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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진화 실험실
비룡소 / 로버트 윈스턴 지음, 이한음 옮김 / 2009.02.10
15,000원 ⟶
13,500원
(10% off)
비룡소
자연,과학
로버트 윈스턴 지음, 이한음 옮김
진화론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부터 최신 이론 소개까지 전문가가 아이의 눈에 맞춰 들려주는 진화 생물학 안내서. 단순히 다윈의 일대기만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다윈의 사상이 어떻게 생물학을 발전시켰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유전자, 유전체, 변이 등 전문 과학 용어들을 설명함은 물론 최신의 이론과 결과 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생물학 전반에 관한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또한, 본문에 제시된 간단한 실험 등을 직접 따라 해 봄으로써 다윈이 하였던 실험 방법도 체험할 수 있다.생명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세상을 바꾼 책 생명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창조 신화 논쟁의 시작 화석의 수수께끼 생각의 혁명 다윈의 모든 것 다윈의 모든 것 미운 오리 새끼 인생을 바꾼 여행 좋은 일과 나쁜 일 박물학자 다윈 가장 나은 것 선택하기 생존을 건 싸움 살아남고 말 거야! 경이로운 눈 베스트셀러 지렁이 연구 유전자 속에 담긴 신비 유전자 속에 담긴 신비 완두 퍼즐 유전자 요리법 하나뿐인 나 돌연변이 우리는 모두 돌연변이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복병 새로운 종의 탄생 유전자 속의 유령 이타적 유전자 자연선택? 인위선택! 공룡의 부활 진화는 계속된다 진화는 계속된다 생명의 역사 잃어버린 고리 외딴 섬에서 닮은 듯 다른 꼴 아주 작았던 시절 가장 가까운 친척은 누구와 누구? 말의 진화 코끼리 코는 어떻게 길어졌을까? 유인원에서 인간까지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열쇠 진화와 질병 진화의 미래 낱말 풀이 나는 왜 곱슬머리일까? 나는 왜 엄마랑 닮았을까? 왜 여자 아이는 물건 사는 것을 좋아하고 남자 아이는 경쟁하는 것을 좋아할까? 진화론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부터 최신 이론 소개까지 전문가가 아이의 눈에 맞춰 들려주는 생생한 진화 생물학 안내서 2009년은 찰스 다윈이 탄생한 지 200주년이자,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세계적으로 다윈에 관한 책이 출간되는 즈음, (주)비룡소에서 다윈을 중심으로 생물학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단순히 다윈의 일대기만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다윈의 사상이 어떻게 생물학을 발전시켰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유전자, 유전체, 변이 등 전문 과학 용어들을 설명함은 물론 최신의 이론과 결과 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생물학 전반에 관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와 친해지기 아이들은 보통 과학자의 일대기를 먼저 접하고 과학을 접하게 된다. 부모님께 꾸지람을 들어가며 산으로 채집을 다녔던 다윈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켜 생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진다. 책에 나와 있는 간단한 실험 등을 직접 따라 해 봄으로써 위대한 과학자가 했던 실험 방법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윈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통해, 집안의 반대에도 꿈을 좇았던 용기, 미지의 세계에 대한 모험심,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기 위해 수십 년을 걸쳐 준비한 신중함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친근한 다윈을 소재로 생물학 용어와 이론을 알기 쉽게 소개 다윈이 진화론을 맨 처음 주장했다? 다윈은 인간과 원숭이가 친척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저명한 대중 과학상인 아벤티스 상을 수상한 로버트 윈스턴은 사람들이 흔히 갖는 진화론에 대한 오해를 차근차근 풀어 준다. 그런 다음 유전학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서 진화론과 유전학이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를 설명한다. 딸꾹질이 물고기에게서 진화한 흔적이라는 주장,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자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 등 흥미로운 최신 이론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공룡의 복제, 유전자 조작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진과 도표,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탁월한 편집 이 책은 다양한 자료와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통해 다윈의 일대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도를 통해 다윈이 지나간 항로를 보여 주는가 하면, 다윈이 직접 수집한 동식물의 삽화와 사진이 실려 있기도 하다. 다윈이 비글호에서 수집한 표본 개수, 다윈이 사람들과 주고받은 편지 개수, 종의 기원이 판매된 부수, 다윈의 일과 등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된다. 뿐만 아니라 발이 네 개인 병아리, 머리가 둘인 뱀, 온몸이 하얀 악어 등 희귀한 동물 사진들로 돌연변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사진을 연결하여 동식물의 진화를 눈으로 보여 준다.맞춤 아기과학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아기를 낳을 수 없는 사람들도 아기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게다가 특정한 형질을 지닌 아기를 골라 낳을 수도 있어요. 집안에 남자나 여자 중 한쪽만 걸리는 유전병이 있다면 성별을 골라 유전병이 걸리지 않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기의 머리카락이나 눈 색깔 같은 것까지 골라서 낳는다면 어떨까요? 이런 논쟁은 이제 막 시작된 상태예요.p61
신라 이야기 1
창비 / 윤경렬 지음 / 200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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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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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역사,지리
윤경렬 지음
평생을 신라 문화 연구에 바쳐온 윤경렬 선생이 “삼국유사”“삼국사기”에 나오는 이야기와 그밖의 신라 유적·유물에 얽힌 전설들을 가려 뽑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국사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입니다.
행복해, 행복해
시공주니어 / 로세 라게르크란츠 지음, 에바 에릭손 그림, 황덕령 옮김 / 2011.04.20
6,000원 ⟶
5,400원
(10% off)
시공주니어
명작,문학
로세 라게르크란츠 지음, 에바 에릭손 그림, 황덕령 옮김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시리즈 48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작가 로세 라게르크란츠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에바 에릭손, 스웨덴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스스로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아이, 둔네의 이야기다. 둔네의 행복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을 돌아보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랑 고양이와 함께 사는 둔네는 스스로가 무척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여자아이.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다른 아이들은 양을 세지만 둔네는 행복했던 순간들을 세어 본다. 처음으로 책가방이 생겼을 때, 헤엄치기에 성공했을 때…. 둔네에게는 행복한 순간이 정말 많다. 그런 둔네도 막상 처음 간 학교에서는 낯설고 두려웠다. 하지만 엘라 프리다라는 단짝 친구가 생긴 다음부터는 학교에 가는 것도 행복해졌다. 둘이 그네를 타고, 밥을 먹고, 공부를 하는 모든 순간이 둔네에게는 무지무지 행복한 일! 그러던 어느 날, 엘라 프리다가 먼 도시로 전학을 갔다. 둔네는 너무 슬퍼서, 처음으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첫 번째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다섯 번째 이야기 여섯 번째 이야기 일곱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이야기 열 번째 이야기 열한 번째 이야기 열두 번째 이야기 열세 번째 이야기 열네 번째 이야기 열다섯 번째 이야기 열여섯 번째 이야기 열일곱 번째 이야기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아홉 번째 이야기 스무 번째 이야기 옮긴이의 말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 둔네가 들려주는 행복의 비밀! 내 이름은 둔네야. 나는 잠이 안 올 때면, 행복했던 순간을 하나, 둘 세어 본단다. 책가방이 생겼을 때, 줄넘기 최고 기록을 세웠을 때,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단짝 친구를 만났을 때! 학교 가기 두려울 때도 있고, 친구랑 헤어져야 할 때도 있지만 소중하고 행복한 일은 자꾸만 생겨. “나는 정말 행복한 아이야!” 한국 어린이.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OECD 가입국 어린이 청소년들 가운데 가장 낮다는 통계는 이제 더 이상 새삼스러운 뉴스가 아니다. 하지만 2009년에 최하위였던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2010년에는 더 낮아졌고, 그중 스스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25%를 넘는다는 통계(2010년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보고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삶의 만족도만이 아니라 마음의 힘도 잃어 가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한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작가 로세 라게르크란츠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에바 에릭손, 스웨덴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든 《행복해, 행복해!》는, 스스로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아이, 둔네의 이야기다. 평범할 것만 같은 1학년 둔네의 하루하루는 온갖 행복들로 유쾌하게 빛난다! 무엇이 둔네를 이토록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눈여겨보기 - 바쁜 현실에 갇힌 어린이들에게 일상을 환기해 줄 작품 잠이 오지 않을 때면, 둔네는 여느 아이들처럼 양을 세는 것이 아니라,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세어 본다. 처음으로 헤엄치기에 성공했을 때, 내 책가방이 생겼을 때,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단짝 친구를 만났을 때, 줄넘기 최고기록을 세웠을 때, 가족들과 여행을 갔을 때……. 그뿐이 아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있고 머리카락이 금빛이라는 것에서부터 아빠와 친구들이 있다는 것까지도 둔네에게는 아주 행복한 일이다. 둔네의 행복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단순해 보이던 일상이 크고 작은 사건과 많은 사람들로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속에서 둔네는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경험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우리들은 대개 날마다 비슷한 일이 되풀이되는 일상이나 나를 둘러싼 사람들, 원래부터 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해 가볍게 여기기 일쑤이다. 하지만 둔네는 하루하루를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일어난 일과 나를 둘러싼 사람들을 눈여겨보고, 행복했던 기억을 되새겨 본다. 작가는 둔네가 행복했던 순간을 하나하나 떠올리는 방법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며, 독자들이 자연스레 자기 경험을 떠올리고 되새기게 한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을 돌아보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 그런 경험은 어른들이 만든 테두리 안에서 늘 바쁜 하루를 보내야 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소중하다. 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 자신과 나의 일상을 찬찬히 들여다볼 계기가 되어 준다. 자신의 일상에도 행복이 숨어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과 호기심은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던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도록 북돋울 것이다. * 기쁘고 슬픈 일상 속에서 나만의 행복 찾기 둔네에게 늘 행복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친구를 다치게 한 것이 두려워서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도 있고, 갖고 싶은 것이 있는데 아빠가 허락해 주지 않아 낙심하기도 한다. 엄마가 하늘나라로 떠나 버린 것처럼 이해하기 힘든 일도 있고, 단짝 친구가 전학을 갔을 때에는 너무나 슬퍼서 더 이상 행복해질 수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둔네는 곧 다시 행복해졌다. 자상한 아빠가 사랑한다고 말해 주거나, 친구가 책갈피를 선물하는 것처럼 작은 행복들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작가는 아름답게 꾸미거나 숨기지 않고, 기쁨과 슬픔이 어우러진 둔네의 일상을 솔직하게 그렸다. 그렇게 해서 어린이들에게 아픔이나 시련을 만나더라도 너무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라고 다독인다. 둔네가 그랬던 것처럼, 곧 행복해질 거라는 믿음이 있다면 잘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작은 행복들을 무심코 지나쳤다면 둔네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둔네가 늘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이다. 작가는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그속에서 자기만의 행복을 찾는다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가르쳐 준다. 둔네는 내가 잘하는 것,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험이나 성적만이 아니라 줄넘기를 잘하는 것, 발표를 잘하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남의 잣대가 아닌 자기만의 잣대로 자기만의 행복을 찾도록 북돋운다. 그럼으로써 어린이들이 갑갑한 현실에 지지 않는 마음의 힘을 기르도록 한다. * 떨리고 두렵지만 재미있는 학교생활! - 학교라는 새로운 세계로 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이 책은 이제 막 시작한 둔네의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이 마냥 행복하던 둔네는 막상 교문 앞에 서자 두렵고 걱정스럽다.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선생님을 좋아하게 될까? 좋은 친구들을 만날까? 수업 시간에 씩씩하게 발표를 할 수 있을까? 하지만 학교는 둔네가 걱정했던 것보다 재미있었고, 단짝 친구 엘라 프리다를 만나면서부터는 학교에 가는 것이 더 행복해졌다. 그런 엘라 프리다가 전학을 가 버리자, 둔네는 학교 수업에도 흥미를 잃고 만날 울기만 한다. 둔네는 곧 주변에 있는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에 눈을 뜨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친구와의 우정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새롭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은 꼭 치러야 할 통과의례이다. 가정에서 학교로 한 발을 내딛은 둔네에게 단짝 친구와의 이별은 또 한번 발을 내딛기 위한 성장통이었던 셈이다. 이렇게 친구가 전학을 가거나 넘어지고 다치는 경험에서부터 글쓰기, 그리기 같은 수업시간과 아이들만의 놀이 풍경까지 이 책은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온갖 사건으로 가득하다. 작가는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친근한 문장으로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어린이들의 두려움과 호기심을 세심하게 짚어 공감을 이끌어 낸다. 독자들은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학교생활을 간접 경험하고 안도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나라 어린이에게도 학교에 가는 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어린이들은 문화와 언어를 초월한 유대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각 주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깊이 공부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스웨덴 학교의 수업 풍경 등은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또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이다. * 솔직한 글과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진, 한 편의 그림일기 - 30년 동안 어린이책을 쓰고, 그려 온 세계적인 작가와 화가가 만나다 작가 로세 라게르크란츠는 스웨덴에서 어린이와 어른에게 모두 사랑받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녀가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경험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그려 내기 때문이다. 에바 에릭손은 특유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가운데 하나이다. 스웨덴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와 화가가 함께 만들어 낸 《행복해, 행복해!》는 두 사람이 각각 30년 동안 선보여 온 자기만의 색깔과, 따뜻함과 소박함이라는 공통된 정서가 담긴 사랑스러운 결과물이다. 꾸밈없는 글과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그림일기를 보는 듯한 이 작품은 우리 독자들에게, 독특한 줄거리나 화려한 그림보다 더 깊고, 오래 남을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내 축구공을 돌려줘!
