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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고양이와 풍선 장수 할머니
논장 / 필리파 피어스 (지은이),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 200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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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명작,문학
필리파 피어스 (지은이),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책속에서- 할머니는 한나절 동안 봉봉 날아갔어요. 그리고 마침내 구름 나라의 끝을 보게 되었어요. 아니, 사실은 구름 나라가 끝난 것이 아니라 구름이 뿔뿔이 흩어져 버린 것이지만요. 몇 주 동안이나 흐리던 날씨가 맑게 개기 시작한 거예요. 할머니는 날씨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흩어진 구름 밑에 펼쳐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나 궁금했거든요. 아! 그것은 바다였어요. 할머니는 템스 강이 바다로 흘러 드는 강어귀를 지나, 이제 바다 위에 떠 있었던 거예요. (p.50-51) 할머니는 천천히 위로 떠올랐습니다. 건물의 일층 창문을 지날 때, 할머니는 잠옷을 입고 면도하는 청년을 보았어요. 이층 창문을 지날 때는, 이불을 개고 있는 여자 아이 둘을 보았고요. 삼층 창문으로는,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소시지와 베이컨을 먹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p. 35-36) 할머니는 너무나 신나서 모든 걱정거리를 싹 잊었답니다. 심지어 피터도 까많게 잊어버린걸요. 원래 할머니는 아주 명랑한 분이었거든요. 게다가 이렇게 멋지고 신나는 경험을 언제 또다시 할 수 있겠어요? (p.43)
마법천자문 29
아울북 / 올댓스토리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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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만화,애니메이션
올댓스토리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고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한자학습만화다.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각 권마다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에서 1급 한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쉬운 한자 속에서 어려운 한자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 것이다. 반의어, 동의어 등 한자와의 관계를 함께 알려줌으로써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9권부터 등장하는 단어마법으로 어휘력을 한층 키워 준다. 특허를 획득한 한자카드를 이용해 놀이 속 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권 당 2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해 단어, 사자성어 등 한자 어휘를 익힌다.1. 광명계의 마법천자문 2. 마법천자문의 비밀 3. 삼장의 선택 4. 새로운 대륙을 향해! 5. 죽은 자의 세계, 암흑계 6. 바닷속 괴물과의 사투 7. 오공이를 구해라! 8. 사라진 혼세와 삼장 9. 악당 서커스단 10. 삼장이 위험해! *마법의 한자를 잡아라! *다시 알아보는 마법의 한자 *달라진 부분을 찾아라!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 *마법의 한자를 낚아라! *마법의 한자퀴즈를 풀자!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고의 한자 학습만화! 아이들 한자와 어휘 공부는 마법천자문으로 시작하세요! 마법천자문은 그 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자학습과 학습만화 열풍을 이끌며,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의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육산업대상 출판분야 대상(2006년)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만화입니다. 대한민국 2,000만 독자가 증명했듯, 어른들도 알쏭달쏭한 한자들을 『마법천자문』 어린이 독자들은 술술 막힘 없이 읽어 갑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어른들 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까요? 비결은 ‘반복 학습’!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마법천자문』의 이미지 학습법에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은 각 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한자 20자를 소개하면서 앞 권에서 배운 한자를 50회 이상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됩니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 ① 그림으로 보고 마법의 주문으로 읽는 이미지 학습법! 한자 학습은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마법천자문』은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웁니다. ② 적절한 학습량과 난이도가 섞인 진도로 학습 효과 두 배! 『마법천자문』 각 권에서는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부터 1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한자가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③ 낱자 암기가 아닌 다각적인 한자학습 구현! 반의어, 동의어 등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어휘력을 한층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22권부터는 어휘의 확장에 보다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별 한자가 다양하게 결합하여 쓰이는 과정을 통해 낱글자가 어휘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확장되는지를 한자마법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④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학습만화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한자카드는 놀이 속 학습을 실현하는 학습 도구입니다. 각 권 당 2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하면 단어, 사자성어 등 한자 어휘까지 익히게 됩니다.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33) 큰 부자들의 경제 이야기
주니어랜덤(주니어RHK) / 우리누리 글, 이형진 그림 /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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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랜덤(주니어RHK)
사회,문화
우리누리 글, 이형진 그림
나라님도 하기 어렵다는 가난 구제를 해낸 큰 부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상도로 유명한 임상옥, 러시아에 소를 팔아 독립 운동을 후원한 천만 장자 최봉준 등 나라와 백성을 살려낸 큰 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탁월한 경제 감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농사를 잘 짓는 사람이 왕이 된다(백제를 세운 비류와 온조) 바닷길을 열어 세계로 세계로!(장보고) 우리도 사람이니 먹고살아야지(망이 망소이) 물건을 잘 팔려면 계산을 척척!(개성 상인) 배짱으로 승부를 건 인삼 무역왕(임상옥) 많이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게 중요해(제주의 여성 상인 김만덕) 사람을 믿는 일보다 더 값진 일은 없다(역관 이덕유) 끈기로 이루어 낸 황금광 시대(최창학) 러시아에 소 팔아 독립 운동을!(천만 장자 최봉준) 곧은 마음으로 세운 큰 목표(오산학교를 세운 이승훈)세계화의 첫걸음은 우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출간된 30권 시리즈로 그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시리즈의 31권.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뿌리 있는 정서를 심어 주는, 그러나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들려 주기가 여의치 않은 우리네 얘기들을 한데 모은 이야기와 정보가 담긴 책이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사회 공부가 저절로 된다. “어느 때나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밑바탕인 경제를 조상의 슬기로 배운다!”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 한다’라는 속답이 있다. 가난한 백성을 도와줘서 먹고살게 하는 일은 임금님도 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 가운데는 나라님도 하기 어렵다는 가난 구제를 해낸 큰 부자들이 있다. 나라를 살리고, 백성을 살린 진짜 부자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점이 있다. 상도로 유명한 임상옥, 러시아에 소를 팔아 독립 운동을 후원한 천만 장자 최봉준 등 나라와 백성을 살려낸 큰 부자들의 탁월한 경제 감각을 배울 수 있다.
영웅 헤라클레스
가나출판사 / 토머스 불핀치 글, 서영 그림 / 200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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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만화,애니메이션
토머스 불핀치 글, 서영 그림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로 엮었다. 용감한 장군인 암피트리온과 지혜로운 알크메네 공주는 서로 끔찍이 사랑하는 부부다. 남편이 전쟁터로 나간 후 제우스는 기가스의 침투를 막기 위해 인간 세상을 내려다 보며 인간 영웅을 낳아 줄 여자를 찾고 있었다. 그때 제우스는 알크메네를 보고 남편으로 변해 알크메네를 찾아 가고 마침내 헤라클레스를 낳는데... 헤라클레스의 탄생부터 모든 악을 무찌르고 영원한 삶을 얻게 된 이야기를 수록했다.
