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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 (Magazine B) Vol.66 : 호시노야 (Hoshinoya)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지은이) / 2018.05.09
15,000원 ⟶ 13,500원(10% off)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소설,일반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지은이)
02 Intro 09 Editor's Letter 12 Moments 호시노야 각 지점을 방문한 유저들이 전해온 인상적인 순간들 16 Opinion 건축가 쿠마 켄고 20 Locations 호시노야 6개 지점이 진출한 각 지역 고유의 매력과 특징 24 Inner Space 초기 지점의 특징을 통해 본 호시노야 브랜드의 방향성 36 Manual 호시노야가 일본 료칸의 매력을 계승하고 개선한 방식 38 Activities 지역의 특색과 절기의 아름다움 활용하는 호시노야만의 체험 프로그램 40 Opinion 매거진 호스피털리티 에디터 디애나 팅 44 Global Scenes 전문가가 말하는 세계 주요 도시 럭셔리 숙박의 트렌드와 주목할 만한 브랜드 50 Experiences 호시노야처럼 뚜렷한 철학으로 동시대성을 찾는 장소들 60 Opinion 건축가 아즈마 리에, 조경 디자이너 하세가와 히로키 64 Remaking Ryokan 호시노야 도쿄가 일본 료칸을 현대의 새로운 장르로 재탄생시킨 방식 72 Omotenashi 료칸의 전통에서 출발해 독자적 접객 철학 만들어가는 호시노야의 서비스 정신 76 Redefining Tradition 일본의 전통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어가는 사람들 86 Signature Dining 호시노야 3개 지점 헤드 셰프가 말하는 호시노야의 음식 철학 90 Regional Essence 일본 각지의 정수를 모은 호시노야 도쿄의 어매니티 셀렉션 94 Gentle Silence 102 Brand Story 온천 호텔로 시작해 일본의 리조트 시장을 견인해 온 호시노 리조트의 역사 108 Karuizawa 호시노 리조트의 출발점이 된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의 특징과 매력 110 Brand Collection 명확한 상호 차별화로 전개하는 호시노 리조트 산하 브랜드 일람 118 Untold Stories 료칸 문화에서 안식과 영감을 얻었던 일본의 명사들 120 Interview 호시노 리조트 CEO 호시노 요시하루 124 Figures 료칸 및 럭셔리 여행 시장의 현황을 보여주는 수치와 지표들 127 References 129 Outro ■ 이 책에 대하여 매거진 [B]는 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찾아낸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만드는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입니다. ■ 이슈 소개 예순 여섯 번째, 매거진《B》입니다. 얼마 전 사무실을 이사해 새 사무실에서 두 번째 마감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둥지를 튼 건물이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사무 공간과 함께 카페나 갤러리, 꽃집 등 상공간과 주거 공간이 복합 단지처럼 한데 어우러져 있어서인데요. 덕분에 출근할 때나 외부에서 업무를 보고 다시 회사로 돌아올 때 동네 속의 또 다른 동네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단지로 들어서는 입구도 여러 방향으로 나 있어서 어느 쪽으로 들어오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느낌을 받기도 하고요. 아마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고,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설 때도 또 다른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겁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무나 풀의 색, 빛의 농도도 바뀌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옷차림이나 표정에서 읽을 수 있는 공기 또한 차이를 보이니까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보고, SNS나 메신저를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세상에서 '사치'라는 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며 내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느긋하게 관찰할 수 있는 일, 그 속에서 작은 변화를 감지하고 그 변화를 곱씹어볼 수 있는 것. 쉼과 휴식은 이런 일을 가능케 합니다. 이번 호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럭셔리 리조트 시리즈 호시노야도 독자적 방식으로 쉼과 휴식을 제안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호텔 체인을 비롯해 여러 숙박업체가 각자의 콘셉트를 지니고 휴식 공간을 제공하지만, 호시노야가 이 분야에서 유독 남다른 것은 '재창조'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기존의 호스피털리티 문법을 새롭게 편집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매거진 에서 다룬 브랜드를 되돌아보면 세상에 없는 물건과 경험을 만들겠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각자의 산업군에서 지켜오던 전통 방식이나 시스템을 누구보다 정교하게 분석, 파악한 후 브랜드가 구현하려는 방향에 맞는 것을 취사선택하는 편에 가깝죠. 호시노야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취하고 버리는 것'에 능합니다. 앞서 언급한 재창조라는 키워드 역시 장점은 취하고 결점은 버리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전통의 숙박 형태인 료칸을 표방하지만, 인테리어나 서비스 측면에서 서양식 호텔의 매력을 차용하기도 하고, 반대로 선택하지 않으면서 호시노야만의 룰을 만들기도 합니다. TV와 시계, 블루투스 오디오 같은 물건을 방 안에 비치하지 않는 것이나, 식사를 포함하지 않은 숙박 옵션을 만들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들이 그렇죠. 또 하나 재창조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는 흥미로운 부분은 건축에 다소 불리하다고 여길 수 있는 토지의 특성까지 과감하게 포용하는 자세를 취한다는 점입니다. 호시노야의 첫 번째 지점인 가루이자와와 두 번째 지점인 교토가 같은 시리즈인데도 외형적 측면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건 이 때문입니다. 동시에 '리조트 개발'이라는 공격적 단어로 호시노야의 개념을 설명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호시노야가 생각하는 휴식의 의미도 이번 호에서 새겨볼 만한 내용입니다. 가루이자와나 교토에서도 그렇지만 2016년 도쿄 한복판에 세운 '타워형 료칸'인 호시노야 도쿄에서 그들이 가진 휴식의 관점은 더욱 명료하게 구현되는데요. 오피스가의 높은 빌딩들 사이에 자리한 17층 건물의 규모로만 보면 여느 호텔과 특별히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호시노야 도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예측은 빗나갑니다. 전통 료칸 방식을 따라 신발을 벗어야만 호텔 내부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 신발을 벗는 행위는 전통 체험이라는 퍼포먼스적 의미보다 '세상과 일시적 단절'이라는 의미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또 여기에는 호시노야 도쿄의 서비스를 온전히 경험하려는 이만 받아들인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로비라운지나 레스토랑 등 호텔의 부대시설만 이용하는 단순 방문객이 출입할 수 없도록 해 완벽한 프라이빗을 지키는 것인데요. 이와 같이 완벽한 단절 안에서 교류와 소통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하나의 마을을 구현합니다. 단절로부터 시작된 교류는 호시노야 전 지점에서 보이는 공통적 속성이자, 분리되면서도 연결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서비스 콘텐츠로 연결한 영리한 방식입니다. 공간의 재구성인 동시에 결과적으로는 시간의 재구성이라고도 할 수 있죠. 궁극의 순간에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는 말을 내뱉는 것처럼 럭셔리한 경험이라는 것은 결국 누군가의 시간을 붙들어두는 일이라는 걸 호시노야가 보여주는 셈입니다. - 편집장 박은성
매일 10분 기초 영어 패턴의 기적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2017.12.05
12,000원 ⟶ 10,800원(10% off)

키출판사소설,일반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원어민들이 매일매일 사용하는 41개의 기초 동사로, 9개의 기초 문장 패턴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 10분, 2개의 기초 빈출 동사로 영어의 기초 문장 패턴을 자동화하자. 매일 학습한 2개 동사로 문장을 만들고 또 만들다 보면, 기적같이 영어패턴이 보이고 영어회화가 된다.[펼쳐 보는 부록] 한 눈에 보는 기초 문장 패턴 Chapter 1 가다 패턴 & 되다 패턴 Day 1 Day 2 Day 3 Day 4 Day 5 Day 6 Chapter 2 가게 하다 패턴& 되게 하다 패턴 Day 7 Day 8 Day 9 Day 10 Day 11 Day 12 Chapter 3 하다 패턴 & 가지다 패턴 Day 13 Day 14 Day 15 Day 16 Day 17 Chapter 4 하게 하다 패턴 Day 18 Day 19 Day 20 Day 21 Day 22 Chapter 5 주다 패턴 Day 23 Day 24 Day 25 Day 26 Chapter 6 생각하다 패턴 Day 27 Day 28 Day 29 Day 30 · 부록 - 회화가 편해지는 빈출 동사 +PLUS · 패턴별 빈출동사'나도 영어를 '문장으로' 말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사람 모두 주목!! 하루 10분, 30일! 매일 기초 동사 2개씩만 공부하다 보면, 영어의 9개 문장 패턴이 쏙!! 주먹구구로 외우는 영어에 지친 당신, 이제 문장을 조립할 수 있는 응용력을 키우자. 하루 10분, 30일, 매일 기초 동사 2개씩만 공부하다보면, 영어의 문장 패턴이 익혀지고 영어회화가 터진다. 다양한 영문장으로 응용할 수 있는 영어의 9개 기초 문장 패턴, 가장 자주 사용되는 41개 기초 동사면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다. <매일 10분 기초 영어 패턴의 기적>은 4억 5천만 단어로 이루어진 영어 빅데이터에서 10만 번 이상 쓰인 동사들만 엄선하여 활용하였다. 기초 동사 41개를 활용하여 9가지 패턴대로 문장을 읽고, 만들고, 말하다 보면, 저절로 영문장을 만들어 보고 싶어진다. 아는 단어만 뱉으며 손짓 발짓으로 때우던 당신도, 달달 외운 회화 표현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던 당신도, 이제 30일이면 자기 생각을 영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 <매일 10분 기초 영어 패턴의 기적>은 문장 만들기 연습을 해볼 수 있는 무료 MP3 음원과 함께 제공되며(englishbus.co.kr에서 다운로드), 연계 원어민 전화영어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readtalk.co.kr / 02-722-0505에서 신청). ★★★매일 10분, 동사 2개씩! 빠르고 효과적인 초경량 학습을 원하는 대학생과 바쁜 직장인에 최적화! ★★★영어 문장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9개의 영어 기초 문장 패턴 마스터! ★★★문장 만들기 훈련용 MP3 음원 + 전화영어 서비스까지! ALL-IN-ONE 회화 솔루션으로, 혼자 공부할 때에도, 스터디 모임에도 딱! 이 책은 원어민들이 매일매일 사용하는 41개의 기초 동사로, 9개의 기초 문장 패턴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 10분, 2개의 기초 빈출 동사로 영어의 기초 문장 패턴을 자동화하자! 매일 학습한 2개 동사로 문장을 만들고 또 만들다 보면, 기적같이 영어패턴이 보이고 영어회화가 된다! 전화영어 수업과 무료 MP3 음원으로 더 다양한 문장을 연습해볼 수도 있다!
현대 건축 : 비판적 역사
마티 / 케네스 프램튼 지음, 송미숙 옮김 / 2017.03.31
33,000원 ⟶ 29,700원(10% off)

마티소설,일반케네스 프램튼 지음, 송미숙 옮김
현대 건축의 역사를 사회적.정치적 관계 속에서 살피는 이 책은, 1980년 초판 발행된 이래 1985년, 1992년, 2007년에 걸쳐 네 차례 개정.증보되었으며, 지난 3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현대 건축사로 자리 잡았다. 총 3부 3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기로는 18세기 말부터 21세기까지, 지역으로는 거의 전 지구를 아우르는 대단히 방대한 분량과 시야를 자랑한다.4판에 부쳐 서론 1부 문화적 발전과 기술 경향 1750~1939 1장 문화적 변형: 신고전주의 건축 1750~1900 2장 영토적 변형: 도시 개발 1800~1909 3장 기술적 변형: 구조공학 1775~1939 2부 비판적 역사 1836~1967 1장 미지의 곳에서 온 뉴스: 영국 1836~1924 2장 아들러와 설리번: 오디토리엄과 고층 건물 1886~1895 3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프레리 신화 1890~1916 4장 구조 합리주의와 비올레르뒤크의 영향: 가우디, 오르타, 기마르, 베를라헤 1880~1910 5장 찰스 레니 매킨토시와 글래스고 학파 1896~1916 6장 신성한 봄: 바그너, 올브리히, 호프만 1886~1912 7장 안토니오 산텔리아와 미래주의 건축 1909~1914 8장 아돌프 로스와 문화의 위기 1896~1931 9장 앙리 반 데 벨데와 감정이입의 추상 1895~1914 10장 토니 가르니에와 산업 도시 1899~1918 11장 오귀스트 페레: 고전적 이성주의의 진화 1899~1925 12장 독일공작연맹 1898~1927 13장 유리사슬: 유럽의 건축적 표현주의 1910~1925 14장 바우하우스: 이상의 발전 1919~1932 15장 신즉물주의: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1923~1933 16장 데 스틸: 신조형주의의 발전과 소멸 1917~1931 17장 르 코르뷔지에와 새로운 정신 1907~1931 18장 미스 반 데어 로에와 사실의 의미 1921~1933 19장 새로운 집합체: 소련의 미술과 건축 1918~1932 20장 르 코르뷔지에와 빛나는 도시 1928~1946 21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사라지는 도시 1929~1963 22장 알바 알토와 북유럽의 전통: 민족주의적 낭만주의와 도리스적 감수성 1895~1957 23장 주세페 테라니와 이탈리아 합리주의 건축 1926~1943 24장 건축과 국가: 이데올로기와 재현 1914~1943 25장 르 코르뷔지에와 토속성의 기념비화 1930~1960 26장 미스 반 데어 로에와 기술의 기념비화 1933~1967 27장 뉴딜의 소멸: 버크민스터 풀러, 필립 존슨, 루이스 칸 1934~1964 3부 비판적 평가와 현재로의 확장 1925~2007 1장 국제양식: 주제와 변주 1925~1965 2장 신브루탈리즘과 복지국가의 건축: 영국 1949~1959 3장 이념의 변천: CIAM, 팀 텐, 비판과 반비판 1928~1968 4장 장소, 생산, 배경화: 1962년 이후 국제적 이론과 실천 5장 비판적 지역주의: 현대 건축과 문화적 정체성 6장 세계 건축과 반성적 실천 7장 세계화 시대의 건축: 지형학, 형태학, 지속 가능성, 물질성, 주거 형태, 시민적 형태 1975~2007 옮긴이의 글 주 참고문헌 도판 출처 찾아보기예술과 문화와 가깝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들과는 가장 거리가 멀다고 해도 좋은 건설과 부동산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건축’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건축으로 표현되는 사회적 열망, 또 건축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건축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한 순간부터 있었지만, 건축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탐문하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여긴 때는 비교적 최근이다. 20세기 현대 건축(modern architecture)의 역사는 이 열망과 믿음이 생겨나 확산되고, 좌절되고, 또 다른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현대 건축의 역사가 중요한 까닭, 지금까지 건축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물음이 이어지는 이유도 지난 세기에 가졌던 열망과 믿음 때문이다. 현대 건축의 역사에 관한 대표적 저술 이 책 『현대 건축: 비판적 역사』(Modern Architecture: A Critical History)는 1980년 초판 발행된 이래, 1985년, 1992년, 2007년에 걸쳐 네 차례 개정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수 다이어리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 아오키 카즈코 글, 배혜영 옮김 / 2014.05.13
12,800원 ⟶ 11,520원(10% off)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취미,실용아오키 카즈코 글, 배혜영 옮김
자수 디자이너이자 원예가인 아오키 카즈코가 자신의 정원에 피는 계절 꽃과 정원 일을 자수로 그려 낸 사계절의 정원 일기. 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꽃과 허브, 그곳을 찾는 여러 곤충과 동물, 정원 일에 쓰이는 도구까지 작은 정원에 깃든 모든 일상을 자수 모티프로 삼았다. 봄의 정원을 찾은 나비부터 여름에 더욱 푸르른 허브, 가을이면 익어가는 머틀 열매와 겨울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로즈까지 정원에서 찾은 사계절 자수 모티프를 다양한 크기의 작품과 실용적인 소품에 수놓아 담았다. 19가지 스티치 방법과 실물 크기 자수 도안은 물론, 모티프를 찾는 요령까지 실어 자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자수 다이어리를 풍성하게 가꿀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단순한 자수 디자인에서 나아가 각종 커버와 주머니, 브로치, 카드 등 일상생활 속 소품으로 꾸며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정원에서 모티프를 찾는 요령과 스케치를 통해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 등 자수 디자인을 생활화하는 저자의 노하우를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안내한 것이 특징이다.SPRING 봄 봄꽃.봄 리스 / 정원 일기 / 작은 데이지 / 봄의 색 / 작은 정원 스케치 / 잼 만들기 준비 / 각양각색의 나비 / 나비 브로치 SUMMER 여름 여름꽃.여름 리스 / 허브 샘플러 / 라벤더 향주머니 / 정원 일 준비 / 여름 정원 AUTUMN 가을 가을꽃.가을 리스 / 월 포켓 / 울새 똑딱이 동전 지갑 / 바느질 준비 / 전람회처럼 WINTER 겨울 겨울꽃.겨울 리스 / 쿠션 /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 봄을 애타게 기다리며 / 장미 꿈꾸기 / 작은 자수로 카드 만들기 GARDENING LIFE WITH EMBROIDERY 정원에서 보내는 매일 정원에서 찾는 자수 소재 / 자수로 그려 내는 정원의 식물 KAZUKO'S STITCH LESSON 아오키 카즈코 스타일 기초 자수 레슨 HOW TO MAKE 만드는 방법 STITCH CATLOGUE 스티치 방법자수의 여왕 아오키 카즈코, 꽃과 정원 자수의 결정판! 모두가 궁금해 했던 아오키 카즈코의 정원을 감상한다! - 정원의 사계절을 자수 모티프로 기록한 《봄.여름.가을.겨울 자수 다이어리》 《봄.여름.가을.겨울 자수 다이어리》는 자수 디자이너이자 원예가인 아오키 카즈코가 자신의 정원에 피는 계절 꽃과 정원 일을 자수로 그려 낸 사계절의 정원 일기입니다. 봄의 정원을 찾은 나비부터 여름에 더욱 푸르른 허브, 가을이면 익어가는 머틀 열매와 겨울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로즈까지 정원에서 찾은 사계절 자수 모티프를 다양한 크기의 작품과 실용적인 소품에 수놓아 담았습니다. 19가지 스티치 방법과 실물 크기 자수 도안은 물론, 모티프를 찾는 요령까지 실어 자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자수 다이어리를 풍성하게 가꿀 수 있습니다. 가드닝 자수의 여왕, 아오키 카즈코의 사계절 자수 일기! 《봄.여름.가을.겨울 자수 다이어리》는 꽃과 자연을 모티프로 한 자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오키 카즈코가 자신의 정원에서 보내는 흥미로운 매일을 기록한 자수 일기입니다. 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꽃과 허브, 그곳을 찾는 여러 곤충과 동물, 정원 일에 쓰이는 도구까지 작은 정원에 깃든 모든 일상을 자수 모티프로 삼았습니다. 정원을 직접 가꾸면서 관찰한 하루하루가 가로세로 40cm가 넘는 보드 작품부터 작고 귀여운 실용 소품에까지 다양하게 수놓아져 있어, 아오키 카즈코가 누리는 여유로운 정원에서의 사계절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계절 정원에서 찾은 다양한 자수 모티프 총집합! 《봄.여름.가을.겨울 자수 다이어리》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에서 찾아낸 다양한 자수 모티프를 흥미로운 작품들로 엮은 책입니다. 봄의 정원 - 겨우내 기다리던 따스한 봄 햇살 아래에서 팬지와 비올라, 물망초 등의 봄꽃을 수놓습니다. 자수 일기가 처음이라면 여러 가지 정원 모티프를 수놓아 일기장 커버를 만들어 보세요. 여름 정원 - 햇볕이 강한 여름에 더 아름다운 빨간색과 주황색 꽃을 섞어 여름 리스를 수놓아 봅니다. 정원 일에 쓰이는 원예 도구 케이스는 성실한 정원의 일꾼인 꿀벌을 모티프로 하면 어떨까요? 가을 정원 - 정원에 열매가 익어 갈 즈음 찾아오는 새들은 작은 똑딱이 동전 지갑을 꾸미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선선한 가을 저녁, 늘어난 수예 시간에는 핀 쿠션 같은 바느질 도구에 정원 모티프를 자수로 꾸며 보세요. 겨울 정원 - 겨울밤, 봄의 전령 개구리를 수놓은 푹신한 쿠션에 기대어 따뜻한 봄의 정원을 상상해 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조금만 장식해도 분위기가 나는 오너먼트에 금색 자수로 화려함을 더해 보세요. 실물 크기 도안과 자수 디자인 노하우 대공개!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단순한 자수 디자인에서 나아가 각종 커버와 주머니, 브로치, 카드 등 일상생활 속 소품으로 꾸며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정원에서 모티프를 찾는 요령과 스케치를 통해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 등 자수 디자인을 생활화하는 저자의 노하우를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안내한 것이 특징입니다. 자수 실과 천, 자수틀을 다루는 기본 기법부터 19가지 자수 스티치 방법, 실물 크기 도안을 친절히 실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스티치는 따로 골라 포인트 레슨을 덧붙이고, 아플리케와 프리 모션 등을 활용하는 특별 기법도 담아 자수 실력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수 다이어리》를 따라 자연과 일상에서 찾은 모티프로 나만의 사계절 이야기를 한 땀 한 땀 기록해 보세요.
