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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웅진지식하우스 / 하완 (지은이)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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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하완 (지은이)
한 남자의 인생을 건 본격 야매 득도 에세이. 저자는 나름 굴곡진 인생을 열심히도 살아 냈다. 대입 4수와 3년간 득도의 시간, 회사원과 일러스트레이터의 투잡 생활까지. 하지만 그동안의 인생 대부분은 인생 매뉴얼의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것이었다. 이제라도 '남'의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 그래서 극약 처방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지금이야말로 인생이라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을 찾아야 할 때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게 미래를 위한 용기이고 예의라 여긴 것이다. 그렇게 인생을 건 그의 실험은 시작됐다. 이 책에는 그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에 그림을 더해 웃픈 현실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특히 자신을 시종일관 팬티 차림의 시원한 모습으로 그림으로써 고민을 훌훌 던져버리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방향성을 찾겠다는 득도의 자세를 보여준다. 진지함과 웃음의 조화는 독자로 하여금 현실을 보다 가볍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프롤로그 나는 어디로 1부.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노력이 우리를 배신할 때 열심히 살면 지는 거다 내 열정은 누굴 위해 쓰고 있는 걸까 마이 웨이 우리의 소원은 부자 길은 하나가 아닌데 아이 캔 두 잇 노력의 시대는 갔다 득도의 시대 청춘의 열병 잘 그리고 싶어서 인생은 수수께끼 2부.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어른은 놀면 안 되나요 퇴사의 맛 실연의 아픔 나를 채우는 시간 아직 위로는 필요 없습니다 혼자만의 시간 술술 넘어간다 넌 나고 난 너야 고독한 실패가 마이 묵었다 아이가 계획도 목적도 없이 내 속은 괜찮은 걸까 아무것도 안 해서 3부. 먹고사는 게 뭐라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뭘까 퇴사는 어려워 삶의 균형 꿈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일이 뭐길래 돈 벌기 싫다 앞으로 뭐 해 먹고살지 시도해볼 권리 사지는 못하고 빚 없는 삶 유목민 욜로가 별건가 4부.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 느려도 괜찮아 안 되는 게 정상 어쩌다 이런 어른이 됐습니다만 타인의 취향 내 삶도 드라마 같으면 좋겠다 보통의 자존감 누가 나를 괴롭게 만드는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잃은 후에 오는 것들 이야기 읽는 남자 기대 에필로그 삶이 힘들게만 느껴질 때 참고도서노력이 배신하고, 인생에 사사건건 고나리질하는 현실 열심히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한 남자의 인생을 건 본격 야매 득도 에세이 우리는 태어난 이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좋은 직장에 가야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비소로 진정한 어른이 된다. 보험과 저축, 적금, 집, 차 등도 이 나이가 되면 이 정도는 챙겨야 한다. 과연 이런 인생 매뉴얼은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이 매뉴얼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건 실패한 인생인 걸까? 매뉴얼에 가까워지도록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도? 그럼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원망과 고민에 휩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참으로 오랜 시간 세상을 원망하고 미래를 고민했다. 그러다 불현듯 깨달음처럼 의문이 찾아왔다. ‘나는 어디를 향해 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있는 걸까?’ 어디를 향해 달려가는지 알 수 없어 멈춰 섰다. 이 길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달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름 굴곡진 인생을 열심히도 살아 냈다. 대입 4수와 3년간 득도의 시간, 회사원과 일러스트레이터의 투잡 생활까지. 하지만 그동안의 인생 대부분은 인생 매뉴얼의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것이었다. 이제라도 ‘남’의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 그래서 극약 처방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지금이야말로 인생이라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을 찾아야 할 때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게 미래를 위한 용기이고 예의라 여긴 것이다. 그렇게 인생을 건 그의 실험은 시작됐다. 이 책에는 그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에 그림을 더해 웃픈 현실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특히 자신을 시종일관 팬티 차림의 시원한 모습으로 그림으로써 고민을 훌훌 던져버리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방향성을 찾겠다는 득도의 자세를 보여준다. 진지함과 웃음의 조화는 독자로 하여금 현실을 보다 가볍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은 정말 가벼운 걸지도 모르겠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한 번쯤은 이렇게 살아보고 싶었다. 애쓰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둥둥!”이라고 했던 그의 다짐처럼 우리도 인생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흘러가는 대로 가보는 건 어떨까.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노력의 시대는 갔다 노력은 항상 정당한 결과를 가져올까? 아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일은 사실 극히 드물 다. 어째 이상하게 항상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는 것만 같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잘 생각해보면 노력이 항상 배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는 노력에 턱 없이 부족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노력에 과분한 결과가 주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대개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만 속상해하고 두고두고 마음에 담아두어 노력의 배신만이 선명하게 남아 있게 된다. 그렇다면 결과는 모두 하늘의 뜻이니 노력하지 말라는 이야기일까? 저자는 노력의 무상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마치 열심히 한 방향으로 노를 젓는데 커다란 파도가 몰려와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 놓는” 것과 같다고. 인생의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오만한 생각일 것이라고 말이다. 분명 인생에는 우리의 영역과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 것 같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 인생을 노력 대비의 효과로만 바라보며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만 된다면 인생을 가성비가 아닌 진정성의 의미에서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사실 그게 어려워서 힘든 것이다. 특히나 노력과 열정이 미덕이라 여기는 지금의 시대에서는 말이다. 하지만 괴테가 그러지 않았는가.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이제부터는 우리가 노력을 어디에 기울이고 있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살펴야 할 때다.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나를 나로 채울 때 사람은 저마다의 인생 스케줄과 속도가 있다고 하지만 나이에 걸맞은 인생 매뉴얼이라는 게 정해진 듯하다. 그래서 매뉴얼에서 벗어나면 득달같이 질문 세례가 쏟아진다. “도대체 왜 결혼을 안 해?”, “대출 받아서 아파트 사야지.”, “차는 결혼 생각하면 이 정도는 돼야 할걸.”, “연금보험은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 등등. ‘그 나이 먹도록 뭐 했냐?’라는 식이다. 독신주의자인 저자는 더욱 이런 질문 세례의 타깃이 되었다. 모두가 그에게 인생 매뉴얼을 따르지 않는 설득력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사실 그는 인생 매뉴얼에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고 애썼다. 하지만 수많은 인생 매뉴얼의 문턱에서 마주한 것은 나이에 걸맞은 것들을 갖추려 애쓰는 동안 자신만의 가치나 방향을 갖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그게 부끄러웠다. 그래서 어차피 인생 매뉴얼에서 멀어진 김에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한 것이다. 내 속은 얼마나 나로 채워져 있을까. 이것들은 정말 내가 좋아해서 선택한 것들일까. 나는 이 길에 얼마나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댈 수 있을까. 만약 인생 매뉴얼에서 뒤처진 것 같아 초조하다면 그건 아마 우리 안이 타인의 시선이나 강요로 가득 채워졌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안을 우리의 목소리로, 질문으로 가득 채우자. 그럴 수만 있다면 느려도 뒤처져도 달라도 괜찮다. 먹고사는 게 뭐라고 꿈도 밥 먹여준다, 밥만…… 우리는 대부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일로 먹고사는 것은 기본이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하고, 자아실현도 하고, 재미있으면서 너무 힘들지 않고, 여가 시간이 보장되고, 존경까지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먹고사는 것만 충족되면 재미니 자아실현 같은 거는 사치처럼 느껴진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저자마저 그림이 일이 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예전만큼 좋아하지 않게 됐다고 하니 일이란 그렇게 호락호락한 존재는 아닌 것 같다. 사실 일이라는 게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을 해서 돈을 벌려면 양보해야 할 것이 의외로 많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여가 시간 등등.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을 적당히 하고 적당히 노는 삶은 어떠할까. 그런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벌었던 것처럼 그런 삶 또한 우리의 돈으로 적당히 노는 시간을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불로소득이 있는 자본가계급이 아니라면 말이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법이다. 모든 걸 충족할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하지만 그의 먹고사니즘을 건 실험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 자신만의 일의 가치와 기준이 될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꿈을 실현해야만, 일에 열정이 있어야만 그 일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그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 현명한 포기가 필요해 열정이 미덕인 시대다. 불굴의 의지, 도전의 신화는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존경의 대상이 되어왔다. 물론 열정과 끈기는 그 자체만으로 고결하다. 하지만 왜 우리는 인생과 적절하게 타협하고 포기하는 것을 비굴하다고 생각할까.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콩코드 오류에 빠져 있을 수 없다. 본전 생각이 절실해도 손절매가 필요한 것이다. 그건 비굴한 것이 아니라 현명한 것이다. 도전의 실패를 스스로 납득하고 인정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어쩌면 포기할 줄 모르는 도전 정신에는 실패의 인정을 유예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아닐까. 우리에겐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를 인정하는 용기, 노력과 시간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더라도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용기, 실패했음에도 새로운 것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 말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작은 손해에서 그칠 일이 큰 손해로 이어진다. 무작정 버티고 노력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금 우리에겐 노력보다 용기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무모하지만 도전하는 용기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포기할 줄 아는 용기 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데뷔작『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국화와 칼
을유문화사 / 루스 베네딕트 (지은이), 김윤식, 오인석 (옮긴이) / 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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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
소설,일반
루스 베네딕트 (지은이), 김윤식, 오인석 (옮긴이)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한 문화인류학의 고전 『국화와 칼』 개정판(6판)이다. 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미 국무부의 위촉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알 수 없던 일본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기 위해 작성한 『국화와 칼』은 일본인과 일본 문화를 가장 객관적으로 분석했다고 평가받는 책이다. 이 책은 종전 후 미국이 일본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일본의 죄책감(Guilt) 문화와 수치(Shame) 문화를 대중화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에 관한 연구가 거의 전무했다. 당시 일본 도쿄대학에서 함께 연수하던 문학평론가 고 김윤식 교수와 현 오인석 서울대 명예 교수는 이따금 대학 캠퍼스 연못가에 앉아 일본 문화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으며, 그때의 인연으로 주관적인 관점이 없어 더 가치 있다고 느꼈던 『국화와 칼』(을유문화사)을 공동 번역해 1974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했다. 이후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을유문화사의 『국화와 칼』은 원본에 가장 충실한 번역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감사의 말 루스 베네딕트 / 서문 이안 부루마 / 옮긴이의 말 김윤식·오인석 / 제1장 연구 과제 ? 일본 / 제2장 전쟁 중의 일본인 / 제3장 각자 알맞은 위치 갖기 / 제4장 메이지유신 / 제5장 과거와 세상에 빚을 진 사람 / 제6장 만분의 일의 은혜 갚음 / 제7장 기리처럼 쓰라린 것은 없다 / 제8장 오명을 씻는다 / 제9장 인정의 세계 / 제10장 덕의 딜레마 / 제11장 자기 수양 / 제12장 어린아이는 배운다 / 제13장 패전 후의 일본인 / 해설 죄의 문화와 수치 문화 이광규 “일본에 관한 가장 객관적인 책으로 손꼽히는 고전” 일본 문화와 일본인을 가장 잘 분석했다고 평가받는 명저 『국화와 칼』은 일본을 이해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고전 가운데 하나다. 루스 베네딕트가 미 국무성의 위촉으로 2년여 동안 일본 문화를 연구하고 분석한 결과물로, 당시 일본과 전쟁 중이던 미국은 미국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의 행동을 연구하고자 했다. 『국화와 칼』은 일본 문화의 핵심적인 요소들인 계층적 위계질서 의식, 수치와 죄책감의 문화, 은혜에 관한 개념 등을 최초로 명확하게 분석함으로써 차후의 일본 문화 분석에 아주 기본적인 준거가 되었다. 이 책이 일본을 다룬 다른 책들보다 더 큰 객관적 의미를 갖는 이유는 승전국의 한 인류학자가 가질 법한 우월의식을 스스로 견제하면서 일본에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고도 일본에 대한 뿌리 깊은 서구적 편견과 선입관을 극복하고자 했던 루스 베네딕트의 고뇌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수많은 기록들과 문헌,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조사하는 것으로 연구를 진행했기에 함께 생활하면 생기게 되는 주관적인 관점 없이 오히려 객관적일 수 있었다. 『국화와 칼』은 일본인의 독특한 행동, 가치관을 그들의 입장에서 올바로 이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로써 루스 베네딕트는 인류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한 문화인류학의 고전 이 책의 제목이 암시하는 것은 일본 국민의 이중적·모순적 특성이다. 극도로 섬세한 미감을 지님과 동시에 칼의 냉혹함을 숭배하는 것이 베네딕트가 간파한 일본 국민이었다. “그러한 모순은 모두가 진실이다. 일본인은 최고도로 싸움을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얌전하며, 군국주의적이면서도 동시에 탐미적이며, 불손하면서도 예의 바르고, 완고하면서도 적응성이 풍부하며, 충실하면서도 불충실하며, 용감하면서도 겁쟁이이며, 보수적이면서도 새로운 것을 즐겨 받아들인다.” 그는 ‘전쟁 중의 일본인’ 등 책의 초반부에서 일본인 특유의 모순적 성격, 즉 공격적이며 동시에 수동적이고, 호전적이면서 심미적이며, 무례하고도 공손하고, 충성스러움과 동시에 간악하며, 용감하면서 비겁하다. 이러한 양립할 수 없는 듯 보이는 행동 양상을 보이는 민족성을 위계서열 의식, 은혜와 보은, 그리고 의리에 대한 독특한 도덕 체계, 죄와 악에 대한 의식이 결여된 대신 수치심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문화 체계로 설명하면서 ‘손에는 아름다운 국화, 허리에는 차가운 칼을 찬 일본인’으로 결론짓는다. 일본 문화에 대한 루스 베네딕트의 냉철한 접근과 결론 전반적으로 저자는 일본인의 국민성이 형성된 과정과 배경을 밝혀내기 위해 총체적인 문화 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봉건사회의 위계 체계와 메이지 유신의 과정, 가족 제도와 조상 숭배, 육아 방식 및 사회화 과정, 불교와 신도라는 종교 등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비교 문화적인 분석을 통해 충과 효, 혈연과 지연에 있어서 중국과 다른 점을 대비하며, 미국과 일본의 상이한 문화적 특성을 짚어 간다. 초반부터 제4장 ‘메이지 유신’까지는 일본인은 모든 사람이 하나의 위계 서열 체계에서 ‘위치’가 정해지고 각자가 그에 따른 특권과 의무 및 행위 규범을 가진다고 말한다. 최하위의 위치일지라도 하나의 체계 속에 위치한다는 것이 중요하며, 체계로부터 소외되는 것은 죽음과 다를 바 없다고 믿는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어려서부터 훈련되며, 그에 대한 공포로써 스스로 교정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책의 중후반을 넘어가면 일본인의 핵심적인 성향을 주로 다루는데, 제10장 ‘덕의 딜레마’와 제11장 ‘자기 수양’ 등의 장에서 그들의 인간관과 세계관을 다룬다. 일본인에게 있어 인간적인 감정과 쾌락은 악이 아니므로 수치의 대상이 아니며, 육체와 정신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적인 쾌락의 추구가 도덕적일 필요는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죄와 악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는 기독교 문화와 달리 일본 문화에서는 죄의식이나 악에 대한 개념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이 베네딕트의 지적이다. 즉, 일본 사회는 절대적인 도덕 기준을 설정하고 바른 행위에 대한 내면적 강제력을 계발하는 사회이기보다는 수치에 대한 문화적 기제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일본인은 모든 행위를 수치를 당할 것인가의 여부로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부분인 13장 ‘패전 후의 일본인’에서 저자는 일본인은 상황에 따라 적응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전쟁에서의 패배로 그들은 군국주의의 선택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지만, 만약 군국주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례가 나타나게 되면, 훨씬 더 성공적인 군국주의의 실천을 보이려 할 것이며, 반면 만약 세계에 평화주의가 지배하면 역시 자기들이 그것에 있어 모범적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인들이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민족이며, 실패는 단지 수단의 잘못에 있는 것일 뿐 결코 악이나 죄의 개념에 의해 평가되지는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할 일본 문화의 뿌리를 파헤치다 조금 맥락은 다르지만 저자가 가진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절실히 요구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안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일본에 대한 고착된 인식이야말로 우리가 일본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국화와 칼』이 처음 세상에 선보인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이던 때였다. 어찌 보면 현재 우리는 일본과 또 다른 형태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1945년 이후 일본은 많이 변했다. 오늘날 일본과 일본인을 접하는 우리들은 이 책에 기술된 일본인들의 ‘민족성’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이 일본 문화의 불변적인 요소와 가변적인 요소들을 함께 바라보는 데 중요한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접해야 할 책이다. 이번에 여섯 번째 개정판으로 선보이는 국화와 칼은 저명한 저술가이자 아시아연구가 이안 부루마의 서문을 재수록했으며, 고 이광규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의 해설을 실어 현대 독자들이 『국화와 칼』을 보다 쉽고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힘썼다.전문가는 때로 융통성 없는 편협한 견해를 고집하기 쉽다. 또한 새로운 발전이나 아이디어가 자신의 전문 지식을 위협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한다. 예를 들어 태평양전쟁 이전에 주일 대사로 도쿄에 머물렀던 조지프 그루(Joseph Grew)는, 일본인들은 본질적으로 불합리한 민족이며 따라서 결코 민주주의에 적응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베네딕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이런 인종적·문화적 편견에 철저히 저항했다는 점이다. 그녀는 무엇보다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연구에 임했다. 일본이 문호를 개방한 이래 75년간, 일본인에 대해 쓴 모든 저작물에는, 일찍이 세계 어느 국민에게도 쓰인 적이 없는 ‘그러나 또한(but also)’이라는 기괴한 표현이 자주 나온다. 정직한 관찰자가 일본인 이외의 다른 국민에 관해 기술할 때 만약 그 나라 국민이 유례없이 예의 바르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불손하며 건방지다”라고 덧붙이지는 않는다. 어떤 국민이 너무나 고루하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새로운 일에도 쉽게 순응한다”라고 덧붙이지는 않는다. 또 어떤 국민이 유순하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상부의 통제에 좀처럼 따르지 않는다”라고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충실하고 관대하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불충실하며 간악하다”라고 표현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참으로 용감하다면, 겁쟁이임을 부연해서 설명하지는 않는다. 현대 일본에서 자살은 봉건시대의 역사물에 나오는 자살에 비해 더욱 자학적이다. 이런 이야기 속의 사무라이는 명예롭지 못한 처형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공적 명령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런데 근대에 자살은 죽음의 선택이다. 사람은 때때로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대신 자기 자신에게 폭력을 가한다. 봉건시대에는 용기와 결단의 최후 표명이었던 자살 행위가 오늘날에는 스스로 선택한 자기 파멸이 되었다. 최근 오륙십 년간, 일본인은 ‘세상이 뒤집어졌다’고 느꼈을 때, ‘방정식의 양변’이 맞지 않는다고 느꼈을 때, 더러움을 씻어 내기 위해 ‘아침 목욕’이 필요하다고 느꼈을 때, 타인을 해치는 대신 스스로를 해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졌다.
