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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익히는 놀이 그림책 3)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의 신나는 낱말놀이
베틀북 / 아르멜 브와 글, 아르멜 브와 그림 / 2006.04.10
18,000원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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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
유아학습책
아르멜 브와 글, 아르멜 브와 그림
당기고, 끼우고, 돌리고, 열어 보며 스스로 익히는 신나는 입체 놀이북. 재미있게 조작하며 아이의 어휘력을 키워주세요. 알거나 말할 수 있는 어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두 돌 전후의 유아는 이전과 달리 사물을 가리키며 몇 번만 말을 해 주어도 쉽게 낱말을 인지하며 따라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보게 되는 사물의 이름과 용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지요.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의 신나는 낱말놀이』는 이 시기의 유아들이 생활을 하면서 보거나 사용하게 되는 다양한 사물들의 이름을 재미있게 놀이하며 익힐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사물의 모습과 이름만을 알려 주는 기존의 낱말 학습과 달리 그 사물이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함께 알려 주어 유아가 사물 인지와 어휘 학습을 함께 할 수 있게 합니다.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와 함께 \'낱말놀이\'를 시작하는 유아는 먼저 부엌, 아이 방, 거실, 목욕탕, 창고 등 각 장소를 표현한 그림과 그 장소에 실제 생활에서처럼 놓여 있는 사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아는 책 속의 날개와 그림 조각 등을 당기고, 끼우고, 돌리면서 실제 사물들을 움직여 보는 듯한 신기한 조작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식기 세척기 안에 있는 그릇들을 종류에 맞게 정리해 보거나, 다림질 대 위에서 다리미를 움직여 보는 활동 등을 해 보면서 유아는 사물의 용도를 배우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페이지를 넘기면 온전한 모습과 명확한 낱말로 제시된 사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아는 낱말이 명확하게 정리된 페이지를 통해 사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이름을 말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사물의 용도를 함께 배우며 익히는 어휘 학습을 통해 유아는 생활 속 사물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이러한 사물의 바른 사용은 유아의 생활 적응력까지 높여 줄 것입니다.■ 재미있게 조작하며 어휘 학습과 사물 인지를 동시에! 알거나 말할 수 있는 어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두 돌 전후의 유아는 이전과 달리 사물을 가리키며 몇 번만 말을 해 주어도 쉽게 낱말을 인지하며 따라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보게 되는 사물의 이름과 용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지요.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의 신나는 낱말놀이》는 이 시기의 유아들이 생활을 하면서 보거나 사용하게 되는 다양한 사물들의 이름을 재미있게 놀이하며 익힐 수 있도록 합니다.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의 신나는 낱말놀이》는 사물의 모습과 이름만을 알려 주는 기존의 낱말 학습과 달리 그 사물이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함께 알려 주어 유아가 사물 인지와 어휘 학습을 함께 할 수 있게 합니다.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와 함께 ‘낱말놀이’를 시작하는 유아는 먼저 부엌, 아이 방, 거실, 목욕탕, 창고 등 각 장소를 표현한 그림과 그 장소에 실제 생활에서처럼 놓여 있는 사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아는 책 속의 날개와 그림 조각 등을 당기고, 끼우고, 돌리면서 실제 사물들을 움직여 보는 듯한 신기한 조작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식기 세척기 안에 있는 그릇들을 종류에 맞게 정리해 보거나, 다림질 대 위에서 다리미를 움직여 보는 활동 등을 해 보면서 유아는 사물의 용도를 배우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페이지를 넘기면 온전한 모습과 명확한 낱말로 제시된 사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아는 낱말이 명확하게 정리된 페이지를 통해 사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이름을 말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사물의 용도를 함께 배우며 익히는 어휘 학습을 통해 유아는 생활 속 사물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이러한 사물의 바른 사용은 유아의 생활 적응력까지 높여 줄 것입니다. ■ 우리 집 곳곳에 숨어 있는 250개 낱말을 찾아 내는 재미! 책을 보면서 유아는 우리 집 곳곳에 있는 250여 개 사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유아와 함께 책을 보면서 그림책 속의 사물을 찾아보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유아가 낱말을 이미 알고 있는 경우는 그 이름을 말해가며 사물을 찾아보게 하고, 생활 속에서 사용하던 것이지만 유아가 이름을 몰랐던 사물은 엄마, 아빠가 그 낱말을 먼저 명확하게 말해 주고 난 뒤 유아가 따라 말해 보게 합니다. 그림을 보고 유아가 아는 낱말을 먼저 말해 보게 한 뒤, 유아가 잘 알지 못하는 낱말을 따로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인데도 유아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물이 있다면 유아에게 책의 그림을 보고 실제 집 안에서 그 사물을 찾아보라고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숨바꼭질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끼며 사물에 대한 관심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너는 뭐가 되고 싶어?
