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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 1 (개정판)
솔 / 오주석 글 / 2005.11.28
20,000

소설,일반오주석 글
초보자들도 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는 옛 그림 안내서. 호암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그리고 강단에서 일하며 일반인들과 학생에게 그림을 안내하던 저자는 일반인들과 옛 그림 간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 , 등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을 법한 그림을 대상으로 단순히 그림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까지 읽어준다. 12점 그림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그림과 관련된 수많은 일화와, 출전, 시문을 인용, 그들 그림이 화가 자신의 삶이나 당대 정치와 사회 상황, 그리고 선, 불교, 주역, 유학 등 철학사상 등과 맺고 있는 관계를 구체적으로 되살려냈다. 화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 그림은 화가가 어떤 기분으로 누구를 생각하며 그린 것인지. 그 당시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를 곰곰이 추리해 나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림 곳곳에 담겨 있는 여백과 필치, 인물과 산수의 표정까지 모조리 훑어봄으로써 그 아름다움에 깊이 공감하고 마음까지 추체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제목이 암시하듯 ‘옛사람의 눈길로 그림을 바라볼 것’과 ‘옛사람의 마음으로 작품을 느낄 것’.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옛 그림의 색채, 옛 그림의 원근법, 옛 그림의 여백, 옛 그림 일기, 옛 그림 보는 법. 옛 그림에 깃든 마음 등의 미학 에세이 여섯 편을 각 장의 사이사이에 곁들였다. 지은이 특유의 사색을 담고 있는 이 수필에서 독자들은 단지 그림만이 아닌, 우리 전통 문화 전반을 읽어낼 수 있는 유용한 시각과 사고의 틀을 배울 수 있다.1 호방한 선속의 선 김명국의 옛 그림의 색채 2 잔잔하게 번지는 삼매경 강희안의 3 꿈길을 따라서 안견의 옛 그림의 원근법 4 미완의 비장미 윤두서의 5 음악과 문학의 만남 김홍도의 옛 그림의 여백 6 군자의 큰 기쁨 윤두서의 7 추운 시절의 그림 김정희의 옛 그림 읽기 8 누가 누가 이기나 김시의 9 들썩거리는 서민의 신명 김홍도의 과 옛 그림 보는 법 10 올곧은 선비의 자화상 이인상의 11 노시인의 초상화 정선의 옛 그림에 깃들인 마음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9명의 명화 12점을 충실하게 해설한 이 책은 우리 옛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우리 문화유산 안내서. 1999년 발간되어 대중적인 예술교양서로 자리 잡은 책을 새로이 꾸며 출간했다. 이 책은 김명국의 , 안견의 , 윤두서의 , 김정희의 , 정선의 , 김홍도의 과 등 12편의 명화가 간직한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그 그림들이 왜 좋은지, 왜 의미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눈에는 익숙하지만 막상 그림 한 점 한 점들을 펼쳐놓고 무엇이 어떻게 좋은지를 느낄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간의 답답함을 후련하게 해결해주는 명쾌한 답안이 된다. 초판에 비해 개정판에서는 흑백그림이었던 것들이 올컬러로 바뀌었고 판형도 커져서 그림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관련 인물에 대한 상세한 주를 덧붙여 그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리마스터 에디션)
리더스북 / 유목민 (지은이) / 2022.10.28
19,800원 ⟶ 17,820원(10% off)

리더스북소설,일반유목민 (지은이)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단타 투자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3년 만에 새로운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주식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개미 투자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입문서’ ‘직장인을 위한 단타 바이블’로 추앙받는 책이다. 2022년 버전의 개정증보판은 초판 분량에서 70쪽가량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최신 차트를 통해 종목을 공부해보는 파트로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를 신규 수록했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1년의 8할을 야근하는 직장인으로 살던 저자 유목민이 주식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경이로운 수익을 올리며 월급에서 독립한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변변한 전세금도 마련할 수 없었던 저자는 축의금을 긁어 모은 여윳돈 480만 원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3년 후 60,000% 수익률을 기록,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게다가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다.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묻는 직장인들에게 유목민은 이렇게 조언한다. 1) 장기투자 하지 말자.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자. 직장인 개미들이 쉽사리 빠져드는 ‘가치투자의 함정’을 지적하며, 기본적 분석과 핵심 지표를 통해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릴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단단한 단타법’을 소개한다. 실제로 직접 매매한 종목을 세세한 과정과 계좌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실전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와 주식투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개정판 서문: 당신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프롤로그: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했습니다” PART 1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투자를 실패로 이끄는 고정관념 깨부수기 1 월급에서 자유로운 삶 연봉 1억이면 부자가 될까? 주식은 도박일까? 프로 야근러의 투자 공부 변동성을 견디는 근육 [유목민 이야기] 계좌를 공개할 수 있느냐고요? 