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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월드
문학동네 / 정연철 (지은이), 윤지회 (그림) / 2019.07.08
13,800원 ⟶ 12,420원(10% off)

문학동네동요,동시정연철 (지은이), 윤지회 (그림)
『꽈배기 월드』에서 동시는 ‘놀이’의 즐거움과 만난다. 화가 윤지회가 순서대로 소개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꽈배기 월드로의 진입을 안내한다. 빈칸 채우기, 끝말잇기, 수수께끼, 속담 뒤집어 보기와 같은 전통적인 형식에서부터 N행시, 랩 등으로 뻗어 나가는 말의 재미가 있다. 동시의 힘, 놀이의 힘을 알아 나가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독자들을 위해 구성하였다. 이 책을 특별한 이야기로 만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화가 윤지회의 재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일러스트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장난기가 가득한 그림은 하나하나의 동시를 특별한 기분으로 재해석한다. 장면 장면마다 매력 넘치는 조연으로 등장하여 맛을 돋우며, 이들이 맞잡은 손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확장되는 세계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동시의 맛과 놀이의 멋을 배배 꼬아서 드립니다 꽈배기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동시와 ‘다른 요소’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처음 만나는 독서의 경험을 선물하는 새로운 시리즈. 그동안 김륭.노인경의 이야기 동시 『달에서 온 아이 엄동수』, 최승호.윤정주의 카툰 동시 『치타는 짜장면을 배달한다』 『얼룩말의 생존 법칙』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려 왔다. 이번에 출간되는 『꽈배기 월드』에서 동시는 ‘놀이’의 즐거움과 만난다. 화가 윤지회가 순서대로 소개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꽈배기 월드로의 진입을 안내한다. 빈칸 채우기, 끝말잇기, 수수께끼, 속담 뒤집어 보기와 같은 전통적인 형식에서부터 N행시, 랩 등으로 뻗어 나가는 말의 재미! 동시의 힘, 놀이의 힘을 알아 나가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독자들을 위해 풍성하게 차려 놓은 한 상이다. 정답을 아는 사람은 빵! 터뜨려 주세요 꽃 살 바다 소리 보따리 정답을 아는 사람은 빵, 터뜨려 주세요!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1」 전문 뻥 뚫린 빈칸이 알아맞히고 싶은 본능을 자극하는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 여섯 편의 동시가 꽈배기 월드에 들어선 독자를 시원한 웃음으로 맞이한다. “-수박/ -박수/ -수박/ -했던 말 또 하기 없기!”(「끝말잇기 동시1」)로 무한 반복되는 끝말잇기 동시가 다음 스테이지다. “-선생/ -생선” 하다가 “-생선? 히히, 우리 선생님/ 복어 닮았는데/ -킥킥, 우리 선생님은/ 멸치 닮았는데”로 빠지고 마는 대화(「끝말잇기 동시2」)는 공감의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과학/ -학교/ -교등어/ -어깨”(「끝말잇기 동시5」)로 진행되는 미심쩍은 상황은 ‘눌리면 진다’는 게임의 법칙을 상기시킨다. 동시, 동화, 그림책, 청소년소설 등 장르를 종횡으로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정연철이 살뜰하게 준비해 둔 웃음단추들은 자꾸만 다음 페이지를 재촉한다. 콩 심은 데 꼭 콩 나는 거 아니잖아요 당당하고 명백하며 틀린 거 하나 없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무한 공감을 보내고 싶은 마음도 『꽈배기 월드』가 주는 기쁨 중에 하나이다. “기는 놈 위에/ 뛰는 놈”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그중에 나는 놈이 정말 최곤지 알기 위해 달팽이, 개구리, 똥파리를 인터뷰하고(「속담 동시4 _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피부색이 다른 단짝친구 곤이, 동생보다 나은 귀염둥이 강아지를 떠올리며 “헐!/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다더니/ 완전 엉터리”(「속담 동시6 _가재는 게 편」)임을 주장하기도 한다. 선생님이 화났을 때 웃게 하는 방법들을 나열하며 “초등학교 몇 년 다니면/ 이 정도 분위기 파악하는 건/ 식은 죽 먹기”(「속담 동시5 _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하고 능숙한 언니의 자세를 과시하는 모습에 웃음을 짓다가, “제 텅 빈 마음에/ 돈 말고/ 잔소리 말고/ 다른 걸 넣어 주세요”(「속담 동시7 _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하는 목소리에 이르면 뭉클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용케, 꽃 그림을 찾아 날개를 접었다 폈다 그때, 그림책 위에 나비가 날아와 앉았어 노랑나비 용케, 꽃 그림을 찾아 날개를 접었다 폈다 접었다 폈다…… -「속담동시1 _그림의 떡」 부분 동시 본연의 아름다움에서부터 N행시의 자유분방한 키워드와 상상력, “소가 낳은 새끼 송아지/ 개가 낳은 새끼 강아지/ 닭이 낳은 새끼 병아리/ 돼지가 낳은 새끼는 새끼 돼지/ 왜 내 새끼만 그냥 새끼/ 지금부터 내 새끼는 돼야지”(「동물 랩 동시5 _돼지」)의 흥과 리듬까지 섭렵하는 『꽈배기 월드』의 저력은 살아 있는 언어들에서 온다. 고소하고 든든한 꽈배기 한 봉지처럼 혼자서 감상하기보다 누군가와 나누어 즐길 때에 더욱 힘이 나는 동시들이다. 정연철은 ‘작가의 말’에서 자신의 두 아이들과 딱 붙어 지낸 얼마간의 육아 휴직 시간 동안 이 재미들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그때 말의 맛을 발견하는 재미에 대해 생각했어요. 차곡차곡 모은 동시들이 이제 여러분에게 갑니다. 엄마 아빠랑, 언니 오빠 누나 형이랑, 친구랑 이 동시집 한 상을 맛있게 먹고 여러분은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꽈배기 월드』를 특별한 이야기로 만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화가 윤지회의 재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일러스트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장난기가 가득한 그림은 하나하나의 동시를 특별한 기분으로 재해석한다. 순서대로 등장하는 손 흔드는 아이, 노란색 해양 생물, 먼 땅에 사는 식물, 가까이 사는 동물, 검고 길고 스르르륵 다니는 동물, 알록달록하고 동그란 사물 등의 친절한 안내자들은 땅 위에서, 물속에서, 숲이나 사막, 지구 어딘가에서 불려온 생물, 무생물들이다. 장면 장면마다 매력 넘치는 조연으로 등장하여 맛을 돋우며, 이들이 맞잡은 손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확장되는 세계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에코 플래닛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발레리 라슈노 외 지음, 이충호 옮김 / 2009.11.09
12,000원 ⟶ 10,800원(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자연,과학발레리 라슈노 외 지음, 이충호 옮김
다양한 환경 정보를 구체적인 과학 원리와 함께 설명하는 업그레이드 환경안내서. 환경을 이루는 기본적인 요소인 생태계(동식물), 공기, 물, 땅, 에너지에 대한 과학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환경사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왜 ‘환경’을 지켜야 하는지, ‘환경 파괴’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자세히 보여 준다. 또한 유전자변형농산물이나 원자력 발전과 같이 찬반 논쟁이 뜨거운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양쪽의 의견을 모두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직접 실험도 해보고 환경보호 활동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작은 실천이라도 그것을 직접 해봄으로써 더 깊이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재미난 이야기와 풍부한 그림, 알록달록한 색깔의 다양한 정보 박스로 이뤄져 있어 환경사전이 주는 딱딱한 느낌 대신 밝고 유쾌한 느낌을 주며, 책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인다. 또한 간결하면서도 알찬 설명으로 책 읽기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환경과학 1 생태계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세계 위협에 빠진 생물 멸종 동물과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야생 동물 친구 사라져 가는 숲 위험에 빠진 식물들 외래 식물 껍질이 없는 바나나? 약용 식물 환경과학 2 공기 소중한 대기 온실 효과 지구 온난화 점점 위력이 강해지는 폭풍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 알래스카에 얼룩말이 산다고요? 지구 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 오존층을 파괴하는 CFC 산성비를 낳는 이산화황 오염 물질이 가득한 안개, 스모그 오존은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오존 구멍 소가 온실 기체를 뿜어낸다고요? 환경과학 3 에너지 화석 연료 미래의 자동차 원자력에 대한 찬반 논쟁 바람의 힘, 풍력 물의 힘, 수력 조수의 힘, 조력 태양 에너지 지구 내부의 열 바이오매스 지구 환경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방법 미래의 집 환경과학 4 물 푸른 행성 세계 물 사용량 한 방울의 물도 아껴 쓰는 방법 수질 오염 오염된 물 정화하기 그 많던 물고기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바닷물을 식수로 이용한다고요? 기름띠로 뒤덮인 바다 맛있는 홍합 요리는 이제 끝! 점점 비어 가는 바다 위기에 처한 산호초 고래 사냥 금지! 물고기 씨를 말리는 남획 맛있고 건강에 좋은 해초 환경과학 5 땅 심각한 토양 오염 농약 대신 천연 살충제 누가 어떤 쓰레기를 버릴까요? 값비싼 쓰레기 처리 비용 방사성 폐기물 유리는 어디로 갈까요?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플라스틱 수명이 긴 종이 금속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환경 의식 TEST 여러분은 훌륭한 환경 지킴이일까요? 부록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세계적인 환경 단체 찾아보기환경과 과학이 만났다! 업그레이드 환경과학사전 《에코 플래닛》은 다양한 환경 정보를 구체적인 과학 원리와 함께 설명하는 업그레이드 환경안내서입니다. 환경을 이루는 기본적인 요소인 생태계(동식물), 공기, 물, 땅, 에너지에 대한 과학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환경사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환경’을 지켜야 하는지, ‘환경 파괴’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자세히 보여 줍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닫게 되고, 현재의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유전자변형농산물이나 원자력 발전과 같이 찬반 논쟁이 뜨거운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양쪽의 의견을 모두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직접 실험하고 관찰하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체득! 《에코 플래닛》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직접 실험도 해보고 환경보호 활동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작은 실천이라도 그것을 직접 해봄으로써 더 깊이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큰 매력이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 변화뿐 아니라 행동 변화까지도 이끌어 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직접 실험하고 관찰하며 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됩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얻은 환경 지식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게 되지요. 아이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환경과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이해하고, 다양한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 행동하라!” 다양한 환경 정보, 정확한 과학 지식, 실용적인 실천 지침!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자연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환경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이 과학적인 원리로 설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실 효과가 발행하는 원인이나 바닷물의 산성도가 바다 생물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이유 등을 알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과학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산화탄소, 메탄과 같은 온실 기체의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온실 기체가 왜 나쁜 것인지, 어떤 원리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잘 얘기하지 않습니다. 온실 기체와 지구 온난화에 대해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대기의 특성, 온실 기체의 성격 등 지구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이 있어야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에코 플래닛》은 자연 현상 속에 숨겨진 과학 지식을 일깨워 주는 주니어 환경과학도서입니다. 환경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실용적인 지침은 우리 아이들을 진정한 환경 지킴이로 이끌어 줄 겁니다. “알래스카에 얼룩말이 산다고요?” 《에코 플래닛》은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지 않았을 경우 지구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하게 해 줍니다. 환경오염이 계속 된다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추운 지방이 더운 지방으로 변할 수도 있고, 바닷물의 산성화로 인해 홍합이나 게, 새우 등 평소 좋아하던 해산물을 더 이상 못 먹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사례를 통해 환경오염의 폐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레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 줍니다. 쉽고 재미난 설명과 풍부한 그림이 돋보이는 주니어 환경도서 환경 책이라고 하면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나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가 자칫 어른들의 설교처럼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코 플래닛》은 재미난 이야기와 풍부한 그림, 알록달록한 색깔의 다양한 정보 박스로 이뤄져 있어 환경사전이 주는 딱딱한 느낌 대신 밝고 유쾌한 느낌을 주며, 책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여 줍니다. 또한 간결하면서도 알찬 설명으로 책 읽기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오존은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환경과학② 공기 pp.58-59) 좋은 오존 오존은 변현된 형태의 산소라고 할 수 있는데, 산소 분자는 산소 원자 2개로 이루어진 데 반해 오존 분자는 산소 원자 3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성층권에 오존이 많이 모여 있는데, 이것을 오존층이라 불러요. 성층권의 오존은 우리에게 이로운 일을 해 줘요. 태양에서 날아오는 고에너지 자외선을 막아 주거든요. 고에너지 자외선은 화상을 입히고 피부암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생명에 필수적인 물질의 화학 결합을 파괴하는 성질이 있어요. 성층권에 오존층이 없다면, 물속을 제외하고는 생물이 살아갈 수 없을 거예요. 그런 보호막 역할을 잘 하려면, 성층권의 오존층 농도가 충분히 높아야 해요. 그런데 일부 오염 물질이 오존을 파괴해 성층권에 ‘오존 구멍’이 생겨나고 있어요. 나쁜 오존 대류권의 오존도 분자 구조는 성층권의 오존과 똑같아요. 다만, 대기권 중에서 가장 낮은 층, 즉 지표면과 닿아 있는 대류권에 있다는 점만 다를 뿐이에요. 그런데 장소만 바뀌었을 뿐인데, 하는 행동은 아주 달라요. 성층권의 오존과 마찬가지로 대류권의 오존도 대기권을 뚫고 들어온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해 줘요. 물론 지표면 가까이 까지 침투하는 고에너지 자외선은 아주 적지만요. 그런데 대류권의 오존은 우리의 건강에 해로워요. 오존은 독성이 있는데, 특히 호흡기와 폐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눈을 따갑게 해요. 지표면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숨을 쉴 때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지요. [알쏭달쏭 퀴즈] 감소하고 있는 오존은 높은 곳에 있는 오존과 낮은 곳에 있는 오존 중 어느 쪽일까요? 정답: 높은 곳에 있는 오존(좋은 오존) 성층권에 있는 오존이 염소를 포함한 일부 오염 물질 때문에 감소하고 있어요. 반면에, 낮은 곳에서는 탄화수소 화합물과 질소 산화물 같은 오염 물질이 햇빛과 반응하여 나쁜 오존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똑같은 분자지만, 두 종류의 오존은 서로 섞이는 법이 없어요.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생겨나고 없어지면서 자기 구역에서 순환하지요.