느림보 / 해리 블리스 그림, 윌리엄 스타이그 글, 김미련 옮김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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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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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창작동화
해리 블리스 그림, 윌리엄 스타이그 글, 김미련 옮김
마술모자를 둘러 싸고 앉은 토끼와 두 아이. 마술지팡이를 쥔 토끼가 묻는다. "뭐가 되고 싶어." 아마 대부분의 어른이라면, '무엇이 되고 싶어'라는 질문의 대답을 미래의 직업으로 한정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오직 현재만을 바라본다. 그러므로, 토끼가 권하는 '되고 싶은 존재'는 기상천외하다. 막대기, 돌멩이, 팔꿈치, 무릎, 고양이, 개, 뱀, 악어, 사탕, 케이크, 해, 달... 한바탕 신나는 놀이 끝에 아이들은 그냥 '아이'가 되기로 결정한다. 지금까지 나온 것들을 모두 모자에 집어 넣는 토끼의 마지막 표정이 압권이다. 거의 구도가 변하지 않는 그림이지만, 작은 표정 변화에도 웃음이 터져 나온다. 영어권 어린이 그림책의 부흥기를 일구어 낸 윌리엄 스타이그가 글을 썼고, 「뉴요커」에 젊고 새로운 감각의 만화를 선보이고 있는 해리 블리스가 그림을 그렸다. 간략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글과 그림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무엇보다 '기발함'과 '상상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신비아파트 귀신의 집 브로마이드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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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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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유아놀이책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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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글자놀이그림책 2) 리리리자로 끝나는 것은
국민서관 / 김장성 글, 최숙희 그림 / 199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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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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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창작동화
김장성 글, 최숙희 그림
재미난 말놀이를 통해 아이가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꾸며진 그림책이다. 아기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집안 물건의 이름이나 곤충, 동물 등의 이름을 어미가 같은 낱말끼리 엮어서 노랫말처럼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곰돌이 엄마의 생일날. 곰돌이는 엄마의 생일을 위해 세 가지 선물을 준비하는데, 첫 번째 것은 \'리\'자로 끝나는 것 속에 들어 있다.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리자로 끝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노래를 부르듯 읽어나가면 더욱 쉽게 인지가 될 것이다.
즐거운 뻐꾸기 시계
웅진주니어 / 이자벨 마콰 글, 데이비드 메르베이 그림 / 200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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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이자벨 마콰 글, 데이비드 메르베이 그림
큰시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가 들판과 지붕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큰시계의 집에는 시계가 가득합니다. 똑딱똑딱, 째깍째깍 온통 시계소리뿐이지요. 하지만 항상 웃는 큰시계가 오늘은 걱정거리가 생겼어요. 손님이 맞겨 놓은 뻐꾸기 시계의 뻐꾸기가 고장이 나서 울지 않는 거예요. 큰시계는 진짜 살아있는 뻐꾸기를 잡으러 집을 나섭니다. 지붕에서 참새, 비둘기, 찌르레기 등의 새를 만나지만 잡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착한 참새 덕에 숲 속으로 뻐꾸기를 잡으러 갔지만, 결국은 잡지 못했지요. 하지만, 큰시계에게 아주 좋은 생각이 났어요. 손님에게 약속도 지키고, 새들의 자유도 빼앗지 않은 좋은 방법이란 무엇인지 다함께 들어가보세요! 아이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일과, 그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해주며,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옆집 할머니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크리스틴 다브니에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200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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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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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창작동화
크리스틴 다브니에 글 그림, 이경혜 옮김
잔느는 옆집에 사는 르투르노 할머니가 혼자서 무얼 하고 지내는 건지 궁금하다. 어느 날, 잔느는 호기심에 견디다 못해 사다리를 걸쳐놓고 옆집을 들여보다 할머니에게 들키고 만다. 할머니는 잔느를 불러들여 화실을 보여준다. 그날 이후 잔느는 할머니의 그림 모델이 되고, 그림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된다. 느린 리듬 속에 절제된 문장으로 구현된 이야기와 부드러운 그림이 잘 어울린다. 푸른색과 베이지 색, 크레용과 물감, 움직임과 부드러움의 조화와 강한 붓터치에서 생동감과 친근함을 느껴진다. 글보다는 그림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어 아이들은 스스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생각 퐁퐁 놀이 퐁퐁 영어 1단계
홍진P&M / 홍진P&M 편집부 엮음 /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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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P&M
유아학습책
홍진P&M 편집부 엮음
유아들을 위한 영어 학습책. 1단계에서는 소문자와 대문자를 구분하여 쓸 수 있으며,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배운다. 2단계에서는 내 물건, 동물, 탈것, 색깔 등을 지시하는 간단한 단어를 익힌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인사하기, 이름 말하기, 나이 묻기 등 일상 생활 속의 간단한 회화를 익히고 말하기를 학습한다.
이건 얼마일까?
