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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김영사 /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 2023.05.10
29,800

김영사소설,일반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류 문명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전해온 그의 대표작이자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를 새 번역, 새 편집으로 만난다.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 왜 어떤 민족은 다른 민족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이 되었는가? 생물학, 지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장대한 인류사를 풀어내며 오늘날 현대 세계가 불평등한 원인을 종합 규명한 혁신적 저작. 출간 25년 기념 뉴에디션에는 2023년 저자 특별서문과 서울대 인류학과 박한선 교수의 해제, 새 서문과 후기를 수록해 풍성한 읽을거리를 더했다.2023년 특별서문_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서문_ 왜 세계 역사는 양파와 같은가? 프롤로그_ 얄리의 질문 1부 | 에덴에서 카하마르카까지 1장 출발선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 2장 역사의 자연 실험 3장 카하마르카에서의 충돌 2부 | 식량 생산의 기원과 확산 4장 농업의 힘 5장 역사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6장 농경, 선택의 기로 7장 아몬드를 재배하는 법 8장 사과가 문제였을까, 인디언이 문제였을까? 9장 얼룩말과 불행한 결혼 그리고 ‘안나 카레니나 법칙’ 10장 드넓은 하늘과 기울어진 축 3부 | 식량에서 총, 균, 쇠로 11장 가축의 치명적 선물 12장 청사진과 차용한 문자 13장 필요의 어머니 14장 평등주의에서 도둑 정치로 4부 | 여섯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15장 얄리의 종족 16장 어떻게 중국은 중국이 되었을까? 17장 폴리네시아로 빠르게 18장 반구의 충돌 19장 어떻게 아프리카는 흑인의 땅이 되었을까? 20장 일본인은 누구인가? 에필로그_ 과학으로서 인류사의 미래 2017년 후기_ 《총, 균, 쇠》의 관점에서 본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국가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해제 참고문헌 찾아보기★★★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최장기 1위 ★★★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상위 10위 ★★★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종’ ★★★ 교수들이 뽑은 ‘다시 읽고 싶은 책 10’ ★★★ 뉴욕 타임스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권’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연구 대표작 문명의 생성과 번영의 수수께끼를 밝힌 현대의 고전 인류 역사에 대한 혁신적 통찰을 담은 세계적 명저 《총, 균, 쇠》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대표작이다. 역사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뒤집고 문명의 생성과 번영을 조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 왜 어떤 민족은 다른 민족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이 되었는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 아니라 유라시아인이 세계의 부와 힘을 차지한 이유는 무엇인가? 《총, 균, 쇠》는 생물학, 지리학, 인류학, 역사학, 언어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장대한 인류사를 풀어내며 오늘날 현대 세계가 불평등한 원인을 종합 규명한다. 출간 즉시 언론과 학계를 뒤흔든 이 책은 지금까지 43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워싱턴 포스트)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애독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최장기 1위’,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상위 10위’,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종’ 등으로 유명하다. 퓰리처상뿐만 아니라 영국 과학출판상, 일본 코스모스상, 미국 캘리포니아 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인류가 마주한 위기와 기회를 새롭게 통찰한 압도적 서사로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나를 중세 전쟁사학자에서 인류학자로 바꾼 책이다. 내게 《사피엔스》를 쓸 용기를 주었다.” ─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대 교수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저작 중 하나만 읽어야 한다면 단연코 《총, 균, 쇠》이다. 인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초석을 놓았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인류 역사와 문명 발전의 궤적을 추적해 현 세계의 불평등 원인을 종합 규명한 획기적 연구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사회적 쟁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과학자로서 문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제언이 필요할 때마다 늘 호명되는 석학이다. 이렇듯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로 손꼽히는 그가 처음부터 인류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었다. 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1964년 뉴기니에서 조류를 관찰하며 진화생물학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지리학, 생물지리학, 생태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환경사(史), 문화인류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그 과정에서 전 세계 대중 독자를 대상으로 인간 사회에 내재한 중대한 의문에 관한 책을 집필했다. “우리 자녀 세대의 미래는, 현 세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를 앞으로 수십 년 내에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이는 인간 사회, 지리와 역사가 복합된 문제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를 알리고 동시에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나이 50세에 이력 전환을 시도하고 책을 썼습니다. 《총, 균, 쇠》에서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원대한 질문에 답하고자 했습니다.” ─ ‘2023년 특별서문’에서 유럽,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동아시아까지 재레드 다이아몬드 특유의 탁월한 비교 연구, 실험실과 현장을 오가며 쌓은 통합적 지식은 《총, 균, 쇠》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그는 인류사에 자연과학적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환경의 차이가 인류 역사와 문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날카로운 논증으로 밝혀낸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의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총, 균, 쇠》는 인종이나 민족 간의 타고난 우열이 현 세계의 불균형을 야기했다는 생물학적 편견을 일소하고, 역사에 대한 서구 중심적인 세계관과 인종주의 이론을 탈피한다. 어떤 사회도 본질적으로 더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다. 문명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가로지르며, 나와 우리, 세계에 관한 상식을 뒤바꾼 기념비적 저작이다. 1만 3,000년 인류사의 핵심을 관통하는 질문 총과 균과 쇠는 어떻게 인간 사회의 운명을 바꿨는가? 왜 인류 역사는 대륙마다 다르게 전개되었는가? 총, 균, 쇠는 왜 유라시아 대륙에서 먼저 발달했는가? 식물의 작물화와 동물의 가축화는 문명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며 모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문명 발전의 궤적을 좇는다. 1부 ‘에덴에서 카하마르카까지’는 1만 3,000년 동안 대륙의 환경이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을 탐구하기 위한 준비 단계이다. 문명이 발흥하기 직전의 세계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전한 폴리네시아 사회들을 개괄하고, 카하마르카에서 벌어진 스페인과 잉카제국 간의 충돌을 재구성해 ‘총, 균, 쇠’가 유럽이 아메리카를 정복할 수 있었던 근접 요인이었음을 증명한다. 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확산’은 그러한 근접 요인을 초래한 궁극 요인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수렵·채집이 아니라 식량 생산, 즉 농경과 목축을 통해 식량을 확보하는 방법이 총과 균과 쇠의 발달을 위한 전제 조건이었다. 그런데 식물의 작물화와 동물의 가축화는 비옥한 초승달 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만 독자적으로 시작되었고, 지역마다 시작 시기 또한 크게 달랐다. 이는 지리적 위치와 기후, 생태적 장벽, 대륙의 중심축을 포괄하는 환경적 요소 때문이었다. 중심축이 남북 방향인 아메리카보다 동서 방향인 유라시아에서 식량 생산이 더 빠르게 확산되었다. 3부 ‘식량에서 총, 균, 쇠로’에서는 근접 요인과 궁극 요인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 고리를 치밀하게 추적해 군사력(총), 전염병(균), 과학기술(쇠)뿐만 아니라 문자와 국가, 종교의 기원까지 설득력 있게 해설한다. 가축화할 동물이 많았던 유라시아에서 더 치명적인 전염병이 생겨났다. 식량 생산에 따른 잉여 식량은 새로운 과학기술과 문자, 정치조직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즉 식량 생산이 더 많은 식량과 더 많은 인구, 정치적으로 중앙집권화하고 사회적으로 계층화한 사회, 또 경제적으로 복잡하고 과학기술적으로 혁신화한 사회를 가능하게 했다. 4부 ‘여섯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은 2부, 3부에서 증명한 내용을 적용해보는 단계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 중국과 동아시아, 아시아 본토와 태평양의 섬들, 유럽과 아메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부, 한국과 일본까지 여섯 지역에서 벌어진 인구 이동과 충돌을 고고학적·언어학적 증거로 분석함으로써, 인류 역사가 대륙마다 다르게 전개된 이유가 환경의 차이에 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얄리는 그 모든 것을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듯 반짝이는 눈빛으로 다시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물었다. “당신네 백인은 그렇게 많은 화물을 개발해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 우리 흑인에게는 우리만의 화물이 거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따라서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질문은 이렇게 다시 고쳐 쓸 수 있다. 왜 부와 힘이 하필이면 지금처럼 배분되었을까?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메리카 원주민, 아프리카인,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 유럽인과 아시아인을 학살하고 예속하고 절멸시킨 쪽이 아닌 이유는 무엇일까? 피사로는 오합지졸에 불과한 168명의 스페인 병사를 이끌고 낯선 땅에 들어왔다. 지역 주민들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었고, (…) 그러나 두 지도자가 처음 만나고 몇 분이 지나지 않아, 피사로는 아타우알파를 포로로 사로잡았다. 피사로는 아타우알파를 8개월 동안 포로로 붙잡아두고는 그를 풀어준다고 약속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몸값을 뜯어냈다. 길이 6.7미터, 폭 5.2미터, 높이 2.4미터의 방을 가득 채울 정도의 황금을 몸값으로 받아낸 뒤, 피사로는 약속을 뒤집고 아타우알파를 처형했다.
빛을 찾아 떠나는 별난 이야기
아이스크림미디어 / 김성환 (지은이) / 2020.07.17
6,000원 ⟶ 5,400원(10% off)

아이스크림미디어소설,일반김성환 (지은이)
격려수업은 나를 이해하고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이다. 이번에 출간된 [빛을 찾아 떠나는 별난 이야기]은 네모별의 좌충우돌 우주여행기와 격려 활동지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잘 활용하는 방법은 아이들 스스로 단편 동화를 읽고, 아이들의 눈높이로 직접 격려 활동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선택을 기록하고 것이다.하루 (1일) - 별거 아닌 이야기 이틀 (2일) -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사흘 (3일) - 물병자리 가니메데와 신념 나흘 (4일) - 경쟁과 협력 사이, 라이벌 닷새 (5일) - 칭찬의 비밀 엿새 (6일) - 나쁜 감정은 없어! 이레 (7일) - 화가 나면 푸른 하늘을 바라봐! 여드레 (8일) - 모든 순간이 행복하지는 않지만, 모든 순간은 소중해 아흐레 (9일) - 격려가 눈이 되어 소복이 쌓이다 열흘 (10일) - 생각을 생각해 열하루 (11일) - 실패보다 더 싫은 것은 후회 열이틀 (12일) - 행복의 비밀 하나. 홀로서기 열사흘 (13일) - 행복의 비밀 둘. 잘난 사람보다는 필요한 사람 열나흘 (14일) - 서로의 믿음이 깨지자 유리병도 깨졌다. 열닷새 (15일) - 행복의 비밀 셋. 네가 충분히 괜찮다는 걸 너무 늦게 알지는 말아줘 열엿새 (16일) - 넌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야 부록 ‘긍정의 훈육’ 프로그램을 만든 세계적인 상담사 린롯(Lynn Lott)의 격려수업이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김성환 선생님의 신간 교실에서 바로 활용하는 그림책과 워크북이 한 권으로! 교실 혹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쓰고 활동할 수 있는 그림책과 격려수업 활동지를 담았습니다. 격려수업은 나를 이해하고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김성환 선생님의 [빛을 찾아 떠나는 별난 이야기]은 네모별의 좌충우돌 우주여행기와 격려 활동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잘 활용하는 방법은 아이들 스스로 단편 동화를 읽고, 아이들의 눈높이로 직접 격려 활동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선택을 기록하고 것입니다. 친구들을 격려하고 자신에게 격려를 보내며 천천히 변화하는 아이들을 지켜봐 주세요.“난 세상에서 가장 춤을 잘 추는 ‘고래’가 아니라 너와 함께 즐겁게 춤을 춘 ‘에로스’이고 싶어. “ “행복은 어떤 빛을 가지는지가 아니라 그 빛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달렸어.” “혹시 이런 순간들도 행복한 순간이었을까? 나에게는 그저 평범한 순간들이었는데 말이야. “
퓨처 셀프
상상스퀘어 / 벤저민 하디 (지은이), 최은아 (옮긴이) / 2023.08.30
19,800원 ⟶ 17,820원(10% off)

상상스퀘어소설,일반벤저민 하디 (지은이), 최은아 (옮긴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해보자. ‘현재의 나’는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에 생각 없이 돈을 쓰고, ‘다음 달의 나’에게 결제를 미룬다. 자극적이고 간편한 정크 푸드를 즐겨 먹으며 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와 눈을 맞추고 시간을 보내기보다 잔소리와 고성이 오가는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모습을 본 ‘미래의 나’는 과연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혹시 지금의 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현재의 내가 좀 더 나은 모습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은 우리가 인생에서 쉽게 놓치는 중요한 진실에 이르게 한다. 즉, 미래의 나와 연결될수록 현재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보고, 지금 그 사람이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인생 지침서이다. 상상한 미래 자아는 현실에서 원동력이 되어 목표와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이에 맞게 행동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우리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거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혹은 작은 성취를 맛본 후 다음 목표를 정해야 할 때 이 책을 옆에 두고 수시로 꺼내 보기를 권한다.프롤로그: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Part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위협 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는 의미를 잃는다 위협 2: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스토리는 미래를 위협한다 위협 3: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 길이나 가게 된다 위협 4: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위협 5: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가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위협 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위협 7: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될 때가 있다 key point: 미래의 나에 대한 위협 Part2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진실 1: 당신의 미래가 현재를 이끈다 진실 2: 미래의 나는 예상과 다르다 진실 3: 미래의 나는 피리 부는 사람이다 진실 4: 미래의 나를 생생하고 자세하게 그릴수록 더 빠르게 발전한다 진실 5: 미래의 나의 실패가 현재의 나의 성공보다 낫다 진실 6: 성공하려면 미래의 나에 진실해져야 한다 진실 7: 신에 대한 견해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key point: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Part3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 1단계: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라 2단계: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3단계: 필요에서 열망으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라 4단계: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라 5단계: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하라 6단계: 미래의 나의 일정을 관리하라 7단계: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라 key point: 미래의 내가 되는 단계 에필로그: 지금 미래의 내가 돼라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 자기계발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 토니 로빈스 강력 추천! 현재와 미래를 더 가치 있게 바꾸고 싶다면, ‘미래의 나’와 연결하라!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해보자. ‘현재의 나’는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에 생각 없이 돈을 쓰고, ‘다음 달의 나’에게 결제를 미룬다. 자극적이고 간편한 정크 푸드를 즐겨 먹으며 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와 눈을 맞추고 시간을 보내기보다 잔소리와 고성이 오가는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모습을 본 ‘미래의 나’는 과연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혹시 지금의 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현재의 내가 좀 더 나은 모습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은 우리가 인생에서 쉽게 놓치는 중요한 진실에 이르게 한다. 즉, 미래의 나와 연결될수록 현재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보고, 지금 그 사람이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인생 지침서이다. 상상한 미래 자아는 현실에서 원동력이 되어 목표와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이에 맞게 행동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우리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거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혹은 작은 성취를 맛본 후 다음 목표를 정해야 할 때 이 책을 옆에 두고 수시로 꺼내 보기를 권한다. 이 책의 저자인 벤저민 하디는 저명한 조직심리학자로, ‘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다. ‘미래의 나’와 관련된 연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이 주제를 완벽하게 다룬 책을 발표했다. 그의 오랜 연구 결과와 집약된 이론을 국내에서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팟캐스트와 유튜브, 웹사이트, 기업 강연을 통해서도 ‘미래의 자신’을 명확하게 하고, 목표한 방향으로 이끄는 실용적인 전략을 공유하며 많은 사람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를, 파트2는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를, 파트3은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각 단계마다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활동들이 포함된 워크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장의 핵심 내용은 일러스트를 통해 기억에 선명하게 남도록 도와주고, 파트가 끝날 때마다 KEY POINT로 요약해서 정리해준다. 특히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유명인들의 일화를 통해 소개해 재미를 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미래의 나’를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최고의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어째서 우리는 미래의 내가 후회할 결정을 내리는가?” ‘미래의 나’를 다룬 최고의 자기계발서, 현재의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면 반드시 봐야 할 책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원하며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는다. 삶의 자세, 인간 관계, 시간 관리, 성공하는 법 등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주제를 다룬 책을 보고, 그때마다 의지를 다진다. 그 결과 당신의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었는가? 놀랄 만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가? 여전히 달라진 게 없다면 당신은 ‘미래의 나’와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기계발 파워블로거이자 저명한 조직심리학자인 벤저민 하디는 ‘미래의 나에 대한 심리학’이라는, 단순하지만 거의 활용되지 않은 이 주제를 이 책에서 완벽하게 다루었다. 세계 최대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이 바뀌고, 최고의 자기계발서로 꼽는 독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볼 수 있다. ‘미래의 나’라는 개념을 신경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유명인들의 예화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는 점, 이론에서 그치는 게 아닌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4.35라는 높은 평점과, 수많은 리뷰가 달리게 된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보라’라는 메시지에서 시작된다. 미래에 대한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현재의 나를 발전시키고 상황을 나아지게 한다. 반면 눈앞의 목표를 추구하거나 도파민이 잠깐 활성화되는 쾌락을 일삼는다면 미래의 나는 결국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2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내 모습은 현재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자. ‘20년 후’에는 어쩌면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미래의 나를 현재로 불러와 살아간다면 지금 상황을 더 현명하게, 더 소중하게 여길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은 5년 동안 달성할 목표를 가족, 자산, 건강 세 가지로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생각해보자. 각각의 우선순위마다 구체적인 목표도 함께 세운다. 그렇다면 핸드폰만 보며 시간을 때우는 무의미한 행동을 줄이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애쓸 것이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자산을 늘리기 위해 더욱 절약할 것이다. 운동을 시작하거나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며 건강에 신경쓸 것이다. 저자는 목표를 향해 가기보다 목표라는 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면 우리의 뇌는 저절로 그렇게 작동한다고 강조한다. 이렇듯 현재와 미래를 더 가치 있게 바꾸고 싶다면,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의 나’와 연결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를 경계하고, ‘진실 7가지’를 마음에 새기고,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 지침을 따른다면, 훨씬 더 빠르고 확실하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미래의 나와 연결되는 수준이 현재의 삶과 행동의 수준을 결정한다. 연구 결과가 명확히 보여주듯이 미래의 나와 더 깊이 연결될수록 지금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보라. 그러면 풍요로운 은퇴 생활을 위해 계획을 잘 세워 효과적인 투자를 하게 되며, 열심히 운동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일탈 행위나 자기 파괴적인 행위를 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_'프롤로그’ 중에서 모든 경험을 개인적 성장의 계기로 전환할 때 비로소 유익이 생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경험을 유익한 경험이라는 프레임으로 설정하라. 경험에서 적극적이고 의식적으로 교훈을 얻어라. 그러면 더 나빠지는 게 아니라 더 나아진다. 끔찍한 시련을 겪을 때 그 경험을 유익한 경험이라는 프레임으로 설정하면, 인생의 사건들은 당신에게 유리하게 펼쳐진다._'Part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위협2 중에서 변혁적 관계를 맺으라는 건 서로에 대해 계산기를 두드리지 말라는 말이다. 변혁적 관계에는 서로 돕고 지원하려는 진정한 열망만 있다. 변혁적 관계의 목적이자 방식은 변화다. 베풂과 감사, 성장에 초점을 맞춘 변화가 변혁적 관계의 핵심이다.‘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들에게 무슨 유익이 있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먼저 다른 사람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라. 거기서 출발해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_'Part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위협5 중에서