재미있는 독도와 역사 분쟁 이야기
가나출판사 / 양대승.신재일 지음, 조정근.이창섭 그림, 김용신.김봉석 감수 /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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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역사,지리양대승.신재일 지음, 조정근.이창섭 그림, 김용신.김봉석 감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2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독도 문제, 동북 공정 문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남북통일, 국제 분쟁과 세계화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우리나라와 세계의 역사에서 비롯된 분쟁과 이슈를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왜 독도를 꼭 지켜야 하는지, 중국이 왜 고구려와 발해를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며 연구하는지, 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막아야 하는지, 우리나라가 왜 남과 북으로 나뉘어졌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테러와 분쟁의 원인, 세계화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이 우리나라와 세계의 역사 이슈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130컷이 넘는 다채로운 사진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본문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역사 이슈 척척박사’ 코너를 통해 역사 이슈와 관련된 상식을 높일 수 있다.머리말·4 1장 독도 : 독도는 우리 땅이에요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어요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일본 사람들은 독도가 일본 땅이래요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뭔가요? 일본의 주장은 무엇이 잘못되었나요? 독도는 얼마나 가치가 있는 곳인가요? 독도는 언제부터 우리 땅이었어요? 지리적, 국제법적으로도 독도는 우리 땅이에요 독도를 지키려고 노력한 사람들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야 해요 지식 플러스 | 독도가 표시된 고지도 2장 동북공정 : 소중한 우리 역사를 지켜요 동북 공정이 뭐예요? 중국은 왜 고구려를 자기네 역사라고 해요? 동북아시아를 호령하던 고구려 중국은 부여와 발해도 자기네 역사라고 우겨요 부여,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지켜야 해요 고구려 문화유산을 지켜야 해요 지식 플러스 | 자랑스러운 고구려 고분 벽화 3장 역사 왜곡 : 일본의 역사 왜곡을 막아요 일본이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한 것은 일본 때문이 아니에요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는 어떤 곳이에요? 일본은 왜 명성 황후를 죽였어요? 우리나라는 어떻게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어요? 원자 폭탄의 가장 큰 피해 국가는 일본이라면서요? 왜 일본의 군대는 자위대인가요? 일본군 위안부가 뭐예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어요 지식 플러스 | 일본 관리의 역사 왜곡 발언 4장 남북통일 : 남한과 북한은 하나예요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갈라진 분단국가예요 독일도 분단국가였다면서요? 우리나라는 왜 남과 북으로 갈라졌어요? 6·25 전쟁은 왜 일어났어요? 언제부터 미군이 우리나라에 있었어요? 서해안 북방 한계선에서는 왜 전투가 자주 일어나나요? 북한은 어떤 나라예요? 북한은 정말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요? 북한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어요 남북통일을 왜 해야 해요? 통일을 위해 남북 정부는 어떤 노력을 했어요? 지식 플러스 | 남한과 북한 사이에 있었던 주요 사건 5장 국제 분쟁1 : 중동과 아시아 곳곳에서 싸움이 끊이지 않아요 국제 분쟁과 테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왜 끊임없이 싸워요? 9·11 테러는 왜 일어났어요?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왜 침략했어요? 미국과 이라크는 왜 싸웠어요? 인도와 파키스탄은 왜 싸우는 거예요? 티베트 승려들은 왜 분신했어요? 동티모르에 평화 유지군이 왜 파견됐나요? 지식 플러스 | 중동과 아시아의 분쟁 지역 6장 국제 분쟁2 :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도 싸움이 일어나요 발칸 반도에서는 왜 싸움이 끊이지 않았나요? 코소보 내전은 왜 일어났나요? 북아일랜드는 왜 영국에 속하나요? 소말리아에서는 왜 내전이 끊이지 않아요? 르완다에서는 왜 끔찍한 대학살이 일어났어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요 지식 플러스 : 유럽과 아프리카의 분쟁 지역 지식 플러스 :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제기구 7장 세계화 :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월스트리트 시위는 왜 일어났어요? 세계화가 뭐예요? 옛날에는 세계화가 없었어요? 자유 무역과 세계화 지역 경제 협력체를 왜 맺을까요? 세계 금융 위기가 뭐예요? 국제 통화 기금의 구제 금융이 뭐예요? 세계화의 빛과 그림자 세계화는 우리 곁에 있어요 지식 플러스 : 세계의 주요 지역 경제 협력체 사진 출처 찾아보기독도 문제, 역사 왜곡, 국제 분쟁, 세계화, 우리나라와 세계의 역사 분쟁을 만화와 사진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1 독도 문제, 역사 왜곡, 국제 분쟁 등의 원인을 알려주는 간결한 Q&A 구성 2 가장 대표적인 현대의 지구촌 문제를 배우며 시사 상식과 근현대사 지식 향상 3 세계 곳곳의 문제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30여 컷의 사진과 만화 4 남북한의 주요 사건, 국제 분쟁 지역, 국제단체 등을 한눈에 보여 주는 특별 페이지 이 시리즈의 특징 초등학교 교과학습, 시사상식, 논술대비까지 해결하는 통합교과학습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과학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주요 내용부터 신문과 뉴스에 나오는 시사상식까지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부분을 모두 담았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뿐만 아니라 중학교 교과서까지 연계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학교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각 주제별로 이슈화되는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확대하고 있는 서술형 시험 문제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쌓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Q&A 형식으로 풀었습니다. 초등학생이 궁금해 하는 질문과 꼭 알아야 할 핵심 질문을 골라 구성했습니다. 옆에서 말하듯이 친근한 구어체로 요점을 정확히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우수 도서상을 많이 수상한 믿을 수 있는 시리즈! 이 시리즈는 권위 있는 기관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수상한 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환경부 우수 환경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소년한국 우수어린이 도서’, ‘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책’, ‘법무부 추천 도서’가 있습니다. 이 도서의 특징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두 번째 책으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독도 문제, 동북 공정 문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남북통일, 국제 분쟁과 세계화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와 세계의 역사에서 비롯된 분쟁과 이슈를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왜 독도를 꼭 지켜야 하는지, 중국이 왜 고구려와 발해를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며 연구하는지, 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막아야 하는지, 우리나라가 왜 남과 북으로 나뉘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테러와 분쟁의 원인, 세계화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와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일본, 중국, 북한과의 관계부터 국제분쟁이 일어난 세계 여러 나라의 관계, 세계화로 인한 변화를 이해하는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궁금하게 여길 만한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 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우리나라와 세계의 역사 이슈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130컷이 넘는 다채로운 사진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본문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역사 이슈 척척박사’ 코너를 통해 역사 이슈와 관련된 상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식 플러스’ 코너에서는 고지도에 표시된 독도, 일본 관리들의 역사 왜곡 발언, 남한과 북한 사이에 있었던 주요 사건, 세계의 분쟁 지역 지도, 세계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 세계의 주요 지역 경제 협력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어린이들이 신문과 뉴스에 나오는 여러 가지 국제 분쟁과 테러, 세계화에 관한 기사를 쉽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국제분쟁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치를 깨워라
영림카디널 / 홍종의 지음, 임승현 그림 / 2012.08.22
9,000원 ⟶ 8,100원(10% off)

영림카디널명작,문학홍종의 지음, 임승현 그림
저학년 꿈큰책 시리즈 9권.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소재를 담은 단편 동화집이다. 남대문, 청계천, 한강, 해치, 남산, 남대문 시장, 설렁탕 등 소재 하나하나마다 서울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담아내고 있다. 또 주인공을 통해 서울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마음들도 함께 그리고 있다. 이 책은 서울의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모습들을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각 동화의 맨 마지막 부분에는 실제 사진 자료와 함께 각 소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소개하고 있어 동화도 읽고 정보도 얻을 수 있다.머리말 돌아와, 문지기야 - 남대문 청계천 징검다리 - 청계천 ‘시오’라는 성씨가 생겼다 - 남대문 시장 해치를 깨워라 - 해치 흐르미를 찾아서 - 한강 초코파이와 설렁탕 - 설렁탕 남산 위에 저 소나무 - 남산해치가 앞장을 섰습니다. 깨울이는 얼른 해치를 따라잡았습니다. 깨울이의 어깨에 튼튼한 날개가 쑥쑥 자랐습니다. 해치는 눈에서 번쩍번쩍 빛을 뿜어 댔습니다. 용기가 없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빛이었습니다. 이 책은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소재를 담은 일곱 빛깔 단편 동화집입니다. 남대문, 청계천, 한강, 해치, 남산, 남대문 시장, 설렁탕 등 소재 하나하나마다 서울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 주인공을 통해 서울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마음들도 함께 그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다양한 모습들 속에서 바쁘고 복잡한 생활 속 여유도 찾을 수 있습니다. 