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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창의사고력 수학 팩토 Lv.2 탐구 C
매스티안 / 매스티안 R&D 센터 (지은이) /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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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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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티안
학습참고서
매스티안 R&D 센터 (지은이)
상위권 학생을 위한 창의사고력 수학 탐구서로, 창의사고력 주요 180개 주제에 대하여 영역별로 주제별 대표유형을 제시하여 접해 보게 함으로써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각종 국내외 경시대회 및 대학 부설·교육청 영재교육원 대비서로 활용할 수 있는 심화형 창의사고력 교재이다.Ⅰ 연산 1 식 완성하기 2 가장 큰 값, 가장 작은 값 3 복면산 4 벌레 먹은 셈 5 도형이 나타내는 수 6 연산 기호 넣기 Ⅱ 공간 1 구멍 뚫린 종이로 바라본 모양 2 같은 모양 찾기 3 쌓기나무의 개수 4 위, 앞, 옆에서 본 모양 5 색종이 겹치기 6 색종이 자르기 Ⅲ 논리추론 1 길의 가짓수 2 리그 3 토너먼트 4 동전 바꾸기 5 자리 배치하기 6 순서 정하기FACTO(Free Active Creative Thinking O. Junior mathtian)팩토는 자유롭게 자신감 있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주니어 수학자입니다. 이 책은 상위권 학생을 위한 창의사고력 수학 탐구서로, 창의사고력 주요 180개 주제에 대하여 영역별로 주제별 대표유형을 제시하여 접해 보게 함으로써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각종 국내외 경시대회 및 대학 부설·교육청 영재교육원 대비서로 활용할 수 있는 심화형 창의사고력 교재입니다. 1) 단계별 창의사고력 대표 주제들로 구성 각 단계별로 창의사고력의 대표 주제들을 알차게 구성하여 다양한 접근법으로 유형들을 접해 보고 깊게 탐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창의사고력 주요 테마의 각 주제별 대표 유형을 제시하여 원리를 이해하고, 생각의 흐름을 따라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경시대회 대비 유형분석 영재교육 대상자의 전면적 확대로 인해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을 점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원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 유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 풍부하고 알찬 구성의 매뉴얼 매뉴얼을 통해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제공하고, 문제의 핵심 요점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풀이와 채점으로만 끝날 수 있는 부분에서 혼자서도 중요 사항을 빼놓지 않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진단평가 및 총괄평가 제공 매스티안 홈페이지(http://www.mathtian.com)를 통해 제공되는 진단평가로 수준에 맞는 교재의 단계 선정을 돕고, 교재의 학습이 끝난 후에는 총괄평가로 성취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동영상 강의 QR 코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 강의를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하였고, 학습 목표, 교구 활동, 지도시 유의점 등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온라인 서비스 제공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factos.cafe)에서 유아 수학 학습 방법, 초등 수학 학습 방법, 영재교육원 기출문제, 예상문제, 동영상강의, Q&A 등을 통하여 다양한 창의사고력 자료와 학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합니다.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사계절 / 윤혜숙 글, 오윤화 그림 /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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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작,문학
윤혜숙 글, 오윤화 그림
사계절 아동문고 시리즈 85권. ‘다문화’라는 이름 아래 서로 다른 차이를 알아가는 열두 살 수로의 유쾌한 성장담이다. 사소하지만 민감한 갈등을 통해 아이들은 서서히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이해해 나가고, 수로네 가족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알아간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힘 있게 다져진 서사에는 세상과 사람을 향한 작가의 건강한 긍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겉으론 씩씩해 보여도, 여물지 않은 걱정과 고민이 많은 수로네 가족이 보다 단단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까지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그려냈다.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 김수로는 ‘인도 김씨’ 2대손이다. 엄마와 결혼하기 위해 귀화한 인도인 아버지가 인도 김씨의 시조다. 수로는 얼굴이 가무잡잡하고 곱슬머리이긴 해도 한국 땅에서 태어나 11년 넘게 자랐다.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한국말을 쓰고, 같이 수업을 듣고 운동장에서 뛰어논다. 단 한 번도 자신이 ‘한국 사람’이라는 걸 의심한 적 없는 수로. 그런데 왜 아이들은 수로한테 ‘가짜’, ‘다문화’라고 놀리는 걸까?글쓴이의 말 내 소원이 뭐냐고? 새우 등 터진 날 대목 할아버지 패밀리가 떴다 청소부 아빠라니? 흑설 공주의 눈물 유치한 게임 머리 아픈 숙제 할머니가 같다고? 수상한 전화 슬픔은 지나간다 아빠의 비밀 말 없는 승낙 나는 인도 김씨 2대손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 김수로는 ‘인도 김씨’ 2대손이다. 엄마와 결혼하기 위해 귀화한 인도인 아버지가 인도 김씨의 시조다. 수로는 얼굴이 가무잡잡하고 곱슬머리이긴 해도 한국 땅에서 태어나 11년 넘게 자랐다.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한국말을 쓰고, 같이 수업을 듣고 운동장에서 뛰어논다. 단 한 번도 자신이 ‘한국 사람’이라는 걸 의심한 적 없는 수로. 그런데 왜 아이들은 수로한테 ‘가짜’, ‘다문화’라고 놀리는 걸까? 사소하지만 민감한 갈등이 반복되면서 아이들은 서서히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이해해 나가고, 수로네 가족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알아간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힘 있게 다져진 서사에는 세상과 사람을 향한 작가의 건강한 긍정이 오롯이 스며들어 있다. 열두 살 수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성장담을 읽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좀 더 희망차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사계절 아동문고’의 여든다섯 번째 책. 나와 다른 게, 나쁘거나 틀린 것은 아니야! 서로 다른 차이를 알아가는 마음 따스한 성장통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판단하는 건 언제부터 가능할까? 아마도 사물을 분별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일 것이다. ‘나’와 같지 않다는 것, 나와 다른 차이를 알아채는 것은 중요한 인지능력이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차이’를 알아 가면서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편견 또한 익혀 나간다.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또 다른 차이를 두는 것. 바로, 차별 대우 말이다. 이는 나와 다른 게 나쁜 것, 별로 좋지 않은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편견 때문이다. 