웰컴 투 지구별
샨티 / 로버트 슈워츠 지음, 황근하 옮김 / 20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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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로버트 슈워츠 지음, 황근하 옮김
한 인간이 태어나기 전 삶의 힘든 시련들을 미리 계획했다고 말하는 책. 책은 채널러의 도움으로 삶의 아픔과 시련이 태어나기 전 스스로 계획한 것임을 알게 된 10명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저자는 삶의 시련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내가 계획한 것을 알 때 삶의 고통은 크게 줄어든다고 조언한다. 시련에 부딪힐 때마다 ‘만일 내가 정말 태어나기 전에 이 경험을 계획한 것이라면 어떨까? 나는 왜 그랬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삶의 시련에 새로운 의미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기 발견의 여정이 시작된다. 나아가 내가 그 시련들을 무슨 이유로 계획했는지까지 알 수 있다면 그 시련으로부터 배움을 끌어내고 남을 도우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서문 1. 태어나기 전에 삶을 계획하다 2. 병을 앓기로 계획하다 존의 이야기 - 에이즈와 자기존중 도리스의 이야기 - 유방암과 판단 내려놓기 3. 장애아의 부모가 되기를 계획하다 제니퍼의 이야기 - 자폐증과 진실한 소통 4. 장애를 갖고 살기를 계획하다 페넬로페의 이야기 - 청각장애와 연민 밥의 이야기 - 시각 장애와 감정적 독립 5. 중독 또는 중독자 돌보기를 계획하다 샤론의 이야기 - 약물 중독 아들과 돌봄 팻의 이야기 - 알코올 중독과 영적성장 6. 사랑하느니 이와의 사별을 계획하다 발러리의 이야기 - 사별과 공감 7. 사고당할 것을 계획하다 제이슨의 이야기 - 사지 마비와 자유로운 사고 크리스티나의 이야기 - 폭발 사고와 의식의 확장 8. 결론 에필로그 부록 1- 용감한 영혼들 부록 2 - 영매와 채널 감사의 말 역자 후기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 암과 같은 난치병에 걸린 사람, 알코올 중독에 빠진 사람, 사랑하는 이를 갑자기 잃은 사람, 사업 실패로 졸지에 노숙자가 된 사람, 끔찍한 사고로 큰 상처를 입은 사람…… 왜 우리는 이처럼 원치 않는 시련을 겪어야 하는 걸까? 왜 착한 사람한테 더 큰 고통과 아픔이 따르는 걸까? 전생에 큰 잘못을 저질러 정말로 그 업보를 받는 걸까? 이 책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 삶의 힘든 시련들을 미리 계획했다고 말한다. 그 시련들이 내가 계획한 것임을 알 때 삶의 고통은 크게 줄어든다. “만일 내가 정말 태어나기 전에 이 경험을 계획한 것이라면 어떨까? 나는 왜 그랬을까?” 이렇게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삶의 시련에 새로운 의미가 생기고, 자기 발견의 여정이 시작될 수 있다. 나아가 내가 그 시련들을 무슨 이유로 계획했는지까지 알 수 있다면 그 시련으로부터 배움을 끌어내고 남을 도우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두려워하고 분노하고 억울해하고 남을 탓하고 자기연민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영적 성장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그 시련에 감사한 마음까지 들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에는 그와 같은 아픔과 시련이 태어나기 전 스스로 계획한 것임을 채널러의 도움으로 알아가는 보통 사람 10명의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불의의 폭발 사고로 인생이 뒤바뀌어버린 젊은 여성 크리스티나는 그 사고를 통해 결코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던 사람일지라도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법을 배웠다. 또 자신은 눈에 보이는 몸 그 이상의 존재이며, 세상 역시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반평생을 알코올 중독자로 살며 아내와 자녀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줬던 팻은 그 상처와 낭비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자신을 그토록 괴롭힌 고독감이 기실은 그가 결코 한 순간도 홀로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한 바탕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날 때부터 청각 장애와 시각 장애를 갖고 있었던 페넬로페와 밥은 장애로 겪은 외로움과 고통을 통해서 사람들 사이에 경계를 허물고 진정으로 공감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자신의 몸에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꼈던 도리스는 유방암으로 양쪽 가슴을 모두 도려낸 뒤에야 자신에 대한 수치심과 혐오감을 버리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옳으니 그르니 하는 판단을 내려놓고 깊은 내적 평화에 이를 수 있었다. 동성애적 성 정체성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온 존은 오늘날 어떤 질병보다도 부끄럽게 여겨지는 에이즈에 걸림으로써 세상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을 기회 그리고 관용과 연민을 생생하게 표현할 기회를 주었다. 또 자폐 등의 장애를 가진 아이가 세 자녀 중 둘이나 되는 제니퍼는 세상과의 소통에서 느끼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확신 속에 질서 있는 삶을 유지하고 삶에 진지하게 집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저자는 “우리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 시련을 계획한다. 영혼의 존재인 우리는 윤회를 거듭하며 그 사이에 많은 것을 배우지만, 배움은 물질계에서 구체적으로 경험할 때 더욱 깊이 각인된다. 영혼의 세계에서 배우는 것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과 같지만, 이 지구의 삶에서 배우는 것은 배운 것을 적용하고 시험할 수 있는 실습과 같다. 그리하여 앎은 깊어지며, 이는 영혼에게 더없이 중요한 경험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생에서의 삶, 그것도 고통스러운 삶을 태어나기 전 계획했다는 말은 충격적으로 들릴 수 있다. 전생 계획이니 채널링이니 하는 개념도 낯설고 기이하게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을 독자들에게 납득시키는 것은 이 책의 주된 목적이 아니다. 다만 저자는 이런 관점이 있을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마음으로 이 책을 읽기를 당부한다. “만일 그 말이 맞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내가 정말 태어나기 전에 이 경험을 계획한 것이라면? 나는 왜 그랬을까?” 하고 질문을 던져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시련에 새로운 의미가 생기고 자기 발견의 여정이 시작될 수 있다.
신화의 미술관
아트북스 / 이주헌 (지은이)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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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스
소설,일반
이주헌 (지은이)
아트 스토리텔러 이주헌의 <신화의 미술관>은, 지금까지 책 속 일러스트레이션으로만 보아온 미술작품을 전면에 내세운 ‘신화로 보는 미술 이야기’이다. 책에서 지은이는 “신화는 상상력의 소산이며, 미술가들은 신화의 내용을 항상 그대로 반영해 작품을 제작하지만은 않는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들 미술작품을 따로 떼어 살펴볼 필요가 있고, 또 우리가 유럽의 미술관에 가면 보게 되는, 신화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이들 작품을 ‘신화미술’이라고 정의하고, 좀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신화의 미술관>은 그런 의미에서 신화를 재창조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감상하게 하며, 더 나아가 상상의 폭을 넓혀준다.책머리에 1 사랑과 관능, 풍요를 노래한 신들 난봉꾼 제우스의 변신은 무죄? 신들의 신-제우스 제우스의 상징: 주신의 위엄과 권위를 담지한 벼락 사랑밖엔 난 몰라-아프로디테 아프로디테의 상징: 누구라도 사랑에 빠뜨리는 마력의 허리띠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에로스 에로스의 상징: 모든 사랑의 시원, 에로스의 활과 화살 님페들과 함께 순수한 관능미의 표상으로 그려진 신-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의 상징: 달의 신임을 나타내는 앞머리의 초승달 인류에게 농경술을 가르쳐준 신-데메테르 데메테르의 상징: 넘치는 풍요의 상징 코르누코피아 광적인 추종자들을 거느린 포도주의 신-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의 상징: 한 손에 술잔, 다른 손에 든 티르소스 2부 지혜와 이성, 문명을 노래한 신들 문명과 지성, 젊음을 대변하는 신-아폴론 아폴론의 상징: 음악과 예술의 승리를 노래한 수금과 월계관 완전군장을 한 채 탄생한 지혜의 신-아테나 아테나의 상징: 천둥과 번개를 일으키는 방패 아이기스 경계를 넘나들며 교환과 겨래를 도모하는 상업의 신-헤르메스 헤르메스의 상징: 거래와 협상, 교환의 상징 케리케이온 3부 자연의 힘과 수호, 창조를 노래한 신들 자존심과 집념으로 똘똘 뭉친 올림포스의 안주인-헤라 못 만드는 게 없는 불과 대장장이의 신-헤파이스토스 자연의 힘을 상기시키는 바다의 신, 무정하고 무심한 죽음의 신-포세이돈과 하데스 다툼과 분란을 좇는 전쟁의 신, 가정을 수호하는 화로의 신-아레스와 헤스티아예술가들은 신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했을까? 신화를 설명하기 위한 참고도판이 아닌, 미술 자체를 이해하고 감상하다! 미술, 신화를 재창조하다 신화는 자연현상이나 문화의 기원을 설명하는 단초로 읽힌다. 특히 그리스·로마신화는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국내에서도 신화 신드롬이 일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엮은 ‘그리스·로마신화’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밖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화 이야기도 줄곧 출간되어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신화라는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책 속에 실린 미술작품들은 참고도판으로만 활용되는 예가 적지 않았다. 아트 스토리텔러 이주헌의 『신화의 미술관』은, 지금까지 책 속 일러스트레이션으로만 보아온 미술작품을 전면에 내세운 ‘신화로 보는 미술 이야기’이다. 책에서 지은이는 “신화는 상상력의 소산이며, 미술가들은 신화의 내용을 항상 그대로 반영해 작품을 제작하지만은 않는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들 미술작품을 따로 떼어 살펴볼 필요가 있고, 또 우리가 유럽의 미술관에 가면 보게 되는, 신화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이들 작품을 ‘신화미술’이라고 정의하고, 좀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신화의 미술관』은 그런 의미에서 신화를 재창조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감상하게 하며, 더 나아가 상상의 폭을 넓혀준다. 미술로 보는 신화라는 예술 앞서 신화는 상상력의 소산이라고 했다. 예술 또한 상상력의 소산이다. 둘 다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 그래서 영국의 비교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은 “신화는 예술의 한 형태다”라고 말했다. 그런 까닭에 미술작품들을 통해 신화를 들여다보는 이 책은 ‘미술이라는 예술을 통해 신화라는 예술의 이해를 꾀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로 우리의 근원적인 상상력을 일깨우고 신화미술로 그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예술의 본질인 상상력의 무한한 확장을 경험할 수 있다. “신화미술은 그 나름대로 따로 다뤄질 필요가 있다. 꼭 본격적인 미술사적 연구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학문적 접근 외에 하나의 감상 대상으로서 신화미술을 집중적으로 보고 즐기는 것 자체가 독자적인 가치와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예술가들이 신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해왔는지 살펴보고 그 열정에 함께 공명하는 것은 분명 흥미진진한 경험이다. 이것도 결국 신화가 수용되고 퍼져나가는 역사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_「책머리에」에서 신화예술은 우리를 풍요롭고 창조적인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훌륭한 길잡이인 셈이다. 근대 미술을 통해 감상하는 신화미술 책은 그리스신화의 주요 캐릭터들과 일화들을 서양의 신화미술 작품들을 통해 살펴보게끔 구성되었다. 총 두 권으로 묶어 출간될 예정으로, 이번에 펴내는 ‘올리포스 신과 그 상징 편’에서는 신화 속 주요 캐릭터인 올림포스 신들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책에서 소개하는 미술작품들은 고대에 만들어진 조각과 도기화도 일부 실려 있으나, 대부분 르네상스 이후 제작된 그림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는 이 책이 신화미술을 ‘감상’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르네상스 이후의 작품들이 그 목적에 걸맞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고대의 미술작품들도 얼마든지 감상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작품들은 감상 이전에 숭배와 의식을 위해 제작된 것들이 많기에 예술적 풍미를 얻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 근대의 서양인들에게 그리스신화는 고대인들과 달리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지 않았다. 따라서 르네상스 이후의 신화미술은 감상에 최적화된 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 선별해 실은 신화미술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시각 예술로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의 무게중심이 신화 그 자체가 아니라 신화를 주제로 한 ‘미술’에 있기는 하나, 신화를 전체적으로 굽어보고 이해하는 데도 부족함이 없다. 신들의 탄생과 주요 일화는 미술가들이 사랑한 주제였으니 책에서도 자연스레 신들의 서사가 결을 같이한다. 무엇보다 미술에서 주로 다뤄지는 신들의 표지물과 상징에 대한 설명은 작품 자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신화를 개괄적으로 살펴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아테나가 지혜를 상징하고, 아프로디테가 미를 상징하는 데서 알 수 있듯 그리스신화의 신들은 세계의 다양한 가치나 덕, 현상을 상징하는 존재들이고, 신들 또한 그들의 표지물을 통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상되었다. 그런 만큼 이들을 동원한 다양한 주제화와 알레고리화가 많이 그려졌는데, 그 표지와 상징의 역할을 알면 코드를 풀어나가듯이 그림을 해석할 수 있다. 가령, 화폭에 ‘번개’가 그려져 있다면 천상에서 비와 우박을 내리고 천둥과 벼락을 치는 신들의 제왕 제우스를 다룬 그림임을 알 수 있고, 풍요의 뿔 ‘코르누코피아’가 그려져 있으면 데메테르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눈치 챌 수 있다. 신화는 오랜 세월 구전되고 발전하면서 신들의 상징물이나 표지가 뒤섞이고 동일시되는 과정이 발생했다. 활과 화살, 초승달, 왕관 등 특정 표지물이 꼭 하나의 신을 상징하지는 않는다. 이럴 때 책의 설명에 따라 그림 속에 표현된 몇 가지 표지물과 등장인물을 두루 살펴보면 어떤 신의 이야기인지 유추할 수 있고 작품을 보다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예술작품을 통해 신화를 들여다보는 것만큼 우리의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것도 드물다. 신화가 고무하는 상상의 세계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뿌리가 되어 우리의 상상력이 성장하고 진화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신화는 정체되어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안에서 늘 새롭게 진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께서 그런 상상력의 진화와 성장을 경험하시기를 소망한다.”_「책머리에」에서 신화로 보는 미술의 세계는 총천연색으로 채색된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다. 손에 잡힐 것 같지 않은 그 상상의 세계를 시각화하고, 구체화해 화폭으로 옮긴 신화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미술가들은 신화의 내용을 항상 그대로 반영해 작품을 제작하지만은 않는다. 작가 나름의 해석과 구성을 중시하는 경우 본래의 내용으로부터 벗어나 나름의 상상을 더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런 점에서 신화미술은 그 나름대로 따로 다뤄질 필요가 있다. 제우스(로마신화에서는 유피테르)는 그리스신화의 최고신이다. 모든 권위와 권력의 정점에 서 있다.(……) 최후의 권력을 장악한 위대한 권력자이니 서양 미술가들은 당연히 그를 매우 위풍당당하고 존엄한 존재로 묘사했다. 그러면 그는 어떤 주제의 작품에 가장 많이 그려졌을까? 앞에서 언급한 티타노마키아(티탄족과의 싸움)나 기간토마키아(거인족 기간테스와의 싸움) 등 스펙터클한 싸움의 주인공으로도 곧잘 그려졌지만, 무엇보다 여신이나 여인들과 벌인 연애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가장 많이 그려졌다.
