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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맨 처음 생겨난 이야기
좋은책어린이 / 정해왕 글, 김상균 그림 / 2008.01.28
8,500원 ⟶ 7,650원(10% off)

좋은책어린이창작동화정해왕 글, 김상균 그림
이 세상에 '이야기'라는 예술이 어떻게 해서 처음 생겨나게 되었는지 말해주는 독특한 그림책. 이야기가 탄생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일만하고 삶이 다채롭지 못했는데 이야기가 생기면서 상상력이 생기고, 놀이를 즐기는 법도 알게 된다. 동굴이라는 소재가 주는 신비감과 더불어 동굴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 마을에서 아이들이 경험한 한바탕 놀이는 두고두고 즐거움으로 남을 것이다. 편안한 전개와 입말체로 글맛을 살린 글, 창의력이 돋보이는 판화풍의 일러스트가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의 날개를 펼치도록 도와준다.이야기가 맨 처음 생겨난 이야기 많은 창작 그림책들이 어린이의 일상생활이나 상상의 세계를 소재로 하는 것에 비해 이 책은 명작을 모티브로 한 창작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책 속에 내재된 세 편의 이야기는 어디선가 들어 본 느낌으로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해 주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전개되는 이야기에서는 탄탄한 재구성력을 맛볼 수 있다. 동굴이라는 소재가 주는 신비감과 더불어 동굴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 마을에서 아이들이 경험한 한바탕 놀이는 두고두고 즐거움으로 남을 것이다. 편안한 전개와 입말체로 글맛을 살린 글, 창의력이 돋보이는 판화풍의 일러스트가 이 책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의 날개를 펼치도록 도와준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파란 나비는 아이들을 동굴 속으로 이끌 듯 독자들을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도록 하며,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What? 키즈사이언스 : 똥
왓스쿨(What School) / 유영진 글, 심보영 그림, 권오길 감수 / 2013.03.05
12,000원 ⟶ 10,800원(10% off)

왓스쿨(What School)자연,과학유영진 글, 심보영 그림, 권오길 감수
'왓키즈사이언스'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과학책이다. 하나의 주제를 과학동화와 과학백과, 과학놀이로 다양하게 만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과학에 대한 탐색과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하는 유아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였다. 7권 '똥' 편에서는 우리 몸에서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했다.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 식도를 통과하여 위에서 죽이 되고, 작은창자와 큰창자를 지나 똥이 되어 항문으로 나와서 토양의 거름이 되기까지, 우리 몸의 순환을 알 수 있다.과학동화와 과학백과와 과학놀이를 한 번에! 왓키즈사이언스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과학책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과학동화, 과학백과, 과학놀이로 다양하게 만나게 하여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과학에 대한 탐색과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또한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유아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된 커리큘럼 왓키즈사이언스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과학적 기초 지식에 맞추어 과학적 주제를 선별하고, 동시에 초등학교 과학교과과정도 고려했습니다. 그래서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과학 개념을 체계적으로 선행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왓키즈사이언스⑦ 똥 책 소개 우리 몸에서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 식도를 통과하여 위에서 죽이 되고, 작은창자와 큰창자를 지나 똥이 되어 항문으로 나와서 토양의 거름이 되기까지, 우리 몸의 순환을 알 수 있습니다. 코끼리, 토끼, 호랑이 등 동물들의 다양한 똥의 모습과 특징을 사진으로 보며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똥이 토양의 거름이나 땔감이 되고 씨앗을 퍼뜨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학동화와 과학백과를 보고 얻은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똥에 관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먹은 음식과 똑같은 색깔의 똥을 누는 달팽이를 관찰해 보고, 초코파이를 이용해 모양과 질감이 똥과 비슷한 케이크를 만들어 봅니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똥을 체험하며 똥에 대한 지식을 단단히 다질 수 있습니다.
버림받은 개의 슬픈 이야기
도담도담 / 랜돌프 칼데콧 그림 / 2009.05.27
9,800원 ⟶ 8,820원(10% off)

도담도담창작동화랜돌프 칼데콧 그림
버림받은 개의 슬픈 이야기 목장의 아가씨■ 칼데콧, 월터 크레인 등 거장들이 남긴 작품들 국내 최초 복원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로 불리는 ‘랜돌프 칼데콧’, 최초의 여성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트 그린어웨이’, 이들과 더불어 그림책 황금기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월터 크레인’ 등. 현대 그림책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거장들의 명작 그림책들을 국내 출판사가 최초로 복원했습니다. 1870년대, 칼데콧 등은 인쇄업자이자 출판기획자였던 에드먼드 에반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각자 독특한 감성과 특징을 드러내는 그림책들을 펴냈습니다. 칼데콧은 토속적이며 유머러스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고, 크레인은 화려한 색상과 섬세한 구도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었습니다. 또한 그린어웨이는 귀엽고 앙증맞은 여성스런 느낌의 그림을 그려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성공은 곧 그림책의 전성기를 끌어왔습니다. 한편, 그림책 황금기의 작품들은 디자인 및 편집 방식에 있어서도 다양한 실험 정신을 보여 줌으로써 현대적 편집 방식의 원형이 이때 대부분 형성되었습니다. 도서출판 도담도담은 황금기의 작품들이 역사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아직까지도 살아 있는 그들만의 독창성과 도전 정신이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사실 짧게는 100년, 길게는 120여 년 전 작품들을 새롭게 복원하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도담도담은 100년의 세월 동안 퇴화된 색과 선을 더욱 선명하고 풍성하게 되살려 내기 위해 1년여 동안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100년 전 원화에 가깝게 복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로 랜돌프 칼데콧의 와 월터 크레인가 가장 먼저 출간된 것입니다. 