”10만 수강생의 삶을 변화시킨 심리학자의 마음 성장 수업 “하나의 대응 패턴이 자리 잡으면 그 사람은 어디서나 같은 패턴으로 문제 상황에 대응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익숙한 삶의 패턴이다 감정 패턴, 사고 패턴, 관계 패턴을 돌아보고 나답게 행복한 인생으로 나아가는 법 우리는 왜 반복해서 곤경에 빠지고 마는 걸까? 그건 바로 우리 인생의 패턴과 관련이 있다. 인생 패턴이란 소위 말하는 ‘성격’ 또는 ‘습관’으로 그 배경에는 한 사람의 신념이 깔려 있다. 신념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은 결과로 이어진다. 당신이 오늘 마주하는 어려움은 과거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이며, 당신이 가진 신념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인간 내면의 고통, 혼란, 실망 그리고 피로 등은 모두 신념과 관련이 있다. 저자는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신념을 ‘인생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만약 이 소프트웨어가 바뀌지 않는다면 삶은 계속해서 과거의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고 만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인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심리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삶의 난제와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가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발생한 일의 이면에 있는 진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10만 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 이면의 패턴을 발견하고 나서 새로운 삶을 찾았고 그로 인해 답답한 삶이 개선되었다. 삶의 패턴이란 우리 삶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그 사람의 고유한 행동이나 생각, 정서적 반응 등을 포괄하여 이르는 말이다. 거기에는 감정 패턴, 사고 패턴, 관계 패턴 등이 있다. 이 책에는 문제에 반복적으로 반응하는 자신의 패턴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보여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간 상담한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 각 사례의 심도 있는 분석과 검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패턴이 어떠한지 탐구하고 알아볼 수 있게 돕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으로 안내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과 불공평한 운명에 대해 불평할 때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어쩌다가 지금 이 길을 걷게 되었나? 내 안의 어떤 패턴 때문에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 이 책에서 각자가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나답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익숙한 나의 사고·감정·관계 패턴에서 벗어나는 법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매번 후회하면서도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불리한 결과를 받아들이곤 한다. 이를테면, 알코올 중독 아버지 밑에서 학대를 받으며 자란 여성이 비슷한 성격의 남편을 선택하거나 항상 위압적인 연인을 만나오던 복종적인 남성이 또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여성을 애인으로 삼는 경 우 등이다. 주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며 조언을 해주고 본인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해보지만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대체 이런 일은 왜 생기는 것일까? 20년 넘게 심리학 강의에 전념하면서 10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거느린 저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우리가 매번 고난을 겪는 이유는 우리의 인생 패턴과 관련이 있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가는 패턴을 보고 깨달아야 자연스럽게 변화가 일어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일어나는 자신의 감정 패턴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2장에서 어린 시절부터 외부 환경과 부모와의 상호작용으로 몸에 밴 사고 패턴을 다룬다. 3장에서는 부모와 자녀, 직장,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고 있는지 관계 패턴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하나의 대응 패턴이 자리 잡으면 그 사람은 어디서나 같은 패턴으로 문제 상황에 대응하기 때문에 비슷한 어려움이 계속 반복된다. 우리가 내 안의 패턴을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미국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 클린턴과 힐러리가 어딘가로 향하다가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게 됐다. 그런데 그들은 주유를 도와준 주유소 직원이 힐러리의 대학 시절 전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자 클린턴은 의기양양하게 힐러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이 남자에게 시집을 갔으면 주유소 직원 아내로 살 뻔했네.” 그러자 힐러리는 다음과 같이 날카롭고 지혜롭게 받아쳤다. “내가 그와 결혼했다면 미국 대통령은 그가 됐을걸.” 그리고 우리 모두가 다 알다시피 힐러리는 그녀 자신이 미 국무부 장관을 거친 후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미국 대통령 후보로 경쟁했다. 농담처럼 주고받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저자는 이 속에는 간과할 수 없는 인생의 진리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바로 내가 만들어 가는 ‘모든 관계는 바로 나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인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다면 위 에피소드의 힐러리와 같은 자신감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 소개된 생생한 사례를 읽으면서 자신의 그림자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간 자신의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면, 인간관계가 삐걱거려 괴로웠다면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자. 패턴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인생의 고통은 천차만별일 수 있지만, 내재한 패턴은 비관적 모드, 내적 소모 모드, 고통 모드, 바쁜 척 모드, 안하무인 모드, 비난 모드, 피해자 모드, 조종 모드, 공포 모드, 걱정 모드 등으로 비슷비슷하다. 이런 생생한 사례에서 우리는 어쩌면 자신의 그림자를 볼 수도 있고, 자신이 어떤 모드로 움직이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데 익숙해지면 긍정적인 감정도 함께 억눌린다.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떤 격정적인 감정을 알지 못하며, 슬퍼할 줄 모르는 사람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며,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개정판)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박경철 글 /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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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웅진씽크빅)소설,일반박경철 글
100만 독자를 울리고 웃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표지와 본문편집을 정비한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다 시골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62편의 에피소드를 1, 2권에 걸쳐 엮은 에세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예비신부가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사연, 사할린에 징용군으로 끌려간 남편과 50년 만에 재회했는데 그 남편이 다시금 사고로 죽음을 눈앞에 두게 된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부터 교통사고로 사망한 친구 부인의 넋을 기리는 49제에서 시신이 바뀐 것을 알고 모두가 넋이 나갔던 이야기, 너무나 사랑했지만 가난 때문에 헤어져야 했던 친구가 결국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야기 등 등 소설이나 영화보다 더 극적인 우리 이웃들의 삶이 풍경화처럼 고스란히 담겨있다.1. 서러운 한은 내게 두고 가오 2. 어머니를 위한 마지막 기도 3. 사랑아, 사랑아, 즈려밟힌 내 사랑아 1 4. 사랑아, 사랑아, 즈려밟힌 내 사랑아 2 5. 전화위복으로 얻은 값진 교훈 6. 어른들의 이기심에 희생된 아이 7. 나는 진짜 행복합니다 8.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9. 세상이 미쳤다 10. 아름다운 꽃잎은 빨리 진다 11. 철부지의 위험한 사랑 12.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13. 억울한 죽음 14. 그 많던 가물치는 누가 다 먹었을까 15. 하늘이 거둬간 작은 천사 16. 죽음을 제대로 안다는 것 17. 웃지 못할 추억 18. 예안 할머니, 편히 잠드소서 19. 돌아온 눈물의 시바스리갈 20.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 21. 운수에 따라 엇갈리는 운명 22. 아가야, 미안하다 23. 안동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24. 간절히 깨고 싶은 의사들의 징크스 25. 혹독한 가르침 26. 내 마음의 악마, 위선 27. 행복이 넘치는 사진관《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2》는 2005년 출간된 후 현재까지 50만부가 넘게 팔렸으며, 실화가 가진 진정성의 위력을 보여주듯 아직까지도 독자들의 열렬한 공감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남다른 해학과 진솔한 글솜씨를 가진 저자 박경철은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특히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은 지난 7월 에세이로서는 드물게 100쇄를 돌파했다. 이번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2》는 100쇄 돌파를 기념해 표지와 본문편집을 새롭게 정비해 나온 개정판이다. 실화가 가진 진정성의 위력을 보여준 ‘아름다운 동행’ 두번째 이야기 이 책 역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네이버 블로그 ‘인생’이라는 코너에 연재하는 에세이들을 모은 것이다. 첫번째 이야기는 지은이가 아픔을 함께했던 이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으로 감동과 위안, 삶의 희망을 전하며 수많은 네티즌과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수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겼던 전편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유는 우리네 이웃들의 인생 이야기를 꾸밈없이 진솔하게 전한 ‘진실’의 힘 때문이었다. 이번 두번째 이야기도 전편 못지않은 감동과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네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나와 가깝고도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번 책에 수록된 27편의 희로애락은 하나같이 뛰어난 단편소설에 필적한다.때로는 길고 짧게, 때로는 강하고 약하게 어우러지는 음률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참을 수 없는 애잔함을 보여준다. 또한 자기반성과 생명에 대한 성찰로 우리에게 ‘죽도록 사람답게 사는 법은 무엇인가.’라는 진정한 삶의 의미도 던지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보면 언뜻 속편은 전편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이번 책에서 지은이는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자기 삶 안쪽’에 대한 문을 스스럼없이 활짝 열어 두고 있다. 전편이 병원에서 일어난 일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소중한 친구들과 선후배 등 의사라는 삶을 선택하면서 알게 된 소중한 인연들의 희로애락을 직접 한 가닥 한 가닥 풀어냄으로서, 전편과 다른 이야기로 방향의 가닥을 잡았다. “나는 앞의 책에서 한번도 흘리지 않았던 눈물을 이 이야기들을 묶으면서는 쏟아냈다. 그것은 자신의 입장에서만 느껴지는 ‘사무침’ 같은 것이 줄곧 나를 힘들게 했기 때문이다.”라는 지은이의 말처럼, 지나온 삶의 흔적과 소중한 인연들을 ‘타인’이 아닌 ‘나’의 입장이 되어 풀어낸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진정 사랑하는가.” 지은이는 그들의 이야기를 펴내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것은 ‘사랑’이다. 지은이는 사랑이 어떠한 형태와 색을 띠든 그 존재 가치의 필요의 유무를 떠나 날것 그대로를 생생하게 그리고자 했다. 그저 사람이니까 서로 사랑하며 살 수밖에 없는 사무치도록 아름다운 우리네 삶을 기록하고 싶었던 것이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친구 부인의 넋을 기리는 49제에서 시신이 바뀐 것을 알고 모두가 넋이 나갔던 이야기(서러운 한은 내게 두고 가오), 너무나 사랑했지만 가난 때문에 헤어져야 했던, 사랑과 이별의 과정만으로도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친구가 결국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야기(사랑아, 사랑아, 즈려밟힌 내 사랑아 1, 2), 남편의 죽음을 시작으로 온갖 고통과 어려움이 끊임없이 찾아옴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이장댁 이야기(나는 진짜 행복합니다)…….너무나 솔직하고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지은이가 “이 책에 실린 에피소드들은 내 감정과 주관적 느낌이 많이 녹아 있어서, 책으로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대로 묶어내기로 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책을 통해 불행하게 일찍 생을 마감해야 했던 내 친구와 또 기억해둬야 할 몇몇 사람들에 대한 나의 예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결코 드러내서는 안 될 치부처럼 여겨져도 말이다. 하지만 이야기 곳곳에 숨어 있다 때때로 제 모습을 드러내는 “우리는 정말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마음 한켠이 뜨끔해지는 건 여전히 ‘사랑’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우리네 죄책감 때문은 아닐까 싶다. 그러한 면에서 분명 이 책은 속편을 애타게 기다려온 독자에게 또 다른 빛깔과 색다른 향기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미생 시즌2 : 10~14 세트 (전5권) (리커버 에디션)
더오리진 / 윤태호 (지은이) / 2019.10.14
90,000원 ⟶ 81,000원(10% off)

더오리진소설,일반윤태호 (지은이)
은 2012년 첫 연재 후 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미생(未生)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4년 tvN 드라마 으로 방영되었으며 그 해 최고의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시즌2는 시즌 1에서 다룬 대기업 이야기에서 처음 창업하여 불안하고, 위태로운 중소기업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대기업 계약직 사원인 장그래는 중소 기업의 사원이 되었고, 오상식 과장은 오상식 부장으로, 김동식 대리는 과장이 되었다. 그들은 과연 직급만큼 한 단계 나아간 것일까. 의 특별한 힘은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와 캐릭터에 있다. 우리는 모두 미생의 나오는 인물들의 삶을 지나쳐간다. 그렇기에 모든 캐릭터는 우리 안에 녹아들고, 진심으로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장그래였다가 안영이였다가 김동식이 되고 또 오상식이 된다. 우리는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삶을 살지만, 결국 인생이라는 하나의 지도 위에 서 있는 동지들이다. 은 이 시대의 힘든 직장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우리에게 위로도 함께 건넨다. 또한 만화 한 컷에서 감동과 공감을 얻는 우리를 발견할 것이다. 독자들에게 은 힘든 순간마다 꺼내보고 싶은 소중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미생 시즌2 10~14권. 리커버 에디션 출간 직장생활도 인생도 미생(未生)으로 배운다! 미생, 새로운 판의 시작! 우리는 누구나 완생(完生)을 꿈꾼다! 직장생활도 인생도 미생(未生)으로 배운다! 미생, 새로운 판의 시작! 우리는 누구나 완생(完生)을 꿈꾼다! “나에게 미생(未生)이란 아름다운 생[美生]이다.” “전쟁터와 지옥을 오가는 회사생활의 한 줄기 빛 같은 작품.” “사원부터 사장까지 비로소 모두에게 필요한 만화가 되었다.” 시즌2는 시즌 1에서 다룬 대기업 이야기에서 처음 창업하여 불안하고, 위태로운 중소기업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대기업 계약직 사원인 장그래는 중소 기업의 사원이 되었고, 오상식 과장은 오상식 부장으로, 김동식 대리는 과장이 되었다. 그들은 과연 직급만큼 한 단계 나아간 것일까. 은 2012년 첫 연재 후 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미생(未生)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4년 tvN 드라마 으로 방영되었으며 그 해 최고의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처음부터 시작할 겁니다. 제가 밝혀야 할 불빛이 있다면 책임질 겁니다. 내게 허락된 불빛이… 있다면요.” 프로바둑기사를 꿈꿨던 아이는 입단에 실패하고… 무역상사 비정규직 인턴이 되었다. 그렇게 인생의 쓴 맛과 실패를 맛 본 장그래의 모습은 불안한 우리 시대의 사회 초년생의 모습이다. 모든 게 서툴고, 모두가 나보다 더 잘난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인턴 장그래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낯설고 두려운 직장생활, 사회인으로서 첫 시작을 내딛는 장그래와 오상식, 안영이, 김동식은 우리 중 누군가다. “삶의 무거운 짐을 체험한 적 있는가. 현실에 던져져보면 알게 된다. 내 삶이 얼마나 버거운지.” 의 특별한 힘은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와 캐릭터에 있다. 우리는 모두 미생의 나오는 인물들의 삶을 지나쳐간다. 그렇기에 모든 캐릭터는 우리 안에 녹아들고, 진심으로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장그래였다가 안영이였다가 김동식이 되고 또 오상식이 된다. 우리는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삶을 살지만, 결국 인생이라는 하나의 지도 위에 서 있는 동지들이다. “Yes! 오늘 하루도 더할 나위 없었다.” 오늘도 수고했다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출근과 퇴근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던지다! 은 이 시대의 힘든 직장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우리에게 위로도 함께 건넨다. 또한 만화 한 컷에서 감동과 공감을 얻는 우리를 발견할 것이다. 독자들에게 은 힘든 순간마다 꺼내보고 싶은 소중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노동자로 산다는 것. 버틴다는 것. 어떻게든... 완생으로 나아가는 것.” "오늘 하루도, 진하게 보냈다." "우리가 꿈꾸는, 도착하고 싶은 삶은 어떤 것일까?" “당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이 걸음이 새로운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웹툰 독자 베스트 댓글 중 모든 웹툰 중 단 하나를 추천하라면 미생을 추천하겠다. -E****** 사회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약 같은 작품 -난******* 정말 깊이가 다른 만화-도****** 모든 회사들에 비치해두어야 하는 만화다! -벤****** 이런 게 진정한 성인만화입니다. -감****** 인생을 배우게 된다. 내 이름을 걸고 이 책은 꼭 산다. 사야만 한다! - 공****** 이 만화에 어울리는 댓글은 딱 이거 한 개라고 생각한다. “오늘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바******** 진짜 이런 웹툰을 기다렸다! -종***** 최고의 샐러리맨 만화의 탄생 -벤******
함익병을 말한다
비온뒤 / 함익병, 지승호 (지은이) / 2022.11.28
17,000

비온뒤소설,일반함익병, 지승호 (지은이)