내 문제가 아닌데 내가 죽겠습니다
생각의길 / 유드 세메리아 (지은이), 이선민 (옮긴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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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길
소설,일반
유드 세메리아 (지은이), 이선민 (옮긴이)
저자 유드 세메리아는 문제 가족에게 괴롭힘 당하는 버팀목들에게 주목한다. 가족 생각만 하면 ‘숨이 막히고’ ‘꼼짝 못 하겠다는’ 이들을 위한 생존 심리학이다. 의존적인 가족에게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이자 프랑스의 유명 임상심리학자 겸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오랫동안 이 문제를 연구해 왔으며, 실제 상담을 통해 비슷한 문제를 가진 성인과 그들 가족의 증언을 수집하고 분석해 왔다. 이를 통해 얻은 의존적 성인과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적 가족이 그렇게 된 원인부터 문제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그들의 심리적 배경, 그들로 인해 다른 가족들이 겪게 되는 고통, 그리고 괴로움으로 점철된 그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심리치료법까지 이 책에 담아냈다.머리말 가족의 사랑이 당신을 지배할 때 1장 가족이라면 그래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부모의 부모가 된 사람들: 부모화와 충성심 강요 기대는 사람, 기대게 해주는 사람: 상호의존적 괴롭힘 나는 당신의 부모가 아니야, 배우자지: 애정관계에서의 의존적 괴롭힘 너는 절대 내 곁을 떠날 수 없어: 질투 어린 독점욕 2장 그들은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병적 거짓말 불쌍한 척하거나, 위험에 처한 척하거나, 스스로 죽겠다고 협박하거나 3장 내 탓일지도 모른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의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이유 갈등은 다른 가족에게 매달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나는 늘 피해자야, 그러니까 당신은 비난받아야 해 4장 그런 책임감은 나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의존적 어른의 가족이 겪는 감정의 6단계 버팀목의 우울증 가족 간의 불화, 무너지는 개인의 삶 5장 아픔에 이름 붙이기: 의존을 진단하다 끝없는 매달림: 의존성 인격장애 거센 감정의 파도: 경계선 인격장애 나를 도와주세요: 심리·정서적 미숙 우리 흔들림의 근본을 짚다: 실존주의 심리학 의존적 어른의 네 가지 주요 방어기제 6장 오래된 상처 속에 머물러 있다면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만들어낸 어른아이 어떻게든 홀로 서지 않기 위하여 부모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 모두 다 같이 그 자리에 있어줘, 언제까지나 내 삶은 금방 끝날 거야 7장 자꾸만 여기 아닌 어딘가를 찾고 있다면 마음은 늘 다른 곳에 내 인생은 헛돌기만 해 어차피 못할 텐데요 난 별거 아니니 관심두지 마세요 사라지고 싶은 유혹 8장 나 혼자 아무리 잘해도 그는 제자리인 이유 멈춰버린 삶 누가 나 대신 결정 좀 해줘 이타적인 모습의 실체 자신의 인생 방해하기 9장 숨 쉴 만큼의 거리를 만들려면 정서적 의존의 원인은 따로 있다 나를 버리지 마세요 자꾸만 양보하는 이유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 10장 나도 그들을 필요로 했습니다 가장 시달리는 한 사람 어떻게 해서 주 조력자가 되는가? 11장 나부터 구했을 때 시작되는 변화 삶의 전제조건을 받아들일 때 치료가 시작된다 당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진짜 자비심의 힘 나에게 맞는 치료 맺음말 “그들이 불행한 건 내 책임인 것 같아요.” 가족에 대한 가짜 죄책감에 시달려온 당신에게 말합니다. 먼저, “모든 책임을 단호하게 내던지세요.” 가족 중에는 자신의 인생과 환경에 대해 늘 불평하고 문제를 일으키며, 다른 가족이 자신을 늘 도와주고 보살펴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한 명쯤 있게 마련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위로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며, 늘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그 사람은 나아지지 않는다. 게다가 끝이 없는 요구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 거리를 두거나 모른 척 지내려 하면 “매정하다”, “배은망덕하다”, “모든 게 너 때문이다.” 등 비난을 퍼붓기도 한다. 과연 그들의 문제는 다 ‘나’ 때문일까? 대체 그들은 왜 그러는 걸까? 그리고 ‘나’는 이 지긋지긋한 어두운 불행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수나 있는 걸까? 끊임없이 기대는 가족 문제로 고통받아온 프랑스의 유명 심리학자가 찾아낸 의존적 가족의 근본적인 원인과 그 해결 방법 지금까지 심리학이 문제 가족 당사자에게 집중해왔다면 이 책의 저자 유드 세메리아는 문제 가족에게 괴롭힘 당하는 버팀목들에게 주목한다. 『내 문제가 아닌데 내가 죽겠습니다』는 가족 생각만 하면 ‘숨이 막히고’ ‘꼼짝 못 하겠다는’ 이들을 위한 생존 심리학이다. 의존적인 가족에게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이자 프랑스의 유명 임상심리학자 겸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오랫동안 이 문제를 연구해 왔으며, 실제 상담을 통해 비슷한 문제를 가진 성인과 그들 가족의 증언을 수집하고 분석해 왔다. 이를 통해 얻은 의존적 성인과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적 가족이 그렇게 된 원인부터 문제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그들의 심리적 배경, 그들로 인해 다른 가족들이 겪게 되는 고통, 그리고 괴로움으로 점철된 그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심리치료법까지 이 책에 담아냈다. 그의 메시지는 분명하고 직관적이다. “문제의 가족이 겪는 고통이나 문제에 당신의 잘못은 없습니다. 다만, 그 고통스러운 관계가 유지되는 이유에는 당신도 있습니다. 당신 또한 혼자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그 관계에 매달리거나 방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건강한 심리적 거리 두기와 소소하지만 확실한 치료법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한다면 가족을 버리지 않고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 당신의 이야기가 있나요? ● 서른이 넘었는데 엄마가 내 메시지를 다 확인하려고 하고 안 보여주면 화를 내요. ● 사고 치는 동생이 그게 내 탓이래요. 나 때문에 자기는 손해만 봤대요. ● 가족들이 자꾸 말을 험하게 해요. 가족끼리는 그게 자연스러운 거래요. ● 남편이 맨날 화장실 문을 열고 일을 봐요. 그렇게 지긋지긋해 하는데도요. ● 이상하게 계획 세우는 것부터 너무 하기 싫고 겁이 나요.. 작은 것도요. ● 매사에 죄책감이 많이 들어요. 실제론 잘못한 것도 없는데요.. ● 가족이 계속 죽고 싶다고 해요. 솔직히 더 이상 해줄 게 없어요.. ● 엄마의 불행을 내가 보상해줘야 할 것 같아요.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내 마음은 언제나 무거운 걸까? 프랑스 유명 상담심리학자 유드 세메리아는 자신에게 온 케이스 중 80퍼센트는 결국 가족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미 내게 너무 긴 시간 영향을 끼쳐 왔고, 좀처럼 헤어질 수도 떠날 수도 없는 그들, 더군다나 그중 한 명이 내게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끊임없이 기대고 있다면… 잊으려 해야 잊을 수 없는 마음 속 짐이 된다.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보다는 죄책감으로, 가슴 깊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그 가족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모든 것이 “네 탓”이라는 그들, 나 혼자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문제 정서적 의존이 심한 어른은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게다가 당신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든지 간에 또다시 새로운 문젯거리를 만들어냅니다. 의존적 관계에 매달리는 가족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당신이 곁에 가까이 있는 겁니다.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가족이니까 그들이 아픈 것이, 힘든 것이 싫어서 도와주게 된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같이 해결해주고, 위로의 말을 건네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가족은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내가 한 희생이나 노력을 폄하하고, 늘 모든 것이 “너 때문이야”라면서 나를 탓한다. 그들에게는 모든 문제가 가족 때문이다. 너무 지쳐서 거리를 두려고 하면,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것.”, “가족을 어떻게 헌신짝 버리듯 하느냐?”, “매정하다.”, “네가 나한테 얼마나 큰 상처를 준 줄 알아?” 등, 혹은 더 험한 말을 쏟아부으면서 비난하기 일쑤다. 때로는 폭력까지 휘두른다. 막상 최선을 다해 도울 때에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던 사람들이. 그런 비난에 부딪히면 여러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는 너무 지쳤어. 어떻게 뭘 더해?”와 “내가 정말 매정한 걸까?”, “내가 더 노력해서 잘 위로하고, 한 번 더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상황이 나아질까?”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은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할 수 있다. 문제를 알아야 문제를 해결한다: 의존적 가족에게 고통받았던 심리학자가 바라본 그들의 심리 의존적 어른은 강박적으로 자신의 유년시절로 되돌아가 그 안에서 잠재적인 트라우마를 찾으려고 하지요. 지나치게 엄격했던 교육, 부모의 방임, 항상 간섭하던 엄마, 권위적이거나 폭력적인 아빠 등등 말입니다. 실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근거 없는 화난 감정에 사로잡혀 있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러한 감정을 정당화시키려고 하니까요. 프랑스의 유명한 임상심리학자 겸 심리치료사로 자기 스스로도 오랫동안 자신에게 너무 의지하는 가족 때문에 고통받아온 저자는 오랫동안 이 문제를 다룬 심리학 분야를 학문적으로 연구해 왔다. 또한 실제 의존성 문제를 가진 내담자, 그 가족과 상담을 하며 그들의 사례와 증언을 수집하고 분석해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의존적 성인과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피해자가 늘 궁금해 해왔던 문제적 가족이 그렇게 된 원인부터 문제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그들의 심리적 배경까지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유달리 다른 가족이나 친구에게 정서적으로 기대고 싶어 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어른을 가리켜 ‘의존적 어른’이라고 한다. 의존적 어른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너무나 무서워 타인과의 관계에 집착한다. 또한 자신을 희생자로 여기면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탓하고 괴로워하며, 현실에서 문제를 만들어 내어 다른 가족이 자신을 부양하고 보살펴주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런 행동은 의존적 어른이 의도했건 그렇지 않았건 간에 가족 내의 심각한 괴롭힘을 만든다. 관계에 집착하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요구하는 의존적 어른의 행동은 다른 가족에게 고통을 주고, 계속해서 버팀목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정신을 고갈시킨다. “당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나부터 구했을 때 드디어 시작되는 변화 의존적 관계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나 자신과 의존적 가족 사이에, 아니 모든 사람들의 사이에 뛰어넘을 수 없는 간격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아 나가는 과정입니다.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용감하게 자기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의존적 괴롭힘이 일어나는 관계를 연구하며 저자가 깨달은 사실 중 하나는 “모든 의존적 관계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적인 것”이라는 점이었다. 즉, 나를 괴롭히는 가족의 불행은 내 탓이 아니지만, 고통스러운 관계가 유지되는 것에는 확실히 나의 탓이 있다는 것이다. 늘 괴로운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알고 보면 홀로 서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의존적 가족을 보살피고 돕게 된다는 것이라고. 또 그렇게 받아주기 때문에 의존적 가족은 다시 문제를 일으키며 도움을 청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 고통의 악순환을 멈추기 위해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조력자인 내가 신경 써야 할 진짜 문제는 의존적 가족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나와 의존적 가족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과의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로 뛰어넘을 수 없는 간격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의 사이에 건강한 심리적 거리를 두며 ‘먼저 나 자신부터 자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저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로 의존적 가족과 ‘건강한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새 삶을 찾은 이들의 책 속 실제 사례는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다. 심리학계는 이처럼 정서적 의존도가 높은 사람에게 주목하면서도 이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가진 이들의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지나치게 밀접하여 ‘숨 막히는’ 관계 속에서 ‘꼼짝 못 하게’ 된 것 같은 감정을 반복적으로 느낍니다. 모든 정서적 의존이 발생하는 인간관계에서는 예외 없이 심각한 괴롭힘이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지요. 제가 이 책을 쓴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정신적인 괴롭힘을 진단하고 분석해 가족이란 이름으로 고통스러웠던 사람들의 짐을 덜어주려는 것입니다.---‘머리말 가족의 사랑이 당신을 지배할 때’ 중에서 부모가 자식과 부모의 세계 사이에 분명한 경계선을 긋기 어려워하고, 자식도 부모의 연장선상에서 살아가며, 그리하여 자식에게 자율적인 생활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부모나 자식이 일방적으로 혹은 서로가 상대방을 해치는 괴롭힘의 상황이 벌어질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이는 부부나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장 가족이라면 그래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중에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리커버)
유노북스 / 송숙희 (지은이)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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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
소설,일반
송숙희 (지은이)
미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대학교, 명실상부 세계 최고 명문. 바로 하버드 대학교다. 하버드는 2018년 상위 50개 미국 대학 순위에서 7년 연속 1위로 뽑히며 그 명성을 증명했다. 이 대학교가 명문인 비결, 훌륭한 인물들이 유독 많이 나오는 이유는 다름 아닌 ‘글쓰기’다. 하버드를 졸업한 내로라하는 기업가,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뿐 아니라 세계 곳곳 영향을 끼치는 많은 사람들이 하버드에서 글쓰기를 배웠다. 하버드 대학교는 150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커리큘럼을 발전시켰다. 하버드생은 전공에 상관없이 학교 다니는 내내 글쓰기 수업을 듣고 글을 써서 평가받아야 한다. 모든 전공과목에서 글쓰기를 토대로 수업을 받는다. 하버드가 글쓰기 수업으로 목표하는 바는 학생들이 ‘창의적이면서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17년간 실용적인 글쓰기를 가르쳐 온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 송숙희는 이런 하버드 대학교의 이념과 글쓰기 비법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하버드생이 글쓰기 수업에서 배우는 ‘글쓰기 공식’을 이 책으로 단번에 익힐 수 있는 것이다. 글도 쉽게 쓰면서 판단력, 논리적 사고력, 전달력, 설득력까지 체득할 수 있다.특별판 서문 바뀐 세상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소통의 원칙 프롤로그 하버드 대학교의 20만 불짜리 비밀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첫 번째 레슨 왜 저명한 학교는 글쓰기 교육에 목맬까? 글쓰기,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되는 비결 모두가 똑같다면 글쓰기 실력으로 가른다 하버드생이 졸업할 때까지 쓰는 글, 50kg 하버드가 글쓰기 교육에 매진하는 진짜 이유 글쓰기가 밥 먹여 주는 시대, 글 쓰거나 떠나거나 한 시간이면 배우는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두 번째 레슨 내 글의 격이 달라지는 글쓰기 비결 잘 통하는 글쓰기의 절대 원칙, 힘 있는 글쓰기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는 글쓰기의 전제 내가 원하는 대로 전달하는 능력 억대 연봉 컨설턴트처럼 생각하는 도구 설득력이 10배 더 좋아지는 생각 기술 내 글을 논리적으로 완성하는 방법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세 번째 레슨 사람들이 읽을 수밖에 없는 글의 공식 본격적인 논리 설계 오레오맵 4단계 독자를 유혹하는 글쓰기 팁 독자를 첫눈에 사로잡는 메시지의 조건 독자의 눈이 번쩍! 거절할 수 없게 제안하라 독자를 매혹하는 메시지 만드는 비법 믿고 싶게 믿어지게, 읽고 싶게 읽기 쉽게 뒷받침하라 어떤 경우에도 독자의 마음을 뺏는 장치들 베이킹파우더처럼 설득력을 부풀게 만드는 방법 독자가 좋아하는 특별한 이야기 원하는 반응을 촉발하는 방아쇠 작전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지켜야 할 절대 원칙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2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3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4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네 번째 레슨 오레오맵으로 쉽고 깔끔하게 에세이 쓰기 밀어붙이지 않고도 전달력이 좋아지는 이야기하듯 글쓰기 기자처럼 쓰고 작가처럼 전달하는 하버드식 에세이 왜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에세이 쓰기를 가르칠까? 레고처럼 조립하는 오레오맵 글쓰기 180초 동안 초몰입하게 만드는 에세이 쓰기 선택받는 글의 관건, 헤드라인 3단계 영화 예고편처럼 도입부 쓰기 읽으면 바로 이해되는 탄탄한 문장 만들기 거칠어도 내 생각은 내 목소리로 영향력 미치기 차고 넘치는 소음 속에서 내 목소리를 지키는 법 남의 자료에 내 목소리를 입히는 법 하버드생처럼 표절을 원천 봉쇄하는 법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5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6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7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8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9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0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다섯 번째 레슨 일 머리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는 오레오맵 활용 기술 에스프레소처럼 다양하게 활용하는 오레오맵! 보고서 잘 쓰려면 에세이부터 써라 핵심만 콕 짚어 속전속결로 결정하게 만드는 보고 능력 아까운 업무 시간, 세계 1등 부자처럼 회의하는 법 손정의도 설득하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뛰어난 평판을 만드는 이메일 쓰기 읽으면 산다, 홈쇼핑처럼 잘 팔리는 글 이력서 말고, 끌리는 프로필 만들기 페이스북, 블로그, 사내 게시판에서 존재감 발산하기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1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2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3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4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마지막 레슨 하버드 대학교 글쓰기 벌레들은 어떻게 연습할까 긴 인생 나를 지탱할 근육, 글쓰기 불변의 법칙, 글은 무조건 쓰면서 배운다 어떻게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글 잘 쓰는 사람은 피드백받는다, 예외는 없다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5 에필로그 글쓰기가 당신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특별판 부록★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중국, 대만, 태국판 출간 ★특별판 부록 수록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의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됐다.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가 정리한 하버드 대학교의 150년 글쓰기 비법. 리커버 특별판 부록도 수록해 10만 독자의 궁금증까지 한 번에 풀어 준다. 글은 쉽게 쓰는 것입니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수업을 정리한 단 하나의 공식 SNS부터 보고서까지, 어떤 글이든 이 공식대로만 쓰면 끝! 미국인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자 싱클레어 루이스. 그가 하버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운 것은 무엇일까? ‘글쓰기 수업’.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이용규 목사, 한국인 졸업생 첼리스트 장한나, 하버드 최초 유학생 전체 수석 진권용, 하버드 대학교 법대 종신 교수 석지영, 이외 내로라하는 하버드 졸업생들. 이들이 하나같이 중요하다고 꼽은 것은 ‘글쓰기’였다. 이들이 배운, 하버드에서 150년 가까이 연구한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공식 하나로 정리했다.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인 ‘4줄 공식’만 준비하면 어떤 글이든 쉽게 쓴다. 이 공식을 사용해 쓴 글은 한눈에 읽히고, 단번에 이해된다. 보고서, 기획서,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보도 자료, 연설문 등 업무와 밥벌이에서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글을 거뜬히 작성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 포스트, 웹 콘텐츠, SNS 타임라인 등 성공을 좌우하는 글도 매우 빠르게 논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 송숙희는 이 공식에 ‘O-R-E-O MAP(오레오맵)’이라고 이름 붙였다. 오레오맵은 논리적인 글의 구성 요소인 ‘의견, 이유, 증명, 의견 강조 및 제안’의 영어 단어 앞 글자를 딴 글쓰기 도구다. 오레오맵 순서대로 핵심 한 줄씩만 작성한 후 세부 내용을 보태 단락으로 만들고 연결하면 글 한 편이 완성된다. 힘 있는 글에는 논리력, 사고력, 전달력, 설득력이 저절로 따라온다. 판단력과 영향력은 글을 쓰면서 얻을 수 있다. 이것이 하버드 대학교가 교육 목표 중 글쓰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까닭이다. 그리고 이 단 하나의 공식만으로, 우리는 하버드에 가지 않아도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과 그 효과까지 당장 실생활에서 발휘할 수 있다. 글쓰기로 성과를 내고 검증받는 직장인, 전문성을 알려야 하는 사업가,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취업 준비생, 소득을 내야 하는 퇴사 준비생, 이메일과 홈페이지 게시물로 고객을 대응하는 담당자까지. 글을 써야 하는 모두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담은 책 미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대학교, 명실상부 세계 최고 명문. 바로 하버드 대학교다. 하버드는 2018년 상위 50개 미국 대학 순위에서 7년 연속 1위로 뽑히며 그 명성을 증명했다. 이 대학교가 명문인 비결, 훌륭한 인물들이 유독 많이 나오는 이유는 다름 아닌 ‘글쓰기’다. 하버드를 졸업한 내로라하는 기업가,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뿐 아니라 세계 곳곳 영향을 끼치는 많은 사람들이 하버드에서 글쓰기를 배웠다. 하버드 대학교는 150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커리큘럼을 발전시켰다. 하버드생은 전공에 상관없이 학교 다니는 내내 글쓰기 수업을 듣고 글을 써서 평가받아야 한다. 모든 전공과목에서 글쓰기를 토대로 수업을 받는다. 하버드가 글쓰기 수업으로 목표하는 바는 학생들이 ‘창의적이면서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17년간 실용적인 글쓰기를 가르쳐 온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 송숙희는 이런 하버드 대학교의 이념과 글쓰기 비법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하버드생이 글쓰기 수업에서 배우는 ‘글쓰기 공식’을 이 책으로 단번에 익힐 수 있는 것이다. 글도 쉽게 쓰면서 판단력, 논리적 사고력, 전달력, 설득력까지 체득할 수 있다. 어떤 글이든 쉽게 쓰는 글쓰기 공식 독자가 한눈에 읽고, 쉽게 이해하는 글에는 논리력, 사고력, 전달력, 설득력이 바탕에 깔려 있다. 송숙희 코치는 하버드 대학교의 글쓰기 비법을 그대로 담아 4줄 공식으로 완성했다. 이 공식 이름은 ‘O-R-E-O MAP’(오레오맵)이다. 오레오맵은 논리적인 글의 구성 요소인 ‘의견, 이유, 증명, 의견 강조 및 제안’의 영어 단어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글쓰기 도구다.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는 글쓰기 지도 오레오맵 Opinion(의견 주장): 핵심 의견을 주장한다. Reason(이유 들기): 이유와 근거로 주장을 증명한다. Example(증명하기): 사례와 예시로 거듭 증명한다. Opinion/Offer(의견 강조 및 제안): 핵심 의견을 강조하고 제안한다. 전하려는 주제를 오레오맵 순서대로 한 줄씩 작성하면 글의 뼈대가 만들어진다. 오레오맵 각각에 해당하는 문장에 세부 내용을 보태 단락으로 만들고 연결하면 글 한 편이 완성되는 것이다. 빌 게이츠, 제프리 이멜트 등 세계적인 경영자들에게도 글쓰기를 가르치고, 미국 정부에서 주는 글쓰기 상도 받을 만큼 글을 잘 쓰는 투자가가 있다. 바로 워런 버핏이다. 그 역시 오레오맵 순서대로 개요를 갖춰 이메일, 편지, 보고서 등을 작성한다. 워런 버핏이 주주들에게 쓴 편지의 개요는 이런 식이다. 워런 버핏의 편지글 개요 Opinion (의견) 전년도 사업 성과를 순이익, 주당 가치별로 제시한다. Reason (이유) 이런 성과를 낸 이유를 든다. Example (증명) 구체적인 사례로 내용을 보강한다. Opinion (의견)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결론(의견)을 강조한다. 하버드 글쓰기 수업의 비법, 오레오맵만 있으면 글에 일가견 있는 사람처럼 어떤 글이든 논리적으로 쉽고 빠르게 쓸 수 있다. 글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 이 책은 언제 어디에서나 글을 쓰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하다. 오레오맵 하나만 준비하면, 직장인은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한 번에 결재받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자영업자는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사고 싶도록 설명할 수 있다.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은 이야기하려는 주제를 대중적인 구성으로 꾸밀 수 있다. 또한 SNS 사용자라면 웹상에서 자신을 어필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문서 작성 능력으로 사고력을 검증받는 직장인 온라인에서 전문성을 소문내야 하는 전문 직업인 온라인에서 고객을 유인해야 하는 소상공인 자기소개서 한 줄 한 줄에 피를 찍어 쓰는 취업 준비생 혼자 먹고사는 기술로써 글쓰기가 절실한 퇴사 준비생 승진과 연봉을 위해 서술 시험을 대비하는 중견 직장인 사업 모든 영역에서 혼자 일하는 1인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고객 불만을 응대하는 콜센터 담당자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배우느라 진이 다 빠진 분 이 모두가 세상에서 가장 간단하고 따라 하기 쉬운 글쓰기 공식만 준비하면 끝이다. 세계적인 컨설턴트들이 사용하는 오레오맵으로 내 평판과 직결되는 글, 소득으로 이어지는 글, 독자가 좋아하는 글을 쓸 수 있다. 이 책이 작가처럼 쓰고 기자처럼 독자를 설득하는 필자가 되도록 안내한다. 하버드 대학교가 내건 글쓰기 수업의 목표는 ‘논리적 사고력 향상’입니다. 왜냐하면 논리력은 모든 사고의 토대이며 개인적, 사회적 성공의 기본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하버드생은 학교에 다니는 내내, 4년 이상 글쓰기를 배우고 전공에 상관없이 글쓰기를 중심으로 수업을 받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논리정연하게 메시지를 개발하는 방법, 자신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한 에세이 쓰기를 배웁니다. - ‘하버드 대학교의 20만 불짜리 비밀’에서 하버드 대학교의 로빈 워드 교수가 하버드를 졸업한 40대 1,600여 명에게 물었습니다. “하버드에 다니면서 어떤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이 질문에 응답자의 90% 이상이 “글쓰기 수업”이라고 답했습니다. - ‘모두가 똑같다면 글쓰기 실력으로 가른다’에서