장상사 6
파란썸(파란미디어) / 동화 (지은이), 이소정 (옮긴이)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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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썸(파란미디어)소설,일반동화 (지은이), 이소정 (옮긴이)
《보보경심》의 작가 동화(桐華)가 선사하는 사랑의 대서사시. 한중 독자의 극찬을 받은 《증허락》의 후속작으로,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중국의 고대 신화가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증허락》과 마찬가지로 중국 고대의 환상적인 지리서이자 신화집인 산해경(山海經)의 신화와 영수(靈獸)들이 등장해 몽환적이면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픈 과거가 있지만 솔직하고 거침없는 소요(민소육), 한결같은 사랑으로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싸는 도산경(엽십칠), 거친 행동 뒤에 지독한 외로움을 숨기고 있는 요괴 상류, 사랑 빼고 모든 것을 얻은 헌원창현(헌)까지, 《장상사》에는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누가 선인이고 악인인지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입체적인 이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흔들리는 꿈- 매일 그대를 생각해도 보지 못해- 본래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하는 법- 잘못인 줄 알면서도, 생사를 상사로 삼아- 옛일을 그리워하지 않으면 아프지도 않아- 이 처량한 길, 누구와 더불어 이야기할까- 마음속 가득 맺힌 매듭들- 다시 만난다 해도 꿈속이겠지- 서로의 머리를 올리고 서로를 믿으니- 마음 가는 대로 생사를 맡기고- 번외) 바라건대, 그대 행복하기를이 책은 《보보경심》의 작가 동화(桐華)가 선사하는 사랑의 대서사시! 한중 독자의 극찬을 받은 《증허락》의 후속작 《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 《증허락》에 이어 동화 작가가 선물하는 마지막 고대 로맨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애달픈 그리움을 말하다! 《장상사》는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중국의 고대 신화가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증허락》과 마찬가지로 중국 고대의 환상적인 지리서이자 신화집인 산해경(山海經)의 신화와 영수(靈獸)들이 등장해 몽환적이면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픈 과거가 있지만 솔직하고 거침없는 소요(민소육), 한결같은 사랑으로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싸는 도산경(엽십칠), 거친 행동 뒤에 지독한 외로움을 숨기고 있는 요괴 상류, 사랑 빼고 모든 것을 얻은 헌원창현(헌)까지, 《장상사》에는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누가 선인이고 악인인지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입체적인 이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먼저 독자들을 만난 《장상사》는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더욱 완성도를 높여 출간되는 《장상사》는 제목처럼 책을 ‘오래도록 바라 온’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Story 천하를 다스리던 세 신족, 신농, 고신, 헌원. 신농왕이 서거하자 세 신족 간의 균형은 깨지고 전쟁이 시작되었다. 격렬한 대치 끝에 헌원왕이 중원을 통일하였으나, 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싸움의 시작이었으니……. 청수진에 사는 의원 민소육은 어느 날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한 남자를 발견한다. 왠지 모를 이끌림에 소육은 그를 정성스럽게 간호하고, ‘엽십칠’이라는 이름도 준다. 겨우 목숨을 구한 십칠은 생명의 은인 소육을 마음속에 깊이 담고, 그의 충실한 하인이 되어 지낸다. 소육은 약초를 찾다가 잔혹하기로 악명 높은 신농군 요괴, 상류를 만난다. 그는 독을 쓰는 소육을 이용하고자 협박하고, 소육과 상류는 서로를 증오하는 듯 신경 쓰는 애증의 관계가 된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족, 헌이 등장해 청수진에 주점을 차린다. 소육은 처음엔 그를 경계했으나, 술을 주고받으면서 곧 시원스럽고 남자다운 헌에게 호감을 갖는다. 세월이 흘러 십칠과 헌의 정체가 밝혀진다. 십칠은 부유한 도산가의 둘째 공자, 도산경이며 헌은 헌원왕의 장손, 헌원창현이라는 것! 소육 역시 사실은 오래전 고신왕이 잃어버린 딸 소요로, 사정이 있어 정체를 숨기고 살아왔다. 소요는 자신을 찾는 고신왕을 피해 도산경과 함께 도망치려다가 붙잡혀 지하 감옥에 갇힌다. 그 안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지만, 도산경에게는 가문에서 정한 약혼자가 있었다. 15년만 기다려 준다면 약혼을 깨고 돌아오겠다 말하는 도산경, 그동안 다른 남자를 마음에 들이지 않겠다 약속하는 소요. 그렇게 이들의 길고도 애달픈 기다림이 시작된다……. 주요 등장인물 소요(민소육) “이 단단한 껍질 속에 있는 것이 안전해. 또 상처받고 싶지 않아.” 고신의 왕녀. 적신과 아형의 딸로, 고신왕을 아버지로 알고 살아 왔으나 대황에 떠도는 추잡한 소문을 듣고 무작정 도망쳐 나왔다. 적신에게 원한을 품은 구미호 요괴에 붙잡혀 수년 간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밝지만 의심이 많고 계산적인 성격으로, 누구도 믿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얼굴과 이름을 바꾸고 남자 의원 행세를 하며 숨어 살았는데, 그녀의 앞에 세 남자가 나타나면서 평온한 일상이 불안해진다. 도산경(엽십칠) “평생 당신의 노예가 되더라도 상관없어. 그저 곁에서 당신을 지킬 수만 있으면 돼.” 절벽에서 자라난 한 줄기 대나무처럼, 고귀한 자태와 청아한 분위기를 갖춘 청구 공자. 부유한 도산가의 둘째 공자로, 후계자 자리를 탐하는 이복형에게 고문당해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버려졌다. 죽어 가던 자신을 정성스럽게 돌봐 준 소요로부터 ‘엽십칠’이란 이름을 얻고 그녀를 위해 평생을 바친다. 상류 “너의 피가 그리워질 것 같군. 네가 아니라.”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오만한 신농군 요괴. 깨끗하고 우아한 자태와 달리 잔혹하기로 악명 높은 살인귀이다. 자신을 두려워하면서도 대범하게 맞서는 소요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도와준다. 헌원창현(헌) “네가 어디로 도망치든 너를 찾아올 수 있도록 온 천하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 헌원의 왕자. 호탕하며 위엄 있는 태자를 연기하고 있으나, 무정하고 잔인한 본모습이 숨어 있다. 왕위를 얻기 위해서라면 주변 사람들을 거리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것이 어린 시절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냈던 여동생 소요더라도.태초에 우주는 혼돈에 빠져 있었다.
(창호지 시리즈 3) 교과서 속 체험학습 여행지 39 : 보고서 만들기
영진닷컴 / 김현진 글, 이용호 감수 / 200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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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닷컴육아법김현진 글, 이용호 감수
이 책에는 초등학생이 교과 과정과 연계해서 꼭 가봐야 할 서울의 체험학습 여행지 39 곳을 소개한다. 가까이 있지만 잘 모르고 지나갔던 서울의 역사, 서울의 궁궐, 서울의 문화 탐방, 아름다운 환경과 생태, 이색 박물관 등 살아있는 체험 교육의 현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떠나볼 수 있다. 일 년 내내 다녀도 부족할 만큼 풍부한 서울의 구석구석에서 부모님은 즐거운 휴식을 아이들은 재미난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 서울 구석구석에서 살아 숨 쉬는 서울의 역사 탐방 1.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선사 시대 여행! 암사동선사주거지 2. 되살아나는 황산벌 백제인의 함성! 백제초기적석총 3. 바보 온달의 숨결이 느껴지는 삼국의 군사 요충지! 아차산 4. 옛 조선 서울성곽의 흔적 낙산공원 5. 병자호란, 그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삼전도비 6. 한말 죽음을 뛰어넘은 신앙의 현장! 절두산순교성지 7. 3.1운동 독립만세의 함성이 살아있는 탑골공원 8. 무고한 순국선열을 가두었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9.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워주는 현장! 전쟁기념관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서울의 궁궐을 찾아서 10. 조선 초기의 대표적인 궁궐! 경복궁 11.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12. 장희빈과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창경궁 13. 구한말 비운의 역사를 간직한 경운궁(덕수궁) 14. 왕의 정기가 서려있는 궁궐 경희궁 15. 조선 왕과 왕비의 제사와 풍년을 위한 제사를 드리던 종묘와 사직단 다양한 문화가 살아있는 서울의 문화 탐방 16.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거리 인사동 17. 전통 한옥의 정취와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남산골한옥마을 18. 조선 시대 최고의 교육기관 성균관 19. 인터넷만큼 빨리 소식을 전하는 남산봉수대 20. 명동 한복판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중국의 문화 명동화교거리 21. 살아있는 경제 교육 체험장 양재동토요벼룩시장 22. 난지도의 놀라운 변신! 월드컵공원 맑은 공기, 맑은 숲 서울의 환경과 생태 23. 청량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 홍릉수목원 24. 자연이 주는 감사함을 배울 수 있는 길동자연생태공원 25. 뉴욕에는 센트럴파크 서울에는 여의도 공원 26. 맑은 공기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하는 양재시민의숲 27. 옛날 옛적 신선들이 살았다는 섬 선유도 28. 친환경적인 도심 속의 테마 숲! 서울숲 29. 서울의 중심가를 다시 흐르는 청계천 정말 가보고 싶은 서울의 이색 박물관 30. 불교문화의 신비함이 가득한 티베트박물관 31. 우리문화가 살아 숨쉬는 세계 단 하나의 짚풀생활사박물관 32. 전통 민화와 부적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가회박물관 33. 아이들의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별난물건박물관 34. 세계의 로봇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 로봇박물관 35. 세계의 희귀 카메라를 볼 수 있는 한국카메라박물관 36. 아름다워지려는 인류의 본능 세계장신구박물관 37. 우리나라 열쇠 다 모여라! 쇳대박물관 38. 살아있는 경제 교육 현장 조흥금융박물관 39.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의 문화유산 국립중앙박물관 주 5일 수업제는 일주일에 5일은 학교에 등교하여 교과 학습 활동을 실시하고 1일은 교과 학습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다양성 중심의 체험 활동을 하는 날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의하여 주 5일 근무제를 2004년 7월 1일부터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학년도에 주 5일 수업제를 월 1회 적용했고, 2006학년도에는 월 2회 실시하고, 이후 전면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학교 수업일을 6일에서 5일로 줄인다는 것은 학교 가는 날을 하루 줄인다는 것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의 학습 형태\'가 변화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교육은 한계가 있다. 평생 교육 차원에서 가정과 사회 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토요 휴업일의 교육을 이끌어갈 부모의 역할도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토요 휴업일에 하는 체험학습 지도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책의 감수를 맡은 면일초등학교 이용호 선생님은 효과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다섯 가지를 꼽았다. 첫째, 1년 단위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학습 계획을 세워보자. 이때 꼭 자녀와 함께 계획을 세워야 한다. 둘째, 체험학습 장소 선정 시 교과서와의 연광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저학년은 생태체험이나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좋고, 중학년은 지역사회와 관련있는 장소가, 고학년은 역사적 사실을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좋다. 셋째,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때 준비 과정의 주도권은 자녀에게 주고 부모는 조언자 역할만 하는 것이 좋다. 넷째, 체험학습 장소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데 미리 준비한 정보가 아이의 현장체험을 통한 학습으로 이어지게끔 이끌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체험학습을 다녀온 다음에는 반드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해야 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학년의 경우는 일기 형태 등 쉬운 양식이 좋고, 고학년의 경우는 보고서 형태는 물론, 신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느낀 점을 꼭 적도록 부모가 지도해줘야 한다. 교과서와 관련된 서울의 체험학습 장소 39곳 소개 이 책에는 초등학생이 교과 과정과 연계해서 꼭 가봐야 할 서울의 체험학습 여행지 39 곳을 소개한다. 가까이 있지만 잘 모르고 지나갔던 서울의 역사, 서울의 궁궐, 서울의 문화 탐방, 아름다운 환경과 생태, 이색 박물관 등 살아있는 체험 교육의 현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떠나볼 수 있다. 일 년 내내 다녀도 부족할 만큼 풍부한 서울의 구석구석에서 부모님은 즐거운 휴식을 아이들은 재미난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 제1부 서울 구석구석에서 살아 숨 쉬는 서울의 역사 탐방 우리나라의 선사시대 주거지에서부터 현재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의 숨겨진 모습들을 잘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역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제2부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 서울의 궁궐을 찾아서 조선시대 중, 후반기의 대표적인 궁궐인 창덕궁과 조선시대 임금님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될 만큼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유산이다. 제3부 다양한 문화가 살아있는 서울의 문화 탐방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와 공부를 경험하게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이 과거 시대를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고, 벼룩시장 등 일상의 문화를 통해 경제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제4부 맑은 공기, 맑은 숲 서울의 환경과 생태 자녀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서울의 도심 속에서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주요 생태공원을 소개한다. 제5부 정말 가보고 싶은 서울의 이색 박물관 서울의 각종 이색 박물관들은 아이들이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체험학습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CD 제공 1.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 책에 소개된 29곳의 사진 파일을 담았다. 2. 이 책에 소개된 체험학습 보고서 양식과 이외 다른 친구들이 만든 체험학습 보고서도 볼 수 있도록 그림 파일을 담았다. 3. 이 책에 소개된 체험학습 보고서 양식을 포함해 60개의 체험학습 보고서 양식을 담았다. 4. 이 책에서 소개한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동영상을 HTML 문서로 만들어 한번의 링크를 통해 동영상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담았다. 5. 이 모든 내용을 내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도록 실행파일도 담았다.