우직하게 20년 이상 인터뷰어로 활동한 지승호와 30년을 피부과 전문의로 살아온 함익병의 인터뷰집이다. 지승호는 인터뷰이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바탕으로, 인간 함익병, 피부과 의사 함익병에게 심도 있게 질문했다. 이에 함익병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꺼이 열어주었으며, 민감한 사회적, 정치적 생각들도 꾸밈없이 진솔하게 답변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의사가 되고, 한국에 레이저 클리닉을 크게 도입하여 이지함 피부과를 개업하고, 함익병 피부과 원장으로 일하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물론 피부와 피부과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도 들려주고 있다. 피부 노화 예방법,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피부 건강 등 피부에 ‘헛돈’ 쓰는, 피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우리에게 정확하고 정직한 정보를 준다.들어가는 글(지승호) Ⅰ. 함익병을 말한다 나이가 주는 선물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 의대 가는 것보다 어려운 운전면허 시험 사복 한 벌 없던 어린 시절 마누라랑 30년 이상 살았는데 다 맞았겠어요? Ⅱ. 대한민국 피부과의 역사를 바꾸다 의사라는 직업 응급실이 좋았어요 이지함 피부과 개업 피부과의 롤 모델이 되다 피부과 의사로서 돌아보면 Ⅲ. 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 피부 노화 예방하는 법 체질 개선에 관하여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왜곡된 인식 피부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피부과가 바빠지는 이유 피부과 잘 활용하는 방법 Ⅳ. 피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모에 관한 생각 여드름 박사 함익병 피부과 의사의 시원한 답변 피부 건강에 좋은 방법이 있다?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Ⅴ. 호통왕 함익병 “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는 사다리 걷어차기? 환자가 자기 병을 알아야 고치죠 내 인생을 바꿔준 환자 한국 의료계에 관한 단상 코로나는 종식이 없다 Ⅵ. 함익병이 말한다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들 정치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다 함익병을 왜 불렀냐?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반려견 소송사건 자녀 세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나가는 글(함익병)현재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피부과 전문의 대한민국 피부과의 역사를 바꾼 의사 함익병의 솔직하고 시원한 이야기! 독립 인터뷰계의 시조새 지승호가 피부과 의사들의 롤 모델 함익병을 만났다 김미경 MKYU 대표,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 추천 도서 피부에 관심이 커졌다. 피부과 미용 시술을 찾는 남성들도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우리는 제대로 된 피부 정보를 잘 모른다. 고액의 레이저 클리닉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피부에 헛돈 쓰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드름은 왜 국민건강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는지 등을 대중 앞에서 공공연하게 말해주는 의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내 유일의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만났다. 『함익병을 말한다』는 우직하게 20년 이상 인터뷰어로 활동한 지승호와 30년을 피부과 전문의로 살아온 함익병의 인터뷰집이다. 지승호는 인터뷰이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바탕으로, 인간 함익병, 피부과 의사 함익병에게 심도 있게 질문했다. 이에 함익병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꺼이 열어주었으며, 민감한 사회적, 정치적 생각들도 꾸밈없이 진솔하게 답변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의사가 되고, 한국에 레이저 클리닉을 크게 도입하여 이지함 피부과를 개업하고, 함익병 피부과 원장으로 일하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물론 피부와 피부과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도 들려주고 있다. 피부 노화 예방법,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피부 건강 등 피부에 ‘헛돈’ 쓰는, 피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우리에게 정확하고 정직한 정보를 준다. 본 도서는 자기개발서 요소도 있다. 현재에 충실하며, 부질없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함익병의 이야기에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하여 공부하고 운동하는 함익병의 행동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모범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함익병은 “시간과 성취는 젊은이의 몫”이라며 상당량을 할애하여 청춘을 응원한다. 피부에 관심이 많은 독자뿐 아니라 미래를 꿈꾸는 젊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인터뷰어 지승호가 피부과의 롤 모델 함익병을 만났다 우리나라 피부과의 역사를 바꾼 의사가 있다. 국내 최초로 레이저를 크게 도입했지만, 정작 여드름 환자에게 연고와 약을 처방해서 돈을 번 피부과 전문의가 있다. ‘여드름 박사’ ‘피부과의 롤 모델’로 불리는 함익병이다. 함익병은 피부과 전문의로 살아온 30년 세월을 되돌아보며 개인적인 일상과 사회 여러 분야에 관한 생각들을 글로 옮겼다. 그리고 20년 넘게 꾸준함 하나로 버티며 60권의 인터뷰 단행본을 낸 저자가 있다. ‘독립 인터뷰계의 시조새’로 불리기를 원하는 ‘인터뷰 마왕’ 지승호는 국내 유일의 전업 인터뷰어다. 그는 열심히 읽고 성의껏 듣는 것 외에는 별다른 재주가 없다고 하지만, 그가 아니었으면 끌어내지 못할 힘든 얘기들을 함익병은 쏟아놓는다. 인터뷰어 지승호는 함익병의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부터 한국 의료계에 관한 단상까지, 피부에 관한 의사의 의견부터 정치 소견까지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승호는 “그간 언론으로만 접했을 때는 까칠하고 다소 예의 없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나 뵈니, 솔직하되 예의는 바르고, 말과 행동은 단호하고 정확했습니다”라고 털어놓으며, 이 책이 “어쩌면 ‘함익병 선생이 왜 저리지?’라는 의문에 대한 대답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만남 뒤의 감회를 전한다. “이 책에는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업을 할 때는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의 건강한 의미에서의 자기개발서 요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건설적인 편집증을 지녀온 의외의 함익병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함익병 선생이 왜 저러지?’라는 의문에 대한 대답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 레이저 치료를 주로 하겠다며 이지함 피부과를 개업한 함익병이지만, 강하게 주장하는 것이 있다. 피부에 헛돈 쓰지 말라는 것이다. 치료 효과가 레이저보다 약이 더 좋은 질환도 있는데, 레이저 치료가 더 좋은 줄 아는 환자들이 있다며 안타까워한다. 특히 여드름 환자는 레이저 치료, 여드름 피부 관리, 화장품 등으로 수백만 원 이상 헛돈을 쓰지만, 대부분 먹고 바르는 약으로 좋아진다고 한다. 물론 함익병도 레이저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지 않는다. 당연히 환자의 불만이 별로 없고 함익병의 피부과는 늘 조용하다. 그렇다면 언제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하나? 레이저 치료 외에는 다른 치료 방법이 없을 때만 레이저 시술을 활용하면 된다. 이를 두고 일부 피부과 의사들은 “자기는 돈 다 벌어놓고, 후배들이 돈 좀 벌려고 하는 데 방해한다”며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기 전에 의사인 자기 가족에게도 똑같은 치료법을 적용할 것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고 함익병은 일침을 놓는다. “제가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고, 내 이익을 위해서도 아니고, 동료 의사들 밥 굶으라고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돈을 벌 때 벌더라도, 버는 방법이 적어도 학문적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너는 뭐로 돈을 벌었냐?”라고 묻는데요. 저는 의약분업 전이라서 번 거죠. 그 이후에는 저도 못 벌었어요.” (187쪽) 피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회 문제와 정치에 관심이 많은 의사. 국내에 레이저 클리닉을 크게 개설했지만, 정작 “레이저로 고치지 못하는 병이 많다”고 말하는 일종의 내부고발자. 여드름 약의 부작용을 알기 위해 환자의 약을 직접 먹어보는 여드름 박사. 환자의 병을 고치기 위해 욕먹는 것도 불사하는 호통왕.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방송인. 함익병에게 붙은 이 많은 수식어처럼 함익병이 쏟아내는 내용은 방대하고 다채롭다. 특히 피부에 관심이 커진 요즘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승호가 집요하게 질문을 던졌다. 피부 노화 예방법은? 여드름 흉터는 어떻게 없애요? 탈모 해결책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민하는 부모에게 해줄 말을? 다크서클도 유전인가요? 액취증이나 다한증은 어떻게 치료해요? 화상으로 생긴 흉터는 성형 수술로 제거해야 하나요? 피부 건강에 좋은 방법은 뭐예요? 목욕할 때 때를 미는 게 좋을까요? 이에 대한 답으로, 우리의 잘못된 습관부터 피부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들까지 『함익병을 말한다』 는 피부의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당연히 녹취록은 2,500매의 분량으로 많다. 하지만 독자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사람들이 유독 궁금해하는 피부 문제와 피부과 잘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짜배기 정보들만 엄선해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함익병을 말한다』 한 권만 읽어도 현명한 환자가 될 것이며, 슬기롭게 피부 관리를 하게 될 것이다. 더욱 많은 이가 이 책을 통해 친근한 함익병을 만나고, 건강한 피부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지 - 뭔가 답답하고 일이 안 풀릴 때 수학 문제를 푸신다면서요? 함 - 답답하고 일이 안 풀릴 때가 아니라, 시간 나면 해요. 재미있어요.(웃음) 그게 왜 재미있냐 하면, 원래 하고 싶은 일을 못 했잖아요. 사람은 못 했던 일에 미련이 남죠. 지 - 사모님 일을 그만두게 하고 육아에 전념하게 했던 일 때문에도 방송에서 우셨잖아요.함 - 지나고 나니 미안하더라고요. 왜냐하면 그때는 제가 와이프한테 모든 수입의 절반을 나눠주면 된다고 세상을 단순하게 봤던 겁니다. 돈에 대해서 제가 치사하게 굴지 않겠다고 약속했고요. 제 눈에는 새로 태어난 아기만 보이는 거예요. 집사람의 미래는 어떻고, 육아가 끝난 다음에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이런 것은 조금도 생각 못했어요. 지 - 홍혜걸 박사님은 “함익병 선생님이 대한민국 피부과 역사를 바꿨다”라고 하셨는데요. 그때 병원을 열고 성공했던 부분이 피부과를 어떻게 바꿨다고 생각하시나요? 함 - 돈 벌려고 열심히 하다 보니까 바뀐 거지 바꾸고 싶어서 바꿨겠어요?(웃음) 일단 벤치마킹을 많이 했죠. 선배들은 어떻게 하나 봤습니다. 그 당시 우태하 피부과, 국홍일 피부과, 그다음에 우리 직계 선배 중에 강진수 선생님이 있어요. 환자 잘 보시고 병원을 잘하세요. 이런 분들을 벤치마킹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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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 / 데이비드 월시 글, 천근아.이은하 옮김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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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육아법데이비드 월시 글, 천근아.이은하 옮김
아이와 부모는 매일 전쟁을 치른다. 그런데 부모가 모르는 것이 있다. 아이의 머릿속은 지금 더 큰 전쟁 중이라는 사실이다. 수많은 정보와 호르몬들이 지금 아이의 머릿속에서 자리를 차지하려고 싸우고 있다. 전쟁 중인 아이를 어떻게 도와 줄까? 전쟁에서 승리하여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좋은 소위 말하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인간성도 좋은 아이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아이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말해 준다. 그러나 그 승리는 얄팍한 양육 정보나 장난감, 교구재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언어, 지능, 기억력, 영양, 놀이, 운동, 수면, 자기 절제력, 성, 스트레스, 게임 중독 등 아이를 키우는 데 꼭 필요한 14가지 견고한 과학적 정보를 부모에게 전달한다.추천의 글 : 행동이 아니라 마음을 봐라!|한국어판 서문 : 뇌는 쉬지 않는다 제1장 놀라운 아이들의 뇌! 제2장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방법 제3장 뇌가 듣고 말하고 읽고 쓴다! 제4장 기억력과 주의력, 그리고 7의 법칙 제5장 뇌에 좋은 음식 : 영양과 뇌 제6장 놀이가 뇌를 키운다 제7장 똑똑한 뇌를 만드는 운동 제8장 아이가 자는 동안 뇌는 일한다 제9장 성공의 열쇠, 자기 절제력 제10장 사춘기 두뇌는 공사 중 제11장 뇌에도 성별이 있다 제12장 스트레스와 뇌 제13장 디지털 세상에서의 육아 제14장 두뇌 발달에 좋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는? 결론 : 21세기 부모가 사는 법|번역 및 해설자 후기 : 이런 양육서가 또 있을까?“아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운 네 살 죽이고 싶은 일곱 살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 가졌던 부모의 환희와 희열은 아이가 자라남에 따라 좌절과 절망으로 바뀐다. 그때마다 드는 의문이 있다. ‘그 착하던 아기가 왜 저렇게 미운 짓을 하는 걸까?’ 또 순한 줄로만 알았는데, 아이가 순식간에 돌변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에는 영재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머리가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내 아이는 머리가 나쁘다고 포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내 아이는 엄친아가 될 수 없는 걸까? 이 책은 바로 ‘왜’를 이야기한다. ‘왜’ 내 아이는 그러할까? 여기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다. ‘왜’를 알면 ‘어떻게’를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행동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에 있다. 생각을 다시 말하면 ‘뇌’다. 뇌의 움직임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아이의 어떤 행동도 이해할 수 없다. 데이비드 월시 박사는 그것을 풍부한 사례와 알기 쉬운 뇌 과학과 심리실험을 동원하여 친절하게 설명한다. 내 아이 생각의 최전선을 간다! 아이와 부모는 매일 전쟁을 치른다. 부모와 아이는 전쟁 중인 것이다. 그런데 부모가 모르는 것이 있다. 아이의 머릿속은 지금 더 큰 전쟁 중이라는 사실이다. 수많은 정보와 호르몬들이 지금 아이의 머릿속에서 자리를 차지하려고 싸우고 있다. 전쟁 중인 아이를 어떻게 도와 줄까? 전쟁에서 승리하여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좋은 소위 말하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인간성도 좋은 아이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아이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말해 준다. 그러나 그 승리는 얄팍한 양육 정보나 장난감, 교구재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상에는 매일 새로운 양육 정보들이 넘쳐난다. 동시에 부모를 유혹하는 신기술로 무장한 각종 장난감과 교구재가 등장한다. 수많은 광고 카피들은 ‘이것만 가지고 놀면 모든 문제가 자연히 해결된다.’ ‘이것만 먹으면 뇌가 쑥쑥 자라난다.’고 말한다. 마치 운동을 하지 않고서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가지고 놀기만 해도 똑똑해지고 운동이 된다는 광고 카피에 부모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확실한 무기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언어, 지능, 기억력, 영양, 놀이, 운동, 수면, 자기 절제력, 성, 스트레스, 게임 중독 등 아이를 키우는 데 꼭 필요한 14가지 견고한 과학적 정보들 부모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신무기로 무장한 부모는 야무진 아이로 이끄는 전쟁에서 영웅이 될 것이다. 세상의 양육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양육이란 미로 속을 헤매는 일이다. 부모들은 그 미로 속에서 방법을 찾지 못해 헤맨다. 급기야 미로를 헤쳐 나갈 생각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있다. 그럼 부모와 아이는 미로 속에서 미궁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미로에 이정표가 있다면 어떨까? 수수께끼 하나를 풀면 이정표를 제공해준다면 어떨까? 그리고 세상에는 매일 새로운 양육 정보들이 넘쳐난다. 동시에 부모를 유혹하는 신기술로 무장한 각종 장난감과 교구재도 등장한다. 가지고 놀기만 해도 똑똑해진다는데, 부모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밖에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는 하루에도 수십 번 좌절과 절망에 빠진다. 우리는 이 미로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가? 미로를 헤쳐나가는 근거는 무엇인가? 데이비드 월시 박사의 최신작 ≪똑똑한 양육, 야무진 내 아이를 위한 스마트 브레인≫은 이 미로를 헤쳐 나갈 결정적 지침을 제공한다. 부모가 궁금해 하고 부모가 해야 하는 모든 양육의 방법과 근거가 이 한 권에 명쾌히 소개되어 있다. 월시 박사는 어렵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한 장(章)을 읽고 난 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 그래서 달라진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래서 어려운 뇌 과학이 아니라 뇌 과학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책은 다양한 영역의 주제를 다룬다. 언어, 운동, 영양, 놀이, 수면, 자기 절제력, 지능, 기억력 그리고 아이를 짓누르는 스트레스까지, 양육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이다. 나아가 최신 뇌 과학적 연구에 의해 확실한 근거가 입증된 양육법과 전혀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져 당장 폐기해야 하는 양육법을 구분해준다. 또한 친근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멀어지고 하룻밤 사이에 시무룩한 괴물로 변해버린다든지, 이성에 대해 난처한 질문을 던진다든지, 언제나 부모들을 당황시키는 현상에 대해서도 최신 뇌 과학과 심리학적 연구 결과를 근거로 옆에서 상담하듯 친절히 설명해준다. 스트레스가 닥쳤을 때 가족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자녀의 인터넷 및 매체의 사용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내용을 비롯하여 보육 시설, 유치원, 학교 결정을 위한 구볃적인 조언들 또한 포함되어 있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의 번역과 해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뇌 과학이 대한민국의 상황과 바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번역과 해설을 맡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이은하 선생님은 월시 박사가 이야기하는 뇌 과학을 다양한 임상과 상담 경험을 녹아낸 해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했다. 천근아 선생님은 영국 국제인명센터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의 권위자로서 ADHD 및 학습장애에 관한 논문이 외국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우리 대한민국의 부모와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생히 전달하고 그 해결 과정을 이야기해줌으로써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번역과 해설이 무엇보다 이 책이 반가운 이유이기도 하다. 예비 부모부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까지 이 한 권의 책을 읽으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내 아이를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명쾌하게 알게 될 것이다.
