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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4-1 (2018년)
길벗스쿨 /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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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은 하루에 4쪽씩 공부하도록 짜여 있어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가 독자적으로 공부를 실천할 수 있다. 실천의 주체가 되면 주도적인 마인드가 커진다. 개념은 문제로 알고, ACTIVITY로 강해지고, 쓰기로 완전히 자기 것을 만드는 튼튼한 설계이며, 문제는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난이도를 풀어내도록 구성하여 강한 능력이 생기는 설계이다.기적의 초등수학 4-1 1. 큰 수 2. 각도 3. 곱셈과 나눗셈 4. 평면도형의 이동 5. 막대그래프 6. 규칙 찾기 혼자공부의 힘이 커지는 1. ‘수학공부’를 공부하다. 2004년 이 출간된 이래, 으로 자녀의 연산 실력을 탄탄히 쌓은 많은 독자분들께 학교 공부도 잘할 수 있는 ‘좋은 수학책’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이에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아이들의 학교 수학 공부를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정말 아이들의 공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부분부터 의문을 품고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는 17명의 엄마 연구원과 기적 연구원이 함께하는 ‘기적의 공부 연구회’를 조직하여 1년여 기간 동안 실제적인 학습사례와 엄마 지도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연구했습니다. 엄마 연구원은 아이들의 심리와 눈높이를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학교 수학 공부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기적 연구원과 17명의 엄마 연구원이 이러한 논의와 연구의 과정을 통해 확인한 우리 아이들 수학 공부의 문제점은 의존적인 공부습관, 개념이 부족한 문제훈련, 생각하지 않는 진도빼기습관 이었습니다. 이는 이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알려 주었습니다. [초등수학 공부의 문제점] ▶ “다 아는데, 이거 꼭 읽어야 돼?” → 개념을 경시하는 공부태도 ① 개념을 대충 읽고 다 이해했다고 착각한다. ② 개념은 건너뛰고 바로 문제만 풀려고 한다. ▶ “어려워. 나 안 풀어.”, “답만 쓰면 안 돼?” → 생각하지 않는 공부, 자발적 문제해결 의지 부족 ③ 문장이 조금만 길어도 읽지 않으려고 한다. ④ 어려워 보이는 문제는 시도도 하지 않고 바로 포기한다. ⑤ 문제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못 푼다. ⑥ 계산 과정을 안 쓰고 답만 쓰려고 한다. ▶ “엄마, 어떻게 풀어?”, “엄마, 어디까지 풀어?” → 의존적 공부습관 ⑦ 식은 엄마가 세워 주고, 자기는 계산만 하려고 한다. ⑧ 공부하면서 자꾸 엄마를 부른다. ▶ “엄마, 물 마셔도 돼?”, “화장실 가도 돼?” → 집중하지 않는 공부, 시간 죽이기 공부습관 ⑨ 공부 시간에 세월아 네월아 딴짓을 많이 한다. ⑩ 문제를 잘못 읽거나, 단위를 안 쓰는 등의 실수가 많다. 2. 수학은 ‘혼자공부’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학생이 되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50%를 넘고, 고등학생이 되면 80% 가까이 됩니다. 이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은 학원, 과외, 인강에 의존하면서 정작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수학은 사회나 과학 같은 지식과목과 달리 자기가 개념을 구성해 가는 이해과목입니다. 기본개념을 가지고 오롯이 자기가 생각하면서 이해하고 체계화해야 합니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거쳐야만 개념의 자기화내재화가 이루어집니다. 엄마가 어린 자녀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문제를 읽어 주고, 식을 세워 주고, 아이에게 계산만 시킨다면 그것은 엄마 공부가 될 뿐 아이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배우는 학(學)의 과정은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되 실력을 만드는 습(習)의 과정은 자기가 혼자서 해내면서 아이 공부가 되게 해야 합니다. 아이의 수학 실력을 만드는 기간은 초1부터 고1까지 10년입니다. 10년 수학공부력을 키워 주는 첫 단추인 초등 1, 2학년 시기에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자”라는 마음으로 혼자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부터 잡아 주세요. 혼자공부의 시작입니다. 그런 다음 자기에게 맞는 공부 시간, 양, 방법, 장소 등 자기 스타일을 찾으면서 중학생이 되면 점점 자기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공부를 주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알아서 한다는 게 독학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자기 판단으로 자기의 공부를 이끌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자기 스스로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것은 능동적인 태도입니다. 공교육이냐 사교육이냐보다 어떤 태도로 공부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는 아이의 “10년 수학공부력”을 위해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학습의 주체는 아이”이고, 부모님은 숨은 조력자이길 바랍니다. 3. 으로 ‘혼자공부의 힘’을 키운다. ‘혼자공부의 힘’의 첫걸음은 “혼자 할 수 있는 공부습관”입니다. 은 하루에 4쪽씩 공부하도록 짜여 있어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가 독자적으로 공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실천의 주체가 되면 주도적인 마인드가 커집니다. 다음은“진짜 수학의 힘이 생기는 개념과 문제 설계”입니다. 교과서를 2배, 3배 반복하면서 학교수학을 마스터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개념을 문제로 알고, ACTIVITY로 강해지고, 쓰기로 완전히 자기 것을 만드는 튼튼한 설계입니다. 문제는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난이도를 풀어내도록 구성하여 강한 능력이 생기는 설계입니다.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는 아이들이 으로 ‘혼자공부의 힘’이 강한 자생력 있는 공부체질을 만들기를 소망합니다. [‘혼자공부의 힘’이 커지는 3대 학습설계] ① 하루4쪽 습관설계 : 계획부터 스스로, 아이 혼자 실천할 수 있다. ② 구멍제로 개념설계 : 교과서의 2배, 3배 풍부한 개념공부로 빈틈이 없다. ③ 실력붙는 문제설계 : 다양한 스타일, 수준 높은 문제까지 많은 훈련으로 문제 푸는 힘이 생긴다.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4
다산어린이 / 한은호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희석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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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논술,철학한은호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희석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초등 학습의 뿌리가 되는 우리말, 국어의 능력은 풍부한 어휘력으로 판가름 난다.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는 물론, 국어 교과 연계 표현을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배울 수 있다. 단어와 설명을 읽는 방식이 아닌 재미있는 만화로 뜻을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일상 언어부터 국어 교과까지, 흔한남매와 함께하면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4권에는 어린이의 웃음 코드에 맞는 각 화 에피소드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속담 15개, 고사성어 14개, 관용어 19개와 함께 자주 틀리는 맞춤법 6개,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 예절을 담았다. 흔한남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만화를 통해 상황별 우리말 쓰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흔한남매의 웃음 폭탄 불꽃 튀는 우리말 대결을 만나 보자.1라운드 속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2라운드 고사성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3라운드 맞춤법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4라운드 관용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5라운드 예절 언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우리말 다지기 (문제 풀기) 정답흔한남매와 함께하는 초등 국어 고수 되기 프로젝트! 초등 필수 속담, 고사성어, 맞춤법, 관용어, 예절 언어를 한 번에! 읽기만 해도 국어 고수로 거듭나는 웃음 폭탄 불꽃 튀는 우리말 대결! 초등 학습의 뿌리가 되는 우리말! 국어의 능력은 풍부한 어휘력으로 판가름 납니다.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는 물론, 국어 교과 연계 표현을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배울 수 있습니다. 단어와 설명을 읽는 방식이 아닌 재미있는 만화로 뜻을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일상 언어부터 국어 교과까지, 흔한남매와 함께하면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방학은 허송세월로 보내지 않겠어! 불요불굴의 의지를 품은 에이미! 형만 한 아우 없다? 전교 회장 선거에 출마한 으뜸! 게임할 땐 이심전심, 쇼핑할 땐 서로 눈도 거들떠보지 않는 흔한남매 이야기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4권에는 어린이의 웃음 코드에 맞는 각 화 에피소드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속담 15개, 고사성어 14개, 관용어 19개와 함께 자주 틀리는 맞춤법 6개,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 예절을 담았습니다. 흔한남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만화를 통해 상황별 우리말 쓰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흔한남매의 웃음 폭탄 불꽃 튀는 우리말 대결을 만나 보세요. 읽기만 해도 국어 고수로 거듭날 수 있어요! 눈으로 한 번, 손으로 또 한 번, 입으로 소리 내어 읽으며 다시 한 번! 우리말 돋보기로 제대로 익히고, 따라 쓰기 연습장으로 우리말 레벨 업! 만화를 통해 우리말 표현을 짐작했다면 우리말 돋보기 페이지에서는 속담, 고사성어, 맞춤법, 예절언어를 제대로 익힙니다.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흔한 퀴즈 페이지에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으며, 책의 맨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배운 우리말을 문제로 풀며 국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 부록 ‘따라 쓰기 연습장’ 활동으로 우리말 돋보기로 배운 국어 표현을 다시 정확하게 되새길 수 있습니다. ◆ 특징 1.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상황별 우리말 쓰임을 알고 모르는 뜻은 유추하며 읽습니다. 2. 우리말 돋보기로 만화에서 유추한 속담, 고사성어 등의 뜻을 제대로 익힙니다. 3.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난센스 퀴즈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웁니다. 4. 맨 마지막 구성인 문제 풀기를 통해 지금까지 배운 국어 실력을 점검합니다. 5. [부록] ‘따라 쓰기 연습장’은 만화와 우리말 돋보기를 통해 배운 국어 표현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또박또박 따라 쓰다 보면 바른 자세, 바른 글씨는 물론 마음가짐도 새로워집니다. 구독자 수 225만 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웃음 폭탄 우리말 대결이 시작됩니다. 읽기만 해도 속담과 고사성어, 맞춤법, 관용어, 예절 언어를 알맞은 상황에서 거침없이 술술 말할 수 있는 국어 학습만화입니다. 표현과 뜻풀이를 암기하는 학습 방식이 아닌 만화 속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표현을 습득하게 됩니다. 먼저 앞뒤 상황에 알맞은 우리말 표현을 읽으며 이해하고, 정보 페이지의 해석을 통해 뜻풀이를 익힌 다음,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 보세요. 웃겨도 너무 웃긴 국어 공부! 우리말 고수가 되어 있을 거예요. 으뜸이와 에이미가 냐하 친구들을 위해 직접 따라 쓴 특별한 속담 문장도 놓치지 마세요!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7
거북이북스 / 디지털터치 글.그림 /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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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만화,애니메이션디지털터치 글.그림