도담도담은 이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이라는 시리즈명 아래 그린어웨이 등 다른 거장들의 작품도 추가 출간할 예정입니다. ■ 근대 그림책의 황금기는 상상력의 보물창고 도담도담이 이렇게 낡고 퇴색한 작품들에 의미를 두게 된 것은 단순히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도담도담은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을 소중히 여깁니다. 100여 년 전 그림책의 황금기를 열었던 거장들과 그들의 작품 속에는 현재 우리 아이들이 향유하고 있는 온갖 동화와 장난감, 심지어 학습 교재 속까지 직·간접적으로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담도담은 그림책의 황금기를 상상력의 보물창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상상의 원류를 어려서부터 눈에 익혀 놓는다면, 새로운 그림책이나 디자인을 접했을 때 보다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책의 황금기가 상상력의 보물창고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인쇄 기술의 한계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870년대 당시까지도 목판이나 석판, 동판 등을 이용한 인쇄 기술이 사용되었는데, 이러한 방식은 판을 제작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고, 제작 기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칼데콧 등 3대 거장을 키워낸 에드먼드 에반스도 목판 다색 인쇄 기술을 이용해 책을 제작했기 때문에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데도 상당한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다행히 과거보다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고 시장의 수요도 많아 성공을 거두었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위험부담이 높은 도전이었던 것입니다. 에반스의 성공 이후 여러 가지 색으로 치장한 아름다운 그림책들이 봇물이 터지듯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동안 구전으로 전해지거나 간단한 텍스트나 흑백 삽화로 꾸며지던 마더 구스(Mother goose)같은 아동문학 작품들에 새로운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그전에 볼 수 없었던 놀라운 작품들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칼데콧과 크레인의 작품만을 보아도 최근 나오는 화려한 그림책들에 견주어도 결코 밀리지 않는 상상력과 독창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칼데콧의 작품들은 텍스트는 짧지만 그것을 보완하는 그림의 해설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크레인의 작품은 세밀한 구도 속에 감추어진 각종 문양과 기호들이 어린이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해 줍니다. 100여 년이 지나도록 그 생명력이 꺼지지 않은 거장들의 상상의 세계는 100년이나 지난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화려하게 펼쳐지는 온갖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류이자 뿌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시리즈는 이러한 상상력의 보물창고로 우리 어린이들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칼데콧 상’의 창시자. 랜돌프 칼데콧 랜돌프 칼데콧(Randolph Caldecott, 1846~1886)은 1846년 영국의 체스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월터 크레인(Walter Clane), 케이트 그린어웨이(Kate Greenaway)와 함께 19세기 후반 영국을 대표하는 3대 그림책 작가로 꼽히는 매우 유명한 사람입니다. 특히 그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잘 알려진 모리스 샌닥(Maurice Sandak)과, ‘피터 래빗 시리즈’로 유명한 비아트릭스 포터(Beatrix Potter) 등 후대 그림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줌으로써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칼데콧은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해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가난한 예술가보다 은행원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결국 칼데콧은 은행원이 되었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은행 업무를 마친 후 혼자서 그림 연습을 계속했고, 종종 지방 잡지에 그림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1871년, 칼데콧에게 중요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런던 소사이어티>라는 유명한 잡지에 그의 그림이 실린 것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칼데콧은 런던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이후 삽화가로써 성공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칼데콧은 1878년부터 죽기 직전인 1885년까지 7년 동안 매년 2편 정도의 그림책을 내면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그림이 글의 부속물 정도로 여겨지던 틀을 벗어나, 그림이 책의 주인이 되어 이야기를 설명하도록 하는 독특한 방식을 만들어 냈습니다. 따라서 그의 그림책은 글을 모르더라도 그림만 보고도 이야기를 이해하고 웃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칼데콧의 그림책은 당시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의 책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렸는데, 지금으로서도 경이적인 10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는 베스트셀러였다고 합니다. 칼데콧은 몸이 약해 심장병이나 폐질환 같은 고질병을 앓았습니다. 그래서 1885년에는 요양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로 갔다가, 병세가 악화되어 1886년 그곳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위대한 그림 작가를 기리기 위해 1938년부터 해마다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펴낸 그림 작가에게 ‘칼데콧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칼데콧 상은 오늘날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립니다. ■ 에 실린 작품 소개 버림받은 개의 슬픈 이야기 이 시는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 1730~1774)의 작품으로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한 착한 남자가 개를 주어다 키웠는데, 그 개가 주인을 물고 동네 사람들까지 괴롭혔습니다. 결국 개가 미쳤다는 말이 나오고, 심지어 주인이 곧 죽을 거라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하지만 미친개에 물린 주인은 병에 걸리지 않고, 오히려 개만 먼저 죽고 맙니다. 사실 이 개가 발광을 한 것은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이 개의 이야기는 어쩌면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 말썽을 피우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칼데콧은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개의 모습을 귀여우면서 애처로운 모습으로 묘사함으로써 이야기가 전하는 잔잔한 슬픔과 감동을 그림 속에 불어 넣었습니다. 목장의 아가씨 시골의 가난한 귀족 총각이 목장을 지나가다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아가씨의 어여쁜 모습에 반해 버린 총각은 아가씨에게 청혼을 합니다. 하지만 부잣집 딸을 원했던 총각은 아가씨가 가난하다는 걸 알고 방금 했던 청혼을 취소합니다. 그러자 똑똑한 아가씨는 ‘누가 결혼해 달라고 했나요?’라며 콧방귀를 뀝니다. 어리석고 돈만 밝히는 총각을 비웃는 이 노래는 영국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지던 민요입니다. 칼데콧은 이 간결한 노래에다 가사에는 빠져 있지만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상황을 그림으로 설명해 줌으로써 이야기를 훨씬 풍성하게 만들어 냈습니다. 칼데콧의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그림을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정서도 훨씬 여유롭고 풍성해 질 것입니다.그러나 곧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그런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 되었지.개에게 물린 남자의 상처는 깨끗이 나았거든.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건 바로 개였지.p35
