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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가방 퍼즐
고은문화사 /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9.05
12,000
고은문화사
유아놀이책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4장의 그림 퍼즐로 구성되어 있다. 15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이렇게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난이도에 맞추어 조각 수를 골라 퍼즐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들이 흩어진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는 과정에서 관찰력과 집중력이 눈에 띄게 발달한다. 꼬물꼬물 퍼즐 모양대로 맞추다 보면 부분과 전체에 대한 개념도 익힐 수 있다. 퍼즐판 뒷면에는 주사위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려 붙여서 주사위를 만든 뒤 친구들과 주사위놀이를 하면서 수학의 기초인 숫자감각을 익힐 수 있다.엉덩이탐정과 함께하는 즐거운 퍼즐놀이로 아이의 두뇌를 깨워 주세요! 엉덩이탐정 가방퍼즐은 4장의 그림 퍼즐로 구성되어 있어요. 15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난이도에 맞추어 조각 수를 골라 퍼즐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흩어진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는 과정에서 관찰력과 집중력이 눈에 띄게 발달합니다. 꼬물꼬물 퍼즐 모양대로 맞추다 보면 부분과 전체에 대한 개념도 익힐 수 있어요. 퍼즐판 뒷면에는 주사위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오려 붙여서 주사위를 만든 뒤 친구들과 주사위놀이를 하면서 수학의 기초인 숫자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퍼즐놀이를 즐기는 사이 집중력과 인지력이 쑥쑥~! 엉덩이탐정 퍼즐놀이로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우자! 1. 엉덩이탐정을 소재로 구성한 다양한 퍼즐놀이를 통해 호기심과 관찰력을 길러요. 이제 퍼즐 조각으로 고릴라편집장, 브라운, 말티즈서장 등 엉덩이탐정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2. 단계별로 맞춰가며 차근차근 도전해 보세요. 난이도에 따라 조각 모양이 서로 다른 4장의 판퍼즐로 구성되어 있어요. 15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의 퍼즐을 단계별로 맞춰가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3. 휴대하기 쉬운 손잡이 가방에 담겨 있어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퍼즐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또 놀고 난 후 퍼즐 정리가 쉬워 차곡차곡 정리하는 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완성된 퍼즐 그림으로 애니메이션 속 상황을 상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아이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디즈니 겨울왕국 2 따라 그리기
꿈꾸는달팽이(꿈달) /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은이) / 2019.11.30
7,000원 ⟶
6,300원
(10% off)
꿈꾸는달팽이(꿈달)
유아놀이책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은이)
겨울왕국 2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따라 그리고 색칠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엘사,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 스벤, 불의 정령, 물의 정령 등 디즈니 겨울왕국 2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들어 있다. 그리기 순서를 잘 보고 캐릭터의 눈, 코, 입 등을 그려서 얼굴을 완성하고, 팔과 어깨를 그려 보자.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색깔을 칠하면 드디어 완성이다. 디즈니 겨울왕국의 캐릭터 그림이 함께 있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 얼음 바람을 일으키는 엘사, 바람의 정령을 만난 엘사, 어린 엘사와 안나,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안나와 올라프, 다정하게 안고 있는 안나와 올라프, 신비한 목소리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엘사와 친구들 등 다양한 장면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색칠할 수 있다. 또한 겨울왕국 2의 새로운 캐릭터 매티어스 중위, 엘레나, 라이더, 허니마린, 바위 거인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도 그려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즐겁다. 겨울왕국 2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그리고 색칠하다 보면 집중력과 관찰력이 나아지고, 소근육 발달, 창의력 발달, 두뇌 계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겨울왕국 주인공들을 따라 그리고 예쁘게 색칠해요! <디즈니 겨울왕국 2 따라 그리기>는 겨울왕국 2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따라 그리고 색칠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디즈니 겨울왕국 2 따라 그리기>에는 엘사,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 스벤, 불의 정령, 물의 정령 등 디즈니 겨울왕국 2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들어 있어요. 그리기 순서를 잘 보고 캐릭터의 눈, 코, 입 등을 그려서 얼굴을 완성하고, 팔과 어깨를 그려 보세요.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색깔을 칠하면 드디어 완성이에요! 디즈니 겨울왕국의 캐릭터 그림이 함께 있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어요. 얼음 바람을 일으키는 엘사, 바람의 정령을 만난 엘사, 어린 엘사와 안나,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안나와 올라프, 다정하게 안고 있는 안나와 올라프, 신비한 목소리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엘사와 친구들 등 다양한 장면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색칠할 수 있어요. 또한 겨울왕국 2의 새로운 캐릭터 매티어스 중위, 엘레나, 라이더, 허니마린, 바위 거인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도 그려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즐거워요. 겨울왕국 2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그리고 색칠하다 보면 집중력과 관찰력이 나아지고, 소근육 발달, 창의력 발달, 두뇌 계발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예쁜 편지지와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디즈니 겨울왕국 2 따라 그리기>에는 예쁜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겨울왕국 캐릭터 그림을 따라 그리고 색칠하며 스티커 놀이도 같이 할 수 있어요. 또한 선을 따라 가위로 오리고 접고, 풀로 붙이면 만들 수 있는 예쁜 편지지도 들어 있어요. 신비한 마법의 힘을 가진 엘사, 언니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안나, 그리고 엘사와 안나를 지켜 주는 친구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왕국의 주인공들이에요. 아름다운 겨울왕국 편지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해 보세요. *천만이 감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엘사와 안나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와요. 과거에 얽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아렌델에는 물과 불이 사라지고, 거센 바람이 휘몰아쳐요. 엘사는 신비한 목소리의 비밀을 풀기 위해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요. 과연 엘사와 안나, 그리고 친구들은 그 비밀을 찾고 다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2014년 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다시 돌아왔어요. 새롭게 개봉하는 겨울왕국 2에서도 전편과 같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렌델 왕국의 여왕인 엘사, 공주인 안나, 두 자매는 신비한 목소리의 비밀을 풀기 위해 북쪽으로 모험을 떠나요. 엘사가 마법으로 만든 눈사람 올라프는 모든 일에 호기심이 많은 친구예요. 글 읽는 법을 배워서 책을 즐겨 읽지요. 언제나 어려움에 처한 엘사와 안나를 도와주는 크리스토프와 스벤도 빠질 수 없어요.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인 크리스토프와 스벤은 엘사, 안나와 함께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요. 겨울왕국 2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도 있어요. 매티어스 중위는 충성스러운 신하예요. 30년 넘게 마법의 숲에 갇혀 지냈지요. 또한 말의 모양을 한 물의 정령과 도마뱀 모양을 한 불의 정령도 등장해요. 그럼 모두 함께 겨울왕국 2를 즐겨 보세요.
초록색 바지와 보라색 윗도리 : 반양장
큰나 / 아즈러 조우즈더니 글, 알리 마훠케리 그림 / 2006.04.15
5,900원 ⟶
5,310원
(10% off)
큰나
창작동화
아즈러 조우즈더니 글, 알리 마훠케리 그림
초록색 바지와 보라색 윗도리는 서로 좋아하지 않고 다투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온몸이 지저분해져 세탁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초록색 바지는 싶은 생각을 하고 보라색 윗도리에게 화해를 청한다. 빨랫줄에 매달려 우정을 확인한 둘은 뜻밖의 일을 당해 둘 다 흰 색 옷으로 변하게 된다.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초등저학년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로, 분량이 짧고 그림이 많지만, 아이들로 하여금 깊게 생각하게 해 준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속에 삶의 철학이 정성스레 담겨 있다. 2004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이례적으로 시리즈 전체가 \'볼로냐 라가찌 - 뉴 호라이즌 상\'을 수상했다.