2020 해커스 공무원 적중 700제 국어
해커스공무원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박기현 (지은이)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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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공무원
소설,일반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박기현 (지은이)
최근 10개년(2019년~2010년) 공무원 국어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교재 내 모든 이론 및 기출문제, 출제예상문제에 반영하였다. 적중 700제를 통해 앞으로 출제될 문제를 미리 경험하고 문제풀이 실력 향상 및 실전 대비가 가능하다.Ⅰ. 어법 01 언어 일반 02 말소리 03 단어 04 문장 05 의미 06 옛말의 문법 07 한문 08 표준 발음법 09 한글 맞춤법 10 표준어 사정 원칙 11 외래어 표기법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12 올바른 언어생활 어법 적중 마무리문제 01 어법 적중 마무리문제 02 어법 적중 마무리문제 03 어법 적중 마무리문제 04 어법 적중 마무리문제 05 어법 적중 마무리문제 06 어법 적중 마무리문제 07 Ⅱ. 비문학 01 비문학 이론 02 주제 및 중심 내용 파악하기 03 세부 내용 파악하기 04 관점과 태도 파악하기 05 글의 전략 파악하기 06 글의 구조 파악하기 07 내용 추론하기 08 적용하기 비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1 비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2 비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3 비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4 비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5 Ⅲ. 문학 01 문학 이론 02 문학사 03 시어 및 시구의 의미 04 화자이 정서 및 태도 05 표현상의 특징과 효과 06 시상 전개 방식 07 시의 주제 파악하기 08 시의 종합적 감상 09 소재 및 문장의 의미 10 인물의 성격?심리?태도 11 서술상의 특징 12 글의 주제 파악하기 13 글의 종합적 감상 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1 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2 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3 문학 적중 마무리문제 04 Ⅳ. 어휘 01 주제별 어휘 02 표기상 틀리기 쉬운 어휘 03 혼동하기 쉬운 어휘 04 한자 성어 05 관용어와 속담 06 한자어와 고유어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1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2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3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4 최종점검 모의고사 최종점검 모의고사 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 해설집 (책 속의 책)공무원 국어 베스트셀러 단원별 핵심이론부터 적중문제까지 한 방에 끝!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풍부한 적중문제와 모의고사로 실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싶은 분들 2. 체계적인 문제풀이 학습으로 문제적용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 3. 자신이 취약한 단원을 파악하고 빠르게 극복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0 공무원 시험 합격!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공무원 적중 700제! 1) 최근 10개년(2019년~2010년) 공무원 국어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교재 내 모든 이론 및 기출문제, 출제예상문제에 반영 2) 적중 700제를 통해 앞으로 출제될 문제를 미리 경험하고 문제풀이 실력 향상 및 실전 대비 2. 문제적용력을 향상시켜주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시스템 1단계: 핵심 이론 익히기 1) 적중 개념 단원별로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이론만 요약 정리하였으며, 적중개념 출제 순위를 제시하여 출제 순위가 높은 적중개념만 골라 집중 암기 가능 2단계: 기출문제 풀이 1) 단박 체크 'OX/택일형 문제'로 핵심 개념 정리 가능 2) 엄선기출문제 - 앞서 학습한 개념이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하고 출제경향 파악 가능 - 기출문제 바로 아래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틀린 부분을 빠르게 점검 및 보완 가능 3단계: 실전 감각 키우기 1) 적중 문제 기출문제 풀이 후 동일한 유형의 예상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별로 집중적인 문제풀이 훈련 가능 2) 적중 마무리문제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담긴 마무리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개념을 정리하고 실전 감각 및 문제적용력 향상 가능 3. 단원별 문제풀이로 실력 점검부터 약점 극복까지 한 번에! 1) 단원별 핵심이론 점검과 문제풀이 학습으로 스스로 취약한 단원을 파악하고 반복 학습 가능 2) 각 단원별로 시험에 꼭 나오는 '적중개념'을 제공하여 취약 단원만 골라 핵심 이론을 집중 학습하고 완벽하게 실전 대비 가능 3) 공무원 국어 영역별 출제경향을 도표로 정리하여 자신의 취약영역이 얼마나 출제되는지 확인하고 학습 전략 수립 가능 4.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분으로 실전 감각 극대화! 실제 공무원 국어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모의고사 3회분을 시간에 맞춰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 향상 및 최종 마무리 가능 5. '정답 이유+오답 분석+추가 핵심 개념’까지 다 정리해주는 상세한 해설 1) 정답과 오답의 원인을 꼼꼼하게 설명하여 문제의 핵심과 출제포인트를 쉽게 파악 가능 2) '이것도 알면 합격!'을 통해 출제포인트 및 문제와 함께 알아두어야 할 보충 개념까지 학습하여 심화 학습 가능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공무원 gosi.Hackers.com] 1. 공무원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공무원 과목별 무료특강 3. 해커스 회독증강 콘텐츠(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공무원 국어 베스트셀러 단원별 핵심이론부터 적중문제까지 한 방에 끝! 1. 2020 공무원 시험 합격!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공무원 적중 700제! 2. 문제적용력을 향상시켜주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시스템 3. 단원별 문제풀이로 실력 점검부터 약점 극복까지 한 번에! 4.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분으로 실전 감각 극대화! 5. '정답 이유+오답 분석+추가 핵심 개념'까지 다 정리해주는 상세한 해설
악스트 Axt 2020.5.6
은행나무 / 악스트 편집부 (지은이)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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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악스트 편집부 (지은이)
「악스트」 30호의 cover story 인터뷰이는 잊지 않으려는 마음을 붙들고 현실의 결을 살피는 소설가 김미월이다. '세상 눈물의 총량은 언제나 일정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 한다'는 그는 부지런히 현실의 공간을, 사람의 마음을 살피며 소설을 만들어왔다. 그 시간들에 대한 그의 소회가 이번 인터뷰에 담겼다. 30호의 인터뷰는 소설가 손보미가 진행해주었다. 여성 소설가에게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권장되었던 여러 현실에 대해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두 여성 소설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각자의 속도와 위치로 소설 쓰는 일을 말하는 담담한 목소리는 담백하고 강렬하다. 30호의 키워드는 '백신vaccine'이다. intro에서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한 우리의 마스크 너머 '목소리'에 의문을 던진다. 영화에서 동시녹음을 통한 목소리의 구현이 어떤 의미인지를 지적하면서, 그는 문학에서는 병에 맞서는 '몸'이 어떻게 위치하는지를 질문한다. 이에 화답하듯 review에서는 백신을 주제로 선택된 다섯 편의 리뷰가 실린다. 다섯 명의 필자 김성중 류재화 김보경 정지돈 보배는 바이러스와 백신, 침투와 투쟁의 자리에 놓인 몸에 대해 리뷰한다. colors에서는 이 시대가 함께 읽는 고전, 알베르 까뮈의 <페스트>를 평론가 손정수와 소설가 김종옥이 읽는다. 은유로서의 '페스트'가 현실의 질병과 공명하는 것을 살피는 일은, 문학이 은유로서도 그리고 은유를 벗은 실재로서도 삶과 공명함을 살피는 일이 될 것이다.intro 정성일 도덕의 문제·002 review 김성중 옥타비아 버틀러 「저녁과 아침과 밤」·018 류재화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022 김보경 조지 엘리엇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1, 2』 ·028 정지돈 발레리아 루이셀리 『무중력의 사람들』 ·032 보배 니나 라쿠르 『우린 괜찮아』·036 cover story 김미월+손보미 잡담의 시간, 끝나지 않을 이야기들·040 biography 신해욱 도서출판 은숨·080 장혜령 이름이 이르지 못하는 곳·086 key-word 임솔아 단영·096 photocopies 최현우+김서해 민들레가 떠돌고 ·110 천변에서 ·112 insite 양홍규 RELATIONS·114 cross - 영화《새》 이종산 #N번방은_판결을_먹고_자랐다 ―히치콕의《새》에서 여성의 육체가 성적으로 소비되는 방식에 대하여·126 황인찬 수퍼내추럴―히스테리아·132 colors · 알베르 카뮈 『페스트』 손정수 ‘페스트’라는 알레고리의 리얼리티·142 김종옥 인간이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146 monotype 박준우 거기에 남기는 것들·152 hyper-essay 강희영 이리로 오네요·140 short story 황현진 내가 원했나봅니다·168 고진권 처박힌 아우디·186 novel 백가흠 아콰마린Aquamarine(2회)·202 outro 강화길·226* 바이러스와 백신, 침입과 분투의 순간을 기록한다. review 키워드 ‘백신’. * 커버스토리 김미월 “그동안 제가 조금 변했나봐요. 인물들을 죄책감 앞에서 맥없이 손놓고 있게 하기보다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뭔가를 시도하게 만드는 쪽으로.” * 비유로서의 질병 히스테리아, 히치콕의 를 읽는 지금 우리의 시선. 영화와 소설을 가로지르는 황인찬 이종산의 cross. “아이가 있으면 당연히 아이가 없을 때는 경험해보지 못한 삶을 살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든가, 사유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진다든가 하는 변화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소설까지 덩달아 변화하는가, 그건 다른 문제 같아요. 그리고 아이 없이 사는 사람은 물론 아이와 함께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결코 경험할 수 없겠지만, 마찬가지로 아이와 사는 사람은 아이 없이 고요하게 나이 들어가는 이의 삶을 결코 경험할 수 없잖아요. 공평한 거지요. 어느 쪽 삶이 더 나은지, 어느 쪽 작가가 더 좋은 글을 쓰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을 거예요.” ―김미월, 「cover story」 중에서 30호의 cover story 인터뷰이는 잊지 않으려는 마음을 붙들고 현실의 결을 살피는 소설가 김미월이다. ‘세상 눈물의 총량은 언제나 일정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 한다’는 그는 부지런히 현실의 공간을, 사람의 마음을 살피며 소설을 만들어왔다. 그 시간들에 대한 그의 소회가 이번 인터뷰에 담겼다. 세상을 감각하는 서로 다른 방법을 존중하면서 부끄러움의 순간을 잊지 않으려 쓰이고 있는 그의 글처럼, 따듯하고도 적확한, 반듯하게 제자리를 지키는 그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30호의 인터뷰는 소설가 손보미가 진행해주었다. 여성 소설가에게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권장되었던 여러 현실에 대해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두 여성 소설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각자의 속도와 위치로 소설 쓰는 일을 말하는 담담한 목소리는 담백하고 강렬하다. 수많은 ‘오늘의 명언’을 탄생시킨 두 소설가의 대화에서 독자여러분들도 소설 쓰는 마음을 함께 가늠해 주시기를 바란다. ● intro * review * colors 30호의 키워드는 ‘백신vaccine’이다. 어느 때보다 비일상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요즘, 비일상 에서 일상으로 혹은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운동하는 계기가 되어주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문학 속에서 그 계기를 찾아보고자 한다. intro에서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한 우리의 마스크 너머 ‘목소리’에 의문을 던진다. 영화에서 동시녹음을 통한 목소리의 구현이 어떤 의미인지를 지적하면서, 그는 문학에서는 병에 맞서는 ‘몸’이 어떻게 위치하는지를 질문한다. 이에 화답하듯 review에서는 백신을 주제로 선택된 다섯 편의 리뷰가 실린다. 다섯 명의 필자 김성중 류재화 김보경 정지돈 보배는 바이러스와 백신, 침투와 투쟁의 자리에 놓인 몸에 대해 리뷰한다. colors에서는 이 시대가 함께 읽는 고전, 알베르 까뮈의 『페스트』를 평론가 손정수와 소설가 김종옥이 읽는다. 은유로서의 ‘페스트’가 현실의 질병과 공명하는 것을 살피는 일은, 문학이 은유로서도 그리고 은유를 벗은 실재로서도 삶과 공명함을 살피는 일이 될 것이다. ● key-word * cross 여성서사, 고딕-스릴러를 테마로 단편소설을 릴레이 수록하고 있는 key-word에는 소설가 임솔아의 글이 실린다. 여성 주지 효정이 꾸려가는 사찰 하은사를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히스테리아’의 징후를 떠올리게 하며 변주된다. 알프레드 히치콕의《새》를 문학과 함께 읽은 cross에서도 여성의 히스테리아가 쟁점으로 제시된다. 소설가 이종산은 ‘#N번방은_판결을_먹고_자랐다’는 제목을 통해 ‘과민함’으로 치부되어 온 여성의 목소리를 전면화한다. 특히 원작소설 「새」와 히치콕의 영화《새》를 비교하며 매체에서 여성을 재현하는 방식에 대해 시사할 만한 지점을 제공한다. 시인 황인찬 역시 『나사의 회전』, 『날개 환상통』, 「자신을 행성이라 생각한 여자」와 함께《새》를 읽어내며 여성의 히스테리를 다루는 예술의 양식을 다룬다. 그 변화를 눈여겨보는 시선이 날카롭고 섬세하다. 현실을 가로질러 질병의 은유를 재독해하는 작업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보기를 바란다. ● monotype * hyper-essay 이후의 삶, 남아 있는 삶에 주목하는 글들도 함께 실린다. monotype에서는 셰프이자 칼럼니스트인 박준우가 삶의 순간 뒤에 남아 있는 것들을 다룬다. 술자리 이후에 남는 더부룩한 아침, 늦잠 이후에 남는 동거인이 없는 빈공간, 생활 뒤에 남는 버려야 할 것들을 생활감 있는 언어로 담았다. hyper-essay에는 소설가 강희영의 암스테르담 체류기가 이어진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그의 삶의 궤적은 입국을 거부당하고 표류하는 씨와치호의 이야기와 교차하며 그후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 biography * insite * photocopies 문학의 안과 밖을, 이미지와 텍스트를, 도약을 통해 연결 지으려는 시도도 풍성하다. 이번 biography에서는 소설로 독자들을 만난 시인 신해욱과 장혜령의 에세이가 실렸다. 『해몽전파사』와 『진주』의 장면과 현실의 조각들이 서로 배반하거나 어긋나면서 이어지는 에세이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불현듯 선명해지는 순간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시인 최현우가 보내준 시와 산문은 사진과 어우러져 photocopies에 실렸다. 독자들은 그와 함께 5월의 천변을 걸으며 그가 시집을 내려놓았던 자리에 각자의 마음을 내려놓게 될 것이다. 사진잡지 『VOSTOK』와 함께하는 insite에는 생물과 무생물을 이미지 연결고리에 따라 배열한 사진작가 양홍규의《RELATIONS》연작이 실렸다.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의 상관관계 속에 있는 무형의 텍스트들이 독자의 해석을 기다린다. ● short story * novel short story에는 소설가 황현진 고진권의 소설이 실렸다. ‘우리 더 이상 남겨지는 방식으로 살지 말자’고 말하는 황현진의 소설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재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고진권의 소설이 서로 다른 파장을 가지고 함께 수록된다. novel에서는 소설가 백가흠의 아콰마린 2화가 연재된다. 청계천에서 잘린 손목이 발견되고 사건은 주인공을 향해 촘촘하게 겨누어진다. 놓칠 수 없는 긴장감 속에 벌어지는 사건을 여러분들이 함께 따라와주길 바란다.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실전동형 모의고사 영어
에듀윌 / 성정혜 (지은이)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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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혜 (지은이)
파이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정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제 문항을 기출유형과 1:1로 매칭시킨 것은 물론, 크고 어색한 실제 시험지 형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포맷을 동일하게 구현하였다. 마지막 정리를 하는 이 시점에서 <에듀윌 실전동형 모의고사>가 실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한다.[자동채점 & 성적결과분석 서비스 활용 GUIDE] [100% 실전 MATCHING SYSTEM & SAMPLE] [INTRO] 영어 ‘성정혜’ 교수의 말 [교재의 구성] 마무리 시점에 필요한 2가지 ★ 9급 MATCHING 실전동형 모의고사 1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2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3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4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5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6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7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8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9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0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1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2회 ★ 7급 MATCHING 실전동형 모의고사 13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4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5회실전과 똑같은 조건! 마무리는 진짜 시험처럼! 1:1 문항유형 매칭, 실제 시험지와 똑같은 포맷 구현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실전동형 모의고사 영어>는 파이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정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출제 문항을 기출유형과 1:1로 매칭시킨 것은 물론, 크고 어색한 실제 시험지 형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포맷을 동일하게 구현하였습니다. 마지막 정리를 하는 이 시점에서 <에듀윌 실전동형 모의고사>가 실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합니다! ★ 미리 경험하는 시험, 모의고사 15회! (1) 기출유형/개념 적용, 문항 MATCHING ㆍ공무원 영어에 출제되는 유형은 정해져 있습니다. 15회 전 300문항을 4개년 국/지/서 9급 문항 그리고 3개년 지방직 7급 문항의 유형과 완벽히 일치시켰습니다. ㆍ기출의 발문부터 제시문, 선지, 난이도까지 해당 문항을 낱낱이 분석하여 매칭시킨 문제인 만큼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2) 실제 시험지 형태 구현, 포맷 MATCHING ㆍ일반적인 모의고사 책과는 다릅니다. 문제를 풀기에 불편할 수밖에 없는 큰 크기, 누런 종이의 질, 실제 시험지를 받아 들었을 때의 당황스러움을 줄일 수 있도록 실제 시험지의 사양을 구현해 냈습니다. ㆍ시험문제의 부담스럽게 큰 글자 크기, 빽빽한 간격이 가독성을 떨어뜨리지만, 실제 시험문제의 배치가 그렇습니다. 그 안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풀이가 가능하도록 충분히 연습할 환경을 제공합니다. ★ 엑기스만을 정리한, 핵심페이퍼와 해설! ㆍ해설의 문항별 [핵심포인트], [출제의도], [출제 개념], [키워드]를 한 장의 표로 정리하여 문제 풀이 후 쉽고 빠르게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전 문항에 있는 [핵심포인트]는 그 문항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한 것이므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ㆍ문제 풀이 후 합격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난이도], [합격선], [매칭된 기출처]를 제공합니다. ★ 모바일 OMR 자동채점 & 성적결과분석 서비스 모의고사 15회분 모두 [자동채점 & 성적결과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회차별 문제를 풀기 전, QR코드를 스캔하여 모바일 OMR을 세팅해 둔 뒤에 풀이를 시작하세요. 제한된 시간 내에 모바일 OMR에 정답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표본에 따른 백분위, 상위 10% 점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이 시간과 본인의 정답률, 현 위치를 확인한 후 취약 영역은 다시 체크하고 복습하세요! ※ 백분위, 평균은 응시생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OMR을 이용해 동일 회차를 여러 번 풀어볼 수 있으며, 채점결과에는 최종 성적이 반영됩니다.
2020 최신판 All-New MG새마을금고 지역본부 단기완성 최신기출유형 + 모의고사 2회
시대고시기획 /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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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2019년 하반기에 치러진 새마을금고 필기전형에서 출제된 문제를 복원 수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직무적성검사의 이론과 유형을 통해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최종점검 모의고사와 OMR 답안지로 실전처럼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직무적성검사와 함께 치러지는 인성검사 또한 모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합격의 최종 관문인 면접에 대한 정보와 기출 면접을 수록하여 MG새마을금고 채용에 별도의 학습서가 필요하지 않도록 하였다.최신기출문제 PART 1 직무적성검사 CHAPTER 01 언어능력 CHAPTER 02 논리적사고능력 CHAPTER 03 수리능력 CHAPTER 04 연상능력 CHAPTER 05 범주화능력 CHAPTER 06 시각적사고능력 PART 2 인성검사 PART 3 면접 FINAL 최종점검 모의고사 별책 정답 및 해설 PART 1 직무적성검사 정답 및 해설 FINAL 최종점검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ㆍ2019 하반기 최신기출문제 수록 ㆍ직무적성검사 이론 및 유형점검 수록 ㆍ인성검사 모의연습 및 면접 기출 수록 ㆍ최종점검 모의고사 및 OMR 답안지 수록 [무료제공] 1. [합격시대] MG새마을금고 온라인 모의고사 쿠폰 2. [WiN시대로] AI면접 1회 쿠폰 3. 10대기업 면접 기출 질문 자료집 출판사 서평 2019년 하반기에 치러진 새마을금고 필기전형에서 출제된 문제를 복원 수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직무적성검사의 이론과 유형을 통해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최종점검 모의고사와 OMR 답안지로 실전처럼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직무적성검사와 함께 치러지는 인성검사 또한 모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합격의 최종 관문인 면접에 대한 정보와 기출 면접을 수록하여 MG새마을금고 채용에 별도의 학습서가 필요하지 않도록 하였다.
