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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37
아울북 / 올댓스토리 글, 김성재 윤색,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2016.10.24
9,800원 ⟶ 8,820원(10% off)

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올댓스토리 글, 김성재 윤색,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고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한자학습만화다.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각 권마다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에서 1급 한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쉬운 한자 속에서 어려운 한자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된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다.1. 손오공, 제발 돌아와! 2. 모래공주의 눈물 3. 도시의 위기와 삼장의 결심 4.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5. 불멸대왕을 막아라! 6.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 7. 모든 준비는 끝났다! 8. 다시 살아난 희망 9. 밀봉 마법은 깰 수 없어! 10. 손오공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o 마법의 한자를 잡아라! o 다시 알아보는 마법의 한자 o 달라진 부분을 찾아라! o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 o 마법의 한자를 낚아라! o 마법의 한자 퀴즈를 풀자!손오공, 지하 도시로 어서 돌아와! 질투마녀와 불멸대왕의 습격에서 친구들을 구하라! 삼장과 친구들은 밤이 되어 지하 도시의 입구가 닫히기 전에 손오공이 돌아오길 기다린다. 하지만 갑자기 질투마녀가 나타나 이미 밤이 왔음을 알리고 미라군대의 습격이 이어진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삼장과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지하 도시로 도망치고 만다. 한편, 불멸대왕은 삼장과 마법천자문을 손에 넣기 위해 지하 도시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삼장을 협박한다. 삼장은 친구들과 불멸대왕을 무찌를 계획을 세우지만 실패하고 도리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과연 손오공은 삼장과 친구들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마법천자문을 차지하려는 모래공주, 그 숨겨진 속내는 무엇일까? 모래공주는 불멸대왕을 몰아내려면 메마른 대륙에 숨겨진 마법천자문이 필요하다고 영생대왕을 설득한다. 영생대왕은 잠시 망설이지만 마법천자문으로 불멸대왕을 무너뜨리고, 죽음의 강에 갇힌 백성들도 살릴 수 있다는 모래공주의 말에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내주기로 마음먹는다. 마침내 영생대왕은 마법천자문 회수 작업을 시작하고 거대한 마법천자문이 모래공주와 영생대왕의 눈앞에 나타난다. 과연 이들과 마법천자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고의 한자 학습만화! 아이들 한자와 어휘 공부는 마법천자문으로 시작하세요! 마법천자문은 그 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자학습과 학습만화 열풍을 이끌며,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육산업대상 출판분야 대상(2006년)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만화입니다. 대한민국 2,000만 독자가 증명했듯, 어른들도 알쏭달쏭한 한자들을 『마법천자문』 어린이 독자들은 술술 막힘 없이 읽어 갑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어른들 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까요? 비결은 '반복 학습'!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마법천자문』의 이미지 학습법에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은 각 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한자 20자를 소개하면서 앞 권에서 배운 한자를 50회 이상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됩니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이 책의 장점 ① 그림으로 보고 마법의 주문으로 읽는 이미지 학습법! 한자 학습은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마법천자문』은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웁니다. ② 적절한 학습량과 난이도가 섞인 진도로 학습 효과 두 배! 『마법천자문』 각 권에서는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부터 1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한자가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③ 낱자 암기가 아닌 다각적인 한자학습 구현! 반의어, 동의어 등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어휘력을 한층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22권부터는 어휘의 확장에 보다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별 한자가 다양하게 결합하여 쓰이는 과정을 통해 낱글자가 어휘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확장되는지를 한자마법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④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학습만화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한자카드는 놀이 속 학습을 실현하는 학습 도구입니다. 각 권 당 2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하면 단어, 사자성어 등 한자 어휘까지 익히게 됩니다. (3) 수상 내역 o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o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o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o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o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자동암기 초등한자 1000 (1)
길벗이지톡 / 길벗R&D 한자기억연구회 지음 / 2012.09.10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이지톡학습참고서길벗R&D 한자기억연구회 지음
이 책의 목적은 한자 그 자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배움으로써 교과학습에 이해를 높이고 급수시험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이 학습하는 데 꼭 필요한 1000자를 선정하여 각 권당 100자씩 10권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한자학습법을 따라해 보세요. 교과학습과 급수자격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적의 한자학습법을 경험할 수 있다.1부 기본학습 이 책의 학습법 1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4단계 장기기억으로 유지하기 2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3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4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5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6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7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8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9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10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2부 급수 시험 준비 1. 한자능력검정 7급Ⅱ분석과 대책 2. ‘자동암기초등한자1000’ 프로그램으로 급수 시험 준비하기 ★ 이 책의 특징 ▶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 개념어를 이해할 수 있어요! ▶ 한자를 쉽게 외우고 평생 기억하는 자동암기 프로그램이 들어있어요! ▶ 높은 점수로 급수 시험에 합격할 수 있어요! ★ 출판사 리뷰 아이들과 함께 한자 공부를 해 본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보셨겠지만 어려운 글자가 나오기 시작하면 가르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죠.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기억시켰건만 얼마 지나지 않아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걸 보면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심도 깊은 연구와 실험을 거치며 누구나 쉽고 지루하지 않게 단계별로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내었고 이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목적 중 하나는 사회나 과학 교과서 등에 나오는 한자 개념어를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전과목 교과서에서 한자어 문장을 뽑되 지식이 되는 문장으로 실어 교과 과목과 연계되도록 하였습니다. 10권을 모두 학습하면 초등학교 교과서 핵심 문장 4000개를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책 소개 한자 1000자만 정확히 알면 초등 교과서가 술술 읽힌다!   이 책의 목적은 한자 그 자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배움으로써 교과학습에 이해를 높이고 급수시험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이 학습하는 데 꼭 필요한 1000자를 선정하여 각 권당 100자씩 10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한자학습법을 따라해 보세요. 교과학습과 급수자격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적의 한자학습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단계 기본 학습 - 글자의 의미와 쓰임새를 배우는 단계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자원을 풀이해 놓았으며, 해당 한자와 관련된 초등학교 전과목 교과서에서 뽑은 교과서 문장을 수록했습니다. ↓ 2단계 읽기 연습 - 1단계에서 배운 10자의 훈과 음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5번의 읽기연습으로 한자(漢字) 10자의 훈음을 암기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 3단계 쓰기 연습 - 앞에서 배운 10자를 안 보고 쓸 수 있도록 연습하는 단계입니다. 한자의 자원 풀이를 응용하여 다양하게 제시되는 5회분의 문제를 풀다보면 한자(漢字) 10자의 모양이 저절로 기억됩니다. ↓ 4단계 장기기억 유지 - 자동암기1000 프로그램의 지시에 따라 반복해서 학습하면 기억이 강화되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장기기억 영역에 쌓이게 됩니다. ↓ 교과학습과 한자급수자격증이 한 번에 해결됩니다! 프로그램 소개 책으로 학습한 내용을 빠른 시간에 암기하고, 암기한 내용을 두뇌의 장기기억 영역으로 보내 평생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책 속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 CD를 실행시켜 장기기억으로 유지하세요! ★ 이 책을 미리 체험한 엄마들의 한마디 이 책은 기존의 한자 학습 책과는 달랐어요. 기존의 한자 책은 급수에 맞는 한자들을 수록 해 놓고 한 자씩 따라 쓰고 외우는 방식이었죠.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앞서 학습한 한자는 잘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책은 책과 프로그램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했을 때 100% 이상의 효과가 있더라고요. -김미숙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는데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플래시 카드처럼 넘겨가면서 보고 나중에는 써볼 수도 있고 바로 획순을 보여주니 획순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니 6살 둘째가 와서 쳐다보고는 조금 쉬운 한자는 바로 익히던데요. -구본숙 하루에 조금 많은 양인 10개의 한자를 공부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코너예요.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을 통해 읽어보고 생각해보니 국어 실력도 늘게 되는 것 같아요. -황선경 한자를 외우기 쉽게 이야기를 붙여 쓴 자원 풀이가 있어서 더 쉽게 한자를 외우네요. 한자시험 급수가 올라갈수록 외워야할 것이 많아서 포기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라면 어렵지 않게 다음 시험 단계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기네요. -오선영 아이에게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뭐냐고 물었더니 여러 번 반복해서 오늘 할 분량을 하였더니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고 합니다. 계속 반복해서 암기하게 하지만 지겹지 않게 개념을 이해하면서 학습하게 하는 점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경준
