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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WorkBook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하형록 지음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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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소설,일반하형록 지음
기업과 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큐티와 훈련 교재이다. 1회 100분씩 20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거나, 1주일에 하나의 키워드를 묵상하고 실천하는 형식으로 20주에 걸쳐 운영할 수 있다. 내용은 3개의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텝당 최소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20주에 걸쳐 큐티를 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30분씩 스텝별로 내용을 묵상하고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주 3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먼저 기본개념, 말씀묵상, 비즈니스맨의 간증으로 이어지며 한층 심화되는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기른다. 이것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잠재적 오류’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주님 앞에 내어놓는 진정한 고백과 회개로 인도할 것이다. 실천편인 스텝3에서는 성경적인 비즈니스와 근무 자세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생각하고 도전하도록 격려하고, 실천 후 변화와 감동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나의 일터 안에 P31의 ‘성경적 비즈니스와 삶의 원리’를 심어가도록 이끌어준다.추천사 저자의 말 《P31 워크북》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일터 선교사 선언문 《P31 워크북》 이렇게 활용하세요 LEVEL 1. 성경적 기업 이해하기 P31-1. 고귀한 성품을 가진 회사 Be rare P31-2. 고객의 신뢰를 얻는 회사 Earn trust P31-3. 상처를 주지 않는 회사 Be kind P31-4. 시장을 개척하는 회사 Be a pioneer P31-5. 인정을 베푸는 회사 Provide LEVEL 2. 성경적 기업 성숙하기 P31-6. 신중하게 투자하는 회사 Invest prudently P31-7. 다 함께 뛰는 회사 Work diligently P31-8. 이윤을 창출하는 회사 Make profit P31-9. 주인이 솔선수범하는 회사 Lead by example P31-10. 높은 목적을 가진 회사 Seek the higher purpose LEVEL 3. 성경적 기업 나타내기 P31-11. 항상 준비된 회사 Prepare for uncertainty P31-12. 단정한 차림의 회사 Dress well P31-13. 고객의 성공을 돕는 회사 Help the client get promoted P31-14. 엑스트라 마일을 실천하는 회사 Go the extra mile P31-15. 품격과 인품을 갖춘 회사 Be distinguished LEVEL 4. 성경적 기업 흘러가기 P31-16. 인애로 격려하고 조언하는 회사 Be eloquent P31-17. 투명한 회사 Be honest P31-18. 가족의 칭찬과 인정을 받는 회사 Praise that matters P31-19.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회사 The true wisdom P31-20. 하나님의 언약을 체험하는 회사 The reward, the promise《P31 워크북》과 함께 당신의 일터에 ‘P31 비즈니스’의 기적과 축복의 문을 열어가십시오! 《P31》 발간 1년, 구름 떼처럼 일어난 하나님의 기업가들! 세상식 비즈니스를 버리고 성경적 비즈니스의 길로. 고백과 회개, 결단과 실천의 참회록을 쓰며 말씀 앞에 무릎 꿇는 하나님의 기업가들! 미국 오바마 정부 건축자문 하형록 회장이 잠언 31장으로 일군 ‘P31 비즈니스’를 나의 사업 현장으로! 동일한 길을 가는 이를 위해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성경적 비즈니스 가이드, 《P31 워크북》. 20개의 키워드와 124개의 질문에 담긴 ‘P31 비즈니스’의 비밀. 많은 이들이 꿈꿔온 성경적 비즈니스와 삶을 이제 《P31 워크북》과 함께 시작한다! ■ 특별부록 - 성경적 건축회사 ‘팀하스’가 ‘P31’을 바탕으로 세운 사훈과 근무원칙 전격 공개! - 세상 기업에서 하나님의 기업으로 돌아서는 신앙선언, ! 《P31워크북》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P31》 출간 6개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P31’의 이름으로 모인 곳마다 ‘P31’의 방법대로 사업을 하고, 회사에서 일하겠다는 사람들이 구름 떼처럼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 현상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성령님의 일하심을 감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P31’이 성령의 바람을 타기 시작했다는 것을 믿습니다. 세상은 지금 교회 이외의 어떤 곳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독교의 뿌리이자 큰 기둥이었던 유럽과 미국의 교회들이 급속히 그 힘을 잃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교회 밖 어디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불안한 정치 상황과 침체일로의 경제 상황이 계속되면서 성도들의 신앙은 매 순간 시험대에 오를 수밖에 없고, 무엇보다 치열한 생존경쟁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비즈니스맨들과 불확실한 미래로 불안해하는 청년들에게는 신앙과 삶은 별개의 세계로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성경에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나의 삶에서는 작동되지 않는’ 고장 난 실행버튼과도 같이 느껴집니다. 그랬던 그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다가왔습니다. ‘P31’을 통해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의 많은 비즈니스맨들과 청년들이 ‘신앙과 비즈니스가 다르다’, ‘신앙과 현실의 삶은 다르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성경대로 살고, 성경대로 비즈니스 하며’ 주님의 약속된 축복과 은혜를 세상에 나누는 세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보며 저자와 한국의 교계 지도자들은 이들을 성경대로 비즈니스하는 ‘일터 선교사’로 훈련하여 한국과 세계 곳곳의 일터에 복음의 전도자, 복음의 증인으로 파송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구체화된 것이 바로 ‘600만 일터 선교사 파송 사역’입니다. 이 사역은 2015년 가을부터 한국의 주요 대형교회와 전국의 수많은 교회로부터 요청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 Biblical Seminary와 한국 고신대학교 그리고 CBMC 역시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의 출범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약 6만 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 만일 매년 10명씩의 일터 선교사를 세운다면 한 해에 60만 명, 10년이면 600만 명이 됩니다. 이들이 일터 선교사가 되어 회사와 학교,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P31’을 실천하며 살아갈 때,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해외의 일터에도 파견되어 기독교가 넘어진 유럽과 미국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P31 워크북》은 바로 이 ‘일터 선교사’ 훈련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일회성 워크북이 아니라 일터 선교사 교육을 위한 정식 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며, 《P31》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보다 심층적인 사업 현장에서의 문제들을 말씀과 신앙으로 묻고 답할 수 있게 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재입니다. 이 사역은 어느 한 사람의 생각에서 시작된 게 아니라, ‘P31’을 통해 저자의 삶에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본 모든 사람들이 함께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자의 삶에 심으신 ‘성경식 비즈니스’의 모형인 ‘P31 비즈니스’가 한국의 기독실업인과 청년들, 한국교회를 통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퍼져나가게 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계획을 모두가 목도하게 되기를 믿음으로 기대합니다. 《P31워크북》, 이렇게 활용하세요 이 책은 기업과 일터에서 심도 있는 큐티와 훈련 교재로 활용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1회 100분씩 20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거나, 1주일에 하나의 키워드를 묵상하고 실천하는 형식으로 20주에 걸쳐 운영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3개의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텝당 최소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20주에 걸쳐 큐티를 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30분씩 스텝별로 내용을 묵상하고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주 3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기본개념, 말씀묵상, 비즈니스맨의 간증으로 이어지며 한층 심화되는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이것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잠재적 오류’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주님 앞에 내어놓는 진정한 고백과 회개로 인도합니다. 실천편인 스텝3에서는 성경적인 비즈니스와 근무 자세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생각하고 도전하도록 격려하고, 실천 후 변화와 감동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나의 일터 안에 P31의 ‘성경적 비즈니스와 삶의 원리’를 심어가도록 이끌어줍니다. 1. 기본개념(Concept) 저자가 팀하스사를 통해 20년간 실천해온 ‘P31 비즈니스’의 핵심개념을 2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2. 단계별 질의응답(Step 1, 2, 3) 단계별 질문에 대해 답을 하면서 나의 비즈니스와 직장생활을 점검하고, 성경적 대안과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의 변화를 적극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요구하고 이를 실천한 내용을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되어가는 직장과 자신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묵상말씀(Reference Bible) ‘P31 비즈니스’의 원리는 성경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기업 경영원리와 같습니다. 그래서 각 단계별 내용과 관련된 다른 성경말씀을 묵상하면서 자칫 ‘P31’에 고정되기 쉬운 시각을 넓혀 성경적 비즈니스 개념으로 확대하고 통찰하는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4. P31 비즈니스맨 스토리(P31e’s story) 이는 ‘P31 비즈니스’ 실천 간증으로, 크리스천 기업인과 직장인들이 회사 경영과 직장생활에서 실천하면서 경험한 감동적이고 생생한 현장의 기록입니다. 나이와 성별, 직업별로 다양한 이들의 간증을 통해 ‘P31 비즈니스’의 원리들이 실제 사업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0절은 크리스천 비즈니스맨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고귀한 성품(noble character)’이라는 단어와 ‘아내(wife)’라는 단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여기서 아내란, 예수님의 신부, 즉 성도를 뜻하며 바로 우리 비즈니스맨도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고귀한 성품이란 바로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성품,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예수님의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이런 삶은 보석보다 더 귀하다고 하신 것이다. 이 말씀에 따르면 성도의 기업은 돈을 많이 벌고, 세상에 이름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모든 것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 그래서 팀하스(TimHaahs) 사에서는 입사하기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창립정신에 동의하고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그렇게 20년간 이윤창출과 높은 성과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나의 이웃’인 동료와 고객,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만나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고귀한 성품’을 가진 회사의 길을 걷고 있다. P31-1. 고귀한 성품을 가진 회사그동안 성도의 고귀한 성품이 가장 드러나지 않은 영역이 비즈니스 현장이었다. 사업과 신앙은 다르다고 생각했고 세상에서 생존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온 비즈니스맨이 많았다. 하지만 비즈니스 현장은 우리 삶의 핵심 현장 중의 하나이고 그곳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없다면 빛 된 소명을 실천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모두가 세상식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그 현장에서 우리는 고귀한 성품을 가진 성도다운 비즈니스를 해야만 한다. 이 말씀은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주지 않는 것’은 세상적인 것이며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는 사랑’이 고귀한 성품을 가진 성도다운 비즈니스라고 말씀하고 있다.P31-1. 고귀한 성품을 가진 회사 Step21. 현재 나의 사업체의 목적 혹은 철학은 고귀한 성품을 가진 자, 즉 성도인 우리의 존재 목적과 일치하는지 묵상해봅시다. 또는 동료나 가족, 멘토와 이점에 대해 함께 토론한 뒤 이 질문에 답해봅니다.2. 나의 사업체나 나의 직장생활이 고귀한 성품을 가진 성도답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 고귀한 성품을 가진 회사가 되기 위해 어떤 선택이 필요할지 생각해서 적은 뒤 실천에 옮겨봅니다.P31-1. 고귀한 성품을 가진 회사
매일 스케치 동물
마이북 / 연필이야기 (지은이)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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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북소설,일반연필이야기 (지은이)
Daily Sketch Series 6권.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동물 70여 컷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다양한 동물의 크기와 움직임과 표정 등을 고려하여 드로잉 연습하기에 좋은 것으로 가려 뽑았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 - 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동물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들어가는 말 -준비물 -연필로 선 연습하기 -펜으로 선 연습하기 -동물을 그리는 마음 -연필로 동물 1-36 -펜으로 동물 1-38 -내가 그린 동물하나씩 따라 그리는 동물 드로잉 기초 나만의 완성도를 맘껏 누리고 싶다면… <매일 스케치 동물>은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동물 70여 컷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다양한 동물의 크기와 움직임과 표정 등을 고려하여 드로잉 연습하기에 좋은 것으로 가려 뽑았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동물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동물>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와 <매일 스케치 강아지>에 이어 동물에도 도전해 보려구요. _올림푸스 *동물들의 생생한 표정을 그리는 게 재미있어요. _다른길 *선이 복잡하지 않아서 초보자가 그리기에 너무 좋아요. _해오름다솜반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본능이다. _찰스 다윈 *동물은 유쾌한 친구이다. 질문도 비판도 하지 않으므로…. _조지 엘리엇 <매일 스케치 동물>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여러 동물의 동작과 표정을 그려 보고 싶은 사람 -동물의 몸짓을 완성도 있게 표현하고 싶은 사람 -인간보다 아름다운 동물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사람 -왠지 힘에 겨운 날 확실한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은 사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은 사람 그리기 방법을 잊고 생각 없이 끄적이기!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고 그릴 텐데,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 맘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그리기 책을 찾습니다.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즐겁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책입니다. 드로잉의 기본적인 도구인 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처음 드로잉을 할 때는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뭔가를 그리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족하면 됩니다.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면, 잘 못 그렸을 때 쉽게 지칠 수 있고 단지 책을 샀으니 꼭 그려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을지 몰라요. 그러면 몇 장 그리다가 그리기 싫어지고 어느새 책도 안 보게 되죠.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지요. 하지만 선이 비뚤고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지 좋아지니까요. 특히 이 책에는 명암 없이 형태만 있는 그림이 많아서 연필이나 펜으로 계속 선 그리기를 하게 되고, 드로잉 실력도 차츰 좋아져요.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빨리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그린다고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차분한 마음으로 해도 충분한데, 빨리 그리다 보면 선이 엉망이 돼요.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는 속도는 자연히 빨라지니 처음엔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이 필수예요.그리고 사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세요.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기 전에 충분히 관찰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린 후에 관찰해서 원하는 그림에서 멀어지고 말죠.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요. 그리는 방법을 다 알아야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드로잉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방법을 모른 채, 생각 없이 끄적이는 게 좋아요.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그린비 / 고미숙 글 / 2007.05.07