주니어김영사 / 카트린느 드 라자 지음, 이정주 옮김, 로벵 젱드르 그림 /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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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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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카트린느 드 라자 지음, 이정주 옮김, 로벵 젱드르 그림
'사각사각 책읽기 시리즈'의 2단계. 수준별 단계별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 2단계는 국어 공부를 막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일상생활, 학교, 환상, 모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로 선정했다. 무엇보다도 어두운 내용보다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들로 엮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도모했다.단계별, 수준별 읽기 능력 향상 프로젝트! 애벌레가 사과를 갉아 먹듯이 천천히, 조금씩 글 읽는 즐거움을 들이는 사각사각 책읽기 시리즈! 이 시지르는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읽기책 모음집으로써, 수준별 단계별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 그림책을 읽기 시작한 5, 6세부터 10세 전후까지는 폭발적으로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되고, 글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시기이다. 현재 이 시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 초등 읽기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좀 더 세분화된 수준별 읽기물 시리즈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사각사각 책읽기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맞춤별 읽기책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사각사각 책읽기는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는 쉬운 단어와 문장, 짧은 분량으로 구성하며 아이들에게 책이란 재밌고, 쉬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 2단계는 국어 공부를 막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사회성을 높이고,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3단계를 본격적인 고학년 읽기 책으로 들어가기 전 단계로 글 읽는 속도를 높이고, 주제를 파악하고, 표현력을 기르는 책들로 구성했다. 이 책들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책의 분량도 많아지는데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텍스트를 제공하려는 의도이다. 책의 소재 역시 일상생활, 학교, 환상, 모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로 선정했으며 무엇보다도 어두운 내용보다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익숙한 속담이 있다. 책 읽는 습관 역시 어린 시절 버릇처럼 길러질 때,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티브이, 영화, 게임 등 온라인 매체들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요즘, 고전적인 지식의 보고인, 책 읽는 습관을 아이들에게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일 것이다.
한 권에 담은 세계 음악
상수리 / 파우스토 비탈리아노 지음, 조성윤 옮김, 안토니오 라포네 외 그림 /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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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학습일반
파우스토 비탈리아노 지음, 조성윤 옮김, 안토니오 라포네 외 그림
계이름을 처음 붙인 구이도 다레초부터 요즈음 가장 인기가 많은 랩까지 거의 모든 음악의 종류를 담은 책이다.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의 전통 클래식 음악부터 미국 흑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시작된 재즈와 블루스, R&B, 엘비스 프레슬리의 로큰롤 이야기, 그리고 힙합 문화의 대표인 랩까지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음악의 탄생과 발전 과정이 담겨 있다.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처럼 화려한 뮤직비디오의 제작 이야기도 다루었다. 또한 클래식 음악가, 오페라 음악가, 재즈 음악가 등의 계보를 나무로 정리해서 세계 음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1 음악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생활 속에 항상 있어요 고대시대의 음악 2 음악의 기초인 클래식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일까? 교회를 중심으로 발달한 중세 음악 인간 중심의 르네상스 음악 표현이 자유로운 바로크 음악 역사상 음악이 가장 발전한 고전주의시대 감정을 중요하게 여긴 낭만주의 음악 20세기의 클래식 음악 3 노래하면서 연기도 하는 오페라 종합 예술 가운데 하나인 오페라 유럽에서 사랑을 받았어요 인간을 솔직하게 표현한 20세기 오페라 4 흑인들이 만든 재즈 음악 재즈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새로운 시도로 발전하는 현대 재즈 5 대중음악의 어머니 블루스 흑인들의감정을 표현하는 음악 6 폭발하는 듯한 록 음악 몸을 흔들게 하는 로큰롤 젊은이들의 1960년대 록 거칠고 공격적인 1970년대 록 여러장르의 록이 있던 뉴 웨이브 시대 독립적인 1990년대 록 7 말하듯 노래하는 랩 가난한 음악에서 대중음악으로 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간 랩 8 영상의 감동을 음악으로 느껴요 영상과 함께하는 사운드 트랙 영화와 음악 요소를 갖춘 뮤지컬 9 춤을 추기 위한 음악 춤 이름이 음악 이름으로 되었어요 모두 함께 춤을 춰요! 경쾌하고 빠른 현대의 춤곡 10 누구나 쉽게 부르면서 즐기는 가요 노래와 악기 연주로 이뤄진 가요 세계 여러나라의 가요 11 모든 음악의 필수 요소인 오케스트라 여러 악기가 모여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요 오케스트라의악기 그룹 악기 수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돼요 12 음악가와 관객이 만나는 공연장 생생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장 13 음반 만들기와 듣기 노래 녹음하기 음악을 듣는 여러가지 방법 디지털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어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음악 듣기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뮤직비디오 퀴즈로 풀어 보는 세계의 음악 이야기세계 모든 음악의 정보와 지식이 가득한 교양서! 한 권으로 음악 박사가 될 수 있어요 요즈음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다운로드받아 작고 가벼운 MP3 플레이어로 이동하면서 들을 수 있게 되면서 더 쉽게 음악을 접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랩, 록, 가요 등의 음악을 제대로 알고 즐기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모든 음악의 기초인 클래식부터 재즈, 블루스, 록, 랩 등 세계 모든 음악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재미있게 다뤄서 아이들이 더 신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한 권에 담은 세계 음악》에는 클래식 음악의 여섯 시대, 미국으로 건너온 흑인들이 만든 재즈, 블루스에서 탄생한 R&B와 소울, 엘비스 프레슬리의 로큰롤과 록의 탄생, 힙합 문화의 중요 요소인 랩 등 모든 음악 장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음악 장르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음악가뿐 아니라 다른 장르와 결합하며 새롭게 시도되는 현대 음악까지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또한 시기별로 유명한 음악가들의 계보를 나무로 만들어서 음악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노래를 녹음하고 음반으로 발매하기까지의 과정, 음악을 듣는 방법의 변화, 사운드 트랙 만들기, 뮤직비디오 제작과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등 음악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도 가득합니다. 음악 박사가 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가 가득한 《한 권에 담은 세계 음악》은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과 어른들도 읽고 즐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청백리 이야기
어린른이 / 임영진 글, 지영이 그림 / 2007.04.15
8,500
어린른이
인물,위인
임영진 글, 지영이 그림