동화를 읽다 보면 용기와 정의의 상징인 해치를 비롯해서 북한산 아기바람 깨울이, 청계천에 흐르는 귀여운 물살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강 지킴이 흐르미와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남대문을 소재로 한 첫 번째 이야기 <돌아와, 문지기야>는 세 친구인 동대문지기, 남대문지기, 서대문지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청계천 이야기를 담은 <청계천 징검다리>, 그리고 해치를 만난 아기바람 깨울이의 이야기를 담은 <해치를 깨워라>, 설렁탕에 얽힌 손자와 할머니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초코파이와 설렁탕> 등 제목만 봐도 서울을 대표하는 소재들로 이루어진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로 서울하면 떠올리는 것은 고층 건물과 많은 사람들,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동차 행렬과 붐비는 지하철, 바쁜 사람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울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것은 바쁜 서울의 모습 속에서도 서울이 가진 익숙함과 따뜻함 그리고 다양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울 곳곳에는 지난 역사의 흔적들도 숨겨져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서울의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모습들을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동화의 맨 마지막 부분에는 실제 사진 자료와 함께 각 소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소개하고 있어 동화도 읽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 주인공 해치와 함께 신나게 서울 구경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숨겨진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동화를 다 읽은 후, 우리가 왜 서울을 좋아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더욱 확실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 서울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서울 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오랜만에 서울의 문지기들이 모였습니다. 동쪽에 있는 동대문(흥인지문)지기, 북쪽에 있는 북대문(숙정문)지기, 서쪽의 서대문(돈의문)지기입니다. 그런데 남쪽에 있는 남대문(숭례문)지기만 쏙 빠졌습니다.“흠, 내가 그럴 줄 알았어.”서대문지기가 어두운 얼굴로 중얼거렸습니다. 서대문지기는 목을 빼고 남쪽을 바라보았습니다. 남대문이 불에 타 없어지고 나서 모습을 감춘 남대문지기를 기다리는 모양이었습니다.“무슨 일 있어?”동대문지기가 물었습니다. 동대문지기는 좀 엉뚱한 데가 있습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되묻기를 곧잘 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구박을 받았습니다.“내가 요새 정신이 쏙 빠져 있어. 동대문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니까.”동대문지기는 눈치도 없이 은근슬쩍 자기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자기가 보물 제1호라는 것도 큰 자랑거립니다.“그래, 남대문지기가 안 보여도 관심 없지? 너희는 모를 거야. 자기의 모습이 없어진다는 게 어떤 것인지.”서대문지기가 부르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서대문지기는 사실 지킬 문이 없습니다. 90여 년 전, 일본 사람들이 전찻길을 넓히면서 없애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서대문지기는 나머지 문지기들과 사이좋게 어울려 지금까지 서울의 문 지킴이로 살았습니다. 비록 모습이야 사라졌지만 사람들은 누구도 서대문이 없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너는 툭하면 그 소리더라. 이제 듣기 싫어! 모습이 없어진 게 우리 책임이야?”동대문지기가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자칫하다가는 싸움이 날 듯했습니다.“두고 봐. 나도 내 모습을 찾을 날이 있을 거야. 너희보다 더 크고 멋진 모습으로 태어날 거라고.”서대문지기가 지지 않고 소리쳤습니다.“너희는 만나기만 하면 왜 그래. 이제 철 좀 들자.”북대문지기가 말렸습니다.“남대문지기를 본 지도 오래야. 모이자고 하면 가장 먼저 달려 왔는데.”다시 서대문지기가 걱정을 했습니다.“오늘 모이자고 한 것도 그 때문이야.”북대문지기가 드디어 속마음을 꺼냈습니다.“맞아, 우리 넷이 동서남북에 떡 버티고 있을 때는 정말 든든하고 좋았는데 남대문지기가 사라지니까 서울이 텅 빈 것 같아.”서대문지기가 몸을 움츠렸습니다. 마치 가슴이 텅 빈 듯했습니다.“이제 기다릴 수 없어. 우리가 찾아봐야지.”서대문지기가 앞장섰습니다. 셋은 약속이라도 한 듯 남대문을 향해 날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우람한 덩치의 남대문지기가 나타날 것 같았습니다.“가는 길에 잘 살펴 봐. 대학로도 자세히 보고 명동도 잘 찾아봐. 아니면 인사동도 살펴봐.”서대문지기가 두리번거리며 말했습니다. 나머지 문지기들도 눈을 부릅뜨고 남대문지기를 찾았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아무리 골목이 깊어도 문제없습니다.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문지기들이 훤히 알았습니다. 수백 년 동안 문지기들은 그렇게 서울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돌아와, 문지기야> - 남대문
우리는 나무 지킴이
개암나무 / 달린 베일리 비어드 지음, 홍주진 옮김, 헤더 메이언 그림 / 2012.09.20
13,000원 ⟶ 11,700원(10% off)

개암나무명작,문학달린 베일리 비어드 지음, 홍주진 옮김, 헤더 메이언 그림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 10권. <우리는 나무 지킴이>는 제목 그대로 마을의 상징인 나무를 지키려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쾌한 에피소드에 담은 이야기로 자연의 소중함과 그것을 지키는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재미있는 동화이다. 애니는 할머니 때문에 학교에서 도망치고 싶다. 할머니가 애니의 학교 앞에 있는 커다란 느릅나무에 쇠사슬로 몸을 묶고 시위를 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시의회에서는 이 느릅나무를 베어 버리고 그 자리에 큰 수영장과 주차장을 만들려고 한다. 애니도, 애니의 학교 친구들도 모두 수영장이 생겨서 기쁘지만 애니의 할머니는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 온 아름드리나무 엘머를 그렇게 함부로 베어 버리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라며 반대하고 나서는데...1. 엘머 2. 꾀병 3. 방귀쟁이 삼촌들의 등장! 4. 나무 5. 딩동! 짝퉁 엘비스 일당의 침입 6. 진짜 아주 비극적인 이야기 7. 우리 나무를 그냥 놔두세요 8. 초강력 특별 계획 9. 잔인하게 굴지 마세요 책 소개 읽기의 즐거움010 우리는 나무 지킴이 우리 마을의 나무는 우리 손으로 지킨다! 마을의 상징이 된 느릅나무를 지키려는 아이들의 이야기 나무는 우리와 더불어 숨 쉬는 소중한 자연의 일부이지만, 너무나 쉽게 만날 수 있기에 때로는 나무가 지켜야 할 자연이라는 점을 잊기도 합니다. 《우리는 나무 지킴이》는 제목 그대로 마을의 상징인 나무를 지키려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쾌한 에피소드에 담은 이야기로 자연의 소중함과 그것을 지키는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애니는 할머니 때문에 학교에서 도망치고 싶습니다. 할머니가 애니의 학교 앞에 있는 커다란 느릅나무에 쇠사슬로 몸을 묶고 시위를 하는 중이기 때문이지요. 시의회에서는 이 느릅나무를 베어 버리고 그 자리에 큰 수영장과 주차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애니도, 애니의 학교 친구들도 모두 수영장이 생겨서 기쁘지만 애니의 할머니는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 온 아름드리나무 엘머를 그렇게 함부로 베어 버리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라며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처음에 애니는 시위 중인 할머니를 모른 척했지만 얼마 안 가 학교 앞 느릅나무에 묶여 있는 괴짜 할머니가 애니의 할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맙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애니에게 할머니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심지어 리로이 같은 심술궂은 아이는 애니를 볼 때마다 나무 지킴이라며 큰 소리로 놀리기까지 합니다. 애니는 할머니 때문에 속상하고 창피하지만, 애니의 단짝 친구 재즈는 애니의 할머니를 영웅이라고 치켜세우며, 자신이 바자회에서 산 낡은 책에서 알아낸 놀라운 사실을 알려 줍니다. 바로 그 느릅나무에서 애니의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것입니다. 애니도, 학교 친구들도, 심지어 느릅나무 엘머를 지키기 위해 시위를 하는 할머니조차도 몰랐던 사실이 재즈의 낡은 책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제 모두들 힘을 합쳐 엘머를 지키기로 뜻을 모읍니다. 엘머를 놀이터 삼아 컸던 애니와 재즈는 물론이고, 애니의 반 아이들과 선생님, 느릅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키웠던 애니의 엄마와 아빠, 갑자기 애니의 집에 들이닥친 짝퉁 엘비스 가수인 클로드 삼촌 일당까지도 합세하면서 방송국까지 출동하기에 이르고, 이제 나무 지키기 운동은 마치 떠들썩한 축제처럼 재미있어집니다. 처음에는 나무에 별 관심도 없고, 오히려 나무를 지키려고 애쓰는 할머니를 부끄러워하던 애니가 어느새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나무 지킴이로 변해 가는 모습을 이 책은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이루어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가족 간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아 가는 어린 소녀의 모습은 읽는 내내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 것입니다. 시리즈 소개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할머니!”“어서 하라니까!”마지못해 나는 쇠사슬을 둘러 할머니의 몸을 묶었어요.“자, 이제 자물통을 채워라.”“열쇠는요?”“여기 있다.”할머니는 코트 주머니를 톡톡 두드리며 말했어요.“정말로 실행에 옮기실 거예요?”“자물통 채우라니까.”나는 시키는 대로 했어요. 이제 할머니는 초등학교 바로 길 건너편에 서 있는 나무에 쇠사슬로 묶인 몸이 되었어요. 거대하게 우거진 미국산 느릅나무에 말이에요.“자, 어서 가거라.”할머니는 훠이훠이 손을 저으며 파리 쫓듯이 나를 쫓아냈어요.“이 할미와 엘머 걱정일랑 마라. 우린 잘될 거야.”내가 할머니와, 할머니가 이름붙인 그 멍청한 늙은 엘머라는 나무에 대해 걱정이나 할 것 같아요? 나는 내 걱정하기도 바쁜 상황이었어요. 학교 친구들은 또 뭐라고 할까요?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3
밝은미래 / 류대영 지음, 강신영 그림 / 20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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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만화,애니메이션류대영 지음, 강신영 그림
서울에 숨어 있는 역사 찾기! 야생 버라이어티 체험 학습 만화 시리즈 제3권 『서울』편. 이 시리즈는 소박한 산과 들이 있고, 사람들의 미소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체험 학습 만화 입니다. KBS 버라이어티 '1박 2일'을 모티브로 한 올컬러 만화로,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소개합니다. 3권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 서울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조선 시대부터 '한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나라의 수도를 담당했던 서울은 매우 번화한 도시이지만, 경복궁과 창덕궁 등의 궁궐,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과 보물 1호 흥인지문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와 유적지가 있답니다. 다양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들이 서울에서 펼치는 신나는 모험과 체험학습을 흥미진진하게 느껴보세요. ☞ 이런 점이 좋습니다! KBS 버라이어티쇼 '1박 2일'을 모티브로 한 이 책은 우리 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유쾌한 체험 학습 만화 입니다. 쉽게 갈 수 없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장소를 흥미진진한 모험이 담긴 올컬러 만화로 보여주어, 그 장소에 대한 역사와 문화 체험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첫 번째 이야기 리얼 야생 로드 골병 버라이어티 서울 완전 정복 - 조선의 수도, 한양 두 번째 이야기 전설의 동물을 찾아라 서울 완전 정복 - 조선의 궁궐, 경복궁 세 번재 이야기 서바이벌 퀴즈 게임 서울 완전 정복 - 임금님의 하루 네 번째 이야기 거지 특공대 서울 완전 정복 - 우리나라 5대 궁궐 1 다섯 번째 이야기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서울 완전 정복 - 우리나라의 5대 궁궐 2 여섯 번째 이야기 낙타산의 복불복 서울 완전 정복 - 서울을 둘러싼 성곽 이야기 일곱 번째 이야기 임금님의 수라상 서울 완전 정복 - 임금님의 밥상, 수라상 여덟 번재 이야기 조선의 정신 서울 완전 정복 - 서울의 마을과 문화재 아홉 번째 이야기 동서남북에 숨겨진 비밀 서울 완전 정복 - 서울에 있는 여덟 문KBS 2TV에서 방영 중인 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야생 버라이어티 체험 학습 만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KBS 2TV 인기 프로그램 을 이젠 책으로 읽는다! 우리나라의 숨어 있는 명소를 찾아다니며 그 지역의 특징과 아름다운 풍경,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의미까지 알려 주는 리얼 로드 야생 버라이어티, ! 