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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
안드로메디안 / 와카스 아메드 (지은이), 이주만 (옮긴이) / 2020.09.29
18,800원 ⟶ 16,920원(10% off)

안드로메디안소설,일반와카스 아메드 (지은이), 이주만 (옮긴이)
시대는 변했다. 새로운 지식이 샘솟듯이 넘치고 있다. 지식의 반감기는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AI, 로봇 등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현 시대는 한 가지 우물만 파면 생존도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저자 와카스 아메드는 ‘폴리매스’라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인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폴리매스(Polymath)란, 사전적 의미로는 ‘박식가’를 뜻한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폴리매스는 좀 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며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사람. 그들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경계를 허물고, 연결을 통해 창의성으로 이끌며, 총체적 사고와 방법론을 사용하여 시대를 이끌어 간다.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변화할 것인가 아니면 구시대의 유물을 붙잡다가 함께 무너질 것인가. 전문화 시스템에 맞서 싸우고, 사고의 전환을 시작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다가오는 세기에도 원하는 인생을 살면서, 자아를 성취하고, 시대를 이끄는 개척자가 되기 위한 방법이 담긴 이 책은 대니얼 레비틴의 말처럼 ‘다가올 세기에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서문 제1장 들어가며 제2장 시대를 뛰어넘는 사람 제3장 이 세계를 빚어낸 사람들 제4장 전문화 숭배 제5장 사고방식을 개혁하라 제6장 다른 길은 없는가? 제7장 21세기의 팔방미인 제8장 미래의 주인공 역사 속의 팔방미인들 참고 도서(전기) 감사의 글 색인“다가올 세기에 꼭 필요한 필독서” - 대니얼 레비틴, 베스트셀러 ?정리하는 뇌?의 저자 빌 게이츠가 가장 선호하는 작가 바츨라프 스밀과 《정리하는 뇌》의 대니얼 레비틴 강력 추천 한계를 거부하는 새로운 인종 ‘폴리매스’의 시대가 온다! 모든 인간은 다양한 잠재력을 타고 난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세상에 영향력을 미친 이들은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면 어째서 부모나 학교, 고용주들은 우리가 지닌 다양한 재능과 관심을 제한하고 ‘한 우물’만 파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는가? 오랜 세월 한 우물을 파는 ‘전문가’가 되어야 진리를 발견하고, 자아를 찾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어서다. 하지만 전문화 시스템은 이미 시대에 뒤처진 시스템으로 무지와 착취와 환멸을 조장하고, 창의력과 기회를 억누르고, 성장과 발전을 방해한다. 시대는 변했다. 새로운 지식이 샘솟듯이 넘치고 있다. 지식의 반감기는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AI, 로봇 등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현 시대는 한 가지 우물만 파면 생존도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저자 와카스 아메드는 ‘폴리매스’라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인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폴리매스(Polymath)란, 사전적 의미로는 ‘박식가’를 뜻한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폴리매스는 좀 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며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사람. 그들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경계를 허물고, 연결을 통해 창의성으로 이끌며, 총체적 사고와 방법론을 사용하여 시대를 이끌어 간다.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변화할 것인가 아니면 구시대의 유물을 붙잡다가 함께 무너질 것인가. 전문화 시스템에 맞서 싸우고, 사고의 전환을 시작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다가오는 세기에도 원하는 인생을 살면서, 자아를 성취하고, 시대를 이끄는 개척자가 되기 위한 방법이 담긴 이 책은 대니얼 레비틴의 말처럼 ‘다가올 세기에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되어줄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이전 혁명들보다 더욱 파괴적일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서 생존하며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폴리매스’가 되어라!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핵심이 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이미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파격적인 혁명을 맞이했고, 그로 인해 지식의 홍수 시대를 맞이했다. 그 탓에 오래 전부터 내려온 ‘한 우물만 파라’는 속담은 옛 시대의 산물이 되었다. 전문가들의 지식은 1년이 지나면 구식이 되어버리고, 경계가 허물어지며 다방면의 지식들이 끊임없이 연결되어 새로운 지식으로 거듭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서 ‘전문가’라는 한 분야만 파고드는 스페셜리스트는 어떻게 될까? 복잡계 물리학자 새뮤얼 아브스만은 이미 《지식의 반감기》라는 걸출한 도서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예견했다. 한 가지 우물만 파는 시대는 이미 종결됐다. 이제는 기존 지식을 넘어 새로운 지식을 계속 배워나가고, 그 지식들을 연결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생존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폴리매스’이다. 레오나드로 다 빈치라는 걸출한 폴리매스를 떠올려보자. 그는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분야를 배워나갔다. 한계라는 말을 거부하는 그의 삶을 보고 배워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책은 고대의 폴리매스부터 오늘날 시대를 이끌고 있는 폴리매스들의 삶을 연구한다. 그들의 삶에서 나타나는 일관성과 통찰은 현 시대의 우리도 그들과 같은 폴리매스가 될 수 있는 기질을 타고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생존조차 위험해질 수 있는 다가올 세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폴리매스’가 되는 것임은 분명하다. 점점 연결이 많아지고,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폴리매스》는 진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래에도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총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개혁하고, 구닥다리 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혁명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엘도라도 / 셸리 케이건 글, 박세연 옮김 / 2012.11.21
16,800원 ⟶ 15,120원(10% off)

엘도라도소설,일반셸리 케이건 글, 박세연 옮김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오직 이성과 논리로 풀어낸 죽음과 삶의 의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역설 이 책은 셸리 케이건 교수가 1995년부터 예일대에서 진행해온 교양철학 정규강좌 ‘DEATH’를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을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DEATH’는 하버드대 ‘정의’및 ‘행복’과 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으로 불리는 강의이며,17년 연속 예일대 최고의 명강의로 꼽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왔던 심리적 믿음과 종교적 해석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논리와 이성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고찰한다.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로 불리는 셸리 케이건(Shelly Kagan) 교수는 이 책에서 다소 무겁고 어둡게 흘러갈 수 있는 주제를 토크쇼 사회자에 비견되는 특유의 유머감각과 입담으로 흥미롭게 풀어간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방대한 철학사를 다루면서도 난해한 철학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그만의 교수법은 “대중철학 강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강의할 때 항상 책상 위에 올라간다고 해서 ‘책상 교수님’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그의 이 죽음 강의는, 예일대학교 지식공유 프로젝트인 ‘열린예일강좌(Open Yale Courses, OYC)’의 대표 강의로서 미국과 영국 및 유럽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도 소개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사후 세계는 존재해는지, 영혼은 실재하는 것인지, 죽음이 과연 나쁜 것인지, 영원한 삶이 좋은 것인지, 자살은 도덕적으로 납득될 수 있는지, 그리고 과연 사람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 등 이 책은 죽음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철학적으로 고찰한다. 이 책은 ‘죽음’을 테마로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죽음이 없는 삶은 세상에 없으며, 삶이 없는 죽음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셸리 케이건 교수는 “삶은 죽음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완성되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목적”이며, “죽음에 본질을 이해하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프롤로그_삶과 죽음 그리고 영생에 관하여 제1장_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 죽음을 이야기하기 전에 던져야 할 질문들/인간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육체와 영혼으로 이뤄진 인간-이원론/육체만으로 이뤄진 인간-물리주의 제2장_영혼은 존재하는가 영혼의 존재 증명/최선의 설명으로서의 추론/육체는 누가 조종하는가/영혼은 체험할 수 있는가 제3장_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할 수 있는가 육체와 정신은 다르다-데카르트/개밥바라기별과 샛별 제4장_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가 소크라테스의 죽음/플라톤의 완벽한 왕국/불멸의 영혼-형상의 본질/소멸하지 않는 존재-영혼의 단순성/정신, 육체가 만들어내는 화음 제5장_나는 왜 내가 될 수 있는가 의심스러운 영혼의 존재/인간의 정체성과 시공간 벌레/영혼 관점에서의 정체성/육체 관점에서의 정체성/인격 관점에서의 정체성 제6장_나는 영혼인가 육체인가 인격인가 같은 문제 다른 대답/또 한 명의 나폴레옹-복제 문제/영혼은 나뉠 수 있는가-분열 문제/정말로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제7장_죽음의 본질에 관하여 죽음이란 무엇인가/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 제8장_죽음에 관한 두 가지 놀라운 주장 “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 제9장_죽음은 나쁜 것인가 죽음이 앗아가는 것들-박탈 이론/죽음은 ‘언제’ 나쁜가-에피쿠로스의 입장/내가 ‘없던’ 과거, 내가 ‘없을’ 미래-루크레티우스의 경우 제10장_영원한 삶에 관하여 영생이라는 형벌/영원히 살고 싶은가 제11장_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본질적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경험 기계에 연결된 삶/그릇과 같은 삶-그릇 이론 제12장_피할 수 없는 죽음의 무거움 반드시 죽는다-죽음의 필연성/얼마나 살지 모른다-죽음의 가변성/언제 죽을지 모른다-죽음의 예측불가능성/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죽음의 편재성/삶과 죽음의 상호효과 제13장_죽음을 마주하고 산다는 것 죽음에 대한 태도-부정·인정·무시/죽음은 두려운 대상인가/단 한 번뿐인 삶/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삶의 전략 제14장_자살에 관하여: 죽음의 선택인가 삶의 포기인가 자살은 합리적인 선택인가/자살은 도덕적으로 정당한가 에필로그_다시 삶을 향하여 주 더 읽어볼 만한 것들 찾아보기 “가장 끔찍한 주제, 가장 매혹적인 강의” 오직 이성과 논리로 풀어낸 죽음과 삶의 의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역설 이 책은 셸리 케이건 교수가 1995년부터 예일대에서 진행해온 교양철학 정규강좌 ‘DEATH’를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을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사람들 가운데 죽음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삶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사실’은 “나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다. “죽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죽을 수밖에 없는 나란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영원한 삶은 가능한가?”, “영혼은 육체가 죽은 뒤에도 계속 존재하는가?” 이런 철학적 질문은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와 연결된다. “죽음은 나쁜 것인가?”, “영생은 좋은 것인가?”, “자살은 합리적인 선택인가?”, “우리는 왜 경험하지도 못한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는가?” 그런데 이 모든 질문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 죽음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 이상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하고 무섭다. 그래서일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 이후의 삶’이라는 기대와 믿음을 낳았다. 바로 이 지점으로부터 셸리 케이건 교수의 강의는 시작된다. 죽음에 관한 모든 문제는 바로 “죽은 다음에도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우선 케이건 교수는 이 질문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육체가 죽어도 육체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와 같은 자기모순에 빠지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사후의 삶은 ‘영혼’의 존재를 상정한 개념이라고 정리한다. 그런 다음 언젠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이란 존재의 실체에 관한 두 가지 거대한 관점을 살핀다. 첫 번째 관점은 인간이 ‘육체와 영혼’으로 이뤄져 있다는 ‘이원론(dualism)’이고, 두 번째 관점은 인간이 ‘육체’로만 이뤄져 있다는 ‘물리주의(physicalism)’다. ―영혼은 존재하는가 영혼의 존재를 받아들일 만한 타당한 근거가 있는지 ‘최선의 설명으로의 추론(inference to the best explanation)’으로 알려진 일련의 논의들을 살펴본다. 이 추론은 우리의 오감으로 확인할 수 없는 존재를 증명코자 할 때 사용하는, 여러 가지 설명들 중 최고의 설명을 제시할 수 있을 때 그 가설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보는 논증방식이다. 보이지 않는 존재를 가정할 때 일어나는 다른 현상들에 대한 논리적 추론이 가능하면 그 존재는 실재한다는 것이다. 케이건 교수는 플라톤(Platon)의 대화편 중 소크라테스(Socrates)의 죽음과 영혼의 불멸을 다룬 《파이돈(Phaidon)》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영혼의 존재에 대한 갖가지 옹호적인 주장들에 관해 설명하고 하나씩 반박한다. 최선의 설명으로서의 추론 중 가장 강력한 사례는 “인간에게 있는 ‘자유의지(free will)’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혼의 존재를 믿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케이건 교수는 영혼이라는 존재를 상정하지 않고도 자유의지를 설명할 수 있는 여러 철학적 논증을 제시함으로써, 영혼이 존재한다는 이원론자들의 (현재까지 제기된)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할 수 있는가 “육체 없이도 정신(영혼)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육체와 정신은 각각 다른 존재”라는 데카르트(Rene Descartes)의 주장을 자세히 살피고, 그 주장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 금성의 각기 다른 이름인 개밥바라기별과 샛별 및 둥근 사각형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케이건 교수는 영혼이나 정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사변적 논증을 같은 사변적 논증으로 반박하면서, 이성으로 증명하기 매우 까다로운 존재 앞에서 쉽게 심리적 믿음을 택하게 되는 현상을 비판한다.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가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라는 질문은 사실 “육체적 죽음 뒤에도 영혼은 살아남는가?”를 의미하므로, 이 장에서는 질문의 핵심인 ‘영혼의 불멸성’에 관해 논의한다. 영혼불멸에 관한 가장 대표적인 논증은 플라톤의 《파이돈》에서 찾을 수 있다. 플라톤은 물질적이고 감각적이며 개별적인 세계와 대비되는 비물질적이고 초월적이며 보편적인 실재, 즉 ‘이데아(idea)’를 제시했다. 플라톤에 따르면 영원하고 완벽하며 결코 변하지 않는 실체, 예컨대 절대적인 정의나 선, 아름다움 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아닌 이데아에 존재하는 것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들을 현상계의 물질적 대상으로부터 인식한다. 비물질적이고 영원한 대상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비물질적이고 영원한 존재여야 한다. 우리는 이성을 통해 이데아를 인식할 수 있으므로 이성은 비물질적이고 영원한 존재다. 이성이 비물질적이라는 것은 곧 영혼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영혼은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이 플라톤의 영혼불멸 논증 중 ‘형상의 본질’에 관한 주장이다. 이 논증은 “영혼은 파괴되지 않는 순수하고 단순한 존재이기 때문에 소멸하지 않는다”는 ‘영혼의 단순성’ 주장으로 이어지는데, 케이건 교수는 플라톤의 이 같은 논증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는 결국 논리적 모순으로 이뤄진 치명적 오류를 찾아내 정확히 끄집어내는 대반전을 펼쳐 보인다. ―나는 왜 내가 될 수 있는가 영혼의 존재와 불멸성에 관해 살폈지만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아직 논의할 문제가 남아 있다. 바로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이다. 살아남는다고 해도 그것이 내가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나를 나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무엇 때문에 우리는 나를 나로서 인식할 수 있는가? 나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케이건 교수는 ‘영혼 관점’, ‘육체 관점’, ‘인격 관점’이라는 인간 정체성에 관한 세 가지 주장을 살펴보면서 이 질문의 답을 찾는다. 우선 ‘영혼 관점’은 영혼이 같으면 동일인물이라는 주장이다. 마찬가지로 ‘육체 관점’과 ‘인격 관점’도 서로 동일한 육체 및 인격이 ‘나’를 규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본다. 