조선시대에는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나라에서 직접 청백리를 뽑았다고 한다. 조선시대 500년 간 청백리에 뽑힌 인물은 200 명 안팎에 이르는데, 이 책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22인의 청백리를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했으며, 틈틈이 역사적 배경과 고사성어 등의 비유를 곁들여 재미, 교양, 교훈을 담아내었다. 또한 책의 말미에서는 더욱 다양한 청백리들의 삶과 정신을 보여 주기 위해 청백리 Plus에서 12인의 인물을 더 소개하였고 청백리 Q&A 를 통해 청백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에 답했다.차례 1. 목숨보다 의로움을 택한 검군 2. 해진 옷에 구멍 난 신발을 신은 폐의기사 함유일 3. 옥같이 빛나고 아름다운 사람 유응규 4. 은 세 근에 다긴 이야기 노극청과 현덕수 5. 방바닥에 멍석을 깔고 지낸 명재상 황희 6. 비 새는 초가집에 살던 정승 유관 7. 검은 소를 타고 다닌 정승 맹사성 8. 향시 합격자 명단에서 아들의 이름을 뺀 정갑손 9. 충절과 청렴을 올곧게 지킨 박팽년 10. 말채찍까지 두고 온 제주 목사 이약동 11. 임금도 그 청빈함에 감탄한 양관 12. 평생 나물과 오이로 반찬을 삼은 조원기 13. 백성들이 먼저 알아준 삼마태수 송흠 14. 글자 없는 묘비에 얽힌 사연 박수량 15. 백성들이 칭송의 노래를 지어 부른 백인걸 16. 하인이 지어 온 콩밥을 물리친 이황 17. 초헌을 타고 아버지의 벌을 받은 대사헌 홍섬 18. 도적들도 어질고 청렴함을 알아준 김취문 19. 믿는 것은 오직 초가삼간뿐이오 장필무 20. 돗자리 짜는 키 작은 재상 이원익 21. 나를 구한 청백리 재상 유성룡 22. 찢어진 갓에 허름한 베옷 차림의 사또 유의 청백리 더 알아보기- 청백리 plus 청백리 더 알아보기- 청백리 Q & A
Grammar, Zap! 기본 4
이토피아(Etopia) /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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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피아(Etopia)
학습참고서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초등학생이 어려워하는 문법 개념을 단순하고 쉬운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마스터하는 초등학생 맞춤형의 문법서.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춰 입문-기본-심화의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개념 도입-개념 학습-기초 확인-기초 쌓기-실력 쌓기-실력 확인-핵심 개념 정리'의 7단계 학습 시스템으로 문법 규칙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Unit 01. 과거 진행 시제 Unit 02. 미래 시제 will Unit 03. 미래 시제 be going to Unit 04. 비교 - 비교급 Unit 05. 비교 - 최상급 Unit 06. 접속사 Unit 07. 부가 의문문 Unit 08. 여러 가지 동사 Grammar, Zap!은 초등학생이 어려워하는 문법 개념을 단순하고 쉬운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문법 Grammar, Zap!은 초등학생이 어려워하는 문법 개념을 단순하고 쉬운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마스터하는 초등학생 맞춤형의 문법서 입니다.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춰 입문-기본-심화의 3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개념 도입 ' 개념 학습 ' 기초 확인 ' 기초 쌓기 ' 실력 쌓기 ' 실력 확인 ' 핵심 개념 정리"의 7단계 학습 시스템으로 문법 규칙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좀처럼 잡기 힘들었던 영문법, 단계별 연습과 문제로 확실하게 잡아 보세요. Grammar, Zap! 기본 단계 구성과 특징 - 짜임새 있게 구성된 커리큘럼 -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만화로 개념 쏙쏙 - 단계별 연습 문제를 통한 정확한 이해 - 간단한 문장 쓰기로 완성 (1) 초등 영어 교과서에서부터 중학교 문법까지 확실하게! 초등 학교 영어 교과서에 다룬 영문법부터 중학교 입문 과정의 영문법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2) 문법 항목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세분화, 짜임새 있게 구성된 커리큘럼 문법 항목을 세분화하고, 항목마다 수많은 연습 문제를 통해서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새로운 문법 내용을 학습하기 전에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통해 문법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수준별로 세분화된 풍부한 연습 문제 Grammar Walk ' Grammar Run ' Grammar Jump ' Grammar Fly ' Review의 단계별 연습 문제를 통해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5) 미니 단어장 제공 Unit별로 본문에 나오는 핵심 단어들을 정리하여 시작 전 문법을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문제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창비 / 이현 지음, 김홍모 그림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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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이현 지음, 김홍모 그림
<짜장면 불어요!>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작가 이현의 연작동화집. 도시 재개발 문제를 비롯해 외국인노동자, 계층간 갈등 문제 등을 성격과 처지가 다른 네 아이의 시점에서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작가 이현의 특유의 강한 현실 인식과 재기발랄한 입담이 유감없이 드러난 작품집이다. 서울 어딘가의 산 아래에 있는 오래되고 가난한 동네. 동네 뒤로 고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재개발 바람이 불어온다. 없이 살아도 끈끈하게 정 붙이고 의지하며 당당하게 사는 사람들. 도시 속 작은 마을공동체는 그러나 재개발의 압력으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용산참사로 불거진 재개발과 주거 문제를 바탕에 둔 시의성 있는 소재가 돋보인다. 작가는 무너져가는 마을공동체의 단면을 형상화해 그 안에 담긴 공동체적 정서와 가치에 주목하며, 자칫 무겁고 칙칙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게 풀어나간다.햇빛 쏟아지는 날 모두가 하얀 날 계절이 바뀔 때 비 온 뒤 갬『짜장면 불어요!』『로봇의 별』 작가 이현의 신작! ― 만만찮은 세상이기에 오히려 당당하게 살아가는 네 아이의 짜릿한 성장으로 가득한 연작동화집 이 책은 『짜장면 불어요!』로 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에서 공동 대상을 받은 인기작가 이현의 신작이다. 청소년소설 『우리들의 스캔들』과 본격 SF동화 『로봇의 별』 등, 분야를 넘나들며 2천년대 우리 아동청소년문학계의 굵직한 성과를 이뤄온 이현은 냉철한 현실인식과 남다른 상상력, 거침없는 서사, 다채로운 형식, 유쾌한 입담으로 독자의 사랑을 한껏 받아왔다. 이 작품 또한 이현 작가의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연작동화집'으로, 오늘날 우리네 삶의 여러 단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 도시 변두리 동네의 네 아이가 저마다의 시점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네 편이 하나로 엮이는 독특한 작품이다. 해체 위기의 마을에서 복잡다단한 현실을 당당하게 끌어안고 또 맞서면서 성장해가는 네 아이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 사계절 동안 네 아이가 겪은 네 가지 이야기 연작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모두 네 편으로, 5~6학년 또래인 네 아이(동희, 종호, 영은, 정아)가 각 편의 주인공이자 화자다. 가을부터 다음해 여름까지 사계절 동안 이들이 겪은 일이 개별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엮이며 이어진다. 모두 각각의 '오늘'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과거부터 오늘까지의 이야기가 중간중간 삽입되는데, 이러한 독특한 형식 덕분에 사건의 전말을 꿰맞춰 읽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품 전체의 공간 배경은 도시 변두리의 오래된 동네다. 저마다의 상처와 결핍을 안고 모여든 주민들은 골목에 놓인 평상에 모여앉아 일상을 나누며 한 식구처럼 살아간다. 요즘 도시에선 사라져가는 동네인데, 이곳에도 여지없이 재개발 바람이 불어 삶의 기반을 뒤흔든다. 그 안에서 같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네 아이의 삶이 아릿하게 그려지는바, 예측 불허인 '날씨'에 빗대어진 이들의 성장은 그만큼 변화무쌍하기에 짜릿하고 단단하다. ● 날씨만큼 다양한 사회현실이 녹아든, 진짜 '내 이야기' 이 작품의 큰 특징 가운데 하나가 우리 시대 어린이의 현실에 주목하고 사회적 약자 편에서 세상을 보고 있다는 점이다. 계층간 갈등 심화, 부동산 개발 광풍, 외국인 노동자 차별 같은 문제는 엄연히 어린이들도 학교사회 안에서, 아이들끼리의 관계 안에서 온몸으로 겪는 사회현실이다. 이 작품의 네 주인공한테도 마찬가지다. 동희는 같은 반 아이의 명품 시계를 실수로 잃어버렸다가 도둑 취급을 받고, 종호는 이웃인 외국인 노동자 형을 좋아하면서도 표현하지 못하며, 영은이는 교실 속 권력관계에서 밀릴까봐 고급 아파트에서 살 것만을 고집하고, 정아는 재개발 때문에 갈라진 주민들 속에서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 독자가 '나'를 대입할 수 있는 이런 이야기들 속에서 네 주인공 모두 끝내는 자기 성장을 이루어간다. 갈등의 억지스런 화해나 봉합이 아닌, 있는 현실을 그대로 떠안는 아이들 본연의 힘에서 비롯하는 성장이기에 이 또한 '현실적'이다. 아픈 현실이라 더 훌쩍 성취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이 독자들은 충분히 위로받고 그 활기에 전염될 것이다. ● 거침없고 익살맞은 입담으로 웃고 우는 이야기적 재미와 감동 아픈 현실을 다룬 작품이라 해서 무겁고 칙칙하리라 예상하면 금물이다. 이현 작가 특유의 거침없고 익살맞은 입담, 빠르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문체는 이 작품의 크나큰 장점이다. 이는 우리 현실주의 문학의 전통인 '건강한 서민성'과 이어지는 특징으로,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의 통통 튀는 대사와 생기발랄한 생활상이 작품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떠받친다. 부족한 이웃끼리 서로 한껏 껴안는 공동체적 정서를 지닌 사람들이면서도 소시민다운 욕망과 고정관념을 지닌 현실적인 인물들의 재미난 대화를 읽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충분히 재미있으며, 이들의 빡빡하고 굴곡진 삶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어울림과 조화의 힘과 정서를 발견해갈 수 있다.
