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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에 세상이 담겼어요
푸른숲주니어 / 양동숙 지음, 심환근 그림 /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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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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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외국어,한자
양동숙 지음, 심환근 그림
머리말 1. 내 몸이 한자래요 2. 내 몸에 한자가 숨었어요 3. 하늘에 한자가 달렸어요 4. 땅에는 한자가 굴러다녀요 5. 사람들은 한자 속에 살았대요 6. 동물원에 한자들이 다녀요 7. 농사도 한자로 지었어요 8. 음식도 한자에 담았어요 9. 싸움도 한자로 했어요 10. 옷도 한자로 만들었어요 11. 조상님도 한자로 만나요 12. 글방에 한자가 쌓였어요 맺음말갑골문으로 배우는 이야기 한자 아득한 옛날, 사람들은 말을 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말만으로는 부족했지. 말로는 멀리 있는 사람에게 자기 뜻을 전할 수 없었거든. 후세에 남기고 싶은 뜻이 있어도 말로는 남길 수 없는 거고. 그래서 글자가 만들어졌어. 처음에는 그림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했지. 그러다가 그림이 다음어져 차츰 글자의 모양을 갖추게 된 거야. 한자는 그렇게 만들어졌단다. 그러니 아무리 복잡한 모양의 한자라도 그 글자가 만들어진 사연을 알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을 거야.
해법 계산박사 POWER 7단계
천재교육 /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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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교과서 단원에 맞춘 연산 교재다. 교과서 주요 내용을 단원별로 세분화하여 교과서에 나오는 연산 문제를 반복 연습할 수 있다. 와 이 무료로 제공된다.1. 큰 수 2. 각도 3. 곱셈과 나눗셈 4. 평면도형의 이동 5. 막대그래프 6. 규칙 찾기계산박사 하나면 충분하다! power 01 _ 교과서 단원에 맞춘 연산 교재 power 02 _ 초등 연산 유형 완벽 마스터 power 03 _ 재미 UP! 연산 학습 교재 특장점 1. 교과서 단원에 맞춘 연산 학습 교과서 주요 내용을 단원별로 세분화하여 교과서에 나오는 연산 문제를 반복 연습할 수 있어요. 2. 무료 모바일 러닝 QR 코드를 찍어 보세요. 와 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1
아울북 / 정재승, 차유진 (지은이), 김현민 (그림), 백두성 (감수)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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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자연,과학
정재승, 차유진 (지은이), 김현민 (그림), 백두성 (감수)
‘생물인류학’이라는,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고고신경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소개하는 책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인간만이 아니라 수백, 수십, 수만 년 전의 호미닌은 어떤 뇌를 갖고 있었고, 어떻게 진화하며 지구에서 생존하게 되었는지를 뇌과학적이면서도 고고학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려고 한다. 그리고 생물학적인 원리들을 이용해서 인류의 과거를 머릿속으로 상상해내는 학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이름은 너무너무 어렵고 복잡하고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걸 통해서 우리는 수만 년 전의 인간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답을 찾아내고 있다. 가 ‘어린이들을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라면, 는 ‘호모 사피엔스의 뇌과학’을 어린이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펴내는글 프롤로그 이상한 칩을 주운 것 같아 1화 미스터리 홀로그램의 정체 2화 아우레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3화 쿠라는 녀석 4화 아우레를 구하는 방법 5화 작전명 : 인피니티를 막아라! 6화 웜홀 너머의 푸른 행성, 지구로 출발! 7화 위기의 탐사대 ft. 무시무시한 지구 동물들 라세티의 탐사일지 첫 번째 지구 보고서, 300만 년 전 지구에 도착하다오래전 호미닌이 지구에 등장한 이후 어떻게 진화하며 생존해 왔는지를, 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뇌과학적이면서도 고고학적인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이전 시리즈였던 《인간 탐구 보고서》는 아우레의 탐사대가 지구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관찰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이라는 동물이 왜 지금처럼 인지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지요. 이것을 통해 뇌과학의 정수를 조금씩 맛보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기획한 《인류 탐험 보고서》는 ‘생물인류학’이라는,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고고신경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인간만이 아니라 수백, 수십, 수만 년 전의 호미닌은 어떤 뇌를 갖고 있었고, 어떻게 진화하며 지구에서 생존하게 되었는지를 뇌과학적이면서도 고고학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생물학적인 원리들을 이용해서 인류의 과거를 머릿속으로 상상해내는 학문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름은 너무너무 어렵고 복잡하고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걸 통해서 우리는 수만 년 전의 인간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답을 찾아내고 있거든요. 《인간 탐구 보고서》가 ‘어린이들을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라면, 《인류 탐험 보고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뇌과학’을 여러분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해 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역사야말로 굉장히 과학적인 주제. 역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기를! 《인간 탐구 보고서》가 뇌과학, 과학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흠뻑 취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면, 《인류 탐험 보고서》는 거기에 역사까지 더해져서 역사를 즐기는 어린이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책일 것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역사는 인문학이고 과학과는 상당히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역사야말로 굉장히 과학적인 학문이에요. 우리가 인류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작은 사료나 단서들을 통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그럴듯하려면 반드시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죠. 그래서 생물인류학이야말로 그 어떤 학문보다도 과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그 과학의 정수를 맛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고 묘사되는 인류 조상은 절대적인 진실, 진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남아있는 뼛조각, 두개골의 모양, 그리고 그들이 남겨놓은 유적과 유물, 이런 작은 단서만으로 “인류가 이렇게 살았을 것이다.”라고 추측하듯이, 이 책 역시 오늘날의 과학 수사대가 사건 현장의 단서만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것 같은 구성을 이용하였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여러분 모두가 인류학 탐정이 돼서 이렇게 과거 조상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류가 어떻게 오늘날의 거대한 문명사회를 이루어는지, 우리 인류가 다른 유인원들과 무엇이 달랐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물인류학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왜 뇌과학뿐만이 아니라, 듣기만 해도 어려워 보이는 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소개해야 할까요? 최근에 과학자들이 발견한, 우리 인간이 다른 유인원들과 무엇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공부해 보면, 인간에 대한 놀라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주 어린 대형 유인원들, 오랑우탄이나 침팬지, 고릴라 같은 존재들은 두세 살 정도의 인간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거예요. 지능적으로도 굉장히 발달해 있고, 우리 못지않게 여러 가지 지적인 행동들을 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이렇게 거대한 지적 문명을 이루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문명을 누리며 살고 있고, 그들은 왜 아직 원시 상태에 머물러 있을까요? 또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나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빌리스 같은 존재들은 왜 지금까지 생존하지 못하고 다 멸종했을까요? 그런 단서를 찾기 위해서는 과거 호모 사피엔스들의 뇌가 대형 유인원들과 무엇이 달랐고, 또 이미 멸종한 다른 호미닌들과는 무엇이 달랐는지를 찾아봐야 했죠. 그래서 살펴봤더니, 뇌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두개골이 더 크거나 뇌의 용량이 중요한 것도 아니었죠. 알고 보니 서로 도와주면서 사회적으로 학습하고, 내가 알고 있는 걸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내가 모르는 걸 친구들로부터 배우면서 같이 협력하는 것이 약하디약한 인간이 이 위대한 문명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이 능력을 조금씩 조금씩 발전시켜서 지금과 같은 사회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지를 외계인의 눈으로 직접 살펴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보기 위해,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의 과거로 여행을 떠나 보는 거예요. 외계인들과 인류의 조상들이 서로 경계하고 또 좌충우돌하는 모습들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우리 조상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과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두 번째 우리들의 이야기. 이번에는 생물인류학이다! 뇌과학이라는 학문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여 준 정재승 교수의 첫 번째 시리즈 를 잇는 두 번째 이야기는 인류의 진화를 다룬 생물인류학이다. 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뇌과학과 심리학의 측면에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낯설게 관찰하기를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수많은 다른 유인원들이 아닌 오직 호미닌만이, 그중에서도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과 같은 고도의 문명을 이루게 된 배경을 외계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관찰해 본다. 오늘날 인류의 조상을 대표하는 가장 도드라진 특징의 시작은 바로 큰 뇌가 아닌 두 발 걷기. 아마도 가장 먼저 두 발로 걸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700만 년 전의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루시’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두 발로 걸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 호모 하빌리스와 달리기를 잘했던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큰 뇌와 큰 체격을 가지고 있었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와 끝까지 살아남아 오늘날의 우리가 된 호모 사피엔스까지. 700만 년 동안 진화해 온 다양한 모습의 호미닌이 남긴 여러 유적들을 통해, 각 진화의 단계에서 호미닌들은 어떤 신체와 행동 양식을 발달시켰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문명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왜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고도의 문명을 이루는 생물종이 되었는지를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사실과 판타지적 상상을 동원해 이야기로 풀어낸다. 타임머신을 타고 오래전 인류의 생활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떠한 모습을 맞닥뜨리게 될까? 외계의 생명체가 낯선 인류의 조상을 만나고, 한없이 미약했던 인류의 조상이 외계의 생명체를 만났을 때 이들은 서로 어떤 상황을 연출했을까? 너무나도 낯선 인류와 외계인의 만남이 만들어 낼 좌충우돌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과거를 만나 보기를!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1