아이의 사회성
지식채널 / 이영애 글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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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육아법이영애 글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성장하여 보육시설에 다니게 되거나,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고 적응을 못할까봐 걱정을 한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가면서 어느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어디서나 주목받고 환영받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런 걱정과 기대의 기저에는 사회성이라는 개념이 녹아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사회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아이가 연령에 맞게 사회성이 잘 형성되어있는지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또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실천적 방법에 대해서도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EBS [아이의 사생활], [생방송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수많은 육아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현실적인 육아조언으로 부모님들과 소통하고, 오늘도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며 상담과 치료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원광아동상담센터 이영애 소장이 전하는 사회성발달의 열쇠를 담고 있다. 저자는 사회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구체적 설명과 아이의 성장주기에 따른 사회성의 발달 단계를 친절히 소개하여 부모님들이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또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아이의 기질과 영아기 양육자와의 애착, 자라면서 양육을 통해 성장해가는 정서지능, 자기조절능력, 자존감, 도덕성 등 사회성을 형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설명하고 그 증진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상담사례를 소개하여 책을 읽는 부모님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Intro. 사람 마음도 컴퓨터 안을 들여다보듯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사회성 제대로 보기 인간발달의 종합선물세트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 남을 이해하고 어울려 살게 하는 마음의 힘 배우고 연습한 만큼 성장하는 능력 Tip! 사회성이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 2.사회성 발달 과정 들여다보기 영아기(0세~만 2세) 나와 남을 구분하고 사회성의 기반을 다지는 때 사회성 뿌리 만들기 사회성 자질 키우기 Tip! 0세~만 2세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사회성 발달 과정 유아기(만 3세~만 6세) 사회성 발달의 황금기 친사회적 행동들이 나타나는 시기 사회성의 기둥을 만드는 시기 Tip! 엄마와 아빠 역할의 차이점 Plus page 사회성 발달을 위한 바람직한 아빠 역할 Tip! 아빠와의 놀이 방법 아동기(만 6세 이상) 사회성이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시기 친구들의 평가를 중요시하는 아이들 Tip! 또래관계 발달 과정 사회성을 가지 치고 다듬어주자 Tip! 사회성이 나타나는 놀이 형태 3.사회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열쇠들 첫 번째 열쇠-기질 기질이 사회성 발달 과정에 미치는 영향 Tip! 순한 아이와 까다로운 아이의 차이점 내 아이의 기질에 맞는 양육법 아이와 벌이는 전쟁 같은 일상, 기질이 문제다 Tip! 기질이 까다로운 아이 잘 훈육하는 방법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기질별 맞춤 전략 Tip! 기질이 까다로운 아이에 대한 훈육지침 두 번째 열쇠-애착 안심하고 세상과 교류할 수 있게 하는 애착 Tip!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한 아이 vs 불안정한 애착관계를 형성한 아이 애착은 어울림의 맛을 알게 하는 밥상이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비밀지도 세상을 향해 돌진하게 하는 디딤돌 안정된 애착관계로 사회성을 키우는 부모의 전략 Tip! 애착 발달 과정 세 번째 열쇠-정서지능 인생의 성공을 예언해주는 정서지능 뇌에 새겨지는 영유아기의 정서 경험 안정된 관계 속에서 싹트는 정서조절 능력 생각과 마음 사이의 균형 잡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힘 Tip! 나이에 따른 정서발달 단계 건강한 자기표현 속에 싹트는 사회성 Tip!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와 정서지능이 낮은 아이 정서지능 발달을 위한 부모의 전략 Tip!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감정단어들 네 번째 열쇠-자기조절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 집단따돌림이 일어나는 이유 자기 욕구와 다른 사람의 욕구 교집합 만들기 책임감을 갖고 행동을 조절하게 하는 힘 자기조절 능력 발달을 위한 부모의 전략 다섯 번째 열쇠-자존감 자존감을 지탱하는 세 기둥 Tip! 자존감이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힘 자존감은 세상을 보는 안경이다 자존감과 리더의 자질 Tip!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전략 Tip! 내 아이의 자존감, 집에서 평가해보기 자존감을 키워주는 놀이 원칙 Tip!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의 원칙 여섯 번째 열쇠-도덕성 Tip! 도덕성의 7가지 덕목 도덕성 없이는 사회성도 없다 도덕성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발달한다 도덕적 잣대보다는 이유가 중요하다 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도덕성을 키워주는 양육 방법 Plus page 사회성 발달을 방해하는 증상들 “다른 아이에 비해 늦어요.” “다른 아이와 상호작용을 하려 하지 않아요.” “주의가 산만해요.” “어른에게 반항적이에요.” “폭력적이고 문제행동을 많이 일으켜요.” “소심하고 걱정이 많아요.” 4.사회성 때문에 마음이 아픈 아이들 예민하고 까다로운 기질을 가진 영철이 유치원 적응이 어려운 민경이 독단적인 윤경이 의존적인 초롱이 자기주장을 제대로 못하는 한별이 친구들에게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세린이 산만해서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용이 친구들 의견에는 다 맞춰주고 엄마 앞에서는 온갖 신경질을 다 부리는 세명이 사회적 상황 파악 능력이 부족한 성훈이 집단따돌림의 기억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미정이 Plus page 사회성의 열매 공감 자기표현 문제해결 능력 책임감 리더십 Tip! 리더십의 구성요소 Tip! 리더십이 있는 아이 vs 리더십이 부족한 아이 5.사회성을 키워주는 구체적인 전략 화내지 않고 이유 설명하기 친사회적 행동 보여주기 Tip!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5가지 방법 ‘엄마’라는 어항에서 나와 바깥세상으로 들어가도록 하라 홈그라운드의 이점 100퍼센트 활용하기 형제관계를 최대한 이용하라 내 아이의 강점과 약점 잘 파악하기 단계별로 접근하기 Tip! 울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아이 지도하는 방법 친구 사귀는 방법 가르치기 Tip! 사회성 교육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가르치기 Tip! 아이들이 좋아하는 행동과 싫어하는 행동 집단따돌림에 대처하는 방법 Tip! 놀리는 아이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 말대답들 Tip!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전략들태어날 때부터 훌륭한 사회성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 아이의 사회성은 부모의 이해와 노력으로 형성된다. 사회성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와 주변사람들의 노력에 따라 사회성은 성장해 나갑니다. 사회성의 출발점은 바로 부모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토대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이 방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확대 적용하게 됩니다. 부모와 원만한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성장한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도 조화를 잘 이루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부모와 상호작용을 제대로 주고받지 못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이처럼 사회성 발달의 첫 단추는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시작됩니다. 부모는 아이가 ‘사회적 인간’으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튼튼한 뿌리를 만들어주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사회성이란 무엇이고, 아이의 사회성이 어떤 과정을 통해 발달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사회성이 아이의 원만한 인간관계와 인생을 결정지어줄 핵심 키워드이고 행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내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걱정하고, 실천하라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사회성도 함께 발달합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성은 영유아기 때 기초가 닦이고 아동기를 거쳐 꽃이 피고, 그 뒤 조금씩 수정, 보완되면서 개개인마다 고유한 특성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영유아기 때 사회성의 기초가 잘 닦이면 이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관계에 적응을 하게 되는 아동기를 거치면서 사람들과 함께 사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영유아기 때 사회성의 기초가 제대로 닦이지 않으면 쓸데없는 일에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삶이 행복하지 않습니다. 유치원, 학교, 더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을 힘들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사회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영유아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부모님들은 이 시기에 아이의 사회성 형성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셔야 합니다. 성장 발달의 각 시기마다 사회성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이해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사회성이 잘 발달되도록 지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각 단계별 성장 발달 특성과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아이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과도한 기대를 줄이고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육아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회성은 다양한 영역의 조화로운 발달을 통해 이루어진다. 사회성이란 사회의 기준에 맞게 행동하고, 성격이 원만해 남과 충돌 없이 지내고, 다른 사람과 쉽게 사귀고, 친구가 많으며, 집단생활과 사회적 활동을 즐기면서 여기에 참여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이 정의에 따르면, 사회성이란 한 가지 영역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의 조화로운 발달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회의 기준에 자신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조절 능력과 도덕성이 발달되어야 하고, 성격이 원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부모와 안정된 애착관계가 이뤄져야 하고,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는 정서 능력이 발달되어야 하며 자존감이 제대로 발달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사회성을 형성하는 여러 요인들 중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질, 출산 직후 양육자와의 애착, 자라면서 교육을 통해 성장해가는 정서지능, 자기조절능력, 자존감, 도덕성 을 사회성 형성의 중요한 여섯 가지 열쇠로 정리하고, 이에 따른 친절한 설명과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공하여 부모의 이해와 실천을 돕고 있습니다. 아이의 사회성은 부모의 현재와 과거를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수많은 시간을 다양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경험과 상담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사회성 형성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아이들의 문제 유형을 10가지로 정리한 후 문제 원인과 해결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의 양육방식과 환경은 물론, 부모가 갖고 있는 기질과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를 통해 부모 스스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아이를 좀 더 잘 이해 할 수 있게 됩니다. 먼저 아이와 부모자신을 충분히 이해시킨 후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줄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리커버 에디션)
반니 /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지은이), 이재경 (옮긴이) /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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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소설,일반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지은이), 이재경 (옮긴이)
‘생각의 힘’에 대한 강조는 이미 여러 책을 통해 접해 온 주장이다. 그러나 성공한 몇몇 이들의 주장과 생각은 그들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비루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주는 용기 이면에 있는 ‘간절히 원하면 우주의 기운이 나서 도와준다’는 식의 무조건적 신념에 코웃음 칠지 모른다. 인생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면 지금의 이 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수많은 실패자들은 마음에 실패를 품어서 실패했단 말인가? 생각의 힘을 강조하는 주장과 더불어 늘 재기되는 이런 의문들은 냉소로 귀결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는 이런 우리의 생각을 읽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우리 뇌가 가동하는 기막힌 소원성취 시스템”으로서의 망상활성계에 대해 설명한다. 성공철학의 대부라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이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라는 말을 했을 때, 그 믿음을 증명해 줄 의학기술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현대 의학은 뇌 스캔 장치로 힐이 말한 것의 진위를 과학적으로 따져볼 수 있게 해 준다. 성취, 목표 설정, 자기 충족적 예언, 기도의 힘, 끌어당김의 법칙 같은 정신작용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우리 뇌는 자아와 인격 형성뿐 아니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도 깊이 관여한다. 그러므로 현재 어떤 상태에 있든 나의 미래만은 내 뜻대로, 내 힘을 통해 성공적으로 꾸리고 싶다면 ‘과학적’ 견지에서 우리 뇌의 작동 방식을 알아보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들어가는 글 1장 망상활성계RAS의 비밀 2장 무엇을 원할지 결정하라 3장 목표를 명확하게 정의하라 4장 데드라인이 없는 계획은 계획이 아니다 5장 누가 뭐라고 하든 밀고 나가라 6장 내 인생의 최고 결정자 7장 시각화 기법 8장 확언의 힘 9장 버릇 바꾸기 10장 확률게임 11장 웃음이 만병통치약 12장 두려움과 걱정 극복 13장 포기 금지, 좌절 금지 14장 파산자에서 갑부로 15장 몸에게 지령을 내려라 16장 종합장 참고문헌“1년 후 나는, 오늘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100여 개 국가의 베스트셀러, 3000만 독자가 사랑한 바바라·앨런 피즈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단 한 권의 목표달성 바이블! “정말로 많은 것을 느끼고 실행하고 실현하게 만들어 준, 나의 인생 책.” _국내 독자 서평 ▼ 인생의 모든 것은 내가 어떤 생각을 품는가에 달렸다 ‘생각의 힘’에 대한 강조는 이미 여러 책을 통해 접해 온 주장이다. 그러나 성공한 몇몇 이들의 주장과 생각은 그들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비루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주는 용기 이면에 있는 ‘간절히 원하면 우주의 기운이 나서 도와준다’는 식의 무조건적 신념에 코웃음 칠지 모른다. 인생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면 지금의 이 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수많은 실패자들은 마음에 실패를 품어서 실패했단 말인가? 생각의 힘을 강조하는 주장과 더불어 늘 재기되는 이런 의문들은 냉소로 귀결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는 이런 우리의 생각을 읽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우리 뇌가 가동하는 기막힌 소원성취 시스템”으로서의 망상활성계에 대해 설명한다. 성공철학의 대부라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이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라는 말을 했을 때, 그 믿음을 증명해 줄 의학기술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현대 의학은 뇌 스캔 장치로 힐이 말한 것의 진위를 과학적으로 따져볼 수 있게 해 준다. 성취, 목표 설정, 자기 충족적 예언, 기도의 힘, 끌어당김의 법칙 같은 정신작용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우리 뇌는 자아와 인격 형성뿐 아니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도 깊이 관여한다. 그러므로 현재 어떤 상태에 있든 나의 미래만은 내 뜻대로, 내 힘을 통해 성공적으로 꾸리고 싶다면 ‘과학적’ 견지에서 우리 뇌의 작동 방식을 알아보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목표에 도달하는지, 어떻게 그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배울 수 있다.” _브라이언 트레이시,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The Power of Self-Confidence》 저자 ▼ 뇌를 성공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라! 망상활성계는 포유류 뇌의 한 영역으로, 척수를 타고 올라오는 감각정보를 취사선택해 대뇌피질로 보내는 신경망을 말한다. 이 신경망은 한 마디로 뇌의 게이트키퍼다. 감각기관으로 입력되는 거의 모든 정보가 망상활성계를 거쳐 뇌로 들어간다. 어떤 정보를 뇌로 보내고 어떤 정보를 무시할지 망상활성계가 결정한다. 그런데 망상활성계는 기존 신념을 강화하는 정보를 우선 알아보거나 선별하기 때문에 내가 현재 믿거나 궁리하는 것에 집중한다. 내게 맞지 않는 정보를 걸러 내가 믿기로 선택한 것에 이르도록 돕는다. 같은 상황을 누구는 기회로 보고 누구는 난관으로 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같은 사물이나 사건이라도 사람마다 부여하는 의미가 다르고, 그 의미가 해당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인상을 강하게 지배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뇌는 나의 신념 체계에 따라 내게 유리하게도 작용하고 불리하게도 작용할 수 있다. 돈을 벌려면 열심히 일하는 수밖에 없다고 믿는 사람은 그 믿음을 확인하고 강화하는 정보만을 보게 되고, 나아가 그 믿음을 사실로 증명하는 삶을 살게 된다. 뼈 빠지게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들을 망상활성계가 말끔히 치워주기 때문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성공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 망상활성계는 주변에서 밀려드는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설정 내용에 유의미한 것만 선발해 나의 관심 속으로 밀어 넣고 나머지 무관한 정보는 미련 없이 잘라 낸다. 그러므로 원하는 것을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또렷한 그림으로 만들어 입력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에 긍정의 언어로 자신의 목표에 대해 소리 내어 말한다면, 망상활성계가 본격적으로 가동해 원하는 것을 내 앞에 대령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통해 망상활성계를 활용해 어떻게 성공에 이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차근차근 풀어 간다. 가장 먼저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그리고 눈으로 볼 수 있게 시각화해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 내 목표에 대해 누가 뭐라 하든 밀고 나가는 힘이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의 최고결정자는 바로 나이므로! 그런데 여기에는 책임이 따른다. 내 인생을 고스란히 내 것으로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은 물론 내 말과 행동, 일상의 소소한 습관까지 살펴보고 통제해야 한다. 인간 행동의 80퍼센트 이상이 습관에서 나오므로 내 일상을 통찰해 통제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이제까지와 똑같은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 또 두려움과 걱정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리고 두려움은 죽음을 막지 못한다. 우리 삶을 막을 뿐이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내 인생을 내가 원하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이루고 살아가는 것은 그리 복잡하고 어렵지 않다. 그러나 쉽지도 않다. 이것이 늘 현실의 걸림돌이다. 이 걸림돌을 저자 부부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책의 끝부분에서 실제 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14장과 15장에서 앨런과 바바라는 자신들의 경험담이다. 20대의 눈부신 성공이 40대 중반의 파산에 이르렀을 때 이 부부가 한 일들은 이들의 성공철학이 공허한 자기암시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삶의 방식임을 밝히고 보여 준다.누구에게나 인생의 야망이 있다. 뭔가 위대한 일을 하고 싶다는 야망. 당신도 그런가? 그 비밀을 언제까지 비밀로 품고 있을 생각인가? 많은 이들이 자신이 인생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출근길은 지옥길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빈털터리로 노년을 맞는다. 많은 사람들이 암과 심장병 같은 질병으로 사망한다. 늙어서 자연사하는 사람은 드물다. 2장에서는 사람들이 처음 맞닥뜨리는 딜레마를 다루려고 한다. 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내가 인생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얼핏 들으면 쉬운 질문이다. 쉬우면 뭐하나? 사람들은 답을 알아내는 과정을 밟지 않는다. 시작은 간단하다. 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것들을 종이에 쭉 적는다. 사소한 것도 좋고, 그 어떤 것도 좋다. 다른 사람이 보면 웃겠지 하는 생각은 할 필요 없다. 어릴 적 꿈이지만 아직도 마음 한편에 남아 있다면 그 꿈들도 목록에 포함시킨다. 마음이 동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것도 기록한다. 적어도 10~20개의 항목을 확보하자. 마음을 끄는 것을 모두 적자. 다시 말하지만 어떤 것도 좋다. 목록에 적는다고 반드시 거기에 전력투구해야 하거나 반드시 저질러야 하는 건 아니다. 현재 내 관심권에 있거나 과거 어느 시점에 내 흥미를 끌었던 생각을 적는 것뿐이다. 목록을 작성한 다음에는 혼자만 알고 있거나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에게만 보여 준다. 내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드는 사람과는 목록에 대해 논하지 않는다. 이건 말도 안 된다느니 저건 불가능하다느니 참견할 사람도 피하자. 딴지와 타박을 봉쇄하자. 이 목록은 오직 나 자신에 대한 것이다. 꿈 목록을 꿈 도둑에게 보여 주지 말자. 타인의 의견으로 자기 자신을 재단하지 말자. 인생의 행동계획을 짤 때 명심할 것이 있다. 행동계획 위에는 나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 위치의 공간적 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경우든 시간 개념이 개입해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만든다. 휴가를 떠나기 직전을 생각해 보자. 자신의 업무 속도와 처리량에 스스로도 혀를 내두른 적이 있지 않은가? 휴가 전까지 마쳐야 할 일들이 아직 남았는데 마감이 쿵쾅쿵쾅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초능력을 부른 것이다.마감의 힘은 이처럼 강력하다. 마감은 사람들에게 박차를 가한다. 세상에 진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가 무사히 완결되도록 채찍질한다.