피부색이 다르거나, 키가 작거나, 공부를 못하거나, 몸이 약하거나, 아파트에 살지 않거나, 옷이 더럽거나……. 아이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차이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자칫하면 굉장히 위험스러운 요소가 된다. 저 아이가 왜 나와 다른지, 아이들은 그 이유를 명확히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 다른 게 나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저 겉보기에 나랑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너무 쉽게 차별하고 ‘틀린’ 취급을 해 버린다. 아이들에게 차이를 받아들이는 관용과 이해를 충분히 가르치지 않고 대충 넘겨 버리는 기성세대의 과오가 가장 클 테다. 여기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의 주인공 수로가 처한 상황도 마찬가지다. 수로는 한국에서 태어나 11년 넘게 살았다. 단 한 번도 자신을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의심한 적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이들은 “넌 우리랑 달라!” 하고 말한다. 언젠가 배운 적 있는 ‘다문화’라는 단어 때문일까? 아이들은 수로를 ‘가짜’, ‘다문화’라고 정의하더니, 수로의 아빠가 인도인이라 수로도 ‘토종’이 아니라고 차별하기 시작한다. 함께 신 나게 운동장을 뛰어놀고 수업을 듣던 수로의 친구들이 한순간 변해 버린 까닭은 무엇일까? 아니, 이 아이들이 변한 건 어쩌면 우리 사회의 자연스러운 흐름일까? 작가는 가장 민감한 상황 한가운데에 수로를 내려놓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도 모르게 씌워진 다문화의 굴레가 힘들기만 한 수로가 자신의 상황을 가족, 친구와 솔직하게 나누고 현명하게 해결해 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수로와 친구들은 민감한 문제를 함께 헤쳐 나가면서 서로 다른 차이를 깨닫고 진정한 우정을 키워 가며, 수로네 가족 역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알아간다. 진심은 그렇지 않으면서도, ‘외국인 사위’라는 편견에 갇혀 있던 할아버지가 마음의 빗장을 열고 수로 아빠를 받아들이는 모습은 이 작품의 백미다. 겉으론 씩씩해 보여도, 여물지 않은 걱정과 고민이 많은 수로네 가족이 보다 단단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까지, 그 시간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나는야 인도 김씨 2대손 아침부터 아빠의 노랫소리가 목공방에서 들려온다. 수로 아빠는 할아버지가 집을 비울 때마다 목공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년 가을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자 아빠는 본격적으로 할아버지의 목공방에 숨어들었다. 수로의 할아버지는 여전히 실력이 건재한 ‘대목’이다. 오죽하면 엄마가 할아버지는 자식들보다 목공구들을 더 사랑할 거라고 했을까. 연장을 갈고, 나무로 이것저것 만들고 손보는 수로 아빠의 모습은 더없이 행복해 보인다. 아빠는 할아버지가 없을 때마다 목공방에 와서 천장에 물고기를 매달아 놓는다. 물고기는 아빠가 믿는 ‘시바 신’의 눈이라고 한다. 할아버지 몰래 달았다가 금방 떼어 낼 거면서, 아빠는 물고기가 악귀들한테서 우리를 지켜 준다며 틈날 때마다 매달기 일쑤다. 그런데 꼬리가 길면 잡힌다더니, 오늘이 딱 그날이다. 예고도 없이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가 목공방에 있는 아빠를 보고야 말았다. 잔뜩 화가 나서 호통을 치는 할아버지한테 아빠는 제대로 말 한마디 변명조차 하지 못한다. “그게, 그게……·.” 아빠는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연신 손바닥만 비벼 대고 있었다. “할아버지 힘들다고 아빠가 이렇게 새것처럼 갈아 놨는데.” 나는 손가락으로 새것처럼 반짝거리는 연장들을 가리켰다. 수고했다는 말은커녕 고함에다 눈까지 부라리는 할아버지나, 아무 말도 못하고 쩔쩔매는 아빠나, 전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왜 아빠만 미워하세요?” 순간 아빠가 나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수로 너, 할아버지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당장 사과드리지 못해!” 아빠가 얼굴을 찡그렸고, 할아버지는 끄응 신음 소리를 냈다. _본문 36쪽 수로 아빠의 꿈은 목수로 살아가는 것,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집을 짓는 것이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수로 아빠를 곁눈으로도 쳐다보지 않는다. 수로의 소원은 할아버지와 아빠가 다른 집들처럼 친해지는 거다. 다른 이들에겐 대수롭지 않은 일상이, 수로에겐 통일보다 더 힘든 일로 여겨진다. 할아버지와 아빠 말고도 힘든 일이 수로에게 하나 더 있다. 5학년 3반 수로네 반에서는 한창 ‘패밀리가 떴다’라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이씨, 김씨, 성을 나누며 ‘패밀리’를 만드는 놀이다. 아이들끼리 이씨 왕족, 김씨 왕족, 이러면서 ‘패밀리’를 만들고는 수로를 어디에도 끼워 주지 않는다. 아빠가 귀화한 인도인이라 백퍼센트 ‘토종’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뭐든 빈정대고 놀리는 외사촌 종수와 같은 반인 것만으로도 골치 아픈데, 사사건건 트집 잡기 일쑤인 짝꿍 다혜, 멀쩡한 이름 놔두고 ‘다문화’라고 놀리는 반장 민준이까지, 수로는 반 아이들이 밉기만 하다. 친한 사이인 설희마저 요즘 이상하다. 수로 엄마랑 설희 아빠가 동창이고 할아버지끼리 오랜 친구라, 설희는 괜히 마음이 편한 아이였는데 안 좋은 일이 있는지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늘 무심하게 만화책이나 보는 태석이가 거들어 주지 않았다면 아이들의 놀림은 끝도 없었을 것이다. 수업을 마친 수로가 잔뜩 구겨진 얼굴로 시장 끝에 자리한 엄마 미용실에 오니, 아빠는 손님들과 웃음보를 터뜨리는 중이다. 아빠는 종종 엄마 미용실에 들러 손님들에게 커피를 타 주고, 시원하게 머리도 감겨 준다. 엄마 미용실 단골의 대부분은 아빠 덕분이다.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 사람 같다는 칭찬 섞인 농담을 들을 때마다 아빠가 꼭 하는 말이 있다. “저 우리나라 사람 맞습니다. 맞고요. 이름은 김하산, 인도 김씨 시조입니다.” 아빠가 목소리에 잔뜩 힘을 실었다.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 뭐 그런 거 말이에요? ” 파마 모자를 뒤집어쓴 아주머니가 고개를 갸웃했다. “하하하, 그 시조가 아니고, 인도 김씨를 만든 첫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 아빠가 유리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나는 얼른 몸을 낮췄다. “김수로, 거기 숨어서 보지 말고 이리 나와.” 미용실 안에서 바깥이 보일 리 없는데. 앉아서도 천리 밖을 본다더니, 그 말이 진짜였나? 아주머니들의 눈이 다 문 쪽으로 쏠렸다. 나는 쭈뼛쭈뼛 미용실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 내 아들, 수로가 인도 김씨의 대를 이어 갈 거예요.” _본문 48~50쪽 그런데 이게 웬일! 수로가 대를 잇기도 전에 하루라도 빨리 대를 끊고 싶은 일이 생겨 버렸다. 아빠가 두 달 뒤에 있을 환경미화원 채용 시험에 응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얼마 전 비 오던 날, 우산을 가지고 학교에 찾아온 수로 아빠를 본 다혜가 “아빠, 회사 안 다니셔?” 하고 얄밉게 물었다. 수로는 다혜에게 책잡히기 싫은 마음에 아빠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대충 얼버무렸는데, 이 사실을 안 아빠가 수로를 위해 목수의 꿈을 접고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한 거다. 수로가 아빠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분명 아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공무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환경미화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했을 테다. 그러나 수로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형광 연두색 옷을 입은 아빠는 100미터 앞에서도 확 눈에 띌 텐데,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이 또 얼마나 놀려댈까. 늘 웃어넘기는 아빠마저 상처받을지 모르는 일이다. 