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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을 도운 도둑
함께자람(교학사) / 박향희 지음, 김언희 그림 / 2013.05.10
9,500원 ⟶ 8,550원(10% off)

함께자람(교학사)명작,문학박향희 지음, 김언희 그림
제7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우연히 든 도둑 때문에 가족들이 저마다 감추어 두었던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지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장편 동화이다. 가족 각자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독특한 구성과, 암시와 복선을 적절히 배치한 추리 기법이 시종일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다. 특히 각자의 공간 속에 은밀히 숨겨 놓은 비밀스런 물건들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그 물건들을 다시 숨기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등장인물들의 불안한 심리와 수상쩍은 행동이 커다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글과, 등장인물의 개성을 잘 살린 강렬하고 다채로운 그림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토요일, 초록이네 집에 도둑이 들었다. 엄마는 야생화 연구 모임에 갔고, 아빠는 모처럼 낚시터에, 초록은 피시방에, 누나 보라는 남자 친구를 몰래 만나러 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가족들은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온다. 그날 밤, 가족들은 뒤죽박죽이 된 집 안을 정리하는 대신 수상한 행동을 한다. 엄마는 부엌에 감추어 두었던 옛날 사진을 찾아 다시 감추고, 아빠는 엄마 몰래 감춰 둔 비상금의 행방을 찾고, 초록은 아빠의 비상금을 몰래 훔쳐 내 산 게임칩을 감추려 한다. 하지만 꽁꽁 숨기고 싶었던 가족들의 비밀은 결국 하나씩 밝혀지게 되는데….1. 초록 이야기 2. 보라 이야기 3. 엄마 이야기 4. 아빠 이야기 5. 그 뒤의 이야기 6. 죄와 벌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다!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운 사이, 초록이네 집에 도둑이 들었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연락을 받은 가족들은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온다. 그날 밤, 가족들은 뒤죽박죽이 된 집 안을 정리하는 대신 수상한 행동을 한다. 엄마는 부엌에서, 아빠는 안방에서, 초록과 보라는 각자의 방에서 뭔가를 비밀스럽게 찾고 있는데……. 도둑 때문에 밝혀진 초록이네 가족들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제7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도둑 때문에 밝혀진 어느 가족의 수상한 비밀 이야기 제7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우리 가족을 도운 도둑>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우연히 든 도둑 때문에 가족들이 저마다 감추어 두었던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지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장편 동화이다. 뜻밖의 도둑 사건으로 비밀이 탄로 나면서 위기와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그동안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구성과 뛰어난 문장으로 밝고 유쾌하게 그려 냈다. 다중 시점과 추리 기법으로 독특한 구성의 묘미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 구성원이 가질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끌어들여 가족 간의 화목과 사랑이라는 명제로 귀결시킨 작가의 기교가 돋보인다. - 심사평 중에서 소천아동문학상은 한국 아동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강소천 선생(1915∼1963)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제정된 상으로, 2006년부터 신인상 부문을 신설하여 문학성과 재미를 고루 갖춘 수상작을 꾸준히 내고 있다. 도둑이 들었다, 그런데 가족들의 행동이 수상하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토요일, 초록이네 집에 도둑이 들었다. 엄마는 야생화 연구 모임에 갔고, 아빠는 모처럼 낚시터에, 초록은 피시방에, 누나 보라는 남자 친구를 몰래 만나러 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가족들은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온다. 그날 밤, 가족들은 뒤죽박죽이 된 집 안을 정리하는 대신 수상한 행동을 한다. 엄마는 부엌에 감추어 두었던 옛날 사진을 찾아 다시 감추고, 아빠는 엄마 몰래 감춰 둔 비상금의 행방을 찾고, 초록은 아빠의 비상금을 몰래 훔쳐 내 산 게임칩을 감추려 한다. 하지만 꽁꽁 숨기고 싶었던 가족들의 비밀은 결국 하나씩 밝혀지게 된다. 가족 중에서 자기만 쌍꺼풀이 없고 유난히 못생긴 것에 열등감을 갖고 있던 보라는 엄마의 성형 수술 사실이 탄로 나자 열등감을 떨쳐 낸다. 앞서 탄로 난 아빠의 비상금 문제도 잘 해결되고 집안엔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도둑이 잡히면서 영원한 비밀이 될 것 같았던 초록의 비밀마저 탄로 나고 마는데……. 마침내 밝혀진 비밀들, 다시 찾은 가족의 평화 이 세상에 비밀이 없는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이다. 평범한 가족인 초록이네 역시 각자 말 못 할 비밀을 가지고 있다. 성형 수술 사실을 숨긴 채 결혼한 엄마, 비상금을 숨긴 아빠, 아빠의 비상금을 몰래 훔쳐 게임칩을 산 초록, 그리고 남자 친구를 몰래 만나는 중학생 누나까지. <우리 가족을 도운 도둑>은 가족들의 비밀이 모두 탄로 난 대낮의 도둑 사건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가족들이 서로의 고민과 아픔을 들여다보고 이해와 사랑으로 잘못을 감싸안음으로써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과정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가족 각자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독특한 구성과, 암시와 복선을 적절히 배치한 추리 기법이 시종일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다. 특히 각자의 공간 속에 은밀히 숨겨 놓은 비밀스런 물건들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그 물건들을 다시 숨기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등장인물들의 불안한 심리와 수상쩍은 행동이 커다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글과, 등장인물의 개성을 잘 살린 강렬하고 다채로운 그림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즐겁게 읽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둑이 우리 집에 와서 가져간 건 현금 이십사만 원과 금목걸이, 그리고 삼만 원쯤 들어 있는 저금통이다. 그러나 도둑이 주고 간 것도 있다. 가슴 졸이며 비밀을 안고 살아야 했던 엄마의 오래된 고민을 해결해 주었고, 아빠의 비상금 문제도 해결해 주었다. 더불어 누나의 수수께끼도 풀어 주었다. 무엇보다고 고마운 건 나의 고민을 깨끗이 해결해 준 거다. 도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가족을 도운 셈이다. 도둑도 이 사실을 알까? 그렇다고 도둑을 다시 우리 집에 초대하고 싶은 건 아니다.
고고씽~ 이탈리아에 가다!
가나출판사 / 이은진 지음, 윤유리 그림, 조문환 감수 / 2009.03.03
10,000원 ⟶ 9,000원(10% off)

가나출판사사회,문화이은진 지음, 윤유리 그림, 조문환 감수
'좌충우돌 타임머신 세계 여행' 시리즈의 8권. 로마 제국을 비롯해 피자와 스파게티로 친숙한 이탈리아 곳곳을 여행하며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는 책이다. 이탈리아의 의, 식, 주 문화를 비롯해 자연환경, 정치, 국민성,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특히, 곳곳에 나오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삽화들은 이탈리아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보여 준다. 한 분야의 정보뿐만이 아니라 이탈리아의 생활 문화를 중심으로 하여, 정치-경제-지리-역사 등을 같은 비중으로 수록하여 한 나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막가이버 박사의 타임머신 발명과 여행 이야기 첫 번째 여행 | 세계 최고의 유행을 이끈다 (이탈리아의 옷) 두 번째 여행 | 싱싱한 건강이 듬뿍 담긴 요리 (이탈리아의 음식) 세 번째 여행 | 대저택과 지하 동굴 창고 (이탈리아의 집) 네 번째 여행 | 물 위의 도시 (이탈리아의 자연환경) 다섯 번째 여행 | 느긋하지만 열정적인 사람들 (이탈리아의 국민성) 여섯 번째 여행 | 로마 제국 공화정 시대에 가다 (이탈리아의 정치) 일곱 번째 여행 | 10년 후 그 장소 (이탈리아의 문화 예술) 고고씽! 이야기 나라 고고씽! 지식 창고 찾아보기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탈리아 문화가 머리에 쏙쏙! 옷, 음식, 집, 자연환경, 국민성, 문화와 예술 등 우리가 궁금해 하는 이탈리아에 관한 정보가 모두 들어 있어요 돌아온 소마즈와 멋진 한 팀을 이룬 막가이버 박사. 오늘도 타임머신 거울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여념이 없다. 자, 이번엔 어느 나라로 갈까? 작은 호기심을 계기로 떠난 이탈리아 여행! 그곳에는 막가이버 박사의 타임머신 거울을 노리는 음모가 있었으니……. 마침내 드러난 ‘그분’의 정체! 엉뚱 쾌활한 막가이버 탐험대의 신 나는 모험이 이탈리아에서 펼쳐집니다. 다 같이 고고씽~! 는 로마 제국을 비롯해 피자와 스파게티로 친숙한 이탈리아 곳곳을 여행하며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정보를 알려 줍니다. 이탈리아의 의, 식, 주 문화를 비롯해 자연환경, 정치, 국민성,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룹니다. 곳곳에 나오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삽화들은 이탈리아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보여 줍니다. 어느 날, 영리는 목욕할 때 쓰는 이태리타월을 보고 작은 호기심이 생깁니다. 궁금한 건 참지 못하는 영리의 질문에 막가이버 일행은 이태리타월의 진실을 밝히러 타임머신을 타고 이탈리아로 떠나지요. 로마 여행에서 일행은 우연히 패션쇼에 참가해 로마 제국의 옷을 입고 무대에 서는 영광을 누립니다. 또 나폴리로 가서는 화덕에 구운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 요리를 맛보고 비법도 배워 오지요. 우연히 옛날 이탈리아 귀족의 대저택에 가서 그 규모와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고, 이탈리아의 평범한 가정집에 초대돼 그들만의 생활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다음 여행에서 닥터 킬이 무시무시한 마피아를 보내는데! 마피아를 피하려다 엉겁결에 과거 여행을 시작한 막가이버 박사 일행이 도착한 곳은 로마 제국의 원로원 회의 장소. 