11,900

그린비소설,일반고미숙 글
삶을 만난 공부, 호모 쿵푸스 는 \'공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책이다.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공부에 대한 편견을 깨고 공부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정립하였으며, 새로운 공부 방법을 통해 인생역전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이전과는 차별화된 공부의 의미와 실험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근대 이후 축소된 공부의 의미에서 벗어나 \'앎의 즐거움\'과 \'배움의 열정\'에서 공부를 시작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고전에서 배운 지혜와 고전을 응용한 공부법을 제시하여 근대적 공부를 넘어선 새로운 공부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여러 인물들의 일상생활 공부를 함께 살펴보며, 공부가 우리 삶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현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저자는 수단으로서의 공부가 아니라 공부가 삶이 되는 공부를 이야기한다. 일상의 모든 순간을 앎의 자원으로 삼는, 즉 삶을 위한 공부가 진정한 공부라고 강조하고 있다. 지식의 사적 소유를 해체하고 배움과 가르침의 경계가 사라진 공부, 오직 배움의 열정만으로 공부해서 남에게 퍼주는 공부의 목적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머리에 프롤로그 _ ‘세 개의 절망과 하나의 희망’이 있는 풍경 1부 학교, 공부에 대한 거짓말을 퍼뜨리다 1. 학교, 공부를 독점하다 2. 거짓말 하나―공부에는 때가 있다? ‘학번 공화국’ | 아줌마들의 ‘원초적 본능’ | 대학로와 ‘종삼’이 통하는 길 | 공부엔 때가 있다! 3. 거짓말 둘―독서와 공부는 별개다? 제갈량과 허생 | 책과 패스트 푸드 | 독서는 고리타분해! 4. 거짓말 셋―창의성만 있으면 만사 OK? 시설과 서비스로 승부한다 | 렛잇비!―자율성에 대한 심각한 오해 2부 고전에서 배우는 ‘미-래’의 공부법 1. 새로운 지도 그리기 2. ‘앎의 코뮌’에 접속하라! ‘유년기’라는 함정 | 학교와 ‘코뮌’의 차이 | 꿈은 이루어진다! | 공부는 ‘네트워킹’! 3. 암송과 구술―아는 만큼 행복하다! 「변신」과 「오감도」 | 암송의 힘 |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 구술, 리더십과 유머의 원천 4. 독서로 인생역전!―호모 부커스(Homo Bookus) 책과 우리 시대 | 책과 몸―찰떡궁합 |책과 연애, 그 은밀한 접속 | 오래된 미래, 도래할 과거 | 고전, 우정의 메신저 5. 글쓰기는 신체를 어떻게 단련시키나 공부의 최종심급, 글쓰기 | 서곡 | 차이를 구성하라 | 일이관지(一以貫之) | 지전능변(知典能變) | 글쓰기와 운명 3부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학습하라-“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1. 평생의 일대사 2. “천지에 가득한 책의 정기” 3. 몸과 일상, 문명의 거처 자폐증 앓는 사회 | 사랑, 이보다 훌륭한 텍스트는 없다! | 질병과 죽음―최고의 스승 | 운명애(Amor fati)를 터득하라! | “네가 먹는 음식이 바로 너다!” 4. 스승, 배움의 전령사 스승과 친구 | 감염과 촉발 | 천하를 그대 품안에 | 덧달기 1: 공부의 달인들 | 덧달기 2: ‘공부와 밥과 우정’이 있는 풍경 5. 공부는 어떻게 혁명과 조우하는가? 고향은 없다! | ‘가장 억압받고, 가장 소외되지 않은’ | 유목 혹은 마법의 변신술 에필로그 _ 공부해서 남 주자! 인물 찾아보기 이 책은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공부에 대한 편견을 깨고 공부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정립하여, 새로운 공부 방법을 통해 인생역전할 것을 말한다. 공부란 단순히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공부하는 것, 암송과 구술을 통해 소리로써 타인들과 공명하고 스승과 친구를 만나 함께 공부하는 것이다. 돈과 출세 등 다른 목적을 위한 것은 공부가 아니고, 일상의 모든 순간을 앎의 자원으로 삼는, 삶을 위한 공부가 참다운 공부라고 말한다. 지식의 사적 소유를 해체하고, 배움과 가르침의 경계가 사라진 공부, 오직 ‘배움의 열정’만으로 공부해서 남에게 퍼주는 공부의 목적을 강조한다. “삶을 위한 공부, 남을 위한 공부” ― 공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책,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공부는 평생의 일대사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주위의 모든 것과 접속하면서 무언가를 학습한다. 내면을 살펴봐도 그렇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것, 그것은 인간의 자연스런 본능이다. 그러나 근대 이후 공부는 학교에서 하는 것, 특별히 어떤 자격증이나 전문성을 위해 하는 것으로 축소되어버렸다. ‘호모 쿵푸스’(Homo Kungfus)란 이런 축소된 공부가 아니라 일상 전체를 온몸으로 공부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정립된 ‘공부하는 인간’이다. 호모 쿵푸스에게 공부는 단순히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쿵푸(功夫)처럼 온몸으로 배우는 공부, 앎에 대한 열정과 배움의 기쁨으로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학습하는 공부이다. 이 책은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공부에 대한 편견을 깨고 공부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정립하고, 새로운 공부 방법을 통해 인생역전할 것을 주장한다. 이 책의 지은이 고미숙(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이전과는 다른 공부의 의미, 실험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전학교’를 비롯하여 ‘토요서당’, ‘일요서당’ 등의 청소년 프로그램 등 고전을 응용한 공부, 그와 함께 공부하는 사우(師友)들의 일상생활 공부를 함께 풀어내 공부가 우리 삶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현장 또한 보여준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가? 욕망의 심층에서 대답하면 보통은 부와 명예, 출세와 성공이라는 답이 나올 것이다. 여기서 공부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억지로 하는 ‘수단으로서의 공부’, 자격증과 학벌을 위한 ‘경쟁’, ‘입시지옥’ 등이 말하듯 그다지 즐겁지 않은 일이다. 공부가 성적으로 귀결되는 이런 공부가 문제가 있다는 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런 현상을 불러일으킨 무의식적 전제, 근대 이후 우리에게 뿌리박힌 공부에 대한 편견이다. 이 책은 이런 편견에서 벗어나 ‘앎의 즐거움’, ‘배움의 열정’에서 시작할 것을 얘기한다. 공부란 그 자체로 기쁨이자 삶이므로. 선입견 ① 공부에는 때가 있다 8세, 13세, 16세, 19세. 각급 학교 입학 연령이다. 제도 교육은 이렇듯 같은 나이대의 아이들을 한 장소에 모아 놓고 일정 기간 교육시킨다. 이러한 연령별 학습은 공부란 그 나이 때만 하는 것으로, 즉 “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는 말을 반복하게 한다. 그러니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누구나 ‘지겨운 공부에서 해방’된 것처럼 생각하고 더이상 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공부가 외부의 자극을 끊임없이 받아들이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스스로 향상시키는 과정이라면,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아동 때부터 성인이 되었을 때까지 때를 가리지 않고 공부해야 한다. 오히려 삶에 대해 통찰할 만한 시야가 열린 성인이 되었을 때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나아가 이 선입견의 더 큰 문제는 이로 인해 노인과 청년 등 세대 간이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청년은 젊음의 열정으로, 노인은 지금껏 쌓아온 연륜과 경험으로 서로의 공부에 힘과 자극을 줄 수 있다. 선입견 ② 공부와 독서는 별개다 제도 교육 안에서의 독서는 공부와 다르다. 교과서나 참고서가 아니면 기껏해야 논술을 위한 다이제스트가 독서의 범주에 해당할 뿐이다. 이런 독서 실태는 대안학교에서도 다를 바 없다. 마치 공부는 여러 활동·경험을 통해서만 얻어진다는 듯,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 등에 매진하고, 독서에는 도통 무관심하다. 이런 실태는 학교식 공부법이 독서는 개인의 취미나 교양의 영역이고, 공부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이라는 이분법을 밑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고서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주장, 삶에 대한 정리된 의견과 통찰은 무엇보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왕성한 질문을 쏟아낼 수 있는 것은 독서로부터 비롯된다. 선입견 ③ 창의성은 자율성에서 비롯된다 ‘창의성이 곧 경쟁력이다’, ‘어릴 적부터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 등 1990년대 중반 이후 교육에 관한 창의성 담론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학생이 자율적으로 공부하도록 하는 교육법이 성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보다는 건물, 외관 등의 시설 투자나 엄격한 학사 시스템 등 교육 여건에만 매달리게 되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자율성을 보장한다고 해서 저절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주변에 널린 광고와 인터넷, 동영상 등에 시각을 빼앗겨 수동적인 사고를 할 가능성이 더 크다. 무엇보다 문제는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창의성’이란 게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기획력, 신상품 개발의 아이디어 등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창의성’의 이름에 값하자면, 기존의 삶의 지도를 다른 방식으로 그려내는 것이라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가령 “돈 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스스로 몸을 돌볼 능력을 터득해 병원 없이도 살 수 있는 사회는 불가능한가?”와 같이 삶의 문제를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 상상력 말이다. 이런 상상력은 자율적으로 놓아둔다고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교육 현장의 강도,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 토론을 통해 스스로 생각을 바꿔 나가겠다는 의지 등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은 수단으로서의 공부가 아니라 공부가 삶이 되는 공부를 말하고 있다. 근대 사회는 공부를 학교에서만 하는 것, 성적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가둬둠으로써 머리로만 하는 공부, 자신만을 위한 공부로 축소시켰다. 이렇게 공부가 삶과 유리된 상태를 벗어나려면, 전혀 새로운 공부법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고전에서 배운 지혜, 고전을 응용한 공부법을 새롭게 제시하여 근대적 공부를 넘어 새로운 공부의 세계로 인도한다. 1. 소리 내어 암송하라 암송이나 낭송은 묵독과 달리 소리를 내서 공부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타인과 공명하고, 자신의 귀로 들리는 소리를 통해 학습하는 이 방법은 머리와 몸을 함께 훈련하는 공부법이다. 암송을 제대로 하려면 목(발성기관)을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고, 오장육부 특히 신장에서 기운을 끌어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암송은 배운 것을 타인과 나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 다 함께 리듬을 타야 즐거운 공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공부법의 가장 큰 장점은 잘 외우는 사람이든 잘 못 외우든 사람이든 서로를 소외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뛰어나면 뛰어난 대로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소리를 합치면 되기 때문이다. 근대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는 공부가 지식의 사적 소유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이에 반해 암송은 타자와 나누면 나눌수록 더 효과적인 공부법이므로 누군든,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 2. 사람들 앞에서 구술하라 암송과 더불어 중요한 공부법 하나가 구술이다. 구술이란 어떤 상황이나 문맥을 서사적으로 재현하는 능력이다. 구술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대상을 장악하는 힘, 대상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국면을 연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대상을 즉흥적이고 파편적인 단어와 구절을 나열하는 수준이다. TV와 인터넷, 동영상 등 시각적 스펙터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럴수록 정보와 정보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푸는 훈련이 요구된다. 그리고 구술 능력을 리더십으로 연결된다. 상황을 언어로써 풀어내는 능력, 한마디로 썰을 잘 푸는 사람 곁에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3. 책을 읽어라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독서이다. 초야에 묻혀 있던 제갈량이 유비의 삼고초려로 세상에 나오자마자 천하를 쥐략펴락할 수 있었던 것도 오로지 독서의 힘이다.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경륜하고, 천하고금의 이치를 꿰뚫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책에는 세상의 이치와 삶의 지혜가 담겨 있으므로 책을 읽으면 그 지혜를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다산 정약용이 말했듯이, 독서란 ‘세상을 경륜하는 것은 물론 귀신과 통하고 우주를 지탱하는’ 위대한 공부이다. 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의 모든 책이 내 인생의 자신이 될 테니까 말이다(105쪽). 그리고 책 중에서는 생사를 가로지르는 원대한 비전이 담긴 책, 한 시대의 통념에 맞서 치열하게 투쟁한 책, 마주칠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책을 읽어야 한다. 『주역』처럼 우주의 비의가 담겨 있는 책, 성경이나 불경처럼 인간의 존재론적 물음을 탐구하는 책, 『돈키호테』나 『열하일기』처럼 삶의 지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책 등등 원대한 비전과 눈부신 지혜로 가득 찬 고전을 읽어야 한다. 4. 앎의 코뮌을 조직하라 앎의 코뮌이란 일종의 공부 네트워크이다. 제도나 시스템에 의해 작동하는 학교와 달리, 코뮌은 구성원들이 앎을 찾아 능동적으로 결합한 공동체라 할 수 있다. 여기엔 직업도, 나이도, 당파도 필요 없다. 오로지 앎의 열정에 따라 스승을 만나고 벗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근대 이전의 학인들은 스승을 찾아 천릿길을 마다 않고 걸어갔으며, 그 길에서 만난 벗들 즉 도반과 함께 가르침을 얻었다. 스승을 찾아 만나고 벗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오늘날 역시 가능하다. 지금 우리가 선 자리를 배움터로 전환하면 되기 때문이다. 가령 대학에서는 교수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조직해서 함께 공부하면 된다. 대학 밖에서도 멋진 스승들을 만날 수 있고, 인생 길목마다 나를 이끌어줄 만한 존재는 계속 출현하기 마련이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이다. 책 읽고, 토론하고, 그와 더불어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를 조직하면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앎에 대한 열정’ 하나뿐이다. 5. 일상에서 공부하라 인생의 모든 순간이 공부거리이다. 생의 굽이마다 찾아오는 역경, 삶과 죽음의 문제, 일상생활과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까지 다 공부의 자원이다. 근대 이후 앎은 가시적이고 합리적인 세계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과도 나아가 일상과도 분리되었다. 그러나 일상의 순간들을 공부하지 않고서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지식을 특정 영역에만 한정한 채 공부를 하면, 머리에는 지식이 가득하지만 일상에서는 쓸모없는, 배운 것이 아무런 소용 없는 꼴이 되기 십상이다. 근대 이전의 학인들은 자연을 탐구하고 여기에서 얻은 지혜로 일상을 또 탐구했다. 공부란 이렇게 저 너머의 세계에 가두지 않고 지금 발 딛고 있는 현장과 매끄럽게 닿아야 하는 것이다. 자연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은 문명을 자연 삼아 탐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에서 공부의 자원으로 삼을 수 있다. 문명과 일상의 모든 것을 공부의 자원으로 삼는다는 것은 공부가 다른 어떤 것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 그 자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고민함으로써 자신을 바꿔나가는 공부, 어떤 결과를 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충만하게 만들기 위한 공부가 진짜 공부인 것이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공부가 되면, 거기에는 배움과 가르침의 경계가 사라진다. ‘배움의 흐름’ 속에서는 가르치고 배운다는 ‘행위’는 있을지라도 더이상 배울 게 없을 만큼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것도 줄 게 없는 모자란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연암이 말했듯이, 성인이란 남을 가르치고 훈계하는 존재가 아니라, 남보다 앞서 부지런히 배우는 존재였다(175쪽).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이란 배움의 열정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학교의 억압적 구조, 교실의 붕괴를 걱정하는 모든 선생님들, 사교육비를 벌기 위해 애쓰면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모든 부모들도 먼저 공부해야 한다. 그러면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감염될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새로운 공부법의 핵심은 지식의 사적인 전유를 해체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교육과 공부의 문제는 자본주의가 사적 소유에 기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전문 지식, 자신만의 부와 영달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앎이란, 천지에 떠도는 정보의 흐름, 말의 길들에서 어떤 한 부분을 특정한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다. 때문에 그것은 한 개별 인간의 두뇌에서 나오는 산물이 아니라, 두뇌들의 네트워크, 특별한 집합적 관계의 산물이다. 한마디로, 앎은 원천적으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전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공부의 목적은 천지에 가득한 지혜의 흐름을 세상 곳곳으로 옮겨주는 데 있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면서 배우는, 알면 아는 대로 모르면 모르는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배운 것을 나누어 주어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공부를 통해 삶 전체가 바뀌는 인생역전의 순간이 바로 여기에 있다. 공부해서 남 주자!