수로는 머릿속이 뒤죽박죽 복잡하기만 한데, 마침 학교에서는 ‘시조 할아버지’를 알아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패밀리가 떴다’ 놀이가 유행이니 이참에 조상에 대해 제대로 알자는 취지라는 게 선생님 말씀이다. 아무리 좋은 이유라고 할지라도 수로에게는 반가울 리 만무한 숙제인데, 외사촌 종수가 숙제를 한다며 집에 찾아와서는 자꾸 수로 속을 긁는다. “할아버지, 수로는 한국 사람 아니죠?” 종수가 응석 부리듯 콧소리를 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할아버지가 뜨악한 얼굴로 되물었다. “그러니까 할아버지는 우리 할아버지고, 수로네 할아버지는 인도 사람이죠?” “그야 그렇지.” “그러니까, 할아버지도 아빠도 인도 사람이니까 수로는 한국 사람 아닌 거 맞죠?” 종수는 아주 신이 나서 말마다 ‘그러니까’를 연발했다. 종수의 눈빛이 “거봐, 내 말이 맞지?” 그러는 것 같았다. 내 얼굴은 아마 자두보다 더 빨개졌을 거다. 종수가 약 올리듯 혓바닥을 날름거렸다. _본문 93쪽 다음 날, 수로는 숙제를 하지 못한 채 학교에 간다. 하나둘 아이들 발표가 끝나고 이제 수로 차례. 얼음처럼 굳어 버린 수로를 바라보던 선생님은 수로와 자신이 친척이라며 뜻밖의 말을 꺼낸다. 인도 공주 허황옥과 가야 왕자 김수로가 혼인해 열 명의 아이를 낳았고, 그중 큰아들이 김해 김씨의 시조, 작은아들 둘이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수로의 엄마는 김해 김씨이고 선생님은 김해 허씨이니 같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둔 형제인 셈이라는 거다. 그리고 모두 따져보면 수로나 선생님 같은 조상이 있을 거라는 선생님의 말에 수로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처럼 마음이 꽉 차 오른다. 한편, 가뿐한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온 수로는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엄마 아빠의 대화를 들어보니, 아빠의 환경미화원 서류가 접수조차 되지 않았단다. 단단히 화가 난 아빠가 수로를 데리고 구청에 가서 조목조목 일의 잘못을 따지는데, 그때 직원으로부터 이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지원서 심사 도중에 누가 수로 아빠에 관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수로 아빠가 곧 자기네 회사에서 일할 거니 지원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는 거다. “도대체 누가 그런 전화를 한 겁니까? 그렇다고 당사자한테 확인도 안 해 보고 당신들 멋대로 처리해도 되는 겁니까?” 까무잡잡한 아빠 얼굴이 벌겋다 못해 거의 흑빛으로 변했다. “안 그래도 당사자한테 전화로 확인해 보겠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전화하신 분이 이미 김하산 씨랑 다 이야기된 것이니 그런 수고까지 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요. 한 번 더 확인해 보지 못한 건 제 불찰입니다. 하지만 곧 취직하실 테니, 다른 분에게 취업 기회를 양보한다 여기고 너그럽게 받아들이시면 안 되겠습니까?” 이수남 아저씨의 조심스러운 설명에 아빠는 반쯤 얼이 빠진 사람 같았다. _본문 115~116쪽 누가 전화를 한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조금 찜찜하기는 하지만 아빠의 환경미화원 시험 해프닝은 그렇게 일단락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빠는 마음이 원하는 일을 절실히 깨닫고 시내 목공소에 취직해서 본격적으로 목수 일을 배워 나간다. 수로와 반 아이들은 시조 숙제가 있은 뒤로 조금 달라졌다. 아이들은 더는 예전처럼 수로를 놀려대지 않고, 수로도 토종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반 아이들에게 주눅 들지 않는다. 수로와 태석, 설희의 우정은 좀 더 단단해졌고, 비아냥거리던 종수와 다혜는 한풀 기가 꺾였다. 수로는 인도 김씨 2대손인 스스로를 자신 있게 마주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좀 더 용기를 내기로 한다. 지금 수로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빠의 진심이 할아버지에게 가 닿는 일. 아빠의 눈물겨운 노력과 열정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까닭이다. 결국 수로는 할아버지에게 아빠가 시내 목공소에 취직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아빠 마음을 대신 전하는데……. 할아버지는 아빠에게 마음을 열게 될까? 구청에 전화를 한 이는 대체 누구일까? 아빠와 할아버지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던 수로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까? 공감의 눈높이로 아이들을 그려 낸, 윤혜숙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는 윤혜숙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지난 2013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책 읽어 주는 전기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소설 『뽀이들이 온다』를 통해 작가로서 첫 발을 당차게 내디뎠다. 이 책은 작가의 전작 『뽀이들이 온다』와는 또 다른 축에 놓여 있다. 작가가 『뽀이들이 온다』를 통해 역사의 한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던 전기수를 우리 시대로 불러냈다면,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에서는 지금 여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전한다. 작가는 차이를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콩쥐처럼 무조건 착하게 그리지도, 팥쥐처럼 무조건 못되게 그리지도 않는다. 그저 아이들이 변화하는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며 그들만의 솔직한 심리와 성장점을 잘 헤아리고 있다. 아이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는 방법을 적응하고 배워 나간다.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의 여러 얼굴을 맞닥뜨리면서 보이지 않는 두려움과 공포가 일상에 투영된다. 이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가족’의 역할과 태도다. 가족은 아이가 쉽게 꺼내지 못하는 고민과 걱정을 충분히 헤아리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 아이의 상황을 진심으로 파악하지 않은 채 내뱉는 무심한 말들은 아이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되는 셈이다. 수로와 수로 아빠 김하산의 관계가 뜻깊은 까닭도 여기에 있다. 수로 아빠는 수로가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고 슬퍼하는지 면밀히 헤아린다. 그러고는 아이를 위해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한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수로가 자기 안으로 숨어들지 않도록, 수로에게 닥친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간다. 아빠의 따스한 진심은 수로가 건강한 마음을 지닌 아이로 자랄 수 있는 원동력이자, ‘다문화’라는 이름 아래 겪는 차별과 편견의 굴레를 당당히 벗어날 수 있는 의지와 용기가 되어 준다. 요즘은 외국인과 결혼하고, 이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외국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어요. 지구촌 사람이 모두 한 가족인 세상이 되었지요. 수많은 수로와 설희가 ‘다문화’라는 놀림 때문에 속상해하거나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수로와 설희는 잠시만 안 보여도 걱정되고 보고 싶은, 소중한 친구니까요. _‘글쓴이의 말’에서 수로, 설희, 태석, 종수, 다혜…….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이제 막 ‘함께 사는 사회’에 들어섰다. 조금 서툴고 거칠더라도, 아이들은 하나둘 배워 나가며 자라나고 있다. 아이들이 나아갈 생각의 방향, 삶의 길은 기성세대의 그것보다 훨씬 더 밝고 힘차고 건강하리라. 그러므로 작품을 통해 윤혜숙 작가가 전하는 긍정의 힘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갈 것이다. 편하게 써 내려가면서도 이야기의 밀도감을 잃지 않는 서사는 앞으로 ‘윤혜숙’이라는 이름만 듣고도 독자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과 즐거움임에 분명하다.