얼핏 간단한 논증 같지만 깊이 파고들수록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데, 케이건 교수는 ‘시공간 벌레(space-time worm)’ 개념에서부터 시계 수리공의 비유와 영화 〈스타워즈(Star Wars)〉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들어 이 형이상학적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나는 영혼인가 육체인가 인격인가 케이건 교수는 앞의 세 가지 관점 중 우리가 어떤 관점에 서 있는지 테스트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미친 과학자’의 뇌 교환 실험, 뉴욕에 나타난 ‘나폴레옹’의 비유, ‘복제 인간’의 사례 등을 통해 그 선택이 결코 녹록치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문제는 다시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의 질문으로 연결된다. 만약 현재의 내가 죽고 나서도 나라는 정체성을 유지한 채 다른 객체로의 이동이 가능하다면 한줄기 희망의 빛을 찾아낼 수 있다. 과연 우리는 그 빛을 발견해낼 수 있을까? ―죽음의 본질에 관하여 나의 정체성 논의는 자연스럽게 “살아남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옮겨간다. 정체성 문제가 해결되면 살아남는 데 있어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죽었는데도 살아있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 죽었다고 말할 수 있는, 즉 죽음의 순간을 결정짓는 육체적·정신적 기능은 무엇일까? 케이건 교수는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다시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죽음에 관한 두 가지 놀라운 주장 우리 주변에 널리 퍼져 있는 죽음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짚고 넘어가는 장이다. 그것은 대표적으로 “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는 주장과 “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는 명제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모든 사람은 당연히 아직 죽음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래서 죽음이 무엇인지 모른다. 다시 말해 죽어있는 ‘상태’ 자체를 떠올릴 수 없다. 이는 “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는 얼토당토 않는 믿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케이건 교수는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The Death of Ivan Ilyich)》을 예로 들어 죽음에 임박하는 순간에도 죽음을 부인하고자 하는 인간 심리의 이중성을 살펴보고, 죽음 직전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죽음과 삶이 어떤 식으로 맞닿아 있는지 살핀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보편적 주장인 “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라는 명제를 분석하면서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 등의 비유를 통해 이 속에는 그 어떤 심오한 진리도 담겨 있지 않으며 진실도 아니라고 역설한다. ―죽음은 나쁜 것인가 여기서부터 케이건 교수는 본격적으로 죽음의 본질로부터 삶의 의미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논의한다. 그 첫 번째로 우리가 죽음을 바라보는 대표적 시각인 “죽음은 나쁜 것인가?”라는 의문을 파헤친다. 죽음이 나쁘다면 무엇 때문에 나쁜지 그동안 이어져왔던 여러 철학적 주장들을 살핀 다음 “삶이 가져다주는 좋은 것들을 앗아가기 때문에 나쁘다”는 ‘박탈 이론(deprivation account)’을 죽음이 나쁜 유일한 근거로 제시한다. 또한 “나쁘다는 것은 존재하는 대상에게만 가능한 평가인데, 죽고 나면 나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죽음은 나쁜 게 아니다”라는 에피쿠로스(Epicurus)의 입장과, “죽음이 나쁘려면 마찬가지로 비존재 상태인 태어나기도 전의 상태도 나빠야 한다”는 루크레티우스(Lucretius)의 비판을 통해 ‘박탈 이론’을 확고히 한다. 이 밖에 토머스 네이글(Tomas Nagle), 프레드 펠드먼(Fred Feldman), 데렉 파피트(Derek Parfit) 등 현대 철학자들의 핵심 견해도 소개한다. ―영원한 삶은 좋은 것인가 죽음이 나쁘다면 그 반대인 ‘영생’, 즉 영원한 삶은 좋은 것일까? 케이건 교수는 우리가 “영원하다”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반문하면서, 그러한 상황을 머릿속에서 그리는 것만으로도 결코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소위 천국이나 극락과 같은 영원히 행복한 삶도 막연히 ‘좋은 것’으로만 주입됐을 뿐, 세부적으로 묘사하게 되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한다. 어떤 형태의 삶도 영원히 지속된다면 그 매력을 잃어버리게 되며, 무한한 삶은 그 어떤 고통보다도 가혹한 형벌임을 강조하고, 모든 좋은 것들은 그것이 유한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환기시킨다.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이제 케이건 교수는 유한한 삶에서 찾을 수 있는 가치, 다시 말해 행복의 본질에 관한 주제로 논의를 전환한다. 무엇이 삶을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주는가? 삶에서 본질적으로 좋고 나쁜 것은 무엇인가? 그는 우선 이와 관련한 대표적 철학 이론인 ‘쾌락주의(hedonism)’의 입장을 소개한 뒤,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의 사고 실험인 ‘경험 기계(experience machine)’를 예로 들어 ‘쾌락’이 본질적인 행복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삶의 가치는 삶 그 자체가 아니라 삶 속에 채워지는 ‘내용물(contents)’에 달려 있다고 설명하면서 삶은 ‘그릇(container)’이며 그 속에 채워지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총합을 통해 삶의 가치를 평가하는 ‘그릇 이론(container theory)’에 관해 살핀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무거움 죽음을 나쁜 것으로 보게 만드는 죽음의 네 가지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반드시 죽는다”는 죽음의 ‘필연성( inevitability)’, “얼마나 살지 모른다”는 죽음의 ‘가변성( variability)’,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죽음의 ‘예측불가능성(unpredictability)’ 그리고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는 죽음의 ‘편재성(ubiquity)’을 설명한다. 케이건 교수는 이러한 죽음의 특성을 이해할 때, 유한한 삶을 인정하지 않고 죽는다는 사실을 거부하는 것이 과연 우리의 삶에서 적절한 태도인지 묻는다. 또한 “죽음은 반드시 삶이 끝난 다음, 즉 삶을 영위하고 그 다음에 죽음을 맞이한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상은 삶 자체나 죽음 자체가 아니라,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과정”이라고 역설한다. 아울러 삶과 죽음은 긍정적·부정적 상호효과를 모두 갖고 있으며 우리가 부정적 상호효과만을 받아들일 때 삶은 나쁜 것이 돼버린다고 지적한다. ―죽음을 마주하고 산다는 것 우리는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사실에 대해 ‘부정’하거나 ‘인정’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이러한 태도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더불어 죽음에 대한 ‘공포’가 정당한 감정인지, 다시 말해 죽음이 공포의 대상인지 논의한다. 케이건 교수는 공포라는 감정이 성립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분석함으로써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므로 공포가 죽음에 대한 정당한 감정도 아니라고 설명한다. 때문에 “적절치 못한 감정으로 인생을 허비할 까닭이 없다”고 꼬집으면서, “우리에게 그리 많은 시간이 주어져 있지 않기에 삶을 가능한 많은 것들로 채워 넣어서 최대한 많은 축복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즉 행복지수가 높은 삶을 위한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설명한다. ―자살은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행위인가 죽음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인 ‘자살’에 관해 두 가지 측면에서 고찰한다. 첫째는 “자살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가”이며, 둘째는 “자살은 도덕적으로 정당한 행위인가”다. 합리성은 ‘나’와 관련이 있으며 도덕성은 ‘남’과 관련이 있다. 케이건 교수는 우선 자살이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으려면 “죽는 게 더 나은 삶”이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삶과 죽음을 상대적으로 비교해 둘 중 어느 것이 나은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설명한 모든 이론을 동원해 그것이 가능한지 살펴본다. 그리고 자살이 도덕적으로 정당한 행위가 될 수 있는지 ‘공리주의(utilitarianism)’와 ‘의무론(deontology)’의 관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한다. 엄청난 빚 때문에 이혼한 뒤 아내와 자식을 두고 자살하는 행위, 흉악범의 자살, 한 사람이 희생해 그의 장기를 이식해서 다섯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 전쟁터에서 전우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몸으로 수류탄을 덮는 행위 등 쉽게 결론 내릴 수 없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자살의 도덕성을 말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본다. 이 책은 ‘죽음’을 테마로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죽음이 없는 삶은 세상에 없으며, 삶이 없는 죽음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셸리 케이건 교수는 “삶은 죽음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완성되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목적”이며, “죽음에 본질을 이해하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주제,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강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예일대 학생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었던 죽음 강의 ‘DEATH’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추천평 심리적·종교적 해석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이성과 논리로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치는 책이다. 삶과 죽음, 육체와 영혼에 대한 우리의 기대와 믿음을 원점으로 돌려놓고 그곳에서 다시 시작하게 만든다. 읽고 나면 간절히 원하던 뭔가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묘하게도 동시에 내면으로부터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솟구친다. - 앤드류 스타크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자연스러운 인체 드로잉
동양북스(동양문고) / 소은 박경선 (지은이) / 2022.08.12
23,500

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소은 박경선 (지은이)
오랜 기간 사람을 그려온 저자가 효율적으로 인체를 배우는 순서를 안내하는 책이다. 인체를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먼저 전체적인 비율과 입체감을 인체의 구조와 도형화를 통해 큰 흐름을 파악한다. 도형화는 머리, 몸통, 팔, 다리, 손, 발의 형태를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 그 다음에는 뼈와 근육이 외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해부학을 통해 배우면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인체에 자신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인체를 그리는 데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골격과 형태와 영향을 주는 근육만 쏙쏙 뽑아 알려준다. 뼈와 근육의 그림과 텍스트의 컬러를 맞춰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제 막 인체 드로잉을 시작하는 초심자에겐 단 한 권의 책으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고, 인체를 배우고 있지만 제대로 기술적인 향상에 아쉬움이 느껴졌던 분이라면 인체 드로잉에 대한 고민을 끝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Prologue Intro 선 연습하기 보조선과 결정선 양끝을 흐리게 표현하는 선 선 그리는 방법 연습하기 Part 1. 인체 구조 익히기 인체 골격 기준을 통한 이상적인 평균 비율 인체를 그릴 때 지키면 좋은 비율 남녀 신체의 특징 인체의 구조와 도형화 두개골, 흉곽, 골반 코어의 방향성 인체의 도형화 함께 그려보기 인체의 움직임 표현하기 인체의 움직임 연습하기 Bonus 연령별 신체 비례 Part 2. 머리의 이해 도형으로 바라본 머리의 형태 다양한 방향의 머리 형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골격 형태에 영향을 주는 근육 표정에 영향을 주는 근육 목의 주요 근육과 형태 머리 형태 잡는 법 눈, 코, 입 위치 잡는 법 눈의 구조와 형태 코의 구조와 형태 입의 구조와 형태 귀의 구조와 형태 반측면과 측면 얼굴 형태 잡는 법 머리카락의 구조와 특징 Part 3. 몸통의 이해 도형으로 바라본 몸통의 형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골격 형태에 영향을 주는 근육 Part 4. 팔의 이해 도형으로 바라본 팔의 형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골격 형태에 영향을 주는 근육 Part 5. 다리의 이해 도형으로 바라본 다리의 형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골격 형태에 영향을 주는 근육 근육질 체형 표현하기 Part 6. 손의 이해 도형으로 바라본 손의 형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골격 형태에 영향을 주는 근육 Part 7. 발의 이해 도형으로 바라본 발의 형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골격 형태에 영향을 주는 근육 Part 8. 투시 원근법 투시 원근법 과투시 원근법 1점 투시 원근법을 이용한 인체 도형화 2점 투시 원근법을 이용한 인체 도형화 2점 투시 하이앵글을 이용한 인체 도형화 2점 투시 로우앵글을 이용한 인체 도형화 3점 투시 하이앵글을 이용한 인체 도형화 3점 투시 로우앵글을 이용한 인체 도형화 Part 9. 옷 주름의 이해 접히는 주름 늘어진 주름 당겨진 주름 Part 10. 상의 주름의 이해 옷 주름 적용하기 소재별 옷 주름 포즈별 옷 주름 Part 11. 바지 주름의 이해 옷 주름 적용하기 소재별 옷 주름 포즈별 옷 주름 Part 12. 치마 주름의 이해 포즈별 옷 주름 종류별 옷 주름 Part 13. 신발의 이해 발의 구조 단화 하이힐 운동화‘클래스101’ 인체드로잉 클래스 수강 만족도 98% 인체를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핵심 강의 인체를 배울 때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은 오랜 기간 사람을 그려온 저자가 효율적으로 인체를 배우는 순서를 안내하는 책이에요. 가장 기초적인 선 연습을 충분히 하면,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첫 번째는 인체의 구조와 도형화를 통해 큰 흐름을 파악해요. 인체의 구조를 익히지 않으면 매번 인체를 그릴 때마다 관찰에 의지해야 하고 인체를 균형감 있게 그리기 어려워요. 그 다음은 머리부터 발까지 해부학을 배울게요. 해부학은 자연스럽게 인체 생김새를 표현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돼요. 하지만 모든 뼈와 근육을 알 필요는 없어요! 형태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핵심만 짚어요. 또 입체감 표현을 위해 인체에 투시 원근법을 대입해보며 입체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마지막으로 옷 주름과 신발을 완벽 마스터할 수 있도록 안내할게요. 기본을 충분히 습득했다면 여러분은 자유롭게 인체를 그릴 수 있게 될 거예요. 이제 막 인체 드로잉을 시작하는 초심자에겐 단 한 권의 책으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고, 인체를 배우고 있지만 제대로 기술적인 향상에 아쉬움이 느껴졌던 분이라면 인체 드로잉에 대한 고민을 끝낼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 인체의 구조와 도형화를 통해 큰 흐름 파악 - 머리부터 몸통, 팔, 다리, 손, 발의 뼈와 근육의 이해 -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투시 원근법의 원리 - 움직임에 따른 사실적인 옷 주름 완벽 마스터 입문자, 전공자 모두 한 권으로 끝내는 인체 드로잉. 핵심만 짚은 으로 ‘인체’와 ‘해부학’ 제대로 배운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있고, 모두가 다르게 생겼죠. 그렇기 때문에 정형화된 비율만 학습하고 인체를 그리면 응용이 안 돼요. 결국엔 배운 대로 그렸지만 어딘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그림이 완성되죠. 그렇다고 인체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모두 공부할 필요는 없어요. 은 선 연습부터 도형학, 해부학, 투시 원근법, 의복(옷 주름&신발) 등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인체 공부를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거나 열심히 인체를 공부했음에도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속상했다면 이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인체를 그리기 위해 뼈와 근육 등 방대한 정보를 전부 알 필요는 없어요! 인체를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먼저 전체적인 비율과 입체감을 인체의 구조와 도형화를 통해 큰 흐름을 파악해요. 도형화는 머리, 몸통, 팔, 다리, 손, 발의 형태를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요. 그 다음에는 뼈와 근육이 외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해부학을 통해 배우면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인체에 자신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인체를 그리는 데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골격과 형태와 영향을 주는 근육만 쏙쏙 뽑아 알려줄게요. 뼈와 근육의 그림과 텍스트의 컬러를 맞춰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요.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투시 원근법과 옷 주름의 원리를 배워요! 평면에 입체를 그리기 어려운 이유는 투시 원근법의 이해가 잘 안돼서 그래요. 인체에 투시 원근법을 정확하게 대입하며 입체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옷은 인체의 움직임, 다양한 재질, 모양 등 변수가 많아 특정한 모양을 외워서 그리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옷 주름이 생기는 기본 원리를 배운 뒤 상·하의 소재별, 포즈별 옷 주름의 예시를 적용해 이해를 도와요. 각 인체의 도형화를 직접 따라 그리며 인체 드로잉의 완성도를 높여요. 완성된 작품만 보고 따라 그리면 그려지는 순서보다는 외형만 따라 그릴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인체를 그린다기보다는 보이는 피사체를 카피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인체를 그리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완성작과 함께 그려지는 과정을 순서대로 담아 영상을 보고 그리듯 수월해요.