임대사업 바이블
새로운제안 / 정진형, 곽종규 (지은이)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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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제안소설,일반정진형, 곽종규 (지은이)
현재 임대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복잡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임대사업 관련한 세법이 대폭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임대차보호법까지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알아야 할 내용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그런데 너무 많은 개정으로 인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경우의 수가 많아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서질 않는다. 이처럼 공부할 것이 많아진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책이 나왔다. 지금까지 나온 임대사업자 관련 책들이 절세만 다뤘다면 이 책은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절세 지식뿐만 아니라 법률 지식까지 담았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임대사업을 하려면 이제 세금뿐만 아니라 임대차보호법 등의 법률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이 책 한 권이 임대사업의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책을 시작하며 Part 1.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절세 지식 1부 주택 임대사업 1장 주택 임대사업은 장기와 단기로 나뉜다 01.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의 등록 요건과 세제 혜택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의 출구 전략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 간의 양도세 비교 02. 단기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03. 주택 임대사업자의 등록절차 및 과태료 2장 주택을 취득할 때 필요한 절세 지식 01. 아파트를 취득할 때 세금은 얼마? 02. 가족에게서 자금을 차용할 수 있다 03. 자금 출처조사와 입증방법 04. 조정대상지역 내 고가주택을 취득하면 임대사업자 혜택이 거의 없다 3장 주택을 임대할 때 필요한 절세 지식 01. 사업장 현황 신고를 잊지 말자 02. 월세 임대와 전세 임대의 세금은 다르다 03. 재산세는 얼마나 낼까? 04. 종부세의 구조와 절세 포인트 05. 조정대상지역과 비조정대상지역 간 차이 4장 주택을 처분할 때 필요한 절세 지식 01. 필요 경비 증빙은 잘 챙긴다 02. 상가주택의 세금이 달라진다 03. 팔기 전에 알아야 하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04. 양도 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매각하라 05. 해를 달리해 매각하는 것도 노하우다 06. 별장은 어떻게 판단할까? 07. 1세대 3주택 중과를 피할 방법은 없을까? 08. 다가구주택 양도 시 세금 폭탄을 주의한다 09. 분양권과 조합원입주권은 어떻게 다른 거야? 10. 특수관계인 간 매매 시 유의할 점 11. 증여세는 얼마나 나올까? 12. 계약 파기로 인한 위약금의 세무 처리방법 13. 비사업용 토지는 사업용 토지로 바꿔 판다 14. 법인으로 임대업을 하면 좀 더 유리할까? 주택 임대소득 신고를 직접 해보자 2부 상가 임대사업 1장 상가를 취득할 때 필요한 절세 지식 01. 개인사업자 ① 임대사업 시작을 위한 사업자 등록 02. 개인사업자 ② 상가를 취득할 때 내야 하는 세금 03. 개인사업자 ③ 상가에 유흥업소가 있으면 세금 폭탄? 04. 개인사업자 ④ 단순 경비율과 기준 경비율의 조건 05. 개인사업자 ⑤ 복식부기와 간편장부 06. 개인사업자 ⑥ 대출이자를 경비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할까? 07. 법인 ① 개인사업자로 해야 하나? 법인으로 해야 하나? 08. 법인 ② 법인이 대도시에서 상가를 취득하면 취득세 중과 대상? 2장 상가를 임대할 때 필요한 절세 지식 01. 개인사업자 ① 필요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항목 02. 개인사업자 ② 승용차 관련 비용 처리는 가능할까? 03. 개인사업자 ③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용인지 업무용인지 먼저 판단하라 04. 개인사업자 ④ 건강보험료는 어떻게 될까? 05. 개인사업자 ⑤ 간이과세자 vs. 일반과세자 06. 개인사업자 ⑥ 상가를 취득할 때 공동명의로 하면 좋을까? 07. 개인사업자 ⑦ 공동명의라면 대출이자는 인정받을 수 있나? 08. 개인사업자 ⑧ 보증금도 세금을 내나? 상가를 임대할 때의 실질 수익률 종합소득세를 산정할 때 합산되는 소득 기준은? 09. 개인사업자 ⑨ 세금계산서 작성법 10. 개인사업자 ⑩ 세금계산서는 언제 발행하나? 11. 개인사업자 ⑪ 성실 신고 확인제도를 활용하자 12. 개인사업자 ⑫ 친인척에게 싸게 임대해도 될까? 13. 개인사업자 ⑬ 임대료는 지분 비율대로 배분한다 14. 개인사업자 ⑭ 부동산 임대소득세 신고는 직접 할 수 있다 15. 법인 _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 3장 상가를 처분할 때 필요한 절세 지식 01. 개인사업자 ① 상가를 팔 때 내는 세금 02. 개인사업자 ② 부가가치세를 부담하지 않는 매매방식 03. 개인사업자 ③ 증여하고 5년 후 매각 04. 개인사업자 ④ 양도 후 증여 vs. 증여 후 양도 05. 개인사업자 ⑤ 증여 시 평가방법과 부담부 증여 06. 개인사업자 ⑥ 상속 시 상가는 자녀 명의로 한다 수정 신고와 경정 청구 07. 법인 _ 법인으로 증여하면 증여세가 줄어들까? Part 2.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법률 지식 1부 임대차 계약을 할 때 필요한 법률 지식 1장 임대사업을 하기 전에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01. 임대차 계약 체결 전에 확인해야 하는 사항 02. 계약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 2장 임대차 관련 법률 간의 적용순서 01.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주택임대차보호법 간의 적용순서 02.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또는 주택임대차보호법과 민법 간의 적용순서 및 범위 2부 임대사업을 할 때 필요한 법률 지식 1장 주택 임대사업자라면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알아야 한다 01.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의 의의 및 효력 발생 요건 02. 임대인이 알아야 하는 지위 승계 03. 주택 임대차의 존속 기간 04. 임대차 존속 기간 및 갱신규정 간의 관계 05. 임대인의 갱신 거절과 정당한 사유 06. 실거주 목적과 손해 배상 책임 07. 월세 증액과 감액, 그리고 전월세 전환율 08. 임대주택에서 발생한 하자에 대한 책임 2장 상가 임대사업자라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알아야 한다 01.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적용 범위 02.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임대인 지위 승계 03. 월세 또는 보증금의 증감 청구권 04. 상가건물 임대차의 존속 기간과 묵시적 갱신 05. 상가 임차인의 갱신 요구와 임대인의 갱신 거절 06. 계약 갱신 요구와 묵시적 갱신 거절 간의 관계 07. 권리금 회수의 기회를 보장하라 08.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는 행위와 손해 배상 09. 월세가 밀렸을 때 임대인의 대처방안 10. 전대차 관계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가? 3부 임대사업을 끝낼 때 필요한 법률 지식 01. 임차인과 계약을 끝낼 수 있는 사유는 많다 02. 임대인이 알아야 하는 보증금 공제 03. 임차인의 대항력 등을 유지해주는 임차권 등기 명령제도 04. 임대인이 알아야 하는 임차인의 원상회복 의무2021년 개정 세법 반영! 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하는 절세 지식부터 법률 지식까지 이 책 한 권에 다 담았다! 현재 임대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복잡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임대사업 관련한 세법이 대폭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임대차보호법까지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알아야 할 내용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그런데 너무 많은 개정으로 인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경우의 수가 많아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서질 않는다. 이처럼 공부할 것이 많아진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책이 나왔다. 지금까지 나온 임대사업자 관련 책들이 절세만 다뤘다면 이 책은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절세 지식뿐만 아니라 법률 지식까지 담았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임대사업을 하려면 이제 세금뿐만 아니라 임대차보호법 등의 법률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이 책 한 권이 임대사업의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세금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임차인과의 분쟁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최근, 임대사업자와 관련한 세금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를 미처 확인하지 않으면 생각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세금으로 낼 수도 있다. 또한, 임차인의 월세 연체, 보증금 반환 등과 관련한 분쟁도 부쩍 늘어나면서 임대사업자라면 법률 관련해서도 알고 있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이런 큰 변화에 고민이 많은 임대사업자를 위해 은행의 PB센터 전문가들이 그동안 상담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임대사업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주는 내용을 이 한 권에 다 담았다! ‘Part 1.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절세 지식’은 크게 주택 임대사업을 다룬 1부와 상가임대사업을 다룬 2부로 되어 있다. 이 중 1부에서는 주택 임대사업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 이슈와 관련한 절세 지식을 다뤘다. 우선, 최근에 많이 개정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과 단기민간임대주택 사업자의 세제 혜택과 변경 내용에 대해 다뤘다. 또한, 주택을 임대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임대수익에 대한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다뤘다. 마지막으로는 임대하고 있던 주택을 팔 때 양도세 등을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주택만큼 많이 임대하고 있는 상가와 관련해 알아야 하는 세금 이슈뿐만 아니라 상가를 취득할 때부터 임대할 때, 그리고 처분할 때까지의 과정에서 상가 임대사업자라면 알아야 하는 절세 지식을 다뤘다. 상가를 취득할 때 알아야 하는 사업자 등록 관련 사항, 취득세, 개인과 법인 간의 차이, 대출이자 경비 처리문제, 세금계산서 작성방법, 상가 양도세를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Part 2.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법률 지식’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임대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이 법률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점에 대해 다뤘다. 2부에서는 임대사업을 할 때 임대인이 알아야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과 관련해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임대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때 알아야 하는 법률 지식을 다뤘다. 지금까지 임대사업자는 매달 들어오는 임대수익의 세금을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에만 관심을 가지면 됐다. 하지만 이제는 임대차보호법 등의 법률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임차인과 소송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계약해야 하는지, 월세를 주지 않는 임차인에 대해 합법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어야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사업을 할 때 필요한 절세 지식과 법률 지식을 다룬 이 책은 임대사업자의 똑똑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이제는 아파트를 제외한 다세대주택, 빌라 등에 한해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0년 8월 18일 이후에 등록하거나 단기를 장기로 전환하는 경우 의무 임대 기간이 8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주택 임대사업은 장기와 단기로 나뉜다> 중에서 부동산을 취득하자마자 바로 받지는 않는다. 그런데 증여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세청은 15년 안에 자금 출처조사를 할 수 있다. 자금 출처로 인정받을 수 있는 증빙은 미리미리 최대한 마련해놓는 것이 좋다.- <주택을 취득할 때 필요한 절세 지식> 중에서
진보 길라잡이
도서출판 4.27시대 / 4.27시대연구원 (지은이) / 2020.07.22
22,000

도서출판 4.27시대소설,일반4.27시대연구원 (지은이)