특별한 엘로이즈
걸음동무 / 샤를렌 추아 글, 파울라 팡 그림, 임은경 옮김 / 2013.10.07
10,000원 ⟶ 9,000원(10% off)

걸음동무창작동화샤를렌 추아 글, 파울라 팡 그림, 임은경 옮김
걸음동무 그림책 시리즈 25권. 싱가폴 국립예술 위원회 공모전 수상작이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엘로이즈는 학교에서 더 이상 평범하고 싶지 않았다. 인기 있는 친구들을 따라 머리 모양도 바꿔 보고 운동을 배우기도 하며 특별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오히려 엘로이즈에게 이상한 별명만을 붙여 주고 놀린다. 결국 엘로이즈는 특별해지는 것을 포기하고 평범한 채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때 우연히 국어 시간에 끝소리가 같은 단어를 배우게 되고 엘로이즈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특별함을 찾기 위해 더 이상 노력하지 않아도 특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싱가폴 국립예술 위원회 공모전 수상작 세상에는 한때 보통사람들의 시대가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던 것을 가치 있게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러다가 경제 위기가 오고 사람들은 부와 물질적인 것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명품을 가진 사람들이 부러워지며 끊임없이 남이 가진 것들과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역시 그런 부모님과 사회의 영향으로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특별한 나만의 것을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 뭔가 특별함만이 세상을 살아가는 경쟁력이 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차별화시켜 주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어쩌면 그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엘로이즈 역시 평범한 직업과 집을 가진 부모님과 평범한 옷을 입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자신이 학교에서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기 있는 아이들에겐 뭔가 다른 아이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지요. 그래서 엘로이즈는 그 아이들을 따라 하게 되지만 결과는 아주 달랐습니다. 실망한 엘로이즈는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러다가 학교 수업 시간에 우연히 자신이 가진 재능을 깨닫게 됩니다. 특별함이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 안에 있었던 것이지요. 엘로이즈는 평범한 삶이 좋다는 걸 알아요.그건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그러는 것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는 걸 뜻하기도 하죠.머리카락을 씹는 걸 좋아하는 한나처럼,또는 화장실 다녀온 후 절대로 손을 씻지 않는 지나와침으로 거품을 만들어 내는 벨라처럼 말이에요.한나와 지아, 그리고 벨라는 너무 눈에 띄어서 아무도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아요.‘튀는 건 사람을 아주 외롭게 만들 수 있어.’엘로이즈는 생각했어요.하지만 엘로이즈는 좋은 방법으로 눈에 띌 수 있다는 것도 알았어요.항상 긴 머리를 깔끔하고 완벽하게 하고 다니는 펄리나처럼요.또 학교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가브리엘처럼요.또 아기 고양이나 여러 색깔의 새 그림으로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아멜리아처럼요.
오케스트라
한솔수북 / 주연경 (지은이) / 2019.02.26
13,000원 ⟶ 11,700원(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주연경 (지은이)
2017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악기의 소리를 시각적인 도형으로 담아 냈다. 트롬본의 낮고 굵은 소리는 두꺼운 선으로 물결치듯 그려졌고, 밝고 강한 음색의 트럼펫 소리는 뾰족뾰족 빨간 별 모양으로, 지잉지잉 바이올린 소리는 화려하고 고불고불한 선으로 표현되었다. 트롬본, 트럼펫, 튜바,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하프, 피아노 등 여러 악기가 모여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된다. 그리고 악기 소리의 도형들 역시 모두 모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이야기에 상상을 더하다 공연장에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 퍼져요 소리의 모양과 색을 상상할 수 있나요? 소리를 시각적인 모양으로 담아 내다 공연장 안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무대 위로 트롬본 연주자가 등장합니다. 눈을 감고 트롬본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소리를 들으면 떠오르는 모양이 있나요? 이 책은 악기의 소리를 시각적인 도형으로 담아 냈어요. 트롬본의 낮고 굵은 소리는 두꺼운 선으로 물결치듯 그려졌고, 밝고 강한 음색의 트럼펫 소리는 뾰족뾰족 빨간 별 모양으로, 지잉지잉 바이올린 소리는 화려하고 고불고불한 선으로 표현되었지요. 트롬본, 트럼펫, 튜바,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하프, 피아노 등 여러 악기가 모여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악기 소리의 도형들 역시 모두 모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2017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오케스트라》는 2017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리소 프린팅’ 기법을 활용한 그림으로 독특한 질감을 살리고 세련된 감각이 눈에 띄는 그림책이지요. 주연경 작가는 오랫동안 어린이 책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어 2012년 영국에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약 7년 만에 쓰고 그린 첫 그림책 《오케스트라》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오래도록 준비하고 세상에 선보인 이 책은 한 장면 한 장면 작가의 손길이 닿아 있습니다. 한 권의 책 속에 담겨 있는 작가의 정성과 열정을 만나 보세요. 나만의 소리 모양 책 만들기 이 책을 보고, 악기의 소리를 듣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하면 어떨까요? 소리에 집중한 후 점선, 직선, 곡선,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 소리와 어울리는 모양과 색으로 그림을 그려 보세요. 스마트폰에 ‘북팝’ 어플을 설치하고 악기 연주자의 그림을 화면에 대면, 각 악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솔수북 블로그(hsoobook.blog.me)에서 ‘나만의 오케스트라 책 만들기’ 활동자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악기 소리뿐 아니라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소리들을 상상하며 그려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퐁퐁 창의력이 터지는 모양이 그려지지 않나요?