긴꼬리 호랑이
한림출판사 / 도미야스 요코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양선하 옮김 / 2009.12.03
9,500원 ⟶
8,550원
(10% off)
한림출판사
창작동화
도미야스 요코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양선하 옮김
하얀 도화지 속에서 나타난 긴꼬리 호랑이와 꼬마 마나부의 아주 특별한 모험 이야기. 마나부는 아빠에게 호랑이를 그려달라고 조른다. 아빠가 그려 준 호랑이는 꼬리가 길어서 뱀처럼 꼬불꼬불한 호랑이였다. 그런데 호랑이가 갑자기 도화지 속에서 벌떡 일어나서 마나부에게 말한다. “내 등에 타고 정글로 놀러 가자!” 이상한 호랑이랑 정글에 가는 것이 조금 걱정이 되고 두렵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가겠다고 말한 마나부. 하지만 정글에서도 호랑이의 꼬불꼬불한 긴꼬리 때문에 모든 동물들이 시선을 집중한다. 원숭이들은 꺅꺅 놀려대고, 뱀과 악어들은 마나부를 꿀꺽 삼켜버리고 싶어 한다. 그 때마다 호랑이의 기다란 꼬리는 멋지게 변신해 동물들을 시원하게 혼내준다. 마나부와 긴꼬리 호랑이의 신나는 모험은 언제까지 계속 될까? 이상한 꼬리를 가진 호랑이와 마나부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안녕! 내 이름은 긴꼬리야. 등에 태워 줄 테니 정글에 놀러 갈래?” 하얀 도화지 속에서 나타난 긴꼬리 호랑이와 꼬마 마나부의 아주 특별한 모험 이야기. 아빠가 그린 이상한 모양의 호랑이가 진짜로 나타났다! 어느 날, 심심했던 마나부는 아빠에게 호랑이를 그려달라고 조른다. 그런데 아빠가 그려 준 호랑이는 꼬리가 길어서 뱀처럼 꼬불꼬불한 호랑이였다. 꼬리가 너무 길어서 엉킬 것만 같은 그 호랑이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호랑이가 갑자기 도화지 속에서 벌떡 일어나서 마나부에게 말했다. “내 등에 타고 정글로 놀러 가자!” 이상한 호랑이랑 정글에 가는 것이 조금 걱정이 되고 두렵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가겠다고 말한 마나부. 하지만 정글에서도 호랑이의 꼬불꼬불한 긴꼬리 때문에 모든 동물들이 시선을 집중한다. 원숭이들은 꺅꺅 놀려대고, 뱀과 악어들은 마나부를 꿀꺽 삼켜버리고 싶어 한다. 그 때마다 호랑이의 기다란 꼬리는 멋지게 변신해 동물들을 시원하게 혼내준다. 마나부와 긴꼬리 호랑이의 신나는 모험은 언제까지 계속 될까? 이상한 꼬리를 가진 호랑이와 마나부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시원시원한 일러스트의 결합 『긴꼬리 호랑이』는 도화지 속에서 나온 호랑이와 남자아이가 같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받아들일 수 없는 세계는 없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그림 속에서 튀어 나온 호랑이와의 여행 이야기를 위화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긴꼬리 호랑이』를 보면서 아이들은 상상 속에서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그를 통해 폭넓은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다. 마나부와 긴꼬리 호랑이의 위기 해결 과정을 보며 사고의 전환을 통한 재미도 느끼게 된다. 또한 이야기와 어우러진 시원시원한 일러스트는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25년 간 일한 경험이 있는 그림작가 아베 히로시는 단순화되었지만 동물들의 특성을 놓치지 않은 일러스트로 이야기의 몰입을 도와준다.
모두가 일등!
은나팔(현암사) / 미라 로베 글, 안겔리카 카우프만 그림, 김경연 옮김 / 2011.01.30
12,00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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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팔(현암사)
창작동화
미라 로베 글, 안겔리카 카우프만 그림, 김경연 옮김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일등이 되는 것’이 아니라 힘을 합쳐 ‘모두가 일등인 세상을 만드는 것’임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책에 나오는 다섯 토끼처럼 아이들도 수학을 잘하는 아이,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 수채화를 잘 그리는 아이,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하는 아이 등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과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카니클, 쾨니클, 키니클, 카우니클, 쿠니클은 땅속 멋진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토끼 친구들이다. 어느 날 호펠포프라는 덩치 크고 근사한 콧수염을 기른 토끼가 나타나 다섯 토끼 중에 누가 일등 토끼냐고 묻는다. 호펠포프는 ‘가장 빠르고, 가장 힘세고, 가장 영리하고, 가장 용감한 토끼가 바로 일등 토끼’라며, 시합을 해서 일등 토끼를 가리자고 한다. 잘 달리는 카니클, 힘센 쾨니클, 영리한 키니클, 용감한 카우니클은 호펠포프에게 훌륭한 일등 토끼로 칭찬받고,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쿠니클은 아무것도 아닌 토끼가 되어 버린다. 게다가 칭찬받은 네 토끼는 서로 자기가 최고라며 자기보다 못한 토끼와는 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가장 빠르고, 가장 힘세고, 가장 영리하고, 가장 용감한 토끼가 바로 일등 토끼란다.” 카니클, 쾨니클, 키니클, 카우니클, 쿠니클은 땅속 멋진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토끼 친구들입니다. 다섯 친구는 데굴데굴 미끄럼도, 뒹굴뒹굴 공중제비도 함께 돌며 놀고, 당근 하나, 양배추 하나를 발견해도 한 조각씩 다정하게 나눠 먹고, 지치면 서로 꼬옥 붙어서 잠을 잡니다. 어느 날 호펠포프라는 덩치 크고 근사한 콧수염을 기른 토끼가 나타나 다섯 토끼 중에 누가 일등 토끼냐고 묻습니다. 당황한 토끼 친구들이 일등 토끼가 뭐냐고 되묻자 호펠포프는 ‘가장 빠르고, 가장 힘세고, 가장 영리하고, 가장 용감한 토끼가 바로 일등 토끼’라며, 시합을 해서 일등 토끼를 가리자고 합니다. 자, 과연 어느 토끼가 일등 토끼일까요? 공부를 못하는 아이? 아니,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 어른들은 기준을 정해 놓고 그 이상이면 잘하는 아이, 일등인 아이, 최고인 아이로 칭찬하며 대접하고, 그 이하면 못하는 아이, 아무것도 아닌 아이로 취급하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이런 생각과 행동을 곧잘 배우고 따라하지요. 일등인 아이와만 같이 놀려고 하고, 못하는 아이는 따돌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원래는 산봉우리였던 곳이 세월이 지나면서 지각 변동을 일으켜 계곡이 되기도 하고, 오늘은 내가 일등이지만 내일은 다른 친구가 일등이 되고, 모레는 또 다른 친구가 일등이 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호펠포프는 아이들에게 일등이 되라고 강요하는 어른들과 닮았습니다. 잘 달리는 카니클, 힘센 쾨니클, 영리한 키니클, 용감한 카우니클은 훌륭한 일등 토끼로 칭찬받고,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쿠니클은 아무것도 아닌 토끼가 되어 버렸습니다. 게다가 칭찬받은 네 토끼는 서로 자기가 최고라며 자기보다 못한 토끼와는 놀지 않겠다고 선언하지요. 하지만 위기가 닥치자 아무것도 아닌 토끼로 취급받던 쿠니클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섯 토끼는 다시 다정한 친구가 됩니다. 다 같이 힘을 합치면 모두가 일등이 되는 세상! 이 책에 나오는 다섯 토끼처럼 우리 아이들도 수학을 잘하는 아이,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 수채화를 잘 그리는 아이,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하는 아이…… 모두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과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너는 왜 이런 걸 못하니?” 하고 어른들이 우선시하는 분야의 일등이 되기를 강요한다면 이 아이들은 얼마나 불행할까요? 『모두가 일등!』을 보고 나면 ‘과연 누가 정말 일등 토끼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일등이 되는 것’이 아니라 힘을 합쳐 ‘모두가 일등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정통 주산문제 연습장 7급