이곳에서 일행은 비밀리에 삼두 정치를 모의하던 카이사르에게 걸려 노예로 끌려갈 뻔하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여행의 절정은 피렌체에서 벌어집니다. 막가이버 박사는 도둑맞은 타임머신 거울의 설계도를 찾기 위해 피렌체 두오모 옥상에서 닥터 킬을 만나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과연 닥터 킬의 정체는? 타임머신 거울을 둘러싼 음모와 막가이버 탐험대의 여행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를 더해 갑니다. 고고씽~ 시리즈만의 특징! -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다른 나라를 알게 됩니다. 기존에 나왔던 책들은 재미나 정보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이런 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첫 권부터 이어지는 탄탄한 구성과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계속 이끌고, 이야기 속에 정보를 녹여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로 각 나라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외국의 유명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거나, 홀로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딜 가든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우리와 가까운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지식을 줍니다. 기존에 나왔던 다른 나라를 다루는 정보서는 보통 역사나 문화 등 한 분야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한 분야의 정보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생활 문화를 중심으로 하여, 정치-경제-지리-역사 등을 같은 비중으로 수록하여 한 나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또 권말에는 그 나라의 신화, 민담, 전설, 동화 등의 유명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풀이를 넣어, 그 나라의 전통이나 국민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아이들이 즐기면서 끝까지 찾게 만드는 책입니다. 시간 여행, 공간 이동, 퀴즈, 음모와 모험, 4차원 세계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판타지적 요소가 골고루 배치돼 있어 끝까지 책을 놓지 않고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의 내용 실패를 거듭하던 괴짜 과학자 막가이버 박사는 마침내 타임머신 발명에 성공합니다. 손거울 모양의 타임머신은 사진이나 그림 등의 이미지를 비추면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막가이버 박사는 초등학생인 조카 영리와 영리의 친구 무식이를 데리고 타임머신을 작동시켜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에서의 멋진 여행을 추억으로 남기고 러시아와 영국, 이집트 여행을 통해서는 첫사랑 소마즈와 다시 화해하는 감격적인 시간을 갖습니다. 막가이버 탐험대가 이번에는 이탈리아로 떠납니다. 막가이버 탐험대의 첫 번째 여행은 영리의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합니다. 때밀이 수건의 이름이 왜 하필 이태리타월인가 하는 이유를 찾으러 막가이버 박사 일행은 첫 번째 여행을 떠납니다. 일행은 로마의 트레비 분수와 콜로세움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로마 제국 사람들의 옷을 입고 패션쇼에 참가하기도 하지요.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은 막가이버 박사 몰래 이뤄졌습니다. 아이들이 소마즈의 요리 솜씨를 탓하자 소마즈가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 요리의 비법을 배우러 떠난 것입니다. 아름다운 항구 도시 나폴리에서 소마즈와 아이들은 파스타와 피자에 대해 배우고 맛있게 맛도 보고 돌아옵니다. 이들만의 여행 사실을 알고 화가 난 막가이버 박사를 달래기 위해 다시 떠난 세 번째 여행에서는 일행이 둘씩 헤어지는 위기를 맞습니다. 각각 옛날 귀족의 대저택과 오늘날의 가정집을 방문해 고대부터 전해 오는 뛰어난 건축 기술과 주택 구조, 건축 재료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러시아 여행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번개맨이 등장합니다. 번개맨은 ‘그분’ 밑에서 갖은 고생을 하다 결국 도망쳐 온 것이었습니다. 번개맨이 막가이버 박사 일행에게 돌아온 뒤, ‘그분’, 즉 닥터 킬은 막가이버 박사의 타임머신 거울을 노골적으로 노립니다. 닥터 킬은 막가이버 일행을 베네치아와 폼페이로 유도해 위험에 빠뜨리고, 마피아를 보내 위협합니다. 마피아를 피하려고 과거로 도망친 막가이버 일행은 카이사르의 비밀 회의를 엿본 죄로 노예로 끌려갈 위기에도 처하지요. 닥터 킬은 급기야 막가이버 박사의 연구실에 침입해 타임머신 거울의 설계도까지 훔쳐 갑니다. 막가이버 박사는 피렌체 두오모 옥상에서 닥터 킬과 엎치락뒤치락 싸움을 하다 그의 진짜 얼굴을 보고 놀라는데……. 막가이버 탐험대의 여정이 심상치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면서 타임머신 거울을 둘러싼 그들의 좌충우돌 세계 여행은 오늘도 흥미진진하게 계속됩니다. 캐릭터 소개 막가이버 박사/ 어디든 ‘막 가 보기’ 위해 타임머신을 연구한 노총각 과학자. 300번이 넘는 실패 끝에 타임머신을 발명했다. 타임머신 여행을 하며 새로운 세계를 알고 배우고자 타임머신의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헤어진 첫사랑 소마즈의 음모로 고생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서로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고 다시 만난다. 나영리/ 막가이버 박사의 하나뿐인 조카. 참견과 호기심 많은 소녀. 막가이버 박사를 따르며 타임머신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안무식/ 영리의 절친한 남자 친구. 식탐이 많아 가끔 구박을 받기도 하지만 막가이버 탐험대에서 빠질 수 없는 구성원이다. 소마즈/ 막가이버 박사의 첫사랑이자 라이벌 과학자. 한때 막가이버 박사의 타임머신을 빼앗으려 하였다. 그러나 실패를 거듭하면서 심정에 변화를 느끼고 다시 막가이버에게 돌아와 사이좋게 지낸다. 번개맨/ 과거 소마즈에게 충실했던 부하. 러시아 여행에서 소마즈를 배신하고 떠났다. 그 후 정체불명의 ‘그분’을 따르며 막가이버 주변을 수상하게 기웃거린다.'여섯 번째 여행. 로마 제국 공화정 시대에 가다'그 순간, 난데없이 길 저쪽에서 함성이 울리며 한 떼의 남자들이 나타났다.“저기다! 젤라토 가게 앞에 있는 5대 5 가르마를 한 남자, 저놈이 번개맨이다. 어서 잡아!”남자들은 막가이버 박사 일행을 가리키며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저 무시무시하게 생긴 사람들이 왜 우리 쪽으로 오지?”소마즈가 겁에 질려 소리치자, 옆에 있던 젤라토 가게의 점원이 다급하게 말했다.“저 사람들 마피아예요. 잡혀가면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한다고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서 도망가세요!”
종이 목걸이
푸른책들 / 손연자 지음 /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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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명작,문학손연자 지음
세종아동문학상과 SBS어린이미디어대상을 받은 지은이가 맹자의 상편에 나오는 '인의예지'의 정신을 바탕으로 쓴 동화집.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종이 목걸이'를 비롯,2001년에 펴낸 에 실린 단편들을 수정 보완하고, 기존의 작품들 중 원문과 원제를 살려 실은 작품들을 신작들과 함께 담았다.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자기를 내세우거나 자랑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로 사양하는 마음, 잘잘못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사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작가는 각각의 단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가 창조해 낸 인물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 네 가지 마음을 중심으로 하나의 고리를 형성한다.야자나무 옆을 지날 때 종이 목걸이 아주 특별한 날 토란잎 치마 내 친구 흥부 배추도 때론 꽃이 된다 혹부리 아가씨 개에 대한 이야기 셋 1.콩돌이 이야기 2.어진이 이야기 3.벌떡이 이야기 작가의 말 작품 해설『마사코의 질문』으로 세종아동문학상과 SBS어린이미디어대상을 받은 손연자 작가가 맹자의 『공손추』 상편에 나오는 인의예지의 정신을 오늘날을 살아가는 어린이들도 가슴속에 똑같이 지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동화집.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종이 목걸이」가 표제작이며, 2001년에 펴낸 『반디 아빠의 이상한 하루』에 실린 단편들을 일부 가다듬고 덜어냈고, 기존의 작품들 중 원문과 원제를 살려 실은 작품도 신작과 함께 담았다. 「야자나무 옆을 지날 때」- 지뢰 사고로 두 발을 잃은 소년 뚜끄는 캄보디아의 한 사원에서 동냥을 하며 앞을 보지 못하는 어머니와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 뚜끄는 운 좋게 큰돈을 얻게 되지만, 임신한 아내가 위독해도 돈이 없어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는 쏘린 아저씨의 주머니에 그 돈을 슬며시 넣는다. 「종이 목걸이」- 은수의 어머니는 아무리 말을 해도 조용하다. 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동네 풍경을 그려서 상을 받아 오겠다고 큰소리친 은수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의기소침해지지만, 그 대신 온종일 모조 진주로 목걸이를 꿰는 어머니에게 크레파스로 그린 종이 목걸이를 걸어 드린다. 「아주 특별한 날」- 택시 운전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반디네 아빠는 어느 날 종일 공짜 손님만 태운다. 반디 아빠의 택시를 타고 이곳저곳으로 구경을 다닌 외로운 할아버지 손님은 택시에서 내리면서 주머니 하나를 건네는데, 집으로 돌아와 펼쳐 본 주머니 속에는 금단추 다섯 개가 들어 있다. 「토란잎 치마」- 두성이네 할아버지에게 열쇠를 전해 주는 심부름을 하게 된 효은이. 개울을 건너려고 옷을 벗어 머리에 이고 가다가 그만 옷을 떨어뜨리고 만다. 열쇠를 지키기 위해 떠내려가는 옷을 잡지 못한 효은이를 두성이네 할아버지가 업어다가 집에 데려다 주는 길, 두성이는 그런 효은이의 뒷모습을 가려 주려고 커다란 토란잎을 딴다. 「내 친구 흥부」- 윤상이는 ‘흥부’라는 별명을 가진 부길이에게 귤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수레를 태워 달라고 하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사과하러 간 윤상이는 자기가 돌을 던졌던 참새를 보살펴 주면서 뻐드렁니를 드러내며 마음 좋게 웃는 부길이를 보고는 자신의 모습을 크게 반성한다. 「배추도 때론 꽃이 된다」- 얼마 전부터 동네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누군가가 신문지로 싼 싱싱한 푸성귀를 집집마다 대문 앞에 두고 가는 것이다. 