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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사진으로 익히는 한글 공부 카드
효리원 / 유아지능계발연구소 구성 / 2014.08.20
17,800원 ⟶ 16,020원(10% off)

효리원유아학습책유아지능계발연구소 구성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한글 플래시 카드 1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자와 함께 생생한 사진을 실어 아이들이 대상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플래시 카드를 활용한 학습은 사물을 이미지화해서 기억하는 유아들에게 안성맞춤인 방법이다. 사진을 보고 이름과 대응시켜 낱말을 기억하므로 자연스럽게 글자를 익히고, 인지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음 01 ㄱ 기역 giyoek [기역] 02 ㄴ 니은 nieun [니은] 03 ㄷ 디귿 digeut [디귿] 04 ㄹ 리을 rieul [리을] 05 ㅁ 미음 mieum [미음] 06 ㅂ 비읍 bieup [비읍] 07 ㅅ 시옷 siot [시] 08 ㅇ 이응 ieung [이응] 09 ㅈ 지읒 jieut [지] 10 ㅊ 치읓 chieut [치] 11 ㅋ 키읔 kieuk [키윽] 12 ㅌ 티읕 tieut [티] 13 ㅍ 피읖 pieup [피읍] 14 ㅎ 히읗 hieut [히] 모음 15 ㅏ 아 a [아] 16 ㅑ 야 ya [야] 17 ㅓ 어 eo [어] 18 ㅕ 여 yeo [여] 19 ㅗ 오 o [오] 20 ㅛ 요 yo [요] 21 ㅜ 우 u [우] 22 ㅠ 유 yu [유] 23 ㅡ 으 eu [으] 24 ㅣ 이 i [이] ㄱ으로 시작하는 말 25 가방 gabang [가방] 26 가위 gawi [가위] 27 개구리 gaeguri [개구리] 28 고구마 goguma [고구마] 29 고양이 goyangi [고양이] 30 곰 gom [곰] 31 과일 gwail [과일] 32 구두 gudu [구두] ㄴ으로 시작하는 말 33 나무 namu [나무] 34 나비 nabi [나비] 35 네모 nemo [네모] 36 넥타이 necktie [넥타이] 37 놀이터 noriteo [노리터] 38 눈사람 nunssaram [눈싸람] 39 늑대 neukttae [늑때] ㄷ으로 시작하는 말 40 다람쥐 daramjwi [다람쥐] 41 달걀 dalgyal [달걀] 42 달팽이 dalpaengi [달팽이] 43 닭 dak [닥] 44 당근 danggeun [당근] 45 도토리 dotori [도토리] 46 돼지 dwaeji [돼지] 47 딸기 ttalgi [딸기] ㄹ로 시작하는 말 48 라면 ramyeon [라면] 49 레몬 lemon [레몬] 50 로봇 robot [로] 51 롤러스케이트 roller skate [롤러스케이트] 52 리모컨 rimokeon [리모컨] 53 리본 ribbon [리본] ㅁ으로 시작하는 말 54 마늘 maneul [마늘] 55 말 mal [말] 56 매미 maemi [매미] 57 모자 moja [모자] 58 목도리 mokttori [목또리] 59 무 mu [무] 60 무지개 mujigae [무지개] 61 물개 mulkkae [물깨] ㅂ으로 시작하는 말 62 바나나 banana [바나나] 63 바지 baji [바지] 64 배추 baechu [배추] 65 버섯 beoseot [버섣] 66 벌 beol [벌] 67 베개 begae [베개] 68 별 byeol [별] 69 복숭아 bokssunga [복쑹아] 70 비행기 bihaenggi [비행기] 71 빵 ppang [빵] ㅅ으로 시작하는 말 72 사과 sagwa [사과] 73 사자 saja [사자] 74 사탕 satang [사탕] 75 산 san [산] 76 선물 seonmul [선물] 77 소방차 sobangcha [소방차] 78 수박 subak [수박] 79 시계 sigye [시계] 80 신발 sinbal [신발] ㅇ으로 시작하는 말 81 아이스크림 ice-cream [아이스크림] 82 안경 angyeong [안경] 83 양말 yangmal [양말] 84 연필 yeonpil [연필] 85 우산 usan [우산] 86 인형 inhyeong [인형] ㅈ으로 시작하는 말 87 자동차 jadongcha [자동차] 88 잠옷 jamot [자] 89 잠자리 jamjari [잠자리] 90 장갑 janggap [장갑] 91 장화 janghwa [장화] 92 주전자 jujeonja [주전자] 93 지갑 jigap [지갑] 94 지우개 jiugae [지우개] 95 집 jip [집] ㅊ으로 시작하는 말 96 참외 chamoe [차뫼] 97 책 chaek [책] 98 청진기 cheongjingi [청진기] 99 초콜릿 chocolate [초콜릿] 100 축구공 chukkkugong [축꾸공] 101 치마 chima [치마] ㅋ, ㅌ으로 시작하는 말 102 컵 cup [컵] 103 쿠션 cushion [쿠션] 104 토끼 tokki [토끼] 105 토마토 tomato [토마토] ㅍ,ㅎ으로 시작하는 말 106 파 pa [파] 107 포도 podo [포도] 108 풍선 pungseon [풍선] 109 하마 hama [하마] 110 햄버거 hamburger [햄버거] 111 호박 hobak [호박]생생한 사진 카드 112장으로 우리 아이 첫 한글 공부를 시작하세요! 아이들은 만 3세 정도가 되면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력이 커집니다. 집안 곳곳에 놓여 있는 물건을 가리키며 “이건 뭐야?” 하는 질문을 하기 시작하고, 간판의 글씨를 보고 “저건 뭐라고 쓴 거야?”라고 묻기 시작합니다. 글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지요. 한글 교육은 바로 이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집중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읽기와 쓰기를 반복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놀이를 통해 한글에 친밀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플래시 카드를 활용한 학습은 사물을 이미지화해서 기억하는 유아들에게 안성맞춤인 방법입니다. 사진을 보고 이름과 대응시켜 낱말을 기억하므로 자연스럽게 글자를 익히도 인지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효리원의 「한글 공부 카드」는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한글 플래시 카드 11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자와 함께 생생한 사진을 실어 아이들이 대상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뒷면에는 우리말 발음과 함께 로마자 표기가 되어 있어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글 카드 놀이」 구성 특징- 카드 구성 특징 · 카드 앞면에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골라 생생한 사진으로 수록하였습니다. · 카드 앞면에는 사진과 한글 이름이 함께 실려 있어 대상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카드 뒷면에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외국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로마자 표기를 하였습니다. · 카드 뒷면에는 낱말을 정확히 읽을 수 있도록 발음을 표기하였습니다. · 카드 뒷면에는 각 낱말의 쓰임을 알 수 있는 문장을 수록하였습니다. 한글 플래시 카드 놀이 방법 · 플래시 카드 앞면의 그림과 뒷면의 낱말을 번갈아 보여 주며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 주세요. · 플래시 카드를 뒷면이 보이도록 섞어 놓고 앞면 그림의 이름을 말해 주고 아이가 카드를 고르도록 해 주세요. · 아이가 고른 카드의 앞면을 보고 맞는지 확인해 주세요. 맞았을 때는 칭찬을 해 주고, 틀렸을 때는 맞는 카드를 찾아 다시 한 번 더 그림과 글자를 번갈아 보여 주며 읽어 주세요.