질문하는 독서의 힘
북바이북 / 김민영, 권선영, 윤석윤, 장정윤 (지은이)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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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민영, 권선영, 윤석윤, 장정윤 (지은이)
책모임 및 독서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의 독서 토론 논제 만들기 노하우를 한데 모았다. 독서 토론 논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토론할 거리를 정리한 뒤, 책의 발췌문을 토대로 논제문을 써야 한다. 독서하는 힘은 물론, 생각하는 힘, 질문하는 힘, 정리하는 힘, 글 쓰는 힘, 심지어 말하는 힘까지 필요한 셈이다. 홀로 읽고 질문하는 독서법, 독서 모임을 위한 논제 발제법, 아이들과 논제로 대화하는 법 등 『질문하는 독서의 힘』에 담긴 친절한 설명과 논제 예시 자료를 살피다 보면, 이러한 힘들은 물론 세상과 소통하는 힘까지 세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머리말 1장. 질문하는 독서를 위한 마음가짐(김민영) 집중력을 높이는 독서 습관 고정관념을 깨는 소소한 질문 만들기 질문은 깊게 읽기를 위한 징검다리다 질문은 사고의 폭을 넓히는 마중물이다 책 읽고 질문하며 자기 입장 찾기 2장. 홀로 책 읽는 이를 위한 질문 독서(권선영) 책에 표시하며 질문 찾기 질문하는 습관 기르기 성찰과 사유를 위한 질문 만들기 나와 타인을 깊이 이해하는 질문 만들기 사회를 보는 다양한 관점의 질문 만들기 생각을 정리하는 질문 글쓰기 3장. 독서 모임을 위한 논제 독서(윤석윤) 논제를 위한 질문 탐색하기 논제 글쓰기와 논제문 만들기 분야별 도서의 논제 발제하기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논제 글쓰기 논제 발제 시 흔히 하는 질문 독서 토론에 임하는 자세 4장. 독서 교육을 위한 논제 독서(장정윤) 책과 친해지는 질문하기 눈높이에 맞는 질문하기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질문하기 창의성을 키워주는 질문하기 치유와 해소의 질문 공동체 부록. 독서 토론 논제 만들기 어린이 청소년 성인(소설) 성인(비소설) “거대한 물음표의 세계로 걸어 들어가는 일, 바로 독서다. 자신이 궁금해했던 것, 관심사, 고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재발견하는 자기 탐색의 과정인 셈이다.” 책을 읽고 난 후 무엇을 생각하고 말할 것인가 책을 읽었지만 머릿속에 남는 게 없다, 책모임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이와 읽은 책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쉽지 않다. 많은 이들이 책을 읽고 난 후 무엇을 생각하고 말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독서를 통해 뭔가를 얻어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의 책 읽기를 더욱 힘들게 한다. 책모임 및 독서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이 우리의 책 읽기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질문하는 독서의 힘』을 통해 작가와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으며, 관심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독서법을 제시한다. 바로 ‘질문하는 독서’다. 책에서 질문을 찾고 답을 찾아 쓰거나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다 보면, 책의 내용을 누구보다 깊고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건 물론,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힘까지 기를 수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말하기와 읽기, 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독서 토론 논제 만들기 질문하는 독서는 어렵지 않다. 책을 읽고 감동적인 부분이나 인상적인 부분에 밑줄을 긋거나 페이지 귀퉁이를 접어둔 다음, 그 이유를 스스로에게 묻고 그에 대한 답을 정리하면 된다.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이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부분을 표시해도 좋다. 여러 사람과 책에 표시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싶다면 논제를 만들어 독서 토론을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책의 한 구절에서 끌어내 질문해볼 수도 있다. 책에서는 이 과정들을 어떻게 이끌면 좋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문과 사례, 방법을 제시해 안내한다. 질문하는 독서를 위한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기 위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1장. 질문하는 독서를 위한 마음가짐), 홀로 책을 읽으며 어떻게 질문을 만들고 어떤 방법으로 답하면 좋은지(2장. 홀로 책 읽는 이를 위한 질문 독서), 독서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논제(질문)문은 어떻게 써서 이야기해야 하는지(3장. 독서 모임을 위한 논제 독서), 아이들과 책을 읽고 어떤 질문을 하는 게 좋을지(4장. 독서 교육을 위한 논제 독서), 장별로 각각의 저자가 관련 내용을 깊이 있게 다뤄 쉽게 읽고 실천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논제 만들기가 어렵다면, 부록의 독서 토론 논제 예시들을 참고해보자. 질문하는 독서로 읽기 능력뿐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도 키우자 독서를 통해 반드시 뭔가를 얻어야 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생각 없이 재밌게 읽은 책 한 권이 머릿속에 더 오래 남기도 한다. 독서야 안 해도 그만이지만, 그래도 해야겠다면 조금 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더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다면, 사회의 부조리를 짚어보고 싶다면, 독서만큼 좋은 매개체도 없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자신이 만든 질문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서는 독서 토론 논제를 만들어야 한다. 이름이 거창해 독서 토론 논제지, 질문을 간략하게 정리한다고 생각하면 쉽겠다. 독서 토론 논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토론할 거리를 정리한 뒤, 책의 발췌문을 토대로 논제문을 써야 한다. 독서하는 힘은 물론, 생각하는 힘, 질문하는 힘, 정리하는 힘, 글 쓰는 힘, 심지어 말하는 힘까지 필요한 셈이다. 『질문하는 독서의 힘』에 담긴 친절한 설명과 논제 예시 자료를 살피다 보면, 이러한 힘들은 물론 세상과 소통하는 힘까지 세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책 한 권은 커다란 물음표다. 다수가 “그렇다”고 한 생각에 관해 “전 아닌데요”라고 표현한 작가만의 깃발이다. 마음에 드는 구절을 만난 독자는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내 생각이 쓰여 있네’라며 밑줄을 치거나 페이지 귀퉁이를 접는다. 또는 마음에 고이 새긴다. 작가의 세계에 빠져들며 몰입한다. 거대한 물음표의 세계로 걸어 들어가는 일, 바로 독서다. 자신이 궁금해했던 것, 관심사, 고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재발견하는 자기 탐색의 과정인 셈이다. 질문이 떠오르지 않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한 정보 부족이다. ‘모르는 분야였는데 이 책을 계기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많았다’, ‘공감 가는 이야기가 많아 푹 빠져서 읽었다’, ‘어려워서 힘들게 겨우 읽었다’라는 독후 소감이 이를 말해준다.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발언보다는 책이 건네는 이야기를 받아들이기만 하거나 그나마도 버거움을 토로하는 경우다. 만약 여기에 속한다면 질문 찾는 연습을 하면서 독서량을 늘려야 한다. 아는 것이 많아야 보이는 것이 있듯, 질문이 자라날 배양토 같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논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책을 한 번 읽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또 읽어야 한다. 거듭 정독하라는 말이 아니다. 첫 번째 읽을 때 정독한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에 밑줄을 긋거나 포스트잇을 붙이고 메모한다. 두 번째 읽기부터는 밑줄 친 부분이나 포스트잇을 붙인 부분만 읽으면서 질문을 만든다. 먼저 발췌문을 필사하고, 발췌문을 바탕으로 논제문을 만든다. 논제 발제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 4
학산문화사(만화) / 시로만타 (지은이)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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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시로만타 (지은이)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3
대원씨아이(만화) / 야마모토 소이치로 (지은이), 김동욱 (옮긴이)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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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야마모토 소이치로 (지은이), 김동욱 (옮긴이)
스틸니스
흐름출판 / 라이언 홀리데이 (지은이), 김보람 (옮긴이) /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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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라이언 홀리데이 (지은이), 김보람 (옮긴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지도자들, 사상가들, 예술가들, 운동선수들, 그리고 공상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바로 스틸니스다. 스토아 철학에 바탕을 둔《에고라는 적》으로 자기계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라이언 홀리데이는 오랜 탐구 끝에 스틸니스, 즉 내면의 고요가 바로 성공의 열쇠임을 밝혀냈다. 스틸니스는 분노를 이겨내게 하고, 주의를 산만하게 하지 않으며 위대한 통찰력을 발견하게 만든다. 행복을 성취하고 옳은 일을 하게 한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책의 목적이 우리 안의 고요를 어떻게 끄집어내 활용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공자, 예수, 석가모니, 존 스튜어트 밀에서부터 야구선수 오 사다하루, 윈스턴 처칠, 작곡가 존 케이지, TV 프로그램 진행자 프레드 로저스 등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사상가를 비롯해 현대 인물들까지 두루 살핀다. 나아가 동서양의 고대 철학을 넘나들며 시와 소설, 과학적 연구에도 의지하여 우리의 사상과 감정, 신체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만한 전략을 찾는다.서문 / 머리말 첫 번째 영역,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정신 정신의 영역 : 케네디가 핵전쟁을 피할 수 있었던 힘 지금은 지금뿐이다 나폴레옹이 편지를 곧장 확인하지 않은 이유 숀 그린이 슬럼프를 극복해낸 비결 해답을 찾는 생각의 태도 머릿속 잡음을 잠재우는 가장 완벽한 방법 진짜 필요한 소리를 듣기 위한 조건 소크라테스와 석가모니가 추구한 한 가지 골리앗을 제압한 다윗의 힘 느린 사람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사람은 빠르다 정신의 고요, 그 다음은… 두 번째 영역, 마음을 움직이고 생명을 부여하는 영혼 영혼의 영역 : 타이거 우즈가 파멸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 더 나은 삶을 위한 행동의 기본 원칙 내면아이와 마주쳤을 때 해야 하는 일 욕망에서 비롯된 충동은 진정한 만족에 닿지 않는다 ‘충분하다’, 불안을 잠재우는 키워드 시인의 눈으로 발견하는 아름다움 더 큰 존재를 수용할 때 발휘되는 힘 고요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빛난다 분노보다 사람을 멍청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존재일 뿐이다 영혼의 고요, 그 다음은… 세 번째 영역, 정신과 영혼의 실행자인 몸 몸의 영역 : 처칠이 삶을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 ‘파비우스 전략’, “아니오”라는 말의 힘 산책의 이유 격정과 동요는 루틴 속에서 가라앉는다 소유로부터의 자유 ‘자기만의 방’, 고독이 필요한 시간 일하는 인간이 아닌 존재하는 인간 아메리칸 어패럴은 왜 무너졌을까? 나 자신을 위한 성취와 즐거움 도망가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뿐이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나를 위한 선행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일 후기 그 다음은? 감사의 말 출처 및 참고 문헌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20주간 연속 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포브스 선정 2020년에 읽어야 할 책 《에고라는 적》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역작!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지도자들, 사상가들, 예술가들, 운동선수들, 그리고 공상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바로 스틸니스다. 스토아 철학에 바탕을 둔《에고라는 적》으로 자기계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라이언 홀리데이는 오랜 탐구 끝에 스틸니스, 즉 내면의 고요가 바로 성공의 열쇠임을 밝혀냈다. 스틸니스는 분노를 이겨내게 하고, 주의를 산만하게 하지 않으며 위대한 통찰력을 발견하게 만든다. 행복을 성취하고 옳은 일을 하게 한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책의 목적이 우리 안의 고요를 어떻게 끄집어내 활용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공자, 예수, 석가모니, 존 스튜어트 밀에서부터 야구선수 오 사다하루, 윈스턴 처칠, 작곡가 존 케이지, TV 프로그램 진행자 프레드 로저스 등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사상가를 비롯해 현대 인물들까지 두루 살핀다. 나아가 동서양의 고대 철학을 넘나들며 시와 소설, 과학적 연구에도 의지하여 우리의 사상과 감정, 신체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만한 전략을 찾는다. “라이언이 말하는 스틸니스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 ―마크 맨슨,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 “당신이 누구든 간에 이 책은 당신에게 덜 불안하고 더 건강하고 더 생산적인 삶과 커리어로 가는 문을 열어줄 것이다.”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 공자, 예수, 석가모니, 존 스튜어트 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윈스턴 처칠에서부터 타이거 우즈, 숀 그린, 안네 프랑크에 이르기까지 앞서 나가는 사람들의 비밀무기, 스틸니스 《에고라는 적》《옵스터클 이즈 더 웨이》《데일리 스토이크》등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서로 이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라이언 홀리데이의 신작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의 전 마케팅 책임자, 칼럼니스트, 강연가이자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해낸 라이언 홀리데이는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젊은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신작 《스틸니스 :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는 미국에서 출간 즉시 뉴욕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고,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포브스 선정 2020년 읽어야 할 책에 올랐으며 아마존에서 20주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에고라는 적》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에서 에고의 위험성을 지적했던 라이언 홀리데이는 자신의 분야에서 업적을 쌓았던 사람들을 탐구한 결과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다. 성공한 사람들은 사방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통찰과 지혜, 집중력과 창조성을 발휘하며 눈앞에 닥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자신의 인생과 일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었다. 그 힘이 바로 스틸니스(stillness), 즉 내면의 고요였다.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는 열쇠이자 우리 안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 스틸니스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블레즈 파스칼은 말했다. “인류의 모든 문제는 홀로 방 안에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무능함에서 유래한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스틸니스》에서 살펴본 동서고금의 뛰어난 사상가와 정치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안팎의 소음 속에서도 스틸니스, 즉 고요를 찾아 나섰다. 윈스턴 처칠은 바쁜 공무 중에도 틈틈이 그림을 그렸고, 야구선수 숀 그린은 긴 슬럼프를 겪었지만 조급함으로 자신을 밀어붙이는 대신 선불교의 선사상에 기대어 머릿속을 비우는 쪽을 택해 슬럼프를 이겨냈다.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는 일 년에 두 번씩 일주일 동안 홀로 숲으로 들어가 지내며 자기 앞에 주어진 문제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렇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고 현실로 돌아와 사업가이자 자선가로서 주어진 일을 해나간다. 우리 역시 일상을 살면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부정적인 상황을 겪는다. 그런 상황에 처하면 안팎으로 들려오는 수많은 목소리들에 판단력은 흐려지고 영혼은 갉아 먹힌다. 그런 때에 우리가 우리 안에 숨겨진 스틸니스, 즉 고요를 찾아내면 명료하게 사고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며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부담스러운 상황을 잘 대처해낼 수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유능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고요는, 삶에서 마주치게 되는 거의 모든 문제를 푸는 핵심이다. 더 나은 부모, 더 나은 예술가, 더 나은 투자자, 더 나은 운동선수, 더 나은 과학자,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 인생에서 우리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여기에서 나아가《스틸니스》를 통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우리 안의 고요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정신의 영역, 마음을 움직이는 영혼의 영역, 그리고 정신과 영혼의 실행자인 몸의 영역이다. 달리 말해 머리와 마음과 육신이라는 불변의 3박자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 안에 숨겨진 스틸니스를 찾기 위해 정신과 영혼, 몸의 영역에서 해야 하는 일 라이언 홀리데이는 정신의 영역에서 우리의 정신을 소란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라고 말한다.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를 제한하고 현재에 집중하며, 머릿속을 비우고 침묵과 지혜를 구하라고 권한다. 에고를 버리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집스러운 의지 대신 내려놓을 때 원하는 바를 얻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예로 나폴레옹은 자신에게 오는 편지들을 곧장 확인하지 않고 3주 뒤에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다. 정말 중요한 정보는 3주 뒤에도 중요한 채로 남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그 사이 이미 해결되었기 때문이었다. 안네 프랑크는 일기를 씀으로써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었으며, 작곡가 존 케이지는 침묵을 통해 진짜 들어야 할 소리를 찾아 듣고 작품을 만들어냈다. 궁술의 대가 아와 겐조는 제자들로 하여금 명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버리도록 훈련시켰고,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예술가가 여기에 있다>라는 작품을 통해 현재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함을 알렸다. 에픽테토스가 말하길, “우리는 육체가 마비된다고 하면 공포에 사로잡혀 이를 피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고 말 테지만, 우리의 영혼이 마비되는 것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저자는 영혼의 영역에서 보다 나은 삶, 진정한 삶의 성취를 위해서는 분노와 시기, 헛된 욕망을 멀리 하고 내면아이와 화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덕을 추구하며 세상 곳곳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찾고 좋은 관계 속에서 영혼을 가꾸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례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뛰어난 작품들을 남겼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탓에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처럼 자신을 절대적으로 보호하고 지지해줄 후원자를 원했고, 마이클 조던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 사람들에게 비난과 울분을 터뜨린 연설로 사람들을 낯 뜨겁게 했다. 존 F. 케네디 역시 정치가로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지만 자신의 잘못된 성적 욕망을 다스리지 못해 정치가 인생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반면 소설가 조지프 헬러는 다른 사람의 성공에 자신을 견주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에 충분히 만족함으로써 꾸준히 새로운 작품들을 써냈으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희곡과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등 생산적인 삶을 일구어냈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마지막으로 주목한 영역은 바로 몸의 영역이다. 저자는 생각만 한다고, 더 나은 영혼을 위해 기도한다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는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몸을 움직여 실천할 때 우리 안의 고요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산책을 통해 내면의 고요를 찾았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 일상의 루틴 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프레드 로저스, 공직 중에도 벽돌을 쌓고 그림을 그렸던 윈스턴 처칠 등을 통해 저자는 산책과 일상의 루틴을 만들기를 권하고 취미를 가질 것을 제안한다. ‘오픈도어 정책’으로 불면을 불사하며 일했던 리더, 도브 차니의 잘못된 전략으로 무너진 아메리칸 어패럴의 경우를 통해 충분한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그밖에도 쓸데없는 소유물을 버리고 때로는 “아니오,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용기 있게 선행을 실천하기를 권한다. 현대를 사는 우리 누구도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각종 업무와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에 짓눌려 살고 있고 수많은 삶의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 모두 소란과 불안, 혼란한 일상에 놓여 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런 때에《스틸니스》를 통해 우리 안의 잠재력과 통찰을 깨우고 덜 불안하고 더 생산적이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도 흔들리지 않는 것. 흥분하지 않고 행동 하는 것. 반드시 들어야 할 소리만 듣는 것. 안팎으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동양에서 말하는 도와 고대 그리스 철학과 신학에서 말하는 로고스를 활용하는 것. 불교, 스토아 철학, 에피쿠로스 철학, 기독교, 힌두교를 모두 통틀어 보더라도 최고선이자 탁월한 성과, 행복한 삶의 비결로써 내면의 평화인 스틸니스, 즉 내면의 ‘고요’를 숭상하지 않은 철학의 학파나 종교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본질적으로 모든 고대 선현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에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를 범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 속에서 위기를 마주한다. 남들 눈에는 별일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 각자에게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부도 직전에 놓인 사업. 험한 말이 오가는 이혼 과정.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에 관한 결정. 성패 여부가 온전히 우리에게 달린 순간. 이 같은 모든 상황이 우리의 정신에 의존한다. 감정적이거나 반발적인, 경솔하고 섣부른 반응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황을 제대로 해결하고 싫은 게 아니라면, 실력을 십분 발휘하고 싫은 게 아니 라면 말이다. 우리가 갖춰야 할 자질은 케네디가 의지했던 바로 스틸니스, 고요다. 그의 침착함, 그의 허심탄회함,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보는 명료함이다.