상상의집 / 정나영 글, 이정태 그림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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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만화,애니메이션
정나영 글, 이정태 그림
프랑스 혁명의 상징, 루이 16세의 빨간 모자를 찾아라!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는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혁명을 키워드로 세계사 지식을 전달하는 역사 학습만화입니다.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루이 16세의 빨간 모자를 찾아 18세기 프랑스로 떠나는 주인공들을 통해 혁명의 진정한 가치와 의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 기념 전시회에 필요한 루이16세의 빨간 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집니다. 이를 찾기 위해 누리와 어린이 보물 탐사꾼 자크는 베르사유 궁을 헤매다 18세기의 프랑스 혁명의 현장으로 떨어지게 되지요. 빨간 모자는 나타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 누리와 자크는 혁명대의 스파이로 몰려 바스티유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은 무사히 감옥을 탈출해서 빨간 모자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1. 베르사유 궁전의 누리 쏙쏙 세계사 ∥ 프랑스 역사 속의 유명한 왕들 쏙쏙 세계사 ∥ 프랑스의 주변 나라들 2. 누리 VS 자크 쏙쏙 세계사 ∥ 베르사유 궁전 둘러보기 3. 혁명의 시대로 쏙쏙 세계사 ∥ 구체제의 모순: 신분제도와 정치제도 쏙쏙 세계사 ∥ 부르주아란 누구일까? 4. 바스티유에서 탈출하라 쏙쏙 세계사 ∥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5. 빨간 모자의 마리안느 쏙쏙 세계사 ∥ 프랑스 혁명의 경제적 원인 쏙쏙 세계사 ∥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원인 6. 마리안느의 비밀 쏙쏙 세계사 ∥ 오페라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의 시작점인 프랑스 혁명! 역사의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누리와 자크의 좌충우돌 대모험! 루이 16세가 집권하던 18세기의 프랑스는 신분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던 시대였습니다. 왕족과 귀족들이 낭비와 사치를 일삼으며 평민들에게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자 평민들의 원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지요. 평민 중에서도 귀족 못지않은 재력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던 부르주아 계급은 신분제도의 모순을 깨닫고 이를 타개할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절대 왕실을 상징하는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게 되지요. 이렇게 시작된 사건을 프랑스 혁명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혁명은 자유와 평등, 인권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자 오늘날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에서는 누리와 자크의 모험을 통해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투쟁과 저항 끝에 생겨난 소중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나아가 프랑스 혁명을 통해 진정한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학습만화의 혁명, 서바이벌 세계사 시리즈! 자유와 평등을 찾아 떠나는 18세기 프랑스 대탐험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고, 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행하는 사회를 말합니다. 이러한 민주주의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그저 하루아침에 갑자기 이루어진 것일까요?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는 이러한 민주주의의 시작점인 프랑스 혁명을 다룬 세계사 학습만화입니다. 자유와 평등, 인권을 찾기 위한 평민들의 저항 운동이자 오늘날 민주주의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프랑스 혁명을, 누리와 자크의 모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어느 날 프랑스 혁명 기념 전시회에 필요한 루이 16세의 빨간 모자가 사라집니다. 사라진 모자를 찾기 위해 어린이 보물 탐사꾼 누리와 자크는 베르사유 궁을 헤매다 미스터리한 염소 키몬과 함께 18세기 프랑스로 떨어지게 되지요. 프랑스 혁명의 현장에서 빨간 모자를 찾아 헤매던 누리와 자크는 왕족과 귀족들이 무분별하게 사치를 일삼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이로 인해 부과되는 과도한 세금으로 고통 받는 평민들의 비참한 삶을 보면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깨닫게 되지요.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에서는 프랑스의 역사, 인물, 문화 및 주변 국가와의 관계 등 다양한 각도로 프랑스 사회를 조명하였습니다. 특히 역사·문화의 흐름을 한 번에 짚어볼 수 있도록 역사의 큰 줄기를 따라 체계적으로 역사·문화 상식을 제공합니다. 또 역사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 이라는 인식을 주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지요. 역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역사이지요.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역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기탄국어 H단계 2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200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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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5호 말하기·듣기 발음에 주의하여 듣고 말하기(ㄺ, ㄻ) 읽기 동시, 창작 동화, 전기문 국어지식 문장의 종류1 쓰기 중심 문장과 뒷받침문장1 6호 말하기·듣기 방송이나 설명하는 말을 듣고 중심 내용을 파악하기1 읽기 창작 동화, 전래동화 국어지식 문장의 종류2 쓰기 중심 문장과 뒷받침문장2 7호 말하기·듣기 방송이나 설명하는 말을 듣고 중심 내용을 파악하기2 읽기 생활문, 설명하는 글 국어지식 문장의 종류3 쓰기 문단 쓰기 8호 말하기·듣기 방송이나 설명하는 말을 듣고 중심 내용을 파악하기3 읽기 창작 동화, 전래 동화 국어지식 문장의 종류4 쓰기 기사문 쓰기
올림피아드 수학의 지름길 초급 (상)
씨실과날실 / 중국사천대학 지음, 최승범 옮김 / 20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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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실과날실
학습참고서
중국사천대학 지음, 최승범 옮김
우리나라 학생들이 어렸을 때에는 수리 능력이 ENldj나나 점차 고학년이 되면서 그 능력이 저하되어 세계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가 부진한 성적을 내는 현상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다. 이에 반해 중국은 세계 수학 올림피아드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중국 사천 대학에서 발행한 올림피아드 수학을 우리말로 옮기게 되었다. 이 “올림피아드 수학의 지름길(초급)”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각종 수학 경연 대회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문제들을 간추려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문제의 분석을 통하여 주입 식 교육에서 벗어나 응용력, 사고력, 논리력 등을 키울 수 있게 편집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였다. 이 책은 상, 하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권에서는 수의 기본적인 성질, 그 응용문제 및 도형의 여러 종류에 대해 다루었고, 하권에서는 분수와 소수, 수열, 순열과 조합, 진법 등 한 단계 나아간 수 의 성질과 수리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하여 공부하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수학 능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출 판되기까지 도와 주신 중국 사천 대학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제1장 속셈과 신기한 계산 1 - 숫자를 채워서 계산하기 / 14 (연습문제 1-1 / 16) 2 - 계산 순서 바꾸기 / 18 (연습문제 1-2 / 19) 3 - 곱셈 / 21 (연습문제 1-3 / 26) 4 - 등차수열 / 28 (연습문제 1-4 / 35) 제2장 숫자 수수께끼(1) 1 - 계산식에서 연산 기호 및 괄호 써넣기 / 36 (연습문제 2-1 / 38) 2 - 복면산(세로셈의 빈 칸에 적당한 수 써넣기 / 40 (연습문제 2-2 / 45) 3 - 방진 만들기 / 47 (연습문제 2-3 / 49) 제3장 범자연수의 기초 1 - 범자연수의 기본 성질 / 52 2 - 규칙성을 찾아 알맞은 수 써넣기 / 53 3 - 새로운 연산-거듭제곱 / 55 4 - 자연수 표기법 - 51 (연습문제 3 / 60) 제4장 나누어떨어짐(1) 1 - 수의 나누어떨어짐 / 64 2 - 공약수와 공배수 / 70 3 - 홀수와 짝수 / 72 4 - 재미있는 끝수 / 75 5 - 나머지 / 78 (연습문제 4 / 80) 제5장 수열(1) 1 - 관찰과 분석을 통하여 규칙성 찾기 / 84 2 - 등비수열 / 87 (연습문제 5 / 91) 제6장 수 응용문제 1 - 응용 문제에 관한 기초 지식 / 92 2 - 종합법, 분석법 / 94 (연습문제 6 / 98) 제7장 수 응용 문제 풀이법 몇 가지 1 - 도해법 / 100 (연습문제 7-1 / 104) 2 - 가설 추측법 / 106 (연습문제 7-2 / 108) 3 - 대치법 / 110 (연습문제 7-3 / 112) 4 - 소거법 / 113 (연습문제 7-4 / 116) 5 - 역추리법(거꾸로 풀기법) / 115 (연습문제 7-5 / 117) 6 - 열거법 / 118 (연습문제 7-6 / 121) 제8장 전형적인 응용 문제 1 - 평균수, 기일, 식수(나무 심기) 문제 / 122 (연습문제 8-1 / 127) 2 - 합차, 합배, 차배 문제 / 129 (연습문제 8-2 / 132) 3 - 속도와 작업 능률에 관한 문제 / 133 (연습문제 8-3 / 138) 4 - 연령 문제 / 142 (연습문제 8-4 / 144) 제9장 방정식 1 - 간단한 방정식의 풀이 / 146 2 - 방정식을 세워서 응용 문제 풀기 / 149 (연습문제 9-2 / 153) 3 - 부정방정식의 풀이법 / 156 (연습문제 9-3 / 160) 제10장 점.선.각 1 - 직선.선분과 반직선 / 162 2 - 각 / 165 3 - 수직선과 평행선 / 170 (연습문제 10 / 173) 제11장 평면도형(1) 1 - 직사각형.정사각형과 평행사변형 / 176 (연습문제 11-1 / 180) 2 - 삼각형과 사다리꼴 / 184 (연습문제 11-2 / 188) 3 - 대칭도형 / 191 (연습문제 11-3 / 193) 제12장 평면도형(2) 1 - 원 / 194 2 - 부채꼴 / 196 3 - 조합도형의 넓이 계산 / 1971 (연습문제 12 / 202) 제13장 입체도형 1 - 기본 지식 / 206 2 - 조합입체도형의 겉넓이와 부피 계산 / 207 (연습문제 13-1 / 212) 3 - 입체도형에 관계되는 재미있는 예제 / 214 (연습문제 13-2 / 221) 제14장 도형의 개수, 도형의 자르기와 만들기, 한붓그리기 문제 1 - 도형의 개수 / 222 (연습문제 14-1 / 230) 2 - 도형의 자르기와 만들기 / 234 (연습문제 14-2 / 239) 3 - 한붓그리기 문제 / 242 (연습문제 14-3 / 246) 부록 제1회 초등 수학 올림피아드 실전 예상문제 / 250 제2회 초등 수학 올림피아드 실전 예상문제 / 255 제3회 초등 수학 올림피아드 실전 예상문제 / 261 제4회 초등 수학 올림피아드 실전 예상문제 / 265 연습문제/초등 수학 올림피아드 실전 예상문제 해답 연습문제 해답 / 2 연습문제 해답편의 보충설명 / 17 초등 수학 올림피아드 실전 예상 문제 해답 / 51
나는 가끔 화가 나요!