엄마의 말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북섬 / 박동주 글 /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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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육아법박동주 글
걱정하고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 『엄마의 말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저자와 다른 아이에 비해 공부도 발육도 늦된 자녀(건훈)에 대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녀교육서로, \'자녀를 행복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는 부모의 말 한 마디가 자녀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특히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자녀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아이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라고 지적한다. 그 노하우로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한글도 떼지 못하던 건훈이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혼자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3대 명문인 럭비스쿨과 경제명문인 UCL 경제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지금은 국제적인 금융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프롤로그 - 아이와 함께 큰 꿈을 꾸자 1장 엄마부터 달라져야 한다 - 엘리트 교육 성공하는 엄마의 생각과 습관 엄마가 꿈을 꿔야 아이의 미래가 열린다 엄마의 생활모습이 아이의 인생교과서다 1) 새로운 것을 배우는 모습을 보여주자 2) 먼저 텔레비전을 끄자 3)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내 아이에게는 내가 최고 전문가 아이의 건강부터 챙기자 엄마들 모임을 줄이자 아빠가 최소한 해줘야 할 것들 2장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이 성공교육이다 긍정적 자기 암시를 심어주자 아이는 칭찬을 먹고 자란다 1) 진심으로 칭찬한다 2) 조금이라도 발전하면 무조건 칭찬하자 3)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다 4) 칭찬보다 더 중요한 것 잔소리도 기술이다 1) 뒷감당을 부모가 대신 해주지 말자 2) 여러번 잔소리하기보다 한 번에 짧게 꾸짖는다 3) 때로는 부드러운 말이 효과적이다 아이 스스로 꿈을 꾸게 해주자 친근한 인물로 역할 모델을 제시해주자 대화의 끈을 놓지 말자 편지로 이어진 대화, 그리고 기도 아이를 VIP처럼 대하자 3장 국제적 엘리트로서 소양을 갖추게 하는 법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을 길러주자 외동아이가 극복해야 할 것들 1) 나눌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 2) 정신적 후원자가 필요하다 3) \'어린애 취급\'하지말자 4) \"네 가문은 네가 일궈라\" 여행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자 1) 내 아이에게 맞는 여행 준비하기 2) 여행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몇 가지 조건 나와 다름을 포용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 공부의 동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키우자 강자의 최고 미덕은 겸손임을 알게 하자 4장 공부는 이 세 가지면 끝! - 독서교육, 영어교육, 경제교육 노하우 책만 좋아해도 공부의 80퍼센트는 성공한 것 1) 독서는 학습능력도 길러준다 2) 독서는 대화의 고리를 만들어준다 3) 독서는 아이의 진로를 이끌어줄수 있다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려면 1) 최대한 많이 읽어주자 2) \'독서=재미\'라는 것을 인정해주자 3) 심심할 틈을 주자 4) 아이의 관심분야를 살려준다 5) 친숙한 매체를 활용하자 6) 엄마가 같이 읽자 7) 아이에게 책 선택의 기회를 주자 8) 독후활동으로 부담을 주지 않는다 글로벌 무대로 나서기 위한 기본 도구, 영어 1) 일단 시작하자 2) 만화영화로 영어에 흥미 붙이기 3) 적은 돈으로 영어 공부하기 4) 원어민 선생님과의 회화공부 5)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해 준 해외여행 6) 영어 글쓰기로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킨다 7) 현지영어적응 경제교육으로 아이를 행복한 부자로 키우자 1) 생활 속에서 경제를 이야기하기 2) 백만장자 마인드를 심어주자 3) 한푼의 돈도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치자 4) 조금 부족한게 아이에겐 약이 된다 5) 자신의 가치를 높이도록 가르치자 6) 최고의 자산은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자 7) 돈을 가치 있게 쓰는 법을 알려주자 5장 유학,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하나의 대안 아이가 원하는 유학이어야 한다 유학을 위한 긴 준비, 엄마의 재테크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나도 헤쳐나가라 남과 다른 길을 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에필로그(건훈이의 말) - 내 꿈을 향한 몇 가지 장면들
그리스인 조르바
문학과지성사 / 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은이), 유재원 (옮긴이)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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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은이), 유재원 (옮긴이)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대표작. 사용 인구가 1천만 명 정도인 언어로 쓰인 작품이 이렇게 전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얻은 경우는 흔치 않다. 카잔자키스는 깊은 고찰에서 나온 심오한 사상과 예민한 감각에서 나온 섬세한 감수성, 반복되는 탈고로 다듬어진 아름다운 문장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조르바'를 창조하여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세계 곳곳에서 번역되었으며, 자유로운 인간의 원형 조르바는 많은 독자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 이미 한국어로 여러 종이 번역되었으나, 그리스어에서 한국어로 직접 번역한 것은 이번 문학과지성사 판이 처음이다. 그동안 출간된 책들은 영어판을 중역한 것이거나, 그리스어-불어-영어-한국어를 거친 삼중 번역판이었다. 1946년 <그리스인 조르바>가 세상의 빛을 본 지 70여 년, 1975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지 40여 년 만에 최초로 중역이 아닌 그리스어-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된 것이다. 번역자 유재원은 그리스학에 정통한 전문가로, 그리스 아테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리스학과 명예교수이자 한국-그리스 협회 회장이다. 오랫동안 카잔차키스의 전 작품을 연구하고, 실제로 카잔차키스와 조르바의 행적을 짚어 작품 속 공간까지 살펴온 번역자는, 평생 동안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등장인물의 숨결과 문화까지 담아 번역했다.프롤로그 그리스인 조르바 작가 소개 작품의 배경 조르바와 카잔자키스, 니체 옮긴이 후기70년을 기다렸다! 전 세계 독자가 선택한 현대의 고전 한국 최초 그리스어 원전 번역 “조르바는 내게 삶을 사랑하는 법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자키스Νκο Καζαντζκη(1883~1957)의 대표작 『그리스인 조르바Βο και Πολιτεα του Αλξη Ζορμπ』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사용 인구가 1천만 명 정도인 언어로 쓰인 작품이 이렇게 전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얻은 경우는 흔치 않다. 카잔자키스는 깊은 고찰에서 나온 심오한 사상과 예민한 감각에서 나온 섬세한 감수성, 반복되는 탈고로 다듬어진 아름다운 문장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조르바’를 창조하여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세계 곳곳에서 번역되었으며, 자유로운 인간의 원형 조르바는 많은 독자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이미 한국어로 여러 종이 번역되었으나, 그리스어에서 한국어로 직접 번역한 것은 이번 문학과지성사 판(版)이 처음이다. 그동안 출간된 책들은 영어판을 중역한 것이거나, 그리스어-불어-영어-한국어를 거친 삼중 번역판이었다. 1946년 『그리스인 조르바』가 세상의 빛을 본 지 70여 년, 1975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지 40여 년 만에 최초로 중역이 아닌 그리스어-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된 것이다. 번역자 개개인의 역량을 떠나, 번역에서 한 언어를 거칠수록 의미의 누락이 생기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번역이란 곧 문화를 옮기는 것으로, 해당 언어권과 문화를 모르고서 정확히 번역하기는 쉽지 않다. 번역자 유재원은 그리스학에 정통한 전문가로, 그리스 아테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리스학과 명예교수이자 한국-그리스 협회 회장이다. 오랫동안 카잔자키스의 전 작품을 연구하고, 실제로 카잔자키스와 조르바의 행적을 짚어 작품 속 공간까지 살펴온 번역자는, 평생 동안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등장인물의 숨결과 문화까지 담아 번역했다.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직접 만나지 못한 현대의 고전 작가의 숨소리마저 담은 원전 그대로의 조르바를 만난다! 내가 새삼 이 작품을 새로이 번역하려는 것은 평생 그리스학을 전공한 언어학자로서 이 명작을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다 더 정확하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_유재원(한국-그리스 협회 회장) 한국에 처음 소개된 『그리스인 조르바』 번역본은 영어 중역인 데다, 심지어 번역 저본인 영어판조차 불어 중역판이었다. 영어권에서도 그리스어 원전을 직접 번역하여 출간한 것은 2014년에 와서다. 그 전까지 한국인들은 그리스어-불어-영어-한국어 삼중의 번역으로 ‘조르바’를 만나온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그리스인 조르바』라고 알아왔던 번역본을 그리스어 원본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에 놀랄 것이다. 누락과 오역을 넘어 원작에는 없는 내용이 추가되기도 했다. 최근 한국에서도 2014년 새로이 번역된 영어판을 저본으로 한 번역본들이 출간되었으나, 이 역시 여전히 그리스어-영어-한국어 중역이다. 이전 판본과 비교하여 2014년 영어판이 훨씬 원전에 가까운 것은 사실이나, 이를 저본으로 중역할 경우 그리스어 원전과 다른 영어 번역자의 임의적인 문단 나누기와 자의적인 변형 및 외국어 사용 등을 따라갈 뿐 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번역자 개개인의 역량을 떠나, 중역은 기본적으로 물리적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번역자 유재원은 이 명작을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전하고 싶었기에 여러 한국어 번역본이 있음에도 새로이 번역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책의 번역은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 카잔자키스의 어휘력은 놀라워서 크레타 방언은 물론 터키의 동북부 흑해 지방의 폰토스 방언까지, 사전에서도 찾기 힘든 단어들이 즐비했다. 번역자 유재원은 그리스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그리스를 연구해온 학자로서 평생의 역량을 담아, 또 원어민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번역에서 생기는 손실과 오류를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카잔자키스의 작품이 그렇듯이 『그리스인 조르바』에도 그리스에서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그리스 토착문화와 근현대사에 대한 지식 없이는 번역하기 까다로운 문화적, 사회 정치적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시대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어떻게 조르바의 철학을, 사고 변화를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작품에는 클레프테스 풍의 민요나, 아만 송 등의 지역 음악, 『베르토둘로스』 등 시대를 나타내는 작품들이 등장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토속문화를 이해하지 않고는 오류가 나기 쉽다. 또한 그리스 문화에 핵심적인 정교회 성당과 예법에 대한 묘사는 정교회 신자가 아니라면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번역자가 그리스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오랜 정교회 신자라는 점은 정교회 문화가 지배적인 그리스 문화를 전달하기에 더할 나위 없을 이점이 되어주었다. 그리스 연구자로서의 옮긴이의 신념은 작가 이름 표기에서도 드러난다. 옮긴이 유재원에 따르면 그리스어에 가까운 작가 이름 표기법은 ‘카잔자키스’이다. 번역자는 ‘카잔차키스’라는 표기가 이미 널리 알려져 고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카잔자키스에 관련된 여러 오해를 분명히 밝히고자 신념을 밀고나갔다. 전혀 다른 두 인간의 성장과 우정 “방금 한 그 말, 다시 한 번 해줘요, 대장. 내게 용기를 주니까요. [……] 이제 우리 둘이서 폭탄에 불을 붙입시다.” _본문에서 작가 자신의 화신인 ‘나’는 35세의 젊은 지식인으로서 육체의 쾌락을 경멸해 음식도 조금씩 몰래 먹듯 하는 책벌레 구도자이다. ‘나’는 갈탄광이 잘되면 모두 형제처럼 함께 일하고, 모든 것을 나누며, 함께 똑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옷을 입는 공동체를 조직해보겠다는 이상적인 꿈도 꿨다. 이성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먹물이자 세상에 뛰어들어 행동하기보다는 글을 통해 세상을 보는 책벌레 ‘나’가 대지의 어머니 가이아에게서 미처 탯줄을 자르지 못한 듯한, 길들여지지 않은 위대한 영혼 조르바를 만나고 큰 변화를 겪는다. 관념은 던져버리고 직접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원시 사냥꾼 같은 직감과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창의성, 망설이고 고뇌하기보다는 내면의 소리에 따라 주저 없이 행동하고, 죽음과 불행 앞에서도 당당하게 맞서는 조르바의 모습에서 나는 영적 스승의 영혼을 느낀다. 그러나 둘의 관계는 절대 일방적이지 않다. 조르바는 자신을 믿어주는 ‘나’에게 영적 아버지를 대하듯 솔직하고 ‘나’를 더할 나위 없이 사랑한다. 그래서 조르바는 둘의 이별 후에도 계속 ‘나’를 생각하고, 최후의 순간 그의 소중한 산투리를 ‘나’에게 남겨 자신을 오래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그동안 조르바의 강렬함 때문에 ‘나’는 ‘조연’과 같이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조르바로 인한 ‘나’의 성장을 이해하지 않고 어떻게 조르바를 이해할 수 있겠는가? 번역자는 이 책에서 ‘나’와 ‘조르바’를 대등한 관계로 설정하고, ‘나’의 사상이 드러나는 부분, 조르바의 철학을 내면화하며 변화하는 부분의 번역에 더욱 주의를 기울였다. 조르바를 통한 ‘나’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나’로 인해 조르바가 얻은 마음의 평안과 사랑은 ‘나’가 선물한 것이었다.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다투며 성장해가는 모습은 성향과 연령대가 많이 차이나는 두 인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조르바의 자유 “이건 분명히 아쇼. 내가 인간이라는 걸.” “인간이라고요? 그게 무슨 뜻이오?” “보쇼, 자유인이란 거요.”_본문에서 카잔자키스는 니체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니체 철학에 경도되었다. 그런 그가 학교에 가본 적도 없는, 평생을 육체노동으로 먹고살아온 예순 다섯의 노동자에게서 니체의 ‘빼어난 인간’(bermensch, 보통 ‘초인’으로 번역됨)을 본다. 얼핏 보기에 조르바의 삶은 내키는 대로 사는 방종한 모습으로 보이기 쉽다. 그러나 조르바의 지향은 분명했다. 관습에 따라 무비판적으로, 낙타처럼 수동적으로 살기를 거부하고 사자처럼 적극적으로 자신의 판단 아래 치열하게 삶을 꾸려나가는 ‘빼어난 인간’과 같이 산 것이다. 그에게는 ‘니체’나 ‘빼어난 인간’과 같은 사상도, 단어도 필요 없다. 그저 그에게 ‘인간’이란 그런 존재, 곧 ‘자유인’인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을 방금 고용한 사장에게도 일은 노예처럼 하겠으나, 산투리는 자신이 원할 때만 치겠노라고 선언한다. 그런 그에게는 하느님도 악마도 두려운 대상이 아니다. 이 모두는 조르바의 험난했던 삶과 그를 통한 고찰에서 나온 것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들이 살았던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사이의 시대는 크레타의 독립 전쟁과 발칸 전쟁, 제1차 세계대전 등으로 암울했던 시기였다. 조르바는 한때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웠지만 혹독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애국적인 행동이 어떤 비극을 가져오는지 보고 깊은 회의에 빠진다. 그럴듯한 이념을 내세워 저지르는 온갖 비인간적인 범죄와 추악한 행위를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한 조르바는 결국 사람들을 옥죄고 편 가르는 이념, 제도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는 오히려 ‘일곱 층의 하늘도, 일곱 층의 땅도 하느님을 받아들이기에는 좁으나 인간의 가슴은 그분을 받아들일 수 있기에, 절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라’는 이웃 터키인의 말을 더 가슴에 새긴다. 자유와 일탈의 상징으로 보이지만, 조르바의 삶은 역사의 풍랑 속에서 고뇌와 간절함이 담긴 실존적인 선택이었다.“날 데려가시겠소?”[……]“왜요? 당신하고 뭘 같이 할 수 있는데요?”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왜, 왜? 사람들은 도대체 이유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거요? 그냥 기분 따라 하면 안 되나요? 예를 들어, 음, 나를 요리사로 데려가쇼. 내가 수프는 좀 끓일 줄 아니까……”나는 웃었다. 나는 도끼질하듯 맺고 끊는 게 확실한 그의 태도와 말들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나는 수프도 좋아했다. 멀고도 구석진 바닷가로 이 어수룩한 키다리 노인네와 함께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프와 웃음, 대화…… 그는 파란만장한 삶을 산 뱃사람 신드바드처럼 여행을 많이 한 듯했다. 마음에 들었다. “기분이 내키면 치죠, 알아듣겠소? 난 당신이 바라는 대로 당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소. 노예처럼요. 하지만 산투리는 전혀 별개요. 이놈은 야수요. 자유가 필요해요. 내가 기분이 내키면 칠 거요. [……] 하지만 이건 꼭 분명히 해둡시다. 내가 기분 날 때만이오. 계산을 분명히 합시다. 만약 내게 강요하면, 난 떠납니다. 이건 분명히 아쇼. 내가 인간이라는 걸.”“인간이라고요? 그게 무슨 뜻이오?”“보쇼, 자유인이란 거요.” “알 수 없는 일이죠.” 그가 중얼거렸다. “정말 알 수 없는 일이죠. 이 세상에 자유가 오기 위해 그렇게 많은 살인과 그런 끔찍한 짓거리가 필요하다니 말이오. 내가 저지른 못된 짓거리와 수많은 살인을 이야기한다면 소름이 끼칠 거요. 그런데 그 결과가 뭔지 아쇼? 자유였단 말이오. 하느님이 벼락을 쳐 죽이기는커녕 우리에게 자유를 줬단 말이오. 난 도무지 아무것도 이해가 안 돼요.”