코코몽3 물감놀이가 좋아요!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 2018.05.30
8,000원 ⟶ 7,200원(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놀이책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창의 미술교실 시리즈.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등 12가지 색의 물감으로 색칠하는 물감 색칠 놀이북. 수채 물감과 붓이 함께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색칠할 수 있다. 또한 친구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특별 부록 스티커를 붙이며 눈과 손의 협응력도 기를 수 있다.1. 코코몽3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2. 1단계 따라 그리기 직선을 배워요 곡선을 배워요 모양을 배워요 동그라미를 배워요 세모를 배워요 네모를 배워요 긴 네모를 배워요 별 모양을 배워요 3. 2단계 색과 친해지기 무지개를 색칠해요 코코몽을 색칠해요 아로미를 색칠해요 로보콩을 색칠해요 케로를 색칠해요 아글을 색칠해요 두리를 색칠해요 오몽을 색칠해요 세균킹을 색칠해요 캔디팡을 색칠해요 감자팡을 색칠해요 파닥을 색칠해요 다크팡을 색칠해요 4. 3단계 창의력 향상 상상하며 색칠해요 1 상상하며 색칠해요 2 자유롭게 그려요 5. 색과 색을 섞으면 무슨 색이 될까요?▶ 창의 미술교실 시리즈 12가지 수채 물감으로 알록달록 색칠하며 색 감각과 창의력을 길러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등 12가지 색의 물감으로 색칠하는 물감 색칠 놀이북이에요. 수채 물감과 붓이 함께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색칠할 수 있어요.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과 주요 장면을 알록달록 색칠하며 색감을 익혀요. 선 긋기, 색과 친해지기, 창의력 향상, 상상하며 색칠하기 등 단계별로 다양한 밑그림에 어울리는 색을 골라 자유롭게 색칠하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 보세요! ▶ 《코코몽3 물감놀이가 좋아요!》 신간 소개 단계별 색칠 놀이로 색 감각과 창의력을 길러요! 귀여운 코코몽 친구들을 12가지 색 물감으로 자유롭게 색칠해 보세요. 선 긋기, 색깔 익히기, 따라 그리기, 색칠하기 활동을 통해 그리기의 기초를 다지고 색 감각을 기를 수 있어요. 친구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특별 부록 스티커를 붙이며 눈과 손의 협응력이 쑥쑥 자라요. 친구들을 나만의 색으로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며 멋지게 꾸며 보세요! 또 색칠하기, 상상하며 색칠하기 등의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 표현력, 관찰력, 창의력, 상상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 추천 대상 독자 코코몽 캐릭터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기와 색칠 놀이를 좋아하는 독자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색칠 놀이북을 찾는 독자 수채 물감을 이용해 그리기와 색의 기초를 익히고 싶어 하는 독자
뿡뿡 방귀병에 걸렸어요
쉼어린이 / 유시나 글, 박규빈 그림, 이윤희 감수 / 2015.12.14
12,000원 ⟶ 10,800원(10% off)

쉼어린이창작동화유시나 글, 박규빈 그림, 이윤희 감수
모두 모두 행복해 시리즈 1권. 뿡뿡 방귀 소리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두 배 즐거워지는 높임말 배우기. 그림책 속 주인공 준이는 언제부터인가 말할 때마다 뿡뿡 방귀를 꼈다. 소리도 크고 냄새도 지독한 방귀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방귀병에 걸려서라고 한다. 준이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방귀병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병원이 꽉꽉 찼다. 방귀병의 원인은 바로 높임말이 아닌 반말을 써서 그런 것이다. 다행히 높임말을 쓰면 방귀병을 고칠 수 있다. 그래서 방귀 해결사 방독맨이 준이와 아이들에게 높임말 쓰는 법을 알려 준다. 높임말은 왜 써야 하는지, 높임말은 어떤 것인지, 방독맨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왜 높임말을 써야 할까요? 《뿡뿡 방귀병에 걸렸어요》에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높임말을 통해 배려와 겸손의 기쁨을 배워요! 하이데거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언어이지만, 그 반대로 언어가 우리의 생각을 바꿀 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말을 통해 우리는 왜 높임말을 써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높임말을 쓴다는 건 말 그대로 상대를 높이는 것입니다. 상대를 높이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낮아지는 겸손과 함께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높임말을 사용하면 상대가 좋아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걸 보면 나 또한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를 좀 더 배려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면서 인간관계가 긍정적으로 흐르게 됩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높임말 사용을 습관화시키면, 요즘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따돌림 문제나 학교폭력 문제 또한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뿡뿡 방귀 소리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두 배 즐거워지는 높임말 배우기 그림책 속 주인공 준이는 언제부터인가 말할 때마다 뿡뿡 방귀를 꼈어요. 소리도 크고 냄새도 지독한 방귀였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방귀병에 걸려서래요. 준이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방귀병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병원이 꽉꽉 찼어요. 방귀병의 원인은 바로 높임말이 아닌 반말을 써서 그렇대요. 다행히 높임말을 쓰면 방귀병을 고칠 수 있대요. 그래서 방귀 해결사 방독맨이 준이와 아이들에게 높임말 쓰는 법을 알려 준다고 해요. 높임말은 왜 써야 할까요? 높임말은 어떤 것일까요? 방독맨의 이야기를 들어 봐요. 또 준이가 하루빨리 방귀병이 낫게 응원도 해 주세요. ▶ 교과연계 [유아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유아 누리과정] 의사소통 영역: 상황에 맞게 바른 태도로 말하기 [초등 3학년 1학기] 4. 높임말을 바르게 사용해요