머스트비 / 칼레 스텐벡 (지은이), 허서윤 (옮긴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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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그림책
칼레 스텐벡 (지은이), 허서윤 (옮긴이)
풀과 친구하기
문학동네어린이 / 김지석 글, 박동국 외 그림 / 200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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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자연,과학
김지석 글, 박동국 외 그림
집에서 암기하며 하는 공부가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한 go go! 체험학습시리즈는 배우는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 아이들이 보고, 직접 필기하며 공부할 수 있으며, 자신 스스로 자연을 배우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나는 자연이 좋다\' 첫번째 이야기 \'풀과 친구하기\'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풀들을 관찰하고 이름을 익혀본다. 그냥 지나쳤던 식물들도 이름을 알면 관심을 갖게 되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는 현장활동 코너 등 풀에 관한 설명이 요목조목 잘 되어있으며, 사진과 그림이 자연을 말해주고 있다. 가벼운 스프링북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들고다니며 메모하기도 편하고, 책 뒷편에는 두꺼운 종이로 만든 종이봉투가 부착되어 참고자료들을 집어넣을 수 있다.1. 식물 탐사, 더 이상의 준비는 없다! 2. 준비 끝! 떠나자! 3. 봄이 왔다니까요! 4. 뜨거운 여름이 좋아! 5. 가을 들녘의 화려한 물결 6. 추운 겨울을 이겨 내는 풀 7. 물 가까이에 사는 풀 8. 맛이 독특한 풀 9. 풀꽃 달력 관찰 일지세밀화와 사진을 적절히 활용하여 계절별로 풀을 소개하고 있다. 풀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풀을 관찰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과 상식, 그리고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돌보는 마음까지 담아 놓았다. 우리 주변의 풀들을 관찰하고 이름을 붙여 불러 주며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풀꽃 달력을 실어, 어느 풀이 언제 나는지 그 시기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록으로 관찰 일지를 실어, 직접 풀을 관찰하고 생김새를 그려 넣으면서 자연 생태 체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꾸몄다. 수채화로 세밀하게 그린 풀과 꽃 삽화는 아이들에게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보는 관찰력을 길러 주며, 풀 도감으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빨주노초파남보똥
사계절 / 김기정 외 지음 /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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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작,문학
김기정 외 지음
여덟 명의 작가가 그려낸 여덟 색깔 무지갯빛 동화. 직접적으로 색과 연관된 소재나 이미지들도 있고, 간접적으로 그 색이 내포하는 상징성에 관한 것들도 있다. 각 작품에 들어가는 개성 있는 그림들은 그 색을 주조색으로 해서 그려졌다. 또한 SF, 탐정소설, 변신 이야기 등 각자의 개성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가들은 서로의 우정을 과시라도 하듯 각 작품마다 다른 작가의 이름을 교묘하게 삽입하기도 했는데, 그걸 찾아보는 것도 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놀이제일주의자,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작가 등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서로에 대한 짤막한 소개글도 재미있다. 또한, 이들 작품에 등장하는 24시간 공부방 등 과도한 교육열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불편한 시선 등 우리 사회의 모습과 엄마 아빠의 이혼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모습 등이 인상적이다.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묘사되던 이분법적 시각이 완전히 깨어져서 묘사된다.글쓴이의 말 침입자 - 이현 거짓말쟁이 - 김남중 노란 잠수함 - 이용포 내 친구의 눈 - 김양미 어느 화요일 - 박효미 OTL 금지 - 최진영 X-파일 - 최나미 고마의 똥 - 김기정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중인 신진 작가들의 동화집 『짜장면 불어요!』(2006, 이현),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2005, 최나미), 『느티는 아프다』(2006, 이용포),『바나나가 뭐예유?』(2002, 김기정), 『자존심』(2006, 김남중), 『일기 도서관』(2006, 박효미), 『찐찐군과 두빵두』(2006, 김양미), 『샘물 세 모금』(2006, 최진영) 등 책 제목만 들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좋은 평가와 반응을 얻은 작품들을 발표한 동화 작가들이 한데 뭉쳤다. 여덟 명의 작가가 그려낸 여덟 색깔 무지갯빛 동화 『빨주노초파남보똥』은 직접적으로 색과 연관된 소재나 이미지들도 있고, 간접적으로 그 색이 내포하는 상징성에 관한 것들도 있다. 각 작품에 들어가는 개성 있는 그림들은 그 색을 주조색으로 해서 그려졌다. 또한 SF, 탐정소설, 변신 이야기 등 각자의 개성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침입자(이현-빨강)는 미래 사회 이야기로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과 잣대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한다. 사람들은 더 이상 지구가 살 만한 곳이 되지 못하자, 발 빠르게 화성으로 눈을 돌린다. 화성 아파트 건설 계획은 ‘퐁’이라는 빨간 먼지 덩어리 때문에 차질을 빚게 되고, 최초의 화성 주민이 된 우리 가족은 비상 탈출을 해야 한다. 퐁을 침입자로 규정하는 아빠와 원래 퐁의 땅인 화성에 누가 침입을 한 건지 강한 의구심을 갖는 주인공 ‘나’를 보면 우리가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행하는 일들이 과연 모두에게 정당한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거짓말쟁이(김남중-주황)는 경제불황과 빈곤으로 해체되는 가족의 모습을 가슴 시릴 정도로 처연하게 보여준다. 아빠가 술을 끊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일을 나가 돈을 벌어야 엄마가 돌아오고, 그래야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진희)는 술을 끊었다는 아빠 말이 거짓말인지 사실인지 아직 분간을 할 수 없다. 아빠는 나를 데리고 친구들을 만나 돈을 빌리고, 또 하루는 동생을 데리고 다니며 돈을 구한다. 그러고는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다시 집을 나간다. 결국 아빠는 술 때문에 몸속에 암을 키우고, 길에서 죽은 채 돌아온다. 나는 생각한다. 거짓말쟁이 아빠였지만 아빠가 돌아온 건지, 안 돌아온 건지,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건지 안 지킨 건지 모르겠다고. 차라리 아빠가 더러운 옷을 입고 술 냄새를 풍기며 집에 돌아온다면 지금까지 거짓말한 걸 모두 용서해주겠다고. 노란 잠수함(이용포-노랑)은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차별받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 아들의 눈으로 유머러스하게 바라본 작품이다. 비틀즈의 을 좋아하는 아빠는 길거리 공연을 하다가 구걸하는 이주 노동자로 경찰의 오해를 받고, 나는 그런 아빠를 보며 씁쓸한 생각에 잠긴다. 내 친구의 눈(김양미-초록)은 적녹 색맹인 친구의 눈을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과 세상이 모두에게 똑같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어느 화요일(박효미-파랑)은 변신 이야기다. 어느 날 돼지로 변신한 주인공 왕지근은 과도한 교육열에 불타는 아줌마들과 자식이 뒤처질까 봐 그들을 쫓아가기 위해 피눈물 나도록 노력하는 엄마를 보며 엄마 처지 역시 돼지와 다를 바 없음을 깨닫는다. OTL 금지(최진영-남색)는 별거중인 엄마 아빠와 자신의 처지를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좌절하지 않고, 쿨하게 반응하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X-파일(최나미-보라)은 일종의 탐정 소설이다. 아빠 차를 망가뜨린 범인을 잡기 위해 탐정 노릇을 하는 주인공 나의 이야기 속에 씩씩하지 못한 오빠와 그를 못마땅해 하는 아빠의 갈등을 잘 녹여냈다. 고마의 똥(김기정-똥색)은 누구나 학교에서 한번쯤 경험했을 이야기다. 절대로 바지에 실례를 하면 안 된다, 큰 일을 보면 안 된다는 강박을 가질 수밖에 없게 만드는 학교라는 곳에 적응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힘든 일임을 작가는 특유의 옛이야기체로 능청스럽게 들려준다. 작가들은 서로의 우정을 과시라도 하듯 각 작품마다 다른 작가의 이름을 교묘하게 삽입하기도 했는데, 그걸 찾아보는 것도 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또한 놀이제일주의자,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작가 등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서로에 대한 짤막한 소개글도 재미있다. 이들은 인세 일부를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에 기부하기로 했다. 8인 8색, 따로 또 같이 아름다운 동화집 『빨주노초파남보똥』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8인 8색 각자의 개성과 문체를 한껏 뽐내는 이 동화집은 몇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이 동화집은 다른 앤솔로지들처럼 출판사에서 기획해서 작가들에게 의뢰한 것이 아니라 8인 작가들 스스로 기획한 것이다. 아마 이런 성격의 동화집은 아동문학판에서 처음 시도되는 작업일 것이다.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의 엇비슷한 나이와 2000년 초에 등단해 활동 시기가 비슷한 이들은 온라인상에 비공개 까페 모임을 갖고 있다. 거기서 자기들 작품 쓰는 이야기와 출판사, 독자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의 작품을 읽어주고, 여행도 다니면서 ‘베프’(베스트 프렌즈)가 되었다. 그러던 지난 여름, 동화집 이야기가 이들 사이에서 나왔다. “그 말이 어떤 사람에게는 방문 닫자 거울 떨어져 깨지는 소리처럼 들렸”고, “모니터에 젓가락 꽂히는 소리”, “변기에 핸드폰 빠지는 소리”처럼 황당하기도 하고 장난처럼 여겨지던 동인지 성격의 동화집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 사이에 “줄기 굳은 나무가 되어 우뚝 섰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독자들에게 전하는 책이기 전에 그들 스스로가 아름다운 경쟁을 하며 최선을 다해 쓴, “따로 또 같이 아름다운” 동화 여덟 편을 모으는 것이었다. 8인 작가는 빨주노초파남보똥 여덟가지 색 가운데 자신과 어울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고르고, 거기에 맞게 동화를 한편씩 써나갔다. 둘째, 의도한 건 아니지만 모아놓고 보니 '지금 여기'의 우리 사회와 가족, 아이들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는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 가족, 엄마 아빠가 별거중인 가족, 생활고에 허덕이는 가족 등 현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나타난다. 또한 주인공 아이들은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부모와 친구처럼 지낸다. 이들은 어른을 무서워하는 존재가 아니라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내며, 비난할 것은 비난하고, 때로는 언니나 누나처럼 어른을 보듬을 줄도 안다. 이들 작품에 등장하는 24시간 공부방 등 과도한 교육열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불편한 시선 등 우리 사회의 모습과 엄마 아빠의 이혼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모습은 90년대 동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다. 특히나 가장 눈여겨볼 만한 재미있는 사실은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묘사되던 이분법적 시각이 완전히 깨졌다는 것이다. 각 작품에는 씩씩하고 호기심 많은 여자, 겁 많고 소심하고 유약한 남자의 모습도 보인다. 이것은 실제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엄마는 허겁지겁 집으로 갔다. 하다 만 청소를 마저 하고, 빨래를 탈탈 털어 널었다. 그리고 할인마트에서 사 온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시금치 한 단이랑 파 한 단이 깨끗하게 다듬어져 냉장고로 들어가고, 두부가 뒤이어 들어갔다. 그리고 약국에서 가져온 봉지를 천장에 올려놨다. 배고파서 잠깐 싱크대 쪽으로 코를 씰룩대는 사이, 놓쳐 버렸다. 뭐가 들었는지, 네발로 걷는 돼지가 된 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그리고 먼지를 닦고 화분에 물을 주더니 다시 나갈 채비를 했다. 나는 미리부터 현관 앞에서 기다렸다. 날마다 집에서 판판이 놀 거라 생각했는데, 엄마는 학교 다니는 나만큼이나 바쁘다.p127
긍정 습관
아이앤북 / 정미금 글, 조명자 그림 /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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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생활,인성
정미금 글, 조명자 그림
스스로 긍정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어린이가 되세요. 성공한 위인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했던 긍정적인 습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도와 주는 자기계발서. 우리가 매일 같이 반복하는 작은 습관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그것이 모이면 몇 년 후에는 굉장히 큰 차이와 변화를 가져온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습관을 소개하였다. 『긍정 습관』은 성공한 위인들이 가졌던 긍정 습관을 으로 나누어 알려 주고 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등의 삶을 변화시킨 작은 습관을 만날 수 있다. 장마다 친절, 독서, 인내 등의 긍정 습관 덕목을 위인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이야기해 주고, 이어서 실천 페이지인 ‘좋은 습관을 키우는 방법’에서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실어 두었다.제 1장 나를 변화시키는 긍정 습관 발견/용기/인내/도전/열정/자신감/긍정/공포/집중/만족/즐거움/경험/성실 제 2장 상대방을 대하는 긍정 습관 경청/우정/봉사/상처/책임/욕심/배움/배려 제 3장 미래를 만드는 긍정 습관 노력/목표/의지/실천/포기/계획/독서/변화/희망/실패 제 4장 세상을 움직이는 긍정 습관 양심/자유/폭력/발상/사랑/개성/친절/나눔/칭찬여러분은 긍정적인 습관을 가지고 있나요?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긍정적인 마음은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어 내지요.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는 말처럼 습관은 우리를 만들어 가는 하나하나의 중요한 뼈대와도 같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성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공한 이들이 지나 온 삶을 들여다 보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어 준 중요한 습관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습관들이 모여 튼튼한 뼈대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좋은 습관일수록 처음 실천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의지를 갖고 견디며 실천하다 보면 몸에 배어 별 어려움 없이 행할 수 있게 됩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공한 위인들이 실천한 긍정 습관을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지금 실천하는 긍정 습관들이 여러분의 미래를 성공으로 이끌어 줄 거예요.