신나는 동시 따 먹기
창비 / 김미혜 지음, 김제곤 엮음, 장경혜 그림 / 2011.06.20
13,800원 ⟶ 12,420원(10% off)

창비동요,동시김미혜 지음, 김제곤 엮음, 장경혜 그림
계절별로 감상하기에 좋은 동시 37편과 각 동시를 온몸으로 읽으며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안내한 책이다. 시간이 흘러도 빛나는 시상을 간직한 이원수, 윤석중의 시부터 교과서에 실려 있어 아이들이 친숙하게 여기는 시도 빼놓지 않았으며, 보다 풍요로운 문학체험을 위해 전래동요, 산문시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고루 실었다. 김미혜 시인이 아이들이 동시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시작한 ‘동시 따 먹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수 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온 다양한 동시놀이를 담아 펴낸 책이다. 동시는 재미없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동시가 얼마나 신나는 놀잇감이 될 수 있는지, 동시가 얼마나 풍성한 세계를 펼쳐 보이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시에 덧붙여진 짤막한 해설은 교과서적인 설명이나 분석이 아니라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들이 시를 관통하고 있는 심상이나 세계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시와 아이들 사이를 잇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머리말 - 우리는 까불이 시인이에요 봄 01 햇빛 발자국마다 - 김미혜「그냥 제비꽃」 02 이름을 붙여 보자 - 윤동재「누구일까」 03 무엇이 들어 있을까 - 윤복진「씨 하나 묻고」 04 나무 나무 무슨 나무 - 전래 동요「나무 타령」 05 땟국이 반질반질 - 이문구「개구쟁이 산복이」 06 손 따라 콩당꽁 - 안학수「공기놀이」 07 건드리면 옴추락 - 권태응「달팽이」 08 작은 모자 큰 모자 - 신현득「장독간」 09 힘내세요! - 이종택「아버지 구두」 10 언제 다시 오시려나 - 김미혜 「딱 하루만」 여름 11 밤이 이슥토록 - 이문구「허풍쟁이 풍뎅이」 12 이이이창 이이이창 - 윤형용「매미」 13 토마토는 왜 키가 작을까 - 권태응「땅감나무」 14 전 까만 콩이에요 - 김미혜「콩벌레」 15 우리 이웃에게 - 정세기「대낮」 16 아~ 입을 벌려 봐 - 최명란「수박씨」 17 치과에 간 날 - 권오삼「무시무시한 이빨 치료」 18 빗소리 음악회 - 전래 동요「비야 비야 오지 마라」 19 다만 이름이라도 - 김은영「숲 하나」 가을 20 이리 와서 앉아라 - 남호섭「잠자리 쉼터」 21 밥 먹고 살자 - 서정홍「편지」 22 동생 따라 우물우물 - 윤동재「할머니 입」 23 인기 짱 - 이정록「바쁜 내 콧구멍」 24 안 돼 안 돼 - 김은영「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 25 키 컸으면 좋겠네 - 윤석중「키 대보기」 26 비행기가 잔잔잔 - 김녹촌「바람개비」 27 힘차게 폴짝! - 김종상「메뚜기」 28 1등은 1등이었지만 - 김명수「운동회 날」 겨울 29 맨발로 아장아장 - 이원수「겨울 물오리」 30 곰아 곰아 어디 가니 - 김바다「잠이 안 와」 31 멍멍개야 짖지 마라 - 전래 동요「자장자장 워리자장」 32 더 당당하게 - 권정생「고무신 2」 33 내 인생의 주인은 나 - 임길택「나 혼자 자라겠어요」 34 거미줄 집 바람 집 - 이성자「철이네 시골집」 35 내 눈 돌려줘 - 김용택「지렁이 눈」 36 고양이가 울었다 - 이상교「야아옹 야옹」 37 무엇을 담을까 - 남호섭「타임캡슐 속의 필통」 작품이 수록된 책어렵고 지루한 동시 공부는 이제 그만! 온몸으로 동시와 만나며 동시의 참맛을 느껴 봐요 계절별로 감상하기에 좋은 동시 37편과 각 동시를 온몸으로 읽으며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안내한 책 『신나는 동시 따 먹기』가 출간되었다. 시간이 흘러도 빛나는 시상을 간직한 이원수, 윤석중의 시부터 오늘날 아이들의 변화무쌍한 마음을 잡아채는 유쾌발랄한 시까지 아이들이 두고두고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고루 실었다. 무엇보다 동시는 재미없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동시가 얼마나 신나는 놀잇감이 될 수 있는지, 동시가 얼마나 풍성한 세계를 펼쳐 보이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반가운 책이다. 김미혜 시인의 안내를 받으며 한바탕 놀고 나면 아이들의 마음 한구석에 동시 한 편쯤은 반짝이며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 한 시인의 집념 어린 실천이 책으로 담기다 동시는 아이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맛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속 깊은 시선을 느낄 수 있는 문학 장르다. 초등국어 교과서에 동시가 여러 편 실려 있지만 대체로 느낌 말하기, 반복되는 말 찾아보기 등 언어교육에 치우친 방법으로 동시를 다루고 있어 동시를 지루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다. 김미혜 시인은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아이들이 동시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에서 ‘동시 따 먹기’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책은 김미혜 시인이 수 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온 다양한 동시놀이를 담아 펴낸 것이다. ★ 동시는 외워야 할 숙제가 아니라 신나는 놀잇감이다 이 책에 실린 활동들을 살펴보면 동시가 얼마나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잇감인지 알 수 있다. 동시를 읽은 뒤 자연 속으로 뛰어들어가 꽃이나 나무를 만나는가 하면, 동시의 내용으로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연극을 하고, 상상력을 동원해 만화를 그리거나, 즉흥적으로 랩을 불러 보기도 한다. 아이들이 동시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활동에 놀이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인 점이 돋보인다. 이렇게 놀면서 아이들은 문득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되고, 이웃의 처지를 막연하게나마 헤아려보며, 자연과 세상의 여러 사물과 교감하게 된다. 실제로 ‘동시 따 먹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낄낄거리며 동시와 온몸으로 만났다. 이 책의 독자들 역시 동시를 읽는 새로운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풍요로운 문학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동시 37편 『신나는 동시 따 먹기』에는 계절별로 감상하기에 좋은 동시 37편이 실려 있다. 이 시들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해볼 수 있는 활동을 염두에 두고 고른 것인 한편, 동시 선집으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문학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로 엄선했다. 이원수, 윤석중, 권정생, 김용택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동시집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해당 시인의 문학세계를 압축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를 골랐다. 교과서에 실려 있어 아이들이 친숙하게 여기는 시도 빼놓지 않았으며, 보다 풍요로운 문학체험을 위해 전래동요, 산문시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고루 실었다. 시에 덧붙여진 짤막한 해설은 교과서적인 설명이나 분석이 아니라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마냥 쉽고 재미있게 쓰인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시를 관통하고 있는 심상이나 세계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시와 아이들 사이를 잇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진지하게 시를 쓰는 시인이자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른인 김미혜 시인만이 펼쳐 보일 수 있는 역량일 것이다. 해당 시가 간직하고 있는 정서와 세계관을 온전히 간직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천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물인 것이다. ★ 정답에 길들여지지 않은 풋풋한 동심 『신나는 동시 따 먹기』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김미혜 시인과 함께 ‘동시 따 먹기’ 수업을 해온 아이들의 시와 그림이 다수 실려 있다. 곱고 예쁜 단어로 착한 마음을 노래한 작품이 아니라 다소 거칠고 투박하지만 아이들의 속마음이 꾸밈없이 진솔하게 드러난 작품들이다. 도시 아이들에게 제발 쌀밥 좀 먹고 살자고 호소하는 서정홍 시인의 「편지」를 읽고 한 아이는 농촌 아이들에게 ‘라면, 햄버거 안 먹으면/슈퍼마켓 햄버거집/무얼 무얼 팔고 사냐’고 편지를 썼다. 정답에 길들여지지 않은 풋풋한 동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시, 친구를 남몰래 흉보는 시 등을 여과없이 수록해 아이들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날것 그대로 풀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자기 또래의 친구들이 쓴 시를 읽고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시를 쓸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예쁜 단어를 골라 그럴듯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일을 꾸밈없이 쓰는 것이 곧 시가 된다는 것을 책에 실린 친구들의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신나는 동시 따 먹기』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1.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이 책에 실린 활동들은 대체로 혼자서도 거뜬히 할 수 있는 활동이지만 여럿이 함께 할 경우 더욱 즐겁다. 가정에서라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시를 읽고, 각자가 지은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교실이나 도서관에서라면 혼자서는 하기 힘든 활동을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해봄으로써 뿌듯한 성취감을 얻고, 친구의 속마음이나 숨겨진 매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학부모나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아이의 속 깊은 이야기를 만나고 미처 몰랐던 아이의 재능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 한꺼번에 많이 하기보다는 조금씩 천천히! 이 책에는 37편의 시와 100개가 훌쩍 넘는 활동들이 담겨 있다. 이 모든 활동을 가능한 빨리, 많이 해 보려는 욕심을 내지 말기를! 한 편의 시가 오랫동안 아이들의 마음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느린 호흡으로 한껏 여유를 부리며 이 책을 읽어 나가길 바란다. 어떤 시가 유난히 마음에 든다면 새로운 활동을 추가해 볼 수도 있고, 어떤 시가 유난히 마음에 차지 않는다면 활동의 내용을 바꾸어 가면서 각자 자신만의 ‘동시 따 먹기’를 만들어 가 보자. 3. 나만의 책을 완성해 보자 이 책에서 글쓰기나 그림그리기 활동을 제안한 경우에는 그 활동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빈칸을 마련해 두었다. 즉 이 책은 미완성인 형태로 독자의 손에 전달되었으니 독자가 부지런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빈칸을 채워 나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이 세상에 한 권밖에 없는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퀴즈왕들의 비밀
보물창고 / E. L. 코닉스버그 글, 최혜란 그림, 이현숙 옮김 / 2006.11.30
11,000원 ⟶ 9,900원(10% off)

보물창고외국창작E. L. 코닉스버그 글, 최혜란 그림, 이현숙 옮김