모두가 다 네모 반듯 씨
큰나 / 제롬 뤼예 글, 김화영 옮김 / 2007.03.20
8,900원 ⟶ 8,010원(10% off)

큰나창작동화제롬 뤼예 글, 김화영 옮김
두 조각 퍼즐 : 물건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이혜진 그림 / 2016.02.05
12,000원 ⟶ 10,800원(10% off)

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이혜진 그림
북극곰 : 생존을 위한 여행
길벗어린이 / 린지 무어 (지은이), 홍연미 (옮긴이) / 2022.06.30
13,000원 ⟶ 11,700원(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린지 무어 (지은이), 홍연미 (옮긴이)
북극곰의 생존을 위한 여정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북극곰의 생존을 위한 여행을 그려낸 이야기지만 북극의 동물들에 대한 생소하고도 신기한 정보를 함께 담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고 생존의 위협을 받는 것은 북극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보며 북극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자. 북극곰은 봄이 되어 해가 뜨고 얼음이 깨지면 바다 위를 떠다니는 부빙에 앉은 물범을 추적한다. 성큼성큼 걷고, 풀쩍 뛰고, 깊은 바다 속을 들락날락하면서 물범 한 마리, 또 한 마리, 차곡차곡 배 속에 넣고 휴식을 취한다. 여름이 시작되고 얼음이 얇아지면 부빙은 멀리멀리 흩어진다. 물범들은 조각조각 난 얼음 위 여기저기로 퍼져 나간다. 따라가 잡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다. 얼음덩이가 줄어서 발을 디디고 사냥을 할 수 없으니까. 하루하루 지날수록 딛고 설 수 있는 얼음은 줄어만 가는데….#북극곰 #빙하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환경 #탄소배출 #생존 “나는 북극곰이에요. 나는 살기 위해 참고 견디는 법을 알아요.” 먹이를 찾아 고된 길을 떠나는 아름다운 북극곰의 기나긴 여행! 북극곰은 봄이 되어 해가 뜨고 얼음이 깨지면 바다 위를 떠다니는 부빙에 앉은 물범을 추적해요. 성큼성큼 걷고, 풀쩍 뛰고, 깊은 바다 속을 들락날락하면서 물범 한 마리, 또 한 마리, 차곡차곡 배 속에 넣고 휴식을 취하지요. 여름이 시작되고 얼음이 얇아지면 부빙은 멀리멀리 흩어져요. 물범들은 조각조각 난 얼음 위 여기저기로 퍼져 나가요. 따라가 잡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어요. 얼음덩이가 줄어서 발을 디디고 사냥을 할 수 없으니까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딛고 설 수 있는 얼음은 줄어만 가요. 북극곰은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동물입니다. 바다 위에 집을 짓는 북극곰의 생존은 해빙의 미래에 달려 있지요. 기후 변화로 인해 얼음이 적어지면서 먹이를 둘러싼 북극곰들의 경쟁은 훨씬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얼음이 적어지면서 여름이 끝날 무렵 북극곰들이 더욱더 오래, 더욱더 먼 거리를 헤엄치고 있어요. 오랜 시간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행한 일들이 지구 온난화를 만들고,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북극곰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때에 이르렀지요. 《북극곰: 생존을 위한 여행》은 북극곰의 생존을 위한 여정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질문해 보세요. “우리는 희망을 품는 법을 알아요.” 북극곰의 조용한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만나는 눈물 겨운 생존기 깊은 바다와 해빙을 넘나들며 생활하는 북극곰에게 해빙은 아주 좋은 보금자리입니다. 해빙은 해류를 따라 움직이며 쩍쩍 갈라지기도 하고, 날씨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커지거나 녹기도 하지요. 여름에 얼음이 녹으면 북극곰들은 얼음 사이의 수로로 몰래 헤엄쳐 들어가서 잠자던 물범들을 기겁하게 만들기도 하고, 사냥하기에 더 좋은 곳을 찾아 너른 바다를 헤엄쳐 건너기도 합니다. 얼음이 많이 녹아 사냥이 힘든 시기가 오면 북극곰은 해안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저장해 둔 에너지를 소모하며 다시 바다가 얼어서 사냥을 할 수 있게 될 때를 기다리지요. 북극곰은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는 데 능숙한 동물이지만 상황은 점점 더 가혹해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빙은 줄어들고 얼음이 녹는 시점이 점점 더 당겨지고 있거든요. 그 때문인지 먹이를 구하기 위한 북극곰이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왔다는 기사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북극곰에게 목소리를 주어서, 북극곰과 바다 그리고 해빙과의 놀라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는 작가의 말처럼 계절의 순환에 따라 살아가는 북극곰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북극곰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호기심은 어느새 북극곰을 지켜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푸른 북극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북극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수많은 동물들의 삶의 터전, 북극을 지켜요! 북극에 북극곰만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진 못하지만 하늘에도, 얼음에도, 깊은 바다에도 생태계를 이루며 많은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지요. 이야기 속 북극곰은 해안을 향해 헤엄쳐 가면서 극제비갈매기, 북극상어, 외뿔고래, 바다코끼리 등 여러 동물들을 만나고 지나쳐 가게 되지요. 