어느 날 주인공 ‘나’는 허름한 옷차림의 할아버지가 신문지 꾸러미를 대문 앞에 두고 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는데, 커다란 양옥집으로 들어간 그 할아버지가 텃밭에서 채소를 길러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혹부리 아가씨」- 어느 날 방과 후에 비가 내리는데도 혜수, 태정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은지는 혼자만 우산을 쓴다. 셋 앞에 묘한 아저씨가 나타나 자신에게 무언가를 나누어 달라고 하는데, 아저씨는 어머니에게 드릴 장미꽃 한 송이를 준 혜수에게는 서른세 송이 장미꽃을 돌려주고, 점사마귀를 가져가라고 한 은지에게는 커다란 혹을 되돌려 준다. 「개에 대한 이야기 셋」- 고양이와 개가 가진 행동 습성의 차이로 인해 앙숙이 된 이야기를 담은 ‘콩돌이 이야기’, 집안사람들의 극진한 사랑을 받지만 꽉 막힌 아파트 공간이 답답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가 무사히 목숨을 건진 개의 에피소드를 담은 ‘어진이 이야기’, 매일 자신을 구박하고 무시하는 주인아주머니를 보다가 얼굴은 못생겼지만 자신을 아껴 주는 오이코 아줌마의 마음에 감동하는 개 벌떡이의 사연이 담긴 ‘벌떡이 이야기’ 등 세 마리의 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깨달아야 할 교훈을 얻는다. “나는 우리 나라 어린이들을 믿는다.”는 마음으로 쓴 동화집! “세상이 달라져도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는 우리 나라 어린이들을 믿는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불혹을 갓 지났을 즈음 '소년'지와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동화 작가의 이름을 얻은 후, 일제강점기의 이야기를 군살 없이 단단하게 풀어 낸 『마사코의 질문』으로 세종아동문학상과 SBS어린이미디어대상을 받은 손연자 작가는 데뷔한 지 스물다섯 해가 되는 올해 『종이 목걸이』를 새로 펴냈다. 손연자 작가의 작품 중 3편의 동화 「꽃잎으로 쓴 글자」, 「방구 아저씨」, 「종이 목걸이」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데, 그중 한 편인 「종이 목걸이」가 이 동화집의 표제작이다. 지난 2001년에 펴낸 『반디 아빠의 이상한 하루』에 실린 단편들을 일부 가다듬고 덜어냈고, 기존의 작품들 중 원문과 원제를 살려 실은 작품도 신작과 함께 담았다. 작가의 말에서 밝힌 것처럼, 작가는 맹자의 『공손추』 상편에 나오는 인의예지의 정신을 오늘날을 살아가는 어린이들도 가슴속에 똑같이 지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동화들을 썼다.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자기를 내세우거나 자랑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로 사양하는 마음, 잘잘못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사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작가는 각각의 단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구현해 낸다. 그래서인지 작가가 창조해 낸 인물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 네 가지 마음을 중심으로 하나의 고리를 형성한다. 아이들의 작은 가슴에서 솟아나는 큰마음 이 커다란 고리는 또 다른 작은 고리들로 이어져 있다. 『종이 목걸이』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천진하고 명랑하면서도 남을 돌아보고 배려할 줄 아는 넓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슬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온종일 모조 진주 꿰는 일을 하는 엄마의 목에 정성껏 그린 종이 목걸이를 걸어 드리는 랑하, 사원에서 동냥해 얻은 큰돈을 자신보다 형편이 더 어려운 쏘린 아저씨에게 내어 주는 뚜끄, 두성이네 집 열쇠를 개울에 빠뜨리지 않으려고 자기 옷이 몽땅 떠내려가게 T몽홅은이와 그런몽홅은이에게 맨몸을 가리라고 커다란 토란잎을 따 주는 두성이가 그렇다. 각기 조 진주황과 환경 속에 있지이다자신보다 남을 위하는 속 깊은 생각들이 하나같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등장인물은 비단 아이들뿐이 아니다. 택시 기사인 반디 아빠는 다친 아이를 대가 없이 병원에 데려다 주고, 외로운 할아버지에게 시원한 들바람을 쐬어 준다. 커다란 양옥집에 사는 어떤 노인은 텃밭에서 손수 기른 채소를 동네 주민들에게 몰래 나눠 주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남모르게 기부하고 있다. 어른들의 소박한 삶에도 아이들의 마음과 닮은 따뜻한 온기가 스며 있다. 이처럼 세상을 따스하게 감싸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치 이웃집에서 도란도란 들려오는 담소처럼 『종이 목걸이』 안에 가득 담겼다. 책을 읽다 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은수 옆에, 반디 아빠 옆에, 어깨동무하듯이 작은 고리 하나 덧달고 싶은 마음이 솟아난다. 동화 속 인물들이 독자의 가슴속에 살아 있어 작가의 바람대로 ‘세상이 달라져도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을 독자들은 잊지 않을 것이다.난 벌떡 일어나 종이 목걸이를 걸어 드렸습니다. 엄마가 다소곳이 고개를 숙여 주었습니다.“이건 내가 엄마한테 드리는 상이야. 이 담에 커서 돈 벌면 그때는 진짜 진주로 드릴게.”손짓말을 하는데 목이 메었습니다. 난 들키지 않으려고 환하게 웃었습니다.“은수야, 넌 이 세상의 진주를 다 합친 것보다 더 귀한 진주야. 엄만 널 사랑해. 너만 있으면 돼. 다른 상은 필요 없어.”엄마가 긴 손짓말을 하며 빙긋 웃었습니다. 진주보다 더 귀한 진주라는 말을 할 때 엄마의 두 뺨은 잘 익은 사과처럼 불그레했습니다.
39 클루스 7
와이즈아이 / 피터 르랭기스 글, 김양미 옮김 / 2011.03.20
9,500원 ⟶ 8,550원(10% off)

와이즈아이명작,문학피터 르랭기스 글, 김양미 옮김
드디어 밝혀지는 가족의 비밀!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화 결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인 카힐가의 사라진 힘의 근원을 찾는 모험 추리소설. 전 세계 역사 속에 숨겨진 서른아홉 개의 단서를 찾으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카힐가의 열네 살 에이미와 열한 살 댄은 가문의 다른 친척들과 대결하며 단서를 찾는 모험을 떠난다. 주인공을 따라 모험에 나서면 카힐가의 인물로 등장하는 벤저민 프랭클린부터 모차르트까지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이 소개된다. 전 10권으로 이루어진 39 클루스는 릭 라이어던이 전체 구성과 1권을 쓰고, 6명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나머지 아홉 권을 나누어 쓴다. 7권에서는 이리나가 남긴 단서를 쫓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섬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로 이리나가 죽고, 에이미는 이리나가 자기들을 도운 것이 믿기지 않지만, 그녀가 남긴 단서를 따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간다.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는 리무진 홍보 그림엽서를 주는데 거기에는 암호 같은 말과 샤카 줄루의 그림, 소개글이 있었다. 댄은 샤카 줄루의 방패에서 루시안 파의 문장을 발견한다.제1장 화산 폭발 제2장 경찰의 추적 제3장 이리나의 가방 제4장 잡혀간 앨리스테어 제5장 잘못된 만남 제6장 연극 제7장 노출 제8장 그림엽서 단서 제9장 샤카 줄루를 찾아서 제10장 난폭 운전 제11장 추격자 제12장 앨리스테어의 제안 제13장 수상한 메시지 제14장 그레이스의 기증품 제15장 템베카 여사 제16장 처칠의 편지 제17장 위트뱅크 탄광 제18장 암호 제19장 샤카 박물관 제20장 우부랄루 전자 회사 제21장 친척들의 단련실 제22장 작은 상자 제23장 로버트 바슬리 교수 제24장 토머스 파의 단서 제25장 이자벨의 위협 제26장 그레이스의 비행기
수학의 원리를 사고 파는 수학상점
예림당 / 신수현 지음, 손민지 그림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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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자연,과학신수현 지음, 손민지 그림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등 수학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수학자들이 상점 주인으로 등장한다. 각 단원의 끝에 나오는‘ 상점일지’에서는 주인이 그날 판 물건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하거나 자기가 연구한 수학 원리를 한 번 더 정리해 주고,‘ Quiz’를 통해서는 수학 원리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더 큰 수박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 복잡한 길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방법 등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교과서와 연결시켜 자연스럽게 수학 원리를 익힐 수 있게 했다..한붓그리기 - 오일러 지도 상점 .최소공배수 - 히파티아 슈퍼마켓 .최대공약수 - 베르누이 인테리어 상점 .피보나치 수열 - 피보나치 화원 .분수 및 소수 - 스테빈 제과점 .백분율과 퍼센트 - 노이만 할인 마트 .확률 - 파스칼 인형 상점 .경우의 수 - 카르다노 아이스크림 상점 .평균과 분산 - 케틀레 분식점 .닮은꼴과 비례 - 탈레스 기념품 상점 .원주율 - 페르마 자전거 상점 .부피와 겉넓이 - 아르키메데스 병원 .길이와 부피 - 헤론 과일 트럭 .원기둥의 부피 - 유클리드 사탕 상점 .등차수열의 합 - 가우스 만물상 .집합과 원소 - 벤 화방 .미지수 - 디오판토스 어린이 책방 .함수 - 라이프니츠 편의점 .피타고라스의 정리 - 피타고라스 장난감 상점 .음수 - 데카르트 문구점 .Quiz 풀이달달 외워서 풀어야만 하는 어렵고 지겨운 수학은 가라! <수학상점>에는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등 수학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수학자들이 상점 주인으로 등장한다. 아르키메데스는 병원에서 아이들을 치료하고, 피타고라스는 장난감을 팔며, 씩씩하고 상냥한 히파티아는 슈퍼마켓을 운영한다. 개구쟁이 주인공 마루를 따라 상점 주인이 된 수학자들과 수다를 떨다 보면, 물건 외에 덤으로 얻는 게 더 많다. 바로 톡톡 튀는 수학 이야기가 그것! 더 큰 수박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 복잡한 길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방법 등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교과서와 연결시켜 자연스럽게 수학 원리를 익힐 수 있게 했다. 각 단원의 끝에 나오는‘ 상점일지’와 간단한‘ Quiz’는 보너스!‘ 상점일지’에서는 주인이 그날 판 물건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하거나 자기가 연구한 수학 원리를 한 번 더 정리해 주고,‘ Quiz’를 통해서는 수학 원리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단순히 수학 공식을 외워서 풀기만 한다면 그 수학 이론은 내 것이 될 수 없다. 공식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문제를 풀 수 없을 테니까.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여러 상황을 통해 왜 그렇게 되는지 기본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그것은 온전히 내 것이 된다. 이제 <수학상점>을 통해 외우는 수학에서 벗어나 이해하는 수학,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의 세계에 푹 빠져 보자.