조물조물 엄마표 재활용 교구 놀이
소풍 / 정지영 글 / 2011.07.11
15,800

소풍체험,놀이정지영 글
재활용품으로 만든 우리아이 교구 + 살림살이 + 미술놀이, 그리고 교육비 절감까지! 이 책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졍졍이님이 아이에게 필요한 교구를 \'재활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이용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교구\'로 재탄생시켜 만들고 놀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위를 보면 예쁘고 화려한 값비싼 교구들도 많지만 \'재료비도 거의 들지 않고\' 엄마의 사랑이 담긴 \'재활용품으로 교구 만들기 놀이\'는 특별한 경험을 드릴 것입니다. 더불어 재활용품으로 만든 교구 놀이는 아이에게 교육적인 면이나 흥미 유발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PART01 아이와 놀면서 만드는 재활용 교구 - 동물 가면 - 알록달록 색깔 볼링 - 요구르트병 마라카스 - 풍선 배드민턴 - 돼지 & 얼룩무늬 젖소 저금통 - 추억의 집 전화기 - 찰칵찰칵 카메라 - 우리는 패밀리 손가락 인형 - 인사 잘하는 예인이 인형 - 움직이는 빨간 모자 종이컵 인형 - 펠트 장갑 실꿰기 - 치카치카 이닦기 인형 - 돛단배 물놀이 여행 - 망원경 속 돋보기 - 빨래 널기 - 색깔 비눗방울 퐁퐁 - 스케치북 퍼즐 - 우유팩 볼 하우스 - 뛰뛰빵빵, 우유팩 자동차 - 자동차 주유소 - 지퍼 백에 담긴 조그만 바닷가 - 자석 페트병 놀이 - 구슬 수세기판 - 오늘은 며칠? 재미난 날짜판 - 동물농장과 빨대 팻말 - 아빠표 지오보드 - 창의력, 쑥쑥! 칠교놀이 - 사물과 단어를 익히는 자석 교구 - 까슬이 공과 부직포 과녁 - 알록달록, 우유팩 기차 - 먹보 코코몽과 아로미 - 물고기 낚시 - 신기한 요술 우체통 - 종이컵 손목 셰이커 - 코끼리는 코가 손이래~ - 물티슈 뚜껑 플랩 교구 - 행복한 우리집 - 탁상 달력으로 만든 휘리릭 단어장 PART02 우리 아이 알콩달콩 살림살이 만들기 - 보글보글, 소꿉놀이 싱크대 - 싱크대 짝꿍, 공간 박스 냉장고 - 버블 버블, 드럼세탁기 - 명화 카드 주방 미술관 - 우유팩 꽂이 - 우유팩 서랍장 - 자동차 독서대 - 전면 미니 책꽂이 - 페이퍼 파티 플래그 - 재밌있게 공부하는 환경판 - 인디언 텐트 - 내 맘대로 꾸미는 예쁜 슬리퍼 PART03 오물조물 아이와 함께 창의력 팡팡 미술놀이 - 각설탕 무지개 만들기 - 무지개 소금 색깔놀이 - 에어캡 물감놀이 한판! - 채소 도장 찍기 - 알록달록 솔방울 물감놀이 - 물감 손도장 꾹꾹 - 물감 발도장 콩콩 - 롤러 물감 찍기와 발도장 밟기 - 병뚜껑 물감 도장 찍기 - 색종이 콜라주 - 스펀지 스탬프 찍기 - 종이옷 패션쇼 - 종이 접시 왕관 - 종이 접시 물고기 - 종이컵 꽃으로 꾸민 미니 화단 - 쌀쌀쌀, 쌀놀이 - 허수아비 만들기 - 색색깔 밀가루 반죽놀이 - 나만의 특별한 우산 - 낙엽 프로타주 놀이 - 모루 스탬프 찍기 - 요구르트통으로 만든 팔레트 - 약병을 이용한 미술 놀이 - 조개껍데기로 만든 꽃밭 - 색종이 비와 알록달록 나비 - 따각따각 달걀껍질 꽃게 - 귤과 감자로 만든 고슴도치 - 목장갑 꼬꼬닭 인형 - 볼풀 공 무당벌레 - 물고기 수족관 - 수수깡 잠자리 - 셀로판테이프 달팽이 - 억새로 만든 부엉이 만들기 - 달걀판 애벌레의 꿈 - 종이컵 동물 친구들1. 재활용품을 이용한 알뜰한 교구 만들기로, 엄마표 교구 비용 \'제로\'에 도전했어요! 주변을 보면 예쁘고 화려한 값비싼 교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사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 비용들도 만만찮습니다. 저자는 집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이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미하여 엄마의 사랑이 담긴 특별한 \'교구 만들기 놀이\'를 실행하면서 재활용품이 무한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버렸답니다. 재료비요?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 비결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값비싼 교구 보다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표 교구로 나눈 아이와의 교감은 그 이상의 가치를 주었어요! 엄마표 재활용 교구는 엄마가 아이와 함께 놀면서 만든 것이라, 아이는 엄마표 교구에 대해서 특별한 애착심도 생기고, 재활용품을 사용함으로써 아이가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하는 마음도 기를 수 있답니다. 3. 재활용품으로 만든 교구는 교육적인 면과 흥미 유발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세련되고 아름답지는 않을지라도 사랑이 듬뿍 담긴 엄마표 교구는 아이에게 교육적인 면이나 흥미 유발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엄마표 교구는 값비싼 교구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교구이기에 아이와 함께 만들고 나눈 교감은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해 줍니다. 4. 조물조물 신나게 만들고 놀면서 아이의 \'두 번째 뇌 = 손\'을 자극해요! 아이의 손을 \'두 번째 뇌\'라고 하지요. 그 만큼 손의 움직임은 아이들의 발달에 중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교구를 만들고 놀면서 \'두 번째 뇌\'인 손을 자극시켜 주세요. 손을 많이 움직일수록 두뇌의 움직임도 활발해집니다. 교구 만들기 놀이로 두뇌 발달과 함께 소근육 발달은 물론 재미있는 말놀이를 하면서 언어 능력도 높아진답니다. 5. 물티슈 뚜껑, 우유팩, 요구르트병, 휴지 심, 빈 상자, 다 쓴 탁상용 달력, 물약 병 등 버리지 마세요! 버려지는 물건을 이용해 여러 가지 유용한 물건들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잠자고 있는 폐지, 캔류, PET용기, 우유팩 등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장난감이나 교구를 만든다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재활용 교구로 재탄생됩니다. 재활용품을 단순히 쓰레기로 본다면 하찮은 존재가 될 수 있지만 작은 실천이지만 자원절약에도 이바지하므로 더욱 뜻 깊은 엄마표 교구가 될 것입니다. 버리기 전 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국보순례
눌와 / 유홍준 지음 / 2011.08.10
18,000원 ⟶ 16,200원(10% off)

눌와소설,일반유홍준 지음
조선일보에 “국보순례”라는 꼭지로 120여 회에 걸쳐 연재 중인 글을 모아 새롭게 정리하였다. 여기서 ‘국보’란 저자가 우리나라의 회화·공예·조각·자기 등 문화재 중 뛰어나다고 여기는 것을 저자 나름의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국내 소장의 문화재뿐만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를 다수 소개하고 있다. 모든 장이 의미 있지만 특히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바로 ‘해외 한국 문화재’이다. 평소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저자는 해외 박물관을 순례하며 미국과 유럽에 있는 중요한 유물들을 미술관별로 대략 일별했다. 해외 박물관에서 제공한 양질의 도판을 수록하여 국내에서는 감상할 기회가 적은 유물을 지은이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저자만의 독특하면서도 간결한 문체로 우리의 문화재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계기일뿐더러 기존에 익숙하게 보던 문화재라도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고 있어 문화재를 보는 재미있고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아울러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보며 각 문화재의 참 멋과 새로운 멋을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책을 펴내며 그림ㆍ글씨 001 고려불화 ‘물방울관음’ 002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003 고려불화 지장보살삼존도 004 고려불화 오백나한도 005 안견의 몽유도원도 006 소상팔경도 007 학포 이상좌의 송하보월도 008 양송당 김지의 동자견려도 009 연담 김명국의 죽음의 자화상 010 오틸리엔수도원의 겸재화첩 011 능호관 이인상의 설송도 012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화첩 013 단원 김홍도의 삼공불환도 014 추사 김정희의 수선화 015 까치와 호랑이 016 박수근의 나무와 여인 017 원효대사진영 018 의상대사진영 019 울주 반구대 암각화 020 북한산 진흥왕순수비 021 황초령 진흥왕순수비 022 봉암사 지증대사적조탑비 023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024 정조대왕의 행서시축 025 영천 은해사의 추사 현판 026 수자기와 바리야크 깃발 공예ㆍ도자 027 원삼국시대 쇠뿔손잡이항아리 028 원삼국시대 오리모양도기 029 백제와당 030 신라의 황금과 왕릉 031 신라의 금관 032 서봉총 033 황남대총 034 백제 금동대향로 검이불루 화이불치 035 백제 왕흥사 사리함 036 익산 미륵사 서탑 출토 순금사리호 037 익산 미륵사 출토 금동향로 038 발해 삼채향로 039 에밀레종 040 백제 자단목바둑판과 상아바둑알 041 고려 나전칠기염주합 042 청자사자장식향로 고려비색 043 태안 해저유물 수중문화재 044 이성계 발원사리함 045 분청사기철화연꽃무늬항아리 046 백자청화매죽무늬항아리 047 백자청화망우대잔받침 048 피맛골 백자항아리 049 백자 ‘넥타이’ 병 050 경매 최고가 도자기 백자철화용무늬항아리 051 백자철화포도무늬항아리 052 일본 도다이지의 백자달항아리 053 백자진사연꽃무늬항아리 조각ㆍ건축 054 일본 고류지의 목조반가사유상 055 ‘미스 백제’ 규암 출토 금동관음보살입상 056 법정 스님 선방의 철불 사진 057 금강산 출토 금동보살상 058 수종사 금동보살상 059 불국사 석가탑 060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061 불국사 대웅전 앞 석등 062 영암사터 쌍사자석등 063 장흥 보림사 064 쌍봉사 철감선사탑 065 연곡사 승탑 066 굴산사터 당간지주 067 경주 첨성대 068 경복궁 근정전 069 경복궁 영제교의 천록 070 근정전 월대의 석견 071 경복궁 빈전 072 궁궐의 취병 073 궁궐의 박석 입하의 개화 창덕궁 호랑이 074 종묘제례 075 조선왕릉 076 안압지 077 경주 사천왕사 078 안동 봉정사 대웅전 079 묵계서원 만휴정 080 보길도 부용동 081 남해 가천 다랑이논 해외 한국 문화재 082 영국박물관의 백자달항아리 083 쾰른 동아시아박물관의 나전칠기경상 084 기메동양박물관의 고려 장신구 085 기메동양박물관의 철조천수관음상 086 기메동양박물관의 철제압출여래좌상 기메동양박물관의 홍종우 087 호놀룰루아카데미미술관의 조선 목동자상 088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용머리장식 089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금동반가사유상 090 보스턴박물관의 고려 은제 금도금주전자 미국과 일본에 있는 고려청자들 091 시카고박물관의 청자백조주전자 092 시카고박물관의 분청사기물고기무늬편병 093 워싱턴 프리어갤러리의 청자표주박모양주전자 094 워싱턴 프리어갤러리의 분청사기 095 브런디지 컬렉션의 고려청자 096 샌프란시스코 동양미술관의 책거리병풍 097 이종문아트센터와 까치호랑이항아리 098 라크마의 오백나한도 099 클리블랜드미술관의 한림제설도 100 클리블랜드미술관의 무낙관 그림 도판목록 및 출처 List of Plates and Sources 유홍준 교수가 들려주는 국내외 우리 문화재 이야기 지금껏 알지 못했던 문화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문화재 갈라쇼 이 책은? 유홍준 교수의 명작 해설과 함께 하는 우리 문화재 순례 《국보순례》는 지은이 유홍준 교수가 ‘나라의 보물을 순례하는 마음’으로 우리 마음속에 간직할 기념비적인 유물을 중심으로 소개한 명작 해설이다. 이 책에서 ‘국보’는 나라에서 문화재로 지정한 국보와 보물에 의미를 국한한 것이 아닌 지은이가 명작이라 생각하는 소중한 우리 유물까지를 포함하여 이른 것이다. 이 책은 2009년 4월부터 2011년 7월까지 2년여에 걸쳐 매주 한 회씩 일간지에 연재한 글을 선별하여 묶은 것이다. 연재 당시에는 한정된 지면 탓에 한 회 분량을 200자 원고지 5.2매에 맞추어야 했으나 그 원고들을 책으로 엮으면서 분량의 제약에서 벗어나 각 유물의 해설을 풍부하게 보완하여 연재 시 원고와 차별성을 기했다. 원고의 수록 순서 역시 일간지 연재 순에 따르지 않고 유물 종류에 따라 그림.글씨, 공예.도자, 조각.건축, 해외 한국 문화재로 나누어 재배열했다.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아울러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보며 각 문화재의 참 멋과 새로운 멋을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지은이는 보다 많은 독자에게 우리의 명작을 소개하기 위해 미술사나 문화재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전개했다. 간결하고 대중적인 글쓰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그것의 목적이 정보와 감흥의 전달이라면 더욱 그렇다. 지은이는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 원숙한 필치로 옛이야기를 듣는 듯한 쉽고 인상적인 해설을 전달한다. 모든 장이 의미 있지만 특히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해외 한국 문화재’이다. 평소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저자는 해외 박물관을 순례하며 미국과 유럽에 있는 중요한 유물들을 미술관별로 대략 일별했다. 해외 박물관에서 제공한 양질의 도판을 수록하여 국내에서는 감상할 기회가 적은 유물을 지은이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명작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명작 갈라쇼’ 이 책은 그림.글씨.공예.도자.조각.건축 등 각 분야의 명작들을 뽑아내어 각각의 문화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문화재 해설서이자 안내서이다. 국보.보물로 지정된 유물 이외에도 지은이가 ‘나라의 보물’이라 생각하는 유물들을 소개하여 대중에 널리 알려진 문화재와 비교적 생소한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명작들의 갈라쇼인 셈이다. 섬세하고 다정한 옛이야기 지은이는 문화재의 멋과 소중함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간결한 대중적 글쓰기’ 방식을 택했다. 지은이의 섬세하고 다정한 해설은 어느 독자가 읽어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옛이야기 같다. 양송당 김지의 에는 한사코 나무다리를 건너지 않으려는 나귀와, 그를 잡아끄는 동자의 움직임이 생생하며(32쪽),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일명 ‘미스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은 전북 부여 규암에서 쌍으로 발굴되었으나 현재는 홀로 남아 언니와 헤어져 있는 것처럼 안쓰럽다(144쪽). 경남 합천 영암사터의 쌍사자석등은 화사석을 번쩍 들어 올리느라 뒷다리에 한껏 힘을 주어 엉덩이가 올라갔으며(160쪽), 경복궁 근정전 월대 남쪽 아래위 모서리의 멍엣돌에 조각된 한쌍의 석견 중 암컷은 새끼 한 마리를 안고 있는데 무학대사에 따르면 “이 석견은 남쪽 왜구를 향해 짖는 것이고, 개가 늙으면 대를 이어가라고 새끼를 표현해 넣은 것”이라고 했다(178쪽). 이처럼 지은이는 살아 숨 쉬는 생명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으로 문화재를 감상한다. 그 눈빛은 읽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지은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평소 문화재를 사랑하던 이는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고, 문화재에 관심이 없던 이는 그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애정이 생길 것이다. 세부 묘사가 살아 있는 양질의 도판 이 책은 해설 한 쪽에 유물 사진 한 쪽을 기본으로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독자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세 쪽에 걸쳐 전체와 세부 도판을 수록했다. 도판은 가능한 한 가장 최근의, 양질의 도판으로 수록하였으며 그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박물관들의 협조가 있었다. 지은이가 본문에 인용했듯 20세기의 위대한 건축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미즈 반 데어 로어는 “신은 디테일 속에 있다”고 갈파했다. 우리 문화재는 전체 모습도 아름답지만 세부를 들여다보면 묘사가 무척이나 정교하고 아름답다. 비단의 결, 도자기의 굴곡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양질의 도판은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상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외에도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 사진 아래에 유물 정보를 명기했으며 도판목록을 별첨하여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재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별도 면으로 구성하여 수록했다.