나라의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진보의 입장에서 여러 분야의 기본 내용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한 책이다. 우리역사, 북 바로알기, 국제관계, 민중운동사, 노동, 농업·농민, 페미니즘, 심리학, 종교, 철학, 경제, 정치노선, 활동방법, 자연과학 등을 담았다. 가급적 남과 북의 진보적 관점을 모두 포괄적으로 다루려 노력했다. 한국의 대표 악법 국가보안법의 마구잡이식 적용으로 북에 대한 정당한 학술연구마저 제한 위축된 현실은 조속히 시정되고 극복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쉽게 북한(조선)의 1차 자료를 접할 수 없는 현실적 한계로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의 자료를 주로 소개했다.|추천사| 전문성을 갖춘 입문서… 그야말로 ‘길라잡이’ 되길 |원장 인사말|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하자 6 |글쓴이 인사말| 사색하며 뛰고, 뛰면서 사색하자! 8 ○ 우리역사 [편집팀] 1. 역사공부와 우리 민족 바로알기18 2. 고대국가와 고조선 24 3. 중세국가 고구려 34 4. 우리 민족의 근대 39 5. 참고도서 및 인터넷 자료 50 ○ 북 바로알기 [이정훈] 1. 들어가며 : “있는 그대로의 북을 보자” 54 2. 인민생활 56 3. 정치 59 4. 철학사상 62 5. 경제와 과학기술 67 6. 문화예술 70 7. 대미관계사와 통일전략 75 8. 현대사 79 9. 민족문제와 지식인 문제 81 ○ 국제관계 [손정목류경완] 1. 국제관계를 보는 진보적 관점 86 2. 미국의 군사패권질서 94 3. 미국의 경제패권질서 96 4. 미국 중심 세계질서에서 다극화 질서로 100 5. 추천자료 109 ○민중운동사 [최기영] 1. 민중운동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118 2. 진보정당운동사 122 3. 민주노동운동사 127 4. 농민운동사 132 5. 도시빈민운동사 137 6. 학생운동사 141 7. 통일전선운동사 145 8. 추천자료 149 ○ 노동 [편집팀] 1. 들어가며 152 2. 산별노조운동의 쟁점과 과제 155 3. 노동자 정치세력화운동에 대한 평가와 과제 157 4.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59 5. 특수고용노동자는 노동자이다 161 6.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노동 163 7. 재벌체제 개혁과 노동권 보장 165 ○ 농업 농민 [한도숙] 1. 들어가며 170 2. 식량주권 174 3. 농민수당(농민기본소득) 177 4. 경자유전 179 5. GMO 식품 183 6. 농협 개혁 188 7. 세계무역기구(GATT, UR, WTO, FTA, PPT) 192 8. 통일쌀 198 9. 종자주권 201 10. 농민이 만드는 대안, 농생태학/운동 205 11. 여성농민 209 12. 농민권리선언 212 ○ 페미니즘 [문현숙] 1. 프롤로그 218 2. 페미니즘 _역사 220 3. 페미니즘 _민족 232 4. 페미니즘 _계급 242 5. 페미니즘 _젠더 251 ○ 심리학 [김태형] 1. 들어가며 262 2. 자본주의사회와 인간심리 264 3. 한국인의 심리 266 4. 정신건강과 심리치료 267 5. 주류 심리학 비판 268 6. 본격적으로 심리학 이론을 공부하려면 270 7. 마치는 말 272 ○ 종교 [김성윤] 1. 종교운동의 필요성과 인식 전환 274 2. 종교 비판과 인식론 문제 276 3. 종교운동의 역사 282 4. 종교의 본질과 변혁성 문제 288 5. 종교사상과 변혁운동사상 개념의 상관성 문제 293 6. 종교의 실천방법론과 변혁운동의 사업방법론의 관계문제 294 ○ 철학 [김동원백철현] 1. 들어가는 글 298 2. 입문 300 3. 철학사 304 4. 맑스주의철학 312 5. 주체철학 324 6. 민족주의 332 ○ 경제 [이승규] 1. 들어가며 338 2. 정치경제학 340 3. 주류경제학 342 4. 경제공황 347 5. 노동가치설 351 6. 맑스주의 정치경제학 355 7. 현대제국주의 358 8. 신자유주의 361 9. 다국적기업 368 10. 경제의 세계화 371 11. 비정규직노동자 373 12. 인플레이션 375 13. 미국식 금융방식 377 14. 저금리정책과 양적완화 380 15. 지식노동과 잉여가치이론 383 16. 맑스주의 정치경제학의 한계 386 17. 주체의 정치경제학 388 ○ 정치노선 [이정훈] 1. 들어가며 : 한국 사회구조와 정치노선의 기본문제 392 2. 영·미식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추종노선 396 3.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론 399 4. 사회주의적 대안 402 5. 자주적 민주주의 405 6. 통일문제와 정치노선 410 7. 유물사관의 한계와 정치노선 413 ○ 활동방법론 [편집팀] 1. 들어가며 420 2. 지도(리더십 이론) 422 3. 사업체계와 방식 434 4. 사상사업 436 5. 조직활동 443 6. 전략과 전술 449 ○ 과학시술과 21세기 산업혁명 [이정훈] 1. 들어가며 456 2. 양자역학 458 3. 양자컴퓨터 462 4. 우주, 다중우주 465 5. 인공지능 468 6. 뇌과학(신경과학) 474 7. 나노기술, 유전공학, 바이러스 477 8. 수소에너지와 핵융합 481 9. 빅데이터,블록체인 484사색하며 뛰고, 뛰면서 사색하자! 교양과 교육은 진보의 생명선입니다. 진보도 관점과 입장이 퇴색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후퇴합니다. 한번 진보가 영원한 진보일 수 없습니다. 진보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매일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과 사람들의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지 않으면 새로움과 창조는 불가능합니다. 한국의 진보가 지난 1980년대 이후 3~40년간 사상 이론적으로 얼마나 새로워졌는지 생각해봅니다. 교양교육의 현대적 소통수단과 방법의 급진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한국진보의 교양교육 콘텐츠는 변화된 대중의 생각과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발전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진이 아니라 정체되고 심지어 후퇴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철학, 경제학, 국제문제 등 분야들에서 조금 깊이 있는 자료를 찾아보면 여전히 8~90년대 당시 맑스주의 자료들이 대부분입니다. 철학과 사상의 후퇴는 물론이고, 진보에서 새롭게 관심을 끄는 여성, 인권, 국제문제 자료들에서 대중추수적인 경향마저 보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진보정당과 진보적 대중단체에서 무엇을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중적 요청과 질문은 많은데 시원하게 답해주는 데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이것이 를 기획한 이유입니다. 시대의 발전추세에 맞고 대중이 좋아하는 매력적 콘텐츠를 한국진보의 원칙적 입장에서 개척하고, 풍부한 학습과 토론 자료부터 공급하자! 이것이 우리가 내린 결론입니다. 무엇을 완성한다기보다 부족하더라도 다시 기초부터 만든다는 입장에서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 책은 나라의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진보의 입장에서 여러 분야의 기본 내용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역사, 북 바로알기, 국제관계, 민중운동사, 노동, 농업·농민, 페미니즘, 심리학, 종교, 철학, 경제, 정치노선, 활동방법, 자연과학 등을 담았습니다. 환경과 인권, 문화예술 분야를 다루지 못했는데요, 아쉽지만 개정증보판을 기약하겠습니다. 이 책은 가급적 남과 북의 진보적 관점을 모두 포괄적으로 다루려 노력했습니다. 한국의 대표 악법 국가보안법의 마구잡이식 적용으로 북에 대한 정당한 학술연구마저 제한 위축된 현실은 조속히 시정되고 극복되어야합니다. 사람들이 쉽게 북한(조선)의 1차 자료를 접할 수 없는 현실적 한계로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의 자료를 주로 소개했습니다.~ 한국전쟁은 우리 민족 내부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고, 참전세력들은 오늘날까지 휴전선을 중심으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결국 남북의 분할 경계선은 38선에서 정전협정상 휴전선으로 바뀌었으며,법률적으로 한반도는 일시적 정전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는 여전한 ‘전시체제’입니다. 분단이 전쟁을 동반한 ‘분단 전시체제’로 전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평화적 분단체제’에 사는 게 아니라 ‘분단 전시체제’에 살고 있습니다. 분단 전시체제는 남북 사회 모두의 정상적 발전을 저해하는 기본요소입니다. 즉 남과 북 모두 언제 다시 재개될지 모르는 전쟁에 대비하며 분리된 상태에서 경제개발과 건설을 진행합니다. 북이 사회주의에 분단 전시체제라는 비정상적 요인이 결합되어있다면, 남쪽 사회는 예속 기형 자본주의에 분단 전시체제라는 비정상적 요인이 추가된 것입니다. 분단 전시체제는 남녘에 반공 군사독재정권이 유지되는 정치적 기반이 되었고, 경제사회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압살할 뿐 아니라 군사비 등으로 국민 복지를 축소하는 근거로 작용하였습니다. 분단 전시체제의 종결, 즉 평화적이며 자주적으로 외세의 간섭 없이 우리 힘으로 통일 평화체제를 만들지 않는 이상 우리 민족은 남과 북 어디에 있든 항시적인 분단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소모전과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전쟁 위협에 고통 받게 됩니다. 냉전의 해체 이후 미국 패권시대가 열리면서 남녘은 1990년대 이후부터 상대적으로 체제 위협을 덜 받게 되지만, 거꾸로 북녘은 미국으로부터 극도의 핵전쟁 위협과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북미간 핵-미사일 공방의 배경입니다. 분단 전시체제는 한국인의 삶을 전쟁의 가치관으로 살게 만든 근본원인의 하나입니다. 단적으로 한국에서 유독 강하게 나타나는 ‘빨리빨리’ 문화, 효율속도 만능, 결과중시 문화는 자본주의의 속성이기도 하지만 전시 경쟁체제에 기반한 ‘속도경제’의 결과입니다. 이 전시 군사문화가 전근대적 관행 및 의식과 결합해 퇴행적인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했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처럼 분단 전시체제는 전쟁 재발 가능성에 따른 전사회적 불안정과 두려움 등으로 남북의 모든 민족에게 거대한 그림자로 체제 내화되었습니다. 5,000년 같은 핏줄, 같은 언어, 같은 문화로 살아온 우리 민족이 외세의 농락으로 갈라져 원수처럼 살아갈 이유는 없습니다. 분단이 장기화돼 새 세대가 계속 분단체제에서 태어나 자라나는 한편 분단 과정을 직접 경험한 세대는 점차 사라져 이질화가 심화됩니다. 분단의 피해는 남북 모두에게 가해집니다. 따라서 분단으로 인한 고통과 불안정한 전시체제를 종결짓는 것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남북 모두의 당면과제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자주적 민주주의와 통일의 과제를 다른 말로 자주·민주·통일 노선이라고 합니다. 자주적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남북 각지역의 정치노선이라고 한다면 분단 전시체제를 극복하는 통일은 남과 북 모두의 공통과제 일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는 우리 민족이 걸어온 발자취이자 기록이다.··· 역사는 오늘의 삶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며,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역사는 과거가 어둡다고 하여 숨기거나 없는 것을 있다고 과장해서는 안 되며 치우침이 없고 엄격해야 한다.'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
문학동네 / 사샤 세이건 (지은이), 홍한별 (옮긴이)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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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사샤 세이건 (지은이), 홍한별 (옮긴이)
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영화, TV쇼 제작자이자 작가인 앤 드루얀의 딸인 사샤 세이건의 첫 책.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2020년 가디언이 선정한 ‘이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30권의 책’에 선정되었다. 부모에게서 이어받은 과학적 사고의 뿌리와 극문학을 전공한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에세이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에게 과학이란 직업이기도 했지만, 세계관이자 철학이기도 했다. 그들이 말하는 과학적 시선이란 냉정한 검증의 눈초리가 아니라, 새롭게 발견된 진실을 기쁘게 바라보는 태도다. 사샤는 십대 때 아버지를 잃었지만 그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세계와 인간사를 정밀하게, 그러나 매우 따스한 시선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사샤 세이건은 태어남과 성장, 명절과 결혼, 죽음같이 인간의 생애주기에 따른 사건들을 계절의 순환이라는 자연의 리듬과 이어나가며, 우리가 행하는 일상 속 작은 의식들이 얼마나 삶의 순수한 기쁨을 일깨우는지 담담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발견해나간다.들어가는 말 1장 태어남 2장 한 주의 의식 3장 봄 4장 매일의 의식 5장 고백과 속죄 6장 성년 7장 여름 8장 독립기념일 9장 기념일과 생일 10장 결혼 11장 섹스 12장 다달의 의식 13장 가을 14장 잔치와 금식 15장 겨울 16장 죽음 끝맺는 말 더 읽을거리 감사의 글“이 책은 『코스모스』의 가족 버전이다.” 칼 세이건이 서재에서 사랑스런 딸 사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들은 밥을 먹을 때 식탁에서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 방황하는 사춘기 딸에게 칼 세이건은 어떤 조언을 해주었을까? 가장 내밀한 시간과 공간을 함께했던 그들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을까? 사진 한 장이 전해준 수많은 질문에 답이라도 하듯, 사샤가 쓴 이 책은 아버지 칼 세이건과의 추억을 담뿍 담고 있다. 뼛속까지 천문학자였던 칼 세이건의 가족은 우주의 경이로움을 일상의 매 순간에 투영하고 있었다. 그들의 삶 그 자체가 ‘코스모스를 품은 창백하고 푸른 점’이었다. ‘별과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우리는 결국 우주로 돌아간다’는 깨달음을 체득한 자만이 보이는 자신에 대한 성찰과 타인에 대한 이해, 삶과 죽음에 대한 겸손하면서도 의연한 태도들이 이 책 곳곳에 배어 있다. 가장 가까이에서 칼 세이건을 바라본 딸이 전하는 내밀한 부성애! 사샤는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그렇게 아버지에게 배운 것이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사샤 세이건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넘어, 그 스스로 훌륭한 작가로 성장했음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한다. 가족과의 사랑을 성숙하게 실천하는 대목에서, 자신의 일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당당하면서도 사색적 태도에서, 그는 『코스모스』의 전 우주적 성찰이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발견될 수 있음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이 책은 『코스모스』의 가족 버전이다. _정재승(뇌과학자, 『열두 발자국』 저자) 당연하던 것들을 당연하지 않게 만드는 책을 좋아한다. 우연의 산물이며 찰나에 불과한 우리의 삶이 얼마나 경이롭고 소중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전능한 신을 믿지 않아도, 이야기와 음식과 노래와 작은 의식들로 우리는 매일을 축일祝日로 만들 수 있다. 저자의 어머니 앤 드루얀의 말처럼 “누구한테 감사해야 할지 모르더라도 감사할 수는 있지”(나의 영웅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의 사적인 모습과 말들을 딸의 시선으로 접하는 것도 값진 일이었다). 책을 덮고 나니 새삼 동지가 지나면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고 마침내 봄이 당도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근사하게 느껴지던지! 이 작고 유일한 삶에서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이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다’. 결코 당연하지 않은 삶을, 서로를 사랑하게 하는 책이다. _김하나(작가, 『말하기를 말하기』 저자) 칼 세이건의 딸이라는 사실이 글에서 드러난다. 과학적 산문시의 대가한테서 물려받았구나 싶은 문체다. 이 세계를 물리주의적으로 보는 관점을 한순간도 저버리지 않으면서, 서정적인 언어로 탄생에서 죽음까지 삶의 리듬을 새기며 의식儀式의 의미를 옹호한다. 삶의 기쁨으로 진동하는 사랑스러운 책. _리처드 도킨스(진화생물학자, 『이기적 유전자』 저자)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사샤 세이건은 모든 곳에서 의미를 찾는다. 가족에게서, 세상에서, 특히 우주의 별들 사이에서. 이 책을 읽으면 나의 걸음 하나하나, 내가 먹는 음식 한 입 한 입, 내가 쉬는 숨 한 모금 한 모금이 더욱 소중히 여겨질 것이다. _빌 나이(과학 커뮤니케이터,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 진행자) 리처드 도킨스, 정재승, 김하나 추천! “삶의 기쁨으로 진동하는 사랑스러운 책!”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의 딸, 사샤 세이건의 첫 책! 과학적 사유가 녹아든 인문학적 시선이 그려낸 삶에 관한 아름다운 통찰 삶의 리듬을 아름답게 만드는 매일의 의식儀式들과, 너무 가까이 있어 알아차리지 못했던 일상의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우주에 관하여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과학 저술가이자 TV쇼 제작자 앤 드루얀의 딸 사샤 세이건이 쓴 첫 책이다.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2020년 가디언이 선정한 ‘이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30권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 책은 부모에게서 이어받은 과학적 사고의 뿌리와 극문학을 전공한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에세이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에게 과학이란 직업이기도 했지만, 세계관이자 철학이기도 했다. 