내 맘도 모르면서
책읽는곰 / 이나모토 쇼지 지음, 후쿠다 이와오 그림, 우지영 옮김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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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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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명작,문학
이나모토 쇼지 지음, 후쿠다 이와오 그림, 우지영 옮김
큰곰자리 시리즈 1권.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도서. 친구와 갈등을 겪는 아이의 심리를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동화이다.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 받아온 그림책 와 의 작가 후쿠다 이와오의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은 아이의 감정을 한층 더 생생하게 전해 준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단짝 친구에게 진심을 고백하면서 관계를 회복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진심을 전하는 데 필요한 건 화려한 선물이나 멋스러운 말이 아닌 것이다. 친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건 먼저 말을 건네는 작은 용기, 솔직한 고백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나’는 단짝 친구 겐이랑 공원에서 솔방울을 주워 동물 인형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집에 들러 가방만 놓고 곧장 나오려는데, 엄마가 뒷덜미를 잡아채며 수학 시험지를 꺼내 든다. 엄마에게 남자 대 남자로 한 약속이니 제발 한 번만 봐 달라고 사정해 봤지만, 엄마도 이번만큼은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나’는 마지못해 뺄셈 문제를 풀다가 더는 참을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도망친다. 하지만 공원에 가 보니, 겐은 이미 실망한 듯 혼자서 솔방울을 줍고 있다. 그 와중에 늘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미노루 패거리들이 다가와 “겐이 너랑은 절교래!”라며 놀려 대는데….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도서! “엄마 미워. 엄청, 엄청, 엄청 미워! 남자 대 남자로 한 약속은 죽어도 지켜야 한단 말이야.” 엄마 때문에 단짝 친구 겐이랑 한 약속을 어겼다. 남자 대 남자로 한 약속을 무시하는 엄마가 밉다. 약속에 늦었다고 서먹하게 대하는 겐도 밉다. 겐을 빼앗아 간 미노루 패거리도 밉다. 아무도, 정말 아무도 내 맘을 모른다! 단짝 친구와 한 소중한 약속이 무참히 깨지고, 무조건 내 편이어야 할 엄마가 핀잔을 주고, 서먹해진 단짝 친구가 다른 친구랑 어울려 다닌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런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겪은 아이가 여기 있습니다. 아무도 내 맘을 몰라줄 때…… ‘나’는 단짝 친구 겐이랑 공원에서 솔방울을 주워 동물 인형을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집에 들러 가방만 놓고 곧장 나오려는데, 엄마가 뒷덜미를 잡아채며 수학 시험지를 꺼내 듭니다. 그러고는 억지로 뺄셈 문제를 다시 풀라고 합니다. 엄마에게 남자 대 남자로 한 약속이니 제발 한 번만 봐 달라고 사정해 봤지만, 엄마도 이번만큼은 양보할 생각이 없습니다. ‘나’는 마지못해 뺄셈 문제를 풀다가 더는 참을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도망칩니다. 못된 짓을 해서 찜찜했지만 남자 대 남자로 한 약속이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공원에 가 보니, 겐은 이미 실망한 듯 혼자서 솔방울을 줍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늘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미노루 패거리들이 다가와 “겐이 너랑은 절교래!”라며 놀려 댑니다. 얼굴이 빨개진 채 집으로 돌아온 ‘나’는 엄마 탓이라며 울고 또 웁니다. 그 뒤로 단짝 친구 겐은 교실에서 마주쳐도 눈길을 피하고, 쉬는 시간에는 미노루 패거리랑 축구를 하러 나갑니다. 그럴수록 엄마가 엄청, 엄청, 엄청 밉습니다. 게다가 엄마는 내 편을 들어 주기는커녕 “너는 워낙 제멋대로라”라며 아픈 가슴을 더 후벼 팝니다. 모든 게 정말 최악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내 마음에도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비가 갠 오후, 집에 가는데 누군가 주인공 뒤를 쫓아옵니다. 서먹하게 지내던 단짝 친구 겐입니다. 겐과 ‘나’는 나란히 쪼그리고 앉아 물웅덩이에서 잠자리가 짝짓기 하는 광경을 지켜봅니다. ‘나’는 용기를 내어 사과를 하려는데 코끝이 찡해 와서 말을 이을 수가 없습니다. 겐과 ‘나’는 다시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요? 친구는 참 좋다! 친구는 참 좋습니다. 무엇이든 함께 나눌 수 있고 무슨 일이든 함께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친구 사이도 늘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약속을 못 지킬 때도 있고, 작은 오해로 서로 갈등을 겪을 때도 있지요. 새 학기가 되어 낯선 교실에서 새 친구들을 만나면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누가 같은 반일까?’, ‘어떤 친구가 내 단짝이 될까?’, ‘나 혼자면 어쩌지?’ 하면서 말이지요. 어떤 친구는 새 친구를 만나는 일이 설레겠지만 또 어떤 친구는 이 상황이 낯설고 어색하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울보에 신경질쟁이인 주인공도 유치원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겐하고만 놉니다. 겐은 주인공과는 완전 딴판이라, 누구한테나 싱글벙글 잘 웃어 주는 성격입니다. 주인공은 겐과 자기 사이에를 끼어들려는 녀석들이 자꾸만 눈에 거슬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겐과 한 소중한 약속을 뜻하지 않게 어기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얼른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데, 미노루 패거리가 둘 사이를 이간질하는 바람에 주인공은 그만 사과할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결국 둘은 사이가 멀어지고 말았지요. 주인공은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자기 맘도 몰라주자 화가 나고 억울해서 눈물만 나옵니다. 누구나 이런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게 아니었다고.’ 내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나질 않지요. 그럴 때 말없이 내 맘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장 필요한 건……용기와 진심! 작가 이나모토 쇼지는 이번 작품 《내 맘도 몰라주고》에서 친구와 갈등을 겪는 아이의 심리를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보여 줍니다.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 받아온 그림책 《우리 형이니까》와 《빨간 매미》의 작가 후쿠다 이와오의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은 아이의 감정을 한층 더 생생하게 전해 주지요.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단짝 친구에게 진심을 고백하면서 관계를 회복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진심을 전하는 데 필요한 건 화려한 선물이나 멋스러운 말이 아니었습니다. 친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건 먼저 말을 건네는 작은 용기, 솔직한 고백이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가 않아서 말로 하지 않으면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마음은 억지로 붙잡거나 쉽게 버릴 수도 없습니다. 잠시 멀어진 듯해도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마음은 언제나 다시 이어질 수 있습니다.주인공과 겐도 그렇게 다시 마음이 이어져 나란히 비갠 하늘을 볼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지금 마음에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다면, 주인공처럼 용기를 내어 고백해 보세요. 분명 하늘을 나는 잠자리처럼 자유롭고 후련한 기분이 들 거예요.
이선비, 한양에 가다
아이세움 / 세계로 지음, 이우창 그림 /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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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명작,문학
세계로 지음, 이우창 그림
대치동 독서토론전문학원 세계로 교사들이 집필한 역사동화. 세계로는 일 년에 50여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역사 분야의 책이 중심이 된다. 역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 또한 역사를 제대로 알면 기반 지식을 폭넓게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까지 가능하다. 그런데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역사를 많이 어려워한다. 백여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떠올리지 못하는 아이들도 스토리를 통해서 수업을 하면 역사를 재미있어 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십여 년간 아이들과 독서 토론을 하면서 쌓은 이러한 노하우를 반영하여 는 기획되었다.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이선비의 이야기를 통해 옛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역사적 개연성을 갖춘 허구의 이야기가 정보의 구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 또한 눈에 띄는 미덕이다. 무엇보다 십여 년 동안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놓치기 쉬운 정보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집필함으로써,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는 역사책을 만들고자 했다.누나 대신 가마 타고 -7 ㆍ옛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_가마 -18 두근두근 한양으로! - 21 ㆍ옛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_소와 말 -30 ㆍ옛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_수레 -32 산에서 길을 잃다 -35 ㆍ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걸어다녔을까 -44 주막에서 보낸 하룻밤 - 47 ㆍ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았을까_고대 통신 -60 ㆍ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았을까_봉수 -62 이선비, 물에 빠지다 -65 ㆍ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_배 -78 바람처럼 달려라 -81 ㆍ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았을까_역참과 파발 -90 드디어 한양에 -93 ㆍ한눈에 보는 교통 통신 발달 -108 ㆍ세계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교통과 통신 이야기 -110이야기로 배우는 옛날 교통과 통신!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았을까? 조선 시대 엉뚱 발랄 이선비의 좌충우돌 한양 상경기를 통해 옛 사람들이 교통과 통신을 어떻게 발달시켰는지 알아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게 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독서 토론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실제 아이들의 궁금증과 눈높이를 잘 반영하여 집필한 역사 동화로, 재치 있는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 역사와 문화 산업화로 인한 급격한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아이들은 불과 백여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모습조차 자연스럽게 떠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역사는 어렵기만 하지요. 그런 아이들도 사극이나 전래 동화에서 알게 된 내용은 관심 있게 잘 기억합니다. 이야기와 이미지로 인과 관계와 상황을 그대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이선비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옛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선비 이야기는 동화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오랜 시간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과 함께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개연성을 갖추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선비의 좌충우돌 한양 상경기 늘 호기심이 많아 말썽을 일으키는 이세로(이선비)가 과거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한양으로 길을 떠나는데……. 이곳저곳 한눈을 파는 이세로의 한양 상경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이세로는 외적이 침입했다는 소식을 알게 됩니다. 과연 이세로는 옛날 교통과 통신 수단을 이용해서 이 사실을 재빨리 알리고, 외적의 침입을 막을 수 있을까요? 재미있으면서 긴장감 넘치는 조선 시대 이선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옛 사람들이 이용했던 말, 수레, 가마, 봉수, 역참 같은 교통 통신 수단에 익숙해집니다. 또 부산에서 한양까지 걷고 또 걸었던 옛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장승, 주막, 서당 같은 생활 모습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정보와 그림 십 년 동안 아이들에게 역사 논술을 가르쳤던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실었습니다. 이야기와 정보의 구성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아이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합니다. 또 장터나 한양, 포구처럼 옛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장면은 펼친 면으로 시원하게 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43