어린이를 위한 고려 왕조실록
홍진P&M / 이상각 지음 / 200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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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P&M
역사,지리
이상각 지음
태조에서 성종까지-개국에서 왕권 확립까지 자주국가의 문을 활짝 연 태조왕건 아우들에게 시달린 혜종 호족들을 억누르고 개혁에 성공한 광종 유교의 정치이념을 실현한 성종 목종에서 인종까지-고난을 넘어 태평성대로 천추태후의 치마폭에 휘둘렸던 목종 거란의 침입에 당당히 맞선 현종 태평성대를 이끈 문종 고려문화의 발전을 가져온 선종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를 만든 숙종 여진과 한판 승부를 벌인 예종 이자겸과 묘청의 난을 겪은 인종 의종에서 원종까지-무신들의 나라 무신정권의 첫 희생자 의종 심약하고 우유부단했던 명종 최충헌의 허수아비 신종 무신정권과 정면대결했던 희종 몽고의 거센 태풍에 시달렸던 고종 원나라의 도움으로 무신정권을 몰아낸 원종 충렬왕에서 공민왕까지-원나라의 빛과 그림자 아들과 왕위를 다퉜던 충렬왕 원나라에 살면서 고려를 다스린 충선왕 심양왕 왕고와 왕위를 다퉜던 충숙왕 희대의 패륜아 충혜왕 자주국가의 기치를 높이 든 공민왕 우왕에서 공양왕까지-고려의 끝, 조선의 시작 최영에게 의지했던 우왕 고려의 마지막 임금 공양왕
통으로 보고 통째로 익히는 통 교과서 3학년
조선북스 / 김선민 지음, 정가애 그림 /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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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북스
자연,과학
김선민 지음, 정가애 그림
3학년이 꼭 알아야할 교과 학습 주제어 30개를 다양한 관점에서 통섭과 융합의 원리로서 풀이한 책이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실과, 도덕 등 여러 초등 교과목뿐만 아니라 체험학습 영역까지 연관 지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어려운 낱말은 쉽게 풀어 설명하고, 교과서 이외의 흥미로운 정보도 담아서 보다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했다. 모든 과목과 지식을 ‘따로 또 같이’ 볼 수 있는 책이다. 제7차 개정교육과정 교과서 집필진이 집필하고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이 감수했다.1. 건강 2. 공기 3. 구름 4. 그래프 5. 기온 6. 나라 사랑 7. 나비 8. 만화 영화 9. 명절 10. 물질 11. 박물관 12. 빛 13. 사진기 14. 새끼 15. 생활 도구 16. 서식지 17. 숫자 18. 시계 19. 시장 20. 악기 21. 옛이야기 22. 의사소통 수단 23. 자석 24. 전통 의례 25. 지도 26. 축제 27. 춤 28. 측정 29. 한복 30. 혼합물 찾아보기따로 보고, 갈라 보고, 나눠 보고, 헤쳐 보는 건 이제 그만! 모든 과목이 통하고 모든 지식이 통하는 통 교과서로 지식의 흐름을 읽고, 공부의 체계를 잡자! 떼돈, 아마존, 요한 슈트라우스, 이집트. 이 네 단어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네 단어는 어떤 공통점을 지녔을까요? 아무것도 떠오르는 것이 없다고요? 전혀 관계가 없는데 무슨 공통점이냐고요? 아니에요. 네 단어는 바로 ‘강’과 관련이 있답니다. ‘떼돈’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강에서 뗏목으로 나무를 옮겨 주고 번 돈을 말해요. ‘아마존’강은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며,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는 도나우 강을 소재로 음악을 작곡했지요.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은 나일 강을 중심으로 생겨났지요. 이 설명을 읽은 여러분들은 아마도 ‘아, 그거 국어 시간에, 사회 시간에, 음악 시간에, 역사 시간에 배운 건데…….’라고 말하며 무릎을 탁 쳤을 거예요. 분명히 배운 것인데, 따로따로는 잘 알고 있는데 왜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을까요? 우리는 학교에서 국어, 도덕, 수학, 사회, 과학 등 여러 가지 과목을 배웁니다. 원래 각 과목은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과 지식을 모아 놓은 것에서 시작되었지만 따로따로 분리되어서는 힘을 발휘할 수 없어요. 우리 주변만 둘러봐도 세상이 과목별로 나누어져 돌아가고 있지 않아요. 집을 한 채 지으려면 측량과 측정에 수학이, 인테리어와 장식에 미술이, 배수 시설 마련에 환경이, 주위 분위기를 고려하기 위해서는 역사와 문화가, 보온과 방풍을 위해서는 과학 등 여러 다양한 과목과 영역이 서로 통합되고 융합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사는 지금 세상은 한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야와 분야, 지식과 지식, 과목과 과목을 연결하여 좀 더 넓고 새롭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해졌어요. 어른들은 이렇게 과목과 지식, 분야를 서로 연결하는 것을 ‘통섭’이라고 불러요. 통(統)이란 큰 줄기를 뜻하며, 섭(攝)이란 잡아당긴다는 뜻입니다. 즉, 통섭이란 주위의 다른 학문의 영역을 모두 큰 줄기로 당겨 모아 학문을 연구하는 것을 뜻하며 통합, 융합이라는 말과도 뜻이 통합니다. 학교 공부 또한 그렇습니다. 각 과목간의 교류와 통합이 있어야 전체를 볼 수 있지요. 과학 시간에 꽃에 대해 배우면서 꽃의 종류, 꽃의 구조, 꽃이 피는 과정만을 배우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어 시간에는 꽃에 관한 전설을 통해 설화의 의미를 배우고, 사회 시간에는 세계 여러 나라를 상징하는 꽃을 배우고, 미술 시간에는 꽃을 관찰하여 그림을 그리고 명화를 감상하며, 음악 시간에는 꽃과 관련된 노래를 부르고, 실과 시간에는 꽃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지요. 이를 학교에서는‘통합 교과 학습’이라 하는데, 이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를 통합함으로써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문제 해결력도 높여주지요. 더불어 통합 교과 학습은 대학 입시에서 여러 교과의 지식을 비교하고 분석한 후 자기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통합형 논술 고사로 이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과목과 연계하고 풀어내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평소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으로 보고 통째로 익히는 통교과서》는 통섭과 통합 교과 학습을 바탕에 두고 만들었습니다. 해당 학년이 꼭 알아야할 교과 학습 주제어 30개를 다양한 관점에서 통섭과 융합의 원리로서 풀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실과, 도덕 등 여러 초등 교과목뿐만 아니라 체험학습 영역까지 연관 지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지요. 어려운 낱말은 쉽게 풀어 설명하고, 교과서 이외의 흥미로운 정보도 담아서 보다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했답니다. 모든 과목과 지식을 ‘따로 또 같이’ 볼 수 있지요. 《통으로 보고 통째로 익히는 통교과서》는 어린이 여러분에게 나무와 숲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책입니다. 책장을 열 때에는 비록 30그루의 나무만 보이겠지만, 책장을 덮을 때에 여러분의 머릿속에는 세상의 모든 지식과 모든 과목이 담긴 숲이 들어가 있을 거예요. 이를 통해 교과 학습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며 다양한 주제를 이해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 *초등학교 교과서에 흩어져 있는 주요 필수 개념을 키워드 하나로 모아 융합, 통합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주요 과목 학습과 역사, 음악, 미술, 체험의 교양, 상식까지 더한 신개념 오감자극 지식책 *해당 학년이 꼭 알아야 할 교과 학습 키워드 30개를 다각도로 조망 *제 7차 개정교육과정 교과서 집필진의 집필과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의 감수 *하루에 키워드 하나씩, 겨울 방학 한 달이면 다음 학년 선행학습 완료!