《북극곰: 생존을 위한 여행》은 북극곰의 생존을 위한 여행을 그려낸 이야기지만 북극의 동물들에 대한 생소하고도 신기한 정보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고 생존의 위협을 받는 것은 북극곰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다의 기온이 올라가면 깊은 바다 속에 사는 벌레나 달팽이, 게 등을 먹고 사는 바다코끼리의 생존에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바다코끼리를 사냥하는 다른 동물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북극을 지킨다는 건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동물들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북극곰: 생존을 위한 여행》을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보며 북극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북극곰은 참을성 있는 동물이에요.빙하처럼 견딜 수 있지요.우리는 희망을 품는 법, 기다리는 법을 알아요.나는 아주 오래전에 엄마에게서 끈기를 배웠어요. 남쪽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해안의 냄새가 실려 와요.냄새는 희미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기는 하지만 닿을 수 있을 것 같아요.나는 바다의 곰이에요. 내 몸은 헤엄을 치기에 아주 좋아요.이리저리 떠도는 극제비갈매기 아래로,수면 위를 까닥거리는 외로운 빙산을 지나,느릿느릿 지나는 북극 상어의 깊고 짙은 그림자 위로,그렇게 나는 헤엄쳐 가요. 나는 아기 곰들에게 바다의 규칙적인 움직임을 가르치고어둠 속에서 나직하게 속삭여요.북극곰은 참을성 있는 동물이라서빙하처럼 견딜 수 있다고요.
강아지야 다 모여!
여유당 / 석철원 (지은이) / 2019.11.25
10,000원 ⟶ 9,000원(10% off)

여유당창작동화석철원 (지은이)
호기심 많은 영유아를 위한 석철원 작가의 ‘다모여 시리즈’ 5권. 『버스야 다 모여!』 『전철아 다 모여!』 『바퀴야 다 모여!』를 이어 『고양이야 다 모여!』와 함께 출간했다. “누런 강아지가 두 마리” “기다란 강아지도 두 마리” “복슬복슬 강아지가 네 마리” “쭈글쭈글 강아지도 네 마리”처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짝수로 등장한다. 반복되는 말을 따라하고, 수를 세어 보고,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놀이 책이다. 홀수로 전개되는 『고양이야 다모여!』와 같이 보면 새로운 발견에 두 배로 즐거워진다.▶ 기획 의도 ‘다모여 시리즈’는 말을 배우는 단계의 영유아들에게 들려주는 그림책으로, 이 시기 유아들이 좋아하는 탈것과 동물을 소재로, 놀이처럼 즐기면서 사물을 인지하고 언어를 배우며 상상력을 확장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선명하고 따뜻한 색깔이 편안하게 시각을 자극하여 색 감각을 키워 주지요. 아이와 함께 보며 눈을 맞추고 실감나게 반복적으로 들려주세요. 즐거운 교감이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에 좋은 자극을 줍니다. 이번에 동시 출간된 『강아지야 다 모여!』와 『고양이야 다 모여!』는 같이 보면 더 즐거운 짝꿍 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고양이는 홀수로, 강아지는 짝수로 등장하여 한 권씩 읽으면 홀수?짝수로 전개되고, 두 책을 한 장씩 번갈아 읽으면 한 마리부터 열두 마리까지 순서대로 이어지지요. 또한 두 책을 이으면 한 공간으로 합체되는 장면에서는 연결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권씩 보아도 좋고, 두 권을 같이 보면 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 이 책에 대하여 귀여운 강아지들이 여기 다 모였네! -다양한 강아지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는 즐거움이 가득 “누런 강아지가 두 마리” “기다란 강아지도 두 마리” “복슬복슬 강아지가 네 마리” “쭈글쭈글 강아지도 네 마리”……. 이런 식으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짝수로 등장합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한 누런 강아지부터 쭈글쭈글한 강아지와 밥 먹고, 달리고, 쉬 하는 강아지, 나아가 신나게 노래하는 강아지까지, 다양한 강아지들이 석철원 작가의 섬세한 관찰과 기발한 상상력 속에 생동감 있게 살아났습니다. 순하고, 귀엽고, 욕심 많은 강아지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며 한 마리 두 마리 세다 보면, 강아지가 더 가깝게 다가오고 함께 살아갈 소중한 생명체로 느껴지지요. 말을 배우는 단계의 영유아뿐 아니라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강아지야 다 모여!』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그림책 하나로 말놀이, 숫자놀이, 숨은그림찾기를! * 이 책은 ‘~~하는 강아지가 ~마리/~~하는 강아지도 ~마리’를 반복하며 단순한 문장이 리듬감 있게 전개됩니다. 그림을 보며 꾸며주는 말을 유추하고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낱말을 익힐 수 있지요. 또 한 마리 한 마리 짚어 가며 숫자 세기를 하며 짝수의 개념도 알 수 있습니다. * “점박이 강아지는 몇 마리일까?” 장면에는 강아지 몸에 재미있는 그림이 숨어 있어요. 그 모양을 찾아보세요. 맨 뒷장에 적혀 있는 각각의 이름이 왜 그런지 알 수 있어요. * ‘다 모여!’ 페이지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강아지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앞에 나왔던 강아지가 어디에 있는지, 무얼 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보고 세어 보세요. * “너는 어느 고양이랑 놀고 싶니?”라고 묻는 마지막 페이지에는 다시 한번 앞에 나온 강아지들이 모두 등장합니다. 2부터 12까지 짝수가 아라비아 숫자로 적혀 있고, 각 칸에 강아지 얼굴과 이름이 적혀 있어요. 저마다의 특징을 살린 이름을 보면서 작가의 재치 있는 상상력에 또다시 즐거워집니다. 이름을 다 살펴보았다면, 같이 놀고 싶은 강아지를 고르고 이름을 새로 지어 주는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 앞 면지와 뒤 면지를 활용해 보세요. 얼굴 윤곽선만 그려져 있는 앞 면지에서 강아지 얼굴을 상상해 보고 뒤에서 확인해 보세요. 또 면지에 직접 혹은 복사해서 그리며 놀 수도 있습니다. * 짝꿍 그림책 『고양이야 다 모여!』와 같이 보세요. 한 장면씩 번갈아 읽어 주면, 숫자의 연결, 장면의 연결, 행동의 연결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요.
