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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 매기호
비룡소 / 아이린 하스 글 그림, 이수명 옮김 / 2004.08.20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아이린 하스 글 그림, 이수명 옮김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환상적인 그림이 시선을 잡아 끈다. 국내에 먼저 소개된 처럼, 이번 그림책도 몽환적이고 달콤한 이야기와 그림이 어우러진다. 퍼블리셔즈 위클리는 이 그림책을 '작가의 흥미진진한 그림들이 독자에게 무한한 기쁨을 주는 책'이라 평했다. 주인공 마거릿의 꿈은 자기 이름을 딴 멋진 배를 타고 친구와 함께 항해하는 것. 어느 날 밤, 잠에서 깨어났을 때 마거릿은 자기 배 선실에 있었고, 동생 제임스가 멋진 항해 친구가 되었다. 구석구석 쓸고, 보글보글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부드러운 베개를 베고 낮잠을 자는 포근한 항해가 펼쳐진다. 그림은 흑백그림과 컬러 그림이 번갈아 나온다. 수채화의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파랑, 초록, 노랑, 분홍, 노랑 등 원색을 사용해 선명하면서도 동적을 느낌을 준다. 자기만의 공간을 원하는 어린이의 심리를 아기자기하게 그려냈다.마거릿은 작은 난로 위에 커다란 수프 냄비를 올려놓고 물을 끓였어요.야채를 잘게 썰고, 썰고 또 썰어 냄비 속에 넣고,달콤한 향기가 나는 풀, 반짝거리는 생선그리고 우툴두툴하고 단단한 껍질을 가진 갯가재도 냄배 속에 넣었어요.마거릿은 앞치마를 홱 벗어 던지고 눈을 감은 채맛있는 해물 스튜 냄새를 실컷 맡았어요.오후 내내 냄비는 보글보글 끓으면서 맛있는 냄새를 풍겼지요.-본문 중에서
오뚝이는 내 친구
키다리 / 조숙경 지음 / 2012.08.20
10,000원 ⟶ 9,000원(10% off)

키다리창작동화조숙경 지음
아이의 성장에 따른,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들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설명하고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말놀이처럼 읽어주면서 의성어와 의태어를 재미나게 표현해 볼 수 있다. ‘우리 아가는 엉금엉금 거북이 놀이를 좋아하거든.’ ‘우리 아가는 팔랑팔랑 나비 놀이를 좋아하거든.’ 시각적, 청각적 놀이 경험이 필요한 이 시기의 유아들에게 이 책은, 소리 내어 재미있게 읽어주고, 말놀이처럼 따라하며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하였다. 어느 날, 아가에게 선물로 온 오뚝이. 오뚝이는 선물로 온 그날부터 줄곧 아가와 함께 지낸다. 아기가 옹알옹알 옹알이를 할 때에도, 비행기 놀이를 할 때에도, 엉금엉금 거북이가 되고, 팔랑팔랑 나비가 될 때에도, 아가가 처음으로 ‘엄마’라고 말하는 순간에도, 오뚝이는 아가가 성장하는 매 순간을 함께한다. 그런데, 아가가 자라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되고,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노는 날이 많아지자, 오뚝이는 점점 아가에게서 잊히는 듯하다.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아가는 집을 나서다가 다시 돌아온다. 오뚝이에게 인사하는 것을 깜빡했으니까!“너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오뚝이야.”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가를 위한 엄마의 응원 메시지! 따뜻하고 다정한 친구 ‘오뚝이’로 전하는,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 어릴 적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인 오뚝이는 아기가 아주 어릴 때 갖게 되는 ‘첫 장난감 친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모두 다르지만, 아무렇게나 굴려도 오뚝오뚝 일어서는 오뚝이는 아기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장난감이기도 합니다. 이런 오뚝이를 통해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가’에게 바라는 마음과 엄마의 시선, 아이에게 전하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작가는 딸아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이가 오뚝이처럼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그런 마음을 담아 그림책으로 선물하고자 이 책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보여주는 놀랍고 신기한 변화와 발달을 사진과 스케치로 기록해 둔 것을 재구성하여 『오뚝이는 내 친구』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누워서 옹알이만 하던 아이가 엎드려 몸을 앞뒤로 움직이기도 하고, 그러다 어느 순간 기더니 혼자 앉을 줄도 알게 되는 등 아이가 점차 성장하면서 보여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이 책은,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세상 모든 엄마들의 따뜻한 시선을 오뚝이라는 장난감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기고, 앉고, 걷고, ‘엄마’라고 말하는 등 아이의 성장과정은 겉으로 보기엔 쉬워 보이고, 자라면서 누구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곁에서 항상 지켜보는 엄마는 그 하나하나에도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가 있고, 또 아이의 많은 노력 끝에서 성공을 이루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아이가 잘 기고, 잘 걷고, 잘 놀고, 또 마음대로 말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아이를 지켜보며 도와주고, 응원해줍니다. 이런 엄마의 모습은 오뚝이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어, 아이를 응원하는 엄마의 따뜻한 시선과 함께 아이의 성장을 함께합니다. 