학습만화는 그 재미를 극대화해서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취지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테일즈런너>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 콘텐츠를 결합한 학습만화이다.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 초등수학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 과정을 따라 배울 수 있도록 했다.신나는 만화 1장 최소공배수를 구하라! 2장 초원과 밍밍의 재회 3장 마의 X-맨 4장 러프, 너무 멋져♡ 5장 X-맨 VS 문어 아빠 6장 초원의 선택 쏙쏙 수학 이야기 마흔다섯 번째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 마흔여섯 번째 최소공배수 ① 마흔일곱 번째 최소공배수 ② 마흔여덟 번째 방정식 ① 마흔아홉 번째 방정식 ② 쉰 번째 방정식③ 신나는 부록7권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독자들의 빠른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최강 인기 수학 학습만화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7권이 출간되었다.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은 1권에서 6권까지 사칙연산, 분수, 평면 도형, 입체도형, 비례식, 경우의 수, 확률 등 수학 공식과 해법을 담았으며, 이번 7권에서는 최소공배수와 방정식을 다루고 있다. 또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신나는 만화와 수학 공식과 예제들을 중심으로 한 속이 꽉 찬 학습 콘텐츠 그리고 풍성한 부록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학습 콘텐츠 - 미지수 X를 구해라! 방정식의 세계!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7권에서는 분수의 종류, 최소공배수, 방정식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 등 다양한 분수의 종류. 이들의 값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분이 필요하다. 그리고 통분을 위해서는 최소공배수를 아는 것이 필수! 최소공배수는 통분 외에도 다양한 수학 풀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고 간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x로 대표되는 방정식은 실전 수학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서술형 문제를 보고 어떤 수로 대표되는 x의 값을 구하기 위한 식을 세우며, 그 답을 풀어나가는 방정식은 이후로 배우게 될 수학 문제 풀이의 중요한 형태다. 때문에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에서는 문제에서 어떤 것을 x로 놓고, 어떻게 식을 세워야 할지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문제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줄 것이다. ● 7권 <방정식 초인 X-맨>스토리 마침내 시작된 수학킹왕짱 대회 본선! 마키와 나르시스, 빅보와 DnD, 뒤늦게 참가한 러프와 바다 그리고 기나긴 엇갈림 끝에 만난 초원과 바다 네 팀이 경쟁에 돌입한다! 그러나 바다와 러프 팀은 생각지도 못했던 발군의 실력으로 어려운 코스를 가볍게 해결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X-맨이 지키며 방정식 문제를 출제하는 난코스마저 통과해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 티켓을 확보한다.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는 세 팀. 하지만 마키는 초원과 밍밍 팀에게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며, 유령들의 힘까지 빌려가며 두 사람의 레이스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과연 남은 한 장의 티켓은 누구의 손에 들어가게 될까?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사계절 / 남동윤 글.그림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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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만화,애니메이션남동윤 글.그림
엽기적이지만 알고 보면 인간적인 귀신 선생님과 4학년 1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따뜻하면서도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책이다. 2011년 어린이잡지 에 ‘똥윤이 삼촌의 만화 보따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것을 1년 넘게 전면 재수정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붙여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캐리커처 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덕에 아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살아 있고, 개성 넘치는 그림체와 색감은 기발한 이야기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아이들다운 순수함과 엉뚱한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이 책은 누구 하나 특별하게 잘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아이들의 보석같이 빛나는 일상을 담아냈다.우리 선생님은 귀신? /범인을 찾아라! /소시지 더 주세요! / 나를 데려가 줘! / 고백은 어려워!? / 소원을 말해 봐! / 주인 찾기 대작전 / 꼬마 저승사자 / 토끼와 함께 / 로봇 바둑이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따뜻한 겨울남동윤 어린이만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은 엽기적이지만 알고 보면 인간적인 귀신 선생님과 4학년 1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따뜻하면서도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책이다. 2011년 어린이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똥윤이 삼촌의 만화 보따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것을 1년 넘게 전면 재수정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붙여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캐리커처 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덕에 아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살아 있고, 개성 넘치는 그림체와 색감은 기발한 이야기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아이들다운 순수함과 엉뚱한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이 책은 누구 하나 특별하게 잘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아이들의 보석같이 빛나는 일상을 담아냈다. 멍 때리기는 아이들의 중요한 놀이 두 달 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멍 때리기 대회’는 여러 모로 화제를 낳았다. 현대인에게 뇌 휴식은 그야말로 필수 요건이 된 셈이다. 1등은 아홉 살 초등학생 소녀에게 돌아갔는데,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멍 때리기는 그야말로 아이들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멍 때릴 시간이 없다. 학교와 학원을 뱅뱅 돌다가 집에 오면 숙제에 공부에 다람쥐 쳇바퀴 돌듯 기계적으로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탓이다. 그나마 조금 쉴 틈이 생기면 휴대폰과 텔레비전에 몰입하느라 자기만의 온전한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다. 물론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오죽하면 이런 대회가 생겼을까 싶을 정도로 지금 우리는 중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놓치고 있다.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한 남동윤 어린이만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은 그야말로 아이들에게 휴식 같은 책이다. 엽기적이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매력을 풍기는 귀신 선생님과 4학년 1반 아이들이 펼쳐 나가는 매우 특별한 일상은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이다. 귀신 선생님은 사랑스러워 새 학년 첫날, 아이들은 가슴이 두근거린다.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1년 생활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4학년 1반 아이들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린 선생님은 첫인상부터 귀신처럼 무섭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는 선생님 질문에 아이들이 일제히 “없어요!”라고 소리 지르자, 선생님은 한 시간이 넘도록 자기소개를 한다. 선생님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무조건 말 잘 듣는 학생을 제일 좋아하고, 학부모 만나는 걸 제일 싫어”한다. 또 “이상형은 현빈, 취미는 숙제 검사, 특기는 아이들 말 무시하기, 가장 좋아하는 날은 시험기간과 방학”이란다. 선생님의 입을 막고자 상현이가 꺼낸 질문에 선생님은 갑자기 돌변해 첫날부터 시험을 보게 한다. 과연 무슨 질문이었기에? 정말 귀신이 아니고서 이런 선생님이 세상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선생님은 엽기적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면 울면서 제일 먼저 병원에 달려갈 정도로 아이들에 대한 사랑 또한 지극하다. 겨울방학을 아이들보다 더 신이 나서 맞이하는 귀신 선생님의 덩실 춤을 보면 이 매력적인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모두가 주인공인 진짜 아이들 엽기적인 미모와 발랄한 품성을 자랑하는 귀신 선생님과 평범한 듯 엉뚱한 매력을 샤방샤방 풍기는 4학년 1반 아이들의 아주 특별한 하루하루가 담겨 있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엔 딱히 주인공이라 할 만한 인물은 없다. 누구 하나 뛰어나게 잘나진 않았지만, 읽다 보면 아이들 이름, 생김새, 성격, 좋아하는 것 등을 자연스레 알게 될 정도로 반 아이들 모두가 빛나는 주연이다. 평범한 아이들의 보석같이 빛나는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정신없이 웃기기도 하지만, 한겨울 매서운 추위도 녹여 버릴 만큼 따뜻하고, 손이 오그라들 정도로 달달한 사랑을 전해 준다. 스마트폰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창의적인 놀이도 중간중간 들어 있어, 공부 스트레스는 한 방에 날리고 잠자는 뇌를 깨워 준다. 4학년 1반 담임 선생님은 귀신일까 사람일까? 과학 실험실에서 정체불명의 가스가 유출돼 반 아이들이 하나 둘 쓰러지자, 공부벌레 김재호는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범인 찾기에 나선다. 재호가 추리해 낸 범인은 진짜 범인일까?(「범인을 찾아라」) 김단비를 좋아하는 손태현은 상현이와 성재의 도움으로 사랑 고백을 하기로 한다. 그런데 4학년 1반에서 가장 잘생긴 장동곤 역시 단비한테 고백을 한다는 것이 아닌가? 상현이는 단비의 단짝 려은이를 통해 단비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고, 태현이는 몇 날 며칠 낮이고 밤이고 텀블링을 연습한다. 단비 앞에서 멋지게 텀블링을 선보인 태현은 과연 고백에 성공할 수 있을까?(「고백은 어려워」) 상현이네 놀러간 남동식은 토끼장에 갇혀 있는 토끼를 구해 주고, 토끼는 동식이를 데리고 달라나로 간다. 토끼는 진짜로 달나라에서 떡집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토끼 부부와 함께 절구질을 하면서 만든 떡은 우주인, 외계인 할 것 없이 모두가 찾는 인기 상품이 되는데……. 동식이는 토끼 부부에게 붙잡히지 않고 지구로 되돌아올 수 있을까?(「토끼와 함께」) 오봉실네 아빠는 시민들을 도와주는 로봇 바둑이 운전사다. 로봇 바둑이는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각종 쓰레기도 처리하고(쓰레기를 먹고 재활용 상품으로 배출), 화재 진압에 범죄 예방, 지구 평화까지 지키는 만능 로봇이다. 오봉실은 아빠가 늦잠 자는 틈을 이용해 로봇 바둑이를 조종하는데, 어떤 활약 또는 말썽을 피우게 될지?(「로봇 바둑이」) 스트레스를 없애고 풍부한 정서와 상상력이 가득한 이 책엔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의 진짜 모습이 담겨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만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비판적인 시각과 반성하는 마음도 자연스레 심어 준다. 채소를 싫어하고 햄이나 피자 같은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급식 시간에도 편식 습관을 버리지 못해 괴롭다. 이보람, 김슬기, 정지선 역시 급식 시간엔 소시지만 먹고, 집에서도 피자나 햄버거, 치킨 같은 것만 즐겨 먹는다. 어느 날 보람이는 할머니처럼 늙어 버리고, 슬기는 얼굴 모습이 돼지처럼 변한다. 이 증상은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는 아이들 사이에 빠르게 번져서 뉴스에 날 지경이 됐다. 잔뜩 겁을 먹은 지선이는 뒤늦게 억지로 채소를 먹기 시작하는데, 과연 지선이는 온전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을까? (「소시지 더 주세요」) 길에서 만 원짜리 지폐를 주운 제소민은 이 돈으로 만화책을 살지 떡볶이를 사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갑자기 지폐에 그려진 세종대왕이 주인을 찾아 주라며 혼을 내는 것이 아닌가? 세종대왕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주인을 찾아 돈을 돌려준 소민이는 만 원의 행복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낀다.(「주인 찾기 대작전」)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이별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박소혜는 무단 횡단하다가 교통사고로 죽고, 영혼이 되어 자기 때문에 슬퍼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을 보게 된다. 소혜를 데리러 온 꼬마 저승사자와 함께 마지막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후회를 하는데, 소혜는 정말 이렇게 하늘나라로 가야만 하는 걸까?(「꼬마 저승사자」) 시종일관 웃으면서 읽게 되지만, 순간순간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굳이 교훈이라는 잣대를 들이대지 않더라도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 올바른 습관에 관해 온 가족이 읽으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 봐도 좋을 것이다. 놀이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작가에게 왜 특정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고, 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인 만화를 만들었는지 묻자 작가는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 사회는 아이들에게 혼자만 주인공이 되길 권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끊임없이 경쟁하라 하고, 친구를 경쟁자로 여기게 하는 정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특정한 주인공을 없애고 싶었어요. 항상 남들과 비교당하고 비교하는 교실 안에 갇혀 있는 아이들에게 주인공을 권하기 싫었어요. 아이들 모두 하나하나 소중하고 개성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꼭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다 같이 행복해하는 따뜻한 교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할까요.” 남동윤 작가의 말처럼 모든 아이들이 소중하고 개성 있는 하나의 인격체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곤 한다.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다 같이 행복하고 따뜻한 교실은 사실 이런 기본을 지키는 데서 출발한다. 아이들에게 만화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주는 친근한 매체다. 글과 그림을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읽어 낸 만화는 상상력을 키워 주고,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래 준다. 또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게 한다. 단편적인 지식만을 암기하는 학습만화로 대변되는 현 상황에서 창작 어린이만화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엽기 발랄한 귀신 선생님, 그리고 조상현, 정려은, 남동식, 박소혜, 장동곤 등 엉뚱 매력을 뽐내는 4학년 1반 진짜 아이들과 함께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모험을 떠나 보자!