소년 안델센
창비 / 최선경 지음 / 198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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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최선경 지음
동화 '미운 오리 새끼'에 나오는 아기 오리처럼 우스꽝스럽게 생긴 모습과 엉뚱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던 소년 안델센이 꾸준한 노력과 타고난 재능으로 마침내 동화의 아버지로 불리기까지의 일대기가 그의 동화처럼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바깔로레아 초등 교과논술 5학년 1호
학천Edunet / 박학천논술연구소 (지은이)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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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22
시공주니어 / 류호선 지음, 김효진 그림 /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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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지리
류호선 지음, 김효진 그림
떴다! 지식 탐험대 시리즈 22권. ‘지구에서 가장 좋은 옷, 가장 좋은 음식, 가장 좋은 장소를 알아 오라’는 명령을 받고 지구에 내려온 두 천사 ‘닭 날개’와 ‘바람 소리 료’는, 대한민국을 출발하여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기 시작한다. 각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닭 날개가 꼼꼼히 정리한 정보 코너가 소개된다. 그 지역 또는 그 나라의 인구, 면적, 대표 언어와 같은 딱딱하고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대표적인 음식과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까지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각 나라와 지역에 대해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언어로 인사말을 알려 주는 부분도 있어 흥미를 더해 준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이웃의 역사이며 현실이기에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찬란한 고대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서구 열강의 침입과 약탈로 세계 곳곳의 박물관에 유적이 흩어져 있는 이집트를 비롯한 아프리카 나라들과 그들이 지금까지도 겪고 있는 빈곤과 전쟁 등 지구촌의 어두운 구석도 제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함을 알게 해 준다.작가의 말 등장인물 1. 천사, 땅으로 내려오다 닭 날개, 지구촌에 떴다! 2. 대한민국의 두 이웃 닭 날개, 중국에 떴다! 닭 날개, 일본에 떴다! 3.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닭 날개, 미국에 떴다! 4. 거대한 나라 러시아 닭 날개, 러시아에 떴다! 5. 사막의 오아시스 닭 날개, 중동 지방에 떴다! 6. 나마스테, 인도 닭 날개, 인도에 떴다! 7. 아세안과 오세아니아는 나라 이름이 아니었다 닭 날개, 아세안에 떴다! 닭 날개, 오스트레일리아에 떴다! 8. 안데스 산맥을 넘어 닭 날개, 남아메리카에 떴다! 9.아프리카의 눈물 닭 날개, 남아메리카에 떴다! 10. 마지막 여행지 유럽 닭 날개, 유럽에 떴다! 11. 지구에서 찾은 3가지 보물 닭 날개, 지구촌에 또 떴다! 지구가 조그만 행성이라고는 하지만, 지역에 따라 자연환경도, 사람들의 생김새도, 사용하는 말도, 살아가는 모습도 가지가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곳곳에서는 온갖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의 이웃들에 대해, 그들의 나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기 두 명의 천사가 지구에 내려와 이 나라 저 나라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그들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지구촌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지구는 넓고 볼 것도 경험할 것도 정말 많다. 그런데 세계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니, 한마을처럼 지내는 ‘지구촌’이라니 대체 무슨 말일까? 닭 날개와 료의 지구촌 여행기 속에서 알아보자. 천사, 세 가지 보물을 찾기 위해 지구를 여행하다 ‘지구에서 가장 좋은 옷, 가장 좋은 음식, 가장 좋은 장소를 알아 오라’는 명령을 받고 지구에 내려온 두 천사 ‘닭 날개’와 ‘바람 소리 료’는, 대한민국을 출발하여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기 시작한다. 이들이 할 일은 각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과 자연 유산을 찾아다니고 그곳의 의식주를 경험하며 또 그곳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지구의 세 가지 보물을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촌 곳곳마다 각기 다른 독특한 개성과 나름대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보물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둘의 여행은 꽤 즐겁다. 세계의 명소를 아기자기하고도 아름답게 재현한 일러스트레이션 속에 보이는 그들의 다채로운 표정은 지구촌 탐험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말해 주고 있다. 독자들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우습기도 하고 때로는 진지한 두 천사의 대화를 즐기면서 여기저기를 오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나라별, 지역별 정보가 쏙쏙 각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닭 날개, 중국에 떴다!', '닭 날개, 중동 지방에 떴다!', '닭 날개, 유럽에 떴다!' 등의 제목으로 닭 날개가 꼼꼼히 정리한 정보 코너가 소개된다. 그 지역 또는 그 나라의 인구, 면적, 대표 언어와 같은 딱딱하고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대표적인 음식과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까지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각 나라와 지역에 대해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언어로 인사말을 알려 주는 부분도 있어 흥미를 더해 준다. 지구촌의 이웃들 닭 날개와 료는 여행 중에 여러 좋은 친구들을 만난다. 라마단 기간에 문을 연 식당이 없어 배를 곯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몰래 빵을 집어다 준 이란 소년, 오랜 여행으로 꼬질꼬질해진 옷을 보고 싼값에 옷을 주고 식사도 푸짐하게 대접해 준 데다가 아르헨티나에서 페루로 가는 길까지 동행해 준 옷 가게 아저씨 등. 처음 만나는 사이지만 지구촌을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동질감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는 먼 나라의 친구들이 생각보다 가깝고 친근한 이웃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이웃의 역사이며 현실이기에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찬란한 고대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서구 열강의 침입과 약탈로 세계 곳곳의 박물관에 유적이 흩어져 있는 이집트를 비롯한 아프리카 나라들과 그들이 지금까지도 겪고 있는 빈곤과 전쟁, 먼 조상 때부터 지켜 온 터전을 빼앗긴 이후 점점 전통과 문화를 잃어 가고 있는 아메리카 인디언들, 다시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 주고 있는 일본의 원폭돔과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유적 등의 이야기는, 지구촌의 어두운 구석도 제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함을 알게 해 준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먼 곳에 있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 지구촌의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사소한 일이라도 도울 수 있는 일에는 직접 참여한다면 지구촌의 이웃들은 더욱 가까워질 것임을 알게 해 주는 책이다. [시리즈 소개] 지루하고 딱딱한 교과서 지식을 흥미로운 판타지 동화로 풀어낸 시리즈가 나왔다. 바로 시공주니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떴다! 지식 탐험대> 시리즈. <떴다! 지식 탐험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교과서 지식이 알차게 담겨 있는 책이다. 지식을 꼼꼼히 담고 있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한 편 한 편 완성도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교과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야기로 구성된 기존 논픽션 책들에서 다소 부족하게 여겨졌던 정보 부분을 강화하였다. 매 장 끝마다 ‘정보 학습 코너’가 있어 이야기 속에서 나온 원리나 사실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정리해 주는 것. 교과서 정보가 확실하게 정리되는 것은 물론, 폭넓은 상식의 세계도 만날 수 있다. 여러 과목 중 아이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과학과 사회, 두 과목을 주제별로 나누어서 하나하나 주제에 집중했으며, 학년별과 학기별로 나뉘어져 있는 교과서 내용을 주제별로 연결하여 설명하여, 보다 집중적으로 그 주제를 이해하게 돕는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주제와 과목으로 교과서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등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떴다! 지식 탐험대 시리즈의 특징 1. 초등학교 교사들이 추천한 주제 선정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철저한 교과서 분석을 통해, 과학?사회 분야에서 아이들의 학교 공부에 꼭 필요한 주제들을 선정하였다. 과학에 있어서는 물리, 화학, 환경, 식물, 동물, 미생물, 우주, 지층과 화석, 지진과 화산 등, 사회에서는 지리, 경제, 정치, 법, 교통과 통신, 문화재 등 주제별로 나누어 공부했을 때 더 이해하기 쉽고 학습에 효과적인 주제들을 선정하였다. 한 권 한 권 읽어 나가면 흥미로운 주제들이 아이들의 학습을 저절로 도울 것이다. 2. 교과서 정보를 알차게 소개 교과서를 꼼꼼히 분석하여 그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다. 3학년에서 6학년에 이르는 과학과 사회 교과서 내용이 모두 담겨 있어서, 이 시리즈를 모두 읽는 것만으로 교과서 핵심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다.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을 때 이해가 가지 않았던 지식들을 더 많이 소개하고,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은 물론이다. 3. 개성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동화 딱딱한 지식의 나열이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것은 당연한 일. 아이들에게 꼭 맞춘 눈높이로, 함께 지식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책이 바로 <떴다! 지식 탐험대> 시리즈다.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이 과거와 현재, 동물의 세계와 우주 속, 3차원 세계, 또는 바로 내 책상 아래, 내 몸속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모험을 펼친다. 주인공들의 용기 있는 모험 이야기는 독자들을 흡인력 있게 작품 속에 몰입하도록 이끌고, 울고 웃으며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지식의 세계에 다가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4.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정보 학습 코너 이야기에서 부족한 정보는 매 장마다 꾸며진 ‘정보 학습 코너’에서 상세히 설명한다. 이야기 속에서 밝혀진 원리나 사실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풍성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정보나 더 알아 두면 좋을 내용들까지 담아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물론, 상식까지 풍부하게 전한다. 5. 각 분야 전문가의 철저한 감수 정보의 정확성을 살리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철저한 감수를 거쳤다. 혹시라도 있을 오류를 막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을 싣도록 했다.