지능교육 / 주산암산연구회 엮음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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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교육
유아학습책
주산암산연구회 엮음
지능계발이 되는 인내력,기억력,관찰력,주의력,구상력,응용력,수리력,이해력등, 이 모든 학과 학습을 향상 시켜줍니다
조약돌과 휘파람 노래
봄봄출판사 / 에일런 스피넬리 글, S.D. 쉰들러 그림, 강미라 옮김 / 2004.09.20
8,500원 ⟶
7,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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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
창작동화
에일런 스피넬리 글, S.D. 쉰들러 그림, 강미라 옮김
한여름동안 초록빛을 뽐내던 나뭇잎들은 낙엽이 되어 제노에게 \"빨리 겨울을 준비해. 곧 날씨가 추워질꺼야\'라고 말하듯 바스락거리다가 빙그르르 돌며 바람에 날린다. 하지만, 제노는 겨울을 준비하려고 하다가도 곧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린다. 낙엽처럼 춤을 추고, 바람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도토리와 옥수수 대신 조약돌 세 개를 주어 온 제노. 곧 눈이 쌓이자 제노네 가족은 집안에 갇혀 엄마가 모아온 빵 부스러기를 먹고, 아빠가 가져온 헝겊 조각을 덮고, 누나가 가져온 건포도로 특별한 날을 축하면서 겨울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한숨을 쉬며 심심하다고 말하고, 제노는 강가에서 주워온 조약돌 세 개로 멋진 묘기를 부리고, 바람에게 배운 노래를 부르고, 낙옆이 가르쳐준 춤을 추면서 가족들을 즐겁게 한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누나는 제노에게 배운 춤과 노래, 묘기로 겨울을 재미있게 난다. 언뜻, 레오 리오니의 을 떠올리게 하는 포근한 그림책. 사람이 진정 무엇으로 사는지, 인생의 풍요로움은 무엇을 말하는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를 작은 생쥐 제노의 겨울나기를 통해 보여준다. 의 작가 에일런 스피텔리가 글을 썼다.
꿈꾸는 꼬마 건축가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프랭크 비바 글.그림, 장미란 옮김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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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
창작동화
프랭크 비바 글.그림, 장미란 옮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출판부에서 기획한 예술 그림책으로 미국, 한국, 프랑스 3개국에서 동시 출간되는 작품이다. 건축가를 꿈꾸는 꼬마 프랭크가 할아버지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건축물에 대해 살펴보고 자유로운 건축의 발상과 건축의 범위, 건축의 재료에 대해 느끼고 깨닫는 이야기가 간결하고 위트 있는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자극한다. 그림책 마지막 장에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그들의 작품,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이 알차게 들어 있다. 건축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건축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담은 이 그림책은 ‘건축’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구현 가능하고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꼬마 건축가 프랭크는 할아버지와 개 에디와 함께 살고 있다. 할아버지 이름도 프랭크이고, 건축가다. 프랭크와 할아버지는 건축에 대해 서로 생각이 달랐다. 두 사람은 뉴욕 현대미술관에 가서 진짜 건축가들이 만든 작품을 보기로 했다. 미술관에 간 프랭크와 할아버지는 무엇을 보고 느꼈을까?★뉴욕 현대미술관(MoMA) 예술 그림책 미국, 한국, 프랑스 동시 출간! ★2013 가장 주목 받는 화가 프랭크 비바의 그림책!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예술 그림책 미국, 한국, 프랑스 동시 출간! -건축가가 되고 싶은 꼬마 예술가들을 위한 ‘진짜’ 예술 그림책 스페인 프라도미술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미술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현대미술관은 1929년에 창설된 이래 미술 작품을 비롯하여 건축, 디자인, 사진, 영화 등이 전시되고 상영되는 미술관이다. ‘모마(MoMA : The Museum of Modern Art)’로 불리는 뉴욕 현대미술관은 약 2만 점이 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프린트와 미디어, 일러스트 북, 필름까지 합하면 소장품은 총 15만 점이 넘는다. 주요 작품으로 모네의 <수련>,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 앤디 워홀의 <켐벨 스프 깡통>,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이 있다. 뉴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광 코스이기도 한 뉴욕 현대미술관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어 안내서와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얼마 전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와 한국어 안내서 출간에 전액을 지원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뉴욕 현대미술관 출판부에서 기획한 그림책 《꿈꾸는 꼬마 건축가》가 주니어RHK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그림책은 미국, 한국, 프랑스 3개국에서 동시 출간되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건축가를 꿈꾸는 꼬마 프랭크가 할아버지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건축물에 대해 살펴보고 자유로운 건축의 발상과 건축의 범위, 건축의 재료에 대해 느끼고 깨닫는 이야기가 간결하고 위트 있는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자극한다. 그림책 마지막 장에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그들의 작품,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이 알차게 들어 있다. 