동아 전과 4-1 세트 (전10권, 2018년)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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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학습참고서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예체능
여우의 화원
도서출판 북멘토 / 이병승 지음, 원유미 그림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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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멘토
명작,문학
이병승 지음, 원유미 그림
1970년 전태일을 시작으로 1987년 대파업을 거쳐 900만의 비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노동사는 눈물과 슬픔, 고통의 기록이기도 하다.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들이 대답 없는 싸움을 시작한 지 이제 천 일이 넘었다. 그 사이 스물이 넘는 생명이 세상을 등졌다. 재능교육, 콜트콜텍……, 한진중공업의 여진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소중한 것, 진짜 가치, 그리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저절로 생각하게 하는 동화다. 서울에서 중국으로 다시 미국으로 부모님이 짜놓은 조기유학 코스를 돌다가 집이 있는 벽암시로 돌아온 민수는 새로 다니게 된 학교에서 이상한 놀이를 목격하게 된다. 한 무리의 아이들이 우르르 도망을 가고 그 아이들을 붙잡아 인정사정없이 때리는 놀이. 아이들은 이 놀이를 ‘용역놀이’라고 부른다. 엉겁결에 이 놀이에 끼어들었다가 전학 간 첫날부터 호되게 당한 민수는 친구들에게 ‘용역놀이’가 뭐냐고 묻는다. 그런데 모두 아버지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너무너무 친해지고 싶은 억삼이를 통해 조금씩조금씩 세상에 눈을 떠가는 민수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싸우기만 하는 어른들을 설득하기 위해 연극 공연을 준비한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연극 공연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보물상자 | 억삼이 | 용역놀이 | 정원에서 | 친구가 되고 싶어 | 잃어버린 기억 | 벙어리 나무 | 골목길 | 너희 아빤 너도 자를걸? | 이게 다 아빠 때문이다? | 연극으로 | 우리들의 목소리 | 여우의 화원 | 또 다른 약속 || 여우의 화원-못다 한 연극의 전체 이야기 || 글쓴이의 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불가능한가요?” 세상을 바꾸기 위한 아이들의 연극이 시작된다! 서울에서 중국으로 다시 미국으로 부모님이 짜놓은 조기유학 코스를 돌다가 집이 있는 벽암시로 돌아온 민수는 새로 다니게 된 학교에서 이상한 놀이를 목격하게 됩니다. 한 무리의 아이들이 우르르 도망을 가고 그 아이들을 붙잡아 인정사정없이 때리는 놀이. 아이들은 이 놀이를 ‘용역놀이’라고 부릅니다. 엉겁결에 이 놀이에 끼어들었다가 전학 간 첫날부터 호되게 당한 민수는 친구들에게 ‘용역놀이’가 뭐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모두 아버지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컴퓨터를 쓰지 못하게 하는 빨간 딱지 때문에 숙제를 못 해 와 선생님께 혼이 난 친구도, 다니고 싶은 피아노 학원을 못 다니게 된 친구도, 몸이 아프지만 아무에게도 말 못 하고 끙끙 앓는 친구도…… 모두 민수 아버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민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벽암시에는 민수의 할아버지대부터 이어내려 온 우리나라 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그 회사의 사장이구요. 벽암시 전체를 먹여 살리는 회사라서 민수도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 민수는 아버지를 냉정하고 차가운 분이기는 해도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너무너무 친해지고 싶은 억삼이를 통해 조금씩조금씩 세상에 눈을 떠가는 민수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싸우기만 하는 어른들을 설득하기 위해 연극 공연을 준비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연극 공연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소중한 건 함부로 버리는 게 아니야!”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약속’에 관한 이야기 이 작품에는 또 하나의 작품이 숨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연극으로 올리는 ‘우화’가 그것입니다. 황무지를 멋진 화원으로 꾸미지만 욕심이 지나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여우의 이야기는 민수와 억삼이가 미처 풀지 못한 숙제를 멋지게 마무리해주는 숨은 장치이기도 합니다. 『여우의 화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소중한 것, 진짜 가치, 그리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저절로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의 별 하나” 『여우의 화원』은 작품의 초고가 나온 후, 여러 분야의 다양한 분들과 함께 출간 전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동화라는 장르적 한계, 이 작품의 핵심 독자인 어린이의 감성을 고려해야 하는 스토리텔링 자체가 갖는 한계, 그리고 현실에 기반한 소재적 한계라는 ‘한계의 삼중고’가 걱정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니터링단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우리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970년 전태일을 시작으로 1987년 대파업을 거쳐 900만의 비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노동사는 눈물과 슬픔, 고통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가깝게는 반세기 넘도록 지속된 이 불합리와 부조리는 왜 이렇게 힘이 센 걸까요?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들이 대답 없는 싸움을 시작한 지 이제 천 일이 넘었습니다. 그 사이 스물이 넘는 생명이 세상을 등졌습니다. 재능교육, 콜트콜텍……, 한진중공업의 여진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가장들이 한뎃잠으로 몇 계절을 보내는 동안 남겨진 아이들의 등은 얼마나 시릴지…… 생각해봅니다. 하여 추천사를 쓰신 박상률 선생의 말은 낮지만 울림이 큽니다. “어른들로 구성된 사회에서 자유로울 아이들은 없다!” 그렇습니다. 이 땅의 모든 어른은 한때 아이였고 이 땅의 모든 아이는 원하든 원치 않든 어른이 됩니다. 현재진행형인 오늘의 희망버스, 희망텐트의 ‘희망’은 어쩌면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눈물겨운 우정을 보여주는 두 주인공 민수와 억삼이가 서로 잡은 손 놓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 나가 이 땅의 많은 민수, 억삼이들과 만나 밝은 빛 등에 지고 캄캄한 그늘을 살필 줄 아는 깊은 눈을 갖게 되기를 꿈꿔봅니다.
와당탕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상상의집 / 남상욱, 강효미 (지은이), 혜마 (그림) / 2019.06.24
22,000원 ⟶
19,800원
(10% off)
상상의집
예술,종교
남상욱, 강효미 (지은이), 혜마 (그림)
사회자가 속담 앞 문장을 불러주면 뒤 문장을 먼저 찾아 집는 사람이 이기는 학습 보드게임이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의 나이, 인원수에 맞게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속담 공부를 처음 하는 어린이에서부터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휴대용 미니 속담책에는 속담의 뜻과 예시가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속담 공부를 하고 바로 게임에 돌입할 수 있다. <와당탕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에는 속담 앞 문장 카드 60장, 속담 뒤 문장 카드 60장, 휴대 가능한 미니 속담책이 한 세트로 들어 있다. 특히 휴대용 미니 속담책에는 60개 속담의 뜻과 실생활에서의 활용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속담 공부와 속담 게임이 가능하다. 속담 앞 문장과 뒤 문장 사이에 접는 선이 있어 바깥쪽으로 종이를 접은 후, 앞 문장을 보고 뒤 문장을 유추하며 속담을 익힐 수 있다.기억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다이나믹한 학습 보드게임이 왔다! Q&A! 정답 카드를 먼저 찾아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사회자가 속담 앞 문장을 불러주면 뒤 문장을 먼저 찾아 집는 사람이 이기는 우당탕탕 왁자지껄 학습 보드게임이 출시됐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의 나이, 인원수에 맞게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속담 공부를 처음 하는 어린이에서부터 젊은 대학생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휴대용 미니 속담책에는 속담의 뜻과 예시가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속담 공부를 하고 바로 게임에 돌입할 수 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도 큰 장점 중 하나. 상상의집은 외에도 , 을 출시하였다. Q&A! 정답 카드를 먼저 잡아야 이기는 와당탕 학습 보드게임! 사회자가 “고래 싸움에?” 하고 물으면 “새우등 터진다!” 카드를 먼저 잡는 사람이 승리! 에는 속담 앞 문장 카드 60장, 속담 뒤 문장 카드 60장, 휴대 가능한 미니 속담책이 한 세트로 들어 있다. 특히 휴대용 미니 속담책에는 60개 속담의 뜻과 실생활에서의 활용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속담 공부와 속담 게임이 가능하다. 속담 앞 문장과 뒤 문장 사이에 접는 선이 있어 바깥쪽으로 종이를 접은 후, 앞 문장을 보고 뒤 문장을 유추하며 속담을 익힐 수 있다. 카드 뒷면 컬러별 숫자로 게임 난이도 조절! 수준에 맞게 척척~ 카드 정리도 착착~ 보드게임의 가장 어려운 점은 정리와 보관이다. 또 학습 보드게임은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의 나이와 인원수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다. 은 이 부분에 집중했다. 우선 앞 문장 카드와 뒤 문장 카드를 보색으로 구분했다. 또, 카드 뒷면에 1에서 60까지의 숫자를 표시하고, 카드 번호를 색깔로 구분하여 인원수나 수준에 따라 카드 개수를 정하도록 했다. 속담 공부를 처음 하는 친구라면 1~10까지의 숫자가 적힌 카드만 추려 비교적 쉬운 게임을, 속담에 자신 있는 친구라면 60쌍의 카드를 모두 사용하여 보다 수준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속담을 모르는 친구도 게임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미니 속담책을 통해 1~10까지의 속담을 익히고 10개의 속담 카드(앞 문장 카드 10장, 뒤 문장 카드 10장)로 게임을 하면 된다. 또 속담 60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리스트가 있어 쉽게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고, 속담 카드를 몇 장 분실해도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드를 정리하고 보관할 때에도, 컬러별로 카드를 척척 맞춘 뒤 번호에 따라 착착 정리하면 된다. 정리도, 보관도, 게임도 모두 쉽고 편하다는 것만으로도 초초초! 강추할 만한 상품! 전국~ 상식게임! 빰빠빠빠 빠빠 빠라라빠빠 빠빠♪ 속담 앞뒤 문장 맞추기 게임을 했다면 다음은 어떤 Q&A가 기다리고 있을까? “호주? 시드니!” “땡!”, “호주? 캔버라!” “딩동댕” 하는 식으로 사회자가 나라 이름을 말하면 해당 나라의 수도 카드를 먼저 잡는 사람이 승리하는 이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고사성어의 음과 뜻을 맞추는 등 상상의집 스테디셀러 도서들과 연계한 다양한 상식 보드게임들이 연달아 출시되었다는 사실! 즐거운 학습을 원하는 어린이, 화목한 가정을 원하는 어른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벌칙을 정하고 짜릿한 내기를 즐길 수 있다. 베스트셀러 도서가 보드게임으로! 게임만 종일해도 누구나 공부왕!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을 비롯한 는 10만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아동도서이다. 또 상상의집 도 오랜 시간 많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기본서다. 속담, 고사성어, 나라와 수도 등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이다. 그렇다고 책상에 앉아 달달 외울 수는 없다. 유튜브 동영상, 롤플레잉 게임,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등 역동적인 재미가 넘쳐나는 세상이니까. 이런 트렌드에 걸맞는 다이나믹한 학습법은 없을까? 는 기억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발휘해야 하는, 그래서 우당탕탕 왁자지껄! 반전과 스릴이 넘치는 학습 보드게임이다. 기존의 학습 보드게임들이 대개 ‘기억력’, ‘이해력’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상상의집은 ‘순발력’을 더해 아이들이 학습 보드게임을 하면서도 배꼽 잡고 웃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중 하나가 “게임 딱 5분만 더 하면 안 돼요?”일 것이다. 그러나 와 함께라면 아이가 하루 종일 게임만 한다고 해도 안심이 되지 않을까. “게임만 종일해도 누구나 공부왕~!”이 될 테니 말이다.