장사는 전략이다 RED
도서담 / 김유진 (지은이) / 2023.02.19
23,000원 ⟶ 20,700원(10% off)

도서담소설,일반김유진 (지은이)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매출이 안 나온다면,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뭘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장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권의 책으로 끝내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펼쳐 보아야 한다. 수만 명의 찬사를 받으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장사 교과서’로 등극한 《장사는 전략이다》가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내용들을 담아 《장사는 전략이다 RED》로 돌아왔다. 저자는 장사를 하는 데 있어 놓쳐서는 안 될 다섯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치열한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전략을 낱낱이 공개한다. 장사를 시작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콘셉트와 메뉴를 구상할 때의 핵심부터 고객에게 전달할 가치를 설계하고 강화하는 법, 고객을 가게로 유인하는 법, 그리고 가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운영법까지 장사의 A부터 Z를 당장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담아냈다. 길고 긴 외로움 속에서 싸우는 자영업자들, 저자는 그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고 아프지 않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고 한다. 살아남고 싶다면, 장사하는 괴로움에 지쳤다면, 《장사는 전략이다 RED》를 펼쳐라. 든든한 멘토와 그가 준비한 날카로운 무기가 당신의 옆을 지켜줄 것이다.2023년 《장사는 전략이다》 RED 머리말 2016년 《장사는 전략이다》 초판 머리말 전략 1. 콘셉트 설계 부정하는 콘셉트가 살아남는다 제 아들들의 식당 컨설팅을 맡는다면 보통명사를 내 것으로 갓김치 짜장을 아세요? 저희는 그렇지 않다니까요! 그래도 그렇지 봉평이 뭡니까? 음식은 먹기도 전에 맛있어야 한다 전략 2. 콘텐츠 설계 타깃이 명확한 메뉴가 살아남는다 타깃 오디언스가 명확하지 않으면 필패한다 만병통치약 USP 죽어도 망하지 않을 메뉴를 만드는 법 사면 아픈 사람이 있습니다 신메뉴 도입에도 원칙이 필요하다 전략 3. 가치 설계 고객이 원하는 가치가 살아남는다 재미가 없으면 고객도 없다 “일요일은 쉽니다”라는 안내의 오류 고객의 머리에 자리 잡는 법: 일구양득 의심을 안심으로 바꿔줍시다 강력한 가격 책정 무기 ICBM 단어만으로 장사 천재가 될 수 있다 진짜 맛의 비밀 포정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고객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다 고객을 조급하게 만드세요 가격은 수식어에 달려 있다 전략 4. 가치 강화 감동을 주는 디테일이 살아남는다 저희는 주문과 동시에 밥을 짓습니다 맛을 바꾸는 높이 4cm 맛있는 인테리어는 음악으로 완성된다 무조건 음식은 예뻐야 한다 해체하고 펼치면 값이 오른다 무거울수록 맛있어진다 단돈 1,000원의 어마어마한 위력 2층이라고 한숨만 쉴 수는 없잖아요 기분이 좋아야 평가도 후하다 고기 들어오는 시간을 보여주세요 밥집은 무조건 밥이 맛있어야 한다 계산 가능한 가치만 깔아주세요 가치를 더하는 1% 초디테일 전략 100 전략 5. 고객 유인 1 침샘을 자극하는 가게가 살아남는다 진정한 고수는 매장 조명도 다릅니다 고객을 사로잡는 사진 3원칙 로고송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세요 “바사삭!” 소리가 돈을 불러옵니다 5초 안에 시선을 사로잡아라! 고객은 칼로리 높은 사진을 좋아한다 제2의 간판, 네이버 플레이스 전략 6. 고객 유인 2 친절하게 설명하는 가게가 살아남는다 좋다고 말하면 고객은 믿지 않습니다 제발, 고객이 원하는 걸 파세요 고객은 이벤트도 의심한다 일곱 가지 참기름 백 원의 행복 맛집은 절대로 혼자 가지 않는다 고객을 설득하는 글이 필요합니다 강요하지 말고 보여주세요 설득의 핵심, 권위를 모셔옵시다 원산지, 생산자, 조리법 그리고 마리아주 전략 7. 매장 운영 사장다운 사장이 살아남는다 왜 우리 가게만 손님이 없을까? 생존의 마지노선, 매출 목표 당신은 혹시 사나운 개를 키우고 있지 않으신가요? 외식업은 아이디어도 맛있어야 한다 장사는 연애다 단점을 없애기보다 장점을 키워라 벤치마킹 200% 성공시키는 법 일하고 싶은 식당 1위가 됩시다 제발 카톡 좀 끄세요 장사는 브랜드가 아닌 사람이 하는 겁니다 직원에게 왜 주인의식을 강요하세요? 장기불황, 다 망해도 이런 오너는 살아남는다 부록 국민 어플 카카오톡,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네이버를 잡아야 고객을 잡는다 2016년 《장사는 전략이다》 초판 맺음말 2023년 《장사는 전략이다》 RED 맺음말 참고문헌당신은 이미 똑똑한 사장이다 아직 전략을 배우지 못했을 뿐! 대한민국 외식업자들을 성공으로 이끈 바로 그 책! 유일무이한 장사 교과서 《장사는 전략이다》, 완전개정판으로 돌아오다!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매출이 안 나온다면,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뭘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장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권의 책으로 끝내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펼쳐 보아야 한다. 수만 명의 찬사를 받으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장사 교과서’로 등극한 《장사는 전략이다》가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내용들을 담아 《장사는 전략이다 RED》로 돌아왔다. 저자는 장사를 하는 데 있어 놓쳐서는 안 될 다섯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치열한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전략을 낱낱이 공개한다. 장사를 시작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콘셉트와 메뉴를 구상할 때의 핵심부터 고객에게 전달할 가치를 설계하고 강화하는 법, 고객을 가게로 유인하는 법, 그리고 가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운영법까지 장사의 A부터 Z를 당장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담아냈다. 길고 긴 외로움 속에서 싸우는 자영업자들, 저자는 그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고 아프지 않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고 한다. 살아남고 싶다면, 장사하는 괴로움에 지쳤다면, 《장사는 전략이다 RED》를 펼쳐라. 든든한 멘토와 그가 준비한 날카로운 무기가 당신의 옆을 지켜줄 것이다. 장사는 전략이다 RED 대한민국 유일무이 자영업 교과서 교보문고 오늘의책 예스24 강력추천 창업 부문 최고의 스테디셀러 더욱 직관적이고 효과가 확실한 전략을 담아 2023년, 《장사는 전략이다 RED》로 돌아오다 예비 창업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오너까지, 한국의 ‘사장님’들로부터 ‘대한민국 자영업 교과서’라고 불리며 사랑받아 온 책 《장사는 전략이다》가 약 7년 만에 완전개정판 《장사는 전략이다 RED》로 돌아왔다. 일반적인 개정증보판과 달리 《장사는 전략이다 RED》는 출간 이후의 조사와 연구, 컨설팅을 통해 입증된 강력한 성공 전략을 반영하여 초판 내용의 78% 가량을 삭제·수정하고 새로운 내용을 172페이지 더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이러한 개정 작업에는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전략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힘겹고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외식업자들이여, 이제는 전략을 ‘장전’할 때다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맞이하는 2023년. 그러나 식재료비 급등, 인력난, 경기 침체 등의 난관에 부딪히며 신규 창업자 대비 폐업자 수가 80%에 육박하는 극한의 경쟁 상황에 내몰리는 등 외식업계의 위기는 더욱 심해져만 간다. 그 속에서 외식업자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매출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악성 소비자의 갑질 등을 마주하며 힘겹고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모든 오너들은 이미 똑똑한 사장이라고 말한다. 가족을 위해, 직원을 위해, 고객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일하는 외식업자들의 노력은 보상받아 마땅하다고, 이러한 보상을 위해 필요한 것이 전략이라고 말한다. 생계를 걱정할 필요 없이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면, 장사하는 고통 대신 재미를 느끼며 일하고 싶다면, 자신의 노력을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의 기억 속에 자신의 브랜드를 깊이 새겨야 한다. 《장사는 전략이다 RED》는 고객의 본능과 심리를 사로잡을 ‘장사 비법’을 제공하는 책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는 외식업자에게는 깊게 생각할 틈도, 쉴 틈도 없다 그러나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이 책은 읽고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외식업자에게는 그럴 여유가 없다. 아침부터 식재료를 챙기고 매장 개시를 준비하며, 종일 가게를 운영하고 난 다음에는 집에 돌아가 잠이 든다. 저자는 이러한 외식업자의 일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러면 잘된다던데?”, “열심히 하면 잘돼”라는 식의 두루뭉술한 이야기는 일절 책에 담지 않았다. 책을 읽은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책을 읽는 순간에 즉각적으로 전략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장사의 핵심을 쉽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압축해 담았다. 《장사는 전략이다 RED》는 콘셉트, 콘텐츠, 가치, 유인, 운영으로 분류한 장사의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창업 준비부터 메뉴 개발, 매장 관리, 마케팅까지 장사의 모든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60개 이상의 전략을 담고 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이 책을 읽고, 안에 담긴 전략을 배우고, 그것을 그대로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그 순간 변화하는 매출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명의 제자 5,000개 매장이 입증한 ‘장전’의 기적 전략과 함께라면 당신의 노력도 보상받을 수 있다 《장사는 전략이다》를 통해 전해진 저자의 장사 전략은 전국 곳곳의 외식업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장사는 전략이다》 초판 출간 이후 시작된 김유진아카데미는 2023년 2월 현재까지 총 96번의 기수가 진행되었고 약 2,000명의 제자가 5,000여 개의 매장에서 만들어 내는 매출은 총 1.4조 원에 달한다. 이들의 매장은 tvN , KBS , 채널A 등 각종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극찬을 받으며 새로운 고객과 단골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되었다. 《장사는 전략이다》를 읽은 사람들은 말한다. 장사로 살아남고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만을 담았다고. 책을 읽을 당신과 당신의 괴로움을 생각하며, 저자는 자신의 모든 가르침을 《장사는 전략이다 RED》에 담았다.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의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는다. 이 책을 믿어라. 그리고 지금 바로 전략을 장전하라!의식주, 생로병사, 희로애락. 어느 업종, 어떤 업태에서든 이 원리는 통합니다. 상대가 가지고 싶게, 사고 싶게 만들어 주세요. 제발. 여러분이 만족하는, 여러분이 즐거워지는, 여러분이 행복해지는 그런 외면당할 상품 말고요. --- 「2023년 《장사는 전략이다》 RED 머리말」 왜 사람 먼저 정하는지 아세요? 그래야 구체적인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고객을 전부 잡기 위해 평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냈다가는 그 어느 누구의 만족도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 「제 아들들의 식당 컨설팅을 맡는다면」 기존의 것들을 부정하세요. 평범한 것들을 부정하세요. 늘 상식이라 여겨왔던 것들을 통째로 부정하세요. 이러면 다 망해도 나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저희는 그렇지 않다니까요!」
주식 시세의 비밀
프런트페이지 / 정재호 (지은이) / 2023.02.20
22,000원 ⟶ 19,800원(10% off)

프런트페이지소설,일반정재호 (지은이)
저자 부자아빠 정재호는 우리나라에서 개인 주식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주식투자를 해온 한국 주식시장의 산증인이자 재야의 투자 고수다.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던 그는 자식들에게 절대로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부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리고 연구 끝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사업을 하거나 사업을 잘하는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 외에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 40년간 주식투자를 하며 큰 부를 이루었지만 그런 그도 처음부터 투자를 잘했던 것은 아니었다. 초반 20년 동안은 5번이나 파산하며 큰돈을 잃었고 잠실 아파트도 날려야만 했다. 투자에 실패해 가족들을 생활전선으로 내몰며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일어나 호황에도 불황에도 수익을 내는 투자 고수가 되었다. 그가 더 이상 파산하지 않고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말 그대로 그의 운명을 바꾼 책을 만났기 때문이다. 일본 주식시장의 투자 바이블 《삼원금천비록》이 그 주인공이다. 부자아빠는 이 책을 통해 시세의 비밀을 깨닫고 시세관을 완성했으며 책을 접한 이후 한 번도 멀리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제 이 책이 더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주기를 기대하며 《삼원금천비록》에 담긴 내용 중 현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뽑아 쉽게 풀어 쓴 책을 펴냈다.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수익을 내는 시세관을 갖고 싶은 이들을 위한 투자 바이블, 《주식 시세의 비밀》이다.서문 | 고전 속에 숨겨진 주식 시세의 비밀 [1장] 일본 주식시장의 고전 《삼원금천비록》 거상이 깨우친 시세의 원리 왜 《삼원금천비록》인가 부자아빠의 편지_주식으로 부자 되기를 꿈꾸는 당신에게 [2장] 시세의 원리 시세의 비밀 삼원의 실천 이치 밖의 이치 [3장] 매수와 매도의 절대 원칙 만인이 비관할 때 매수하라 기다림으로 매수 기회를 포착하라 만인이 낙관할 때 매도하라 시장의 관심은 꽃처럼 시든다 강한 재료가 나오면 역행을 생각하라 대중과 반대의 길을 가라 강세장과 약세장에서의 매매 기법 부자아빠의 편지_시세를 믿고 외로운 늑대처럼 혼자서 가라 [4장] 주식시장의 흐름과 장세별 거래법 시장에 존재하는 큰 흐름 장세를 읽어라 장세 전환의 신호 주가의 천장과 바닥 횡보장세에서의 대처법 절반거래 기다림의 미학 [5장] 역발상 투자법 공포가 시장을 지배할 때 거래의 큰 비밀 소심한 투자자 vs 소신파 투자자 손실을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부자아빠의 편지_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안티프래질 투자법 [6장] 자금관리법 거래의 병사는 자금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현금을 가진 자가 기회를 잡는다 [7장] 마음을 다스리는 법 현명한 투자의 적은 바로 투자자 자신 투자의 세 가지 미덕 조급한 거래는 실패의 원인 자제와 인내의 미덕 인내와 용기 사고팔고 쉬어라 부록1. 《삼원금천비록》 원문 부록2. 역대 주도주 10선 차트 해설중고가 수십만 원에 거래되는 전설의 투자서! 대한민국 대표 주식 전문가 부자아빠 시세관의 정수 《주식 시세의 비밀》 전면 개정판 “진정한 투자자는 시장을 탓하지 않는다!” 40년 경력 개인 투자자들의 멘토 ‘부자아빠’ 정재호의 《주식 시세의 비밀》이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주식 시세의 비밀》은 절판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설의 투자서라 불리며 중고가 수십만 원을 호가한 투자 필독서다. 2020년 호황 이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시장 상황에 상처받은 투자자들이 재출간을 강력하게 요청했고, 부자아빠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재출간을 결정했다. 2023년 재출간된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장의 최신 이슈를 업데이트하고, 종목 차트를 전면 교체했으며 새로운 에세이 원고들을 추가해 새 옷을 입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앞으로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궁금할 것이다. 곧 오를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매수했는데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고, 더 가지고 있다가는 바닥을 찍을 것 같아 매도했는데 반등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투자에서 주가의 오르내림은 투자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보 투자자부터 재기를 꿈꾸는 투자자까지,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손실의 늪에서 구한 부자아빠가 수익을 내는 올바른 시세관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다. 270년 전 완성된 투자 고전에서 현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골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주식 시세의 비밀》을 통해서 말이다. 대한민국 대표 주식 전문가 부자아빠의 시세관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시장의 속성을 이해하고,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의 원칙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이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주식시장에서 혼란스러워하는 투자자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주식투자 경력 40년! 재야의 투자 고수 ‘부자아빠’ 정재호가 말하는 흔들리지 않는 시세관의 모든 것 출간되자마자 ‘출간되기를 기다렸다’, ‘출간해줘서 고맙다’라는 감사 인사가 달린 책이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입소문이 나서 절판된 후 중고가 수십만 원에 거래된 책, 《주식 시세의 비밀》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 부자아빠 정재호는 우리나라에서 개인 주식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주식투자를 해온 한국 주식시장의 산증인이자 재야의 투자 고수다.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던 그는 자식들에게 절대로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부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리고 연구 끝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사업을 하거나 사업을 잘하는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 외에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 40년간 주식투자를 하며 큰 부를 이루었지만 그런 그도 처음부터 투자를 잘했던 것은 아니었다. 초반 20년 동안은 5번이나 파산하며 큰돈을 잃었고 잠실 아파트도 날려야만 했다. 투자에 실패해 가족들을 생활전선으로 내몰며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일어나 호황에도 불황에도 수익을 내는 투자 고수가 되었다. 그가 더 이상 파산하지 않고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말 그대로 그의 운명을 바꾼 책을 만났기 때문이다. 일본 주식시장의 투자 바이블 《삼원금천비록》이 그 주인공이다. 