프린세스 미미 붙였다 뗐다 스티커 코디놀이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 2019.05.20
8,500원 ⟶ 7,650원(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드레스, 원피스, 발레복 등 각양각색 의상과 보석, 리본, 왕관 같은 소품까지 패션 코디에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가 5장 들어 있다. 아늑한 마이 룸, 화려한 드레스룸, 핑크 프린세스 성 등 다양한 장소에 어울리는 코디를 생각해 보고 옷과 소품 스티커를 붙여 자유롭게 미미를 꾸며 보자.아늑한 마이 룸 / 화려한 드레스룸 / 신나는 쇼핑 데이 / 핑크 프린세스 성 / 패셔니스타 미미 / 귀여운 리틀 미미 / 드레스 꾸미기 / 왕관 꾸미기 / 신데렐라 성 / 즐거운 무도회 / 미미의 옷장 / 패션 소품 보관함 / 스티커 5장♣ 소개 미미는 1982년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 인형입니다. 예쁜 드레스와 왕관에는 미미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이 행복한 공주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프린세스 미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미는 대한민국 여자 어린이들의 꿈을 대신해 주는 매개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 책 소개 스티커를 조합하여 나만의 코디 완성! 다양한 의상으로 미미를 예쁘게 꾸며 보세요. 드레스, 원피스, 발레복 등 각양각색 의상과 보석, 리본, 왕관 같은 소품까지 패션 코디에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가 5장 들어 있습니다. 아늑한 마이 룸, 화려한 드레스룸, 핑크 프린세스 성 등 다양한 장소에 어울리는 코디를 생각해 보고 옷과 소품 스티커를 붙여 자유롭게 미미를 꾸며 주세요.
배다리는 효자 다리
웅진주니어 / 임정진 글, 이우창 그림 / 2009.04.05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임정진 글, 이우창 그림
우리 역사 속 배다리 이야기. 옛날에는 큰 강을 건널 수 있는 긴 다리가 없이,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넜다. 그런데 임금님은 강을 건널 때 배를 타지 않았다. 배를 타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임금님 행차를 위해 강에 배다리를 놓는 이야기를 통해 배다리는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칠복이는 한강진 나루(노량진의 맞은 편, 현재의 용산) 가까이에 사는 아이입니다. 어느 날 칠복이 아버지는 성 짓는 일을 하기 위해 나룻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 수원으로 떠납니다. 칠복이는 날마다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짚신 삼는 법을 배워 아버지 짚신을 만들며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강진 나루에 큰 배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모인 배들이 한 줄로 늘어서고 연결되더니, 그 위로 판자가 깔립니다. 배다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배다리는 임금님 행차를 위해 만드는 것인데, 임금님은 배다리를 건너가 아버지 묘소에도 가고 어머니 회갑 잔치도 연다고 했습니다. 칠복이는 배다리가 놓이면 뱃삯이 없어도 한강을 건너 아버지를 만나러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뻤습니다. 마침내 임금님의 행차 날, 든든한 배다리를 건너가는 행렬은 놀랍도록 웅장하고 화려했습니다. 멋진 행렬 구경도 좋지만 칠복이는 어서 임금님 뒤를 따라 수원 화성에 계신 아버지에게 가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임금님 행렬이 다 지나가고, 백성들이 다리 건너는 것이 허락되자 칠복이는 다리 위를 오락가락하며 설레어 합니다. 내일 어머니와 함께 수원에 아버지를 만나러 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누군가 칠복이의 이름을 부릅니다. 아버지였습니다. 배다리를 건너 그렇게 보고 싶던 아버지가 온 것입니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신나는 호기심의 시작, 시리즈 역사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역사 공부’라고 하면 금세 도리질을 합니다. 뜻 모를 사건이며 지명, 어려운 유물과 인물의 이름들, 난무하는 연도……, 역사를 다루면서 불가피하게 열거되는 개념어들에 보기만 해도 딱 숨이 막힌다고 합니다. 뜻도 의미도 모른 채 그저 순서대로, 분절적으로 외워야만 하는 역사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사실 그 자체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옛날에……” 하는 옛이야기처럼 오래 전 사람들이 살았던 세상과 그 삶의 모습인 것이지요. 역사는 그렇게 옛날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을 요모조모 흥미롭게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이 땅에 뿌리를 두고 전해 온 우리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낯설지만 재미있고 호기심 가득한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에서는 역사와 이야기가 어우러집니다. 는 웅진주니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달’은 땅, 대지를, ‘마루’는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그 이름대로 는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사이에서 살아가던 우리 옛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와 문화를 재미난 이야기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다루고자 하는 소재와 주제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것입니다. 