초등성적 쑥쑥 올려주는 똑똑한 책읽기
미르에듀(산호와진주) / 이정균 글 /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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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에듀(산호와진주)독서교육이정균 글
개정된 교과과정에 꼭 필요한 초등읽기 가이드로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새롭게 나온 독서교육의 지침서이다. 성적이나 입시라는 코앞의 이익에 연연해서는 책읽기는 당연히 괴로운 일이 되고, 책읽기 교육도 성공할 수 없다. 이 책은 책읽기를 통해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방법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혜를 가진 아이로 키워내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1장에서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 읽기능력, 2장에서는 아이의 읽기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3가지 비법인 상상하고, 질문하고,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방법, 3장에서는 아이의 타입별에 따른 읽기 방법, 4장에서는 학부모가 책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5가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입시를 위한 책읽기가 아닌 아이들이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똑똑한 책읽기 습관을 들여주자.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개정된 교과 과정에 따라 똑똑하게 읽혀라 01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읽기 능력은 필수적이다. 책에서 점점 멀어지는 아이들 창의적 체험활동에 등장한 독서활동 왜 초등 저학년에서부터 읽기 능력을 길러야 하는가? 02 읽기 능력이 아이의 평생 학습 능력을 결정한다. 모든 학습의 기초는 읽기다 읽기만 잘해도 아이의 성적이 쑥쑥! 03 아이와 함께 읽는 읽기 능력 향상 6단계 1단계 : 인내심을 갖고 마지막 장까지 읽으세요 2단계 : 재밌고 유익한 동화로 이해력을 높여요 3단계 : 적어도 10권의 책은 읽어야 해요 4단계 :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읽으세요 5단계 : 책을 읽은 후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기록하세요 6단계 : 과정 중심으로 읽으세요 Part 2 우리 아이 읽기 능력 100배 향상시키는 3가지 비법 01 감각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라 마음속 상상의 세계로 아이를 초대하라 아이에게 좋은 네모를 선물하라 감각적 이미지를 떠올리며 책을 읽게 하라 감각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추천도서 02 질문하고 또 질문하게 하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질문의 힘 글의 종류에 따라 다른 질문을 하라 궁금증을 유발하며 책을 읽게 하라 질문을 이끌어내는 추천도서 03 배경 지식을 활용하게 하라 아는 만큼 보인다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책을 읽게 하라 배경지식을 기르기 좋은 추천도서 Part 3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01 우리 아이 타입별 올바른 책 읽기 방법 우리 아이는 만화책만 봐요 독서량은 많은데 내용은 몰라요 책읽기와 성적은 비례하나요?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하죠? 공부는 잘하는데 책은 잘 읽지 않으려고 해요 Part 4 부모의 올바른 책 선택이 아이의 읽기 능력을 결정한다. 01 책 선택의 5가지 노하우 1 접근성 : 아이의 연령, 수준, 정서를 고려해야 한다. 2 충실성 : 풍부하고 주제에 충실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3 가독성 :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는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4 진솔성 : 바람직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야 한다 5 가치중립성 : 주제나 내용이 편향적이지 않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02 우리 아이 책 선택의 흐름도 03 학년별 읽기 능력 수준과 추천도서 1 초등 1학년이 꼭 갖추어야 할 읽기 능력 수준과 추천도서 2 초등 2학년이 꼭 갖추어야 할 읽기 능력 수준과 추천도서 3 초등 3학년이 꼭 갖추어야 할 읽기 능력 수준과 추천도서 부록 우리 아이 독서 능력을 점검해보자. 01 우리 아이 독서 능력 체크리스트 02 쉽게 읽는 국어 읽기 교과서 1 국어과 교과서 안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2 국어과 읽기 교과서 읽기 방법“새롭게 개정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최초의 독서 지도서” “큰 아이 때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포트폴리오 관리라는 말이 없었는데 둘째 아이 때부터는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아져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 할지 복잡하고 막막하더라고요.” 초등학교 2학년 지호 군의 어머니 이희자 씨(41세). 2010년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에 의해 진행되는 교과학습으로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큰 아이 때는 학교 과제를 지도하고 아이와 부담 없이 책을 읽었지만, 창의 · 인성 교육이라며 토론 · 탐구 · 글쓰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교육 정책에 따라 지호 때부터는 부담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읽기와 쓰기 활동을 입시 자료로 사용한다는 정책에 학부모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바로 사교육 시장의 변질 때문이다. 체험활동이나 봉사활동 그리고 독서활동의 내용들을 확인하는 것은 학생이어야 함에도 대리 입력하는 일들이 자행되며, 실제 학원가에서는 이를 상품화해 학생을 모집 ·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교육 당국도 대리입력의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대책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을 못하는 실정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독서 교육이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정서적인 발달, 그리고 진로 문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문 기사에 의하면 대학입학 뿐 아니라 취업에까지 독서 누가 기록이 활용될 것이라고 하니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렇게 되면 독서는 한 개인의 자주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이 아니라 진학이나 취업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 독서를 한다면 그것은 한 개인의 일생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교육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개정된 교과과정에 꼭 필요한 초등읽기 가이드로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새롭게 나온 독서교육의 지침서이다. 성적이나 입시라는 코앞의 이익에 연연해서는 책읽기는 당연히 괴로운 일이 되고, 책읽기 교육도 성공할 수 없다. 또한 이 책은 책읽기를 통해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방법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혜를 가진 아이로 키워내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1장에서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 읽기능력에 대해 말한다. 책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문제점과 2010년부터 새롭게 등장한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그것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히 집어준다. 또한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읽기능력 향상 6단계를 통해 그동안 책을 멀리했던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2장에서는 아이의 읽기능력을 100배 향상 시킬 수 있는 3가지 비법인 ‘상상하고, 질문하고,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며 마치 소설책처럼 재미있게 그 방법을 일러준다. 3장에서는 아이의 타입별에 따른 읽기 방법을 소개한다. 만화책만 보는 아이들, 책은 많이 읽는데 내용파악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 게임에 빠진 아이들, 공부는 잘하는데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 등 다양한 예를 통해 그동안 많은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던 고민을 말끔하게 풀어준다. 마지막 4장에서는 학부모가 책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5가지 노하우를 담고 있다. 또한 학년별로 성취해야 할 읽기능력 수준이 무엇인지 상세하게 제시하며 2장에서 소개한 읽기능력 향상의 3가지 방법에 맞는 추천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어떤 책을 아이에게 권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던 학부모들은 추천도서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통해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에게 추천도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특별 부록에서는 아이의 독서 능력을 한 눈에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어 학부모가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효율적인 독서지도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국어 교과서에 나온 다양한 기호들에 대한 의미를 풀어 설명해 아이의 학습을 지도하는데 유용하다. 독서가 표현력 · 사고력 등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책은 그 이상으로 아이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 못지않는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 경쟁에서 즐겁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올바른 책읽기이다. 다가오는 방학, 새 학기 준비와 함께 우리 아이의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 줄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추천평 ‘우리 아이들을 구할 소중한 동아줄’ 이미지의 시대, 아이들이 문자를 읽고 사고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한편 어른들은 입시와 취업을 내세워 책읽기를 도구화하려 한다. 이러니 아이들은 책 앞에서 더욱 손사래를 치며 멀어질 수밖에 없다. 성적이나 취업이라는 코앞의 이익에 연연하는 마음으로는 책읽기가 즐거울 수도 없고, 책읽기 교육이 성공할 수도 없다. 책을 읽으며 사고력을 키우고, 책을 읽으며 자기 존재의 가치를 긍정하고, 책을 읽으며 세상을 따뜻하게 보듬는 진정한 인재로 아이를 키워낼 수 없을까. 여기, 이런 질문을 마음에 품은 부모라면 반드시 펼쳐보아야 할 안내서가 있다. 이 책은 2010년부터 개정된 7차 교육과정에 꼭 필요한 초등읽기 가이드로서, 책읽기를 아주 싫어하는 아이부터 많이 읽기는 하는데 내용을 기억 못 하는 아이, 책읽기가 능숙한 아이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책읽기 수준과 태도를 진단하고, 그 상황에 맞는 책읽기 지도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책 표지를 활용하는 책읽기 방법부터 글자 없는 그림책을 활용하는 독특한 지도방법까지 모두 현장에서 일궈낸 따뜻하고 흐뭇한 성과다. 30년 넘게 교단에서 책으로 소중한 가치와 자세를 일깨워 온 교사가 건네주는 이 책은 ‘사고 부재’의 시대에 갇힌 아이를 구할 훌륭한 동아줄이 될 것이다. - 허병두 (숭문고 교사,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대표) 얼마 전 서양의 사회교과서를 보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전략 1이 ‘이 책은 당신의 읽기 능력을 높여줄 것이다.’ 라고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회과 학습의 첫째 전략이 읽기라니! 30여년 교육을 하며 읽기가 모든 교과학습과 사고력 증진의 기본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껴왔기에, 읽기 교육은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과 국가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정균 선생님이 입학전 어린이들을 위한 읽기 교육에 관한 책에 이어, 새롭게 개정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저학년을 위한 읽기 지침서가 나온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책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단숨에 읽을 수 있지만, 또한 많은 부모나 교사들이 두고두고 꺼내 보고 활용하게 될 것이다. - 심옥령 (청심초등학교 추진위원회 교장)
몰입
랜덤하우스코리아 / 황농문 (지은이)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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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소설,일반황농문 (지은이)
뉴턴, 아인슈타인, 에디슨,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비범한 업적을 이룬 천재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몰입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천재라서 집중력이 높은 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 천재가 됐다는 얘기다. 몰입전문가 황농문 교수는 바로 '몰입'이 천재성을 일깨워줄 열쇠라고 말한다. 저자는 30년 가까이 공학연구에 몸담아 온 공학자며 '하전된 나노 입자 이론'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1990년부터 몰입적 사고를 하며 연구를 수행했고 그때의 경험이 그의 삶을 180°바꿔 놓았다. 저자는 몰입이 잠재된 우리의 두뇌 능력을 첨예하게 일깨워 능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왜 우리가 몰입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몰입으로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의 개념과 필요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정의하고 '몰입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준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몰입은 확실히 눈에 띄는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몰입적 사고'를 가르쳐주는 안내서다.prologue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는 기회 intro 몰입 상태에서 경험한 문제 해결의 순간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생각법 _20 스스로 미분을 풀어낸 중학생들 _26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흐름, 몰입 _30 나의 특별한 몰입 체험 _37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비법 _43 Work Hard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_53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 _60 완전한 몰입에 들어가는 3일간의 과정 _66 몰입 이후에 알게 되는 것들 _75 몰입의 즐거움과 주의할 점 _87 천천히 생각하기의 중요성 _92 몰입 상태에서의 문제 해결력 _103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제는 풀린다 _110 세렌디피티와 꿈속에서의 영감 _116 행복의 절정 _121 보다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끄는 가치관의 변화 _124 고도의 몰입에 이르는 순간 당신은 최고가 된다 _134 3장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몰입의 징후 _146 뇌과학으로 본 몰입 _150 쾌감회로와 도파민, A10 신경, 그리고 시냅스 _152 우리 몸은 목적을 원한다 _161 종교가 있으면 몰입하기 쉽다? _173 활동 위주의 몰입과 사고 위주의 몰입 _179 능동적인 몰입과 수동적인 몰입 _187 능동적인 몰입을 유도하는 죽음에의 통찰 _194 5 4장 교육과 몰입 사고력을 높이는 학습법 _200 창의성과 창의적 노력이란? _206 몰입하면 정말 공부를 잘할까? _209 천재성을 일깨우는 생각의 힘 _215 몰입적 사고를 실천하는 유대인의 영재교육 _222 5장 직장생활과 몰입 생각과 몰입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_236 몰입중인 기업들 _239 직장에서 몰입을 적용하는 방법 _244 6장 몰입에 이르는 다섯 단계 제1단계 | 생각하기 연습 _252 제2단계 | 천천히 생각하기 _258 제3단계 | 최상의 컨디션 유지 _264 제4단계 | 두뇌 활동의 극대화 _270 제5단계 | 가치관의 변화 _274 당신도 몰입할 수 있다 _277 소망하고 추구하는 것을 실현시키는 몰입적 사고 _280 epilogue _283 참고문헌 _288국내 최고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알려주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쳐라' 뉴턴, 아인슈타인, 에디슨,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비범한 업적을 이룬 천재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몰입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천재라서 집중력이 높은 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 천재가 됐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고도의 집중 상태인 몰입만 활용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을까. 몰입전문가 황농문 교수는 바로 ‘몰입’이 당신의 천재성을 일깨워줄 열쇠라고 말한다. 그는 30년 가까이 공학연구에 몸담아 온 공학자며 ‘하전된 나노 입자 이론’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1990년부터 몰입적 사고를 하며 연구를 수행했고 그때의 경험이 그의 삶을 180°바꿔 놓았다. 저자는 몰입이 잠재된 우리의 두뇌 능력을 첨예하게 일깨워 능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왜 우리가 몰입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몰입으로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30대 직장인의 88%가 ‘아무래도 인생이 잘못 굴러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명 중 2명은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고 10명 중 1명만이 현재 생활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처한 현실에서 행복을 찾으려하지 않는 데 있다. 30%의 잠과 20%의 여가 활동, 50%의 일로 채워져 있는 우리 인생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을 통해 즐거움을 찾지 않고 20% 미만의 여가 활동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은 참으로 소모적인 일이다. 몰입은 해야 하는 일과 즐기는 놀이를 하나가 되도록 만든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몰입이 가진 탁월함이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의 개념과 필요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정의하고 이제껏 들을 수 없었던 ‘몰입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준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몰입은 확실히 눈에 띄는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몰입적 사고’를 가르쳐주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스스로 뉴턴의 미분을 풀어낸 중학생부터 마이크로소프트, IBM, 3M의 몰입 경영까지, 어디서든 주목받는 1%가 되게 하는, 몰입의 위대함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최초의 책! 몰입 상태에서는 자신감이 솟구치며 호기심이 극대화된다. 평소에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어려운 문제들이 쉽게 풀리고 삶의 만족도 또한 높아진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몰입 상태에서는 두뇌활동이 극대화되고 가장 빠른 속도로 사고력이 발전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그는 SBS스페셜 을 통해 이것이 몇몇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몰입적 사고로 한 번도 배우지 않은 수학 문제를 풀 수 있을까에 대한 이 실험에서, 처음으로 뉴턴의 미분 문제를 푼 학생은 문제를 받자마자 골똘히 생각에 집중한 아이였다. 몰입적 사고를 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은 유대인의 영재교육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의 23%를 차지하는 유대인들은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방식으로 교육해 어릴 적부터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고, 결국에는 몰입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황농문 교수의 ‘사고력을 높이는 질문식 학습’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그는 직장에서도 몰입을 적용하여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세계 초일류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3M 등은 사고의 힘과 몰입의 중요성을 깨닫고 경영 일선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다. 빌 게이츠가 2주 동안의 사고주간(Think week)을 갖는 것이나 IBM의 경영철학 ‘Think smart',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의 천국 3M 등은 몰입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그들로 하여금 회사를 업계 1위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못 푼다. 60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60배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600배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일을 열심히 하면 남들보다 10~20% 연봉을 더 받을 수 있을 뿐이지만 두뇌를 개발하면 남들보다 10배, 100배 연봉을 더 받을 있음은 물론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주입식 교육으로 신동도 바보로 만든다고 비판받는 우리 교육이나 야근을 강제하는 직장 현실 속에서 창의성과 사고력으로 무장한 新인재를 키우는 데 몰입만 한 기술은 없을 것이다. 저자가 제안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몰입 5단계를 통해 자신도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 안의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내 생애 최고의 특별한 행복으로 가는 길, '무엇인가 간절히 원할 때 몰입하라' - 잠재력을 일깨우는 몰입 5단계 -1단계 20분 생각하기 마라톤처럼 몰입도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생각할 문제를 선정하고 하루에 20분씩 다섯 번, 오직 그 문제에 집중한다. 사고력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단계. -2단계 2시간 생각하기 10km 마라톤 준비. 좀 더 어려운 문제를 선정하여 2시간 동안 생각하되, 의자에 앉아 머리를 뒤로 편히 젖히고 산책을 하듯 천천히 생각한다. -3단계 하루 종일 생각하기 하프 코스 지점이다. 직장인이나 학생은 3단계까지만 체득해도 엄청난 발전을 목격할 수 있다. 2시간 생각하기와 하루 종일 생각하기를 번갈아 가며 반복하되, 땀을 낼 수 있는 운동을 하루 한 시간씩 규칙적으로 한다.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된다. -4단계 7일간 생각하기 풀코스 도전. 