풍경에 젖다 마음에 담다
달밭 / 박경자, 변광섭 (지은이), 홍대기 (사진) / 2020.06.01
10,000

달밭소설,일반박경자, 변광섭 (지은이), 홍대기 (사진)
아름다운 취향이 일상을 채울 수 있기를 소망한 사람들이, 산 속의 한 마을에서 공동체를 꾸려 낸 이십여 년 간의 이야기이다. 그 실험적인 삶은 희망으로 가득 찬 시간이 아니었고, 장밋빛으로 물들지도 않았다. 그러나 한 마을이 탄생하기까지 공예마을 사람들은 살아보지 않은 미지의 삶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고, 그 도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1부 마을의 탄생 여는 말 _ 박경자 018 그 시작 020 터를 마련하다 026 마을에 살다 033 살아갈 날들 078 2부 공예마을 사람들 글밭을 가꾸며 _ 변광섭 082 도예가 김종태·민화작가 양순희 부부 조선백자와 조선민화, 사랑에 빠지다 086 토탈예술가 문순봉 삶에 향기를 주는 공예, 아픔을 치유하는 공예 094 원종사 원원식 천 년의 울림, 천 년의 혼을 담아 만든 종 102 노천사랑방 변옥희 차 한 잔의 향기와 여백, 마음산책과 예술나눔의 길 108 대장장이의 집 장승호 차가운 물성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꿈 116 목공예가 김세진 나무의 숨결과 장인의 고집이 만나다 124 화가 손부남 생명의 소리, 자연의 울림 속으로 132 서원도예 김동일 도자기 형틀제작 40년, 공예로 꽃피는 세상 보고 싶어 142 천연염색 연방희 자연에 젖고 물들며 스미는 삶과 문화 148 소요공방 박경자 인문학으로 피어나는 우리 고유의 삶과 멋 156 전 충북대학교 강경숙 교수 한국 분청사기와 사랑에 빠진 원로학자 166 도예가 김동진 조약돌에 새긴 작가의 꿈과 자연예술 174 도예가 김장의 달을 품은 순백의 미, 수수한 멋과 풍경 182 도예가 송영희 낯선 땅에서, 한국의 도자기에 취한 아름다운 여인 192 도예가 김현숙 운명처럼 다가온 도예, 생활미학을 담는 손길 198 도예가 손종목 청화백자의 아름다움, 마음을 담는 순수성과 열정 204 별마루예술원 김필례 하늘과 자연을 벗삼아 만들어 가는 섬유예술 212 도예가 최규락 유쾌한 도전, 작품속에 담긴 풍자와 해학 220 도예가 김진규·은소영 부부 서로의 마음 보듬고 예술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꽃 길 228 도예가 이무아 · 최미애 부부 분청에서 찾아낸 색자의 세계 238 후기 마을이 콘텐츠다. 248여는 말 여기, 하나의 그릇이 있다. 작은 공방에서 장인이 손으로 만든 그릇을 쓸 것인가, 대규모 산업단지의 공장에서 기계가 생산한 그릇을 쓸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응답은 어느 쪽이 더 쓸모가 있는가라는 판단이 아니라 어느 쪽이 더 좋은가라는 선택의 영역이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아름다운 것에 반응하는 것, 즉 미감美感이 인간의 유전자에 내재된 선천적인 것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예술적인 감성이 애초에 타고난 것일 지라도 후천적으로 벼리는 과정을 통해 체득되는 문화의 결과물임은 분명하다. 지구 반대편에서 출발한 산업화의 도도한 물결이 이 땅에 상륙한지 한 세기가 지났다. 현대인은 일상에 필요한 그 무엇이든 원하는 때에 얼마든지 공급받을 수 있는 소비과잉의 시대를, 문화도 예술도 상품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쓸모가 있으면서 좋기도 한 것에 대한 아름다운 취향이 보편타당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이 글은 아름다운 취향이 일상을 채울 수 있기를 소망한 사람들이, 산 속의 한 마을에서 공동체를 꾸려 낸 이십여 년 간의 이야기이다. 그 실험적인 삶은 희망으로 가득 찬 시간이 아니었고, 장밋빛으로 물들지도 않았다. 그러나 한 마을이 탄생하기까지 공예마을 사람들은 살아보지 않은 미지의 삶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고, 그 도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 앞날을 기약해 본다.
답 없이 살아가기, 답 없이 사랑하기
생명의말씀사 / 김형익 (지은이) / 2021.02.22
10,000

생명의말씀사소설,일반김형익 (지은이)
성경적이고 목회적인 통찰로 바른 진리를 선포하는 김형익 목사의 책이다. 김형익 목사는 막막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권면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답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라고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답 없는' 삶은 고민이나 계획 없이 아무렇게나 사는 삶이 아니다. 억지로 답을 찾으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어리석음과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조금도 손해 보지 말라고 부추기는 세상의 답을 버리는 삶, 더 가지고 누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대신 섬김과 희생의 좁은 길을 선택하는 삶, 형통할 때나 고난당할 때나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삶이다. 저자는 특히 룻기와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보잘것없는 현재와 불안한 미래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긴 채 그와 같은 믿음의 길을 걸었던 성경인물들과 그들의 삶에 주목한다. 그리고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사랑을 선택했던 그들처럼, 우리 모두가 '답 없이' 사랑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안에 거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이야기한다.시작하는 글 1. 답 없이 살아가기 - 나오미와 룻 인생은 과정이다 / ‘마라’ 같은 삶 / 답 없는 인생 / 나오미의 인생역정 / 답 없이 사는 것 배우기 / 놓치지 말아야 할 질문 / 억지로 문제를 찾지 말라 / 복음은 마라를 이긴다 / 질문하고 생각하는 삶 2. 답 없이 사랑하기 - 보아스와 룻 공식을 가진 삶은 위험하다 / 고난과 함께 ‘잘’ 살기 / 그리스도인의 선택 / 하나님의 헤세드 3.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마라와 엘림 믿음의 두 가지 실제 /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 기쁨의 현재적인 흘러넘침 / 마라를 지날 때 해야 하는 일 / 행복의 조건 / 맞춤 은혜 / 엘림은 가나안이 아니다 / 엘림의 은혜와 마라의 은혜 / 믿음의 신비 /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 4.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부자 되기 vs. 사랑하기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싸움 / 두 가지 인생관 / 믿음의 척도 /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싸움 / 부하려 하는 자들 / 부자를 향한 바울의 권고 / 현대 교회가 직면한 위기 / 그리스도인은 사랑 하라고 부름 받은 사람이다 마치는 기도 내일을 염려하는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 믿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당당하고 멋진 삶 그리스도인의 삶은 “답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알 수 없는 미래와 예상치 못한 고난 앞에서 우리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답답해한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삶, 분명한 계획과 그에 따른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삶은 왠지 무능하고 초라한 실패자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을 비롯한 믿음의 선진들 대부분이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믿음의 여정을 걸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성경적이고 목회적인 통찰로 바른 진리를 선포하는 김형익 목사는 본서를 통해 막막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권면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답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라고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답 없는’ 삶은 고민이나 계획 없이 아무렇게나 사는 삶이 아니다. 억지로 답을 찾으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어리석음과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조금도 손해 보지 말라고 부추기는 세상의 답을 버리는 삶, 더 가지고 누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대신 섬김과 희생의 좁은 길을 선택하는 삶, 형통할 때나 고난당할 때나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삶이다. 저자는 특히 룻기와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보잘것없는 현재와 불안한 미래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긴 채 그와 같은 믿음의 길을 걸었던 성경인물들과 그들의 삶에 주목한다. 그리고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사랑을 선택했던 그들처럼, 우리 모두가 ‘답 없이’ 사랑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안에 거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이야기한다. 당신의 인생에도 질문이 있는가? 그렇다면 본서와 함께 모든 질문의 진정한 답이신 하나님을 만나라. 세상의 가치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대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선택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대딛으라. 그렇게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답 없이 살아가고 답 없이 사랑할 때, 우리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누리며 아름다운 소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저와 같이 답 없이 살아가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로를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내 처지를 이해해 주시기 때문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도 내가 감당해야 할 영광스러운 사명과 멋진 목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서 여러분의 가슴이 뛰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답 없는 현실 속에 주저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인애를 베푸는 삶을 선택하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답이 없어서 주눅 든 삶이 아니라 답이 없어도, 아니, 답이 없기 때문에 답 없이 살아가는 형제와 자매들을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하기로 선택하는 멋진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시작하는 글> 중에서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그 이유와 원인을 찾아내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인생이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은 왜 저렇게 고생을 하는 거지?’라는 의문과 함께 그에게 뭔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 예수 잘 믿는 척하더니, 하나님께 매 맞는 것을 보니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야.’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훗날 그런 삶이 자신의 것이 될 때 사람들은 수치감을 느낍니다. 물론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범죄할 때 그들을 징계하시고 교정하십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우리가 자신의 죄를 찾아 회개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생의 문제를 그렇게 일차원적으로만 접근하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 ‘내가 하나님께 잘못한 것이 있나?’ 돌아보고, 생각하고, 범죄한 일들을 찾는 동시에 그것이 인생의 고난을 대하는 유일한 접근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 1장 <답 없이 살아가기> 중에서
효명작명
밥북 / 최화복 (지은이)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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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소설,일반최화복 (지은이)
유튜브 채널 ‘효명작명’을 통해 명강의를 하는 한학자 할아버지로 알려진 효명 최화복 선생의 명리학 입문 교재이다. 책은 명리학 기초인 10천간(天干)과 12지지(地支), 지장간(支藏干)·육친(六親)부터 자원오행(字源五行), 사주와 건강, 용신론(用神論), 명(命)과 리(理), 격국론(格局論) 등까지, 특강 포함 68개의 강의를 이해하기 쉽게 글과 표로 풀어 전달한다. 저자는 명리·사주의 꽃은 작명을 통해 결실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명리학에서 작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저자는 이에 따라 명리학 강의를 하면서도 채널 이름을 ‘효명작명’으로 하였다. 무엇보다 저자의 강의는 30여 년 동안 한자·한문을 공부했던 만큼 여느 명리학 강의에서 만날 수 없는 깊이를 더하고 있다. 저자의 강의를 접한 구독자들은 명쾌한 강의에 고개를 끄덕이며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명리학의 세계를 만난 듯 감탄한다.저자의 말/추천사 1, 2/자서(自序) 1단원 10천간(天干) 1강 기초 입문하기/2강 한자의 변천 과정과 갑목(甲木) 을목(乙木)/3강 병화(丙火) 정화(丁火)와 무토(戊土) 기토(己土)/4강 경금(庚金) 신금(辛金)/5강 임수(壬水) 계수(癸水) 2단원 12지지(地支) 6강 봄 여름의 지지(地支)/7강 가을 겨울의 지지(地支)/8강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필순 바로 알기/9강 오행(五行)의 상생(相生)과 상극(相克)/10강 28宿(수) 별자리와 천간합(天干合) 공개특강1. 이것만 알아도 사주 보기가 쉬워진다/공개특강2. 내 사주는 어떨까?-실전사주분석 3단원 지장간(支藏干)·육친(六親) 11강 방합(方合)과 삼합(三合)의 기초 원리/12강 나의 진짜 속마음-지장간(支藏干)/13강 지장간 날수 계산, 아주 쉽게 하기/14강 육친(六親)의 형성과정/15강 상생 상극으로 보는 육친/16강 육친은 참고사항일 뿐/ 핵심요약1. 음양오행, 천간 지지, 합(合)과 충(沖)/핵심요약2. 삼합과 반합, 지지육합, 지지충, 지장간 4단원 한자 자원오행(漢字 字源五行)·한난조습(寒暖燥濕) 17강 자원오행1. 甲乙木/18강 자원오행2. 丙丁火/19강 자원오행3. 戊己土(1)/20강 조후-한난조습(寒暖燥濕)/21강 자원오행3. 戊己土(2)/22강 자원오행4. 庚辛金/23강 자원오행5. 壬癸水, 생명론의 근원(1)/24강 생명론의 근원(2)/25강 생명론의 근원(3)/26강 생명론으로 풀어보는 사주풀이 5단원 오행(五行)의 왕쇠강약(旺衰强弱)·훈민정음해례본 27강 사주에 木이 너무 많으면?/28강 사주에 火가 너무 많으면?/29강 사주에 土가 너무 많으면?/30강 사주에 金이 너무 많으면?/31강 사주에 水가 너무 많으면?/32강 이름+아호+두인의 3박자로 나만의 수호신장 만들기/33강 소리 오행의 진실-해례본과 운해본의 차이/34강 사주와 좋은 이름의 두 톱니바퀴 6단원 사주(四柱)와 건강 35강 간심비폐신/36강 간, 담-乙木, 甲木/37강 심장, 소장-丁火, 丙火(1)/38강 四柱+心柱/39강 자연은 대우주, 인체는 소우주(1)/40강 자연은 대우주, 인체는 소우주(2)/41강 심포, 삼초-丁火, 丙火(2)/42강 실전사주분석-심장병/43강 비, 위-己土, 戊土/44강 실전사주분석-위장병/45강 폐, 대장-辛金, 庚金/46강 실전사주분석-폐, 대장병/47강 신장, 방광-癸水, 壬水/48강 실전사주분석-신장, 방광 7단원 용신론(用神論) 49강 調候(조후)의 중요성/50강 조후용신과 억부용신에 대하여/51강 水病神, 土藥神/52강 통관용신에 대하여/53강 작명으로 통관용신 쓰는 법/54강 사주와 이름의 상관관계/55강 한난조습론(寒暖燥濕論)(1)/56강 한난조습론(2)/57강 천간의 뿌리, 통근 보는 법/58강 사주의 병과 약, 아주 쉽게 보기/59강 병약론 실전사주/60강 중용(中庸)으로 보는 중화론/61강 개두론(蓋頭論)과 가용신(假用神) 8단원 명(命)과 리(理) 62강 명리특강1. 명(命)과 리(理)의 소인수분해(1)/63강 명리특강2. 명(命)과 리(理)의 소인수분해(2) 9단원 격국론(格局論) 64강 나는 무슨 격일까? 격국 이해하기/65강 외격 아주 쉽게 이해하기/66강 종격 아주 쉽게 이해하기 편집 후기5만 구독자가 인정한 한학자 할아버지의 유쾌‧명쾌 명리학 30여 년 한자·한문 공부로 깊이가 다른 명리·사주와 작명법 유튜브 채널 ‘효명작명’을 통해 명강의를 하는 한학자 할아버지로 알려진 효명 최화복 선생의 명리학 입문 교재이다. 책은 명리학 기초인 10천간(天干)과 12지지(地支), 지장간(支藏干)·육친(六親)부터 자원오행(字源五行), 사주와 건강, 용신론(用神論), 명(命)과 리(理), 격국론(格局論) 등까지, 특강 포함 68개의 강의를 이해하기 쉽게 글과 표로 풀어 전달한다. 저자는 명리·사주의 꽃은 작명을 통해 결실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명리학에서 작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저자는 이에 따라 명리학 강의를 하면서도 채널 이름을 ‘효명작명’으로 하였다. 무엇보다 저자의 강의는 30여 년 동안 한자·한문을 공부했던 만큼 여느 명리학 강의에서 만날 수 없는 깊이를 더하고 있다. 저자의 강의를 접한 구독자들은 명쾌한 강의에 고개를 끄덕이며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명리학의 세계를 만난 듯 감탄한다. 책은 이렇게 이미 5만이 넘는 구독자들에게 검증받은 강의를 보다 쉽게 정리하고 풀이하여 누구나 쉬 명리학과 작명을 배우고 익히도록 하였다. 지혜를 얻는 명리학과 긍정의 사주팔자를 만드는 작명법 동양사상의 근간은 음양오행이다. 하지만 이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깨닫는 공부라서 여느 학문과 달리 이해하기가 쉽지 어렵다. 저자는 지혜를 구하는 학문이야 많겠지만 그중 명리학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한다. 지금껏 저자 스스로 명리학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명리학을 알리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저자는 또 명리학은 마음의 주인인 내가 슬기로운 정신, 건강한 신체를 스스로 도울 수 있는 학문임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명리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한자 자원오행(漢字 字源五行)과 훈민정음 해례본에 바탕을 둔 올바른 작명임을 강조한다. 작명이 그런 원리에 맞춰 조화를 이룰 때 긍정의 힘으로 사주팔자를 끌고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철학으로 명리학과 작명을 강의하는 저자는 그런 자신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이 책을 펴냈다. 명리·사주와 작명의 초석을 다지는 공부 길이 열리길 모든 학문은 사람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야 의미가 있다. 명리학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를 아는 저자는 명리학을 술(術)이 아닌 학문(學問)으로 접근한다. 이 책 역시도 그런 뜻대로 학문적으로 접근하여 명리학과 작명의 세계를 알려준다. 이런 접근이 명리학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인 평가를 씻어내고 더 미래지향적이며 긍정적인 명리학 발전을 가져온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렇게 명리학을 공부하고 강의하는 저자는 이 책 역시도 그 연장선에 있다면서 책에 관해 다음과 같이 밝힌다.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주문(呪文)이다. 좋은 이름은 강력한 수호신장을 품에 안고 평생 지내는 것과 같다. 이름이 불리는 순간마다 긍정의 에너지가 모여든다. 신묘한 한자의 영동력(靈動力)이다. 이 교재를 통하여 명리·사주와 한자 작명,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초석(礎石)을 다지는 올바른 공부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문학동네 / 김대식 글 / 2015.06.18