■ 상처 입은 ‘영혼들’이 나누는 따뜻한 차 한 잔 우리는 누구나 남모르는 상처와 아픔을 지니고 살아간다. ‘성장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더 많은 상처와 아픔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세대 간의 차이, 부모의 이혼, 형제간에 느끼는 열등감, 따돌림과 괴롭힘…… 이 책은 평범한 이 시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상처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진짜 알고 싶은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까지 세련되게 제시한다. 주인공인 노아, 나디아, 에탄, 줄리안은 6학년 아이들인데, 스스로를 ‘영혼들’이라 부르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유래가 깊은 실링턴 저택에 모여 차를 마신다. 그러면서 각자 가진 상처를 우정, 친절, 가족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극복해 간다. ‘영혼들’은 자신의 상처를 극복해 갈 뿐만 아니라 상처 입은 다른 영혼도 돕는다. 장애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상처를 지닌 담임선생님에게 친절을 베풀고 퀴즈 대회의 승리를 안겨줌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도록 도와 준다. ■ 퀴즈 대회에 얽힌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 얼마 전 퀴즈 및 버라이어티쇼 전문 케이블ㆍ위성TV 채널이 생겼다.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TV 퀴즈 프로그램도 8년째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봉해 흥행했던 재난 영화 는 주인공 아들이 뉴욕 주 퀴즈 대회에 참가하다가 곤경에 처한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처럼 퀴즈 대회는 우리에게 이미 낯선 소재가 아니다. 또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퀴즈 대회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여긴다. 그런데 여기에 문학성과 인생철학까지 가미된다면 어떨까. 이 책이 바로 답이다. 코닉스버그는 뉴베리 상을 세 번이나 받은 검증된 작가이면서 화학 교사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한 소재를 발굴하고 실험적 글쓰기를 선보이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녀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정보와 재미가 듬뿍 담긴 퀴즈 대회라는 배경을 설정해 놓고 퀴즈 대회에 출전한 아이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내면을 깊이 있고 세밀하게 그려 냈다. 퀴즈 대회라는 형식을 빌리고 있기에,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역사, 지리, 사회, 자연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것도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주인공 아이들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녹아난 산지식을 말이다.1. 노아의 글 : 비비 편지를 쓰게 된 사연 2. 나디아의 이야기 : 엘리베이터를 탄 거북이 3. 에탄의 설명 : 실렁턴 저택의 다가회 4. 줄리안의 진실 : 연극 무대 뒤에서 일어난 일 5. 163 6. 172 7. 180 8. 188 9. 198 10. 203 11. 209 12. 215 퀴즈 대회에 나왔던 문제와 답 옮긴이의 말
모차르트를 위한 질문
웅진주니어 / 마이클 모퍼고 지음, 마이클 포맨 그림, 김영선 옮김 / 2010.03.09
10,000원 ⟶ 9,00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마이클 모퍼고 지음, 마이클 포맨 그림, 김영선 옮김
웅진책마을 시리즈. 저자는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사건에, 베네치아 거리 악사의 음악을 듣고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야기를 더해 홀로코스트라는 무거운 주제를 음악적 소재 속에 차분히 담아냈다. 여기에 마이클 포맨이 베네치아를 방문해 직접 보고 느낀 살아있는 이미지가 더해져 한층 더 생생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나치가 유대 인들을 감금한 많은 수용소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도록 강요하고, 그때 제일 많이 연주한 음악이 모차르트 곡들이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파올로 레비가 모차르트 곡을 연주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는 과정에서 홀로코스트의 비극이 드러난다는 설정과 파올로 레비가 부모님에게 들은 홀로코스트 이야기를 전하는 액자식 구성은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아이들에게 완곡하게 들려준다.작가의 말 뜻밖의 행운 특별한 인터뷰 바이올린과의 만남 운명적인 재회 모차르트 질문 비밀은 거짓말영국을 대표하는 두 어린이책 작가가 모차르트 선율 안에 담아낸 홀로코스트의 아픔 은 영국을 대표하는 두 어린이책 작가, 마이클 모퍼고와 마이클 포맨이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어린이책 글 작가 마이클 모퍼고와 세계적인 어린이책 그림 작가 마이클 포맨이 홀로코스트라는 하나의 주제에 주목했다. 마이클 모퍼고는 나치가 유대 인들을 감금한 많은 수용소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도록 강요했으며, 그때 제일 많이 연주한 음악이 모차르트 곡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이클 모퍼고는 이 역사적인 사실에, 베네치아 거리 악사의 음악을 듣고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야기를 더해 홀로코스트라는 무거운 주제를 음악적 소재 속에 차분히 담아냈다. 여기에 마이클 포맨이 베네치아를 방문해 직접 보고 느낀 살아있는 이미지가 더해져 은 한층 더 생생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사건과 동화의 만남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가 자행한 유대 인 대학살 사건을 가리키는 홀로코스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사건으로 꼽힌다. 1945년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유대 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무려 600만 명의 유대 인이 인종청소란 명목 아래 학살되었다. 홀로코스트는 인간의 폭력성과 광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 준 사건이다. 은 홀로코스트라는 사건의 무게보다는 그 사건을 통해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파올로 레비가 모차르트 곡을 연주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는 과정에서 홀로코스트의 비극이 드러난다는 설정과 파올로 레비가 부모님에게 들은 홀로코스트 이야기를 전하는 액자식 구성은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아이들에게 완곡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수채화로 그린,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풍경과 부드러운 갈색빛 수용소 모습은 아이들이 작품에 한걸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죄책감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 홀로코스트를 다룬 많은 작품들은 크게 2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하나는 인종청소라는 명목 아래 600만 명의 유대 인들을 죽음으로 내몬 인간의 폭력성과 광기이며, 다른 하나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죄책감이다. 은 인간의 폭력성과 광기보다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갖게 된 죄책감에 무게가 실려 있다. 가족, 친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왜 나는 살아남았는가? 이 작품에 등장하는 파올로 레비 부모는 바이올린을 연주할 줄 알았기 때문에 수용소에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자신들이 가스실로 향하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들이 갖는 죄책감은 훨씬 커졌다. 이 작품은 수용소를 나와 두 번 다시 바이올린을 연주하지 못하고, 또 어떤 음악조차 듣지 못하게 된 파올로 레비 아버지를 통해 살아남은 사람들이 평생 갖고 살아야 할 죄책감의 무게를 보여 준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파올로 레비 부모가 파올로 레비의 바이올린 연주를 계기로 다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는 모습과 수용소에서 함께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벤자민 호로비츠와의 재회를 보여줌으로써 살아남은 사람들이 죄책감을 이겨내고 다시 희망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눈이 딱 마주쳤어요
논장 / 이준관 지음, 한유민 그림 / 2001.07.15
8,000원 ⟶ 7,200원(10% off)

논장명작,문학이준관 지음, 한유민 그림
평범한 아이 한길이가 살아가는 모습이 잔잔하게 펼쳐지는 저학년용 장편 동화. 지각대장에 장난꾸러기인 주인공 한길이는 선생님에게 혼나고 벌을 서기 일쑤이다. 그러나 알고보면, 학교에 늦는 한이 있어도 길에 넘어진 할머니를 도와 드리고,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도 앞에 웅크린 강아지를 보호하려 자신이 넘어져버리고 마는 마음 따뜻한 아이이다. 장난꾸러기 한길이에게도 어려운 일은 있다. 한길이가 좋아하는 유미는 한길이를 늘 '한심이'라 부르며 거들떠 보지도 않고, 아빠의 사업이 어려워져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이사가는 일도 생긴다. 엉뚱하게 도둑으로 몰리는가 하면, 나쁜 형에게 끌려가 거지 노릇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이 한길이 옆에 있기에, 한길이는 늘 씩씩하다. 잘 해 보려 하지만 하는 일마다 말썽이 되어 버리는 한길이의 모습에 동질감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새침떼기 유미, 마음 좋은 뚱보와 같은 한길이의 친구들이 양념 구실을 톡톡히 한다. 만화의 주인공 처럼 아이들 볼을 발갛게 그린 삽화가 책 읽는 재미를 돋군다.지은이의 말 1. 또, 또 지각을 했어요 2. 풋살구 속으로 숨고 싶었어요 3. 꽝! 꽝! 폭탄이 터졌어요 4. 강아지 털이 참 따뜻했어요 5. 수학 시간이 싫어요 6. 우주의 불꽃놀이는 굉장했어요 7. 유미를 좋아한대요 8. 이사를 갔어요 9. 나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에요 10. 우리 개하고 놀지 마 11. 너 배 고프지? 12. 전철에서 껌을 팔았어요 13. 한길아, 힘내 14. 해바라기처럼 크고 둥근 해가 떴어요
노아엑스 에코가디언 4
서울문화사 / 서정은 글.그림, 이상훈 감수 / 2011.05.25
8,900원 ⟶ 8,01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서정은 글.그림, 이상훈 감수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와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환경의 중요성과 다양한 환경 관련 정보를 소개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제작한 초등 환경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한 ‘노아의 환경사랑 워크북’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별로 구성된 환경학습 주제에 따라 환경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전달한다.ECO 16 넌 내거야! ECO 17 사라진 희망 ECO 18 파괴자 ECO 19 죽음의 도시 ECO 20 쓰러질 수 없어! 만화가 서정은의 왁자지껄 화실일기 내 그림 뽐내기 노아의 환경사랑 워크북 ECO 국어 물이 부족해요! ECO 수학 신문지 재사용! ECO 사회 서울의 습지를 찾아서 ECO 과학 내 몸을 따뜻하게 해 보아요! ECO 동물탐구 가지처럼 생긴 아름다운 뿔을 가진 사슴 워크북 정답아름다운 지구,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상상초월 미래환경만화! 『노아엑스』는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와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한번 파괴된 환경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에 관한 ‘환경교육’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노아엑스』는 이러한 환경의 중요성과 다양한 환경 관련 정보를 소개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제작한 초등 환경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한 ‘노아의 환경사랑 워크북’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별로 구성된 환경학습 주제에 따라 환경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환경지식을 키우고 환경에 대한 인식과 사고력을 넓혀 환경보호 실천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 ‘동식물탐구’ 부분을 마련하여 각 권에 등장하는 핵심 동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밀화를 함께 실었습니다. 많은 어린이가 『노아엑스』를 통해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지구 환경 지킴이가 되길 바랍니다.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 2
가나출판사 / 남동현 글, 서용남 그림 / 2007.12.18
9,000원 ⟶ 8,100원(10% off)

가나출판사역사,지리남동현 글, 서용남 그림