무경칠서
책과나무 / 김원태 (지은이) / 2019.04.15
34,000원 ⟶ 30,600원(10% off)

책과나무소설,일반김원태 (지은이)
《손자병법》을 포함하여, 《오자》, 《사마법》, 《울료자》, 《육도》, 《삼략》, 《당태종이위공문대》 등 총 일곱 종류의 대표적 병서를 모은 무경총서로 당시 유행하던 수백 종의 병서 중에서 최고만을 선정하여 발간한 것으로 이후 원·명·청나라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병학 수준을 대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유가에서는 《사서삼경》이 칠서로 대표성을 가지게 되는 반면, 병학에서는 《무경칠서》가 대표성을 갖게 되었으며, 명(明)나라 때에는 이를 무과(武科) 시험의 과목으로 삼았을 정도였으며, 이후 우리나라의 군사사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현역 군인이 발간하는 최초의 무경칠서 관련 서적으로, 문장마다 한자 원문과 한자 음, 한글 해석이 달려 있어 한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으며, 군인들이 동양의 군사사상에 대해 공부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일러두기 추천사 서문 第一書. 【孫子兵法】 (제1서. 손자병법) 《손자병법》에 대하여 第一. 始計 (제1. 시계) 국방계획 第二. 作戰 (제2. 작전) 군사작전 第三. 謨攻 (제3. 모공) 공격작전 第四. 軍形 (제4. 군형) 군의 형세 第五. 兵勢 (제5. 병세) 군의 기세 第六. 虛實 (제6. 허실) 허와 실 第七. 軍爭 (제7. 군쟁) 군의 전쟁 第八. 九變 (제8. 구변) 아홉 가지 용병 원칙 第九. 行軍 (제9. 행군) 군의 출동과 주둔 第十. 地形 (제10. 지형) 지형의 활용 第十一. 九地 (제11. 구지) 아홉 가지 지형의 형세 第十二. 火攻 (제12. 화공) 화공작전 第十三. 用間 (제13. 용간) 간첩의 활용 第二書. 【吳子兵法】 (제2서. 오자병법) 《오자병법》에 대하여 第一. 圖國 (제1. 도국) 나라를 도모하려면 第二. 料敵 (제2. 요적) 적을 살펴라 第三. 治兵 (제3. 치병) 부대를 잘 다스리려면 第四. 論將 (제4. 논장) 장수의 자질을 논하다 第五. 應變 (제5. 응변)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 第六. 勵士 (제6. 여사) 부하를 격려하라 第三書. 【六韜】 (제3서. 육도) 《육도》에 대하여 第一. 文韜 (제1. 문도) 1) 文師 (문사) 문왕의 스승이 되다 2) 盈虛 (영허) 군주의 마음가짐 3) 國務 (국무) 백성을 사랑하다 4) 大禮 (대례) 군주와 신하 간 예절은 5) 明傳 (명전) 후손에게 분명하게 전하라 6) 六守 (육수) 여섯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 7) 守土 (수토) 영토를 지키려면 8) 守國 (수국) 국가를 잘 지키려면 9) 上賢 (상현) 현자를 위로 모셔라 10) 擧賢 (거현) 인재를 천거하여 등용하다 11) 賞罰 (상벌) 신상필벌의 방법은 12) 兵道 (병도) 용병의 방법은 第二. 武韜 (제2. 무도) 13) 發啓 (발계) 백성을 구제하는 방법은 14) 文啓 (문계) 문덕으로 인도하라 15) 文伐 (문벌) 무력의 사용 없이 정벌하라 16) 順啓 (순계) 천하의 인심을 따라야 17) 三疑 (삼의) 3가지 의심 第三. 龍韜 (제3. 용도) 18) 王翼 (왕익) 왕의 보좌는 어떻게 19) 論將 (논장) 장수의 자질 20) 選將 (선장) 유능한 자를 골라 장수로 삼아라 21) 立將 (입장) 장수를 임명하려면 22) 將威 (장위) 장수의 위엄은 23) 勵軍 (여군) 군사의 사기를 올려야 24) 陰符 (음부) 암호의 운용 25) 陰書 (음서) 비밀문서의 운용 26) 軍勢 (군세) 군대의 형세 27) 奇兵 (기병) 기병의 운용 28) 五音 (오음) 오음의 활용 29) 兵徵 (병징) 승패의 징후 30) 農器 (농기) 농기구를 병기로 활용하라 第四. 虎韜 (제4. 호도) 31) 軍用 (군용) 군대의 무기체계 32) 三陳 (삼진) 세 가지 진법 33) 疾戰 (질전) 신속한 전투 34) 必出 (필출) 포위에서 탈출 35) 軍略 (군략) 군대의 전략 36) 臨境 (임경) 국경에서의 대치요령 37) 動靜 (동정) 적의 동정을 살펴라 38) 金鼓 (금고) 전장에서의 지휘통신 39) 絶道 (절도) 병참선이 단절되면 40) 略地 (약지) 적지의 공략 41) 火戰 (화전) 화공작전 42) 壘虛 (누허) 적의 기만에 대처하라 第五. 豹韜 (제5. 표도) 43) 林戰 (임전) 산림지역에서의 전투 44) 突戰 (돌전) 돌격전 45) 敵强 (적강) 적이 강할 때의 전투 46) 敵武 (적무) 용맹한 적과의 전투 47) 烏雲山兵 (조운산병) 산지에서 펼치는 진법 48) 烏雲澤兵 (조운택병) 늪지에서 펼치는 진법 49) 少衆 (소중) 적은 병력으로 많은 적을 상대 50) 分險 (분험) 험한 지형에서의 부대 운용 第六. 犬韜 (제6. 견도) 51) 分合 (분합) 부대의 이합집산은 어떻게 52) 武鋒 (무봉) 정예부대를 활용한 공격 53) 練士 (연사) 부대훈련은 이렇게 54) 敎戰 (교전) 전술에 대한 교육과 훈련은 55) 均兵 (균병) 서로 다른 병종들의 전투력 운용 56) 武車士 (무차사) 전차병의 선발 57) 武騎士 (무기사) 기병의 선발 58) 戰車 (전차) 전차부대의 운용 59) 戰騎 (전기) 기병부대의 운용 60) 戰步 (전보) 보병부대의 운용 第四書. 【三略】 (제4서. 삼략) 삼략에 대하여 第一. 上略 (제1. 상략) 第二. 中略 (제2. 중략) 第三. 下略 (제3. 하략) 第五書. 【司馬法】 (제5서. 사마법) 사마법에 대하여 第一. 仁本 (제1. 인본) 정치의 기본 第二. 天子之義 (제2. 천자지의) 천자의 도리 第三. 定爵 (제3. 정작) 군의 위계질서를 정하다 第四. 嚴位 (제4. 엄위) 기강을 바로잡다 第五. 用衆 (제5. 용중) 병력의 운용 第六書. 【尉?子】 (제6서. 울료자) 울료자에 대하여 第一. 天官 (제1. 천관) 천시와 전쟁 第二. 兵談 (제2. 병담) 부대를 다스리는 방법 第三. 制談 (제3. 제담) 군제를 논하다 第四. 戰威 (제4. 전위) 전장에서의 위엄 第五. 攻權 (제5. 공권) 공격작전 시 임기응변 第六. 守權 (제6. 수권) 방어작전 시 임기응변 第七. 十二陵 (제7. 십이릉) 적을 압도하는 12가지 방법 第八. 武議 (제8. 무의) 무력을 사용하는 방법 第九. 將理 (제9. 장리) 장수의 리더십 第十. 原官 (제10. 원관) 관직의 근원을 논하다 第十一. 治本 (제11. 치본) 리더십의 근본 第十二. 戰權 (제12. 전권) 전장에서의 임기응변 第十三. 重刑令 (제13. 중형령) 무거운 형벌 第十四. 伍制令 (제14. 오제령) 부대편성 방법 第十五. 分塞令 (제15. 분새령) 작전지역을 나누는 방법 第十六. 束伍令 (제16. 속오령) 단위부대별 기본 군법 第十七. 經卒令 (제17. 경졸령) 부대운용 및 전시 통솔규정 第十八. 勒卒令 (제18. 늑졸령) 부대 지휘통제 규정 第十九. 將令 (제19. 장령) 장수의 지휘권 확립 第二十. 踵軍令 (제20. 종군령) 지원부대의 운용 第二十一. 兵敎 上 (제21. 병교 상) 부대교육(상) 第二十二. 兵敎 下 (제22. 병교 하) 부대교육(하) 第二十三. 兵令 上 (제23. 병령 상) 항상 지켜야 하는 령 (상) 第二十四. 兵令 下 (제24. 병령 하) 항상 지켜야 하는 령 (하) 第七書. 【李衛公問對】 (제7서. 이위공문대) 이위공문대에 대하여 第一. 問對 上 (제1. 문대 상) 第二. 問對 中 (제2. 문대 중) 第三. 問對 下 (제3. 문대 하) 참고문헌 編譯者(편역자) 《무경칠서》는 《손자병법》을 포함하여, 《오자》, 《사마법》, 《울료자》, 《육도》, 《삼략》, 《당태종이위공문대》 등 총 일곱 종류의 대표적 병서를 모은 무경총서(武經總書)로 당시 유행하던 수백 종의 병서 중에서 최고만을 선정하여 발간한 것으로 이후 원·명·청나라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병학 수준을 대표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유가(儒家)에서는 《사서삼경》이 칠서(七書)로 대표성을 가지게 되는 반면, 병학(兵學)에서는 《무경칠서》가 대표성을 갖게 되었으며, 명(明)나라 때에는 이를 무과(武科) 시험의 과목으로 삼았을 정도였으며, 이후 우리나라의 군사사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는 현역 군인이 발간하는 최초의 무경칠서 관련 서적으로, 문장마다 한자 원문과 한자 음, 한글 해석이 달려 있어 한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으며, 군인들이 동양의 군사사상에 대해 공부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이 군인 및 조직의 리더들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처세술의 교재로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한자 사전 없이 쉽게 읽어 보는 병법서 『무경칠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좋은 처세술서” 흔히들 인생은 전쟁에 비유되곤 한다. 인생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의 치열한 경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병서에서 찾기 위해 다양하게 해석된 병서가 처세술의 교재로 읽히고 있는 것이다. 『무경칠서』는 『손자병법』을 포함하여 『오자』, 『사마법』, 『울료자』, 『육도』, 『삼략』, 『당태종이위공문대』 등 총 일곱 종류의 대표적 병서를 모은 무경총서(武經總書)로, 수백 종의 병서 중에서 최고만을 선정하여 발간한 것이다. 유가(儒家)에서 『사서삼경』이 대표적이라면, 병학(兵學)에서는 『무경칠서』가 원·명·청나라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병학 수준을 대표하게 된다. 저자가 소령이었던 2003년, 어느 강의에서 처음 『무경칠서』를 접하게 된 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2016년 『한자 사전 없이 보는 무경칠서』를 발간하였으며, 이 책은 개정판이다. 한 문장 한 문장, 문장 단위로 한자 원문과 훈을 달았으며, 한자 사전을 일일이 직접 찾아 해석과 설명문을 추가함으로써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한자 사전 없이 읽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보다 많은 군인들이 동양의 군사사상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의도가 잘 나타나는 구성이라 할 수 있겠다. 영화 〈명량〉에서 나오는 ‘초요기를 올려라!’라는 대사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속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라는 문구는 모두 『무경칠서』의 하나인 『오자병법』에 수록된 문장이다. 이렇듯 책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문구들을 보면, 어디선가 많이 듣거나 본 문장이 등장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렇게 널리 알려지고 인용된 문장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아 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인 및 조직의 리더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무경칠서』와 같은 인간경영의 지혜를 담은 병법서 한 권 정도를 주변에 두며 옛 성현의 지혜를 되새겨 볼 것을 권한다. 더불어 역사를 통해 검증된 고전을 읽고 생각함으로써 지력(知力)을 쌓아 나가 좋은 처세술로서 활용하길 바란다.
법화경 마음공부
유노북스 / 페이융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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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소설,일반페이융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중국의 대표적인 불경 연구가이자 어려운 불교 지식을 가장 대중적인 언어로 쉽게 해설하는 것으로 유명한 페이융 교수의 신작이다. 페이융 교수는 그동안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금강경 편)》,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반야심경 편)》,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육조단경 편)》을 통해 불경에 담긴 부처의 지혜를 전해 왔다. 이번에 새로 소개하는 불경은 《법화경》으로 석가가 말년에 설법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그만큼 부처가 세상에 전한 메시지 중 가장 완벽한 지혜의 정수가 담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왜 인생은 항상 고통스러운가? 그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또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페이융 교수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하게 되는 이 질문들에 대해 2천 5백 년 전 부처가 깨닫고 전파한 진리들을 대답 대신 들려준다. 그러면서 인생을 살며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아주 중요한 질문 두 가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초대하는 글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 오리엔테이션 16분 만에 이해하는 《법화경》 법화경 마음공부 제1강 왜 인생이 고통인가? / 불타는 집 이야기 《법화경》 속으로 | “집에 불이 나면 문을 찾아 빠져나와야 한다” 인생의 이치는 멀리 있지 않다 삼계육도에 갇힌 시시포스들의 숙명 영원히 이룰 수 없는 네 가지 소원 왜 불타는 집에서 떠나지 못하는가 도피는 진정한 해탈이 아니다 관념과 습관이 나를 해치게 하지 말라 삶이 원래 이토록 아름다운 것이었나! 법화경 마음공부 제2강 어떻게 인생의 고통을 멈출 것인가? / 가난한 아들 이야기 《법화경》 속으로 | “언젠가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의 집은 어디인가? 인생은 짧고 생명은 무한하다 진정한 부유함은 따로 있다 진짜 내 것이라면 잃지도 않았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이제 돌아가야 할 때다 법화경 마음공부 제3강 어떻게 나만의 삶을 살 것인가? / 부처가 된 부처 이야기 《법화경》 속으로 | “너희도 부처가 될 수 있다”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허울뿐인 껍데기를 벗어라 사람은 자기 영토에서 살아야 한다 돼지우리에 살 것인가, 부처 나라에 살 것인가 눈이 깨끗하면 모든 비밀을 꿰뚫어 볼 수 있다 귀가 깨끗하면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코가 깨끗하면 모든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혀가 깨끗하면 감동적인 말을 할 수 있다 몸이 깨끗하면 세계를 환히 비출 수 있다 마음이 깨끗하면 행복의 비밀을 알 수 있다 부처는 가장 훌륭한 정신과 의사다 법화경 마음공부 제4강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 부처의 진리 이야기 《법화경》 속으로 | “진리는 멀리 있기도 하고 가까이 있기도 하다” 부처가 걷는 걸음마다 연꽃이 핀 이유 부처는 신인가, 인간인가? 프로이트가 《법화경》을 만났을 때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는 세계 지금 마음이 편안하다면, 나도 부처다 부처의 수만 가지 이름들에 얽힌 사연 부처가 인간 세상에 온 세 가지 이유 부처가 가르쳐 주는 네 가지 비밀 법화경 마음공부 제5강 어떻게 하면 마음이 홀가분해질까? / 용왕 딸의 성불 이야기 《법화경》 속으로 | “깨닫기만 하면 찰나에도 부처가 될 수 있다” 버리면 비로소 얻는 것들 내려놓으면 세상이 나의 일부가 된다 마음이 아름다우면 몸도 아름답다 지금 당장 험담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라 깨달음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로지 남의 고통만을 생각하고 행동하라 살아 있는 매 순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부처님 말씀의 마지막 기록, ‘모든 불경의 왕’, 《법화경》!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부처가 전하는 단 하나의 가르침! “절망하지 마라, 빠져 나갈 문이 있다!” “절망하지 말고 우울해하지 말라. 모든 고통에는 빠져 나갈 문이 있다. 네 마음속에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있다. 그 어떤 어려움도 너를 묶어 둘 수는 없다.” 《법화경》에는 부처가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한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바로, 어떤 상황, 어떤 사물도 당신을 구속할 수 없으며 그 모든 것에는 문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문은 당신을 향해 열려 있어서 당신이 그 문을 가볍게 밀고 들어가기만 한다면 다른 세계가 보인다는 것이다. 당신은 그저 부처의 가르침대로 문 여는 법을 배우고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비로소 당신도 깨달을 것이다. 이 세상에 막다른 길은 없다는 것을. 어디에든 출구가 있고 문이 있다는 것을. 이 책 《법화경 마음공부》은 중국의 대표적인 불경 연구가이자 어려운 불교 지식을 가장 대중적인 언어로 쉽게 해설하는 것으로 유명한 페이융 교수의 신작이다. 페이융 교수는 그동안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금강경 편)》,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반야심경 편)》,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육조단경 편)》을 통해 불경에 담긴 부처의 지혜를 전해 왔다. 이번에 새로 소개하는 불경은 《법화경》으로 석가가 말년에 설법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그만큼 부처가 세상에 전한 메시지 중 가장 완벽한 지혜의 정수가 담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왜 인생은 항상 고통스러운가? 그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또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페이융 교수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하게 되는 이 질문들에 대해 2천 5백 년 전 부처가 깨닫고 전파한 진리들을 대답 대신 들려준다. 그러면서 인생을 살며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아주 중요한 질문 두 가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째는,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이고, 둘째는,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이다. 우리는 살면서 항상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그럴 때 진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으며, 고통스러운 인생에서 빠져 나가는 문을 찾을 수 있다. 이제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법화경》을 읽어 보자. 그러면 우리를 가만히 다독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순수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번잡한 인생의 고통에서 한 발 한 발 빠져나오게 될 것이다. 왜 《법화경》인가? “인생이 한결 홀가분해지는 법화경 마음공부” 《법화경》은 석가모니가 말년에 설법한 내용을 정리한 경전이다. 이 《법화경》의 정식 명칭은 《묘법연화경》으로, 제목에 연꽃의 이름이 들어간 유일한 불경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 연꽃은 어떤 꽃일까? 우선, 어디서나 아무렇게나 피는 꽃이 아니다. 은밀한 곳에서 조용히 핀다. 그래서 비밀을 품고 있는 꽃이다. 또 꽃이 피는 동시에 열매가 맺힌다. 이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곧 결실임을 의미한다.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므로 더러움 속에서 깨끗한 것이 나온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요컨대, 요란하고 번잡스러운 도시이든 황량한 벌판이든 은은한 향기를 담담하게 풍기며 고요한 경지로 사람을 이끄는 것이 바로 연꽃이다. 그래서 연꽃은 불교의 꽃이다. 《법화경》은 그 이름처럼 고통의 바다로 불리는 인생살이에서 힘들고 지친 우리의 마음을 고요하게 만든다. 우리가 아무리 번잡한 일상생활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도 어느 한순간 가만히 앉아 《법화경》을 읊기만 하면, 어지럽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다. 실제로 부처는 중생에게 《법화경》을 받아 수시로 외고 전하라고 했다. 그러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모든 집착이 사라진다고 했다. 집착이 사라진다면, 그 무엇이 나를 고통스럽게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법화경》만 있다면, 고통의 바다로 불리는 인생살이도 한결 홀가분해질 것이다. 부처가 세상에 보내는 최후의 경고 “너의 집이 활활 불타고 있다!” 《법화경》은 부처가 제자들에게 ‘불타는 집’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주 큰 집에 대가족이 살고 있다. 이 집에 불이 났는데, 아이들은 불난 줄도 모르고 뛰어놀고 나이 든 아버지만이 이 집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어서 불타는 집에서 나가야 하는데, 아이들은 불났다는 말도 믿지 않고 밖에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도 믿지 않는다. 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 가지 꾀를 낸다. 