강림도령
웅진주니어 / 배종숙 그림, 이용포 글,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2013.11.20
9,000원 ⟶ 8,10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배종숙 그림, 이용포 글,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2권.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2권은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1부 내 아들들 살려 내! 원통해서 못 살겠네 ★ 12 떡은 왜 하나 ★ 26 2부 염라왕을 찾아서 저승 가는 길이 어디냐? ★ 34 대나무 위로 달아난 못생긴 새 한 마리 ★ 49 3부 이승에 온 염라왕 여보, 부인! 내가 왔소 ★ 58 각다귀와 모기로 변한 부부 ★ 65 4부 버무왕의 삼 형제 억울한 죽음 ★ 80 철썩! 철썩! 뺨 때리는 꽃 ★ 91 5부 저승 차사가 된 강림 까마귀에게 곤장을 때린 이유 ★ 100 까만 숯이 하얗게 될 때까지 ★ 109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고전 읽기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만 해도 고전 관련 도서가 280종이 넘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이 출간되어도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고전을 해석하고 풀어낸 방식은 새로울 것 없이 천편일률적입니다. ‘전’이라는 형식이 태어나던 그때 그대로, 내용이나 구성이 판박이처럼 복제되어 지금의 독자들은 새로운 고전 시리즈가 출간되어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 왔습니다. 고전에 담긴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삶의 방식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것이 되었습니다. 한문식 수사와 시 구절, 고어는 물론 옛날에 쓰던 생활도구까지 등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지요. 하물며 어린 독자들에게 원전을 그대로 전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또, 제대로 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논술 시험 대비 도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도서로 권장되면서 ‘공부’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니 어떻게 고전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참된 가치를 온전히 알려면 고전의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읽으라고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천 년 전, 공자도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서경》, 《시경》, 《역경》을 편찬할 당시,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번잡한 것을 정리하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시경》의 경우, 본래 3,000여 편으로 전해지던 것을 305편으로 간추렸습니다. 옛 성현조차 고전을 재화하는 데 있어 당시의 시대를 고려해서 취사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인 것이지요. 『재미만만 우리 고전』시리즈는 기존 아이들을 위한 고전 시리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진정 고전다운’ 고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고전이 가진 참된 가치 또한 저절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소개】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고전은 대부분의 작품이 “옛날 어느 지역에 무슨 성을 가진 아무개가 살았는데…….”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전개 양상은 한결같다. 거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중국 고전에서 따온 인용구에, 두 쪽이 넘어가는 긴 사설과 대사들이 이어진다. 진부하고 난해한 고전 특유의 화법이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예스러운 화법을 유지한 채, 읽기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은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시키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하지만 도입에 나오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와 배경을 책에서 완전히 생략한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짧게 연결되는 서술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들을 읽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많은 독자들이 고전 읽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처음 접할 때부터 고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냈다. 김남중 작가는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세운 나라에 힘을 실은 <홍길동전>을 썼고, 이용포 작가는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강림도령>을 써 냈다. 이밖에도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기정, 최나미, 김회경, 송언 작가가 참여하여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전문가들의 치밀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지닌 가치는 그대로! 고전에 새로운 형식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도, 오랫동안 고전에 담겨 온 가치가 온전하게 담길 수 있도록 고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감수 위원이 작품의 선정에서부터 판본의 선별, 시대 고증뿐만 아니라 원전의 해석과 집필한 원고의 검토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에 두루 참여하였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적합한 원고들을 짚어 주고, 집필의 기준으로 삼을 판본과 참고할 만한 이본들을 선정했고, 집필 과정에서 판본의 내용을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시키지 않았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이처럼 정교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살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다.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전 읽기에 장애가 되는 것이 비단 글만은 아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실로 꿰어진 크고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책들이 외양에 있어서도 ‘고전다움’을 고집해 왔다. 고전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제목을 세로로 적은 책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고전의 ‘오래된’ 분위기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집고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한 손 크기로 줄여 책을 들고 읽을 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잡기도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행과 행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글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담푸스 / 존 셰스카 지음, 이상희 옮김, 레인 스미스 그림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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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그림책존 셰스카 지음, 이상희 옮김, 레인 스미스 그림
담푸스 그림책 시리즈 3권.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잭과 콩나무’의 잭을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해서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한 ‘거북과 머리카락’,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한 ‘잭의 콩 문제’와 다른 이야기를 모아 모두 10편의 패러디 이야기를 담았다.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결말을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패러디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다른 관점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게 한다. 못생긴 미운 아기 오리가 정말 커서도 못생긴 오리가 되고, 공주는 개구리와 입맞춤으로 멋진 왕자님과 만나는 게 아니라, 개구리의 끈적끈적한 액으로 입이 더러워지고, 토끼와 거북의 경주에서는 거북은 토끼 대신 토끼의 머리카락과 경주와 잭과 거인의 이야기들이 10편이 나온다. 이처럼 책은 모두 10편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지만, 잭이 이야기를 엮어가는 1편의 이야기 그림책이기도 하다.병아리 리켄 공주와 볼링공 아주 못생긴 아기 오리 또 다른 개구리 왕자 아주 빨리 달리는 빨간 반바지 꼬마 잭의 콩 문제 거인의 이야기 신데럼펠스틸트스킨 거북과 머리카락 냄새 고약한 치즈맨★칼데콧 아너 상 수상★ ★ABBY 명예상★ ★미국도서관협회 추천도서★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뉴욕타임스 올해의 BEST ILLUSTRATED BOOK★ 이외에도 많은 상과 추천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세계적인 그림책 이론가들이 뽑은 포스트모던 그림책의 대표작! 이다. 잘 알려진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인물, 시간과 공간을 바꾸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를 표현한 패러디 그림책으로 책을 읽는 독자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다른 관점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게 한다. 문학의 즐거움과 고정 관념을 깨고 사고의 전환을 자극하는 패러디 그림책 못생긴 아기 오리가 원래 고니가 아니고, 진짜 못생긴 아기 오리였다면? 개구리 왕자가 정말 멋진 왕자가 아니었다면?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결말을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패러디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문학의 즐거움과 다양한 시각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도록 자극합니다.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은 ‘잭과 콩나무’의 잭을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해서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한 ‘거북과 머리카락’,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한 ‘잭의 콩 문제’와 다른 이야기를 모아 모두 10편의 패러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짧고 간결한 짜임새와 해학이 넘치는 그림은 어린이, 어른 독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그림책 이론가들이 포스트모던 그림책으로 가장 먼저 뽑는 대표작입니다.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책을 만드는 편집의 재미도 한껏 느끼는 그리고 10편의 이야기가 1편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이야기 그림책 책의 첫 장면은 암탉이 소리를 지르면서 시작합니다. “밀 한 톨을 주웠어.”라며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본문이 시작하는 쪽이 아니라 책의 면지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이야기가 제목이 나오는 속표지보다 앞서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암탉이 계속 자기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하지만 책의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잭이 나와 암탉을 나무랍니다. 지금 나올 때가 아니라고요. 먼저 제목이 나와야 한다며 말이죠. 이처럼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보통 봐 왔던 그림책들과 패러디 그림책과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을 합니다. 책 속에는 못생긴 미운 아기 오리가 정말 커서도 못생긴 오리가 되고, 공주는 개구리와 입맞춤으로 멋진 왕자님과 만나는 게 아니라, 개구리의 끈적끈적한 액으로 입이 더러워지고, 토끼와 거북의 경주에서는 거북은 토끼 대신 토끼의 머리카락과 경주와 잭과 거인의 이야기들이 10편이 나옵니다. 이처럼 책은 모두 10편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지만, 잭이 이야기를 엮어가는 1편의 이야기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재미와 반전, 시간과 공간의 변화와 해학이 가득 넘치는 그림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열린 사고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할 것입니다. 이윽고 냄새 고약한 치즈맨은 다리가 없는 강에 이르렀어.“이 강을 어떻게 건너지? 폴짝 뛰어 건너기엔 강이 너무 넓어. 첨벙첨벙 헤엄쳤다간 내 몸이 산산이 부서지고 말 거야.” 냄새 고약한 그 치즈맨이 말했지.바로 그때였어. 교활한 여우(수많은 이야기에서 이런 식으로 나타나는 여우)가 덤불숲에서 고개를 쑥 내밀었어.“얘, 냄새 고약한 치즈맨. 내 등에 올라타면 강을 건너 줄게,”“네가 날 잡아먹을지도 모르잖니?”“한번 믿어봐.” - '이야기 냄새 고약한 치즈맨' 중에서
야옹! 야옹!
다섯수레 / 제니스 롭 지음, 피터 어튼.앤 새비지 그림, 이수영 옮김, 김영환 감수 / 200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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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자연,과학제니스 롭 지음, 피터 어튼.앤 새비지 그림, 이수영 옮김, 김영환 감수
내 얼룩무늬 못 봤니?