하이에나 패밀리 1
시공주니어 / 줄리언 클레어리 (지은이),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손성화 (옮긴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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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줄리언 클레어리 (지은이),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손성화 (옮긴이)
‘인간인 척 인간 세상에 몰래 숨어 사는 하이에나’라는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보통 동화 속 동물 주인공은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개나 고양이, 토끼 들을 내세우기 마련인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호감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하이에나’다. 신선한 캐릭터 설정에 호기심이 동할 수밖에. 여기에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와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평소 동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작가 ‘줄리언 클레어리’의 세심한 관찰력은, 하이에나뿐만 아니라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의 습성, 행동, 표정 하나하나에까지 잘 녹아들어 있어,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친다.<하이에나 패밀리>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일등 공신 중 하나는 바로 그림이다. 그림 작가 데이비드 로버츠는 자칫 혐오스러워 보일 수 있는 점박이하이에나의 생물학적 특징은 잘 살리면서도 귀엽고, 유쾌하고, 익살스럽고, 사랑스럽게 볼드 가족을 그려 낸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와 모자 디자이너로 일한 그림 작가의 경력이 말해 주듯, 작품 속 하이에나들의 의상과 액세서리는 독특하고 ‘패셔너블’하기까지 하다.
삼국지 8
시공주니어 / 나관중 지음, 박상률 옮김, 백남원 그림 / 2004.09.25
12,00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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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나관중 지음, 박상률 옮김, 백남원 그림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에 분류된 것을 보고 혹시 이 책을 '청소년을 위한' 아니면 '어린이를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축약본 삼국지로 생각할 수 있다. 또, '만화' 라고 생각할 수 있다. 10권으로 구성된 는 삼국지의 원본을 그대로 완역한 책이다.어린이와 청소년을 배려한 부분이 곳곳에 눈에 띈다. 제일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삼국지의 장대하고 호쾌한 분위기를 섬세하게 살린 삽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모습과 그들이 벌이는 화려한 전투 장면을 고전적이지만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 책의 여백에는 '윤'이나 '낭중'과 같은 배경 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을 꼼꼼하게 해설을 붙였다. 단어 옆에 바로 해설이 붙어 있어서 독서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우리말'로 삼국지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데에 있다. '도원결의'는 '복숭아밭에서 한 다짐'으로 번역하는 등 이름과 관직, 지명과 같은 고유명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한자어를 가능하면 우리말로 옮기기 위해 애를 썼다. 를 이미 접한 독자들에게, 한글로 풀이된 대목대목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글뜻을 깊게 이해한 옮긴 이의 유려한 문장 구사는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옮길 때 바탕으로 삼은 책은 중국의 강소고적출판사에서 1999년에 낸 이다. 각 권 및 각회에 나온 제목은 옮긴이가 달았고, 기존 축약본에서 누락된 '시'와 '노래'를 모두 되살렸다. 또, 내용에 대한 옮긴이의 논평은 최대한 넣지 않아, 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이 책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 속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했다.
삶의 지혜와 깨달음이 있는 일러스트 세계 명작 동화
베이직북스 / 스콧 구스타프손 (지은이), 토마스 리 (옮긴이)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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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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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북스
명작,문학
스콧 구스타프손 (지은이), 토마스 리 (옮긴이)
수많은 동화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탁월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야기를 골라 실었다. 구스타프손 그림 특유의 독특한 색감에 깊이를 더하고 세밀한 느낌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동화의 감동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준다. 동화에는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아주 재미있고 울림이 강한 교훈을 듬뿍 담아 어린이의 감성과 정서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예술가 스콧 구스타프손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멋진 구성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같은 동화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깊은 깨달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들은 「미운 오리 새끼」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 모자람 속에 숨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작고 빨간 닭」을 통해 일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또한 「양치기 소년과 늑대」를 통해 정직함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미운 오리 새끼 미녀와 야수 까마귀와 물병 벌거벗은 임금님 양치기 소년과 늑대 작고 빨간 닭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북풍이 준 선물 헨젤과 그레텔울림이 강한 교훈을 듬뿍 담아 어린의 감성과 정서를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일러스트 세계명작동화는 수많은 동화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탁월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야기를 골라 실었습니다. 구스타프손 그림 특유의 독특한 색감에 깊이를 더하고 세밀한 느낌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동화의 감동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줍니다. 동화에는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아주 재미있고 울림이 강한 교훈을 듬뿍 담아 어린이의 감성과 정서를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아이들에겐 상상력을 어른들에겐 추억을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클래식 스토리 북 예술가 스콧 구스타프손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멋진 구성으로 재탄생한「미녀와 야수」같은 동화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깊은 깨달음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은「미운 오리 새끼」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 모자람 속에 숨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작고 빨간 닭」을 통해 일의 가치를 배우게 됩니다. 또한「양치기 소년과 늑대」를 통해 정직함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됩니다. 어린 시절에 접한 동화책의 감동은 평생 갑니다! 일러스트 세계명작동화는 가장 아름다고 주옥같은 작품들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아름답게 다듬어져 실려 있습니다. 특히 민화 특유의 지혜가 녹아들어 있어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이끌며 어린이의 영혼에 지적 즐거움을 싹틔우게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동화의 주인공을 통한 대리만족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또한 어른들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다시 한 번 어린 시절의 추억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섬세한 일러스트와 만나는 위대한 명작! 구스타프손의 그림은 깊이 있는 색과 정교한 묘사를 통해 상상력의 폭을 넓히고 그림의 따뜻한 분위기는 아이들의 정서를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역사적 시대 상황, 지역적 특성, 소품들, 조명, 의상과 등장인물의 설계를 고려한 탄탄한 일러스트는 이야기에 깊은 영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아이의 연령이 어릴수록 어른들이 놓치는 아주 작은 그림도 세밀하게 보기 때문에 좋은 그림책이 주는 효과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 혼자 읽는 것뿐만 아니라 어른이 소리를 들려주며 함께 읽는다면 부모와의 정서적인 안정,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글을 서로 연결하여 이해하면 연상력이 발달됩니다. 상상의 세계를 구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일러스트에 담은 이 책은 지적 자극은 물론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과 심미안을 길러 줄 것입니다.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 영국 판타지 문학의 고전
사계절 / 리처드 애덤스 글 / 200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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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외국창작
리처드 애덤스 글
열한 마리 토끼들이 도시개발로 인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이상향을 찾아가는 가정 중 겪게 되는 온갖 역경과 모험, 전투, 사랑, 우정을 그린 책. 1972년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고전의 반열에 오르며 수많은 찬사와 격찬을 받은 영국 판타지 문학의 고전이다. 작가 애덤스는 로널드 록클리의 『토끼의 사생활』을 참고하여 1년생 토끼들의 이주라든가 턱 취샘을 누르는 토끼의 습성, 펠릿 씹기, 마을 크기에 비해 토끼 수가 많아질 때의 결과, 암토끼가 수정된 태아를 체내로 흡수하는 현상, 위험을 느낄 때와 기분이 좋을 때 하는 동작 등 토끼의 생태뿐만 아니라, 작품의 무대 배경인 워터십 다운을 중심으로 잉글랜드 남부 구릉 지대의 실제 배경에 대한 세밀하고도 정확한 묘사로 실제 있을 법한 토끼 세계를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작품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열한 마리 토끼들이 평화롭던 마을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하기까지의 모험담을, 2부에서는 고대하던 워터십 다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다시금 찾아온 불운을, 3부에서는 암토끼들을 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에프라파 잠입 작전과 탈출담을, 4부에서는 에프라파 토끼들의 침입에 맞서 마을을 사수한 무용담을 그리고 있다. 따라서 모험소설, 영웅소설, 전쟁소설의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이미륵의 이야기 1
계수나무 / 이미륵 지음, 윤문영 그림, 정규화 옮김 / 200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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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명작,문학
이미륵 지음, 윤문영 그림, 정규화 옮김
삼국지 9
시공주니어 / 나관중 지음, 박상률 옮김, 백남원 그림 / 20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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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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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나관중 지음, 박상률 옮김, 백남원 그림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에 분류된 것을 보고 혹시 이 책을 '청소년을 위한' 아니면 '어린이를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축약본 삼국지로 생각할 수 있다. 또, '만화' 라고 생각할 수 있다. 10권으로 구성된 는 삼국지의 원본을 그대로 완역한 책이다.어린이와 청소년을 배려한 부분이 곳곳에 눈에 띈다. 제일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삼국지의 장대하고 호쾌한 분위기를 섬세하게 살린 삽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모습과 그들이 벌이는 화려한 전투 장면을 고전적이지만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 책의 여백에는 '윤'이나 '낭중'과 같은 배경 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을 꼼꼼하게 해설을 붙였다. 단어 옆에 바로 해설이 붙어 있어서 독서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우리말'로 삼국지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데에 있다. '도원결의'는 '복숭아밭에서 한 다짐'으로 번역하는 등 이름과 관직, 지명과 같은 고유명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한자어를 가능하면 우리말로 옮기기 위해 애를 썼다. 를 이미 접한 독자들에게, 한글로 풀이된 대목대목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글뜻을 깊게 이해한 옮긴 이의 유려한 문장 구사는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옮길 때 바탕으로 삼은 책은 중국의 강소고적출판사에서 1999년에 낸 이다. 각 권 및 각회에 나온 제목은 옮긴이가 달았고, 기존 축약본에서 누락된 '시'와 '노래'를 모두 되살렸다. 또, 내용에 대한 옮긴이의 논평은 최대한 넣지 않아, 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이 책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 속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했다.