부자아빠는 이 책을 통해 시세의 비밀을 깨닫고 시세관을 완성했으며 책을 접한 이후 한 번도 멀리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제 이 책이 더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주기를 기대하며 《삼원금천비록》에 담긴 내용 중 현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뽑아 쉽게 풀어 쓴 책을 펴냈다.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수익을 내는 시세관을 갖고 싶은 이들을 위한 투자 바이블, 《주식 시세의 비밀》이다. “대중이 낙관할 때 매도를 준비하고 대중이 비관할 때 매수하라!” 시대를 초월한 투자 비법을 담은 새로운 투자 고전의 탄생 《삼원금천비록》은 1750년대 일본 쌀 시장의 거상 우시다 곤자부로가 60년간 쌀 매매를 하며 깨달은 시세의 원리를 담은 책이다. 270년 전 완성된 책이지만 오늘날에도 일본 주식시장의 투자 고전으로 통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시세에 음양이 있다는 것, 즉 시세가 오름과 내림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 주식시장의 강세장, 약세장과 통하는 개념이다. 시장은 결코 오르기만 하거나 내리기만 하는 곳이 아니다. 시장이 강세일 때는 한없이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내릴 때는 한없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대중들의 시세관을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다. 오래된 투자 고전이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읽히는 이유는 이 책에서 말하는 시장의 속성이 오늘날과 무척이나 유사하기 때문이다. 부자아빠는 이 책을 읽으며 270년 전 쌀 시장에서 쌀 가격이 형성되는 원리와 현대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결정되는 원리가 놀랍도록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변하지 않는 시장에 대응하는 투자 전략으로 시대를 초월한 투자 비법을 선택했다. 상인으로서 60년간 직접 쌀 매매를 하며 거상이 된 우시다 곤자부로가 쓴 책을 개인 투자자로서 40년간 실전 투자를 하며 부를 축적한 부자아빠가 풀이한 《주식 시세의 비밀》은 두 대가의 시세관이 집약된 새로운 투자 고전이다. 이 책에는 시세관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거래 기법, 자금관리법, 마음관리법 등 투자자들이라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어 가히 투자자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 부자아빠가 수십 년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한국 주식시장의 사례들이 풍부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도 경험이 많은 사람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철학을 정비하고 싶다면, 냉혹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주식 시세의 비밀》이 바로 그 답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시세관을 정비하고 투자 전략을 바로 잡는다면 어느새 돈 걱정 없는 행복한 부자의 길에 올라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가 40년간 주식시장에 머무르며 느낀 것은 주식시장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270년 전 우시다가 매매했던 쌀뿐만 아니라 주식과 비트코인, 선물 등 현대 투자 상품의 시세 움직임에도 역시 《삼원금천비록》에서 말하는 시세의 본질이 그대로 적용된다. 주식투자를 한다 하면 모두 워런 버핏을 이야기하지만,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가 워런 버핏을 따라 하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지고 만다. 내가 주식투자를 해보니 ‘동네부자’, 즉 돈 걱정하지 않는 정도의 부자만 되려고 마음을 먹으면 주식시장에서도 편하게 성공할 수 있다. 투자를 하면서 자꾸 욕심이 날 때는 동네부자라는 말을 떠올리자. 목표를 동네부자로 설정한다면 파산을 경험하지 않고도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컬러 로직아트 : 초급 (스프링)
시간과공간사 / 컨셉티즈 퍼즐 (지은이) / 2018.11.10
9,800원 ⟶ 8,820원(10% off)

시간과공간사취미,실용컨셉티즈 퍼즐 (지은이)
'로직아트'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로직 게임이다. 개발자와 나라에 따라 노노그램, 피크로스, 네모로직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스도쿠와 함께 최고의 숫자 퍼즐로 각광받고 있다. 컨셉티즈 퍼즐 사는 세계 퍼즐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이자, 영미, 유럽, 아시아,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 다양한 논리퍼즐 콘텐츠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퍼즐 제작사이다. 이 책은 컨셉티즈 퍼즐 사의 네모로직 퍼즐을 엄선해 엮었다.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으로 나뉘며 실력에 맞게 다양한 퍼즐을 풀어볼 수 있다. 각 퍼즐 초급은 '5×5 ~ 30×30', 중급은 '20×20 ~ 40×50'으로 이루어져 있다.- 컬러 로직아트 기본 규칙 - 컬러 로직아트 푸는 방법 꿀팁! - 컬러 로직아트 푸는 방법! 한 번만 따라 하면 끝~! - LOGIC ART (초급) - LOGIC ART (중급) - LOGIC ART 해답재미있는 로직아트! 이제는 컬러로 즐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로직퍼즐 제작사, 컨셉티즈 퍼즐 미국, 독일, 영국에 이어 마침내 한국에서도 출간! ‘로직아트’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로직 게임입니다. 개발자와 나라에 따라 노노그램, 피크로스, 네모로직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스도쿠와 함께 최고의 숫자 퍼즐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컨셉티즈 퍼즐 사는 세계 퍼즐 챔피언십(World Puzzle Championship)의 공식 후원사이자, 영미, 유럽, 아시아,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 다양한 논리퍼즐 콘텐츠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퍼즐 제작사입니다. 집중력, 논리력, 추리력이 향상되는 로직아트 초등 고학년생의 두뇌계발 교재, 성인의 자기계발 취미, 노인의 치매예방까지! 이 책은 컨셉티즈 퍼즐 사의 네모로직 퍼즐을 엄선해 엮었습니다.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으로 나뉘며 실력에 맞게 다양한 퍼즐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각 퍼즐 초급은 ‘5×5 ~ 30×30’, 중급은 ‘20×20 ~ 40×50’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의 풍수
지식오름 / 풍수큐레이터 머찌동(천동희) (지은이) / 2022.06.10
22,000원 ⟶ 19,800원(10% off)

지식오름소설,일반풍수큐레이터 머찌동(천동희) (지은이)
650만 명이 시청한 풍수 전문 유튜버 풍수큐레이터 머찌동이 저술한 책이다. 대통령 풍수자문 집안의 계승자가 알려주는 부동산 부자되는 법과 풍수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가져온 실제 출장 사례를 수록했다. 일반인은 알기 어려운 풍수를 쉽게 설명했다.프롤로그 5 하나. MZ세대가 부동산보다 풍수를 먼저 공부해야 하는 이유 부동산 공부하기 이전에 풍수 공부부터 - 100억을 가져다 주는 공식 17 메타버스 시대의 풍수지리 24 안녕하세요, 00그룹 회장입니다 29 우리는 매일 가난해지고 있다 34 한국인의 한평생 거주 싸이클 39 아빠는 풍수 보는 사람입니다 44 50년 동안 새벽 기상을 한 사람 - 함부로 업으로 삼지 말라 51 로스쿨 포기하고 풍수 유튜버가 되기까지 57 40대 이전에는 풍수에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 64 둘. MZ세대부터 알아야 할 인생 재테크 공식 - 풍수지리 기본 상식 살아있는 지구, 살아있는 집, 살아있는 풍수 73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지었을 때 일어나는 일 77 사주, 관상, 철학관과 함께 엮지 마세요 88 이민 영화가 아닌 풍수 영화? 미나리 93 500년 동안 잘 된 집이 있을까 99 집을 깨끗하게 하면 생기는 일들 105 말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 엉터리 풍수지사의 유형 109 위성지도로는 풍수감정을 할 수 없는 이유 116 자격증 시대, 풍수도 자격증처럼 공부하면 될까 123 루이비통과 풍수지리 128 셋. 명당 아파트와 투자용 아파트 -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법 최고의 풍수 전문가가 아들을 위해 고른 아파트 137 집도 편안한 곳을 좋아한다 - 등받이 의자의 법칙 144 고층은 호텔에서 즐기는 것, 풍수로얄층 152 지하주차장, 편리함이 주는 불편한 현실 160 확장형 아파트의 양면성 165 마주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169 좋은 터에서 아기를 낳고 길러야 하는 이유 178 한 아파트에 오래 살면 안 되는 이유 184 터보다 더 중요한 가치 189 넷. 풍수로 울고 웃는 사람들 - 실사례와 풍수 인테리어에 대하여 터에 발 붙이지 않는 자, 이 책을 덮어라 197 서재방을 내어준 아버지 201 유순하던 남편이 폭력남편이 된 까닭 206 남편 말을 잘 듣는 아내 210 세 아들의 엄마,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 216 재물운을 높이는 방법 221 해바라기 액자, 풍수 인테리어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227 해마다 머리방향을 바꾸세요 235 다섯. 당신은 명당이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의 것, 전달자 243 풍수, 제대로 된 스승도 책도 없다 249 종이 한 장의 법칙 - 쌓아감에 대하여 254 우리같은 서민들 259 자연의 자연스러움 264 당신의 공간을 머찌게, 머찌동의 머찐공간 270 풍수로 부동산 부자 되는 법 276 풍수지리의 마지막 비결 282 에필로그 286● 이 책의 특징 1. 650만 명이 시청한 풍수 전문 유튜버 풍수큐레이터 머찌동 저술 2. 대통령 풍수자문 집안의 계승자가 알려주는 부동산 부자되는 법 3. 풍수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가져온 실제 출장 사례 수록 4. 일반인은 알기 어려운 풍수를 쉽게 설명 첨단을 달리는 시대. 메타버스를 공부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알아가야 할 4차산업 혁명 시대에 풍수지리라니. 우연하게 이 책이 눈에 띄어 집어들었을 때 드는 생각일 수 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책을 덮어버리기 전에, 잠깐이나마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프롤로그를 읽는 약 2분으로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 책은 분명 당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가치를 전해줄 것이다. 그것은 현실적이고 금전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함께 가져다 줄 것이다.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최소한 당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세상, 그리고 이러한 것이 있구나 라는 새로운 경험을 얻게 해 줄 것이고, 그것이 당신의 삶을 지금보다는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영국의 독서 교육
대교출판 / 김은하 글 /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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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학습법일반김은하 글
영국에서 아이들의 독서 활동이 얼마나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소개하며 독서 교육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영국의 학교와 도서관, 가정, 서점, 북 페스티발 등 책과 아이들이 만나는 공간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책의 향연을 살펴보면 책읽기가 생활 속에서 얼마나 행복한 경험이 되는지 알 수 있다. 영국의 교육 현장의 살아있는 참관기와 관련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함께 수록했다. 풍부하고 즐겁게 책과 만나는 영국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독서교육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PART 01 영국의 학교 01 국가의 간섭은 최소한의 선에서 02 교과서가 없는 수업 03 자율성을 끌어안은 교사들 04 모든 시험은 서술형, 책을 읽지 않을 수 없다 05 대학 입시에 대한 다른 시각 06 다섯 살짜리도 스스로 책을 고른다 PART 02 공공 도서관 01 생활의 일부가 된 공공 도서관 02 모든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곳 03 시민단체와의 네트워킹, 독서 챌린지 04 어린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책 배치 05 학교와의 네트워킹, 도서관의 어린이 서비스 06 어린이와 책을 잇는 부모를 위한 워크숍 PART 03 독서 문화를 바꾸는 어린이책 단체 01 주요 단체와 활동 02 분업과 협조가 만드는 시너지 효과 03 책에 대한 신념, 북트러스트 04 다섯 번의 책 선물 05 어린이문학 계관 작가의 활발한 활동 06 남자아이를 위한 캠페인, 읽기 챔피언 07 아빠의 참여를 이끌어내라 인터뷰|연구를 통한 객관적 자료가 프로젝트의 알파와 오메가 PART 04 교육과 북마케팅을 하나로 01 책은 서점에서 직접 보고 고른다 02 ‘상품’ 아닌 ‘작품’을 만나는 공간 PART 05 북페스티벌 01 1년 내내 열리는 어린이책 잔치 02 작가와 독자가 맘껏 얘기하는 책 축제 03 흥미를 돋우는 작가, 진지하게 묻는 독자 : 제레미 스트롱과의 만남 04 프로그램의 주역은 독자 : 미셸 페이버와의 만남 인터뷰|25년 북페스티벌의 전통을 잇는다 PART 06 장르를 갈아입는 어린이책 01 어린이책과 원 소스 멀티 유즈 02 오감으로 읽는 어린이책 03 무대예술로 만나는 어린이책 04 책에서 튀어나온 어린이책 주인공들 PART 07 그림으로 책 읽기 01 그림책은 아이가 접하는 첫 미술품 02 그림책 원화 갤러리, 삽화 전시장 03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 : 삽화가 니암 샤키의 워크숍 04 그림책 삽화의 정서적 가치 인터뷰|삽화는 한 살 아이도 백 살 노인도 즐길 수 있는 예술품 PART 08 북투어 01 문학 투어의 전통 02 로알드 달 박물관 03 작가가 한 대로 체험하고 즐기는 작가 박물관 04 작가에게 느끼는 동질감은 글쓰기의 동기가 된다 영국 교육의 키워드 ‘책’ 근래에 학자들은 1·2·3차 산업이라는 전통적인 구분을 벗어나, 지식기반사회 특유의 ‘창의산업’이라는 범주를 설정한다. 창의산업은 음악, 서적, 방송, 영화, 게임 등 지적재산권이 중요한 산업이다. 여기에는 광고, 디자인, 마케팅 등 기업 간 서비스를 공급하는 산업과, 예술, 스포츠, 관광 등 ‘관람’ 산업도 포함된다. 영국의 경우 창의산업의 비중이 경제 전체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7%를 차지하며, GDP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자인, 출판, 방송이 창의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매우 높다. 출판의 경우만 따져보면, 2007년 기준으로 무려 6조 원어치의 책을 출간했고 그중 3분의 1을 수출했다. 이런 창의적인 인력을 키우기 위한 영국 교육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역시 ‘책’이다. 그렇다면 영국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책에 대해 어떤 경험을 갖는 걸까?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다른 어떤 특별한 경험을 통해 능동적인 독서가가 되는 걸까? 영국 아이들이 갖는 ‘책과 관련된 경험’은 분명 우리보다 훨씬 풍부하고 아주 즐겁다. 이 책은 이런 경험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가능하게 한 제도와 문화를 다루고 있다. 행복한 책읽기 이 책은 영국에서 아이들의 독서 활동이 얼마나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통해 독서 교육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학교와 도서관 등, 책과 아이들이 만나는 공간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책의 향연을 소개하면서 책읽기가 생활 속의 행복한 경험이 되는 이유를 알려준다. 영국의 교육 현장의 살아있는 참관기와 관련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담겨 있다. 독서 교육이라는 말에 가두고 있는 고정관념, 즉 책상에 바로 앉아 책을 읽고, 토론하고, 독후감을 쓰는 핵심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책을 만날 수 있는 얼마나 많은 경험이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이 책에선 가정, 학교, 도서관, 서점, 출판사, 작가 박물관, 북 페스티벌, 시민단체의 활동, 연극과 뮤지컬 등에서 이루어지는 책과의 만남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책과 아이들을 맺어주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책읽기가 어떻게 생활 깊숙이 개입하는 행복한 경험이 되는지 알려줄 것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책의 내용: 영국 독서교육의 다각적인 조명 첫째 장에서는 영국의 교육제도를 간략히 소개하고, 공교육의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책 읽기 경험을 다룬다. 인문학적 자율 교육의 전통에 따라 책은 국어 과목에만 국한되지 않고 역사, 사회, 종교, 미술, 수학, 과학에 이르기까지 전 과목, 전 학년에 걸쳐 직접 활용된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정과 자율학습에 국한되어 읽는 책이, 교과서가 없는 영국에서는 공식적인 수업시간의 중심 매체가 된다. 숙제나 평가 또한 학교 · 지역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해결할 수 있다. 둘째 장에서는 지역 도서관의 현황과 어린이 서비스 실태를 살펴본다. 연령별 구연동화, 원화 전시, 저자·삽화가와의 만남과 북클럽, 부모 워크숍 등의 다양한 도서관 어린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보기로서 ‘숙제 클럽’과 ‘책 읽어주기 부모 워크숍’ 참관기를 싣는다. 셋째 장에서는 책 관련 단체들의 주요 면모를 소개한다. 먼저 아기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의 효시가 된 북 트러스트의 활동을 살펴보고, ‘어린이문학 계관 작가’ 마이클 로젠과 북 트러스트 디렉터를 인터뷰한다. 그리고 영국국립독서재단이 진행하는 ‘남자 아이들의 독서를 독려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넷째 장에서는 책의 전파 방식, 즉 책의 홍보를 교육과 결합시키는 서점의 마케팅 방식에 대해 논의하려 한다. 책값이 싼 온라인 서점보다 오프라인 서점이 더 강세를 보이는 이유를 알아보고,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곳만이 아니라 작품을 만나는 공간으로 꾸며진 영국의 서점 풍경을 묘사한다. 다섯째 장에서는 북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독서교육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아이들 독자와 저자의 만남이 콘서트처럼 며칠간 지속되는 현장으로 가본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해 영국의 인기 작가 제레미 스토롱과 미셀 페이버가 아이들 독자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직접 듣는다. 여섯째 장에서는 이야기를 문자가 아닌 영화, 연극, 뮤지컬, TV 시리즈 등의 장르로 표현하는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살펴본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와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책은 영화화되거나 「리틀 프린세스」, 「찰리와 롤라」 같은 텔레비전 연속물로 재탄생되어 아이들과 새롭게 만나게 된다. 또한 책의 주인공은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되어 아이들과 생활을 공유하게 된다. 일곱째 장에서는 삽화 미술관에 열리는 원화 전시회와 삽화가 니암 샤키의 워크숍을 소개한다. 그림책 그림의 중요성과 정서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려 한다. 여덟째 장에서는 아이들이 작품의 배경에 직접 찾아가는 경험을 다룬다. 작가와 작품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테마투어를 소개하고, 『마틸다』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잘 알려진 로알드 달의 박물관 관람해본다. 맺음말에서는 영국의 사례가 주는 함의를 밝히고 우리 아이들의 책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부모들과 교육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제언한다.