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의 서른 번째 작품입니다. 이 책은 1400년대 이후부터 근대까지의 세계사를 6장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장에서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의 발견과 시련에 대해 알아봅니다. 2장은 중국과 인도, 일본, 이슬라마 세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역사를, 3장과 4장에서는 혁명을 통해 만들어가는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습니다. 5장에서는 서양 강대국의 식민지가 되었던 아시아의 역사를, 6장에서는 세계 1차 대전을 시작을 한 1900년대 이후의 전쟁과 빠르게 발전하는 세계의 문화를 배웁니다.제1장 또 다른 세계,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1. 스텔라이에 새겨진 마야 문명 2. 아스텍 족은 정말로 산 사람을 제물로 바쳤나요? 3. 안데스 산맥에 체워진 잉카 문명 4. 서아프리카의 왕국들 5. 팔려가는 사람들 제2장 아시아의 성장 1. 아프리카에까지 알려진 명나라 2. 중국을 가장 오래 지배한 이민족, 청나라 3. 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한 무굴 제국 4.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본을 통일하다 5. 이슬람 세계의 지배자, 오스만 제국 제3장 서양 근대 사회의 발전 1. 그리스와 로마 문화의 부활, 르네상스 2. 신의 은총은 사는 것이 아니다 3. 향신료를 찾아 나선 신항로 개척 4. 짐이 곧 국가다 5. 과학 혁명과 이성의 시대 제4장 혁명의 시대 1. 왕권과 의회의 대립, 영국 혁명 2.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다! 미국 독립 형명 3.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라, 프랑스 혁명 4. 산업 혁명이 영국에서 시작된 까닭은? 5. 왜 자유주의와 민족주의가 발전했나요? 6. 1800년대 유럽의 문화 제5장 아시아의 시련 1. 중국, 서양에 문을 열다 2. 민중의 힘으로 세운 중화민국 3. 일본, 제국주의의 길에 나서다 4. 인도를 식민 통치한 영국 동인도 회사 5. 인도 국민 회의, 영국에 맞서다 6. 식민지가 된 동남아시아의 민족 운동 7. 오스만 제국을 뒤흔든 아랍의 민족 운동 제6장 1900년대 이후 1. 두 발의 총성으로 시작된 제1차 세계 대전 2.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러시아 3. 세계 경제 공황 4. 또다시 세계를 뒤흔든 제2차 세계 대전 5. 식민지에서 벗어난 아시아와 아프리카 6. 끝나지 않는 전쟁, 아랍-이스라엘 전쟁 7. 중국에 공산당이 들어서다 8. 베트남 전쟁 9. 독일 통일과 옛 소련 해체 10. 우주로 향한 인간의 꿈과 과학 기술의 발전 11.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찾아보기우리가 살아가는 2000년대는 온 세계가 하나인 세계화 시대입니다. 이런 세계화 시대에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있다면 세계가 훨씬 가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세계 역사의 흐름을 살피면서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1장에서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대해 설명합니다. 잠시 동안 역사에서 비켜 서 있던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어떤 나라들이 발전했는지, 유럽 사람들의 신항로 개척으로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문명이 어떻게 파괴되었는지 등을 알려 줍니다. 2장부터 6장까지는 근대 이전의 아시아의 성장과 근대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하나가 되는 세계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항로 개척을 통해 부와 식민지를 차지한 유럽 여러 나라들이 시민 혁명과 산업 혁명을 겪으면서 근대 시민 사회를 이루어 나가는 이야기, 유럽의 식민 경쟁에 식민지가 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민족 운동과 독립,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옛 소련의 성립과 해체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답니다. 또 르네상스 운동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산업 혁명이 영국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랍과 이스라엘 사이에는 왜 대립이 계속되는지, 우주로 향한 인간의 꿈과 과학 기술의 발전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더 알아보아요’는 각 장의 내용과 관련한 더 풍부한 지식을 담고 있으며, ‘문화유산 탐방’에서는 세계의 문화유산에 대한 여러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만화 속 주인공인 ‘강이’와 ‘진이’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역사를 알아가다 보면, 통합적인 사고와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현상을 바라보아야 하는 논술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림과 만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백과 4 : 금융기관 (개정판)
을파소(21세기북스) / 스스무 나가이 글, 최영미 역 /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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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21세기북스)만화,애니메이션스스무 나가이 글, 최영미 역
최신 사례를 보완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용 경제 백과 개정판 『그림과 만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 백과 』는 총 6권으로 기획된, 경제 전반을 망라한 어린이용 종합 경제 백과이다. 개념 중심이 아닌 실물 경제의 흐름을 중심으로 생활속에서 느끼는 의문들을 풀어가면서 경제 원리를 이해하도록 구성되었다. 내 용돈은 어디서 나오는지, 아빠의 월급은 어떤 과정을 거쳐 통장에 입금되는지, 또 회사는 돈을 어떻게 버는지, 쉽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 이 책은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해 주는 경제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제5,6,7차 사회과 교과서 심의, 집필을 맡은 교사와 교수의 감수를 받아 현장감을 살렸다는 것도 장점이다. 구체적 사례와 최신 통계 자료가 많이 수록되어 있으며, 책이 아니라 책이어서 공부를 한다는 느낌없이도 공부가 되도록 하였다. 이 책은 국내 유일의 어린이용 경제백과로서 2001년 출간 이후 학부모와 교사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아온 것으로, 2008년 새롭게 개정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통계청, 한국은행, 노동부, 금융감독원 등에서 제공한 최신 사례와 통계, 사진 자료 등을 업데이트 하였다. 청소년의 용돈 실태,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과 지출, 부채, 우리나라 규모별 회사의 종류 등 본문 내용과 관련된 통계정보는 학교 수업의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1장 금융 기관이란 무엇인가? 금융 기관의 역사 / 돈을 거래하는 전문 기관 / 여러 가지 금융 기관 2장 은행의 구조 돈을 맡아 주는 역할 / 돈을 빌려 주는 역할 / 돈을 이동시키는 역할 / 미래의 은행 3장 한국은행의 구조 한국은행의 세 가지 역할 / 돈의 양을 조절하는 한국은행 4장 여러 가지 금융 기관 지역에 있는 신용 금고 / 농사짓는 사람을 위한 농업 협동조합 / 뜻밖의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 회사 / 주식을 다루는 증권 회사 / 국가가 운영하는, 국민을 위한 우체국 /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금융 기관 부록_눈으로 보는 경제학만화와 그림을 통해 실물 경제 흐름을 한 눈에 파악 《그림과 만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백과》는 어려운 경제를 그림과 만화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구체적인 경제의 흐름을 만화 한 컷으로, 때론 삽화 한 장으로 쉽고 재미있게,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읽는\' 책이 아니라 \'보는\' 책의 느낌을 더해 내용의 몰입을 돕습니다. 단원별 주제를 두 쪽에 걸쳐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여 어린이들이 책을 이해하는 데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경제를 알려면 단순한 이론 습득이나 용어 암기에서 벗어나 실물 경제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돈의 흐름을 중심으로 경제를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제의 작동 원리를 깨우칠 수 있습니다. \'내 용돈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부모님의 월급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경제적 의문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어 개념과 용어 설명에 치우친 기존 경제 도서와 달리 일상의 의문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제적 사고를 키울 수 있습니다. \"2000년 이후 광고 시장의 성장이 멈춰지는 상황에서 매체별 비중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요. 매체별로 성장률을 보면 4대 전통 매체인 지상파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의 광고 시장 비중은 정체 내지 축소되고 있답니다. 2006년의 경우 4대 매체의 성장률은 2.2%에 그쳤으나 뉴미디어는 38.2%에 이르러 전체 광고 시장에서의 비중도 2006년 15.0%에서 17.3%로 높아졌어요.\" 이처럼 학교 교육에서는 접하기 힘든 시사적인 내용을 포함해 생생한 경제 교육을 도와줍니다. 경제 교육의 기초인 용어부터 경제 주체들의 복잡한 관계까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 기초 개념 교육은 물론 심화학습까지 가능합니다. 이 책은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해주는 경제교육의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12
거북이북스 / 디지털터치 글.그림 / 2010.05.20
4,000원 ⟶ 3,600원(10% off)

거북이북스만화,애니메이션디지털터치 글.그림
학습만화는 그 재미를 극대화해서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취지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테일즈런너>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 콘텐츠를 결합한 학습만화이다.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 초등수학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 과정을 따라 배울 수 있도록 했다.신나는 만화 1장 출발! 피터팬 맵으로! 2장 엎치락뒤치락 대접전! 3장 위험! 악어떼의 공격! 4장 후크 선장의 해적선 5장 X-맨의 짝사랑 6장 후크 선장의 역습! 쏙쏙 수학문제 첫 번째 삼각형 문제풀이와 정답 두 번째 사각형 문제풀이와 정답 세 번째 수직과 평행 문제풀이와 정답 네 번째 원 문제풀이와 정답 다섯 번째 평면도형의 둘레와 넓이 문제풀이와 정답 여섯 번째 총정리 문제풀이와 정답 톡톡 수학이야기 ① 도형의 완벽한 대칭으로 만들어진 타지마할 ② 정육면체 각설탕에 숨겨진 비밀! ③ 아르키메데스의 신기한 아이디어 ④ 우리 몸의 겉넓이를 구해 보자! ⑤ 서양보다 앞선 동양의 원주율 신나는 부록 ① 테일즈런너 3000캐시 ② 행운가득 랜덤아이템 1종● 두 가지 학습 콘텐츠 ‘쏙쏙 수학문제’, ‘톡톡 수학이야기’ 12권의 쏙쏙 수학문제에서는 도형과 관련된 학습 컨텐츠를 준비했다. 삼각형과 사각형에 대한 문제는 물론이며, 선의 길이, 넓이와 부피, 각도 등의 문제를 계산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다루었다. 도형을 다양한 상황별 문제로 배우고 익히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학습을 이해하고 습득할 것이다. 또 수학문제는 상중하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문제를 풀어나가며 점점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톡톡 수학이야기기는 도형에 관련된 재미있는 수학 상식을 담았다. 12권에서는 대칭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타지마할, 정육면체 각설탕에 숨겨진 비밀, 서양보다 앞선 동양의 원주율 등 을 수록해 수학 공식뿐 아니라 상식까지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 피터팬 이야기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준결승전의 대결 속으로 고고!! 12권에는 드디어 준결승전이 시작된다! 수학킹왕짱 준결승전이 열리는 새로운 맵은 피터팬 이야기세계?! 초원&밍밍, 바다&러프, 빅보&DnD에 이은 마지막 팀은 X-맨&문어 주니어!! 생각지도 못한 마지막 팀의 활약에 테일즈런너들은 당황하게 된다! 게다가 초원과 밍밍은 납치까지 당하게 되는데?! 네버랜드의 어린이로 착각해 후크 선장의 해적선에 끌려온 초원과 밍밍의 운명은?! 그리고 준결승 대회답게 펼쳐지는 난이도 높은 수학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운현궁과 인사동 : 격동의 개화기 현장 속으로