(아찔한 세계사박물관 3) 짜릿하고 신나는 놀이의 역사
푸른숲주니어 / 리처드 플랫 글, 이주희 역 / 2008.08.15
9,500원 ⟶ 8,55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사회,문화리처드 플랫 글, 이주희 역
생생하게, 쇼킹하게 오늘의 역사를 만난다! \'아찔한 세계사 박물관\' 시리즈는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읽어 나갈 수 있는 역사 상식책으로 옥스퍼드에서 출간되었습니다. Would You Believe란 이름으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엽기’라는 콘셉트 아래 세계사의 몸집을 줄이고 우리의 상식과 상상을 뛰어넘는, 믿을 수 없는 역사의 현장을 찾아 나섭니다. 살아있는 동물의 피를 뽑아 음식 재료로 쓰고(1권, 28쪽) 가는 허리를 만들기 위해 내장이 꼬일 정도로 허리를 조이기도 하고(2권, 32쪽), 전염병을 쫓기 위해 쓰러져 죽을 때까지 춤을 추는(3권, 25쪽)…… 지금 우리 눈에는 황당하고 무모하게만 보이는 인간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음식, 패션, 의학, 놀이 등 각 테마별로 인류의 생활이 어떻게 진화하고 바뀌어 왔는지 그 흐름을 짚어 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무엇보다 ‘지금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시사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은 음식, 패션, 놀이, 의학 등 우리 일상을 만들어 온 것들의 파격적인 역사를 훑으며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들과 그것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1권 음식의 역사에서는 로마 시대의 사치스런 음식 문화를 비판적으로 보여 주는가 하면(12~13쪽), 개나 고양이를 먹는 아시아 사람들의 음식 문화를 열린 시각으로 짚어 주기도 하고(20~21쪽), 음식을 금기하는 것에 대한 장단점들을 이야기하기도 하며(24~25쪽), 2권 패션의 역사에서는 모피로 인해 멸종의 위기에 놓인 동물(26~27쪽),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여성들의 뼈아픈 노력들(28~29쪽), 독이 되는 화장품(48~49쪽) 등의 이야기를 통해 무분별한 유행의 노예가 될 것인가, 창조적이고 당당한 유행의 선도자가 될 것인가를 묻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음식, 나아가 내가 사는 오늘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 줍니다. 『아찔한 세계사 박물관』시리즈는 엽기적이거나 창의적이고, 무모하거나 똑똑하며, 미련하거나 놀라운 위대한 인류를를 소개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바라보는 열린 시각을 심어 주는 책입니다. 다른 옥스퍼드 책들이 그러하듯 방대한 사진과 자료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풍부한 볼거리들은 역사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자아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어떻게 놀았을까 / 죽어야 끝나는 경기 / 진짜 같은 전쟁놀이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인기 있는 동양 무술 / 즐겨 하는 달리기 / 함께 하는 공놀이 / 굴리고, 던지고, 차고 / 달리는 건 내가 최고! / 장난감이 된 동물 / 피를 흘리는 스포츠 / 최고의 쇼, 서커스 / 중력에 도전하기 / 즐거운 물놀이 / 하늘로 날아올라라 / 겁 없는 사람들 / 신나는 얼음판 놀이 / 누가 더 오래 참나! / 함께 춤출래요? / 한 해를 잘 보내려면 / 무엇이 이상한가요? / 더 알아보기 / 용어 풀이역사가 묻는다!“너의 오늘은 안녕하니?” _ 생각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질문하는 역사서! 우리는 올해 초 미국산 쇠고기 협상 문제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이 그 역사의 현장에 촛불을 들고 나타났을 때, 이를 지켜보는 어른들은 갈등과 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이데올로기나 거대 담론이 아닌, 내가 먹고, 입고, 자는 현실 앞에서만큼은 냉정한 정치적 주체였고, 그러한 우리 속에 아이들이 서 있는 걸 보았다. 그리고 넘치는 정보 속에 여과 없이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판단하고 자기 입장을 세울 수 있게 하는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다. 세상을 이해하고 깨닫는 데 있어 역사처럼 좋은 창은 없다. 오늘날 우리의 일상을 좌우하고 위협하는 환경문제, 자원문제, 혹은 먹거리문제 등이 어느 날 불시에 생겨난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음식, 패션, 놀이, 의학 등 우리 일상을 만들어 온 것들의 파격적인 역사를 훑으며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들과 그것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제공한다. 1권 음식의 역사에서는 로마 시대의 사치스런 음식 문화를 비판적으로 보여 주는가 하면(12~13쪽), 개나 고양이를 먹는 아시아 사람들의 음식 문화를 열린 시각으로 짚어 주기도 하고(20~21쪽), 음식을 금기하는 것에 대한 장단점들을 이야기하기도 하며(24~25쪽), 2권 패션의 역사에서는 모피로 인해 멸종의 위기에 놓인 동물(26~27쪽),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여성들의 뼈아픈 노력들(28~29쪽), 독이 되는 화장품(48~49쪽) 등의 이야기를 통해 무분별한 유행의 노예가 될 것인가, 창조적이고 당당한 유행의 선도자가 될 것인가를 묻기도 한다. 이 시리즈는 박물관에 물러앉은 사소한 것들의 역사를 불러내어 줄을 세우고, 어린 독자들로 하여금 그것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둘러보게 한다. 그리고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음식, 나아가 내가 사는 오늘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 줄 것이다. 아직도 세계사 하면 A부터 Z까지 통사적 맥락에서 모두 알려주어야 한다는 경직된 입장을 지닌 출판시장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쉽고 만만한 역사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시리즈의 특징 ▶ 우리의 상식과 상상을 뛰어넘는 아찔한 세계사! 이 책에서 우리는 엽기적이거나 창의적이고, 무모하거나 똑똑하며, 미련하거나 놀라운 위대한 인류를 만난다. 살아 있는 것은 못 먹는 것이 없으며, 빼빼 마른 유행을 좇기 위해 기생충도 서슴없이 먹고, 짜릿함을 즐기기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우리 눈에는 황당하고 생뚱맞기만 한 인간의 모습에서 현대 문명과 과학의 발전 뒤에 숨은 인간들의 무모하고도 용기 있는 도전까지…… 믿을 수 없는 인간의 역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지금 우리 눈에는 놀랍고 당혹스러운 그 역사가 곧 이 자리에 우릴 있게 한 역사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 ▶ 문화적 다양성을 인지시켜 주는 열린 세계사!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인류 역사의 다채로움과 더불어 ‘나에게는 평범하기만 일상이 미래의 후손 혹은 다른 지역에 사는 이에게는 파격적인 역사’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선진이나 미개라는 잣대 없이 공정한 시각으로 세계 여러 민족의 독특하고 별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바라보는 열린 시각을 심어 주는 책이 될 것이다. ▶ 비주얼 세대를 위한 현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 세계사! 이 책은 다른 옥스퍼드 책들이 그러하듯 방대한 사진과 자료를 자랑한다. 특히, 파격적인 사진과 해학이 있는 카툰, 구석구석 읽는 재미가 있는 디자인 등 풍부한 볼거리로 역사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만만하게 읽어 나갈 수 있게 구성되었다.