아이세움 / 서정화 글, 신진주 그림, 강완 감수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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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유아학습책
서정화 글, 신진주 그림, 강완 감수
화폐로 덧셈 뺄셈도 배우고, 경제 개념도 익혀요! 우리의 일상은 돈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아이들이 직접 돈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장보기, 식당 가기와 같은 일상생활이나 텔레비전 시청, 시장 놀이 등을 통해 쉽게 돈에 대해 간접 경험을 합니다. 사실 일상생활에서 자주 하는 돈을 이용한 셈하기는 수학적 능력을 발달시켜 주는 주요 활동입니다. 화폐 단위는 아이들에게 100 이상의 수를 접하게 해 줍니다. 또 물건 값을 비교할 때, 물건을 사고팔 때는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을 익히게 되지요. <이건 얼마일까?>는 아이들이 알고 있는 친근한 동화 속 주인공인 빨간 모자, 벌거벗은 임금님, 장화 신은 고양이가 등장해 ‘뭐든 다 있어’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이야기입니다. 덧셈, 뺄셈 기호는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덧셈과 뺄셈을 익히게 되지요. 더불어 다함께 친구를 도와주는 이야기를 통해 돈은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경제 개념도 깨닫게 된답니다. 화폐로 덧셈과 뺄셈을 익혀요! 우리는 가지고 싶은 물건을 보면 가장 먼저 ‘이건 얼마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건 값을 궁금해 하는 순간부터 머릿속에서 셈을 시작하지요. 자신이 갖고 있는 돈과 갖고 싶은 물건 값을 비교한 다음 100원, 500원짜리 화폐를 조합하여 물건 값만큼의 금액을 만들지요. 그다음엔 물건 값을 내면서 빼기와 동시에 거스름돈을 계산하지요. 물론 더 나아가 거스름돈에 대한 검산을 통한 역연산관계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내고 물건을 사는 동안 우리는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매우 큰 수인 100자리 이상의 수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초등 수학 과정에서 세자릿 수의 덧셈과 뺄셈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배우지만, 생활 속 화폐 활동을 하다 보면 큰 수에 금세 익숙해지게 됩니다. 돈에 대한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 빨간 모자는 심부름을 하고 용돈을 받습니다. 그 돈으로 가게를 가는 동안 무엇을 할까 즐거운 상상을 하지요. 이 모습은 세뱃돈을 받고 어떤 장난감을 살까, 무슨 과자를 먹을까 하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지요. 그뿐인가요? 길을 가다 돈을 줍자 잠시 망설이고, 갖고 싶은 물건을 사려고 주운 돈을 써 버리기도 하고, 주운 돈의 주인이 나타나자 당황하고, 이미 써 버린 돈을 돌려줄 방법을 고민하는 빨간 모자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빨간 모자가 자신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며 아이들은 주인공과 동일시하며 이야기에 푹 빠져 버리게 되지요. 더불어 벌거벗은 임금님과 장화 신은 고양이 같은 친근한 동화 속 주인공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 높여 줍니다. 화폐의 올바른 쓰임을 알려 주는 책 빨간 모자, 벌거벗은 임금님, 장화 신은 고양이는 돈을 잃어버린 아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읍니다. 돈이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사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꿈을 위하여 꼭 필요하기도 하지요. 돈을 잃어버려 가면무도회에 못 가고 울기만 하는 꼬마 아이를 위해 아주 기발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는 이야기를 통해 돈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독특한 그림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책 책을 펼치면 흑백 배경과 대비되는 원색의 동화 속 주인공들이 눈길을 끌지요. 동화 속 마을이라는 신비감과 이야기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배경은 흑백으로, 주인공의 모습은 칼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런 대비 효과는 아이들이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들의 행동과 표정에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동화 마을은 신진주 작가가 실제 우리 주변의 건물, 나무, 숲 등을 사진 촬영과 컴퓨터 작업을 통해 재구성하여 진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살 것 같은 새로운 마을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그림은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줍니다.
(작은거인 말놀이그림책 1) 콩콩이와 쿵쿵이
국민서관 / 김성은 글, 이형진 그림 / 199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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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창작동화
김성은 글, 이형진 그림
말놀이 그림책은 하나, 혹은 몇 개의 낱말에서 발전하여 문장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말놀이 구조를 빌어왔다. 아이들은 꽁지따기, 스무고개를 활용하여 말을 이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문장에 관심을 갖게 된다. 또 의성어, 의태어처럼 꾸미는 말을 충분히 알려 주어 한글의 풍부한 느낌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콩콩이와 쿵쿵이\'는 동물들의 행동들에서 보여지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목욕을 하자고 하면 \'싫어 싫어\'라고 하고, \'때굴때굴\',\'퐁당, 풍덩\' 정말 재미있는 표현들이 가득하다.
기적의 유아 수학 B단계 6
길벗스쿨 / 박영훈 (지은이)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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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유아학습책
박영훈 (지은이)
기적의 유아수학 시리즈. 수학은 친구처럼 친근하고, 생활처럼 가깝고, 놀이처럼 재미있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수학적 개념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설계가 필히 내재되어야 한다. <기적의 유아수학>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수학을 시작할 수 있다. 집, 마트, 놀이공원 등의 생활소재 안에서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하고, 유럽식 수셈 프로그램인 '구조적 수 세기'를 통해 튼튼한 수학머리로 성장시킨다. 생애 첫 수학 학습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배움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다.1. 화살표 식 연습하기 ① 2. 화살표 식 연습하기 ② 3. 화살표 식 연습하기 ③ 4. 덧셈과 뺄셈에서 5의 구조 이용하기 5. 화살표 식 연습하기 ④ 6. 화살표 식 연습하기 ⑤갓 태어난 오리는 처음 본 대상을 어미로 생각합니다. 특정 시기에 일어나는 학습효과가 평생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각인효과’라고 합니다. 12년 후, 고등학생이 된 아이에게 수학은 어떻게 각인되어 있을까요? 우리 아이의 첫 수학공부는 어때야 할까요? 수학은 친구처럼 친근하고, 생활처럼 가깝고, 놀이처럼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수학적 개념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설계가 필히 내재되어야 합니다. <기적의 유아수학>으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수학을 시작하세요. 집, 마트, 놀이공원 등의 생활소재 안에서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하고, 유럽식 수셈 프로그램인 ‘구조적 수 세기’를 통해 튼튼한 수학머리로 성장시키세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생애 첫 수학 학습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기를 바랍니다.