주니어김영사 / 허라영 그림, 김보영 글, 이이화 감수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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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사회,문화허라영 그림, 김보영 글, 이이화 감수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1000명이 추천하는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 23권. 개화기 우리의 역사는 매우 격동적이었다. 이런 개화기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을 돌아보는 것이 이번 <운현궁과 인사동> 책의 핵심이다. 개화와 쇄국의 갈림길에서 쇄국 정책을 일관되게 고수한 흥선 대원군과 흥선 대원군이 앞에 나서서 정치를 이끌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울러 흥선 대원군과 역사적인 라이벌로 등장한 명성 황후와의 관계도 짚어본다.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이기도 한 흥선 대원군과 명성 황후가 왜 그 당시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수준으로 쉽게 풀이했으며, 명성 황후는 기울어가는 집안의 규수에서 어떻게 고종의 배필로 점찍어져 황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도 살펴본다. 또한 당시 양가집 규수가 황후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했는지도 적절하게 소개하였다.흥선 대원군과 개화기의 역사 한눈에 보는 운현궁과 개화기의 현장 운현궁 세상이 어수선해! 왕의 아버지가 되다 정치를 바로잡을 것이요 왕비는 힘없는 집안에서 역사의 라이벌 개화기와 삼일운동의 현장 나라의 문을 열다 우리에게 월급을 달라! 3일 천하로 끝나다 농민들, 동학으로 뭉치다 세상이 바뀌었네 이 날을 목 놓아 통곡하노라 종교인과 학생들이 나서다 대한 독립 만세! 만세! 만세! 격동의 역사 현장을 돌아보고 인사동 거리를 걸어 보아요 나는 운현궁과 인사동 박사 흥선 대원군에 대한 역사 재판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 교과연계 2-2 바른 생활 3. 아름다운 우리나라 / 3학년 도덕 5.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3-1 사회 1. 고장의 모습 2. 고장의 자랑 3. 고장의 생활과 변화 / 4-1 국어 5. 알아보고 떠나요 5-2 사회 3. 대한민국의 발전과 오늘의 우리 / 5학년 미술 1. 미술과 생활 6-1 사회 1. 우리 국토의 모습과 생활 / 6-2 사회 3. 정보화, 세계화 그리고 우리 / 6학년 미술 7. 환경과 건축 ● 책소개 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그 내용! 과 함께 준비된 체험학습을 떠나자! 격동의 개화기 현장 속으로 운현궁과 인사동! ● 내용 소개 개화기 우리의 역사는 매우 격동적이었다. 이런 개화기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을 돌아보는 것이 이번 책의 핵심이다. 개화와 쇄국의 갈림길에서 쇄국 정책을 일관되게 고수한 흥선 대원군과 흥선 대원군이 앞에 나서서 정치를 이끌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울러 흥선 대원군과 역사적인 라이벌로 등장한 명성 황후와의 관계도 짚어본다.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이기도 한 흥선 대원군과 명성 황후가 왜 그 당시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수준으로 쉽게 풀이했으며, 명성 황후는 기울어가는 집안의 규수에서 어떻게 고종의 배필로 점찍어져 황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도 살펴본다. 또한 당시 양가집 규수가 황후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했는지도 적절하게 소개하였다. 한편, 흥선 대원군이 쇄국의 길을 걸었다면 고종과 명성 황후는 이와는 반대로 개화의 노선을 걸었고, 그 이후로 개화기의 정치적인 변화가 어떤 사건으로 이어지며 전개되었는지를 각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돌아보며 순차적으로 풀어놓았다. 아이들이 사건 현장을 돌아보며 그 장소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개화기의 역사가 이해될 것이며, 이 경험은 역사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또한 중간 중간 이어지는 퀴즈는 현장에서 아이들이 답사를 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현장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다. 책으로 현장을 먼저 접한 아이들이 책을 모두 읽고 난다면 다시 한번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느낄 것이며, 이는 다시 책 내용에 대한 흥미를 계속 유지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활동을 통해 앞에서 본 내용 확인해 보는 시간과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 구성 《운현궁과 인사동》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인 운현궁 부분에서는 쇄국 정책의 장본인인 흥선 대원군이 펼친 정치적인 활동과 맞물려 사건이 진행된다. 동시에 같은 부분의 책 하단에서는 직접 흥선 대원군이 안내자가 되어 운현궁의 이곳저곳을 안내해 줄 것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들은 운현궁을 돌아보고, 그 안에 살았던 흥선 대원군의 정치적인 활동도 함께 이해하게 되는 구조로 책 내용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운현궁에서 만나는 건물의 부분 부분을 아이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퀴즈로 전달해 아이들도 모르는 사이에 건물의 요소요소를 인지하게 될 것이다. 마치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듯이 이어지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한옥의 모양도 쉽게 이해가 된다. 두 번째 부분은 개화기의 여러 현장을 돌아보며 그 당시 일어난 사건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인사동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체신박물관, 승동교회, 천도교대교당 등을 돌아보며 개화기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은 무엇인지를 시대순으로 훑어보았다. 또한 개화기를 거쳐 일본에게 나라에 대한 권리를 빼앗기고, 이를 되찾으려 노력한 삼일운동의 발상지인 탑골 공원까지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 시리즈 기획 의도 체험학습이란? 체험 학습은 학습과 관련된 자료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수업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험학습이 왜 화두인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와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궁이나 유적지, 산과 바다로 나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학습통합적인 교육의 대안으로 체험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책에서만 봤던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 이해력은 한층 향상된다. 더욱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나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여기에 맞추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50권으로 새로 구성한 시리즈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최고의 체험학습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체험학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니는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사후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 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 출판사 리뷰 시리즈 구성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이번에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50권을 선별해 세계문화유산(14), 한국사(13), 사회(14), 과학(7), 지역답사(2)의 다섯 가지 분야로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100권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물관 분야는 특성을 고려하여 50권 세트와는 별도로 시리즈로 20권을 구성하였다. 각 권별 특징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 각 권마다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실었다. 현장 정보,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약도 등을 상세히 실어서 체험학습 시 사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둘째,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사후활동 보고서’ 예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사후활동 보고서’이다. 시리즈에는 각 권마다 사후활동 보고서가 실려 있다. 역사 신문, 역사 유물 만들기, 역사 유물 소개하기, 가상 인터뷰, 생태 보고서 등 사후활동 보고서를 다양한 형식으로 실어 놓았다. 각 권마다 체험학습 장소의 특징을 살린 보고서는 현장에서 본 내용을 되새겨 보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직접적인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 도움!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체험학습 장소와 연관된 학년별 단원을 실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은 학교 수업 시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반복한다는 복습의 개념과,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미리 학습한다는 예습의 개념까지 포함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 유인종(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나는 오늘 또 하나의 세상에 들어갔다 왔다. 다음엔 또 어떤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될까?” -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쓴 한 초등학생의 글
작은 아씨들
아이세움 /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정유리 엮음, 정영아 그림, 박우현 감수 / 2008.02.15
7,500원 ⟶ 6,75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정유리 엮음, 정영아 그림, 박우현 감수
불보다 생명보다 귀한 선물
아이세움 / 장수하늘소 지음, 강은경 그림 / 2002.08.05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이세움사회,문화장수하늘소 지음, 강은경 그림
불보다, 생명보다 귀한 선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인권이다. 인간답게 살기 위한 필요한 인권은, 우리가 오늘날 공기처럼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것은 개개인의 피눈물나는 노력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은 인권의 역사를 따라가면서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인간이 오늘 날과 같은 자유와 평등, 인간의 존엄을 기반으로 한 인권을 누린 것을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피부색이 다르다고, 가난하다고, 여성이라고, 나이가 어리다고, 약소국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인권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바로 우리 옆에. 세계적인 인권 단체 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를 만든 영국의 변호사 피터 베네슨, 원자력 발전소에서 내뿜는 죽음의 재와 맞서 싸운 카렌 실크우드, 녹두 장군 전봉준, 흑인의 인권을 위해 목숨을 마친 마틴 루터 킹 외에도 마더 테레사, 방정환, 이크발, 토마스 모어, 에밀 졸라 등 인권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싸워 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가진 인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 이 책을 읽고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진 어린이를 위해 열악한 어린이 노동 현장을 알리는 소년 노동운동가 이크발의 이야기를 다룬 , 마틴 루터 킹의 일생을 다룬 , 목숨을 걸고 부당한 노동 현실을 전국민에게 고발한 용기있는 젊은이의 이야기 을 더 읽을거리로 추천한다.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전세계를 구하는 것독일인 오스카 쉰들러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을 때, 나치를 지지한 당원이자 사업가입니다. 그는 포로 수용소에 수감된 유대인을 무임금 노동자로 써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이유 없이 죽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그들을 살리기로 결심합니다.그는 전 재산을 들여, 자신의 고향인 체코에 공장을 세우는 데 필요한 노동력이라며 자신의 공장에서 일했던 사람과 그 가족 등 모두 1,100명의 유대인을 데리고 고향으로 갔지요. 일단 직접적인 나치의 손에서 벗어난 유대인들은 체코의 공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인간적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은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금이빨을 뽑아 만든 반지와, 전범으로 몰릴 쉰들러를 염려해 모두 서명을 한 진정서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반지에는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세계를 구한 것이다' 라는 탈무드의 글귀가 새겨져 있었죠. 이 반지를 받은 쉰들러는 더 많은 유대인을 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본문 중에서 우리는 똑같은 인간이에요 불보다 생명보다 귀한 선물 사람을 잡아먹는 야수가 나타났어요! 잊혀진 수인들이 있습니다 자기 손으로 권리를 일군 농민들 법은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노예도 인산입니다 나는 고발한다, 거짓된 양심을 앉은뱅이가 된 독립투사 도청 때문에 쫓겨난 대통령 교황에 맞선 양초장이 나의 종교를 믿게 해주세요 폭력에 시들어 버린 백장미 내 권리는 기병대도 못 막아 내게 투표할 권리를 주세요 남자냐, 여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빠가 병들면 쓸 지게예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사랑을 짊어진 붉은 십자가 죽음의 재와 맞서 싸운 카렌 실크우드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때묻지 않은 어린이의 집 유치원이 생기게 된 사연 기적의 사람, 헬렌켈러 나라로부터 버림받은 검은 아이들 어린이의 눈을 지킨 마법의 캡슐 어린이 노동 운동가, 이크발 전쟁터에서 죽어 간 어린 병사들 엄마, 아빠, 구해주세요 말괄량이가 사랑스러워요! 동화 속에 숨은 슬픈 사연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