태극천자문 30
풀빛미디어 / 아이코닉스 지음, 손예철 감수 / 2012.12.15
8,800원 ⟶ 7,920원(10% off)

풀빛미디어만화,애니메이션아이코닉스 지음, 손예철 감수
TV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을 한자학습만화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애니메이션 원화를 그대로 가져다 써서 스토리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한자학습카드와 본문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태극천자문카드를 이용한 마법주문의 설명을 통해 한자학습카드 외에 더 많은 한자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 책 말미에 있는 태극천자문카드 익히기 코너와 부록으로 들어간 4장의 카드를 통해 한자의 소리와 뜻, 모양을 익히고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한자학습을 위해 스토리를 만들지 않고, 캐릭터와 스토리 중심의 내용에 한자학습내용이 녹아들어간 것이 장점이다.첫 번째 이야기 / 용황의 폭주! 두 번째 이야기 / 모두의 힘을 모아! 세 번째 이야기 / 태극왕이 된 라이! 네 번째 이야기 / 새로운 미래를 향해~!『태극천자문』은 한국과 일본의 최고 애니메이션 리더들이 만든 TV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을 한자학습만화로 새롭게 구성한 것입니다. 원작은 공영방송 KBS와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회사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엠 애니메이션과 동서대학, 그리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인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전 39부작인 [태극천자문]은 KBS 1,2 TV에서 2007년부터 총3회 방영되었으며, 지금도 위성TV의 여러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2008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어에서는 애니메이션부문 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우수성 때문에 KBS에서 [태극천자문]애니메이션을 3회에 걸쳐 방영였습니다. 만화『태극천자문』은 애니메이션 원화의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기존 애니메이션 만화출판의 한계를 뛰어넘은 최고의 컬러와 이미지를 구현하였습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들의 그림이 책 전체에 생동감 있게 펼쳐져 있습니다. 만화『태극천자문』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와 함께 천자문을 반복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본문에서 보여진 한자들은 부록에서 다시한번 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권마다 한자 플래쉬 카드 또는 학습용 스티커를 함께 포장하여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한자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태극천자문』시리즈의 부록 구성 ① 『태극천자문』1-15권에는 만화에 등장하는 한자가 담긴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 있습니다. 특별히 제작한 홀로그램카드 1장과 일반카드3장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② 책 뒤에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는 학습페이지를 따로 두었습니다. 카드와 만화의 내용, 쓰기와 활용 단어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한자를 더 빠르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③ 16권부터는 특별제작한 스티커들이 들어있습니다.
똑같이 놀아도 공부 잘하는 아이 공부 못하는 아이
글송이 / 노경해 글.그림 / 2015.08.20
9,500원 ⟶ 8,550원(10% off)

글송이생활,인성노경해 글.그림
무작정 많은 시간을 들여 책을 보며 외우고, 문제집을 반복해서 푼다고 공부를 잘할 수있는 건 아니다. 공부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요점 정리, 메모하는 습관,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방법 등 이 책에 나오는 공부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보자.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방법이 올바른 습관으로 자리잡으면, 서서히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1. 공부 시작! 이렇게 준비해요 2. 공부 실천! 이렇게 공부해요 3. 공부 활용! 꿈을 키워 나가요 신나게 놀면서도 공부를 잘할 수는 없을까? 나랑 똑같이 노는데, 나보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부럽나요? 어떻게 하면 그 친구처럼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요? 신나게 놀면서도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 준이의 공부 비결을 배워 보세요. 공부 스트레스는 말끔히 사라지고, 성적은 쑥쑥 올라갈 거예요. 효율적인 공부 방법으로 우등생에 도전하세요! 무작정 많은 시간을 들여 책을 보며 외우고, 문제집을 반복해서 푼다고 공부를 잘할 수있는 건 아니에요. 공부에도 요령이 필요하지요. 한눈에 쏙 들어오는 요점 정리, 메모하는 습관,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방법 등 이 책에 나오는 공부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방법이 올바른 습관으로 자리잡으면, 서서히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거예요.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강
우리교육 / 김순한 지음, 정태련 그림 / 2005.09.20
15,000원 ⟶ 13,500원(10% off)

우리교육자연,과학김순한 지음, 정태련 그림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강을 중심으로 생명체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서식지 그림책. 아이의 눈을 따라가며 많은 정보를 주기보다 느낌에 충실하게 꾸몄다. 때문에 '개체'에만 연연하지 않고 생물과 생물의 관계, 자연과 생물의 관계를 보여준다. 하나의 생물종이 사라지는 까닭 중 가장 큰 것은 '살 곳'이 사라지는 것이다.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위협하는 인간의 행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했다. 또 멀리서 바라만 보는 것을 재미없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좀 더 가까이 생명체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책 중간중간 접지를 마련해 강에 사는 생명체들의 면면을 살필 수 있다. 높은 산에서 태어나 골짜기를 지나 드넓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의 일생을 조명하는 동시에, 교과 관련 단원과 연결된 강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버들치가 바삐 움직여요. 떼지어 다니길 좋아하는 버들치는 강버들 밑에서 놀기를 좋아하여 버들치라고 해요. 우리 팔뚝보다 훨씬 더 커 보이는 열목어는 물 깊은 곳에서 느긋하게 헤엄쳐요. 열목어는 사는 곳을 천연기념물로 정했을 만큼 아주 귀한 물고기예요. 돌 밑에는 수컷 둑중개가 꼼짝 않고 알을 지켜요. 암컷이 돌 밑에 알을 조롱조롱 붙여 낳았거든요.- 본문 8쪽에서 강은 어디서 시작할까요? 높은 산 깊은 골짜기로 흘러가요 떼지어 다니는 버들치, 천연기념물 열목어 돌 위에 돌말, 돌 밑에 물 속 곤충 시냇물은 평평한 곳으로 흘러가요 혼인색으로 물든 갈겨니, 몸 빛깔 바꾸기 선수 꺽지 접지 - 상류에 사는 물고기들 우와, 수달이다 강물이 산과 산 사이를 천천히 흘러가요 여울을 좋아하는 피라미와 쉬리 먹고 먹히고 밤이면 바쁜 쏘가리와 얼록동사리 접지 - 중류에 사는 물고기들 조개 몸에 알 낳는 물고기 물이 아주 느리게 흐르는 못 도시로 흘러드는 강 넓은 강가 모래밭이 펼쳐져요 배불뚝이 황복, 뛰어오르기 선수 가숭어 마침내 강이 바다로 흘러갑니다 접지 - 하류에 사는 물고기들 부록 - 그림으로 배워요 - 궁금했어요 - 꼭 한 번 생각해 봐요 - 화가 취재일기 색인 - 그림 찾아보기 - 낱말풀이
중학 영어 구문이 독해다 Starter (예비중)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 2019.07.26
13,000

키출판사학습참고서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중학 영어 독해에 꼭 필요한 구문으로 지문으로 구성하여 필수 단어와 구문에 대한 해석력과 독해력을 높이는 최적의 리딩 교재이다. 특히 직독직해를 위한 끊어 읽기(/)와 의미 단위별 영어표현을 훈련할 수 있게 하여 단문 --> 중문 --> 복문의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게 지문을 구성하였다.Chapter 1 be동사/일반동사 Unit 1 be동사 Unit 2 일반동사 Unit 3 There is[are] Unit 4 의문사 의문문 Chapter 2 문장형식 Unit 5 1형식 Unit 6 2형식 Unit 7 3,4형식 Unit 8 5형식 Chapter 3 동사의 시제 Unit 9 과거시제 Unit 10 진행시제 Unit 11 미래시제 Chapter 4 조동사 Unit 12 가능, 추측의 조동사 Unit 13 의무의 조동사 Chapter 5 비교급, 최상급 Unit 14 원급/비교급/관용 표현 Unit 15 최상급/관용 표현 Chapter 6 to부정사 / 동명사 Unit 16 to부정사 1 Unit 17 to부정사 2 Unit 18 동명사 Chapter 7 접속사 Unit 19 부사절 접속사 Unit 20 명사절 접속사 that중학 첫 리딩, 이제 구문으로 읽어요! 입소문난 리딩책, 『구문이 독해다』의 Starter 시리즈 1. 단어와 문장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해요! 영단어와 우리말 뜻만을 수없이 반복하여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성 있고 의미로 연결되는 단어끼리 <단어+단어>로 훈련해야 읽기가 쉬워져요. 그리고 <구문이 독해다>에서처럼 문장의 특징, 곧 문장규칙을 미리 배우고 연습하면 지문에 바로바로 적용시켜 쉽게 읽기를 할 수 있어요. 워크북에서도 단어 덩어리와 문장을 우리말로 그리고 영어로 쓰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하여 중학의 어떤 문장이 나와도 읽고 쓰기가 가능해요. 2. 끊어 읽기, 직독직해로 문장을 바로바로 해석해요! 전체 Reading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죠.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읽기 위해서는 앞에서 배운 문장의 규칙에 따라 끊어 읽고 해석해야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요. 문장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워크북으로 주어진 단어들을 문장으로 배열하고 다시 우리말에 맞게 영문장을 쓰다 보면 읽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쓰기까지 할 수 있어요! 체계적인 끊어 읽기 훈련법과 함께 빠르고 정확한 리딩 기본서로 입소문 난 중학 영어 『구문이 독해다』의 가장 첫 단계! 『초등 영어, 구문이 독해다』 학습을 모두 마친 후에 시작하는 교재로 독해의 구조가 보이고 독해가 쉬워집니다. 『중학 영어, 구문이 독해다 Starter』학습을 끝마치면 『중학 영어, 구문이 독해다』에도 도전해 보세요! ≫ 출판사 리뷰 막연한 의미 파악과 문제 풀이의 독해법에서 벗어나 구문으로 해야 하는 이유 ① 중학 학년별 필수 구문으로 점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단문 --> 중문 --> 복문의 단계별 구성 ② 직독직해로 문장을 훈련하고 해석하여 독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③ <단어, 구문 학습 --> Sentence 해석 --> 단어, 문장 복습하기>의 3단계로 독해 훈련이 체계적이다! 해석력 UP! + 실전력 UP! 중학 교과서를 분석하여 필수 단어와 구문을 선별하고 이를 활용한 지문으로 구성하여 필수 단어와 구문을 다양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최적의 중학 리딩 교재이다. 중학 영어 독해에 꼭 필요한 구문으로 지문으로 구성하여 필수 단어와 구문에 대한 해석력과 독해력을 높이는 최적의 리딩 교재이다. 특히 직독직해를 위한 끊어 읽기(/)와 의미 단위별 영어표현을 훈련할 수 있게 하여 단문 --> 중문 --> 복문의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게 지문을 구성하였다.