화난 마음 안아주기
을파소 / 쇼나 이시스 (지은이), 이리스 어고치 (그림), 엄혜숙 (옮긴이), 조선미 (감수) / 2019.04.30
15,00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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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창작동화
쇼나 이시스 (지은이), 이리스 어고치 (그림), 엄혜숙 (옮긴이), 조선미 (감수)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1권. 시리즈의 저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쇼나 이시스는 수년간 아이들을 상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기획했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한편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지를 차분한 어조로 조곤조곤 알려 준다. 화, 우정, 걱정, 생명, 자존감이라는 5가지 주제는 곰, 토끼, 오리 같은 친근한 동물 캐릭터와 불 뿜는 용, 시소 타기, 거대한 구름, 바람에 날아간 풍선 같은 명쾌한 비유를 통해 유아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책 마지막에는 활용 가이드를 실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는 화를 내는 일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한다. 대신 어떨 때 화가 나는지,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화난 마음을 풀 수 있도록 한다.EBS육아학교 멘토 조선미 교수의 추천 그림책 넓디 넓은 세상을 품에 안을 만큼 마음이 크고 강해진다! 뾰족뾰족 화가 날 땐 어떻게 하지? 화나는 감정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사회성 중 하나이다. 오늘날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일종의 분노조절장애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현실은 유아, 청소년 가운데 심리적 문제를 겪는 인구가 급증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감당하기 어려운 일상 생활 속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력을 극복하려면 아이들의 마음도 그만큼 강해져야 한다. 아이들이 가장 흔히 겪는 부정적인 마음 상태는 ‘화’일 것이다.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거나 소중한 것을 빼앗겼을 때,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뾰족뾰족 모가 서는 마음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화난 마음 안아주기'는 화를 내는 일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한다. 대신 어떨 때 화가 나는지,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화난 마음을 풀 수 있도록 한다. 마음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시리즈 3세가 지난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며 집단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사회성이 크게 중요해졌다.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들은 공감과 소통 능력이 좋아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집단생활에도 잘 적응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너그럽게 감싸 주던 가정을 벗어나 낯선 사람, 낯선 장소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하루에도 수차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크고 작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며 정서적 안정감을 잃고 마음의 변화를 겪게 마련이다.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시리즈의 저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쇼나 이시스는 수년간 아이들을 상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기획했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한편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지를 차분한 어조로 조곤조곤 알려 준다. 화, 우정, 걱정, 생명, 자존감이라는 5가지 주제는 곰, 토끼, 오리 같은 친근한 동물 캐릭터와 불 뿜는 용, 시소 타기, 거대한 구름, 바람에 날아간 풍선 같은 명쾌한 비유를 통해 유아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책 마지막에는 활용 가이드를 실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넓고 강한 마음에서 아이의 사회성이 자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도움을 베풀 때도 있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며 아이들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마음을 쓰는 일도 많이 생긴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크고 작은 자극을 받거나, 어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화나고, 속상하며 좌절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사회성이 높은 아이는 회복탄력성이 강해 금방 다시 일어선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삶도 더욱 진취적일 수밖에 없다. 소통과 공감이 잘 되면 긍정적인 마음을 만들어낸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알고, 표현하며, 인정받은 아이는 자존감이 높다. 자신이 존중받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기 때문이다. 아이가 늘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에게 마음의 변화가 찾아와 불안정해졌을 때 스스로 안정시킬 수 있는 힘,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키워 줄 것이다.
더위야, 썩 물렀거라!
웅진주니어 / 신동경 글, 노정아 그림 /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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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신동경 글, 노정아 그림
옛 사람들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비법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하여 더위를 이겼던 옛 사람들의 지혜를 양반 김 생원과 마당쇠 길동이의 한판 대결로 만나보자! 자연을 이용하여 지혜롭게 더위를 쫓았던 우리 조상들의 여름 나기 비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체면과 체통을 중시하며 여름을 나는 양반 김 생원과 체면보다는 몸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싶은 마당쇠 길동이의 여름 나기 대결을 펼쳐집니다. 양반 김 생원은 무더운 여름에도 기운이 펄펄 나는 길동이를 보며, 이런 더위에도 기운이 넘치는 길동이는 분명 더위를 피하는 비법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길동이도 김생원을 보며 같은 생각을 했지요. 푹푹 찌는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옷을 몇 겹씩이나 껴입고 한가롭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생원이 부러웠거든요. 둘은 서로의 비법이 궁금해서 내기를 하기로 했어요. 누가 여름을 더 잘 나는지 서로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꼼수를 부린 거지요. 