통성경 길라잡이 (지도자 지침서)
통독원(땅에쓰신글씨) / 조병호 (지은이) /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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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원(땅에쓰신글씨)소설,일반조병호 (지은이)
《통성경 길라잡이》를 효과적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찬양, 통通포인트, 지도자를 위한 통通플러스 해설, Q&A, 다 함께 읽을 부분분, 통通프레임 설명, 한눈에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PPT, 다양한 활용 지침 등을 수록했다. 52번의 성경공부를 통해 성경 66권 전체의 내용과 한번에 통通할 수 있는 《통성경 길라잡이》를 통해 많은 크리스천이 ‘성경’이 우리의 믿음과 삶의 기준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통해 성경 말씀에 새로이 부여하시는 의미와 생명력을 파악하는 진정한 성경통독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통성경 길라잡이 지도자 지침서》활용법 오리엔테이션 1. 성경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2. 하나님의 기적은 인간의 문명을 능가합니다. 3. 66권이 한 권인 책 성경 4. 통通성경 강의 자세 5. 구약의 숲 정리 6. 신약의 숲 정리 통通트랙1-모세5경 01마당 하나님의 마음 1과 원역사 2과 족장사 3과 입애굽과 민족 02마당 열방을 향한 꿈 4과 출애굽과 제국 통通프레임 제사장 나라와 제국 5과 세계 선교의 꿈 - 제사장 나라 6과 거룩한 시민학교 교과서 통通프레임 출애굽세대와 만나세대 03마당 만나세대 7과 만나세대 8과 만나학교 졸업 04마당 신앙 계승 9과 약속의 땅 입성 10과 사사들이 다스리던 시기 11과 교육의 성공 사례 통通트랙2-왕정500년 05마당 천년모범 12과 미스바세대 13과 왕정의 시작 14과 세 번의 기름 부음 제사장 나라 충성도 15과 하나님의 종 다윗 06마당 마음과 지혜 16과 솔로몬과 시가서 17과 하늘 보석 욥 07마당 사랑의 줄 사명의 줄 18과 남북 분열 왕조 19과 요나의 기적 20과 북이스라엘 멸망 21과 메시아와 베들레헴의 목동 08마당 절망 앞에 선 희망 22과 남유다 멸망 23과 70년의 징계 통通프레임 예레미야 70년 24과 역대기 재건세대 선물 통通트랙3-페르시아 7권 09마당 징계, 희망의 디딤돌 25과 포로민 설득 유대인의 시작 통通프레임 에스겔의 3단계 포로민 설득 26과 제국 변동의 밑그림 10마당 재건 공동체 27과 성전 재건 귀환과 투자 28과 에스더의 파티 29과 에스라의 권한 30과 성벽 재건 31과 고백과 침묵 통通프레임 중간사 400년 통通트랙4-중간사 400년 11마당 ‘어떻게’와 ‘이렇게’ 사이 32과 헬라 제국과 중간사 모세오경의 세계화 33과 헬라 제국과 중간사 마카비 혁명 34과 하스몬 왕조와 중간사 왕 겸 대제사장 통치 32과 로마 제국과 중간사 헤롯 왕조 통通프레임 은혜 언약과 쌍무 언약을 통通으로 통通트랙5-4복음서 12마당 기쁨을 위한 탄생 36과 예수님 탄생 13마당 한 영혼 사랑 37과 예수님의 한 영혼 사랑 38과 사랑 때문에 피곤하신 예수님 39과 사마리아인과 세리의 친구 예수님 14마당 용서를 향한 열정 40과 마지막 일주일 1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과 빌라도 재판 통通프레임 마지막 유월절 첫 번째 성찬식 통通프레임 제사장 나라, 십자가 그 순간, 하나님 나라로 15마당 영광과 평화로의 초대 41과 십자가 승리 하나님 나라 통通프레임 사도행전 30년 통通트랙6-사도행전 30년 16마당 열리는 제자 시대 42과 열리는 제자 시대 - 2, 3, 4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 17마당 경계를 넘어선 복음의 확장 43과 바울의 1차 전도여행 예루살렘 공회 44과 바울의 2차 전도여행 45과 바울의 3차 전도여행 18마당 준비된 면류관 남겨진 부탁 46과 바울의 예루살렘 여행 5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 47과 죄수 바울 로마 도착 48과 교회론과 기독론 49과 믿음의 아들에게 남긴 편지 - 로마 대화재 사건 통通프레임 복음 1세와 복음 2세대 통通트랙7-공동서신 9권 19마당 선한 싸움을 위한 편지 50과 복음 2세대를 위한 편지 20마당 미리 건네받은 승리의 노래 51과 요한의 사랑 선언 편지 52과 새 하늘과 새 땅의 노래 부록 1. 성경 관련 참고자료 2. 성경 관련 지도 3. 성경통독 프로그램 52과 성경통독 교재! 《통성경 길라잡이》 강의를 위한 지도자용 지침서 출간!! 한눈에 이해 가능하도록 돕는 PPT를 활용하여 《통성경 길라잡이》 52과 강의 완전 정복!! 《통성경 길라잡이》은 성경의 체계적인 스토리 라인을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통通성경 교재이다. 이 책을 통해 성경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쉽고 꼼꼼하게 짚어주어 기초부터 탄탄하게 성경을 배울 수 있었다. 금번에 성경통독 지도자들이 성경통독을 가장 효과적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돕는 책 《통성경 길라잡이 지도자 지침서》를 편찬하였다. 통通박사 조병호의 35년의 성경 연구가 고스란히 담긴 강의와 《통성경 길라잡이》를 더욱 잘 이해하고 인도할 수 있는 활용법과 지도자용 PPT 자료를 수록했다. 《통성경 길라잡이》은 조병호 박사가 《성경통독》의 20마당을 성경통독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52과로 나눈 성경통독 교재이다. 이 책은 먼저 성경을 7개의 통通트랙(구약 3트랙, 중간사 1트랙, 신약 3트랙)으로 나누어 각 트랙의 분위기 속에서 내용을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7개 트랙을 기준으로 다시 성경을 20마당(구약 10마당, 중간사 1마당, 신약 9마당)으로 나누어 그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공부하면서 각 마당을 기준으로 한 자세한 이야기는 52과로 공부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통성경 길라잡이 지도자 지침서》는 《통성경 길라잡이》를 효과적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찬양, 통通포인트, 지도자를 위한 통通플러스 해설, Q&A, 다 함께 읽을 부분분, 통通프레임 설명, 한눈에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PPT, 다양한 활용 지침 등을 수록했다. 52번의 성경공부를 통해 성경 66권 전체의 내용과 한번에 통通할 수 있는 《통성경 길라잡이》를 통해 많은 크리스천이 ‘성경’이 우리의 믿음과 삶의 기준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통해 성경 말씀에 새로이 부여하시는 의미와 생명력을 파악하는 진정한 성경통독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START!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더좋은책 / 주현성 글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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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책소설,일반주현성 글
인문학을 이루는 가장 기본 개념 - 심리학, 회화, 신화, 역사, 철학, 글로벌 이슈 여섯 개의 인문 핵심 분야를 한 권으로 꿰뚫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도 열리기만 하면 만석이 되는 등 대한민국은 지금 인문학 열풍으로 가득하다. 인문학은 오래전부터 사회 전반의 기초 지식과 다양한 안목을 제공해왔으며, 문화 콘텐츠가 산업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그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어왔다. 인문학이 문화 트렌드와 콘텐츠들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재생산해내는 기초 해석 코드들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몇 해 전부터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광고나 홍보 전략에서 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을 접목시키거나 인문학에서 힌트를 얻으려는 노력들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의 실용성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단순한 마케팅의 영역 그 이상을 넘어, 심도 깊은 안목과 이해, 그리고 인문적 시각의 접근이야말로 문제 해결에 적합한 접근법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은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짧은 시간에 섭렵하기도 힘들뿐더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인문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초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한데, 그동안의 많은 교양 입문서는 대부분 한 분야의 지식에만 치우치거나, 단순한 용어 설명과 흥밋거리만을 나열하기에 바빴다. 이런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에는 심리학, 회화, 신화, 역사, 철학, 글로벌 이슈 등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인문 교양의 핵심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어렵지 않게 인문 지식들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장. 인간의 영원한 화두, 마음ㆍ심리학 프로이트가 만든 건 심리학일까? 20세기 가장 위대한 사상가 | 심리학의 대부, 프로이트 | 무의식은 한 여인의 히스테리에서 태어났다 꿈의 해석과 해몽은 어떻게 다를까? 꿈의 해석 vs 해몽 | 꿈의 구조와 무의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초자아의 탄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존재하긴 하는 걸까? | 초자아를 낳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융과 프로이트의 제자들 심오한 경험적 체계, 칼 융 | 자아가 아니라 자기다 행동주의 심리학 vs 게슈탈트 심리학 한 시대를 풍미한 행동주의 심리학 | 심리학계의 슈퍼스타, 스키너 | 독일의 게슈탈트 심리학 대세는 인지심리학 심리학자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심리학 | 인지심리학의 접근법과 인지과학혁명 과학성을 높이는 심리 실험 실험은 독립변인 이외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 | 연구결과의 평가와 빠지기 쉬운 오류들 | 실험법 이외의 방법들 베스트셀러 심리학 들여다보기 꺼지지 않는 대중의 열망, 인간관계 심리학 | 불붙기 시작한 뇌 과학과 경제 심리학 2장. 눈으로 확인하는 지식의 지형ㆍ회화 새로운 화가의 출현, 모네 마네의 불만 | 빛으로, 그리고 개인적인 진실로 | 평생을 빛과 함께한 화가, 모네 모두가 인정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 세잔 형태의 본질을 추구하라, 폴 세잔 영혼의 권위를 부활시키고자 한 고갱 영혼을 담아내는 화가, 고갱 마음을 그린 열정의 화가, 고흐 그림을 천직으로 생각한 사나이 | 생의 마지막 불꽃 미술계 최고의 명사, 피카소 나는 알고 있는 것을 그린다 | 영원한 라이벌, 마티스 유혹의 천재들, 빈 분리파 감정이나 감각을 직접 표현하고자 한 표현주의 | 빈 분리파와 클림트 | 에곤 실레와 코코슈카 동시에 일어난 세 가지 추상회화 청기사파의 뜨거운 추상주의 | 입체주의를 잇는 차가운 추상주의 | 기하학적 추상을 끝까지 몰고 나간 절대주의 반예술의 폭발, 그리고 뒤샹 미술의 존재 근거를 바꿔버린 예술가, 뒤샹 | 다다와 초현실주의 뉴욕, 미술계의 중심에 서다 묘사가 아니라 행위다, 잭슨 폴록 | 팝아트를 이끈 릭턴스타인과 앤디 워홀 | 계속되는 모험들 3장. 은유로 가득한 또 하나의 인간 역사ㆍ신화 자연은 어떻게 신이 되었는가? 천지창조의 시작, 카오스 | 최초의 인격화된 신, 티탄 족 신화를 좌우한 올림포스의 12신, 제우스 패밀리 제우스와 형제들, 세상의 지배자가 되다 | 세상을 나누어 갖은 신들 올림포스12신에 포함되는 제우스의 2세들 제우스, 아내를 세 번 맞이하다 | 헤라의 질투에 시달렸던 제우스의 2세들 인류의 탄생과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의 동생과 판도라 | 프로메테우스의 아들과 그리스인의 탄생 영웅이 된 제우스의 아들들 황금 비를 맞고 잉태된 페르세우스 | 페르세우스, 메두사를 잡다 | 헤라의 질투와 헤라클레스 | 신이 된 영웅, 헤라클레스 아르고 원정대와 메데이아 한쪽 샌들만 신은 자에게 왕권을 빼앗긴다 | 아르고 원정대, 영웅들을 한데 모으다 | 사랑과 비극의 여인, 메데이아 아테네의 최고 영웅, 테세우스 아버지를 찾아 떠나다 | 메데이아와의 왕위 쟁탈전 | 미노타우로스와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트로이전쟁과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사과 하나로 시작된 트로이전쟁 | 트로이전쟁의 최고 영웅들을 노래한 『일리아스』 | 트로이의 목마 | 오디세우스의 귀환을 노래한 『오디세이아』 오이디푸스와 엘렉트라 부은 발을 가진 오이디푸스 | 비극의 신탁을 실현하고 테베의 왕이 되다 | 비극의 실체가 드러나다 | 엘렉트라와 오레스테스 4장. 세계를 이해하는 기초 지도ㆍ역사 서양 문화의 원류, 그리스 자발성을 내포한 문화, 그리스 | 근대의 문화들이 발아하는 독특한 문명 서방세계의 영원한 이상향, 로마 제국으로 성장하는 로마 | 로마는 세 번 세계를 통일했다 | 기독교 공인과 로마의 쇠퇴 중세와 십자군 전쟁 교황과 이민족 왕의 결탁 | 카노사의 굴욕과 교회의 힘 | 십자군 전쟁과 교황의 몰락 근대의 발아,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르네상스 | 종교개혁 | 종교전쟁과 베스트팔렌조약 대항해시대와 절대왕정의 탄생 입맛이 바꿔놓은 세계사 | 신흥세력의 경제력을 업고 일어선 절대왕정 | 유럽의 지배권을 다투는 절대왕정 국가들 과학혁명과 산업혁명 과학혁명과 계몽사상 |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 산업혁명 새로운 정치체제의 탄생, 영국혁명과 미국혁명 최초의 시민혁명, 청교도혁명 | 최초의 근대적 정당과 의원내각제의 탄생 | 지상에 없던 전혀 새로운 나라의 탄생 프랑스혁명과 계속되는 저항들 프랑스혁명 | 로베스피에르와 끝나지 않은 혁명 | 부르주아 계급의 영웅, 나폴레옹 끊임없이 번져가는 혁명과 제국주의 각국의 독립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혁명들 | 변화하는 열강들과 제국주의의 팽창 | 러시아혁명 세계대전들과 냉전 시대 인류 최초의 전면전, 제1차 세계대전 | 역사상 최고의 참사, 제2차 세계대전 | 냉전의 시대 5장. 역사를 움직여온 지식 동력ㆍ현대 이전의 철학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준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최초의 철학자 탈레스와 피타고라스 | 철학사에 가장 큰 화두를 던진 두 철학자 | 유물론을 1차적으로 완성시킨 데모크리토스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 | 최초의 철학 집대성자, 플라톤 | 학문의 왕, 아리스토텔레스 | 형식 논리학의 창시자로서의 아리스토텔레스 중세철학은 무엇을 남겼는가? 기독교의 확대와 아우구스티누스 | 포르피리오스의 부활과 아퀴나스 | 오컴의 면도날과 중세의 몰락 철저한 논리 전개를 꿈꾼 대륙의 합리론자들 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 이성을 확고히 믿었던 스피노자 | 최선의 인생을 탐구하는 스피노자의 윤리학 | 라이프니츠 철학적 직관을 거부한 영국의 경험론자들 경험론을 구축한 로크 | 인간의 지식은 관념의 한계 안에 있다 | 버클리에서 흄으로 이어진 경험론의 완성 철학사에 우뚝 선 독일관념론, 칸트와 헤겔 순수이성비판, 합리론과 경험론은 통합 가능한가? |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 칸트의 도덕률과 요청된 형이상학 | 근대를 완성한 헤겔 | 근대를 완성한 체계 새벽녘에 비상한 올빼미들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 한 개인의 실존이 더 중요하다, 키에르케고르 |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6장. 현재와 미래를 재구성하는 대화의 장ㆍ현대의 철학 세상을 바꾸는 마르크스 철학 인간 소외에서 혁명으로 | 자본주의와 유물사관 | 끝나지 않은 혁명, 그리고 마르크스의 후예들 | 비판이론과 세계체제이론들 분석철학과 그에 맞선 수제자, 비트겐슈타인과 콰인 러셀의 꿈을 실현시킨 천재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 논리실증주의자들의 부푼 꿈 | 논리실증주의와 그 적들 | 콰인의 배신과 외도 | 후기 비트겐슈타인과 일상언어학파 미국의 프래그머티즘과 로티 프래그머티즘의 창시자, 퍼스 | 프래그머티즘의 전도사, 제임스와 듀이 | 로티와 프래그머티즘의 부활 개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 현상학과 실존주의 이제까지의 철학은 ( )에 넣어두어라 | ‘있음’에 대한 혁명, 하이데거 | 인간은 자유로 선고되었다, 사르트르 | 대타존재에서 『변증법적 이성비판』으로 인간은 없다, 구조주의 철학사의 또 하나의 혁명, 소쉬르 | 구조주의의 또 하나의 시조, 레비스트로스 | 마르크스를 구조주의로 재해석한 알튀세 구조주의의 일탈과 포스트모더니즘 소쉬르의 의도를 가장 잘 구현해낸 기호학자, 바르트 | 소쉬르의 의도를 가장 잘 구현해낸 기호학자, 바르트 | 언어의 탄생은 진정한 무의식 세계의 탄생이다, 라캉 | 푸코와 권력의 계보학 | 데리다의 언어중심주의 비판 | 대리 보충과 차연의 철학 | 포스트모더니즘과 철학의 현재 7장. 앞선 교양인의 궁극적 관심사ㆍ글로벌 이슈 세계화의 해일과 그 쟁점들 왜 지구화인가? | 세계화는 왜 이슈의 중심에 있는가? 자본주의의 황금시대를 구가하는 케인즈 대공황을 딛고 일어나는 뉴딜정책 | 유효수요를 키워라, 케인즈 프리드먼과 신자유주의 케인즈 처방의 한계와 스태그플레이션의 등장 | 통화주의를 들고 등장한 프리드먼 | 신자유주의와 프리드먼의 친구들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속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신자유주의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신자유주의 | 도마 위에 오른 세계화 세계화의 주인과 그 적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세계화인가? | 대안 세계화 운동과 부활을 꿈꾸는 케인즈안 세계 분쟁의 주 무대, 중동 테러와 전쟁이 들끓는 팔레스타인 | 민족 감정과 종교 감정이 얽히고설킨 이란과 이라크 |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는 중동의 향방과 재스민 혁명 여전히 계속되는 세계의 화약고들 아시아 분쟁 | 유럽의 독립 분쟁 |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벼랑 끝에 매달린 지구 매년 독일이 하나씩 생겨난다 | 말기 암에 걸린 세계 | ‘공유지의 비극’을 피할 수 있을까?이 시대의 새로운 요구와 열망, 인문 지식의 힘 최근 대기업 채용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토익과 자격증 등에 많은 비중을 두던 과거와 달리 ‘열린 채용’ ‘파격 채용’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스펙 대신 인문 지식에 대한 소양을 묻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도 열리기만 하면 만석이 되는 등 대한민국은 지금 인문학 열풍으로 가득하다. 인문학 강사들의 강연이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이 시대 독자들은 ‘응답하라, 인문학’을 외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시대는 왜 이토록 인문학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 최근에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었다. 오래전부터 사회 전반의 기초 지식과 다양한 안목을 제공해왔으며, 문화 콘텐츠가 산업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그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어왔다. 이는 인문학이 문화 트렌드와 콘텐츠들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재생산해내는 기초 해석 코드들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몇 해 전부터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광고나 홍보 전략에서 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을 접목시키거나 인문학에서 힌트를 얻으려는 노력들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의 실용성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인문학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인문학에 갖는 기대는 단순한 마케팅 그 이상인 것 같다. 작금의 전 세계 경제 위기 이후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일면서 기능적인 해법보다는 뭔가 본질적인 해법을 찾아 나서려는 기업들이 인문학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효율성을 넘어선 혁신적 발상을 찾고 있는 기업으로서는 전체를 볼 수 있는 심도 깊은 안목과 이해가 필요하고, 인문적 시각의 접근이야말로 그에 가장 적합한 접근법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 것이다. 막막한 인문학,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다! 이렇듯 기업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식과 경험, 그리고 고객의 요구까지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통한 유연한 사고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은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인문학은 짧은 시간에 섭렵하기도 힘들뿐더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조금이라도 심도 있는 인문 지식을 펼쳐볼라치면 꽤 다양한 분야의 기초 상식이 있어야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그동안 많은 교양 입문서가 나왔지만 대부분 한 분야의 지식에만 치우치거나, 단순한 용어 설명과 흥밋거리만을 나열하기에 바빴다. 인문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초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인문 지식에 욕심을 내는 초심자들이 시작부터 힘겨운 분투를 해야 했다. 이런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더좋은책에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을 내놓았다. 이 책은 심리학, 회화, 신화, 역사, 철학, 글로벌 이슈 등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인문 교양의 핵심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어렵지 않게 인문 지식들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놓고 있다. 한 권으로 꿰뚫는 여섯 개의 인문 핵심 분야 인문 지식을 접하는 데 있어, 아주 기본적인 분야들이 있다. 한때 모든 비평은 무의식이나 이데올로기가 필수 단어였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포스트모더니즘이니 뇌 촬영을 통한 근거 자료니 하는 단어들이 단골손님이었다. 그런가 하면 근대 이후의 문명을 지배해온 서양 문명은 자연스럽게 그리스신화와 서양 회화의 시각을 곳곳에 드러내기도 한다. 경제 문제를 논할 때에도 현재 뜨거운 감자인 FTA와도 관련된 신자유주의나 그와 맞서는 다양한 경제 및 사상들의 팽팽한 줄다리기 또한 존재한다. 이렇듯 우리들의 담론에 기본적으로 빠지지 않는 핵심 분야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그 핵심 분야를 심리학, 회화, 신화, 역사, 철학, 글로벌 이슈로 선정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정리하고 있다. 심리학 - 문학과 문명을 해석하는 데 가장 많은 심리적 기초를 제공했던 프로이트부터 현대 심리학의 대세라 할 수 있는 인지심리학까지 순서적으로 다루었으며, 다양한 심리학의 관찰 실험법과 베스트셀러 심리학 책들의 내용까지 살펴보았다. 회화 - 회화 지식의 흥미를 각인시키기 위해, 회화 운동이 본격화되는 근대의 인상파부터 다루기 시작했으며 최대한 각 유파 간의 인과관계를 추적하여 현대 회화까지 소개했다. 신화 - 유럽 문화가 주도적인 현대사회에서 첫 번째 교양이 되어버린 그리스신화를 다루었다. 기존 신화를 다룬 책들은 많은 내용들을 보여주느라 정리가 잘 되지 않는 점을 염려해, 신화의 주요 주인공인 올림포스12신과 테세우스 등 전쟁 영웅들만을 골자로 다룸으로써 그들의 계보를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했다. 역사 - 서양 유럽사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단순히 교과서식 서술을 피하고 역사적 인과관계가 있는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원인과 결과의 세계사로 구성해보았다. 철학 - 인문의 중심이며 그 해석의 기초를 제공하는 철학. 그러나 철학은 그 쟁점들을 단순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주요 쟁점들을 담아내다 보니, 많은 분량을 할애하게 되어 현대 이전의 철학과 현대의 철학으로 나눌 수밖에 없었다. 철학 편에서는 기존의 쉬운 철학 안내서들이 중요하지만 난해했던 쟁점들을 철학자의 사변 이야기로 돌아간 것을 지양하고, 최대한 쉽게 쟁점들과 맞서려고 했다. 특히 현대 철학 부분에서는 기존의 철학서들이 유럽파와 영미파 전공자로 나뉘어 반쪽만을 소개한 데 반해, 처음으로 두 파를 모두 소개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이슈 - 현대사회의 쟁점인 세계화, 자유무역, 환경, 종교 및 지역 분쟁들을 소개해 현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보았다.