16,000

문학동네소설,일반김대식 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뇌과학이란 프레임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재해석하는 인문교양서다.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요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왜 그렇게 행동하는 걸까?’ 같은 질문들에 대한 뇌과학적 고민이기도 하고, ‘비논리적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해 저자가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저자는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드레스 색깔 논란’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세월호’ ‘무인 자동차’ 등 최근 우리 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이슈들을 과학자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예를 들어 ‘드레스 색깔 논란’과 관련해 “같은 드레스가 다르게 보이는 게 신기한 것이 아니라, 다르게 보는 세상을 같다고 착각하는 우리가 더 신기하다”는 저자의 견해가 흥미롭다.Part 01 남과 다를 수 있는 권리 01 드레스 색깔 논란 02 행복의 가격 03 남과 다를 수 있는 권리 vs 남을 통제하고 싶은 본능 04 존재적 외로움 05 사람과 좀비 Part 02 생각수술 06 생각수술 07 기억하는 과거 vs 경험한 과거 08 ‘잊음’이라는 만병통치약 09 세상이라는 ‘갑’, 개인이라는 ‘을’ 10 확률적 착시 Part 03 불통과 소통 11 마피아의 뇌 12 “남자는 여자를 몰라도 정말 몰라” 13 형식적 공감 14 두 눈 부릅뜨고도 보지 못하는 진실 15 불통과 소통 Part 04 IT 시대의 겸손 16 IT 시대의 겸손 17기계와의 전쟁 18 호모 사피엔스 vs 네안데르탈인 19 시뮬라크라 코리아 20 제국적 마인드 세상을 깊고 넓게 보는 새로운 생각의 창, 뇌과학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비논리적 세상’을 ‘과학적 질문’으로 도발하다! - 왜 ‘같은 색’의 드레스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걸까? - 인터넷에 올라온 1명의 참수는 ‘충격적’이지만 100명, 1000명의 참수는 ‘지루해지는’ 까닭은? - “남자는 여자를 몰라도 정말 몰라”, 어째서? - 눈, 코를 예쁘게 성형하듯, 생각도 예쁘게 성형할 수 있다면? - 생각의 기계화, ‘초지능’을 가진 기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이 책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뇌과학이란 프레임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재해석하는 인문교양서다.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요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왜 그렇게 행동하는 걸까?’ 같은 질문들에 대한 뇌과학적 고민이기도 하고, ‘비논리적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해 저자가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비상식적인 세상’에서 ‘상식적’으로 살기 위한 가이드로서의 뇌과학! 우리가 아는 과학은 ‘정확’하고 ‘명료’하다. 오직 동일한 조건 아래 반복된 관찰을 통해 검증된 결과만 받아들이며, 사실들의 논리적 연결만을 중시한다. 그렇다면 ‘과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면 어떨까? 복잡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세상이 단순하고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을까? 저자는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드레스 색깔 논란’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세월호’ ‘무인 자동차’ 등 최근 우리 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이슈들을 과학자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예를 들어 ‘드레스 색깔 논란’과 관련해 “같은 드레스가 다르게 보이는 게 신기한 것이 아니라, 다르게 보는 세상을 같다고 착각하는 우리가 더 신기하다”는 저자의 견해가 흥미롭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은 뇌가 과거 경험과 미래 희망, 현재 가설을 토대로 내놓은 ‘아웃풋’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세상을 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처럼 ‘과학의 창’은 이전보다 넓고 깊게 세상을 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이 책은 뇌과학 책이 아니다. 과학뿐 아니라 문학, 철학, 신학이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얽혀 만들어낸 깊이 있는 통찰과 만나는 기쁨이 상당하다. 우리가 ‘고향’에서도 ‘이방인’으로 살아야 하는 ‘존재적 외로움’을 겪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단테의 『신곡』과 ‘결정적 시기’라는 뇌과학 이론,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엮어 이야기를 풀어내는 식이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한 지식과 깊이 있는 통찰이 읽는 즐거움을 배가하는 인문교양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 화가 에드가 엔데(『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아버지)의 그림들은 책을 보는 또다른 즐거움이다.
아빠와 함께 영어를 : 50단어로 우리 아이 영어 책벌레 만들기
중앙M&B / 김상운 지음 / 2003.07.25
8,000원 ⟶ 7,200원(10% off)

중앙M&B영어교육김상운 지음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
복있는사람 / D. A. 카슨, 리처드 S. 헤스, T. D. 알렉산더, 더글러스 J. 무 (지은이), 박세혁, 원광연, 이용중, 복있는사람 성경팀 (옮긴이) / 2021.06.17
120,000원 ⟶ 108,000원(10% off)

복있는사람소설,일반D. A. 카슨, 리처드 S. 헤스, T. D. 알렉산더, 더글러스 J. 무 (지은이), 박세혁, 원광연, 이용중, 복있는사람 성경팀 (옮긴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어떻게 성취되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스터디 바이블이다.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큰 흐름으로 이해하면서, 성경 속 수많은 이야기와 다양한 주제가 구원 계획의 성취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분명하게 드러낸다. 독자들은 이 책의 안내에 따라 성경의 광활한 숲을 조망하는 동시에 나무 하나하나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책임편집자인 D. A. 카슨을 비롯해 더글러스 J. 무, T. D. 알렉산더, 리처드 S. 헤스 등 65명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성경신학자들이 기획.집필했으며, 최신 신학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했다. 핵심을 짚어 내는 명쾌하고 간결한 문체, 각고의 노력과 헌신이 담긴 이들의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성경 지침서이자 스터디 바이블의 결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갈 것이다.『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은 어떤 책인가? 일러두기 약어표 성경 도량형 감사의 글 편집자 서문 편집 및 집필자 구약성경 구약성경 서론 모세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와 지혜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신구약 중간기 신약성경 신약성경 서론 복음서와 사도행전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1?2?3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부록 주제별 소논문 성구 사전 시각 자료(지도, 도표, 삽화) 목록 지도 색인 및 지도“이 책은 깊이 있는 성경 읽기와 연구를 위한 최적의 스터디 바이블이다!” ―D. A. 카슨, 더글러스 J. 무, T. D. 알렉산더, 리처드 S. 헤스 책임편집 및 집필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순복하는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 성경 전체의 맥락에 따라 성경에 나타난 주제와 개념들을 넓고 깊게 이해하는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어떻게 성취되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 그러므로,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은 깊이 있는 성경 읽기와 연구를 위한 최적의 안내서입니다. 팀 켈러(리디머 장로교회), 토머스 R. 슈라이너(남침례 신학교 성경신학 및 신약성경 해석학), R. 알버트 몰러(남침례 신학교), 박영선(남포교회), 이찬수(분당우리교회), 화종부(남서울교회), 정근두(울산교회), 송태근(삼일교회), 이규현(수영로교회), 김영봉(와싱톤사귐의교회), 박영호(포항제일교회), 이재훈(온누리교회), 김형국(하나복DNA네트워크), 김형익(벧샬롬교회), 김운성(영락교회), 이정규(시광교회), 박대영(광주소명교회), 박성민(한국CCC), 정재식(한국IVF), 김회권(숭실대학교 구약학), 류호준(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 구약학), 차준희(한세대학교 구약학), 김희석, 김대웅(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배정훈(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전성민(밴쿠버 기독교세계관대학원), 신현우, 이풍인(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권연경(숭실대학교 신약학), 송영목(고신대학교 신약학), 김추성(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김태섭(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정성국(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류호성(서울장신대학교 신약학), 박영돈, 김재윤(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우병훈(고신대학교 교의학), 한병수(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교의학), 박정관(장로회신학대학교), 이재근(광신대학교 교회사) 추천! 이 추천자 외에도 각 교단 신학 교수와 목회자, 선교 단체 등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어떻게 성취되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큰 흐름으로 이해하면서, 성경 속 수많은 이야기와 다양한 주제가 구원 계획의 성취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안내에 따라 성경의 광활한 숲을 조망하는 동시에 나무 하나하나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책임편집자인 D. A. 카슨을 비롯해 더글러스 J. 무, T. D. 알렉산더, 리처드 S. 헤스 등 65명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성경신학자들이 기획집필했으며, 최신 신학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핵심을 짚어 내는 명쾌하고 간결한 문체, 각고의 노력과 헌신이 담긴 이들의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성경 지침서이자 스터디 바이블의 결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이 책은 방대한 연구 자료가 집약된 ‘단 한 권의’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신구약성경 서론, 장르별 및 책별 개론은 성경의 전체 구조와 세부 사항을 명확히 파악하게 해줍니다. 세밀한 구절별 주석, 수백 개의 사진과 삽화, 수십 개의 지도와 도표는 성경을 역사·지리·문학·문화·정경적 맥락에서 더욱 깊고 풍성하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그 외에도 팀 켈러, 케빈 드영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뛰어난 통찰이 담긴 28편의 주제별 소논문과 3천 개의 표제어로 구성된 성구 사전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교사와 리더, 성경을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읽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최적의 안내서입니다. 독자들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펼쳐지는 구원 역사를 면밀히 따라가면서, 성경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각자의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은 복음에 대한 열망과 확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대한 사랑과 헌신, 그리스도인의 열정과 기쁨을 새롭게 일깨워 줄, 당신을 위한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특징 -개역개정 제4판 -D. A. 카슨, 더글러스 J. 무 등 65명의 저명한 성경신학자 집필 -성경 해석학, 성경 고고학, 고대 근동학을 망라한 최근의 학문적 성과 반영 -깊이 있고 명료한 2만 개의 구절별 주석 -팀 켈러, 케빈 드영 등이 집필한 28편의 성경신학 소논문 -지도, 도표, 사진, 삽화 등 풍부한 참고 자료 -3천 개의 표제어로 구성된 성구 사전 대상 독자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교사와 리더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단권 성경 주석이 필요한 독자 -학문적 토대 위에서 복음적 성경 이해를 추구하는 독자 -성경을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읽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아이엠 네트워크 마케팅
에스북(Sbook) / 돈 페일러 (지은이) / 2018.09.07
7,500

에스북(Sbook)소설,일반돈 페일러 (지은이)
오랫동안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해오면서 저자는 재택근무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람들을 보며 중요한 두 가지를 발견했다. 이들은 가능한 한 빨리 돈을 벌고 싶어 하고 돈을 벌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는 것과 재미있는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서문 / 네트워크 마케팅의 A부터 Z까지 · 08 제1장 네트워크 마케팅의 이해 · 14 제2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1 2×2=6 · 26 제3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2 세일즈맨 실패 신드롬 · 34 제4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3 네트워크 마케팅에 필요한 네 가지 · 43 제5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4 꿰뚫을 수 없는 암반까지 깊이 파라 · 54 제6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5 바다에 떠다니는 배 · 63 제7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6 제3자 초대 · 74 제8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7 당신의 시간을 어디에 쏟을 것인가? · 81 제9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8 힘을 돋우는 비즈니스의 힘 · 85 제10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9 의욕과 적극적인 태도 · 90 제11장 냅킨 프레젠테이션 10 오각형 성장 비법 · 106 제12장 학교로 돌아가기 · 110 제13장 비즈니스의 수학은 항상 ‘곱하기’ · 123 제14장 비즈니스 교육 세션 vs. 주별 기회 미팅 · 131 제15장 기초를 세우는 Q&A · 144 제16장 전체 인구 90퍼센트 이상이 이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 · 157 제17장 시스템 · 164 제18장 도구 활용 방법 · 176 제19장 라이프 스타일과 리더십 비전 · 182 감사의 글 · 196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인가? 나는 모두가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내 꿈이자 목표다. 기업가정신을 갖춘 모든 사람을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으로 안내하고 싶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이해하고 믿기만 하면 된다. 이해하는 것은 아주 쉽다! 이미 많은 사람이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자기사업을 하는 당신은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상사가 없는 사장이다. 물론 당신 자신이 상사이므로 자제력이 필요하고 자발적이어야 한다. 오랫동안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해오면서 나는 재택근무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람들을 보며 중요한 두 가지를 발견했다. 첫째. 이들은 가능한 한 빨리 돈을 벌고 싶어 한다. 돈을 벌 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 둘째. 이들은 재미있는 것을 원한다. 많은 사람이 원치 않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아예 직업이 없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하면 누구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처음에는 부업으로 시작했다가 수입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본업으로 해도 되므로 전혀 위험 부담이 없다.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토트 / 우석(브라운스톤) (지은이)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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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소설,일반우석(브라운스톤) (지은이)