바깥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물이 있다고 알려 준 것이다. 그러자 아이들이 줄지어 집 밖으로 나와 탁 트인 길에서 마음껏 뛰어다녔다. 이 이야기는 부처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 중생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부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바로 이 불타는 집과 같다고 했다. 《법화경》에 부처가 읊은 게송이 나온다. “굶주려 겁을 먹고 이리저리 먹이를 찾아다니는구나.” “서로 싸우는 소리 참으로 두렵구나.” 부처는 이런 세상을 ‘오탁악세(五濁惡世)’, 즉, 다섯 가지 흐리고 탁한 세상이라고 했다. 전쟁, 기아, 전염병 등 재난이 끊이지 않고, 사람들은 욕심, 성냄, 어리석음 때문에 번뇌에 휩싸인다. 불타는 집에서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빨리 문을 찾아 밖으로 빠져 나가라고 했듯이, 부처는 우리에게 경고하듯 외친다. 이 불타는 세상에서 어서 빨리 빠져 나가라고! 부처가 세상에 보내는 구원의 메시지 “너의 진짜 집으로 돌아가라!” 부처에게 불타는 집 이야기를 듣고 제자들이 크게 깨달았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깨달은 바를 ‘가난한 아들’ 이야기에 비유해서 부처에게 고한다. 어려서 아버지를 버리고 집을 나간 아들이 50년간 타향을 떠돌아다녔다. 생계를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며 근근이 살던 그가 어느 날 한 마을에서 어마어마한 부와 권위를 가진 남자와 마주친다. 어린 시절 떠난 아버지였다. 하지만 비루한 삶에 익숙해진 아들은 그가 아버지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오히려 무서워 도망간다. 사실 아들에게는 부유한 아버지와 커다란 집이 있었다. 그는 굳이 생계를 위해 험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런데도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야 했다. 자신의 것이 아닌 것에 욕심 부리느라 정작 자신의 본 모습은 잊은 탓이다. 그런데 우리의 모습도 딱 그렇다. 우리의 시작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있고, 우리의 끝은 이 세상에서 죽은 후에 있다. 태어나기 전과 죽은 후에 비하면, 이 세상에서 우리의 인생은 아주 짧다. 잠시 스쳐 가는 정거장일 뿐이다. 그래서 부처는 인생이 꿈처럼 덧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런 인생을 살며 진짜 나의 것도 아닌데 그토록 갖고 싶어 욕심내고 못 갖거나 잃었다고 성내느라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 모든 게 진짜 자신의 모습을 잃고 진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잊었기 때문이다. 그 가난한 아들처럼.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단 한 가지 방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러면 어떻게 불타는 집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집을 찾아 갈 수 있을까? 부처는 《법화경》에서 우리의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깨끗하게 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눈, 귀, 코, 혀, 몸, 마음은 우리가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다. 이 여섯 가지 통로가 깨끗해지면, 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어댈 수 없다. 눈이 깨끗하면 모든 비밀을 꿰뚫어 볼 수 있고, 귀가 깨끗하면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코가 깨끗하면 모든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혀가 깨끗하면 감동적인 말을 할 수 있고, 몸이 깨끗하면 세계를 환히 비출 수 있고, 마음이 깨끗하면 행복의 비밀을 알 수 있다. 모든 것을 투명하게 비추니 그 무엇이 나를 옭아맬 수 있겠는가! 부처는 《법화경》에서 부처가 되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부차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깨끗해지는 것이다. 마음이 깨끗해져서 그 어떤 걸림도 없이 평안하다면, 그 상태가 바로 부처다. 사실 우리는 모두 원래 부처였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해서 부처가 되지 못할 뿐이다. 그러니 깨닫기만 하면, 그 순간 부처가 될 수 있다. 그러려면 본연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삶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 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다.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도록 제도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처가 《법화경》에서 전하는 최후의 메시지다. 모든 중생은 이런 저런 업으로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모든 중생이 부처가 될 때 비로소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우울해질 때 《법화경》을 읽어 보자. 부처가 말한 불타는 집 이야기가 우울감의 늪에서 당신을 건져 줄지도 모른다. 아무리 위험하고 곤란한 상황일지라도, 아무리 절망적인 현실일지라도 용감하게 한 발을 내딛고 빠져나오면 넓은 길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빠져나가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눈앞에 탁 트인 길이 나타날 것이다.- ‘16분 만에 이해하는 《법화경》’에서 플라톤은 사람들이 족쇄에서 벗어나 밝은 빛과 밝은 태양을 보게 해야 한다고 했다. 햇빛이 비추는 곳에서만 사물의 실재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처도 해, 달, 등불처럼 밝은 것들만이 어두운 방을 환하게 비추어 사람들에게 그곳에 있는 문을 보여 준다고 했다. 그 문으로 나가기만 하면 누구나 무한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인생의 이치는 멀리 있지 않다’에서 실연과 파산은 슬픈 일이지만 두려운 일은 아니다. 당신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당신의 육신과 영혼은 건재하다. 생각해 보라. 애인이 떠나고 재산이 사라졌다면 애초 그건 당신의 것이 아니었다는 뜻이다.원래 당신 것이 아니었으므로 잃어도 상관없다. 중요한 건 멈추어 서서 가만히 생각해 보는 것이다. 정말로 당신 것이었다면 떠나지도 않고 잃어버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세상에서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는 건 바로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세상의 득실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내 것이라면 잃지도 않았을 것이다’에서
공부상처
에듀니티 / 김현수 글 / 2014.05.25
13,000

에듀니티학습법일반김현수 글
이 책을 펴낸 첫 번째 이유는 저자가 임상의학 진료실에서 만나는, 매일 공부 못한다고 혼나는 아이들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다. 그들이 원래 못하거나 일부러 못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두 번째 이유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돕기 위해서이다.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데 길을 못 찾는 아이들, 혹은 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려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자기 삶 안에서 ‘성공’이라는 경험이나 ‘칭찬’이라는 글자를 마주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현재의 공부라는 틀과 생활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싶었다. 그래서 공부 상처에 대한 대안으로 아주 특별한 무엇을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현실에서 ‘학습 부진아’라고 불리는 아이들이 그 대상이 될 것이고, 결국 학습 부진 상태에 있는 아이들을 돕는 책이다. ┃여는 글┃ 덜 혼내고, 더 잘 돕기 ┃추천의 글┃ ┃프롤로그┃ 원래 못하는 아이는 없다 PART I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 01 누가, 어떻게 공부 상처를 주나? 02 공부 상처의 결과 : 학습 부진 03 공부 상처를 주는 가정환경, 계층, 문화의 차이 PART II 상처받은 아이에게 다가가기 01 공부 사연 듣기 & 내면 어루만지기 02 공부 위기는 언제 찾아오나? 03 공부 동기 발견하기 04 성공하는 계획 세우기 05 공부에 대한 태도를 돕는 귀인 이론, 낙관 이론 06 ADHD 아이들의 공부 지도 PART III 공부 상처의 유형 알기 01 공부 방법을 바꿔 주어야 - 노력형 02 자기 조절 습관이 필요한 - 동기형 03 작은 성공을 통해 학습 동기를 얻는 - 조절형 04 관계를 깨지 않는 인내심이 필요한 - 행동형 PART IV 아이에게 맞는 공부 돕기 01 공부 상처의 원인 찾기 02 공부 동기를 강화하는 대화법 03 공부 문화와 친해지도록 하려면 04 아이의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 찾아 주기 ┃에필로그┃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는 세상을 꿈꾸며 ┃참고 문헌┃ 우리 아이들의 70%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상처의 중심부에는 공부가 있다. 당신 아이도 예외일 수 없다. 공부상처는 학습부진이라는 결과를 초례한다. 못하는 아이는 없다. 상처받은 아이가 있을 뿐... 미세한 뇌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안타까운 일부 아이들을 제외하고, 원래 배우는 것이 불가능한 아이는 없다. 또한 뇌에 미세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배워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특정한 방식, 환경 등으로 인해 배움으로부터 멀어져 간다. 배움으로부터 멀어져 가게 되는 원인을 존 홀트 John Holt 같은 홈스쿨링 지도자들과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같은 학자들은 현재의 지능 분류 및 진단 체계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학교 교육에서 찾았다. 아이들이 타고난 본능으로서 배움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소위 말하는 공부로부터 멀어지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저자는 이것을 공부에 대해 상처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흥미를 잃은 것은 결과이지, 흥미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며 상처를 주어서 공부에 흥미를 잃은 상황이 되었을 뿐이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이 책을 펴낸 첫 번째 이유는 저자가 임상의학 진료실에서 만나는, 매일 공부 못한다고 혼나는 아이들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다. 그들이 원래 못하거나 일부러 못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왜 모를까. 혹은 알지만 왜 다른 기회를 만들어 주거나 접근법을 찾지 못할까. 두 번째 이유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돕기 위해서이다.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데 길을 못 찾는 아이들, 혹은 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려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자기 삶 안에서 ‘성공’이라는 경험이나 ‘칭찬’이라는 글자를 마주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현재의 공부라는 틀과 생활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싶었다. 그래서 공부 상처에 대한 대안으로 아주 특별한 무엇을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현실에서 ‘학습 부진아’라고 불리는 아이들이 그 대상이 될 것이고, 결국 학습 부진 상태에 있는 아이들을 돕는 책이 될 것이다. 소위 ‘공부’라는 개념부터 논란을 부를 수 있겠지만,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데 길을 못 찾는 아이들, 혹은 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려는 아이들’을 둔 우리 선생님,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자기 삶 안에서 ‘성공’이라는 경험이나 ‘칭찬’이라는 글자를 마주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현재의 공부라는 틀과 생활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말 손글씨
도서출판 큰그림 / 큰그림 편집부 (지은이) / 2019.09.25
6,000원 ⟶ 5,400원(10% off)

도서출판 큰그림소설,일반큰그림 편집부 (지은이)
손글씨 연습과 함께 평소에 자주 쓰지 않은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함께 연습할 수 있도록 ‘우리말 쓰기’를 접목했다. 정갈하고 단정한 ‘정자체’와 멋스런 ‘흘림체’ 연습을 통해 개성 있는 자신만의 글씨를 만들어보고, ‘순우리말 쓰기’ 연습으로 부족한 우리말 실력을 한층 높여보자.이 책을 보는 법 4 가볍게 선 긋기 연습 8 - 정자체 연습 기본 정자체 연습(자음+모음) 12 기본 정자체 연습(자음+모음+받침) 14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가’ 쓰기 16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나’ 쓰기 21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다’ 쓰기 24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마’ 쓰기 29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바’ 쓰기 32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사’ 쓰기 35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아’ 쓰기 38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자’ 쓰기 42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차’ 쓰기 45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카, 타’ 쓰기 46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파’ 쓰기 47 기본 정자체 순우리말 ‘하’ 쓰기 48 이상화 님의 ‘비 갠 아침’ 따라 쓰기 52 이상화 님의 ‘농촌의 집’ 따라 쓰기 55 백범 김구 님의 ‘편지 한 장’ 따라 쓰기 56 김소월 님의 ‘꿈으로 오는 한 사람’ 따라 쓰기 60 윤동주 님의 ‘별 헤는 밤’ 따라 쓰기 62 권태응 님의 ‘구름을 보고’ 따라 쓰기 66 권태응 님의 ‘겨울나무들’ 따라 쓰기 67 한용운 님의 ‘해당화’ 따라 쓰기 68 한용운 님의 ‘꽃이 먼저 알아’ 따라 쓰기 69 - 흘림체 연습 흘림체 글씨 위에 써보세요. 72 흘림체 연습(자음+모음) 74 흘림체 연습(자음+모음+받침) 76 흘림체 순우리말 ‘가’ 쓰기 78 흘림체 순우리말 ‘나’ 쓰기 80 흘림체 순우리말 ‘다’ 쓰기 81 흘림체 순우리말 ‘마’ 쓰기 84 흘림체 순우리말 ‘바’ 쓰기 86 흘림체 순우리말 ‘사’ 쓰기 88 흘림체 순우리말 ‘아’ 쓰기 90 흘림체 순우리말 ‘자’ 쓰기 93 흘림체 순우리말 ‘차, 카, 타, 파’ 쓰기 94 흘림체 순우리말 ‘하’ 쓰기 95 흘림체 우리 속담 따라 쓰기 96 김영랑 님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따라 쓰기 103 김영랑 님의 ‘숲 향기 숨길’ 따라 쓰기 104 김영랑 님의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따라 쓰기 105 흘림체 새해 인사말 따라 쓰기 106 흘림체 생일 축하 인사말 따라 쓰기 107순우리말도 익히고 글씨도 예뻐지는 손글씨 교정 노트 한글 펜글씨 교본 우리말 손글씨 가지런하게 또박또박 잘 쓴 글씨체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예쁘게 쓴 손편지를 받으면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죠. 우리 주변에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손글씨에 자신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손글씨보다 워드 문서 작성이 일반화되어 있어서 손글씨에 관심을 갖고 손글씨 연습장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글 펜글씨 교본 우리말 손글씨]에서는 손글씨 연습과 함께 평소에 자주 쓰지 않은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함께 연습할 수 있도록 ‘우리말 쓰기’를 접목했습니다. 정갈하고 단정한 ‘정자체’와 멋스런 ‘흘림체’ 연습을 통해 개성 있는 자신만의 글씨를 만들어보고, ‘순우리말 쓰기’ 연습으로 부족한 우리말 실력을 한층 높여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그리듯이 따라 쓰다 보면 나만의 자신 있는 글씨체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체육 교사입니다
성안당 / 김정섭, 김민철, 김성태, 박영권, 박태규, 백승필, 이길한, 이동규, 이정석, 이청용, 정광윤, 조종현, 한우진, 황인택 (지은이) / 2022.04.11
24,000원 ⟶ 21,600원(10% off)

성안당소설,일반김정섭, 김민철, 김성태, 박영권, 박태규, 백승필, 이길한, 이동규, 이정석, 이청용, 정광윤, 조종현, 한우진, 황인택 (지은이)