이 책에서는 여섯 명의 주인공들이 전국 각지를 다니며 각 지역의 특징과 기후, 역사적 의미는 물론 야생에서 살아남는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지역들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탐험과 여행 형식의 스토리와 귀여운 캐릭터들로 재구성하여 재미를 주고, 본문에서는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여 재미와 학습을 한 권의 책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야생 버라이어티 체험 학습 만화 을 통해 웃음과 감동, 지식과 상식을 모두 만나 보세요! 600년 수도인 서울에 숨어 있는 역사 찾기!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 서울은 수백 년 전, 조선 시대 때부터 우리나라의 수도, 한양이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옛날 한양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화하였지만 경복궁과 창덕궁 등의 궁궐,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과 보물 1호 흥인지문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와 유적지가 서울의 곳곳에 남아 있지요. 에서는 우리가 걷고 있는 길 위에서, 무심코 지나다니는 건물 옆에서 아직도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섯 악동과 함께 서울 속 역사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내용 백두산에서 만난 도 피디는 한우와 아이들에게 방송 출연을 제의한다. 울릉도와 독도, 백두산에서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한 한우는 반대를 하지만 서울에서 촬영을 한다는 말에 마지못해 찬성한다. 하지만 처음 말과는 달리 휴대 전화와 간식거리, 지갑 등을 압수당하고, 서울에 있는 다섯 개의 궁궐을 돌아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성공해야만 용돈을 지급한다는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복궁을 비롯한 경희궁, 창경궁, 덕수궁, 창덕궁에 숨어 있는 조선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게 되는 ‘서바이벌 궁궐 탐험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3초 보카 수능
천재교육 / 천재교육 수능연구회 엮음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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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 수능연구회 엮음
이미지를 보는 시간 '3초'면 단어가 뇌에 확실히 각인된다는 뜻의 '3초 보카'는 기존 나열식 단어장과는 달리, 각 철자를 '뜻을 담은 이미지'로 표현하여 학습자가 쉽게 연상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한 어휘서이다.PART 1. 핵심어휘 쉽다고 얕보면 큰코다치는 구동사 1~8 PART 2. 중요어휘 같이 외우면 좋은 반의어 1, 2 의미가 다양한 핵심 다의어 1, 2 PART 3. 고난도 어휘 부록 수능에 자주 나오는 연결어 150 덩어리로 외우는 수능듣기표현 74 놓치기 쉬운 추가 반의어 104 중고등 기본 어휘 397 수능 어휘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공통된 고민 BEST 3 1. 한번 외우면 안 잊어버리는 방법 없을까요? 2. 중학 어휘까지는 쉬웠는데, 수능 어휘도 쉽게 외울 수 없을까요? 3. 수능영어 독해에 바로 도움이 되는 어휘서는 없을까요? 철자이미지 연상 기법을 이용한 <3초 보카 수능>은 어휘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어휘서입니다. 수능 어휘 암기는 어렵다? ‘철자이미지’ 연상으로 외우면 쉽고 재미있다! 교재 특장점 “이미지를 보는 시간 ‘3초’면 단어가 뇌에 확실히 각인된다는 뜻의 ‘3초 보카’는 기존 나열식 단어장과는 달리, 각 철자를 ‘뜻을 담은 이미지’로 표현하여 학습자가 쉽게 연상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한 어휘서입니다.“ 3초 보카 수능은 이런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1.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는 철자이미지 연상 기법 적용 2. 총 2900개 수능 어휘 엄선 - 5개년 모의고사, 8개년 수능, 3개년 EBS교재 어휘 분석을 통해 수능에 꼭 필요한 어휘 엄선 3. 함께 외우면 좋은 파생어, 반의어, 유의어 4. 기출 예문으로 확인하는 Usage와 수능 Tip 5. 어휘 학습의 핵심은 복습! Day별 Check up 6. 구동사, 반의어, 다의어를 4일에 한 번씩 학습 7. 수능에 자주 나오는 연결어, 덩어리로 외우는 수능 듣기 표현 8. 어휘 학습 효과를 두 배로 올려 주는 자료 무료 제공 - 어휘, 예문 MP3 파일 (홈페이지 및 QR 코드) - 어휘테스트 출제프로그램 (홈페이지)
크리에이터가 간다
개암나무 / 최은영 (지은이), 이갑규 (그림)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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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명작,문학최은영 (지은이), 이갑규 (그림)
읽기의 즐거움 32권. 지역 이기주의를 깊이 있게 다룬 화제작 <절대 딱지>에 이어 최은영 작가가 새롭게 내놓은 사회 비판 동화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주인공 도하준이 이른바 ‘갑질’로 대표되는 어른들의 왜곡된 특권의식과 이기심을 꼬집으며 용기 있고 정의로운 어린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렸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하준이는 쓸 만한 콘텐츠를 찾던 중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수상쩍은 행동을 목격한다. 경비 아저씨는 남몰래 쓰레기봉투를 풀어 헤쳐 쓰레기를 뒤적거리고, 삽으로 땅을 파 무언가를 묻기도 했다. 하준이는 친구인 주원이와 함께 아저씨를 촬영하여 자신의 채널에 동영상을 올렸다. ‘수상한 아저씨’ 동영상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자, 신이 난 하준이는 2탄, 3탄까지 준비한다. 그런데 촬영하는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아저씨의 속사정을 하나둘 마주하게 된다. 수상한 아저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하준이는 ‘수상한 아저씨’ 시리즈를 계속 만들 수 있을까?망쳐 버린 콘텐츠 수상한 아저씨 한심한 아저씨 블랙엔젤의 출현 이상한 아저씨 번개 아빠의 정체 위기의 아저씨 다섯 개의 메시지 고마운 가족 반가운 소식 정의의 크리에이터가 간다갑질하는 어른들을 고발하러 정의의 크리에이터가 간다! 《크리에이터가 간다》는 지역 이기주의를 깊이 있게 다룬 화제작《절대 딱지》에 이어 최은영 작가가 새롭게 내놓은 사회 비판 동화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주인공 도하준이 이른바 ‘갑질’로 대표되는 어른들의 왜곡된 특권의식과 이기심을 꼬집으며 용기 있고 정의로운 어린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렸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하준이는 쓸 만한 콘텐츠를 찾던 중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수상쩍은 행동을 목격합니다. 경비 아저씨는 남몰래 쓰레기봉투를 풀어 헤쳐 쓰레기를 뒤적거리고, 삽으로 땅을 파 무언가를 묻기도 했지요. 하준이는 친구인 주원이와 함께 아저씨를 촬영하여 자신의 채널에 동영상을 올렸어요. ‘수상한 아저씨’ 동영상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자, 신이 난 하준이는 2탄, 3탄까지 준비합니다. 그런데 촬영하는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아저씨의 속사정을 하나둘 마주하게 됩니다. 수상한 아저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하준이는 ‘수상한 아저씨’ 시리즈를 계속 만들 수 있을까요? 몇 년 전, 어느 아파트의 경비원이 주민들의 폭언을 견디다 못해 분신자살을 시도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주차장 출입 차단기를 늦게 열었다는 이유로 한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한 천인공노할 사건도 벌어졌지요. 사회 전반에 갑질이 만연한 가운데 어린이들도 함께 살아가는 삶터에서 이 같은 일들이 잇따르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쓴 최은영 작가도 어린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어른들이 자신보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처사에 대해 같은 어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분노했습니다. 이에 어린이가 어른들의 그릇된 행태를 고발하고 꼬집는 동화를 구상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직업으로 떠오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소재로 이야기의 주목도를 높였지요. 《크리에이터가 간다》는 어른들의 부끄러운 민낯인 ‘갑질 문제’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다룬 사회 비판 동화이자, 주인공 하준이의 성장을 다룬 동화입니다. 자기중심적이던 하준이가 타인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상생의 가치를 깨달으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해 가지요. 처음에 하준이는 단순히 화젯거리를 만들어 인기를 얻고 싶은 욕심에 경비 아저씨를 수상한 사람으로 몹니다. 또 부녀회장 아주머니에게 혼나는 아저씨를 보며 한심하다고 생각하지요. 이는 지나친 경쟁 구도 속에서 승자와 패자를 냉혹하게 구분짓고 패자를 약자와 동일시하는 어른들의 왜곡된 가치관이 은연중에 아이들에게 투영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그 때문에 이야기 초반부 하준이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자아내지요. 그러나 순수한 동심은 생각보다 힘이 셉니다. 하준이는 아저씨에 대해 알아가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깊이 뉘우칩니다.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하준이의 변화는 매우 의미 있고 교훈적입니다. 게다가 하준이는 자신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개인주의와 이기심에 갇혀 있던 아파트 주민들의 변화까지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방식으로 말이지요. 하준이의 친구 주원이는 “그런 일은 어른들이 정하는 거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어린이의 순수한 동기가 어른들의 이기심과 비뚤어진 관념의 벽을 무너뜨립니다. 또한 어른답지 않은 부끄러운 어른들에게 하준이처럼 정의롭고 순수한 어린이의 따끔한 한마디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특효약입니다. 《크리에이터가 간다》를 통해 어린이들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워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사람으로 성장해 가길 바랍니다. ◈ 읽기의 즐거움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동화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이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요괴워치 7
대원키즈 / 코니시 노리유키 글.그림 /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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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키즈만화,애니메이션코니시 노리유키 글.그림
대히트 게임 메이커 레벨 5가 선보이는 거대 프로젝트 [요괴워치]를 어린이를 위한 흑백 만화로 펴냈다. [요괴워치]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곤란한 일들은 모두 요괴가 벌이는 일이다! 라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감동부터 개그까지 모두 아울러 담아 일본에서 경이적인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제59화 방랑의 그 녀석이 나타났다!『수수께끼의 방랑 요괴 이무기』 제60화 칭찬이 지나쳐!!『자기 어필 요괴 나으뜸영감』 제61화 코피를 멈춰라!!!『코피 요괴 코에피』 제62화 위기에 강한 긴 다리!!『예쁜 다리 요괴 미각』 제63화 지나친 흡혈은 위험!!『흡혈 요괴 드라큘냥』 제64화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목 긴 요괴 뇨롱이』 제65화 더부룩 머리가 되고 싶어?!『뻣뻣털 요괴 더부룩털』 제66화 언제나 즐겁게 태평하게 긍정적으로♪『낙천 요괴 낙천동자』 제67화 똑같아?! 진짜를 찾아라!!『흉내 요괴 따라해마네킹』대히트 게임 메이커 레벨 5가 선보이는 거대 프로젝트! '요괴워치'를 만화로 만나요. '요괴워치'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곤란한 일들은 모두 요괴가 벌이는 일이다! 라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감동부터 개그까지 모두 아울러 담아 일본에서 경이적인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입니다. 대히트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의 오리지널 만화! 인기 짱 요괴 ‘이무기’와 신기방기한 요괴가 가득!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초등학생 윤민호와 신기하고 코믹한 요괴들이 펼치는 새로운 요괴 개그. 인기 짱 요괴 ‘이무기’, 흡혈귀 요괴 ‘드라큘냥’ 등 7권에도 요괴들의 개그 퍼레이드가 계속해서 펼쳐집니다! TV애니메이션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요괴들의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만나세요.