국민의 소리를 들어요!
사계절 / 이혜란 지음 / 2013.08.05
13,800원 ⟶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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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생활,인성
이혜란 지음
일과 사람 시리즈 15권. 어린이들에게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책의 본문은 주인공 김영희 의원이 선거를 통해 당선되고, 국회의원 사무실로 출근하여 보좌관들과 함께 법안을 검토하며, 상임 위원회에서 다른 국회의원들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법안을 통과시켜 나가는, 입법 활동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러는 사이사이 주인공의 생활인으로서의 모습과 국민 대표로서의 의지와 자세를 보여주어, 멀게만 느껴지는 국회의원과의 거리를 자연스레 좁혀 준다. 본문 뒤에 실린 부록은 국회의원이 하는 그 밖의 일들과, 국회의원의 자격과 권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담고 있으며, 선거를 통해 국민이 행사하는 한 표의 의미를 친절히 알려 준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할까요? 텔레비전 뉴스에 국회의원이 나오면 어른들은 으레“에이, 일을 똑바로 해야지!”합니다. 선거 때가 되면 여기저기서 선거운동원들이 늘어서서는 서로 자기네 후보를 뽑아달라고 인사를 합니다. 어른들은 둘만 모여도 선거 이야기를 합니다. 다들 국회의원을 잘 뽑아야 한다는데, 국회의원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기에 그러는 걸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은 국민의 대표입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할 일을 대표로 나서서 하지요. 법을 고치거나 새로 만들고, 정부가 낸 예산과 결산을 살펴요.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법대로 나라 살림을 잘하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따져 봅니다. 장관이나 차관을 국회로 불러서 무슨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묻습니다. 그런가 하면, 장관 차관을 임명하기 전에 과연 일을 잘할 사람인지도 알아 보지요. 국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조사하고, 해결하려 애쓰는 것도 국회의원이 할 일이지요. 그뿐인가요, 우리 정부가 다른 나라와 약속을 맺으려면 국회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나라에 중요한 일들을 결정할 때도 국회의원들이 꼼꼼히 살피고 찬성과 반대를 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많은 일들 가운데, 법을 만드는 과정을 중심으로 국회의원이 하는 일을 보여 줍니다. 삼권 분립을 추구하는 나라에서 입법은 국회 역할의 핵심이니까요. 이 책은 또 국회의원이 어떤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를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바로‘미래 정치’의 주인공들이니까요. 책의 본문은 주인공 김영희 의원이 선거를 통해 당선되고, 국회의원 사무실로 출근하여 보좌관들과 함께 법안을 검토하며, 상임 위원회에서 다른 국회의원들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법안을 통과시켜 나가는, 입법 활동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그러는 사이사이 주인공의 생활인으로서의 모습과 국민 대표로서의 의지와 자세를 보여주어, 멀게만 느껴지는 국회의원과의 거리를 자연스레 좁혀 주지요. 본문 뒤에 실린 부록은 국회의원이 하는 그 밖의 일들과, 국회의원의 자격과 권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담고 있으며, 선거를 통해 국민이 행사하는 한 표의 의미를 친절히 알려 줍니다. 사실 국회의원이 하는 일은 어른에게도 설명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더구나 이야기를 구성해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란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런 까닭에 작가는 이 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성실하고 치열하게 취재를 했습니다. 국회의원 사무실에 석 달 열흘을 출근하면서, 국회의원과 보좌관들과 함께 부대끼며 그 속마음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책속에서 주인공이 만드는 법안인‘온국민건강법’을 실감 있게 표현하려고 복지 정책에 관한 강의도 두루 챙겨 들었습니다. 이 모든 정성이『국민의 소리를 들어요!』에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 구석구석, 그림 구석구석에서 취재하고 공부한 노력,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만들어 주겠다는 마음이 빛납니다. 정성과 노력이 담긴 이 책이, 어린이들이 정치와 선거의 의미를 알고 국민의 권리와 힘을 깨달아,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골고루 잘살 수 있을까?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되었어요. 벽마다 포스터가 붙고, 거리마다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나도 이번 선거에 후보로 나섰지요. 기호 3번 풀잎당 김영희 후보입니다. 나는 누구나 먹고, 배우고, 치료 받는 데에 어려움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드디어 투표하는 날입니다. 선거 운동을 하며 내가 국회의원이 되어 어떤 일을 할지 열심히 알렸습니다. 사람들은 공약이 가장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표를 줍니다. 나는 표를 얼마나 받을까요? 아,떨립니다. 당선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내게 표를 주고, 국회의원이 되어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이제 국민의 한 사람이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지요. 국회의원이 된 뒤로는 늘 바빴어요. 쉬는 날도 없이 일할 때가 많았지요. 그렇지만 나를 도와 일하는 보좌관들이 있어서 든든해요. 우리 보좌관들은 별명이‘의원 회관 척척이’예요.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거든요. 덕분에 나는 가장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일합니다. 우리나라의 법은 모두 이곳에서 만들어져요. 우리 국회의원들이 그 일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법에 따라서 나라 살림을 합니다. 법이 좋아야 나라 살림도 잘됩니다. 지난해에는 삼천 개도 넘는 법안을 검토했어요. 태어나서 가장 바쁜 때를 보내고 있지요. 법을 만들자면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아야 해요. 사람들을 만나서 어떻게 사는지 듣고, 무엇이 어려운지 묻지요. 조사하고 연구한 것을 가지고 동료 국회의원들과 함께 고민합니다. 내가 이번에 내놓은‘온 국민 건강법’도 이렇게 함께 만들었어요. 온 국민 건강법은 국민 건강 보험법을 고쳐서 새로 만든 법입니다. 나라에서 병원비를 책임지는 법이에요. 누구나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거예요. 나라에서 꼭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서 토론하자마자 반대에 부딪혔어요. 세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래요. 하지만 국민 건강은 꼭 필요한 일이니까 거기에 세금을 더 쓰고, 큰 회사들이 세금을 더 내면 돼요. 낭비되고 있는 세금을 줄이고요. 그러나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 많아서 법안 통과가 어려울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나는 거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온 국민 건강법을 설명하고,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어요. 사람들과 함께 서명 운동도 하고,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을 다시 설득했어요. 방송국 토론회에도 나갔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법안 통과를 위해 서명을 했습니다. 국민들이 이 법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많은 국회의원들이 알게 되었지요. 어렵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본회의를 통과하면 진짜 법이 됩니다. 온 국민 건강법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우리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멋진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삶이 스며 있는 그림, 세상을 어루만지는 그림! 이혜란 작가는『국민의 소리를 들어요!』를 만들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국회라는 곳이 어려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차가운 공간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정장을 입은 주인공, 권위적인 국회 건물, 재미없는 회의 장면과 회색 사무실 공간들, 심각한 얼굴을 한 국회의원들을 친근하고 따듯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작가는 주인공의 모델이 된 실제 국회의원을 밀착 취재하면서,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들과 활동하는 공간에서‘삶’이라는 의미를 찾아냈습니다. 국회의원을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이웃 가운데 한 사람으로 표현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야 국민의 한 사람이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이웃의 아픔을 헤아리고 해결하기 위해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을 생생하게 보여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회색 건물과 회의 탁자 들도 모두 삶이 스민 공간, 노력과 정성이 배어 있는 공간으로 생명을 얻고 따뜻한 온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딱딱한 공간도 사실은 일하는 사람들이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기쁨을 얻는 사람들의 공간이라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지키려 애썼기에 가능한 작업이었습니다. 작품의 내용은 현실 공간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일들이지만, 여유와 웃음이 곳곳에 스며 있습니다.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 주민들의 분주한 아침 풍경이 다정합니다. 국회 의사당 장면에서도 저 멀리 소풍 온 아이들이 보입니다. 오랜 회의에 지친 보좌관들의 피곤한 얼굴, 벗겨진 슬리퍼, 잠든 아이 옆에 누운 주인공을 감싸는 부드러운 조명이 정겹습니다. 그런가 하면 흥성거리는 선거 운동 장면이나 격론이 펼쳐지는 상임 위원회, 모든 국회의원이 모이는 본회의장과 앞에 나서 연설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활달한 힘과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다양한 느낌과 정서를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듯 강한 표현으로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연출했습니다. 연필 선을 중첩하여 움직이는 듯 부드러운 선, 물맛이 풍부한 채색, 자유로운 구도와 영리한 배치들로 그림 속 인물과 공간을 생기 있게 표현했습니다. 진심이 담긴 그림의 힘이,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곤충들의 올림픽
주니어북스 / 외젠느 글, 톰 티라보스코 그림, 이선미 옮김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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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북스
그림책
외젠느 글, 톰 티라보스코 그림, 이선미 옮김
주니어 그림동화 시리즈 8권. ‘내가 개미만큼 작아져서, 개미랑 힘을 겨룬다면 내가 이길 수 있을까?’, ‘내가 벼룩만큼 작아져서, 벼룩이랑 높이뛰기 시합을 한다면 이길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재미난 상상을 예쁜 그림으로 흥미롭게 옮겨 놓은 그림책이다.2012년 런던 올림픽보다 더 재미있는, 두근두근 곤충들과 신 나는 올림픽 경기! 사람들은 과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요? 이런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나요? [내가 개미만큼 작아져서, 개미랑 힘을 겨룬다면 내가 이길 수 있을까?] [내가 벼룩만큼 작아져서, 벼룩이랑 높이뛰기 시합을 한다면 이길 수 있을까?] 곤충들의 올림픽은 이런 재미난 상상을 예쁜 그림으로 흥미롭게 옮겨 놓은 책이랍니다. 곤충들은 사람들에 비하면 몸집이 아주 작기 때문에, 하찮고, 대단히 약할 거라고만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곤충들은 몸집이 작아서 사람들이랑 비교가 안 될 만큼 약해 보이지만…… 곤충들이 사람들만큼 몸집이 커진다면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 능력이 대단하답니다. 얼마나 대단하냐고요? 궁금하다면 곤충들과 신 나는 올림픽 경기를 해 봐요. 곤충들과 함께하는 올림픽 경기! 생각만 해도 아슬아슬하지 않나요? 풍뎅이, 매미, 잠자리랑 겨루는 달리기 경기! 벼룩과 벌이는 높이뛰기 경기! 개미랑 시합하는 역도 경기! 나비랑 함께하는 마라톤 경기! 메뚜기랑 겨루는 멀리뛰기 경기! 지구촌에서 가장 큰 축제인 올림픽 경기를 곤충들과 함께한다니, 생각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그런데 정말 곤충들과 올림픽 경기를 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과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요? 두근두근 곤충들과 신 나는 올림픽 경기! 어서 어서 책을 펼쳐 주세요.