알레프
문학동네 / 파울로 코엘료 글, 오진영 옮김 /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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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파울로 코엘료 글, 오진영 옮김
『연금술사』 『브리다』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2011년 신작 코엘료의 모든 것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작품 『알레프』는 작가의 길에 들어선 지 20여 년이 훌쩍 넘은 파울로 코엘료의 세계를 아우르는 동시에, 자신의 근본으로 회귀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작품이다.‘알레프’란 히브리어와 아랍어, 아람어의 첫 글자이자, 수학에서는 ‘모든 수를 포함하는 수’를 나타내는 말이다. 아르헨티나의 대문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알레프」라는 단편을 남겼는데,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알레프는 지름 2,3센티미터쯤 되는 작은 구슬로, 그 안에는 불가해한 우주가 담겨 있다. 2006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지 20년 만에 다시 순례길에 올랐다. 1986년에 떠난 ‘산티아고의 길’, 그후 삼 년 후에 떠난 ‘로마의 길’에 이어 세번째로 떠난 ‘성스러운 길’이었다. 강권에 가까운 스승의 권유에 따라 코엘료는 무작정, 표지를 따라 길을 떠난다. 런던 북페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두루 거쳐, 오랜 꿈이었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긴 여정에 나선 것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그리고 기차 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특별한 장소, 즉 알레프를 통해 코엘료는 힐랄과 함께 5백 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그녀가 코엘료 자신이 과거에 거쳐왔던 많은 생들 중 한 생에서, 그가 사랑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고 깊은 상처를 주었던 여자임을 알게 된다. 모스크바에서 예카테린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를 거쳐 마침내 종착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이르기까지, 코엘료는 힐랄과 여행을 함께 하면서 다시금 ‘자아의 신화’를 발견하게 된다.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한 우주 속을 여행하듯 각자의 생을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가를 발견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 생의 이유라는 것. 파울로 코엘료는 자신이 설파하고 있는 이 메시지를 또다시 몸소 살아냄으로써 우리를 독려한다. 무언가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때로 멀리 떠나야 한다. 보물이 존재함을, 그리고 우리 생이 기적임을 믿는 것이야말로 생을 흥미롭게 만들어준다.『연금술사』 『브리다』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2011년 신작! 코엘료의 ‘모든 것’이자 ‘새로운 출발’을 보여주는 작품 “지금, 당신은 몇 개의 생을 살고 있습니까?” 전 세계 43개 국가 32개 언어 출간! 출간 첫날 베스트셀러 1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 그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9288킬로미터 두려움과 떨림을 내려놓고 다시 처음으로, 한 발 한 발 몸으로 새기며 나아간 가슴 뭉클한 여정…… 파울로 코엘료가 돌아왔다. 전 세계 1억 독자들은 2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코엘료의 신작을 궁금해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올해 코엘료가 들고 온 것은 놀랍게도 그 자신의 이야기다. 그렇다, 『알레프』는 작가의 길에 들어선 지 20여 년이 넘은 파울로 코엘료의 세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동시에, 자신의 근본으로 회귀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터닝포인트와도 같은 작품이다. 코엘료가 자신을 전면으로 내세워 내면의 이야기를 이토록 진실하게 드러낸 소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일까, 독자들은 그의 신작에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고 있다. 『알레프』는 작년 가을 고국인 브라질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터키, 포르투갈,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스페인, 헝가리, 불가리아, 네덜란드 등에서 출간 첫날 곧바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다시 한번 ‘코엘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006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지 20년 만에 다시 순례길에 올랐다. 1986년에 떠난 ‘산티아고의 길’, 그후 삼 년 후에 떠난 ‘로마의 길’에 이어 세번째로 떠난 ‘성스러운 길’이었다. 코엘료가 ‘예루살렘의 길’이라 명명한 이 순례는 작가 자신의 블로그(paulocoelhoblog.com)에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그러나 이 순례는 20년이라는 세월을 자축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경력에서 정점에 올라 있는 한 작가가 스스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음을 깨닫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오른 ‘모험의 길’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 길 위에서 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을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꿈꾸는 이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오로지 실패를 즐기는 모험가만이 생의 기쁨과 의미를 깨닫는다 “생은 죽음과 더불어 끝나는 걸까? 우리는 다른 세상으로 건너가는 걸까? 이 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걸까? 『알레프』는 매우 민감한 주제인 ‘환생’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_파울로 코엘료, ‘『알레프』의 기원’ 중에서 『알레프』는 매우 민감한 주제일 수도 있는 ‘환생’에 대한 코엘료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그는 순례 막바지인 시베리아 횡단 여행을 앞두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힐랄을 만난다. 둘은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고, 그 여행을 통해 사랑과 용서, 그리고 생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는 법을 배운다. 코엘료는 이 소설을 통해 낡은 일상을 벗어던지고 다시 태어나는 한 영혼과, 끝은 또다른 시작에 다름 아니라는 새로운 출발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는 말한다. 새로운 시작은 반드시 과거를 속죄하고 바로잡음으로써만 진정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그 과정 없이는 새 출발이란 불가능하고, 그것은 우리가 현재를 오롯이 삶으로써만 가능하다고. 『알레프』는 이런 메시지를 몸소 살아낸 코엘료 자신의 이야기라 더욱 진실하게 다가온다. 길 위에서 보낸 넉 달의 시간, 그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간 9288킬로미터의 긴 여정이 끝났을 때, 우리는 긴 여정이 마침내 끝났다는 감격과 함께 그 길에서 작가 자신에게 온 깨달음을 되새기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낀다. 그리고 깨닫는다. 꿈을 가진 이라면 이제 다시 한번 길을 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을, 그저 안전하기를 원한다면 평범해지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실패를 즐기는 용기를 가지고 다시 한번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실패를 즐기는 모험가만이 새로운 길을 열고, 그 안에서 생의 기쁨과 의미를 깨닫는다. 코엘료가 이 책에서 말하듯, 꿈꾸는 이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하나의 생을 살고 있지 않다. “안전하고자 한다면 평범해지면 되지요. 하지만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하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래서 실패를 즐기는 사람들을 찾으십시오. 실패 때문에 그들의 업적이 인정받지 못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결국 그런 사람들이고, 그들은 시행착오 끝에 그들 공동체를 완전히 변모시키는 무언가를 이루어냅니다.” p. 130~131 나는 ‘알레프’에 있다. 모든 것이 한 시공간에 존재하는 지점. 나는 일 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 열렸다가 다시 닫히는 문 앞에 서 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그 문 뒤에 숨겨진 것들므 엿볼 수 있다. 보물들, 함정들, 가본 적 없는 길들과 상상해본 적도 없는 여행들을… ‘알레프’란 히브리어와 아랍어, 아람어의 첫 글자이자, 수학에서는 ‘모든 수를 포함하는 수’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리고 유대 신비철학인 카발라에 의하면, 알레프는 모든 문자의 영적 뿌리이자 인간의 모든 담화를 포함하고 있는 글자이다. 움베르토 에코, 헤르만 헤세와 함께 카발라에 심취한 것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대문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알레프」라는 단편을 남겼는데,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알레프는 지름 2, 3센티미터쯤 되는 작은 구슬로, 그 안에는 불가해한 우주가 담겨 있다. 말하자면 알레프는 무한한 우주가 수렴되는 동시에 끝없이 증식하는 한 지점, 즉 ‘신’에 다름 아닌 존재이다. 보르헤스는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는 모습, 한 인간이 자신에게 숙명적으로 주어진 시공간을 뚫고 온 우주가 시간의 변화를 통해 변화해감을 목격함으로써 원인과 결과의 연쇄가 치밀한 사슬을 이루고 있다는 진리를 자각하는 모습에 영감을 얻어 「알레프」를 집필했다고 한다. 파울로 코엘료는 이 알레프라는 개념에 근거해 우리 인간 존재가 살아가고 있는 ‘과거도 미래도 없는 영원한 현재’로서의 시간인 알레프와, 우리가 우주와 교감하게 되는 특정한 공간인 알레프, 그리고 그 공간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이들이 발생시키는 에너지와, 우주라는 거대한 육체 안에서 함께 영적 성장을 이루는 우리 영혼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모두 우주를 떠도는 영혼이고, 동시에 우리의 생을 살아가는 영혼이다” 『알레프』에서 코엘료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몇 개의 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 생을 어떻게 살고 있느냐고. 코엘료는 기차의 비유를 사용해 우리 생의 비의를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은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우주 속을 나아가는 기차여행이라는 것, 신께서 어떤 이유로 그 기차를 멈출 때까지 그 안에서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가를 발견해 나아가고 그것을 살아내는 것만이 우리 생의 이유라는 것. 인간이 여러 개의 삶을 살아가고 그 하나하나의 삶이 기차를 이루는 객차이며, 중요한 것은 오직 ‘현재’일 뿐이라는 코엘료의 이야기는 커다란 울림을 준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잃지 않아요. 그들은 우리와 함께합니다. 그들은 우리 생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우리는 다른 방에 머무르고 있을 뿐이죠. 나는 옆 객차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분명히 나와 당신과, 우리 모두와 같은 시간에 여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는 것, 다른 객차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아요. 그들은 거기에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생’이라고 부르는 것은 여러 개의 객차로 이루어진 기차와도 같은 것입니다. 때로는 이 칸에 탔다가 때로는 저 칸에 타고, 꿈을 꾸거나 기이한 경험에 휩쓸리면 이 칸에서 저 칸으로 가로지르기도 하는 것이죠.” p. 179~180 “모든 것은 여기 현재에 있어요. 우리는 언제나, 지금, 여기에서, 우리 자신을 정죄하거나 구원하고 있어요. 우리는 끊임없이 위치를 바꿔가면서, 한 객차에서 다른 객차로, 하나의 평행우주에서 다른 우주로 이동하면서, 매 순간 우리 자신을 정죄하거나 구원하고 있어요. 당신은 그걸 믿어야 해요.” p. 250 어떤 책들은 읽어야 하지만, 『알레프』는 우리가 온몸으로 ‘살아야’ 하는 책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자신이 설파하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몸소 살아냈다. 20여 년 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나 작가의 길에 들어섰던 그때처럼. 그는 머물러 고이지 않고 멈춤 없이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처럼 살아감으로써 우리를 독려한다. 파울로 코엘료가 독자들에게 변함없이 사랑과 지지를 받는 것도 그래서가 아닐까. 두려움과 떨림을 내려놓고 다시 처음으로, 길 위에서의 시간을 몸으로 새기며 나아간 여정. 신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겪는 시련들 안에 예기치 못한 많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시련의 순간에 서로 우정의 불을 밝혀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런 깨달음과 함께 독자들은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우리 역시 코엘료처럼 ‘순례자로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떠나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아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그러나 우리 안의 중국 대나무가 언제 하늘 높이 자랄 것인지를 알려면 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코엘료조차 다시 길 위에 서기까지 끝없는 번민과 자기 안의 두려움을 이겨내야 했다. 이제 우리 차례다. 어떤 책들은 읽어야 하지만, 『알레프』는 우리가 온몸으로 ‘살아야’ 하는 책이다. 추천평 영적 변모의 오디세이아 이야기의 중심에는 파울로 코엘료가 있다. 동시대의 현실에 뿌리 깊은 환멸을 느끼고, 내적 갈등에 괴로워하고, 자기 자신과 세계에 대해 믿음을 잃은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물음이자 시공을 뛰어넘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계를 두루 여행하면서 그는 자신의 전생들을 되짚고, “나의 길은 타인이 눈 속에 비쳐 보인다는 사실을, 나 자신이 원한다면 바로 그 지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길 위에서 그에게 많은 의미를 지니는 다양한 이들을 만나지만, 오백여 년 전 그가 사랑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던 한 여자와의 재회야말로 그에게 다시 깨어남과 구원의 열쇠가 된다. - 북리스트(미국)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모더니즘 편 (리커버판)
휴머니스트 / 진중권 (지은이) / 2021.05.10
23,000원 ⟶ 20,70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진중권 (지은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하였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태동부터 제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제1차 모더니즘’, 즉 유럽 모더니즘 운동을 살핀다. 야수주의로 시작해 입체주의, 추상미술, 절대주의, 표현주의, 다다이즘, 신즉물주의를 거쳐 바우하우스까지 12개의 유파를 다룬다. 이들은 운동의 성향이 강한 ‘아방가르드(전위)’였다. 그들의 선언문을 중심으로 주요한 철학적 배경, 작품, 영향 등을 살핀다.지은이의 말_아방가르드의 시대 들어가기_현대예술의 혁명 현대예술의 지형 | 순수성을 향하여 | 기술적 구축의 의지 | 자유의 도피처로서 광기 | 근원적인 것을 찾아서 | 우상과 혁명 | 전통으로 복귀 1. 야수주의 1904_원색의 향연, 색채의 해방 후기 인상주의의 네 스승 | 회화의 자기 충족성 | 입체주의를 향하여 2. 입체주의 1907_형태의 해방, 원근법의 해체 세잔의 회의 | 아비뇽의 처녀들 | 원근법의 해체 | 분석적 입체주의 | 분석에서 종합으로 | 살롱과 화랑의 입체주의 | 입체주의 그 이후 3. 순수추상 1911_형태와 색채의 교향악 위대한 두 표지판 | 예술에서 정신적인 것 | 추상과 감정이입 | 회화의 화성학 | 점 선 면 4. 절대주의 1913_회화의 영도 검은 사각형 | 붉은 사각형 | 하얀 사각형 | 대상의 부활 - 그리드 5. 표현주의 1905/1912_재현에서 표현으로 인상에서 표현으로 | 드레스덴의 다리파 | 베를린 신분리파 | 뮌헨의 청기사들 | 전후의 표현주의 | 표현주의 논쟁들 6. 미래주의 1908_아방가르드, 미래를 향한 질주 속력의 신흥종교 | 미래주의 화가 선언 | 미래주의적 니케 | 공감각의 총체 예술 | 전쟁, 인류의 유일한 위생학 | 미래주의 그 이후 7. 다다이즘 1916_부조리와 무의미의 예술 국가 속에서 슬픈 이들 | 표현주의와 미래주의 | 촉각적 충격 | 우연의 시-다다 취리히 | 레디메이드-다다 뉴욕 | 포토몽타주-다다 베를린 - 콜라주 8. 초현실주의 1924_현실 속의 경이로움 해방으로서 노이로제 | 우아한 시체 | 경이로운 것 | 콜라주, 프로타주, 그로타주 | 자동기술로서 초현실주의 | 트롱프뢰유 초현실주의 | 초현실주의 오브제 | 초현실주의 그 이후 - 오브제 9. 신즉물주의 1925_냉정한 현실의 질서 신즉물주의의 탄생 | 신즉물주의의 두 날개 | 진실주의자들 | 마술적 사실주의 | 사진의 신즉물주의 | 바이마르의 예술 10. 구축주의 1911_삶을 구축하는 혁명의 예술 구축주의 이전의 구축 | 혁명의 예술 | 제3인터내셔널 기념비 | 팍투라와 텍토닉 | 좌절한 유토피아 | 구축주의 그 이후 - 엑소노메트리 11. 데스테일 1917_신조형의 양식 인간의 목적은 양식이다 | 신조형의 원리 | ‘평정’으로서 순수추상 | 디자인으로서 데스테일 | 신조형의 절대정신 12. 바우하우스 1923_사회주의 대성당에서 산업디자인으로 사회주의 성당기사단 | 바우하우스 바이마르 | 영혼에서 기계로 | 마이스터들 | 공방의 젊은 마이스터들 | 바우하우스의 건축 공방 | 바우하우스의 종말 나가기_아방가르드의 이론들 아방가르드와 키치 | 아방가르드의 심리학 | 아방가르드의 미학 | 아방가르드의 정치학 | 네오 아방가르드 미주서양미술사 여행의 시작,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 출간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는 2008년 ‘고전예술’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모더니즘’을, 2013년에는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2018년에는 ‘인상주의’를 출간하며 10년의 장정을 마쳤다. 우리 시대의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친절하고 흥미롭게 풀어내, 독자들이 고전예술과 현대예술을 쉽게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리커버판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리커버판을 통해 그동안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사랑해온 독자들은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고 싶어질 것이고,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진중권의 독창적인 서양미술사에 본격적으로 빠져보고 싶어질 것이다.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이 ‘아방가르드 예술’을 들고 나타났다 진중권에게 미학은 어떤 사안이나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학문이고, 그의 서양미술사는 열린 마음으로 좀 더 다르게 보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태동부터 제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제1차 모더니즘’, 즉 유럽 모더니즘 운동을 살핀다. 