개념 + 연산 초등 수학 1-2 (2021년)
비상교육 / 김명숙, 최진형 (지은이)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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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김명숙, 최진형 (지은이)
전 단원(연산 뿐만 아니라 도형, 측정 등 모든 단원)을 수록하였다. 쉽고 재미있게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한 컷 개념을 수록하였고, 수 감각을 키우는, 외우면 빨라지는, 초등 방정식 계산 비법을 수록하였다.1. 100까지의 수 몇십 99까지의 수 100까지의 수의 순서 100까지의 수의 크기 비교 짝수와 홀수 2. 덧셈과 뺄셈 (1) 받아올림이 없는 (몇십)+(몇), (몇)+(몇십) 받아올림이 없는 (몇십몇)+(몇), (몇)+(몇십몇) 받아올림이 없는 (몇십)+(몇십) 받아올림이 없는 (몇십몇)+(몇십몇) 받아내림이 없는 (몇십몇)-(몇) 받아내림이 없는 (몇십)-(몇십) 받아내림이 없는 (몇십몇)-(몇십) 받아내림이 없는 (몇십몇)-(몇십몇) 3. 여러 가지 모양 여러 가지 모양 찾기 여러 가지 모양 알아보기 여러 가지 모양 꾸미기 4. 덧셈과 뺄셈 (2) 세 수의 덧셈 세 수의 뺄셈 두 수 더하기 10이 되는 더하기 10에서 빼기 10을 만들어 세 수 더하기 5.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 몇 시 몇 시 30분 규칙을 찾아 말해 보기 규칙을 찾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타내기 수 배열, 수 배열표에서 규칙을 찾아보기 6. 덧셈과 뺄셈 (3) 10을 이용하여 모으기와 가르기 받아올림이 있는 (몇)+(몇) (1) 받아올림이 있는 (몇)+(몇) (2) 받아내림이 있는 (십몇)-(몇) (1) 받아내림이 있는 (십몇)-(몇) (2) 『개념+연산』은 한 컷 개념으로 개념 기억력을 강화하고, 계산 비법으로 연산 능력을 강화한 초등수학 전문 연산 교재입니다. 【기초력 완성】 전 단원(연산 뿐만 아니라 도형, 측정 등 모든 단원) 수록 【개념 기억력 강화】 쉽고 재미있게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한 컷 개념 수록 【연산 능력 강화】 수 감각을 키우는, 외우면 빨라지는, 초등 방정식 계산 비법 수록 『개념+연산』이 초등수학 전 단원 연산을 빠짐없이 훈련하고 싶은 학생을 위해 출시되었습니다. 『개념+연산』으로 학습하면 계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도와주는 연산 비법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 할 수 있고, 실력을 채워주는 「클리닉 북」으로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여 연산 실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개념+연산』으로 학습하면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Why? People : 마거릿 대처
예림당 / 김현재 글, 이두원 그림, 윤재웅 감수 / 201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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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만화,애니메이션
김현재 글, 이두원 그림, 윤재웅 감수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시리즈.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며, 수많은 사람의 롤 모델이 된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깊고 폭넓게 소개하여 그들이 앞서 경험한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얽힌 삶의 의지와 지혜를 배우게 한다. '마거릿 대처' 편에서는 남성 중심의 사회적 편견에 굴하지 않고 이뤄낸 정치 리더로서의 삶과 철의 여인이라는 이면에 감춰진 대처의 인간적인 면모를 들여다본다. 각 인물마다 상투적인 칭송이나 미화는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담았다. 인물의 공과를 가감 없이 다루고 그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둠을 원칙으로 했다.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와 회의는 물론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삶에 대한 의지와 지혜를 롤 모델로 제시했다. 또한, 인물사를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풀어내고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싣고 인물의 절정기나 주요 업적을 세밀화로 그려내, 인물사의 핵심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식료품 집 둘째 딸 12 자신의 길 34 정치가로서의 첫 걸음 56 운명적 만남 78 장관이 된 대처 100 영국 최초의 여성 수상 118 철의 여인 140 끝나지 않은 길 158 역지사지┃라이벌 & 서포터┃인물 스케치┃ 용어 해설┃교과 연계표본받고 배우자, Power People! 어린 시절, 닮고 싶은 롤 모델(Role Model)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유년기에는 주위의 인물들, 특히 부모의 역할이 강조된다. 유년기는 부모에 대한 동경과 더불어 행동 모방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부모는 언어와 행동을 통해 올바른 품성을 보여야 한다. 이후 성장기에는 자신의 꿈과 이상에 따라 롤 모델을 선택하고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 이때 다양한 분야의 롤 모델을 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사를 돌아보면 자신의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세상은 이들을 파워 피플(Power People)이라 부른다. 세상을 바꾸고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란 뜻이다. <Why? People> 시리즈는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며, 수많은 사람의 롤 모델이 된 국내외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깊고 폭넓게 소개하여 그들이 앞서 경험한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얽힌 삶의 의지와 지혜를 배우게 한다. ◈ 내용 구성과 특장점 1. 기본 컨셉트 각 인물마다 상투적인 칭송이나 미화는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담았다. 인물의 공과를 가감 없이 다루고 그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둠을 원칙으로 했다.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와 회의는 물론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삶에 대한 의지와 지혜를 롤 모델로 제시했다. 2. 교과서 안팎의 Power People 수록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는 정치/리더, 경제/경영, 문화/예술, 과학/기술, 환경/인권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주요 인물을 고르게 선정하여 다양한 롤 모델을 만날 수 있다. 3. 알찬 학습 정보와 배경 지식 인물의 생애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학습 정보와 배경 지식을 별도의 꼭지로 구성했다. *[시대와 인물]: 인물의 생애에 영향을 끼친 그 시대의 주요 사상과 사건 등 정치?사회를 비롯한 각 분야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돌발 인터뷰]: 인물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 사이의 협력과 갈등 관계를 알아보고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입장과 속마음을 들어 본다! *[역지사지]: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 중요한 결정 혹은 갑자기 닥친 위기의 순간,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했는지 인물이 겪은 고뇌와 결단의 순간을 대리 체험해 본다! *[라이벌&서포터]: 마치 자연계의 공생과 천적 관계처럼 인물을 도왔거나 혹은 대립과 경쟁으로 인물을 더욱 분발하게 한 사람은 누군지 알아본다! *[인물 스케치]: 한눈에 보는 인물의 생애 총정리! 인물의 주요 업적과 빛나는 어록, 주요 연표를 사진 자료와 삽화로 꾸며 핵심을 짚어 준다! *[용어 해설과 교과 연계표]: 인물의 생애와 업적에 관련된 어려운 용어를 풀어내고,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표기하여 실제 학습에 도움을 준다! 4. 풍부한 사진 자료와 이해를 돕는 세밀 화보 인물사를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풀어내고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싣고 인물의 절정기나 주요 업적을 세밀화로 그려내, 인물사의 핵심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 영국 최초의 여성 수상이 된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1925년 10월 13일 영국 링컨셔 그랜섬에서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그 아이의 이름은 마거릿 힐다 로버츠. 그 소녀는 장차 최초의 여성 수상에 올라 철의 여인으로 불리며 영국의 부활을 이끈 마거릿 대처였다. 마거릿의 집안은 아버지의 끈질긴 노력과 성실함 덕분에, 크게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하층 계급에서 벗어나 어엿한 중산 계급에 오를 수 있었다. 선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중에는 직접 시 의원을 지낸 아버지, 알프레드 로버츠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마거릿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활발한 청소년기를 보낸 마거릿은 옥스퍼드 대학의 서머빌 칼리지를 졸업하고, 1951년 데니스 대처와 결혼하여 쌍둥이 남매를 두게 된다. 어릴 적 야망을 버리지 못했던 마거릿은 주부의 신분으로 1953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1959년 보수당 소속으로 하원 의원에 당선되기에 이른다. 물론 남편의 헌신적인 내조가 큰 보탬이 됐다. 이후 여성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열정적인 정치 활동으로 정무 차관을 지낸 데 이어 교육부 장관을 지내는 등 정치적 입지를 넓혀 갔다. 1975년에는 영국 최초로 보수당의 여성 당수로 선출되었고, 1979년에 경쟁 관계던 노동당 내각이 의회에서 불신임 결의를 당하고 해산된 후 치러진 총선거에서 대처가 이끄는 보수당이 승리함으로써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에 올랐다. 대처는 평소 자신의 신념에 따라 나라 살림을 운영하고 변화시키는 데 힘썼다. 자유로운 시장 경제를 추구하는 보수당 출신 정치가로서 대처는 당시 영국 경제를 살리고자 공공 지출을 줄이는 긴축 재정을 단행하고 사회 복지를 줄이는 한편, 국영 기업의 민영화에 앞장섰다. 그녀가 실시한 여러 정책은 당시 꺼져 가던 영국 경제의 불씨를 살리는 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훗날 많은 부작용을 낳아 비난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국가적 위기 때마다 전혀 흔들림 없이 오직 자신이 믿는 바대로 밀고 나갔던 뚝심이야말로 지도자로서 그녀가 빛을 발하던 순간이기도 했다. 비록 자주 독불장군처럼 행동하긴 했어도 대처는 포클랜드 전쟁에서 승리하고 경제 위기에 허덕이던 영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영국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 준 정치인으로 평가 받는다. 남성 중심의 사회적 편견에 굴하지 않고 이뤄낸 정치 리더로서의 삶과 철의 여인이라는 이면에 감춰진 대처의 인간적인 면모를 들여다본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길벗스쿨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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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명작,문학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잠시 가게를 닫고 길거리로 나선 베니코는 어김없이 행운의 손님들을 만나 과자를 판다. 그런데 잠깐, 베니코가 여러 명이다. 만족도 조사를 마친 로쿠조 연구소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로쿠조 연구소는 전천당과 베니코를 사칭해 가짜 과자를 팔기 시작한다. 전천당 과자인 줄로만 알고 불량 과자를 사게 된 손님들은 전천당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한다. 여기에 가짜 베니코에게 과자를 받았던 손님이 진짜 베니코를 마주치면서 불만과 오해는 절정을 향해 달리는데…. 베니코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프롤로그 …………… 7 시크릿 알약 …………… 11 라푼체엘 프레체엘 …………… 37 사인 코인 …………… 59 근육질 라테 프리미엄 …………… 85 수상한 회의 …………… 105 복스러운 복숭아 …………… 111 클린 그린티 …………… 139 에필로그 …………… 158 금색 마네키네코 소개 …………… 160국내 누적 170만 부 돌파! 어린이 No.1 베스트셀러 ※전천당 유사품 주의!※ 가짜 베니코가 나타나 과자를 팔기 시작하는데… ■ 베니코 사칭에 주의하세요! 잠시 가게를 닫고 길거리로 나선 베니코는 어김없이 행운의 손님들을 만나 과자를 판다. 그런데 잠깐, 베니코가 여러 명이다. 만족도 조사를 마친 로쿠조 연구소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 로쿠조 연구소는 전천당과 베니코를 사칭해 가짜 과자를 팔기 시작한다. 전천당 과자인 줄로만 알고 불량 과자를 사게 된 손님들은 전천당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한다. 여기에 가짜 베니코에게 과자를 받았던 손님이 진짜 베니코를 마주치면서 불만과 오해는 절정을 향해 달리는데…… 베니코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간절함’이라는 덫 15권에서는 가짜 베니코에게 과자를 받게 된 사람들의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평소라면 낯선 이가 건네는 과자를 받지 않았을 텐데 과자를 받은 이들은 쉽게 판단력을 잃었다. 머리를 너무 짧게 잘라 고민인 학생은 길거리에서 만난 아주머니에게 과자 〈라푼체엘 프레체엘〉을, 살이 너무 쪄서 여름 휴가가 고민인 대학생은 〈근육질 라테 프리미엄〉을 받는다. 아주 어설픈 말투, 특이한 옷차림, 미심쩍은 효능, 돈을 받지 않는 것까지 수상한 것투성이지만 모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과자를 먹게 된다. 이처럼 불량 과자를 먹게 된 손님들은 처음에는 원하는 효능을 얻는 듯 보이지만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다. 간절함이라는 덫에 걸려 먹었던 과자와 음료가 큰 폭풍을 몰고 오는 것이다. 15권에서는 벼랑 끝에 몰려 안절부절못하는 손님들의 마음을 악랄하게 이용하는 로쿠조 연구소의 치밀함과 사악함이 엿보이는 에피소드들이 자주 등장한다. 여기에 가짜 과자에 속아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스릴 있게 그려지면서 이야기는 긴장감을 더해 간다. 전천당 과자를 개량해 만든 가짜 과자는 겉보기에 진짜와 비슷해서 독자들은 둘을 비교하며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 국내 누적 170만 부 돌파! 화제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는 2019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고, 어린이 분야 1위를 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서 읽는다. 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황석영.이충호 만화 삼국지 3