웅진주니어 / 정창훈 지음, 오승만 그림 / 2011.02.18
9,500원 ⟶ 8,550원(10% off)

웅진주니어자연,과학정창훈 지음, 오승만 그림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6권. 힘과 운동과의 관계, 운동의 세 가지 법칙 등에 대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설명하여 물리의 여러 가지 기본 개념을 확실하고 충실하게 이해하고, 과학 공부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도와준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의 다양한 모습과 과학적 사실들을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한 친근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게 해 준다. 지구와 내가 서로 끌어당기기 한판 시합을 벌이는 곳이 놀이터의 철봉이고, 축구 경기를 할 때에 골을 넣으려면 축구공의 어느 부분에 얼마만큼의 힘을 주어야 하는지,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탈 때 어떤 위치에서 가장 큰 무서움을 느꼈는지 등 단순히 생활에 대한 이야기인 듯 보이지만 결국엔 그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물리 정보들이 아이들을 즐거움과 유익함 속으로 이끈다. 또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물리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험을 통해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물리 실험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이 책에서 다룬 여러 지식 정보를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야무진 백과’를 수록하여 아이들이 교과 과정 공부를 통해 접하게 될 어려운 용어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자연 현상을 만드는 기본 힘 - 모든 물체 사이에서 끌어당기는 힘, 중력 - 질량이 클수록 커지는 중력 - 멀어질수록 맥을 못 추는 중력 - 까다롭고 짓궂은 힘, 전기력 - 결벽증이 심한 힘, 자기력 주위에서 자주 만나는 힘 - 심술궂지만 고마운 힘, 마찰력 - 자존심 강한 힘, 탄성력 - 콧대 높은 힘, 부력 세상을 움직이는 규칙, 힘과 운동의 법칙 - 힘을 주면? - 힘을 구별하는 세 가지 요소 - 운동 제 1법칙, 관성의 법칙 - 운동 제 2법칙, 가속도의 법칙 - 운동 제 3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 마치며 / 야무진 백과 / 작가의 말여러 가지 힘과 운동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이해뿐만 아니라 물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책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힘과 운동과의 관계, 운동의 세 가지 법칙 등에 대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설명하여 물리의 여러 가지 기본 개념을 확실하고 충실하게 이해하고, 과학 공부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물리의 여러 가지 개념과 현상, 법칙에 대한 설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와 관련 있는 다양한 실험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물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확장시킬 수 있게 도와줍니다. 더불어 보이지 않는 힘이 세상과 사람들의 일상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것을 응용한 기술과 물건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힘과 운동의 법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바라보는 세상을 얼마나 신비롭고 경이로운지 등 아이들이 물리 공부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어려운 물리 공부, 꼭 해야 하는 걸까? 아이들은 교과 과정을 통해 3학년 1학기 때부터 자기력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다. 초등 3학년 1학기 2단원 ‘자석 놀이’에서는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자석끼리 끌어당기고, 서로 같은 색을 가진 자석끼리는 밀어낸다는 과학적 사실을 실험을 통해 공부한다. 또한 자석 주변에 철가루를 뿌려 놓았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철가루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이해하며 ‘자기력’이라는 힘의 한 종류를 배운다. 초등 4학년 2학기 6단원 ‘용수철 늘이기’ 단원에서는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용수철이 쭉 늘어났다가 다시 제 모습을 찾는 것이 ‘탄성력’이라는 힘의 한 종류 때문임을 이해하고, 탄성력을 응용하여 만든 생활용품이나 기구 등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을 확장해 본다. 이처럼 물리의 기본 개념은 그리 어렵지 않고 실생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낯설지 않다. 하지만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단순한 공식처럼 외우고 넘어갈 경우 상위 학년으로 진급하여 개념이 추가되었을 때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모든 사물을 끌어당기고 있고, 달리는 것을 멈추게 하려고 하고, 똑같아 보이는 자석이 서로 다른 성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비현실적인 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물리의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져 물리 공부를 쉽게 포기하게 된다. 고등 과정이 되어갈 수록 힘의 여러 가지 종류와 특징, 힘과 운동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때부터 물리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파악이 꼭 필요하다. ■ 여러 가지 힘의 종류와 원리, 운동 법칙 등을 충실하게 이해하여 물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는다! 물리 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야 할까?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서는 그 정답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물리를 처음 만나는 곳은 놀이터, 축구장, 바닷가가 아닌 교실 안 딱딱한 책상 위일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지구와 내가 서로 끌어당기기 한판 시합을 벌이는 곳이 놀이터의 철봉이고, 미끄럼틀을 탈 때 내 몸과 미끄럼틀이 양전기와 음전기를 앞세워 서로 힘을 겨루는 싸움을 하며, 축구 경기를 할 때에 골을 넣으려면 축구공의 어느 부분에 얼마만큼의 힘을 주어야 하는지,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탈 때 어떤 위치에서 가장 큰 무서움을 느꼈는지 등 단순히 생활에 대한 이야기인 듯 보이지만 결국엔 그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물리 정보들이 아이들을 즐거움과 유익함 속으로 이끈다. 물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리감을 없애주고 물리에 대한 친근함과 호기심을 갖게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물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기력, 자기력, 관성, 가속도 등의 개념을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이야기하며 설명한다. 예를 들면 멈춰있는 자전거의 페달을 힘껏 밟아 자전거를 움직이고 난 뒤 페달을 돌리는 내 다리의 힘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는 이유는 가속도 운동 때문이고, 엄청난 짐을 싣고도 배가 가라앉지 않는 이유는 물에 잠기는 부피에 따라 달라지는 부력 때문이라는 사실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리의 개념들을 외워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과학 교과서를 폈을 때 어려운 단어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과학 공부를 꺼려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물리 공부를 부담 없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물리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험을 통해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물리 실험을 소개하고 있다. 자기력이라는 용어의 뜻과 그로인해 일어나는 현상들, 그리고 자기력을 이용하여 개발한 일상용품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막대자석, 못, 클립을 이용하여 못을 자석으로 만드는 활동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물리의 여러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험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알찬 정보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탄생하다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재미있는 만화가 처음부터 아이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잡아끈다는 것이다. 책의 본문이 시작되기 전, “만약에 힘이 사라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만화로 표현하여, ‘힘’이라는 것이 우리 일상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책읽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중력을 뜻하는 영어 그래비티(Gravity)에서 따온 ‘그래비’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여러 가지 힘이 숨어있는 놀이터와 축구장, 놀이 공원으로 아이들을 이끈다. 그래비와 함께 그래비의 여러 형제들인 자기력, 전기력, 핵력 등을 만나다보면 어느새 우리 삶 곳곳에 숨어있는 힘, 그 힘으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과 운동 법칙 등의 개념을 깨닫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의 다양한 모습과 과학적 사실들을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한 친근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책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흥미 있게 읽을 수 있게 해 준다. 책의 말미에는 이 책에서 다룬 여러 지식 정보를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야무진 백과’를 수록하여 아이들이 교과 과정 공부를 통해 접하게 될 어려운 용어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초등 어휘톡 6단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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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학습참고서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초등 전 교과 학습의 바탕이 되는 기초 어휘력을 키우는 책이다.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학생의 학년과 어휘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초등 어휘톡』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01 [국어] 의견을 표현해요 02 [과학] 옛날의 냉장고, 석빙고 03 [사회] 집의 모습이 달라졌어요 04 [수학] 막대로 나타내는 자료 05 [사회] 주민들을 위한 공간 06 [국어] 나에게 맞는 책 07 [사회] 조상들의 물려준 선물 08 [과학] 이런 식물도 있어요 09 [수학] 수를 늘어놓는 놀이 10 [사회] 미래의 집 11 [국어] 책을 읽고 써 봐요 12 [과학] 왜 사라질까 13 [사회] 처음으로 세운 나라 14 [과학] 물의 여행 15 [수학] 삼각형의 힘 16 [국어] 칭찬합시다 17 [사회] 기업이 경쟁하는 까닭 18 [사회] 여러 가지 버스 19 [과학] 대기가 하는 일 20 [과학] 신발을 만드는 재료초등 전 과목 교과서의 필수 어휘를 한번에 학습하자! 1 초등 교과서 이해에 필요한 필수 어휘를 테마별로 학습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어휘로 기본기다지기. 2 어휘 이해부터 글 독해까지 단계별 학습 그림과 어휘 카드로 어휘의 뜻 알기 → 어휘의 뜻을 다양한 문제로 확인하기 → 어법과 다양한 표현을 다지기 → 교과서 관련 글 읽고 문제 풀기. 3 하루에 4쪽씩 10문제, 부담 없는 학습 재미있는 그림과 한자 뜻을 바탕으로 어휘를 학습하고 10문제만 풀면 끝. 왜 초등 필수 어휘를 따로 공부해야 할까요? 국어 어휘를 몰라서 수학 문제를 못 풀고! 국어 어휘를 몰라서 사회, 과학, 내용이 이해가 안 되고! 요즘 초등학생들의 현실입니다. 초등 교과 학습의 바탕은 어휘력입니다. 모르는 어휘가 많다면 교과를 학습하기 어렵습니다. 『초등 어휘톡』은 초등 전 과목 교과서의 필수 어휘를 재미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4개의 어휘를 학습하고, 어휘와 관련된 어법과 표현을 익히고, 배운 어휘들을 활용하여 교과 관련 지문까지 독해할 수 있는 새로운 어휘 학습서입니다.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초등 어휘톡』으로 초등 공부의 바탕을 튼튼하게 다져요. 『초등 어휘톡』은 초등 전 교과 학습의 바탕이 되는 기초 어휘력을 키우는 책입니다.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학생의 학년과 어휘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초등 어휘톡』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교과 학습의 바탕이 되는 어휘력과 독해력! 『초등 어휘톡』과 함께라면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과 문해력까지 톡! 톡! 튀어 오를 거예요.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08