네이버 카페 ‘부동산스터디’ 170만 회원이 인정한 우석은 단호하게 ‘그렇다’고 말한다. 화려한 쇼도 없고 혁혁한 공도 없지만 전투에서 이기는 장수가 되는 법을 이 책에서 낱낱이 알려준다. 특히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라면 평생 지침으로 삼을 만한 투자의 자세와 법칙을 내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석은 전작 <부의 본능>과 <부의 인문학>을 통해 천편일률적이던 부자 되는 법에 새로운 물길을 만들었다. 이 책은 전작들에서 깊이 다루지 못한 주식투자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숱한 투자 실패와 성공의 경험으로 다져진 탄탄한 내공 위에 세워진 ‘투자의 정석’은 주식시장이 불마켓(Bull Market; 황소장, 강세장)이건 베어마켓(Bear Market; 곰장, 약세장)이건 변함없이 효과를 발휘하는 연금술이 될 것이다.서문 | 언제나 배움이 먼저고 성공은 그다음에 오는 것이다 프롤로그 | 성공하려면 내 몸에 맞는 투자법부터 찾아라 제1장 주식 정보로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법 PER은 업종 기준으로 판단한다 PBR이 낮을수록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것 기업의 돈 버는 속도를 말해주는 ROE 수치에 집착하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제2장 투자 종목을 찾는 법 투자 종목은 어떻게 찾는가?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것 3년간 영업손실이 나면 경고 사인이다 크게 상승하기 어려운 종목은 피하라 경영진을 신뢰할 수 없는 회사는 피하라 제3장 시장의 흐름을 알아보는 법 세계증시와 한국증시의 움직임을 알아보다 외국인 파생상품 포지션을 파악하는 법 업종별, 테마별 흐름을 체크하라 테마주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제4장 초보자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주식투자에서도 이긴다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때 베스트 7 주식을 매도해야 할 때 베스트 6 고수들의 배팅 전략 따라 하기 당신은 투자에 성공할 만한 자격을 갖추었는가? 성공적인 주식투자자가 되려면 주식투자하면 안 되는 사람 왜 인덱스펀드를 추천하는가? 따라만 하면 되는 인덱스펀드 투자법 제5장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본능을 극복하라 근시안적 본능을 극복해야 성공한다 공포감을 느낄 때 매수하라 최악의 상황일 때 매수하라 마음 편한 선택이 아니라 옳은 선택을 하라 용기 있는 사람이 주식투자에 성공한다 주식투자 잘하려면 남과 달라야 한다 정보에 대한 남다른 해석이 필요하다 제6장 당신은 투자자인가 매매자인가? 당신의 투자 정체성을 먼저 확인하라 케인스와 함께하는 주식투자 결정의 기술 차트만 보고 돈을 벌 수 있을까? 차트 분석을 보조도구로 활용하는 실전 팁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차트 활용법 왕초보가 저평가 종목 찾는 법 우량기업 주식을 사면 돈 벌 수 있을까? 순간의 파도가 아니라 항해 전반을 보라 벤저민 그레이엄의 주식투자법 에필로그 | 조용히 확실하게 이기는 주식투자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는 아이디어와 통찰을 주는 책 많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우석의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법. 우석은 “최근 1년 6개월 수익률 53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공개하며, 주식시장에 발을 들인 사람이라면 반드시 장착해야 할 주식투자의 정석을 이해하기 쉬운 일상의 용어로 풀어낸다. 내 몸에 맞는 주식 투자법을 찾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그의 조언에 따라, 이 책이 공포와 탐욕을 이겨내고 성공투자의 길로 들어서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 04
비채 / 싱숑 (지은이)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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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소설,일반싱숑 (지은이)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Episode 15. 왕이 없는 세계 (2)Episode 16. 다섯 번째 시나리오Episode 17. SSS급 재능Episode 18. 독자의 싸움Episode 19. 특이점 (1)토털 2억 뷰 + α!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마침내 단행본으로 만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독자분들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각자 이 이야기의 몇 조각쯤을 품고 어렴풋이 상대가 가진 조각의 생김새를 짐작해볼 뿐이겠지요. 아무래도 좋습니다.”_‘작가의 말’에서[PART 1 - 04 줄거리] 절대왕좌가 파괴된 후 예전 회사로 전송된 김독자. 옛 회사 동료와 재회하지만, 이곳도 다른 세상이 되어버렸다. 한수영을 구해 함께 탈출하는 데까지는 성공했는데, 웨어울프는 또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앵글북스 / 김은숙.장진기 (지은이)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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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북스취미,실용김은숙.장진기 (지은이)
20년간 수많은 자연섭생법 임상 사례를 통해 정리한 짠맛으로 건강을 되찾는 법을 담았다. 이 책은 이론상 그럴 것이라는 가정이나 개인적인 경험 몇 가지를 가지고 일반화해서 쓴 글이 아니다. 지난 20년간 센터를 거쳐 간 사람들 중 소금으로 건강을 되찾은 1만 명이 넘는 사람의 사례를 경험하면서 깨닫고 정리한 내용이다. 소금과 관련된 수많은 사례 가운데서 특히 적극적으로 ‘저염식’을 하면서 건강을 잃었다가 소금 섭취를 늘리면서 건강을 되찾은 사례만을 모았다. 건강자립을 모토로 하는 센터의 특성상 단기간 스쳐 지나 간 경우는 거의 없고 최소 3~6개월에서 10년 이상을 지켜보고 관찰한 내용이다.추천사 | 우리의 생명을 관장하는 그 근원의 원리, 소금 2 들어가며 | 짠맛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천근만근이던 하루가 바뀐다 6 짠맛의 결핍이 가져온 함정 | ‘짠맛의 비밀’을 발견하다 |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소금력力 체크리스트 | 내 몸의 짠맛 부족 신호를 알아차리기 22 1부/ 짠맛,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일까? 1장 우리 몸에 숨겨진 짠맛의 비밀 : 피와 땀, 눈물의 짠맛 살려면 소금이 필요하다 27 | 소금 섭취는 뇌가 결정할 문제 30 | 세상에 똑같은 몸은 없다 33 | 짜게 먹어도 괜찮아, 아니 짜게 먹어야 괜찮아 36 | 짠맛, 짜는 힘, 짜내는 기운 39 | 몸의 지혜, 끊임없는 동적 균형 43 | 소금과 고혈압, 바뀌고 있는 패러다임 46 | 입맛대로 ‘간’을 할 자유 51 | 불안을 파는 사회, 희생양이 된 소금 54 | 우리에게는 다른 언어가 필요하다 58 2장 세상에 ‘필요 없는 맛’은 없다 : 맛과 몸의 상호작용 ‘간’이 맞아야 ‘맛’도 살고 ‘몸’도 산다 61 | 당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66 | ‘맛’ 속에 숨겨진 건강의 비밀 69 | 맛으로 찾는 몸의 밸런스 72 | 약이 되느냐 vs 독이 되느냐 74 tip 1 알아두면 내 몸에 도움이 되는 ‘맛과 기운의 원리’77 3장 지혜로운 그대, 과학적 근거를 의심하라 : 우리가 몰랐던 통계의 속성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86 | 통계 수치, 그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92 | 나트륨 일일 섭취 권장량은 정말 ‘권장’할 만한가 95 | 한국인은 짜게 먹는다? ‘코리안 패러독스’ 97 | 나트륨 섭취량 3g 줄이면 연간 의료비 3조 원이 절감? 101 | 고혈압 환자 1,000만 명 시대가 낳은 나트륨공포증 106 | 스스로 조절하는 메커니즘 110 | 혈압 수치보다 중요한 문제 113 tip 2 자연섭생법에서 보는 고혈압의 종류118 4장 소금은 어떻게 공공의 적이 되었는가 : 짠맛에 대한 치명적 오해 소금을 두려워하는 첫 번째 세대 122 | 고혈압의 ‘발명’ 또는 ‘발견’ 125 | 더 단순하게, 자극적으로 반복 재생 129 | 숫자로 보여주면 믿는다? 133 | 소금과의 전쟁, 이제는 끝내야 할 때 137 | 기계적·분석적 사고로는 알 수 없는 생명의 전체성 141 tip 3 물과 소금이 ‘꼭’ 필요한 경우145 2부/ 내 몸을 살리는 최강의 ‘소금 사용설명서’ 5장 내 몸은 소금을 원한다 : 맑고 깨끗하게, 염증 제로 소금, 생명의 바탕 재료 152 tip 4 짠맛, 오행五行의 수기: 물과 소금155 소금으로 염증을 다스린다 163 | 굳고 딱딱한 것을 연하고 말랑말랑하게 189 | 탁한 것을 맑고 깨끗하게 195 |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빛의 입자 207 | 건조함을 잡아라! 211 | 소금은 정력제, 신腎과 정精 214 | 소금은 천연 소화제 223 tip 5 머리에서 발끝까지, 소금 활용법229 6장 뇌를 바꾸는 소금의 힘 : 머리를 맑게 만드는 짠맛 몸이 굳으면 정신도 굳는다 233 | 소금이 뇌 활동에 영향을 준다고? 239 |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 머리가 둔해진다 247 | 두려움을 몰아내는 힘 251 | 몸속의 불은 물로 다스려야 254 7장 건강하게 살려면 소금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 내 몸에 맞는 ‘짠맛 밸런싱’ 물, 많이 마실수록 건강에 좋다? 261 | 식사 외에 소금을 따로 먹을 필요가 있을까? 266 | 짜게 먹으면 살찐다? 272 | 저염 소금이 건강에 좋다? 276 | 가공식품에 있는 나트륨이 더 문제다? 284 | 천연 소금이 진짜 소금이다? 287 | 소금이 맞지 않는 체질이 있다? 291 | 채식에 무염식은 최악의 조합 296 | 짜게 먹어 부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98 tip6 소금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는 신호 301 8장 다양한 모습으로 삶에 녹아든 소금 : 일상생활 속 ‘소금력’ 높이기 시간에 따른 소금 섭취 304 | 계절에 따른 소금 섭취 306 | 임신부터 출산, 성장에 필요한 소금 308 | 동물도 소금이 필요하다 316 나가며 | 짠 맛의 귀환, 다시 소금이 온다 322 부록 | 내 몸을 바꾸는 ‘소금 디톡스’ 2주 프로그램 325 미주 340 참고자료 3 42“왜 싱겁게 먹어도 우리의 잔병치레는 끝나지 않는 걸까?” 우리가 몰랐던 저염식의 치명적 함정과 소금의 진실! 내 몸에 맞는 ‘초간단 소금사용법’을 통해 체내의 독소를 짜내고 잃어버린 몸의 균형을 찾는다! 짠맛,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안을 파는 사회, 희생양이 된 소금 플라세보placebo 효과 못지않게 노세보nocebo 효과가 크다. 노세보는 위약 효과로 알려진 플라세보 효과와 반대되는 부정적 효과를 뜻한다. 단순한 물약이나 비타민제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되는 플라세보 효과와 달리 질병 진단만 받고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면서 안 좋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많다. 질병보다 무서운 것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두려움’이다. 해로울 것이라고 믿으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마찬가지로 소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듣다 보니 음식이 조금만 짜도 과하고 몸에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을 좀 짜게 먹은 날이면 꼭 혈압을 재 본다는 사람까지 있다.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때 몸이 좀 부으면 불안해하고 신장에 무리가 간 것은 아닌지 겁을 집어먹는 사람도 많다. 유치원부터 시작된 ‘저염식’ 식단은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 나트륨 유해성 교육, 싱겁게 먹기 운동은 초·중·고등학교의 급식 메뉴 알림 공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이젠 바른 식생활의 필수 지침이다. 아침 교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뉴스와 건강 프로그램, 늦은 밤 다큐 프로그램, 드라마 속 대사까지. 병원, 학교, 공공기관, 대중 매체에서까지 소금은 건강의 적, 질병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나아가 소금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자라난 세대가 어느덧 아이를 낳아 기르는 부모가 된 지금, 임신해서도 저염식을 하고 이유식에도 간을 하지 않은 채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이느라 무던히 애쓰고 있다. 하지만 왜 아토피와 비염, 온갖 염증과 알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늘어만 가는 걸까? 사실 이 책은 나와 같은 의사나 약사, 영양학자 들을 상당히 불편하게 만든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배웠던 소금에 대한 과학적 또는 의학적 사실이 그러하지 않음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들이 의료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련 문헌들을 추적하여 그것들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과학적으로 기술해 내는 능력에 경이로움과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저자들의 ‘소금 사용설명서’는 제약회사가 만든 약품 설명서처럼 붕어빵 찍듯 단순하고 일률적인 처방을 내리지 않는다. 생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내 몸을 감각하여 개별화된 사용법을 깨우치게 한다. 현대의학의 맹점 중 하나가 병인을 찾거나 치료를 하는 데 있어서 환자의 개별성과 주체성을 무시하는 것인데, 이 책의 설명서는 다른 치유 영역에도 적용되어야 마땅할 원리들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이 책이 소금에 대한 또 다른 극단의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_하태국(가정의학과 전문의, 통합의학박사), <추천사> 중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2g?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소금에 대한 상식들 1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권장량 소금 5g(나트륨 기준 2g)은 과연 적합할까? 1일 섭취 권장량 자체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많다. 2005년 나트륨 저감화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많은 단체에 영향을 주었던 미 의학학술원(IOM)조차도 최근 연구에서 하루 섭취량 2,300mg 이하가 건강에 좋은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2014년 5월). 사실 소금의 하루 필요량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놀랍게도 아프리카 사람과 극지방 사람, 주로 육식을 하는 사람과 채식을 하는 사람에게 똑같은 양의 염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와 토질 등 자연환경과 먹는 음식에 따라 사람마다 소금 섭취량이 달라야 한다. 체질, 나이, 하는 일, 사는 곳 등 각각의 환경에 따라 사람은 다르기 때문이다. 소금이 많이 필요한 사람과 적게 필요한 사람이 있으며, 많이 필요한 날과 그렇지 않는 날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 보건 당국이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이 내세운 기준을 근거로 삼아 저염식 정책을 펼치는 동안 미국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소금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소금 섭취량이 많은 한국과 일본, 프랑스 등이 비만 인구도 적고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낮다면서 미국의 저염식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미 고혈압학회 회장이었던 데이비드 맥캐런David A. McCarron 박사는 “소금 섭취는 뇌가 결정할 문제이지 정책적으로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몰리는 소금은 사실 수천 년간 금보다도 귀하게 여겨지며, 우리 밥상과 삶 속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렇기에 더욱 약이냐, 독이냐의 이분법적 관점에서 벗어나 소금의 진정한 효능과 역할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소금과 고혈압의 상관관계, 근거 없는 숫자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소금에 대한 상식들 2 소금 섭취가 혈압을 올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절반, 소금 섭취를 줄여도 혈압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이 세상의 절반이라는 것이 최근 밝혀진 연구 결과다. 우리에게 소금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심어준 과학적 근거로 인용된 실험 가운데 당시 비판을 받고 폐기된 것도 많다. 대표적인 실험이었던 ‘윌리엄 켐프너 실험’과 소금과 고혈압을 관련 연구로 유명한 ‘루이스 달Lewis Dahl의 실험’도 마찬가지다. 1945년 ‘윌리엄 켐프너 실험’도 그런 사례 가운데 하나다. 