아이는 이제 혼자 많은 것을 할 줄 알게 되면서 엄마보다는 친구들과 놀이하거나 바깥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마치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두고, 새로운 장난감을 찾거나, 다른 관심의 대상을 찾는 것처럼 엄마도 아이에게는 어찌 보면 그런 존재로 남기도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조금 섭섭해지는 엄마의 마음을 작가는 다시 한 번 오뚝이에게 투영시킵니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 마음을 주고 사랑하게 된 대상(그것이 장난감이든 친구이든)을 기억하듯, 아이는 오뚝이에게 돌아와 “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오뚝이야.”하고 귓속말로 속삭입니다. 마치 아이가 엄마에게 말하듯 전하는 이 한 마디를 통해 오뚝이와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관계가 됩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로 배우는 의성어와 의태어 『오뚝이는 내 친구』는 아이의 성장에 따른,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들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말놀이처럼 읽어주면서 의성어와 의태어를 재미나게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가는 엉금엉금 거북이 놀이를 좋아하거든.’ ‘우리 아가는 팔랑팔랑 나비 놀이를 좋아하거든.’ 시각적, 청각적 놀이 경험이 필요한 이 시기의 유아들에게 이 책은, 소리 내어 재미있게 읽어주고, 말놀이처럼 따라하며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이의 성장과정을 예쁜 그림과 말놀이로 담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의태어와 의성어와 함께 담았습니다. 유치원교육과정 : 언어생활 낱말과 문장을 듣고 이해하기 /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며 말하기 / 생활 주변의 사물과 현상에 대해 호기심 갖기
책보 (책 + 플래시 DVD 1장)
사파리 / 이춘희 글, 김동성 그림, 임재해 감수 / 2013.09.25
11,000원 ⟶ 9,900원(10% off)

사파리창작동화이춘희 글, 김동성 그림, 임재해 감수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19권. 옛날은 물론이고 오늘날에도 우리 생활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는 보자기를 소재로 옥이와 다희 그리고 할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따뜻하게 그린 창작 그림책이다. 새로 산 책가방을 자랑하는 다희의 동심과 책가방이 부럽지만 책보와 할머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옥이의 감정이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다. 특히 이 시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김동성 작가가 섬세하면서도 잔잔하게 그려 놓은 동양화가 일품이다. 1960~70년대의 마을과 집, 학교 가는 길의 풍경은 마치 그 시절 그 마을 이곳저곳을 직접 둘러보는 듯 생생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 준다.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문화 더 잘 알기’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우리나라 보자기와 책보가 소박하면서도 정성과 사랑이 있던 옛 생활모습과 옛 문화였음을 알려 준다. 책보에 담긴 옛 아이들의 생활과 웃음, 우정 등을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하는 그림책이다.옛 아이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감싸 안았던 책보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 다닐 때 당연히 책보를 맸다. 자투리 천으로 만들다 보니 아이들마다 책보의 모양새가 오늘날 가방만큼이나 다양했다. 네모난 보자기에 책과 도시락을 돌돌 말아서 여자아이는 허리에, 남자아이는 어깨에 둘러맸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 아이들이 하나둘 책가방을 들기 시작하면서 책보를 든 아이들에게 책가방은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책가방을 멘 아이들이 점차 늘면서 책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물건이 넘쳐나는 시대에 사는 오늘날의 아이들, 최첨단의 근사한 책가방을 메고 다니는 요즘의 아이들로서는 상상조차 쉽지 않은 지난 일이 된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보자기를 복을 부르거나 싸 두는 도구로 여겨 널리 사용해 왔다. 홑보, 겹보, 솜보, 수보 등 다양한 보자기 종류가 있지만, 가정에서 흔히 만들었던 보자기는 조각보였고 옛 아이들은 조각보를 책보로 사용했다. 쓰다 남은 색색의 천 조각을 이어 만든 조각보. 모든 게 귀하던 시절, 옛사람들은 옷 등을 만들고 남은 천 조각을 따로 모아 두었다가 필요한 때 적당한 색과 크기의 조각을 찾아 활용했다. 보잘것없고 쓸모 없어 보이던 자투리 천은 해진 옷에 덧대어져 새로운 옷이 되기도 하고 그럴듯한 보자기가 되어 여러모로 쓰이기도 했다.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들은 조각보를 정성껏 만들면 복이 온다고 믿어서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온 정성과 마음을 다했다.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옛 조각보들을 보면 하나의 훌륭한 예술품처럼 아름답다. 이처럼 우리네 조각보에는 작은 자투리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던 조상들의 절약 정신과 가족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과 정성, 생활의 지혜와 아름다움의 미학까지 담겨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한국의 자투리 문화를 담아 온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가 19번째 이야기로 책보를 선택한 것은 크게는 오랜 세월에 걸쳐 내려온 우리의 보자기 문화를, 작게는 조각보가 담고 있는 정서와 책보의 정취를 담아내기 위함이었다. 책보는 보자기를 옷핀이나 끈으로 묶고 다녀야 했기에 오늘날의 책가방에 비해 볼품없다고 여길수 있다. 책보를 매고 마구 달리다가 풀어져 책과 도시락이 떨어지는 일도 많았고, 번번이 김칫국이 흘러 시뻘겋게 젖기도 했다. 그러나 책보는 우리 옛 아이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감싸 안은 보자기이자 우리 문화의 중요한 한 부분이었다. 책보는 어깨에 두르면 망토가, 머리에 두르면 모자가, 허리에 두르면 치마가 되었다. 