포켓몬스터 XY&Z 5
학산문화사(단행본) / Nintendo 외 원작 /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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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
만화,애니메이션
Nintendo 외 원작
치열한 포켓몬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칼로스리그 결승전. 지우와 알랭, 두 사람은 마지막 남은 1마리 포켓몬으로 승부를 가르게 되는데…. 개굴닌자 VS 리자몽! 그 대결의 끝은?제1화 칼로스리그 우승! 정상을 향한 지우의 결전! 제2화 플레어단의 습격! 프리즘타워의 지가르데!! 제3화 진격하는 거석! 칼로스 방어선!! 칼로스지방에 닥친 전대미문의 위기!! 전설의 포켓몬 지가르데에게 숨겨진 비밀!! 그리고 의문의 조직 플레어단의 추격!! 새로운 포켓몬(?)과 만난 지우와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제1화 칼로스리그 우승! 정상을 향한 지우의 결전! 치열한 포켓몬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칼로스리그 결승전!! 지우와 알랭, 두 사람은 마지막 남은 1마리 포켓몬으로 승부를 가르게 되는데…! 개굴닌자 VS 리자몽!! 그 대결의 끝은? 제2화 플레어단의 습격! 프리즘타워의 지가르데!! 거대한 덩굴이 프리즘타워를 습격! 플라드리는 지가르데를 조종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한다. 한편 지우 앞에도 플레어단의 등장! 지우를 노리는데…. 제3화 진격하는 거석! 칼로스 방어선!! 세계를 지키기 위해선 거석의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 향전시티의 해시계를 향해 움직이는 거석을 막기 위해 칼로스 각지에서 모인 최강의 팀! 그 결말은?
빨간 볼
내인생의책 / 얀 더 킨더르 글.그림, 정신재 옮김 /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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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명작,문학
얀 더 킨더르 글.그림, 정신재 옮김
내인생의책 그림책 시리즈 50권. 나도 모르게 다른 친구들을 왕따시키고 있지는 않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나쁜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의 아이들도 언제든지 왕따를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더불어 마음만 먹으면 그 상황을 고쳐나갈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된다.‘다수가 하면 왠지 옳고, 소수의 의견은 무시해도 괜찮다’는 생각. 따돌림이 생기고, 죄책감에 둔감해지는 원인입니다. 집단행동을 따르는 것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아이들이 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것이 바로 ‘용기’이고, 소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것이 ‘배려’임을 이해하는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용기와 배려는 아이들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덕목이지요. -아동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교수 추천사 중에서 왕따시키는 그 친구는 정말 나쁜 친구일까? 왕따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더는 낯선 일이 아닙니다. 사회 전체가 왕따를 해결하고 근절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요. 일부에서는 왕따가 학교폭력으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하여 형법에서의 청소년 보호를 축소하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한번 돌려봅시다. 왕따를 시키는 그 친구는 정말 나쁜 친구라서 다른 친구를 왕따시키는 것일까요? 왕따의 시작은 놀림에서 비롯됩니다. 재미로 시작한 놀리기 놀이가 집단성을 띠며 확대되면 집단 따돌림, 즉 왕따가 되지요. ‘이 친구를 왕따 시켜야지!’ 하는 의도가 아닌 우연한 기회에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다수가 함께하니 나쁜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힘든데다, 자신이 시작했다는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왕따 당하는 친구의 목소리를 외면하게 되지요. 나도 모르게 친구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빨간 볼》의 ‘나’는 그런 친구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놀리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그저 신기해서 말했을 뿐인데, 다 같이 놀려서 잘 몰랐는데……. 이런 ‘나’의 마음은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나도 모르게 다른 친구들을 왕따시키고 있지는 않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나쁜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의 아이들도 언제든지 왕따를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더불어 마음만 먹으면 그 상황을 고쳐나갈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지요. 사람은 종종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실수하지 않는 것보다 실수를 바로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세요.
개념 + 유형 유형편 기초탄탄 라이트 중등 수학 2-1 (2022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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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기본 개념을 익히는 [개념편]과 핵심 유형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유형편 라이트]로 이루어진 수학 내신 기본서.Ⅰ수와 식의 계산 1. 유리수와 순환소수 2. 식의 계산 Ⅱ부등식과 연립방정식 3. 일차부등식 4. 연립일차방정식 Ⅲ일차함수 5. 일차함수와 그 그래프 6. 일차함수와 일차방정식의 관계[개념편] 1. 깔끔하고 자세한 개념정리와 부가설명으로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 2.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부터 학교 시험 문제까지 꼭 필요한 문제만을 제시한다! 3. 서술형을 쉽게 접근하고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형편 라이트] 1. 기본 개념의 핵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초적인 문제들을 연습한다! 2. 계산력 등 기초 강화를 위한 특별 코너들로 기초를 다진다! 3.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두 번씩 반복하여 공부할 수 있는 쌍둥이 기출문제 수록!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90
서울문화사 /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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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만화,애니메이션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퀘스트 441 나는 내가 싫다, 너무 예뻐서! 001 퀘스트442 도도와 루, 여론조사하다! 039 퀘스트 443 인형술사의 밤 081 퀘스트 444 카이린 스토리115 퀘스트445 미녀, 갇히다! 157<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13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1800만 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 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2-2 (2018년)
천재교육 / 해법수학연구회, 최용준 (지은이)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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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해법수학연구회, 최용준 (지은이)
처음 수학을 접할 때나, 기초를 다질 때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개념 중심 해결서. 핵심 개념들을 교과서 차시별로 이미지화하여 구성하였다. 모바일 코칭 시스템(동영상 강의)으로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쌍둥이문제와 유사문제로 개념을 한번 더 확실히 학습한다.1. 네 자리 수 2. 곱셈구구 3. 길이 재기 4. 시각과 시간 5. 표와 그래프 6. 규칙 찾기 처음 수학을 접할 때나, 기초를 다질 때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개념 중심 해결서 개념 해결의 법칙 천재교육 ‘해결의 법칙’과 함께 수학만큼은 미리 꼭 준비하세요! 교과서 차시에 맞추어 쉽게 익히는 개념 중심 해결서 - 핵심 개념들을 교과서 차시별로 이미지화하여 구성 - 모바일 코칭 시스템(동영상 강의)으로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 쌍둥이문제와 유사문제로 개념을 한번 더 확실히 -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수학 실력을 다지기