포켓몬 영어 마스터 2
포켓몬코리아 / 배연오 글.그림, 김태은 감수 /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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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코리아외국어,한자배연오 글.그림, 김태은 감수
아이들에게 친숙한 포켓몬 캐릭터를 사용하여 영어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어 학습만화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각 챕터별로 등장하는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 소개 코너를 통해 포켓몬의 특징이 연상되는 관련 단어와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매력 만점 오리지널 등장인물과 우리의 포켓몬 친구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겪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 공부가 보다 친근하게 다가 온다.1.포켓몬배틀 첫 승 학습페이지: 원하는 것 묻고 답하기, 잊은 행동 말하기 2.딥상어동과 돌바위섬 학습페이지: 제안하고 답하기, 냄새 설명하기 3.수지와 개구마르 학습페이지: 본 경험 말하기, 사과하기 4.단서 학습페이지: 행방 찾기, 확신하며 말하기 5.초초와 레파르다스 학습페이지: 부탁하기, 감정 표현하기 6.동굴 속으로 학습페이지: 부정적인 표현하기, 친구 이름 소개 "포켓몬". 이제는 함께 신나게 공부해요~! 전 세계에서 10년 이상 사랑 받고 있는 "포켓몬". 여러분은 "포켓몬"하면 어떤 것을 떠올리나요? 게임? 카드게임? 애니메이션? 이제는 『포켓몬영어 마스터』로 포켓몬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영어 공부를 해 보세요. "포켓몬"과 함께라면 영어 공부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포켓몬 영어 마스터』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포켓몬 캐릭터를 사용하여 영어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어 학습만화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각 챕터별로 등장하는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 소개 코너를 통해 포켓몬의 특징이 연상되는 관련 단어와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세요. 특징 에피소드를 따라가면서 영어를 보다 친근하게!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고 훗날 포켓몬 박사가 되는 것이 꿈인 힘찬, 세상의 모든 포켓몬을 직접 그려 보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진 수지. 오직 『포켓몬 영어 마스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 만점 오리지널 등장인물과 우리의 포켓몬 친구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겪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 공부가 보다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초등 영어 교육 내용이 쏙쏙쏙~! 만화 장면에서 초등 영어교육 과정에 근거한 주요 의사소통 기능을 뽑아 실생활에서 각 표현들이 어떻게 사용되는 지를 쉽게 풀어내고 있어요. 만화를 읽으면서도 학교 시험 및 일상 회화 공부가 가능하도록 포켓몬 친구들이 도와줄 거예요. 포켓몬 이미지를 통한 영어단어 실력UP! "피카츄"하면 연상되는 색은 노란색, 노란색은 영어로? yellow!! 친근한 포켓몬 친구들이 매 챕터마다 소개되며 포켓몬의 모습과 특징에서 연상되는 관련 영단어와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천재교수의 과학캠프 : 발명 zone
을파소(21세기북스) / QA 과학연구소 지음 / 20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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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21세기북스)자연,과학QA 과학연구소 지음
다른 나라 아이들은 어떤 집에 살까?
초록개구리 / 니키 테이트.대니 테이트-스트랜튼 지음, 김아림 옮김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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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개구리사회,문화니키 테이트.대니 테이트-스트랜튼 지음, 김아림 옮김
더불어 사는 지구 시리즈 61권, 작은 발걸음 큰 변화 시리즈 5권.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어떻게 집을 지어 왔는지 살펴보면서 집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또한 자연과 공존했던 전통 양식의 집에 비해 오늘날의 집이 화석 연료를 지나치게 많이 소비해 환경을 해친다는 사실을 전하며, 앞으로는 집을 어떻게 짓고 유지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 낸다. 아파트, 연립 주택, 단독 주택 같은 천편일률적인 형태의 집만 보아 오던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 곳곳에 자리한 다채로운 집을 살펴보면서 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것은 물론, 집에 담긴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다.들어가는 말 | 사람들은 자기만의 보금자리를 어떻게 만들어 왔을까? 1장 하늘이 선물한 집 동굴 속에서 살던 사람들 | 바위 속을 파내어 | 추위를 막는 구덩이 집 | 핵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 더울 땐 땅속 집으로! | 식물로 만든 녹색 지붕 | 노숙자들의 터전, 배수관 집 | 땅속에서 보낸 344일 2장 온 세상이 내 집 길 위의 집 | 접었다 폈다 이동식 천막 | 예술 작품이야, 집이야? | 출렁출렁 돛단배 위에서 | 바다 위의 아파트, 대형 유람선 | 데굴데굴 바퀴 달린 집 | 하늘을 나는 집 | 컨테이너로 집 짓기 | 머물다 가는 집, 호텔 3장 천연 재료로 만든 집 천연 재료로 집을 뚝딱! | 옛날 방식으로 지은 집 | 적게 쓰고, 다시 쓰자 |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집을! | 산꼭대기에서 사는 사람들 | 버섯으로 집을 따뜻하게! | 변화하는 집 4장 변화하는 집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살려면 | 지구 끝에서 살아남기 | 집이 우주에 있다면? | 가난한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주는 집 | 에너지를 똑똑하게 절약하자 | 변화하는 가족, 변화하는 집 | 자원과 재능을 나누는 가족 공동체 | 다 함께 힘을 모아 | 모두를 위한 집 사진 저작권 목록아파트가 가장 좋은 집일까? 사람들은 누구나 ‘집’이라는 공간에 살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제각각 보금자리가 있다. 그런데 집은 왜 필요한 걸까? 이 책은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어떻게 집을 지어 왔는지 살펴보면서 집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또한 자연과 공존했던 전통 양식의 집에 비해 오늘날의 집이 화석 연료를 지나치게 많이 소비해 환경을 해친다는 사실을 전하며, 앞으로는 집을 어떻게 짓고 유지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 낸다. 아파트, 연립 주택, 단독 주택 같은 천편일률적인 형태의 집만 보아 오던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 곳곳에 자리한 다채로운 집을 살펴보면서 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것은 물론, 집에 담긴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풍부한 사진으로 만나는 세계의 다양한 집 집을 짓는 재료는 시대와 지역 환경, 기후에 따라 달라져 왔다. 이 책은 전 세계 사람들이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어떤 집을 지어 왔는지 다양한 사진과 함께 보여 준다. 터키의 카파도키아에 있는 집처럼 원뿔 모양의 바위 속을 파내어 만든 동굴 집, 오팔 광산에 만든 오스트레일리아 쿠버페디의 땅속 집처럼 자연물을 활용한 집도 있고,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있는 집처럼 흙, 모래, 물, 짚을 섞어 쌓아 올린 집도 있다. 바닥을 흙으로 만들어도 물이 스미지 않는 천연 방수법을 선보인 모로코 선조들의 지혜도 엿볼 수 있다. 캐나다 북부 이누이트족의 얼음집, 이라크 남부 사람들의 갈대 집처럼 독특한 지역 환경 때문에 탄생한 집도 만나 볼 수 있다. 건축 재료뿐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따라 탄생한 이색적인 집도 실려 있다. 가축을 먹일 풀밭을 찾아다니는 몽골인들의 이동식 천막 ‘게르’에는 자연에 순응하는 그들만의 생활방식이 담겨 있다. 떠돌아다니며 사는 집시들은 마차를 집으로 삼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작은 돛단배부터 대형 유람선까지 크기는 달라도 바다를 마당 삼아 살아간다. 스쿨버스처럼 큰 탈것은 물론, 자전거처럼 작은 탈것을 집으로 꾸미는 사람들도 있다.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는 비행기를 활용하여 만든 집, 안 쓰는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지은 집도 있다. 환경을 해치지 않으려면 집을 어떻게 지어야 할까? 오늘날엔 같은 공간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건물을 높게 짓느라 콘크리트, 철재, 시멘트 같은 인공 재료를 사용한다. 이런 재료로 지은 건물은 천연 재료로 지은 건물과 달리 스스로 더위와 추위를 조절하는 능력이 없어서 냉난방 장치를 가동해야 하는데, 그러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 연료가 많이 소비된다. 이 책은 집을 따뜻하거나 시원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화석 연료를 덜 쓰는 방법을 소개한다. 성능 좋은 단열재로 마감하면 집 안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버섯으로 만든 단열재를 쓰면 독성이 없어 집을 허물고 난 뒤 거름으로 재활용할 수도 있다. 지붕 위에 식물을 심으면 식물과 흙이 뜨거운 햇볕을 흡수하여 건물 안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면 화석 연료를 적게 쓰고도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공기가 잘 통하게 설계하면 집 안이 금세 시원해지고, 창문에 이중 유리를 달면 열이 덜 빠져나가 따뜻하다. 그뿐만 아니라 버려진 건축 자재를 재활용하면 쓰레기도 줄이고 자원도 아낄 수 있음을 알려준다. 폐타이어로 건물의 토대를 만들고, 버려진 콘크리트 덩어리를 잘게 부수어 쌓은 뒤 틈새를 시멘트나 진흙으로 메우면 새 콘크리트를 쓰지 않고도 튼튼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이 책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사람이 살기에도 편안하고 자연에도 해를 끼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
웃는돌고래 / 김단비 글, 김영수 그림, 푸른아시아 감수 / 2012.03.22
11,000

웃는돌고래그림책김단비 글, 김영수 그림, 푸른아시아 감수
웃는돌고래 그림책 시리즈 1권. 황사,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몽골에 꾸준히 나무를 심고 있는 국내단체 '푸른아시아'를 통해 나무를 심고 온 특별한 경험을 한 주인공 힘찬이와 그곳에서 친구가 된 몽골 아이 밧타의 이야기를 담았다. 힘찬이는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몽골의 사막화를 막지 못하면 우리가 겪는 황사 피해도 점점 심해질 거라는 걸 알게 된다. 불편한 잠자리도 씩씩하게 견디고, 어린 나무를 사막에 심고, 물도 주면서 힘찬이는 알게 된다. 아픈 지구를 위해 뭔가 힘을 보탠다는 게 굉장히 가슴 벅찬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무서운 황사를 막아 낼 힘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에는, 황사도 사막화도, 남의 일이 아니었다. 주인공 힘찬이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도 몽골에 가서 나무를 심으며 땀을 흘린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몽골 친구 밧타와 함께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시원함도 맛볼 수 있다. 김영수 그림 작가의 따뜻하고 발랄한 그림이 아름다운 몽골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 저자의 뜻에 따라 이 책의 글 인세 1%는 '푸른아시아'에 기부됩니다.황사를 막아 낼 힘을 주는 그림책! 힘찬이는 지난해 봄에 나무를 심으러 몽골까지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나무 심으러 그 먼 나라까지 가자고 하는 엄마를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툴툴대던 힘찬이는 낯선 나라 몽골에서 ‘밧타’ 와 좋은 친구가 된 뒤에야, 몽골의 사막화를 막지 못하면 우리가 겪는 황사 피해도 점점 심해질 거라는 걸 알게 됩니다. 불편한 잠자리도 씩씩하게 견디고, 어린 나무를 사막에 심고, 물도 주면서 힘찬이는 알게 됩니다. 아픈 지구를 위해 뭔가 힘을 보탠다는 게 굉장히 가슴 벅찬 일이라는 것을요. 무서운 황사를 막아 낼 힘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에는, 황사도 사막화도, 남의 일이 아니었어요. 1년이 지난 뒤에도 어제 일처럼 생생한 몽골의 일들을 떠올리며, 힘찬이는 몽골의 푸른 내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내가 심은 나무들아, 건강하게 자라야 해!” 몽골에 나무를 심자! 지구를 숨 쉬게 하자! 몽골은 우리나라보다 면적이 일곱 배나 넓습니다. 몽골 국토의 70퍼센트 이상이 사막화되면서 우리도 큰 영향을 받고 있어요. 1946년부터 2006년까지 몽골 평균기온은 1.92도나 높아졌고(지구 평균 기온은 100년간 0.75도 상승), 강수량은 부족해지고, 바람의 양과 속도는 증가했어요. 887곳의 강, 2,096곳의 우물과 샘, 1,166곳의 호수와 연못이 사라졌습니다.(2007년) 2002년 3월의 슈퍼 황사를 기억하시는지요? 초등학교가 문을 닫고, 비행기가 이륙과 착륙을 못 했으며,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들은 밖으로 다니기조차 힘들었어요. 황사의 대부분은 몽골의 사막화 지역에서 생겨나 우리나라까지 옵니다. 우리가 몽골에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우리에게 직접적인 해가 되는 황사를 막기 위해서예요. 그러나 몽골 사람들도 사막화로 피해를 입고 있어요. 