건축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건축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담은 이 그림책은 ‘건축’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구현 가능하고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나는 이다음에 커서 건축가가 될래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재단법인 일본청소년연구소가 한국, 일본, 미국, 중국 4개국의 고등학생 총 66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장래희망을 묻는 문항에 일본 학생은 공무원을, 우리나라는 건축가를, 미국은 의사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장래희망이라는 것이 유아기 때부터 청소년기까지 시기별로 달라지겠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건축가를 장래희망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데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아이들은 조립식 블록 완구나 집 안 곳곳에 숨어 있는 재료로 집이나 학교를 만들기도 하고, 그리기도 하면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건축을 접하고 있다. 《꿈꾸는 꼬마 건축가》의 꼬마 프랭크 역시 만들기를 좋아해서 휴지의 둥근 심으로 의자를 만들기도 하고, 책을 높이 쌓아서 아주 높은 건물을 만든다. 하지만 건축가인 할아버지가 건축가는 의자를 만들지도 않을 뿐더러 앉지도 못하는 의자와 비틀리고 구불거리는 건물을 만들었다며 핀잔을 주자, 의기소침해진 프랭크는 건축가가 되지 않겠다고 한다. 과연 반듯한 건물이어야만 ‘진짜 건축’일까? 또 건축가들은 큰 건물만 만들어야 하고, 의자 같은 작은 소품은 만들지 않아야 하는 걸까? 할아버지와 꼬마 프랭크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가서 그 해답을 찾는다. 그곳에서 유명한 건축가들이 만든 구불거리는 의자, 회전의자, 비틀린 모양의 건물들을 보며 그동안 건축과 건축가에 대해 가졌던 생각들이 고정된 틀 안에 갇혀 있었음을, 잘못된 것이었음을 깨닫는다. 이 그림책은 건축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미적, 예술적, 실용적 감각들을 깨워 주며, 더 넓은 시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것이다. 또한 가슴 속에서 몽글몽글 피어나는 꿈에 날개를 달아 줄 이 예술 그림책은 건축가의 꿈을 갖고 있는 아이건 다른 꿈을 갖고 있는 아이건 “나는 이다음에 커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될래요!”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워 줄 것이다. 2013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 작가 프랭크 비바 프랭크 비바는 <뉴요커>지의 표지를 열 번이나 그린 실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특히 프랭크 비바는 첫 그림책인 《기나긴 길을 따라서(Along a Long Road)》가 2011년 ‘뉴욕타임즈 최고의 그림책 10선’에 선정된 데 이어 ‘학교도서관저널 2011 최고의 책’, ‘아마존 올해의 베스트 도서’ 등에 선정되면서 바로 미국 그림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지혜로워진 할아버지와 생각의 키가 한 뼘이나 쑥 자란 꼬마 프랭크의 이야기는 쓱쓱 그린 선에 모던한 색을 덧입힌 그림과 어우러져 화려한 색감과 의성어, 의태어들로만 가득 찬 기존 그림책과는 차별된다. 또한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된 각종 사물들과 건축물을 비롯해 꼬마 프랭크와 할아버지의 기발하면서도 엉뚱한 건축물을 예술적 감각으로 그려낸 그림은 색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바로 이러한 점이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프랭크 비바를 선택한 이유이자, 세계가 프랭크 비바를 주목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친구
토마토하우스 / 마누엘라 올텐 글 그림, 조국현 옮김 / 200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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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하우스
창작동화
마누엘라 올텐 글 그림, 조국현 옮김
실컷 싸우고도 금방 친구가 되는 말썽꾸러기 남자 아이들의 우정을 담았다. 모두가 즐겁게 놀고 있는 운동장의 한 구석에서 척 보기에도 개구쟁이로 보이는 두 남자 아이가 서로의 멱살을 잡으며 험악한 표정으로 싸우고 있다. 선생님은 두 아이를 말리기 위해서 뛰어간다. 쟤가 가방을 던졌어요. 쟤가 내 모자를 훔쳐갔어요! 쟤가 빵을 내 얼굴에 대고 짓이겼어요! 쟤가 코딱지를 내 바지에 문질렀어요! 이 두 녀석들 고함 소리가 하늘을 찌른다. 도무지 그칠 기미가 안보이자 구경하던 아이도 말리던 선생님도 어디론가 가버린다. 실컷 싸운 두 아이는 멋적게 서로를 바라보다가 말한다. "그런데 너 축구하고 싶지, 그지?" 응 하고 대답하는 친구. 두 아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웃으면서 헤어진다. 과감하게 배경을 생략하고 인물에 집중한 그림이 생동감 넘친다.타인에게 다가가기사람에게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타인과 살아가기 위해서는 관계를 맺는 게 우선이고,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다가가는 게 먼저다. 하지만 다가가는 일은 쉽지 않다.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 두려움은, 어린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똑같이 존재한다. 어른들보다 훨씬 빨리 친구가 되긴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친구를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떻게 말하지?문제는, '말'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소통은 대부분 '말'로 이루어진다. 안녕하세요, 식사하셨어요, 조심해, 사랑해, 고마워……. 하지만 말은, 단순하지 않다. 어떤 말은 아주 쉽게 나오지만, 좀체 꺼내지지 않는 말도 있다. 또 맥락, 어투, 강세 등을 달리하면 본디 그 말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는 180도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다. 말은, 복잡하다. 또 같은 말이라도 시간과 때와 장소에 따라 쉬울 때가 있고 어려울 때가 있다. 그리고 얼마간의 개인차를 인정하더라도, 시간과 장소, 나이를 불문하고 어려운 말이 있는데, 아마 이런 것들일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실수와 허물을 인정하는 말, 상대에게 다가갈 때, 관심을 나타낼 때 하는 말이 그것이다. 이 어려운 말들을 좀 더 쉽게 꺼낼 수 있는 특별한 방법 없나? 너도 그랬어?답은 하나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접어 두고 먼저 마음을 여는 거다. 이것이 가장 건강한 소통 방법이며, 마음과 시간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어린 아이들은 물건을 빼앗는다거나, 괜히 툭 치고 간다거나, 무시한다거나, 놀린다거나, 퉁명스럽게 말한다거나 하는 행위로 관계의 물꼬를 트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도 그랬다. 가방을 던지고 모자를 훔치고 얼굴에 빵을 짓이기고 코딱지를 바지에 묻히고 없는 여동생 만들어 가며 말싸움을 계속한다. 하지만 한 아이가 살짝, 아주 조금, "그런데 너 혹시……." 라며 마음을 열자 다른 아이도 "나? 뭐? 내가 뭘?" 하며 잠시 멈칫하다 기쁜 얼굴로 다가선다.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그림, 살아있는 표정과감하게 배경을 생략하고 인물들에 집중하게 하는 스타일이 신선하다. 아이들의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보기만 해도 즐겁다. 격렬한 몸짓과 표정이 괜한 쑥스러움을 거쳐 만족스러움으로 바뀌는 과정도 재미있다. 4세 이상.