비룡소 /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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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기한 모험을 통해 그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역사·사회·과학 학습 동화,'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43권. 잭과 애니는 아일랜드에서 오거스타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오거스타는 옛이야기가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다. 잭과 애니는 마법이 서린 피리를 불러 아일랜드의 옛이야기 속 요정들을 불러낸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아일랜드의 전설에 대해 알 수 있다.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 아일랜드의 골웨이 2. 저택이 어디 있나요? 3. 오거스타 아가씨 4. 너는 무엇을 잘하니? 5. 메리 할머니의 이야기 6. 늦겨울의 꿈 7. 요정 윌리 8. 속이 빈 동산 9. 스컹크? 족제비? 10. 안녕! 11. 내가 잘하는 것 아일랜드에 대한 더 많은 사실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2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4,000만 부 이상 팔린 어린이책의 베스트셀러 「마법의 시간여행」 제43권 새로 출간 1992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오늘날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마법의 시간여행(Magic Tree House)」시리즈 중 43권 『아일랜드의 요정 왕국』이 비룡소에서 나왔다. 국내에 2002년 6월 처음 선보인 이 시리즈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기한 모험을 통해 그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역사·사회·과학 학습 동화이다. 또한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되어 있어 미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필독서이자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43권의 무대는 아일랜드이다. 잭과 애니는 아일랜드에서 오거스타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오거스타는 옛이야기가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다. 잭과 애니는 마법이 서린 피리를 불러 아일랜드의 옛이야기 속 요정들을 불러낸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아일랜드의 전설에 대해 알 수 있다. 역사·과학 지식과 마법 세계와의 결합으로 더욱 새로워진 마법의 시간여행 마법의 시간여행은 1권부터 28권까지 전 세계의 역사, 문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29권부터 32권까지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33권부터 43권까지의 특징은 역사와 판타지라는 이 두 가지 요소가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잭과 애니는 역사 속의 장소로 모험을 떠나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여러 마법들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역사적인 사건, 유명한 건물과 인물,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잭과 애니는 행복의 비결을 알아내는 등의 임무를 해내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쉽게 풀어낸다. 어린이 독자가 가장 흥미로워하는 주제들로 엮은 시리즈 이 시리즈의 작가 메리 폽 어즈번은 항상 많은 어린이 독자들과 편지나 이메일을 통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부분들이 이야기 속에 잘 표현되어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자료들을 조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이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성장하면서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지식들이 풍부하다. 메리 폽 어즈번은 그리스 신화와 종교에 매료되어 대학에서 종교학을 공부했다. 또한 한때 그리스 크레타 섬에 있는 동굴에서 생활하고 이라크, 이란, 네팔 등 아시아 16개 나라를 자동차로 여행하기도 했다.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베스트 세계단편
글고은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박은호 옮김, 김민선 그림 /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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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은
명작,문학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박은호 옮김, 김민선 그림
글고은 아동문고 시리즈 15권. 톨스토이, 오 헨리, 오스카 와일드, 알퐁스 도데 등 모두 12명의 세계 대표 작가의 단편소설 15편이 실려 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주옥 같은 작품들로,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영국 오스카 와일드 | 작가 소개 - 9 행복한 왕자 - 10 캐서린 맨스필드 | 작가 소개 - 31 원유회(가든파티) - 32 미국 너대니얼 호손 | 작가 소개 - 65 큰 바위 얼굴 - 66 오 헨리 | 작가 소개 - 95 마지막 잎새 - 96 크리스마스 선물 - 109 에드가 앨런 포 | 작가 소개 - 119 검은고양이 - 120 프랑스 알퐁스 도데 | 작가 소개 - 137 마지막 수업 - 138 별 - 146 빅토르 위고 | 작가 소개 - 159 가난한 사람들 - 160 기 드 모파상 | 작가 소개 - 171 목걸이 - 172 러시아 막심 고리키 | 작가 소개 - 187 2인조 도둑 - 188 안톤 체호프 | 작가 소개 - 207 귀여운 여인 - 208 톨스토이 | 작가 소개 - 23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232 바보 이반 - 269 중국 루쉰 | 작가 소개 - 309 고향 - 310<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베스트 세계단편>에는 톨스토이, 오 헨리, 오스카 와일드, 알퐁스 도데 등 모두 12명의 세계 대표 작가의 단편소설 15편이 실려 있습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주옥 같은 작품들로,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 어린이들이 조금 어렵다는 이유로 위와 같은 세계의 대표적인 단편소설들을 잘 읽으려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글이 쓰여진 역사적, 사회적 배경과 작가가 살아온 환경 등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읽는다면 이해하는 데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읽기 쉽게 엮어낸, 주옥 같은 15편의 세계단편을 통해 세계인의 삶과 인생, 꿈과 희망,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얻기 바랍니다. 더불어 책 읽는 재미도 만끽하길 바랍니다.
엉덩이 탐정 : 뿡뿡 사라진 과자를 찾아라!
문학수첩 리틀북 / 트롤 지음, 전경아 옮김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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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리틀북
그림책
트롤 지음, 전경아 옮김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이야기, 추리퀴즈가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감성과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즐거운 그림동화책이다. 그림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매 페이지마다 보이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재미있고 엉뚱한 행동이 재미를 두 배로 늘려 줄 것이다. <엉덩이탐정 : 뿡뿡 사라진 과자를 찾아라!>에는 다양한 추리퀴즈가 곳곳에 숨어 있다.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지, 과자를 훔쳐 간 범인이 어떤 통로로 도망쳤는지, 엉덩이탐정이 남긴 고구마파이를 먹은 범인은 누구인지 등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가면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보도록 했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벌이는 엉뚱한 행동을 통해 사건의 단서를 찾고 범인이 누구인지 마음껏 추리하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무궁무진하게 펼칠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쿨한 표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재미있고 엉뚱한 명탐정의 등장! 뿡뿡! 사라진 과자를 가져간 사람은 누구일까요? 7대 3으로 정확하게 가르마를 탄 머리, 잘생긴 엉덩이 얼굴에 아이큐 1104의 천재, 엉덩이탐정을 소개합니다!!! “흐음~, 냄새가 나는데?” 뿡뿡! 지독한 방귀 한 방이면 어떤 범인도 한번에 KO! 고구마파이와 홍차를 사랑하는 부드러운 꽃미남으로, 한 번이라도 만나면 누구도 잊을 수 없는 매력덩어리 엉덩이탐정의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느 날 엉덩이탐정에게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누군가가 ‘스위트 캔디’ 과자점에 있는 과자를 전부 갖고 사라졌다는군요! 과자점 손녀 딸기 양의 부탁으로 사건을 조사하게 된 엉덩이탐정, 이번에도 척척 해결사답게 한번에 범인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자, 어린이 여러분도 엉덩이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러 가 볼까요? 그림책과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를 한 권에! 재미있는 추리퀴즈를 풀다 보면 창의력과 집중력이 쑥쑥! 순간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이는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추리퀴즈가 한 곳에! 재미도 UP! 정보도 UP! 《엉덩이탐정 : 뿡뿡 사라진 과자를 찾아라!》는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이야기, 추리퀴즈가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감성과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즐거운 그림동화책입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보이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재미있고 엉뚱한 행동이 재미를 두 배로 늘려 줄 거예요! 엉덩이탐정과 함께하는 추리그림책! 《엉덩이탐정 : 뿡뿡 사라진 과자를 찾아라!》에는 다양한 추리퀴즈가 곳곳에 숨어 있어요.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지, 과자를 훔쳐 간 범인이 어떤 통로로 도망쳤는지, 엉덩이탐정이 남긴 고구마파이를 먹은 범인은 누구인지 등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가면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보세요. 이야기 속 인물들이 벌이는 엉뚱한 행동을 통해 사건의 단서를 찾고 범인이 누구인지 마음껏 추리하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무궁무진하게 펼칠 수 있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주어진 추리퀴즈 미션을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명탐정! 엉덩이탐정과 함께 추리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감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페이지마다 미로와 숨은그림찾기 미션이 숨어 있어요! 《엉덩이탐정 : 뿡뿡 사라진 과자를 찾아라!》에는 페이지마다 미로 찾기와 숨은그림찾기 미션이 숨어 있어 어린이 여러분을 즐겁게 해줄 거예요. 미로 찾기와 숨은그림찾기는 집중력과 탐구심, 인내심을 길러 준답니다. 과자를 훔친 범인이 어디로 도망쳤는지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호수 속에 숨은 미로 길을 찾아가다 보면 책에 깊이 집중하게 되지요. 길을 잘못 찾아갔다 해도 걱정 마세요. 도착점으로 되돌아가 다른 길을 찾아가면 되니까요. 포기하지 말고 여러 번 시도해 보세요! 사람들 속에 숨어 있는 범인을 찾는 숨은그림찾기는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지요. 비슷해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끈기 있게 범인을 찾아냈을 때의 기쁨과 성취감이란 직접 해 보지 않으면 모른답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여러분은 이미 미로 찾기와 숨은그림찾기 박사! 그림 속 귀여운 캐릭터들의 숨은 에피소드, 뉴스신문을 소개합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마을에서 있었던 일과 마을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주는 뉴스신문이 실려 있어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사건을 해결한 엉덩이탐정 이야기 외에도 코알라 양, 정치숭 씨, 인어아가씨, 오리네 일곱째 칠남이 군, 캥거 루오와 아르마 딜로우의 권투 시합, 야갈 전시회 등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숨은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있죠. 뉴스신문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그림책 속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보는 건 엉덩이탐정 마니아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 지금까지의 내용도 알기 쉽게 정리해 주어 읽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이제 엉덩이탐정과 함께 사건도 해결하고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도 같이 즐겨 보세요.