그들이 말하는 과학적 시선이란 냉정한 검증의 눈초리가 아니라, 새롭게 발견된 진실을 기쁘게 바라보는 태도다. 사샤는 십대 때 아버지를 잃었지만 그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세계와 인간사를 정밀하게, 그러나 매우 따스한 시선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사샤 세이건은 태어남과 성장, 명절과 결혼, 죽음같이 인간의 생애주기에 따른 사건들을 계절의 순환이라는 자연의 리듬과 이어나가며, 우리가 행하는 일상 속 작은 의식들이 얼마나 삶의 순수한 기쁨을 일깨우는지 담담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발견해나간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은 딸에게 어떤 유산을 남겼을까 “지구에 온 걸 환영해” 세계적인 천문학자의 교육법은 무엇일까?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이 딸에게 남긴 정서적, 지적 자산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칼 세이건은 사샤를 어린아이가 아니라 세상을 함께 탐사해가는 동료로 대했다. 그들은 모든 일에 끊임없이 토론하고 답을 찾아갔다. 칼 세이건은 브루클린 벤슨허스트라는 조그만 마을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칼의 부모님인 레이철과 샘은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이었다. 하지만 아들에게 ‘도서관’이라는 우주를 알려주었다. 사샤가 태어나자 이 지적 여정은 대를 이어 계속되었다. 딸의 질문에 칼은 한 번도 “그건 원래 그런 거야”라든가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야”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들은 함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펼치고 놀이하듯 답을 찾았다. ‘죽음’이라는 관념을 알게 된 어린 사샤는 매일 밤 엄마와 아빠에게 말한다. “죽지 마!” 그러자 ‘정확성’을 중시하는 칼 세이건은 대답한다. “최선을 다할게!” 현상을 비판적으로 보되 삶을 냉소적으로 보지는 말라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샤는 부모의 명성에 중압감을 받지 않고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과학적 사고를 디딤돌 삼아 삶을 더 풍요롭고 반짝이는 시선으로 마주하는 사람으로 자란다. 조상의 뿌리를 궁금해하고 그 전통을 존중하는 법, 자연현상을 새롭게 감각하고 계절의 흐름을 소중히 여기는 법. 칼 세이건은 딸에게 ‘과학적 사실’이 그저 검증의 대상만이 아니라 아름답고 경탄해 마땅한 통찰의 원천이라는 걸 함께 일러주었다. 또 그것을 함께 탐사해나가는 매일의 일상을 세이건 가의 작은 의식으로 만들었다. 가톨릭교도가 전부 성직자는 아니듯이 과학적 방법론을 신봉하는 사람이 모두 과학자는 아니다. 부모님은 낮에 일하는 도중에 대두된 논쟁을 저녁식사 때까지도 이어가곤 했는데 이런 일들이 내 사고를 풍부하게 해주었다. 부모님은 아주 복잡한 개념까지도 나에게 설명해주려고 애썼고 그것도 절대로 무시하는 태도 없이 지적이고 다정한 존중심을 보여주며 그렇게 했다. 나를 마치 작은 아이의 몸안에 갇힌 교수처럼 대했다. 부모님이 이런 태도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과학자가 아닌 많은 보통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_99쪽 이토록 작은 존재들인 우리가 서로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법 _크고 작은 일상의 의미를 새기고 기억하고 축하하기 사샤의 외가는 정통파 유대교 집안이었다. 그의 외증조부모, 즉 앤 드루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독실한 유대인이었다. 교리에 따라 영어가 아닌 이디시어를 쓰고, 안식일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차도 타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사샤의 외할아버지는 더이상 유대교를 믿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샤는 유대신앙의 뿌리를 거슬러올라가며, 신을 믿지 않을 뿐, 삶을 찬미하는 것까지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걸 강조한다. 종교를 믿지 않지만, 유대인이 아닌 것은 아니다. 유대 전통에서 강조하는 토론, 철학적 질문, 회의주의는 그들의 삶 속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샤는 태어남과 성장, 결혼, 죽음 사이 봄과 겨울 사이 수많은 축하 의식을 다층적으로 살핀다. 문화마다 다른 역법曆法을 쓰고 사회문화적 체계도 다르지만, 인류에게는 저마다 삶의 주요한 길목을 기념하는 의식이 있었다. 그리고 이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크고 작은 일상의 의미를 새기고 기억하고 축하하기. 사샤 세이건이 말하는 유한한 삶을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계절과 자연을 인간의 삶으로 끌어들이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꽃봉오리가 올라오는 봄날 식구들과 티파티를 열기, 하짓날에 세상을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며 시간여행을 해보기, 첫눈 오는 날을 기념하여 아이스크림 먹기…… 기도를 드리거나 초에 불을 밝히는 오래된 전통에 변화를 주어도 좋고, 가족의 새로운 의식을 만들어도 좋다. 이 작은 의식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감각하는 일이다. 유한하고 변화무쌍한 삶에서 변치 않는 의식을 지켜가는 일은 이 광대한 우주에서 우리 존재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방법이다. 믿음에서 비롯한 이 의식의 끝에는 서로에 대한 사랑이 있기에.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이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다 사샤 세이건은 우리 삶 속 찰나들을 놓치지 않고 길어내 기념하여 삶을 풍요롭게 채우도록 이끈다. 책을 읽으며 그의 문장을 음미하다보면, 너무나 당연해 잊기 쉬운 진실과 마주한다. 이 무작위성과 혼란 가운데 단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면, 이토록 작은 존재인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찰나를 살다 사라지지만, 저 우주 어딘가에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랍고 아름답고 혼란스러운 무언가가 밝혀지길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그러니 찰나의 우연 속 우리가 만나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축하받아 마땅한 작은 기적을 오늘도 힘껏 기뻐하자고. 우주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든 우리가 태어났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기쁨을 느낄 것이고 고통을 느낄 것이고 거대하고도 광활한 우주의 아주 작은 일부로서의 존재를 다양하게 경험할 것이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건 간에, 우리는 여기에 있었다. 각각의 삶의 기록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힐지라도 우리가 여기에 있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우리는 살았다. 우리는 이 거대함의 일부였다. 살아 있음의 모든 위대함과 끔찍함, 숭고한 아름다움과 충격적 비통함, 단조로움, 내면의 생각, 함께 나누는 고통과 기쁨. 모든 게 정말로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광대함 속에서 노란 별 주위를 도는 우리 작은 세상 위에 있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축하하고도 남을 이유가 된다. _343쪽우리집은, 종교는 없어도 결코 냉소적이지는 않았다. 부모님은 내가 살아 있음을 너무나 아름답고, 아찔할 정도로 신비롭고, 우연히 일어난 신성한 기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부모님은 우주는 막대하고 우리 인간은 궁벽한 곳에 있는 작은 행성에서 눈 한 번 깜박할 순간 동안을 살아가는 아주 작은 존재라고 했다. 또 두 분의 책에도 나오지만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이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다”라는 말도 나에게 들려주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독실한 신앙이 있다면 기쁜 일이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확실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이미 많은 것들을 기리면서 살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지 말라고 쓴 책이 아니라 기뻐할 만한 것들을 더욱 늘리라고 쓴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축일, 축하, 전통 등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또 누구나 시간을 헤아리고 기록해야 한다. 누구나 공동체가 필요하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맞아들이거나 혹은 그들에게 작별을 고해야 한다. 내게 신앙이 없다고 해서 이 지구상의 삶의 리듬을 따라 살고 싶은 욕망도 없는 것은 아니다. 아버지는 “증거의 부재는 부재의 증거가 아니다”라고 했다. 다시 말해 증거가 없으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존재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다는 말이다.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문학동네 / 박승열 (지은이)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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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박승열 (지은이)
문학동네 시인선 175권. 박승열 시인의 첫 시집. 운율이 살아 있는 패기만만한 시를 통해 생성과 탈주의 놀이(『현대시』 2018년 하반기 신인추천 심사평)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데뷔한 시인은 이 시집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한 인간이 되는 존재 증명의 과정을 때로는 날카로운 직설화법으로, 때로는 매력적인 알레고리로 선보인다. 시집은 시의 성격에 따라 부를 나누는 통상적인 구성과 달리 총 세 개의 막(幕)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편의 시들이 이야기성을 띤 상황극이라는 점, 독특한 운율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형식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1막과 2막, 2막과 3막에는 ‘사이’라는 휴지부를 두어 시를 읽어나가는 이의 호흡까지 고려한바, 시집 전체가 한 편의 완결성을 지닌 ‘3막극’이라 할 수 있다.1막 무엇이든 피어나는 내부 감자 독백/ 오렌지의 꿈/ 코끼리의 생각/ 푸른 돌멩이/ 셔츠/ 술래잡기/ 활자기피증/ 오이와 나/ 아파트/ 미싱/ 물고기 풍경/ 꿈속의 돌/ 프레스/ 물장구/ 파도 [사이] 김구용과의 대화록 2막 두 날의 꿈은 완전히 달랐다 배두나/ 천재는 죽지 않는다/ 나의 공산당 친구들/ 변신하지 못하는 변신 마법사/ 레몽 끄노의 것/ 마작 치는 사내/ 필립 모리스 유통회사/ 전집들/ 강남 한 카페에서/ 레몬과 소금/ 궁전/ 하얀 쥐들내 나이가 어때서/ 7월 일기장 [사이] 우주적 사고 3막 오류도 기원도 모르고 빛나지도, 빛을 반사하지도 않는 것/ 직물들/ 생각하는 계란/ 당신의 언어는 안전합니까/ 장난감 쥐와 내 친구들/ 경제학/ 서점에서 훔치지 말아야 할 것/ 꽃 한 송이/ 중력/ 돌/ 똥이 자란다/ 탁자에 대한 사랑/ 모든 요일이 지나기 전에/ 스타벅스 모카커피/ 말복 더위/ 정월 대보름/ 실제 모델 해설_낭만적 아이러니 3막극 조강석(문학평론가)“두나는 두나를 벗어나 또다른 에고로 그런 방향의 결말은 아닐 것이다.” 정향과 우회를 거듭하는 ‘나’라는 아이러니를 동력으로 상연되는 시의 극장 문학동네시인선 175번으로 박승열 시인의 첫 시집을 펴낸다. “운율이 살아 있”는 “패기만만한” 시를 통해 “생성과 탈주의 놀이”(『현대시』 2018년 하반기 신인추천 심사평)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데뷔한 시인은 이 시집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한 인간이 되는”(「파도」) 존재 증명의 과정을 때로는 날카로운 직설화법으로, 때로는 매력적인 알레고리로 선보인다. 어떠한 “오류도/기원”(「직물들」)에도 구애받지 않고 내면의 “날아오르려 하는 파도”(「파도」)의 흐름을 따라 무한히 피어나고 부서지는 에너지를 시라는 무대 위에서 펼쳐내는 이번 시집은 ‘첫’ 시집다운 치열한 활기가 넘실거려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 시집은 시의 성격에 따라 부를 나누는 통상적인 구성과 달리 총 세 개의 막(幕)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편의 시들이 이야기성을 띤 상황극이라는 점, 독특한 운율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형식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1막과 2막, 2막과 3막에는 ‘사이’라는 휴지부를 두어 시를 읽어나가는 이의 호흡까지 고려한바, 시집 전체가 한 편의 완결성을 지닌 ‘3막극’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시선을 돌리고 있을 때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뼈처럼. 감자. 빛처럼. 감자. 한 무더기 감자가 일제히 나를 보고 있었다. 아버지 김이 와서 감자 한 알을 가져갔다. 아버지 이, 박, 최가 내 뒤에서 자꾸만 감자를 가져가고 있었다. 아버지 김, 이, 박, 최의 품속을 감자는 자꾸만 파고들고 있었다. 품속의 옅은 빛에 의존해 감자는 자꾸만 내 뒤통수를 쳐다보고 있었다. _「감자 독백」 부분 첫 시 「감자 독백」은 “아버지 김, 이, 박, 최”가 화자 ‘나’의 뒤에서 자꾸만 감자를 가져가더니 종래에는 아버지도 감자도 사라지고 “나 혼자” 남게 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시가 자아내는 모종의 존재론적 불안은 어쩐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일면 슬프고도 섬뜩한 정조를 형성하는데, 이것은 ‘무엇이든 피어나는 내부’라는 제목을 단 1막을 관통하는 분위기이다. 동네를 거니는 개 ‘릴리’가 죽고 나서 그 “개의 이름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실을 마주하는 「술래잡기」, “풀밭 위에서” 혼자 “탈탈탈탈” 돌아가는 미싱의 소리에 귀기울이다가 미싱의 꿈속으로 들어가는 「미싱」, “유령을 볼 수 있다는 아이들에게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만큼 키가 작은 “난쟁이 유령”의 속삭임을 들려주는 「물장구」 등은 이 정조를 여실히 드러내는 작품들이다. 누구나 성장 과정에서 한 번쯤 느낄 법한, 자신과 타자, 그리고 세상 사이의 간극과 그로 인한 ‘낯설어짐’이 박승열 특유의 스타일로 표현된다. 한편, 2막(‘두 날의 꿈은 완전히 달랐다’)과 3막(‘오류도 기원도 모르고’)은 다양한 시적 주인공들의 사연을 본격적으로 펼치는 박승열만의 활달한 무대이자 시의 놀이마당이다. “충격적이지 않으면 그건 영화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배우이자 화가”이면서 여러 ‘에고(ego)’로 분열하는 가상인물 배두나를 그린 「배두나」, “세상에 살아남은 마지막 마법사 중 한 사람인 조셉”(「변신하지 못하는 변신 마법사」), “자신이 레몽 끄노임을 모두가 알고 있어서 너무 불안”한 레몽 끄노(「레몽 끄노의 것」),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모른 채 “고쳐야겠어”라고 중얼거리는 필립 모리스 유통회사의 회장 필립 모리스(「필립 모리스 유통회사」) 등이 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저마다 처한 문제나 내면의 분열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모습은 흔히 ‘카프카적’이라고 일컬어지는 미로 같은 상황 속에서 때로는 농담처럼, 때로는 악몽처럼 이어진다. 두나는 자신이 원래 두나에고 중 하나였다고 했다. 그것도 가장 최신형의. 16종의 두나에고를 만든 송강호씨는, 뱅글뱅글 돌아가는 여러 개의 두나에고를 가진, 에고 상품계의 혁명이라 불릴 만한, 열일곱번째 두나에고를 만들어냈다고. 