동생이 태어났어요
비룡소 / 딕 브루너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 2019.04.22
8,000원 ⟶ 7,2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딕 브루너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인 딕 브루너의 미피 시리즈가 ㈜ 비룡소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1955년에 처음 출간된 「미피」 시리즈는 60년 넘게 한결같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 그림책의 고전이다. 그동안 영국, 일본,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약 8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에서 8,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미피가 처음 동생을 만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아이들에게 ‘동생’이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아직도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데 경쟁자가 나타나는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끈끈한 감정을 느끼며 동생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자신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그림책이다.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인 딕 브루너의 「미피」 시리즈가 ㈜ 비룡소에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1955년에 처음 출간된 「미피」 시리즈는 60년 넘게 한결같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 그림책의 고전이지요. 그동안 영국, 일본,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약 8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에서 8,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답니다. 소중한 가족이 생기는 건 너무너무 설레는 일이겠지요? 어느 봄날, 엄마 아빠 토끼는 미피에게 비밀을 털어놓았어요. 미피의 동생이 태어날 거라고 말이에요. 미피는 만세를 외치고, 아기들이 좋아하는 병아리 그림이랑 털실로 만든 생쥐 인형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얼마 뒤, 작디작은 아기토끼가 태어났답니다. 동생을 처음 만난 미피는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이 탄생하는 기쁨을 느껴요! 「미피」 시리즈는 책을 보는 아이의 몰입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아이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친근한 에피소드를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구성하여 처음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 쉽게 이야기에 빠질 수 있도록 해 주지요. 이 책은 미피가 처음 동생을 만나는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동생’이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요? 아직도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데 경쟁자가 나타나는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끈끈한 감정을 느끼며 동생이 기다려지기도 하겠지요. 미피도 아기토끼를 만나는 게 무척 기쁜가 보아요. 드디어 아기토끼가 태어난 날, 미피는 조심스레 아기토끼를 안으며 자기가 훌쩍 자란 것 같았습니다. 자그마한 생명의 신비도 느낄 수 있었지요. 자신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그림책입니다. ■ 유아가 가장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책 「미피」 시리즈는 책을 보는 아이 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가로세로 16cm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은 유아가 책을 장난감처럼 친숙하게 느끼고, 손에 잡기 쉽도록 기획된 것이에요.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가 한 장, 한 장 넘기며 ‘책은 재미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유아가 집중할 수 있는 한계 시간인 10분 안에 책을 볼 수 있도록 이야기의 대부분은 12장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장인물이 정면을 바라보아 책을 보는 아이가 쉽게 몰입하고,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지요. 한편, 이 책에 쓰인 고유의 ‘브루너 컬러’는 유아가 선호하는 색깔과 맞아떨어지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느낌을 주어 정서적 안정과 높은 집중력을 선사합니다. ■ 예술과 교육의 환상적인 결합, 완벽에 가까운 디자인 네덜란드의 미술 교육학 박사 크리스티안 나우웰러츠는 「미피」 시리즈가 그림책에 요구하는 교육적 가치와 현대 미술을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좋은 예라고 말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마티스, 레제, 피카소 같은 예술가들의 영향을 받았답니다. 수평과 수직 구도 위주로 사용하여 안정감을 주고, 엄격한 비율로 균형을 이루며 최소한의 색을 사용하면서도 조화로움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거의 완벽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그림 왼쪽 페이지에 일정하게 놓인 글줄은 장식이 없는 간결한 서체를 사용하여 아이가 최대한 그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과 글 「미피」 시리즈의 그림은 마치 그림문자처럼 간결하면서도 명확합니다. 그래서 책을 보는 아이들은 그림만 보고도 이야기의 흐름을 금세 알아차릴 수 있어요.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 사물을 직접 보고 정교하게 그린 다음 작업실로 돌아와 그것의 본질만 남기고 부수적인 선들을 지우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본질 이외의 부분은 아이들의 상상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과감하게 생략한 것이지요.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은 책을 볼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편, 시인이자 국내 최고의 그림책 작가 이상희가 번역한 글은 시어처럼 아름다워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생생하게 꾸며 줍니다. 매 장면마다 4줄씩 운율을 살려 책을 읽어 주었을 때 아이가 좋아하고, 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시즌4 IQ가방퍼즐
아이누리 /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 2023.10.25
11,000원 ⟶ 9,900원(10% off)