장난감이 없던 시절에는 책보로 많은 놀이도 했다. 국시꼬랭이 동네 19권 《책보》는 책보에 담긴 옛 아이들의 생활과 웃음, 우정 등을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했다. 정성과 사랑을 감싸 안은 아련한 추억, 《책보》 《책보》는 옛날은 물론이고 오늘날에도 우리 생활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는 보자기를 소재로 옥이와 다희 그리고 할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따뜻하게 그린 창작 그림책이다. 새로 산 책가방을 자랑하는 다희의 동심과 책가방이 부럽지만 책보와 할머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옥이의 감정이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다. 특히 이 시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김동성 작가가 섬세하면서도 잔잔하게 그려 놓은 동양화가 일품이다. 1960~70년대의 마을과 집, 학교 가는 길의 풍경은 마치 그 시절 그 마을 이곳저곳을 직접 둘러보는 듯 생생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 준다.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문화 더 잘 알기’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우리나라 보자기와 책보가 소박하면서도 정성과 사랑이 있던 옛 생활모습과 옛 문화였음을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전 권의 글을 써 온 이춘희 작가는 이 책의 발간을 위해 한 땀 한 땀 바느질하여 직접 책보를 만들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어린이들이 보다 책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작가가 만든 책보로 책보 싸고 매는 방법과 책보로 했던 여러 놀이를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 놓았다. 혹자는 책보를 흘러가 버린 고리타분한, 별것 아닌 문화로 여기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 문화, 그 가운데서도 자칫 흘려 버리고 잊어버릴 수 있는 우리 문화의 작은 조각을 찾아 만든 한 권의 그림책을 통해 오늘날 아이들은 옛 아이들과 만나고 엄마 아빠는 잊고 지냈던 보자기와 책가방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기 바란다. 더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느끼고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잊혀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 또한 언젠가는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유물이 될 것이기에……. 무엇이든 감싸고 넉넉히 끌어안는 우리나라 보자기처럼 이 책이 아이와 엄마, 아빠의 수많은 이야기를 감싸 안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어느 봄날 아침, 옥이는 엄마에게 책가방을 사달라고 투정을 부렸지만 엄마는 가을걷이가 끝나면 사주고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친구 다희가 어제 산 책가방을 뽐내며 책가방에 손도 대지 못하게 하지 뭐예요.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옥이는 다희의 가방을 보지 않으려고 뛰어가다 김칫국이 새고, 옷핀이 빠져 책과 도시락이 와르르 쏟아져 버렸어요. 옥이는 깔깔 대며 책가방 자랑을 늘어놓는 다희가 얄미워 그만 싸우고 말았지요. 옥이는 왠지 책보가 초라해 보여 화가 났지요. 하지만 옥이의 책보는 곧 놀라운 변신을 하게 된답니다!


나그네의 선물
풀빛 /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2003.10.30
9,500원 ⟶ 8,550원(10% off)

풀빛창작동화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김경연 옮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던 어느 날, 베일리 씨의 트럭에 낯선 남자가 치인다. 베일리 씨는 낯선 남자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해 주지만, 남자의 기억은 돌아오지 않는다. 말도, 옷을 입는 법도, 밥을 먹는 법도 잊어버린 낯선 사람. 하지만 베일리 씨의 가족은 그를 반가운 손님처럼 대접해 준다. 그런데, 남자가 베일리 씨네 집에 온 뒤로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얼마 전만 해도 가을이 코앞에 닥친 것 같았는데, 나뭇잎들은 여전히 초록빛이며, 호박들은 계속해서 크게 자라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남자는 초록색 나뭇잎을 보고 자신이 누구인지, 왜 여기에 왔는지 깨닫는다. , 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책.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낯선 이를 따뜻하게 환대해 보내주는 사람들의 포근한 마음이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가을 그림책이다.두 주일이 지났지만 나그네는 아직도 자기가 누구인지 기억해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일리 씨 가족은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베일리 씨네 가족도 나그네가 곁에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나그네는 이제 베일리 씨네 가족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그네의 수줍음도 점점 덜했습니다."저 친구, 우리랑 있는 것이 좋은가 봐. 저런 친구가 은둔자였다고는 믿기 어렵군."베일리 씨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본문 중에서
수수께끼 ㄱㄴㄷ
비룡소 / 최승호 지음, 이선주 그림 / 2007.08.20
10,000원 ⟶ 9,0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최승호 지음, 이선주 그림
테오는 용감해
문학동네어린이 / 에르하르트 디틀 지음 / 2001.06.30
8,500원 ⟶ 7,65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창작동화에르하르트 디틀 지음