기적의 독서 논술 B3단계
길벗스쿨 / 박현창 지음 /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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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논술,철학박현창 지음
초등 독서 교육 과정에 입각하고, 아이의 독서 능력 차이를 고려해 개발된 . A, B, C 3단계 총 12권으로 구성된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이다. 한 번을 읽어도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3단계 독서 활동,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텍스트의 활용, 자기 생각을 스스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쓰기 활동과 각 단계를 연결하는 내포 활동이 어우러져 독서 교육과 논술 교육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첫째주 욕심꾸러기 거인 읽기 전에 생각하기 읽는 중에 생각하기 읽고 난 후에 생각하기 둘째주 어여쁜 얼굴 나라 읽기 전에 생각하기 읽는 중에 생각하기 읽고 난 후에 생각하기 셋째주 동강 이야기 읽기 전에 생각하기 읽는 중에 생각하기 읽고 난 후에 생각하기 넷째주 황소와 도깨비 읽기 전에 생각하기 읽는 중에 생각하기 읽고 난 후에 생각하기 부록 : 독서 노트, 학부모 가이드 & 모범 답안초등 독서와 논술, 똑똑한 《기적의 독서 논술》로 잡으세요! 왜 독서와 논술 교육이 필요할까요? 우리 아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을까요?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듣기 · 말하기는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생각을 키워나가는 데에는 읽기 능력이 필요합니다. 읽기는 문자나 기호, 그림 등을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의 의미를 떠올림과 동시에 그러한 정보들을 머릿속에서 확인하고 분류하며 새롭게 구성하는 이해의 핵심입니다. 그럼 읽기로 충분할까요? 제대로 쓸 수 있어야 이해-표현의 발달이 가능합니다. “이해하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다.”라고 하지만, 이해하고 있어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면 우리 아이의 생각이 자라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해하기만 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생각하는 힘을 발전시킬 기회가 부족합니다. 표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정보를 자신의 낱말로 나타내게 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참고 · 변형하고 비평하며 자신만의 의견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말하기를 통해서 생각을 표현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지만, 말하기는 듣는 상대와 전화나 직접적인 만남 등을 통해 지금 당장 소리로서 말을 주고받고 있지 않으면 내용을 전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쓰기는 말하기와 달리 표정이나 목소리 톤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하고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고 내용 자체를 짜임새 있게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자나 메일 쓰기, 학교 과제, 일기 쓰기나 서술형 답안 쓰기 등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은 듣고 말하는 것 못지않게 쓰기를 통해 글자로 생각을 나타내고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책은 정확한 읽기와 생각하고 쓰는 힘 기르기! 하지만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많이 읽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많이 읽으면 아이에게 주어지는 정보의 양이나 종류는 많겠지만,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긴 음식에 체하듯 아이가 정확하게 정리할 수 없는 정보들은 오히려 아이의 머릿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들기 쉽습니다. 또한 글을 읽더라도 정보를 전달하는 글인지 감상을 담은 글인지 글의 목적에 따라 주목해야 할 부분이 다릅니다. 글을 쓰는 목적에 따라 내용을 제시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읽으려면 글의 목적을 파악해야 하고, 나의 읽기 목적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쓰기와 읽기의 목적에 따라 내용을 파악하는 방식도, 중요하게 다룰 내용도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읽는 법, 제대로 이해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읽기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읽고, 제대로 쓰는 것이 함께 필요합니다. 이해하기만 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생각하는 힘을 발전시킬 기회가 부족합니다. 생각하고 쓰는 과정을 통해서 더욱 짜임새 있고 정교한 표현력이 길러집니다. 독서와 논술, 핵심은 창의적 사고와 표현 능력! 논술! 논술! 입시나 상위 학교 진학에 있어 논술에 대한 말이 많지만 초등학교 논술 교육의 성패는 바른 독서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논술 교육의 핵심은 바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달달 외워 써서 누구나 똑같은 답안지가 아니라, 서툴더라도 자기만의 독창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담은 답안지를 쓰게 하는 것이 현재와 미래의 교육이 추구하는 바이고, 또한 아이들의 실제 생활을 향상시키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양질의 글을 접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하는 창의적인 눈을 길러가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에는 제대로 된 읽기와 쓰기 통합 교육만으로도 훌륭히 논술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까지 나온 주먹구구식 독서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기적의 독서 논술》은 어떤 책인가요? ① 한 번을 읽어도 열 번을 읽는 효과를 얻는 독서 논술 프로그램! 초등 독서 교육 과정에 입각하고, 아이의 독서 능력 차이를 고려해 개발된 《기적의 독서 논술》은 A, B, C 3단계 총 12권으로 구성된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입니다. 한 번을 읽어도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3단계 독서 활동,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텍스트의 활용, 자기 생각을 스스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쓰기 활동과 각 단계를 연결하는 내포 활동이 어우러져 독서 교육과 논술 교육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② 3단계 독서 프로그램이 독서의 질을 업그레이드!! 독서 교육을 책을 많이 읽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독서 교육의 본질이 생각하는 교육이라고 했을 때, 독서의 양은 2차적인 문제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의 질입니다. 《기적의 독서 논술》은 읽기 전 활동, 읽는 중 활동, 읽은 후 활동의 3단계에 걸친 독서 활동이 하나의 읽기 자료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읽기 자료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지금까지 독서 교육 과정에는 여러 가지 활동이 있었습니다. 단지 ‘좋았다.’고 답하는 짤막한 감상에서부터, 읽은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독서일기나 독후감 등의 독후 활동도 모두 독서 활동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적의 독서 논술》은 읽고 생각하고 쓰는 3단계 독서 활동을 더욱 발전 ? 강화시킨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3단계 과정에서의 각각의 활동 뿐 아니라 그 과정에 읽고, 쓰고, 생각하는 활동을 하나로 통합하는 활동을 강화하였습니다. 모든 학습의 기본은 읽고 생각하고 쓰는 활동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읽고 감상하는 기존의 독서 활동에서 몇 갑절 도약하여 ‘학습 독서’의 영역을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습니다. ③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장르의 글 어려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접하는 것은 소중한 경험입니다. 글은 그 구조와 형식에 따라 다양한 생각을 담는다는 면에서 일종의 그릇과 같습니다. 문학과 같이 스토리를 담은 글, 수필과 같이 친교나 정서적인 내용을 담은 글, 기사문과 같이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은 글, 논설문과 같이 설득과 주장을 담은 글 등 글의 형식도 생각만큼이나 다양합니다. 《기적의 독서 논술》은 여러 종류의 글감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짜임새 있는 글로 조직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하며, 이를 어떻게 읽고 자기 것으로 소화시킬 것인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편식 없는 다양한 장르의 글감을 읽으며 다채롭고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내면화할 수 있게 됩니다. ④ 지식과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 배양 독서 과정에서 읽고, 쓰고, 생각하는 활동은 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이거니와 지식과 정보를 자기 것으로 체계화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돕습니다. 사회는 지식 · 정보화 사회에서는 누가 지식과 정보를 많이 그리고 효율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사회입니다. 책은 지식과 정보의 보고입니다. 책을 통해 얻는 지식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체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어려서부터 터득한다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훌륭한 경쟁 무기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⑤ 한층 세련된 일러스트와 디자인으로 학습 흥미 유발!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재미있고 다양한 일러스트를 풍부히 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학습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백색 바탕과 시원한 본문 디자인을 유지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⑥ 수준별 능력별 독서 프로그램 《기적의 독서 논술》은 초등학교 독서 교육 과정과 아이들의 독서 수준에 맞게 부모님들이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별 능력별 독서 · 논술 교재입니다.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각 단계는 다시 4권으로 묶여 있습니다. A단계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 B단계는 3~4학년 수준, C단계는 4학년 이상의 수준으로 구분되어 있어 아이의 독서 능력에 맞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적의 독서 논술》은 저자의 평소 생각을 담아 5년에 걸쳐 기획하고 개발한 《기적의 생각 논술》의 개정판으로, 기존 책보다 더 정교하게 독서 학습을 설계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국어 교과서의 변화된 체계와 내용을 담았습니다. 《기적의 독서 논술》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① 1주일에 한 편, 즐거운 독서 여행 각 권은 4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1단계에는 모두 4편의 글이 실려 있어, 1주일에 1편씩 한 달 동안 읽게 되어 있습니다. 1주일에 1시간 내지 2시간 정도의 시간을 내어 1편의 글을 깊이 있게 읽어 보는 활동은 학습에 대한 아이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기존의 독서 활동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② 친절한 학부모 가이드 & 모범 답안 전문적인 독서 교육이나 논술 교육을 부모들이 지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적의 독서 논술》은 아이에게 양질의 독서 교육을 시키길 원하는 부모들을 위해 친절한 학부모 가이드와 모범 답안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독서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지도 지침이 필요하겠다는 생각 때문이지, 어떤 정답이 있다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독서 ? 논술 교육의 특성상 일률적인 정답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논술 시험을 대비해 족집게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달달 외우는 것과 다르지 않은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모범 답안은 일정한 사례에 대한 예시로써, 부모들이 교육에 필요한 판단 근거와 지도 방법에 대한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서툴더라도 아이들의 생각이 글에 묻어있게 하는 것입니다. ③ 독서 노트 각 권의 본문 끝에는 별지로 4~6장의 독서 노트가 제공됩니다. 독서 노트는 글을 작성하는 설계도와 같습니다. 글을 읽는 중에나 읽은 후에 글에서 얻은 정보를 정리할 수 있고, 정리 과정에서 글의 내용을 머릿속에 되살리면서 글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읽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보에 대한 기억도 강화됩니다. 뿐만 아니라 읽은 내용을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하다 보면 중요한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을 판단하는 힘은 물론 글의 내용에 대한 비판적, 감상적 시각도 길러집니다. 궁금한 점이나 인상 깊었던 내용, 느낀 점을 함께 기록해 두면 자신만의 독서 일기나 이력철로 활용할 수 있고, 독후감의 골격이나 다른 글의 참고 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쾌걸 조로리 18