또 해요 또
시공주니어 / 조민경 그림, 김성은 글 /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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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생활동화
조민경 그림, 김성은 글
흥부 놀부
보리 / 홍영우 지음 /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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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옛이야기
홍영우 지음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 16권.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 시리즈이다. 고전 소설 ‘흥부전’과 판소리 ‘흥부가’로 널리 알려진 옛이야기를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꾸몄다. 홍영우 그림작가만이 그릴 수 있는 힘찬 그림과 큰 줄기는 그대로 따르면서도 재치 있게 변화를 준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책은, 이미 나온 수많은 「흥부 놀부」 그림책 가운데서도 우리 겨레 정서를 가장 잘 담아냈다. 흠씬 혼쭐이 나고도 끝까지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놀부의 마지막 모습은 안타깝기보다는 보는 사람에게 속 시원한 웃음을 던져 준다.'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입니다. 《정신없는 도깨비》, 《딸랑새》, 《신기한 독》, 《불씨 지킨 새색시》, 《옹고집》, 《생쥐 신랑》, 《호랑이 뱃속 잔치》,《호랑 감투》, 《사람으로 둔갑한 개와 닭》, 《잉어 각시》, 《조막이》,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 《빨강 부채 파랑 부채》, 《도깨비가 준 선물》, 《토끼와 자라》에 이어 열여섯 번째 책 《흥부 놀부》가 새로 나왔습니다. 《흥부 놀부》는 고전 소설 ‘흥부전’과 판소리 ‘흥부가’로 널리 알려진 옛이야기를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꾸민 그림책입니다. 홍영우 선생님만이 그릴 수 있는 힘찬 그림과, 큰 줄기는 그대로 따르면서도 재치 있게 변화를 준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책은, 이미 나온 수많은 《흥부 놀부》 그림책 가운데서도 우리 겨레 정서를 가장 잘 담아냈습니다. 착하게 살아 복을 받은 흥부와 고약한 심보 때문에 벌을 받은 놀부 이야기 옛날에 흥부와 놀부 형제가 살았어요. 동생 흥부는 착한데, 형 놀부는 지독한 욕심쟁이였어요. 물려받은 재산을 혼자 차지하고 흥부네를 쫓아냈지요. 어느 날, 흥부는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정성껏 돌봐 주어요. 이듬해 제비가 물어 온 박씨를 심어 큰 부자가 되지요. 그 얘기를 들은 욕심 많은 놀부는 일부러 제비 다리를 부러뜨려 고쳐 주어요. 놀부도 이듬해에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를 심어 기르지요. 부자가 될 생각에 신이 난 놀부는 박을 갈라 보기 시작해요. 그런데 박 속에서 금은보화는커녕, 무시무시한 것들이 나와 아주 혼쭐을 당하게 된답니다. “슬근슬근 스르렁 슬근, 어기여차 톱질이야.” 흥부네 식구는 톱질하는 소리에도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이 박을 켜서 우리 식구 박속이라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면. 소박한 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과 여유가 박 타령에서 느껴집니다. 욕심 없는 마음이야말로 흥부네가 가진 가장 큰 재산이에요. 그런 흥부네이기에 제비를 제 식구처럼 돕고 큰 선물도 받았겠지요. 그런데 놀부는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멀쩡한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리고는 흥부처럼 큰 복을 받기를 바라니까요. 흠씬 혼쭐이 나고도 끝까지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놀부의 마지막 모습은 안타깝기보다는 보는 사람에게 속 시원한 웃음을 던져 줍니다. 원형에 맞게 다듬은 이야기와 대담한 그림체 《흥부 놀부》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옛이야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구전된 옛이야기의 원형에 맞게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는 원본에 담긴 상징들을 그대로 살려 이야기를 갈무리했습니다. 또한 옛이야기는 본디 들려주는 것에 바탕을 둔 것이기에, 입말을 살려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짧은 문장과 쉬운 낱말을 써서 소리 내어 읽으면 이야기를 들려주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보는 큰 재미는 바로 그림입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어떤 책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흥부 놀부의 상이 이 그림책에 담겨 있습니다. 홍영우 선생님은 간결하면서도 대담하게 표현했지만, 담고자 하는 내용은 놓치지 않았기에, 그림에 담긴 분위기는 어린아이라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흥이 넘치면서도 익살과 풍자가 가득 담긴 그림을 보면 누구라도 웃음을 짓게 될 것입니다. 특히 흥부네와 놀부네 박이 터지는 장면에서는 마음이 뻥 뚫리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홍영우 글 그림 홍영우 선생님은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습니다.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고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홍길동》과 《우리말 도감》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정신없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옹고집》,《생쥐 신랑》등 모두 스무 권으로 엮일 옛이야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0년 5월에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홍영우 그림책 원화전'을 열었고,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초대전으로 '홍영우 옛이야기 그림전'을 열었습니다.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입니다.
프린세스 종이접기!
코믹컴 / cochae 지음, 최진선 옮김 /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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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f)
코믹컴
유아놀이책
cochae 지음, 최진선 옮김
프린세스 시리즈. 모두 8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다. 난이도가 가장 낮은 건 6장 ‘친구들과 귀여운 동물들’과 7장 ‘두근두근 편지와 상자’이다. 따라서 종이접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6,7장부터 시작하면 된다. 나머지 6개 장의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2장 ‘사랑스러운 옷 갈아입히기 놀이’는 여자아이를 접어 완성한 후에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만들어 갈아입히는 놀이도 가능한 게 특색이다. 또한 마지막 8장은 절기에 따른 일본 풍속에 어울리는 종이접기까지 할 수 있어서 다소 색다른 체험도 얻을 수 있다.기본 종이접기 방법과 기호 알기 1 예쁜 액세서리와 소지품 2 사랑스러운 옷 갈아입히기 놀이 3 근사한 인형의 집 4 즐거운 소꿉놀이 5 인기 만점 가게 6 친구들과 귀여운 동물들 7 두근두근 편지와 상자 8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축제와 기념일양손을 써 종이를 접고 만들다 보면 죄놔와 우뇌가 동시에 쑥쑥! ‘종이접기는 창작, 조립, 조직적 구성, 색채 구성, 공간 구성 등이 확대된 조형 예술로써 훌륭한 창조적 활동이다.’라는 예술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생각하면서 양손을 사용함으로 뇌의 신경 세포가 발달하고 손재주를 키워 준다.’라는 의학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공간 제약 없이 간단히 종이만 있으면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놀이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데 왜냐 하면 창조성과 집중력을 키워져 두뇌를 개발시키면서 손끝의 운동 신경까지 발달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동물부터 액세서리 소품, 소꿉놀이, 옷 갈아입히기 놀이까지 다양하게! 이 책에 나오는 종이접기를 하기 전에 반드시 ‘기본 종이접기 방법과 기호 알기’를 먼저 읽어야 합니다. 왜냐 하면 종이접기 과정에서 나오는 용어의 의미와 방식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명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그 다음엔 직접 종이접기에 도전해야죠! 이 책은 모두 8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난이도가 가장 낮은 건 6장 ‘친구들과 귀여운 동물들’과 7장 ‘두근두근 편지와 상자’입니다. 따라서 종이접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6,7장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나머지 6개 장의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2장 ‘사랑스러운 옷 갈아입히기 놀이’는 여자아이를 접어 완성한 후에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만들어 갈아입히는 놀이도 가능한 게 특색입니다. 또한 마지막 8장은 절기에 따른 일본 풍속에 어울리는 종이접기까지 할 수 있어서 다소 색다른 체험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의 눈, 야무진 양손, 창의적 상상, 그리고 가장 중요한 끈기!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매의 눈으로 설명을 살펴야 합니다. 또한 야무지게 양손을 움직여서 쓱쓱 정확하게 종이를 접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접으면 다음엔 어떤 모양이 나올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도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계단을 밟고 올라가듯이 단계를 클리어하면서 끝까지 완수하는 인내력입니다. 『프린세스』시리즈 4탄! 『프린세스 종이접기!』 프린세스 시리즈는 7~9세 여자 아이를 대상으로 한 우뇌 계발용 놀이 그림책 시리즈로 , , ,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냥 눈으로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때로는 연필을 쥐고, 때로는 종이를 접으면서, 게임을 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책입니다.