무서운 게 너무 많아서 마음 졸이던 일이 많던 어린 친구들이 있다면 테오를 만나 보세요. 아주 작은 일 하나에도 무서움을 많이 타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겁쟁이 테오가 용감해진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감이 슬슬 생길 거예요. 테오는 유난히 무서움을 잘 타는 아이래요. 어느 정도로 무서움을 잘 타냐 하면요, 아빠랑 탁구를 칠 때도 탁구공이 눈으로 튈까 봐 눈을 질끈 감아 버린대요. 귀여운 햄스터도 무서워서 쓰다듬어 주지도 못해요. 귀가 베일까 봐 이발소도 못 가구요, 건반을 잘못 누를까 봐 피아노도 못 쳐요. 심장이 멈추면 어떡하지? 목욕하다가 물에 빠지면 어떡하지? 키가 안 크면 어떡하지? 아휴, 테오에겐 이 세상이 온통 무서운 일 투성이래요. 그런데 그런 테오가 어떻게 용감해졌는지 알고 나면 여러분도 힘이 불끈 솟아 오를 거예요. 유난히 무서움을 타고 겁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심어 줄 책입니다. 무서움이 많던 테오가 가면을 쓰고 무서움을 물리쳐 보려는 것이나 가면조차 벗어 던지고 자신감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같은 걱정을 안고 있는 아이들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아빠 일어나세요』『프란츠』시리즈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편안함과 재미를 안겨 주었던 에르하르트 특유의 멋이 느껴지는 그림도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말괄량이 아이와 잠꾸러기 아빠의 늦잠 소동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아빠, 일어나세요!](문학동네 어린이)의 작가 에르하르트 디틀의 새 그림책 [테오는 용감해]가 출간되었습니다. 에르하르트 디틀은 씹을수록 맛이 우러나는 재미있는 그림으로 어린이 그림책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삽화 곳곳에 배치된, 재기 발랄한 소도구들의 아기자기한 표정은 은근한 미소와 함께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합니다. 신간 [테오는 용감해]도 그런 특징이 잘 살아 있는 그림책입니다. 테오는 못 말리는 겁쟁이입니다. 작은 햄스터조차 만지지 못하고요. 귀를 베일까 봐 이발소에 가는 것도 겁냅니다. 건반을 잘못 누를까 봐 피아노 연주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요. 하다못해 개똥을 봐도 벌벌 떨죠. 어느 날 텔레비전을 보고 테오는 장난감 가게에서 킹콩 가면을 사게 됩니다. 가면을 쓰고 나니까 겁날 게 없습니다. 마음껏 목욕도 하고 햄스터도 쓰다듬어 주고 밤마다 단잠을 잡니다. 그리고 마침내 킹콩 가면마저 조각조각 찢어 버리고 정의의 용사가 되어 모험 가득한 세상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어렸을 때 한 번쯤은 슈퍼맨이 돼서 악당들을 무찌르고 위험한 세계를 구하는 상상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애석하게도 무섭지 않은 것 보다 무서운 게 더 많았죠. 환하게 불을 켜 놓아야 잠을 잤고 화장실 문을 열어 놓은 채 볼일을 봐야 했습니다. 자라면서 이런 두려움은 조금씩 사라집니다. 왜일까요? 아이들은 상상력과 감수성이 풍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전설이나 동화에만 나타나는 온갖 괴물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것도 상상력 때문이죠. 때문에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는 나이에 이르러서는 이런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는 싫습니다. 겁쟁이라고 놀림받기 싫어서라도 당장 슈퍼맨이 되고 싶죠. 그래서인지 겁 많고 소심한 아이가 씩씩해지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 많습니다. 그림책 [테오는 용감해]도 겁쟁이가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두려움을 물리치는 방법이 조금 색다릅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두려움을 없앨까요? 첫 번째 단계에서 테오는 킹콩 가면을 쓰고 두려움을 없앱니다. 동일시를 통해 자신이 킹콩이 된 것처럼 상상을 하지요. 하지만 불완전합니다. 그것은 킹콩의 얼굴을 한 테오일 뿐 진짜 테오는 아닙니다. 두 번째로 테오는 모두가 벌벌 떨었던 킹콩 가면을 조각조각 찢어 버립니다. 킹콩을 무찔렀으니 테오는 모두를 이긴 것이나 다름없는 거죠. 이처럼 테오의 두려움은 상상력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없앤 힘도 바로 상상력입니다. 테오는 유령도 만들 수 있고 유령보다 무서운 킹콩도 만들어 내며 킹콩을 물리친 용사도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성장과정을 거쳐 모험으로 가득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빠른 속도로 펼쳐 놓은 작가는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겁쟁이라도 상관없다고. 어린이의 관찰력과 상상력에 불을 지피는 뛰어난 그림체 독자들은 에르하르트 디틀에게서 아주 익살맞은 선물을 받게 됩니다. 바로 군데군데 걸린 액자인데요. 액자 속 그림을 눈여겨보면 테오의 머릿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환히 꿰뚫어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 벽에 변기 속에서 불쑥 손이 튀어나오는 그림을 걸어놓는다든지 침몰하는 선박을 목욕탕 벽에 그려 놓는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예기치 않은 곳마다 그림으로 대신한 테오의 상상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또 장면마다 돼지 인형과 어릿광대, 악어와 쥐가 절묘하게 등장하는 데서 작가의 장난기를 엿볼 수가 있는데요. 숨은 그림을 찾듯 이것저것 찾고 있노라면 작은 그림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관찰력이 생겨납니다. 유쾌하며 재치가 반짝이는 그림책, 나보다 더한 겁쟁이를 만나는 즐거움! [테오는 용감해]는 아이들의 마음을 닮은 그림책입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창의력
길벗스쿨 /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2017.04.03
12,000