옛 사람들의 삶을 딱딱한 정보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구성해 아이들이 그 시대의 삶을 공감할 수 있게 하고, 더불어 역사적인 상상력까지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거운 그림책이 되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첫 권인 는 일하러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의 눈을 통해 배다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정조의 행차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비를 기다리는 농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기우제 이야기(가제, 근간), 조선 시대 도서 대여점 ‘세책점’에 얽힌 (가제, 근간), 사람 사는 마을까지 내려왔던 호랑이 사냥 이야기 (가제, 근간) 등이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교과서적인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과 사회상을 구체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구성한 시리즈. 어린이들은 이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인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의 첫발을 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오래 전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 지혜까지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임금님이 강을 건너던 날, 한강에 놓인 배다리 이야기 배다리는 여러 척의 배를 나란히 엮고 그 위에 판자를 깔아 강을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입니다. 교각이 없고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다리지요. 배다리는 주로 임금이나 사신 등 귀한 사람이 강을 건너야 할 때 만든 것으로, 우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배다리는 정조 때 한강에 놓았던 배다리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는 정조의 화성 행차 때 한강에 배다리가 놓이는 과정을 강 건너 일하러 가신 아버지를 기다리는 한 아이의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정조의 화성 행차는 조선 시대 최고의 잔치이며 이벤트였습니다. 라는 여덟 폭의 병풍은 정조가 아버지인 장조(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수원 화성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베풀었던 행사를 그린 기록화입니다(부록 ‘한 걸음 더’의 시흥환어행렬도, 노량주교도섭도 참조). 병풍 그림을 보면 웅장하고 화려한 임금의 행렬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6,000명이나 동원된 행렬은 아버지 장조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끊임없이 정조를 견제하는 반대세력에 본때를 보이고자 했던 정조의 의도대로 거대하고 장엄하기까지 합니다. 한강에 가로놓인 배다리로 그 화려한 행렬이 지나는 모습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병풍 그림에는 행렬 밖 백성들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소풍 나온 듯 즐거워하는 푸근하고 수더분한 백성들, 사람들 사이로 떡장수며 엿장수가 오가는 자유분방한 풍경은 정조의 행차와 배다리 이야기 속에 숨은 또 다른 재미입니다. 작가는 그런 백성들의 모습에서 정조의 행차라는 역사적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실마리를 얻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행차를 구경하는 여러 백성들 중 한 아이, 칠복이를 상상했고, 그 아이를 주인공으로 배다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한강진 나루에서 배들이 모여드는 순간부터, 마침내 배다리가 완성되고 웅장한 정조의 행차가 배다리를 건널 때까지 칠복이는 바로 곁에서 그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봅니다. 거기에 일하러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칠복이의 간절한 마음과 부모를 위하는 정조의 마음이 더해져 가 탄생한 것입니다. 책 마지막에 있는 부록 ‘한 걸음 더’에는 백성들이 강을 건너는 방법과 옛 다리의 종류, 임금님이 강을 건너는 방법과 배다리를 만드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린 독자들이 배다리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옛날에는 큰 강을 건널 수 있는 긴 다리가 없었어요. 사람들은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넜지요. 그런데 임금님은 강을 건널 때 배를 타지 않았어요. 배를 타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임금님을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야 하는 것도 문제였어요. 그래서 임금님 행차 때는 강에 배다리를 놓았답니다. 배다리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우리 역사 속 배다리 이야기를 들어보세요.이제는 배다리에 난간도 생겼습니다.점점 멋진 다리가 되어 갔습니다.배다리는 물결을 따라 출렁거렸습니다.일꾼을 재촉하는 관리들의 소리가 요란했습니다."빨리빨리 좀 하시오. 임금님 행차 날이 얼마 남지 않았소.""마무리를 꼼꼼히 해야 하오. 효자 임금님께서아버지 묘소에 편히 다녀오시려면 배다리가 튼튼해야 하오."- 본문 중에서


민들레와 애벌레
휴먼어린이 / 김근희 글.그림 / 2010.04.26
10,000원 ⟶ 9,000원(10% off)