캐치! 티니핑 시즌 2 색칠스티커
아이누리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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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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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유아놀이책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돌돌돌 말려있는 3m의 롤을 쭉! 펼치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색칠놀이가 가득하다. 30cm마다 다른 그림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벽에 붙이거나, 바닥에 펼쳐놓고 놀이하기에도 좋다. 색칠을 완성하면 예쁘게 오리거나 30cm마다 있는 절취선을 따라 내가 원하는 곳에 붙여 예쁘게 꾸며 보자.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어 부담없이 스티커 놀이도 할 수 있다.이모션 왕국의 로미 공주가 친구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 원만한 관계 형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도와준다! 돌돌 말려있는 3M 길이의 롤을 쭉 펼치면 다양한 캐릭터 색칠놀이가 가득! 하나, 30cm마다 다른 그림으로 지루할 틈이 없어요! 타사 제품들과 다른 점! 30cm마다 그림이 전부 달라서 다양하게 색칠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색칠놀이 벽에 붙이거나 바닥에 펼쳐 놓고 자유롭게 색칠놀이 할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편리해요! 셋, 색칠놀이가 나만의 꾸미기 스티커로! 색칠놀이 뒷면에는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접착면이 있어서 그림을 완성한 후, 가위로 오려서 원하는 소지품을 예쁘게 스티커로 꾸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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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 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 신형건 옮김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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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창작동화
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 신형건 옮김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 50권.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2004년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한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메타픽션(작가가 독자에게 지금 읽고 있는 내용이 실제가 아니라 허구임을 일깨워 주는 기법) 방식으로 만든 그림책. ‘책’과 ‘이야기’라는 소재를 문학적 비유 위에 재치 있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 권의 책 안에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독자에게 들려줌으로써, 독자가 이 책의 관찰자로서 이야기 전개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메타픽션으로 인해 작가는 비유적으로 들려주는 이 이야기와, 이 이야기가 의도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소녀를 지켜보고 관찰하면서, 자신 역시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즉 자신의 삶의 주체임을 깨닫게 된다.『책』을 들고,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돌아왔다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보물창고, 2004)로 2004년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림책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2010년, ‘책’과 ‘이야기’라는 소재를 문학적 비유 위에 재치 있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탁월하게 그려낸 『책』으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그림, 영화, 애니메이션, 조각,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치던 모디캐이 저스타인은, 1983년 『Arnold of the Ducks』를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 후 33권의 책에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비롯해, 지에 ‘올해의 10대 어린이책’에 세 번, ‘올해의 10대 베스트 일러스트레이션 도서’에 두 번이나 선정되었고, 미국도서관협회, 학교도서관저널, ‘Parent's Choice’ 등 권위 있는 각종 기관에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이 시대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죄송하지만, 책뚜껑 좀 덮어 주시겠어요? “앗! 정말 크다. 얼굴처럼 보이는 저 빵빵한 덩어리는 뭐죠?” 주인공 소녀가 위를 올려다본다. 책을 내려다보고 있는 독자는 소녀와 눈이 마주치면서 순간 당황하게 되지만, 이내 작가의 재미난 트릭에 피식 웃음을 짓게 된다.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신작 『책』은 메타픽션(작가가 독자에게 지금 읽고 있는 내용이 실제가 아니라 허구임을 일깨워 주는 기법)의 방식으로 만든 그림책이다. 책뚜껑을 열자마자 한 권의 책 안에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독자에게 들려줌으로써, 독자가 이 책의 관찰자로서 이야기 전개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메타픽션으로 인해 작가는 비유적으로 들려주는 이 이야기와, 이 이야기가 의도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소녀를 지켜보고 관찰하면서, 자신 역시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즉 자신의 삶의 주체임을 깨닫게 된다. 삶은 한 권의 책, 그럼 나는 어떤 책의 주인공일까? 삶이 한 권의 책이라면, 내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까?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기발하고 비유적인 상상력이 재치 있는 표현력을 바탕으로 태어난 이 작품은, 통통 튀는 재미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삶에 대한 즐겁고 진지한 고민까지 나아가도록 만든다. 장래희망이나 꿈, 비전 같은 말들은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잘 이해되지 않는 단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엄마 아빠와 함께 ‘내가 이 책의 주인공 소녀처럼, 한 권의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라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 나가게 될까?’라는 이야기를 나눈다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쉽고 가볍고 즐겁게 생각할 수 있다. 이제 막 세상에 눈 뜨게 되는 아이들에게 ‘삶이란 무겁고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즐거운 이야기 한 편을 써 나가는 것처럼 유쾌하고 주체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들려주기에 이보다 더 탁월한 책은 없을 것이다. “나만 빼고 모두 이야기를 갖고 있어. 내 이야기는 뭐지!”그리고 여자아이는 다음 쪽으로 떠났어요.그곳에서 여자아이는 큰 거위를 만났어요.“나는 내 이야기를 찾고 있어요. 거위 아줌마, 나는 내 이야기가 뭔지 모르겠어요.”“오, 너는 얼른 이야기를 찾아야겠구나. 독자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해. 안 그러면 그들이 책을 덮어 버린단 걸 너도 알잖니.”“독자라니…… 그게 뭐예요?”“위를 보렴.”- 본문 중에서
딸꾹 딸꾹 하마
미세기 /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이고은 옮김 /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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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유아놀이책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이고은 옮김
하하호호 신나는 생활팝업북 시리즈. 하마는 딸꾹질이 아주 심하다. 친구들은 저마다 딸꾹질 멈추는 법을 알려 줬다. 하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다. 하마의 딸꾹질은 점점 더 심해졌다. 친구들은 하마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다. 그리고 딸꾹질을 멈출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누구든 한번 경험하면 잊을 수 없는 방법이다. 책장을 넘기면 동물들이 고개를 움직이는 모습이 팝업으로 활짝 펼쳐진다. 여러 동물들 팝업과 함께 딸꾹질을 멈추는 재미있는 방법들이 나오는 팝업북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하하호호 신나는 생활팝업북 시리즈 미세기 하하호호 신나는 생활팝업북 세트는 베스트셀러 팝업북 5권을 묶은 세트입니다. 팝업은 평면적인 그림이 입체로 튀어나와 책을 읽는 재미를 주어요. 아이들은 팝업북을 처음 접하면서 책에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게 되지요. 책장을 넘기면 등장인물과 배경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며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합니다. 하하호호 신나는 생활팝업북 시리즈에는 생활습관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정보가 함께 담겨 있어요. 혼자 자기 무서워하는 아이 이야기, 딸꾹질 멈추는 이야기, 말썽꾸러기 아이 이야기, 집 주변에서 곤충 채집하는 이야기, 여러 가지 신발 이야기 등 흥미로운 생활 속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 흥미로운 인체 관련 지식을 담은 팝업북 불쌍한 하마, 딸꾹질이 아주 심해요! 친구들은 저마다 딸꾹질 멈추는 법을 알려 줬어요. 하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어요. 하마의 딸꾹질은 점점 더 심해졌어요. 친구들은 하마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딸꾹질을 멈출 방법을 찾을 수 있었지요. 누구든 한번 경험하면 잊을 수 없는 방법이랍니다. 책장을 넘기면 동물들이 고개를 움직이는 모습이 팝업으로 활짝 펼쳐져요. 여러 동물들 팝업과 함께 딸꾹질을 멈추는 재미있는 방법들이 나오는 팝업북이에요.