길벗스쿨창작동화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이 책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어린이들의 말과 생각을 동물 친구들의 모습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특히 네 컷 만화로 되어 있어, 앞부분 세 컷 그림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뒷부분을 유추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누가 더 큰 걸 잡을까? 9 유치원에 데려다주려면? 11 나도 무언가 할 수 있을까? 13 앗, 이럴 줄 몰랐어! 15 지팡이가 필요해 17 토끼는 왜 떨어졌을까? 19 돌차기 놀이에 끼려면? 21 언제 태어났을까? 23 좋은 수가 없을까? 25 누구 입이 더 클까? 27 키가 크려면? 29 사냥꾼을 피해라! 31 개미들의 올림픽 33 신기한 낙서 35 더 이상 걷기가 힘들면? 37 엄마, 잘 보세요! 39 어떻게 건너지? 41 눈사람이 녹아요 43 딸기를 어떻게 구하지? 45 크리스마스트리가 갖고 싶어 47기획 의도 “태양은 뜨거우니까 땀도 흘리겠죠?” “왜 달이 저를 졸졸 따라와요? 밤인데 집에 안 가요?” 아이들의 말과 질문은 때론 무척이나 엉뚱하고도 기발해서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할 때가 있어요.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력, 동심을 가진 어린이들은 어른이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표현해 내니까요. 그래서 어린이의 말과 생각은 한 편의 시처럼 예쁘게 느껴져요. 이 책은 이처럼 기발하고 재미있는 어린이들의 말과 생각을 동물 친구들의 모습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특히 네 컷 만화로 되어 있어, 앞부분 세 컷 그림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뒷부분을 유추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뒤에 어떤 기발한 상상력이 펼쳐질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서둘러 책장을 넘기게 할 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자기만의 더 특별한 결론을 상상해 보세요. 책에 나오는 이야기보다 더 넓고 더 기발한 상상의 세계가 여러분 마음속에도 이미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의 특징 ■ 네 컷 만화 형식의 논리 그림책 네 컷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그림책이에요. 앞부분의 세 컷 그림이 어떤 상황을 보여 주면서 뒤따라올 결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미리 유추해 보게 합니다. 그런 다음, 한 장을 더 넘기면 뒷부분 결말을 만날 수 있어요. 차례로 나오는 네 컷 만화를 보면서는 순서에 맞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결말을 마라 유추해 볼 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볼 수 있답니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감상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직접 결말을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해 보세요. 끝없이 펼쳐지는 스스로의 상상력에 놀랄지도 몰라요. ■ 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지난 교과 과정에서는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으며, 이번 2017 개정 교과서에서는 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검증된 작품입니다. 교과서에서는 이야기의 논리적 순서에 맞게 네 컷 그림을 다시 배열하는 과제로 소개되고 있지요. 논리와 순서에 맞게 이야기를 꾸미거나 네 컷 만화를 구성해 보는 과제는 초등 수업에서 빈번하게 나오는 작업입니다. 미취학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읽히면 도움이 될 그림책입니다. ■ 천진난만한 동심으로 독자들을 웃음 짓게 하는 책 일러스트레이터 윤정주가 그려 낸 동물들의 모습이 모두 착하고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어린이로 나오는 동물들이 매일 친구들과 노는 모습,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결론을 상상해 내는 과정이 무척이나 천진난만하고 재미있고, 엉뚱하기까지 합니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들어다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웃음이 피어나는 작품입니다. 새싹 같은 어린이들처럼 티 없이 밝고 맑은 분위기와 이야기로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작품입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Preschool 예비과정편 3 (Student Book + Workbook + Audio CD)
키출판사 / Michael A. Putlack 외 지음 / 2013.04.24
12,000원 ⟶ 10,800원(10% off)

키출판사유아학습지Michael A. Putlack 외 지음
엄마표 미국 교과서로 화제를 모으며 학원가의 커리큘럼마저 ‘미국교과서 읽는’ 시리즈로 바꿔놓았을 정도로 막강 파워를 자랑했던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에 이은 리스닝, 스피킹 중심의 미국 교과서 훈련 교재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Preschool 예비과정편>은 알파벳을 익히고 기본 영단어를 접하기 시작한 지 2년 미만의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좋다. 그림을 통한 단순 반응효과를 이용해 스트레스 없이, 쉽고 재미있게 리스닝과 스피킹을 공부할 수 있다.Unit 1 Do You Like Birds? Unit 2 How Many Apples? Unit 3 I Have Two Eyes. Unit 4 How Do You Go to School? Unit 5 Is This Your Pencil? Unit 6 What Does He Do? Unit 7 What’s She Wearing? Unit 8 What’s Your Favorite Food? Word List Components Workbook for Daily Review Answers and Scripts 은 엄마표 미국 교과서로 화제를 모으며 학원가의 커리큘럼마저 ‘미국교과서 읽는’ 시리즈로 바꿔놓았을 정도로 막강 파워를 자랑했던 , 시리즈에 이은 리스닝, 스피킹 중심의 미국 교과서 훈련 교재입니다. 은 선행 학습을 많이 한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이 공부하기에 알맞습니다. 