김생원은 체통과 체면을 지키면서 선비답게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양반들의 비법을 알려주었어요. 정신을 맑게 하고 수양하는 수반(석창포), 탁족과 같은 방법이지요. 반면, 길동이는 시원한 물에서 첨벙첨벙 노는 천렵이나 쏟아지는 폭포에 몸을 맡기는 서민들만의 비법을 알려주었지요. 각자의 방법에는 저마다 나름의 더위를 이기는 비법이 숨어 있었어요. 비등비등한 한여름의 더위나기 대결, 결국 마지막 승자는 누구 될까요? 자연을 즐기며 여름을 보내다, 한여름 유둣날 지금처럼 에어컨이나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더운 여름을 지냈을까요? 지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맞을 수 있지만, 이도저도 없었던 옛날 조상들은 지혜롭게 자연에 순응하면서 여름 나기를 즐겼습니다. 자연의 바람을 이용하거나 산이나 계곡에서 산수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지요. 유둣날이라고 하여 더운 여름 중에 휴가를 정해 마음껏 더위를 날려 버리기도 했어요. 가 펼쳐진 날이 바로 유둣날이었어요. 이날은 농사 일로 바빴던 농사꾼들이나 아낙네들, 선비들까지 모두 계곡에 나가 머리를 감으며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산수를 만끽하고, 풍성한 과일이 많을 때라 햇과일을 나눠 먹으며 친지들끼리 모여 우애를 다지기도 했어요. 이렇게 유둣날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이 일 년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라 믿었다고 해요. 자연의 이치와 순리에 맞게 순응하며 여름날을 즐기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정화하는 것이지요. 양반 VS 서민, 더위 나기 방법은 어떻게 달랐을까? 한여름의 더위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었겠지만 더위를 피하고 식히는 방법은 사뭇 달랐어요. 특히 신분별로 피서법의 차이가 났지요. 우선 양반의 여름나기는 ‘더위 피하기’였어요. 양반들은 사랑방 옆 마루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무더위를 달랬어요. 대나무나 왕골로 만들어 차가운 감촉을 지닌 죽부인을 옆에 끼고, 삼베 옷 속에 옷감이 살갗에 닿지 않게 하는 등거리와 등토시를 걸쳐 바람을 솔솔 통하도록 했어요. 또 부채를 이용하여 햇볕을 가리고 바람을 만들어 더위를 식혔어요.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양반들은 아무리 덥다고 해도 길동이처럼 훌훌 옷을 벗어 던지거나 물속에 뛰어들지 못했어요. 대신 몸과 정신을 다스려 더위를 났지요. 수반에 돌과 물을 채워 작은 호수를 만들고 석창포를 심어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기도 했고, 발을 물에 담그고 시를 읊으며 산수를 즐기는 탁족회를 갖기도 했어요. 탁족회는 산간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더위를 쫓는 일이지만 사대부들의 정신 수양의 한 방법이기도 했다지요. 반면 서민들의 여름나기는 ‘더위 쫓기’였어요. 계곡으로 나가 물고기를 잡고 천렵을 즐기며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이겼지요. 남녀노소 계곡과 바다로 찾아가 모래찜질을 즐기고 폭포를 맞기도 했답니다. 서민들은 체면보다는 더위 열기를 식히고 시원하게 한판 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쫓았답니다.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겼던 여름 나기 방법도 있었어요. 바로 뜨거운 여름날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기는 ‘이열치열’이 바로 그것이지요. 한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어느새 더위는 물러나고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열은 열로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의 뜻으로 김 생원과 길동이는 시원한 국수 대신 삼계탕 한 그릇을 뚝딱 먹어치웁니다. 또 등골이 오싹해지는 귀신 이야기도 더위를 잊기엔 그만이었지요. 깜깜한 여름날 밤에 모여 앉아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듣다 보면, 오싹오싹한 기분에 사로잡혀 소름이 돋으며 서늘해지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다지요. 조선 시대 풍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재치 있는 그림 의 그림 한 장면 한 장면을 볼 때마다 마치 풍속화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힙니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정월대보름’ 풍경이 나옵니다. 더위 팔기, 귀밝이 술 먹기, 떡 나눠 먹기, 별신굿 등의 풍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지요. 물에 발을 담그고 시를 읊으며 산수를 즐기는 탁족회의 모습은 마치 조선 시대 양반들의 모습을 닮은 풍속화를 닮았고, 물고기를 잡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장면은 풍속화 ‘계심어비도’의 한 장면을 세세하게 묘사해 놓은 것만 같습니다. 유둣날을 맞아 머리를 감고 있는 여인들을 훔쳐보는 장면도 유둣날의 풍속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지요. 이처럼 오밀조밀한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다보면 조선 시대 풍속을 저절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듯 개성 있는 캐릭터를 따라 가면서 주변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까지 놓치지 않고 본다면 공부가 되는 것은 물론 그림책이 더욱 재미있어질 거예요.
하양이의 숲 속 탐험
한림출판사 / 야마가타 아케미 지음, 오오하타 토시오 사진, 박숙경 옮김 /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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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창작동화
야마가타 아케미 지음, 오오하타 토시오 사진, 박숙경 옮김
배경 위에 모형을 설치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든 미니어처의 일종인 디오라마. 매력 가득한 디오라마의 세계를 만끽하고 물건을 찾으며 이야기를 만드는 상상력과 창의력, 주의력을 기르는 사진 그림책이다. 조금은 이상한 배경 속에서 불가사의한 모험을 떠나는 강아지 하양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면 하나하나가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뿐더러 책 한 권이 다시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를 만든다. 숨은 그림의 답안 일부와 찾는 법에 대한 가이드를 별지에 담았다. 작은 모형들로 연출해 촬영한 사진들이 특별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이다.
빨간 목도리