야수주의로 시작해 입체주의, 추상미술, 절대주의, 표현주의, 다다이즘, 신즉물주의를 거쳐 바우하우스까지 12개의 유파를 다룬다. 이들은 운동의 성향이 강한 ‘아방가르드(전위)’였다. 그들의 선언문을 중심으로 주요한 철학적 배경, 작품, 영향 등을 살핀다. ‘모더니즘’은 주로 예술사조를 가리킨다. 예술에서 ‘모던’은 데카르트적 근대가 아니라 20세기 대중사회, 소비사회인 ‘현대’를 가리킨다. 세기말을 전후하여 유럽 사회는 전통사회의 틀을 벗어나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의 문화를 갖는다. 현대인은 흔히 ‘플라뇌르(flaneur, 산책자)’로 상징되는, 공동체의 뿌리를 잃고 방황하는 원자화된 익명의 개인이다. 모더니즘 예술은 바로 그 ‘현대성’이 투영된 예술이다. 모더니즘 예술의 특징은 비합리주의(초현실주의, 정신병적인 것, 아이-되기), 반이성주의(의식의 스위치를 꺼버리는 다다와 초현실주의자들의 자동기술법), 반인간주의(동물적인 것, 기계적인 것), 우연성(마르셀 뒤샹과 존 케이지의 알레아토릭[Aleatorik, 예술 작품을 창작할 때 우연성이나 즉흥성을 도입하는 것])의 추구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오늘날 포스트모던의 철학자라 부르는 사람들이 내놓은 이론의 특성이기도 하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 주요 내용 ■ 들어가기_현대예술의 혁명 한스 제들마이어는 문화보수주의자로서 현대예술에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댄다. 그는 현대예술을 추동해온 네 가지 근원 현상을 끄집어내어, 그 각각의 논리를 냉정하게 분석한다. 제들마이어가 보기에 현대예술의 네 가지 기획은 어느 것이든 자기모순에 빠져 필연적으로 좌절할 수밖에 없다. 현대예술은 혁명을 통해 전통적 가치를 부정했으나 결국 새로운 우상을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우상 숭배도 그들을 구원할 수 없음이 분명해지는 순간 스스로 예술이기를 거부하는 미적 허무주의에 빠져들었다. 제들마이어는 “과거와 연결된 강인한 정신”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 1장. 야수주의 1904_원색의 향연, 색채의 해방 세잔이 19세기와 20세기에 두 발을 걸치고 있었다면, 야수주의와 더불어 20세기 최초의 예술운동이 시작된다. 야수주의 운동의 요체는 회화의 논리를 전통적 ‘인상론’에서 현대적 ‘표현론’으로 바꾸어놓은 데 있다. 야수주의 이후 화면 위의 이미지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인상(im-pression)이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표현(ex-pression)으로 여겨지기 시작한다. 야수주의의 화면은 모사 대상의 색깔을 닮을 의무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원색의 향연이 된다. 야수주의가 일으킨 이 색채의 해방이야말로 20세기 회화가 르네상스 이후 400년 동안 예술의 공리로 군림해왔던 재현의 의무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었다. ■ 2장. 입체주의 1907_형태의 해방, 원근법의 해체 색채의 해방은 형태의 해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한때 야수주의에 가담했던 브라크는 야수주의를 떠나 피카소와 더불어 입체주의 운동을 시작한다. 입체주의가 분석적 단계에서 색채를 포기하고 모노크롬에 가까워진 것은 이 운동이 처음부터 색보다 형의 문제에 집중했음을 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입체주의의 목표는 그보다 더 높은 데 있었다. 입체주의 운동은 르네상스 이후 400년 동안 회화를 지배해왔던 원근법적 공간 자체를 무너뜨리려 했다. 그런 의미에서 입체주의는 글자 그대로 회화의 ‘혁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야수주의의 영향이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면, 입체주의는 20세기에 나타난 거의 모든 예술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 3장. 순수추상 1911_형태와 색채의 교향악 색의 해방과 형의 해방, 나아가 원근법적 공간의 해체 속에는 또 다른 회화의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다. 아무것도 재현하지 않는 순수회화의 가능성이다. 입체주의는 ‘원근법적’ 재현을 포기했을 뿐, 재현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피카소와 브라크는 입체주의를 원근법보다 더 참된 재현으로 이해했다. 입체주의의 분석적 단계에서 화면은 거의 순수추상에 근접한다. 피카소와 브라크는 거기서 한 걸음 물러나 다시 재현을 강화하고, 그로써 입체주의의 종합적 단계로 이행한다. 하지만 칸딘스키는 거기서 용감하게 걸음을 내디뎌 최초로 순수회화에 도달한다. 일체의 재현을 포기하고 순수한 색과 형의 유희가 됨으로써 회화는 완전한 자율성에 도달한다. ■ 4장. 절대주의 1913_회화의 영도 회화가 비재현적 예술이 될 때, 그것은 음악에 가까워진다. 칸딘스키에게 회화의 구성(composition)은 곧 음악의 작곡(composition)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추상을 향한 회화의 운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구성은 형태 및 색채 요소의 존재를 전제하나, 말레비치의 화면에서 모든 형태는 하나의 정사각형으로, 모든 색채는 흑백의 무채색으로 환원된다. 이때 사라지는 것은 바로 ‘구성’ 자체다. 칸딘스키에게 회화는 여전히 형태 및 색채 요소의 자유로운 유희를 의미했으나, 말레비치의 화면에서 회화는 마침내 형태와 색채마저 사라지는 절대주의로 이행한다. 절대주의는 그 너머로는 더 이상 예술일 수 없는 회화의 극한이다. ■ 5장. 표현주의 1905/1912_재현에서 표현으로 프랑스에서 야수주의 운동이 한창일 때 독일에서도 비슷한 운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독일의 표현주의는 재현보다 표현을 강조한다는 점에서는 야수주의와 일치하나, 색채의 예술적 효과보다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심리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야수주의와 분명히 구별된다. 주목할 것은 1906년의 ‘다리파 강령’에서 최초로 미술사에 ‘아방가르드’라고 부를 만한 의식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실제로 표현주의 내에 정치적으로 급진적인 흐름이 존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일부의 현상일 뿐, 표현주의자들의 저항은 본질적으로 예술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이렇게 모호한 태도 때문에 표현주의는 후에 좌익과 우익 모두에게서 비판을 받는다. ■ 6장. 미래주의 1908_아방가르드, 미래를 향한 질주 예술적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표현주의와 달리, 미래주의는 미학적 급진성에 정치적 과격함을 결합한 본격적인 아방가르드 운동이었다. 미래주의 선언이 발표된 것은 1909년의 일이나, 미래주의가 제 언어를 갖는 것은 입체주의의 영향을 흡수한 1911년 이후의 일이다. 이렇게 양식보다 강령이 앞선 데서 미래주의자들의 성급함을 엿볼 수 있다. 이탈리아 사회의 후진성에서 비롯된 조급함은 미래주의자들을 맹목적인 기술 숭배자로 만들었다. 미래주의자들은 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파시즘에 적극적으로 협력했으나, 파시스트 정권은 대중의 선동을 위해 외려 고전고대의 양식으로 돌아가 미래주의의 이상을 배신한다. ■ 7장. 다다이즘 1916_부조리와 무의미의 예술 다다이즘은 세계대전의 충격을 견디기 위한 예술가들의 심리적 방어기제였다고 할 수 있다. 그 어떤 아방가르드 운동도 다다만큼 급진적이지는 못했다. 부르주아 예술에 대한 다다의 비판은 ‘미적 허무주의’에 근접했고, 부르주아 정치에 대한 다다의 공격은 무정부주의적 저항에 가까웠다. 하지만 과도한 급진성은 비판의 초점을 잃고 실천적으로는 보수성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리하여 요란한 저항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다다이즘의 비판은 공산주의 운동과 연대했던 베를린 다다를 제외하면, 대부분 예술의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다다의 급진성은 외려 예술을 더 이상 예술이 아닌 지점까지 밀고 나간 철저함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 8장. 초현실주의 1924_현실 속의 경이로움 ‘다다이즘 양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부정하는 파괴적 성격으로 인해 다다는 제 언어를 가질 수가 없었다. 다다이즘은 초현실주의에 이르러서 고유의 언어를 갖는다. 상당수의 다다이스트는 앙드레 브르통이 주도하는 초현실주의 운동에 가담한다. 형식의 측면에서 초현실주의는 그리 급진적이지 못했다. 주로 구상적 이미지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초현실주의의 급진성은 리얼리티를 재(再)정의한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초현실주의는 현실과 몽상이 중첩된 새로운 리얼리티를 탐구하려 했다. 현대미술을 추상과 동일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한때 모더니즘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초현실주의는 1960년대 이후 추상이 퇴조하면서 새로이 조명을 받는다. ■ 9장. 신즉물주의 1925_냉정한 현실의 질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상대적 안정을 누렸던 바이마르 시대에는 예술에서도 표현주의와 다다이즘의 파토스 과잉을 억누르고 현실에 냉정히 거리를 취하는 관조적 태도가 요구됐다. 마침 1920년대는 다른 나라에서도 복고적 경향(‘질서로의 소환’)이 나타나고 있었다. 신즉물주의는 처음부터 두 개의 상이한 경향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진실주의’라 불린 왼쪽 날개는 부르주아 사회의 위선에 냉정한 해부의 칼을 들이댔고, ‘마술적 리얼리즘’이라 불린 오른쪽 날개는 정치적 메시지가 없는 데드팬의 미학을 지향했다. 표현주의처럼 신즉물주의 역시 좌우익 양쪽에서 비판을 받는 가운데, 사회주의 리얼리즘 아니면 신고전주의풍의 나치 예술로 변신할 것을 강요받았다. ■ 10장. 구축주의 1911_삶을 구축하는 혁명의 예술 페터 뷔르거에 따르면, 아방가르드 운동은 부르주아 사회와 문화로부터 거리를 취하는 데서 출발하여 곧 삶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로 나아간다. 러시아 구축주의는 아방가르드 운동의 둘째 국면을 대표한다. 그것은 삶에서 유리된 예술을 부정하고 인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예술이 되려고 했다. 구축주의는 미적 자율성의 영역에 갇혀 ‘구성(composition)’을 하는 데서 벗어나 대중의 삶에 필요한 대상을 ‘구축(construction)’하려 했다. 유물론적-생산주의적 미학으로 인해 구축주의는 한때 ‘혁명의 양식’으로 여겨졌으나, 구축주의자들의 정치적 앙가주망은 결국 좌초하고 만다. 스탈린주의 국가에서 아방가르드 예술이 설 자리는 없었다. ■ 11장. 데스테일 1917_신조형의 양식 ‘데스테일’은 자신을 ‘신조형’이라고 불렀다. 신조형을 주도한 것은 몬드리안과 두스부르흐였다. 몬드리안은 신지주의의 영향 아래 수평과 수직, 삼원색과 흑백으로 이루어진 특유의 양식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스부르흐가 엘 리시츠키를 통해 러시아 구축주의를 받아들이면서, 몬드리안의 정신주의와 두스부르흐의 물질주의는 알력을 일으킨다. 몬드리안은 회화를 최고의 예술로 여겼으나, 두스부르흐는 구축주의 정신에 따라 삶과 유리된 예술에 죽음을 선고하며 회화를 건축에 종속시키려 했다. 몬드리안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두스부르흐의 지도 아래 데스테일은 국제적인 명성을 누리며 독일의 바우하우스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 12장. 바우하우스 1923_사회주의 대성당에서 산업 디자인으로 데스테일의 영향이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면, 바우하우스는 오늘날 생활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바우하우스는 대량생산된 공산품의 조악함에 대한 반발에서 나온 공예운동으로, 초기에는 표현주의의 영향 아래 장인적 수공예를 지향했으나, 두스부르흐를 통해 데스테일에 자극을 받고 모호이-나지를 통해 구축주의에 영향을 받으면서 기계적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디자인 운동으로 변모한다. 러시아에서 실패한 구축주의가 바우하우스를 통해 미국식 포디즘과 결합함으로써 ‘삶과 예술의 경계를 지양한다’는 아방가르드의 목표가 다분히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실현된다. 물론 나치는 바우하우스의 사회주의 성향과 모더니즘 취향을 용서하지 않았다. ■ 나가기_아방가르드의 이론들 ‘아방가르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운동이었다. 여기서는 ‘아방가르드’라는 현상의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조망한다. 클레멘트 그린버그가 아방가르드 운동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을 제시한다면, 레나토 포지올리는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의 감성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제시한다. 아도르노가 현대예술의 작품을 철학적으로 구제하려 한다면, 페터 뷔르거는 이 시대에 다시 아방가르드를 부활시키려는 정치적 기획을 시도한다. 논의 과정에서 각각의 저자는 아방가르드의 의의와 한계에 다소 엇갈리는 견해를 내놓는다. 이 논의는 자연스레 1950~1960년대에 다시 등장한 네오 아방가르드의 성격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진다.
김진옥 요리가 좋다
어울마당 / 김진옥 글 /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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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마당건강,요리김진옥 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매일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밥,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는 요리책.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저자는 최단시간에 요리 블로그 1위 자리를 탈환하였다. 정확한 계량법,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세한 설명이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다. 또한,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김치 부문에서는 단연 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며 요리 초보들뿐만 아니라 이미 가정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에게도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주부, 자취생 그리고 주부 9단까지 골고루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평범하지만 중요한 국, 찌개 종류 김치 콩나물국 감자 애호박 된장국 달걀 부추국 동태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쇠고기 미역국 참치 미역국 바지락 조갯국 버섯 된장찌개 북엇국 부대찌개 검은콩 비지찌개 쇠고기 무국 쇠고기 무국(탕국) 순두부 찌개 아욱 된장국 오이 미역 냉국 얼큰한 오징어 무국 어묵국 참치 햄 김치찌개 카레 순두부찌개 버섯 들깨국 약간 특별한 날 별미 요리, 전골, 탕 요리 LA 갈비 골뱅이 무침과 소면 김치 감자탕 춘천 닭갈비 꽃게 된장탕 낙지볶음과 소면 닭볶음탕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돼지 목살 양념구이 돼지고기 보쌈과 부추 겉절이 만두소를 넣은 김치 전골 소불고기와 들깨 소스 매운 등갈비탕 소불고기 버섯 전골 아귀찜 안방 찜닭(안동 찜닭) 연포탕 김치 돼지갈비찜 우럭 매운탕 육개장 잡채 탕수육 알탕 해물탕 갈비탕 토종닭 전복 백숙 매일매일 든든한 반찬 가지 들깨 볶음 가지나물 무침 갈치 무 조림 감자 간장 조림 감자채 볶음 검은콩자반 고구마 줄기 들깨 볶음 고등어 무 김치 조림 고사리나물 김자반 볶음 파래 무침 깻잎찜 꼬막 양념 꽈리고추 찜 달걀 장조림 깻잎 햄 달걀말이 달걀찜 달걀찜(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도토리묵 무침 도라지 오이 초무침 두부 조림 마늘쫑 무침 닭가슴살 꽈리고추 장조림 마른 새우 고추장 볶음 멸치 간장 볶음 고추장 멸치 볶음 코다리 무 조림 멸치 호두 볶음 무 들깨 나물 볶음 무말랭이 무침 닭가슴살 고구마 조림 무짠지 무침 미역줄기 볶음 버섯 들깨 볶음 북어채 고추장 조림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새송이버섯 간장 볶음 시금치나물 무침 알감자 조림 애호박 구이 애호박 볶음 어묵 볶음 얼갈이배추 된장 무침 연근 조림 오이 무침 쥐포 볶음(쥐포 조림) 진미채 간장 볶음(오징어채 간장 볶음) 진미채 고추장 볶음(오징어채 고추장 볶음) 취나물 볶음 더덕 양념구이 콩나물 무침 숙주나물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김치, 저장 음식 간장 게장 깍두기 깻잎 간장 장아찌 통마늘 간장 장아찌 마늘쫑 장아찌 고추 장아찌 배추 맛김치 배추 생겉절이 양념 게장 양파 간장 장아찌 깻잎 된장박이 얼갈이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 부추김치 오이 양파 초절임 오이지 오이지 무침 총각김치 총각무 동치미 파김치 포기 배추김치 간식, 샌드위치 도시락, 샐러드 마늘빵 만두피로 만든 피자 간단한 나들이 도시락 ㆍ꼬마 김밥 ㆍ참치 주먹밥 ㆍ유부초밥 간단한 샌드위치 도시락 ·참치 샌드위치 / 롤 샌드위치 닭 가슴살 카레구이 고구마 맛탕 떡 피자 술빵 떡볶이 김말이 튀김 케이준 치킨 샐러드 찬밥으로 만드는 간식 3가지 ㆍ찬밥 옥수수 과자 ㆍ찬밥 도그 / 찬밥 미니 피자 채소 가득 치킨 볼 닭봉 양념구이 팽이버섯 냉채 매운 닭꼬치 3단 나들이 도시락 ㆍ새우볶음밥 주먹밥 ㆍ닭다리 조림 ㆍ치즈 롤 샌드위치 단호박죽 단호박 베이컨말이 면류, 전 요리, 기타 모둠전 ㆍ동태전 ㆍ꼬치전 / 동그랑땡 ㆍ새우전 / 남은 재료 섞은전 피자 치즈 소시지 야채 볶음 식혜 닭 한 마리 칼국수 두부김치 라볶이 더덕강정 버섯전 부침개 (가지) ㆍ부추 오징어전 / 배추전 ㆍ김치전 / 감자 채소전 비빔 냉우동 비빔 물국수 오징어 석쇠구이 잔치 국수 쟁반라면 쫄면 해물파전 색인2009년에 블로그 연재를 시작하여 최단시간에 요리 블로그 1위를 차지한 이후로 순위를 놓치지 않고 있고, 지속되는 인기 속에 다음 파워 블로그에 선정된 ‘김진옥 요리가 좋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드는 훌륭한 음식들의 정확한 계량법,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세한 설명이 꾸준한 인기의 비결! 특히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김치 부문에서는 단연 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며 요리 초보들뿐만 아니라 이미 가정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에게도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요리에 자신 없어하는 자취생, 신혼 부부 등 요리 초보들과 식탁 위에 펼쳐 놓고 좀 더 편하게, 좀 더 자주 요리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번 출판이 기획되었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고전예술 편 (리커버판)
휴머니스트 / 진중권 (지은이) / 2021.02.15
23,000원 ⟶ 20,70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진중권 (지은이)