휴먼어린이 / 전국역사교사모임 글, 민은정 외 그림 /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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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역사,지리전국역사교사모임 글, 민은정 외 그림
2000여 역사 교사가 함께 만든 “내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역사책” 역사 교사들의 손끝에서 정통 사료가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5000년 한국사의 시대와 인물, 사건들이 실감나게 펼쳐지고,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진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본격 어린이 역사 교양서. 사료들이 걸어 나온다! 아이들이 역사의 바다에 행복하게 빠진다! \'행복한 초등학교\'를 펴내며 초대하는 글 1. 조선, 나라의 문을 열다 열두 살 소년, 왕위에 오르다 나라의 문을 열고 일본과 조약을 맺다 개화와 척사의 팽팽한 대립 만약에 개화파의 고향, 박규수의 사랑방에 가다 2. 조선, 근대 국가를 꿈꾸다 개화를 둘러싼 뿌리 깊은 갈등 오너라, 농민의 새 세상 근대 국가를 향하여 만약에 조선을 구할 자 그 누구인가? 세계 속의 한국인 가난한 사람들의 친절한 의사, 박 에스더 3. 황제의 나라 대한 제국 어떤 나라가 될 것인가 옛 질서 위에 새로운 문물을 세우다 새로운 교육, 새로운 사람을 만들다 문화재를 찾아서 정동길을 걷다, 1900 vs 2009 만약에 1886년, 배재 학당의 수업 시간 연표 사진 자료 제공 찾아보기 집필 후기2000여 역사 교사가 함께 만든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 역사 교사들의 손끝에서 정통 사료가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5000년 한국사의 시대와 인물, 사건들이 실감나게 펼쳐지고,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진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본격 어린이 역사 교양서. 사료들이 걸어 나온다! 아이들이 역사의 바다에 행복하게 빠진다! 전국역사교사모임(회장 윤종배)에서 펴내는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전10권)의 여덟 번째 책이 나왔다. ‘조선이 품은 근대 국가의 꿈’은 1863년 고종이 왕위에 올라서 1897년 대한 제국을 선포하는 30여 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 조선은 세도 정치로 무너진 정치 기강 개혁, 동학과 천주교 확산으로 드러난 새로운 사회에 대한 요구, 서구 열강의 통상 요구 위협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조선의 근대화를 준비해야 할 혼란과 희망이 뒤섞인 시기였다. 흥선대원군의 퇴진 이후 고종은 일본과의 조약을 맺으며 개방 정책을 추진하였고, 위정척사파와 개화파의 갈등과 조선을 선점하기 위한 청과 일본의 대립은 임오군란, 갑신정변으로 이어졌다. 개화의 혼란 속에 일어난 갑오농민 봉기는 농민들의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의 깊이를 웅변한다. 하지만 조선의 개방 정책은 결국 청, 일본, 러시아의 세력 다툼의 빌미가 되었고 조선의 근대화는 방향을 잃고 암울한 식민 지배를 예고한다. 거센 폭풍처럼 몰아치는 근대화의 바람 앞에 조선은 이리저리 흔들렸지만,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식인과 민중들의 노력은 조선의 근대화 흐름을 이어가는 희망이었다. 근대화의 개혁 방향과 내용으로 갈등하는 사람들과, 혼돈과 희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1장 조선, 나라의 문을 열다’는 흥선대원군의 왕정 체제 강화를 위한 내정 개혁과,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거치며 확고해지는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생동감 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하였다. 불평등한 강화도 조약 체결로 시작된 개항과 개화 정책, 근대적 개혁을 주장하는 개화파와 전통 질서를 지키자는 척사파의 고민과 대립을 깊이 있게 다룬다. 조선의 새로운 사회 건설의 진통을 깊이 있고 다양한 접근으로 서술하고 있다. ‘2장 조선, 근대 국가를 꿈꾸다’는 개화와 척사의 대립, 민씨 세력과 흥선대원군의 갈등, 일본 세력의 침투에 대한 민중의 반발이 배경이 된 임오군란, 갑신정변을 사실감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일본의 경제 침탈로 분노한 농민들이 조선의 자주와 만인의 평등을 주장하며 갑오농민 봉기를 일으켰지만 끝내 좌절되는 과정을 밀도 있게 살펴보고, 조선의 혼란을 이용하려는 청일 전쟁, 갑오개혁을 통해 일본의 침략성을 확인한다. 일본을 피하기 위해 다른 외세와 손잡으며 시작된 을미사변, 을미개혁, 을미의병은 아련한 역사의 사실로 설명한다. 아관파천 이후 외세의 경제 침탈의 경쟁터가 된 조선의 아픈 과거를 담담하게 서술하며, 민영익, 김옥균, 김윤식, 이만손, 전봉준의 가상 대담은 시대의 고민을 깊이 있게 펼쳐 보인다. ‘3장 황제의 나라 대한 제국’은 조선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독립 협회와 서재필의 활동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환궁 이후 고종의 대한 제국 성립과 광무년의 개혁 의지와 독립 협회의 활기찬 만민 공동회 활동을 다룬다. 대한 제국의 새 문물 수용 과정과 교육개혁 활동은 당시의 생활과 사회를 충분히 보여주며, 100년을 넘나드는 정동길의 이야기는 생활 공간의 역사를 짚어 준다. 1988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은 2002년에 한국사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005년에 세계사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를 펴내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 같은 작업의 연장선에서, 꼬박 3년에 걸친 기획과 집필 과정을 거쳐 선을 보인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는 초등학생용 한국사 대안 교과서인 셈이다. 교사 모임과 출판사가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한국사책을 만들어 보자’며 뜻을 모은 것은 2005년 초였다. 김선옥(서울 상경중), 김육훈(서울 태릉고), 남정란(서울 태릉고), 박선희(서울 고명중), 방지원(전 서울 대영고 교사, 현 신라대 교수) 교사가 책임 집필을 맡았고 윤종배(서울 온곡중), 이성호(서울 배명중), 홍석주(경기 양서고) 교사가 원고 검토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렇게 구성된 팀이 지난 3년 동안 글을 쓰고, 같이 읽으며 토론하고, 다시 고쳐 쓰는 공동 작업을 통해 거둔 결실이 바로 이 책이다. 교사들이 만든, 대안 교과서를 지향하는 어린이 역사책은 역사학자나 아동 작가들이 만든 역사책과 어떻게 다를까?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의 남다른 점은 ‘우리 역사를 가지고 어린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하는 교사들의 오랜 집단적 고민과 현장 경험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루어서, 읽는 재미와 교육적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였다. 시중에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이 많이 나와 있지만, 사실 초등학생들에게 옛날이야기가 아닌 ‘본격적인 역사’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면서도 역사적 사실에 관한 지식을 일정한 체계를 갖추어서 내용 있게 전달한다는 것이 웬만해선 풀기 힘든 숙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대부분의 어린이 역사책은 아이들에게 지루한 정보의 연속으로 여겨지거나, 반대로 단순한 호기심을 채워 주고 순간적인 즐거움을 주는 데 그치는 양 극단의 함정에 빠지곤 했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는 구성과 집필, 편집에서 일관되게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본격적인 역사책’이라는 자기 성격을 지켜 가고 있다. ‘처음 만나는’ 역사책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받는 것이야말로 평생 역사책을 즐기는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시간의 흐름을 타고 흐르듯 계기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방식으로 역사를 서술했다. 풍부한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나 일화를 이야기에 끌어들이고, 사실 관계에서 큰 무리가 없는 한 새로운 일화를 구성하는 데도 힘썼다. 꼭 필요한 역사적 설명도 이야기에 녹이려고 하였다. 궁극적으로 역사는 인간의 이야기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어, 아이들로 하여금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대중을 위해 집필된 역사서를 어린이에 맞는 말랑한 언어로 풀이해 놓는다거나 구어체 서술의 친근한 느낌에 호소하는 책들과는 달리 ‘본격적인 역사책’의 성격을 뚜렷이 살리고 있다. 흥미로운 사건의 흐름만으로 이어지는 역사 이야기는 재미있고 쉽게 읽힐 수 있겠지만, 책을 덮는 순간 아무런 역사상을 남기지 못하고 파편화된 이미지만을 남긴다. 그래서 이 책은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어떤 시대를 잠시 다녀온 느낌을 갖거나 ‘아, 이렇게 살았구나, 이런 시대였구나.’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그 사회의 구조와 성격을 이야기의 바탕에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이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인 역사를 다루는 이 책의 방식은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란 먼 옛날의 일이나 어른들의 일, 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며, ‘역사가 왜 재미있고 의미 있는가?’에 대하여 나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곧 역사를 읽고 즐기는 법, 역사와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은 나와는 전혀 다른 시공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소박한 공감에서 출발해서, 그들의 이야기가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깨달음, 내가 살고 있는 시공간과 나 자신의 삶이 지닌 역사성에 대한 이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역사가 재미없다고? 그래 맞아. 너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역사 속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대신 이름만 남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외워야 할 제도만 남은 역사책은 재미없는 게 당연하단다. 하지만 역사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 간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가장 극적인 울트라 수퍼 드라마란다. 우리는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묻어나는 살아있는 역사를 들려주고 싶었단다. 딱딱한 제도와 이름에 숨결을 불어넣어서 너희들과 생생하게 만나게 하고 싶었어. 그래서 우리들은 옛날 사람들이 남긴 책과 유물, 유적, 다양한 흔적을 열심히 살펴보았단다. 이러한 것들을 사료라고 하지. 옛 사람들의 숨결과 생각이 담긴 사료들은 아주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서 너희들에게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 줄 거야. 