미세기 / 선안나 지음, 이형진 그림 / 2013.04.25
9,000원 ⟶ 8,100원(10% off)

미세기명작,문학선안나 지음, 이형진 그림
미세기 저학년 도서관 시리즈 6권. 2007년 출간된 <내 얼룩무늬 못 봤니?>를 더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새롭게 펴냈다. 자기 정체성이라는 다소 어렵고 철학적인 주제를 호랑이가 줄무늬를 잃어버린다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보여 주는 동화이다. 몸에서 벗겨진 줄무늬의 행적과 줄무늬를 찾아 헤매는 꼬마 호랑이 호야의 여정이 묘하게 맞물려 흘러간다. 호야가 모르는 사이 줄무늬가 조용히 물에 둥둥 떠내려 가면서 줄무늬를 발견한 동물들의 다양한 반응이 리듬감 있게 펼쳐진다. 한편 줄무늬가 없으면 엄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급해진 상황은 긴장감을 주다가도, 혹시 이렇게 하면 줄무늬가 되지 않을까 싶어 몸에 미역, 칡넝쿨, 뱀 껍질을 감아 보는 호야의 시도는 웃음을 자아낸다.★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 2009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잃어버린 줄무늬를 찾아나선 사랑스러운 꼬마 호랑이 호야가 전보다 더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다시 어린이 독자를 찾아왔습니다. 꼬마 호랑이 호야의 잃어버린 줄무늬 찾기! 꼬마 호랑이 호야가 수달과 물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글쎄, 아무도 호야가 호랑이인 줄 알아보지 못합니다. 친하게 지내던 담비 누나는 호야더러 큰 고양이라고 하고, 고슴도치 형은 살쾡이라고 하면서 지나칩니다. 왜 아무도 호야가 호랑이라는 걸 알아보지 못하는 걸까요? 그제야 호야는 자신의 줄무늬가 벗겨져 물에 떠내려 갔다는 걸 깨닫고, 부랴부랴 줄무늬를 찾아 나섭니다. 호야에게 줄무늬는 호랑이임을 나타내는 자기 정체성의 상징입니다. 어느 누구도 줄무늬가 없는 호야를 꼬마 호랑이 호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가는 자기 정체성이라는 다소 어렵고 철학적인 주제를 호랑이가 줄무늬를 잃어버린다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과연 호야는 줄무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리듬감 있게 펼쳐지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 호야의 몸에서 벗겨진 줄무늬의 행적과 줄무늬를 찾아 헤매는 호야의 여정이 묘하게 맞물려 흘러갑니다. 호야가 모르는 사이 줄무늬는 조용히 물에 둥둥 떠내려 가면서 줄무늬를 발견한 동물들의 다양한 반응이 리듬감 있게 펼쳐집니다. 한편 줄무늬가 없으면 엄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급해진 상황은 긴장감을 주다가도, 혹시 이렇게 하면 줄무늬가 되지 않을까 싶어 몸에 미역, 칡넝쿨, 뱀 껍질을 감아 보는 호야의 시도는 웃음을 자아냅니다.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크고 작은 소동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독자는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푹 빠져듭니다. 또한 동물들의 특징이 잘 살아난 밝고 유쾌한 그림은 이야기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놀이가 가진 긍정의 힘에서 친구를 위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솟아나지요! 이 이야기의 백미는 냇가에서 바다까지 올라가며 줄무늬를 찾아 나선 호야가 마침내 자신의 줄무늬를 발견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줄무늬를 발견했지만, 호야는 머뭇거립니다. 당연히 내 줄무늬라며 찾아가야 마땅하겠지만, 자신의 줄무늬로 신나게 놀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니 차마 그러지 못하는 것이지요. 호야와 함께 모험을 해 온 어린이 독자 역시 잠시 숨을 고르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내가 줄무늬를 가져가면 친구들이 실망할 거란 생각에 호야는 친구들을 위한 배려와 양보를 보입니다. 호야의 그 따뜻한 마음은 바로 놀이가 가진 긍정의 힘에서 솟아났습니다. 호야와 친구들이 신나게 한바탕 뛰노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한층 더 넓고 여유로우며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허생전
웅진주니어 / 최나미 글, 이경국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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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명작,문학최나미 글, 이경국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1부 집을 나선 샌님 자네는 누구 편인가? 13 십 년 공부를 포기하다 27 헐렝이 양반이 나오셨다! 40 2부 새로운 희망의 땅 덕이 있으면 사람이 모이게 마련이지 62 새 땅에서는 누구나 똑같은 사람이다 68 3부 허생이 가는 길 돈이 많다고 한들 도를 살찌울 수 있겠소? 86 그 새벽에 어디로 갔을까? 98 【시리즈 소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고전 읽기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만 해도 고전 관련 도서가 280종이 넘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이 출간되어도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고전을 해석하고 풀어낸 방식은 새로울 것 없이 천편일률적입니다. ‘전’이라는 형식이 태어나던 그때 그대로, 내용이나 구성이 판박이처럼 복제되어 지금의 독자들은 새로운 고전 시리즈가 출간되어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 왔습니다. 고전에 담긴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삶의 방식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것이 되었습니다. 한문식 수사와 시 구절, 고어는 물론 옛날에 쓰던 생활도구까지 등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지요. 하물며 어린 독자들에게 원전을 그대로 전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또, 제대로 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논술 시험 대비 도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도서로 권장되면서 ‘공부’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니 어떻게 고전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참된 가치를 온전히 알려면 고전의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읽으라고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천 년 전, 공자도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서경》, 《시경》, 《역경》을 편찬할 당시,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번잡한 것을 정리하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시경》의 경우, 본래 3,000여 편으로 전해지던 것을 305편으로 간추렸습니다. 옛 성현조차 고전을 재화하는 데 있어 당시의 시대를 고려해서 취사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인 것이지요. 『재미만만 우리 고전』시리즈는 기존 아이들을 위한 고전 시리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진정 고전다운’ 고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고전이 가진 참된 가치 또한 저절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소개】 □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고전은 대부분의 작품이 “옛날 어느 지역에 무슨 성을 가진 아무개가 살았는데…….”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전개 양상은 한결같다. 거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중국 고전에서 따온 인용구에, 두 쪽이 넘어가는 긴 사설과 대사들이 이어진다. 진부하고 난해한 고전 특유의 화법이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예스러운 화법을 유지한 채, 읽기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은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시키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하지만 도입에 나오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와 배경을 책에서 완전히 생략한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짧게 연결되는 서술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들을 읽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많은 독자들이 고전 읽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처음 접할 때부터 고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냈다. 김남중 작가는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세운 나라에 힘을 실은 <홍길동전>을 썼고, 이용포 작가는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강림도령>을 써 냈다. 이밖에도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기정, 최나미, 김회경, 송언 작가가 참여하여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전문가들의 치밀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지닌 가치는 그대로! 고전에 새로운 형식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도, 오랫동안 고전에 담겨 온 가치가 온전하게 담길 수 있도록 고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감수 위원이 작품의 선정에서부터 판본의 선별, 시대 고증뿐만 아니라 원전의 해석과 집필한 원고의 검토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에 두루 참여하였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적합한 원고들을 짚어 주고, 집필의 기준으로 삼을 판본과 참고할 만한 이본들을 선정했고, 집필 과정에서 판본의 내용을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시키지 않았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이처럼 정교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살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다. □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전 읽기에 장애가 되는 것이 비단 글만은 아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실로 꿰어진 크고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책들이 외양에 있어서도 ‘고전다움’을 고집해 왔다. 고전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제목을 세로로 적은 책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고전의 ‘오래된’ 분위기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집고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한 손 크기로 줄여 책을 들고 읽을 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잡기도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행과 행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글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옹고집전
웅진주니어 / 김회경 지음, 김규택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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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명작,문학김회경 지음, 김규택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5권.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1권은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나라에 힘을 실은 「옹고집전」을 담았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1부 옹고집의 못된 짓 심술에 욕심에 고집도 이만저만이 아니니 12 늙은 어머니 죽는다고 아까워할 사람 하나 없소 19 2부 쫓겨난 시주승 시주승이 찾아오다 24 시주승과 한판 벌이다 31 피투성이로 쫓겨난 시주승 40 3부 누가 진짜 옹고집이냐 가짜 옹고집이 나타나다 50 정수리에 흰머리가 있는 분이 시아버님이오 60 진짜 옹 좌수, 내가 가리리다 65 4부 진짜 옹고집이 가려지다 관아로 가서 가려내자 74 천 년 묵은 여우가 분명해 77 판결이 나다 87 5부 돌아온 옹고집 가짜 옹고집이면 바로 나? 98 울며 후회하는 옹고집 103 진짜 옹고집 110우리나라 고전은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려운 옛날 말로 쓰여 있어서 어른들조차 읽기 힘든 책들도 있고, 각색을 하여 원래 고전이 지닌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책들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고전의 깊은 의미와 재미를 담아낸 책은 환영받아야 합니다. … 어린이들은 홍길동의 도술, 심청의 고난을 지켜보면서 게임이나 텔레비전이 던지지 못하는 위대한 질문과 마주하며, 세상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과 생각하는 힘을 저절로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 한국고소설학회 추천사 중에서 【시리즈 소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고전 읽기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만 해도 고전 관련 도서가 280종이 넘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이 출간되어도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고전을 해석하고 풀어낸 방식은 새로울 것 없이 천편일률적입니다. ‘전’이라는 형식이 태어나던 그때 그대로, 내용이나 구성이 판박이처럼 복제되어 지금의 독자들은 새로운 고전 시리즈가 출간되어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 왔습니다. 고전에 담긴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삶의 방식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것이 되었습니다. 한문식 수사와 시 구절, 고어는 물론 옛날에 쓰던 생활도구까지 등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지요. 하물며 어린 독자들에게 원전을 그대로 전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또, 제대로 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논술 시험 대비 도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도서로 권장되면서 ‘공부’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니 어떻게 고전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참된 가치를 온전히 알려면 고전의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읽으라고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천 년 전, 공자도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서경》, 《시경》, 《역경》을 편찬할 당시,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번잡한 것을 정리하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시경》의 경우, 본래 3,000여 편으로 전해지던 것을 305편으로 간추렸습니다. 