신통방통 머리셈 연산
좋은책어린이 / 서지원 지음, 심창국 그림 /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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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수학동화
서지원 지음, 심창국 그림
읽는 재미와 수학 공부를 한꺼번에 잡아 주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5권. 어린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에서 수학적 소재를 끄집어내어 재미있는 사건과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창작동화이다.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수학의 기본 개념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알려 주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학습 요소들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어 재미와 감동, 학습,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다. 도담이의 비밀 무기 이상한 나라 미래의 도시 여행 세계 계산 월드컵 올해의 노벨 천재상 수상자 * (부록) 머리가 좋아지는 머리셈 공부 비법“머리셈을 뭐하러 해? 전자계산기가 있는데!” 머리셈을 왜 배우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되던 도담이, 우연히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연산 때문에 골치 아픈 어린이들은 귓속말로 살짝 물어보자! 마음씨 착한 도담이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같은 연산을 머리로 척척 푸는 비결을 알려 줄 테니까. 읽는 재미와 수학 공부를 한꺼번에 잡아 주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어린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에서 수학적 소재를 끄집어내어 재미있는 사건과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창작동화이다.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수학의 기본 개념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알려 주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학습 요소들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어 재미와 감동, 학습,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 신통방통한 동화책! 계산하기 쉬운 수로 조물조물! 지겹던 연산이 재미있어진다? 세 자리 수나 네 자리 수 계산을 만나면서부터, 곱셈과 나눗셈 기호를 만나면서부터 계산 문제만 보면 머리에 쥐가 날 것 같다는 아이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수학은 많은 문제를 스스로 풀어 봄으로써 실력이 향상되기에 이때부터 부모들은 문제집과 연필을 쥐어 주고, 시간 재기와 채점을 하게 된다. 하지만 큰 수와 복잡해 보이는 기호에 미리 겁을 먹고 나면 아무리 문제 풀기를 많이 해도 실수가 반복되고 흥미와 자신감을 잃기 마련이다. 아이들에게 수와 함께 놀이할 자유를 주자! 마치 퍼즐을 푸는 것처럼 수를 조물조물 만지게 하는 것이다. 큰 수를 계산하기 편한 작은 수로 가르기도 하고, 계산의 순서를 바꾸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수를 경험하도록 하자. 종이 위에 쓰고 푸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머리만으로 수를 가지고 놀이하는 경험 또한 아주 소중하다. 조금씩, 매일 규칙적으로 수놀이를 즐기다 보면 분명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추천 포인트] * 복잡한 수식, 큰 수에 두려움을 가진 어린이도 연산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유연성을 길러 줍니다. * 재미있는 책 읽기 하나로 교과 공부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초등 교과 연계 - 1학년 2학기 수학 3. 10을 가르기와 모으기 - 2학년 1학기 수학 2. 덧셈과 뺄셈(1)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산하기 도담이는 수염 뱅뱅 박사님을 따라 미래의 도시를 구경했어요. 무중력 쟁반을 타고 다녀서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이곳은 과수원이란다.” 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건물이 과수원이었어요. 특이하게 생긴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어요. 과일 크기가 모두 농구공만 했어요. “이게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사복포수라는 과일이지.” 수염 뱅뱅 박사님이 사복포수 하나를 따서 도담이에게 내밀었어요. 도담이가 사복포수를 한 입 베어 물자 ‘와사삭’하는 소리가 났어요. 처음에는 사과 맛, 그 다음에는 복숭아 맛, 포도 맛, 수박 맛이 차례대로 났어요. 씨앗은 초콜릿 맛이었고요. 옆에서 사복포수를 먹던 어떤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물었어요. “이 나무에는 빨간 사복포수가 42개, 파란 사복포수가 25개 열렸대요. 그러면 사복포수가 모두 몇 개 열린 거예요?” “그게, 그러니까…….” 엄마, 아빠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어요. 옆에 있던 수염 뱅뱅 박사님은 손가락을 하나씩 세며 계산을 했지만 우물쭈물했어요. “이건 정말 어려운 계산이군요. 이런 문제는 전자계산기 로봇을 불러서 합시다.” 수염 뱅뱅 박사님의 말에 엄마, 아빠가 손뼉을 쳤어요. “역시 박사님은 훌륭하십니다! 이런 골치 아픈 계산은 우리가 할 수 없어요. 박사님도 못하시는 걸 우리가 어떻게 하겠어요?” 그때 도담이가 뚱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어요. “42 더하기 25는 67이에요. 두 자리 수 계산은 정말 쉬운데…….” “이게 쉬운 문제라고? 장난도 잘 치는구나.”
갯벌에서 살아남기 1
아이세움 /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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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자연,과학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전 세계 1,700만 독자가 선택한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의 신작, 에서는 육지와 바다 사이를 오가는 갯벌에 대해 알아본다. 인공 지오가 3cm 크기로 몸이 줄어든 채 갯벌의 생물들이 어떻게 갯벌만의 생태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배워가는 내용이다.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서해의 갯벌을 주인공과 함께 탐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이곳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어떤 생김새와 습성을 지녔는지, 또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 다양한 책 속 정보를 통해 치열한 생명의 현장, 갯벌의 생태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1장 갯벌에서 만난 친구 2장 짱뚱어 낚시꾼 vs 갯벌 체험단 3장 수상한 탐사복 4장 살아 있는 야생의 공간 5장 갯벌 탈출 작전 6장 갯벌의 깡패 7장 하늘에서 내려온 포식자 8장 조개껍데기에 갇히다 9장 함정에 빠진 지오 10장 털보집갯지렁이와의 사투 11장 밀려오는 바닷물치열한 생명의 현장, 갯벌에서 탈출하라!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서바이벌 대모험! 전 세계 1,700만 독자가 선택한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7차 시리즈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과학상식의 효과적인 학습 효과와 재미로 인해 매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1,700만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살아남기의 7차 시리즈의 두 번째 편에서는 육지와 바다 사이를 오가는 갯벌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에서 썰물 때만 드러나는 넓고 평평한 땅, 갯벌은 고운 흙과 모래로 이루어진 축축하고 너른 땅입니다. 아무것도 살지 않는 장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전입니다. <갯벌에서 살아남기1>에서는 주인공 지오가 3cm 크기로 몸이 줄어든 채 갯벌 한가운데에서 서바이벌 상황을 겪으면서 갯벌의 생물들이 어떻게 갯벌만의 생태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학습합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한현동 작가가 선보이는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만나 보세요! [책 속 정보] 육지와 바다 사이에 놓인 생명의 보고 그저 펄과 모래로 이루어진 벌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갯벌에는 조개나 게, 낙지처럼 우리에게 먹을거리로 익숙한 생물과 그들을 먹이로 삼는 갈매기나 도요새 같은 새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플랑크톤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갯벌은 수많은 생물들의 삶을 지켜 주는 터전일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흘러 들어오는 각종 오염 물질을 정화해 바다를 지켜 주는 바다의 콩팥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또 홍수 때는 늘어나는 물을 머금어 침수 피해를 줄여 주고, 태풍 때는 바람과 파도의 힘을 흡수해 육지의 피해를 줄여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갯벌을 쓸모없는 땅이라고 여겨서, 이곳을 간척하여 논밭을 만들거나 공장을 지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갯벌에 살던 다양한 생물들은 살 곳을 잃었고, 사람들은 홍수와 태풍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되었지요. 현재는 갯벌이 갖는 가치와 의미가 인정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갯벌을 지키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갯벌에서 살아남기1>에서는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서해의 갯벌을 주인공과 함께 탐험하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이곳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어떤 생김새와 습성을 지녔는지, 또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생생한 만화를 통해 실제 생태 체험 학습을 하는 것처럼 배우게 됩니다. 이제 다양한 책 속 정보를 통해 치열한 생명의 현장, 갯벌의 생태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 보세요! [이야기 미리보기] 살아 숨 쉬는 야생의 공간, 갯벌에서 펼쳐지는 지오의 대모험! 친구들과 갯벌 탐사에 나선 지오는 우연히 케이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정신없는 와중에 케이가 부탁한 가방을 챙기긴 하지만, 케이의 중요한 물건이라니 왠지 좀 걸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해물 뷔페를 즐길 생각에 마냥 부풀어 있던 지오의 기대와 달리 갯벌에서의 체험 학습은 그리 쉽지 않지요. 그러는 사이 짱뚱어 낚시꾼 해문이 도전을 해 오고, 여기에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 수준의 지식을 뽐내는 아라까지 가세하면서 세 사람은 갯벌 생물 잡기 시합을 벌이게 됩니다. 무심코 케이가 맡긴 옷을 입어 버린 지오와 해문, 아라! 그들 앞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또 케이가 남긴 가방 속의 옷은 과연 입어도 무사한 걸까요? 보이는 것처럼 평화롭지만은 않은 갯벌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대모험을 기대해 주세요!