그리고 그 피해가 사실은, 우리 같은 선진국 사람들이 마구 자원을 쓰고 공해물질을 뿜어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몽골의 사막화는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일인 거죠. 몽골에 나무를 심는 것은 나를 위해서, 고통당하는 몽골 사람들의 오늘을 위해서, 그리고 지구의 푸른 내일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이랍니다! 사막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 나무 심기! 저자는 오랫동안 몽골에 나무를 심어 온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의 에코투어 팀과 함께 몽골에 가서 직접 나무를 심고 왔습니다. 나무 심는 일은 생각보다 고되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함께 나무를 심는 몽골 아이들의 맑고 건강한 눈을 보면서, 그리고 조림장 주변 마을 사람들이 나무를 아끼고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 사막화를 막고 몽골의 마을 공동체를 살릴 수 있는 길은 끝없이 나무를 심는 길뿐이라는 확신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푸른아시아」는 그저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을 조림장 일꾼으로 고용해 몽골의 미래에 희망을 심으려 애쓰고 있었던 거예요. 주인공 힘찬이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도 몽골에 가서 나무를 심으며 땀을 흘린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몽골 친구 밧타와 함께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시원함도 맛볼 수 있고요. 김영수 선생님의 따뜻하고 발랄한 그림이 아름다운 몽골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책을 먼저 읽은 어린이 독자들의 목소리입니다. “나무는 꼭 심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힘들까 봐 가기 무섭기도 해요.” (초등학생, 김리영) “힘찬이랑 밧타 이야기 재미있어요. 그림이 멋지고요, 행복해요.” (초등학생, 제고운)
작은 희망의 씨앗
지호어린이 / 알마 플로르 아따 외 지음, 정길호 옮김, 펠리뻬 다발로스 그림 / 2008.06.24
9,500원 ⟶ 8,550원(10% off)

지호어린이명작,문학알마 플로르 아따 외 지음, 정길호 옮김, 펠리뻬 다발로스 그림
남미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 두 사람이 쓴 동화책.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어린이나 나이 든 약한 사람들은 더 살기 힘든 사회가 됐다. 이 책은 이런 산업화 사회에서 진정으로 올바른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우고 있다. 어린이의 이름을 붙여주는 것,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사는 것, 강자가 약자를 보호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 그런 것들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동화의 시작은 평화롭고 살기 좋았던 농촌에서 시작한다. 어른들은 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노인들은 존중을 받으며, 아이들은 따뜻한 보호 속에 살아간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꿈이 담긴 아름다운 이름을 받아 그 축복 속에 자라간다. 아이가 아프면 노인들은 약을 찾아 먹이고 따듯하게 감싸준다. 하지만 이 평화로운 농촌에 공장이 들어서고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몸이 약한 노인들, 장애인들, 어린이들은 설 곳이 없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장에서 일을 하던 한 남자와 여자는 자신들이 꿈을 잊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들은 약한 사람들을 이끌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나선다. 거지들과 병든 사람들이 보호받는 새로운 삶을 꾸려간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지혜를 배우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남미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 두 사람이 이 이야기를 썼습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어린이나 나이 든 약한 사람들은 더 살기 힘든 사회가 되었습니다. 요즘 보도를 보면 어린이가 성추행을 당하거나 유괴와 같은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마른 사회와 돈만 중시하는 풍조가 이런 세태를 만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산업화 사회에서 진정으로 올바른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어린이의 이름을 붙여주는 것,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사는 것, 강자가 약자를 보호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 그런 것들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화의 시작은 평화롭고 살기 좋았던 농촌에서 시작한다. 어른들은 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노인들은 존중을 받으며, 아이들은 따뜻한 보호 속에 살아간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꿈이 담긴 아름다운 이름을 받아 그 축복 속에 자라간다. 아이가 아프면 노인들은 약을 찾아 먹이고 따듯하게 감싸준다. 하지만 이 평화로운 농촌에 공장이 들어서고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몸이 약한 노인들, 장애인들, 어린이들은 설 곳이 없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장에서 일을 하던 한 남자와 여자는 자신들이 꿈을 잊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들은 약한 사람들을 이끌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나선다. 거지들과 병든 사람들이 보호받는 새로운 삶을 꾸려간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지혜를 배우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혜곡 최순우
샘터사 / 이혜숙 지음, 이용규 그림 / 2013.02.28
13,000원 ⟶ 11,700원(10% off)

샘터사인물,위인이혜숙 지음, 이용규 그림
샘터 솔방울 인물 시리즈 11권.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명문장 속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만의 천부적인 안목을 담아낸 혜곡 최순우.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설의 박물관인 혜곡 최순우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소신과 가치를 이야기한다. 혜곡 최순우에게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눈뜰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스승과 평생에 걸쳐 우리 문화재에 대한 글을 남기게 한 노력과 끈기가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 그의 간곡한 말처럼 ‘아름다움을 소중히 아는 마음과 좋은 눈’을 고스란히 이어 받게 될 것이다.추천사_김인회 혜곡최순우기념관장ㆍ6 1장. 최순우, 박물관을 만나다 우현 고유섭과의 첫 만남ㆍ13 박물관에 내딛은 첫발ㆍ19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우쳐 준 스승ㆍ26 덧붙이는 이야기 한국 미학의 선구자, 우현 고유섭ㆍ32 2장. 전쟁 속 우리 문화재를 지키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ㆍ37 혼자서 피난시킨 벽화 60점ㆍ45 박물관 화랑에서 열린 현대 미술 전시회ㆍ52 우리 문화재 지킴이 간송 전형필ㆍ58 실향의 슬픔을 달래 준 친구들ㆍ65 덧붙이는 이야기 편지를 통해 주고받은 우정ㆍ70 3장.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다 글로써 알린 우리 고미술의 아름다움ㆍ75 우리 문화재의 해외 나들이ㆍ79 유럽 순회 전시ㆍ85 파리의 하늘 아래 서린 슬픔ㆍ91 덧붙이는 이야기 해외 전시 포스터ㆍ100 4장. 전통을 아는 것이 곧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금곡리 가마터 발굴ㆍ105 도마리 가마터에서 나온 청화 백자ㆍ111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장ㆍ116 한국 미술의 역사는 5000년ㆍ122 걸어온 발자취 ‘옛집’에 남기고ㆍ126 덧붙이는 이야기 최순우 옛집ㆍ136 혜곡 최순우 선생이 걸어온 길ㆍ138 글쓴이의 말ㆍ142 글쓴이 그린이 소개ㆍ144“전통을 아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아는 것이란다.”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낯설어 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의 주옥같은 글들을 엮어 만든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열네 자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이자, 일찍이 문화재청장을 지냈던 유홍준 교수는 누군가로부터 우리 미술과 문화재에 눈뜰 수 있는 방법을 질문 받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좋은 미술품을 좋은 선생과 함께 감상하면서, 그 선생의 눈을 빌려 내 눈을 여는 방법이 으뜸입니다.” 그러고는 뒤에 이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 좋은 선생으로는 혜곡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이상이 없지요.” 이처럼 혜곡 최순우는 명문장 속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만의 천부적인 안목을 담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깊은 지식과 안목은 결코 타고난 것이 아니었다. 혜곡 최순우에게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눈뜰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스승과 평생에 걸쳐 우리 문화재에 대한 글을 남기게 한 노력과 끈기가 있었다. 또 1950년대 말부터 시작된 우리 국보의 해외 순회 전시마다 호송관과 전시 담당 학예사 역할을 도맡고, 유적지 답사.발굴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던 열정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과 한국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가 있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혜곡 최순우》는 오늘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설의 박물관인 혜곡 최순우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소신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 그의 간곡한 말처럼 ‘아름다움을 소중히 아는 마음과 좋은 눈’을 고스란히 이어 받게 될 것이다. 혜곡 최순우를 기억하는 다섯 가지 열쇠 하나, 한국미에 눈뜨게 한 스승들 학창 시절, 최순우는 장래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해 문학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다. 우연히 박물관 견학을 갔다 만나게 된 개성 부립박물관장 우현 고유섭은, 그런 최순우에게 “글쓰기란 꼭 대학에서 학문 삼아 공부해야 되는 게 아닐세. 오히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중에 훌륭한 글이 나오는 법이네.” 하고 말했다. 그 말에 크게 감명 받은 최순우는 고유섭을 스승으로 모시고 개성의 유적지를 두루 답사하며 우리나라 고미술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서울 국립박물관 직원으로서 한국 전쟁을 맞은 최순우는 박물관을 점령한 북한군에 의해 보화각(지금의 간송미술관)으로 보내졌다. 소중한 문화재를 북쪽으로 보낼 수 없던 최순우는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시간을 끌었고,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전형필은 최순우에게 ‘순우’라는 필명(본명은 최희순)과 ‘혜곡’이라는 호를 지어 주며, 위창 오세창으로부터 전수받은 감식안을 함께 나누었다. 둘,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글로써 알리다 개성 부립박물관 서기로 박물관에 첫발을 내딛은 어느 날, 한 신문사에서 박물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을 청탁해 왔다. 최순우가 기고한 「개성 출토 청자 파편」이란 제목의 글은 오랫동안 청자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것이었는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47년 9월 《서울신문》에 발표되었다. 그때부터 최순우는 평생 펜을 놓지 않고 우리의 고미술사를 비롯하여 공예, 회화, 건축 등 전통 예술 전반에 걸쳐 600편이 넘는 글을 남겼다. 셋, 우리 문화유산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다 1957년 12월 14일,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한국 국보 전시회」를 시작으로 우리 문화재의 해외 순회 전시가 시작됐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연이어 겪으며 세계에 비친 한국의 인상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최순우는 우리나라가 유구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 민족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시장을 누비며 우리 문화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의 정성에 힘입어, 해외 순회 전시 내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세계의 감탄과 찬사가 쏟아졌다. 넷, 지치지 않는 문화재 답사.발굴 열정 박물관 조사 팀과 함께 흥왕사 절터를 조사할 때였다. 절터 초입에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앞다투어 절터에 남은 주춧돌과 탑을 깨어다가 자기 집 구들장을 놓거나 담을 쌓는 데 쓰고 있었다. 