코코멜론 가방스티커 : 우리집
더핑크퐁컴퍼니 / 더핑크퐁컴퍼니 편집부 (지은이)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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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유아놀이책
더핑크퐁컴퍼니 편집부 (지은이)
아빠표 5세/6세 한글공부 2 : 모음
마이클리시(Miklish) / 황의민 (지은이) /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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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리시(Miklish)
유아학습책
황의민 (지은이)
떼루떼루
시공주니어 / 박연철 글.그림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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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박연철 글.그림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38권. 2010년 출간된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의 박연철 작가가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그림책으로, 꼭두각시놀이의 멋과 매력이 담긴 그림책이다. 작가는 꼭두의 색과 표정을 잘 드러내기 위해 나무의 결과 색을 중시, 붉은 소나무(홍송)를 구해 반입체 목각 인형을 탄생시켰다. 천연 염색을 이용해 배경을 만들었고, 재봉 작업을 더해 캐릭터의 특징들을 살렸다. 특히 장면마다 등장인물의 특징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아이콘들을 넣어 해석의 재미를 더했다. 이야기는 박 첨지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속성을 신랄하고 통렬하게 보여 준다. ‘대갈통’, ‘똥구멍’ 같은 표현조차 등장인물의 허세와 비속함을 드러내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준다. 또한, 꼭두각시놀이 특유의 가락인 ‘떼루떼루’, ‘우여어’, ‘정저꿍’ 같은 표현들은 등장인물의 등장을 알리며 이야기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는다.전통문화에 대한 애정과 실험적인 작가 정신으로 선보이는 재담 가득한 흥겨운 꼭두각시놀이! “박연철 작가는 전통과 옛것에서 이야깃거리를 찾아내고 전통문화의 미의식을 그림 속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한바탕 놀이 같기도 하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 선보이는 한 편의 전위예술 같기도 하다.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은 한국적이지만 우주적이다.” -출판칼럼니스트 한미화,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중에서 꼭두각시놀이의 멋과 매력이 담긴 그림책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이야깃거리, 볼거리를 만들어 내는 박연철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를 출간한 지 3년 만이다. 이번에 선보인 《떼루떼루》는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과 실험적인 작가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박연철 작가는 이 작품을 위해 꼬박 1년여 시간 동안 생전 처음 나무를 깎아내는 수고를 했다. 직접 바느질하고 천연 염색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그렇게 탄생한 《떼루떼루》에는 사람의 형상을 띤 목각 인형, 익살을 섞어 재미와 흥을 돋우는 재담 등 꼭두각시놀이의 특징과 작가 특유의 퓨전식 작업이 조화롭게 담겨 있다. 꼭두각시놀이는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제3호)로 지정받아 전승되고 있는 유일한 민속인형극이다. 1988년 ‘남사당놀이’로 개칭되었지만, 일명 ‘박첨지놀이’, ‘홍동지놀이’로 불리기도 한다. 꼭두각시놀이는 간소한 무대와 개성 만점의 등장인물, 극의 흥을 돋우는 악사이면서 등장인물(인형)과 대화를 나누는 산받이, 직설적이고 풍자적인 표현 등으로 인간의 허위와 가식을 꼬집고 인간의 놀이 본능을 끌어내는 우리의 전통문화이다. 박연철 작가는 인간의 본능을 적확하게 간파하고 놀이 본능을 끌어내어 흥과 재미를 북돋우는 남사당패의 꼭두각시놀이를 보며 사라져 가는 우리 것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과 꼭두각시놀이의 멋과 매력을 함께 나누고자 그림책을 만들었다. 개성 강한 인물로 인간의 속물근성에 일침을 가하는 흥겨운 재담 《떼루떼루》는 한마디로 박연철 작가식 꼭두각시놀이판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꼭두의 색과 표정을 잘 드러내기 위해 나무의 결과 색을 중시, 붉은 소나무(홍송)를 구해 반입체 목각 인형을 탄생시켰다. 천연 염색을 이용해 배경을 만들었고, 재봉 작업을 더해 캐릭터의 특징들을 살렸다. 특히 장면마다 등장인물의 특징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아이콘들을 넣어 해석의 재미를 더했다. 《떼루떼루》는 박 첨지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속성을 신랄하고 통렬하게 보여 준다. 이 작품에는 놀이의 중심 역할을 하는 박 첨지, 박 첨지의 손자, 딸 피조리, 부인 꼭두각시, 조카 딘둥이(홍동지), 용강 사는 이시미, 그리고 극을 이끌어 가며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작가(산받이)가 등장한다. 박 첨지는 허풍 많고 경박스럽고 격이 낮은 익살스런 노인이다. 양반인 체, 점잖은 체, 명분을 앞세우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허위의식의 인간인 것이다. 첨지는 원래 조선시대 ‘첨지중추부사’란 벼슬이었는데, 사회적ㆍ정치적 기강이 무너지면서 80~90세의 노인을 일컫는 호칭으로 두루 쓰이게 되었다. 박 첨지에게는 장난기 심하고 예의 없는 손자, 지적 허풍이 심한 딸, 못생긴 얼굴로 남자들의 인기를 끄는 마누라가 있다. 사람과 동물을 잡아먹으며 가뭄을 초래하는 극악한 존재인 이시미가 자신의 가족들을 잡아먹자 박 첨지는 이시미 사냥에 나서고, 결국 자신도 이시미에게 붙잡힌다. 위기에 처한 박 첨지는 최소한의 체면을 버리고 비굴한 모습으로 조카 딘둥이(홍동지)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딘둥이(홍동지)는 몸이 붉고 힘센 건장한 청년이다. 충동적인 성격이라 평소 비난하던 삼촌을 위해 이시미를 물리친다. 그러나 생명을 구해 주는 구원자로 상징되는 딘둥이 역시 이시미의 야광구슬을 빼어 팔아 부자가 되겠다고 큰소리친다. 부도덕한 박 첨지를 비난하는 딘둥이가 도덕적인 듯 보이지만 결국 스스로도 도덕성을 지켜 나가기 힘들 만큼 인간 본능에 충실한 인물인 것이다. 박첨지, 이시미를 둘러싼 다양한 군상을 보면서 독자들은 선악적으로 인간을 구분하기보다는 인간의 선악적인 모습 자체를 풍자하며 놀이로 흥겹게 승화시키는 꼭두각시놀이의 묘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야기의 긴장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문답식 반복 구성 《떼루떼루》는 동음이의어와 반복을 통한 언어들로 오락적인 놀이극의 특색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인간의 속물근성을 풍자한다. ‘대갈통’, ‘똥구멍’ 같은 표현조차 등장인물의 허세와 비속함을 드러내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준다. 또한 꼭두각시놀이 특유의 가락인 ‘떼루떼루’, ‘우여어’, ‘정저꿍’ 같은 표현들은 등장인물의 등장을 알리며 이야기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러한 흥미로운 특징들은 이야기의 긴장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구성으로 더욱 살아난다. 크게 1막 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1장에서 박 첨지를 비롯, 손자, 피조리, 꼭두각시 등 주요 등장인물을 통해 인간의 허위와 허세를 꼬집는다. 사건을 확대하고 이야기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시미의 등장과 ‘덥석’의 반복적인 소리는 리드미컬한 느낌을 주면서 이야기를 한층 유머러스한 놀이로 승화시킨다. 2장에서는 이시미에게 잡힌 박 첨지를 구하러 조카 딘둥이(홍동지)가 등장하며 이시미와의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사건은 절정에 이르고, 싸움은 딘둥이의 승리로 끝난다. 반복을 통한 재미, 사건 전개를 통한 극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1막 2장 구성은 책 보는 재미를 더욱 불러일으킨다.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역할극 놀이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떼루떼루》는 아이들에게 우리 옛것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림책을 통한 신명 나는 꼭두각시놀이를 즐기도록 해 줄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읽는 세계명작 05) 장화 신은 고양이
웅진주니어 / 샤를 페로 원작, 황성순 그림 / 200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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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동화
샤를 페로 원작, 황성순 그림
샤를 페로 원작의 \'장화 신은 고양이\'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구성했다. 방앗간 주인이 죽은 후 셋째 아들은 고양이만 물려받고 집을 나가게 된다. 하지만 지혜로운 고양이는 여러가지 꾀를 내어 막내 아들과 공주님을 결혼시키는데 성공한다. 원작의 주제와 글맛을 살려 우리말로 새롭게 옮기고 재구성한 명작동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물을 아이가 쉽게 알아보도록 그림 글자로 구성했다. 글을 몰라도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1995년에 초판이 나왔고, 2005년 표지와 편집, 내용을 손봐 새롭게 책을 냈다.