한국생활사박물관 6
사계절 /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6권) 엮음 / 200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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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역사,지리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6권) 엮음
시리즈 제6권은 발해·가야 생활관 편으로, 우리 민족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그 속에서 발해와 가야가 처한 특수한 위상을 확인한다. 또한 넓은 땅에서 북방 여러 종족과 어울리며 다채로운 삶을 일구던 발해인의 생활 현장으로 안내하는 '발해실', 말갈을 비롯해 흉노·돌궐·거란 등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온 동아시아 유목민의 계통과 역사를 살핀 '국제실' 등으로 나눠 발해와 가야의 생활상을 사진.도판과 함께 생생히 담았다.민족사의 흐름 속에서 본 발해와 가야 발해실 [전시 PART 1] 발해를 찾아서 고구려에서 발해로 - 하늘 끝에서 땅 끝까지/다종족 발해인의 다양한 삶 - 고구려의 추억/발해 문화의 기원 - 발해인의 사랑과 죽음/발해문화의 특징 - 상경성의 봄/발해 문화의 개화 - 차가운 벌판 위에 피어오른 따뜻한 예술혼-발해의 미 - 1천여 년 전 우리 나라에 그리스도교가? - 장안의 발해인/발해인과 당나라 - 일본에 울려퍼진 발해악/발해인과 일본 - 발해 그 후/네 가지 이야기 가야실 [전시 PART 2] 철의 나라 가야 - 가야/전설에서 역사로 - 갯마을 사람들/예안리 서민 마을의 일상 - 국제 무역항의 하루/동북아시아 국제 교류의 중심 김해 - 새와 풀로 엮은 다양성의 미학-가야의 미 - 불타는 교역로/가야의 전쟁과 평화 - 가야에도 왕이 있었네/가야금과 가야의 왕 가상체험실 [전시 PART 3] 고대 사회의 용광로, 철기 공방을 가다 특강실 통일신라 시대인가 남북국 시대인가 삼국 시대인가 사국 시대인가 국제실 유목민 - 한국사의 잊혀진 이웃 찾아보기 발해·가야생활관 도서실 자료제공 및 출처
똥볶이 할멈 1
슈크림북 / 강효미 (지은이), 김무연 (그림)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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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북
명작,문학
강효미 (지은이), 김무연 (그림)
글을 쓴 강효미 작가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유머 감각을 잘 살려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인 ‘똥볶이 할멈’과 조수 ‘치즈’의 캐릭터를 완벽히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동시에 작품 속 아이들의 고민을 결코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다루어, 똥볶이 할멈을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히어로로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김무연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1. 첫 번째 이야기 : 방귀 범인을 찾아라! 2. 두 번째 이야기 :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학교 앞 떡볶이집 할머니가, 슈퍼 히어로? 기상천외 어린이 고민 해결사, 똥볶이 할멈! ‘어린이가 없는 곳에 천국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중요한 일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몸을 낮추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찬찬히 끝까지 듣는 거지요. 여기, 그런 할머니가 있습니다. ‘햇살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할멈 떡볶이’ 가게를 운영 중인 ‘똥볶이 할멈’. 할멈은 손맛 하나로 완성한 우주 최강 떡볶이로,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눈, 코, 입을 매콤하게 유혹하면서 아이들의 고민을 하나씩 들어줍니다. 그리고 약한 아이들을 괴롭힌 나쁜 어른들과 못된 녀석들을 찾아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혼을, 아니 혼구멍을 내줍니다.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단호박처럼 단호하게,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벌을 내리는 진짜 슈퍼 ‘K(kid’s) 히어로’인 셈입니다. 똥볶이 할멈은 근심 걱정 가득한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걱정하지 마라. 그저 좋은 꿈이나 꾸렴. 자고 일어나면 다 해결되어 있을 거다.” 그 어디서도 만나 볼 수 없었던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 할멈의 활약을 지금, 에서 확인해 보세요. 아무리 무거운 고민도 홀쭉하게~!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최고의 판타지 히어로 동화 어린이의 고민을 척척 해결하는 슈퍼 히어로! 말만 들어도 듬직한 이 히어로는, 우리가 잘 아는 히어로들과는 어딘가 조금…… 아니,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바위처럼 떡 벌어진 어깨 대신 구부정한 어깨, 굳게 그러쥔 양 주먹에는 날카로운 무기 대신 낡아빠진 떡볶이 국자와 냄비가 들려 있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히어로 하면 떠오르는 잘생기고 예쁜 얼굴 대신, 얼굴에 잔주름만 자글자글 가득합니다. “에이, 그냥 할머니잖아요! 그게 무슨 히어로예요?” 하고 볼멘소리하는 친구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K-히어로, 똥볶이 할멈’을 몰라서 하는 소리예요. 똥머리 모양을 한 학교 앞 떡볶이집 주인 똥볶이 할멈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도 만들 수 있고, 조용히 외는 주문 한 방에 떡볶이 국물 잔뜩 묻은 앞치마를 세상 가장 빛나는 갑옷으로 바꿀 수도 있고, 또 아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에게는 똥볶이 벌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똥볶이 벌이 뭐냐고요? 이름 그대로입니다. 할멈이 만든 그 어떤 맛좋은 떡볶이를 먹는다 해도 혀에 닿는 순간 똥 맛이 나는 떡볶이로 변하는 엄청난 벌이지요. 그러니까 평생, 달콤 매콤 쫀득한 떡볶이는 두 번 다시 맛보지 못하고, 대신 똥 맛 나는 떡볶이만 실컷 먹게 되는 것입니다. 나쁜 사람에게 내리는 벌이 겨우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먹지 못하게 하기’라니, 너무 시시한 것 아니냐고요? 하지만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의 시선으로 함께 바라보고, 이를 아이다운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점이 이 유래 없는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의 가장 큰 매력이자 무기입니다. 아이들을 괴롭힌 나쁜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법적 처벌이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까지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똥볶이 할멈은 아이들의 고민을 그냥 흘려듣지 않습니다. 보통 어른이라면 지나치거나 무시하기 일쑤인 작은 고민도 찬찬히 끝까지 듣고, 고민 너머에 있는 사회의 문제나 어른들의 잘못된 이기심까지 낱낱이 들추어내지요. 결국 할멈은 돈밖에 모르는 학교 이사장을 혼쭐 내 주고, 약한 아이를 괴롭히고 물건을 빼앗는 아이들의 반성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합니다. 나쁜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풍자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에 카타르시스를 주고, 그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사과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안심시켜 줍니다. 그러니 《똥볶이 할멈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지켜주는 일종의 마음처방책(book)인 셈입니다. ‘할머니 손은 약손’ 하면서 아픈 배를 달래듯 아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져 주는 것이지요. 글을 쓴 강효미 작가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유머 감각을 잘 살려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인 ‘똥볶이 할멈’과 조수 ‘치즈’의 캐릭터를 완벽히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동시에 작품 속 아이들의 고민을 결코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다루어, 똥볶이 할멈을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히어로로 그려 내는 데 성공했지요. 여기에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김무연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는 책 가 탄생했습니다. “걱정하지 마라. 그저 좋은 꿈이나 꾸렴. 자고 일어나면 다 해결되어 있을 거다.” 똥볶이 할멈의 떡볶이 집에서 그날의 마지막 접시를 비우는 아이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할멈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처음으로 할멈의 떡볶이를 남긴 아이 ‘미소’는 전학 온 다음 날, 학교에서 방귀 범인으로 몰려 아이들에게 방귀쟁이라고 놀림 받게 된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또 다른 아이, 할멈의 먹음직스런 떡볶이를 눈앞에 두고도 쉽게 포크를 들지 못하던 ‘하루’는 엄마가 사 준 새 운동화 한 짝을 잃어버려 혼날 것을 걱정하는 아이였습니다. 작품 속 미소와 하루의 고민은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꼭 닮았습니다. 미소의 고민에서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거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놀림 받는 아이들의 걱정을 엿볼 수 있고, 하루의 고민에서는 학교에서 당하는 괴롭힘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미소의 고민을 더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돈 때문에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장난을 친 나쁜 어른들의 잘못된 모습도 목격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힘없고 연약하기만 한 아이들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인신공격, 학교 폭력, 어른들의 이기심이 불러온 심각한 문제나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을 더더욱 세상에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똥볶이 할멈처럼 앞장서서 아이들의 문제를 시원하고, 통쾌하고, 유쾌하고 여운 있게 해결해 주는 히어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일어난 폭력이나 위험, 피해를 아이들이 받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세계 최초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과연 똥볶이 할멈은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똥볶이 벌’을 받게 되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요? 똥볶이 할멈도 해결해 주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까요? 똥볶이 할멈에게 라이벌은 정녕 없을까요? 멋진 어른, 똥볶이 할멈의 따뜻한 카운슬링을 에서 만나 보세요.