그는 고혈압이 나트륨 때문임을 증명하기 위해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단백질과 지방, 소금, 물 등을 극도로 제한하고 칼륨 함량만 높인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처방하는 치료를 실시했다. 켐프너는 이 치료로 환자들이 호전되었다고 보고했지만, 이후 많은 환자가 사망했고 수백 명의 환자가 증상이 악화되어 절반 이상 이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_<본문 중에서> 소금과 고혈압을 관련 연구로 루이스 달Lewis Dahl의 실험’이 있다. 그는 소금이 인간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첫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1950년대 실험쥐에게 소금을 먹였을 때 고혈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연구했다.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지만 실험 과정에서 미국인이 먹는 소금 양의 50배와 맞먹는 양을 쥐에게 먹였다고 알려지면서 실험 자체의 문제점이 공개되었다. 이후에도 국내외 실험에서 인간 기준으로 수십 배에 달하는 소금 양을 투여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심지어 수분 섭취를 제한하거나 배설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등 실험 설정 자체에 문제가 많았다. _<본문 중에서> “비타민 C의 결핍은 특정 질환을 일으킬 뿐이지만, 염분의 결핍은 생명을 위협한다. 일본인의 고혈압증은 98% 이상이 소금과 관계가 없다. 신장이나 호르몬, 혈관, 혈액의 문제다. 대다수 일본인 에게 염분을 감량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오히려 염분 감량은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심장학회와 고혈압학회의 최고상이라 불리는 지바상을 수상한 아오키 규조 박사의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야 소개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는 저염식 정책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심지어 위험하다고까지 주장하는 의료 전문가와 학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소금 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제한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목적에 따라 의도한 부분을 증명하기 위해 숫자는 얼마든지 재가공될 수 있다. 무엇을 부각시킬 것인가에 따라 실험 자체를 고안하고 표본을 선정하고 데이터를 얻는 과정에서 수치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방사능, 미세먼지,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오염물질이 범람하는 오늘날. 우리 몸에 쌓여가는 독소를 빼내고 해독할 수 있는 답은 바로 소금에 있다. 소금은 불순물 제거, 살균, 해독 즉 ‘디톡스’의 역할을 한다. 깨끗한 몸과 마음은 삶의 질을 한없이 끌어올려 준다. 오늘부터라도 이 책을 통하여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에게 잘 맞는 소금사용법을 배워 염증에 강한 몸을 만들어 보자. 짠맛, 짜는 힘, 짜내는 기운! 20년간 수많은 자연섭생법 임상 사례를 통해 정리한 짠맛으로 건강을 되찾는 법! 몸속에 짠 기운 염鹽이 부족하면 염炎(염증)이 된다. 위염, 대장염, 비염, 중이염, 전립선염, 치주염 등 부위를 달리하면서 이곳저곳에 염증이 생긴다. 찌꺼기를 짜내고 새로워지지 못하면 결국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생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며, 그 어떤 것도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없다. 이처럼 끊임없이 흐르면서 새로워지고 생명답게 살려면 물과 소금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힘이 더 많이 필요해지면 입맛도 자연스럽게 짠맛을 찾게 된다. 이 책은 이론상 그럴 것이라는 가정이나 개인적인 경험 몇 가지를 가지고 일반화해서 쓴 글이 아니다. 지난 20년간 센터를 거쳐 간 사람들 중 소금으로 건강을 되찾은 1만 명이 넘는 사람의 사례를 경험하면서 깨닫고 정리한 내용이다.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10~20년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입맛대로 간을 해서 먹는 것만으로도 소화도 잘되고 활력이 생긴 사람부터 하루 수십 그램 이상의 소금을 먹어 진물이 멈추고 피부가 좋아지고 염증과 통증에서 벗어난 사람까지 병명만큼 사연도 다양하다. 살면서 생기는 온갖 찌꺼기를 밖으로 짜낼 때도 소금과 물은 필수다. 이 책은 소금과 관련된 수많은 사례 가운데서 특히 적극적으로 ‘저염식’을 하면서 건강을 잃었다가 소금 섭취를 늘리면서 건강을 되찾은 사례만을 모았다. 건강자립을 모토로 하는 센터의 특성상 단기간 스쳐 지나 간 경우는 거의 없고 최소 3~6개월에서 10년 이상을 지켜보고 관찰한 내용이다. 소금은 복잡한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처럼 건강으로 가는 문을 여는 데 열쇠가 되어주었다. 당신의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짠맛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천근만근이던 하루가 바뀐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소금에 대한 오해, 소금과 소금 섭취 논쟁에 대한 이야기다. 한때 황금 버금가는 대접을 받았던 소금이 어떻게 이런 오해를 뒤집어쓰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소금에 대한 오해는 통계의 맹점, 과학적 증명의 오류와도 맥을 같이한다. ‘소금 제한론’을 반박하는 연구 결과들도 살펴본다. 언론 보도 내용은 출처를 찾아 확인하고 논문이나 칼럼 같은 경우는 해당 사이트에서 원문 내용을 다시 확인한 뒤 인용했다. 소금에 대한 오해가 풀렸거나 없는 분들은 2부부터 읽어도 괜찮겠다. 2부는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다. 소금이 부족할 때의 증상과 생리학적 원리를 실제 좋아진 사례와 함께 다룬다. 소금이 부족하거나 지나칠 때의 몸과 마음은 어떤 변화가 생기며, 그 신호들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음양오행 원리를 바탕으로 수기에 해당하는 짠맛과 신장·방광 기운을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다. 소금 섭취와 관련된 실제적인 내용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소금의 다양한 활용법도 담았다. ‘2주 소금 디톡스’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소금차 레시피’도 부록에 정리해 넣었다. 더불어 자연섭생법의 관점으로 보는 맛과 기운의 역학 관계는 별면으로 정리했다. 짠맛을 이해하려면 단맛과 쓴맛 등 여섯 가지 맛의 균형을 알아야 한다. 건강은 결국 ‘균형’에서 온다. 소금이 아무리 좋다 해도 다른 부분과 균형이 무너지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육미(六味) 섭생법’과 맛 에너지의 원리와 역학 관계, 맛으로 몸의 균형 잡기도 함께 살펴본다. 덧붙여 구체적인 증상과 소금 활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금으로 건강을 찾고 유지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수록해 두었다. 소금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음식으로 다른 영양분을 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곡식 중심의 기본 영양과 입맛대로 먹고 싶은 것 먹기, 이 책의 부록에서 간단히 소개하고 있는 운동법과 걷기, 몸속 체온 올리기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병행되어야 한다. 오행 원리가 생소한 사람은 책 속에 들어 있는 ‘맛의 원리’를 참고하자.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 06
비채 / 싱숑 (지은이)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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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소설,일반싱숑 (지은이)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Episode 23. 버려진 세계 (2)Episode 24. 바꿀 수 있는 것Episode 25. 신과 마주 보는 자들Episode 26. 시나리오 파괴자Episode 27. 읽을 수 없는 것 (1)토털 2억 뷰 + α!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마침내 단행본으로 만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독자분들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각자 이 이야기의 몇 조각쯤을 품고 어렴풋이 상대가 가진 조각의 생김새를 짐작해볼 뿐이겠지요. 아무래도 좋습니다.”_‘작가의 말’에서[PART 1 - 06 줄거리] 피스 랜드에 온 김독자가 마주한 가혹한 선택지. 재앙이 되어 소인종을 학살할 것인가. 잔혹한 의무를 저버리고 소인이 되는 페널티를 받을 것인가. 물론 늘 그랬듯, 세 번째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
신완역 난중일기 교주본
도서출판 여해 / 이순신 (지은이), 노승석 (역주)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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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여해소설,일반이순신 (지은이), 노승석 (역주)
역주자 노승석은 35년 동안 한문과 초서를 연구한 고전 학자로서 <난중일기> 원전을 깊이 있게 연구한 이순신 전문가이다. 그의 역서 <교감완역 난중일기>(민음사, 2010)는 최초의 교감 완역본으로서 개정 2판(여해)까지 간행되도록 학계에 가치를 인정받고 대중들에게 널리 애독되어 왔다. 특히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난중일기가 등재 될 때 심의자료로 제출되어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이번에는 다년간 모은 이순신과 관련된 한국과 중국의 방대한 문헌자료를 문헌학과 고증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중일기>를 더욱 정밀하게 교감 역주한 교주본을 간행하였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에 알려진 적이 없는 새로운 문헌 내용들을 소개하고, <난중일기>의 난해한 전고와 용어, 인명, 지명 등을 모두 고증하였다. 새로운 일기 36일치를 포함한 <난중일기> 93,022자를 완전 해독하고 4백여 곳을 새롭게 고증하여 수준 높은 고전번역의 전문성을 보여주었다. 이 책에 교감주석한 원문도 함께 수록하여 번역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게 했다. 새로 발굴된 내용은, <독송사> 출전, 이순신의 둘째 아들 열의 이름 풀이, 고전 인용문, 노비 인물, 셋째 아들 면의 전사 기록 등이다. 부록에는 이순신의 전사와 노량해전에 대한 논문을 수록했다. 서문 Ⅰ. 《난중일기》의 역사 Ⅱ. 《신완역 난중일기 교주본》 해제 일러두기 《난중일기 교주본》 번역문 임진일기(1592) 계사일기(1593) 갑오일기(1594) 을미일기(1595) 병신일기(1596) 정유일기(1597)Ⅰ 정유일기(1597)Ⅱ 무술일기(1598) 《난중일기 교주본》 원문 부 록 1. 노량해전과 이순신의 전사 2. 《난중일기》 교감 대조표 참고문헌 충무공 이순신 연보 찾아보기최대 규모의 문헌고증으로 국보 76호 난중일기를 완전 해독한 교감 역주본 새로운 발굴 자료와 고증 내용을 망라한 소장가치 높은 불후의 명저 저자는 35년 동안 한문과 초서를 연구한 고전 학자로서 《난중일기》원전을 깊이 있게 연구한 이순신 전문가이다. 그의 역서《교감완역 난중일기》(민음사, 2010)는 최초의 교감(校勘) 완역본으로서 개정 2판(여해)까지 간행되도록 학계에 가치를 인정받고 대중들에게 널리 애독되어 왔다. 특히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난중일기가 등재 될 때 심의자료로 제출되어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이번에는 다년간 모은 이순신과 관련된 한국과 중국의 방대한 문헌자료를 문헌학과 고증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중일기》를 더욱 정밀하게 교감 역주한 교주본(校註本)을 간행하였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에 알려진 적이 없는 새로운 문헌 내용들을 소개하고, 《난중일기》의 난해한 전고와 용어, 인명, 지명 등을 모두 완벽하게 고증하였다. 새로운 일기 36일치를 포함한 《난중일기》93,022자를 완전 해독하고 4백여 곳을 새롭게 고증하여 수준 높은 고전번역의 전문성을 보여주었다. 이 책에 교감주석한 원문도 함께 수록하여 번역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게 했다. 새로 발굴된 내용은, 〈독송사(讀宋史)〉출전, 이순신의 둘째 아들 열(?)의 이름 풀이, 고전 인용문, 노비 인물, 셋째 아들 면(?)의 전사 기록 등이다. 부록에는 이순신의 전사와 노량해전에 대한 논문을 수록했다. 이러한 연구내용들이 이순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학술적인 가치를 더욱 높여 줄 것이다 4백여 년 전 암호같은 이순신의 초서 필적에 담긴 의미를 고스란히 밝혀내다 고전전문가의 문헌고증으로 10여 년 만에 가장 완벽한 번역서를 출간하다 1. 저자의 《난중일기》연구 업적은 어떠한가. 《난중일기》에 대한 한글 번역 작업은 20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홍기문과 이은상의 국역본《난중일기》가 오늘날 번역의 효시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용어와 명칭에서 전고 미상과 오독 등이 남아 있어 학계에서는 새로운 교감(校勘)과 재번역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저자는 《난중일기》 백여 곳을 교감하여 2008년《난중일기의 교감학적 검토》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이 논문 이후로는 교감 논문이 나오지 않았다.(한국연구재단 등재논문 기준) 2010년 이를 기초로 한 《교감완역 난중일기》(민음사)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최초의 교감 완역본으로서 개정 2판이 간행되기까지 저자는 하나의 발굴 역사를 이루었다. 즉, 《충무공유사》〈일기초〉의 32일치를 일기에 합본하고 《난중일기》에 적힌 《삼국지연의》내용과 홍기문의 《난중일기》(2013), 《태촌집》〈충무공난중일기〉의 새로운 일기 3일치, 《임진기록》의 금토패문 전문(2016), 《삼도실기》의 새로운 일기 1일치 등을 찾아 처음 소개했다. 이를 쉽게 엮은 《쉽게보는 난중일기》가 2016년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대학 신입생의 추천도서로 선정하였고, 개정2판이 2020년 대구교육대학교에서 DNUE 50Greatbooks 교양도서로 선정하였다. 2. 《난중일기》해독은 초서 해독방법이 관건이다 《난중일기》의 난해한 초서 글자는 간혹 해독자에 따라 다르게 해독된다. 그러나 초서와 고전을 정통으로 연구한 학자라면 자형보다는 문맥을 중시하는 문팔초이(文八草二, 문맥 8, 자형 2) 방법으로 해독하기 때문에 견해가 거의 일치한다. 자형이 맞더라도 뜻이 통하지 않으면 문맥을 따르는 것이 초서해독의 원칙이다. 자형을 위주하면 오독될 가능성이 있는데, 특히 일본인의 판본에서 그러한 사례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예컨대 《난중일기초》병신년 9월 14, 15일자의 “여진입(女眞卄)”과 “여진삽(女眞?)”글귀가 바로 대표적인 오독 사례다. 이 두 가지에 대한 해석만 봐도 전문가의 번역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스물입(?)”과 “서른삽(?)”을 “공(共)”자로 수정했는데, 명나라 학자 장자열의 《정자통(正字通)》에, “共은 옛날에는 ‘두손으로받들 공(?)’자로 썼다(共, 按古作?)”는 내용을 새롭게 찾아 “共”은 “공(?)”과 통용하는 글자로서 초서로 쓸 때 호용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으로 밝혔다. 다수의 고전 및 초서전문가들도 이에 공감하였다. 그 외 교감과 관련하여 《이충무공전서》《난중일기》(1795)를 보면, 문맥과 실용성을 고려하여 간혹 긴 문장을 줄이거나 어려운 글자를 쉬운 글자로 대체한 경우가 있다. 이는 육서(六書)의 가차(假借)법과 동음가를 사용한 한자표기 방법을 적용한 것인데, 이를 모르면 오자로 착각할 수 있다. 때문에 17년 전 국가기록유산 사이트의 난중일기 DB에 실린 전서본 글자는 이본의 글자일 뿐 오독된 글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3. 《신완역 난중일기 교주본》은 기존의 책과 무엇이 다른가. 기존의 교감완역본이 《난중일기》원문을 축자(逐字) 형태로 완역한 책이라고 한다면, 교주본은 이순신과 관련된 한중 최대규모의 문헌자료를 문헌학과 고증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중일기》를 더욱 정밀하게 교감 역주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에 알려진 적이 없는 새로운 문헌내용들을 소개하고, 《난중일기》의 난해한 전고와 용어, 인명, 지명 등을 모두 완벽하게 고증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난중일기》판본의 오류를 교감한 내용을 모두 망라하였고, 이견과 논란이 있는 내용도 모두 바로잡았다.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반영된 교감본 《난중일기》원문을 번역문과 함께 수록하였다. 간혹 해독이 불가능한 글자나 학자들의 의견차이가 심한 글자의 경우에는 문헌 내용과 이순신이 쓴 용례로써 판단하였다. 이는 수십 년 동안 초서를 연구한 고전학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해독방법이다. 이 교주본의 특징은 문헌으로 용어와 인명, 지명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점이다. 용어는 중국의 24사(史)를 포함한 고전적에서 관련 내용을 일일이 찾아 고증하였다. 또한 《난중일기》에는 관직만 나오고 이름이 없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인물의 재직 시기를 일일이 추적하여 해당 인물을 찾았다. 《선조실록》의 임면 사항과 방목류, 경상·전라도 읍지의 〈선생안〉, 교서, 《선무원종공신록》과 《호성원종공신록》등을 참고하였다. 4백여 곳의 지명과 유적지는 저자의 역저《난중일기유적편》(2019)을 토대로 향토사료 등을 참고하여 내용을 대폭 보완하였다. 이제 10여 년 만에 새로운 일기 36일치를 포함한 《난중일기》93,022자를 완전 해독하고 4백여 곳을 새롭게 고증하여 가장 완벽한《신완역 난중일기 교주본》을 출간하였다. 이는 수십 년 동안 한학과 초서를 연구하고 임진왜란에 대한 조예가 있는 전문학자만이 가능한 일이다. 이 교주본은 고전 학자들이 통용하는 해독 방법으로 《난중일기》해독 문제를 모두 해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에 새로 발굴한 14건의 내용은 고전학자의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연구 성과이므로, 이 교주본은 역시 최고의 노작이자 불후의 명저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국가를 편안히 하고 사직을 안정시키는 일에 충성과 힘을 다하여 죽으나 사나 이를 따르리라.” -계사년 9월 15일 이후 기록 - 이 구절은 이순신이 《통감절요》〈후한기〉희평(熹平) 원년조에 나오는 송나라의 묵재(?齋) 채정손(蔡正孫)이 말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는 이번 문헌고증을 통해 처음 밝혀졌다.