2020 비서 1급 超단기 완성
시대고시기획 / 비서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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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비서교육연구소 (지은이)
2017~2019년 각 1회씩, 총 3회 기출문제를 수록했고, 실제 문제와 유사하게 제작한 모의유형문제를 7회분 담았다. 또한 문제 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꼼꼼하고 상세하게 해설을 수록했다. 최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이론 부분에 기출연도를 모두 표시하였고, 시험에 자주 나온 내용을 추가하였다.● 벼락치기 핵심특강 제1과목 비서실무 제2과목 경영일반 제3과목 사무영어 제4과목 사무정보관리 ● 모의(실제)유형문제 제1회 모의유형문제 제2회 모의유형문제 제3회 모의유형문제 제4회 모의유형문제 제5회 모의유형문제 제6회 모의유형문제 제7회 모의유형문제 제8회 실제유형문제(2017년 제1회 기출) 제9회 실제유형문제(2018년 제1회 기출) 제10회 실제유형문제(2019년 제1회 기출)YES 24 월간베스트(판매량) 기준 비서 1급 도서 판매 1위! 수많은 독자들의 러브콜을 받은 비서 1급 超단기 완성이 2020년에도 찾아왔다! 특징 1! 풍부한 모의문제와 실전문제! 비서 1급 超단기 완성! 합격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 출제되는 문제와 유사하게 총 7회분의 모의유형문제를 만들어서 담았습니다. 거기에 2017~2019년 기출문제를 각 1회분씩 수록하여, 총 10회분의 문제를 제공합니다. 7번의 모의유형문제 풀이로 개념을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신 기출을 풀어보면서 자신의 합격을 확인해보세요! 특징 2! 비서교육연구소만의 친절하고 상세한 해설! 단기 완성을 위해선 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아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점을 만들기 위해서 모르는 부분을 확인하고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서교육연구소는 단기 완성을 위해 준비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하였습니다. 한 번, 두 번, 여러 번 반복하여 정말 필요한 내용을 해설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상세하고 꼼꼼한 해설과 함께 모르는 부분을 채우세요. 어느새 합격점에 도달한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징 3! 핵심 중의 핵심! 정수만 담은 핵심이론! 문제도 중요하지만 역시 기본적인 이론 학습이 빠질 수 없습니다. 최신 기출 경향을 분석하여 수많은 내용 중 시험에 자주 나오는 내용을 선별하였습니다. 그렇게 超단기 완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선별된 이론을 꾹꾹 압축하여, 비서의 정수만 책에 쏙 담았습니다. 그리고 출제된 이론에는 기출연도를 모두 표시하였으니 그 부분은 더욱더 꼼꼼히 학습하세요. 비서 자격증은 역시 시대에듀! 2020년에도 역시 시대에듀!! 시험 합격은 역시 시·대·에·듀!!! 2005년 비서 자격증 기본서 출간 이후 비서 시리즈 5종 16년간 6만부 판매! YES 24 월간베스트(판매량) 기준 2019년 비서 1급 超단기 완성 판매 1위! 많은 사랑을 주신 수험생들이 저희 도서를 구매해주신 덕분에, 2019년에도 온라인서점 판매 1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저희는 수험생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고자 여러 고민을 하며 책을 만듭니다. ‘2020 비서 1급 超단기 완성’에서는 2017~2019년 각 1회씩, 총 3회 기출문제를 수록했고, 실제 문제와 유사하게 제작한 모의유형문제를 7회분 담았습니다. 또한 문제 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꼼꼼하고 상세하게 해설을 수록했습니다. 최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이론 부분에 기출연도를 모두 표시하였고, 시험에 자주 나온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주)시대고시기획이 준비한 ‘2020 비서 1급 超단기 완성’과 함께하는 독자님들에게 찬란한 미래가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 (오디오 CD 포함)
문학동네 / 416합창단 (지은이), 김훈, 김애란 (글)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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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합창단 (지은이), 김훈, 김애란 (글)
다시, 4월이다. 4월이면 그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눈뜨고 지켜보는 가운데 바다에서 벌어진 그 참혹한 죽음을 문득, 떠올리게 된다. 살다가, 문득. 그렇게 세월이 흘러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일을 문득 떠올리고 가끔 추모한다. 그러나 그날 이후, 모든 날 모든 계절이 4월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아이를 바다에서 떠나보낸 세월호 유가족들이다.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거슬러 바다에 뛰어들어 천천히 잠겨가는 배를 건져올리고 싶은 그날. 울고 울고 또 울다가 엄마 아빠들의 울음은 노래가 되었다. 잊을 수 없는 그날을 이름과 가슴에 새긴 세월호 유가족들의 합창단 '416합창단'의 노래와 이야기가 담긴 책과 CD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416합창단은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의 부모, 그리고 일반 시민단원들이 함께 화음을 이루어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세월호 엄마 아빠들의 작은 노래모임에서 시작된 416합창단은 세월호 아이들을 기억하는 현장은 물론이고, 이 땅에서 상처받고 소외되고 위로받아야 할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노래를 불렀다. 이 책에는 '잊지 않을게' '어느 별이 되었을까' '약속해' 등 416합창단이 직접 녹음한 10곡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합창곡이 CD로 수록되어 있으며, 416합창단원들과 그들이 보낸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기록되어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찾아가 마음을 함께했던 김훈, 김애란 작가가 416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세월호에 대한 에세이를 집필하여 책을 완성했다.1부 노래여 날아가라 _416합창단의 노래 이야기 7 잊지 않을게 8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12 못 잊어 16 잘 가오 그대 20 노래여 날아가라 22 조율 24 바람이 오면 26 그대 눈물 마르기 전에 28 어느 별이 되었을까 32 약속해 38 2부 슬픔이 슬픔에게, 고통이 고통에게 _416합창단을 기록하다 43 숨 나누기 _김애란 45 울음에서 노래로: 다시 4.16을 맞으며 _김훈 57 지치지 않는 엄마의 노래: 지휘자의 녹음일지 _박미리 65 음악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_류형선 79 3부 기다리는 사람들아, 힘을 내어라 _안산에서 캐나다까지 416합창단 공연일지 97 4부 하늘로 가는 우체통 _세월호 엄마 아빠의 손편지 261 credit 294“우리는 늘 울대가 막혀서 무대에 서는 세계 유일의 합창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보낸 엄마 아빠들이 노래하고, 작가 김훈, 김애란 글을 더하다 다시, 4월이다. 4월이면 그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눈뜨고 지켜보는 가운데 바다에서 벌어진 그 참혹한 죽음을 문득, 떠올리게 된다. 살다가, 문득. 그렇게 세월이 흘러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일을 문득 떠올리고 가끔 추모한다. 그러나 그날 이후, 모든 날 모든 계절이 4월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아이를 바다에서 떠나보낸 세월호 유가족들이다.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거슬러 바다에 뛰어들어 천천히 잠겨가는 배를 건져올리고 싶은 그날. 울고 울고 또 울다가 엄마 아빠들의 울음은 노래가 되었다. 잊을 수 없는 그날을 이름과 가슴에 새긴 세월호 유가족들의 합창단 ‘416합창단’의 노래와 이야기가 담긴 책과 CD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416합창단은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의 부모, 그리고 일반 시민단원들이 함께 화음을 이루어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세월호 엄마 아빠들의 작은 노래모임에서 시작된 416합창단은 세월호 아이들을 기억하는 현장은 물론이고, 이 땅에서 상처받고 소외되고 위로받아야 할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노래를 불렀다. 그날 이후 통곡하고 울부짖는 “울음에서 노래로”(김훈 작가의 글 제목) 건너가, 어린 자식을 비명에 잃은 큰 슬픔으로 세상의 다른 슬픔과 고통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보고 “슬픔이 슬픔에게, 고통이 고통에게”(김애란 작가의 문장) 다가가 위로한 416합창단. 이 책에는 <잊지 않을게> <어느 별이 되었을까> <약속해> 등 416합창단이 직접 녹음한 10곡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합창곡이 CD로 수록되어 있으며, 416합창단원들과 그들이 보낸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기록되어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찾아가 마음을 함께했던 김훈, 김애란 작가가 416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세월호에 대한 에세이를 집필하여 책을 완성했다. 416합창단은 야만적 현실 속에서도 슬픔과 그리움, 희망과 사랑을 노래했다. 그들은 세월호 관련 행사에서뿐 아니라, 쉴새없이 거듭되는 재난 재해 참사의 현장에서 노래했다. 그들의 노래는 일상의 사소한 구체성에 바탕해 있었고, 사람의 목소리로 사람의 슬픔을 감싸서 슬픔을 데리고 슬픔이 없는 나라로 가고 있다. _김훈, ‘울음에서 노래로’ 중에서 권력과 자본이 모든 걸 앗아간다 해도 한 인간으로부터 끝끝내 뺏어갈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나는 세월호 유족들을 보며 배웠다. 지금도 세월호 유족분들은 합창뿐 아니라, 연극이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상에 좋은 영향을 남기려 노력하고 계신다. 그 세상이 설사 자신에게서 가장 소중한 걸 앗아간 형편없는 세계라 하더라도 말이다. (…) 여기 자신들의 숨결로 누군가의 슬픔과 고통 사이에 사다리를 놓는 분들이 있다. (…) 슬픔 속에서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는 분들, 그렇지만 하루하루 일상을 꾸리기 위해 오늘도 용기를 내야 하는 분들. 노래에 기대, 노래가 되어 더 먼 곳을 향해 가시는 분들. _김애란, ‘숨 나누기’ 중에서 슬픔이 슬픔에게, 고통이 고통에게 “우리가 너희의 엄마다 우리가 너희의 아빠다 너희를 이 가슴에 묻은 우리 모두가 엄마 아빠다” 1부 ‘노래여 날아가라’는 416합창단이 자주 부르고 사랑하여 음반에 담은 10곡의 노래 이야기를 담았다.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 꼭 기억할게 다 기억할게 아무도 외롭지 않게” _노래 <잊지 않을게> 이 노래에 대해 고 이준우군의 어머니는 ‘차마 부를수록 마음이 아파’오는 곡이라며 ‘어찌 자식을 잊겠느냐’고 되묻는다. 참사 이후 세월호 유가족과 416합창단 부모님들은 차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유가족들을 정치꾼으로 몰아가는 온갖 모욕과 막말들이 있었고, 416합창단은 아이 보내고 노래 부르냐는 비아냥거림을 따귀처럼 맞기도 했다. “우리가 너희의 엄마다 우리가 너희의 아빠다”(노래 <약속해>)로 시작되는 416합창단의 노래는, 어떤 자들이 그리도 함부로 모욕했던 세월호 유가족들이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당신들의 어머니 아버지와 한 치도 다르지 않음을, 자식을 품고 이름을 부르고 밥 먹었느냐고 묻는 ‘사람의 부모’임을 절절하게 일깨운다. 416합창단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단연 많이 꼽은 곡은 <어느 별이 되었을까>이다. “서쪽 하늘에 있나 어느 별이 되었을까 동트기 전 밀려오는 저 별빛 네 숨결인가 그날부터 비로소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그 웃음 어둔 바다 깊은 하늘에 지울 수 없는 눈망울 어느 별이 되었을까 무슨 생각 하고 있을까” _노래 <어느 별이 되었을까> 이 노래에 대해 고 유예은양의 어머니는 “이 노래를 부르고 있자면 바다에 발을 담그고 멀리 뱃머리만 나온 세월호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바다의 물결도, 바람도 그대로” 느껴지는 이 곡을 부르며 세월호 엄마 아빠들은 별이 된 아이들을 향해 계속해서 말을 건다.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무슨 생각 하고 있을까” “누굴 생각하고 있을까” 하고. 그날 그렇게 억울하고 비통하게 간 아이들이 별이 되어 서쪽 하늘에 있을까? 저 하늘 어디에서 아이들이 무슨 말을 건네고 있을 텐데 우리가 못 알아듣고 있는 거라 생각하면 더더욱 아이들을 잊을 수 없게 한다. _일반 시민단원 문현주 2부 ‘슬픔이 슬픔에게 고통이 고통에게’는 416합창단에 대한 기록이다. 김훈 김애란 작가가 오직 이 책과 416합창단을 위해 집필한 에세이가 실려 있다. 416합창단은 울음을 추슬러서 노래로 나아간다. 이 목소리들은 울음에서 비롯되지만, 우는 자의 자폐적 한(恨)을 삭여내면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다. 살아 있는 사람들만이 목소리를 내어 울고 또 노래할 수 있는데, 416합창단의 목소리는 살아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울음이고 노래다. 울음을 우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울음의 뒤끝을 추스를 때, 울음 속에서 노래의 씨앗이 싹튼다. 극한의 슬픔과 절망과 고통을 노래할 때도 인간의 노래 속에는 희망과 그리움의 불씨가 살아 있다. _김훈, ‘울음에서 노래로’ 중에서 내겐 이분들의 합창이 가끔은 노래가 아닌 누군가에게 아주 정성 어린 ‘말’을 거는 것처럼 느껴졌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힘주어 마음을 싣는 게 전해졌다. 물론 가끔은 다음 마디로 건너가지 못한 채 떨리는 목소리로 빈 마디를 견뎌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셨을 테지만. 어떤 소절은 부를 때마다 작은 낭떠러지인 양 발이 푹푹 빠지는 일도 흔하셨을 테지만. 그럴 때 나 대신 누군가 빈 마디를 채워주고 또 이어 부르고 나눠 부를 수 있는 게 합창 아니었을까. 오랜 시간 고통에 눈감은 권력과 싸우며 광장에 주저앉아야 했던 분들이 어느새 다시 일어나, 다른 현장의 사람들을 위해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레 떠오르는 말이 있었다. _김애란, ‘숨 나누기’ 중에서 이어 416합창단의 박미리 지휘자는 ‘울보 지휘자’를 도리어 위로하며, 매주 월요일 저녁 합창단 연습실에 빠지지 않고 모였던 416합창단 엄마 아빠들의 역사에 대해 들려준다. 엄마들이 노래를 한다. 내내 눈물이 전부인 노래를 끝내 뱉는다. 한계가 없는 사람들의 소리는 이런 것인가 싶다. 노래는 떠난 아이에게 묻는 여전히 낯선 안부인사이고, 힘이 되어달라는 간곡한 기도이다. 또 어떤 날은 뒤늦게 아이의 마음을 듣게 되는 마법이기도 했다가 묵직한 혼잣말이기도 하다. 416합창단의 노래는, 그래서 끝이 없는 편지 같다. (…) 노래가 스스로 사람들 곁으로 걸어가 시간을 견디고 버티고 이겨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_416합창단 지휘자 박미리 그러나 416합창단에 눈물과 아픔만 있는 것은 아니다. 416합창단에는 어딜 가든 밥 먹었는지 확인하고 밥 차려주고 싶어하는 엄마 단원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연습실과 녹음실에는 김밥과 떡, 초콜릿, 직접 담근 김치, 강정, 김밥 등 저마다 싸온 음식이 언제나 넘쳐났다. 음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류형선 감독은 이들의 ‘먹방문화’를 보고 이렇게 썼다. 내 생각에 416합창단은 아마추어 합창단이기에 앞서 순도 백 프로 ‘먹방집단’인 게 틀림없다. 합창은, 먹방집단이라는 자신들의 실체를 은폐하기 위한 공신력 있는 구실에 가깝다는 게, 두 달 가까이 곁에서 그들을 지켜본 나의 결론이다. _음반 프로듀서 류형선 이렇게 서로를 먹이고 웃기고 보듬고 끌어주며 416합창단은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죽지 말아달라고, 부디 같이 살자고 서로를 향해 노래하고 있다. 기다리는 사람들아, 힘을 내어라 세월호 이후로도 계속된 대한민국 재난 재해 참사 소외의 연대기 416합창단이 달려가 노래한 곳들을 기억하라! 3부 ‘기다리는 사람들아, 힘을 내어라’에는 그간 416합창단이 달려가 공연하고 연대했던 아픔의 현장들을 담았다. 416합창단원들이 찾아간 곳과 만난 사람들, 세월호 유가족과 416합창단 시민단원들이 현장에서 남긴 말과 공연후기를 낱낱이 그러모은 이 기록은, 그 자체로 세월호 이후에도 계속된 대한민국의 재난 재해 참사 소외의 연대기와도 같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세월호 참사 당시 많은 아이들을 구했지만 그후 트라우마로 수차례 자해한 화물기사 김동수씨,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 부당해고를 당한 KTX 여자 승무원,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들의 가족,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과 어머니, 강남역에서 고공농성중인 노동자 김용희…… 이 사회에서 다치고 쫓겨나 우는 사람들 곁으로 416합창단은 달려갔고, 그들을 위하여 노래했다. 4부 ‘하늘로 간 우체통’에서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세월호 엄마 아빠들의 손글씨 편지를 묶었다. 이 손편지는 합창을 녹음하던 스튜디오에서 육성으로 낭독하고 덧붙여, 오디오CD에 육성편지의 형태로도 담겼다. 네가 그렇게 좋아하던 노래를, 엄마가 부르고 있어. 그래서 노래 부를 때마다 미안하고 아파. 무대 위에 설 때 가장 행복했던 예은아, 엄마의 노래 속에 네 소리도 늘 함께할 거라 믿어. 박은희(단원고 2학년 3반 유예은 어머니) 그립고 그립고 그리운 내 아들 차웅! 엄마 아빠 꿈길에 너무나 안 오네. 혹시라도 찾아올까봐 억지잠도 청하는데. 그만 애태우고 오늘밤에 꼭 만나자! 바람 햇살 별 그 무엇으로든 다시 오라던 엄마 말 기억하지. 그리고 꿈에서도 만나자. 김연실(단원고 2학년 4반 정차웅 어머니) 아빠가 울면 너도 울고 아빠가 웃으면 너도 웃겠지? 아빠는 오늘도 우리 아들 만날 날을 기다리며 웃어보련다. 부디 그곳은 착하고 따뜻한 곳이길 소망한다. 김영래(단원고 2학년 4반 김동혁 아버지) 내년이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난다. 반드시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이루어내리라던, 아이들을 구하지 않은 이들에게 마땅한 책임을 물으리라 약속했던 세월호 유가족들의 가슴은 타들어간다. 416합창단의 첫 책과 음반 제목은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이다. 그간 416합창단의 세월호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을 부르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노래를 불러도 아이들은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부모님들이 아무리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불러도, 아무리 애절하게 소망해도, 그날 바다에서 숨진 세월호 아이들은 결코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 그러나, 당신은 올 수 있다. 비록 아이들이 다시 살아오진 못할지라도, 아이들을 기억하고 세월호를 잊지 않으려는 당신의 마음이 세월호 유가족들 곁으로 와준다면, 당신이 아이들을 함께 불러주고 기억하여 세월호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잊히지 않고 묻히지 않는다면, 416합창단은 지치지 않고 계속 노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4월이다. 이제 416합창단의 목소리를 들을 시간이다. 김훈, 김애란 작가는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을 위해 쓴 글의 고료와 인세를 모두 기부했다.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뜻 416합창단의 음반에 담게 해준 부활의 ‘김태원’을 비롯한 여러 작사 작곡가, 아티스트들의 도움으로 416합창단의 BOOK&CD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은 완성되었다.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합창단의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나는 오늘도 행운을 준비한다