Baby Touch 촉감 놀이책
애플비 / 피오나 랜드 지음 /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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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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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수학동화
피오나 랜드 지음
눈으로 보고, 만져서 느끼고, 소리로 듣는 활동은 어린 아기의 뇌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두뇌 발달을 돕습니다. <Baby Touch 촉감 놀이책>에는 시선을 끄는 귀여운 그림들 사이로 여러 가지 질감의 천, 다양한 모양의 구멍, 펄럭이는 플랩, 반짝이는 거울 등 아기가 만지고 놀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이사도라 문, 캠핑을 떠나다
을파소 / 해리엇 먼캐스터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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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명작,문학
해리엇 먼캐스터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이사도라 문 시리즈 2권. 이사도라 문은 요정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반씩 닮은 ‘뱀파이어 요정’이다. 방학을 맞아 이사도라는 가족과 함께 바닷가로 캠핑을 떠난다. 멋진 모래성을 만들어 예쁜 조개껍데기와 아빠가 아끼는 보석 빗으로 장식하지만, 이사도라가 잠깐 한눈을 팔았을 때 모래성이 파도에 휩쓸려 무너져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때 뱀파이어 아빠가 소중히 여기던 빗도 함께 사라져 버린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가장 친한 친구인 분홍 토끼와 함께 빗을 찾기 위해 바닷가로 나간 이사도라는 자신만큼이나 신비한 존재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의 캠핑은 얼마나 신비로운 모험으로 가득 차 있을까?“인어 해변 캠핑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은 가족과 함께 해변으로 캠핑을 떠났어요. 보통 사람들처럼 텐트를 치고, 모래성을 쌓고, 모닥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었죠. 하지만 보통 사람과는 조금 다른 경험도 하게 돼요. 자신만큼 신비로운 존재를 만난 이사도라는 과연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 예쁜 텐트와 모닥불에 구운 달콤한 마시멜로…… 이사도라 문 가족이 캠핑을 떠났어요! 이사도라 문은 요정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반씩 닮은 ‘뱀파이어 요정’입니다. 방학을 맞아 이사도라는 가족과 함께 바닷가로 캠핑을 떠납니다. 멋진 모래성을 만들어 예쁜 조개껍데기와 아빠가 아끼는 보석 빗으로 장식하지만, 이사도라가 잠깐 한눈을 팔았을 때 모래성이 파도에 휩쓸려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그때 뱀파이어 아빠가 소중히 여기던 빗도 함께 사라져 버리지요. 모두가 잠든 깊은 밤, 가장 친한 친구인 분홍 토끼와 함께 빗을 찾기 위해 바닷가로 나간 이사도라는 자신만큼이나 신비한 존재를 만나게 됩니다.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의 캠핑은 얼마나 신비로운 모험으로 가득 차 있을까요?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유머 가득한 이야기, 전 세계 27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요!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아 줄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이스라엘…… 지금까지 전 세계 27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 독자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 다양한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를 아우른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
긴긴밤
문학동네 / 루리 (지은이)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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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명작,문학
루리 (지은이)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코뿔소가 된다면, 소중한 이를 다 잃고도 ‘마지막 하나 남은 존재’의 무게를 온 영혼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어떠할까?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어린 생명이 마땅히 있어야 할 안전한 곳을 찾아 주기 위해 본 적도 없는 바다를 향해 가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엉망인 발로도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잠이 오지 않는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고, 연대이다. 수단에게서 시작된 이야기 은 “압도적인 감동의 힘”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의 엄숙함” “멸종되어 가는 코뿔소와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펭귄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 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과 함께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코끼리 고아원 | 뿔 없는 코뿔소 | 버려진 알 | 파라다이스 | 첫 번째 기억 | 망고 열매 색 하늘 | 코뿔소의 바다 | 파란 지평선 | 심사평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와 코뿔소 품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그땐 기적인 줄 몰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우리에게 서로밖에 없다는 게. 『긴긴밤』은 우리의 삶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가 다리가 불편한 코끼리의 기댈 곳이 되어 주는 것처럼, 자연에서 살아가는 게 서툰 노든을 아내가 도와준 것처럼, 윔보가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는 치쿠를 위해 항상 치쿠의 오른쪽에 서 있었던 것처럼, 앙가부가 노든의 이야기를 듣고 또 들어 준 것처럼,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보여 준다._송수연(아동문학평론가)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코뿔소가 된다면, 소중한 이를 다 잃고도 ‘마지막 하나 남은 존재’의 무게를 온 영혼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어떠할까?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어린 생명이 마땅히 있어야 할 안전한 곳을 찾아 주기 위해 본 적도 없는 바다를 향해 가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엉망인 발로도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잠이 오지 않는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고, 연대이다. 마음을 뒤흔드는 압도적인 감동의 힘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했으니 ‘우리’라고 불리는 것은 당연했다. 몇 년 전 뉴스에 소개된 ‘지구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수컷 북부흰코뿔소 수단’은 우리를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했다. 그때까지 수단은 어떤 삶을 살아낸 것일까. 그 고단한 눈으로 만끽한 순간은 무엇이고 도려낸 순간은 무엇일까. 우리가 알 수 없는 수단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무엇을 만나게 될까. 수단에게서 시작된 이야기 『긴긴밤』은 “압도적인 감동의 힘”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의 엄숙함” “멸종되어 가는 코뿔소와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펭귄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 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5번 레인』과 함께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코끼리 무리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사랑하는 이들의 몫까지 살아 내야 하는 노든과 스스로 살고 싶어서 악착같이 살아 내는 어린 펭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존재가 ‘우리’가 되어 긴긴밤을 뚫고 파란 지평선(바다)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오래도록 내 안의 힘으로 머물러 줄 것이다. “저기 지평선이 보여? 초록색으로 일렁거리는. 여기가 내 바다야.” “나도 여기가 좋아요. 여기에 있을래요.” “너는 펭귄이잖아. 펭귄은 바다를 찾아가야 돼.” “그럼 나 코뿔소로 살게요. 내 부리를 봐요. 꼭 코뿔같이 생겼잖아요.” “너는 이미 훌륭한 코뿔소야. 그러니 이제 훌륭한 펭귄이 되는 일만 남았네. 이리 와. 안아 줄게. 그리고 이야기를 해 줄게. 오늘 밤 내내 말이야. 너는 파란 지평선을 찾아서, 바다를 찾아서, 친구들을 만나고, 우리 이야기를 전해 줘.” _본문 중에서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 “노든 곁에서 내가 같이 흰바위코뿔소가 되어 줄게요.” 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에게, 다리가 불편하면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에게 기대어 걸으면 되는 코끼리들의 세계. 코끼리처럼 코가 자라지 않는 것은 별문제가 아니라는 편견 없는 말 속에서 노든은 어엿한 코끼리로 살았다. 그러나 스스로 앞날을 선택해야 하는 때가 왔을 때 노든은 또 다른 자신인 코뿔소가 되기 위해, 코끼리들의 응원을 받으며 바깥세상으로 나선다. “우리가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던 것처럼, 바깥세상에 있을 누군가도 너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여기게 될 거야.” 바깥세상은 노든의 상상보다 더 행복했지만, 고통 또한 작열했다. 코끼리 고아원에서 야생으로 야생에서 동물원으로 동물원에서 다시 길 위로, 노든 곁엔 그와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같은 빗방울을 맞고, 서로의 입김으로 긴긴밤을 녹여 준 이들이 있었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게 서툰 노든을 ‘엉뚱하지만 특별한 코뿔소’라고 불러 준 아내, 악몽을 꾸지 않고 긴긴밤을 견딜 방법을 알려 준 앙가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무서운 밤 너머 ‘내일’을 딛고 서게 해 준 치쿠까지. 그들이 있었기에 노든은 힘을 낼 수 있었고 어린 펭귄은 그의 온 세계였던 알 껍질보다 견고한 사랑 속에서 자라날 수 있었다. 서로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종국에 다다르는 곳은 다를지라도,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는 확신은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위안을 준다.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윔보와 치쿠가 버려진 알을 품어 준 것부터, 전쟁 속에서 윔보가 온몸으로 알을 지켜 내 준 것, 치쿠가 노든을 만나 동물원에서 도망 나온 것, 마지막 순간까지 치쿠가 알을 품어 준 것, 그리고 그 마지막 순간에 노든이 있어 주었던 것……. 그 모든 것이 기적이라는 단어로밖에는 설명할 수 없었다. _본문 중에서 “훌륭한 코뿔소가 되었으니 이제 훌륭한 펭귄이 되는 일만 남았네.” “별이 빛나는 더러운 웅덩이를 타박타박 걷고 있을 아이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줄 이야기” 코뿔소 노든과 어린 펭귄이 파란 지평선을 찾아가는 여정은 나는 누구인지, 나의 존엄은 어디에서 오는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먹는 것, 자는 것, 걷는 것…… 어떤 것도 쉬운 것이 없는 냉엄함 속에서도 어린 펭귄의 존엄이 부서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치쿠와 윔보, 모든 것을 함께했던 노든의 ‘사랑’이 둘러싸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들이 함께 건넌 긴긴밤이 있었기에, 별들만큼이나 반짝이던 코뿔소의 눈이 어린 펭귄의 첫 기억으로 새겨져 있기에, 어린 펭귄이 걸어가는 뒷모습을 오래오래 지켜봐 준 노든이 있었기에 우리는 믿게 된다. 어린 펭귄이 자신의 바다로 담대하게 뛰어들 것을, 더 많은 긴긴밤을 견뎌 낼 것을, 긴긴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무언가를 찾아낼 것을 말이다. 사랑과 연대, 생명의 존엄을 담은 동화 『긴긴밤』을 견인하는 또 다른 힘은, 하나의 세계를 통과해 또 하나의 세계로 들어서는 아이들을 향한 격려다. 나를 증명할 이름 따위 없어도 코가 자라지 않아도 괜찮다는 안도를, 불완전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너는 너 자체로 충분하다는 응원을, 그만하면 안간힘을 다했다는 위로를, 수없는 기적이 모여 ‘나’라는 기적을 이루었다는 믿음과, 눈앞의 바다를 마주할 용기를 쥐여 준다. “다른 펭귄들이 나를 좋아해 줄까요? 노든처럼 나를 알아봐 줄까요?” “물론이지. 아마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너를 관찰하겠지. 하지만 점점 너를 좋아하게 되어서 너를 눈여겨보게 되고, 네가 가까이 있을 때는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게 될 거고, 네가 걸을 때는 어떤 소리가 나는지에도 귀 기울이게 될 거야. 그게 바로 너야.” _본문 중에서 이 작품은 ‘나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통과 두려움, 환희를 단순하지만 깊이 있게 보여 준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나를 향해 있던 모든 이의 긴긴밤을, 그 눈물과 고통과 연대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긴긴밤』 속 전언처럼 우리 삶은 더러운 웅덩이 같은 곳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더러운 웅덩이 속에 빛나는 별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고 이야기한다. 오늘도 “별이 빛나는 더러운 웅덩이”를 타박타박 걷고 있을 아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버팀목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_송수연(아동문학평론가) 미세한 잔떨림이 커다란 파동으로. 2020년 『긴긴밤』으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동시에 수상한 루리 작가의 마음을 휘감는 그림 그림과 문장이 닿아 만들어 내는 극적인 힘이 강렬하다. 굵직굵직하게 변화하는 앵글과 감정이 깊이 파고든 화면은 이야기에 호소력을 불어넣으며, 몰입을 끌어올린다. 