혼자 따라 하기 만만한 맛있는 과학 실험 : 놀라운 현상들
청년사 / 헤르만 크레켈러 지음, 전대호 옮김, 박선용 그림 /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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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
자연,과학
헤르만 크레켈러 지음, 전대호 옮김, 박선용 그림
누구나 혼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을 소개하는 책. 몇 개 정도는 어른들 도움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혼자 할 수 있는 실험들로 구성했다. 필름통과 발포정, 구슬 한 개만 있으면 금방 제트추진잠수함을 만들 수 있고, 사이다 한 잔과 건포도 한 알이면 건포도가 춤추는 신기한 광경도 연출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실험 재료로 썼다는 것이다. 책에 나오는 실험들은 특별한 실험 도구 없이 유리컵, 나무막대, 고무풍선, 당근, 플라스틱 빈 병 등 대부분 집 안에 있는 것들로 할 수 있어서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현상들을 대부분 쉽게 실험해 볼 수 있다.재미있는 현상들 거품으로 하는 실험 풍선에서 소리가 나 10 제트 추진 잠수함 12 살아 있는 물 14 일하는 이스트 16 필름통 폭발 18 춤추는 아몬드 20 얼음으로 하는 실험 알록달록 얼음 22 얼음낚시 24 잠수하는 젤리 26 차가운 얼음 공 28 대단한 얼음의 힘 30 온실 속의 얼음 32 병으로 하는 실험 병 속 풍선을 불어라 34 부글부글 방울을 뿜어내는 병 36 병 속의 잠수함 38 병 온도계 40 개구쟁이 물병 42 물 수평계 44 무거운 물체로 하는 실험 감아올린 다음에 풀어라 46 달려라, 쇠사슬 48 신기한 마술 상자 50 오뚝이 유령 52 뭐가 더 무거울까? 54 꼿꼿이 버티는 연필 56 구슬과 원반으로 하는 실험 트램펄린 위의 구슬 58 대접 속의 행성들 60 특별한 요요 62 대단한 팽이 64 비틀비틀 이상한 자동차 66 식물로 하는 실험 투두둑 떨어지는 완두콩 68 영리한 솔방울 70 으라차차, 천하장사 콩 72 민들레야, 일어나라! 74 물감 먹는 꽃 76 모래로 하는 실험 더러운 물을 깨끗이! 78 달의 지형 80 입바람 화산 82 모래로 만든 하트 84 유리병 속의 소용돌이 86 재미난 모래시계 88 빨대로 하는 실험 이 컵에서 저 컵으로 90 빨대로 만든 총 92 빨대 로켓 발사 94 한 방울씩 한 방울씩 96 바람이 불어오는 곳 98 물로 하는 실험 물로 만든 산 100 달아나는 후추 102 소금물을 맹물로! 104 섞이지 않는 두 액체 106 찬란한 각설탕 108 놀라운 현상들 부력 현상 촛불로 돌리는 바람개비 38 물에 빠진 컵을 구하라! 40 떠 있는 물뱀 42 당근을 구하라 44 사해에 뜬 야채 46 추진 현상 제트 추진 풍선 26 고무 모터 자동차 28 꼬마 풍차 30 토마토 새총 32 손잡이로 돌리는 풍차 34 로켓 발사대 36 정전기 현상 위로 솟은 머리카락 48 종이 뱀의 춤 50 소리 나는 풍선 52 풍선이 싸웠나 봐 54 휘어지는 물줄기 56 전기 회전목마 58 음향 현상 불 끄는 공기 대포 10 컵에서 나는 울음소리 12 소리 거울 14 노래하는 나무 막대 16 뎅뎅, 소리를 전하는 실 18 춤추는 쌀 20 빨대 나팔 22 풍선 속의 소음 24 중력 현상 천하장사 컵 60 코끼리 전용 다리 62 기울어지는 시소 64 체조하는 종이 인형 66 공기의 무게는? 68 춤추는 잠자리 70 말 잘 듣는 달걀 72 까닥까닥 둥글이 인형 74 광학 현상 노을 76 무한을 보자 78 만화경 80 마법에 걸린 글자 82 마법의 그림 84 경사면 현상 미끄러지는 깡통 86 쏜살같이 달리는 자동차 88 움직이는 그림 팽이 90 놀라운 묘기 아니 어떻게? 92 말 잘 듣는 필름통 94 게으른 동전 96 공든 탑이 무너지랴 98 부메랑 깡통 100 사라지는 동전 102 세제 쾌속정 104실험은 학교 실험실에서, 선생님(혹은 어른들)과 함께, 특별한 실험 도구로 해야 하는 줄 아는 아이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과학적 호기심도 접기 일쑤다.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의 선입견을 깨뜨리고, 학교 안과 교과서에 갇혀 있던 과학을 일상에 풀어놓는다. 어린이 혼자 해도 거의 대부분 성공할 수 있는 실험들 이 책은 ‘혼자 따라 하기 만만한 과학 실험’이란 책 제목처럼 누구나 혼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몇 개 정도는 어른들 도움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혼자 할 수 있는 실험들이고 조금 어렵더라는 아이 혼자 해 보는 것이 좋다. 필름통과 발포정, 구슬 한 개만 있으면 금방 제트추진잠수함을 만들 수 있고, 사이다 한 잔과 건포도 한 알이면 건포도가 춤추는 신기한 광경도 연출할 수 있다. 플라스틱 병과 사인펜, 물로 고장 난 책상을 바로잡는 놀라운 경험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실험들은 대부분 잘된다. 기존에 나와 있는 실험책들은 순서대로 따라 해도 실패하는 일이 잦았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실험에 더 흥미를 잃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의 실험들은 저자 말대로 “제대로 하기만 하면 결코 잘못될 일 없는 실험”들이다. 이미 저자가 여러 번 직접 해 보아서다. 책에 등장하는 김효정, 김서연 어린이가 직접 실험도 해 보았으니 저자 말은 맞다. 집 안에 실험 재료들이 그득! 이 책의 또 눈에 띄는 점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실험 재료로 썼다는 것이다. 실험하고 싶어도 실험 재료와 도구를 구하기 어려워 호기심을 학교나 책에서 듣고 보는 것으로 채우는 아이들이 많았고, 이로 인해 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있어도 경험으로 배워야 할 과학을 추상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실험들은 특별한 실험 도구 없이 유리컵, 나무막대, 고무풍선, 당근, 플라스틱 빈 병 등 대부분 집 안에 있는 것들로 할 수 있어서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현상들을 대부분 쉽게 실험해 볼 수 있다. 중학교 과학까지 두루 익힐 수 있는 유용한 학습서 이 책은 ‘재미있는 현상’과 ‘놀라운 현상’ 편으로 두 권이다. 모두 교과와 밀접하게 연계된 유용한 실험들이나 굳이 구분하자면 ‘놀라운 현상’ 편이 약간 수준이 높다. ‘재미있는 현상’은 얼음으로 하는 실험, 병으로 하는 실험처럼 여러 재료로 다양한 실험을 보여 줘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고, ‘놀라운 현상’은 여기서 더 나아가 부력 현상, 정전기 현상 등 일상에 감추어져 있던 과학 원리를 본격적으로 이해시킨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 과학까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이는 실험마다 표기해 놓은 단원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과학 학습서로도 손색이 없다. 물론 이 책의 독자는 어린이, 청소년들만은 아니다. 저자가 말했듯이 이 책은 “무언가가 어떻게 작동하고 왜 작동하는지 제대로 알고 싶은 호기심 많은 어른들”에게도 유익하다. 이 책을 감수한 이세연 선생(명덕고등학교 물리 교사) 말처럼 “거실과 부엌을 작은 과학 실험실”로 만들어 온 가족이 모여 함께해도 좋을 실험책이기도 하고 말이다. [본문 구성] 각 실험은 실험 과정(이렇게 하세요!)과 실험 결과(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나오게 된 원리(왜 이렇게 될까?) 순서로 진행되며, 그 실험을 바탕으로 다른 실험을 상상하도록 유도하는 ‘맞혀 보세요’로 구성돼 있다. 혹시나 이 과정만으로도 이해 못할 독자를 위해 뒤쪽에 별도로 ‘무엇을 알게 되었나요?’란 보충 설명 장도 친절히 마련해 놓았다. 흥미로운 삽화와 실험 핵심을 담아 낸 사진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맛이 있다! 여기에서 작용하는 신기한 힘을 정전기(정전기력)라고 해요. 풍선과 털목도리를 비비면, 풍선의 전자가 털목도리로 이동해요. 당연히 풍선엔 전자가 부족해지지요. 그래서 풍선은 다른 물체에서 전자를 가져오려고 합니다. 종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도 이 때문이랍니다.- '맛있는 공부 007' p33
종이로 만드는 밀리터리 세계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사이언 아담스 (지은이), 박지웅 (옮긴이), 백 오브 배저스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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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예술,종교
사이언 아담스 (지은이), 박지웅 (옮긴이), 백 오브 배저스