들판에 버려진 돌덩이 따위 먼저 집는 사람이 임자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최순우는 굳게 마음을 다잡았다. 더욱더 부지런히 발굴하고 연구하고 또 알려야 하는 이유를 찾은 것이다. 최순우는 발굴 조사 팀을 이끌고 금곡리 가마터, 도마리 가마터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다섯, 조선 백자 같은 주인을 닮은 옛집 1976년 1월, 최순우는 성북구 성북동 126-20번지로 이사했다. 최순우에게 있어 ‘집’이란 고향과 스승,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다름없었다. 그는 고향 집의 정취를 살리기 위해 창과 문에 모두 ‘용(用)’ 자 창살을 쓰고, 소나무와 모란, 수국, 해당화 등을 심어 가꾸었다. 또 장독대도 만들어 올망졸망한 항아리 가득 장과 초를 담아 놓았다. 장독대 한옆 향로석 위에는 조선 시대 달항아리를 본뜬 커다란 도자리를 올려놓고, 하얀 도자기 표면에 댓잎 그림자가 비치는 운치를 감상하기 위해 주변으로 대나무를 심기도 했다. 이 집은 2002년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사들여 보수.복원 공사를 거쳐서, 2004년 ‘혜곡최순우기념관’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사무실을 두어 관리를 맡고 있다. 그리고 전설적인 박물관인으로 눈감다 박물관 사람이 된 지 29년 만인 1974년 6월 18일, 최순우는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장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넸지만 정작 최순우 자신은 담담했다. 그저 지금처럼, 박물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을 뿐이었다.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마지막까지 박물관장으로서의 직무를 놓지 않던 혜곡 최순우는 1984년 12월 15일 끝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같은 날, 정부는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자네, 그러지 말고 나와 함께 일해 보는 것이 어떻겠나? 자네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네. 고려자기가 그저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그 속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러움이 느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와 함께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역사 유적을 찾아다니며 연구해 보세. 우리 문화유산이 간직한 의미와 가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린다면 얼마나 뜻깊겠는가.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는 데에 큰 힘이 될 걸세. 지금 당장 대답하기 어렵다면 집에 가서 잘 생각해 보게.”고유섭의 열띤 목소리가 순우의 마음속에 잔잔한 물결이 되어 번져 나갔다.- 1장 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우쳐 준 스승」에서 “……화가들에게도 전시장이 생겨서 나쁠 것은 없지 않은가? 피난민들의 삭막한 마음을 달래 줄 장소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기도 하고…….”“하기야 모든 예술에는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 주는 힘이 있으니까.”김환기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김환기의 말에 힘을 얻은 순우가 말했다.“그런 점에서는 고미술이나 현대 미술이 똑같은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현대 미술 전시회를 보러 왔다가 박물관하고 친해지면, 나중에는 고미술 전시회도 보러 오게 되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고미술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면 좋겠어요. 예술은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 주는 것은 물론, 힘들고 지쳐서 거칠어진 마음을 위로하는 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고유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사람들에게 큰 힘을 주리라고 믿습니다.”- 2장 中 「박물관 화랑에서 열린 현대 미술 전시회」에서
First Step in Grammar 2
클루앤키(Clue&Key) / 이철훈.Joann Woods 지음 /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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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앤키(Clue&Key)외국어,한자이철훈.Joann Woods 지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문법 학습을 완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초등 학생용 영문법 교재. 문법 교육에 대한 최신 이론과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이 접목되어 문법 공부를 막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문법 사항들을 모두 수록하고 있으며, 듣고 외우는 것이 아닌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수업이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학습서이다.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초등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문법 사항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문장 분석, 퀴즈, 선 긋기, 퍼즐 등의 다채로운 활동 속에 숨어있는 패턴의 발견을 통하여 문법을 이해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렇게 이해한 문법 패턴을 도표 등으로 정리하면서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Chapter 1 Lesson 1 Who Is Quiet? Lesson 2 We Run Every Day. Lesson 3 She Eats Breakfast at 7:00. Lesson 4 I Do Not Get Up Early. Review Test / Challenge Test / Review Chapter 2 Lesson 1 Do You Live in an Apartment? Lesson 2 What Does She Do? Lesson 3 What Do You Have? Review Test / Challenge Test Chapter 3 Lesson 1 He Sleeps Quietly. Lesson 2 The Bird Can Fly. Lesson 3 You Must Go Now. Review Test / Challenge Test Chapter 4 Lesson 1 What / Who / Which Lesson 2 Where / When Lesson 3 How Does It Taste? Review Test / Challenge Test Chapter 5 Lesson 1 Me / You / Him / Her / Them / Us / It Lesson 2 I - My - Me Lesson 3 Whose / Which Review Test / Challenge Test Chapter 6 Lesson 1 An Apple / Some Milk Lesson 2 Many / Much Lesson 3 Some / Any Review Test / Challenge Test초등 영어 문법 교육의 새로운 표준 First Step in Grammar First Step in Grammar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문법 학습을 완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초등 학생용 영문법 교재입니다. 문법 교육에 대한 최신 이론과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이 접목되어 문법 공부를 막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문법 사항들을 모두 수록하고 있으며,, 듣고 외우는 것이 아닌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수업이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학습서입니다. 또한 국내 교사와 현지 교사가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내용적인 측면에서 소홀함이 없고, 각 문법 사항의 학습이 부담감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여 아이들이 쉽게 영어 문법에 한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교재 개요와 특징] 1. 듣고 외우는 것이 아닌 활동을 통하여 배우는 영어 문법 First Step in Grammar는 초등 학생용 전문 문법 교재로, 불필요한 설명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의 문법 학습이 가능토록 하고 있습니다.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초등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문법 사항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문장 분석, 퀴즈, 선 긋기, 퍼즐 등의 다채로운 활동 속에 숨어있는 패턴의 발견을 통하여 문법을 이해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렇게 이해한 문법 패턴을 도표 등으로 정리하면서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 필수적인 문법 사항 수록과 인지능력 발달에 맞춘 제시 방법 First Step in Grammar는 성인 문법 목차를 축약한 형태의 문법서와는 달리, 초등 학생들의 사물 인지 능력 발달에 맞추어 문법을 세분화하고 해당 단계의 문법 요소들을 점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문법 사항들을 모두 수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법 사항들은 매 레슨마다 별도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레슨이 진행되면서 점차 큰 그림으로 연결되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3. 초등 영문법책 최다의 시각 이미지를 활용한 활동 및 학습의 강화 First Step in Grammar는 방대하고 다채로운 사진과 일러스트를 수록하여, 텍스트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던 문법 교육의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보다 실제적인 문법 적용 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며, 등의 그림 활용 코너를 통해 학습된 문법을 더 욱 공고히 내재화하게 됩니다. 따분했던 문법 수업이 정말 즐거워집니다. 4. 배운 문법 사항을 두 번 확인하는 심화된 테스트 First Step in Grammar는 매 레슨마다 Review Test, Challenge Test등의 강화된 평가, 보강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를 단단히 다지도록 하였습니다. Review Test에 이어 조금 난이도를 높인 Challenge Test가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매 레슨에서 이루어진 학습 내용을 충분히 점검,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였습니다. 5. 현장감 가득한 현지 원어민 교사의 동영상 강의 First Step in Grammar는 클루앤키 사이트를 통하여 미국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원어민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합니다. 샘플 강의가 아니라 책에 수록된 모든 레슨의 문법 학습 부분을 강의로 옮기고, 실질적인 온라인 커리큘럼으로 자리잡도록 하였습니다. 수업에 앞서 미국 현지의 문법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영어로 들어보면서 현장감을 느껴보도록 함으로써, 학생들뿐만 아니라 현직 선생님들도 좋은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부 구성 및 내용] First Step in Grammar 2에서는 기초적인 문법 사항들을 본격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Book1A/B를 통하여 기본적인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완성 하였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흔히 문법이라고 말하는 기초적인 내용들을 본격적으로 학습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2권에서는 수 일치, 빈도 부사, 조동사, 부정 대명사 등 기초적인 문법 사항 등을 배우게 됩니다. 그야말로 본격적인 문법 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1) Grammar Point - 해당 레슨에서 배워야 할 문법 사항들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하여 제시합니다. 2) Catch the Grammar (Find the grammar patterns) - 문장 제시, 퀴즈, 선 긋기, 퍼즐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하여 학습해야 할 문법을 패턴을 반복적으로 제시합니다. - 이런 방식으로 제시된 활동을 통하여 해당 레슨에서 배워야 하는 문법 패턴을 발견합니다. 3) Make it Yours (Summarize the grammar patterns) - 발견한 패턴을 차트에 정리하는 형태 등을 통하여 확실하게 정리합니다. 4) Exercise -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통하여 해당 레슨에서 정리한 문법 패턴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합니다. - 문제 풀이를 통하여 정리한 문법 지식을 실질적으로 적용해봅니다. 5) Review Test - 각 레슨에서 다룬 모든 문법 사항들을 총 망라하여 각 레슨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합니다. 6) Challenge Test -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을 통하여 실력을 더욱 심층적으로 평가합니다. 7) Talking About Pictures & Quiz - 배운 문법 지식을 활용한 그림 보며 빨리 말해 보기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하여 문법 학습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킵니다. 게임처럼 시간을 재보고 경쟁하면서 액티브한 교실 수업을 이끌어보세요.