고도의 몰입에 이르기 직전 단계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일주일 동안 생각한다. 두뇌활동이 극대화되는 단계. -5단계 몰입의 절정 풀코스를 완주한 뒤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지극한 행복감과 가치관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산의 정상에 올라가는 데 평균 3시간이 걸린다고 하자. 만약 이 산을 30분 만에 올라가야 한다면 그야말로 지옥의 산행이 될 것이다. 그러나 4~5시간에 걸쳐 천천히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올라간다면 등산은 즐거운 놀이로 변화하게 된다. 등산처럼 몰입은 적어도 3일 이상 일상의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풀어야 할 문제만을 생각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고도의 정신활동이다. 따라서 열심히 생각하기(Think Hard)를 실천하되 천천히 생각하기(Slow Thinking), 계속 생각하기(Keep Thinking), 깊은 생각하기(Deep Thinking)의 과정을 거쳐 생각하는 재미(Fun Thinking)를 느끼는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순서로 몰입하면 체계적으로 몰입도를 올릴 수 있고, 자신의 지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일에 대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위의 몰입 5단계는 이런 과정을 적용하여 몰입도를 올리는 방법이다. 5단계를 실천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능률이 떨어지고, 능률이 떨어져 성과가 낮아지고 결국 다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삶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 자체를 즐겨야 상위 1%도 되고 천재도 될 수 있다. GE 전 회장 잭 웰치는 '내 시간의 75%는 핵심 인재를 찾고 배치하는 데 썼다'고 했다.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진 열정적인 인재다. 몰입은 기대와 부담을 즐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여, 해야 할 일을 즐거운 일이 되게 하는 것은 물론 생산적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몰입에 이르는 단계를 하나씩 실천한다면 누구든 성공과 행복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온몸의 힘을 빼고 안락하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문제를 읽은 뒤 눈을 감고, 혹은 책을 덮고 가능한 한 천천히 생각하면서 푸는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천천히 문제에 집중하여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본문 263p 중에서 문제를 처음 대했을 때 도무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고 난감하게 느껴지는 경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면 고도의 창의적인 두뇌가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두뇌 능력의 한계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 자신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풀려고 매달릴 때 비로소 자신의 두뇌가 최대로 가동되고 최대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이다. 그러나 배우기만 하고 모르는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본 경험이 없는 학생은 사고력이 발달하기가 어렵다. 이미 배운 문제만 풀 수 있고 배우지 않은 문제가 주어지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의 학습에 길들여지면 배우지 않은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단정해버린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는 일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으로는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발달시키기가 어렵다.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지 못하고 평생을 보내게 된다.-본문 203p 중에서 과학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들이라고 해서 특별한 연구 비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비아토르 / 김형국 지음 / 2017.03.09
10,000

비아토르소설,일반김형국 지음
한국인의 에토스에 토대를 두면서도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지성에 입각하여 복음을 설득력 있게 소개한 책. 나들목교회에서 지난 13년 동안 새신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소개하면서 꾸준히 업데이트한 최종판이다.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지 못할 정도로 하루하루 살기가 버거운 사람이든, 안락하고 평온한 환경으로 아무 걱정 없는 사람이든, 순간순간 찾아오는 "산다는 게 도대체 뭘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와 같은 질문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책은 적극적으로든 소극적으로든,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는 사람들에게 질문의 방향과 삶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한다. 복음을 소개하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는 세 가지 문과 세 가지 장애물을 다루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신'에 대한 두 가지 입장, 곧 무신론과 유신론을 다루면서,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들려주며,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이 원래 만드신 세상과 지금 우리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해본다.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세상이 깨진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아본 뒤, 마지막 이야기에서 이 영적 여행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추천의 말 프롤로그: 새로운 만남을 기뻐하며 첫 번째 이야기: 세 가지 문과 세 가지 장애물 세 가지 문 | 장애물들 | “솔직한 질문은···” | 두 번째 이야기: 무신론과 유신론, 소통하시는 하나님 ‘신’에 대한 두 가지 입장, 무신론과 유신론 | 유신론적 입장들을 가르는 중요한 축, 소통 | 이스라엘, 예수, ’성경‘이라는 미디어 | 성경과 함께하는 영적 순례길 세 번째 이야기: 진정한 행복의 두 가지 조건 행복, 모든 인간의 소망 | 행복의 조건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 싶어 하시는 것 네 번째 이야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과 오늘날 우리 세상 하나님의 원래 계획 | 오늘날 우리의 깨진 세상 | 인간 내면 깊숙이 있는 갈망 다섯 번째 이야기: 세상이 깨진 이유와 죄의 본질 성경이 설명하는 깨진 세상의 원인, 죄(SIN) | 죄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 | 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여섯 번째 이야기: 하나님의 해결책과 나의 응답 하나님의 해결책 | 인격적 반응과 그에 따르는 축복 | 우리의 인격적인 반응 |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반응 | 기독교의 기본진리 일곱 번째 이야기: 계속되는 우리의 여행 “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요” | “나는 예수님을 주로 삼고 살아갑니다” | 영적 여행의 네 가지 필수 요소 | 계속되는 우리의 여행 에필로그: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열린 길 부록: ‘찾는이’를 위한 추천도서인생에서 가장 진지하고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 한국인의 에토스에 토대를 두면서도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지성에 입각하여 복음을 설득력 있게 소개한 책. 나들목교회에서 지난 13년 동안 새신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소개하면서 꾸준히 업데이트한 최종판!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지 못할 정도로 하루하루 살기가 버거운 사람이든, 안락하고 평온한 환경으로 아무 걱정 없는 사람이든, 순간순간 찾아오는 “산다는 게 도대체 뭘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와 같은 질문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책은 적극적으로든 소극적으로든,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는 사람들에게 질문의 방향과 삶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한다. 복음을 소개하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는 세 가지 문과 세 가지 장애물을 다루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신'에 대한 두 가지 입장, 곧 무신론과 유신론을 다루면서,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들려주며,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이 원래 만드신 세상과 지금 우리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해본다.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세상이 깨진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아본 뒤, 마지막 이야기에서 이 영적 여행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진실한 질문에 대한 진실한 대답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30대 중반까지, 사회의 불의에 대항하며 살았던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여자 친구의 소개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그 교회에서 자신이 알던 기독교와 다른 기독교를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의 계획과 다스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 다음, 어떤 인격적인 결단을 내리겠냐고 물었다. "제가 들은 이야기는 제게 매우 혁명적인 이야기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는 것이니 제게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는 정직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종교를 선택하는 것, 마음의 수양을 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이 사람은 몇 주 후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겠다고 결단을 내리고 세례를 받았다(본문 158-159페이지). 이러한 사례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고 있다는 것과, 진실한 질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실한 대답은 그들의 삶을 바꿔놓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인생이란 삶의 의미와 궁극적 진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지 못할 정도로 하루하루 살기가 힘든 사람이든, 반대로 사는 것이 너무 재미있는 사람이든, 순간순간 찾아오는 "산다는 게 도대체 뭘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동물과 달리 인간은 모두 적극적으로든 소극적으로든, 삶의 의미를 묻거나 찾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의 10대 후반에 있었던 '가장 중요한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저자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라, 이미 앞선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이 놀라운 만남을 경험했고, 이 만남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자기의 항로를 찾았다. 그중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동시대인들에게 자신만의 언어로 이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 책도 그러한 시도의 '21세기 한국버전'인 셈이다. 대학생 때 만났던 프랜시스 쉐퍼의 "솔직한 질문을 하면 솔직한 답변이 주어진다"는 말에 큰 도움을 받았던 저자는 이 책과 함께 솔직하고 진지한 질문을 통해 기독교를 한번 여행해보자고 제안한다. "저의 솔직한 질문이 답을 얻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솔직하고 진실한 추구에 답이 있을 것입니다. 그 답을 해줄 진실한 존재가 계시다면 말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나들목교회에서 찾는이들과 함께 나누었던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명쾌하게 설명한 내용을 일곱 개의 장으로 엮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는 세 가지 문과 세 가지 장애물을 다루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신'에 대한 두 가지 입장, 곧 무신론과 유신론을 다루면서,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들려주며,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이 원래 만드신 세상과 지금 우리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해본다.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세상이 깨진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아본 뒤, 마지막 이야기에서 이 영적 여행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활용법 이 책의 이야기는 많은 철학자와 신학자들이 평생 씨름할 만큼 심오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만큼 단순명쾌하다. 일곱 번에 걸친 이야기를 가까운 친구들과 나누되, 3주에 걸쳐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두 개의 이야기를 읽고 대화를 나누면 좋다. 각각의 이야기 말미에 수록된 '나눔 질문'은 이를 위해 준비된 것이다. 이 주제를 소화하여 자신에게 정직한 답을 하기에 너무 급하지도 않고, 또 추구의 끈이 끊어질 만큼 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나들목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에 있는 동영상을 보는 것은 이 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성경의 기적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교회는 왜 그렇게 교파가 많습니까?" "착하게 살면 되지 왜 꼭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까?" "과학과 신앙은 양립할 수 있습니까?" 등 영적 여행을 하면서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들을 추려서 각 질문마다 3-4분 정도 답을 한 21개의 동영상이 '길을찾는이들' 사이트(www.imseeker.org)에 올라가 있다('기독교와 성경에 대한 FAQ'). 이것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기독교에 대한 지적 걸림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질문들은 각자의 고민의 방향이나 깊이, 그 사람의 독서와 사람들과의 대화의 양에 따라 다를 텐데, 그런 경우 부록에 있는 추천도서를 적절이 활용해도 좋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들 이 책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진실한 관계를 맺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을 세 가지로 보여준다. 먼저는 기독교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만들어놓은 장애물이다.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기독교인들의 위선, 말은 있으되 삶은 없는 모습, 일부 기독교인이나 교회가 자신들이 진리를 독점하고 있다는 식의 태도는 복음에 대해서 마음의 문을 닫게 하는 요인들이 되고 있다. 두 번째 장애물은 지적 영역과 관련이 있다.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과학적 사고를 중요시하고, 이성이 지배하는 합리주의적 세계관이 주도하는 시대에는 이성적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조건 믿어라"라고 말하는 것은 지적 태만이며 나아가 지적 폭력이다. 이런 자세 때문에 많은 사람이 근본 진리에 대해 고민도 해보기 전에 아예 포기한다. 세 번째 장애물은 실존적 장애물로, 이는 개개인이 겪는 고통과 관련이 있다. 자신의 잘못된 선택과 실수가 불러온 고통이나 자신에게 불가항력적으로 닥친 고통과 직면할 때다. 저마다 사연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묻지 말고 믿기만 해라"라고 입막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묻게 하라고 이 책은 조언한다. '솔직한 질문'에 답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기독교의 네 가지 핵심 진리 예수님을 찾는이들에게 소개할 때 지금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나온 《4영리에 대하여 들어보셨습니까?》라는 15쪽짜리 얇은 소책자이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영적인 원리를 효과적으로 설명한 이 소책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하는 접촉점을 마련해주었다. ‘사영리’ 소책자처럼 단시간 내에 복음을 소개하는 식은 아니지만, 이 책 역시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네 가지로 정리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 세상의 문제가 어디서 기인하는지, 하나님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들어갈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1. 하나님이 나와 세상을 만드셨고 나와 세상의 주인이시다. 2. 그런데 인간은 이 하나님을 주인의 자리에서 내몰아 버리고, 자기가 주인이 되어서 자기 옳은 대로 살아가 심각한 문제에 빠졌고, 이렇게 하나님을 거절하고 자신이 중심이 된 것을 성경에서는 죄라고 한다. 3. 이 죄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오셔서 하나님이 누구인지 보여주시고 이 죄의 대가를 대신 지고 죽으셨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여셨다. 4.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진실하게 받아들인 사람들은 감히 하나님께 돌아설 수 있는데, 이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하나님께 돌아선다는 것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것인데, 이 이후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삶을 산다. 하나님나라를 향한 여행 안내서 저자는 일곱 번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이 가르치고 살아내며 보여주신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아주 쉽게 설명하면서, 우리가 주인이 되어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삶을 살라고 권한다. 즉, 이 세상의 다스림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라고 추천한다.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고 있다는 ‘천동설적 인식’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겠다는 ‘지동설적 인식’으로 전환하는 것, 그것은 우리 인생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나라의 핵심 가르침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와 같은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도록 독자들을 이끄는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자임한다. 하나님이 내 인생과 세상의 주인이라는 깨달음은, 하나님이 우주와 모든 피조물, 인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또 자기중심성이라는 죄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는 우리의 성찰을 통해서 깊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여전한 이 죄성을 절감하고, 이것이 나 개인의 문제일 뿐 아니라, 우리 역사·문화·사회·인간관계의 문제임을 알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림과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날이 갈수록 감격하게 됩니다. _ 본문 161쪽에서글을 시작하기도 전에 여러분과의 만남에 적잖은 기대가 생깁니다. 그 이유는 이 책에서 제 인생의 수많은 만남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만남을 이야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저만이 아니라, 우리 앞서 걸어간 수많은 사람들이 이 놀라운 만남을 경험했고, 이 만남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의 인생길을 멋지게 걸어갔습니다. 그 중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동시대인들에게 자신만의 언어로 이 만남에 대해 설명하려고 애를 썼지요. 이 만남이 너무도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가장 슬프고 안타까운 장애물이 있는데, 기독교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만들어놓은 장애물입니다. 이 장애물은 여러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먼저,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기독교인들의 모습, 즉 위선이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씩 위선이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말하고 믿는 내용이 고상하니 그 위선의 폭은 더 커집니다. 더군다나, 심오한 기독교를 겉모습이나 일부분만 이해한다거나, 더 나아가서 그 내용에 자신의 욕망을 투영하여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받아들여서 일종의 왜곡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의 말과 행동을 듣고 보면서 그 진위를 의심할 뿐 아니라 혐오감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우리가 실존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현재의 세상과 우리의 문제들을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하나님이 세상을 원래 어떻게 만드셨는지, 즉 그분의 원래 계획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인간이 우연히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창조하셨다고 선언합니다. 모든 창조물 중에서 가장 독특한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우리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원래 계획이 어떠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 인간과 관련된 네 가지 관계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는데요. 그 네 가지는 하나님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입니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예담 / 김용택 (지은이) /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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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소설,일반김용택 (지은이)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가 '한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표지와 함께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제작되었고, 드라마에 나왔던 시 '사랑의 물리학'의 필사본을 실었다.