아이누리유아놀이책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4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퍼즐놀이이다. 쉬운 조각부터 어려운 조각까지 한 조각 한 조각을 맞추어 나가면서 생각이 커지고 아이큐가 향상되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케이스가 가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하고 보관이 용이하다.보관가방, 퍼즐 4종하모니 마을에 나타난 새콤달콤 디저트티니핑! 로미가 새로운 로열티니핑들과 함께 디저트티니핑 캐치에 나선다! 이모션 왕국 한 켠의 디저트 마을. 누군가 매직 슈가볼을 훔쳐가는 걸 발견한 새로운 로열티니핑 ‘샤샤핑’, ‘포실핑’, ‘말랑핑’! 매직 슈가볼이 사라지자, 이상해진 거울 속으로 디저트티니핑들과 함께 빨려들어가는데…! 지구로 떨어진 로열티니핑과 만난 로미와 하츄핑은 과연 디저트티니핑들을 모두 캐치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레인보우 버블젬과 퍼즐놀이를 해요! 단계별 퍼즐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 퍼즐놀이로,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시켜주세요! 하나, 단계별 퍼즐로 우리 아이 두뇌자극! 총 4개의 단계별 퍼즐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의 퍼즐놀이 입니다. 쉬운 조각부터 어려운 조각까지, 퍼즐을 완성한 후 다음 단계로 진행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 놀이하며 사고력과 집중력도 쑥쑥! 퍼즐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맞춰 나가면서 복합적인 사고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아이큐가 향상됩니다. 셋, 퍼즐조각을 잃어버릴 걱정도 이젠 끝! 퍼즐 놀이가 끝난 후 가방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면 퍼즐조각 한 개도 잃어버릴 걱정 없겠죠? 가방형식으로 되어 있어 들고 다니기에도 간편해요!
내 마음의 색깔들
보물창고 / 조 위테크 (지은이), 크리스틴 루세 (그림), 마술연필 (옮긴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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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창작동화조 위테크 (지은이), 크리스틴 루세 (그림), 마술연필 (옮긴이)
한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감정을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상상력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각 책장에 있는 아이의 마음은 하트 모양으로 오려져 있는데, 책장을 넘기면 그 하트 모양이 점점 더 작아지면서, 무지개 빛깔의 색색 층이 양파처럼 한 겹씩 벗겨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마치 아이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 서서히 들어가는 느낌이 들게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용감하고, 화나며, 차분하고, 우울하며, 슬프고, 또 기쁜 자신의 감정들을 스스로 알게 된다. 이 그림책을 보는 독자들도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느끼는 동안, 그 모양과 색깔은 제각기 다르지만 모두 내가 가진 소중한 마음이라는 의미를 저절로 깨닫게 된다. 책 속의 아이가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꺼내며 차분히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각자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추천도서 ★ 베스트셀러 ▶내 마음은 무슨 모양일까? 또 무슨 색깔일까? -그림책 『내 마음의 색깔들』에서 찾아보자! 하루에 열두 번도 넘게 바뀌는 기분에 우리는 어찌할 줄 모르며 살아간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그 감정들을 어떻게 알아차리고 표현할 수 있을까?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조차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보물창고 컬렉션으로 새로 출간된 『내 마음의 색깔들』은 때때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네가 느끼는 여러 감정에 각각 이름을 붙이고, 네 마음의 색깔을 스스로 알아보라고. 그림책 『내 마음의 색깔들』은 한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감정을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상상력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각 책장에 있는 아이의 마음은 하트 모양으로 오려져 있는데, 책장을 넘기면 그 하트 모양이 점점 더 작아지면서, 무지개 빛깔의 색색 층이 양파처럼 한 겹씩 벗겨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마치 아이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 서서히 들어가는 느낌이 들게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용감하고, 화나며, 차분하고, 우울하며, 슬프고, 또 기쁜 자신의 감정들을 스스로 알게 된다. 이 그림책을 보는 독자들도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느끼는 동안, 그 모양과 색깔은 제각기 다르지만 모두 내가 가진 소중한 마음이라는 의미를 저절로 깨닫게 된다. 책 속의 아이가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꺼내며 차분히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각자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기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내 마음은 보물 창고 같아.” 오늘, 아이는 마음속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찾아보려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연다. 그런데, 마음속은 그야말로 뒤죽박죽이다. 기쁨 조각, 눈물방울, 조마조마한 떨림, 그리고 즐거운 노래 몇 마디까지 다 들어 있어서, 마치 기분에 따라 갖가지 색깔로 자꾸 변하는 보물 창고 같다. 아이는 자신의 마음이 노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날 때 세상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보인다고 말한다. 또, 마음속에 용기가 생기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엄마와 아빠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을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쁘다고 이야기한다. 화가 날 때 자기 마음은 불을 뿜고 있으며 곧 터지고 말 폭탄 같다고 경고한다. 친구와 싸웠을 때 서로 주고받은 거친 말들은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붕대가 감긴 빨간 십자가 그림은 상처받은 마음을 상징한다. 아이들은 때때로 감정 표현에 서툴고 스스로도 자기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바로 지금 드는 마음이 어떤 감정인지 알려줄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지개 빛깔처럼 다채롭고 소중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살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 그림책 『내 마음의 색깔들』은 한 아이의 목소리를 빌려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내 마음은 비밀 정원이야.”라고 말하며 수십 개의 하트가 있는 정원을 보여주는데, 독자들에게 “네 마음은 또 어떠니?”라는 물음을 툭 던지며 스스로 답을 찾도록 남겨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