위너스북 / 제니스 캐플런, 바나비 마쉬 (지은이), 김은경 (옮긴이) /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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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캐플런, 바나비 마쉬 (지은이), 김은경 (옮긴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에서부터 커리어 성공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 행운이 얼마나 침투해있고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알아보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기본적인 원칙부터 복잡한 원칙 순으로 행운의 과학을 살펴보고, 일상을 좌우하는 행운의 놀라운 요소들을 밝힌다. 어디에 살고,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무엇을 추구하며 사는지 등 개인의 행동이 행운의 토대를 어떻게 결정하는지도 알려준다. 독자들은 왜 어떤 사람은 특별히 더 많은 기회와 선택권을 가지는지, 운 좋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그리고 일이 항상 계획한 대로 풀리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아라. 당신이 운명을 통제하도록 도와줄 지침서가 될 것이다.들어가며 1부 모든 행운의 시작점은 행동이다 1장 모든 성공은 준비에서 시작된다 2장 세잎클로버 보다 네잎클로버 찾는 게 더 쉽다 3장 아무도 몰랐던 행운을 찾을 수 있는 확률 2부 확고한 삶의 목표가 행운의 방향키가 된다 4장 테레사 수녀는 왜 일등석을 탔을까 5장 모든 파티에 참석해야 행운이 따라온다 6장 다른 사람들이 재그로 갈 때 난 지그로 7장 해리포터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을까 3부 좋은 환경의 사람들 속에 행운이 숨겨져 있다 8장 당신의 이력서가 읽히기도 전에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이유 9장 완벽한 배우자 만난 게 우연인가 인연인가 10장 재능과 행운을 만들어주는 부모의 역할 4부 생각을 바꾸면 행운은 내 편이 된다 11장 애인의 변심을 불운이 아닌 행운으로 바꿔라 12장 건강의 해답은 내 안에 있다 13장 재난에서 건져 올린 행운을 잡아라 5부 행운에 취하면 미래는 미리 당겨져 온다 14장 무엇이 행운의 삶을 만드는가 15장 자신이 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감사의 말아마존 자기계발 1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저자 제니스 캐플런 신작! 《나는 오늘도 행운을 준비한다》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에서부터 커리어 성공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 행운이 얼마나 침투해있고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알아보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기본적인 원칙부터 복잡한 원칙 순으로 행운의 과학을 살펴보고, 일상을 좌우하는 행운의 놀라운 요소들을 밝힌다. 어디에 살고,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무엇을 추구하며 사는지 등 개인의 행동이 행운의 토대를 어떻게 결정하는지도 알려준다. 독자들은 왜 어떤 사람은 특별히 더 많은 기회와 선택권을 가지는지, 운 좋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그리고 일이 항상 계획한 대로 풀리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아라. 당신이 운명을 통제하도록 도와줄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다가오는 행운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남은 인생에서 복권은 행운을 얻기 위한 좋은 방식이 아니다. 복권은 로마 제국 시절부터 존재해왔고 수많은 구매자를 그리고 몽상가를 현혹시키지만 사실 사람들의 돈과 희망을 모으는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 인생에서 자신이 진정 운이 좋다고 느끼게 하는 좋은 직업, 행복한 가정, 성공했다는 기분 등 여러 측면을 살펴보면 인생은 복권과 전혀 거리가 멀다. 우연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말로 쉽게 설명되지 않는 뜻밖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우연은 행운이라는 그림에서 한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 행운을 거머쥐려면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부분은 제쳐놓고 순전히 자신의 통제 영역에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물론 우연한 기회가 삶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행운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일이다. 어떻게 해야 자기 자신의 행운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위대한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진다”고 말했지만 준비가 어떤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저자 제니스 캐플런과 바나비 마쉬가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자, 행운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런 행운을 만들 수 있는지 이 책에서 알려준다. 심리학, 행동 경제학, 수학, 신경 과학 분야에서 최근에 발견된 사실들과 통찰력을 이용하면서 행운을 맞이할 준비를 단계적으로 배워보자.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환경을 만든다! ‘행운은 우연이 아닌 노고의 결과요, 운명의 값진 미소는 노력으로 얻는 것이니…’ 미국의 에밀리 디킨슨이 쓴 시의 한 부분이다. 운명의 값진 미소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디아나 존스> 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 해리슨 포드는 생활고의 어려움으로 배우의 길을 뒤로하고 목수가 되었으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영화 스튜디오나 뮤지션들의 무대와 관련된 목수 일을 맡아 한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한 신인 감독의 저예산 단편 영화에도 출연을 시작으로 현재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바로 그 당시 신인 감독이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이다. 무명배우 목수인 해리슨 포드가 조지 루카스 감독을 만나고 <스타워즈> 작품을 접하며 당대 최고 스타가 된 게 단지 우연일까? 해리슨 포드가 영화 무대 관련한 목수가 아니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모두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지만 그렇다고 행운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우리는 행운을 준비하고 다가가야 한다. 성공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행운은 사랑, 일, 건강, 행복, 가족 관계 등 모든 문제를 좌우한다. 요즘 같은 초경쟁사회에서 재능과 능력은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하지만, 스스로 행운아로 만드는 법 또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놀랍고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일상의 행운 뒤에 숨겨진 과학을 파헤쳐보고자 한다. 행운을 잡으려면 수동적으로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행운을 만들려면 행동해야 한다. 그 역학을 이해한다면 당신도 자신만의 행운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행운이 무작위 확률과 같은 우연이 아니라는 데 동의했다.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동전을 열 번 던진다면, 당신은 우연에 의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행동이 상당히 어리석다고 생각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을 준비하며 기회를 찾는 중에 우연처럼 보이는, 예기치 못한 일과 맞닥뜨렸다면 스스로 행운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바로 이것이다. “행운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행운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안다면 모두를 위한 충분한 행운이 존재하거든요.” 바나비는 행운이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행운을 얻으려면 어떤 행동이 필요하며 우연처럼 보이는 많은 사건이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게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는 행운의 근본적인 역학을 이해하면 예전에는 우연, 운명, 혹은 달의 위상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보였던 삶의 여러 측면을 통제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1954년 어느 날 앨라배마 주 실라코가에 사는 앤 호지스라는 여성은 집에서 이불을 덮고 소파에 누워 잠깐 잠이 들었다. 그때 검은색 암석조각이 천장을 뚫고 그녀의 허벅지로 떨어졌다. 운 나쁘게도 암석조각이 그녀에게 떨어지는 바람에 그녀는 역사상 운석에 맞은 유일한 사람으로 기록되었다. 그렇다고 운석에 맞을까봐 걱정하며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다. “운석에 맞을 가능성보다 한 번에 회오리바람과 허리케인에 노출되고 번개에 맞을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는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천문학자 마이클 레이놀즈가 오래전 그 사건을 두고 한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걱정을 한다. 과학자들은 6,600만 년 전에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여 기후가 변하면서 공룡이 멸종되었다고 말한다. 오래전 일이고 흔치 않은 일이었지만 누가 알겠는가. 만일 소행성 충돌이 6,600만 년 단위로 발생하는 현상이라면 내일 그렇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행운을 우연, 재능, 노력의 결합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우연은 제쳐두고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나머지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접근법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돌발적이고 예기치 못한 일은 모든 것을 압도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이해했다. 만일 우리가 운석에 맞는다면 다른 모든 것은 중요하지 않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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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 천영록, 제갈현열 (지은이)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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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천영록, 제갈현열 (지은이)
700억 자산을 운용하고 있고, 돈과 부에 관한 영상으로 유튜브 300만 뷰를 돌파한 천영록 대표는 『부의 확장』을 통해 돈에 대한 편견과 태도가 현실에 안주하게 만든다고 말하며, 부에 관한 상식을 깨뜨리지 않고는 결코 큰돈을 벌 수 없다고 경고한다. 자본주의는 거미줄처럼 세상에 연결망을 만들어놓았다. 돈은 마치 도시를 온종일 빛나게 하는 전기처럼 자본주의가 만들어놓은 연결망 위를 오간다. 누군가는 그 연결망의 최고점에 자신을 배치해 영향력을 확장하고 큰돈을 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 연결망에 단절된 채 고립되어 살아간다. 큰돈을 벌고 싶다면 부가 만들어놓은 연결망을 깨닫고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 내가 가진 자산들을 더 큰 연결망에 앉혀야 한다. 연결고리를 파악하기 시작하면 돈이 있건 없건 자산이 불어나는 구조를 만들어내기 쉽다. 심지어 무일푼이거나 빚더미 속에서도 부자들은 이 공식을 활용해 우뚝 일어서기도 한다. 더하기만 해서는 큰돈을 얻을 수 없다. 곱셈의 방법을 알아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돈이 불어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남이 정해둔 고정 수입 속에서만 방법을 찾아서는 안 된다. 돈 때문에 혹사당하지 않을 권력, 하기 싫은 일은 거절할 권력,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할 권력을 획득하라. 삶을 바꿀 부의 법칙을 배우고 실천하라. 이 책은 지속가능한 성공 방정식을 풀 부의 공략법이자 비법이다. 이 틀림이 없는 공식을 같이 풀어보자.프롤로그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할 때 비로소 인생은 뜨거워진다 PART Ⅰ. 부는 연결이다 : 돈에 대한 아이큐가 부를 결정한다 01. 부는 단 한 순간도 독립적으로 존재한 적 없다 한때 10억 원을 벌어본 사람 vs. 당신 | 곱하기의 대상이 보이지 않는다 02. 지속 가능한 성공방정식을 찾아서 자본주의가 만든 연결망 | 당신은 연결된 사람인가, 단절된 사람인가? | 돈은 세상을 이해하는 현미경이다 03. 3년 후의 나를 얼마나 존중하고 있는가? 내일의 나를 존중하는 법 | 두렵기 때문에 오늘에만 집중하려는 것이다 | 돈의 왕관이 주는 무게를 피하지 마라 04. F**K YOU MONEY를 가져라 하기 싫은 일을 안 해도 되는 권력 | 삶의 방정식을 바꿀 금액 05. 구슬은 서 말이 넘는다, 당신의 일은 꿰는 것 모두가 볼 수 있지만 얻는 자는 극소수다 | 당신의 데이터는 빈약하다 06. 본능과 상식이라는 위험한 망상 본능을 거슬러라 | 애초에 상식은 없다 07. 접점을 찾는 능력 미개척지를 향한 욕구 | 시도와 훈련 08. 경쟁에서 돈으로, 사람으로 외로운 부자는 되고 싶지 않다 PART Ⅱ. 부의 DNA를 깨우는 법 : 나를 중심으로 돈을 연결하는 힘 01. 할 수 있는 일, 하지 않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돈이 만드는 인생의 무대, 그리고 당신이라는 주체 | 당신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유일한 자산 02. 진짜 기술에는 간절함이 있다 더 적은 시간과 더 적은 노력으로 얻어라 | 실행하기 전에 설계하라 | 직장인의 불안, 본능이 보내는 경고다 03. 세상의 돈이 들어오는 하이패스 무형자산의 꽃, 자본주의사회의 핵심 | 남의 돈이 자원이 되는 기묘한 구조 | 유산 없이 태어난 우리가 기댈 사다리 04. 돈은 거미줄 아래에 존재한다 공동의 이익이 있어야 관계도 오래 간다 | 도움이 필요할 땐 빨리 외쳐라 | 부자들은 고민이 있을 때 명함첩부터 뒤진다 05. 핵심에 접근하는 티켓, 긍정적 진취주의 삶이란 낙관해도 좋은 것일까? | 어설픈 걸음이라도 내디딜 수 있는 사람 06. 자본주의가 권력을 쟁취하는 법 욕망을 만드는 사람들 | 지속가능한 권력의 시작, 절제 PART 부의 DNA를 자산으로 바꾸는 기술 :무형자산은 어떻게 유형자산이 되는가 01. 부는 원자재로 당신에게 도착한다 당신의 하루는 얼마인가? | 어떤 옵션에도 마이너스 가치는 없다 | 너 죽고 나 사는 경쟁이 없는 구간 02. 기회를 현실로 만드는 마법의 주문 욕망과 욕망의 충돌 | 협상할 때 기억해야 할 세 가지 | 입장과 욕구를 분리하라 03. 리스크가 행동의 깊이를 결정한다 포기할 것인가, 책임질 것인가 | 긴장감 있는 리스크가 성장을 만든다 | 안전하지만 따끔할 것 04. 승리를 결정하는 4요소, INSTA 프레임워크 4단계로 분할해서 사고하라 | 통찰: 세상을 읽는 지도 | 전략: 장기적 목표 설정 | 전술: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론 | 행동: 본능을 이겨라 05. 1초의 결심 세상은 1초만에 바뀔 수 있다 | 언제까지 끌려 다닐 것인가? PART 여섯 계단만 오르면 부가 보인다 :부를 확장하는 6 STEP STEP 1. 연결체를 만드는 법 3명부터 시작하라 | 구성원을 만드는 법: 목표 중심, 능력 중심 | 과정을 기록하고 공개하라 STEP 2. 거인의 어깨에서 시작하라 유산 없는 내가 자산을 물려받는 방법 | 혼자보다 팀으로 접근하라 | 마중물을 빨리 만들어라 | 결과로 증명한 사람에게 배워라 | 정답은 없다, 질서를 익혀라 STEP 3. 배움의 6단 기어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콘텐츠가 있다 | 한 번의 대화가 가지는 위대함 STEP 4. 연습과 상상 없이 하라 무엇을 할 것인가 | 1. 절대로 크게 시작하지 말 것 | 2. 갈등을 방치하지 말 것 | 3. 반드시 과정을 기록할 것 STEP 5. 분노 없는 성공은 없다 차가운 자는 죄인이 된다 | 당신은 괜찮지 않다 STEP 6. 목표 앞에 겸손하지 마라 기적을 바라고 있는가? | 그 정도에 만족하지 마라 부록. 확장을 위한 실전 노하우 10% 현금 흐름을 만들어라 기하급수에 올라타라 자산 배분의 핵심 에필로그. 성공은 방법이 아니라 자격으로 결정된다누구나 부의 DNA가 있다, 다만 돈과 연결시킬 줄 모를 뿐! 얼마나 가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돈을 연결시키는 능력이 부의 크기를 좌우한다! 4억 연봉 700억 자산 운용 트레이더 JULIUS CHUN 300만 뷰 돌파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하는 핀테크 기업 대표 세상의 욕망과 당신의 가치가 연결되는 최고점을 만들어라! 자산 격차가 갈수록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 순자산 상 ? 하위 20% 가구 간 격차는 125배를 넘어섰고, 상위 10% 가구가 전체 자산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부의 쏠림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보통 사람들이 체감하는 부의 불평등은 실제 격차보다 훨씬 크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마치 사실마냥 팽배하고 더 이상 부의 신분상승은 불가능해 보이는 이런 때에도 푼돈만으로 부의 확장을 이루는 사람들이 있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놓은 부의 연결망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단숨에 자신을 배치한 사람들이다. 자본주의는 거미줄처럼 세상에 연결망을 만들어놓았다. 돈은 마치 도시를 온종일 빛나게 하는 전기처럼 자본주의가 만들어놓은 연결망 위를 오간다. 자본주의에 발 딛고 있다면 누구도 이 연결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연결망의 최고점에 자신을 배치해 영향력을 확장하여 큰돈을 벌고 누군가는 이 연결망에서 단절된 채 고립되어 살아간다. 부를 일군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부를 거머쥔 사람들은 부의 연결망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자신을 배치하는 데 성공했다. 큰돈을 벌고 싶다면 부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내가 가진 자산들을 더 큰 연결망에 앉혀 연결해야만 부의 확장과 증폭이 이루어질 수 있다. 300만 뷰 돌파, 4억 연봉, 750억 자산 운용 천영록 대표가 공개하는 0원부터 부의 확장 능력을 키우는 법 750억 자산을 운용하고 있고, 돈과 부에 관한 유튜브 영상으로 300만 뷰를 돌파한 천영록 대표는 『부의 확장』을 통해 물려받은 자산도 없고, 타고난 운도 없고, 재능과 학력도 없이 전략과 행동만으로 큰돈을 벌어야만 하는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부의 확장을 이룰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이야기한다. 천영록 대표가 4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트레이더로 승승장구하다가 35세에 핀테크 기업을 설립한 건 1%의 상류층이 아닌 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가지는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지만 돈과는 친밀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에게 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상품생산과 유통이 이루어지는 복잡한 경제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토대 위를 오가며 돈은 확대되고, 증폭되며, 연결에 대한 보상으로 부를 제공한다. 우물 안에 갇혀 혼자 부를 일궈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자본주의와 당신, 부와 당신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어야 한다. 부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기 시작하면 돈이 있건 없건 자산이 불어나는 구조를 만들어내기 쉽다. 심지어 무일푼이거나 빚더미 속에서도 부자들은 이 공식을 활용해 우뚝 일어서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연결망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설 수 있을까? 사람들은 부를 얻는 걸 어렵게 생각한다. 복잡하게 빠져들 필요가 전혀 없다. 부란 당신의 타고난 무형자산과 자기계발한 무형자산을 돈이라는 유형자산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즉 당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무형자산을 어떻게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회인 유형자산과 연결시켜 당신만의 상품으로 만드는가 하는 간단한 문제다. 지금 당신이 흘리는 땀은 자본주의가 원하는 노력이 아니다! 부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무형자산과 세상의 기회가 어디서 어떻게 교환될 수 있을지 정확히 해석하고 연결한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연결에 실패하는 횟수가 많다. 도킹이 안 되는 것이다. 당신의 무형자산이 무엇인지 알고 세상의 기회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최고점에서 연결해야 한다. 당신이라는 주체를 중심으로 수많은 경우의 수가 뻗어나갈 때 부는 확장되고 증폭된다. 이 책은 부의 확장에 관해 3가지 조건을 엄선해 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부분 하지 않고 있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세 가지 조건을 갖춘 곳에 부를 만드는 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부 <부는 연결이다>에서는 우리가 한순간도 떨어져 지낼 수 없는 자본주의사회를 제대로 바라보는 눈을 기르고, 돈에 대한 기초 개념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이를 ‘돈에 대한 아이큐를 높인다’고 표현하는데, 지능지수가 높으면 문제해결능력이 우수하듯이 돈에 대한 아이큐가 높으면 돈을 다루는 능력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성공 방정식이란 무엇인지, 자본주의는 어떻게 부를 확장시키는지, 나와 돈의 접점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등에 관한 통찰을 제시한다. 2부 <부의 DNA를 깨우는 법>에서는 부의 주체인 나를 중심으로 어떻게 돈을 연결할 수 있는지 말한다.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지켜야 할 것과 포기해야 할 것들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자본주의사회에서 소모품이 아닌 올바른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다. 3부 <부의 DNA를 자산으로 바꾸는 기술>에서는 각자가 가진 무형자산을 어떻게 자산이라는 유형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지 5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원자재로 각자에게 도착하는 부를 알아보는 법부터 똑똑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4요소까지 마인드를 갖추고 행동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4부 <여섯 계단만 오르면 부가 보인다>에서는 부를 확장하는 구체적인 실천법 6단계를 소개한다. 부의 연결체를 만드는 방법, 배움의 6단 기어를 갖추는 법, 목표를 설정하고 갈등을 다루는 법 등 기본기를 단단히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1단계에서 6단계가지 실행하다 보면 돈을 대하는 마인드가 바뀌고 행동이 변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돈은 인생의 무대를 만들고, 그 세계의 중심에는 ‘나’라는 주체가 있다. 인생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돈을 인생이라는 무대로 더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당신은 현재 어떤 꿈을 꾸고 어떤 계획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이 책은 당신과 세상과 돈이 연결되어 확장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세계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 살아가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보지 못했던 돈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여, 돈과 나와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더하기만 해서는 큰돈을 얻을 수 없다. 곱셈의 방법을 알아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돈이 불어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남이 정해둔 고정 수입 속에서만 방법을 찾아서는 부의 확장을 이룰 수 없다. 언젠가 당신이 회사나 학교를 떠나 맨몸으로 세상과 부딪쳐야 할 때가 왔을 때, 세상과 맞서 싸워 이길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돈 때문에 혹사당하지 않을 권력, 하기 싫은 일은 거절할 권력,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할 권력을 획득하라. 삶을 바꿀 부의 법칙을 배우고 실천해 부의 확장을 이루어라. 이 책은 지속가능한 성공 방정식을 풀 부의 공략법이자 비법이다. 이 틀림이 없는 공식을 같이 풀어보자.‘돈이 돈을 번다.’ 너무나 익숙한 말, 우리를 씁쓸하게 만드는 말, 동시에 아주 잘못된 말이다. 돈은 결코 저절로 벌리지 않는다. 돈이 많다고 유리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확실히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보다 돈을 좀 더 쉽고 빠르게 번다.하지만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건, ‘많은 돈’이 ‘또 다른 많은 돈’을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이 ‘또 다른 많은 돈’을 끌어당긴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돈을 가진 ‘사람’이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금 더 빨리 그리고 더 쉽게 돈을 번다. 특히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번 사람들에게서 이런 모습은 두드러진다. 자신의 힘으로 부를 거머쥔 사람들은 돈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남다르다. 돈을 버는 과정을 통해 돈이 어떠한 형태로 불어나는지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 깨달음을 아직 얻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저 돈이 돈을 버는 것으로 보인다. 자본주의는 복잡하게 연결된 유통경제조직, 즉 사회 토대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다. 돈은 마치 도시를 온종일 빛나게 하는 전기처럼 그 위를 오간다. 연결되어 확대되고 증폭되며 연결에 대한 보상으로 돈을 제공한다. 물론 잘못된 연결은 수축으로 이어진다. 우리 자신을 올바르게 연결하여 증폭을 꿈꾸어야 하는 이유다.이러한 사회에서 고립된 사람들이 있다. 단절이나 독립을 맹신하는 사람들이다. 연결의 반대편에 선 사람들이다.앞서 부를 가진 사람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공통된 특징을 드러내는 것처럼, 연결의 반대편에 선 이들에게도 공통된 특징이 있다. •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우물만 파도 된다고 믿는다.• 분수를 지키려고 한다.• 선을 넘지 않으려고 한다.• 익숙한 것을 하는 게 편하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동질감을 확인한다. 앞서 돈이 인생의 무대를 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그 세계의 중심에는 ‘나’라는 주체가 있다. 이 말은, 당신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돈을 당신 인생으로 더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자본주의라는 세상과 어떻게든 이어져야 하고, 그 연결의 중심에는 당신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선 스스로가 연결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말하자면, 자본주의라는 세상과 당신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도킹하려면 당신 스스로가 그에 걸맞은 태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 자격은 바로 자산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산이란 돈이나 부동산 같은 유형자산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바로 무형자산이다.무형자산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가지고 있다. 현재 수중에 아무것도 쥐고 있지 않더라도 당장 오늘부터 개발 가능한 자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중요한 자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요즘처럼 무형자산의 가치가 드높아진 적도 없는데 말이다.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현대지성 / 기무라 요코, 니시자와 미카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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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취미,실용