을파소 / 하라 유타카 글.그림, 김수정 옮김 / 2012.02.20
9,800원 ⟶ 8,820원(10% off)

을파소명작,문학하라 유타카 글.그림, 김수정 옮김
일본에서 2400만부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이래, 20년이 넘게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사랑받고 있는 명랑동화다.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인 쾌걸 조로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로리는 슈퍼 모델 신디의 관심을 끌려고 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변신해 버린다. 경찰들에게 쫓기는 몸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말이다. 급히 옷가게로 뛰어든 조로리는 탈의실에서 여장을 함으로써 위기를 모면한다. 조로리를 쫓던 젊은 경찰관 이누타쿠는 완벽한 여장을 한 조로리에게 첫눈에 반하고 마는데….2,400만 부 베스트 셀러! 일본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가장 사랑하는 책 창의력도 쑥쑥! 책 읽는 재미도 쑥쑥! 쾌걸 조로리 시리즈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창의력 동화입니다. 세계 최고의 장난꾸러기가 되고 싶어 하는 쾌걸 조로리와 어리버리하지만 귀여운 쌍둥이 멧돼지 형제, 이시시와 노시시를 보고 있으면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고,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만화책만 읽고 동화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TV만 보고 게임만 하는 아이들을 동화책과 문학책으로 쉽게 넘어가 갈 수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을 지닌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 주세요. 엉뚱하고 기발한 조로리의 장난 여행을 통해 책 읽기가 즐거워집니다. 어느새 책과 친해진 자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어린이들을 독서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쾌걸 조로리! 쾌걸 조로리는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뒤 현재 50권까지 발간되었으며 일본에서 2,4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표지부터 면지, 본문, 책 구석구석까지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책으로, 한 권 한 권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이 책은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화입니다. 책 속 삽화가 보통 동화에서 볼 수 있는 삽화와 달리 만화 스타일로 되어 있어 말풍선에 대사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를 개척한 쾌걸 조로리는 초등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책이며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자 쓴 고양이 따로
함께자람(교학사) / 오은영 지음, 김준영 그림 / 2009.03.20
8,500원 ⟶ 7,650원(10% off)

함께자람(교학사)명작,문학오은영 지음, 김준영 그림
제3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 가는 새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양이와 태권도를 좋아하고, 웬만한 남자 아이들도 쩔쩔매게 만드는 말괄량이 소녀 강희. 어느 날 강희는 엄마에게서 ‘식구를 늘리자’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엄마는 곧 몸집도 크고, 얼굴도 코도 큰 코끼리 아저씨와 재혼을 하고, 세 식구는 한집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강희는 엄마와 자신 사이에 불쑥 끼어든 새아빠가 싫기만 하다. 마와 단둘이 살던 때를 그리워하며 강희는 새아빠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미운 새아빠를 쫓아 낼 수 있을까? 그런 강희 앞에 모자 쓴 고양이 따로가 나타난다. 온몸이 온통 분홍빛인 따로는 자기를 부른 사람한테만 보이는 잘난척쟁이 소원 고양이다. 강희는 따로에게 새아빠를 사라지게 해 달라고 했고, 따로는 조건을 내건다. 규칙을 다섯 번 어기면 소원을 안 들어준다는 것. 하지만, 까다로운 따로를 돌보며 강희는 차츰 새아빠가 좋아지는데…….우리, 식구를 늘릴까? 우린 서로 처음이야 소원을 들어줘 넌 참 나쁜 아이야 태권도 학원 안 끊어도 돼 나 때문이야? 정이란 과일도 익지 너희는 어른도 크니? 약속대로 해 거짓말쟁이라서 고마워마음으로 가족이 되어 가는 새아빠와 딸의 이야기! 제3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현대 사회의 가족 구성원은 매우 복잡 다양하다. 특히 부모의 이혼이나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여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아이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고 무조건적인 분노와 반항의 감정을 드러내곤 한다. 는 엄마의 재혼으로 함께 살게 된 새아빠와 딸의 갈등과 가슴 따뜻한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환상 동화’라는 호평을 받은 제3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아동문학상인 소천아동문학상은 2006년부터 신인상을 신설하여 예비 작가와 동화 부문 등단 10년 미만의 작가에게 시상하고 있다. 는 완성도 높은 환상 동화로, 가족애를 이루어 가는 주인공의 심리 변이가 솔직 산뜻하며 사랑스럽다. 서사 과정과 작가의 의도를 설명이 아닌 행간에 둠으로써 작품의 여백과 감칠맛을 더한 점도 높이 살 만하다. 작품 말미에 곁들인 고양이의 반전 또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 심사평 중에서, 동화 작가 손연자, 배익천 새아빠를 쫓아 내기 위한 열 살 소녀와 소원 고양이의 비밀스런 동거! 고양이와 태권도를 좋아하고, 웬만한 남자 아이들도 쩔쩔매게 만드는 말괄량이 소녀 강희. 어느 날 강희는 엄마에게서 ‘식구를 늘리자’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엄마는 곧 몸집도 크고, 얼굴도 코도 큰 코끼리 아저씨와 재혼을 하고, 세 식구는 한집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강희는 엄마와 자신 사이에 불쑥 끼어든 새아빠가 싫기만 하다. 새아빠가 들어온 뒤로 엄마가 잘 웃는 것도, 뭐든 셋이서 함께 해야 하는 것도 싫다. 엄마와 단둘이 살던 때를 그리워하며 강희는 새아빠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미운 새아빠를 쫓아 낼 수 있을까? 그런 강희 앞에 모자 쓴 고양이 따로가 나타난다. 온몸이 온통 분홍 빛인 따로는 자기를 부른 사람한테만 보이는 잘난척쟁이 소원 고양이! 강희는 따로에게 새아빠를 사라지게 해 달라고 했고, 따로는 조건을 내건다. 규칙을 다섯 번 어기면 소원을 안 들어준다는 것. 까다로운 따로를 돌보며 강희는 차츰 새아빠가 좋아지는데……. 떫은 감이 익어 단감이 되듯 정이 달콤하게 익어 가고 낯선 사람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그 낯선 사람이 새아빠나 새엄마라면 더욱 그렇다. 강희 역시 처음엔 새아빠를 무조건 미워하며 반감을 나타낸다. 강희에게 새아빠의 존재는 엄마와 단둘이 지켜 온 ‘가족’이라는 단란한 울타리를 부수고 들어온 침입자에 불과했으니까. 그러나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가족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단지 서로에 대해 알고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떫은 감이 익어 단감이 되듯 시간이 흐르면서 강희와 새아빠 사이에도 정이 달콤하게 익어 간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빼어난 솜씨로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 가는 새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가족의 해체와 재구성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랫동안 동시를 써 왔던 작가의 경쾌하고 감칠맛나는 글과 함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부드러운 그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제3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 가는 새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족의 해체와 재구성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어떻게 하면 미운 새아빠를 쫓아 낼 수 있을까? 생각하던 열 살 소녀 강희 앞에 모자 쓴 고양이 따로가 나타난다. 따로는 자기를 부른 사람한테만 보이는 잘난척쟁이 소원 고양이! 따로는 강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조건을 내건다. 규칙을 다섯 번 어기면 소원을 안 들어준다는 것. 까다로운 따로를 돌보며 강희는 차츰 새아빠가 좋아지는데…….따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변명을 했다. 몸에도 모자에도 토마토즙이 빨갛게 묻어 있었다. 나는 따로를 데리고 화장실로 갔다."이게 뭐야! 말썽만 피우고."물로 닦아 주며 짜증을 내자 따로도 짜증을 냈다."말썽은 네가 더 부리거든. 만날 친구들이나 놀리고, 선생님한테 거의 매일 혼나거든. 흥!""그렇게 말하면 넌 나쁜 고양이다. 화도 안 내고 닦아 주는데.""네가 더 나쁘거든. 새아빠를 쫓아 내고 싶어하잖아. 엄마는 행복해하는데 넌 네 생각만 하잖아."따로는 내가 아픈 데를 콕 찔렀다. 나는 입술을 삐죽이기만 하고 대꾸를 하지 않았다. 잠자코 수건으로 닦아 준 다음 식탁으로 데려갔다. 모자에 묻은 얼룩도 닦아 주기 위해 모자를 벗기려 했다.p85
기적의 생각 논술 A3
길벗스쿨 / 박현창 지음 /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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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논술,철학박현창 지음
초등 독서 교육 과정에 입각하고, 아이의 독서 능력 차이를 고려해 개발된 『기적의 생각 논술』. A, B, C 3단계 총 12권으로 구성된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이다. 한 번을 읽어도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3단계 독서 활동,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텍스트의 활용, 자기 생각을 스스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쓰기 활동이 어우러져 독서 교육과 논술 교육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적의 생각 논술』시리즈 A3 단계A3 첫째 주 견우와 직녀 읽기 전에 칠월칠석날이면 견우와 직녀는 누구…? 도전 낱말 박사! 읽는 중에 읽고 난 후에 어디서…? 하늘나라 일기 어떤 사람들이…? 까치나라 알림글 누구를 뽑을까? 칠월칠석은…? A3 둘째 주 귀지와 코딱지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 읽기 전에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낱말과 낱말이 만나서 반갑다, 새 낱말! 낱말 친구 찾기 읽는 중에 읽고 난 후에 귀와 코 귀지는 무엇 귀지는 어떻게…? 귀 지킴이 상 코딱지는 무엇? 콧물의 주소 콧물의 편지 A3 셋째 주 반고와 여와 읽기 전에 누가 만든 걸까? 황당 뉴스 스피드 낱말 퀴즈 읽는 중에…… 읽고 난 후에…… 반고가 만든 세상 반고와 세상 황당 연구실 반고와 여와가 만났다면 무엇이 닮았나? 왜 다를까? 반고와 여와 A3 넷째 주 고모의 결혼식 읽기 전에…… 우리 가족은 누구? 누구의 누구? 낱말 어떻게 쓸까? 반갑다, 새 낱말! 낱말과 낱말 사이 읽는 중에…… 읽고 난 후에…… 아빠, 우리는…? 엄마, 우리는…? 보이지 않는 끈 고모의 결혼식장에서 할아버지 댁에서 그림 일기 부록 : 독서노트, 학부모가이드 & 모범 답안 ■ 3단계 독서 프로그램이 독서의 질을 높인다! 종종 독서 교육을 책을 많이 읽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독서 교육의 본질이 생각하는 교육이라고 했을 때, 독서의 양은 2차적인 문제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의 질이다. 『기적의 생각 논술』은 『읽기 전에 해야 할 활동』, 『읽는 중에 해야 할 활동』, 『읽고 난 다음에 해야 할 활동』 등 3단계에 걸친 독서 활동이 하나의 읽기 자료에 삽입되어 있다. 읽기 자료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이다. 지금까지 독서 교육 과정에는 여러 가지 활동이 있었다. 단지 ‘좋았다’고 답하는 짤막한 감상에서부터, 읽은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독서일기나 독후감 등의 독후 활동도 모두 독서 활동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기적의 생각 논술』은 기존의 독서 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된 전형을 제시하고 있는데, 독서 과정 속에 읽고, 쓰고, 생각하는 활동이 통합되어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읽고 쓰는 활동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읽고 감상하는 기존의 독서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습 독서’라는 새로운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 편식 없는 다양한 장르의 글 어려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접하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다. 글은 그 구조와 형식에 따라 다양한 생각을 담는다는 면에서 일종의 그릇이라 하겠다. 문학과 같이 스토리를 담은 글, 수필과 같이 친교나 정서적인 내용을 담은 글, 기사문과 같이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은 글, 논설문과 같이 설득과 주장을 담은 글 등 글의 형식도 생각만큼이나 다양하다. 『기적의 생각 논술』은 여러 종류의 글감으로부터 작가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하며, 이를 어떻게 읽고 자기 것으로 소화시킬 것인지 그 방법을 터득하도록 되어 있다. 