지금부터 우리 조상들이 살아 온 5000년의 이야기, 꿈을 꾼 사람들, 희망을 노래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과 좌절한 사람들, 실패한 듯 보였지만 역사 속에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 속에서 너희가 주인공이 될 멋진 미래를 꿈꾸어 보렴. - [초대하는 글] 중에서 기획 취지와 집필 의도 - “역사책을 읽으며 웃고 우는 너희들을 보고 싶다.” “엄마,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다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만약 초등학생인 아이가 한국사 책을 읽다가 이렇게 말한다면 부모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러나 현실은 어른들의 상상과 너무나 거리가 멀다. 아이들은 대부분 “역사책은 내용이 다 비슷비슷해요.” “지루하고 따분해요.” “도대체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고 푸념한다. 아이들의 말이 맞다. 지금까지 나온 역사책들은 거의 다 참고 읽어야 하는 책들이었다. 항상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책이었다. 특히 역사 교과서는 지루하고 욀 것이 많은 끔찍한 책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역사를 참 부담스러워한다. 초등학생 시절에 그렇게 역사를 처음 만났기 때문에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역사란 외울 거리만 잔뜩 쌓여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해 버리곤 한다. 특히 이 책의 필자들은 이 같은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들이 바로 그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기 때문이다. 함께 이 책을 쓴 다섯 사람은 다 역사 교사이다. 물론 집에 가면 초등학생 아들딸이 있는 부모이기도 하다. 아이가 책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나고 행복해지는 그런 부모 말이다. 어느 날, 이들이 속해 있는 역사 교사들의 모임에서 본격적인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를 만들어 보자고 결의했고, 이들은 자연스레 대표 집필을 맡았다. “내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역사책을 쓰자.”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고 꿈이었다. ‘하나하나 외우지 않아도 역사를 죽 이해할 수 있는 역사책’, ‘사람과 삶이 묻어나서 그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는 역사책’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들은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애를 썼다. 그래야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역사를 읽으면서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안목과 정확한 지식을 키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 명의 필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우리는 너희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의 바다에 행복하게 빠져 들었으면 해. 웅장하면서 아름답고, 때론 슬프지만 더 큰 희망이 살아 있는 우리 역사 오천년 이야기를 즐겁게 만나고, 역사에서 배운 지혜를 바탕으로 너희들이 주인공이 될 미래를 멋지게 꿈꾸기를 간절히 바란단다.” 구성과 서술, 편집의 특징 1.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첫 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중요한 전쟁이나 사건에 대하여 처음으로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은 오랫동안 그 사건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형성해 간다는 것을 유념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균형 잡힌 관점,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2.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얻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제대로 다루었고, 아이들이 이를 바탕으로 지식과 감수성을 확장해 갈 수 있도록 했다. 이야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놓인 앞 뒤 맥락 속에서 의미 있는 지식을 전달하여, 아이들이 첫 눈에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읽으면서 점점 더 많은 새로운 즐거움과 의미를 찾아낼 수 있도록 했다. 3.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려 들지’ 않았다.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정확하기 알려주기 위한 친절한(어른 관점에서) 설명이 어느 선을 넘어서는 순간, 아이들에게는 지루한 정보의 연속으로 다가간다. 따라서 설명을 할 때는 아이들이 충분히 구체적 상황을 떠올리면서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서술했고, 역사적 사건이나 상황을 다룰 때도 아이들이 이해하고 납득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다루었다. 4. 한국사의 각 시대 속에서 살다가 사라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시대를 상상하여 여행하면서 ‘우리 역사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물들을 통해 소박하게 형상화된 한 시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음과 같은 애정 어린 질문도 던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 때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우리 역사는 꼭 이렇게 흘러와야만 했을까? 혹시 다른 길은 없었을까?’ 또한 우리 역사에 대한 애정은 이웃에 대한 존중을 토대로 하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내 것’을 만들어 오는 데 역할을 담당한 ‘주변’과 ‘이웃’에 대해 건전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국제 관계를 담아내는 시각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5. 기본적으로 ‘읽는 책, 읽히는 책’을 지향했다. 아이들의 책읽기 방식을 고려하여 본문 외에는 읽기 요소를 두지 않고, 아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흡인력 있는 본문을 구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생각의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페이지의 구성 요소를 단순화하였고, 사진이나 그림도 본문과 함께 ‘읽히도록’ 하였다. 그것들이 따로 신경을 쓰며 보아야 하는 자료가 아니라 본문의 내용을 상징화하거나 한층 강렬한 이미지로 뒷받침하여 본문과 하나가 될 수 있게 하였다. 6. 글과 시각 자료에서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역사적 상상’을 활용하고자 하였고, 이를 보면서 아이들이 이어지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랐다. ‘느낌’이 살아있는 역사 읽기, 곧 그 시대의 한 장면을 실제로 보거나 그 시대의 공기를 호흡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은 인물을 중심으로 상황을 재구성하여, 아이들의 눈앞에 어떤 ‘장면’이 그려지도록 하는 서술을 지향하였고 시각 자료로 이를 보완하였다. 7. 본문에서 충분히 서술하지 못하였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다루기 위해 ‘특별꼭지’를 두었다. 각 권당 3-4개로 ‘문화재를 찾아서’, ‘세계 속의 한국인’, ‘만약에’로 구성하였다. 초대하는 글 - 머리말 역사책을 읽으며 웃고 우는 너희들을 보고 싶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막 펼쳐 든 아이들아! 이 책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쓴 책이란다. 글을 쓴 우리는 모두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면서, 너희들 같은 아들딸을 둔 부모이기도 해. 너희들은 ‘역사’, ‘역사책’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니? 민경 : 아, 또 역사책이야? 엄마가 들이미는 역사책은 재미없고 지루한데……. 나는 해리포터 같은 소설책이 좋아요.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점점 빠져들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져서 견딜 수가 없거든요.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읽고 나면 감동도 밀려와요. 하지만 역사책은 별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주지 않으면서 괜히 폼만 잡아요. “이것도 알아야 한다”, “저것도 중요하다”고 외워야 할 것만 죽 늘어놓아요. 역사가 재미없다고? 그래 맞아. 너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역사 속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대신 이름만 남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외워야 할 제도만 남은 역사책은 재미없는 게 당연하단다. 하지만 역사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 간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가장 극적인 울트라 수퍼 드라마란다. 우리는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묻어나는 살아있는 역사를 들려주고 싶었단다. 딱딱한 제도와 이름에 숨결을 불어넣어서 너희들과 생생하게 만나게 하고 싶었어. 그래서 우리들은 옛날 사람들이 남긴 책과 유물, 유적, 다양한 흔적을 열심히 살펴보았단다. 이러한 것들을 사료라고 하지. 옛 사람들의 숨결과 생각이 담긴 사료들은 아주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서 너희들에게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 줄 거야. 형주: 나는 역사책을 좋아해요. 역사책을 읽으면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거든요. 나는 최초의 근대적 조약은 강화도 조약이고, 최초의 근대적 병원이 광혜원이라는 것도 알아요. 대단하죠? 그런데 도대체 ‘근대적’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형주는 아는 것이 정말 많구나! 그런데 역사 공부는 퀴즈 대회를 준비하는 것과는 다르단다. 역사를 좋아하고 역사책을 많이 읽었다는 아이들 가운데에는 형주처럼 아는 것은 많지만, 역사라는 커다란 그림을 잘 못 볼 때도 많단다. 길을 갈 때 보도블록의 모양을 자세히 들여다보느라고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지 못하는 경우처럼 말이야. 시간의 흐름을 칼로 자를 수 없듯이 역사도 계속 이어진다. 한 사건은 다른 사건을 낳고, 그 사건은 또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어느 덧 완전히 다른 모습의 사회가 만들어지기도 했단다. 그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 내기도 하고, 길이 기억될 만한 멋진 문화 유산을 남기기도 했지. 이렇게 큰 그림을 보듯 역사를 만나면, 어느덧 사회를 읽는 눈과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게 된단다. 우형: 우리나라 역사는 갑갑해서 싫어요. 피라미드나 베르사유 궁전처럼 크고 화려한 유적도 없고, 영토도 좁고, 만날 다른 나라한테 얻어터지기나 하고. 우리나라 역사를 읽으면 자꾸 우울해져요. 우리가 일본보다 먼저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다면,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도 않았을 테고, 만주 땅도 다 우리 땅이 되었을 텐데 말이죠. 우리가 힘이 세서 다른 나라를 쳐들어갔다면 자랑스러운 역사일까? 자랑스러운 역사, 빛나는 역사는 땅덩어리의 크기나 전쟁의 승리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란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열심히 읽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 왔는지를 알게 될 거야.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도 굳건히 가꾸어 온 희망, 앞이 보이지 않는 역경을 헤쳐 나온 지혜, 좌절을 딛고 일어선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거야. 그러면서 너희들은 분명 우리나라 역사를 사랑하게 될 거야. 우리는 너희가 만들어 갈 세상은 우리가 살아 온 지난날보다 더 나은 모습이기를 바란다.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과거를 바라보는 것만큼 도움이 되는 것도 없지. 우리는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가 너희들에게 그런 도움을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단다. 지금부터 우리 조상들이 살아 온 5000년의 이야기, 꿈을 꾼 사람들, 희망을 노래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과 좌절한 사람들, 실패한 듯 보였지만 역사 속에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 속에서 너희가 주인공이 될 멋진 미래를 꿈꾸어 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