매거진 B (Magazine B) Vol.58 : 포틀랜드 (Portland)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지음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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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소설,일반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지음
02 Intro 09 Editor's Letter 12 Landmark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포틀랜드 사람들 Part 1. Good Living 18 더 나은 삶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통해 형성된 건강한 로컬 비즈니스 문화 36 Coffeeland 독립 로스터리만의 독자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성장하는 커피 로스터리들 Part 2. Craftsmanship 46 전통 방식에 새로움을 입혀가는 포틀랜드의 장인 정신 Part 3. DIY 62 스스로 만들고, 나누는 삶을 통해 성장한 DIY 문화 76 Portlanders 포틀랜더 세 명의 이야기가 담긴 하루 80 Made in PDX 카메라로 담아낸 포틀랜드산 제품 88 Creativeness 포틀랜드라는 도시에 창조성을 불어 넣는 브랜드 98 Partnership 스몰 비즈니스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한 지역 커뮤니티 Part 4. Alternative 102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거나 색다름을 찾는 과정에서 태어난 대안적 비즈니스들 Part 5. Weirdness 122자신만의 개성과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136 A Day of Music 현지 레코드 레이블 관계자와 동행하며 살핀 포틀랜드 음악 신 146 Outsiders' View 포틀랜드 밖에 사는 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포틀랜드 148 Way of Living 세 명의 필자가 경험한 포틀랜드의 일상적 풍경 154 Context 미디어를 통해 살펴 본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정치·사회적 역학 156 figures 포틀랜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 수치 168 Outro ■ 이 책에 대하여 매거진 [B]는 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찾아낸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만드는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입니다. ■ 이슈 소개 쉰 여덟번째 매거진 《B》입니다. 독자 혹은 저희를 취재하고자 하는 미디어로부터 공식처럼 받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종이 잡지를 만드는 이유가 무엇이냐?", "수익은 어떤 방식으로 내느냐?", "어떤 기준을 가지고 브랜드를 선정하느냐?" 등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빈번하게 듣는 질문은 "왜 도시를 브랜드로 선정했느냐?"입니다. 2년 전 베를린 이슈로 시작해 작년의 서울 이슈까지, 매년 치르는 '의식'처럼 도시라는 테마를 다루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질문에는 이렇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시는 브랜드다'라는 완성형의 가정 아래 출발한 것이라기보다 '도시를 브랜드로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고요. 이는 비단 도시라는 대상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전통적 유형의 비즈니스와 새롭게 시대 흐름을 타고 등장한 비즈니스에 더해 무형의 서비스와 사람, 특정한 사조 등에 '이것을 브랜드로 바라볼 수 있는가?'라는 《B》의 물음을 대입하는 것입니다. 정의가 아닌 작은 물음에서 시작한 작업들이 쌓여가면서 조금씩 《B》의 외연을 확장해나갈 수 있었다고 믿어봅니다. 이번에 소개할 포틀랜드 이슈 역시 '포틀랜드라는 도시를 브랜드로 바라볼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고,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책의 첫 장을 펼치기 시작해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각자의 방식으로 그 답을 찾아낼 수 있겠지만, 조금의 힌트를 보태자면 포틀랜드라는 도시의 힘은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봤습니다. 거대한 자본이나 시대를 관통한 역사의 흔적, 유려한 건축물에서 발산되는 에너지보다는 '사람의 선한 의지와 굳은 신념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고 믿는 이가 모여 도시 특유의 활기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그러고 보면 매거진《B》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포틀랜드 사람들 역시 섣부르게 정답을 내기보다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이들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은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늘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물음의 자세는 결국 '열린 도시'를 만들어냅니다. 열린 도시는 포용력이 높은 사회이기도 하죠. 그 포용력은 나 자신은 물론, 내 주변 사람들과 그들이 벌이는 일에까지 향합니다. 누군가가 벌이는 일이 다소 터무니없고 허무맹랑해도 그것이 건강한 정신에서 비롯했다면 회의 섞인 시선이 아닌, 전폭적 지지를 보내는 것이죠. 그래서 포틀랜드에는 '작은 비즈니스'와'작은 기업가'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탄생합니다. 스스로 재료를 구해 무언가를 완성하는 것을 돕는 워크숍, 변방의 음악을 취급하는 레코드 가게, 괴기스러운 잡동사니를 모아둔 박물관, 맛에 대한 실험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맥주 브루어리까지요. 자연 풍경이 수려한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약 일주일간 머물며 포틀랜드 사람들을 만난 매거진 《B》에디터들 역시 취재하는 동안 가장 많이 들은 단어로 '기업가 정신'을 꼽았습니다. 자칫 거창하게 들리는 이 단어가 혼자 채 10평도 안 되는 가게를 운영하는 오너와, 공정 하나하나에 장인 정신을 깃들이는 메이커의 입에서 똑같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는 것이죠. 그래서 매거진 《B》는 포틀랜드의 기업가 정신이 어떤 것인지를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통해 짚어봤습니다. 비즈니스 장르나 지역을 구분의 기준으로 삼지 않은 건 포틀랜드에서 일어나는 비즈니스들이 결과보다는 '일을 시작하게 한 동력과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란 지금 '이 도시가 얼마나 근사한 것을 보여주고 있는가'보다는 '이 도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로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삶의 터전 역시도 서로의 작은 움직임을 응원하며 포틀랜드처럼 성장판이 열린 도시로 기능하길 바라면서요. - 편집장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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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 / 비르기트 헨제, 이지영 (지은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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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건강,요리비르기트 헨제, 이지영 (지은이)
노인성 치매 환자에게 안정감과 집중력,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손가락 운동법 135가지를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준비 작업인 기초 체조를 시작으로, 맨손으로 하는 손 체조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끈, 성냥갑, 펜, 막대기, 병뚜껑, 종이컵, 고무 밴드 등의 도구를 활용한 손 체조법이 실려 있다. 현지에선 얇은 책 3권으로 출간된 것을 한국어판은 한 권으로 합본했으며 일상에서 펼쳐놓고 따라 하기 쉽도록 스프링 제본으로 만들었다. 뇌훈련 전문가와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손과 손가락을 쓰는 운동은 뇌를 자극함으로써 집중력과 지각력 등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손가락 운동은 신체적 가동성과 근육운동의 증진으로도 이어진다. 특히 손가락 관절통은 규칙적인 손가락 운동을 통해 개선될 수 있는데, 손가락 운동이 손의 활력과 악력을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통증도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머리말 1부 손 체조 따라 하기1 기초 체조: 등 펴고 굽히기/척추 돌리기/상체 좌우로 기울이기/골반 좌우로 기울이기/골반 앞뒤로 기울이기/어깨 올렸다 내리기/어깨 돌리기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손 체조: 팔 뻗기/털실 감기/팔 구부리기/양팔 서로 엇갈리기/양팔 탁자 위에서 구부리기/양팔 어깨 쪽으로 엇갈리기/탁자 문지르기/손 씻고 크림 바르기/손가락 당기기/피아노 치기/주먹 쥐기/손바닥 펼쳐 올리기/손바닥 밀기/손목 구부렸다 펴기/손바닥 뒤집기/손가락 붙였다 떼기/손가락 위로 들어 올리기/점점 더 크게 원 그리기/손 바꾸기/허공에 그림 그리기/탁자 위에서 손 달리기/손가락 이어달리기/풀무 만들기/엄지 만나기/손가락 위로 올리기/책 만들기/꽃받침 만들기/날개 만들기/손바닥 마주 누르기/엄지 돌리기/천막 만들기/깍지 꼈다 풀기/기도 손 만들기/손 모아 앞뒤로 흔들기/손가락 부채 만들기/손가락 구부려 잡기/고리 만들어 연결하기/손가락 마주 대기/뾰족하게 뭉툭하게/손가락 구부려 죄기/휴식과 긴장 풀기 12부 도구 활용 손 체조1 스펀지를 이용한 손 체조: 주무르고 만져보기/와이퍼 동작/스펀지 밀기/스펀지 보여주기/뜨거운 감자/경단 빚기/들어 올렸다 떨어뜨리기 끈을 이용한 손 체조: 노 젓기/끈에 매듭 묶기/카누 노 젓기/달팽이 만들기/손에 감기/한 손으로 끈 밀어 올리기/끈 엇갈려 잡기 성냥갑을 이용한 손 체조: 성냥갑 열기/성냥갑 속 상자 들어 올리기/세로 방향으로 돌리기/가로 방향으로 돌리기/가운데 붙잡고 돌리기/토시 만들기/양손으로 성냥갑 돌리기/성냥개비 굴리기/성냥갑 들어 올리기/계단 오르내리기/모양 만들기 펜을 이용한 손 체조: 수평으로 펜 굴리기/탁자 위에서 펜 돌리기/손에 쥐고 수직으로 돌리기/펜 들어 올리기/손바닥 사이에서 굴리기/수평으로 돌리기 나무막대기를 이용한 손 체조: 탁자 위에 막대기 굴리기/막대기 오르기/막대기 휘돌리기/불 피우기/카누 노 젓기/양손으로 물레감기//막대기 잡고 좌우로 돌리기/손바닥으로 나르기/손등으로 나르기/손 가장자리에 올려서 균형 잡기/재주 부리기 13부 두뇌 조깅 손 체조1 병뚜껑을 이용한 손 체조: 병뚜껑 옮기기/길 따라가기/손가락 사이 채우기/병뚜껑 돌리기/아이스 스케이팅/병뚜껑 튕겨 보내기/더 정확하게 튕겨 보내기/병뚜껑 세워서 굴리기 코르크 마개를 이용한 손 체조: 코르크 마개 누르기/코르크 마개 굴리기/가로 세로 바꿔서 잡기/탁자 위에 굴리기/손등으로 굴리기/오뚝이 놀이/세워 잡고 옆으로 돌리기/세워 잡고 위아래로 돌리기/세워 잡고 앞뒤로 돌리기/코르크 마개 옮기기 종이컵을 이용한 손 체조: 뒤집어 세우기/균형 잡기/눕혀 잡고 돌리기/똑바로 잡고 가로로 돌리기/똑바로 잡고 세로로 돌리기/종 흔들기/넘어뜨렸다 다시 세우기/안쪽으로 손가락 넣어 잡기 탁구공을 이용한 손 체조: 손에 쥐고 굴리기/그네 태우기/크레인 동작/공 위에서 춤추는 곰/좌우 번갈아 옮기기/공 위에 손가락 하나씩 올리기/양손 바닥으로 굴리기 수건을 이용한 손 체조: 탁자 닦기/다림질하기/접기/음반 돌리기/손수건 감추기/빨아들이기/고리 통과시키기/돌돌 감기/손수건 잡고 오르내리기 고무 밴드를 이용한 손 체조: 팽팽하게/삼각형/손가락 씨름“손가락을 쓰는 만큼 뇌는 젊어진다” 2, 30대도 치매에서 안전하지 않은 시대 남녀노소 모두 필독해야 할 독일 최고의 손가락 운동 교재 현장에서 25년간, 고령자와 치매 노인들에게 검증하여 엄선한 손가락 운동 135가지 신경생물학과 신경심리학에 의하면, 신체는 각각 뇌 표면과 연결되며 그중에서도 열 손가락은 뇌 피질의 약 60퍼센트와 연결돼 있다. 즉 뇌와 신체는 서로 긴밀하게 작용한다는 것인데, 특히 손과 손가락을 일정 목적에 따라 움직이면 마치 온몸을 움직일 때와 거의 유사한 혈액순환이 뇌에서 이루어진다. 노인 전문 정신과의사이자 치매 전문 치료사인 비르기트 헨제는 고령자와 치매 노인들과 함께한 2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손 운동법을 창안하고, 현장에 적용해 가장 효과를 본 것들을 정선해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을 포함, 노인 활성화 운동에 관한 저자의 연구 노력이 축적된 10권의 저서는 모두 독일 전역의 노인 사회복지 기관 등에서 필수 교재로 쓰이고 있다. 《치매 예방 손가락 운동》은 노인성 치매 환자에게 안정감과 집중력,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손가락 운동법 135가지를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준비 작업인 기초 체조를 시작으로, 맨손으로 하는 손 체조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끈, 성냥갑, 펜, 막대기, 병뚜껑, 종이컵, 고무 밴드 등의 도구를 활용한 손 체조법이 실려 있다. 현지에선 얇은 책 3권으로 출간된 것을 한국어판은 한 권으로 합본했으며 일상에서 펼쳐놓고 따라 하기 쉽도록 스프링 제본으로 만들었다. ■ 간단해 보이지만 놀라운 손 체조의 효과 뇌훈련 전문가와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손과 손가락을 쓰는 운동은 뇌를 자극함으로써 집중력과 지각력 등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손가락 운동은 신체적 가동성과 근육운동의 증진으로도 이어진다. 특히 손가락 관절통은 규칙적인 손가락 운동을 통해 개선될 수 있는데, 손가락 운동이 손의 활력과 악력을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통증도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저자가 개발한 ‘손 체조’를 바탕으로 개설한 손 체조반은 개강 즉시 수강 신청자들이 넘쳐나 수업시간을 추가해야 했는데, 저자는 이들 수업을 통해 노인성 치매 1단계 혹은 2단계 환자들이 과정을 수료한 후 집중력과 안정감과 성취감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손 체조의 장점은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는 이들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 효과가 지속적이라는 것도 큰 이점이다. ■ 체조를 시작하기 전에 수영 전 준비운동이 필요하듯, 손가락 운동을 실시하기 전에도 간단한 준비가 필요하다. 방을 충분히 환기시키고 쾌적한 온도를 맞추어둔다. 참석자 모두 탁자 앞 편안한 의자에 앉는다. 의자는 편안하면서도 최대한 등을 펴고 앉을 수 있는 것이 좋다.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다면 휠체어에 앉은 채 참여할 수도 있다. 한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손가락과 손을 미리 움직여 준비 운동을 해준다. 손바닥을 힘껏 마주 비벼주고 손가락을 하나씩 차례로 잠깐씩 마사지한다. 이 준비 동작은 참여자 각자 자유롭게 수행하면 된다. 모든 동작은 천천히 안전하게 진행돼야 한다. 관절을 조심스럽게 늘이고, 팔과 손, 손가락을 주의 깊고 차분하게 움직여준다. 참여자들이 손가락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간단한 기초 체조부터 시작한다. 기초 체조는 7가지로, 등 펴고 굽히기, 척추 돌리기, 상체 좌우로 기울이기, 골반 좌우로 기울이기, 골반 앞뒤로 기울이기, 어깨 올렸다 내리기, 어깨 돌리기를 실행한다. 이 책은 총 3부 구성으로, 1부에는 기초 체조 7가지와 도구 없이 맨손만으로 할 수 있는 손가락 운동 41가지가 소개된다. 2부에는 스펀지를 활용한 운동 7가지, 끈을 이용한 운동 7가지, 성냥갑을 이용한 11가지, 펜을 이용한 6가지, 나무막대기를 이용한 11가지 등 총 42가지가 실려 있다. 마지막 3부는 병뚜껑(8가지), 코르크 마개(10가지), 종이컵(8가지), 탁구공(7가지), 손수건(9가지), 고무 밴드(3가지) 등의 도구를 활용한 운동법 45가지를 소개한다. 고령자, 치매 환자, 보호자 및 간병인, 재활치료사, 간호사에 이르기까지, 취미 삼아 놀이 삼아 재미있게 실천해보는 데 어려움 없는 유용한 치료법 135가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