아빠가 많아졌다
한림출판사 / 미타무라 노부유키 지음, 사사키 마키 그림, 김버들 옮김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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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명작,문학
미타무라 노부유키 지음, 사사키 마키 그림, 김버들 옮김
시작하며 5 꿈에서 만나자 8 어디로도 갈 수 없는 길 26 나는 5층에서 50 아빠가 많아졌다 90 벽은 알고 있다 146 작품 해설 210 옮긴이의 말 214
불에 탄 나무토막 같구나, 아스케
보림 / 레이프 에스페르 안데르센 지음, 김일형 옮김, 울리치 뢰싱 그림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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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명작,문학
레이프 에스페르 안데르센 지음, 김일형 옮김, 울리치 뢰싱 그림
<마녀 사냥>의 작가 레이프 에스페르 안데르센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록된 소설이다. 어른들이 모두 떠난 섬이라는 공간, 단 둘이 살아남은 노예 아이와 족장의 아들, 어른들이 돌아오기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전복되는 두 아이의 관계. 우리 사회, 학교에까지 만연한 차별과 편견의 문제가 어느 섬, 두 소년의 문제로 축약되어 삶의 진실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보림문학선 시리즈 8권. 바이킹 시대의 어느 섬, 어른들은 모두 항해를 떠나고 여자와 아이 들만 남은 섬, 바이킹이 기습해 마을은 불바다가 되고, 난리 속에 두 아이, 안과 아스케만 살아남는다. 둘은 열네 살 또래로, 안은 자유인 마을에 사는 족장의 아들이고, 아스케는 노예의 아들이다. 두 아이는 어른들이 항해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폐허가 된 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족장의 아들 안은 자연 상태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해 무지한 반면 아스케는 노예로 사는 동안 섬의 기후에 맞게 집을 짓고 먹을거리를 구해 살아가는 방법에 익숙하다. 그런 까닭에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 섬에서 두 아이의 처지는 전복되고 만다. 두 아이는 누가 주인이었고, 누가 노예였는지를 점점 잊어 간다. 그러던 중 아스케에게 한 가지 꿈이 생기는데….불에 탄 나무토막 같구나, 아스케 옮긴이의 말 - 아스케가 준 선물아이들의 인권과 성장을 문학적 방식으로 이야기해 온 덴마크 문단의 문제작가 레이프 에스페르 안데르센의 마지막 작품 어른들이 먼 항해를 떠난 섬, 바이킹이 기습하여 마을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리 속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은 족장의 아들 안과 노예의 아들 아스케.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 섬에서 두 아이는 스스로 자라는 방법을 배워 간다. 《불에 탄 나무토막 같구나 아스케》는 마녀사냥의 진실을 생생히 파헤친 문제작《마녀 사냥》의 작가 레이프 에스페르 안데르센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록된 소설이다. 안데르센은 전편에 이어 아이들 내면 성장의 화두를 문학적 방식으로 그려낸다. 어른들이 모두 떠난 섬이라는 공간, 단 둘이 살아남은 노예 아이와 족장의 아들, 어른들이 돌아오기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전복되는 두 아이의 관계. 우리 사회, 학교에까지 만연한 차별과 편견의 문제가 어느 섬, 두 소년의 문제로 축약되어 삶의 진실을 생생하게 드러내 놓는다. ■ 이름 없는 소년, 불에 탄 나무토막 같구나 아스케 바이킹 시대에는 점령당한 섬에서 이긴 자의 섬으로 끌려온 사람들은 이름도 없이 노예가 되었다. 열네 살 아스케도 바이킹의 기습으로 끌려온 후 줄곧 노예로 살았다. 아스케의 원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다. 단지 끌려온 섬의 원주민들과는 다르게 피부색이 검고 머리가 곱슬곱슬하다는 이유로 누군가 불에 탄 나무토막 같다고 아스케(재라는 뜻이 있다.)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것이 노예 아이의 이름이 되었다. 아스케는 노예 마을에서 뜻밖의 일을 겪게 된다. 또 다른 바이킹들이 자유인의 마을을 기습한 것이다. 그때 남자 어른들은 모두 바이킹 항해를 떠난 때라 섬에 남았던 여자와 아이 들은 다른 바이킹들에게 모두 끌려간다. 난리 속에 살아남은 사람은 아스케와 족장의 아들 안. 아스케는 자신의 동갑내기 아이와 함께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뿐이다. 안이 주인 행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며칠 만에 둘의 관계는 전복되고 만다. 둘만의 섬에서 훨씬 자유로웠던 사람은 자유인의 마을에서 편안하게 살아온 족장의 아들 안이 아니라 야생의 삶을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아스케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두 아이의 심리적 긴장은 팽팽해진다. 노예 아이 아스케는 똑 소리 나는 말을 해 족장의 아들 안을 주눅 들게 하고 안은 강하고 영리한 아스케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한다. 반대로 아스케는 처음으로 주인의 아들 안에게 마땅히 해야 할 말을 내뱉은 순간, 스스로 놀라 심장이 터질 듯하다. 《불에 탄 나무토막 같구나 아스케》는 두 아이의 성장 이야기다. 작가는 열네 살 아이 둘이 예민하게 티격태격하며 자라 가는 모습을 날카로우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 깨뜨리고 나온 세계, 새로운 세계 노예 시대에는 노예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연적인 법칙이 있었다. 노예는 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아스케가 창고를 뒤져 칼과 창을 찾아 온 날, 안은 몹시 화를 내며 불안해했다. 건장하고 강한 아스케가 안 자신을 공격하지 않을까 두려웠다. 그때부터 안은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스케가 음식을 구하고 집을 짓는 데는 꼭 장비가 필요한데, 무기를 허락해야 할까? 그러면서 안은 관습적으로 교육받아 온 ‘노예를 다스리는’ 일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심한다. “가져. 오두막을 짓고 먹을거리를 구하려면 창과 도끼가 필요할 거야.” 시간이 지날수록 안도, 아스케도 칼과 창을 사이에 놓고 긴장하지 않는다. 칼과 창은 그저 옷을 지을 천을 자르고, 고기를 잡는 요긴한 장비일 뿐이었다. 그리고 이런 화해와 평화의 상태에서 그치지 않고 급기야 두 아이가 무기를 어떻게 무력화해 버리는지 문학적 방식으로 그려내며 감동을 준다. 아스케가 어른들이 돌아오기 직전, 안을 위해 직접 만든 칼을 선물한 것이다. 둘만의 여름 동안 아스케는 대장장이가 되고 싶어 했다. 아스케가 안에게 선물한 칼은 아스케가 대장장이 일을 배워 처음으로 만든 칼이었다. 아스케는 안에게 언제든 스스로를 지켜야 할 때가 오면, 그 칼을 꺼내 쓰라고 한다. 그 상대가 아스케 자신이 되어도 좋다고 한다. “지금 아버지가 돌아와. 그럼 모든 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거고, 너는 자유를 되찾을 거야. 정말 자유롭게 된다는 말이야. 하지만 족장이 되지는 못할 거야.” 안은 미안해하며 말했다. 아스케는 히죽이 웃고 족장이라는 말을 곱씹는 듯했다. “족장! 내가 족장이 되든지 안 되든지 상관 안해. 그건 자기 아버지가 족장이거나, 가장 부자거나, 가장 힘이 센 사람이나 되는 거야. 하지만 난 대장장이가 될 거야. 그건 누구나 노력하면 될 수 있거든.”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 여름 동안 두 아이는 족장과 노예라는 이름을 지워 버렸다. 어른들이 돌아오는 배가 피오르 물살을 가르며 뱃머리를 드러냈을 때, 두 아이는 모두 친구가 되었고 진짜 자유인이 되었다. 작가는 노예에게는 무기가 허락되지 않는다는 법칙을 두 아이의 이야기에 속에 끌어내 와 교묘하게 변형한다. 그러면서 강한 자들이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만들어 낸 법칙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모순된 법칙들이 어떻게 무력화되고 무의미해져 가는지를 이야기한다. ■ 인권의 사각지대 속에서도 아이들은 자란다 “원고 작업을 끝낼 즈음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주민 발의를 위한 서명 운동이 한창이었다. 지금 우리 눈에 노예라는 존재 자체가 괴상하게 느껴지듯이 100년 1000년 후를 살아갈 사람들은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괴이하게 여기지는 않을까 곤곤한 생각을 해 본다. 눈에 보이는 노예제도는 사라지고 없다. 노예니 주인이니 하는 말도 소용이 없다. 다만 한 번쯤은 물어 가며 살 일이다. 자기 양심이 마련한 규율로 살고 있는가 하고 말이다.” -옮긴이의 글 중에서 학생인권조례 발의라는 형식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인권을 고민하고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생경하면서도 반가운 모습이다. 이 책이 학생 인권 운동의 시작 지점을 가늠하게 해 줄 것이다. 아스케와 안이 성장통을 겪으며 만들어 낸, 이름 모를 섬의 신세계로 초대한다. 이 속에서 아이들이 일상적 차별에 익숙해져 버린 굳은 관념을 깨고 나와, 폭력적 제도에 분노하기도 하며, 결국은 차별 아닌 차이로 서로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 아스케와 안의 실체를 파악했을 때 이 이야기는 문학의 알레고리를 스스럼없이 벗어 던지고,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 우리 곁에 다가와 앉을 것이다.