종이로 만드는 시리즈. 밀리터리 탈것을 재미있는 역사와 함께 소개한다. 위의 책은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 아래 책은 종이 모델 조립도면으로 구성하였다. 모형을 뜯어서 만들고 위 책만 따로 보관하면 된다. 위 책은 각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 제원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아래 책은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정교하고 선명한 조립 도면이 인쇄되어 있다. 책 뒤쪽에 있는 조립 설명을 따라 조립하면 멋진 밀리터리 탈것 25개를 만들 수 있다.모형 만드는 방법 머리말 밀리터리 탈것 모델 HMS 드레드노트 / 솝위드 카멜 / 르노 FT-17 / 마크 V 전차 / USS 새러토가 / 하인켈 HE 111 / 샤르 B1 BIS 전차 / 쇼트 선더랜드 비행정 / 비스마르크 / B-24 리버레이터 / 미쓰비시 A6M 제로 / 7C형 유보트 / 요코스카 D4Y / T-34 전차 / 타이거 I 전차 / DUKW / 카미오네타 데저티카 AS.42 / USS 노틸러스 71 / MIL MI-6 헬리콥터 / 보잉 CH-47 치누크 / 미코얀 미그-29 / M1 에이브럼스 전차 / 험비 / 제너럴 아토믹스 MQ-1 프레데터 / USS 줌월트 기타 주요 밀리터리 탈것 해설 아브로 504 / RAF S.E.5A / M3A1 스카우트 카 / 윌리스 MB 지프 / 닷지 WC 트럭 시리즈 / 보잉 AH-64 아파치 헬리콥터 / STRV 103 전차 / T-72 전차 / UH-60 블랙 호크 헬리콥터 / USS 조지 워싱턴 / USS 버지니아 랜드마크 모델 제작법 색인세계 최초의 전차부터 항공기, 함선, 잠수함까지 쉽게 뜯어 만드는 역사적인 밀리터리 탈것 25 현대 전쟁의 승패를 바꾼 역대 최고의 병기 밀리터리 탈것 25개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자! 칼이나 가위가 필요 없는 정교한 조립도면 + 풀만 있으면 조립 가능 + 재미있는 밀리터리의 세계가 이 책 한 권에 쏙! 《종이로 만드는 자동차의 역사》《종이로 만드는 비행기의 역사》《종이로 만드는 기차의 역사》《종이로 만드는 랜드마크 건축》에 이은 이번 《종이로 만드는 밀리터리 세계》는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또 하나의 굉장히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군대가 보유한 탈것은 전쟁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병사, 보급품, 무기를 수송하며 적지를 정찰하고 공격과 방어 작전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전함과 군용 차량의 역사는 족히 수천 년이 넘어가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의 탈것이 등장한 시기는 현대전 양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던 1900년경이다. 최초의 항공기가 하늘을 날았던 때는 1903년이다. 그 뒤,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폭격기가 지상에 폭탄을 퍼붓고 전투기끼리 공중전을 펼쳤다. 군사 작전에 헬리콥터를 처음 도입한 해는 1936년이며 곧 헬기는 전쟁에서 없으면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2000년에는 무인 드론이 취항했다. 현대식 전함은 1906년에 출범했으며 얼마 후 대형 함정은 항공모함으로 형태를 바꾸었다. 잠수함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자주 활용한 전력이며 1950년대에는 장거리 핵미사일을 장착한 핵잠수함이 출현했다. 1916년 9월에 벌어진 솜 전투에서 신고식을 치른 최초의 전차는 현대전의 양상을 바꿔놓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은 밀리터리 탈것을 재미있는 역사와 함께 소개한다. 제원 부분에서는 생산 시기, 목적, 크기, 속력, 무장과 승무원에 관한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요 특징을 해설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함께 곁들였다. 1906년에 건조한 영국의 강력한 전함 HMS 드레드노트부터 2013년 진수식을 올린 미국의 첨단 스텔스 전함 USS 줌왈트까지, 20세기와 21세기 사이 세계 각지에 나타난 군용 탈것의 역사를 살펴보자.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의 참호를 누비던 차량,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하늘을 뒤덮었던 폭격기, 바다를 항해하던 거대한 전함, 정밀 타격 작전에 사용하는 무인 드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항공기, 함선, 전차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형태로 발전했는지 영국, 미국, 독일, 일본, 소련,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어떤 흥미로운 탈것이 나타났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이 책에서 삽화와 해설로 소개된 군용 탈것들은 몹시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역대 최고의 병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제 직접 종이 부품을 뜯어서 여러분만의 솝위드 카멜 전투기, 유보트 잠수함, 에이브럼스 전차를 만들 시간이다. 군용 탈것을 설계하고 현대전의 양상을 바꾸었던 공학자와 군인의 발자취를 따라가자. 집이나 원하는 장소에 세계 최고의 군용 탈것 전시장을 멋지게 만들어도 좋다. 이 책의 구성 - 2권의 책이 한 권에 : 위의 책은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 아래 책은 종이 모델 조립도면으로 구성, 모형을 뜯어서 만들고 위 책만 따로 보관하면 끝! - 위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 책 : 위 책은 각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 제원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 사진으로 구성 - 아래 종이 모델 조립 도면 책 : 아래 책은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정교하고 선명한 조립 도면이 인쇄되어 있다. 책 뒤쪽에 있는 조립 설명을 따라 조립하면 멋진 밀리터리 탈것 25개를 만들 수 있다. 밀리터리 탈것 모델을 제작하는 방법 ■ 기초 기술 모형 조립을 시작하기 전에 접착할 모든 탭을 접어놓는다. 앞으로 상당히 많은 날개를 조립할 텐데, 만드는 방법은 대부분 같다. 모든 날개는 앞쪽이 둥글다. 앞쪽 모서리는 곡선을 이루어야 하므로 따로 주름선이 없다. 앞쪽 모서리를 뒤쪽 모서리와 겹치도록 넘겨서 붙이는 방식으로 조립한다. 앞쪽 모서리를 살짝 눌러서 모양을 잡는다. 날개가 꽤 큰 모형도 있는데, 이럴 때는 두 부품을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 먼저 아래쪽 패널부터 접착한 다음, 앞쪽 모서리를 넘겨서 뒤쪽 모서리에 붙인다. 이제 반대쪽을 마무리한다. 똑같이 모서리의 탭을 따라 고정하면 된다. 어떤 모형의 날개는 탭이 가장자리에 튀어나와 있다. 이럴 때는 날개끼리 접착하는 것이 아니라 접은 탭과 날개를 접착하는 방식으로 완성한다. ■ 원통형 부품 대다수의 모형에는 원통형 부품이 들어간다. 한쪽 끝이 다른 쪽 끝보다 좁은 부속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먼저 가장자리끼리 겹치게끔 끝단을 한 번 말아놓는다. 그러면 나중에 풀을 바르는 작업을 할 때 많이 펼쳐지지 않는다. 원통이 너무 작아서 손으로 만들기 어렵다면 연필이나 다른 끝이 둥근 도구를 이용한다. 종이가 부드러워지므로 조립이 더 쉽다. 원통형 부품은 가장자리를 따라 있는 탭을 이용해 결합한다. 모든 모형은 웬만해서는 부품 안으로 손가락을 넣고 탭을 양쪽으로 눌러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조립 일부 부품은 붙이기 상당히 까다로운데, 이럴 때는 핀셋을 쓰면 편하다. 모형을 조립하기 전에 탭을 모두 미리 접어둔다. 모든 모형에는 탭이 있는데, 대개는 완전히 하얀색이지만 색이 들어간 점이 보이는 탭도 있다. 면적이 아주 작은 탭은 점이 없다. 한 탭에 점이 있다면 다른 탭에서도 같은 색의 점을 찾을 수 있다. 탭은 풀을 바르는 곳이며, 점은 어떤 탭끼리 붙여야 하는지 알리는 장치다. 부품은 저마다 번호가 있다. 번호는 부품을 조립하는 순서를 나타낸다. 뒤의 제작법에서 관련 설명을 읽을 수 있다.
서유기
지경사 / 오승은 지음, 이효성 옮김, 윤영진 그림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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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
명작,문학
오승은 지음, 이효성 옮김, 윤영진 그림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 하늘 나라 군사를 무찌르고 난동을 부린 놈을 잡아라 석가 여래의 손바닥 관음 보살과 삼장 법사 으뜸 제자가 된 손오공 검은 요괴, 고로장의 괴물 저팔계와 사오정을 만나서 소매 속에 천지를 품는 진원대선 억울한 파문 요괴 황포랑과의 싸움 마왕 형제 금각 대왕과의 대결 아이를 배게 하는 강 천축에 가서 불경을 받다 명작이 쏙쏙! 논술이 술술! 명작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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