옛 성현조차 고전을 재화하는 데 있어 당시의 시대를 고려해서 취사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인 것이지요. 『재미만만 우리 고전』시리즈는 기존 아이들을 위한 고전 시리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진정 고전다운’ 고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고전이 가진 참된 가치 또한 저절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소개】 *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고전은 대부분의 작품이 “옛날 어느 지역에 무슨 성을 가진 아무개가 살았는데…….”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전개 양상은 한결같다. 거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중국 고전에서 따온 인용구에, 두 쪽이 넘어가는 긴 사설과 대사들이 이어진다. 진부하고 난해한 고전 특유의 화법이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예스러운 화법을 유지한 채, 읽기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은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시키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하지만 도입에 나오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와 배경을 책에서 완전히 생략한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짧게 연결되는 서술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들을 읽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많은 독자들이 고전 읽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처음 접할 때부터 고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냈다. 김남중 작가는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세운 나라에 힘을 실은 <홍길동전>을 썼고, 이용포 작가는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강림도령>을 써 냈다. 이밖에도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기정, 최나미, 김회경, 송언 작가가 참여하여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전문가들의 치밀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지닌 가치는 그대로! 고전에 새로운 형식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도, 오랫동안 고전에 담겨 온 가치가 온전하게 담길 수 있도록 고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감수 위원이 작품의 선정에서부터 판본의 선별, 시대 고증뿐만 아니라 원전의 해석과 집필한 원고의 검토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에 두루 참여하였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적합한 원고들을 짚어 주고, 집필의 기준으로 삼을 판본과 참고할 만한 이본들을 선정했고, 집필 과정에서 판본의 내용을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시키지 않았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이처럼 정교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살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다. *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전 읽기에 장애가 되는 것이 비단 글만은 아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실로 꿰어진 크고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책들이 외양에 있어서도 ‘고전다움’을 고집해 왔다. 고전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제목을 세로로 적은 책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고전의 ‘오래된’ 분위기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집고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한 손 크기로 줄여 책을 들고 읽을 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잡기도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행과 행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글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얼굴이 빨개졌다
국민서관 / 이상교 글, 허구 그림 /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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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명작,문학이상교 글, 허구 그림
시험 점수 15점, 구구단은 3단부터 턱 막히고, 툭하면 숙제 안 해 가서 벌서던 아이 이시우. <처음 받은 상장>의 주인공 이시우는 2학년이 되도록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못 쓰고, 만날 학교 안 가고 놀 궁리만 하던 골칫덩어리다. 그러나, 드디어 몸도 마음도 훌쩍 자란 시우가 3학년이 되어 돌아왔다. 과연 시우는 어떤 아이로 성장했을까? 3학년이 되었어도 시우는 여전히 식구 중에선 젤 먼저 일어나 무얼하고 놀까, 온통 놀 궁리만 한다. 물론 공부는 뒷전이고. 그런데 시우가 홍점이도 모르게 누군가를 가슴에 담아둔 채 웃었다 울었다 한다. 시우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아주 멋진 ‘오빠’가 나타난 것이다. 늘 함께해 주는 자연보다도, 단짝 홍점이보다도 백배 더 멋진 오빠가. 더구나 처음 본 순간 어쩔 줄 몰라 하는 시우에게 다정하게 먼저 말을 건네며 악수를 청한다. 금세 얼굴이 빨개져서는, 꺾어들고 온 개복숭아 꽃가지를 놓아두고 달아나는 시우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작품이다.작가의 말 벙어리 저고리 석재혁 오빠 고쳐 쓴 낙서 뱀아, 용서해 줘 도둑질 예술가의 저울 나 때문이야! 흰구름이 두둥실콩닥콩닥 '어린 시인' 이시우, 사랑에 빠지다! 시험 점수 15점, 구구단은 3단부터 턱 막히고, 툭하면 숙제 안 해 가서 벌서던 아이 이시우. 의 주인공 이시우는 2학년이 되도록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못 쓰고, 만날 학교 안 가고 놀 궁리만 하던 골칫덩어리. 오랫동안 꺽다리 말썽쟁이 시우의 안부가 궁금해 속으로만 답답했을 많은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드디어 몸도 마음도 훌쩍 자란 시우가 돌아왔다! 3학년이 되어!! 과연 시우는 어떤 아이로 성장했을까? 3학년이 되었어도 시우는 여전히 식구 중에선 젤 먼저 일어나 무얼 하고 놀까, 온통 놀 궁리만 한다. 물론 공부는 뒷전이고. 그런데 시우가 홍점이도 모르게 누군가를 가슴에 담아둔 채 웃었다 울었다 한다는데…. 시우의 마음을 훔쳐간 그는 도대체 누구일까? 무엇 하나 잘하는 것 없어도 날마다 즐거울 수 있고,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 씩 웃을 줄 아는 건강한 아이 이시우! 아홉 살 시우의 꼭꼭 숨겨둔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자. "날마다 들고 뛸 텐데 긴 치마를 당해 내겠니?" 얼굴 예쁘고 공부 잘하는 시은 언니는 여전히 시우를 바보 같다 놀리고, 나이에 비해 야무진 여동생 시애는 시우에게 절대 언니라 부르지 않는다. 더구나 엄마는 시은 언니랑 시애에겐 예쁜 설빔을 만들어 주면서 시우에겐 옷고름도 없는 벙어리 저고리에 발목 위로 껑충 올라오는 검정 치마를 입힌다. 소매 끝에 다는 끝동도 없고, 옷고름 대신 헝겊 단추랑 고리만 달려 있다.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시우의 한 마디. "안 입어! 나만 벙어리 저고리잖아." "석재혁 이시우 얼레리~" 낙서는 맘에 들어 3학년 시우네 반에 전학 온 예쁜 여자아이 석경옥. 그리고 시은 언니네 반에 전학 온 석경옥의 오빠 석재혁. 시우는 석재혁 주변을 빙빙 맴도는데…. 혹시나 시은 언니가 친구들과 석재혁이 노는 틈에 자신을 끼워주지 않을까 학수고대. 시우는‘혁’자만 들려도 귀가 번쩍한다. 그리고 하루는, 다리 밑에다 아이들이 휘갈겨놓은 낙서를 시우와 홍점이가 발견하게 된다. 시은 언니와 석재혁이 사귄다는 ‘석재혁 이시은 얼레리~’. 시우는 홍점이도 모르게 언니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살짝 고쳐놓고는 씨익 미소 짓는다. 엄마 아버지가 알면 나를 집에서 내쫓을지도 몰라 개학 첫날, 시은 언니를 꼭 닮은 석경옥이 시우 키가 더 커졌다며 놀리고, 시우를 달래주는 건 역시 홍점이뿐. 고마운 마음에 시우는 자기도 모르게 그만 학교 앞 문방구에서 젤리를 슬쩍 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그 장면을 석재혁이 보게 될 줄이야! 집으로 오는 내내 귓바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밤엔 잠도 못 이룬다. 과연 시우는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석재혁은 시우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주기는 할까? ‘내 으뜸은 빛이라, 내 빛으로 자라요’ 스스로 빛이 되는 어린 인생에게 박수를! 아침에 눈뜨면 밖으로 뛰어나가 하늘과 나무, 들꽃, 산을 느끼며 자연과 친구가 되는 아이. 그러나 가족 안에서는 늘 미운 오리 새끼처럼 겉도는 아이. 이시우는 예쁘고 잘난 언니와 어른스런 동생, 그리고 자신을 놀리는 학교 친구들 때문에 자주 속상해하고 눈물을 흘린다. 다행스럽게도 옆집 아이 홍점이가 있어서 곧잘 홍점이한테 달려가 연도 만들고, 개울가로 나가 물고기도 구경하며 속상하고 아픈 마음을 툭툭 털어낸다. 언제 그랬냐 싶게 하하하 웃으며. 그런 시우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아주 멋진 ‘오빠’가 나타난다. 늘 함께해 주는 자연보다도, 단짝 홍점이보다도 백배 더 멋진 오빠가. 더구나 처음 본 순간 어쩔 줄 몰라 하는 시우에게 다정하게 먼저 말을 건네며 악수를 청한다! 금세 얼굴이 빨개져서는, 꺾어들고 온 개복숭아 꽃가지를 놓아두고 달아나는 시우를 보면서, 독자들은 어린 날 한번쯤 겪었을 법한 아련한 풋사랑을 떠올릴 것이다. 유년의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기억을 더듬게 하는 이 작품은 감성적인 언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작가 이상교의 작품이다. 키는 훌쩍 큰데다 몸이 약해서 친구도 없이 늘 혼자 놀던 작가의 눈물 많고 속상했던 어린 날을 바탕으로 쓴 동화로, (국민서관, 2005)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만 매달리지 말고 철 따라 변하는 하늘, 산, 나무, 들꽃의 아름다움도 보고, 남자 친구 혹은 여자 친구를 좋아하면서 다소 속상한 어린 인생이 조금 더 밝게 빛나길, 그래서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 시우가 고욤나무 아래서 홍점이와 판석이를 관객으로 앉혀 두고 불렀던 ‘내 으뜸은 빛이라, 산도 내도 자라요. 아이들도 자라요. 내 빛으로 자라요.’라는 해님의 노래처럼, 우리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 이젠 더 이상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닌 마음이 훌쩍 자란 시우처럼, 스스로 빛이 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말이다.석재혁 오빠는 눈을 깜빡이지 않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젤리를 바지 주머니에 쓸어 넣는 것을 본 것 같았다. 석재혁 오빠의 눈이 커지느라 눈썹이 꿈틀했다. 내 어깨는 움찔 움츠러들면서 버쩍 올라갔다.'어쩌지?"나는 고개를 조금 수그리고 석재혁 오빠 앞을 스쳐 문방구 바깥으로 나왔다. 길바닥이 어른어른 흔들려 보였다. 홍점이는 하춘호네 뒷담장에 기대서 있다가 나를 반겨 맞았다.p72
1.2학년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과학 동화
효리원 / 손수자 (지은이), 성영란 (그림)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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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자연,과학손수자 (지은이), 성영란 (그림)
초등학교 1~2학년군「봄 1-1」의 2단원 ‘도란도란 봄 동산’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동화로 구성했다. 봄이면 만날 수 있는 친구들, 새싹과 꽃, 나무, 씨앗 등 식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한살이를 한 편의 이야기로 전해준다. 딱딱한 설명글이 아닌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썼기 때문에 누구나 자연스럽게 과학에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생생한 사진 자료와 그림을 실어 동화를 통해 얻은 지식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꽃이 피고, 잎이 나고·················8 봄 뜰에서·································24 느티나무처럼 ···························45 감꽃 줍기 ································60 과수원엔 벌과 나비 ··················74 바람개비를 닮은 단풍나무씨 ······87 다리 사이로 소나무 보기 ··········103 울긋불긋 가을 산 ·····················119 나뭇잎이 물드는 이유················130 나무의 잠·································144초등학교 1~2학년군 「봄 1-1」 2. 도란도란 봄 동산 단원 연계 동화! 『1.2학년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과학 동화』는 초등학교 1~2학년군「봄 1-1」의 2단원 ‘도란도란 봄 동산’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동화로 구성했습니다. 봄이면 만날 수 있는 친구들, 새싹과 꽃, 나무, 씨앗 등 식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한살이를 한 편의 이야기로 전해 줍니다. 딱딱한 설명글이 아닌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썼기 때문에 누구나 자연스럽게 과학에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생생한 사진 자료와 그림을 실어 동화를 통해 얻은 지식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지식이 머리에 쏙쏙!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감수성은 쑥쑥! 초등학교 1~2학년이라면 꼭 읽어야 할 과학 동화! 동물과 식물,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의 특징과 번식, 겨울잠까지! 신나게 동화를 읽다 보면 과학 공부가 쉽고 재미있어져요! 1학년이 된 한슬이는 여리고 소심합니다. 하지만 주위 자연에 관심이 많습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들, 나무가 잘 자라는 데 필요한 것들, 탐스런 과일이 열리는 방법 등등……. 한슬이의 호기심은 담임 선생님을 통해, 할머니를 통해, 아버지를 통해, 그리고 친구들을 통해 하나씩 풀립니다. 동물과 식물,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점, 식물이 열매를 맺는 방법, 나무가 양분을 만드는 방법, 겨울이면 나무가 옷을 벗는 이유, 식물이 추운 겨울을 견뎌 봄이면 다시 새싹을 틔우는 방법 등등! 한슬이가 1학년이 된 봄부터 겨울 방학을 할 때까지의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화를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식물 박사!