14명의 체육 선생님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에서 써 내려간 청소년 필독서다. 체육 선생님으로서 먼저 경험하고 알게 된 삶의 지식 중에서 ‘체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움직이고 있고,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그 자체로 소중하다. 이왕 움직여야 한다면 보다 잘 움직이고, 보다 탁월하게 수행하려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법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금 경험하는 모든 것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체육은 개인의 신체와 정신, 그리고 사회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신체 활동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이제부터 행복의 필수 조건인 ‘건강’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스포츠를 통해 멋진 도전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경쟁의 의미와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또 세상을 바라보는 멋진 안목과 표현력을 얻을 것이며, 무엇보다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 특히 체육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진로 선택을 위해서 반드시 읽어 보길 추천한다.머리말 01 열정적인 체육 교사, 김민철 동네 축구클럽을 명품 스포츠클럽으로 만들다! 02 깔쌈한 체육 교사, 김성태 태권도를 시작으로 모든 것이 나의 도전이 되다! 03 엉뚱한 체육 교사, 김정섭 세상을 무대로 만들고, 농구로 인생을 배우다! 04 꿈을 그리는 체육 교사, 박영권 놀이로 시작하여 육상으로 성장하고 삶을 그리다! 05 두려움을 모르는 마당발 체육 교사, 박태규 배신하지 않는 노력, 실패를 통해 꿈에 도전하다! 06 지름길을 모르는 체육 교사, 백승필 극복, 인내, 도전을 스포츠로 배우다! 07 시크한 체육 교사, 이길한 태권도와 야구, 내 손에서 새로운 스포츠로 거듭나다! 08 퍼펙트한 체육 교사, 이동규 만난 사람, 경험한 스포츠가 인생의 조력자가 되다! 09 국가대표 체육 교사, 이정석 인생의 동반자가 된 야구, 태극 마크를 달다! 10 무한도전 체육 교사, 이청용 열정 ‘GRIT’과 도전을 통한 실천이 해답이다! 11 실천인 체육 교사, 정광윤 고민보다 실천으로, 설명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다! 12 대한민국을 바꾸는 체육 교사, 조종현 준비 실패는 실패의 준비이고, 배움은 주는 것이다! 13 열생열사 체육 교사, 한우진 자전거로 인생을 보며, 선택과 집중으로 세상을 살다! 14 마음으로 가르치는 체육 교사, 황인택 교육은 연구하고 고민하고 실천하며, 결국 나누는 것이다!우리는 체육 교사, ‘운동해라! 건강해라!’라고 충고하는 것이 아니다! 운동을 싫어해도, 스포츠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괜찮다! 학교에는 다양한 학생들이 있고, 대단한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성격과 신체조건, 사고방식, 경험, 가정환경 등등이 모두 다른 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모여서 각자의 꿈을 키워 나갑니다. 다양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 여러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찾게 되는 ‘하나의 작은 사회’가 바로 학교라는 공간입니다. 과거에는 주로 교과 지식을 암기하여 시험을 통해 평가받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삶에 필요한 역량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수업 내용과 평가 방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소리의 역할을 되새겨 보며, 과학을 통해 인간의 호기심을 실험합니다. 국어를 통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수학을 통해 개념 이해력과 원리 응용력을 높이며, 체육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실천합니다. 14명의 체육 선생님들은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려고자 합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도 되고, 스포츠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운동해라! 건강해라!”라고 충고하려는 게 아닙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행복의 필수 조건이 ‘건강’이고, 건강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수단’은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이 왜 필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이를 실천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따름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뭉쳐야 찬다’, ‘올 탁구나’ 등 스포츠 예능 인기! 스포츠의 대중화,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다루다! 요즘 TV 예능 프로그램의 대세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 예능들이 축구, 농구, 골프, 야구, 댄스 등 스포츠를 소재로 다루고 있고, 각 종목의 선수나 코치, 감독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출현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가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포츠에 도전하여 룰을 익히고, 직접 땀을 흘리며 뛰고, 승부를 겨루면서 출연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희열을 느낍니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접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농구, 축구, 배구, 야구, 댄스 등, 그 어떤 종목이든 상관없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뛰고 땀 흘리는 멋진 도전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경쟁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임신부 명품체조 (DVD 1 포함)
로그인 / 심선미, 조태상 글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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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임신,태교심선미, 조태상 글
임신부 명품체조는 엄마 뱃속 환경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고 순산과 빠른 산후 회복을 도와주는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운동이다. 매일유업 아이센터와 중랑구 보건소에서 임신부 체조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심선미 J&S필라테스 원장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인 조태상 대표와 함께 임신부 명품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DVD에 만삭의 저자가 직접 출연하여 임신부에게 꼭 맞추어 제작된 체조를 친절하게 코치해준다. 오랫동안 매트에 앉거나 누워서 하는 운동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앉아서 하는 체조, 서서하는 체조, 매트에 앉아서 하는 체조로 구성했다. 직장생활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임신부들도 휴식시간을 이용해 책상에 앉은 채로 컴퓨터로 DVD를 보면서 1:1 레슨을 받듯이 체조를 할 수 있다. 프롤로그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Part 1 명품자궁 만드는 임신부 명품체조 운동 안 하던 엄마라도 임신 중에는 꼭 운동하세요 임신 중 체중증가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임신부를 위해 개발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 엄마의 라인과 아기의 필링을 동시에 만족시키세요 임신의 특수성 고려해야 명품체조도 빛나요 Part 2. 임신부 명품체조 메인 프로그램 Section 1 Pre Exercise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는 운동 호흡 인지 수건 잡고 호흡하기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운동 좌골 체크 자세 인지 Section 2 Upper Body 천근만근 어깨 풀기 호흡을 통한 목운동 어깨운동1 어깨운동2 어깨운동3 어깨 잡고 돌리기 한 팔 스트레칭 고양이 자세에서 한 팔 크로스 뭉친 가슴 풀기 가슴 업 운동 가슴 기지개 펴기 가슴 스트레칭 푸시 업 뻐근한 허리 풀어주기 흔들의자 골반 돌리기 PSOAS 스트레칭 고양이 자세 허리 풀어주기 딱딱해진 등 풀어주기 척추 하나씩 움직이기 상체 돌리기 옆으로 C자 만들기 파도타기 인어자세 다리 펴서 등 풀기 골반 들어올리기 척추 분절 운동 Section 3 Lower Body 무거운 다리 풀어주기 다리 쓸어내리기 발레리나 자세 스탠딩 런지 런지 고양이 자세에서 다리 늘이기 틀어진 골반 바로잡기 고관절 스트레칭 고관절 풀기1 고관절 풀기2 고관절 풀기3 옆으로 다리 들어 원 그리기 Section 4_Core of Body 커진 배 탄력 있게 잡아주기 힌지 로킹 롤 업 다운 무릎으로 인사하기 복근운동 100번 숨쉬기 Part 3. 임신증상 완화해주는 세트 프로그램 Upper Body 편두통으로 머리가 아프다 어깨가 결리고 목이 뻣뻣하다 허리가 뻐근하고 통증이 있다 등이 전체적으로 결린다 유방이 묵직하면서 아프다 손이 저리면서 근질근질하다 Lower Body 골반이 아파 걷기 힘들다 다리가 당기거나 쑤신다 수면 중에 하지 경련이 일어난다 하반신이 전체적으로 붓고 둔하다 Core of Body & 아랫배가 당기며 불쾌한 통증이 있다 배가 아래로 처지는 느낌이 든다 아기가 거꾸로 자리를 잡았다 불면증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 부록 Maternity Weekly Exercise : 임신 기수별 주 3회 운동 프로그램 Prestige D-line with Baby : 아기와 함께하면 더욱 즐거워요내 아기 처음 사는 뱃속을 7성급으로 만드는 임신 출산 운동 DVD북! 뱃속 열 달 가르침이 스승의 십 년 교육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엄마의 뱃속 환경에 따라 아이의 지능과 성격, 건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뱃속 환경이지만, 지금까지 운동의 초점은 임신부에게 맞춰져 있어서 태아가 40주 동안 지내는 비좁고 숨쉬기 힘든 뱃속 환경은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뱃속의 아기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엄마의 자세를 바르게 하여 뱃속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신선한 산소를 잘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임신 중 규칙적인 운동이 꼭 필요하다. 임신부 명품체조는 엄마 뱃속 환경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고 순산과 빠른 산후 회복을 도와주는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운동이다. 매일유업 아이센터와 중랑구 보건소에서 임신부 체조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심선미 J&S필라테스 원장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인 조태상 대표와 함께 임신부 명품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오랫동안 매트에 앉거나 누워서 하는 운동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의자에 앉아서 하는 체조, 서서하는 체조, 매트에 앉아서 하는 체조로 구성한 명품 프로그램! 책으로 자세히 읽고 DVD를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DVD북이다. 내 아기 처음 사는 뱃속을 7성급으로 만드는 명품체조! 내 아기 처음 사는 뱃속이 비좁고 숨쉬기 힘들다? 명품 아기는 명품 뱃속에서 만들어집니다. 7성급 자궁을 만드는 하루 30분 명품체조로 엄마는 날씬한 D라인이 되고 아기는 건강하게 쑥쑥 자랍니다. 만삭의 저자가 직접 출연한 DVD! 임신부 요가, 체조 등 시중에 임신부를 위한 비디오와 DVD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삭의 저자가 직접 출연한 경우는 임신부 명품체조 DVD가 처음입니다. 임신부의 몸은 임신부가 가장 잘 압니다. 여러 번 유산의 아픔을 겪고 노산인 저자의 체험과 전문 운동지식을 바탕으로 만든 임신부에게 꼭 맞춘 동작과 친절한 코칭이 어우러진 DVD입니다. 두 배로 힘든 직장맘들에게 꼭 필요한 15분 의자 운동! 임신부라고 봐주는 일 없는 직장 생활, 그래서 더욱 힘들지만 직장맘들은 운동할 시간조차 따로 내기 힘듭니다. 이제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책상에 앉은 채로 운동하세요. 컴퓨터로 DVD를 보면서 1:1 레슨을 받듯이 저자와 함께 15분으로 구성된 의자운동을 함께 하면 더욱 좋고, 책을 펴놓고 의자 운동만 따라 해도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오후도 서점 이야기
Ŭ / 무라야마 사키 (지은이), 류순미 (옮긴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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Ŭ소설,일반무라야마 사키 (지은이), 류순미 (옮긴이)
벚꽃으로 뒤덮인 산골짜기 마을 사쿠라노마치의 작은 서점 오후도. 도시의 오래된 서점을 그만두고 오후도 서점을 찾아온 청년 잇세이. 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따뜻한 봄바람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으로, 일본 내 서점 직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5위에 선정되었다. 주인공 잇세이는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쫓다가 그 소년이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모든 비난과 책임을 등에 지고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게 된다. 며칠 뒤 그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찾아간 오후도 서점은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유일한 서점이다. 하지만 서점 주인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대신 잇세이가 그곳을 맡아 운영하기로 한다. 그 무렵 긴가도 서점의 직원들은 잇세이가 떠나기 전 찾아낸 '보물' 같은 책 <4월의 물고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다.사랑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_김소영 서장 이른 아침의 작은 고양이 1장 앵무새와 커피 2장 안갯속 3장 먼 기억 속의 그림책 막간 작은 고양이와 소년 4장 벚꽃과 러브레터 5장 들판을 달리다 6장 너의 이름은? 막간 하늘을 나는 것 7장 4월의 물고기 마지막 장 빛으로 너울대는 하늘 작가의 말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다니, 행운이야.” 시골 마을의 작은 서점과 도시의 오래된 서점, 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 벚꽃으로 뒤덮인 산골짜기 마을 사쿠라노마치의 작은 서점 오후도. 도시의 오래된 서점을 그만두고 오후도 서점을 찾아온 청년 잇세이. 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따뜻한 봄바람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으로, 일본 내 서점 직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5위에 선정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잇세이는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쫓다가 그 소년이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모든 비난과 책임을 등에 지고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게 된다. 며칠 뒤 그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찾아간 오후도 서점은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유일한 서점이다. 하지만 서점 주인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대신 잇세이가 그곳을 맡아 운영하기로 한다. 그 무렵 긴가도 서점의 직원들은 잇세이가 떠나기 전 찾아낸 ‘보물’ 같은 책 『4월의 물고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다. 등장인물들은 한 권의 책을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POP, 띠지, 포스터를 만들고, SNS를 통해 다른 서점과 소통하면서 함께 홍보하고 판매하며, 동네의 작은 서점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서가를 꾸민다. 이렇게 책과 서점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노력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가진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느껴진다.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노력들이 반드시 보답해줄 것이라고, 그러니 사랑하는 일을, 행복해지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어깨를 다독여준다. 아마도 이 책을 덮는 순간, 오래되었지만 익숙한 동네 책방의 향기가 느껴지면서, 오랜만에 서점으로 가고 싶어질 것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서점에 가고 싶어졌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행복한 눈물을 자아내는 작품이었다. ★★★★★ 읽고 나서 오랜만에 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어야 한다. ★★★★★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 누군가 나보다 먼저 더 좋은 리뷰를 쓰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 등의 딜레마가 한꺼번에 밀려든다.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서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가슴을 울리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은 서점 직원은 모두 “이 책은 많이 팔려야해” “이 책은 내가 팔고 싶어”라고 생각할 것이다.벌써 2주나 문을 닫고 있는 셈이니 큰일이었다. 서점에 진열된 책은 똑같이 휴업 상태라 해도 과일이나 고기와는 달리 썩거나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꽃이나 나무나 새가 아니니 돌보지 않아도 된다고. ‘아니다. 책은 서점 서가에 그대로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생물과 마찬가지다.’ 서점은 계속 문을 열어두어야 하는 곳이다. 문을 열고 서점 직원이 일을 해야만 하는 곳이다. 이것은 묻혀서는 안 될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의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아직 무명이라 해도 좋을 저자가 쓴 첫 소설 작품이다. 어쩌면 주목받지 못하고 사라졌을지도 모를 책이었다. 아마도 초판 부수는 소량만 인쇄될,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자신조차 이 책과 만날 수 없었을, 그런 책이었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다니, 행운이야.” 오후도는 손님과 마을을 키우는 서점이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문화를 키우고, 고향 사람들에게 좀 더 나은 생활과 행복한 삶을 안겨주고 싶은 바람을 품고 존재하는 서점이었다. 서점 주인은 이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책을 고르고 추천해왔다. 책을 읽는 습관이 아직 몸에 배지 않아 어렵사리 책장을 넘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활자 세계에 속해 있지만 미지의 분야로 떠나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오리진이 되라
쌤앤파커스 / 강신장 글 /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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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강신장 글