애니북스 / 황석영 지음 / 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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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
만화,애니메이션
황석영 지음
작가 황석영이 풀어쓴 를 만화로 옮겼다. 는 작가가 7년 여에 걸쳐 완성한 역작으로, 원전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역본. 만화는 15권으로 완간되었다. '수준 높은 그림의 질,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달'에 초점을 두고 캐릭터를 살려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애니메이션을 닮은 역동적인 구성으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의 특성을 반영해 주요 인물의 등장과 사건의 발생을 본문 안에서 핵심어구로 정리하였고, 주요 전투 지도와 각종 연표, 삼국지로 알아보는 역사 상식 코너인 '삼국지 이야기' 등을 수록하였다.1권 작가의 말 등장인물 누상촌의 작은 황제 예측할 수 없는 소년 감동의 호랑이 인연을 만드는 자 청년 조조 관우를 만나다 혼란의 천하 도원결의 첫 출전 조조가 앞에 있다 용과 호랑이 삼국지 이야기 2권 등장인물 어두운 세상을 헤쳐가다 십상시의 난 동탁의 음모 조조의 칼 결성! 반동탁연합군 호랑이의 눈물 술잔이 식기 전에 최강의 무장 여포 삼국지 이야기 3권 등장인물 - 6 낙양은 폐허가 되고 - 9 생사의 갈림길 - 27 흩어지는 영웅들 - 45 격돌하는 어제의 동지들 - 64 마음을 찌르다 - 81 별은 떨어져도 빛은 이어진다 - 99 꽃으로 만든 덫 - 122 황제의 꿈 - 145 천하의 흐름은 안개 속으로 - 164 삼국지 이야기 - 186 4권 등장인물 - 6 도약을 위한 초석 - 8 서주를 향해 부는 폭풍 - 27 유비가 온다 - 43 적으로 만난 두 영웅 - 61 지략인가? 무력인가? - 79 조조의 분노 - 104 칼날을 끌어안다 - 122 벼랑 끝에 선 황제 - 145 조조가 온다 - 160 삼국지 이야기 - 184 5권 등장인물 칼끝은 서주를 향하고 유비의 길 강동의 새로운 영웅 소패왕 손책 불안한 이웃 어제의 적이 오늘의 적은 아니다 맹장 쓰러지다 황제와 역적 삼국지 이야기 6권 등장인물 간교한 영웅 천하의 중심 호랑이 사냥을 시작하다 최강 무장의 최후 조조를 처단하라 바다로 하늘로 유비를 제거하라 격돌의 서막 삼국지 이야기 7권 등장인물 조조의 분노 흩어지는 형제들 관우의 절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다 다섯 관문을 돌파하라 관우의 길 다시 만난 형제들 손책의 위기 삼국지 이야기 8권 등장인물 감동은 더욱 강해진다 중원을 잡는 자가 천하를 잡는다 대역전의 승부 막을 수 없는 흐름 벗을 애도하며 북방 정벌 주인을 해치는 말 천하제일의 기재 삼고초려 삼국지 이야기 9권 등장인물 천하의 윤곽 장막 안에서 천하를 보다 백성의 뜻은 하늘의 뜻 적진을 꿰뚫는 칼 장팔교 위의 장비 손권의 결단 천하를 읽는 눈 승부를 가르는 불 삼국지 이야기 10권 등장인물 조조를 속여라 가장 중요한 것이 없다 바람을 부르는 자 불타는 적벽 누가 승자인가 다시 천하를 향해 또다른 함정 바위를 갈라 천하를 나누다 11권 등장인물 6 호랑이와 사돈을 맺다 8 떨어지는 별, 날아오르는 봉황 21 마초의 분노 51 새로운 천하의 중심 71 마침내 서천으로 93 세 개의 태양 113 봉황이 떨어지는 언덕 131 무너져가는 서촉 148 삼국지 이야기 12권 등장인물 천하를 향한 둥지 서로를 견제하다 유비를 노리는 비수 다시 합비에서 격돌하다 전쟁의 불길 대나무를 가르는 기세로 한중왕의 탄생 형주를 지키는 전쟁의 신 삼국지 이야기 13권 등장인물 서서히 다가오는 위기 전신의 최후 슬픔에 잠긴 서천 난세를 회상하며 한나라, 무너지다 주인 잃은 장팔사모 범은 결코 개를 낳지 않는다. 원수를 갚다 살기를 읽는 눈 삼국지 이야기 14권 등장인물 승천하는 용 영원한 적은 없다 남만으로 출정하다 칠종칠금 출사표를 올리다 돌아온 사마의 물고 물리는 싸움 격동하는 천하 삼국지 이야기 15권 등장인물 거대한 벽 상대를 읽는 싸움 허락되지 않는 승리 별은 오장원에 떨어지고 와룡이 떠난 자리 끝나지 않은 전쟁 꿈은 무너지고 천하는 다시 하나로 삼국지 이야기
대한 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
세상모든책 / 김원석 엮음 / 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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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책
동요,동시
김원석 엮음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동시를 실었다.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 가족의 사랑이 담긴 소리,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소리, 동물들이 들려주는 소리, 곤충이 들려주는 소리, 식물이 들려주는 소리 등 6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시를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 중 김한룡의 <은행잎 편지>가 4학년 2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다.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 가족의 사랑이 담긴 소리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소리 동물이 들려주는 소리 곤충이 들려주는 소리 식물이 들려주는 소리* 대한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 중 김한룡의 가 4학년 2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벽녘에 호수에서 피어오르는 안개, 꽃잎 끝에 맺힌 이슬방울들, 봄이면 담장 너머 고개를 내미는 개나리, 깊은 산 속에 홀로 핀 할미꽃, 무엇보다도 아기가 방긋방긋 웃는 모습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곤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맑고 밝은 모습들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지요. 그러나 요즘, 회색빛 도시에서의 삶은 그리 밝은 면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만을 아는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 미움, 질투, 싸움 등이 우리 가까이에서 손짓을 하곤 합니다. 삶에 찌들리고 너무 많은 때가 묻은 어른들을 보고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은 자칫 잘못하면 그 모습이 정답인냥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깨끗하지 못한 모습을 거울로 삼을 수 있지요. '애어른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 같은 말과 행동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런 모습이 결코 이쁘지는 않습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말투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방에 지나지 않는 행동을 하면서 우쭐해합니다. 자신이 마치 어른이 된 것처럼.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하늘도, 땅도, 바다도 제 색깔을 찾지 못하고 뿌연 먼지와 검은빛이 감도는 무시무시한 세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내용 자세히 보기] 대한 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에는 365가지의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물론, 순수한 동시도 있고, 시도 있으며, 전래 동요, 옛시조 등이 있습니다. 200여 명의 넘는 시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설·감상을 넣어 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각 시인의 약력도 소개하고 있어 시인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 가족의 사랑이 담긴 소리,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소리, 동물들이 들려주는 소리, 곤충이 들려주는 소리, 식물이 들려주는 소리 등 6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꽃가루와 같은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 본문 23쪽 고양이에게서 느껴지는 봄을 노래한 시로 고양의 털, 눈, 입술, 수염에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는 우리 나라 최초의 감각시로 평가되고 있는 이 시는 고양이와 봄을 연관시켰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 전래 동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것은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기차 빠른 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은 것은 백두산. 이 전래 동요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익숙합니다. 끝말이어가기 옛 동요이지요. 끝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 가며 그와 연관된 것들을 이어가는 놀이 같습니다. 외풀 - 청양 지방 전래 동요 외내 나-라 참이내 나-라 - 본문 393쪽 참 짧은 시입니다. 이 짧은 시 속에도 다양한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이 시는 풀을 손바닥에 때리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풀이 손바닥에 부딪치며 으깨져서 냄새가 나는데 기분에 따라 오이(외) 냄새가 나기도 하고 참외(참이) 냄새가 나기도 한다는 것을 이렇게 짧은 시로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두 줄의 짧은 글로도 많은 것들을 나타낼 수 있는 게 바로 시입니다.
양성평등, 나부터 실천해요
풀빛 / 서지원 지음, 최현정 그림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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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사회,문화
서지원 지음, 최현정 그림
나부터 해요 시리즈 1권. 가정과 학교, 사회에 만연한 성 역할 고정 관념을 살피고, 이에 반하여 양성 평등한 생각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표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솔이와 솔미 가족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마주치는 성차별적인 문제들을 양성 평등한 생각과 행동으로 고쳐 나간다. 집안일은 엄마의 일이라는 성 역할 고정 관념에 반대하며 온 가족이 집안일을 고루 나눠 하고, 명절 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명절 음식을 함께 준비한다. ‘여자니까 이래야 한다, 남자니까 이래야 한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꿈꾸자!’며 친구들과 외치고, 학급에서 힘쓰는 일을 할 때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반 친구들 모두가 힘을 합해 해결한다. 남자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결혼식을 보며, 불평등하고 불필요한 결혼 문화의 대안도 찾아보고, 신혼부부인 고모네 이야기를 통해,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맡아 하는 행복하고 평등한 가정생활을 살핀다. 그리고 여전히 사회에서 해결하지 못한 불평등한 문제들을 짚어 보며 그 대안을 찾아본다. 사회와 국가가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살펴본다.이 책을 읽기 전에 나의 작은 실천이 양성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요 … 004 양성평등 가족, 솔이와 솔미 가족을 소개합니다 … 012 1장 가정에서 양성평등 지켜요 1.집안일, ‘엄마’만의 일이 아니에요 ...018 2.쉿! 성차별적인 말에 옐로카드를! ...023 3.밤늦은 시간, ‘여자’라서 위험한 걸까요? ...027 4.명절에 여자들만 일하지 맙시다! ...030 5.예부터 우리나라는 ‘양성평등’ 했어요 ...034 6.아빠 성만 따르라는 법은 없어요! ...038 7.소박하고 평등한 결혼식을 선택해요 ...043 8.남자의 눈물, 차별하지 않아요 ...046 9.우리 아빠 직업은 가정주부 ...050 10.모성애만 있나요? 부성애도 있어요! ...053 2장 학교에서 양성평등 지켜요 1.여자 체육부장이 뭐 어때서? ...058 2.남자가 머슴이냐! 힘쓰는 일은 다 하게! ...063 3.남자 직업, 여자 직업, 구분하지 않기 ...068 4.최초의 인간은 남자일까? 여자일까? ...073 5.‘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안 돼요! ...078 6.양성 평등한 공주와 왕자 이야기 ...082 7.여자여서 공부를 못 하는 곳이 있대요 ...087 8.아빠도 참관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요 ...091 9.교복도 치마와 바지 중에 골라 입어요 ...095 3장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요 1.착한 여자 콤플렉스 NO! ...100 2.집안 경제를 책임지는 남자 NO! ...104 3.여자가 남자보다 운전을 못한다는 생각 NO! ...109 4.여자가 남자보다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 NO! ...113 5.아줌마는 회사 일을 못한다는 생각 NO! ...116 6.결혼하면 남자든 여자든 공동 생활의 주인으로 살아요 ...121 7.회사 일로 늦은 엄마, 미안해하지 마세요 ...125 8.왜 전 세계 여자들은 남자보다 일을 많이 하면서 더 가난한 걸까? ...128 9.왜 국회 의원 같은 직업에 여자가 적은가요? ...132 10.