이미 8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시리즈와 시리즈로 영어 성공경험을 하며, 본 시리즈는 어느새 영어공부의 정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은 알파벳을 익히고 기본 영단어를 접하기 시작한 지 2년 미만의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은 그림을 통한 단순 반응효과를 이용해 스트레스 없이, 쉽고 재미있게 리스닝과 스피킹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은 쓰임이 많은 어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단계 한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단어가 문장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고, 배운 문장은 다시 묻고 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다양하게 단어와 문장들을 반복?확장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귀가 뚫리고 말문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키출판사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는 시리즈 ‘Preschool', 'PreK',‘K(Kindergarten)',‘Easy’,‘Basic’,‘Core’ 등 총 6단계와 시리즈(전6권) Grade1, Grade2, Grade3, Grade4, Grade5, Grade6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 유치 과정부터 미국 중등 입문 과정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영어 리딩 이유식 을 끝낸 후에는 시리즈를 충분히 학습합니다. 그런 다음 와 를, 와 를, 와 를 함께 학습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레나, 낯선 사람을 조심해!
함께자람(교학사) / 자비네 비머스 그림, 페트라 묀터 글, 최강선 옮김 / 2002.04.10
8,000원 ⟶ 7,200원(10% off)

함께자람(교학사)창작동화자비네 비머스 그림, 페트라 묀터 글, 최강선 옮김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
살림어린이 / 조이스 시드먼 글, 패밀라 자가렌스키 그림, 이상희 옮김 / 2011.04.25
10,000

살림어린이창작동화조이스 시드먼 글, 패밀라 자가렌스키 그림, 이상희 옮김
2010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2010년 화이트 레이번즈 목록 선정 도서. 특별한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시인과 화가가 계절의 색깔에 매료되어 경쾌한 리듬의 시에 자연의 빛깔을 재현한 그림을 더해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우리가 자연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느낀 감정들을 색깔로 비유하고 그것을 노래하듯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시로 표현하여 신선함을 준다. 하나의 색깔이 계절별로 어떻게 다른 느낌을 주는지, 어디에서 각각의 색깔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며 보다 다양한 색의 세계를 보여 준다. 이는 봄은 노랑색, 여름은 파랑색, 가을은 갈색, 겨울은 하얀색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색의 이미지를 아이들에게 주입하지 않고, 스스로 색에 대한 이미지를 다양하게 느끼고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2010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 2010년 화이트 레이번즈 목록 선정 도서 2010년 미국 도서관 협회 주목할 만한 유아 그림책 선정 2009년 시빌 어워드 시 부문 후보 선정 “사계절, 눈부신 색깔 이야기!” 자연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감각을 색깔에 담아 노래하는 특별한 그림책을 만나요! 세계가 감탄한 새로운 형식의 사계절 그림책! 시인과 화가의 특별한 감성으로 탄생시킨 색깔과 감각의 새로운 만남! 연둣빛 새로운 생명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봄, 지글지글 타오르는 태양과 짙은 초록 잎이 쑥쑥 자라는 여름, 주렁주렁 풍성한 먹을거리가 빨갛게 익어 가는 가을, 하얀 눈이 폴폴 소리 없이 대지를 뒤덮는 겨울까지 사계절은 제각각 저마다의 개성 뽐내며 아름다운 색깔을 품고 있다. 특별한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시인과 화가가 계절의 색깔에 매료되어 경쾌한 리듬의 시에 자연의 빛깔을 재현한 그림을 더해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그림책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를 탄생시켰다. 이 책은 단순히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자연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느낀 감정들을 색깔로 비유하고 그것을 노래하듯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시로 표현하여 신선함을 준다. 다양한 감각들이 색깔이 되고, 색깔을 소리로 읽을 수 있는 이 형식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그림책 상인 칼데콧 아너 상 수상의 영예까지 얻었다.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는 심사 당시 그림책 삽화 자체의 예술적 측면과 더불어 이야기와 주제를 그림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의 언어별 전문가들이 모여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 신간 도서들 중 뛰어난 도서들을 선정는 화이트 레이번즈 목록에도 선정되어 뛰어남을 인정받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다양한 얼굴을 가진 색의 세계를 경험하는 순간 피어나는 우리 아이의 예술적 감성!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미적 감각이 자라는 특별한 색깔 그림책!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빛과 색이 가득하다. 