기무라 요코, 니시자와 미카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동서양 의학의 조합으로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까지 잡아주는 체질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연구해온 저자는 15년 이상 환자들을 진찰해 오면서 여성의 체형 변화를 의식하는 게 몸 전체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실감했다. 저자는 건강한 몸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수비를 위한 생활 전반에 관한 조언은 물론, 공격적인 방법으로서의 근육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을 도입한 운동법까지 소개한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치료할 때 환자의 ‘체질’에 집중하기 때문에, 살찌는 요인도 몸 전체로 파악한다. 한방에서는 피부, 근육, 지방, 고, 혈, 기가 전체적으로 고루 균형을 이룬 상태를 이상적으로 본다. 반대로 이 균형이 무너지면 살이 찐다. 따라서 살이 찌는 것을 막으려면 체질 전반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질을 파악한 뒤,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에 따라 살이 쉽게 찌거나 찌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여성 호르몬이 아직 충분한 ‘35세 이후의 프리 갱년기’, 여성 호르몬이 점차 줄어드는 ‘폐경 전 갱년기 전기’, 여성 호르몬이 거의 없는 ‘폐경 후 갱년기 후기’, 이렇게 세 시기로 나눠 각각의 수비와 공격 방법으로 몸을 가꿔야 한다.시작하는 글 Chapter 1. 체형 변화의 분기점에 선 35세- 연령별, 유형별 나잇살 대처법 살찌기 쉬운 세 가지 체질 한방에서는 살찌는 요인을 몸 전체로 파악한다│식독? 어혈? 수독? 당신의 체질은?│체크 리스트로 나의 체질 파악하기 소비보다 공급 에너지가 큰 유형 = 식독 체질 과식 습관이 살을 찌운다│체중만 줄여도 내장지방은 줄어든다 혈액순환이 안 되어 노폐물이 쌓이는 유형 = 어혈 체질 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살찔 수밖에 없다│단백질이 몸을 따뜻하게 한다 몸속 물의 흐름이 나쁜 유형 = 수독 체질 잘 붓는 사람,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은 이 유형│지방이 적은 고기를 소화하기 쉽게 조리할 것 35세 이후의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여성의 몸은 7년마다 바뀐다│여성의 절정기는 28세. 7년 후인 35세는 체형의 분기점│나이 들수록 ‘음’과 ‘허’로 바뀌는 몸│탄수화물은 조금만 먹어도 살찐다 살찌기 쉽고 잘 빠지지 않는 체질의 원인은 신腎, 비脾, 간肝 체중계 앞자리가 바뀐 원인은 어쩌면 신장, 비장, 간 탓?│신장이 약하면 여성 호르몬이 줄어 지방이 붙기 쉽다│비장과 간의 약화로 더 살찌는 몸이 된다 날씬했던 여성도 배가 나온다 폐경 전후로 지방이 붙는 부위도 다르다│나잇살은 방심하면 사과배 체형을 만든다 Chapter 2. 35세 이후의 다이어트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 잘못된 고정관념이 다이어트를 망친다 35세 이후의 다이어트, 첫 번째 오해: 식사량을 줄이면 살이 빠진다? 오히려 살이 찐다 식사량만 줄이면 대사가 나빠져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탄수화물은 마지막에 먹는다 35세 이후의 다이어트, 두 번째 오해: 지질은 나쁘다? 지방을 뺀 다이어트가 더 위험하다 지방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살이 찐다│콜레스테롤 높아도 심장병에 걸리지 않는 지중해 사람들의 비밀│중성지방이 남으면 대사증후군이 된다 35세 이후의 다이어트, 세 번째 오해: 격렬한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진다? 너무 피곤하면 몸이 점점 ‘허’로 향한다 녹초가 될 만큼 하는 운동은 몸이 허로 향하는 지름길│근육량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나친 에너지 소모는 피한다 35세 이후의 다이어트, 네 번째 오해: 근육 트레이닝을 하면 살찐다? 근육이 붙으면 냉증이 해소되어 대사가 활발해진다 체중은 늘어도 대사가 활발해져 살찌지 않는다│근육은 왜 지방보다 뛰어난가│근육 트레이닝은 성장호르몬을 만들어 낸다 35세 이후의 다이어트, 다섯 번째 오해: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작용을 돕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식욕이 당길까?│스트레스가 너무 없어도 살이 찐다 Chapter 3. 평생 살찌지 않는 몸을 위한 다이어트 팁5- 나잇살 잡는 3원칙: 신장, 비장, 간 관리법 Tip1 신장, 비장, 간 관리를 위한 35세 이후의 ‘수비’와 ‘공격’: 식사, 수면, 운동의 기본을 재점검한다.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한 생활개선 35세 이후에는 식사, 수면, 운동을 바꾼다│체중계를 피하지 않는다 1일, 1개월 단위로 체중을 조절하는 요령│다이어트 최적의 시기는? 계절별 체중 조절 방법│위를 다스려야 살이 빠진다│잠이 모자라면 정말 살이 찐다│밤잠이 없는 사람은 요주의 Tip2 신장, 비장, 간 관리를 위한 35세 이후의 ‘수비’와 ‘공격’: 신기가 넘치는 몸은 살찌지 않는다. 신장 관리법으로 젊음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 과로와 수면 부족이 살찌는 원인│성장호르몬은 중성지방의 분해를 돕는다 │12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신데렐라 수면이 필요한 이유│짠맛과 점도가 높은 식품으로 신기를 보충한다│단맛 중독에는 신맛으로 맞선다│‘큰 근육’을 단련하여 대사를 높인다│신장을 관리하는 혈을 눌러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든다 Tip3 신장, 비장, 간 관리를 위한 35세 이후의 ‘수비’와 ‘공격’: 먹는 방법을 바꾸면 대사가 좋아진다. 비장을 케어하는 일식입혼一食入魂 간식을 삼가고 비장을 관리하여 나잇살을 방지한다│‘아침10 : 점심8 : 저녁6’으로 쾌장 생활을│코스 요리의 메뉴와 순서를 의식하며 먹는다│잠자기 전에 단것이 당기면 감주를 마신다 Tip4 신장, 비장, 간 관리를 위한 35세 이후의 ‘수비’와 ‘공격’: 간을 관리하면 체지방 분해 스위치가 켜진다. 순환을 좋게 하여 자율신경을 조절한다 교감신경이 지방 분해의 열쇠│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지방에서 분비된다? │간 상태가 좋아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전환이 원활해진다│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여 체지방을 분해하라│쉬운 목표로 ON 스위치를 켠다 │밤에는 향으로 교감신경을 진정시켜 숙면을 유도한다│등 뭉침을 없애면 대사율이 높아져 살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Tip5 신장, 비장, 간 관리를 위한 35세 이후의 ‘수비’와 ‘공격’: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는다면 이것부터 시작한다. 워밍업의 기본은 호흡과 자세 심호흡으로 신장을 단련하고 자세를 가다듬어 간을 케어한다│목과 어깨 결림은 얕은 호흡 탓?│속근육과 겉근육을 균형 있게 단련한다│간단한 워밍업으로 잠자는 근육을 깨운다│운동 직후 당질과 단백질을 섭취하여 트레이닝 효과를 높인다│운동 전 몸 상태 체크│운동 시 주의할 점 │ 그 외 워밍업 호흡근을 깨우는 스트레칭│코어 근육의 기본 운동│척추를 정돈하는 기본 운동 │온몸의 기운을 깨우는 운동 Chapter 4. 프리 갱년기의 살찌지 않는 몸만들기(35~45세) 35세 이후는 무리하면 나잇살로 이어진다 프리 갱년기의 ‘비장’ 수비 위는 튼튼해도 기초대사량은 떨어지는 35~45세│프리 갱년기의 ‘간’ 수비 초조함이 과식으로 이어지지 않게 비타민B군과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한다│프리 갱년기의 ‘신장’ 수비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들려면 무리하지 않는다 대사 촉진 운동 호흡을 정돈하여 온몸을 따뜻하게│유연한 척추로 코어 힘 키우기│사이드 코어 근육을 조인다│하반신을 단련하여 칼로리 팍팍 쓰기 Chapter 5. 갱년기 전기의 살찌지 않는 몸만들기(45세~50세) 45세 이후는 지금까지의 상식을 의심하고 바꾸어 간다 갱년기 전기의 ‘비장’ 수비 1일 3식을 의심하고 몸을 리셋한다│갱년기 전기의 ‘비장’ 수비 아침이 소화 안 됐다면 점심은 먹어서는 안 된다│갱년기 전기의 ‘비장’과 ‘간’ 수비 ‘숨은 변비’는 나이 탓일 수도 있다│갱년기 전기의 ‘간’ 수비 쪽잠을 자야 한다면 입욕은 아침에 한다 배와 하반신 조이기 운동 볼록한 배를 산뜻하게 조이기│엉덩이를 단련하여 나른함을 개선│등 근육을 단련하여 뒷모습도 날씬하게│고관절 근육을 단련하여 혈류 촉진 스트레스 대책 운동 허리를 조여 초조함을 개선│흉근·배근을 단련하여 어깨와 등 뭉침 해소│데콜테(목선과 어깨 라인) 근육으로 호흡력 향상│엉덩이와 등을 단련하여 자세 미인 Chapter 6. 갱년기 후기의 살찌지 않는 몸만들기(50세 폐경 이후) 50세 이후 신허로 향하는 몸은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갱년기 후기에 무리한 운동은 금물│칼로리를 지나치게 억제하면 오히려 살이 찐다 50세 이후에 간단한 식사는 오히려 살이 찐다 갱년기 후기의 ‘비장’ 수비 저녁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을 재점검한다│갱년기 후기의 ‘신장’ 수비 지방과 당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다│갱년기 후기의 ‘신장’과 ‘비장’ 수비 영양실조로 살이 찌는 것을 막으려면 단백질을 섭취한다│갱년기 후기의 ‘신장’ 수비 과로를 예방하는 짬짬이 운동을 한다 하반신 집중 운동 배 힘으로 체온을 높인다│엉덩이를 단련하여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한다│퉁퉁 부은 하반신을 개운하게│균형 잡힌 선 자세로 날씬해지자 맺으며35세가 체형 변화의 분기점! 이때부터 평생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든다 현직 의사가 말해주는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 잡는 최고의 체질 개선법 “먹는 양은 그대로인데 자꾸만 살이 쪄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예전처럼 빠지지 않아요.” 우리 모두에게 평생의 숙제인 다이어트. 언젠가부터 그 숙제가 쉬워지지 않기 시작했다. 먹는 양을 줄여도 심지어 굶어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 까닭은 나이 들면서 살찌기 쉽고 잘 빠지지 않는 몸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다. 이런 현상은 여성의 경우 보통 35세를 기점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35세에 벌써 나잇살이라니!’ 믿고 싶지 않겠지만, 당신의 몸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한방을 만나 동서양 의학의 조합으로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까지 잡아주는 체질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연구해온 저자는 15년 이상 환자들을 진찰해 오면서 여성의 체형 변화를 의식하는 게 몸 전체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실감했다. 수비와 공격의 균형으로 나잇살에 당당히 맞서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인만큼, 저자는 건강한 몸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수비를 위한 생활 전반에 관한 조언은 물론, 공격적인 방법으로서의 근육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을 도입한 운동법까지 소개한다. 운동은 갱년기 전.후기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루 5분에서 10분 정도로 구성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 보자. 밀려드는 변화에도 끄떡없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어보자. 35세가 체형 변화의 분기점! 밀려드는 몸의 변화와 상관없이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들고 싶은 당신을 위해 “먹는 양은 그대로인데 자꾸만 살이 쪄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예전처럼 빠지지 않아요.” 우리 모두에게 평생의 숙제인 다이어트. 언젠가부터 그 숙제가 쉬워지지 않기 시작했다. 먹는 양을 줄여도 심지어 굶어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 까닭은 나이 들면서 살찌기 쉽고 잘 빠지지 않는 몸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다. 이런 현상은 여성의 경우 보통 35세를 기점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35세에 벌써 나잇살이라니!’ 믿고 싶지 않겠지만, 당신의 몸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한방을 만나 동서양 의학의 조합으로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까지 잡아주는 체질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연구해온 저자는 15년 이상 환자들을 진찰해 오면서 여성의 체형 변화를 의식하는 게 몸 전체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실감했다. 문제는 ‘어떤 방법이 가장 적합한가?’였다. 35세 이후의 다이어트를 망치는 잘못된 고정관념은? 갱년기 전,후기를 포함한 모든 연령별, 유형별 나잇살 대처법 수록 TV, SNS, 잡지, 인터넷에는 온갖 다이어트법이 등장한다. “하루에 몇 리터의 물을 마시고 살을 뺐다”는 경험자의 사례부터, 최근에는 ‘글루텐 프리’, ‘당질 제한’, ‘저탄고지’를 내세운 기사도 자주 눈에 띈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다이어트의 성공 공식을 아무리 따라 해도 전혀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람도 많다. 살이 찌는 요인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누군가는 성공한 다이어트법이더라도 자신과 체질이 맞지 않으면 어떤 시도를 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한방의학의 관점에서 말하면, 여성은 누구나 35세를 분기점으로 살이 찌기 쉽고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바뀐다. 그러므로 35세 이상의 여성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몸을 관리해야 한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치료할 때 환자의 ‘체질’에 집중하기 때문에, 살찌는 요인도 몸 전체로 파악한다. 한방에서는 피부, 근육, 지방, 고, 혈, 기가 전체적으로 고루 균형을 이룬 상태를 이상적으로 본다. 반대로 이 균형이 무너지면 살이 찐다. 따라서 살이 찌는 것을 막으려면 체질 전반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질을 파악한 뒤,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에 따라 살이 쉽게 찌거나 찌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여성 호르몬이 아직 충분한 ‘35세 이후의 프리 갱년기’, 여성 호르몬이 점차 줄어드는 ‘폐경 전 갱년기 전기’, 여성 호르몬이 거의 없는 ‘폐경 후 갱년기 후기’, 이렇게 세 시기로 나눠 각각의 수비와 공격 방법으로 몸을 가꿔야 한다. 나잇살을 잡는 3원칙: 신장, 비장, 간 관리법으로 평생 살찌지 않는 몸 만들기 현직 의사 및 피지컬 트레이너가 가르쳐주는 수비와 공격을 겸한 다이어트 팁 한방을 바탕으로 한 다이어트 팁은 오장 중 여성 호르몬을 관장하는 ‘신장’을 기본으로 한다. 신장은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한편 노화와 여성 호르몬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어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하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등 하반신을 중심으로 지방이 붙는다. 그렇다고 운명인 양 가만히 앉아 살이 찌는 것을 방관할 수만은 없는 노릇! 비만은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생활습관병의 발병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음식의 소화 흡수를 담당하는 위를 관장하는 ‘비장’, 기의 순환을 담당하는 ‘간’, 이렇게 세 장기가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나잇살 대책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수비와 공격의 균형으로 나잇살에 당당히 맞서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인 만큼, 저자는 건강한 몸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수비를 위한 생활 전반에 조언은 물론, 공격적인 방법으로서의 근육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을 도입한 운동법까지 소개한다. 운동은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루 5분에서 10분 정도로 구성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 보자. 밀려드는 변화에도 끄떡없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어보자.먹는 양을 줄여도 심지어 굶어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 까닭은 나이 들면서 살찌기 쉽고 잘 빠지지 않는 몸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다. 이런 현상은 여성의 경우 보통 35세를 기점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35세에 벌써 나잇살이라니!’ 믿고 싶지 않겠지만, 당신의 몸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몸의 부위별 체지방량을 측정한 연구를 보면, 여성은 연령 증가와 함께 체지방률이 상승하여 폐경 전후로 체지방이 붙는 부위가 달라졌다. 몸통(동체)과 다리(하지)의 지방 비율을 수치화할 경우 1 이상의 차이가 나면 복부 주변에 지방이 붙는 내장지방형 지방 분포라고 판단한다. 월경이 있는 그룹과 폐경인 그룹의 지방 비율이 1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를 비교한 결과, 월경이 있는 여성그룹은 약 36%가 내장지방형이었던 데 반해, 폐경인 여성 그룹에서는 2배 이상인 약 74%가 내장지방형이었다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의 작용이 자극을 받으면 심박수가 올라 산소소비량이 증가하고 대사도 높아질 뿐 아니라, 지방 분해도 촉진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보다 우세할 때는 행복한 상태로 스트레스는 적을지 몰라도, 편안한 상태의 몸은 지방 분해 작용이 상당히 떨어져 살찌기 쉽다. 너무 편해도 살이 찌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상태도 35세 이후에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데는 모두 마이너스다. 뭐든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
마사토끼의 만화 스토리 매뉴얼 1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마사토끼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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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마사토끼 (지은이)
예전에 떠올렸을 땐 끝내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별로라고 느껴지는 소재를 써야 할까? 포기해야 할까? 한창 만화를 연재하는 도중에 처음 생각한 것보다 더 나은 것 같은 전개가 떠오르면 갈아타야 할까, 원안을 고수해야 할까? 연재와 연재 사이에 생기는 무수입상태의 공백은 어떻게 메워야 할까? 자신들만의 요령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참고가 될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수록되었다.1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법2 이론과 작법은 어디까지 익혀야 할까3 전업 스토리 작가가 되고 싶다면4 페이지를 구성하는 법5 악플에서 벗어나는 열 가지 방법6 다음화를 보고 싶게 하는 법7 스토리를 결말짓는 법8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9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법10 대사를 쓰는 법11 캐릭터는 어떻게 생명을 얻나12 연재처를 고르고 계약하는 법13 무리하지 않는 법사람들이 이렇게 만화 스토리에 관심이 많았단 말인가?! “모든 고민거리는 요령의 문제!” 일반 독자들이 읽은 내용도, 읽어서 재미있는 내용도 아니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볼 가치가 있는 만화!! - 예전에 떠올렸을 땐 끝내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별로라고 느껴지는 소재를… 써야 할까요? 포기해야 할까요? - 한창 만화를 연재하는 도중에 처음 생각한 것보다 더 나은 것 같은 전개가 떠오르면… 갈아타야 할까요, 원안을 고수해야 할까요? - 연재와 연재 사이에 생기는 무수입상태의 공백은 어떻게 메워야 할까요? 자신들만의 요령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참고가 될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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