대중 매체가 만든 성차별적인 이상형! ...136 11.직업 앞에 붙이는 ‘여’ 글자도 차별이에요 ...140 12.광고 속 고정된 성별 이미지, 이제 그만! ...143 13.세계 여성의 날은 있는데, 세계 남성의 날은 왜 없나요? ...147■ 나의 작은 실천이 양성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요! 성에 따라 구분하고 차별하지 않아요. ‘남자니까, 여자니까’하는 성 역할 고정 관념을 없애요. 누구나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사람이에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요! 《양성평등, 나부터 실천해요》는 가정과 학교, 사회에 만연한 성 역할 고정 관념을 살피고, 이에 반하여 양성 평등한 생각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표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누군가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성차별은 그리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도 합니다. 가정에서 많은 부모가 아이들을 성별로 차별하지 않고, 학교에서도 성별로 학업에 제한을 두지 않으니까요. 또, 사회에서 여자 우주 비행사, 여자 파이터, 여자 축구 선수 등 금녀의 영역이라 여긴 분야에서 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요. 많은 수의 여자가 사회에 진출해 경제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우리 사회에 성차별 문제가 많이 사라졌고, 나아졌다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2015년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개발 기구인 OECD 가입 국가 중에서 유리 천장이 가장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어요. 유리 천장은 성별과 인종에 따라 직장 내 승진이나 사회 참여를 막는 대표적인 보이지 않는 차별을 말해요. 실제로 우리나라 500개의 대표 기업을 조사해 보니, 임원 중에 여자의 비율은 고작 2.3%에 불과했고, 238개의 기업은 여자 임원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또,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자의 대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여자 국회 의원의 비율은 190개 나라의 평균보다도 훨씬 떨어진 수치였어요. 북한과 같은 수치였지요. 이뿐인가요? 같은 일을 해도 여자가 남자보다 임금을 40%나 적게 받고, 맞벌이 가구의 가사 노동 시간도 여전히 여자가 남자보다 5배나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요.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불평등한 성차별과 잘못된 성 역할 고정 관념이 가득하답니다. ■ 성 역할 고정 관념에 반대하며, 양성 평등한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해요! 《양성평등, 나부터 실천해요》에서는 솔이와 솔미 가족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마주치는 성차별적인 문제들을 양성 평등한 생각과 행동으로 고쳐 나가요. 집안일은 엄마의 일이라는 성 역할 고정 관념에 반대하며 온 가족이 집안일을 고루 나눠 하고, 명절 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명절 음식을 함께 준비하지요. ‘여자니까 이래야 한다, 남자니까 이래야 한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꿈꾸자!’며 친구들과 외치고, 학급에서 힘쓰는 일을 할 때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반 친구들 모두가 힘을 합해 해결하지요. 남자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결혼식을 보며, 불평등하고 불필요한 결혼 문화의 대안도 찾아보고, 신혼부부인 고모네 이야기를 통해,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맡아 하는 행복하고 평등한 가정생활을 살펴요. 그리고 여전히 사회에서 해결하지 못한 불평등한 문제들을 짚어 보며 그 대안을 찾아봐요. 사회와 국가가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살펴봅니다. ■ “생각이 행동이 될 때, 미래가 바뀐다!” 양성 평등한 생각을 적극적인 실천으로 보여 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반드시 양성 평등한 세상이어야 해요. 그래야 그들 각자가 지닌 보석 같은 빛남을 마음껏 빛낼 수 있으니까요. 성 역할 고정 관념은 분명 잘못된 생각이에요. 성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의 삶을 훼방 놓는 못된 생각이지요. 그래서 반드시 없애고 고쳐야 해요. 사실 아이들은 ‘여자니까, 남자니까 해야 할 말과 행동이 있고,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이 있다.’는 것이 잘못된 생각인 것을 굳이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알 거예요. 책 속에서도 솔이와 솔미 부모님은 자기 안의 성 역할 고정 관념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해요. 그럴 때마다 솔이와 솔미가 부모님의 잘못된 생각을 정확히 지적하지요. 가정에서 부모가 먼저 아이들에게 본을 보이고, 학교에서 양성 평등한 생각을 가르치고,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도를 마련한다면…… 분명 양성 평등한 세상은 이루어질 것이에요. 그러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도, 선생님들도, 어른들도 성 역할 고정 관념을 없애고, 성차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요. 생각이 행동이 될 때, 미래가 바뀐다고 하였어요. 양성 평등한 생각을 적극적인 실천으로 보여 주세요. 한 사람의 실천이 또 다른 실천을 낳고, 그러한 실천을 통해 양성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봐요. ■ <나부터 해요> 시리즈의 첫 권, 《양성평등, 나부터 실천해요》 숲에 불이 났어요. 숲 속 동물들은 앞다퉈 도망을 쳤습니다. 하지만 크리킨디라는 작은 새는 부리에 물을 물고 와서 불을 끄느라 바빴지요. 다른 동물들은 크리킨디를 보고 비웃었어요. 그러자 크리킨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나부터 해요>는 어제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고 참여하는 용기를 북돋는 시리즈입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세상은 오늘 보다 더 나아질 것입니다. 《양성평등, 나부터 실천해요》 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입니다.
동구 똥꾸
효리원 / 오은영 지음, 윤민경 그림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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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오은영 지음, 윤민경 그림
효리원 1.2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4권. '만약 내가 하나 더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가짜 '나'인 똥꾸가 진짜 '나'인 동구의 자리를 탐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창작 동화이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는 진짜 '나'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소중한 진리가 담겨 있다. 말썽쟁이 동구에게 어느 날 거울 속 '나'인 똥꾸가 거울 밖으로 나와 학교도 대신 가 주고, 학원도 대신 가 줄 테니 함께 살자고 속삭인다. 공부처럼 하기 싫은 일은 똥꾸에게 시키고, 게임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동구. 과연 동구는 어떻게 될까?국내 최초, 학년별ㆍ수준별 창작 동화 시리즈! 수년 전부터 창작 동화의 르네상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동화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고루 키워 줄 수 있는 창작 동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년의 수준에 맞춘 창작 동화를 고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에 ㈜효리원에서는 이규희, 송재찬, 원유순, 이미애, 이지현 등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의 빼어난 작품을 가려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 창작 동화 시리즈를 펴내고 있습니다. 1~2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는 책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풍부한 감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동화들로 구성되었습니다.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는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과 정서, 사회성의 폭을 키워 줄 수 있는 동화들로 구성되었습니다. 5~6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는 다양한 책 읽기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나 편견, 성차별, 이혼, 소외 등 여러 사회 문제를 주제로 다룬 동화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학년별 수준에 맞춘 창작 동화를 읽으며 어린이들은 나와 친구, 가족과 학교를 이해하는 마음과 생각이 쑥쑥 자랄 것입니다. 더불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동구 똥구」는 오은영 선생님의 작품으로, 1~2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네 번째 작품입니다. 만약 내가 하나 더 있다면 행복할까요? 진짜 '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창작 동화! 말썽쟁이 동구에게 어느 날 거울 속 '나'인 똥꾸가 거울 밖으로 나와 속삭여요. 학교도 대신 가 주고, 학원도 대신 가 줄 테니 함께 살자고요. 세상에! 이렇게 반가울 수가! 동구 엄마도 말썽꾸러기 진짜 동구보다 착한 가짜 똥꾸에게 마음이 끌려요. 똥꾸가 상장을 백만 개나 받아 오겠다고 했거든요. 공부처럼 하기 싫은 일은 똥꾸에게 시키고, 게임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동구! 과연 동구는 어떻게 될까요? 「동구 똥꾸」는 '만약 내가 하나 더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가짜 '나'인 똥꾸가 진짜 '나'인 동구의 자리를 탐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창작 동화입니다. 작가 오은영의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는 진짜 '나'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소중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1
아울북 / 홍용훈 지음, 윤재홍.윤효식 그림, 신정엽 감수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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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만화,애니메이션
홍용훈 지음, 윤재홍.윤효식 그림, 신정엽 감수
초등 3, 4학년 사회 교과 여러 영역의 주요 내용을 알차고 흥미롭게 엮었다. 마법천자문의 고유한 장점인 한자마법을 통해 '지도', '축척', '방위', '등고선' 등과 같은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1권 0 프롤로그 1 모험의 시작 2 해적왕 조지 모건의 지도 3 불길하게 섬을 감싼 검은 안개 4 바위산의 추격자 5 정체를 드러낸 암몬 6 블랙바이러스 따위에 지지 않아! 7 바위 동굴과 움직이는 섬의 정체! 8 새로운 힘을 얻은 화이트별의 용사, 목이 ◇ 별책부록 - 사회 학습 워크북 손오공과 함께라면 사회 공부도 문제 없어!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사회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사회 교과는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가르쳐주는 과목입니다. 오늘날은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사회 교과의 이러한 목표가 많이 요구됩니다.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시리즈는 사회과 학습 원리를 손오공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마법천자문’의 재미있는 스토리와 ‘사회 교과 학습 원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기 때문입니다. 감수의 글 중 일부(감수자_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신정엽 교수)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시리즈는 사회 교과 여러 영역의 주요한 내용을 매우 알차고 재미있게 엮어 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필요한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마법천자문의 고유한 장점인 한자마법을 통해 ‘지도’, ‘축척’, ‘방위’, ‘등고선’ 등과 같은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회원정대 1권-지도편》에서는 손오공과 함께 ‘지도 활용법’을 배운다!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시리즈의 제 1편인 《움직이는 섬의 정체를 밝혀라!》는 ‘지도’가 주제입니다. 손오공과 친구들은 꼬마 해적 잭을 만나서 우연히 움직이는 섬에 착륙합니다. 손오공과 잭은 지도를 통해 섬의 지리적 환경을 파악하고 보물이 숨겨진 장소 바위산을 찾아 나서고, 쫓아오는 적들을 피하기도 하며 모험을 합니다. 이 과정 중 지도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방위, 기호, 축척, 등고선 등)를 알게 되고, 이것들을 읽고 해석하는 방법도 익히게 됩니다. 여기에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별을 구하기 위한 손오공의 대모험이 시작되었다! 평화롭던 화과산에 어느 날 떨어진 별똥별들! 그런데 별똥별의 정체는 우주에서 온 괴생명체? 손오공은 괴상한 돌덩어리를 옮기려고 하나 꿈쩍도 하지 않자 여의필을 이용하여 내려치고, 이 순간 시공간 이동을 하게 된다! 이 괴상한 돌덩어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손오공은 시공간 이동 후 꼬마 해적 잭을 만나게 되고, 잭과 함께 해적 일당에게 쫓긴다. 잭은 지도 속 보물섬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고 해적 일당은 보물섬의 보물이 목적이다. 쫓고 쫓기는 이들의 최후는 어떻게 될까?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시리즈 특징 1. 초등학교 사회 교과 영역에서 엄선된 주제로 구성된 시리즈!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는 사회 교과 영역의 지리, 정치, 사회문화를 다룹니다. 특히 초등학교 사회과 최신 교육과정에 맞추어 보다 유용하고 핵심적인 주제를 선별하여 시리즈를 구성했습니다. 2. 만화 속에 재미있게 녹아 있는 사회 학습 원리! 손오공의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절로 사회 영역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각 권마다 펼쳐지는 손오공의 모험에는 사회과 주제별 학습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손오공이 문제에 부딪히고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회과 학습 원리를 터득하게 됩니다. 3. 워크북으로 보충 심화 학습! 본편에서 다루었던 사회과 주요 개념과 원리를 워크북을 통해 보충하거나 심화 학습할 수 있습니다. (1) 핵심 개념어 20개 20개의 주요 학습 개념어의 뜻을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2) 보고, 읽고, 놀며 심화 학습 개념 확장 학습 코너로, 설명글과 삽화,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콕콕 퀴즈 80개 개념어와 관련된 사지선다형 퀴즈 80개로 구성됩니다.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