휴먼어린이창작동화김근희 글.그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민들레와 나비 한 살이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성장과 우정의 의미를 따뜻하고 정답게 그려내고 있다. 아이들은 민들레와 애벌레 두 친구의 소박한 이야기 속에서 친구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민들레와 애벌레 한 살이 속에 풀어낸 성장 이야기 봄이라, 흙 한 줌만 있으면 잘도 피어나는 민들레꽃이 지천입니다. 쉽게 볼 수 있어 친숙하면서도 예쁘고 정겨운 민들레 꽃. 민들레는 봄에 활짝 꽃을 피운 채 한 달 남짓 있다가 꽃잎을 떨어뜨리고 꽃씨를 답니다. 꽃씨를 단 민들레는 꽃대를 꼿꼿이 세우고 바람을 기다려 꽃씨를 날려 보내지요.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로 흩어진 꽃씨는 땅에 묻힌 채 다음 해 봄까지 기다려 다시 한 포기 민들레꽃으로 피어납니다. 한 자리에 붙박여 한 치도 움직이지 못하는 민들레가 천지로 잘도 퍼져나가 아름다운 꽃들을 피우고, 곳곳에서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푸른 이파리들이 무성한 계절, 나비 애벌레는 부지런히 이파리들을 갉아먹고 몇 차례 이어지는 탈피를 거치며 몸을 키웁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번데기로 변한 채 꼼짝도 않고 한참을 있지요. 하지만 번데기 속에서는 소리없이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꿈틀꿈틀 기어다니던 애벌레가 날개를 단 나비로 변신하는 놀라운 일이요! 마침내 화려한 단 날개를 단 나비가 갑갑한 번데기 껍질을 벗어던지고 너울너울 날아오릅니다. 신비롭기 그지없는 일이지요. 《민들레와 애벌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민들레와 나비 한 살이 위에 성장과 우정 이야기를 풀어놓는 책입니다. 작가 김근희 선생님은 남편 이담 선생님과 함께 태평양을 오가며 미국과 한국에서 그림책 창작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분이지요.《민들레와 애벌레》는 최근 들어 직접 글을 쓰고 그리고 있는 작가의 창작 열의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그림책입니다. 민들레와 나비 한 살이에 담긴 성장과 우정의 의미를 잘 건져내 따뜻하고 정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서로 도우며 커가는 우정 이야기 이야기 속 민들레는 언덕 너머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한 자리에만 붙박여 꼼짝도 못하는 처지. 그런데, 마침 애벌레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호기심 많은 민들레 앞에 친구가 나타난 것이지요! 애벌레는 날마다 민들레를 찾아와 쉬고, 꿈틀거리는 몸으로 부지런히 다니며 본 세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민들레는 애벌레 친구 덕분에 심심치가 않습니다. 게다가 붙박이 처지를 슬퍼하는 민들레한테 애벌레는 민들레 씨앗이 나는 걸 보았다며, ‘너도 날 수 있다’고 희망까지 품게 해주었지요. 하지만, 친구라고 늘 같이 있을 수는 없는 법. 애벌레는 더 자라기 위해서 오랜 잠을 자러 민들레 곁을 떠나야 합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이별이었지요. 하염없이 기다리는 사이, 민들레도 점점 꽃잎을 떨구고 하얗게 꽃씨를 만들며 모습이 변해 갑니다. 친구가 돌아오지 않으면 어떡하나, 또 알아보지 못하면 어떡하나, 친구를 기다리는 마음은 간절하기 짝이 없습니다. 마음을 주고받던 친구와 헤어진다면 그리운 마음이 간절해지는 것은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요. 친구란 그만큼 소중한 존재입니다. 민들레한테 애벌레도 그처럼 소중한 존재였지요. 어느 날, 꽃잎이 다 떨어지고 얼굴 가득 허옇게 꽃씨를 단 민들레 앞에 나비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하얀 줄무늬 나비로 새로 태어난 애벌레였지요. 두 친구 모두 떨어져 있는 동안 모습이 달라지고 어른이 된 것입니다. 줄무늬 나비로 변한 애벌레와, 꽃씨를 달고 하늘을 날 준비를 마친 민들레는 서로에게 너무나 멋진 모습입니다. 스스로는 잘 모르지만, 달라진 모습이 멋있다고 감탄할 줄 아는 눈을 가진 게 친구니까요. 나비가 된 애벌레는 날 준비를 마친 민들레한테 같이 날아오르자고 격려합니다. “민들레야, 너도 하늘을 날 때가 되었어. 우리 함께 세상 구경을 떠나자. 자, 나를 따라서 하늘로 날아올라와 봐.” 나비가 날개를 파닥거리자 민들레 씨앗이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엇, 날아오르네?” 민들레 씨앗은 바람을 탔어요. - 본문 40쪽 바람을 타고 하늘로 날아오른 민들레 씨앗은 친구와 함께 궁금했던 세상 구경을 신나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 살포시 내려앉아 봄을 기다립니다. 봄이 오고, 씨앗이 움터 민들레꽃이 핍니다. 친구의 존재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물론 민들레한테 애벌레가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민들레는 민들레대로, 애벌레는 애벌레대로 분명 다 씨앗이 되고, 나비가 되어 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붙박이 민들레한테 애벌레 친구가 없었다면, 씨앗으로 날 희망도 없이 슬퍼하기만 했을 테고, 바람을 타고 힘차게 날 용기를 내기가 어려웠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다시 땅에 묻혀 건강하게 꽃을 피워내는 일이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민들레한테 애벌레 친구는 다시 꽃을 피워내는 데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였던 겁니다. 친구가 좋다는 건 아이들도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친구는 하교길 발걸음을 쓸쓸하게도 만들고, 또 신나게도 만들어주는 존재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민들레와 애벌레 두 친구의 소박한 이야기 속에서 친구란 그 이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어렴풋이나마 깨칠 겁니다. 아이들은 차츰 그런 깨침이 친구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때로 스스로는 잘 모르는 일도 친구는 거울이 되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비춰주고 발견하게 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해주는 존재라는 사실을 뜻한다는 것을요. 어릴 때 머리나 마음속에 어렴풋이라도 들어와 앉은 것은 아이와 함께 자랄 테니까요. 민들레와 애벌레의 감정을 섬세하고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은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끌 듯합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작가가 얼마나 민들레와 애벌레에 교감했는지 알 만한 대목입니다.“민들레야, 너도 하늘을 날 때가 되었어. 우리 함께 세상 구경을 떠나자. 자, 나를 따라서 하늘로 날아올라와 봐.”나비가 날개를 파닥거리자 민들레 씨앗이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엇, 날아오르네?”민들레 씨앗은 바람을 탔어요.