에필로그로 이어지는 그림은 코뿔소 노든의 발을 멈춰 세웠을 풍경, 노든이 소중한 이들과 함께 걸었을 길, 누군가의 시간이 멈춘다 해도 그가 아주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또 다른 삶과 길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찰나에 스치는 자연의 아름다움, 불이 휩쓸고 간 땅 위에서도 번져 나오는 생명력이 울림 짙다. 우리의 긴긴밤이 외롭지 않기를. 남겨진 것이라곤 칠흑 같은 어둠뿐이라고 해도, 서로의 이야기가 그 곁을 지켜 주기를. 이 이야기가 작으나마 그 일부가 될 수 있기를._작가의 말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의 독후감 아기 펭귄이 굴러떨어지고 힘이 빠져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절벽을 오르는 장면이 안타깝고도 인상 깊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생김새와 다른 성격을 지녀도 같은 생각 같은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인상 깊었다._김이준(6학년, 대흘초)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노든과 아기 펭귄이 긴긴밤 악몽을 꾸지 않고 서로의 꿈속에서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_김채은(5학년, 길음초) 긴 밤과 긴긴밤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노든이 사랑하는 존재를 아픔으로 기억했던 밤에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아침이 될 때 그 밤이 노든에게는 긴긴밤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은 다른 친구들은 긴긴밤의 의미를 무엇으로 해석할지 궁금하다._반현욱(6학년, 성북구) ‘긴긴밤’이라는 세 글자 제목이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다 읽고 보니 이 제목 안에 등장인물들의 고통과 용기, 협동과 우정 등이 모두 함축되어 있는 것 같다. 코뿔소 노든의 눈망울에 희미하게 비친 펭귄의 모습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맴돈다._정윤호(5학년, 길음초) 슬펐지만 감동적이었다. 이별해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남는다는 말처럼. 기억하고 추억하다 보면, 언젠간 만날 수 있다는 바람이 나를 더욱 기다리게 해 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_정봄해(6학년, 남광초) 노든, 너의 긴긴밤 속에 내가 함께 있었더라면 우린 어땠을까? 너를 안아 주고 너를 웃겨 주며 너의 아픔을 달래 주면서 파란 지평선을 찾아 더 빨리 뛰었을 텐데……. 언젠가 노든 널 만나면 난 한번에 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슬프지만 아름다운 눈동자, 하얗고 씩씩한 뿔. 그때 너도 날 알아본다면 우리 함께 달려 보자._임동혁(6학년, 동광초)어쩌면 언젠가, 다시 노든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 코뿔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다른 펭귄들은 무서워서 다 도망가겠지만, 나는 노든을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코와 부리를 맞대고 다시 인사할 것이다.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창비 / 이지유 글.그림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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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이지유 글.그림
과학과 친해지는 책 시리즈 10권. 2001년 미래아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의 개정판으로, 우주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배우고, 나아가 우주 질서를 파악하는 힘을 길러 주는 어린이 천문학 교양서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변화된 최신 우주과학 정보를 책 전체에 두루 반영하고, NASA와 한국천문연구원 등에서 제공한 최신 사진을 수록하였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비롯해 금성, 화성 등 태양계 행성과 혜성, 소행성, 은하, 블랙홀 등 지구 밖 우주를 둘러싼 여러 가지 과학적인 사실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천체 관측의 방법과 과정, 천체 기기, 천문학의 역사, 그리고 관련 천문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우주에 대한 지식과 천문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별똥별 아줌마의 목소리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머리말ㆍ개정판을 내면서 1부 천문대에서 듣는 태양계 이야기 천문대 가는 날 내아름다움에 속으면 안 돼! 토성은 수영을 좋아해 내가 조금만 컸더라면 수성에 가면 나이가 네 배? 달과 지구는 원래 한 몸? 화성 생물 잡는 법 일곱 번째 행성에 이름 붙이기 해왕성, 너마저? 넌 이제 행성이 아니야 집으로 돌아오는 길 2부 우리가 갈 수 있는 우주 가리면 볼 수 있다? 이 모든 일은 혜성 때문에 일어났다 소행성이 달려든다, 지구를 구하라 유성 보러 가는 데 침낭이 필요한 이유 우주에도 일기 예보가 있어요? 달은 우리를 지배한다 지구와 가장 닮은 형제 지구는 너무 좁아 좀 더 깨끗한 우주를 보기 위하여 3부 우리가 갈 수 없는 우주 별들에게도 지문이 있다 돌고 도는 별들의 죽살이 블랙홀을 찾아라 저 별이 몇 개로 보여? 악마의 별 운이 없었던 천문학자 메시에 우리 은하, 너희 은하 지금 우주는 시간이 뒤죽박죽 4부 알수록 흥미로운 천문학 요모조모 억울한 여성 천문학자들 어!거꾸로 보이네 우리에겐 우리 별자리 둥근 별떼, 널린 별떼 외계 행성을 찾아라 우주 장례식 5부 요기를 봐, 요기! 우주는 어디까지 알려졌나? 요기를 눌러 봐 요기로 가 봐 요 책을 봐 요 영화를 봐 초판본 작가의 말 찾아보기우주 세대 어린이를 위한 천문학 교양서 지난 10년간 사랑받은 ‘별똥별 아줌마의 우주 이야기’ 2011년 최신 개정판!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는 우주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배우고, 나아가 우주 질서를 파악하는 힘을 길러 주는 어린이 천문학 교양서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비롯해 금성, 화성 등 태양계 행성과 혜성, 소행성, 은하, 블랙홀 등 지구 밖 우주를 둘러싼 여러 가지 과학적인 사실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천체 관측의 방법과 과정, 천체 기기, 천문학의 역사, 그리고 관련 천문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우주에 대한 지식과 천문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별똥별 아줌마의 목소리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001년에 출간된 지 꼭 10년 만에 새로 나온 이 책은 문화관광부.한국과학문화재단.어린이도서연구회.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어린이 과학 교양서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새로 바뀐 과학적 사실들을 전체적으로 수정하여 가다듬었습니다. 또 NASA와 한국천문연구원 등에서 제공한 최신 사진을 수록하여 최첨단 천문 연구의 성과를 어린이 독자들이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나? 1.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였습니다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천문학연맹 총회에서 명왕성의 행성 자격을 박탈하고 소행성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한 내용이나, 2008년 한국인 이소연 씨가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1일 동안 머물려 각종 실험을 하고, 2009년 전라남도 고흥에 나로우주센터가 완공해 우리나라도 발사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게 되는 등 2001년 초판본 출간 이후 변화된 최신 우주과학 정보를 책 전체에 두루 적용.반영하였습니다. 2. 사진 자료를 대폭 보강하였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의 협조를 받고 NASA에서 찍은 최신 사진을 찾아 기존의 사진 이미지를 대폭 변경.교체하였습니다. 또한 사진들이 좀 더 크고 많았으면 좋겠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초판본에는 수록되지 않았던 천문학자들의 인물 사진과 화성 탐사선 및 발사체 사진을 포함해 다양한 천문 사진을 새롭게 찾아 수록하였습니다. 3.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책의 판형을 줄이고 글자 크기를 키워 어린이 독자들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또한 글과 그림의 구성을 보기 좋게 다시 배치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우주는 어디까지 알려졌나?―천문학의 역사’에서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사진 및 그림 자료를 덧붙여 천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캐릭터와 지도 등 그림을 교체.추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에서 ‘별똥별 아줌마’는 이야기의 화자로만 등장하였는데, 이 책과 동시에 출간한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공룡 이야기』(과학과 친해지는 책 9)부터는 친근하면서도 재미난 캐릭터로 만들어져 어린이 독자들을 우주 이야기 속으로 안내합니다. 또한 보현산천문대의 위치를 담은 지도와 달의 생성 과정을 설명하는 그림 등을 추가로 그려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내용 소개] 1부 ‘천문대에서 듣는 태양계 이야기’에는 천문대에서 일하는 아빠를 둔 민지네 식구들이 보현산천문대에서 하룻밤 동안 본 태양계 행성들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태양계 행성들인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발견되었고 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이들 행성의 특성은 무엇인지 등 태양계 행성에 관한 이야기를 실제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2부 ‘우리가 갈 수 있는 우주’는 현재 지구인의 기술로 갈 수 있는 곳인 태양계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합니다. 지구를 돌고 있는 달을 비롯해 혜성, 소행성, 유성, 태양풍 등 지구와 관련한 우주 이야기들이 흥미를 더하며, 허블 우주망원경을 발명하고 우주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주를 향한 지구인의 꿈과 열정을 재미나게 소개하면서 지나친 개발 경쟁이 가져올 위험한 미래에 대한 경계도 잊지 않습니다. 3부 ‘우리가 갈 수 없는 우주’는 태양계를 벗어난, 나머지 우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별의 색깔과 온도의 관계, 이중성과 변광성, 은하, 블랙홀 등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 주며, 별들의 죽살이를 통해 인간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등 무한한 우주 속의 인간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무겁지는 않게 이야기합니다. 4부 ‘알수록 흥미로운 천문학 요조모조’에는 여성 천문학자들의 억울한 사연, 남반구와 북반구의 별자리, 남한과 북한의 천문학 용어 차이 등 알아두면 좋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책 뒤에는 이 책에 언급된 천문학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배열한 천문학의 역사와 국내에 있는 천문대, 우주에 관한 책과 영화 들을 소개하는 부록, ‘5부 요기를 봐, 요기!’를 실었습니다.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나아가 우주를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우주에 관한 지식이 쌓일수록 더욱더 “겸허한 마음으로 우리가 속해 있는 우주를 바라보”게 하며 올바른 우주관을 일깨우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나쁜 말은 재밌어!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정란희 지음, 에스더 그림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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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
명작,문학
정란희 지음, 에스더 그림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9권. 어린이들이 잘못 사용하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또한, 부모님들의 잘못된 언어 습관도 함께 꼬집어,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어 보며 ‘말’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 준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언어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고운 말 지수’를 점검하도록 구성하였다. 자신의 ‘고운 말 지수’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테스트와 상황에 맞게 고운 말을 사용하는 요령, 그리고 자신과 친구들,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말들을 알려 주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화가 나면 친구들에게나 어른들에게 늘 함부로 말하는 태성이. 그래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작은 일로도 자꾸 싸우게 된다. 시골에서 올라오신 이모할머니가 태성이에게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태성이 귀에는 그 말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입에서 참을 수 없는 구린내가 나기 시작한다. 나쁜 말을 하면 할수록 입에서 나는 구린내가 더 심해지는데….내 맘이다, 왜? 이모할머니가 왔어요! 말이란, 마음 밭에서 나는 냄새 싫어, 다 싫어! 공부만 잘하면 돼! 정태성을 공개합니다 이제 향기가 나! 부록 욕쟁이 태성이의 고운 말 사전 만들기나쁜 말의 늪에 빠진 태성이의 욕쟁이 탈출기!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올바른 언어 습관!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예절, 언어 예절! 저학년 생활동화로 배워요! 최근 초등학생들의 욕설과 비속어의 무분별한 사용이 사회적 문제다. 