꼬마 양반 개똥이의 평생도
웅진주니어 / 조호상 지음, 노정아 그림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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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조호상 지음, 노정아 그림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가 선보이는 일곱 번째 권. ‘개똥이’라는 꼬마 양반을 주인공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통과의례를 거치며 커가는 과정을 병풍 형식으로 담은 그림책이다. 평생도 속 개똥이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조선시대 양반들이 무엇을 소망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생도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경사스러운 일들만을 담아 그린 조선시대 풍속화 병풍이다. 어린 독자들과 평생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한 것은 그 그림을 통해 현재와 옛사람의 삶과 생활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은지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진기가 없었던 옛날에는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한 그림으로 담았다. 그래서 그 시대의 그림을 보면 시대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생활상을 물론 그림에서 느껴지는 재치와 해학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병풍 그림 속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양반의 삶과 소망 평생도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경사스러운 일들만을 담아 그린 조선시대 풍속화 병풍입니다. 에서는 ‘개똥이’라는 꼬마 양반을 주인공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통과의례를 거치며 커가는 과정을 병풍 형식으로 담은 그림책입니다. 평생도 속 개똥이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조선시대 양반들이 무엇을 소망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생활상을 물론 그림에서 느껴지는 재치와 해학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이 책은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가 선보이는 일곱 번째 권입니다. 어린 독자들이 옛사람들의 생각과 지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병풍 속 풍속화에서 만난 아이, 개똥이 어린 독자들과 평생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한 것은 그 그림을 통해 현재와 옛사람의 삶과 생활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은지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진기가 없었던 옛날에는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한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의 그림을 보면 시대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지요. 평생도는 조선시대 양반들의 삶 중에서도, 경사스럽고 복된 일만을 담아 그린 그림입니다. 평생도에서는 돌잔치를 하고 글공부를 하여 과거를 보고, 장원급제를 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최초로 벼슬길에 오르고 장가를 갑니다. 전도양양하게 여러 큰 벼슬들을 마치고, 회갑잔치를 하고, 회방례, 회혼례를 마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평생도는 실제 존재했던 어떤 사람의 일대기를 담았다기보다는 그 시대 양반들이 가장 이상적인 삶이라고 소망했던 삶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이지요. 하지만 그림 속에는 당시의 통과의례가 사실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평생도의 장면들을 보자면 어떤 면에서 지금의 삶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태어나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출세하여 아이를 낳고 좋은 가정을 꾸미려 오래도록 천수를 누리는 것이 조선 양반들의 꿈이었지요. 현재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선 양반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한 가치 있는 삶은, 관직에 오르고 관리로 성공하는 것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펼치자고 합니다. 평생도의 첫 장, 돌잔치에 등장한 그 아이를 불러냅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성장 과정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들의 평생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아이 이름은 개똥이. 어린 독자들은 아기 개똥이와 만나 그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자신의 성장과 견주어 보기도 할 것입니다. 꼬마 양반 개똥이는 어떻게 어른이 되었나? 한 양반 집에 아기의 첫 울음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개똥이입니다. 여느 양반 집의 아이와 마찬가지로 기도와 정성으로 잉태되었습니다. 그리고 열 달 동안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말하는 어머니의 노력을 거쳐 정말 예쁜 아이로 태어났지요. 아이가 태어나면 세이레가 될 때까지 금줄을 쳐 악귀와 나쁜 기운들로부터 보호합니다. 아이를 개똥이라 부르는 것도 악귀가 샘을 낼까 부러 천한 이름을 붙여 준 것이지요. 개똥이가 백일이 지나 돌이 지나면 어른들은 돌잔치를 열고 돌잡이를 하여 개똥이의 미래를 점쳐 보기도 합니다. 옛날 아이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돌림병이었습니다. 다섯 살 개똥이는 홍역에 걸렸답니다. 약을 지어 먹고 달여 먹어도 낫지 않아 굿을 하여 정성으로 병을 물리치려고도 했답니다. 개똥이도 나이가 들어 서당에 들어갔어요. 글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신 나게 놀기도 하고, 그러다가 부모님께 걱정을 듣기도 합니다. 열다섯 살이 되던 해, 개똥이는 이제 진짜 이름 준기로 불리게 돼요. 관례를 치르면서 어른으로 대접받는 거예요. 관례를 치른 개똥이는 향교에 나가 공부를 하고 과거를 봅니다. 마침내 장원급제를 한 개똥이는 벼슬길에도 오르고 혼인도 올리게 되지요. 한 가정을 꾸리고 개똥이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그러했듯 아이를 낳아 번듯한 가장이 되었답니다. 이 책을 보는 동안, 독자들은 양반들의 삶을 두루 훑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린 독자들은 개똥이가 어엿한 어른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정성을 쏟고 돌보아 주었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병풍 형식의 그림은 원근감이 없어 다소 평면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재치와 해학이 가득합니다. 배경 속 생활 도구와 공간을 통해 그 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고, 주인공 개똥이의 주위 사람들의 표정, 동작을 살피다 보면 생동감 넘치는 옛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복된 삶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하며 노니는 역사 놀이터, 달*마루 시리즈 1. 역사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그 자체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텔레비전을 통해 만나는 역사 속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잡다하고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사 공부를 하자면 금세 도리질을 합니다. 뜻 모를 사건이며 지명, 유물과 인물의 이름들, 난무하는 연도, 역사를 다루면서 불가피하게 열거되는 개념어들이 보기만 해도 딱 숨이 막힙니다. 달*마루는 옛이야기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읽히는 어린이 역사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2. 달*마루에서는 역사와 이야기가 만납니다.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뛰어 놀 수 있는 역사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루고자 하는 소재와 주제들은 이야기 속에 녹여냅니다. 조선 시대 최대의 이벤트 정조의 행차를 보여주기 위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칠복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배다리는 효자 다리), 하늘만 바라보던 농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알려주기 위해 기우제를 둘러싼 용과 마을 사람들의 한판 승부를 보여 줍니다(비야 비야 오너라). 책이 귀하던 시절 책에 대한 사람들의 각별한 사랑을 보여 주기 위해 세책점을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주고(책 빌리러 왔어요), 호랑이 사냥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이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모험이 되는 과정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어이쿠나 호랑이다). 탐관오리를 처벌하는 이야기(솥찜질에 처하노라)에서는 엄격했지만 따뜻했던 조선 시대의 형벌 이야기를 전하고, 옛 종로 시전의 풍경을 그려낸 책(새우젓 사려)에서는 그 시대의 해학과 웃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 풍속화 병풍 그림을 통해 조선 시대 양반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엇을 기원했는지 옛 사람들의 소망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꼬마 양반 개똥이의 평생도) 어린이들은 달*마루 속 주인공들과 마음을 나누며 옛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과 마음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교훈과 지혜가 될 것입니다. 한걸음 더: 평생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부록 ‘한걸음 더’에서는 ‘담와 홍계희의 평생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양반들이 삶과 소망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옛사람들이 중요시 여겼던 삶의 순간들과 관혼상제의 의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봅니다. 평생도와 평생도 속에 담긴 상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옛그림을 곱씹어보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또한 평생도의 내용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하면서 본문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이해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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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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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네가 있어서
3
잠자고 싶은 토끼
4
얼렁뚱땅 피자 배달
5
수박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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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7
할머니의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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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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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게무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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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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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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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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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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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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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지키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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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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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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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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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