마녀를 물리치는 방법
별천지 / 카트린 르블랑 글, 롤랑 가리그 그림, 유병수 옮김 / 2010.05.25
8,500원 ⟶ 7,650원(10% off)

별천지창작동화카트린 르블랑 글, 롤랑 가리그 그림, 유병수 옮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책 속의 세계에서 공룡, 괴물, 늑대, 그리고 마녀는 생김새로 보나 하는 짓으로 보나, 가장 나쁘고 사악한 존재들이거나 가장 힘세게 무서운 존재들이다. 그래서 ‘꿈에라도 나타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과 두려움을 자아내게 하는 존재들이다. 만일 공룡, 괴물, 늑대, 그리고 마녀가 아이들 앞에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할 것 없다. 단, 이 책에 소개된 기발하고 재치 있는 ‘물리치기 비법’들을 꼭! 익혀두어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물리치기 비법’들은 오성과 한음도 미처 생각지 못한 기발하고 엉뚱한 방법들이 가득하다. 공룡, 괴물, 늑대, 그리고 마녀를 만나 신나고 멋진 모험담을 펼쳐 보고 싶은 용감한 아이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들을 읽어 보아야 한다. 매일 밤, 그들이 나타날까 봐 혼자 자는 것이 두려운 겁쟁이 아이들도 반드시 읽어 두어야 한다. 온가족이 모여 앉아 공룡, 괴물, 늑대, 그리고 마녀를 물리치는 엉뚱하고 기발하고 재치 있고 신기한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림책으로,『공룡을 물리치는 방법』,『괴물을 물리치는 방법』,『늑대를 물리치는 방법』,『마녀를 물리치는 방법』이 시리즈로 엮여 있습니다.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보림 / 아누크 부아로베르.루이 리고 글.그림, 이정주 옮김 / 2014.06.20
35,000원 ⟶ 31,500원(10% off)

보림유아놀이책아누크 부아로베르.루이 리고 글.그림, 이정주 옮김
The Collection Ⅱ 시리즈. 숲이 사라져 서식지를 잃은 나무늘보와 다른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어떤 피해를 낳게 되는지 잘 보여 주는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하는 팝업북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는 팝업 북을 제작하고, 다양한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모든 것이 푸르고 생명이 넘쳐흐르는 울창한 숲에 나무늘보와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다. 새들은 짹짹 지저귀고 동물들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다. 나뭇잎이 무성한 나뭇가지에 나무늘보가 흔들흔들 매달려 있다. 이렇게 평화로웠던 숲이 한순간에 소음과 공포로 휩싸였다. 갑자기 나타난 기계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나무를 베기 시작한 것인데….나무늘보가 사는 숲은 모든 것이 푸르고, 생명이 넘쳐요……. 무분별한 욕심이 불러온 재앙 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나라의 하늘은 온통 뿌연 먼지로 뒤덮여 봄이 왔다는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황사 비라는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지요. 여름이 되면 열대야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는 날이 많고, 지구 곳곳에서는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엔 엄청난 폭설과 추위가 몰려와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피해의 가장 큰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이를 일으키는 주범은 이산화탄소입니다. 대기 중 이상화탄소의 양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숲이지요. 지난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만 1천 3백만 헥타르의 숲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점점 늘어나는데,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 숲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수많은 동식물도 함께 사라져 갔고, 이제는 인간의 삶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는 팝업 북을 제작하고, 다양한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는 숲이 사라져 서식지를 잃은 나무늘보와 다른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어떤 피해를 낳게 되는지 잘 보여 주는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합니다.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과 함께 찾아온 희망 모든 것이 푸르고 생명이 넘쳐흐르는 울창한 숲에 나무늘보와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새들은 짹짹 지저귀고 동물들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어요. 나뭇잎이 무성한 나뭇가지에 나무늘보가 흔들흔들 매달려 있어요. 이렇게 평화로웠던 숲이 한순간에 소음과 공포로 휩싸였어요. 갑자기 나타난 기계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나무를 베기 시작했어요. 새들은 둥지를 버리고 도망쳤고, 사람들도 동물들도 모두 달아났어요. 기계는 더욱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무늘보가 매달려 있는 나무 한 그루만 남겨 놓고 다른 나무는 데 베어 버렸는데, 나무늘보는 여전히 자고 있어요. 나무늘보가 어서 도망쳐야 하는데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네요. 모든 게 절망적이고 황폐하고, 숲도 나무늘보도 사라져 버렸어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숲에 한 사람이 찾아와서 씨앗을 뿌렸어요. 파릇파릇한 새싹이 땅을 뚫고 나오기 시작했고, 숲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어요. 어느 새 나무늘보도 다시 돌아왔어요. 푸르른 숲 한가운데 나무늘보가 흔들흔들 매달려 있어요. 보이나요?


첫눈을 기다리는 코딱지 코지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허정윤 (지은이) / 2018.12.14
13,000원 ⟶ 11,70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창작동화허정윤 (지은이)
‘코딱지’를 소재로 한 상상력 넘치는 유쾌 발랄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딱지 코지》와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를 잇는 세 번째 책이다. 첫 번째가 콧구멍에서 나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두 번째가 콧구멍을 나와서 겪는 모험을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콧구멍 밖에서 처음 겨울을 맞는 코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콧구멍 속에서 지내느라 한 번도 눈을 본 적이 없는 코지는 우연히 할머니에게 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첫눈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엉뚱한 것들을 보고 눈이 온 것으로 착각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전작들에서 보여 주었던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기발한 상상력은 잃지 않으면서, ‘첫눈’이 주는 감성도 이야기에 적당히 녹여내고 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읽으면 마음 한 편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다.첫눈처럼 찾아온 코딱지 코지의 세 번째 이야기 ‘코딱지’를 소재로 한 상상력 넘치는 유쾌 발랄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딱지 코지》와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를 잇는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첫 번째가 콧구멍에서 나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두 번째가 콧구멍을 나와서 겪는 모험을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콧구멍 밖에서 처음 겨울을 맞는 코지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콧구멍 속에서 지내느라 한 번도 눈을 본 적이 없는 코지는 우연히 할머니에게 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첫눈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엉뚱한 것들을 보고 눈이 온 것으로 착각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전작들에서 보여 주었던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기발한 상상력은 잃지 않으면서, ‘첫눈’이 주는 감성도 이야기에 적당히 녹여내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읽으면 마음 한 편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첫눈을 기다리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그림책! ‘첫눈’은 누구에게나 마음 설레게 하는 단어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은 아이들에게 선물과도 같아요. 하지만 콧구멍 속에서 사느라 코지는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코지는 할머니에게 눈 이야기를 듣고 제멋대로 눈이 오는 세상을 상상합니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코지의 상상 속 눈은 우리가 아는 실제 눈과는 사뭇 다르지요. 이후 코지는 휴지, 우유, 소금 등을 눈인 줄 알았다가 실망하기를 반복하지요. 기다림에 지친 코지는 눈을 꼬옥 감고 간절히 소원을 빌어요. ‘첫눈이 오게 해 주세요.’ 마침내 코지는 ‘진짜’ 눈을 만납니다. 눈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첫눈이 내렸을 때의 설렘과 기쁨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책입니다. 관찰력, 분석력, 사고력이 자라나는 스토리 뜯어 놓은 휴지, 그릇에 담긴 우유, 김장용 소금 등 엉뚱한 것들을 보고 코지가 눈이 내린 것으로 착각하는 모습을 반복적인 구성으로 그려 내고 있어요. 이런 코지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눈과 이 사물들 사이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여 관찰력과 분석력을 키워 줘요. 또한 만약 나라면 눈을 본 적 없는 코지에게 ‘눈’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지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클레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가, 허정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허정윤 작가는 이번에도 클레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첫눈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코지의 캐릭터를 빚어냈어요. 흘러내리는 우유의 디테일한 질감 표현이나 환상적인 분위기로 구현한 눈 내리는 장면 등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지요.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이 느껴지는 캐릭터들의 표정과 장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여전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어요.