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 2001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를 소개하며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은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했다. 이 책에는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백석 같이 교과서에서 접해 친근한 작가의 작품은 물론, 김혜순, 황지우, 천양희, 이성복, 신경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인의 시, 폴 엘뤼아르,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괴테 등 외국 작가의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고,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용택 시인의 시 10편도 함께 소개했다. 총 111편의 시가 전달하는 사랑과 기쁨, 일상과 자연, 용기와 희망의 언어는 독자가 단순히 시를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 한 편 한 편을 따라 써봄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작가의 말 감성치유 라이팅북 가이드 1. 잎이 필 때 사랑했네 바람 불 때 사랑했네 물들 때 사랑했네 - 그저 달콤하지만은 않은 사랑의 시간 사랑의 물리학 김인육 백 년 이병률 와락 정끝별 초승달 김경미 지평선 막스 자콥 눈 김소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 이규보 낮은 목소리 장석남 사랑의 증세 로버트 그레이브스 경쾌한 노래 폴 엘뤼아르 농담 이문재 아침 식사 자크 프레베르 남해 금산 이성복 선운사에서 최영미 그리움 신달자 소세양 판서를 보내며 황진이 당신의 눈물 김혜순 너에게 쓴다 천양희 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푸른 밤 나희덕 세월이 가면 박인환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파블로 네루다 수양버들 공원에 내려가 윌리엄 예이츠 사랑법 강은교 지울 수 없는 얼굴 고정희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노래 이시카와 타쿠보쿠 내가 생각하는 것은 백석 민들레의 영토 이해인 2. 바람의 노래를 들을 것이다 울고 왔다 웃고 갔을 인생과 웃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들을 - 일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들리는 생의 복잡 미묘한 감정 조용한 일 김사인 혜화역 4번 출구 이상국 기차표 운동화 안현미 가을 송찬호 아내의 이름은 천리향 손택수 일기 안도현 그날 곽효환 자화상 윤동주 거울 이상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가을, 그리고 겨울 최하림 밤 정지용 수선화에게 정호승 청포도 이육사 기도실 강현덕 사평역에서 곽재구 긍정적인 밥 함민복 바짝 붙어서다 김사인 팬케이크를 반죽해요 크리스티나 로제티 시월 황동규 저녁눈 박용래 나는 첫눈을 밟고 거닌다 세르게이 예세닌 웃은 죄 김동환 누군가 창문을 조용히 두드리다 간 밤 김경주 가정식 백반 윤제림 행복 김종삼 윤사월 박목월 다름 아니라 윌리엄 윌리엄스 고독하다는 것은 조병화 달같이 윤동주 별 이병기 3. 바람이 나를 가져가리라 햇살이 나를 나누어 가리라 봄비가 나를 데리고 가리라 - 지치고 힘든 순간,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사막 오르텅스 블루 담배 한 대 길이의 시간 속을 최승자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나의 노래는 신석정 내가 만약 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나짐 히크메트 찬란 이병률 용기 요한 괴테 강물 김영랑 도보순례 이문재 걸어보지 못한 길 로버트 프로스트 낙화 조지훈 언덕 꼭대기에 서서 소리치지 말라 울라브 하우게 꿈 랭스턴 휴즈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라이너 릴케 서시 이정록 석류 폴 발레리 갈대 신경림 강촌에서 문태준 봄밤 김수영 그 사람에게 신동엽 해답 거트루드 스타인 하지 않고 남겨둔 일 헨리 롱펠로 비망록 문정희 구부러진 길 이준관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프리드리히 니체 어쩌면 댄 조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킴벌리 커버거 산유화 김소월 먼 행성 오민석 방문객 정현종 4.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눈을 감고 - 독자가 사랑하는 김용택의 시 10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참 좋은 당신 나무 안녕, 피츠버그 그리고 책 방창 이 하찮은 가치 사람들은 왜 모를까 삶 필경 봄날은 간다 시 제목으로 찾아보기 시인 이름으로 찾아보기 출처수많은 독자들에게 시의 아름다움과 필사를 취미를 알려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한정 스페셜 에디션 출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한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표지와 함께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제작되었고, 드라마에 나왔던 시 ‘사랑의 물리학’의 필사본을 실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시를 읽고 필사하는 시간을 선물해보자. 김용택 시인이 권하는 따라 쓰기 좋은 시 101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 2001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 필사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했다. 이 책에는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백석 같이 교과서에서 접해 친근한 작가의 작품은 물론, 김혜순, 황지우, 천양희, 이성복, 신경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인의 시, 폴 엘뤼아르,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괴테 등 외국 작가의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고,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용택 시인의 시도 함께 소개했다. 총 101편의 시가 전달하는 사랑과 기쁨, 일상과 자연, 용기와 희망의 언어는 독자가 단순히 시를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 한 편 한 편을 따라 써봄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필사 대신, 손으로 읽고 마음으로 새기는 감성치유 라이팅북 소설가 신경숙은 “필사를 하는 동안의 충만함은 내가 살면서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각인시켜 준 독특한 체험이었다.”고 했다. 시인 함민복은 “시는 마음의 길.”이라고 했다. 작가들이 예찬하는 필사와 시의 만남이 감성치유 라이팅북에서 이루어졌다. 이제 소설이나 성경 필사 대신, 감성치유 라이팅북을 통해 아름다운 시를 따라 써보자.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시의 원문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여백을 마련해 독자가 따라 쓰기 편하고 휴대 또한 간편하도록 단 한 권으로 만들었다. 독자는 시인이 바라보는 미완의 세상을 글자 하나하나 따라 쓰면서 나만의 세계를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행위가 아니다. 시를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기는 과정을 통해 공감의 문이 열리고 소통의 길이 생긴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시간을 통해 지쳤던 몸과 마음이 조금씩 깨어날 것이다. 단순한 필사에 생기를 불어넣은 책, 바로 감성치유 라이팅북이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주는 시간 지나간 사람이 몹시도 생각나는 날 - 1부 ‘잎이 필 때 사랑했네, 바람 불 때 사랑했네, 물들 때 사랑했네’를 따라 써보자. 이병률, 정끝별, 이문재, 자크 프레베르 등의 시인이 한없이 행복했다가도 그저 달콤하지만은 않은 사랑의 시간을 추억한다. 마음속 누군가를 떠올리며 사랑의 기쁨과 아픔을 되돌아보면 나 자신이 더 단단해질 것이다. 일상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은 날 - 2부 ‘바람의 노래를 들을 것이다, 울고 왔다 울고 있을 인생과 웃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을’을 옮겨 적어보자. 안도현, 김사인, 기형도 등의 시인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편으로는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의 어려움을 관조한다. 작가의 섬세한 문장이 생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토닥이며 보듬어줄 것이다. 때로 지치고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 - 3부 ‘바람이 나를 가져가리라, 햇살이 나를 나누어 가리라, 봄비가 나를 데리고 가리라’를 써보자. 최승자, 김수영, 김소월 등의 시인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삶의 길을 터준다. 사는 동안 잠시 숨 돌리는 시간이 필요할 때 - 4부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눈을 감고’를 적어보자. 김용택 시인의 맑고 솔직한 시어가 우리의 숨겨진 서정을 일깨워주고 마음에 온기를 전한다. 총 111편의 시를 따라 쓰며 시인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시가 헤매는 우리 마음을 잡아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밤하늘의 별들이 내 슬픔을 가져갈지도 모른다.순간, 나는뉴턴의 사과처럼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김인육, 그날, 텔레비전 앞에서 늦을 저녁을 먹다가울컥 울음이 터졌다멈출 수 없어 그냥 두었다곽효환,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너에게 쓴 마음이벌써 길이 되었다.천양희,
방구석 미술관 2 한국
블랙피쉬 / 조원재 (지은이)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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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쉬소설,일반조원재 (지은이)
2018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예술 분야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미술 교양서 . 높게만 느껴지는 미술 문지방을 가볍게 넘으며 새로운 미술 교양의 지평을 연 이 책이 2탄, ‘한국’ 편으로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누구보다 미술을 쉽고 유쾌하게 전하는 ‘미남(미술관 앞 남자)’ 조원재 작가가 이번에는 20~21세기 한국미술의 거장 10인을 방구석으로 소환해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낱낱이 파헤친다. 저자는 ‘미술’이나 ‘예술’ 하면 유럽의 화가나 작품만을 떠올려왔던 사람들에게 “반 고흐는 아는데 왜 김환기는 모를까요?”라는 정신 번쩍 드는 질문을 던지며, 그간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한국미술의 참맛을 속속들이 끄집어낸다. 미술계의 원조 월드클래스 이응노, ‘여자도 사람이다’를 외친 신여성 나혜석, 한국 미술품 경매 사상 132억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한 김환기, 온갖 해프닝과 퍼포먼스의 달인이었던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까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집요하게 추적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총 150여 점의 도판을 수록해 그 어떤 한국미술 책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1탄에 이어 이번 2탄에서도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QR코드를 실어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게 했다.들어가며 01 소를 사랑한 화가 이중섭 사실 그에겐 두 개의 사랑이 있었다? 02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원조 신여성 나혜석 인생의 황금기에 미스터리한 '자화상'을 남겼다고? 03 한국 최초의 월드 아티스트 이응노 카멜레온도 울고 갈 변신의 귀재였다고? 04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알고 보니 시대가 낳은 사업 천재였다고? 05 아이의 낙서처럼 심플한 그림 장욱진 알고 보니 반 고흐급 외골수? 06 한국에서 가장 비싼 화가 김환기 그의 예술은 ‘일심동체’ 사랑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07 서민을 친근하게 그려온 국민화가 박수근 그의 도처에는 ‘스승님’이 널려 있었다? 08 독보적 여인상을 그린 화가 천경자 알고 보니 ‘X’를 그려야 살 수 있었다고? 09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알고 보니 인복 대장이었다고? 10 돌조각을 예술로, 모노파 대표 미술가 이우환 사실은 당신에게 꼭 건네고픈 말이 있다고? 참고문헌 도판 목록예술 분야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1위 15만 독자를 미술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 그 예술책! 《방구석 미술관》이 2탄 ‘한국’ 편으로 돌아왔다! + 김환기, 박수근 등 총 이미지 150여 점 수록 2018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예술 분야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미술 교양서 《방구석 미술관》. 높게만 느껴지는 미술 문지방을 가볍게 넘으며 새로운 미술 교양의 지평을 연 이 책이 2탄, ‘한국’ 편으로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누구보다 미술을 쉽고 유쾌하게 전하는 ‘미남(미술관 앞 남자)’ 조원재 작가가 이번에는 20~21세기 한국미술의 거장 10인을 방구석으로 소환해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낱낱이 파헤친다. 저자는 ‘미술’이나 ‘예술’ 하면 유럽의 화가나 작품만을 떠올려왔던 사람들에게 “반 고흐는 아는데 왜 김환기는 모를까요?”라는 정신 번쩍 드는 질문을 던지며, 그간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한국미술의 참맛을 속속들이 끄집어낸다. 미술계의 원조 월드클래스 이응노, ‘여자도 사람이다’를 외친 신여성 나혜석, 한국 미술품 경매 사상 132억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한 김환기, 온갖 해프닝과 퍼포먼스의 달인이었던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까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집요하게 추적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총 150여 점의 도판을 수록해 그 어떤 한국미술 책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1탄에 이어 이번 2탄에서도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QR코드를 실어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게 했다. 고흐, 피카소, 마네는 익숙하지만 한국화가의 이름은 셋도 대기 힘들다면, 이중섭 하면 ‘소’,박수근 하면 ‘나무’와 ‘여인’ 정도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을 펼쳐보자.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미술의 매력이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반 고흐는 아는데 왜 김환기는 모를까요?” 서양미술은 잘 알지만 한국미술은 잘 모르는 당신을 위한 유일무이한 한국미술 입덕 교양서! 우리는 한국인인데도 ‘미술’이나 ‘예술’ 하면 자연스레 유럽의 화가와 작품을 먼저 떠올리지 않는가? 심지어 아는 한국화가의 수를 셀 때 다섯 손가락을 채 넘기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래서일까? 《방구석 미술관》으로 수많은 미술 햇병아리를 미술에 ‘입덕’시킨 저자 조원재가 이번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10인을 방구석으로 초대했다. 서양미술만 최고라고 생각하고 향유해온 사람들에게 머리를 한 대 얻어맞는 듯한 강렬한 예술적 감흥과 지적 충격을 선사하는 책,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과 함께 오늘부터 한국미술의 무한 매력에 서둘러 빠져보자. 예술 분야 최고의 인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기획자이자 진행자인 조원재 작가는 특유의 귀에 쏙쏙 박히는 스토리텔링으로 미술계 거장들의 찬란한 일상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그들의 삶과 작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히 전한다. 한국미술이 고리타분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그런 편견을 단숨에 깨부수며 순도 높은 미술 그 자체의 재미만 쏙쏙 골라 늘어놓는다. 미술계의 원조 월드클래스 이응노, ‘여자도 사람이다’를 외친 신여성 나혜석, 한국 미술품 경매 사상 132억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한 김환기까지, 저자는 위엄 가득, 허세 가득한 따분한 이야기는 날리고 즐거움은 배로 더한 한국미술의 진짜 재미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웃고, 울고, 감동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화가들이 우리집 방구석에? 인간미 철철 넘치는 오빠, 형, 누나들의 다사다난했던 예술 모험기! 예술가들의 삶을 귀 기울여 듣다 보면, 난해하고 이질감 가득했던 그림이 내 마음을 울리는 ‘진짜 명화’가 된다. 이중섭 하면 ‘소’, 박수근 하면 ‘나무와 여인’ 등 기계적으로 무의미하게 한국미술을 암기해왔던 사람들이라면, 이제 미술이 가진 ‘권위의식’과 ‘무게’는 잠시 내려놓고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예술가들의 일상 속으로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보자. 비디오아트의 선구자이기 이전에 해프닝과 퍼포먼스의 달인이었던 백남준, 그는 존경하는 스승의 넥타이를 자르고, 클린턴 대통령 앞에서 바지를 내린 최초의 예술가였다? 추상화가의 선구자인 유영국은 손대는 족족 사업을 번창시키는 사업 천재였다! 일심동체의 사랑으로 순도 높은 예술을 완성시켰던 김환기♥김향안 부부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듯 달달하고, ‘이혼 고백장’으로 조선사회를 떠들썩하게 뒤집어놨던 신여성 나혜석은 ‘최초’라는 타이틀은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든 최고의 엘리트였다는데… 이중섭부터 나혜석, 이응노, 유영국, 장욱진, 김환기, 박수근, 천경자, 백남준, 이우환까지, 격랑의 20세기 한국을 지나온 예술가 10인의 다사다난했던 삶에서 마치 우리 옆집 오빠, 형, 누나 같은 인간미 가득한 이야기가 철철 넘쳐 흐른다면? 매 순간 고정관념을 부수고 새로운 미(美)를 창조해온 예술가들의 일상은 때로는 반전 가득한 재미로, 때로는 코끝 찡한 감동과 함께 당신의 방문을 두드릴 것이다. 총 작품 이미지 150여 점 수록! QR코드로 만나는 조원재표 생생한 스토리텔링까지,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20세기 한국미술을 만나다! 미술계 거장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만하면 됐다 싶을 정도로 집요하게 파고들며,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전하는 책 《방구석 미술관》. 저자는 이번 2탄 한국 편에서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누구나 가볍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예술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10인의 작품 이미지 총 150여 점을 수록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QR코드를 삽입해 마지막 알짜배기 정보까지 세세히 짚고 넘어갈 수 있게 했다. 각각의 글 마지막에 위치한 [더 알아보기]에서는 화가들의 미술사적 의의나 작품 속 비밀코드, 영향을 주고받은 미술가 등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알찬 이야기를 듬뿍 다룬다. 미술 사조니 표현 기법이니 하는 이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 책만 있으면 한국 현대미술이 흐름을 한눈에 꿰찰 수 있을 것이다. 《방구석 미술관》 1탄이 미술에 대한 허례허식을 빼고 대중향 미술문화 시장을 뒤바꿔놓았다면, 이번 2탄 한국 편은 균형 잡힌 시선으로 서양미술과 한국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 속에 놓인 한국미술의 진짜 매력을 소개한다.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추상미술을 조화시켜 민족예술을 완성함으로써 1960년대부터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았던 이응노, 인상주의의 대가 모네를 떠올리게 하는 나혜석의 빛 표현, 세잔과 피카소에게서 이어지는 유영국의 추상미술, 세계를 여행하고 수많은 명화를 만나며 자신이 무엇을 그려야 할지도 찾아냈던 여류화가 천경자, 뒤샹을 떠오르게 하는 백남준의 예술 퍼포먼스까지. 읽다 보면 절로 1탄을 떠올리게 하는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과 함께 알면 알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한국 현대미술을 만나보자. ▼ 한국 최초의 월드 아티스트 이응노,카멜레온도 울고 갈 변신의 귀재였다고?"한국 최초로 세계적 예술가가 된 사람은?"이런 질문을 던지면 아마 백이면 백 백남준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백남준보다 먼저 작품을 인정받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월드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응노죠. 백남준이 로 뉴욕미술계에서 '비디오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1968년이었지만 이응노는 그 이전에 이미 유럽 미술계를 휩쓸고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1965년에는 상파울루 비엔날레에서 명예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백남준은 익숙한데 왜 이응노는 그렇지 않을까요? (앞으로 함께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나의 창작생활은 50여 년을 통하여 똑같은 수법의 되풀이를 싫어하며 항상 자신이 하던 일을 깨뜨리는 습성이, 불만, 불만에서 현재도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으리라 여겨진다."이응노. 한마디로 '변신의 귀재'라 말하고 싶습니다. 전 생애에 걸쳐 그의 작품을 주르륵 펼쳐보면, 마치 여러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작품세계가 변화무쌍했다는 뜻인데요. 그는 어떻게 그리고 왜 자신의 작품세계를 끝없이 변신시켰을까요?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길 위에서 이응노라는 한 예술가이자 인간에게 '어디서도 얻기 어려운' 특별한 영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제 한국 최초의 월드 아티스트이자 변신의 귀재, 이응노를 만나러 가볼까요? ▼ 한국에서 가장 비싼 화가 김환기,그의 예술은 '일심동체' 사랑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현재 한국에서 가장 비싼 화가는 누구일까요? 바로 김환기입니다. 2019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그의 말년 점화 작품 가 약 132억 원에 낙찰되며 환기는 한국작가 중 가장 비싼 작품가를 기록한 주인공이 되었죠. 심지어 역대 가장 비싼 한국작가의 작품 10점 중 9점이 모두 그의 작품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중략) 100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된다는 것은 곧 하나의 작품이 '머리로 돈을 계산하는 이성'마저 마비시키는 '미적 가치의 영역'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환기의 그림은 그렇게 돈을 뛰어넘었습니다. 이제, 환기와 그의 예술의 진면모를 만날 시간입니다.'막장드라마의 원조'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 '최강의 찌질한 연애를 시전하는' 바실리 칸딘스키와 가브리엘레 뮌터.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뛰어넘는' 카미유 클로델과 오귀스트 로댕. '세기의 바람둥이' 파블로 피카소. 서양미술사를 주름잡은 예술가 중에서 우리는 막장드라마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20세기의 우리 한국예술가들을 보면, 그 막장드라마를 '역으로 뒤집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김환기♥김향안' 부부입니다. 이 부부를 보고 있으면 '왜 사랑이 막장이어야만 하는가?' 역으로 묻는 듯합니다. 그리고 곱게 살기로 맹세한 '부부의 세계'를 우리에게 조용히 들려줍니다. 환기와 향안, 이 두 사람이 함께 창조해가는 부부의 세계 속에서 꽃피는 환기의 영롱한 예술세계. 그리고 그것을 함께 낳고 기른 향안. 오늘 이 아름다운 부부의 세계를 함께 만나볼까요?
부엉이 아빠의 초등 과목별 독서비법 : 수학부터 영어까지 성적이 쑥쑥 오르는