성공한 두나가 아니라 혁명적 두나에고였군요. 아니요. _「배두나」 부분 이 시집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저자인 ‘박승열’과 동명의 화자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시인이자 대학강사였던 박승열씨”(「내 나이가 어때서」)는 삼십대에 꿈의 한 장면을 옮겨 적은 시가 수록된 시집을 펴냈지만 곧 절판되었고, 칠십대가 된 지금 또 한번 꿈을 옮겨 적은 새로운 시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과거의 꿈과 현재의 꿈은 “완전히” 다르다는 걸 그는 “분명하게” 구분한다. 마찬가지로 시인과 동명의 화자가 등장하는 3막의 「정월 대보름」 「실제 모델」까지 살펴보았을 때 시인의 의도는 한층 선명해진다. 정월 대보름에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여태 쓴 시를 다 합쳐도 오늘 꿈에서 쓴 시 한 줄만 못하지 않은가 그러나 그 한 줄은 도저히 기억나지 않고 (……) ‘싶다’는 말은 이제 그만, 시에 대한 시도 이제 그만, 박승열씨가 등장하는 시도 이제 도저히, 아 또 3이다 관습적 언어를 폐기하려고 써왔는데 습관성 리듬에 갇혀버리다니 박승열씨도 이제 늙어버린 건가 싶고 아마 꿈에서 쓴 시는 영영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정월 대보름 날에는 환하게 뜬 보름달이나 보면 그만이지 싶다, _「정월 대보름」 부분 누군가를 실제 모델로 한 내 인생이 또다른 누군가의 실제 모델이라면 또다른 누군가의 실제 모델은 나인가, 아니면 내 실제 모델인 누군가인가 _「실제 모델」 부분 이러한 시들에는 시인 자신을 모델로 삼는 예술적 자의식과 메타시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 일종의 자기예언이 담겨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를 쓰는 내부의 자아와 그러한 자신을 관찰하는 바깥의 또다른 자아를 오가며 오직 시를 쓰는 ‘현재’만을 살아가고 싶은 욕망, 그것이 박승열 시의 세계관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름을 넣을 새” 없이 “시를 쓰고 나면 곧장 창을 닫아”(「활자기피증」)버리는 시인이자, 어떤 상황에서도 “웃는 얼굴”(「마작 치는 사내」)을 고수하고자 하는 시인이다. 앞으로 이 시인이 시라는 장르의 외연을 넓혀가며 어떠한 도발적인 모험을 펼칠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정향과 우회를 거듭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러니의 핵심이다.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손에 잡힐 듯 가까운데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거리의 역설이 아이러니의 정수이다. 아하, 이 3막극은 낭만적 아이러니 극장에서 상연되는 것이겠다. (……) 한계 속의 되풀이와 우회하면서 다가가기, 그리고 다가가면서 우회하기가 아이러니의 운동 궤적이다. 박승열은 바로 이 운동 속에서 시를 감행하고 있던 것이다. 다음 상연에서도 우회와 정향의 되풀이가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극장이 열릴 것인가……” _조강석, 해설에서파도가 자꾸 새가 되려 한다지만 새가 된다는 게 대체 어떻게 된다는 것인지 새가 됐다가 곰이 됐다가 그러나 새도 아니고 곰도 아닌 그런 파도의 움직임 속에서, 하루종일 내가 일렁였다가 내가 아닌 것이 일렁였다가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고내가 아닌 것은 무엇인지 더더욱 알지 못하는이 빌어먹을 파도 소리와도 같은무지 속에서어떻게 숨쉬는 선인장이 더 많이 숨쉬도록 할 것인가선인장의 더 많은 숨과더 적은 숨을나는 또 어떻게 느낄 수 있을 것인가_「파도」 부분 사진과 친구 B는 해파리냉채를 즐겨 먹었다 그는 자신이 공산당 출신이라고 했다 어떤 때는 아직도 공산당원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국에는 공산당이 없었다 나는 그가 언제쯤이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될지 궁금했다 그는 해파리냉채를 즐겨 먹는다고 했다 그래 그건 내가 봤다 그가 해파리냉채를 젓가락으로 한 움큼 집어 입안에 넣고 우둑우둑 씹어 먹는 모습을 며칠간 지켜봤다 그러나 그가 자꾸 자신이 공산당원이라고 했고 어떤 때는 공산당 출신이라고 했고 나는 그가 먹는 것이 정말 해파리냉채가 맞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_「나의 공산당 친구들」 부분 네 불꽃은 어떻게 생겼냐는친구의 물음에나는 내 불꽃 같은 건 없고그저 눈앞에서 나무가 불타고 있을 뿐이라고 답한다친구는 자신의 불꽃을 보여준다 그것은 노란색이다 빛나는 노란색도, 빛을 반사하는 노란색도 아닌 그저 불타는 노란색이다 나는 친구에게 어째서 네 불꽃은 노란색이냐고 묻는다 그러면 친구는 답한다이건 노란색이고 세상에 노란색 불꽃은 하나뿐이고, 이건 내 불꽃이야나는 고민이 된다 내 불꽃은 왜 없는지 왜 그저 눈앞에서 들판이, 들소가, 양들과 양떼구름이, 파랗던 하늘이 불타고 있을 뿐인지옆집 꼬마에게도 자신만의 불꽃이 있는데_「빛나지도, 빛을 반사하지도 않는 것」 부분
내일을 여는 작가 81 - 2022.하반기
한국작가회의 / 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부 (엮은이)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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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소설,일반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부 (엮은이)
한국작가회의 기관지 『내일을 여는 작가』 2022년 하반기, 81호. 기획 특집으로 노동문학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조정환은 「문학적 민주주의를 넘어 문화적 공통주의」를 통해 21세기의 노동문학은 노동의 사회적 산포와 인지화, 전 지구적 주권 구성, 노동계급의 다중화와 불안정화, 인지자본주의적 수탈체제의 등장 등으로 요약될 수 있는 계급 재구성 속에서 문학적 재구성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송경동은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버스 운동을 정리했고, 양기창은 민주노총 활동과 자신의 문학 영향관계를 소개했다. 이외에 성희직은 광부로서의 피땀 흘린 노동의 역사와 진폐재해자들의 투쟁을, 조선남은 대구 지역에서 전태일 열사의 계승 운동을, 김채운은 한광호 열사와 유성기업 노동자들과의 만남을, 표성배는 객토문학회의 활동을, 정세훈은 노동문학의 건립과 운영을, 김형로는 대우조선 파업 현장을, 전비담은 금속노조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백애송은 플랫폼 노동을 통한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다루었다.나의 문학론 010 생명과 평화와 하나됨을 위하여! 김준태 014 내가 집에 두고 온 것 김남숙 기획특집 018 문학적 민주주의를 넘어 문학적 공통주의로 조정환 050 희망버스 운동에 대한 짧은 소고 송경동 060 나의 문학과 민주노총 양기창 088 시로 쓴 광부 이야기 성희직 105 대구 사람 전태일 조선남 111 나의 문학과 한광호 김채운 119 노동문학회(객토문학회)활동 표성배 124 노동문학관 건립부터 노동예술제 개최까지 정세훈 147 이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김형로 151 네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고, 가보면새로운 세상을 볼 것이다 전비담 시 170 습관성 의지 중후군 김명남 172 불면 김문 174 신 김영범 176 Black on Grey 김준현 178 아픈 사람의 부엌 김진희 180 벼랑이 훤하다 마선숙 182 뼘 안에서 시 쓰기 문신 184 천진암 호일(好日) 박남원 186 젊은 애인과 백석과 아름다운 석인상 박노식 188 불탄 산 박재연 191 인류세 백무산 193 기억의 집 신기훈 195 융의 서막 유지소 197 일복 윤임수 199 북서풍 이면우 200 천도(天桃) 이수진 202 너무나 추상적인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이한열 204 무화과 정완희 206 제주이다 허유미 동시 210 그곳에도 김영 212 눈 박혜선 시조 214 벗어난 화음 박희정 215 톱들의 시간 변현상 소설 218 예당의 밤 유시연 236 장인표 상사, 공적을 청원하다! 채희윤 동화 258 슬픔이 기쁨에게 강민경 부록 270 회원주소록한국작가회의 기관지 『내일을 여는 작가』(2022년 하반기, 81호)가 출간되었다. 기획 특집으로 노동문학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조정환은 「문학적 민주주의를 넘어 문화적 공통주의」를 통해 21세기의 노동문학은 노동의 사회적 산포와 인지화, 전 지구적 주권 구성, 노동계급의 다중화와 불안정화, 인지자본주의적 수탈체제의 등장 등으로 요약될 수 있는 계급 재구성 속에서 문학적 재구성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노동자가 지식인화되고 지식인이 노동자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양자를 대립시키는 독법보다는 양자의 공통되기를 가일층 가속화하고 실제적 공통장을 구축하는 것, 제도문학이 암흑문학세계에 한층 더 깊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송경동은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버스 운동을 정리했고, 양기창은 민주노총 활동과 자신의 문학 영향관계를 소개했다. 이외에 성희직은 광부로서의 피땀 흘린 노동의 역사와 진폐재해자들의 투쟁을, 조선남은 대구 지역에서 전태일 열사의 계승 운동을, 김채운은 한광호 열사와 유성기업 노동자들과의 만남을, 표성배는 객토문학회의 활동을, 정세훈은 노동문학의 건립과 운영을, 김형로는 대우조선 파업 현장을, 전비담은 금속노조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백애송은 플랫폼 노동을 통한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다루었다. 나의 문학론에는 김준태 원로 시인과 김남숙 젊은 소설가의 단상을 실었다. 신작 시는 김명남, 김문, 김영범, 김준현, 김진희, 마선숙, 문신, 박남원, 박노식, 박재연, 백무산, 신기훈, 유지소, 윤임수, 이면우, 이수진, 이한열, 정완희, 허유미 시인이, 신작 동시는 김영, 박혜선 시인이, 신작 시조는 박희정, 변현상 시인 등이 발표했다. 신작 소설은 유시연, 채희윤 소설가가, 동화에는 강민경 작가가 발표했다.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 및 작가들의 특색 있는 작품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호의 부록으로 한국작가회의 회원 주소록을 수록했다. 인류세백무산폭염에 마스크를 쓰고 불판 아스팔트를 걸어쥐약을 사러 갔다 한동안 비워둔 허술한 집이긴 하지만갑자기 불어나 거실에까지 제집처럼 극성이었다먹으면 눈이 멀어지고 소화도 시키지 못해 밝은 곳으로 기어 나와서 죽는다는새로 나온 쥐약이라곤 하지만,마당엔 개도 있고 너구리도 다니고 꼭 그래야 되나 싶기도 해서 뚜껑도 열지 않은 채 다락에 던져두고 허술한 곳 때우고 손을 보고 더 두고 보자 했는데어느 날 극성이던 것들이 종적을 감추었는데쓸데가 없어진 위험한 쥐약 버리려고 찾았더니 봉지가 찢기고 빈 병이 나뒹굴고 있었다 이빨 자국에 뚜껑은 몽땅 뜯겨져 있었고전부는 아닐 것이다 그 지경에 많이 먹겠다고 행패 부린 놈 배불리 먹고 떠났을 테고못 먹은 몇몇은 어쩌면 자책에 시달리다 다 버리고 떠났을지도 모른다, 쥐가 자책을?인간 전유물 같은 소리 하지 마라, 자책을 모르는 생명이 여태 멸종 않고 살아남을 수는 없잖는가?가시에 찔리면 눈에 불이 나듯 자책도 반사신경의 일종일 것그러니 너무 자책할 것 없어, 너희들이 우리보다 더 오래 살아남을 테니까그런 일쯤이야 이곳에는 너무 흔하고 흔해빠진 일이야머리 위에 저 거대한 뚜껑 찢어발긴 것 좀 보아저곳에서 폭우와 폭염만 쏟아지겠어?저 뜯긴 하늘에서 창세기가 열릴지라도 【소설】 장인표 상사, 공적을 청원하다! 채희윤1.좋습니다. 일이 기왕 요라고 어긋난다면, 나도 신속히 작전 변경헙니다, 17계 도멸괵(假道滅虢). 낙하훈련, 천리행군을 밥 묵듯 헌 대한민국 공수부대 상사로 제대한 남자가 나, 장인표요. 힘들게 만들어 버젓이 키워 논 아들이 아버지 대망을 막겠단 말 아니요? 결국 지 아버지를 폐급으로 본다는 말과 진배는 거제.인생 세 번째 마지막 기회를 위해 수년 계획헌 거사를 막는 것, 요것보다 더 나쁜 불효가 어딨다고. 성질대로 허자면 원산폭격으로 정신교육 좀 시키고 잡은디, 솔가해 자식 거느리고, 병원장이란 사회적 지위까정 있는 놈을 그렇게는 못 헐 노릇이고. 지금 내 속은 곽란 난 듯 오장은 뒤틀리고 육부가 꼬이는 열기로 귀코헐 것 없이 구멍마다 연기가 솟아난께, 내가 화상 입은 도깨비 꼴이요 시방.물론 이번 일은 내 실숩니다. ‘귀신처럼 접근하여 번개처럼 타격하고 연기처럼 사라져라’는 공수단 구호를 각인시킨 내가 어쩌다가, 의사니 교수니 하는 사람 앞에 붙은 상표에 혹해서 좀체 안 허던 경솔한 판단을 했은께. 며느리가 네 번째 남아를 포태허고, 장인과 합쳐서 만든 병원이 전국에서 몇 개 안 ㅤㅇㅡㅄ다든 종합병원 원장이 된 아들에, 마누라 수술까지 잘 끝나 퇴원하니, 식솔들이 얼씨구 좋아 난리치는 바람에, 나까지 살짝 부화뇌동헌 댓가지라. 변명 쪼까허자믄, 가장이란 사람이 중병 든 마누라 퇴원해, 가시나들 밖에 없던 집에 손자 생겼는데, 빌려 온 고양이 같이 무덤덤헐 수가 있것소? 오늘처럼 속이 뒤집힐 때는, 마당에 나가서 광주를 봅니다. 좀 보세요, 그야말로 광주 시내가 거의 한 눈 안으로 옴싹 들어오제라? 장인표 집이 을매나 당당허게 높이 서 있는지 알 것지라? 마당에 나설 것도 ㅤㅇㅡㅄ이 거실 대청에 서서 팔만 벌리면 광주 전체가 내 품속에 있고, 무등산마저도 두 팔 안에 가둘 수 있단 말이요. 한 번 더 보쇼, 거리며 건물들이 모두 다 내 발밑에 있는 것을. 눈높이에 있는 것허고 눈 아래 있는 것허곤, 같은 것도 천양지차 달리 뵈는 법이지라, 암요. 눈 아래 있고 팔 아래 있는 것은 만만하게 보여서, 싸워볼 만허고.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알에이치코리아(RHK) / 박현규.박시아 지음 /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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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체험,놀이박현규.박시아 지음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인지, 정서, 신체 발달에 놀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자녀교육서들 역시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놀이가 아이의 세계를 형성하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2~7세 결정적 시기에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것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생각의 폭을 넓힌다는 사실은 주지할 만하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오해가 있다. ‘놀이가 학습의 연장’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바로 그것. 부모들은 놀이가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그것의 학습효과가 지대하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니 대개 부모가 원하는 방향대로 준비하고 주도하여 아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놀이가 진행된다. 문제는 이런 경우 아이가 무의식중에 놀이를 학습으로 인지하고 흥미를 잃고 만다는 사실이다. 어렵게 준비했는데 뚱한 아이의 반응에 부모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아이와 놀아주는 일 자체를 더욱 어렵게 느끼게 된다. 그야말로 악순환. 부모는 결국 육아란 정말 어려운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딜레마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에는 그런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놀이 비법이 담겼다. 그 핵심은 바로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놀이를 주도적으로 해가는 ‘아이 주도 놀이’에 있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 및 아이와의 실제 놀이를 통해서 효과를 확인한 아이가 스스로 재미있어 하고, 혼자서도 흥미를 느끼며 노는 80가지 놀이를 소개한다.PROLOGUE 아이에게 놀이가 필요한 이유 chapter 1 아이 스스로 놀며 자라는 놀이 육아 나는 아이에게 어떤 부모일까? 