나의 첫번째 공룡책
생각의집 / 두걸 딕슨.디 필립스 지음, 김아림 옮김 / 2015.07.30
10,800원 ⟶ 9,720원(10% off)

생각의집창작동화두걸 딕슨.디 필립스 지음, 김아림 옮김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고, 특이한 공룡을 소개한다. 우리 아이의 첫 공룡 책으로 적합하며, 공룡카드 36장이 들어 있다. 큰 글씨와 쉬운 말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복잡하지 않은 설명과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멋진 공룡을 볼 수 있다. 각 분류별 공룡을 골고루 소개하고 있다. 공룡의 시대 공룡을 어떻게 연구할까요?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화석은 어떻게 발견될까? 공룡의 먹이 파충류들 공룡의 알 엄마 공룡과 새끼 공룡 육식 공룡들을 만나요 알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기가노토사우루스 콤프소그나투스 에오랍토르 코엘로피시스 데이노니쿠스 수코미무스 세그노사우루스 아리조나사우루스 오비랍토르 데이노수쿠스 초식 공룡을 만나요 하드로사우루스 플라테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스테고사우루스 사우로펠타 안킬로사우루스 이구아노돈 트리케라톱스 스티기몰로크 사우로포세이돈 헤테로돈토사우루스 날아다니는 파충류를 만나요 에우디모르포돈 프테로닥틸루스 듕가리프테루스 디모르포돈 케찰코아틀루스 소르데스 시조새 헤엄치는 파충류를 만나요 크로노사우루스 엘라스모사우루스 이크티오사우루스 쇼니사우루스 크리프토클리두스 리오플레우로돈 틸로사우루스 용어 설명 공룡 이름을 맞춰보세요!
숫자 1의 모험
봄나무 / 안나 체라솔리 글, 마티아 체라토 그림, 박진아 옮김 / 2012.02.25
11,000원 ⟶ 9,900원(10% off)

봄나무창작동화안나 체라솔리 글, 마티아 체라토 그림, 박진아 옮김
봄을 맞아 달력 밖으로 나와서 온 도시를 누비는 숫자 1의 모험은 우리 주변에 숫자가 얼마나 많고, 어떻게 쓰이는지 가르쳐 준다. 특히 이 책은 수 세기를 시작하는 4, 5, 6세 유아에게 맞춤인 수학 동화이다. 숫자 1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러 숫자 속에 자리를 잡을 때마다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해 익살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책은 1이라는 개념을 의인화해서, 달력 밖으로 나온 숫자 1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숫자 1을 벌레로 오해해서 파리채를 들고 쫓아오는 아저씨, 그리고 그 아저씨를 피해 다니며 모험을 펼치는 숫자 1을 따라가면, 수가 어느 경우에 어떻게 쓰이는지 다양한 예를 배울 수 있다. 맨 처음 10번 버스의 번호판 위로 떨어진 숫자 1은 주소 표지판으로 옮겨 가고, 곧이어 가격표, 시계, 저울 등으로 자기 자리를 찾아 뛰어다닌다. 아이들은 숫자 1과 모험을 함께하며 물건의 가격이나 집 주소, 나이와 개수 등 다양한 내용을 표현할 때 수가 쓰이고 있음을 배울 수 있다.숫자 1의 신 나는 모험 속에 0부터 100까지 수의 개념이 쏙쏙! 어려운 수학 개념을 유쾌한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학 저자, 안나 체라솔리의 신작이다. 봄을 맞아 달력 밖으로 나와서 온 도시를 누비는 숫자 1의 모험은 우리 주변에 숫자가 얼마나 많고, 어떻게 쓰이는지 가르쳐 준다. 특히 이 책은 수 세기를 시작하는 4, 5, 6세 유아에게 맞춤인 수학 동화이다. 국어를 배우는 게 ㄱ ㄴ ㄷ을 아는 것에서 시작하듯, 수학을 배울 때는 1 2 3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책에선 숫자 1이 10이나 11, 16처럼 두 자리 수를 만드는 과정을 반복해 보여 줌으로써, 여러 자리 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0부터 9까지 열 개의 아라비아 숫자로 모든 자리의 수를 다 만들 수 있다.’라는 수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알찬 책이다. 두 자리 수, 세 자리 수를 만드는 숫자 1의 놀라운 활약! 여러 자리 수에 대한 기본 개념 익히기 1부터 10까지 외운 아이들에게 그보다 큰 수를 알려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2나 17 같은 수에서 십의 자리에 쓰인 숫자가, 한 자리 숫자인 1과도 같다는 걸 아이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수학을 배우는 첫걸음은 우리가 쓰는 아라비아 수와 십진법을 아는 데서 출발하는데, 이는 반복적인 학습과 직관적인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게 좋다. 이 책은 ‘자기 자리를 제대로 찾아가야만 숫자 1이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라는 간단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숫자 1이 일의 자리에도, 십의 자리에도 올 수 있다는 걸 반복해 보여 준다. 두 자리 수 이상의 더 큰 수를 외우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적합하며, 십진법의 기본 원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할 책이다. 우리 주변에는 숫자가 얼마나 많을까? 수를 향한 관심과 관찰력을 높이는 책 이 책은 1이라는 개념을 의인화해서, 달력 밖으로 나온 숫자 1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숫자 1을 벌레로 오해해서 파리채를 들고 쫓아오는 아저씨, 그리고 그 아저씨를 피해 다니며 모험을 펼치는 숫자 1을 따라가면, 수가 어느 경우에 어떻게 쓰이는지 다양한 예를 배울 수 있다. 맨 처음 10번 버스의 번호판 위로 떨어진 숫자 1은 주소 표지판으로 옮겨 가고, 곧이어 가격표, 시계, 저울 등으로 자기 자리를 찾아 뛰어다닌다. 