경향미디어 / 서용훈 글 /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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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미디어독서교육서용훈 글
아빠표 교육으로 책읽기를 중심으로 하는 올바른 가정교육을 지향하는 책. 네이버가 선정한 ‘2008 파워블로그’[부엉이가 꿈꾸는 세상]을 운영하는 저자는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지면 사교육이 발을 붙일 틈이 없다고 언급한다. 아이가 책읽기 본연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 못지않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책읽기로 학습에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데 노력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아빠표 학습은 누구나 다 알면서 실천하기 쉽지 않은 독서, 특히 다독을 통한 교육을 지향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연구하고 자녀에게 직접 읽어준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 책에는 독서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 조바심, 평가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 특히 원어민이 아니라면 영어교육은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떨쳐버리게 할 저자의 교육경험과 철학, 그리고 사교육에 자꾸 기대고 싶은 우리들을 향한 외침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과도한 사교육으로 힘든 부모와 자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의 글 들어가며 Part1 우리 아이에게 ‘책’이라는 멋진 친구를 선물하자 부엉이와 멋진 친구인 ‘책’의 만남 부엉이 아빠, 아빠표 자녀교육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다 책읽기와 공부는 별개가 아니다 부엉이 아빠의 좋은 책 고르는 법 베드타임 스토리, 이렇게 읽어주자 부엉이 아빠의 베드타임 스토리북 읽어주기 부엉이, 독서가 만만해 지다: 공부의 기초를 닦는 책읽기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학교공부도 잘한다 책 읽기로 논술이 술술 책읽기로 선행학습도 척척척 내 아이 책읽기, 이것이 궁금해요! Part2 수학 독서학습: 책읽기와 놀이로 수학적 힘을 기르자 부모가 알아야 할 수학교육의 흐름 수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 문학으로 공부하기 출발! 수학책 읽기 아빠와 함께하는 수학놀이: ‘맨홀 뚜껑은 왜 둥근 모양인가?’ 학년별로 읽어야 할 수학책 여자아이들의 수학책 읽기 영화로 보는 수학 아빠와 함께하는 수학놀이: ‘해시계’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수학놀이: ‘탈레스 박사와 수학영재들의 미로게임’ 부엉이 수학공부: 수학적 힘 기르기 Part3 과학 독서학습: 책읽기와 탐구활동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자 부모가 알아야 할 과학적 사고의 틀 잡기 취학 전 문학으로 과학에 흥미 유발하기 초등 이상 아이들의 과학책 읽기 책읽기로 과학적 사고력이 쑥쑥 아빠와 함께 읽는 과학책 『마담 퀴리』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관심분야의 책 읽어주기 독서에서 실험으로! 내 아이 창의력 키우기 과학적 생각·과학적 과정·과학적 결과 부엉이 과학공부: 현미경으로 만난 마이크로의 세계 Part4 역사 독서학습: 초등 교과보다 한발 앞선 역사책 읽기 부모가 알아야 할 역사교육 접근방법 옛이야기 책으로 역사와 처음 만나기 위인전으로 역사에 흥미 유발하기 책읽어주기의 백미는 위인전에 있다 본격적인 역사책 읽기 가슴에 세계를 품게 하는 세계사 읽기 문학작품으로 역사공부하기 Part5 영어 독서학습: 영어책으로, 영어에서 자유로워지자 부모가 알아야 할 체계적인 영어책 읽기 로드맵 짜기 내 아이 영어책 읽기! 쉬운 그림책으로 시작 본격적인 영어책 읽기: 4-8세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영어도 쉽게 배운다 9세 이상 아이들의 영어책 읽기 영어책, 이렇게 접근하자 부엉이 아빠가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엄마표·아빠표 영어학습법 소개 부엉이 영어공부: 아빠표 영어학습 부엉이 영어 소리잡기: ‘영화대본 활용기’ 부엉이 영어책 읽기: 로알드 달부터 스테프니 메이어까지 Part6 책읽기!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법의 약 바보들의 파티, 이제 그만! 관찰과 탐구활동 등 기본에 충실한 교육이 필요하다 다른 아이들 사교육할 때 책을 많이 읽히자 책읽기!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법의 약 부록 부록 1. 독서왕(다독왕, 독서퀴즈왕) 사례 부록 2. MiC(Mathematics in Context, 수학으로 보는 세상) 교재 부록 3. [매직 스쿨 버스 Magic School Bus] DVD와 초등 과학교과 부록 4. 초등학생이 참가 가능한 과학발명대회 부록 5. 1999년 미국교사협회(NEA) 교사 추천 100대 아동도서 목록 부록 6. 1999-2000년 미국교사협회(NEA) 아동 애독 100대 도서목록 부록 7. 2007년 미국교사협회(NEA) 교육자 추천 100대 아동도서 목록 부록 8. 2008년 영국 북트러스트(Booktrust) 발표 50대 최고 아동도서 목록 부록 9. 영어책 단어 수 기준 부록 10. 2008년 과학발명대회 지역별 초등학생 입상자 현황 참고문헌 사교육 시작하기 전 반드시 봐야 하는 홈 교육서.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아빠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학원에 가지 않아도 상위권인 내 아이 성적?!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가 가득한 엄마표 교육법과는 또 다르게 부엉이 아빠의 아빠표 교육법은 합리적인 분석과 구체적인 실천이 무궁무진하다. 아빠표 교육의 핵심은 책읽기를 중심으로 올바른 가정교육만 이루어지면 굳이 사교육은 필요 없다는 논리이다.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은 공교육의 위기만큼이나 가정의 교육철학 부재에서도 찾을 수 있다. 어려운 우리 교육 문제를 풀기 위한 실마리 역시 가정 내 자녀교육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애초에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지면 사교육이 발을 붙일 틈이 없기 마련이다. 아이가 책읽기 본연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 못지않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책읽기로 학습에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데 노력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사교육으로 시들어가는 우리 아이들과 감당하기 어려운 사교육비로 지쳐가는 이 땅의 우리 엄마, 아빠들에게 이 책은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네이버 선정 ‘2008 파워블로그’ -부엉이가 꿈꾸는 세상 블로그를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엄마표 ? 아빠표 학습 보급에 힘쓰고 있는 이 책의 저자 부엉이 아빠는 우리 교육이 제자리를 찾는 그날까지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책’이라는 멋진 친구를 선물하자 현명한 부모는 자녀가 어릴 때부터 열심히 책을 읽어주고, 나중에 아이 스스로 책읽기를 통해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학습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런 부모는 학원이나 학습지 같은 정보가 아니라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이야기해주는 좋은 책에 관한 정보를 찾습니다. 용감한, 혹은 무모한, 그러나 감동적인. 서용훈 씨의 아빠표 학습은 누구나 다 알면서 실천하기 쉽지 않은 독서, 특히 다독을 통한 교육을 지향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연구하고 자녀에게 직접 읽어준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 책에는 독서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 조바심, 평가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 특히 원어민이 아니라면 영어교육은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떨쳐버리게 할 저자의 교육경험과 철학, 그리고 사교육에 자꾸 기대고 싶은 우리들을 향한 외침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교육이라는 거대한 급류에 모두가 휩쓸려가고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이 책은 그저 미약한 울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의 진정성을 이해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면 더 이상은 미약하지만은 않은 움직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줄탁닷컴 대표 서현주
어쿠스틱 라이프 02
애니북스 / 난다 글, 그림 /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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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취미,실용난다 글, 그림
결혼 4년차 주부의 깨알같은 일상의 속살을 파헤치다! 알콩달콩 티격태격 신혼 웹툰만화 『어쿠스틱라이프』 제2권. 2010년부터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었던 웹툰작가 난다의 ‘어쿠스틱 라이프’를 모아 엮은 만화이다. 육식주의자인 ‘한군’의 아내로서 결혼 4년차를 맞이한 작가 ‘난다’가 솔직함을 무기로 결혼생활의 진짜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담아내고 있다. 스마트폰에 푹 빠진 한군의 얄미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 대형마트에서 남편과 함께 장을 보는 소소한 재미, 집안에 비염걸린 사람이 있다면 활용해 볼 수 있는 ‘전격 비염 퇴치법’, 요리할 때 빠른 속도를 내지 못하는 초보 주부가 배고픈 남편을 진정시키는 방법 등 남편사용에 능숙한 결혼 4년차 주부의 에피소드들을 수록하였다. 솔직함을 무기로 결혼생활의 달콤한 환상이 아닌 뻔뻔한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주지만 일상 속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사랑과 기쁨을 조용하게 일깨워주고 있다. 부록으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성실한 인간의 첫걸음, 생활 계획표’를 수록하였다. 제1장 1화 나의 가을방학 2화 변해 가네 3화 살고 싶은 집 4화 계란님이 보고 계셔 5화 못 참아!! 6화 목욕 일화 7화 토깽 왔다! 8화 아빠와 나 난다의 딱 결혼 4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 1 제2장 9화 남편 탐구자 10화 귀여운 남자 11화 남편이 뿔났다 12화 통총한 남자의 옷 사는 방법 난다의 딱 결혼 4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 2 제3장 13화 부부의 외출 14화 어떤 대화 15화 회식하는 날 16화 내 말 좀 들어봐 17화 권태? 18화 혼자만의 시간 난다의 딱 결혼 4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 3 제4장 19화 잉여인간 20화 잉여인간 재활기 21화 어쿠스틱 러브 라이프 上 22화 어쿠스틱 러브 라이프 下 23화 12월 31일 24화 계획 세우는 여자 난다의 부산 살이 27년 노하우 제5장 Special 1화 스물아홉, 문득 Special 2화 지하철 수난기 Special 3화 점점 닮아가 Special 4화 명랑한 장보기 Special 5화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 어쿠스틱 마감 라이프 이 땅의 옆집 누나와 동네 오빠를 동시에 울리고 웃긴다! 궁상맞고도 흥겨운, 소시민적 리얼 러브스토리! 그 두 번째!! 이 시대의 디테일리스트 난다가 그리는 달달하고 스릴 넘치는 진짜 신혼 일기!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 작가만의 깨알 같은(?) 생활의 지혜와 부산 토박이 난다 작가의 부산 여행 포인트, 보너스! 특별 부록 난다메이드 생활 계획표까지! 웹툰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미공개 원고까지!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_이 책은 나와 다른 한 사람의 디테일을 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경악스러운 일인지. 살아온 인생의 많은 부분을 나와는 달리 살아온 타인과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노련한 스킬이 필요하다. 때문에 많은 책과 흔한 노래 가사와 주위 사람들의 조언들이 때로는 그 해답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지도, 간단한 요령을 전수해주지도 않는다. 그 대신, 작가가 자신의 삶에서 건져 올린 뻔뻔할 정도로 솔직하고 담담한 ‘진짜 이야기’가 있다. 둘이기에 더 행복할 수도 있지만 늘 곁에 있어서 더 쓸쓸할 때도 있고, 하루 종일 붙어 있어도 생판 남처럼 느껴지는 날도 있다. 때로는 매일 매일 깨볶음의 연속이 아닌 밋밋한 일상들의 연속이기도 하다. 종종 잊고 사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세상이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듯 결혼생활 또한 언제나 달달하기만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솔직함은 공감이라는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살며 사랑하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받게 한다. 작가는 솔직함을 무기로 결혼생활의 달콤한 환상이 아닌 뻔뻔한 리얼을 보여주며 그 리얼 속에서야말로 보석 같은 일상이 존재함을 조용하게 일깨워주는 것이다. 커플부대와 솔로부대 모두를 아우르는 무한 공감 광역 스킬! 『어쿠스틱 라이프』는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_2권에서는 ▶ 1권보다 업그레이드, 딱 결혼 4년차 수준의 리빙 포인트와 부산 여행 포인트! 1권에서 보여주었던 별 것 아니지만 집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리빙 포인트가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요령을 발휘한 리빙 포인트가 수록되어 있다. 집안에 비염 걸린 사람이 있다면 활용해볼 수 있는 ‘전격 비염퇴치법’과 요리할 때 빠른 속도를 내지 못하는 초보 주부와 그 남편을 위한 ‘배고픈 남편 진정시키기’는 얼핏 개그 만화 같지만 실제로도 한 번 써봄직한 생활의 지혜라 할 수 있다. 또한, 고향이 부산인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부산의 명소와 여행 팁을 알려주는 ‘부산 여행 포인트’에서는 난다 작가가 직접 그린 부산 명소의 지도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집에 혼자 있을 때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 지를 그린 ‘혼자 놀아봅시다’에서는 난다 작가만의 독특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 성실한 인간의 첫걸음, 생활계획표! 『어쿠스틱 라이프』2권에서는 특별 부록으로 ‘성실한 인간의 첫걸음, 생활 계획표’를 선보인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때 특히 연초에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곤 한다. 시작은 창대하나 끝이 미미해질 때가 더 많지만 이 계획 세우는 과정 자체만의 즐거움이 존재하기에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 난다메이드 생활계획표는 탐구생활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꼼꼼한 디테일로 ‘계획 세우는 즐거움’을 한층 살려준다. 한 해 또는 한 달마다 그리고 월요일마다, 굳은 마음가짐과 결연한 의지로 목표를 고쳐 잡는 당신! 잘 보이는 곳에 이 계획표를 작성하고 삼일마다 바라본다면 그 목표는 기필코 이루어질 것이다. ▶ 오리지널 원고만 모아서 더욱 특별하게, 웹툰 미공개 원고가 한가득! 2권의 마지막 장인 5장은 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웹툰에서 만나지 못했던 미공개 원고로 가득 채워져 있다. 1권의 ‘설운 서른’에서 서른 살의 생일 에피소드를 다뤘다면, 2권의 ‘스물아홉, 문득’은 스물아홉의 생일 에피소드를 그렸다. 작가가 상경했을 때의 첫인상을 그린 ‘지하철 수난기’와 살면서 부부가 조금씩 닮아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낸 ‘점점 닮아가’ 마트의 마감 세일 풍경을 그린 ‘명랑한 장보기’도 공감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그린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까지 난다 작가의 반가운 면면들을 만날 수 있다. _등장인물 소개 난다 만화가라는 불규칙한 생활리듬을 가진 직업 덕택에 아주 가끔씩 풀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운다. 하지만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외식보다는 집밥을, 치킨보다는 녹즙을 지향하는… 나는 게으른 주부다! 한군 난다의 남자로, 육식주의자이다. 또 다른 별명은 튀기머, 기르머, 치키너. 안 해본 게임이 없는 열혈 게이머지만, 정작 난다와 함께 한 게임은 별로 없다. BUT!! 의외의 귀여움으로 난다에게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스런 남편! 토깽 난다의 남동생. 누나인 난다와 같은 동네에 살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여자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힘쓰는 그는, 길에서 마주치면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꽃미남이라는데…
어쿠스틱 라이프 03
애니북스 / 난다 글, 그림 /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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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취미,실용난다 글, 그림
결혼 4년차 주부의 깨알같은 일상의 속살을 파헤치다! 알콩달콩 티격태격 ‘난다’의 신혼 웹툰만화 『어쿠스틱라이프』 제3권. 2010년부터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었던 웹툰작가 난다의 ‘어쿠스틱 라이프’를 모아 엮은 만화이다. 육식주의자인 ‘한군’의 아내로서 결혼 4년 차를 맞이한 작가 ‘난다’가 솔직함을 무기로 결혼생활의 진짜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담아내고 있다. 뜨거운 연애가 지나가고 느슨한 시기를 맞이한 한군과 난다가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삶의 권태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줌마라는 이름에 익숙해져가는 난다의 모습과 건강을 염려하는 한군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함을 무기로 결혼생활의 달콤한 환상이 아닌 뻔뻔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지만, 일상 속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사랑과 기쁨을 조용하게 일깨워주고 있다.제1장 1화 3주일기 2화 스트레스 3화 싸움 4화 남편은 몰라 난다의 딱 결혼 4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1 제2장 5화 꿈꾸는 여자 6화 왜 말을 못해 7화 우리집 남자 8화 그 말만은 9화 소비일화 난다의 딱 결혼 4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2 제3장 10화 100미터 인생 11화 결혼기념일 12화 고마워 13화 커플추격전 난다의 딱 결혼 4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3 제4장 14화 왕VS왕 Ⅱ 15화 도구의 발견 16화 우리동네 패셔니스타 17화 질풍노도 30대 본격 학습만화: 난다의 분리수거 제5장 Special 1화 연애시절 Special 2화 결혼했어요 Special 3화 주부가 되었다 Special 4화 직장인 VS 프리랜서 어쿠스틱 마감 라이프 뜨겁던 애정은 식어가고, 파릇했던 젊음은 멀어져가고… 그래도 동정하지 마라?! 내는 괜찮데이!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두 사람 한군과 난다! 어쿠스틱 라이프 3권으로 돌아왔다! 아줌마라는 이름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서서히 익숙해져가는 난다와 늘어나는 뱃살로 건강을 염려하는 한군의 표정에서 친한 친구를 다시 만난 듯한 반가움이 느껴진다. 뜨거운 연애의 한때가 지나가고 느슨한 시기가 오는 것처럼 어느새 한군과 난다에게도, 각자의 삶에도 권태기가 찾아들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들만의 매듭이 있고, 그 매듭을 푸는 그들만의 방식이 있는 법. 한군과 난다는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그 매듭을 풀어나간다. 대단치 않고 어렵지 않은 그들의 방식은 편안하며 당연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을 환기하게끔 만드는 훌륭한 다시보기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꾸준히 사랑 받아온 만화가 난다. 어딘가 미지근하고 서툴지만,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그녀의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여보자. 남녀 막론! 누군가와 인생을 공유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어쿠스틱 라이프』는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3권에서는 ▶ 1권보다, 2권보다 업그레이드! 다세대 주택·빌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분리수거 요령까지! 전 권에서 보여주었던 깨알 같음의 정석을 잇는 리빙포인트가 3권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1권에서 선보였던 만능 육수 만들기를 응용한 ‘만능 육수 활용편’, 수족냉증과 호흡기에 좋은 일명 골룸주스 ‘허니레몬진저티 만들기’ 등에서는 요리를 좋아하는 작가가 평소에 즐겨 만드는 메뉴의 레시피를 직접 소개한다. 더불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바른 마음가짐 ‘옷장 공간 절약법’에서는 좁은 집으로 골머리를 앓는 많은 사람들에게 손쉬운 정리법을(?) 전수해준다. 또한 4페이지에 걸친 꼼꼼한 분리수거 요령은 단독주택이나 빌라에 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리빙포인트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 오리지널 원고만 모아서 더욱 특별하게, 웹툰 미공개 원고가 한가득! 3권의 마지막 장인 5장은 전 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웹툰에서 만나지 못했던 미공개 원고로 가득 채워져 있다. ‘연애시절’ ‘결혼했어요’ ‘주부가 되었다’ ‘직장인VS프리랜서’ 등 네 가지 이야기를 통해 시간이 흐르며 변해가는 난다 작가의 모습을 엑기스로 만나볼 수 있다. _등장인물 소개 난다 만화가라는 불규칙한 생활리듬을 가진 직업 덕택에 아주 가끔씩 풀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운다. 하지만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외식보다는 집밥을, 치킨보다는 녹즙을 지향하는… 나는 게으른 주부다! 한군 난다의 남자로, 육식주의자이다. 또 다른 별명은 튀기머, 기르머, 치키너. 안 해본 게임이 없는 열혈 게이머지만, 정작 난다와 함께 한 게임은 별로 없다. BUT!! 의외의 귀여움으로 난다에게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스런 남편! 토깽 난다의 남동생. 누나인 난다와 같은 동네에 살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여자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힘쓰는 그는, 길에서 마주치면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꽃미남이라는데…
어쿠스틱 라이프 04