조금만 주위깊게 자연을 바라본다면 회색빛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깔로 가득한 색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사계절이라는 경이로운 선물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뜰 수 있게 우리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자극한다. 특히 하나의 색깔이 계절별로 어떻게 다른 느낌을 주는지, 어디에서 각각의 색깔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며 보다 다양한 색의 세계를 보여 준다. 이는 봄은 노랑색, 여름은 파랑색, 가을은 갈색, 겨울은 하얀색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색의 이미지를 아이들에게 주입하지 않고, 스스로 색에 대한 이미지를 다양하게 느끼고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한다. 과거 인상주의 화가들이 자연 속의 무한한 색의 세계를 발견하고 경험하며 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미술 작품을 탄생시킨 것은 색을 창의적으로 바라보고 자연을 주의 깊게 관찰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가 보여주는 다채로운 색의 이미지들은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풍성하게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채로 가득한 자연이라는 거대한 미술 작품을 만나러 멀리 떠나지 않아도 괜찮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정히 말을 거는 시인과 함께 생생히 살아 있는 자연의 빛깔이 가득 담긴 그림을 보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마음껏 감상하고, 느껴 보자. 지금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를 펼치면, 우리 아이를 환상의 예술 세계로 안내하는 다양한 색깔들이 기다리고 있다. 색깔들과 함께 그림책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나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색깔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아름다움에 눈을 뜨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바리데기
한림출판사 / 송언 지음, 변해정 그림 / 2008.09.29
16,000원 ⟶ 14,40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송언 지음, 변해정 그림
'바리데기' 신화의 거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서사구조를 훼손하지 않고, '이야기 공간'을 아이들이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편안한 그림풍의 일러스트로 담았다. 바리데기의 험난한 여정의 길과 바리데기 마음속에 품고 있는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 있는 색감과 일러스트는 여성신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킨다. 남성적인 가치관에 입각한 남자영웅의 신화에서 이제 질기고도 강인한 여성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훗날 죽은 사람을 살려내고, 고통 받는 영혼을 편안하게 해 주는 신의 모습이 된 바리데기는 한국의 전통적 여성상을 가장 잘 부각시킨 중요한 대표신화이기도 하다.한국의 대표신화, 바리데기의 진정성 남성적인 가치관에 입각한 남자영웅의 신화에서 이제 질기고도 강인한 여성신의 모습을 『바리데기』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버린 부모님을 위해 끝까지 효를 행하는 바리데기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효를 행하는 바리데기가 정말 갈망했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리데기는 바로 지워진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해 그 길을 떠난 것입니다. 또한 훗날 죽은 사람을 살려내고, 고통 받는 영혼을 편안하게 해 주는 신의 모습이 된 바리데기는 한국의 전통적 여성상을 가장 잘 부각시킨 중요한 대표신화입니다. 우리 신화 속의 여성신은 어떤 모습일까? 부모의 버림을 받았지만 죽을병에 걸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서천서역국으로 떠난 바리데기. 바리데기는 생명 약수를 구하기 위해 지극한 정성과 인내심으로 험난한 여정의 길을 스스로 선택합니다. 부모를 위해 끝까지 ‘효’를 행하는 바리데기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정체성을 찾기 위한 방법을 개척합니다. 전통적 가부장제 사회에서 억압되고 소외당한 여성들이 꿈꾸는, 여성이 주도권을 가지는 여성의식을 보여줍니다. 훗날 바리데기가 죽은 영혼을 위로해 주는 저승신이 되는 모습은 우리 조상들이 꿈꾸는 이상향과 이승에서 편안한 삶을 살길 바라는 인간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리데기의 삶을 잔잔히 보여주는 일러스트 현실을 벗어난 삶과 죽음, 초현실과 현실, 자연과 세상, 신과 사람에 대한 무한한 상상의 발로가 신화입니다. 이 신화의 거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서사구조를 훼손하지 않고, ‘이야기 공간’을 아이들이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편안한 그림풍의 일러스트로 담았습니다. 바리데기의 험난한 여정의 길과 바리데기 마음속에 품고 있는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 있는 색감과 일러스트는 여성신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켜 우리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바리데기는 마고할미 대신 벅벅 빨래를 했단다.검은 빨래는 열 번 백번 빠니까 희어지는데,흰 빨래는 아무리 빨아도 검어지질 않네.궁리 끝에 검은 숯을 가져다가 한데 팔았더니 겨우 검어져.그제야 호호백발 마고할미가 일러 주었지."저기 산 너머 밭 갈고 있는 백발 노인을 찾아가거라."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우리 집 안전 색칠북
연두세상 /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민수 그림 / 2017.06.26
7,000