편식 없는 다양한 장르의 글감을 읽음으로서, 생각을 글로 옮기는데 여러 가지 형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며, 역으로 여러 형식의 글에서 작가의 생각을 읽도록 훈련시킨다. ■ 지식과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 배양 독서 과정에서 읽고, 쓰고, 생각하는 활동은 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이거니와 지식과 정보를 자기 것으로 체계화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돕는다. 앞으로의 사회는 지식ㆍ 정보화 사회. 누가 지식과 정보를 많이 그리고 효율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사회이다. 책은 지식과 정보의 보고이다. 책을 통해 얻는 지식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체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어려서부터 터득한다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훌륭한 경쟁 무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기적의 생각 논술』은 지식과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 과정에서 중심 문장을 찾는 활동, 독후 활동에서 줄거리 요약이나 주제를 정리해 보는 활동, 독후 활동에서 독서 노트를 작성하는 활동들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체계화하고 요약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 『기적의 생각 논술』 이렇게 활용하세요! ① 수준별 능력별 독서 프로그램 『기적의 생각 논술』은 초등학교 독서 교육 과정과 아이들의 독서 수준에 맞게 부모님들이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별 능력별 독서 ㆍ 논술 교재이다.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각 단계는 다시 4권으로 묶여있다. A단계는 초등학교 1~3학년 수준, B단계는 3~5학년 수준, C단계는 5~6학년 수준으로 구분되어 있어 아이의 독서 능력에 맞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② 1주일에 1편씩 즐거운 독서 여행 각 권은 4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A1 단계에는 모두 4편의 글이 실려 있어, 1주일에 1편씩 한 달 동안 읽게 되어 있다. 1주일에 1시간 내지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1편의 글을 깊이 있게 읽어 보는 활동은 기존의 독서 활동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게 할 것이다. ③ 친절한 학부모 가이드 전문적인 독서 교육이나 논술 교육을 부모들이 지도하기는 쉽지 않다. 『기적의 생각 논술』은 아이에게 양질의 독서 교육을 시키길 원하는 부모들을 위해 친절한 학부모 가이드와 모범 답안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독서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지도 지침이 필요하겠다는 생각 때문이지, 어떤 정답이 있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독서 ㆍ 논술 교육의 특성상 일률적인 정답은 존재할 수 없다. 그것은 논술 시험을 대비해 족집게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달달 외우는 것과 다르지 않은 행위이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모범 답안은 일정한 사례에 대한 예시로써, 부모들이 교육에 필요한 판단 근거와 지도 방법에 대한 참고 자료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보다 중요한 것은 서툴더라도 아이들의 주장과 생각이 글에 담겨있게 하는 것이다.
어린이 지식 ⓔ 7
지식플러스 / EBS 지식채널ⓔ 제작팀 엮음, 김잔디 그림 / 2015.01.15
12,000원 ⟶ 10,800원(10% off)

지식플러스인물,위인EBS 지식채널ⓔ 제작팀 엮음, 김잔디 그림
EBS의 간판 프로인 [지식채널ⓔ]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어린이 지식ⓔ' 시리즈. 사회, 과학, 수학, 음악, 미술 등 초등 교과와 밀접하게 연계시켜 구성한 내용은,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흥미진진하게 읽으면서 교과 학습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일곱 번째 도서인 ‘창의적 도전’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사고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인물들을 소개한다. 사람들의 생각을 일깨워 주고, 바꿔 주고, 다르게 생각하도록 영감을 주는 발상의 전환에 관한 이야기 열일곱 편이 담겼다.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에서 볼 때 다르게 보이는 이중 그림부터 아무도 기성품을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때 예술가가 선택한 것만으로도 예술 작품이라고 외친 사람의 이야기 등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킨 사람들의 새로운 발상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 준다. 1부. 발상의 전화 - 인류 문명의 탄생 01_ 무엇을 그린 걸까? <이중 그림> 02_ 이것도 음악일까? <4분 33초> 03_ 세상을 재치와 익살로 풍자한 <놀라운 능력> 04_ 거꾸로 생각해 보기, <180도의 진실> 05_ 예술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변기> 2부. 열정과 도전 - 쉼 없는 노력, 꿈을 향한 도전 06_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8분의 아라베스크> 07_ 삶이 시가 되다, <늙은 시인의 노래> 08_ 불행과 행복 사이, 음악이 된 남자, <모차르트> 09_ 최고의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에 대하여> 3부. 시련의 극복 - 삶의 역경, 창조 예술로 승화 10_50년 동안 ‘피너츠’를 연재한 <외톨이의 대성공> 11_눈부신 그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12_ 제주도의 화가 이중섭, <소, 닭, 아이 그리고 가족> 13_ 영혼과 한을 담아 발을 구른다, <플라멩코> 4부. 생각과 변화 - 깨어 있는 생각, 커다란 변화 14_ 사회 참여는 예술가의 책임, <나는 피카소다> 15_ 세상을 깨운 아주 특별한 그림, <빨간 수묵화> 16_ 그림을 통해 세상을 이해한다, <이 순간을 보는 법> 17_ 누구의 노래일까? <사자가 오늘 밤 잠을 자네> 5분의 메시지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어린이 지식ⓔ> 시리즈 EBS의 간판 프로인 <지식채널ⓔ>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어린이 지식ⓔ ⑦-창의적 도전>이 나왔다. EBS <지식채널ⓔ> 프로그램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모음’이다. 이전엔 듣도 보도 못했던 이야기, 진실을 알게 되는 반전 있는 이야기, 생각도 해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문제 제기 등 매우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다. <어린이 지식ⓔ>는 <지식채널ⓔ>의 내용 중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 재미있어 할 이야기, 도움이 될 이야기를 선정해 담았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함께 알면 좋을 이야기나, 한 걸음 더 나아간 지식도 소개하고 있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감성 지식 창고 <어린이 지식ⓔ>는, 어린이들에게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감성을 심어 줘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키워 줄 것이다. <어린이 지식ⓔ> 시리즈는, <①생명과 환경>, <②경제의 이해>, <③소중한 문화유산>, <④함께 사는 사회>, <⑤꿈과 진로>, <⑥역사와 인물>, <⑦창의적 도전>, <⑧과학과 기술>, <⑨자연과 생태계>, <⑩다양한 가치관>에 이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정보를 넘어선 지혜를 제공하는 살아 있는 이야기 <어린이 지식ⓔ ⑦-창의적 도전> <어린이 지식ⓔ>의 일곱 번째 도서인 ‘창의적 도전’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사고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인물들을 소개한다. 사람들의 생각을 일깨워 주고, 바꿔 주고, 다르게 생각하도록 영감을 주는 발상의 전환에 관한 이야기 열일곱 편이 담겼다.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에서 볼 때 다르게 보이는 이중 그림부터 아무도 기성품을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때 예술가가 선택한 것만으로도 예술 작품이라고 외친 사람의 이야기 등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킨 사람들의 새로운 발상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 준다. <어린이 지식ⓔ ⑦-창의적 도전> 출판사 서평 창조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됨을 알려 준다 <어린이 지식ⓔ ⑦-창의적 도전>은 독특한 발상으로 깜짝 놀랄 만한 것을 만들어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새것을 창조하는 일은 고정관념의 틀을 깨부수고 다르게 보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됨을 알려 준다. 전시회에 시중에서 파는 변기를 출품함으로써 예술 작품은 직접 그리거나 만든 것이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왕의 얼굴을 꽃과 열매로 그려서 초상화는 실제 사람과 똑같아야 한다는 기존의 생각을 바꾸고, 공연장의 관객이 만들어 내는 소음도 음악이라는 주장으로 음악 형식의 틀을 깨부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예술에 대한 관념을 바꿔 주고 사람들의 사고의 틀을 바꾸어 새로운 사조를 만들어 냈음을 알려 준다. 삶의 고난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어린이 지식ⓔ ⑦-창의적 도전>은 삶의 고난이 녹아 있는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감동시킨 이야기를 통해, 시련이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예술 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음을 알게 한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50년 동안 연재된 외톨이 만화가의 삶이 반영된 ‘피너츠’의 이야기, 사람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개의 점을 찍어 그린 그림으로 새로운 예술 방식을 창조해 낸 조르주 쇠라, 집시들의 한이 담겨 있는 춤 플라멩코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려움 속에서 배운 삶의 지혜가 반영된 예술 작품이 사람들을 감동시킴을 알게 하여 아이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키워 준다. 예술의 사회 참여로 사회를 변화시킨 인물을 소개한다 <어린이 지식ⓔ ⑦-창의적 도전>은 어린이들에게 “예술가는 사회 문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예술로써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고 사회 문제를 고발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예술가는 하나의 정치적 인물이라고 말하며 전쟁의 참상을 그린 피카소, 양반들의 권위 의식에 도전장을 내밀며 위선적인 양반의 모습을 그린 신윤복 등 사회를 날카롭게 바라보며 그 속에 숨어 있는 부조리와 문제점을 예술 작품 속에 고발한 이야기가 담겼다. 글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전쟁과 평화, 사회 제도의 불합리 등 사회 문제가 무엇인지, 그에 대한 해결점은 없는지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사람들의 생각을 일깨워 주고, 다르게 생각하도록 영감을 준다 조르주 쇠라는 점묘법으로 신인상파를 창시했고, 피카소는 입체파를 창시했으며, 마르셀 뒤샹은 현대 미술의 신세계를 열었다. 그리고 집시들은 플라멩코를, 모차르트는 그가 꿈꾸던 음악을, 루브 골드버그는 ‘루브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어 냈다. 이들은 모두 어려움 속에서도 또는 다른 사람들의 비난 속에서도 자신만의 생각을 고집하며 묵묵히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낸 인물들이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했던, 이전에 해왔던 그대로를 답습하기보다 새롭게 보고, 생각하고 표현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간 것이다. <어린이 지식ⓔ ⑦-창의적 도전>은 새로운 발상으로 고정 관념을 깨고 새것을 창조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이로써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방식으로 생각할 것인가?’라는 끊임없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도록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나도록 구성된 정보와 삽화 꽃과 열매, 곡식으로 그린 초상화는, 가까이에서 보면 분명 옥수수인데 멀리서 보면 귀가 되고, 자세히 보면 복숭아지만 설핏 보면 뺨이 되는 이중 그림이다. 멀리서 보고, 뒤집어 보면 새롭게 나타나는 형체들……. 보기에 따라 달라 보이는 이중 그림을 통해 사물을 보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지휘자도 연주자도 연주는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킨다. 객석에서는 차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기침 소리, 발을 움직이는 소리, 주머니에 손을 넣고 부스럭거리는 소리,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만지는 소리, 거친 숨소리 등. 그런 가운데 4분 33초가 지나자 연주가 끝난다. 이것은 소음의 음악 ‘4분 33초’. 즉, 연주가 아니라 객석의 사람들이 내는 소음이 이 음악회의 음악이라고 한다. 음악에 대한 새로운 발상! 정말 이것도 음악일까? 모차르트는 낮은 신분 때문에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할 수 없었고, 악화된 건강과 늘어 가는 빚 때문에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러나 음악만큼은 그에게 한 줄기 빛이었고 희망이었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는 “나만의 음악이 완성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간다.