아이들은 숫자 1과 모험을 함께하며 물건의 가격이나 집 주소, 나이와 개수 등 다양한 내용을 표현할 때 수가 쓰이고 있음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언어만큼 수학도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한편, 저자인 안나 체라솔리는, 이야기의 마지막에 둔 '이제 여러분이 해 볼 차례예요!' 코너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숫자를 직접 찾아보라고 권한다. 아이들과 함께 실생활에 쓰이는 숫자들을 찾아가며 독서 활동을 펼친다면, 수에 대한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동화로 읽는 수학! 말놀이와 함께 배우는 수의 개념 통 통 통, 껑충, 폴짝, 휘익! 숫자 1은 자기를 벌레로 오해해 끈질기게 쫓아오는 아저씨를 피해야 한다. 이 책은 숫자 1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러 숫자 속에 자리를 잡을 때마다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해 익살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를 배우는 4, 5, 6세 시기에는 우리 국어에 관한 관심과 언어 능력도 크게 성장하는 때이므로, ‘동화로 읽는 수학’의 장점을 십분 살려 숫자 공부와 말놀이를 함께 해 보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안나 체라솔리는 숫자 1이 긴 모험을 마친 뒤 달력으로 돌아와 그 집의 꼬마에게 오늘의 날짜를 알려 준다는 결말을 통해, “‘꼭 해야 할 일’은 어디든 있는 법”이라는 긍정적인 교훈을 일깨운다.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늘 성실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숫자와 말놀이를 배우는 유익한 책이다. ‘뭐야, 벌써 다들 나갔잖아! 그렇다면…… 나라고 이렇게 달력에만 붙어서 집 안에 갇혀 있을 순 없지!’숫자 1은 전날 저녁부터 몸속에서 꿈틀거리던,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을 느꼈죠.“얘, 너도 가자! 아주 재밌을 거야!”숫자 1은 창문 밖으로 멋지게, 폴짝 뛰어내리면서 친구인 숫자 2에게 외쳤어요. “으아…… 숫자 살려! 차가 엄청 빨리 달린다!”이 얼마나 모험 가득한 하루인가요!달력 바깥세상은 온갖 놀라운 것들로 가득했어요. 저 앞에는 높다란 모자를 쓴 교통경찰이 신호판을 든 채 차들을 막고 있었어요.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었죠. 숫자 1은 맘속으로 하나, 둘, 셋을 센 뒤 날쌔게 17번 선수의 가슴 번호판으로 쏙 들어갔어요.
아빠가 해줘!
바람의아이들 / 미쉘 바케스 그림, 나딘 브렝콤므 글, 최윤정 옮김 / 2005.04.20
13,000원 ⟶ 11,700원(10% off)

바람의아이들창작동화미쉘 바케스 그림, 나딘 브렝콤므 글, 최윤정 옮김
어느 집이듯 있을 법한 저녁의 풍경을 담아냈다. 그날 저녁따라 엄마는 안나가 하려는 일을 못하게 한다. 사탕도 먹으면 안돼! 텔레비전 보지마! 친구 데려오지마! 마음이 상한 안나는 그날 저녁 뭐든 "아빠가 해줘!"라고 말하며 엄마를 밀쳐낸다. 아이 나름의 복수이다. 아이를 위한 그림책답게 책은 안나와 엄마의 화해와 포옹으로 끝난다. 그렇지만 안나가 자기 방식으로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소한 일들, 그리고 뒤이은 죄책감과 왠지 모를 허전함, 슬픔까지 과장없이 묘사되었다. 평범한 이야기지만 어느 집이든 한번씩은 겪어본 일이기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가슴을 울리는 엄마와 딸의 사소한 일상 [아빠가 해줘!]는 사소한 일상에서 빚어진 엄마의 딸의 갈등을 솔직하고 다정한 대화로 풀어 나가면서 흔한 우리의 일상을 사실적이고 따뜻하게 보여 준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안나는 집에서 하고 싶은 게 많다. 사탕 먹고, 텔레비전 보고, 친구 쥘과 놀 생각에 신이 난다. 이런 안나의 계획은 '안 된다'는 엄마의 한 마디에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안나의 마음에는 화만 생겨난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무턱대고 안 된다니... 안나는 엄마의 마음을 알 수 없다. 안나처럼 어린 유치원 아이들은, 이럴 때 엄마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도 엄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대부분 아이들은 그냥 자기 기분만 망치고, 알 수 없는 엄마의 반응에 즉흥적인 반흥을 보인다. 삐쳐서 엄마와는 말도 안 하는 안나처럼. 단단히 삐친 안나는 퇴근한 아빠에게 달라붙어 평소 엄마가 해주던 것들을 "엄마는 안 돼. 아빠가 해줘!"하며 아빠에게만 해달라고 한다. 안나가 계속 엄마를 거부하고 아빠만 찾자, 엄마의 기분도 나빠지고 잠자리에 든 안나도 편하지가 않다. 엄마의 손길이 닿지 않아 뭔가 허전하고 속상하고 눈물이 나올것만 같다. 말도 못한 채 속으로 엄마를 찾는 안나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찐한 아픔을 남긴다. 독자도 가슴이 아픈데 안나 엄마는 오죽할까? 잠들지 못하는 안나에게 엄마가 나타난다. 안나를 잔뜩 그리워 한 표정으로. 엄마가 안나에게 '안 돼'하고 말한 건 단순히 피곤했기 때문이다. 안나는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엄마도 예전처럼 뽀뽀를 해주며 엄마와 딸의 사랑을 잔잔하고 부드럽게 보여 준다. 독자들은 사소한 일상 속에서 미처 몰랐던 '엄마'의 자리를 크게 발견하게 되고, 엄마와 딸의 솔직하고 세심한 대화에 따뜻해지는 마음을 느끼게 된다. 굵고 강한 선으로 박스 안에 압축을 하거나 페이지 가득 풀어 낸 각각의 그림은 카메라가 이동하듯 캐릭터의 표정, 행동, 전체적인 집 안의 풍경 등 시선의 재미를 주며 서로 다른 분위기의 효과를 자아낸다. 역동적인 그림은 읽는 이의 마음도 함께 붙들어 가며 사소한 일상에 대해 특별한 느낌을 전달해 줄 것이다.