세상에 없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통찰, 아이디어, 구체적인 방법론. \'오리진\'으로 거듭나는 창조의 바이블 오리진(origin)이란 세상에 없던 제품, 또는 그것을 만드는 사람을 지칭한다. 즉 \'스스로 처음(기원)이 되는 자.\'를 뜻하는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창조의 최종 목적지가 바로 이 ‘오리진(origin)’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리더들에게 창조의 영감을 불어넣어온 SERI CEO의 총괄지휘자 강신장은 지금껏 남들이 해온 것을 재빨리 따라잡는 전략으로 살았다면, 이제는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자가 될것을 권하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창조 이야기와 ‘오리진(origin)’이 되는 통찰, 그리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비즈니스계의 최고의 입담꾼으로 손꼽히는 저자는 쉽고 재미있는 사례들을 통해 창조의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비즈니스는 물론 미술, 음악, 와인,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샅샅이 뒤져 창조의 핵심 키워드를 갈무리하는 이 책에는 어느 초등학생의 남다른 생각이 가족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 실의에 빠진 마을이 한 명의 색다른 시각으로 전대미문의 컨셉을 가지게 된 이야기, 엉뚱한 발상이 두부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CEO에게는 \'창조경영의 텍스트\'가, 가슴이 열린 부모라면 자녀들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교재로 사용될만한 이 책 『오리진이 되라』는 창조는 크리에에티브보다는 오리지널에 가깝다는 것을, 그리고 무조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을 것들을 융합해 이루어지는 것이 \'창조\'임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사랑, 고통과 기쁨, 시간과 공간, 융합, 컨셉, 터치, 소울, 스토리, 느림 등, 저자가 제시하는 10가지 키워드 를 따라나가며 독자들은 영감의 원천이자 자극제가 되어 줄 통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내면서 | 대한민국 창조학교를 꿈꾸며 프롤로그 | 창조 : 놀랍고 재미있는 것들을 보았을 때 나온 영감을 끝까지 잡아채서 만든 요리 1. 목숨 걸고 사랑하라 : High Love 예술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르네상스가 인본주의인 이유 진정한 사랑과 담배회사가 만나면? ‘애절함’으로 만든 와인 이름 암기법 상상력의 근원은 애절함 Inspiration Box 변기회사 토토의 애절한 사랑 2. 고통을 모르면 그를 기쁘게 할 수 없다 : High Pain & Joy 창조를 만드는 두 가지 원천 남이 보지 못한 아픔을 보면 새로움이 보인다 남이 주지 못한 기쁨을 주는 것이 새로움이다 Inspiration Box 아픔과 기쁨의 세계, 인문학 Inspiration Box 기쁨 주고 사랑받는다! 광고에서의 하이 페인 앤 조이 3. 창조의 목적지, 새로운 시공간을 선사하라 : High Time & Place 창조적인 플레이의 기본조건 핵심조건 :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간과 공간 만들기 시간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Inspiration Box 당신은 퓨처마킹을 하고 있는가? 4. 뒤집고 섞어야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 High Mix 아오모리 메시지 무엇을 섞을 것인가 : 융합의 종류 하이믹스 1 : 예상을 뛰어넘는 엉뚱한 것과의 융합 하이믹스 2 : 문화예술과의 융합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Inspiration Box 창조집안 가계도 5. 컨셉이 없으면 창조도 없다 : High Concept 컨셉 있음과 컨셉 없음 열광의 조건 : 컨셉 컨셉이 있어야 상상력을 꺼낼 수 있다 그렇다면, 컨셉이란 무엇인가 매력적인 컨셉의 두 가지 조건 하이컨셉의 핵심 : ‘엉뚱하고 가치 있는’ Inspiration Box 자판기 앞에서 생각하는 ‘자판기 인생’ 6. 내가 먼저 주면, 그가 내 것이 된다 : High Touch 《시크릿》 이야기에서 내가 얻은 것 남자화장실을 통해 본 하이터치의 세계 하이터치, 첫 번째로 주어야 할 것 : ‘웃음, 재미 그리고 약간의 야함과 역발상’ 하이터치, 두 번째로 주어야 할 것 :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을 풀어주는 것들’ 하이터치, 세 번째로 주어야 할 것 : ‘사람들이 공감하고 행동할 의미와 명분’ 하이터치, 네 번째로 주어야 할 것 : ‘꿈과 판타지’ Inspiration Box 줄탁동시(啐啄同時) 7. 마음의 벽을 깨라 : High Soul 하이소울의 첫 번째 키워드 : ‘미치도록 아름다운’ 하이소울의 두 번째 키워드 : ‘겁나게(?) 착한’ 하이소울의 세 번째 키워드 : ‘대담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하이소울의 네 번째 키워드 : ‘너무나도 완벽한’ 하이소울의 다섯 번째 키워드 : ‘그까이꺼!’ 주의사항 : 고집과 똥고집을 구분하라! Inspiration Box 소울의 높이가 상상력의 높이를 결정한다 8. 예상을 깨는 이야기를 만들어라 : High Story 로댕은 왜 10년 동안 〈칼레의 시민〉에 몰두했는가 이야기 만드는 법 : 이야기의 원형(原型) 20가지 비즈니스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법 : ‘드림 소사이어티’ 뱀장수는 최고의 이야기꾼 Inspiration Box 세계 최고의 판타지 스토리, 라스베이거스 9.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위대한 느림 : High Slow 정수기와 메가트렌드 다시 생각해보는 물질주의와 GNH 월악산 기 수련원에서 얻은 가르침 슬로 라이프, ‘FINISH & T’ 산화와 환원, 그리고 라마단의 지혜를 우리 삶에도! Inspiration Box 클리나멘(clinamen) 10. 오리진이 되어 세상을 바꿔라 : High Action 스스로 창조하는 자, 오리진이 되는 법 새로운 영감의 뒤에는 새로운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집중력 발휘조건 1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집중력 발휘조건 2 : 즐겁게 미쳐라 집중력 발휘조건 3 : 올인(all-in) 에필로그 | 운명을 바꾸는 만남이었기를 희망하며 감사의 글 참고문헌“세상에 없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통찰, 아이디어, 구체적인 방법론이 가득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전도사 강신장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창조 이야기’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획기적인 발상을 할 수 있을까?” 어린아이부터 기업경영자, 나아가 국가경영자까지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 혈안이 된 오늘날,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가 바로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말한다. 창조력은 우리 안에 잠재된 능력이기 때문에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것은 마치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잠 잘 잤다’라는 수능 수석합격자의 말만큼이나 얄밉고 허무하다. 어떻게 창조성을 꺼내 쓸 수 있는지에 관한 힌트를 전혀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창조에 관한 책은 많았지만 지나치게 원론적이어서 현실에 적용하기 난망한 책들도 적지 않았다. 또 한편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창조의 방법, 기술, 습관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결국 ‘다르게 생각하라’ ‘몰입하라’는 등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의 메시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가 창조에 대해 정작 궁금해하는 것은 이것 아닌가? ‘도대체 창조의 영감을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갈증에 목마른 사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다 영감의 불씨를 지펴줄 자극제가 필요했던 사람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할 만한 영감의 재료들이 가득하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CEO 커뮤니티이자 창조학교인 ‘SERI CEO’를 운영하고, 1만 명의 CEO들을 창조의 바다로 유혹해온 창조 멘토, 강신장이 현장에서 갈고닦은 창조의 에센스가 유감없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알려졌다시피, SERI CEO는 매월 조찬강연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CEO들에게 문화예술을 폭넓게 접하게 함으로써 비즈니스 지식만으로는 풀 수 없는 창조경영의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전두지휘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창조에 필요한 영감의 원천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손에 드는 자, 창조의 고속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일과 인생을 확 바꿔놓을 창조의 바이블! 이 책이 말하는 창조의 최종 목적지는 바로 ‘오리진(origin)’이다. 지금껏 남들이 해온 것을 재빨리 따라잡는 전략으로 살았다면, 이제는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자(origin)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기본전제다. 이 어려운 화두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이 책은 실로 방대한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비즈니스는 물론 미술, 음악, 와인,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샅샅이 뒤져 창조의 핵심 키워드를 갈무리했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이론적이거나 복잡하리라 지레 단정하지는 마시길. 저자는 비즈니스계 최고의 입담꾼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시종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사랑, 고통과 기쁨, 시간과 공간, 융합, 컨셉, 터치, 소울, 스토리, 느림 등, 저자가 제시하는 키워드들을 따라 읽어가노라면, 세상이 달라 보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느 초등학생의 남다른 생각이 가족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 실의에 빠진 마을이 한 명의 색다른 시각으로 전대미문의 컨셉을 가지게 된 이야기, 엉뚱한 발상이 두부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 등 이 책에 펼쳐지는 다양한 창조의 사례들을 통해,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한층 창의적으로 규정하고 창조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삼성전자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에 ‘창조경영’의 새바람을 불어넣는 데 SERI CEO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강신장 사장이 있었다. 대한민국 기업들에 불어넣어온 창조의 영감이 이번에 책으로 묶여 나왔다. 그의 창조 마인드를 아직 접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이윤우(삼성전자 부회장) 예술과 경제의 목표는 하나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껏 예술 따로, 경제 따로 각자의 목표를 추구해왔다. 이제 둘은 대은하가 충돌하듯 만나고 있다. 그 충돌로 창조의 대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 창조의 교향악을 가장 선두에서 지휘해온 이가 바로 강신장 사장이다. 나는 그가 ‘국보급 인재’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강 사장은 특히 CEO들이 융합과 창조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정보를 제공하고 최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 책에는 그 핵심 메시지와 아이디어, 통찰로 가득하다. 이 책을 손에 드는 자, 창조의 고속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다. - 이주헌(미술평론가) 문화라는 그릇에 와인, 미술, 음악, 사진, 영화, 인문학, 기업, 조직 등 많은 것을 담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느끼고, 공감하고, 배우고, 즐기게 하는 시도를 감히 시작하여 우리 사회의 새 물결을 주도한 강신장 사장. 이 책은 그의 번득이는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역작이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고 저절로 빠져들게 한다. 그리고 읽다보면 세상이 달라지고 길이 보인다. 21세기는 창의의 시대이고 그 바탕은 통섭과 융합과 다양성이다. 그리고 또 ‘오리진’이 있었구나! - 서정돈(성균관대학교 총장) 2009년 겨울, 그와 함께 이탈리아 피렌체로 갔다. 촌철살인의 위트로 번뜩이던 그가 평소와 달리 조용했다. 창조적 영감이 넘실대는 피렌체에서, 르네상스와 근대가 탄생한 천재들의 고향에서, 그는 오히려 긴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나는 보았다. 그의 넓은 이마에 생각의 골이 패이고 있음을. 그의 눈에서 창조의 불꽃이 튀고 있음을. 강신장은 그렇게 재탄생했다. 이 책은 바로 피렌체에서 거듭난 강신장의 모습이다. - 김상근(연세대 교수, 《르네상스 창조경영》 저자) 평소 SERI CEO를 통해 감성과 지성을 충전하면서, 좋은 내용들은 일반 국민들에게도 제공되었으면 하고 생각했다. 그러던 차에 SERI CEO만의 독특한 창조 메시지를 담은 책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창조의 원천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창조의 오리진’으로 거듭나는 실마리를 얻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박재갑(국립중앙의료원 원장) 2009년부터 서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BA) 과정에서 ‘경영예술(Management by Art, MBA)’ 과목을 개설했다. 이 과목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연극, 영화와 같은 예술활동을 예비경영자인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케 하여 학생들이 창조적 능력을 스스로 계발하도록 도와준다. 이 과목에서 예술을 창조적 능력의 원천이라고 본 이유는 예술이 흉내를 혐오하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면서,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인 ‘오리진’ 또한 같은 맥락에서 창조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경영예술 과목 부교재로 쓸 수 있을 듯하다. - 조동성(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세상을 바꾸는 것은 파이터가 아니라 ‘오리진’이다. 강신장 사장은 대한민국 오리진의 대표 브랜드! 그는 이 책에 ‘보석코드’를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운명을 뛰어넘고 싶은가? 그렇다면 빨리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해답이 있다. 이 책은 유쾌한 오리진의 세계로 떠나는 특급비자! - 최윤희(행복디자이너,《딸들아,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저자) 언젠가부터 한국 지식인 사회에 아주 희한한 이름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바로 ‘SERI CEO’다. 지식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한 최초의 기관이다. 그 중심에 인간 강신장이 있었다.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지식경영 모델을 개발한 그의 엄청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니, 어찌 아니 흥분될까. - 김정운(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교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저자) 뛰어난 창조자들이 세상을 주도하는 시대가 되었다. 뭔가를 창조(혹은 창작)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해서 이를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책은 창조를 이끌어내는 창의적인 사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비즈니스 혹은 생활을 좀 더 창의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이 책은 필요할 때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북이 될 듯하다. - 최종일(아이코닉스 대표,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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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 / 김진명 글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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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소설,일반김진명 글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를 보여준 작가 김진명이 진정한 프로 도박사와 카지노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어린 아이들조차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느냐\'로 고민하는 세상. 국가와 민족을 이야기하던 김진명이 이번에는 그 좋은, 그 지긋지긋한 \'돈\'에 대해 말한다. \'돈 벌 궁리\' 때문에 결국 피폐해지고 마는 도박사들의 삶. 작가는 그들의 특이한 체험 속에서 어떤 보편적인 원칙을 찾고 싶었다고. 돈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이다.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남동생을 찾기 위해 네팔로 온 은교는 그곳 카지노의 대부에게 빚을 지고 협박당하는 처지가 된다. 같은 호텔에 투숙한 서후는 \'바카라\'라는 도박으로 은교의 빚을 갚아주고 다음날 사라져버리는데……. 우 학장은 학생들에게 도박을 가르치면서 테스트를 통해 혜기와 한혁을 뽑아내고, 유 회장은 강원랜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혜기와 한혁을 스카우트, 계획적인 도박판에 빠져 자살한 동생의 복수를 계획한다. 라스베이거스에 운명적으로 조우한 한혁과 서후. 카지노의 벳 테이블 앞에서 서후는 한혁에게 어떤 조건을 내걸 것인가?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는 한혁과 지는 게임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서후,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작가의 말 운명을 찾아서 어느 남매 히말라야처럼 카지노의 대부 무서운 게임 신체포기 각서 내던져진 운명 자살 유혹 의뢰인 바카라 Specialist 최후의 도박사 강요된 사랑 생명의 전화 마지막 강의 이상한 평가 바카라 학교 마카오의 프로들 노름꾼의 말로 매우 특별한 전화 재회 일장춘몽 뇌를 지배하는 자들 도박의 길 카지노 풍경 사랑의 조건 마음의 게임 강원랜드 사파이어 떠오르는 태양 대중적 방법 본전을 지켜라 복수 준비 우 학장의 정체 이별 MGM 카지노 첫 번째 조우 도박사의 잠 라스베이거스의 서후 리 첫 번째 격돌 두 번째 격돌 서후의 게임 이상한 제안 알 수 없는 일들 도박과 게임 도박사의 선택 강원랜드를 이기는 방법 강원랜드의 신화 갱생의 첫발 목표액 게임의 법칙 딱 한 번만 더 하고 싶을 때가 바로 멈출 때입니다 도박이라는 것 지는 게임 불패의 도박사 가위바위보 망나니의 돈 격돌 전야 도박사의 돈 마지막 격돌 그리운 앨런김진명, 이번에는 카지노의 비밀을 풀다! 돈, 욕망, 그리고 인간을 그린 매력적인 도박 소설! 종교와 이데올로기가 죽고 오직 돈이 지배하는 세상,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은 오늘도 카지노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어떠한 의식이나 절차 없이 바로 돈으로 승부를 거는 공간 카지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강원랜드에서 마카오, 라스베이거스까지…… 이 소설은 세계의 유명 카지노를 배경으로 카지노의 세계를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도박 소설’을 표방하면서도 속을 파고들면 그저 그런 스토리에 실망감을 안은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이 소설을 통해 그 실망을 보상받을 수 있겠다. 이제껏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해결해주었던 작가 김진명의 놀라운 변신! 진정한 프로 도박사와 카지노의 세계를 이토록 현실감 있게 그려낸 도박 소설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알고 있던 모습과는 또 다른 김진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도박사들이 벌이는 위험한 게임 “이겨야 하는 게임이라면 반드시 이긴다”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면 바카라를 하게 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가장 간단한 도박이 가장 흥미진진하다는 진리를 말해주듯 바카라는 동전 던지기와도 같은 간단한 규칙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하지만 이런 쉬운 바카라야말로 비극을 부르는 무서운 게임이다. 아무리 많이 이긴 경험이 있다고 해도 한 번 무너지면 순식간에 자신의 모든 걸 잃을 수 있고, 그러한 순간이 되기까지 포기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바카라이기 때문이다. 여기, 바카라에 맞서는 최고의 도박사들이 있다. 도박에 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스페셜리스트 서후. 그는 도박에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는 게임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카지노 도박’이 아니라 인생을 살리는 ‘카지노 게임’인 것이다. 한편 50연승의 대기록, 3천으로 176억을 이기며 마카오 최고의 프로 갬블러로 불렸던 우필백이 있다. 카지노의 신화라 할 수 있는 그는 바카라 학교를 세워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불패의 도박사 한혁과 혜기를 창조해낸다.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 인간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김진명 소설 특유의 속도감으로 흥미진진한 카지노의 세계를 읽다보면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진정한 도박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진짜 카지노의 세계를 살아가는 도박사들의 삶과 서후와 한혁 두 승부사의 운명적인 대결까지! 인간과 카지노의 한판 승부 속에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게임의 법칙이 밝혀진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이미 승자다. * 이 책은 『도박사』 1·2권의 새롭게 바꾸어 쓴 것이다.