어린 시절부터 언어 습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욕을 주고받으면서 언어 예절에 대한 인식은 더욱 무뎌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심해지면 언어폭력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올바른 언어 습관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말에 대한 여러 속담이 알려 주듯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세 치 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사람의 말 한마디는 그렇게 힘이 세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말하는 사람의 성격, 됨됨이 등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의 중요성을 아직 잘 모르는 어린이들은 단순히 재미있어서, 강해 보이려고, 말을 거칠게 하거나 쉽게 욕을 내뱉는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잘못 사용하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또 부모님들의 잘못된 언어 습관도 함께 꼬집어,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어 보며 ‘말’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 준다. 태성이의 좌충우돌 욕쟁이 탈출기 이제 내 말에서도 향기가 나! 태성이는 반에서 소문난 욕쟁이다. 늘 친구들에게 톡톡 쏘는 말을 해 자주 싸우고, 어른들에게도 예의 없는 말버릇으로 혼나기 일쑤다. 하지만, 자신의 말버릇이 왜 나쁜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말해야 예쁘게 말하는 것인지, 태성이는 잘 모른다. 그러다 이모할머니가 태성이에게 ‘말은 그 사람의 냄새’라며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할머니의 말에 별로 개의치 않던 태성이가 나쁜 말을 하고 구린내를 맡게 되면서, 이모할머니의 충고를 통해 스스로 조금씩 자신이 하는 말에 대해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러다 얘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말’이 자신의 인격을 드러낸다는 것을 알게 된 태성이는, ‘말’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는다. 그리고 늘 나쁜 말과 행동으로 괴롭혔던 연주에게 먼저 사과하며 다가간다. 연주가 태성이의 손을 잡아주면서, 태성이는 ‘고운 말’이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느낀다. 고운 말 습관이 좋은 친구도 사귀게 해 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태성이는 경험을 통해 배운다. 나쁜 말의 늪에서 탈출한 태성이, 이제 태성이의 말에서도 좋은 향기가 난다. 부록으로 배우는 고운 말 실천 습관! 예쁘고 고운 말이 좋은 것은 알지만, 어린이들은 자신의 언어 습관은 어떤지, 바꿔야 한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본문을 읽으며 생각해 본 자신의 ‘언어 습관’을 점검하며, ‘고운 말’에 대한 정보를 주는 부록을 본문 뒤에 수록했다. 자신의 ‘고운 말 지수’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테스트와 상황에 맞게 고운 말을 사용하는 요령, 그리고 자신과 친구들,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말들을 알려 주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 나의 고운 말 점수는 몇 점?_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언어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고운 말 지수’를 점검한다. 잘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 상황에 맞는 고운 말 찾기_ 우리가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를 주었을 수도 있다. 여러 상황을 제시하고, 적합한 말을 고르게 해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의 내 모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한다. ▶ 모두가 행복해지는 말! 말! 말!_ 고운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알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막연한 어린이들을 위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말을 예시를 통해 알려 준다.
한국생활사박물관 11
사계절 /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11권) 엮음, 고석규 감수 / 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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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역사,지리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11권) 엮음, 고석규 감수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의 열 한 번째 권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조선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근대 왕조국가인 조선이 서양의 열강들과 근대적 조약을 맺고 개항을 한 이 시기를 통해 '우리에게 근대가 어떻게 왔으며, 전근대의 전통들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밝히고자 했다. '마지막 선비 세대'인 김병욱, '개화기 관료 세대'인 아들 김성규, '근대 지식인 세대'인 손자 김우진 등 삼대에 걸친 가족의 역사를 중심으로 근대 이행기 조선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다양한 관점에서 찍은 사진과 당시의 생활상을 잘 나타내는 그림들을 풍부하게 실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여러 지도를 비교하며 세계관의 변화를 보여주고, '특강실'에서는 번역어로 본 개화기 조선 및 식민지 조선을 보는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야외전시 조선, 세계 앞에 서다 조선실 - 어느 삼대(三代) 시골 선비 김병욱과 그의 시대 사회상 날씨가 차가워진 뒤에야 소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 내우 바싹 마른 조선의 들판에 민란의 불이 번지다 외환 서양 오랑캐 출현에 한양이 텅 비어 버리다 개화관료 김성규와 그의 시대 외교 김성규가 홍콩에서 15개월 머물다 온 까닭은 개혁 고종이 단발하고 독일 황제복을 입은 까닭은 개항장 개항장 목포가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뉜 까닭은 계몽운동 김성규가 목포의 지역 유지로 변신한 까닭은 식민지 지식인 김우진과 그의 시대 교육 식민지에서 근대적 지식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문화 식민지 대중은 어떻게 근대 문화와 만나나 - 경성 거리에서 - '유행'이 유행하는 시대 여성 식민지에서 신여성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상 식민지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나 특별전시실 지도로 본 세계관의 변화 - 천하에서 세계로 가상체험실 조선 최초의 사진사들 특강실 번역어로 본 개화기 조선 식민지 조선, 어떻게 볼 것인가 국제실 세계의 국기 찾아보기 조선생활관 3 도서실 자료제공 및 출처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3
아이세움 / 김정욱 지음, 한현동 그림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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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자연,과학
김정욱 지음, 한현동 그림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35권에서는 24시간 경계 감시가 가능하고 공격력도 엄청난 경계전투 로봇, 20km 상공에서 30cm 물체도 식별할 수 있는 무인 정찰기 등 실제 전투 현장에서 쓰이는 로봇들이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통해 전투 로봇의 모든 것을 배워본다. 로봇 월드에 참가한 지오의 험난한 서바이벌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로봇과 그 속의 재미있는 로봇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한현동 작가가 선보이는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 박사님을 찾아나서는 지오와 친구들! 이제 중앙 통제 센터를 찾아 박사님을 만나기만 하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지만, 그들 앞에 등장한 것은 다름 아닌 실전 전투 로봇! 무인 정찰기부터 경계 전투 로봇까지, 이전에 상대했던 로봇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로봇들이 덤벼드는데….1장 공포의 구름다리 2장 위험한 구조 요청 3장 하늘의 감시자 4장 최악의 전쟁터 5장 아바타 로봇 VS 전투 로봇 6장 정체불명의 생존자 7장 노 박사님은 어디에? 8장 개를 닮은 의문의 로봇 9장 울트라 파워, 로봇 슈트 10장 내 이름은 주호단서를 찾아나선 지오 일행 앞에 등장한 전투 로봇들! 드디어 마지막 로봇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8차 시리즈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과학상식의 효과적인 학습 효과와 재미로 인해 매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살아남기 8차 시리즈의 첫 번째 편에서는 첨단 과학의 최대 화두인 ‘로봇’에 대해 알아봅니다. 로봇 월드에 참가한 지오의 험난한 서바이벌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로봇과 그 속의 재미있는 로봇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한현동 작가가 선보이는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만나 보세요! [책 속 정보] 뇌파 조종 로봇부터 나노 로봇까지, 로봇에 대한 모든 것! 이제 바야흐로 ‘로봇의 시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2020년에는 세계 로봇 시장의 20%를 장악하고 세계 3위의 로봇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래에는 로봇 산업이 자동차 산업의 규모를 추월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로봇 문화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기술 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로봇을 만들고 대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로봇을 만들어 나가느냐에 따라 로봇은 유익한 동반자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괴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로봇과 더불어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로봇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봇 세계 서바이벌 최종편인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3'에서는 여러 가지 전투 로봇들이 등장합니다. 24시간 경계 감시가 가능하고 공격력도 엄청난 경계전투 로봇, 20km 상공에서 30cm 물체도 식별할 수 있는 무인 정찰기, 군인 대신 무거운 짐을 나르는 군사용 운송 로봇 등 실제 전투 현장에서 쓰이는 로봇들이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통해 전투 로봇의 모든 것을 배워봅니다. 그 외에도 뇌파로 조종하는 아바타 로봇, 성인 남성이 입기만 해도 120kg의 짐을 들고 9시간을 버틸 수 있다는 로봇 슈트, 사이보그 로봇 기술, 나노 로봇 등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로봇과 그와 관련한 로봇 원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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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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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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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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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싶은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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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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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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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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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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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0 : 신화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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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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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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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십 대를 지탱해 줄 다정한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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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휘 수시 합격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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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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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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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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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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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