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시풍속
HomeBook(홈북) / 이태희 글, 정상현 그림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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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Book(홈북)소설,일반이태희 글, 정상현 그림
우리 조상들에 의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 여러 가지 풍속을 일 년 열두 달로 묶어낸 책이다. 세시풍속은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반복적으로 거행되는 행사이며, 보통 달의 모양새로 계산되는 음력은 달력으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일손을 쉬고, 이웃들과 정겹게 놀았으며, 설날, 정월 대보름, 삼월삼짓날, 단오, 칠월칠석날, 추석, 동지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해의 기울기의 차이로 결정되는 양력도 사용했고, 그것은 바로 24절기이다. 24절기는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 등으로 나뉘어져 소개된다.섣달 그믐날이면 밤이 깊어 자정이 지나서 복조리를 파는 사람이 다음과 같이 외치며 다닌다.“복조리 사려.”복조리는 대나무로 엮은 조리인데, 복조리는 반드시 두 개를 사게 마련이고, 이것을 벽에다 걸어 두는 것이 풍습이다. 복조리를 팔고 사는 것은 서울, 지방 어디에나 있는 풍습으로 복조리 장사가 복조리 사라고 외치는 소리가 밤새도록 들린다.이 복조리 풍습은 조리라는 것이 쌀을 이는 도구이므로 새해의 복을 조리처럼 취한다는 뜻에서 온 것 같다.
1월
설과 신일 / 설차례 / 세배와 덕담 / 세찬과 떡국 / 설빔과 옛날 옷 / 시식 /
세화와 입춘 / 야광이 쫓기 / 윷놀이 / 연날리기 / 널뛰기 / 편싸움 /
정월 대보름과 달맞이 / 부럼먹기와 귀밝이술 / 약밥 / 풍어놀이와 수레 싸움 /
제웅 / 줄다리기 / 횃불놀이 / 더위팔기 / 다리밟기 / 볏가릿대 세우기 /
모심기놀이 / 동신제·장군제·수신제 / 하회 별신굿 / 지신밟기 / 샘굿 / 놋다리밟기
2월
2월 초하루와 떡 해먹기 / 노래기 / 영둥할머니 / 좀생이보기 / 상정일 /
이월 스무날 / 토왕 / 춘분
3월
삼월삼짇날 / 화전놀이 / 계욕과 놀이 / 한식 / 청명 / 곡우
4월
관등
5월
단오 / 그네뛰기 / 씨름 대회 / 물맞이 / 태종의 비
6월
유두절 / 삼복 / 만두레와 두레삼 / 기자 풍습
7월
칠석 / 백중 / 호미씻이와 농악 / 칠성제와 기우제 / 풀싸움
8월
추분 / 추석 / 강강술래 / 소먹이놀이
9월
중구
10월
상달과 시사 / 입동 / 손돌바람
11월
동지 / 납일
12월
제석 / 세찬 / 복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