잠자리 꽁꽁, 내 손 끝에 앉아라!
우리교육 / 우메다 요시코 지음, 엄혜숙 옮김, 우메다 사쿠 그림 / 2008.06.27
9,500원 ⟶ 8,550원(10% off)

우리교육창작동화우메다 요시코 지음, 엄혜숙 옮김, 우메다 사쿠 그림
부부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남편인 우메다 사쿠의 어린시절 경험을 최대한 되살렸다. 생태와 판타지가 만난 자연그림책의 묘미를 잘 살린 그림책이다.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또는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아이의 모습과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냈다. 과감한 여백처리와 수채화가 주는 시원함이 매력적인 책이다.자연과 하나 되는 꿈 같은 세상을 보여주는 그림책 이 책의 특징 -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또는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아이의 모습과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 는 그림책입니다. - 과감한 여백처리와 수채화가 주는 시원함 또한 이 그림책의 매력입니다. - 부부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남편인 우메다 사쿠의 어린시절 경험을 최대한 되살렸 습니다. 생태와 판타지가 만난 자연그림책의 묘미를 잘 살린 그림책입니다.장수잠자리를 좇던 소년은 모자도 휙 던져 보고, 지치도록 언덕 높은 곳까지도 달려 보았지만 끝내 지쳐 풀밭에 주저앉는다. 조그만 웅덩이 옆 풀잎에 앉은 잠자리를 잡으려고 집게손가락을 뱅글뱅글 돌리며 가만가만 다가간다. 어어, 결국 소년은 웅덩이에 빠지고 만다. 어떻게 하면 저 녀석을 잡을 수 있을까?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내가 풀이 되는 거야!눈을 감은 채, 가만히 가만히……. -본문중에서
절대로 만지면 안 돼!
북뱅크 / 빌 코터 (지은이), 이정훈 (옮긴이)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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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창작동화빌 코터 (지은이), 이정훈 (옮긴이)
그림책을 문지르거나 돌리거나 로봇 흉내를 내거나 하면서 노는 참여형 그림책이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만지고 싶어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한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과 뭘 하고 놀까 생각할 때 안성맞춤인 책이다. 빌 코터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2탄을 1탄보다 훨씬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아이가 몸 전체를 움직이게 함으로써 더 재미있고,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다. 부모나 교사가 래리가 되어 읽어주는 동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에 아이들은 움직이고 소리 내며 떠들썩하게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은 래리와 함께 로봇처럼 걷고, 공룡 소리를 내고,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갈 수 있다. 독특한 캐릭터 래리와 함께 노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은 몇 번을 되풀이해도 또 놀고 싶어 할 것이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여럿이 읽을 때는 아이들이 교대로 책을 만지고 움직이며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절대로 마지면 안 돼!>는 우리에게 ‘공유’에 관한 중요한 교훈도 일깨워 준다.그림책을 문지르거나 돌리거나 로봇 흉내를 내거나 하면서 노는 참여형 그림책 미국 60만 부 / 일본 40만 부 판매 기록 / USA Today 베스트셀러,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절대로 누르면 안 돼!>의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 래리가 2탄 <절대로 만지면 안 돼!>로 돌아왔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만지고 싶어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한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과 뭘 하고 놀까 생각할 때 안성맞춤인 책이다. 빌 코터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2탄을 1탄보다 훨씬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래리는 이 책을 누구와도 공유하고 싶지 않다. 아무도 그의 책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하지만 래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나서 만질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곧바로 래리와 그의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좋아하는 서로 것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더 많은 즐거움을 주는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 아이가 몸 전체를 움직이게 함으로써 더 재미있고,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다. 부모나 교사가 래리가 되어 읽어주는 동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에 아이들은 움직이고 소리 내며 떠들썩하게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은 래리와 함께 로봇처럼 걷고, 공룡 소리를 내고,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갈 수 있다. 독특한 캐릭터 래리와 함께 노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은 몇 번을 되풀이해도 또 놀고 싶어 할 것이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여럿이 읽을 때는 아이들이 교대로 책을 만지고 움직이며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절대로 마지면 안 돼!>는 우리에게 ‘공유’에 관한 중요한 교훈도 일깨워 준다. <절대로 만지면 안 돼!>는 1탄보다 대상 연령이 조금 더 높은 아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 아침에 유치원이나 학교에 오는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활용할 만하다. 단, 잠자리에 들 때 이것을 읽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대화형 이야기인 데다, 아이가 그 책을 만지며 노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고 더 놀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안녕, 얘들아! 나야 나, 래리. 잘 지냈어?내 멋진 그림책에 들어온 걸 환영해!무슨 책일지 정말 궁금하지?그런데 이 책에는 딱 한 가지 규칙이 있어. 절대로 만지면 안 된다는 거!이 책은 래리 거니까 래리 말고는 아무도 만질 수 없어.꿈도 꾸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