시공주니어 / 김영미 글, 윤지회 그림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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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김영미 글, 윤지회 그림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37권. 길을 잃었을 때의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기본적인 행동인 ‘멈추기’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이들에게 길을 잃었을 때 침착하게 제자리에서 기다리면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한다. 더 나아가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자리, 즉 원점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장된 메시지도 숨어 있다. 한 화면에 두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막내 오리가 떨어뜨린 빨간 목도리의 여정과 잃어버린 막내를 찾는 오리 가족의 상황이 한 장면 안에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야기의 큰 줄기를 이어 가면서, 막내 오리를 찾는 중요한 매개체인 빨간 목도리의 이동 과정도 놓치지 않는 그림작가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들을 데리고 산책을 떠나기 전, 아기들에게 만일 엄마를 잃어버리면 꼭 그 자리에서 기다리라고 일러둔다. 그러면 엄마가 찾으러 갈 거라고. 막내 오리는 장난감을 구경하다가 엄마랑 언니들을 잃어버리지만, 곧 엄마의 말을 떠올리고는 그 자리에서 엄마를 기다리는데….막내 오리가 낯선 곳에서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맨 먼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빨간 목도리를 매개로 길 잃은 막내 오리를 찾는 오리 가족 이야기! 감각적인 복합 구성을 통해 이야기의 재미를 두 배로 느껴 보세요! ★ 길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말, 멈추기 2011년 한 해 14세 미만 어린이의 실종 발생 건수는 1만 건이 넘는다(보건복지부 자료 참고). 이중 대부분은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60여 명은 장기 아동 실종으로 남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실종아동전문기관에 따르면, 평소에 어린이에게 ‘미아 방지 3단계 구호’만 잘 인지시켜 두어도 가족과 생이별하는 비극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3단계 구호는 ‘멈추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이다. 《빨간 목도리》는 길을 잃었을 때의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기본적인 행동인 ‘멈추기’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들을 데리고 산책을 떠나기 전, 아기들에게 만일 엄마를 잃어버리면 꼭 그 자리에서 기다리라고 일러둔다. 그러면 엄마가 찾으러 갈 거라고. 막내 오리는 장난감을 구경하다가 엄마랑 언니들을 잃어버리지만, 곧 엄마의 말을 떠올리고는 그 자리에서 엄마를 기다린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길을 잃었을 때 침착하게 제자리에서 기다리면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한다. 더 나아가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자리, 즉 원점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장된 메시지도 숨어 있다. ★ 구성의 맛, 연출의 재미가 살아 있는 그림책 《빨간 목도리》는 한 화면에 두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막내 오리가 떨어뜨린 빨간 목도리의 여정과 잃어버린 막내를 찾는 오리 가족의 상황이 한 장면 안에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야기의 큰 줄기를 이어 가면서, 막내 오리를 찾는 중요한 매개체인 빨간 목도리의 이동 과정도 놓치지 않는 그림작가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이러한 복합 구성은 길을 잃어버리면 한자리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막내 오리가 엄마를 잃어버리고 다시 찾기까지의 긴장되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보여 준다. ★ 빨간 목도리를 통해 전해지는 사랑과 우정 빨간 목도리는 길을 잃어버린 막내 오리가 가족을 되찾는 결정적인 매개체로, 오리 가족의 상징이다. 빨간 머릿수건을 좋아하는 엄마 오리를 위해, 할머니가 손주들을 기다리며 손수 만들어 준 목도리이기 때문이다. 이 목도리에는 손주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할머니 오리의 사랑에, 엄마 오리의 사랑까지 더해져 있다. 이렇듯 할머니와 엄마의 사랑이 담긴 빨간 목도리는 잃어버린 막내 오리를 찾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준다. 오리 가족뿐 아니라, 바람에 날려온 빨간 목도리를 주워 목에 멋지게 두르지만 감기 걸린 다람쥐를 만나자 선뜻 건네는 토끼, 목도리를 거북이가 마음에 들어하자 기꺼이 내주는 다람쥐 등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 동물들의 모습도 따뜻하다. 책 속 빨간 목도리는 그 색깔만큼이나 포근한 온기를 전한다. ★ 엄마의 마음으로 쓴 이야기,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은 경쾌한 그림 이 책을 지은 작가 김영미는 오랫동안 유치원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 시간이 짧던 길던, 많은 어린이들이 길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하는데, 작가는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한자리에 계속 있으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낯선 환경에서 두려움을 느낄 어린이들을 염려하는 선생님이자 보호자로서의 마음이 느껴진다. 책 속의 엄마 오리는 작가의 모습이기도 하다. 오리 가족이 겪은 한낮의 해프닝은 일러스트레이터 윤지회를 만나 더욱 생기를 얻었다. 이러한 활기는 작가 특유의 세련된 화면 구성과 뛰어난 색채 감각 덕분이다. 두 개의 이야기를 동시에 보여 주는 복합 구성 외에도, 막내 오리가 온 시장을 헤매는 장면은 암담한 막내 오리의 마음이 드러나도록 원경으로 어둡게 보여 주고, 엄마 오리와 막내의 재회 장면에서는 반가움과 기쁨을 클로즈업을 이용하여 밝은 색채로 표현하는 등 줌인과 줌아웃, 색의 밝고 어두움을 이용하여 캐릭터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째깍 째깍 호랑이 시계
보림큐비 / 아네트 루돌프 글, 윤혜정 역 /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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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큐비
유아학습책
아네트 루돌프 글, 윤혜정 역
지운이의 똥 일기
새샘 / 신예영 글, 유혜광 그림 / 200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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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
창작동화
신예영 글, 유혜광 그림
주인공 지운이가 직접 똥에 관련된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지운이는 매일 매일 똥 일기를 씁니다. 똥 일기를 쓰다 보니 자기가 먹은 음식에 따라 나오는 똥의 색깔이나 똥의 상태를 잘 알 수 있게 되었어요. 항상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똥은 참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종종 재미있는 게임을 할 때나 화장실이 불편한 곳에서는 대변을 참기도 하고 과일이나 야채 먹기를 싫어합니다. 그러다 보면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4~7세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올바른 식습관을 잡아주는 일에 관심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자녀의 식습관을 돌아보는 것에서 비롯하여 그와 관련된 많은 자료를 토대로 만든 책입니다. 아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느 날 밤, 전쟁기념탑에서...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페프 글 그림, 조현실 옮김 / 200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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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창작동화