애니북스 / 난다 글, 그림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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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감동 있는 일상 파헤치기! 알콩달콩 티격태격 ‘난다’의 신혼 웹툰만화 『어쿠스틱라이프』 제4권. 2010년부터 미디어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었던 웹툰작가 난다의 ‘어쿠스틱 라이프’를 모아 엮은 만화이다. 육식주의자인 ‘한군’의 아내로서 결혼 5년 차를 맞이한 작가 ‘난다’가 솔직함을 무기로 결혼 생활의 진짜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난다식 청소 요령’과 난이도 쉬운 ‘한군 특제 새우버거 레시피’가 공개된다. 또한 주방 도구들을 소개한 ‘잘 쓰는 도구 VS 안 쓰는 도구’와 몸만 어른인 어른이들을 위한 ‘실전! 전셋집 계약’에서는 중요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제1장 1화 우리집 2화 멍청이열전 3화 저기, 잠시만요 4화 생일축하해 5화 애교탐구 난다의 딱 결혼 5년차 수준 리빙포인트 1 제2장 6화 요리남녀 上 7화 요리남녀 下 8화 이웃집 남자 5년차 남편 한군의 리빙 포인트 제3장 9화 소재를 모았다 10화 한군이 일찍 온 날 11화 게이머의 아내 12화 나의 밤샘기 13화 나는 주부다 난다의 딱 결혼 5년차 수준 리빙포인트 2 제4장 14화 우린 너무 달라 15화 여자답게 16화 오늘이 사건사고 17화 두껍아 두껍아 上 18화 두껍아 두껍아 下 본격 학습만화: 실전! 전셋집 계약!! 축전-반전美의 그녀 by 네온비 어쿠스틱 마감 라이프 손에 꼭 쥔 우리 인생, 오늘도 무사하고 특별하게! 21세기 소시민적 삶의 표준 생활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제4권! 콧물 나도록 감동이 밀려오는 유쾌하고 평범한 보통사람 이야기!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예약판매와 동시에 온라인 서점 만화분야 1위 석권! 난다&한군의 깨알 같은(?) 생활의 지혜와 30대 어른이들을 위한 전셋집 구하기 팁! 초판한정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키트’도 들어 있어요! _이 책은 보증금은 두 배로 뛰었는데, 평수는 왜 그대로야?! 한강 보이는 베란다도 없고, 거품 나오는 욕조도 없지만… “위로하지 마라! 내는 괜찮데이!” 읽다보면 누구든지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 . 이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모두, 생활 속 디테일을 잡아내는 작가의 능력이 탁월하다 말한다. 그만큼 현실감 뚝뚝 묻어나는 배경들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이번 4권에서도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전셋집을 구하러 다니며 세상에 상처 받다가도 결국엔 서로를 도닥거리며 기운을 차리는 둘의 모습, 부족한 요리솜씨지만 최선을 다한 남편 한군의 밥상을 요령 있게 평가하는 난다의 모습은 마치 우리 이야기를 듣고 쓴 듯 가깝고 친숙하다. 아침부터 싸워서 하루 종일 문자 한통 없다가도 저녁엔 모르는 척 밥 한 공기 남겨두는 우리 삶과 똑 닮은 일일 드라마. 곁에 있는 누군가를 한 번 더 보듬을 수 있는 용기가 샘솟는 보통사람 이야기. 4권으로 다시 돌아온 어쿠스틱을 만나보자. 남녀 막론! 누군가와 인생을 공유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어쿠스틱 라이프』는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_4권의 리빙포인트 ▶ 가끔은 샛길로 가도 괜찮아. 따라 해보면 나름 괜찮은 삶의 요령이 한가득! 전 권에서 보여주었던 깨알 같음의 정석을 잇는 리빙포인트가 4권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청소를 피하는 방법’에서는, 부지런 떨기 싫어하는 귀차니스트들을 위해 동선이 짧고 힘도 덜 드는 난다식 청소 요령을 공개한다. 또한 남편 한군이 깜짝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군 특제 새우버거 레시피’도 따라 해볼 만한 쉬운 난이도. 더불어 5년 동안 써온 주방 도구들을 소개한 ‘잘 쓰는 도구 VS 안 쓰는 도구’는 예쁜 아이템들이 가득한 생활용품점에서도 지름신을 거뜬히 물리칠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들어 있다. 특히 몸만 어른인 어른이들을 위한 ‘실전! 전셋집 계약’은 전/월세 계약 앞에 주눅 들게 되는 마음 작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리빙포인트라 할 수 있다. ▶ 의 네온비 작가, 어쿠스틱에 등장하다! 4권에서는 의 네온비 작가가 직접 그린 네컷만화가 축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신혼부부와 일상이라는 주제로 ‘결혼장려만화’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두 작가! 비슷한 듯 다른 그들의 첫 만남을 네온비 작가 특유의 재치로 코믹하게 담아냈다. 앞서 발간되었던 1권에 들어 있는 난다 작가의 축전과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다. _등장인물 소개 난다 만화가라는 불규칙한 생활리듬을 가진 직업 덕택에 아주 가끔씩 풀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운다. 하지만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외식보다는 집밥을, 치킨보다는 녹즙을 지향하는… 나는 게으른 주부다! 한군 난다의 남자로, 육식주의자이다. 또 다른 별명은 튀기머, 기르머, 치키너. 안 해본 게임이 없는 열혈 게이머지만, 정작 난다와 함께 한 게임은 별로 없다. BUT!! 의외의 귀여움으로 난다에게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스런 남편! 토깽 난다의 남동생. 누나인 난다와 같은 동네에 살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여자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힘쓰는 그는, 길에서 마주치면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꽃미남이라는데…
먼 곳부터 그리워지는 안부처럼
시인동네 / 서하 (지은이) / 2020.08.12
9,000

시인동네소설,일반서하 (지은이)
시인동네 시인선 134권. 1999년 「시안」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서하 시인의 시집. 서하 시인의 시적 화자는 세계와 조우하고 화합하면서 새로운 풍경으로서의 삶의 한 갈피를 그려낸다. "목쉰 나루터가 손나발로 일몰을/사무치게 부르는 이유 조금은 알 것 같다"고 고백하는 시인. 주체와 객체의 이분법이 사라지고 나와 세계가 서로에게 접목되며 발생하는 이 서정적 은유는 곡진하며 그윽하다. 그렇기에 서하 시인에게 "알았다"는 곧 "앓았다"이다. 앎의 대상을 앓게 되는 존재. 시인은 이러한 통증과 징후를 거쳐 새로운 인식과 풍경에 다다른다. 해설을 쓴 진순애 평론가도 "서하의 시는 은유의 언어학으로써 사물의 존재성을 인간학적으로 특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사물의 인간학적 존재론에서 출발한 서하 시의 은유의 언어학이 풍자의 은유로 확장됨으로써 욕망주의를 비판하는 시의 동시대적 역할에 이르고 있다"고 평가한다. 서하 시인에게 은유는 감정과 정서에서 세상의 이치와 삶의 원리로 나아가는 통로인 셈이다. "짠한 것들은 왜 뒤로 오는지/앞이 될 수 없는 뒤가 새삼 만져질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시인의 말 제1부 파도 소리가 들리는 책장 13 속이 안 보이는 금요일 14 알바트로스 16 사문진 일몰 17 당신 참 시다, 詩다 18 아카시아 20 마치 약속이라도 있는 사람처럼 21 먼 곳부터 그리워지는 안부처럼 22 목련 24 애기단풍 25 까치집 26 섬 28 하모니카 29 뒤 30 백목련 32 제2부 미안한 마음 35 편치 않은 편지 36 비익조(比翼鳥) 38 안부 40 은행 41 이 먼 곳까지 오시다니요 42 훨훨 44 바닷물보다 눈물이 더 많다 46 희랑대 47 울적이라 쓰고 울컥이라 읽었다 48 바람에도 묶이지 않는 새가 되어 50 어제보다 덜 해요 52 물의 마을 53 스님의 주례사 54 절벽이 날다 56 제3부 그늘 59 마음의 경전 60 벼랑 62 병(甁) 속의 방 64 개안타 66 왜 하필 백 살이에요 67 침묵은 금이 간다 68 낮달 70 안개 71 돌탑 72 지워지지 않는 그림 74 노을 76 아주 잠깐 77 얼레지야 78 이만 총총 80 제4부 줄장미 83 대숲 길에서 84 산수유 86 사월 87 새 88 입 90 귀뚜라미 91 칸나 92 수화물을 찾으며 94 다솔사 95 눈물이 왜 별처럼 반짝이는지 96 오늘이라는 기척 98 별리 99 민들레 100 주문 102 해설 | 은유의 언어학과 사물의 인간학적 존재론 103 진순애(문학평론가) 시인동네 시인선 134권. 1999년 《시안》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서하 시인의 신작 시집 『먼 곳부터 그리워지는 안부처럼』이 출간되었다. 서하 시인의 시적 화자는 세계와 조우하고 화합하면서 새로운 풍경으로서의 삶의 한 갈피를 그려낸다. “목쉰 나루터가 손나발로 일몰을/사무치게 부르는 이유 조금은 알 것 같다”고 고백하는 시인. 주체와 객체의 이분법이 사라지고 나와 세계가 서로에게 접목되며 발생하는 이 서정적 은유는 곡진하며 그윽하다. 그렇기에 서하 시인에게 “알았다”는 곧 “앓았다”이다. 앎의 대상을 앓게 되는 존재. 시인은 이러한 통증과 징후를 거쳐 새로운 인식과 풍경에 다다른다. 해설을 쓴 진순애 평론가도 “서하의 시는 은유의 언어학으로써 사물의 존재성을 인간학적으로 특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사물의 인간학적 존재론에서 출발한 서하 시의 은유의 언어학이 풍자의 은유로 확장됨으로써 욕망주의를 비판하는 시의 동시대적 역할에 이르고 있다“고 평가한다. 서하 시인에게 은유는 감정과 정서에서 세상의 이치와 삶의 원리로 나아가는 통로인 셈이다. “짠한 것들은 왜 뒤로 오는지/앞이 될 수 없는 뒤가 새삼 만져질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높낮이 다른 책들 키순으로 정리했더니 책장에서 파도 소리 가 들린다 둥둥 떠다니는 달을 건졌는데 활어였다 성대가 없 는 활어의 이야기는 유효기간이 없다 내 활활 죽고 나면 지느러미 꽁꽁 묶여 횟집 저울추처럼 파들거릴 활어 움푹 패인 곳에서 건져 올린 물미역 같은 가름끈 옮겨가며 읽은 책 또 펼쳐 읽는다 당신을 읽는데 내가 젖는다 갈매기 깃 털 닮은 책갈피가 할딱이는 해변, 난독의 해안선 한 권을 온전히 읽지 못하겠다 뭉툭한 눈이 밟은 염분 탓이다 비린 해초가 더듬더듬 코끝에 매달리는 시간이다 높고 낮음 이 없는 저 수평선,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건 흰 구름, 그의 몫 이다 ―「파도 소리가 들리는 책장」 전문 가만히 아팠다 희끗희끗 나부끼는 아픔은 희끗희끗 견디면 된다는 걸 술렁이는 그늘에 들면서 알았다, 앓았다 엇박자로 날리는 눈발처럼 그렁그렁한 눈인사 속속들이 앓는중 아닐까 도원에는 가시에 젖은 지느러미가 있어 버둥거리면서도 찔끔찔끔 잘 산다는 걸 알았을까, 앓았을까 이불도 걷어차며 잠이 드는 한 채의 병이 제 집이란 걸, 날 밝으면 도로 숨어버리는 그늘도 있다는 걸 자잘한 꽃 씹으며 알았다, 앓았다 오래된 고통은 아름답다던 말, 아카시아 그늘이 거짓말처럼 다디달다는 걸 알았다, 앓았다 -「아카시아」 전문 주차해둔 차를 누가 들이받았다고 한다 밖으로 나가보니 뒤는 뒤를 잘 알아보지 못하고 햇살의 뒤꿈치만 창백하다 언제였던가 당신과 헤어진 뒤 건널목에서 뒤돌아보았을 때 그 자리에서 내 뒤를 지켜보던 눈빛 당신이 내 뒤를 보는지 내 뒤가 당신을 보는지 서늘한 뒤편을, 바람이 툭 치던 때 짠한 것들은 왜 뒤로 오는지 앞이 될 수 없는 뒤가 새삼 만져질 때가 있다 -「뒤」 전문
사장학개론
스노우폭스북스 / 김승호 (지은이) / 2023.04.19
25,000원 ⟶ 22,500원(10% off)

스노우폭스북스소설,일반김승호 (지은이)
한국과 미국, 전 세계를 오가며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진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의 신간이다. 평생 사장으로 살아온 그의 경영철학 모두를 10여 년에 걸쳐 정리해 온 그는, 이번 『사장학개론』 책을 통해 120가지 주제로 그 내용을 모두 담아 완성했다. 지난 7년간 3천 명의 사장 제자들을 만나 <사장학 수업>을 진행하며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사장들이 묻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존재했으며 그 문제들을 목차로 구성해 방향제시를 더했다. 한국KCA사장학교에 합격하고 저자를 기다리고 있는 사장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기업인인 저자는 일 년에 두 번, 한국을 방문해왔다. 하지만 한정된 기회와 한정된 인원으로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돼 <사장학 수업> 내용 전체를 담아 『사장학개론』 책으로 출판을 결정하게 되었다.| 목차 | 책 소개 프롤로그 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가장 현실적이며 시급하게 묻다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01 나는 장사를 하는가? 사업을 하는가? 002 수입의 네 가지 경로 003 당신 사업의 PER는 얼마인가? 004 명령, 지시를 정확하게 하라 005 나쁜 지시와 올바른 지시 006 매출이 오르면 사람을 쓸까? 사람을 써서 매출을 올릴까? 007 내 경쟁자 100% 이기는 법 008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을 때 009 중요한 결정을 처리하는 법 010 또 실패하면 그다음 날 해야 할 일 011 사업이 커지면서 생기는 함정 다섯 가지 012 개국 공신의 반란, 그리고 토사구팽 013 사업이 망해가는 12가지 징조 014 진짜 부자가 되는 4가지 능력 015 내가 괜찮은 사장이 돼 가는지 알 수 있는 몇 가지 징조들 016 충고를 무시해야 할 때 017 아내의 절대적 지지를 얻는 법 018 문자로 질문 혹은 요청할 때 주의 할 것 6가지 019 회사 스토리 만드는 법 020 내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정할 때 주의할 점 021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022 경영자가 주의해야 할 호칭들 2장 더 단단한 사장이 되는데 필요한 생각에 대한 ‘생각’ ‘오래, 멀리,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이 필요합니다” 023 칭찬과 비난을 대하는 태도 024 정리, 정돈, 청소, 청결의 힘 025 훌륭한 경쟁자는 축복 026 나의 독립기념일 027 누군가를 도와야 한다면 028 보편적 상식을 갖춘 사람을 구하라 029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030 모닥불 피우기와 사업의 유사점 031 나를 지키던 칼이 나의 목을 겨눈다 032 내 매장에서도 물건을 돈 주고 사라 033 행운을 만드는 15가지 034 왜 생각은 현실이 될까? 035 이유 없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3가지 경우의 수 036 공생과 협력, 유기적 사업에 대하여 037 2년에 한 번씩 사장이 꼭 해야 할 일 038 사장이 되면 무슨 일이 생길까? 039 사장의 사치는 어디까지 허용되나? 040 규모가 커지면서 변해야 하는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하는 사장의 태도 041 사장이 되면 친구들을 어떻게 할까? 042 나이별로 버는 돈의 모습 043 훌륭한 선생의 2가지 조건 044 사실을 찾는 방법 045 회사 이름으로 기부할 때와 개인 자격으로 기부할 때 3장 직원 - 그들은 누구인가!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고 지속되는 어려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46 누구를 승진시킬 것인가? 047 좋은 직원을 구하는 법 048 좋은 직원인 것 같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직원의 4가지 유형 049 사장의 평가와 하급 직원의 평가가 다른 사람들 050 2인자 키우기 051 직원의 보고를 받는 3대 규칙 052 모든 지시의 끝은 마무리 보고 053 어차피 해고해야 할 직원과 해고하는 태도 054 직원을 해고하는 방법 055 직원들의 스스로 일하기를 원한다면 056 좋은 직원을 내 보내는 두 가지 경우 057 직원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058 모든 직원이 우수한 직원인 회사는 가능한가? 059 직원에게 존경받으려면 060 직원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열 가지 061 직원을 힘들게 하는 사장의 패턴들 062 작은 친절과 불편한 친절 063 지분을 주기보다는 이익 배당이 낫다 064 급여를 많이 주면 좋은 직원들이 모일까? 065 직원을 향한 칭찬의 역설 066 한 명부터 백 명까지 직원 수에 따른 사장의 행동 변화 067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의 가치 068 직원을 친구로 만들면 안 되는 이유 4장 사업을 넘어 기업으로 “이 다음 단계, 어디로 가야 할까요?” 069 이 중에서 사장의 잘못이 아닌 것은? 070 혁명이냐 반란이냐 071 사장은 공포를 두려워하면 끝이다 072 임대료의 비밀 073 프랜차이즈의 성공 핵심 두 가지 074 산업의 2대 발달 과정- 대형화, 고급화 075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CEO가 꼭 배워야 할 두 가지 076 회사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 077 사업 이익의 종류 078 당신의 출구전략은 무엇인가? 079 흑자 도산 080 왜 우리 회사는 성장이 멈췄는가? 081 회사를 상장 시킬 때 미리 주의할 점들 082 사업 속에 숨겨진 다른 사업 083 사업가들은 어떻게 사기를 당할까? 084 미국에 진출해야 국제브랜드가 된다 085 한 가족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086 당신의 컬러는? 087 흰색의 위대함 088 모던 제품의 위력 089 고객은 최고의 인테리어 090 이익률과 이익 5장 자신만의 철학을 세워라 “몸과 마음, 모든 면의 균형이 중요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091 사장의 사춘기 092 착한 사장이 실패하는 7가지 이유 093 가족 안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의 처신 094 중심은 가운데 있지 않다 095 실패와 친해져라 096 성공한 사업가들의 8가지 공통점 097 주변 설득을 위한 전체 과정 098 옆문 정책의 가치 099 성공한 사람과 크게 성공한 사람의 13가지 차이점 100 공은 버리고 실을 얻는 법 6장 사장이 되기로 결심한 그대 “꼭 사장으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101 돈이 없어 사업을 못 한다는 사람에게 102 창업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103 새로운 사업은 어떻게 찾는가? 104 성공할 사업과 실패할 사업 구분법 중 한 가지 105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오해 106 왜 사장을 해야 하는가? 107 이런 사람은 결국 사장이 답이다 108 동업을 잘하기 위한 두 가지 조건 109 회사의 이름을 짓는 방법 110 지우와 승우가 산타를 믿는 이유 111 잎사귀가 아닌 가지를 꺾어라 112 술 담배 하지 않고 사업할 수 있을까? 113 사업가 혹은 유명인과 소통하는 법 114 성공한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 이후에 포장되어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 115 경영자들은 왜 늘 독서를 할까? 116 어이없이 회사를 말아먹는 마진율 계산법 실수 117 그래프 혹은 통계의 사기를 꿰뚫어 보는 사고 118 소득이 발생하는 원리 119 전문가들이 사업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 120 한국음식의 특수성과 서양 고객의 변화 에필로그이 책은 한국과 미국, 전 세계를 오가며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진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의 신간이다. 평생 사장으로 살아온 그의 경영철학 모두를 10여 년에 걸쳐 정리해 온 그는, 이번 『사장학개론』 책을 통해 120가지 주제로 그 내용을 모두 담아 완성했다. 지난 7년간 3천 명의 사장 제자들을 만나 <사장학 수업>을 진행하며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사장들이 묻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존재했으며 그 문제들을 목차로 구성해 방향제시를 더했다. 한국KCA사장학교에 합격하고 저자를 기다리고 있는 사장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기업인인 저자는 일 년에 두 번, 한국을 방문해왔다. 하지만 한정된 기회와 한정된 인원으로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돼 <사장학 수업> 내용 전체를 담아 『사장학개론』 책으로 출판을 결정하게 되었다. 책은 6가지 각각의 경우의 대상자들이 더 집중해 볼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으로 시급하게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한 주제들이다. 자신이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지, 사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과 사람을 써서 매출을 올릴 것인지, 매출을 올려서 사람을 쓸 것인지. 함께 창업한 개국공신들의 반란과, 사업이 망해가는 징조 등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고 싶었던 폭넓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경영철학을 담았다. 2장은 오래, 더 멀리,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내면이 힘을 키우는데 필요한 주제들이다. 훌륭한 경쟁자를 왜 축복으로 여겨야 하는지, 규모에 따라 변해야 하는 사장의 태도, 비난에 단단해지고 정리와 정돈, 청소와 청결로 이어진 기본에 따라 깊은 심지를 가진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조언에 집중했다. 3장은 거의 모든 사장, 중간급 간부 이상이라면 모두가 어려운, 직원 운영 전반의 해결 제시가 담겼다.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고 지속되는 어려움인 직원 관리에 대한 조언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누구를 승진시켜야 하는지, 좋은 직원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가장 경계해야 할 직원과 지금 즉시 해고해야 할 직원을 가려내는 방법, 더불어 회사의 언어로 보고가 이뤄지고 소통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업무보고 방식 등, 지금 현장에서 곧바로 필요했던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4장과 5장은 사장에서 기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에 있는 사장을 위한 장이며 마지막 6장에서는 사장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장이 되려는 꿈을 가진 모두를 위한 내용에 집중되었다. 『사장학개론』 도서는 국내 25%, 9백만 명에 이르는 사장 모두가 회사의 규모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각각 펼쳐 읽어 볼 수 있도록 집필하는 동시에, 평생을 사장으로 살아 온 경험 많은 선배 경영인의 조언을 직접 듣고 싶어 했던 모든 사장들을 위한 책이다. 사장이라는 직업은 내 인생을 나에게 통째로 선물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경영자가 되는 순간 자신이 자신을 고용하는 사람이 되어 그 모든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고 심지어 가족과 헤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사장을 하는 이유는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급여받는 안전망을 얻자고 평생 남의 사업체 안에 살다가 집 한 채 겨우 얻고, 육십 넘어 약수터나 다니는 삶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사장이란 일은 특별한 재능이나 환경에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다. 소심한 성격이나 내향적인 사람, 나서기 싫어하는 사람, 다소곳한 성품의 여자, 학력이 뛰어나지 않는 사람, 이민자 그 누구든 사장을 할 수 있다. 이런 모든 단점을 일시에 무력화하는 도전, 믿음, 희망을 가진 모든 사람은 사장이 될 수 있다. 창업을 한다는 것은 돈을 버는 방식 이상의 삶의 의미를 지닌다. 월급을 포기하고 창업을 하겠다는 것은 내 목줄을 풀고 내 마음대로 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무서워할 것 없다. 아름답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다. 하루에 20시간씩 일주일에 140시간씩, 일 년에 365일 일을 해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 사장의 일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자기 삶의 주권을 갖는 것은 아름다운 도전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인생에, 어떻게 한 번도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도전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도전에서 성공하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자유를 얻는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노동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이보다 조금 더 성공하면 언제, 어디든, 누구와도 갈 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보다 더 성공하면 어떤 권위에도 굴복 당하지 않을 권위를 가질 수 있으며 때때로 명예까지도 얻는다. 자산에서 얻은 자유가 내 인생을 나에게 선물에 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보호해 줄 수 있으며, 내 스스로 독립된 인격체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자기 삶에 주인이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모두가 연예인이 되거나 스포츠인, 혹은 예술가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사장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사장이 되는 수밖에 없다. 저는 이 책이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현재 사업을 하는 분들에게 사장학 교과서처럼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교재처럼 생각하며 쓴 책이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와 설명을 많이 넣었습니다. 1인 기업이든, 수백 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표든, 공감되는 내용에서 다른 사장 역시 같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냈다는 사실로 자신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험하지 않았거나 다소 이해가 어려운 내용은 앞으로 있을 일을 미리 경험한다는 마음으로 읽기를 권합니다. 지시는 절대로 추상적이면 안 된다. 잘 이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잘못 이해하지 않도록 지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복잡한 업무지시일수록 명확하게 해야 한다. 이런 것은 하급자가 아니라 상급자들이 배워야 할 문제다. 복잡한 일이라도 해당 업무를 명확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것은 지시하는 사람이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명확하지 않은 지시를 내리면서 그 의도를 알아서 이해하고 일을 처리하라는 것과 같다.