드래곤 빌리지 32
학산문화사(단행본) / 김언정 (지은이), 김찬 (그림)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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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
만화,애니메이션
김언정 (지은이), 김찬 (그림)
부활 캡슐로 뼈째 살아난 솔라. 이대로 거대 스켈레곤이 되고 만 걸까?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피어레인을 피해 강록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곳은 바로 지하세계. 그곳엔 놀랍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지하도시의 시장에게 가온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솔라와 함께 여섯 수호 드래곤을 찾아 나서기로 한 가온 일행. 그런데 그중 배신한 수호 드래곤이 있다고?Lv. 156 드래곤의 부활 11 Lv. 157 아르하의 사람들 43 Lv. 158 괴력의 드래곤 75 Lv. 159 벌집도시에서… 105 Lv. 160 블러디터스크의 역습 137드디어 밝혀진 가온의 과거… 그리고 부활한 솔라와 함께 수호 드래곤 찾기 대모험이 시작된다!! 부활 캡슐로 뼈째 살아난 솔라! 이대로 거대 스켈레곤이 되고 만 걸까?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피어레인을 피해 강록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곳은 바로 지하세계! 그곳엔 놀랍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지하도시의 시장에게 가온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솔라와 함께 여섯 수호 드래곤을 찾아 나서기로 한 가온 일행. 그런데 그중 배신한 수호 드래곤이 있다고? 아르하의 세계를 구하기 위한 가온과 드래곤들의 파란만장 대모험 START!!
장난인데 뭘 그래?
주니어김영사 / 제니스 레비 지음, 신시아 B. 데커 그림, 정회성 옮김 /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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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제니스 레비 지음, 신시아 B. 데커 그림, 정회성 옮김
처음 성장그림동화 시리즈 1권. 이제 막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가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바른 인성을 배워, 타인에 대한 배려는 물론 스스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친구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제이슨이 패트릭을 뚱뚱하다고 놀리고 괴롭히자, 패트릭은 밤마다 악몽을 꾸고 학교도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 사실을 들은 제이슨 아빠는 제이슨을 불러 야단치지만 제이슨은 그저 장난이었다며 반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제이슨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아빠는 어떻게 해야 할까?전 친구 괴롭힌 적 없는데요. 그냥 장난이었다고요! 제이슨이 패트릭을 뚱뚱하다고 놀리고 괴롭히자, 패트릭은 밤마다 악몽을 꾸고 학교도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 사실을 들은 제이슨 아빠는 제이슨을 불러 야단치지만 제이슨은 그저 장난이었다며 반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제이슨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아빠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처음 성장그림동화' 시리즈 첫 권이다. 이 시리즈는 이제 막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가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바른 인성을 배워, 타인에 대한 배려는 물론 스스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왕따, 따돌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을까? 이제 막 학교 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을 위한 현대판 탈무드 동화! 아이들은 왜 친구를 괴롭히고 따돌릴까? 가해자 어린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그낭요.’라고 대답한다. 이 책의 주인공 제이슨처럼 “그저 장난으로 그랬을 뿐이에요.”라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사실 제이슨은 특별한 악의를 가지고 패트릭을 괴롭힌 것이 아니다. 단지 패트릭이 남들보다 뚱뚱하기 때문에 놀림감으로 여겼을 뿐이다. 하지만 괴롭힘을 당하는 당사자는 다르다. 패트릭은 제이슨의 괴롭힘 때문에 밤마다 악몽을 꾸고 학교도 가기 싫다고 한다. 제이슨 아빠는 패트릭이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제이슨에게 알려 주려고 했다. 입장을 바꿔서 “모든 애들이 패트릭처럼 너를 놀린다고 생각해 봐. 네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제이슨의 대답은 엉뚱하기만 하다. “저한테는 아무도 그러지 않아요.” 사실 제이슨의 대답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지만 제이슨은 아직 어린아이다. 특히 이제 막 학교 생활을 시작한 초등 저학년들에게는 그저 부모가 야단치는 소리로밖에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이슨의 생각을 바꾸고, 패트릭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두 가지 방법이 떠오를 것이다. 먼저 아이들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이슨과 패트릭은 대화를 하다가 서로 고민하고 있는 것과 좋아하는 관심사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순식간에’ 친구가 된다. 그리고 제이슨이 무심결에 패트릭을 꿀돼지라고 불렀다가 얼른 사과하고 패트릭이 좋아하는 새로운 별명을 지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도 생긴다. 또 한 가지는 어른의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두 친구가 이렇게 가까워진 데는 제이슨 아빠의 역할이 컸다. 아빠는 제이슨에게 단순히 친구를 괴롭혔다고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왜 그것이 나쁜지 깨닫고 제이슨 스스로 잘못을 뉘우칠 수 있도록 상세한 예를 들어 이해시킨다. 더 나아가 제이슨처럼 자신이 친구를 괴롭혔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친구를 괴롭히는 것이 당장은 즐겁겠지만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의 옮긴이 역시 제이슨 아빠의 역할을 이 책의 가장 귀감이 되는 장면으로 꼽았다. ‘우리 아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에요.’라는 공익 광고가 나올 만큼 대다수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패트릭처럼 왕따를 당하는 피해자가 될까 봐 걱정할 뿐, 가해자가 되는 것은 생각지도 않는다. 우리 사회에서 왕따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내 아이부터 살펴보고 혹시 조금이라도 그런 낌새가 있다면 제이슨 아빠처럼 먼저 아이에게 깨닫게 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왕따 문제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이나 청소년들에게만 일어나는 문제였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 저학년, 심지어 유치원생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이제 막 입학한 초등 저학년이나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생들의 부모들은 내 아이가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지 걱정을 넘어서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우리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친구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또한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아이가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을 길러 줄 것이다. “뚱뚱하든 날씬하든 다 똑같은 친구야. 패트릭은 요즘 학교에안 가고 싶어 한다더라. 밤마다 악몽을 꾼대. 모든 애들이패트릭처럼 너를 놀린다고 생각해 봐. 네 기분이 어떻겠니.”제이슨은 눈을 가늘게 떴어요.“저한테는 아무도 그러지 않아요. 저는 그저 장난으로 그랬을 뿐이에요.” “네 할아버지가 가끔 이렇게 말씀하셨단다. 사람은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를키우고 있는데, 한 마리는 착한 개고 다른 한 마리는 나쁜 개라고 그러셨어.그 두 마리는 늘 으르렁거리며 싸운다고 하셨지.”“싸우면 어떤 개가 이겨요?”“주인이 밥을 더 많이 주는 쪽이 이기겠지. 결국 주인이 결정하는 거야.”아빠는 잠시 말을 멈추었어요.“곰곰이 생각해 보렴. 너는 어떤 개에게 밥을 더 많이 주는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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