파란정원 / 즐비 (지은이), 류수형 (그림)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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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
논술,철학
즐비 (지은이), 류수형 (그림)
나영이와 한우 그리고 천재 쌍둥이가 독서감상문대회에서 상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냥 작가의 집을 사 주기 위해 상을 받아야 하는 나영이와 한우, 더는 학원을 추가할 수 없다는 천재 쌍둥이. 냥 작가는 독서록은커녕 읽을 책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비법을 알려 주고, 독서록을 잘 쓰기 위해 책 제목을 넣어 쓰는 ‘한 문장 감상문’에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질문을 이어가는 ‘열 문장 감상문’을 쓰게 한다. 또,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고, 6종 질문 세트와 독서 카드를 이용해 독서록을 쓰기도 한다. 과연 독서감상문대회에서 상을 받게 될 사람은 누구일까? 나영이와 한우는 냥 작가의 집을 사 줄 수 있을까?집 없는 길고양이 냥 작가 / 책을 읽으면 집이 나온다 / 냥 작가의 책 고르기 비법 / 천재 쌍둥이의 경쟁자 제거 작전 / 천재 쌍둥이의 실수 / 넌 누구 편이야?독서감상문 걱정, 내가 해결해 주겠다냥! 감상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냥? 그럴 땐 책 제목을 넣어서 ‘한 문장 감상문’부터 써 보라냥. 그리고 질문하고 대답하며 문장을 늘리면 된다냥. 질문이 많아지면 ‘열 문장 감상문’도 술술 써질 거다냥. 자, 그럼 재미있는 책부터 골라 보자냥~. 독서록 고민, 냥 작가가 해결해 드립니다 책 읽기가 더욱 재미있어진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책 읽기는 놀이 중 하나였습니다. 엄마 아빠는 성우가 되어 멋진 연기를 펼치며 책을 읽어 주었고, 심심할 때면 책으로 집도 짓고 쌓기 놀이도 하며 재미있는 장난감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되면서 책이 놀이에서 공부가 되어 버립니다. 그 이유가 바로 ‘독서록’이라는 감상문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이 독서록은 내용을 파악하고, 그 속에 담긴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깊이 있는 책 읽기를 위해 참으로 좋은 독후활동임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독서록이 재미있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담 없이 술술 독서록을 써 내려가려면 어떻게 써야 하는 걸까요? 그 방법을 냥 작가의 상담소에서 지금 알려 드립니다!! <냥 작가의 상담소>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에서는 나영이와 한우 그리고 천재 쌍둥이가 독서감상문대회에서 상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냥 작가의 집을 사 주기 위해 상을 받아야 하는 나영이와 한우, 더는 학원을 추가할 수 없다는 천재 쌍둥이. 냥 작가는 독서록은커녕 읽을 책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비법을 알려 주고, 독서록을 잘 쓰기 위해 책 제목을 넣어 쓰는 ‘한 문장 감상문’에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질문을 이어가는 ‘열 문장 감상문’을 쓰게 합니다. 또,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고, 6종 질문 세트와 독서 카드를 이용해 독서록을 쓰기도 하지요. 과연 독서감상문대회에서 상을 받게 될 사람은 누구일까요? 나영이와 한우는 냥 작가의 집을 사 줄 수 있을까요?
우리 이웃 이야기
논장 /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고경숙 그림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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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명작,문학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고경숙 그림
동화는 내친구 시리즈 65권. 첫 작품 <피라미호의 모험>으로 카네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필리파 피어스의 첫 단편집으로, 195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에 걸쳐 쓴 여덟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집이나 바깥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익숙한 사건을 통해 어린이들의 가장 ‘내밀한’ 생각과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표제작인 「우리 이웃 이야기」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소외된 어른들의 세계를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다. 아이의 집 근처에는 두 이웃이 있다. 하나는 고물을 팔아 먹고사는 ‘구질구질한 딕’ 아저씨인데,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산다. 또 한 이웃은 만날 할머니 눈치나 보며 죽은 듯이 지내는 메이시 할아버지다. 그런 할아버지가 할머니 몰래 눈먼 떠돌이 개를 키우다가 들키는데….우리 이웃 이야기 한밤중에 목초지에 있던 나무 프레시 가만 있는 짐과 말 없는 짐 검은 딸기 소동 다시 물 위로 운 좋은 아이 옮긴이의 말‘안녕하세요?’ 하고 상냥하게 인사하는 이웃들이 현관문 너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요? 어린이의 눈을 잃지 않는 관찰자 필리파 피어스가 아이들이 집과 바깥에서 겪는, 작지만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사건들을 쫓아가면서 아이들의 가장 ‘내밀한’ 생각과 마음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립니다. 아이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세계, 세대를 넘는 사랑과 우정, 알 수 없는 상실감 등 유쾌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한 이야기 8편이 우리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일상적인 일 속에서 인생의 깊은 의미를 건져 올려 성장, 물질적인 것들의 덧없음, 인간의 과거와 현재의 연속성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녹여 낸 수작입니다. 첫 작품 《피라미호의 모험》으로 카네기상 후보에 오르며 문단의 주목을 받은 이후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버블과 스퀵 대소동》, 《학교에 간 사자》같은 일련의 걸작을 남긴 현대 영국 어린이 문학의 대표 작가 필리파 피어스는 단편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주옥같은 작품을 여럿 발표했다. 특히 이 책 《우리 이웃 이야기》는 195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에 걸쳐 쓴 여덟 편의 작품이 담긴 피어스의 첫 단편집으로 작가 특유의 예술성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집이나 바깥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익숙한 사건을 통해 어린이들의 가장 ‘내밀한’ 생각과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 어린이의 세계를 보는 깊은 통찰력 표제작인 <우리 이웃 이야기>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소외된 어른들의 세계를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다. 우리 집 근처에는 두 이웃이 있다. 하나는 고물을 팔아 먹고사는 ‘구질구질한 딕’ 아저씨인데,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산다. 또 한 이웃은 만날 할머니 눈치나 보며 죽은 듯이 지내는 메이시 할아버지다. 그런 할아버지가 할머니 몰래 눈먼 떠돌이 개를 키우다가 들키는데……. <한밤중에>는 마치 꿈처럼, 한밤중에 벌어지는 작은 소동극이다. 윙윙 대는 파리 때문에 잠에서 깬 찰리는 귀에 파리가 들어갔다며 엄마를 찾지만 엄마는 건성으로 괜찮다고 그만 자라고 한다. 서운한 찰리는 물을 먹으러 부엌에 갔다가, 누나와 같이 감자케이크를 만들어 먹기로 한다. 결국 온 형제들이 모두 동참하는 한밤중의 파티로 이어진다. <목초지에 있던 나무> 목초지에는 너무 늙어서 언젠가는 저절로 쓰러질 느릅나무가 있다. 갑자기 쓰러질 때 벌어질 큰일을 막으려고 동네 사람들은 느릅나무를 베기로 한다. 옆집에 사는 리키는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알리고, 일꾼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이들과 같이 나무를 쓰러뜨린다. 리키는 소원대로 새 친구들 패거리에 들게 된다. 그날 밤, 리키는 텅 빈 목초지를 바라보면서 까닭 모를 슬픔을 느낀다. <프레시>에서 댄은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감정에 갈등한다. 댄의 집에는 런던에 사는 사촌 동생이 놀러와 있다. 둘은 강가에서 고기를 잡다가 살아 있는 조개를 발견한다. 동생은 조개를 어항에 넣어 기를 거라며 기뻐하지만, 댄은 동생의 기대와 달리 자꾸만 조개를 놓아주고 싶다. 결국 댄은 한밤중에 일어나 조개를 놔둔 강으로 간다. <가만있는 짐과 말 없는 짐>에서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랑과 우정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며느리 집으로 살러 온 짐 할아버지는 다리도 불편하고 귀도 잘 안 들리는데, 막내 손자 짐만은 언제나 할아버지 옆에서 벗이 되어 준다. 사람들은 사이가 각별한 두 사람을 '가만있는 짐과 말 없는 짐'이라고 부른다. 뭐든지 편리함만 추구하는 요즘에 비추어 늘 옛날엔 이렇지 않았다는 할아버지의 말을 가족들은 잘 듣지도 믿지도 않는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보여주기 위해 새벽에 멀리 떨어진 곳으로 소풍을 나선다. <검은딸기 소동>에서 밸은 낭비라면 질색인 아빠를 따라 검은딸기를 따러 나선다. 아빠가 알려준 곳에서 검은딸기를 따고 따고, 또 따며 장난을 치다가 그만 밸은 여태까지 딴 검은딸기 봉지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만다. 기껏 딴 검은딸기가 다 뭉개진 것이다. 겁을 먹은 밸은 무작정 도망치다가 우연히 들른 집에서 맛있는 빵과 차를 얻어먹는다. 잔뜩 겁을 먹은 밸이 한순간 맛본 행복이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평화롭다. <다시 물 위로>는 소시지라는 별명에 눈이 엄청 나쁜 아이가 잠수를 배우는 이야기이다. 연못의 밑바닥까지 헤엄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순간의 긴장감과 잠수를 하는 순간순간의 느낌을 마치 독백 같은 서술만으로 생생하게 묘사한다. <운 좋은 아이>에서는 혼자만의 모험을 망친 한 사내아이의 기나긴, 잊지 못할 하루가 펼쳐진다. 너무나 완벽한 여름날 오후, 팻은 혼자서 그 시간을 즐기고 싶은데, 귀찮게도 이웃집 꼬맹이 루시가 따라붙는다. 어쩔 수 없이 루시를 데리고 강 너머 풀밭을 탐험하러 가는데, 계속 징징대는 루시를 잠시 혼자 두고 다니다가 돌아와 보니, 루시가 없다. 팻은 가슴이 철렁한다. ■ 이 모든 이야기는 단순하나, 진실하고 꾸밈없는 예술성으로 풀어낸 결과는 탁월하다. 잠수를 하고, 한밤중에 소동을 벌이고, 물고기를 잡고 어른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만한 작은 일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펼쳐지며 단순한 감정의 공감을 넘어 인생의 깊은 의미로 나아간다. 이는 어린이의 세계를 보는 섬세한 통찰력으로 부드러운 유머 속에 성장과 생명과 물질적인 것들의 덧없음, 인간의 과거와 현재의 연속성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녹여 내기 때문이다. 고물을 팔아 먹고사는 아저씨의 자유로운 삶을 부러워하거나, 새 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느릅나무를 쓰러뜨리는 일을 함께 하거나, 할아버지의 말벗이 되어 주거나, 이 모든 일들은 소소한 일상이지만 그 하나하나의 일들은 단순한 행위를 넘어서 잊지 못할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그 나무를 쓰러뜨릴 수밖에 없었지만 스며드는 상실감에 눈물 흘리고, 동생을 생각하면서도 자꾸 조개를 강물에 놓아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지니는 생명에 대한 근원적 연민일 것이다. 잊지 못할 한밤의 진수성찬에는 아이다운 즐거움이 넘치고, 나이 든 할아버지와 손자의 우정은 쓸쓸하면서도 따뜻하다. 이 모든 복잡 미묘한 감정은 부드럽게 너무나 섬세하고 간결하게 묘사되어 있다. 혹여 그 깊은 결을 다 느낄 수는 없어도 책을 덮고 나면 마음 한구석의 울림을 느낄 것이다. 짧은 단편이지만 정말 아이다운 놀이의 즐거움에 우리네 인생의 쓸쓸함까지 묻어나는 여운은 한없이 깊다. 지금은 이렇게 건재하지만 조금씩 쇠퇴하고 언젠가는 사라질 운명에 놓인 모든 생명 있는 것들에 대한 연민! 하지만 이 모든 감정과 일상은 누구도 어쩔 수 없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인생 그 자체이다.