우리 왕조 이야기
아울북 / 최인수.이동원 지음, 박용석.조환철 그림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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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역사,지리최인수.이동원 지음, 박용석.조환철 그림
기존에 나와 있는 역사서들과는 달리 왕 하나하나에 집중하여 왕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연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이 잡히도록 기획한 책이다. 고구려부터 시작해 고려 왕조까지는 역사적으로 다루어 주면 좋은 왕들을 추려 그 업적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정리해 주었고, 조선 왕조는 모든 왕들을 다 다루고 있다.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 과정을 참고하여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을 그 배경까지 자세히 서술하였다. 이미 알고 있는 중요한 인물 외에도 당시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나 재미있는 사건의 주인공들을 다루고 있어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삼국 시대 고구려 제1대 동명성왕 / 제3대 대무신왕 / 제6대 태조왕 / 제9대 고국천왕 / 제11대 동천왕 / 제15대 미천왕 / 제16대 고국원왕 / 제17대 소수림왕 / 제19대 광개토왕 / 제20대 장수왕 / 제25대 평원왕 / 제26대 영양왕 / 제28대 보장왕 백제 제1대 온조왕 / 제4대 개루왕 / 제8대 고이왕 / 제11대 비류왕 / 제13대 근초고왕 / 제15대 침류왕 / 제18대 전지왕 / 제21대 개로왕 / 제24대 동성왕 / 제25대 무령왕 / 제26대 성왕 / 제30대 무왕 / 제31대 의자왕 신라 제1대 박혁거세 / 제4대 탈해왕 / 제13대 미추왕 / 제17대 내물왕 / 제19대 눌지왕 / 제20대 자비왕 / 제22대 지증왕 / 제23대 법흥왕 / 제24대 진흥왕 / 제26대 진평왕 / 제27대 선덕왕 / 제29대 태종 무열왕 통일 신라와 발해 통일 신라 제30대 문무왕 / 제31대 신문왕 / 제33대 성덕왕 / 제38대 원성왕 / 제42대 흥덕왕 / 제48대 경문왕 / 제49대 헌강왕 / 제51대 진성왕 / 제56대 경순왕 후삼국 궁예 / 견훤 발해 제1대 고왕 / 제2대 무왕 / 제3대 문왕 / 제10대 선왕 고려 제1대 태조 / 제4대 광종 / 제6대 성종 / 제7대 목종 / 제8대 현종 / 제11대 문종 / 제16대 예종 / 제17대 인종 / 제18대 의종 / 제20대 신종 / 제23대 고종 / 제24대 원종 / 제25대 충렬왕 / 제31대 공민왕 / 제32대 우왕 / 제34대 공양왕 조선 제1대 태조 / 제2대 정종 / 제3대 태종 / 제4대 세종 / 제5대 문종 / 제6대 단종 / 제7대 세조 / 제8대 예종 / 제9대 성종 / 제10대 연산군 / 제11대 중종 / 제12대 인종 / 제13대 명종 / 제14대 선조 / 제15대 광해군 / 제16대 인조 / 제17대 효종 / 제18대 현종 / 제19대 숙종 / 제20대 경종 / 제21대 영조 / 제22대 정조 / 제23대 순조 / 제24대 헌종 / 제25대 철종 / 제26대 고종 / 제27대 순종≪우리 왕조 이야기≫는 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역사책을 기획하면서 나온 첫 번째 책입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역사서들과는 달리 왕 하나하나에 집중하여 왕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연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이 잡히도록 기획한 책입니다. 또한 이 책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왕과 관계 있는 인물들도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부모님들은 자녀와 함께 사극을 많이 시청합니다. 가족 드라마로 제격이기도 하지만 역사 상식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같은 인물이어도 배역을 다른 배우가 맡으면 같은 인물인 줄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간격만 메워도 아이들의 역사 상식은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이를 위해 다른 역사책들이 역사적 사건 위주로 쓰여진 것과는 달리 ≪우리 왕조 이야기≫는 인물 위주로 구성하였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중요한 인물 외에도 당시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나 재미있는 사건의 주인공들을 다루고 있어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과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우리 왕조 이야기≫를 다른 역사책보다 먼저 읽기를 권합니다. 재미있게 역사 흐름을 이해하고, 그 위에 다른 책으로 살을 붙인다면 아마 훌륭한 역사 지식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 한 권으로 한국사의 흐름이 잡힙니다 왕의 가계도만 알아도 역사의 흐름이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은 이 흐름도 어려워합니다. 역사 관련 단행본들이 모든 왕을 다루지 않고 중요한 역사적 사실만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사 드라마를 많이 보는 데도 어린이들의 역사적 안목이나 지식은 크게 성장하지 않았고, 모르는 것 투성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고 부모님들은 역사 드라마를 보고도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 걱정하시지요. 이는 아이들이 역사 공부를 할 때 중요한 역사적 사실 위주로 공부하고, 연대기적 접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역사는 흐름입니다. 그렇다고 역사책 몇 권을 읽는다고 흐름이 잡히지는 않지요.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또 좋아할 만한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들이 이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흥미 위주의 사건에 재미있어 하면 걱정스러워 하시는데, 이런 것들이 모이고 모이면 역사가 되고 흐름이 되는 것입니다. 이 책 <우리 왕조 이야기>는 그런 흐름을 잡는 데 더없이 좋은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구려부터 시작해 고려 왕조까지는 역사적으로 다루어 주면 좋은 왕들을 추려 그 업적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정리해 주었고, 조선 왕조는 모든 왕들을 다 다루어 주었습니다. 부모님들과 사극을 볼 때 도움이 될 만한 인물들도 가능한 다 다루었습니다. 역사 공부의 첫 단추로 딱 알맞은 책입니다 고조선 이후 우리 역사로 자리 잡은 전 왕조를 대항목으로 잡아 그 왕조의 임금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춰 서술하였습니다. 따라서 앞에서 다룬 왕과 뒤에서 다루는 왕이 어떤 가계도를 이루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어떤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이야기책처럼 술술 읽어 내려가면서 전체적인 틀 속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 과정을 참고하여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을 그 배경까지 자세히 서술하였습니다. 역사는 결과만 외우게 되면 정말 방대하고 어려운 과목입니다. 하지만 그 원인을 곰곰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오히려 외울 것이 별로 없는 과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왕조 이야기>를 먼저 읽고 역사 교과서를 읽는다면 어린이들의 학습 효과는 2배, 3배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탕으로 중국이나 세계사 이야기도 실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냥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흥미 위주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쉽게 읽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부담을 갖고 다가서지 말고, 소화할 수 있는 부분 위주로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 상식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비밀의 화원
아이세움 /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이규민 엮음, 박승원 그림 / 200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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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명작,문학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이규민 엮음, 박승원 그림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통해 고전 명작이 갖고 있던 엄숙함을 버리고, 다채로운 사진 자료와 충실한 사실 정보를 전달하는 어린이 논술 시리즈 '아이세움 논술-명작'의 열한 번째 책이다. 다양한 가치판단이 가능한 상황에서 주장을 명확히 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이끈다. 명작에 대한 선행 학습과 후행 학습을 강화해 명작의 이해도를 높였다. 명작에 담긴 논쟁거리를 생각하면서 읽고, 작품 해설을 통해 학습자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했다. '자유로운 가치판단'이 가능하도록 '논술 워크북'에 좋은 문제를 뽑아 실었고, '가이드북'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 1910년부터 1911년까지 '아메리칸 매거진'에 연재된 은 오늘 날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으로 사랑받고 있다. 작가가 실제로 머물렀던 '로즈 가든'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메리 같은 어린아이들이며 여러 동식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바탕으로 했다. 돌처럼 딱딱한 마음을 가진 소녀 '메리'는 비밀의 화원에서 '디컨'을 만나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항상 침대에 누워 있어야만 하는 콜린은 자신이 어른이 되기 전에 죽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메리와 디컨은 이런 콜린을 '비밀의 화원'으로 인도한다. 10년 동안 잠자고 있던 비밀의 화원에서 콜린은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까?<PART 1 명작 살펴보기> 만화로 미리 보기 어떤 이야기인가요? 한눈에 살펴보기 이렇게 읽어 보세요! <PART 2 명작 읽기> 1장 고집통이 메리 아가씨 2장 미셀스웨이트의 이상한 사람들 3장 누군가 울고 있어 4장 붉은가슴울새가 가르쳐 준 비밀의 화원 5장 하늘을 담은 눈동자, 디컨 6장 어린 독재자, 콜린 7장 콜린의 발작 8장 콜린, 두 발로 서다 9장 커튼을 젖히면 10장 크레이븐 씨, 화원의 문을 열다 <PART 3 깊어지는 논술> 작품 소개 작가 소개 생각의 날개를 펼쳐요! <PART 4 논술 워크북> 논술 6단계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