어쿠스틱 라이프 01
애니북스 / 난다 글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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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취미,실용난다 글
이 땅의 신혼부부, 모태솔로를 동시에 울리고 웃긴다! 알콩달콩 티격태격, 타의 모범(?)이 될 신혼일기. 미디어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작품으로 게으른 개발자 남편과 게으름 추종자 아내의 이야기를 다룬다. 만화 동아리에서 만나 긴 연애를 거쳐 결혼하게 된 한군과 난다. 둘은 단순한 만화 마니아에서 게임 개발자와 만화가로 각각 진화한다. 뼛속까지 게이머인 오타쿠 남편과 만화가라는 직업 덕에 의도치 않게 게을러진 아내의 신혼 생활을 담은 생활 만화이다. 살짝 궁상맞고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에 기대치 않은 생활의 지혜를 담았다. 웹툰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미공개 원고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생일왕 쿠폰\'까지 단행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0화 프롤로그 제1장 1화 선언금지 2화 왕 VS 왕 3화 신문물 체험 4화 위로 부적격자 5화 게임키드의 생애 6화 남편은 이상해 7화 내 동생은 토깽의 도를 넘지 않는 뷰티 포인트 제2장 8화 초보여행 上 9화 초보여행 下 사진으로 보는 일본 여행기 제3장 10화 UP UP 11화 한발 늦었어 12화 모르는 일 13화 가을이 오면 14화 설운 서룬 난다의 딱 결혼 3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 1 제4장 15화 가기 싫어 16화 주말의 여행 17화 다이어트 18화 잘못 됐어 19화 그렇지 뭐 난다의 딱 결혼 3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 2 제5장 20화 넉살 없는 여자 21화 서명해주세요 22화 자전거 23화 소원 24화 명절회상 난다의 딱 결혼 3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 3 제6장 Special 1화 수영 Special 2화 어린이 난다 Special 3화 낯가림 보고서 Special 4화 사줘 사줘 Special 5화 서민 본능 어쿠스틱 마감 라이프이 땅의 신혼부부와 모태솔로를 동시에 울리고 웃긴다! 알콩달콩 티격태격, 타의 모범(?)이 되는 신혼일기! 차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성 어눌하지만 섬세한 작화의 황금비율!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작가 난다만의 깨알 같은(?) 생활의 지혜와, 웹툰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미공개 원고! 작품 속에 나오는 까지!!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게임 개발자 남편과 게으름 추종자 아내가 만났다! 만화 동아리에서 만나서 긴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하게 된 한군과 난다. 둘은 단순한 만화 마니아에서 게임 개발자와 만화가로 각각 진화한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이 둘의 이야기로, 뼛속까지 게이머인 오타쿠 남편과 만화가라는 직업 덕택에 의도치 않게(?) 게을러진 아내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그린 생활 만화다. 얼핏 특이한 직업과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삶은 우리네 삶보다 더 특별할 것 같다. 하지만 명절에 부모님을 찾아뵙는 모습, 적은 예산으로 가전제품을 고민하는 상황 등은 평범한 신혼부부의 일상생활 그대로이다. 그래서일까? 살짝 궁상맞고 지극히 평범한, 하지만 어딘지 내 얘기 같고 행복해 보이는 이 신혼 일기를 훔쳐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하게 되고 어느새 응원하게 된다. 커플부대와 솔로부대 모두를 아우르는 무한 공감 광역 스킬! 『어쿠스틱 라이프』는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에서 3시즌까지 연재 중이며 이미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_1권에서는 나도 써보자, 생일왕 쿠폰! 단행본 『어쿠스틱 라이프』에서는 난다 작가가 남편인 한군의 생일마다 실제로 선물했던 ‘생일왕 쿠폰’을 만날 수 있다. 생일날 왕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 쿠폰은 10가지 다른 종류의 쿠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난다 작가의 센스 넘치는 일러스트와 대사들이 각 쿠폰마다 그려져 있다. 평범한 생일 선물과 상투적인 생일 축하 카드가 왠지 심심하게 느껴질 때, 갑작스레 생일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수 있다. 난다스러운 생활의 지혜, 딱 결혼 3년차 수준의 리빙포인트! 만화 속에서는 자주 희화화되곤 하지만, 작가는 이제 결혼 3년차를 넘어선 어엿한 주부다. 아무리 공을 들여도 크게 티가 나지 않다가, 잠깐 소홀히 하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집안일. 게다가 갓 결혼한 새댁이나 자취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집안일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난다 작가 또한 여러 가지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주부로 거듭난 바, 게으름 추종자인 난다도 할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생활의 지혜를 단행본에 담았다. 귀찮고 바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깨알 같은 생활의 지혜가 각 장마다 수록되어 있다. 물론 이 리빙포인트는 웹툰에서도 작가의 블로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단행본에만 들어있는 오리지널이다. 오리지널 원고만 모아서 스페셜하게, 웹툰 미공개 원고가 한가득! 1권의 마지막 장인 6장은 기존 웹툰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난다 작가의 초기 원고들로 꾸려져있다. 최근작보다 서툴고 정돈된 느낌도 덜하지만 작가 특유의 감수성이 그대로 녹아 있다. 기존 『어쿠스틱 라이프』와 연결되는 이야기, 작가가 어렸을 적에 겪었던 실화 등 총 5가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_등장인물 소개 난다 만화가라는 불규칙한 생활리듬을 가진 직업 덕택에 아주 가끔씩 풀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운다. 하지만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외식보다는 집밥을, 치킨보다는 녹즙을 지향하는… 나는 게으른 주부다! 한군 난다의 남자로, 육식주의자이다. 또 다른 별명은 튀기머, 기르머, 치키너. 안 해본 게임이 없는 열혈 게이머지만, 정작 난다와 함께 한 게임은 별로 없다. BUT!! 의외의 귀여움으로 난다에게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스런 남편! 토깽 난다의 남동생. 누나인 난다와 같은 동네에 살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여자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힘쓰는 그는, 길에서 마주치면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꽃미남이라는데…
어쿠스틱 라이프 07
애니북스 / 난다 글, 그림 / 2014.08.27
13,000원 ⟶ 11,700원(10% off)

애니북스취미,실용난다 글, 그림
포털 사이트 다음의 <만화속세상>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이번 7권에서는 난다와 한군의 임신소식을 알리는 에피소드 ‘삼총사’로 시작한다. 그동안 웹툰의 댓글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은근한 기대를 받고 있었던 터라 더욱 기쁜 소식! 그러한 본편의 내용에 맞춰 부록들도 함께 준비했다. 임신했을 당시의 상태를 그린 ‘임산부의 기분’에서는 개월 수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임산부의 기분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또한 ‘불쾌지수를 줄여주는 주방용품’에서는 임산부들이 주방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들을 대폭 줄여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한다. 직접 격어보지 않으면 모를 생활 속 자잘한 지혜들. 난다 작가만의 눈썰미로 구성한 부록들로 생활의 지혜를 더해보자.손에 꼭 쥔 우리 인생, 오늘도 무사하고 특별하게! 21세기 소시민적 삶의 표준 생활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제7권! 남녀 막론! 누군가와 인생을 공유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어쿠스틱 라이프』는 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 수다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만화속세상>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_7권에서는 ▶ 서프라~이즈~! 난다와 한군, 엄마 아빠가 되다! 이번 7권에서는 난다와 한군의 임신소식을 알리는 에피소드 ‘삼총사’로 시작한다. 그동안 웹툰의 댓글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은근한 기대를 받고 있었던 터라 더욱 기쁜 소식! 그러한 본편의 내용에 맞춰 부록들도 함께 준비했다. 임신했을 당시의 상태를 그린 ‘임산부의 기분’에서는 개월 수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임산부의 기분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또한 ‘불쾌지수를 줄여주는 주방용품’에서는 임산부들이 주방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들을 대폭 줄여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한다. 직접 격어보지 않으면 모를 생활 속 자잘한 지혜들. 난다 작가만의 눈썰미로 구성한 부록들로 생활의 지혜를 더해보자. ▶ 난다와 한군의 탐나는 취향을 소개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종종 식물을 기르는 취미생활을 공개한 적이 있다. 이번 7권에서는 특별부록 ‘식물을 좋아하는 난다의 원예포인트’을 통해 난다 작가가 직접 식물을 기르는 방법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또한 한군의 전문분야인 게임에 관한 부록도 실려 있다. 자칭 ‘베테랑 게이머’인 한군은 직업이 게임개발자이기도 한 게임 마니아. 부록 ‘30년차 게이머 한군의 게임포인트’에서는 둘이서 하기 좋은 게임들을 종류별로 소개한다. 커플 중 한 쪽만 게임을 좋아해서 취미생활하기가 곤란한 독자가 있다면 꼭 연인과 소개된 게임들을 플레이해볼 것을 권한다. [등장인물] 난다 만화가라는 불규칙한 생활리듬을 가진 직업 덕택에 아주 가끔씩 풀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운다. 하지만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외식보다는 집밥을, 치킨보다는 녹즙을 지향하는… 나는 게으른 주부다! 한군 난다의 남자로, 육식주의자이다. 또 다른 별명은 튀기머, 기르머, 치키너. 안 해본 게임이 없는 열혈 게이머지만, 정작 난다와 함께 한 게임은 별로 없다. BUT!! 의외의 귀여움으로 난다에게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스런 남편! 토깽 난다의 남동생. 누나인 난다와 같은 동네에 살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여자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힘쓰는 그는, 길에서 마주치면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꽃미남이라는데…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훈육법
시공사 / 제리 와이코프, 바버라 유넬 지음, 정미나 옮김 / 2016.05.23
15,800원 ⟶ 14,220원(10% off)

시공사육아법제리 와이코프, 바버라 유넬 지음, 정미나 옮김
이번 개정판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육아 환경을 반영해 아동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문제 행동 43가지에 대한 즉각적이고도 효과적인 솔루션부터, 타인의 도움 없이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회 문제를 꼬집으며 할머니.육아 도우미.어린이집 교사 등으로 이루어진 ‘육아팀’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까지, 현대 부모들이 겪는 육아 문제를 총괄적으로 다루었다.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이 절판된 후 중고 거래를 통해서만 이 ‘전설의 족보’를 구할 수 있었던 엄마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이 책의 재출간 소식에 <베스트베이비> 한보미 편집장은 ‘2002년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던 이 책은 당시 부모들은 물론 육아 잡지 기자들도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양육서로 손꼽혔다. 그 전설적 책이 개정되어 재출간되었다는 소식이 그저 반가울 따름’이라고 밝혔다.시작하며 7 1부 당신이 알아야 할 훈육의 기본 원칙 1장 훈육의 주체는 다름 아닌 ‘부모’ _아이를 돌보는 사람들 간의 문제 해결법 2장 육아의 기본은 아이와 긍정적인 관계를 쌓는 것 _아이를 돌보는 사람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양육의 기본 원칙 3장 소리치고 때리는 훈육법의 위험성 _체벌이 아이의 두뇌·정서·건강에 미치는 영향 4장 소리치지 않는 육아를 위한 기본 기술 _우리가 권하는 훈육의 기초 2부 어른도 아이도 상처받지 않는 육아 5장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훈육법 _아이의 문제 행동 43가지에 대한 해결법 ·아이가 공격적 성향을 보여 걱정이에요 ·아이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싶어요 ·씻기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아이가 악을 써요 ·아이가 좀처럼 잘 생각을 안 해요 ·유아용 카시트에 앉히기만 하면 아이가 자지러져요 ·아이가 차에만 타면 법석을 떨어요 ·변화를 지나치게 두려워해요 ·아이가 아무 데나 기어올라 걱정이에요 ·아이가 엄마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아요 ·아이가 욕을 하기 시작했어요 ·급한 상황에서도 아이가 늑장을 부려요 ·물건을 손에 쥐여주기만 하면 전부 망가뜨려요 ·아이가 온 집 안을 헤집고 다녀요 ·아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는데 어떻게 설득하죠? ·잠투정이 심한 아이, 어떻게 하죠? ·사람들을 공격하는 놀이를 좋아해요 ·우리 아이가 과잉행동장애인 것 같아요 ·어른의 지시를 못 들은 척하는데 어떻게 하죠? ·뭐든 ‘지금 당장’ 해달라며 졸라요 ·어른이 하는 일에 자꾸 훼방을 놓아요 ·형제를 지나치게 질투해요 ·아이가 거짓말을 배웠어요 ·아이 입이 너무 짧아 걱정이에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쳐요 ·방을 어지르기만 하고 치우지 않아요 ·아이가 소란스러워서 함께 외출하기가 꺼려져요 ·아이가 당최 말을 듣지 않아요 ·식탐이 많아 걱정이에요 ·무슨 말을 해도 싫다고만 대답해요 ·아이와 비행기에 탈 일이 걱정이에요 ·무조건 자기가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요 ·무슨 물건이든 다 자기 거라고 우겨요 ·수줍음 많은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요?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지 않아 걱정이에요 ·아이가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막 가져와요 ·아이가 낯선 사람을 따라가요 ·아이가 무례한 말대꾸를 해요 ·툭하면 떼를 써서 걱정이에요 ·호기심이 많은 아이를 안전하게 키우고 싶어요 ·아이가 배변 훈련을 어려워해요 ·자꾸만 텔레비전을 보여달라고 졸라요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제멋대로 돌아다녀요 ·똑바로 말하지 않고 계속 칭얼거려요 부록 Ⅰ. 아동의 발달 지표 부록 Ⅱ. 아이의 안전을 위해 점검해야 할 것들 부록 Ⅲ. 내 아이가 과잉행동장애일까? 부록 Ⅳ. 유년기의 학대 경험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자녀 교육 분야 30년 연속 베스트셀러의 귀환! 엄마도 아이도 상처받지 않는 바른 훈육의 모든 것 “당장 이쪽으로 와서 밥 못 먹니!” 육아에 시달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소리를 지를 때가 있다.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 ‘내가 왜 그랬지’라는 자책과 함께 눈물이 핑 돌지만 아이가 다른 형제를 괴롭힐 때마다, 가게에서 물건을 함부로 들고 올 때마다, 하루 세 번 숟가락을 들고 아이를 쫓아다닐 때마다 어떻게 야단치지 않고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아줄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처럼 육아 쳇바퀴에서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도 부모도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한다. 그런데 여기, 파랗게 멍든 부모 가슴과 빨갛게 부은 아이의 눈두덩을 치유해줄 전설의 훈육서가 국내에 재상륙했다.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훈육법》(원제 Discipline with Love & Limits)은 2002년 발간 즉시 국내 자녀 교육 시장을 휩쓴 육아서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의 개정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제리 와이코프(아동심리학자)와 바버라 유넬(교육가)은 미국 자녀 교육 분야의 거장으로, 소리치고 때리는 훈육의 위험성을 설파하며 훈육이라는 명목하에 엄마와 아이가 상처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동심리학자와 교육가로서 각자의 전문 지식을 십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사회과학자, 신경학자, 소아과 의사 등 아이를 대하는 각계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얻어 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1984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녀 교육 분야의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또, 가정은 물론 학교.병원.상담 센터 등 어린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비치해야 할 필독서로 꼽혔으며, 현재 활동하는 수많은 아동심리학자.교육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개정에 개정을 거듭하며 자녀 교육 분야의 정상을 지켜온 이 책은 수많은 부모와 아이를 변화시키며 ‘자녀 교육서의 바이블’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육아 환경을 반영해 아동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문제 행동 43가지에 대한 즉각적이고도 효과적인 솔루션부터, 타인의 도움 없이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회 문제를 꼬집으며 할머니.육아 도우미.어린이집 교사 등으로 이루어진 ‘육아팀’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까지, 현대 부모들이 겪는 육아 문제를 총괄적으로 다루었다.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이 절판된 후 중고 거래를 통해서만 이 ‘전설의 족보’를 구할 수 있었던 엄마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이 책의 재출간 소식에 <베스트베이비> 한보미 편집장은 ‘2002년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던 이 책은 당시 부모들은 물론 육아 잡지 기자들도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양육서로 손꼽혔다. 그 전설적 책이 개정되어 재출간되었다는 소식이 그저 반가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엄마를 소리치게 하는 아이의 문제 행동 43가지에 대한 즉각적 솔루션! 당신의 아이도 오늘 당장 바뀔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때리고 소리치는 훈육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안 좋다는 것은 막연하게나마 인지하고 있지만 막상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고는 싶지만 시간도, 비용도 문제라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가정에서 소리치지 않고 아이를 키우기란 꿈같은 이야기다. 제리 와이코프와 바버라 유넬은 육아 전문가에게 의존할 수 없는 각 가정의 상황을 헤아려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보다 훨씬 자세하고 실용적인 훈육의 how to를 이 책에 담았다. 빨리 준비하라는 말을 아이가 무시할 때, 밥을 먹지 않으려 할 때, 이유도 없이 징징거릴 때, 친구들과 물건을 두고 다툴 때, 잠을 자기 싫어 꾀를 부릴 때 등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보이는 문제 행동 43가지를 선별해 여타 육아서에서 이야기하는 탁상공론적 조언은 철저히 배제하고 각각의 행동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즉각적이고도 근본적인 해결법만을 엄선했다. 또, 그 외에도 한 부모 가정에서 아이를 키울 때는 육아 파트너와 어떻게 의논해야 하며, 평소 아이를 재우는 시간보다 할머니가 아이를 더 늦게 재우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 사소한 문제 같지만 막상 육아를 도와주는 사람들과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법을 제시한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치고 또 고쳐 그 효과가 검증된 현실적이고 또 혁신적인 비법들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손석한 이사와 <베스트베이비> 한보미 편집장 역시 이 비법들의 실용성과 구체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이 책을 비치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기를 권한다. 소리치고 때리는 훈육이 때로는 아이에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모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제리 와이코프와 바버라 유넬은 때리고 소리치는 훈육법은 손잡이가 없는 검과 같아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상처를 주며, 아동의 문제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아주지 못하므로 문제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처럼 소리치고 화내는 훈육법은 당장은 효과를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상처만 남길 뿐이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반면, 의도치 않게 아이에게 소리를 질러 좌절에 빠져 있다면 너무 자책하지는 말자. 지금 당신에게는 아이를 훈육하는 지혜가 필요할 뿐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집에 있을 때와 어린이집에 있을 때의 식사 규칙은 서로 다르기 십상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이나 다른 어른들의 집에 가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할머니 댁을 방문했을 경우, 평소 아이를 재우는 시간보다 할머니가 아이를 더 늦게 재우고 싶어 한다면 부모는 어떻게 반응하는 편이 좋을까? 이때에는 무엇보다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이렇게 타일러보는 것도 좋다.‘우리 집과 할머니 집에서의 식사 규칙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아이가 이해했겠지. 그러면 됐어.’아이들은 환경에 따라 규칙이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고 그것에 따를 줄도 안다. 실제로 집에서의 규칙과 학교에서의 규칙은 대체로 다른 편인데 아이들은 두 규칙 모두를 이해하고 따르지 않는가?어쨌든 부모는 육아에서만큼은 자신이 최종 결정권자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당신이 엄마나 아빠라면 집에서의 규칙과 할머니 집, 어린이집 등에서의 규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따져본 후 팀원들과 논의해 어떤 규칙을 따를지 결정하자.-누가 팀을 이끌어야 할까? 셋. 씻기거나 기저귀를 갈기 전에 미리 아이에게 예고한다예를 들어 아이를 목욕시킬 때, 아이는 방금까지 놀이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목욕 시간으로 바뀌었다고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상황이 갑자기 바뀌었다고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미리 예고해주자.“시계가 울리면 목욕하자.”“이 책 다 읽으면 목욕하자.”-씻기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아이가 악을 써요
50가지 그림자 심연 1
시공사 / E L 제임스 글, 박은서 옮김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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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E L 제임스 글, 박은서 옮김
2012년 7월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비하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 중에서 약간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랑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 것이며 이는 3천만 독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모든 이에게 같을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사랑, 거기에는 온화하고 밝은 빛부터 어둡고 위험한 빛까지 다양한 색조가 존재한다.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열광하고 있는 바로 그 책 석 달 만에 3천만 부 판매, 뉴욕 타임스 20주 연속 1위!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영화 판권 최고가 계약, 영국 역대 판매 1위 세계 출판 역사를 다시 쓴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2012년 7월 초,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세계적으로 3천만 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 책의 전자책은 아마존닷컴 사상 1백만 부 이상 판매된 최초의 전자책으로 기록되었으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자책에서 종이책으로 흥행을 이어간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다. 영화 판권 역시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판매되었는데, 3백만 달러로 알려진 《다 빈치 코드》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5백만 달러로 팔려 큰 화제를 낳았다.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으로 거론되며 영화 「소셜 네트워크」 제작 팀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50가지 그림자(Fifth Shades) 신드롬’이 일어나, 연일 이 소설이 스스로 경신하는 기록과 영화화 관련 기사를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으며 대중문화 전역에서 ‘50가지 그림자’는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영국에서의 선전 역시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영국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1백만 부 판매를 달성한 소설로 이름을 남겼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36주를 무려 11주로 당긴 엄청난 수치이다. 또한 한 주 만에 39만여 권이 판매, 2008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The Tales of Beedle the Bard)》로 세웠던 36만 권을 뛰어넘어 영국 출판 역사에 신기록을 썼다. 그리고 8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영국에서만 총 530만 부가 팔리며(시리즈 전권 1,200만 부 판매), 1998년 닐슨 북스캔이 공식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영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기록되었다. 이로써 2003년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가 세운 520만 부 기록이 9년 만에 그 왕좌를 물려주게 되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012년 4월 출간된 후 석 달 간 세계적으로 총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 기록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전 세계 출판계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 2012년 8월 국내에서도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이 동시 출간(전자책 관련 문의: 디지털콘텐츠팀 조근형, neoblue21@sigongsa.com, Tel: 02-2046-2842)되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적인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계 모든 연령의 여성을 사로잡은 it book 출판계를 넘어 문화 현상이 되다 전 텔레비전 방송사 간부이자 단란한 가정의 어머니인 평범한 중년여성 E L 제임스는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 《트와일라잇》에 매료되어 인터넷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자신이 원하는 방식과 수준의 소설을 쓰기 위해 개인 사이트를 개설하여 연재를 이어나갔고, 이 작품을 눈여겨본 호주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판, 2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세계 유명 출판사들이 판권 경쟁에 나섰고 승자는 세계적인 출판그룹 미국 랜덤하우스의 순문학 전문 임프린트 빈티지 출판사가 되었다. 과거 아픔을 지닌 27세의 억만장자 크리스천 그레이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21세의 아나스타샤 스틸의 파격적인 사랑을 관능적인 묘사로 그려낸 이 작품은, 여성 취향의 로맨스소설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 2012년 4월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아마존닷컴 종합순위 1위 및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다(2012년 8월 기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신드롬에 미국 출판계와 비평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호기심 왕성한 독자에 의해 반짝 인기만을 누릴 것’, ‘현실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한 전업주부나 읽을 책’이라는 출판 당시 전망과 비판이 무색하게 이 책은 미국 전역, 모든 성인 연령의 여성이 읽는 ‘it book’이 되었다. 공공 도서관이 성인소설을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 책을 비치하지 않기로 한 플로리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당초의 입장을 번복, 수백 권을 들여놓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하였다. 라스베이거스 한 도서관은 이례적으로 이 책만 235권을 비치했지만 대출 대기자가 800명에 이른다고 밝히는 등 미 전역에서 대출 대기자가 너무 많아 몸살을 앓을 지경이라고 한다. 종이책에 비해 전자책 판매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출간 초기와는 달리 지금은 대형 할인점에서 수백 권을 쌓아 놓고 판매하고 있으며 휴가지에서는 물론 지하철에서도 스스럼없이 내놓고 읽는 책이 되었다. 학부모 회의에서 어머니들은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친구들끼리 식사를 하면서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성과 관련한 시장에서는 객체거나 수동적 소비자에 머물렀던 여성들이 적극 이 책을 구입하고 토론하고 있다. 이 책의 인기에 힘입어 《오만과 편견》이나 《폭풍의 언덕》 같은 고전들도 성인소설로 각색되어 출간되기 시작하였고, 소설에 나오는 의류, 액세서리, 두 주인공 관계의 상징인 회색 넥타이, 향수, 란제리 등이 제작되기는 등 출판을 넘어 대중문화 산업 전반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며 하나의 현상이 된 것이다. 지친 알파걸의 힐링코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할리퀸으로 대표되는 로맨스소설의 수요는 늘 있었고 관능소설 출간이 처음도 아닌 지금, ‘50가지 그림자 시리즈’가 세계 여성 독자를 강력하게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이 성을 즐기는 것이 신드롬이 되어버린 건 여전히 억압받고 있는 여성성에 대한 반증’, ‘가정과 사회에서 벌어지는 남성과의 경쟁에서 끊임없이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알파걸들이 그 피로를 달래려 읽는 책’, ‘경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전율과 전통적 로맨스 코드가 주는 안도감의 조화’ 등 사회 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비하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 중에서 약간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랑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 것이며 이는 3천만 독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모든 이에게 같을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사랑, 거기에는 온화하고 밝은 빛부터 어둡고 위험한 빛까지 다양한 색조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