페프 글 그림, 조현실 옮김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병사 288명이 어느 날 밤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전쟁 기념탑에서 빠져 나온다. 얼굴 반쪽이 날라간 자, 손과 발이 하나씩 밖에 안남은 자. 전사했던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병사들은 그들이 치룬 전쟁이 과연 가치있는 일이었는지 확인하러 나온 것. 소랭, 모니에, 블루르드는 학교였던 건물로 갔다. 학교 선생님이었던 모니에는 아이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사랑들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그러나, 우연히 텔레비전의 뉴스를 본 모니에는 아직도 여전히 전쟁이 벌어지고 아이들이 죽어간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이야기와 병행해서 14장 사진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비극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아마도 죽은 병사 모니에가 아이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바로 이 사진이 말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비인간적인 전쟁을 유머러스하게 그려가는 작가의 재치가 놀랍다.병사들이 목숨을 잃은 건 80년도 더 전의 일이었다.사람의 일생만큼이나 긴 세월이 흐른 지금,그들은 정말로 알고 싶은 게 있었다.그들이 치렀던 전쟁이 과연 가치 있는 일이었는지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우리가 헛되이 죽은 건 아니어야 된단 말이지!"술라는 하나밖에 안 남은 손을 활짝 펴고어두운 하늘로 들어올리며 말했다.보쥬 지방에 첫눈이 내렸던 날, 그는 한 쪽 손을 잃었던 것이다.몽티 중위는 흰 장갑을 낀 손으로 구멍난 배낭 속에서낡은 지도를 한 장 꺼내 펼쳤다.그는 여전히 얼굴을 찌푸린 채, 안개 속을 유심히 살피며장소를 확인하고 병사들을 배치했다.-본문 중에서
캐치! 티니핑 시즌2 직소퍼즐 300PCS 마법 프린세스
아이누리 /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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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유아놀이책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봉봉 마녀는 10을 좋아해 (수학놀이 스티커판 + 스티커 증정)
비룡소 / 이범규 글, 윤정주 그림 /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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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이범규 글, 윤정주 그림
수학대장 시리즈 1권. 유쾌한 ‘이야기’와 신나는 ‘놀이’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는 우리 아이 첫 수학그림책이다. 1권에서는 유아에게 꼭 필요한 수학의 기초 영역인 수의 기초에 대해서 다룬다. 단순한 문제 풀이나 현란한 교구가 아닌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키키와 두기, 포코, 이딱딱 로봇은 봉봉 마녀 성으로 날아갔다. 그런데 봉봉 마녀 성에는 마술봉부터 모자, 신발, 빗자루까지 뭐든 열 개였다. 봉봉 마녀가 이토록 10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과연 무슨 비밀이 숨어 있을까?즐거운 책 읽기와 신나는 놀이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 유아의 수학적 경험은 인지 발달의 원동력이 되고 학습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기호와 공식을 암기하는 방법이 아닌, 책 읽기를 통해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서술형 문제나 스토리텔링형 수학 문제도 쉽게 적응할 수 있지요. 국어를 잘해야 수학도 잘하는 법입니다. -이범규(집필 및 감수자) 귀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유아기에 꼭 필요한 수학 개념을 쉽게 전하는 수학그림책「스토리수학」시리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삼십여 년 동안 수학 교사로 재직하며 교과서를 집필해 온 이범규 선생님이 기획에 참여하고 글을 쓰고 감수를 했다. 이범규 선생님은 오랜 교직 생활 동안 암기와 문제 풀이 중심의 수학 교육으로 인해 수학의 참 맛과 재미를 알지 못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며 유아 수학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정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물로 기획된 「스토리수학」시리즈는 수학 공식에 끼워 맞춘 이야기가 아니라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재밌는 이야기가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꼭 닮은 개구쟁이 캐릭터들이 이끄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사건이 가득한 이야기를 읽으며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탄탄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이는 2013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수학 교육 과정 ‘스토리텔링형 수학’을 대비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형성시켜 줄 것이다. 부록 '생활 속 수학 놀이'에서는 아이와 함께 실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 놀이 방법을 소개해 주고, '수학은 내 친구!'에서는 이야기 속 다양한 캐릭터와 사물들을 활용한 스티커 판과 스티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수학 개념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이범규 수학 선생님의 유아 수학 첫걸음'에서는 유아 수학 교육에 대한 지침을, '아이와 함께하는 수학 이야기'에서는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수학적 개념 및 중요성을 전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 줄 수 있다. 여기에 그림 작가 윤정주가 그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밝고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수의 기초, 모양, 비교 개념을 다룬 1, 2, 3권을 필두로 4권 분류 편과 5권 규칙 편도 출간될 예정이다. ■ 재밌는 이야기가 술술, 수학적 개념이 쏙쏙! 아이들은 귀엽고 장난기 많은 주인공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모험과 사건이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봉봉 마녀 성으로 모험을 떠나 1부터 10까지 세고 10을 완성하며 수의 기초 개념을 형성하고, 이딱딱 로봇의 잃어버린 네모 이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구분하는가 하면, 장난감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비교 관문을 통과하며 크기, 길이, 높이 등 비교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한다. 수학 공식에 끼워 맞춘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 속에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이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수학을 쉽고 만만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탄탄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간다. 