골목길 역사산책 : 개항도시편
시루 / 최석호 (지은이)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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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소설,일반최석호 (지은이)
우리에게 근대와 개항은 무슨 의미인가? 그 특별한 현장이 살아 숨쉬는 5개 개항도시를 찾아나섰다. <골목길 역사산책 - 개항도시편>은 '근대로 가는 길'에 관한 책이다. 모두 다섯 개 개항도시 다섯 개 역사산책로에 얽힌 사람이야기와 역사이야기다. 개항도시는 근대사회로 들어가는 관문이었다. 나라 잃은 민족에게 희망을 안겨준 좁은 문이었다.서론 개항도시를 걷다 브레멘 음악대 | 발트의 길 | 개항도시 역사산책 1. 부산 개항장 소통길 산책 부산 개항장 - 열린 도시 부산 개항장 사람들 - 깊고 큰 사람 선량한 부산시민 : 바보 장기려 | 거제도 사람 부산 정치인 : 거산 김영삼 부산 개항장 산책 - 소통길 국제도시 부산 : 청관거리와 왜관거리 | 라이프스타일 숍 : 브라운핸즈 백제 | 푸른 눈의 한국혼 : 초량초등학교와 초량교회 | 산동네 인터넷 : 168계단 | 부산 해양경관 조망공간 : 역사의 디오라마 | 바다 위 신도시와 가파른 산동네를 잇는 계단 : 40계단 | 전쟁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느냐? : 백산기념관 | 나는 부산이로소이다 : 부산근대역사관 | 바다 내음 보다 더 진한 책 내음 : 보수동 헌책방골목 | 도떼기시장 : 국제시장 | 깡통시장 : 부평동시장 | 아지매시장 : 자갈치시장 부산 개항장 소통길 산책로 2. 인천 개항장 평화길 산책 인천 개항장 - 다른 나라 전쟁터 우리 땅 제물포 풍도해전 | 제물포해전 | 인천상륙작전 인천 개항장 사람들 - 짠물 말라 문화를 꽃 피우니 아름다운 인천사람 - 우현 고유섭 인천 개항장 산책 - 평화길 우리나라 첫 감리교회 : 기독교 내리교회 | 조선을 사랑한 서양의사 : 성공회 내동교회 | 남북을 다 차지하자 : 홍예문 | 그 맛이 아니네 : 공화춘 짜장면박물관 | 땅 따먹기 : 일본조계와 신포시장 | 언덕 위에 평화 : 천주교 답동성당 | 마침내 인천사람 : 커피숍 싸리재 | 구수한 큰 맛 : 용동 큰 우물 인천 개항장 평화길 산책로 3. 양림동 근대길 산책 양림동 - 근대로 가는 길목 양림동 사람들 - 근대사회 개척자 조선 남도 개척자 : 유진 벨 | 모두 버리고 떠난 사람 : 오방 최흥종 양림동 산책 - 근대길 대륙을 지켜 조국에 광복을 : 정율성거리 | 뒤뚱뒤뚱 걷는 예술 : 펭귄마을 | 고향이 있어도 그리운 고향 : 한희원미술관 | 광주 부자 : 이장우 가옥 對 최승효 가옥 | 할아버지의 이름으로 : 오웬기념각 | 땅과 이웃 : 에비슨기념관 | 광주 어머니 : 조아라기념관 | 언덕 위 회색 집 : 선교사사택 양림동 근대길 산책로 4. 순천 꽃길 산책 순천 - 꽃 피는 마을 선교사마을 | 여순사건 순천 사람들 - 경계에 선 사람들 동방5현 중 으뜸 : 한훤당 김굉필 | 순천에 꽃 피운 근대교육 : 존 커티스 크레인 순천 산책 - 꽃길 제일 먼전 꽃 피는 마을 : 탐매마을 | 선교사마을 도는 여순사건현장 : 메모리얼 파크 | 기독교인 34.4% :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과 순천기독진료소 | 들꽃과 전설 : 공마달길 | 호남사림 자존심 : 옥천서원과 순천향교 | 목욕탕 뒤안길 : 행동골목길 | 호남 최초 선정비 : 팔마비 | 원도심을 지키는 든든한 돈대 : 창작아트센터 | 찹_쌀-떡? : 화월당 순천 꽃길 산책로 5. 목포 개항장 생명길 산책 목포 개항장 - 자주적 개항장 목포 개항장 사람들 - 깊은 사랑 넓고 큰 정치 사랑 깊은 일본인 : 와카마스 도사부로 | 넓고 큰 정치인 : 후광 김대중 목포 개항장 산책 - 생명길 무덤자리를 생명자리로 : 정명여학교 100주년기념관 | 님 그려 우는 마음 : 유달산 | 김치와 우메보시 : 공생원 | 목포를 지킨 산업유산 : 조선내화 | 따뜻한 산동네 : 다순구미 | 남종화 보물창고 : 성옥기념관 | 백제 별서정원 : 이훈동 가옥 정원 | 폐진과 개항 : 목포진과 영신여관 | 전쟁과 수탈 : 목포근대역사관 본관 목포개항장 생명길 산책로 결론 역사를 걷다 걷기여행 | 유산보존과 마치아루키 | 역사산책 미주 참고문헌걷는 만큼 보이는 역사, 그 골목길을 걷는다! 우리에게 근대와 개항은 무슨 의미인가? 그 특별한 현장이 살아 숨쉬는 5개 개항도시를 찾아나섰다. 신간《골목길 역사산책 - 개항도시편》은 ‘근대로 가는 길’에 관한 책이다. 모두 다섯 개 개항도시 다섯 개 역사산책로에 얽힌 사람이야기와 역사이야기다. 개항도시는 근대사회로 들어가는 관문이었다. 나라 잃은 민족에게 희망을 안겨준 좁은 문이었다. - 왜 골목길인가? 대로에서 쓴 역사는 지배자가 쓴 역사이고 그만큼 화석화 된 역사이다. 골목길에는 민초들이 살았던 생생한 역사가 녹아있다. 자동차나 기차는 대로를 질주한다. 빠른 속도만큼 차창 밖 풍경은 낭만적으로만 보인다. 골목길은 낭만적인 곳이 아니라 삶의 현장이다. 대로에서 쓴 역사는 정해진 정답 외에 다른 생각을 용납하지 않는다. 골목길에서는 김 씨가 한 말과 피 씨가 한 말이 뒤섞인다. 그야말로 역사가 소용돌이치는 곳이다. 골목길에서 들려주는 한국교회와 민족신앙인 이야기는 대로에서 듣는 이야기와 사뭇 다르다. -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부산 영주동 산동네, 인천개항장 제물포, 광주읍성 밖 양림동 언덕배기 마을, 순천읍성 밖 선교사마을, 목포개항장 북촌 산동네에는 원래 사람들이 살지 않았다. 부산개항장 산동네는 일본사람들 무덤 위에 집을 지어서 만든 곳이다. 인천개항장 제물포는 전쟁터다. 광주 양림마을, 순천 선교사마을, 목포 양동은 무덤자리였다. 전통에서 근대로 전환을 죽음과 전쟁에서 생명과 평화로 가는 대전환으로 인식했다. 골목길에는 그 역사가 지금도 살아있다. - 역사산책자는 걷는다! 러시아와 서유럽의 무역통상 중계지로 상업과 수공업이 발달한 한자동맹의 중심도시 리가가 속해 있는 라트비아를 비롯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을 차지하기 위해 소련과 나치독일이 1939년 8월 23일 몰로토프-리벤트로프 비밀협약을 맺는다.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은 역사에서 사라진다. 나라를 잃은 이들 세 나라 국민 670만 명 중 200만 명이 길 위에 선다. 비밀협약을 맺은 지 50년이 되는 1989년 8월 23일 세 나라 국민들은 라트비아 리가 구 시가지에 있는 라이마 광장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리투아니아 빌누스 위로는 에스토니아 탈린까지 600킬로미터가 넘는 길 위에 인간 띠를 만든다. 발트의 길(The Baltic Way)이라 부른다. 저녁 7시가 되자 서로 손을 맞잡고 발트의 길을 만든 세 나라 국민들은 일제히 외친다. 1991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독립을 되찾는다. 발트의 길은 2009년 7월 31일 193번째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s Memory of World Register)에 등재된다. 길 위에 서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걸으면 외칠 수 있고, 외침은 세상을 울린다. 부산개항장 소통길 - 더불어 사는 지혜 1426년 부산포로 왜인들이 들어온다. 얼마 전까지 왜구들이었던 왜인들이다. 1592년 부산진으로 왜군들이 들어온다. 임진왜란이다. 1678년 용두산공원에 초량왜관을 열어서 왜인들이 교역을 할 수 있게 한다. 1877년 초량왜관 일대에 일본조계를 설정한다. 1905년 관부연락선을 타고 일본사람들이 들어온다. 한일국교정상화 5년 뒤 1970년 관부연락선을 타고 일본사람들이 다시 들어온다. 일본인들은 모두 부산개항장으로 들어왔다. 1958년 최초의 원양어선 제1지남호가 남태평양으로 떠난다. 1964년 우리 장병들이 월남으로 떠난다. 모두 부산개항장에서 떠났다. 청년실업·조기퇴직·노숙자 등 생소했던 신조어들이 자연스럽게 들리는 신자유주의시대에 꼭 필요한 지혜, ‘더불어 살기’를 부산에서 발견한다. 부산개항장 소통길을 걷는다. 인천개항장 평화길 - 포성 멈춘 전쟁터 1883년 1월 제물포를 개항한다. 일제의 무력시위에 무릎 꿇고 제물포를 인천이라 고쳐 부른 뒤다. 일본조계·청국조계·각국조계를 설정한다. 청국군대와 일본군대가 제물포로 들어온다. 청일전쟁이다. 10년 만에 러시아군대와 일본군대가 또 다시 제물포에서 싸운다. 러일전쟁이다. 일제가 쫓겨난 제물포에 인민군이 들어온다. 한국전쟁이다. 닷새 동안 폭격을 멈추지 않았던 미군과 한국군이 들어 온 것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다. 포성은 멈췄으나 전쟁은 끝나지 않은 인천개항장에서 평화를 생각한다. 역설적인 평화길 인천개항장을 걷는다. 양림동 근대길 -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 1904년 12월 23일 유진 벨과 클레멘트 오웬 두 선교사가 광주읍성 밖 어린아이를 장례 지내던 풍장터에 들어선다. 광주사람들은 처음 보는 서양사람들이 들고 들어 온 가방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했다. 서양사람들은 광주제중원·숭일학교·수피아여학교·양림교회·오웬기념각 등 처음 보는 건물을 짓는다. 양림동은 어느새 근대로 가는 길이 된다. 양림동 근대길을 걸은 정율성은 대륙을 노래로 가득 채우고 중국 3대 인민음악가가 된다. 양림동 근대길로 걸어들어 간 조아라는 독립운동과 여성운동에 이어서 광주민주화운동에 헌신한다. 양림동 근대길에 발을 들여 놓은 오방 최흥종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목회자의 길을 걷는다. 양림동 근대길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걷는다. 순천 꽃길 - 경계에 선 도시 부덕한 군주 연산이 사림 도학파를 친다. 무오사화다. 황해도 희천으로 유배 간 한훤당 김굉필(寒暄堂 金宏弼)은 정암 조광조(靜庵 趙光祖)를 가르친다. 1500년 순천으로 이배된 한훤당은 순천사람 성은 유계린(城隱 柳桂麟)을 가르친다. 한훤당은 결국 사사된다. 갑자사화다. 제자들은 호남사림 주류를 형성한다. 순천은 군주와 사대부의 경계에서 사대부를 선택했다. 순천에 근대가 도래한다. 1907년 순천사람 최사집이 보성선비 조상학에게 받아들인 근대는 순천읍교회(현 순천중앙교회)로 결실을 맺는다. 전통과 근대의 경계에서 과감하게 근대로 발을 들인 결과다. 1913년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사들이 순천 매곡동 선교사마을에 들어온다. 순천사람들은 본격적으로 근대를 질주한다. 1948년 순천은 다시 한 번 경계에 선다. 봉기와 반란의 경계에서 수많은 순천사람들이 봉기한다. 여순사건이다. 무고한 순천 시민이 피를 흘린다. 신앙으로 모든 죽임에 항거한다. 순천에 사랑의 원자탄이 터진다. 2015년 순천은 개발과 보존의 경계선을 긋는다. 순천만국가정원이다. 경계에서 선 도시 순천 꽃길을 걷는다. 붉은 매화 보다 더 기이하고 고운 순천 꽃길을 걷는다. 목포개항장 생명길 - 자주적 개항장 1887년 10월 1일 고종은 목포를 개항한다. 156가구 600여 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 바다와 갯벌 위에 자주적 개항장 목포가 탄생한다. 1905년 을사늑약과 함께 외교권을 박탈당하면서 자주적 근대화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일제는 1913년 부제(府制)를 실시하면서 목포를 부로 승격한다. 자주적 개항장 목포는 수탈도시로 전락한다. 선교사 레이놀즈와 유진 벨은 1896년 2월 목포를 찾는다. 언덕배기 무덤자리 땅을 매입한다. 1898년 오웬은 프렌치병원을, 유진 벨은 양동교회를 시작한다. 1899년 스트래퍼는 정명여학교와 영흥학교를 개교한다. 무덤자리를 생명자리로 가꾼 목포개항장 북촌이다. 서서히 식민지로 전락해 가는 절망적인 시기에 한 줄기 희망이 된다. 목포개항장으로 사람들이 몰려든다. 1900년 일인들은 유달산 남벽 기슭에 영사관을 짓는다. 그 아래 바다를 메우고 남촌을 건설한다. 한과 흥이 교차하는 목포개항장 생명길을 걷는다.1350년부터 왜구가 창궐하기 시작한다. 1380년 이성계 장군은 남원으로 내겨간다.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 PART 1 (활동) + PART2 (부록) : 학령 전기 아동편 세트 (전2권)
이담북스 / 김정완, 강경미, 박성현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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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김정완, 강경미, 박성현 (지은이)
재미있게 놀면서 배우는 언어발달 프로그램. 이번 개정판에는 다양한 활동들이 풍성히 추가되었고, 스티커와 그림카드가 포함된 부록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입학 전 아동들이 더욱 재미있게 놀면서 사회적 의사소통과 정확한 발음을 배울 수 있다.생각이 크는 언어치료 PART 1 (활동)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 PART 2 (부록)재미있게 놀면서 배우는 언어발달 프로그램 다년간 현장 교사, 학부모에게 검증받은 언어발달 프로그램 연령기에 꼭 맞는 맞춤 언어발달 프로그램 우리 아이 말 배우기 시작할 때!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때!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를 펼쳐보세요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개정판에는 다양한 활동들이 풍성히 추가되었고, 스티커와 그림카드가 포함된 부록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입학 전 아동들이 더욱 재미있게 놀면서 사회적 의사소통과 정확한 발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가 출간된지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자료를 집약해보자는 의도에서 집필을 시작했었는데, 언어재활사만 사용할 거라는 첫 예상과는 달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교육자료로 많이 사용되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습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초판)생각이 크는 언어치료가 학령전기부터 학령기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연령대를 아우르려다 보니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안 되고, 자극 수준의 편차가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개정 작업에서 주력했던 부분은 학령전기와 학령기를 구분하여 각 단계에서 아동의 의사소통 발달에 필요한 내용을 가능한 골고루 다뤄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본 개정판은 PART I(활동)과 PART II(부록)으로 나뉩니다. 초판에서는 흑백 선화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어둡고 칙칙했던 것에 반해, 개정판에서는 모두 컬러 그림으로 바꾸고, 필요에 따라서는 카드나 스티커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부록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한번 활동 후 버려지는 자료가 아니라, 여러 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글자자극을 활용한 읽기 및 쓰기 활동이 많았던 초판과는 달리 개정판에서는 그림을 활용한 구어 이해, 표현 활동을 대폭 늘리고, 좀 더 생활에 밀접한 소재로 내용을 교체하였습니다. 이러한 작업이 가능하게 된 데에는 노련한 언어재활사 두 분이 공동저자로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토대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힘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 이 책이 아동의 의사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요긴한 자료로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