연두세상유아놀이책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민수 그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우리 집 안전을 중점적으로 다룬 차별화된 컨셉의 어린이 안전 색칠북으로, 어린이의 시점에서 집안의 위험요소를 바라보고 있다. ‘집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의 내용을 생동감 넘치는 색칠 일러스트에 담았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모든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즐겁게 색칠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예를 들어 '침실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의 페이지에서는 '뛰어놀면 떨어져 다칠 수 있는 침대', '장난으로 들어갔다 갇힐 수 있는 옷장', '뾰족뾰족 가구 모서리' 같은 3가지 안전 팁과 해당 내용이 담긴 색칠 일러스트가 전개된다. 어린이들은 우주 악당 3총사가 침대에서 뛰고, 옷장 안에 들어가고, 가구 모서리에 부딪히는 침실 풍경을 색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침실에서의 안전수칙을 익히게 된다.1. 용감한 소방차 레이 주제가 악보 2. 용감한 소방차 레이와 소방차 대원들 3. 침실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거실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부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욕실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세탁실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베란다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장난감으로 안전하게 놀기 위해서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우리 집 안전을 위해 문단속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집 안전을 위해 외출할 때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4. 출동! 레이 소방대 - 출동사진을 오려 출동놀이하기 5. 레이 대장을 색칠하고 배지를 멋지게 꾸며주세요. 앰비 대원을 색칠하고 배지를 멋지게 꾸며주세요. 펌프 대원을 색칠하고 배지를 멋지게 꾸며주세요. 래드 대원을 색칠하고 배지를 멋지게 꾸며주세요. 비콘 대원을 색칠하고 배지를 멋지게 꾸며주세요. 헤이즐 대원을 색칠하고 배지를 멋지게 꾸며주세요. 헬릭스 대원을 색칠하고 배지를 멋지게 꾸며주세요. 6. 우리 집 안전 대장 마크를 만들어보아요. 7. 소화기를 색칠하고 명칭과 사용 방법을 알아보아요.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119 번호와 우리 가족의 전화번호를 알아보아요. 8. 외출 전 확인하는 우리 집 안전 체크리스트 9. 레이 소방대 우리 집 안전 대장 임명장 레이 소방대 우리 집 안전 대장 선서문 만의 차별화된 어린이 안전기획! 제3권! EBS-TV 인기 방영 중인 유아 안전 애니메이션 를 활용한 우리 집 안전 색칠북! 어린이의 시점에서 우리 집의 위험요소를 느끼고, 바라보고, 생각하는 첫 시도! 색칠하는 동안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우리 집 안전수칙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습관화하는 새로운 컨셉의 안전 색칠북! 안전을 상징하는 용감한 소방차 레이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게 색칠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배워가는 우리 집 안전! EBS-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유아 안전 애니메이션 를 활용한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우리 집 안전 색칠북」은 다양한 어린이 안전사고의 유형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어린이의 시점에서 해석한 의 세 번째 책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우리 집 안전을 중점적으로 다룬 차별화된 컨셉의 어린이 안전 색칠북입니다. 「출동! 우리 집 안전 색칠북」은 어린이의 시점에서 집안의 위험요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의 내용을 생동감 넘치는 색칠 일러스트에 담았습니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모든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즐겁게 색칠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의 페이지에서는 ∨뛰어놀면 떨어져 다칠 수 있는 침대! ∨장난으로 들어갔다 갇힐 수 있는 옷장! ∨뾰족뾰족 가구 모서리! 같은 3가지 안전 팁과 해당 내용이 담긴 색칠 일러스트가 전개됩니다. 어린이들은 우주 악당 3총사가 침대에서 뛰고, 옷장 안에 들어가고, 가구 모서리에 부딪히는 침실 풍경을 색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침실에서의 안전수칙을 익히게 됩니다. 「출동! 우리 집 안전 색칠북」은 ▷침실, 거실, 부엌 등 우리 집 공간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안전수칙 내용 색칠하기 ▷용감한 소방차 레이 캐릭터 대원 색칠하기 ▷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놀이 ▷우리 집 안전 대장 마크 만들기 ▷소화기를 색칠하고 명칭과 사용 방법 알아보기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119 및 우리 가족 전화번호 알아보기 ▷외출 전 확인하는 우리 집 안전 체크리스트 ▷우리 집 안전 대장 임명장과 선언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우리 집 안전수칙을 습관화하는데 도움 되는 소품들을 오리고 만들고 꾸며보는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교통 안전 색칠북, 나들이 안전 색칠북을 이은 제3권 「출동! 우리 집 안전 색칠북」은 어린이들이 색칠놀이를 통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우리 집 안전수칙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만의 차별화된 새 안전 기획입니다. 곧 제4권 「출동! 재난 안전 색칠북」이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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