더불어 친구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돕는 과정을 통해 또래 간의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 이처럼 책 읽기를 통해 수학을 접한 아이들은 서술형 문제나 스토리텔링 수학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 다채로운 부록으로 즐기는 신나는 ‘수학 놀이’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는 부록 '생활 속 수학 놀이'를 통해 아이와 함께 주변의 친숙한 사물들을 가지고 수학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수학 놀이를 준비하고 교구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놀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적 경험을 하고 수학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별책 부록 '수학은 내 친구!'에는 이야기 속 캐릭터와 사물들을 활용한 스티커 판과 스티커가 들어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놀이를 통해 앞서 익힌 수학 개념을 정리하고, 수학적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해 마련된 '이범규 수학 선생님의 유아 수학 첫걸음'에서는 유아 수학 교육에 대한 지침을, '아이와 함께하는 수학 이야기'에서는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수학적 개념과 중요성을 전해 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 줄 수 있을 것이다. ■ 보기만 해도 즐거운 개구쟁이 캐릭터들과 따뜻한 그림 금방이라도 그림책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표정과 몸짓은 참으로 귀엽고 익살스럽다. 개구쟁이 원숭이 키키, 듬직한 곰 두기, 귀염둥이 개구리 포코, 우직한 이딱딱 로봇은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아이들은 주인공들의 행동과 심리에 공감하며 더욱 친근하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봉봉 마녀, 심술 여우 굼피, 얼굴넙적 도깨비, 키다리 뺑코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준다. 밝고 따뜻한 색감과 어우러져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마녀 성, 장난감 나라, 숲 속 마을 등 다양한 배경과 마술봉, 장난감, 드레스, 요술 모자, 요술 빗자루 등 소품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며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모모모모모
향 / 밤코 (지은이) / 2019.10.31
14,000
향
창작동화
밤코 (지은이)
그림책향 2권. 밤코 작가의 세 번째 그림책인 는 모를 심고, 벼가 자라고, 피도 자라고, 바람에 넘어지고, 일으켜 세우고, 황금빛으로 익어가고, 벼를 베고, 탈곡을 하고, 새도 먹고, 여물도 만들고, 마침내 쌀이 되어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벼의 한 살이를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의성어도 의태어도 아닌 낱말을 말놀이하듯 배치해 자연의 이치를 딱 들어맞게 표현한 작가의 재치가 놀랍다. 그림책이 표현할 수 있는 경지를 넘어선 언어유희가 돋보인다.’201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 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 모모모모모, 내기내기내기, 벼벼벼벼벼, 벼피벼피벼피~ 그림책이 표현할 수 있는 경지를 넘어선 언어유희!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낱말로 벼의 한 살이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제목만 봐서는 무슨 그림책인지 알쏭달쏭한 그림책, 《모모모모모》 향의 두 번째이자, 밤코 작가의 세 번째 그림책인 《모모모모모》는 모를 심고, 벼가 자라고, 피도 자라고, 바람에 넘어지고, 일으켜 세우고, 황금빛으로 익어가고, 벼를 베고, 탈곡을 하고, 새도 먹고, 여물도 만들고, 마침내 쌀이 되어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벼의 한 살이를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의성어도 의태어도 아닌 낱말을 말놀이하듯 배치해 자연의 이치를 이렇게 딱 들어맞게 표현한 작가의 재치가 놀라울 뿐이다. 그림책이 표현할 수 있는 경지를 넘어선 언어유희! ‘모모모모모’가 모지? 모모모모모. 이 그림책을 처음 펼치면 밀짚모자를 쓴 사람과 ‘모모모모모’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글자 밑에는 초록색 세로 줄이 반듯하게 그려져 있지요. 이게 무엇일까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모를 모르는 사람들은 ‘칫솔모’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어요. 이것이 바로 ‘모’입니다. 벼를 심으려면 이 모가 있어야 하지요. 농부들은 이 모가 잘 자라 주기만을 기다립니다. 내기내기내기. 드디어 잘 자란 모를 논에 심을 날이 다가왔어요. 논에 모를 심는 일을 뭐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모내기’라고 하지요. 모내기는 농사의 처음을 여는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밤코 작가는 다른 군말은 모두 빼고 ‘내기 내기 내기’라는 한 마디로 이 중요한 일을 짧게 표현해 내 버렸습니다. 벼피벼피벼피. 피뽑피뽑피. 벼벼벼벼벼. 모에 이어 이제 벼가 잘 자라 주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논은 살아 있습니다. 논에는 수많은 생명이 자라지요. 그 가운데 농부들을 참 성가시게 하는 생물이 있어요. 바로 ‘피’입니다. 벼가 먹어야 할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풀이지요. 농부들은 틈틈이 이 피를 뽑아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벼가 잘 자라지 않거든요. 피가 뽑히면 벼들은 땅속 영양분을 먹고 쑥쑥 자랍니다. 이제 그 다음에는 여러분이 상상할 차례입니다. 어떤 낱말의 놀이가 펼쳐질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진지함을 장난으로 끌어내려 더욱 살아 있게! 날마다 먹는 밥, 날마다 보는 쌀. 이 작은 쌀이 우리에게 오려면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는 농부의 고된 노동의 과정을 잘 모르기에 결실을 얻는 과정도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얼마나 있을까요? 농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명과 긴밀히 이어져 있기 때문에 무척 숭고하지요. 그렇다고 이 진지한 노동을 진지하게 접근하면 무척 재미없는 일이 되고 맙니다. 예부터 농부들은 농사를 지을 때도 노래하고 춤추며 흥을 돋우어 노동을 예술로 승화했습니다. 밤코 작가도 그 점에 착안해 이 그림책을 빚었습니다. 작가의 부모님은 평생 농사를 지으며 네 자녀를 기르셨지요. 그 고마움을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작가에 걸맞은 표현이 필요했지요. 농사는 진지한 일이지만 동시에 기쁨이고 놀이라는 생각! 책 속에 있는 진지한 말장난을 잘 찾으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 《모모모모모》입니다. 이 그림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문장으로 된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 맨 마지막에 나오는 ‘잘 먹겠습니다.’, 딱 이 하나만 문장이군요. 그런데도 우리 귀에는 마치 농사의 전 과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처럼 들립니다. 정말 신기한 마법이지요. 못 믿으시겠어요? 책을 사고 나면, 꼭 한 장씩 넘기면서 입으로 크게 소리 내어 읽으며 그림을 살펴보세요. 그러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무릎을 탁 칠 거예요. 두 가지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본문의 끝은 ‘잘 먹겠습니다!’ 이게 첫 번째 비밀입니다. 두 번째 비밀은 ‘이 책은 본문에서 끝나지 않는다.’예요. 본문에서 끝난다 생각하고 방심하면 큰코다칠 수가 있어요. 마지막 뒤표지까지 넘기면 비밀은 그제야 나타납니다. 그 비밀의 맛을 잘 떼어 먹으시길 바라면서 이제 책 소개를 마칩니다. 힌트 :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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