아이를 크게 키우는 최고의 놀이 아이주도 놀이의 힘 아이주도 놀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 아이주도 놀이의 효과 아이에게 놀이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놀이에서 부모의 개입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아이주도 놀이 100% 활용법 아이주도 놀이 Q&A 바쁜 부모를 위한 놀이 가이드 아이를 크게 키우는 동화책 독서 놀이 연령별 아이주도 놀이 가이드 chapter 2 활동적인 아이로 키우는 놀이 말랑말랑 바다 탐험 놀이 꼬마 사육사 놀이 끈적끈적 종이테이프 놀이 씽씽 돌아가는 바람개비 놀이 구슬 사다리 타기 놀이 그림 카드 놀이 대포 발사 놀이 무지개 잡기 놀이 불 끄는 소방관 놀이 쉐이빙폼 면도 놀이 엄마 아빠 신발 놀이 영화 속 그림자 놀이 점프 점프 풍선 놀이 종이컵 로켓 발사 놀이 찐득찐득 거미줄 놀이 치카푸카 양치 놀이 탁구공 터널 놀이 투호 놀이 후후 떠오르는 공 놀이 휴지심 도장 찍기 놀이 달걀 주사위 망치 놀이 라이스페이퍼 해파리 놀이 물감 망치 놀이 바람으로 자라는 나무 놀이 손가락 축구 놀이 자연 만다라 놀이 젖소 젖 짜기 놀이 SPECIAL PAGE 활동적인 아이로 키우는 놀이 chapter 3 스마트한 아이로 키우는 놀이 찌릿찌릿 정전기 놀이 부글부글 화산폭발 놀이 센서리 스틱 놀이 우유 빙수 만들기 놀이 열기구 타고 두둥실 놀이 3D 홀로그램 만들기 놀이 끼었다 뺐다 분자 구조 놀이 동물 집 찾기 놀이 면봉 바느질 놀이 박스 퍼즐 장난감 놀이 반대로 반대로 굴절 놀이 뱅글뱅글 잔상 놀이 비밀 그림 그리기 놀이 빨대 끼우기 놀이 빨대 비행기 놀이 색깔 마법사 놀이 쓱싹쓱싹 긁는 그림 놀이 우유 표면 장력 놀이 접시 퍼즐 놀이 종이 손전등 놀이 같은 그림 찾기 놀이 막대 도형 맞추기 놀이 신발끈 묶기 놀이 엑스레이 촬영 놀이 째깍 째깍 시계 놀이 휴지 크로마토그래피 놀이 SPECIAL PAGE 스마트한 아이로 키우는 놀이 chapter 4 감성적인 아이로 키우는 놀이 손에 묻지 않는 물감 놀이 과일 얼음 오감 놀이 사계절 센서리 보틀 놀이 명화 재구성 놀이 꼬마 화가 놀이 셀프 핸드프린팅 놀이 현악기 연주 놀이 데굴데굴 구슬 그림 놀이 동화책 만들기 놀이 만다라 팽이 놀이 물 위에서 피는 꽃 놀이 새콤달콤 과일 오감 놀이 샌드아트 놀이 스틱 퍼즐 놀이 식물 키우기 놀이 아쿠아리움 꾸미기 놀이 얼굴 표정 놀이 카멜레온 접시 놀이 표정 카드 놀이 헤어 디자이너 놀이 고슴도치 미술 놀이 숲속 동물 친구 꾸미기 놀이 실 그림 데칼코마니 놀이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태 놀이 자연에서 색 찾기 놀이 초콜릿 무지개 놀이 하늘을 담아 그림 그리기 놀이 SPECIAL PAGE 감성적인 아이로 키우는 놀이 부록 ‘성장발달 놀이’ 체크리스트 EPILOGUE 1, 2“놀이로 학습을 시켜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이제 그만! 아이와의 놀이가 즐거워지는 육아 비법” 아이의 생각, 창의력, 신체가 쑥쑥 자라는 80가지 아이주도 놀이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인지, 정서, 신체 발달에 놀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자녀교육서들 역시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놀이가 아이의 세계를 형성하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2~7세 결정적 시기에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것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생각의 폭을 넓힌다는 사실은 주지할 만하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오해가 있다. ‘놀이가 학습의 연장’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바로 그것. 부모들은 놀이가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그것의 학습효과가 지대하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니 대개 부모가 원하는 방향대로 준비하고 주도하여 아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놀이가 진행된다. 문제는 이런 경우 아이가 무의식중에 놀이를 학습으로 인지하고 흥미를 잃고 만다는 사실이다. 어렵게 준비했는데 뚱한 아이의 반응에 부모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아이와 놀아주는 일 자체를 더욱 어렵게 느끼게 된다. 그야말로 악순환. 부모는 결국 육아란 정말 어려운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딜레마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신간《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에는 그런 부모의 고민을 단박에 해결해주는 놀이 비법이 담겼다. 그 핵심은 바로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놀이를 주도적으로 해가는 ‘아이 주도 놀이’에 있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 및 아이와의 실제 놀이를 통해서 효과를 확인한 아이가 스스로 재미있어 하고, 혼자서도 흥미를 느끼며 노는 80가지 놀이를 소개한다. ‘어떻게 놀아줄까?’ 고민하지 마세요. 아이 스스로 놀이를 즐기고 주도해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의 저자 박현규는 아빠 육아 전문가이다. 네이버 포스트와 다양한 강연을 통해 놀이 육아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저자는 딸아이의 호기심을 여러 방면으로 발산시켜주고자 놀이를 시작했다. 좀 더 좋은 육아를 위해, 더 잘 놀아주기 위해 다양한 논문을 찾아 읽으며 그가 발견한 것은 교육사에 한 획을 그은 교육자들의 교육 방식에는 ‘아이주도’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즐겁게 놀이를 주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하여, 부모가 최소한 개입하고 기다려주면서 아이가 충분히 자기 뜻대로 놀 수 있는 놀이 방법을 고안하였다. 크게 활동적인 아이로 키우는 놀이, 스마트한 아이로 키우는 놀이, 감성적인 아이로 키우는 놀이 3가지로 구분된 놀이 방식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재료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다양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아이에게 약간의 가이드만 주면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기본적인 놀이 환경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놀이 과정에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기 위해 부모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아이가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부모가 얼마나 개입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하게 가이드해준다. 놀이별로 응용하여 아이가 더 깊이 빠져들어 자발성, 주도성, 즐거움을 증폭시킬 수 있는 방법을 추가로 제시하였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까지 소개하여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놀이 전문가 선생님이 전하는 조언 연령별 아이주도 놀이 가이드, 성장발달 놀이 체크리스트 수록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쉽다는 점이다. 기존의 놀이 육아 관련 도서는 부모가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고, 특별한 재료와 장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다 쓴 휴지심, 지퍼백 한 장, 비닐 장갑, 낙엽, 돌멩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소재로 쓴다. 이는 굉장히 큰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준비해주는 부모가 편하다는 것. 그리고 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이런 일상 속 소재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아이가 자기 주변의 사물을 조금은 다른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이다. 즉 굳이 의도적으로 학습효과를 불어넣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조금씩 성장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장점은 놀이 전문가 선생님의 충실한 조언이다. 놀이 전문가 박냥은 부모가 놀이할 때 알고 있어야 할 것을 간단명료하게 핵심만 추려서 알려주고, 부모가 가장 궁금해할 놀이의 효과를 콕 집어서 전달해준다. 부모의 부담은 확 줄여주고,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또한 ‘연령별 아이주도 놀이 가이드’를 수록해 같은 놀이라도 아이의 연령에 따라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각 놀이별 성장발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놀이를 다채롭게 즐겨보도록 안내한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는 ‘놀이는 어렵다’는 부모의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아이의 성장발달을 도와줄 놀이 육아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힘든 부모, 놀이라면 뭔가 거창한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손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놀이의 비책이 무엇인지 제대로 전해줄 것이다.
누군가를 위한 간구
드림북 / 정도연 (지은이)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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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북소설,일반정도연 (지은이)
저자가 여러 현장에서 쓴 기도문을 모아서 묶은 기도문이다. 선교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가족간의 사랑안에서 묻어 나오는 사랑의 기도문, 코로나 19의 팬데믹 현장에서 격리 중 나라와 세계와 의료진을 위해 드렸던 기도의 글들이다.제1부 기도란 복의 근원12 | 기도는 114 | 기도는 216 | 기도하라17 | 역순(逆順)으로 읽는 팔복(마 4:17~5:10)18 | 만남과 기도20 | 사울형 기도(삼상 28장)21 | 나를 위한 간구도(막 1:40-45)22 | 누군가를 위한 간구는(막 2:1-12)23 | 기도하라는 사인24 | 기도 125 | 기도 226 | 기도 327 | 고독한 기쁨29 | 나무의 기도30 | 십자가와 짐32 | 축도34 | 제2부 교회와 성도 팔복을 구하는 기도36 | 감사39 |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40 | 교회42 | 반역44 | 만나46 | 입증48 | 오감으로 느끼는 은혜49 | 덧나는 상처50 | 이기적인 마음52 | 진한 기쁨54 | 나로 인하여55 | 어둠 속의 삶56 | 한계58 | 의의 흉배59 | 부활의 증인60 | 긍휼과 약속62 | 고아63 | 전적 부패64 | 새해 166 | 새해 268 | 샹그릴라에서70 | 나의 마음 녹여주소서72 | 하나님이 함께하시면74 | 고독76 | 치앙마이 광야에서78 | 아픈 성도를 위한 기도문80 | 회복의 간구 184 | 회복의 간구 285 | 자녀를 위한 기도 186 | 자녀를 위한 기도 287 | 자녀를 위한 기도 389 | 자녀를 위한 기도 491 | 자녀를 위한 기도 593 | 자녀를 위한 기도 694 | 자녀를 위한 기도 795 제3부 영적 대가족 공통분모97 | 영어 캠프를 위한 기도 198 | 영어 캠프를 위한 기도 299 | 동역자를 위한 기도 1100 | 동역자를 위한 기도 2102 | 아들 가족을 위한 기도103 제4부 기도의 에피데믹을 바라며 우리나라를 위해 106 | 의료관계자들을 위해 1107 | 의료관계자들을 위해 2108 | 언론을 위해109 | 위정자들을 위해110 | 목회자들을 위해111 | 성도들을 위해112 | 교회들을 위해113 | 우리 국민을 위해114 | 격리되어 드리는 예배를 위해115 | 가난하고 애통해하는 심령을 주소서116 |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117 | 온유한 기독교인 1118 | 온유한 기독교인 2119 | 온유한 기독교인 3120 | 낯선 환경을 주셔서 감사121 | 말씀에 굶주린 심령122 | 격리 중인 자들을 위해123 | 두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을 위해124 | 관계 공무원들을 위해 125 | 각종 배달업 종사자들을 위해126 |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127 | 다시 목회자와 설교자들을 위해128 | 치앙마이 교민들과 여행업 종사자들을 위해129 | 이탈리아, 이란, 유럽을 위해130 |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131 | 경제를 위해 기도132 | 한글학교와 음악학교를 위해133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135 | 소수민족 교회들을 위해136 | 내가 붙잡고 있는 것137 | 고통 분담을 위해 138 | 지혜를 위해139 | 목회기도140 | 불편함이 감사가 되도록141 | 괜찮은 거지요?142 | 맘이 곤한 자들을 위해144 | 가정예배를 위해145 | 비대면 예배146 제5부 국가와 민족, 그리고 선교사 발람의 나귀150 | 요나의 투정152 | 불편한 환경153 | 절제와 집중154 | 우리 민족155 | 남과 북156 | 에덴을 사모함157 | 예배자158 | 자랑거리에 긍휼을160 | 이런 선교사가 되게 하소서 162 | 선교사, 시편, 자립 선교165| 경건의 모양과 능력166 | 내가 머문 자리엔168 | 주여 은혜를 170 | 새해 계획172 | 일상을 위해174 | 교회안의 여러 조직176 | 다시, 기도178 | 영적 건강 종합검진표179 | 나를 위한 간구 하나181 | 나가는 글183본서는 저자가 여러 현장에서 쓴 기도문을 모아서 묶은 기도문이다. 선교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가족간의 사랑안에서 묻어 나오는 사랑의 기도문, 코로나 19의 팬데믹 현장에서 격리 중 나라와 세계와 의료진을 위해 드렸던 기도의 글들이다. 어느 순간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짧게, 때로는 길에 드리는 기도문이다
리더를 위한 세상의 지식
지식과감성# / 이형기 지음 / 2017.02.13
17,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이형기 지음
역사, 경제, 종교, 과학, 문학, 예술분야 등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초 압축하여 만든 지식 모음집. 인류의 주소, 키루스, 알렉산더, 한니발, 데이먼과 피시어스, 고다이버, 셰익스피어, 베토벤, 말러, 메디치 가문, 로스 차일드, J. P. 모건, 록펠러, 로마.몽골의 흥망, 기상천외의 작전,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대장정, 한국전쟁, 자주색 염료, 강입자 가속기(LHC), 인공지능과 인간 등 650여 개의 간추린 초압축 상식집.1. 인류의 주소와 물질의 형성, 인류의 주소, 물질의 탄생, 지구, 지구 주위 위성들의 직경, 태양으로부터 가까운 순서, 인류의 탄생, 쟁기의 역사, 바퀴의 역사, 바구니와 직물, 최초의 과실수, 연대측정법 2. 국가별 면적 크기순 3. 국가별 인구 크기순 4. 세계 제국의 크기순, 중요 국가의 존속기간 5. 초압축 세계사, 초승달 지역, 최초의 제국 아카드, 두 개의 역사적 신화, 페니키아, 관포지교, 데이먼과 피시어스, 고다마 싯다르타, 세계 종교별 신도 수, 공자, 백만매댁 천만매린, 키루스 대왕, 페르시아제국 6. 알렉산더 대왕, 고르디우스의 매듭, 헬레니즘 시대 7. 한니발과 포에니 전쟁(2300년 전의 세계대전), ‘피로스의 승리’, ‘파비우스의 승리’, 진나라의 흥망, 아방궁부, “연작이 어찌 홍곡의 뜻을 알랴”, 사마천, 올림픽과 마라톤 8. 문명의 역사, 전기의 역사, 전화의 역사, 자동차의 역사, 기차의 역사, 비행기의 역사, 컴퓨터의 역사, 인터넷의 역사, 전길남, 엘런 튜링 9. 역사상 최고의 부자 10인, 히말라야 봉우리, 피라미드, 문자, 숫자, 인더스 문명, 고대 바빌로니아 왕국, 람세스 2세 10. 구약성서의 요약, 요셉의 운명, 모세의 출애굽, 성서, 화폐의 역사, 예후드 은전, 세계 화폐 총량, 소크라테스 11. 예수 그리스도, 예수의 열두제자, 요한, 베드로, 야고보, 안드레, 다대오, 빌립, 도마, 바울로 12. 무함마드, 이슬람제국 13. 로마제국의 흥망, 로마, 로마제국의 원동력, 로마 멸망의 원인, 콜로세움, 로마의 도로, 살수대첩, 유우중문, 양귀비, 청평조사 14. 게르만민족의 대이동, 프랑크 왕국의 변천, 중추월, 레이디 고다이버, 십자군 원정, 살라딘, 백년전쟁, 깔레의 시민들, 영국의 공용어, 흑태자 에드워드와 프랑스 왕 장 2세, 페스트 창궐, 장미전쟁, 베네치아, 베네치아 바다 밑 침목, 르네상스 15. 칭기즈 칸, 몽골, 몽골군의 막강 이유, 몽골제국의 멸망, 몽골제국 멸망의 원인, 무굴제국, 타지마할, 정화선단 16. 메디치 가문, 서양속담 17. 기상천외 작전(‘투르크 함대 산을 넘다’), 동로마제국의 멸망, 토막 상식, 투르크의 전성시대, 과학의 발달 18. 물물교환시대, 중세 상업도시의 인구, 세파르딤 문화, 19. 