버스 왔어요!
사계절 / 신옥희 글, 이승현 그림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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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생활,인성
신옥희 글, 이승현 그림
일과 사람 시리즈 16권. 버스 운전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일하는지를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재미나게 알려 준다. 버스가 안전하게 다니도록 버스 회사에서 일하는 여러 사람들 정비사, 배차원, 청소원 들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른 새벽부터 버스 운전사는 전조등을 환하게 밝히고 손님들을 태우러 간다.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눈이 내리든 무슨 일이 있어도 버스는 제 시각 정류장에 멈춰선다. 버스 운전사는 긴 운행 시간 동안 꼼짝없이 차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물도 마음 놓고 마시지 못한다. 이런 버스 운전사들의 노력과 수고로 우리는 언제나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타고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책 뒤 부록에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과, 바퀴의 발명에서부터 첨단 교통수단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대중교통에 관한 정보들을 알차게 담았다.누구나, 언제나, 어디든 다닐 수 있게, 버스운전사가 일해요! 멀리 다른 곳으로 오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를 만날 가능성을 갖는 것입니다. 낯선 세계를 경험하고,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일을 찾을 기회들 말입니다. 탈것이 귀했던 시절에는 이런 기회를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중교통이 마련되면서 누구나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대중교통은 마을 구석구석부터 먼 나라까지, 땅과 하늘, 바다를 지나 우리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이러한 대중교통 가운데 가장 가까운 것이 바로 버스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일하는지를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재미나게 알려 줍니다. 버스가 안전하게 다니도록 버스 회사에서 일하는 여러 사람들 - 정비사, 배차원, 청소원 들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버스 운전사는 전조등을 환하게 밝히고 손님들을 태우러 갑니다.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눈이 내리든 무슨 일이 있어도 버스는 제 시각 정류장에 멈춰섭니다. 버스 운전사는 긴 운행 시간 동안 꼼짝없이 차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물도 마음 놓고 마시지 못합니다. 길이 막혀 차가 밀리기라도 하면 끼니를 거르고 다음 운행을 나가기도 합니다. 다른 기사들이 사정이 생겨 운전하기 어려울 땐 대신 운전을 해야 하니, 회사의 모든 노선을 다 외워야 합니다. 이런 버스 운전사들의 노력과 수고로 우리는 언제나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타고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같은 노선을 계속 운행하다 보면 낯익은 얼굴도 많이 생깁니다. 늘 첫차를 타는 청소원 아주머니와는 안부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기도 하고, 날마다 교복을 입고 학교 앞에 내리던 학생이 어느덧 자라 일터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타는 버스를 운전하다 보면 손님들 때문에 속상한 일도 많습니다. 술에 취해 시비를 거는 손님도 있고 정류장이 아닌 곳에 내려달라고 떼를 쓰는 손님도 있습니다. 그런 때에도 운전사는 다른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참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버스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 운전이니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운전사 아저씨는 버스 중에서도 저상 버스를 운전합니다. 저상 버스는 어린이, 노인, 임산부처럼 버스 계단을 오르기 힘든 이들도,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누구라도 탈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대중교통 수단이지요.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지은이들의 마음이 거기 담겨 있습니다. 책 뒤 부록에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과, 바퀴의 발명에서부터 첨단 교통수단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대중교통에 관한 정보들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일터로, 집으로, 세상 여기저기로 안전하게 데려다 줄게요! 아마 우리 동네에서 내가 가장 일찍 일어났을 걸요. 지금은 새벽 세 시 십 분. 맑은지 흐린지 날씨부터 살피고 부지런히 집을 나섭니다. 버스도 다니지 않는 시간이지요. 깜깜한 새벽에 어딜 가냐고요? 버스 회사에 가요. 나는 버스 운전사니까요. 사무실에는 벌써 동료 운전사들이 다 나와 있어요. 배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일옷으로 갈아입고, 화장실에도 들러 모든 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첫차 나갈 시간입니다. 시동을 걸고, 전조등을 켭니다. 거울들 위치도 바로잡아요. 버스 운행 관리 기계 단추를 누르고 출발합니다. 첫차에는 새벽일을 하러 나가는 사람도 타고, 밤새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탑니다. 내가 모는 차를 타고 사람들이 하루를 열고 닫지요. 내가 운전하는 버스는 노선을 한 바퀴 도는 데 세 시간 걸려요. 정거장이 예순여덟 개나 되지요. 버스 운전사들은 회사 버스 노선을 다 외우고 있어요. 다른 동료가 아프거나 급한 일이 생기면 대신 운전도 해야 하거든요. 첫 운행을 마치고 나면 회사 식당에서 밥을 먹어요. 오늘은 여유가 좀 있어서 천천히 먹어도 되지만, 보통은 허겁지겁 먹을 때가 많지요. 운전하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불편하니까 물은 조금만 마셔요. 버스 회사에는 나 같은 운전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합니다. 버스가 고장 났을 때 말끔하게 고치는 사람, 버스 안을 깨끗이 청소하는 사람, 버스에 연료를 넣어 주는 사람, 배차 간격이며 운행을 살피는 사람, 식당에서 밥을 지어 주는 사람, 회사 살림을 두루 챙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버스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일터로 학교로 가는 시간에는 버스에 손님이 꽉 차고, 길에 차가 꽉 차요. 손님들은 늦을세라 발을 동동 굴러요. 이런 때에도 운전사는 차 안팎 거울들을 보며 손님이 안전하게 타고 내리는지 살펴야 하지요. 안전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내 버스는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예요. 휠체어를 타는 사람도, 어린이도, 노인도, 임산부도 모두 쉽게 탈 수 있어요. 그래서 버스 도착 안내 정보를 보고 저상버스만 타는 사람도 있어요. 휠체어를 타는 특별 단골손님 영후도 그렇지요. 저상버스가 더 많아져서 누구나 쉽게 버스를 타고 원하는 곳으로 마음껏 다녔으면 좋겠어요.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버스는 늘 손님을 태우러 가지요. 누군가를 일터로, 집으로, 세상 여기저기로 데려다 주는 일이 바로 버스 운전사의 일이에요. 참, 버스 운전사가 가장 무서워하는 게 무언지 알아요? 를 잘 보면 답을 알 수 있어요. 씩씩하고 정겨운 얼굴, 친근하고 소박한 사람들 씩씩한 버스 운전사 이야기와 해학적인 그림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주인공인 버스 운전사의 큼직한 얼굴과 시원한 이목구비는 표정을 크게 드러내어 감정을 풍부하게 전합니다. 보면 볼수록 주인공을 따라 웃음이 짓게 되는 그림입니다. 집과 마을, 차고지와 버스 회사 건물, 큰길과 정류장 같은 공간들은 보여 주고자 하는 부분을 과감하게 확대하는 시원스러운 구도를 썼습니다. 원근을 강조하여 공간을 넓게 써서 버스가 다니는 큰길, 버스가 한 바퀴 도는 넓은 지역들을 표현하였습니다. 따뜻한 바탕색으로 이야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자세한 표현과 단순한 표현을 적절하게 버무려 그림에 리듬을 살렸습니다. 아직 버스가 다니지 않는 캄캄한 새벽길과 불을 환하게 밝힌 버스 회사 사무실, 운전사들이 밥을 먹는 식당과, 온갖 부품이 쌓여 있는 정비소같이 쉽게 보지 못했던 버스 운전사들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친근한 색감, 소박한 인물 표현, 해학적인 표정과 재미있는 공간 표현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살렸습니다. 를 보면서 버스 타고 한 바퀴 그림 속 짧은 여행을 해 보세요!
어린이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 1
휴머니스트 / 홍준의,최후남,고현덕,김태일 원저, 김태일 글, 마정원 그림 /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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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자연,과학
홍준의,최후남,고현덕,김태일 원저, 김태일 글, 마정원 그림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되돌려주는 대안교과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의 만화 버전. “도대체 과학을 왜 배우는 건가요?”라고 묻는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과학이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이다. 보통의 과학책들처럼 하나의 현상이나 주제를 분절적으로 암기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으며, ‘맥락 속에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게 하는’ 서술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과학이라는 판도라의 상자에 대한 균형 잡힌 태도를 갖도록 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1. 과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2. 힘 1> 식물이 물을 끌어올리는 힘 2> 지각에서 작용하는 힘 3> 자연계의 힘과 운동 4> 힘과 운동의 법칙 5> 원자들을 결합시키는 힘 3. 소리 1> 소리는 어떻게 생겨날까? 2> 소리는 어떻게 퍼져 나갈까? 3> 소리를 듣는 기관, 귀 4> 생물이 내는 소리 4. 열 1> 물질의 상태를 바꾸는 열 2> 온도와 열의 이동 3> 동물의 체온 유지 4> 대기 중의 열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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