우고의 대단한 심부름
천개의바람 / 이소 미유키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류화선 옮김 /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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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명작,문학이소 미유키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류화선 옮김
학교종이 땡땡땡 시리즈 1권. <노란 양동이>의 그림 작가 쓰치다 요시하루가 그림을 그린 동화이다. 우고가 사는 고릴라 마을에는 어린 고릴라들이 먹을 것을 구할 수 있을 만큼 자라면 혼자 심부름을 다녀오게 하는 규칙이 있다. 어른 고릴라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연습이다. 우고는 처음 심부름으로 뾰족산에 사는 할머니 집에 다녀오기로 한다. 하지만 숲에서 폭풍우를 만나 길을 잃고 만다. 숲 속 친구들에게 길을 물어보지만 우락부락한 우고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 버린다. 그러다가 뾰족한 가시 때문에 외톨이인 따콩이를 만나 함께 길을 가게 되고, 서로의 멋진 모습을 발견해 주는 친구가 되는데…. 혼자만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뤄내는 건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돕고 도움을 받으며 함께하는 건 더욱 대단한 일이다. 그러는 사이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주인공 우고 역시 혼자서 심부름을 잘 해서 칭찬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부름 길에서 만난 친구와 힘을 합해 한 발 한 발 할머니 집으로 내딛는 게 얼마나 값진지를 깨닫게 된다.첫 심부름 6 즐거운 숲 12 폭풍우 20 이상한 친구들 26 고슴도치 38 보물 45 외나무다리 58 둘만의 비밀 68 할머니 72 별 78누구에게나 ‘처음’은 설레고 두려운 것.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가슴이 콩콩 뛰는 설렘이기도 하고 쿵쿵 뛰는 두려움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처음이라는 경험은 성장해 가면서 거치게 되는 여러 징검다리들이자 한 번씩은 꼭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이다. 처음으로 두 발 자전거를 타고, 처음으로 혼자 학교에 가고, 처음으로 혼자 심부름을 가는 일……. 지나고 나면 누구나 거쳐 온 길이지만 그 과정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겐 생애 가장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고릴라 우고는 어른 고릴라가 되기 위한 첫 연습으로 자신이 살던 숲을 벗어나 어딘가를 다녀와야 한다. 우고는 할머니가 살고 있는 뾰족산으로 사과 심부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처음 심부름이라고 하기엔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우고는 할머니를 향한 사랑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그렇기에 우고의 처음은 아름답다. 그리고 그 길을 씩씩하게 걷는 우고는 대단하다. “처음 심부름은 할머니 집으로 갈래요.” “뭐? 우고야, 거긴 너무 멀어. 좀 더 가까운 곳으로 가렴.” “괜찮아요. 나 혼자서 나무 열매도 찾을 수 있고, 폭신한 잠자리도 만들 수 있는걸요.” “그러다 중간에 무서워서 되돌아오면 어쩌니.” 엄마가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본문 8페이지 덩치가 클 뿐인데, 가시가 있을 뿐인데…… 자기와 다른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호기심이 들기도 하지만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생김새가 무섭게 생겼거나 더럽거나 이상할 때는 그런 마음이 더하다. 우고는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람쥐, 토끼, 여우를 만난다. 반가운 마음에 “안녕?” 인사를 건네지만 동물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에 바쁘다. 처음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기쁨도 잠시, 우고는 시커멓고 우락부락하고 바위 같은 자신의 몸집이 창피하고 초라하다. 숲 속에 살고 있는 고슴도치 따콩이도 뾰족한 가시 때문에 늘 혼자이다. 따콩이는 우고를 숲에서 쫓아내면 친구들이 자신을 알아봐 줄 거라고 생각하고 우고를 뒤쫓는다. 하지만 우고의 우락부락한 몸집 속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을 보게 되고, 우고 역시 따콩이의 따끔한 가시 속에 숨겨진 부드러운 마음을 느끼게 된다. “안녕?” “꺅! 무서워! 저리 가!” 다람쥐는 꺾은 꽃가지를 내팽개치고 도망갔습니다. “왜 나만 보면 모두 도망가는 걸까? 나 무서운 애 아닌데…….” 우고는 물 위에 비친 자기 모습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시커먼 얼굴에 우락부락한 몸집. 자기가 봐도 토끼와 여우, 다람쥐와는 달랐습니다.-본문 43페이지 내 진짜 가치를 알아봐 주는 존재, 친구 친구는 남들이 미처 알아봐 주지 못하는 진짜 가치를 찾아주는 존재이다. 모두가 우고를 무섭다고 멀리하지만, 모두가 따콩이를 사납다고 멀리하지만 둘은 서로가 지닌 진짜 모습을 알아본다. 우고가 처음으로 떠난 심부름 길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따콩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따콩이 역시 더 이상 기죽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든든한 우고가 있어서였다. 힘이 센 우고는 호두를 쪼개 주고, 숲 속을 잘 아는 따콩이는 길을 알려 준다. 우고는 나무다리를 만들고, 따콩이는 사뿐사뿐 다리 건너는 법을 알려 준다. 늘 혼자였던 우고와 따콩이는 이제 친구는 함께하고, 함께 나누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너는 가시가 있으니까 진짜 고슴도치 같아. 그 가시는 네 보물이야!” 고슴도치는 배 속 깊은 곳에서 따듯한 무언가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너의 보물은 시커먼 얼굴이랑 우락부락한 몸집이야. 너도 고릴라다워서 정말 멋있어!” “그래, 내가 이렇게 생겼으니까 고릴라인 거야!” 우고는 일어서서 두 주먹으로 뜨거운 가슴을 둥둥 쳤습니다.-본문 55페이지 혼자보다는 함께가 더 즐겁고, 더 대단하다. 혼자만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뤄내는 건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돕고 도움을 받으며 함께하는 건 더욱 대단한 일이다. 그러는 사이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혼자서 옷을 입고 혼자서 밥을 먹는 법을 배운 뒤에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우고도 “혼자서 잘 할 수 있어요!” 큰 소리를 치고 심부름을 떠났다. 하지만 열매를 못 따서 끙끙대는 따콩이를 돕고 호두를 깨 주면서 누군가를 돕는다는 뿌듯함을 알게 된다. 더불어 받는 기쁨까지 알게 된다. 우고는 혼자서 심부름을 잘 해서 칭찬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부름 길에서 만난 친구와 힘을 합해 한 발 한 발 할머니 집으로 내딛는 게 얼마나 값진지를 깨닫는다. “고맙다, 우고야. 이젠 뭐든 혼자서 잘 할 수 있구나.” “네. 그런데 혼자서 잘 할 수 있는 일도 많지만, 혼자서 잘 할 수 없는 일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본문 74페이지
정조대왕 이산
대교출판 / 박신식 글, 홍남 그림 /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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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만화,애니메이션박신식 글, 홍남 그림
천재 군주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MBC 드라마 을 원작으로 한 기획동화 이산은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 아무리 할아버지 영조의 어명이라 해도 말이다. 결국 야심한 밤, 아버지가 갇힌 뒤주로 다가가는데 뜻밖에도 송연과 대수의 도움을 받게 된다. 셋은 우정을 약속하고 헤어진다. 세손인 산은 송연, 대수와 함께 영조에게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고함을 알리려 하나 무산되고 만다. 청년이 된 산은 끊임없는 암살 위협과 모함을 받게 된다. 아무도 믿을 수 없고 누구도 산에게 힘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송연과 대수의 도움을 받게 된다. 산은 홍국영을 만나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를 잡게 되고 수많은 역경을 헤쳐 나가며 왕이 되리라 결심한다. 영조의 죽음으로 어렵게 왕이 된 산은 정치적인 싸움을 통해 자신의 개혁정치를 이루려 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실감하게 된다. 결국 산은 백성을 위한 정치만이 진정한 정치임을 깨닫고 관습을 혁파하고 백성을 위한 수많은 정책을 펴나가게 된다. 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억울한 죽음을 복원하고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알리기 위해 수원 화성을 축조하면서 수많은 과학적 산물을 쏟아낸다. 화려한 화성행차를 끝내고 돌아오던 중 갑자기 쓰러진 정조는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개혁을 꿈을 미룰 수 밖에 없는데.....만남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임금을 막아서다 왕이 되리라 사라진 백우포 모함 홍국영 실패를 배우다 마지막 위기 왕이 되어 아픔을 딛고 백성 곁으로 사라진 꿈 이야기 밖 정조대왕 이산MBC 4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인 은 우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임금으로 평가되고 있는 정조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은 , 등을 연출하여 세계의 한류 바람을 일으킨 이병훈 PD의 MBC 드라마 을 원작으로 한 기획동화입니다. 조선 최고의 개혁 군주로 놀라운 학식과 천재성을 갖춘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사랑과 우정을 가미하여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엮은 책입니다. 어린 정조대왕 이산의 궁궐 생활과 왕이 되기 위해 온갖 역경과 수많은 위험을 극복한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팩션으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의 부록은 영 ? 정조 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사건, 인물 들을 좀더 자세하고 사실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린이의 역사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행복을 연출하는 방송 PD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노지영 지음, 김미규 그림 /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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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생활,인성노지영 지음, 김미규 그림
JBS 방송국 최고의 PD인 나고수의 이야기를 통해 PD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책. 나고수 PD가 크리스마스 특집 쇼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이 텔레비전에서 방송되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고수 PD는 2주 만에 상대 방송국보다 더 재미있고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아주 어려운 특명을 받는다. 그는 급하게 제작진을 소집하고, 촬영 장소를 선정하고, 어떤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결정한다. 출연진을 섭외하고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번번이 한두 가지씩 문제가 생긴다. 시간은 없는데 자꾸 생기는 문제들을 나고수 PD는 어떻게 헤쳐 나갈까?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나고수 PD를 보면서 방송 PD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본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물론, 많은 사람을 지휘하는 리더십,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는 순발력 등 최고의 방송 PD가 되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나 PD에게 떨어진 아찔한 특명! 정보: 연출 제작진이란? *스타 잡기? 별 따기보다 어려워! 정보: 섭외 비결 *초보 연출 보조의 어처구니없는 실수 정보: 해외 현지 촬영 *스튜디오 녹화, 카운트다운! 정보: 생방송과 녹화 방송 *PD가 챙겨야 할 모든 것들 정보: 시청률은 어떻게 집계될까? 부록 - 방송국을 탐방한다! - 세트장, 소품실, 조리실, 분장실, 공개홀, 의상실 - 우리는 종합 예술인 - 음향 팀, 촬영 팀, 조명 팀, 의상 팀 -방송국의 PD들 모여라 -예능 PD , 시사·교양 PD, 스포츠 PD, 드라마 PD, 라디오 PD, 영화 PD나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 PD가 되고 싶어요! 텔레비전을 켜면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요.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배우들은 여러 삶을 연기하지요. 또 개그맨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요. 그런데 이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 촬영에 필요한 모든 소리를 마이크로 담아내는 음향 팀, 재미있는 대본을 쓰는 작가, 출연자들이 입을 옷을 준비하는 의상 팀 등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는 사람들은 무척 많아요. 이 모든 사람들과 상황을 지휘하는 사람이 바로 방송 PD예요. 방송 PD는 연예인처럼 화려한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아주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해요. 먼저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제작진들과 회의를 하고, 출연자를 섭외하고, 촬영 장소도 미리 생각하고 알아보지요. 또, 작가가 대본을 완성하면, 그 내용을 함께 의논하고 촬영 장면을 구성하고, 녹화를 하기 위해 필요한 세트와 조명, 음향, 효과를 점검하는 등 PD가 하는 일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답니다. '행복을 연출하는 방송 PD'는 JBS 방송국의 나고수 PD가 크리스마스 특집 쇼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이 텔레비전에서 방송되까지의 이야기에요. 