레콘키스타와 1492년, 알함브라 궁전, 유대인의 추방 20. 콜럼버스, 아메리카, 바이킹 족, 바스코 다 가마, 페니키아의 항해, 아즈텍제국, 잉카제국, 아메리카 인디언 수, 총, 균, 쇠 , 하와이 인구,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투르크함대 격파, 영국 무적함대 격파, 중국의 발전, 제지기술 이슬람으로, 속담, 자기, 고려청자 21. 종교전쟁, 기독교인들의 살해 22. 유대인, 마사다의 최후, 너에게 묻는다, 몽골의 고려침략, 팔만대장경, 고려의 금속활자, 직지심체요절, 최무선의 화포 23. 임진왜란, 이순신, 임진왜란 승전의 배경, 도고 헤이하치로, 세계 5대 해전, 징비록, 광해군, 유극량 24. 병자호란, 차예량 25. 네덜란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맨해튼, 빌렘 바렌츠 선장, 더크 윌렘스, 영국의 특허법과 회사법 26. 영국 동인도회사와 인도, 영국인의 인도지배, 청나라, 명나라의 만리장성, 후추, 설탕수요와 노예수요 27. 노예무역, 벨기에의 레오폴드2세, 보험, 증권폭락, 스피노자, 창문세 28. 권력중심 유럽으로 이동 29. 프랑스 혁명, 에머슨 30. 나폴레옹, 문화를 꽃피운 나폴레옹, 아우스터리츠 전투와 개선문, 병조림, 통조림 31. 트라팔가 해전, 넬슨, 빈회의, 7월 혁명, 콜레라 창궐, 프랑스 나폴레옹 3세, 암보의 원리, 술래이만 1세, 예니체리 32. 흑인노예, 특허장, 키오스 섬의 학살, 영국 빅토리아 여왕, 포경업, 백경, 페리호, 크림전쟁, 이탈리아 33. 비스마르크, 헬무트 폰 몰트케, 후장포와 후장총, 발칸반도 34. 미국의 성립, 미국의 루이지애나 매입, 벤저민 프랭클린, 찬사박수, 쿨리, 오스트레일리아, 라틴아메리카, 공리주의, 루이 브라유 35. 유럽이 중국을 앞지른 이유, 중국 국보 1호, 증기선 대서양 횡단 36. 세계의 이민, 즐거운 나의 집, 연어, 율리시스 S. 그랜트 37. 모스크바(러시아), 명언, 중국의 변화, 청일전쟁 38. 일본의 개화 39. 조선의 개화, 조선시대 책값, 제국주의 시대, 아프리카의 분할, 남아프리카공화국, 올림픽, 콩고, 미·스페인 간의 전쟁. 미국 하와이 병합과 대통령의 사과, 러일전쟁, 법인의 탄생, 노동시간, 아담 스미스, 1776년 40.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세 가지 41. 로스차일드 42. 제이피모건, 버트란트 러셀의 ‘행복론’ 43. 록펠러, 록펠러 어머니의 가르침, 존 아치볼트 44. 카네기, 카네기의 평생 소장 그림, 걱정, 지멘스, 미국의 생산력, 클라렌스 대로우, 에리히 프롬, 존 헨리 패터슨, IBM의 토마스 왓슨 45. 영국의 압축역사, 영국 산업혁명의 뒷받침, 영국 청국과 국교 제안, 윌리엄 피트, 빅벤, 네덜란드의 분리, 보통선거 실시 45. 일본의 충, 오노다 히로, 미 워싱턴 대통령 47. 전사상 대승, 손자, 오기 48. 듀폰의 나일론 개발 49. 일본 개혁의 3주역, 사카모도 료마 50. 일본 근대화의 기수들, 시부사와 에이치, 후쿠자와 유기치, 마쓰시타 고노스케,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 근대화 주역들의 사상, 일본 성공의 비결, 일본기업 침체원인 51. 비행기를 만든 보잉, 라이트 형제와 보잉의 차이점, 뉴욕 증시 폭락, 페어차일드와 인텔, 실리콘 밸리, 로레알 52. 제1차 세계대전, 루시타니아호, 베르역사, 경제, 종교, 과학, 문학, 예술분야 등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초 압축하여 만든 재미있고 소중한 지식의 모음집! 인류의 주소, 키루스, 알렉산더, 한니발, 데이먼과 피시어스, 고다이버, 셰익스피어, 베토벤, 말러, 메디치 가문, 로스 차일드, J. P. 모건, 록펠러, 로마.몽골의 흥망, 기상천외의 작전,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대장정, 한국전쟁, 자주색 염료, 강입자 가속기(LHC), 인공지능과 인간 등 650여 개의 간추린 초압축 상식집!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은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우리는 너무 일찍 늙고 너무 늦게 현명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 역시 공감을 한다. 젊은이들이 인생을 좀 알고 인생길을 가야 하나 실제는 그렇지 않기에 너무 안타깝다. 우리는 인성교육, 인생교육뿐만 아니라 지식교육마저 부족한 상태에 서 길을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나이 들어 세계사를 다시 읽고 싶을 때가 있어도 엄두를 못 내고 포기할 경우가 많다. 역사뿐이랴 종교, 경제, 위대한 문학, 예술에 관한 지식도 한번 다시 정리해 보았으면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나 각자 리더의 위치에 벌써 와 있거나 앞으로의 삶이라도 가득 채우기 위하여는 더 늦기 전에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싶어진다.
말의 알고리즘
한밤의책 / 고은미, 김정호 (지은이)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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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책소설,일반고은미, 김정호 (지은이)
고작 말 습관 하나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고? 믿기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뇌과학과 수많은 심리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말하게 했더니 신체나이가 20년이나 젊어진 노인들, 거짓으로 높은 IQ 점수가 나왔다고 알려줬더니 실제로 IQ 점수가 올라간 아이들, 긍정적인 말을 시켰더니 정신건강이 빠르게 회복된 우울증 환자들 등 여러 실험의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말의 힘을 연구해 온 이 책의 공저자인 심리학과 교수 김정호와 심리학 박사 고은미는 다음과 말한다. “어떤 말의 알고리즘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그들에 따르면, 말의 알고리즘은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우울이나 좌절,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고 삶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병든 말의 알고리즘’과 희망을 품게 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주는 ‘건강한 말의 알고리즘’이다. 지금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병든 말의 알고리즘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부와 행복을 원한다면 이제부터는 건강한 말의 알고리즘을 선택해 보자. 책 《말의 알고리즘》에는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솔루션들이 담겨 있다. 책에 수록된 방법들과 긍정의 말을 따라 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능력이 향상되고, 건강해지며, 좋은 관계가 만들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인생을 바꾸는 말의 마법 제1장 운명을 바꾸는 말의 알고리즘 속말과 바깥말이 우리를 조종한다 내 말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은 내 자신이다 감정은 뇌의 신경회로를 바꾼다 운명을 바꾸려면 말부터 바꿔라 그게 무엇이든 말하는 대로 된다 제2장 행복을 끌어당기는 말의 알고리즘 변화의 힘은 항상 현재에 있다 불행 버튼을 끄고 행복 버튼을 켜라 행복은 상황이 아닌 관점에 달렸다 생각에도 황금비율이 있다 불행을 끌어당기는 4가지 말의 프레임 부정을 뒤집으면 긍정이 된다 마음속 ‘인내의 창’을 넓히는 방법 제3장 부와 풍요를 끌어당기는 말의 알고리즘 습관적인 ‘아니오’는 성장을 멈추게 한다 부와 성공은 원하는 사람에게만 온다 걱정하는 말은 현실이 된다 당신은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는 다른 세상에 산다 쓸데없이 자신을 낮추지 마라 문제’라는 단어를 ‘도전’으로 바꾸라 제4장 관계를 이끌어가는 말의 알고리즘 삶의 만족도는 관계에 달렸다 모든 사람에게는 ‘미끼 말’이 있다 말 패턴이 관계 패턴을 만든다 말 잘하는 사람은 잘 듣는 사람이다 자신을 아낄수록 말은 신중해진다 공감이란 서로의 욕구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 갈등은 결국 사소한 말에서 비롯된다 제5장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의 알고리즘 내가 나를 사랑할 때 인생도 나를 사랑한다 특별하게 여겨야 특별해진다 짜증내는 말이 짜증나는 사람을 만든다 아무리 좋은 말도 자주 하면 좋지 않다 귀한 사람만이 귀한 대접을 받는다 추측하지 말고 물어보자 다른 사람의 운전대를 빼앗지 마라말을 선택하는 건 당신이지만, 그다음에는 ‘말의 알고리즘’이 당신을 지배한다! 고작 말 습관 하나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고? 믿기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뇌과학과 수많은 심리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말하게 했더니 신체나이가 20년이나 젊어진 노인들, 거짓으로 높은 IQ 점수가 나왔다고 알려줬더니 실제로 IQ 점수가 올라간 아이들, 긍정적인 말을 시켰더니 정신건강이 빠르게 회복된 우울증 환자들 등 여러 실험의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말의 힘을 연구해 온 이 책의 공저자인 심리학과 교수 김정호와 심리학 박사 고은미는 다음과 말한다. “어떤 말의 알고리즘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그들에 따르면, 말의 알고리즘은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우울이나 좌절,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고 삶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병든 말의 알고리즘’과 희망을 품게 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주는 ‘건강한 말의 알고리즘’이다. 지금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병든 말의 알고리즘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부와 행복을 원한다면 이제부터는 건강한 말의 알고리즘을 선택해 보자. 책 《말의 알고리즘》에는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솔루션들이 담겨 있다. 책에 수록된 방법들과 긍정의 말을 따라 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능력이 향상되고, 건강해지며, 좋은 관계가 만들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부정적인 단어를 멀리한다! 미국 경제전문지 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리더’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고, 한때 중국에서 가장 큰 부자였던 마윈의 성공 비결 가운데 하나는 ‘부정적인 단어’를 쓰지 않는 것이었다. 마윈은 아무리 어려운 시련이나 고난이 닥쳐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코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았으며 항상 스스로에게 성공할 수 있고 잘될 거라고 다독였다. 심지어 그는 부정적인 표현이 적당하다 싶을 때에도 결코 부정적인 단어를 쓰지 않았다. 예를 들어 스스로 불행하다 싶은 생각이 들 때도, “나는 불행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말에는 ‘불행’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었다. 대신 그는 ‘편안’이라는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나는 편안하지 않아”라고 말하곤 했다. 마윈은 말한다. 인생은 오로지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결정된다고. “못 한다”는 말은 결국 “하지 않겠다”, “하기 싫다”는 말일 뿐이라고. 이렇게 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말의 힘’이다. 가능하다고 말해야 가능해지듯, 행복하다고 말해야 행복해진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이 정말 내가 원하는 삶과 일치하는지 살펴보고, 그렇지 않다면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과 일치하도록 쓰고 있는 말을 바꿔 보자. 그렇게 하면 내가 하는 말이 나의 생각을 바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 수 있다. 말은 운명을 만드는 조각칼이다! 우리의 마음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을 차지하면 긍정적인 생각이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기가 힘들어진다. 게다가, 인간의 뇌는 부정적인 것에 더 끌리도록 설계되어 있고, 두려운 기분이 들면 더 두려워지고 불안한 기분이 들면 더 불안해지는 경향이 있어 쉽게 부정적인 생각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런 문제에 대해 심리학자들이 발견한 해결책이 있다. 생각을 바꾸기 어렵다면 말을 먼저 바꾸는 것이다. 말은 우리의 행동, 생각, 신체 감각에 영향을 주기에, 새로운 말을 하면 이에 따라 생각이 바뀌게 된다. 우리는 생각이 우리의 말과 행동을 좌우한다고 배워왔지만, 거꾸로 말과 행동이 생각을 바꾸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좋은 말이 내면의 언어로 자리잡게 되면, 기존의 생각 습관이 변하면서 긍정적인 말의 효과를 쉽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내가 뱉은 말은 언젠가 반드시 나에게 되돌아온다! 우리가 말하는 방식에 따라 뇌의 구조와 기능이 변한다.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면 우울, 불안, 분노의 감정이 생겨나고 뇌에는 그와 관련된 특정 신경회로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뇌의 회로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다시 우울, 불안, 분노의 감정을 촉발시키고 그 감정에 사로잡히게 만들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자주 경험되던 감정이 태도와 행동으로 자리잡는다. 부정적인 말이 결국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고, 나아가 부정적인 태도와 행동으로 이끌어 삶 전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단순하기에 우리가 내뱉는 말을 진실이라 여기고, 그 진실에 따라 행동하게끔 우리 자신을 유도한다. 그러니, 오늘부터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말을 반복적으로 써보도록 하자. 긍정적인 말을 사용함으로써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이러한 감정으로 만들어진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이 다시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다.쓰레기 같은 말이든 보석 같은 말이든 그 말을 하기 위해선 먼저 그 생각을 품어야 한다. 즉, 어떤 말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그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쓰레기 같은 말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쓰레기 같은 상태가 되어야 하고, 보석 같은 말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보석 같은 상태가 되어야 한다. 결국, 상대방에게 해로운 말은 내게 해로운 말이고, 상대방에게 이로운 말은 내게 이로운 말과 같다. 말은 생각을 반영한다. 그리고 생각은 자신의 주의가 어디로 향해 있는지 알려 준다. 힘들고 불편한 곳에 주의가 가 있으면 그와 관련된 생각을 하게 되고 이는 다시 말로 나오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습관처럼 부정적인 말을 쓰고 있다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을 습관처럼 한다는 말과 같다. 우울, 불안, 분노를 유발하고 지속시키는 생각이 반복되면 뇌에는 특정 신경회로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직통 연결통로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우울, 불안, 분노의 감정을 촉발시키고 그 감정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자주 경험되던 감정은 결국 태도로 자리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