천재교수의 과학캠프 : 생명 zone
을파소(21세기북스) / QA 과학연구소 지음 / 2006.06.25
11,000원 ⟶ 9,900원(10% off)

을파소(21세기북스)자연,과학QA 과학연구소 지음
‘과학적 사고력 함양’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교육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과학 교육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과학책들은 가벼운 Q&A 과학 상식서나 딱딱하고 1차원적인 백과사전 형식을 벗어나지 못해 다채로운 비주얼에 익숙한 신세대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에로의 다차원적인 접근 방법을 구현하여 멀티미디어 세대에 꼭 맞는 고급형 과학 교양서이다. 본서는 \'생명\' 편으로, 최초의 생명이 현재의 동식물처럼 복잡한 생물이 되었는지 연대기별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진화를 거쳐 탄생한 인간으로써 주위의 모든 생명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생명의 기원/생명의 기원과 생명체의 변화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 현대의 진화론 생명체의 연구/생물의 분류, 화석, 지질시대 생명의 첫 발자/국지구의 탄생, 선캄브리아대와 생명의 출현 바다의 왕국/캄브리아기와 생명체의 폭발적 증가, 오르도비스기와 최초의 물고기 땅의 정복/실루리아기와 최초의 육상 생물, 데본기와 어류의 번성, 석탄기의 곤충과 파충류 출현, 페름기와 파충류 시대 공룡의 시대/트라이아스기의 공룡과 포유류 출현, 쥐라기의 거대한 공룡과 최초의 새, 백악 기와 사나운 육식동물들, 공룡의 멸종 포유류의 성공/고제3기, 신제3기와 포유류, 최초의 영장류 인류의 역사/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인류(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네안 데르탈렌시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생명의 미래/미래의 생명체와 지속되는 생명의 역사
이보영 선생님의 하루 10분 초등영어 기초회화 (책 + MP3 파일 다운로드)
넥서스Friends / 이보영 (지은이) / 2016.05.01
11,500원 ⟶ 10,350원(10% off)

넥서스Friends학습참고서이보영 (지은이)
이보영의 똑소리 나는 명강의와 함께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 하루 한 과씩 쉬운 이해를 돕는 코믹만화를 읽고 외국인 성우들의 실감나는 영어를 들어보자. 그와 함께 이보영의 해설 강의를 함께 하면 더더욱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실력을 보여줘! 탐험'에서 앞서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1일 마법학교에 입학하다 2일 학교에 숨은 괴물들 3일 요술봉이 필요해 4일 변신술을 배우다 5일 새로 전학온 심수리 6일 무서운 식당 아줌마 7일 마리의 생일파티 8일 마법 스프 만들기 9일 이상한 지하실 10일 야호! 소풍가는 날! 11일 신기한 식물원 12일 수상한 아저씨가 나타나다 13일 다양한 몬스터 공부 14일 금지된 구역에 가다 15일 책 속으로 빠지다 16일 공주를 구해라 17일 용과 친구 되다 18일 공주를 구해내다 19일 방학맞이 파티 20일 요술 빗자루를 사러가다 정답초등 영어를 끝내는 가장 재미있는 책입니다. 판타스틱한 모험을 하면서 영어를 배워보세요. 이보영 샘의 똑소리 나는 명강의와 함께 영어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과씩 쉬운 이해를 돕는 코믹만화를 읽고 외국인 성우들의 실감나는 영어를 들어보세요. 그와 함께 이보영 선생님의 해설 강의를 함께 하면 더더욱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실력을 보여줘! 탐험에서 앞서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초등 영어교육의 대가 이보영 선생님과 함께 하루 10분으로 초등영어 마스터하자! 하루 한 과씩, 재미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말하다 보면 영어회화가 머릿속에 콕!콕! 박힙니다. 패턴을 잡아라!를 익히면 책에 없는 내가 하고 싶은 말도 술술 할 수 있어요. 실력을 보여줘!로 내 실력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확인도 해 보세요!
운수 좋은 날 / 빈처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 현진건 지음 / 2012.05.10
7,800원 ⟶ 7,020원(10% off)

네버엔딩스토리명작,문학현진건 지음
네버엔딩스토리 시리즈 41권. 현진건은 1920년대에 주로 활동한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사실주의 작가로, ‘시간과 장소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문학이야말로 현실을 떠나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가장 어두웠던 시대인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며 보고 겪은 비참한 현실을 사실 그대로 순도 높은 어둠으로 작품에 담아냈다. 이 책에는 「빈처」부터 「술 권하는 사회」, 「희생화」,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 레터」, 「까막잡기」, 「고향」, 「할머니의 죽음」까지, 사실주의 작가 현진건의 대표작 8편이 실었다. 그의 작품 속에는 가난과 고뇌, 허위와 소외의 정서가 가득하다. 따라서 작품을 읽다 보면 가슴 한 편이 아리는 불편한 느낌을 받을지도 모른다.1부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희생화 2부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 레터 까막잡기 고향 할머니의 죽음 주석 작품 해설순도 높은 어둠으로 사실주의 문학을 개척한 작가, 현진건! 언제부터인가 TV 화면 속에서 ‘가난’이 자취를 감췄다. 재벌이 나오지 않는 드라마는 찾아보기 힘들고, 하다못해 전문직 종사자라도 나와야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다. 부유함을 엿보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가난은 몇몇 소수의 드러내지 말아야 할 치부로 취급 받는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주변에서 가난이 사라졌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TV 화면에서 눈을 돌려 현실을 바라보면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무수한 가난이 존재한다. 가난이 곧 삶이 된 이들의 참혹한 이야기는 사건 사고를 전하는 뉴스를 통해서야 짤막하게 우리의 망막에 닿곤 한다. 현진건은 1920년대에 주로 활동한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사실주의 작가로, ‘시간과 장소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문학이야말로 현실을 떠나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가장 어두웠던 시대인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며 보고 겪은 비참한 현실을 사실 그대로 순도 높은 어둠으로 작품에 담아냈다. 그의 대표작인 「운수 좋은 날」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지막 결말이 주는 충격에 머리가 울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열흘 동안이나 돈 구경도 못한 김첨지에게 모처럼의 행운이 잇따라 찾아들지만 이처럼 운수 좋은 날, 그를 맞이하는 것은 결국 병든 아내의 죽음이다. 작은 희망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짓밟히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애써 외면해 왔던 가슴 속 울분을 터뜨리게 된다. 그리고 통증에 준하는 극단의 기억으로 마음 깊은 곳에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네버엔딩스토리에서 문고본으로 선보이는 『운수 좋은 날 빈처』에는 사실주의 작가 현진건의 작품 8편이 실려 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린 친숙한 작품을 포함한 그의 대표작들을 모았다. 현진건의 작품을 읽다 보면 암울한 현실에 가슴이 묵직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오직 돈만을 추구하는 요즘의 세태 속에서 어느 정도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가 우리에게 남긴 가슴 아픈 현실을 결코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의 장면으로 전체를 보여 주는 묘사의 아름다움! 사실주의의 기법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라 하더라도 현실을 모두 담아 낼 수는 없다. 좋은 카메라라고 해서 세상을 모두 담지는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훌륭한 사진작가는 카메라 렌즈 안에 포착된 단면을 통해서 전체의 세계를 짐작하게 한다. 현진건도 마찬가지였다. 현진건은 하나의 장면에 포착된 사물이나 풍경을 통해 전체를 엿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힘은 바로 묘사에서 나왔다. “홀로 바느질을 하고 있던 아내는 얼굴을 살짝 찌푸리고 가늘고 날카로운 소리로 부르짖었다. 바늘 끝이 왼손 엄지손가락 손톱 밑을 찔렀음이다. 그 손가락은 가늘게 ???며 하얀 손톱 밑으로 앵두빛 같은 피가 비친다. 그것을 볼 사이도 없이 아내는 얼른 바늘을 빼고, 다른 손 엄지손가락으로 그 상처를 누르고 있다. 그러면서 하던 일가지를 팔꿈치로 고이고이 밀어 내려놓았다. 이윽고 눌렀던 손을 떼어 보았다. 그 언저리는 인제 다시 피가 아니 나려는 것처럼 혈색이 없다. 하더니, 그 희던 꺼풀 밑에 다시금 꽃물이 차츰차츰 밀려온다. 보일 듯 말 듯한 그 상처로부터 좁쌀낟 같은 핏방울이 송송 솟는다.”(「술 권하는 사회」 중에서) 바늘에 찔려 고통스러워하는 여인의 모습이 눈에 보일 듯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이야기의 흐름 상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작가는 지나칠 정도로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내가 느끼는 손톱 밑에 바늘이 찔린 고통이 일제강점기를 살던 지식인이 겪었던 아픔과 같은 고통임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현진건은 짧은 단편소설에서 하나의 장면으로 주인공의 아픔은 물론, 시대적 고통까지 나타내기 위해 묘사를 주로 활용했다. 현진건의 작품 어디에도 일제강점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현실이나 인간이 가진 이중성에 대해 구구절절한 설명은 없다. 그러나 독자들은 그의 작품을 읽으면서 그가 보여준 세상 너머의 무엇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묘사의 힘과 아름다움으로 그가 겪었던 시대의 아픔은 흑백사진처럼 선명하게 우리들의 가슴에 남게 된다.한 걸음 두 걸음 집이 가까워 갈수록 그의 마음조차 괴상하게 누그러웠다. 그런데 그 누그러움은 안심에서 오는 게 아니요 자기를 덮친 무서운 불행을 빈틈없이 알게 될 때가 박두한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그는 불행에 다닥치기 전 시간을 얼마쯤이라도 늘이려고 버르적거렸다. 기적에 가까운 벌이를 하였다는 기쁨을 할 수 있으면 오래 지니고 싶었다. 그는 두리번두리번 사면을 살피었다. 그 모양은 마치 자기 집- 곧 불행을 향하고 달려가는 제 다리를 제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으니 누구든지 나를 좀 잡아다고, 구해다고 하는 듯하였다. -「운수 좋은 날」 중에서 “우리 구경 가 볼까?”짓궂은 셋째 처녀는 몸을 일으키며 이런 제의를 하였다. 다른 처녀들도 그 말에 찬성한다는 듯이 따라 일어섰으되 의아와 공구와 호기심이 뒤섞인 얼굴을 서로 교환하면서 얼마쯤 망설이다가 마침내 가만히 문을 열고 나왔다. 쌀벌레 같은 그들의 발가락은 가장 조심성 많게 소리 나는 곳을 향해서 곰실곰실 기어간다. 컴컴한 복도에 자다가 일어난 세 처녀의 흰 모양은 그림자처럼 소리 없이 움직였다. -「B사감과 러브 레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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