(전 3권)로 우리에게 아름다움의 세계를 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한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 그가 이번엔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서양미술사’를 손에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미 여러 종류의 서양미술사가 나와 있는데, 거기에 하나를 더 덧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미술사는 다양한 양식에 속하는 작품을 시간순에 따라 서술한다. 2000년이 넘는 역사 전체를 한 권의 책으로 다루려다 보면 이야기해야 할 사조가 너무 많아 각각의 양식을 짧게 설명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이런 식의 미술사는 오랜 시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개관하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우리를 피상적 사실의 홍수 속에 빠뜨리는 것이 단점이다. 은 기존 서양미술사의 구성과 서술체계를 단호히 버렸다. 저자는 대상 영역을 미술사의 맥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몇몇 주요한 양식으로 한정하되, 선택한 양식은 구체적인 조형의 원리와 그 바탕에 깔린 예술의 의지까지 드러나도록 깊이 있게 접근했다. 이를 위해 미술사학에서 널리 알려진 대가의 논문이나 저서를 선택해 선형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미술사를 재구성했다. 즉 ‘서양미술의 원리’와 ‘서양미술의 역사’를 하나로 묶어내, 서양미술의 원리를 그 시대의 상황 안에서(공시적) 설명하면서 서양미술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통시적)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1.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서 객관적 비례와 제작적 비례|이집트의 비례론|예술가의 전설|영원의 상 아래서|콘트라포스토|단축법|확대법|감각의 세계|오네쿠르의 포트폴리오|우주론적 비례론|비트루비우스의 인간|뒤러의 비례론|비례론의 종말 - 황금분할 파이 구하기|피보나치 수열|황금분할을 이용한 작품들|황금분할과 아름다움 2. 색과 빛의 황홀경 아르테스 메카니카에|형태에서 빛깔로|플로티노스의 반론|비례, 원인이야 결과냐|재료의 미학|빛의 상징주의|알레고리|사물과 기호|이미지와 텍스트|실재와 환상|실재란 무엇인가|중세의 가을 3. 자연을 내다보는 창문 날개 달린 눈|알베르티의 눈|알베르티의 그리드|올바른 구성|신적인 힘|물감에서 나오는 빛|또 하나의 신|자연의 수정과 완성|최고의 작업|아펠레스의 모함|자연으로부터 배워라 4. 상징 형식으로서 원근법 원근법의 탄생|다 빈치의 노트북|원근법의 붕괴?|소실점과 소실축|고대의 원근법? 5. 물구나무선 원근법 소실점이 아래로|직선을 곡선으로|이미 굽은 곡선은?|중심에서 주변으로|공중부양|감추어진 역원근법|오목거울과 볼록거울|투시법의 천재지변|큐비즘|프리미티비즘인가 - 왜곡상 6. 도상학에서 도상해석학으로 전도상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양식사|도상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유형사|도상해석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상징사|중세 속의 프로토-르네상스|카롤링거 르네상스|고대의 부활 - 트롱프뢰유 회화 속의 눈속임|건축 속의 눈속임|예술인가 오락인가 7. 엘 그레코, 신학적 가상현실 초월적 세계로|영혼을 보는 자|얼마나 많은 피가 드는지|비전의 현현|물질주의와 정신주의|도취와 황홀경|정신사로서 예술사|그는 미쳤다 8. 시(視) 형식으로서 미술사 개인과 민족과 시대|시 형식으로서 예술사|선적인 것에서 회화적인 것으로|평면에서 깊이로|닫힌 형태에서 열린 형태로|다원성에서 통일성으로|명료성에서 불명료성으로|외적 미술사와 내적 미술사|역사에서 체계로 - 유화 피그먼트|결합매체|회화적인 것 9. 예술을 다는 저울 아카데미의 전횡|라파엘로냐 티치아노냐|형태냐 색채냐|푸생이냐 루벤스냐|로코코를 향하여|근대적 예술비평의 탄생|문학으로서 비평|화가들의 저울 10. 고대인의 자연은 어디로? 아름다운 자연|바로크에서 신고전주의로|색채에서 윤곽으로|자연미와 이상미|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제작의 테크놀로지|그림 속에 숨은 고대의 조각들|남자를 사랑하는 눈으로 - 화면 구성 소실점|대칭과 균형|바로크 11. 혁명의 예술, 예술의 혁명 저물어가는 로코코|다비드의 신고전주의|혁명의 화가|다비드의 후예들|낭만주의의 시대|낭만적 고전주의|낭만적 초기 바로크|낭만적 성기 바로크|회화적 현대성 12. 인간, 신을 닮기를 거부하다 해체의 전주곡|주도적 과제|예술들의 분열|신을 닮은 인간|인간의 영원한 상|총체예술과 퇴폐예술|중세인가 포스트모던인가미학과 미술사를 접목시킨 신개념 서양미술사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 편》은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한 매우 특별한 구성과 서술이 두드러진다. 독자는 먼저 이 책을 체계론으로 읽을 수 있다. 우리는 드로잉에 채색을 하여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이 책은 미술의 근본 요소인 형태와 색채에서 출발한다. 완성된 이미지는 공간에 배치해야 한다. 따라서 공간을 재현하는 투시법이 뒤를 잇는다. 대상과 공간이 합쳐져 형식을 이루고, 거기에는 당연히 내용이 담긴다. 우리는 그 내용을 읽어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도상해석학이다. 이렇게 예술의 형식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을 살펴보았으면, 이제 양식의 변화도 들여다볼 수 있다. 예술에서 양식의 변화를 낳은 것은 무엇인가? 양식의 변화는 그 밑에 깔린 정신의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것이 ‘정신사로서 예술사’다. 이와 달리 양식의 변화를 낳는 것은 지각방식의 변화라는 주장도 있다. 이는 ‘형식사로서 예술사’다. 이처럼 우리는 예술을 둘러싼 더 넓은 정신적·문화적 맥락 속에 예술을 위치시킬 수 있다. 예술의 방향을 결정짓는 것은 오로지 화가나 조각가 같은 예술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예술사의 중요한 시기마다 예술가 못지않게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비평가다. 따라서 미술을 알기 위해서는 비평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우리는 거대한 양식의 변화를 초래했던 비평가들을 저자의 안내에 따라 하나씩 만난다. 마지막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해 르네상스 시대에 부활하고 19세기까지 이어졌던 고전주의 예술론이 붕괴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흔히 ‘모던(modern)’이라 부르는 시대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예술을 낳았다. 이 변화를 낳은 것은 정치(시민혁명)와 경제(산업혁명)의 영역에서 일어난 변혁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혁명과 더불어 찾아온 모던의 전사(前史)와 본격적인 모더니즘과 함께 시작된 고전예술의 붕괴 과정을 살펴본다. 이로써 미술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완료된다. 이처럼 체계적인 접근은 하나의 예술사를 구성한다. 독자는 이 책을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서양미술의 역사로 읽을 수 있다. 여기서 다루는 양식은 다음과 같다. 고대(1장), 중세(2장). 르네상스(3~6장), 마니에리스모(7장), 바로크(8장), 로코코(9장), 신고전주의(10장), 낭만주의(11장), 모더니즘(12장). 이들은 또한 시간적·선형적 순서에 따라 배열된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 편》 주요 내용 1장.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서 이미지는 형태와 색채의 두 요소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그림도 소묘와 채색이라는 두 과정으로 나뉜다. 형태와 색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예술가마다 견해가 갈린다. 하지만 대부분 그림은 소묘로 시작한다. 그러므로 이 책도 소묘에서 시작한다. 인간은 세상의 모든 것을 그려왔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인간 자신의 모습이었다. 신체는 아름다워 보여야 한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화가는 먼저 신체 부위 사이의 적절한 비례를 찾으려 했다.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이 수적 비례에 달려 있다고 믿었다. 1장에서는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논문을 토대로, 각 시대와 문화가 인체의 묘사에 각각 어떤 비례론을 사용했는지 살펴본다. 비례론의 차이는 곧 양식의 차이를 의미하고, 양식의 차이는 예술의지의 차이를 가리킨다. 우리의 여행은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 출발해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로 이어진다. 2장. 색과 빛의 황홀경 소묘가 끝났으면 이제 채색을 해야 한다.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는 시기에 서구의 미감에는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고대인이 형태에서 아름다움을 찾았다면, 중세인은 무엇보다도 색채와 광채에서 아름다움을 보았다. 미감의 차이는 고대인과 중세인의 세계관에서 비롯한다. 고대인이 인간에게서 아름다움을 찾았다면, 중세인은 신에게서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들은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신에게서 흘러나오는 빛이 눈에 보이지 않게 빛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초감각적 빛을 감각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중세 장인의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2장에서는 로사리오 아순토의 책을 바탕으로 미와 예술에 대한 중세인의 생각을 살펴본다. 중세 예술은 우리를 감각의 세계를 넘어 저 높은 곳에 있는 초감각의 세계로 고양시킨다. 중세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눈에 보이는 대상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의미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3장. 자연을 내다보는 창문 ‘부활’이라는 어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르네상스 시대에 서구인의 미감은 고대 그리스 취향으로 돌아간다. 미에 대한 실질적 정의가 형식적 정의로 바뀐 것이다. 아름다움은 다시 형태로 거처를 옮긴다. 이 미감은, 바로크 시대에 약간의 저항을 받지만, 그 후 수백 년 동안 서구미술의 대(大)이론으로 군림한다. 변화는 형식에 머물지 않았다. 내용에서도 르네상스의 예술은 중세와는 크게 달랐다. 신에 대한 관심은 이제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중세 이래로 내려오는 성서와 별도로 그리스 로마 신화가 회화의 주제로 전면에 나타난다. 3장에서는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의 저서를 토대로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넘어가는 시기에 서구미술에 구체적으로 무슨 변화가 일어났는지 살펴본다. 특히 알베르티가 이미지 제작의 관행을 비판하면서 중세의 미론을 하나하나 무너뜨려 나가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4장. 상징 형식으로서 원근법 이제는 이미지를 배경 속에 배치하는 문제가 남았다. 그러려면 대상과 배경 사이의 공간적 관계를 규정해야 한다. 공간에 대한 묘사는 시대마다 다르다. 르네상스 시대에 공간은 ‘원근법’에 따라 구성되었다. 중세회화에서 배경은 공간의 재현이 아니라 구성의 평면에 가까웠다. 하지만 르네상스의 화가들은 대상만이 아니라 공간까지도 눈에 보이는 대로 재현하려 했다. 중세회화 속 공간이 이질적인 공간의 집합이라면, 르네상스회화 속 공간은 수학적·기하학적 원리에 따라 구축된 하나의 균질적인 공간이다. 4장에서는 파노프스키의 논문을 바탕으로 르네상스의 원근법을 살펴본다. 흔히들 르네상스의 선원근법이 대상을 재현하는 유일하게 객관적인 방식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파노프스키에 따르면 선원근법은 하나의 ‘상징형식’, 즉 재현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방식 중 하나에 불과하다. 5장. 물구나무선 원근법 흔히 투시법은 서구미술에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르네상스의 원근법이 유일한 투시법인 것은 아니다. 파노프스키가 지적한 대로 그것은 가능한 많은 투시법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그리하여 서구의 원근법과는 다른 투시법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러시아 성상에 적용된 역원근법이다. 르네상스 원근법은 움직이지 않는 시점을 전제한다. 하지만 이 전제를 무너뜨리면 선원근법과는 완전히 다른 투시법이 탄생한다. 러시아 성상에서는 시점이 움직인다. 이렇게 움직이는 시점으로 본 장면을 통일시킬 때 가까이 있는 것일수록 오히려 짧게 묘사되어 흥미롭다. 5장에서는 L. F. 셰긴의 저서를 토대로 러시아 성상의 역원근법을 살펴본다. 역원근법은 후진적인 형태의 원근법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전히 성숙한 투시법이다. 매우 엄격한 원칙에 따라 구축된 역원근법은 세잔에서 비롯하는 20세기 큐비즘의 원리를 선취했다. 6장. 도상학에서 도상해석학으로 현대예술은 내용보다 형식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19세기 이전만 해도 형식은 여전히 내용에 종속되어 있었다. 즉 형태와 색채는 인물과 사물의 재현에 사용되었고, 이는 다시 종교적·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 마디로 그림은 ‘보는’ 것이기 이전에 ‘읽는’ 것이었다. 당대인은 그림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 그림에 의미를 부여했던 사회적 맥락이 사라져버린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림을 봐도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온다. 바로 이 때문에 그림을 읽는 학문이 필요해진다. 6장에서는 파노프스키의 논문을 토대로 그림의 의미를 읽어내는 절차를 살펴본다. 파노프스키에 따르면, 그림 읽기는 전(前)도상학적 단계, 도상학적 단계, 도상해석학적 단계라는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 마지막 도상해석학적 단계에서 그림은 자신의 최종적인 의미를 드러낸다. 7장. 엘 그레코, 신학적 가상현실 왜 시대와 문화마다 양식이 달라지는 것일까? 어떤 이는 그 원인을 재료나 기술의 차이에서 찾고, 어떤 이는 경제적·정치적 토대의 변화로 돌리며, 어떤 이는 지각방식의 변화를 제시한다. 또 하나의 유력한 가설은 사회의 정신적 분위기 변화와 관계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딕의 첨탑이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 인간의 염원을 담고 있고, 르네상스의 자연주의가 현세에 대한 긍정을 담고 있으며, 근대의 사실주의가 마침 일어나던 과학정신과 관계있다는 것을 모를 사람이 있을까? 미술사학에서는 양식의 원인을 정신에서 찾는 방법을 ‘정신사로서 예술사’라 부른다. 7장에서는 막스 드보르작의 저서에서 ‘마니에리스모’에 관한 장을 취해, 사회의 정신적 분위기가 어떻게 회화의 묘사에 영향을 끼치는지 추적한다. 범람하던 물질주의에 반발했던 엘 그레코의 정신이 어떻게 현실공간을 오늘날의 가상현실(VR)과 비슷하게 바꾸어놓았는지 살펴본다. 8장. 시(視) 형식으로서 미술사 무엇이 양식의 변화를 낳는가? 하인리히 뵐플린은 양식의 변화는 시 형식(Sehform)의 변화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양식의 변화를 설명하는 여러 이론이 대개 미술의 바깥에 있는 요인에 주목한다면, 양식의 변화를 지각방식의 차이로 설명하는 뵐플린의 이론은 철저히 내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친퀘첸토(1500년대)와 세이첸토(1600년대)의 비교를 통해, 뵐플린은 미술사가 그 자체로 변화의 동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 형식의 변화라는 것도 결국 바깥의 다른 요인과 연동되어 있다는 것이다. 뵐플린의 순수 형식주의적 접근은 파노프스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8장에서는 뵐플린의 대표적인 저작을 통해 르네상스 고전예술과 17세기 바로크 예술의 양식 차이를 살펴본다. 비록 파노프스키의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뵐플린의 형식주의적 접근은 양식변화를 예술내재적 원리로 설명하는 데 있어 유일한 이론이라는 점에서 다른 이론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갖는다. 9장. 예술을 다는 저울 미술사는 화가나 조각가만의 것이 아니다. 위대한 예술운동의 배후에는 종종 위대한 비평가가 있었다. 비평가는 예술가와 대중을 매개한다. 그는 예술가에게 대중의 취향을 전달하고, 대중에게 예술가의 메시지를 이해시키면서 사회의 예술적 취향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바로크가 발흥하던 시절, 프랑스는 여전히 고전주의의 아성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프랑스도 바로크의 물결을 피해갈 수 없었다. 프랑스에서 고전주의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화가가 아니라, 로제 드 필과 같은 아마추어 비평가였다. 9장에서는 알베르트 드레스드너의 저작을 바탕으로 미술사에서 비평가의 역할을 생각해본다. 아마추어 딜레탕트의 비평이 어떻게 견고한 프랑스 아카데미의 고전주의를 무너뜨리고, ‘로코코’라는 프랑스판 바로크의 관능적인 양식을 낳았는지 살펴본다. 10장. 고대인의 자연은 어디로? 프랑스에 로제 드 필이 있다면 독일에는 요한 요아힘 빙켈만이 있었다. 빙켈만이 활동하던 시대의 유럽은 드 필이 활동하던 시절과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었다. 특히 바로크 취향의 과잉으로 고통을 받던 독일에서는 정점을 지나 몰락으로 치닫는 바로크를 대신할 새로운 취향이 필요했다. 가철본으로 발표한 빙켈만의 짧은 글은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빙켈만이라는 개인의 생각이 시대정신을 대변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 마디로 당시 유럽은 바로크나 로코코 같은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취향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다. 10장에서는 빙켈만의 에세이를 바탕으로 신고전주의 예술을 살펴본다. 로제 드 필이 고전주의에 대항해 바로크를 관철시키려 했다면, 빙켈만은 바로크를 극복하고 고전주의를 다시 확립하려 했다. 어느 쪽이든 취향의 거대한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비평가였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11장. 혁명의 예술, 예술의 혁명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넘어가는 운동, 고전주의에서 로코코로 넘어가는 운동, 신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는 운동에는 구조적 동형성이 있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신고전주의는 오래된 고전주의 이념의 부활이지만, 그 안에는 현대성의 요소가 들어 있다. 우리는 모더니즘이 신고전주의에 반대하는 낭만주의 운동에서 정신적인 자양분을 취했음을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비드의 신고전주의에서 들라크루아의 낭만주의에 이르는 과정은 현대가 도래하기 이전에 서서히 예술적 모던을 준비하던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1장에서는 발터 프리들랜더의 저서를 토대로 다비드에서 들라크루아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회화의 역사를 살펴본다. 프리들랜더는 미술사조의 변화를 미술사에서 일어난 사건과 연관시키는 동시에, 이 변화가 그저 과거의 반복이 아니라 현대성을 구현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12장. 인간, 신을 닮기를 거부하다 20세기에 들어와 고전예술의 이념이 무너지면서 예술은 모습을 크게 바꾸었다. 현대예술의 모더니즘에 반감을 표한 것은 대중만이 아니었다. 예술학자 중에서도 예술의 혁명적 변화를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한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흔히 ‘문화보수주의자’라 불린다. 시간의 흐름은 돌이킬 수 없다는 점에서, 과거의 예술이념을 회복하자는 문화보수주의자의 주장은 가망이 없다. 하지만 그들은 보수주의자이기 때문에 진보적 모더니즘의 특성을 누구보다 예리하게 보았다. 현대예술과 대비되는 고전예술의 이념을 명확하게 의식한 것도 그들이었다. 12장에서는 한스 제들마이어의 저서를 토대로 고전예술의 이념이 붕괴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돌아올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향수에 붙들린 제들마이어는 모더니즘의 특징을 독립자율화와 탈중심화로 규정했다. 그는 모더니즘을 예술적 퇴폐 현상으로 진단하며 중심의 상실을 한탄했다. 예술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서양미술사 이 책은 형태와 색채 등 미술을 이루는 구성 요소를 살펴봄으로써 각 시대 예술의 형상화 원리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나아가 그 바탕에 깔린 시대의 미학적 관념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또한 미술사에 머물지 않고 시대의 담론과 미학 등을 철학과 연결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구성된 미술사 책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이다. 이제 진중권의 서양미술사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보티첼리와 피카비아의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