2주 만에 상대 방송국보다 더 재미있고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아주 어려운 특명을 받은 나고수 PD는 급하게 제작진을 소집하고, 촬영 장소를 선정하고, 어떤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결정해요. 출연진을 섭외하고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번번이 한두 가지씩 문제가 생기지요. 시간은 없는데 자꾸 생기는 문제들을 나고수 PD는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나고수 PD를 보면서 방송 PD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세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보는 치열하고 생생한 방송 PD의 세계 JBS 방송국의 최고의 PD인 나고수 PD를 보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물론, 많은 사람을 지휘하는 리더십,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는 순발력 등 최고의 방송 PD가 되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아울러 기획 회의, 섭외, 촬영, 편집 등 한 편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 펼쳐지는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내가 마치 방송국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지요. 또한 PD뿐만 아니라 세트장, 소품실, 조리실, 분장실, 의상실 등 방송국 구석구석에 있는 재미난 곳들과 한 편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함께 참여하는 음향 팀, 촬영 팀, 조명 팀, 의상 팀 등 여러 제작진에 대한 이야기도 꼼꼼히 다루고 있지요. 나고수 PD와 함께 방송국 곳곳의 풍경과 프로그램을 만드는 여러 사람들의 숨은 노력들을 살펴보세요.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 시리즈의 특징] (1)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책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가 있으면, 멋진 미래를 생각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꼭 되고 싶은 장래 희망이 있는 어린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희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이지요.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시리즈는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여러 직업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좋은 점뿐만 아니라, 힘든 점이나 어려움도 함께 소개하여 보다 생생하게 직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2) 각 분야의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지식을 넓혀 주는 책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직업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등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자기가 꿈꾸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음으로써 그 분야의 상식과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식을 넓혀 주는 재미있는 ‘어린이 교양서’ 이지요. (3)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며, 재미있는 책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각 직업을 가진 어른이 등장해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친근하고 생생하게 정보를 줍니다. 아울러 매 페이지 펼쳐지는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사실은 JBS 방송국에 비상이 걸렸어. 다른 방송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을 어마어마한 규모로 준비하고 있었다는 거야. 그런데 JBS는 작년처럼 스튜디오 안에서 하는 쇼 프로그램만 준비하고 있었거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국장님이 JBS 예능국의 보배인 나 PD를 불러 특별히 지시한 거야. ‘이 주일 안에 다른 방송국보다 특색 있고 재미있는 JBS만의 크리스마스 특집 쇼 프로그램을 만들라!’ 나 PD는 머릿속이 복잡했어. 하지만 나 PD만큼 추진력이 강한 사람도 없지.“흠,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7쪽 “김 작가! 대본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어?”나 PD가 작가실에서 나오는 김빛나 작가에게 물었어.“후유, 루미 씨 섭외가 결정되어야 대본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시가 급한데 아직 연락이 오지 않네요.”"아, 루미가 있었지! 왜 루미 생각을 못했을까? 내가 한번 전화해 볼게. 루미라면 나와 좀 친하거든.”나 PD는 사무실로 가자마자 루미에게 전화를 걸었어."나 PD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이에요.“루미는 나 PD의 전화를 무척이나 반갑게 받았지. 나 PD는 그동안의 사정을 이야기했어.“나 PD님이 연출하시는 프로그램이라면 당연히 출연해야지요. 산타 마을이 아니라 남극에라도 갈게요.” -18쪽 “최우수! 강릉 지국에서 새 테이프 50개를 빌려 줄 수 있대. 중간 지점에서 만나기로 했으니까, 지금 당장 출발해!”이렇게 초보 연출 보조의 실수는 나 PD의 순발력으로 잘 마무리되었지.“그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을까? 게다가 고함도 안 지르고 차분하게 처리하는 거 봤어? 대단해.”“역시 예능 프로그램 PD는 순발력이 최고 덕목인가 봐!”카메라 감독들과 음향 감독, 조명 감독 등 여러 제작진이 나 PD의 침착성과 순발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어.
찐찐군과 두빵두
문학과지성사 / 김양미 지음, 김중석 그림 /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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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명작,문학김양미 지음, 김중석 그림
우리 아동문학의 첫 길을 연 마해송 선생(1905~1966)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제정한 제2회 마해송 문학상 수상작. 아버지의 부재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는 두 남자 아이가 바깥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이야기를 경쾌하면서도 세밀하게 그린, 서사적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두 남자아이의 공통점은 아빠가 없다는 것. '아빠가 없다'는 것은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의미가 아니다. 한 아이는 아빠가 있지만 여행 작가인 탓에 늘 몇 해씩 집을 떠나 있다. 그리고 한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었다. 아이는 아빠가 누구인지, 왜 없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아빠가 없는 두 아이의 삶은 불균형으로 이어진다. 아빠의 부재를 아무래도 납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상황에 있던 두 아이를 만나게 해 주는 것은 책과 도서관이다. 다리가 불편한 한 아이의 책을 빌려다 주는 다른 아이. 장애를 가졌지만 밝고 명랑한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찾아온, 조금은 퉁명한 친구와 우정을 쌓아나간다.혼자 있으면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내 친구들은, 아니 내 또래들은 집에 엄마가 없으면 할 게 너무나 많다고들 한다. 그렇게 열 내며 이야기하는 거 보면 뭐 대단한 일이라도 할 것 같지만, 사실 그 애들이 머리에 떠올리고 있는 일이란 하나같이 뻔하다. '컴퓨터 게임'이다.엄마가 없는 틈을 타 눈에 불을 켜고 하는 컴퓨터 게임. 게임의 종류만 다를 뿐 다 똑같다. 학급 회의 시간에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지 않아야 한다고 떠벌리는 것도 그 애들이다. 그러니까 그 애들이 그 애들이다. 난 게임이 재미없다. 노는 건 죄다 시시하다. 그렇다고 공부가 좋다는 뜻은 더더욱 아니다. -본문 11쪽에서 작가의 말 도서관 사마귀 할아버지 1, 7, 11 '곧'이 아니라 '삼 주 뒤' 고래 노랫소리 초록색 도서 대출증 입술이 닮았어 두빵두 아빠를 찾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할아버지의 방학 파란 잉크, 파란 공책 아빠는 베짱이 김유원 아저씨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
연합교육 / 김기영, 장광원, 월간 '대학 합격의길' 편집부 (지은이) / 2021.04.20
38,000

연합교육학습참고서김기영, 장광원, 월간 '대학 합격의길' 편집부 (지은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와 합격전략 핵심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수험생 개개인의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 수준에서 수시 또는 정시의 합격권 대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대학별로 수시 및 정시의 핵심정보와 모집단위별 합격권 교과등급과 수능 백분위 성적을 세밀하게 분석해 놓았다.■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 [서울지역 대학] 가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성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서울) [경기·인천지역 대학]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죽전) 대진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양대학교 용인대학교 을지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 한국항공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신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 협성대학교 [강원지역]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동대학교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미래)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대전·충청지역] 건국대학교(글로컬) 건양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 공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천안)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천안) 서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세명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우송대학교 중부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홍익대학교(세종) [대구·경북지역] 경북대학교 게명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부산·경남지역]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성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울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 한동대학교 [광주·전라·제주지역]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군산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세한대학교 순천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제주대학교2022학년도 대학입시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많은 변화가 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인문·자연계 구분이 없어지고 국어/수학의 ‘선택과목제’를 도입, ‘공통+선택형’ 구조로 변경된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탐구 영역에서만 과목을 선택했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에 따라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을 다르게 지정하는 경우가 있어서 필히 대학별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줄어드는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 따라서 수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을 철저하게 탐색해보고 그것을 토대로 동일 전형 대학을 필히 확인해가며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정시모집은 상위권 대학들의 선발 비율이 40%로 증가한 점도 이번 대학입시의 특징이다. 여기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정시 선발 비율은 훨씬 높아진다. 그러므로 좀 더 상위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정시모집 준비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따라서 정시는 영역별 취약점을 최대한 보완하면서 수능시험을 치른 후 지원하려는 대학의 가/나/다 군별 특성뿐만 아니라 경쟁 대학의 지원율이나 합격권 점수 등도 함께 분석해가며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 같은 2022학년도 입시의 특징과 변화에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수시나 정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수시는 어떤 전형을 위주로 준비하고, 정시는 어떻게 챙겨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상황이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에 따른 수험생의 고민은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 책을 보면 해결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수험생 개개인의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 수준에서 수시 또는 정시의 합격권 대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대학별로 수시 및 정시의 핵심정보와 모집단위별 합격권 교과등급과 수능 백분위 성적을 세밀하게 분석해 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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