2 실패하는 개미의 착각 시드머니가 많아야 한다는 착각 전업 투자를 하면 더 벌 거라는 착각 절대 비법이 있을 거라는 착각 자기는 반드시 벌 거라는 착각 고급 정보를 얻었다는 착각 세력이 등장했다는 착각 3 직장인은 단타로 승부한다 워런 버핏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주식의 본질 하루 1시간만 확보하라 물린 주식은 격리시키자 [유목민 이야기] 당신의 투자 목표는 얼마입니까? PART 2 지식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힘 투자 인생을 좌우하는 기초 체력 단련 4 기본적 분석의 시작 분기보고서 읽기 최소한의 안전장치 분기보고서가 말해주는 것들 단타 투자의 적정 기업 분석 5 뉴스를 수익과 연결하는 추론 연습 뉴스 포털을 보면 뜰 종목이 보인다 나쁜 소식에서도 호재 찾기 뉴스는 지면으로 읽어라 6 단타를 위한 지식 쌓기 주식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매일 해야 하는 숙제 재료를 찾고 연결하는 연습 언제까지 해야 할까? [유목민 이야기] 미로를 탈출하는 방법 PART 3 실전 투자를 위한 차트 읽기 단타를 위한 기술적 분석과 관점 연습 7 꼭 알아야 할 3가지 지표 첫 번째 지표, 지지와 저항 두 번째 지표, 거래량 세 번째 지표, 이동평균선 8 이동평균선, 관점 바꿔 보기 3일선, 급등주는 더 빠르게 8일선, 세력이 보인다 15일선, 개미들보다 한발 앞서서 45일선, 1파를 타라 33일선, 정찰병을 보내보자 360일선, 최후 수비수 PART 4 유목민의 투자 원칙 이유를 알고 사는 것이 투자의 본질 9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팔기 좋은 자리, 팔아야 할 자리 손절매의 기준 무지성 매매를 방지하는 3단계 생각법 대박 정보를 입수했을 때 10 시간에 쫓기지 않는 매매 아이디어 자동 매매를 꿈꾸다 나만의 텔레그램 알림 설정 악재의 틈을 비집고 베팅하다 유증 매매와 감자 매매 시즌성 매매 아이디어 연말에 만나는 유니콘 11 유목민의 주식 투자 3원칙 매수 전 3원칙 매수 후 3원칙 마지막 원칙 ‘유목민’ [유목민 이야기] 없던 시절 이야기 12 출발선에 선 사람들을 위한 당부 PART 5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 차트가 거들어주는 단타 관점 업그레이드 차트 읽기 1 우림피티에스 : 차트‘만’ 읽어서는 안 된다 차트 읽기 2 지투파워 : 신규주의 등락은 다르게 흘러간다 차트 읽기 3 청담글로벌 : 공모 흥행 실패한 신규주가 급등한 까닭 차트 읽기 4 노터스 : 무상증자가 일으키는 착시 현상 차트 읽기 5 박셀바이오 : 바이오 종목은 ‘기대감’이 좌우한다 에필로그“이 땅의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초보 개미들이 열광한 새로운 관점의 투자 입문서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1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출간 ★★ 70쪽 추가로 25% 증량, 2022년 버전 차트 스터디 신규 수록 ★★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단타 투자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3년 만에 새로운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주식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개미 투자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입문서’ ‘직장인을 위한 단타 바이블’로 추앙받는 책이다. 2022년 버전의 개정증보판은 초판 분량에서 70쪽가량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최신 차트를 통해 종목을 공부해보는 파트로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를 신규 수록했다. #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1년의 8할을 야근하는 직장인으로 살던 저자 유목민이 주식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경이로운 수익을 올리며 월급에서 독립한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변변한 전세금도 마련할 수 없었던 저자는 어렵게 긁어 모은 여윳돈 480만 원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3년 후 30억 수익 60,000% 수익률을 기록해,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게다가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다.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묻는 직장인들에게 유목민은 이렇게 조언한다. 1) 장기투자 하지 말자.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자. 직장인 개미들이 쉽사리 빠져드는 ‘가치투자의 함정’을 지적하며, 기본적 분석과 핵심 지표를 통해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릴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단단한 단타법’을 소개한다. 실제로 직접 매매한 종목을 세세한 과정과 계좌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실전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와 주식투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 # “2020~2021년 재미를 본 분들은 개미 지옥을 체감하고 있을 듯합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지금은 가장 신중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단타는 잘 작동할 겁니다. 시장에는 여전히 웅덩이처럼 돈이 이곳저곳 고여 있다가 어디로든 튀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국내 주식 시황을 읽고 그에 대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진지하게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단타를 공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세계 주가지수가 폭락하고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지금 주식책이 읽힐까? 저자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단타를 공부하기 좋은 때라고 이야기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는 시기일수록 국내 시황과 투심의 작은 변동성에도 기민하게 반응하는 단타가 오히려 잘 작동하기 때문이다. 파랗게 물든 주식창을 차마 보기 힘들다 해도 시장에 대한 관심을 꺼서는 안 된다. 국내 시장과 직장인 투자자에 최적화한 투자 입문서로 인정받는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당신의 투자 기초 체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 10만 부 기념 리마스터 에디션 출간 ★ 직장인 개미를 위한 투자 바이블 ‘월독프’가 새롭게 돌아왔다! ‘재테크는 필수지만,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나’ 억울하신가요? 그렇다면, 머릿속 투자 고정관념 먼저 깨뜨려야 합니다 ** 종잣돈 480만 원으로, 3년 만에 30억 수익! 하루 12시간 일하던 일개미는 어떻게 슈퍼개미가 되었을까?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의 저자 유목민은 서른 중반에야 고시 공부를 포기하고 계약직 아르바이트로 늦은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일이 좋았고 정말 열심히 했지만, 연봉 인상의 한계는 명확했다. 직장인에게 가장 손쉬워 보였던 주식으로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몇 차례 쪽박을 차고 나서 손을 털었다. 그러나 많은 개미가 그러듯 결국 돌아왔다. 직장에서는 일로써 자기 가치를 증명하되, 월급에 목매지 않는 삶을 꿈꾸던 그는 다시 주식에서 승부를 보기로 한다. 2015년 여윳돈 480만 원을 긁어 모아 본격적으로 공부를 통한 투자를 시작해, 2018년이 되자 30억 원을 돌파하며 3년 만에 60,000% 수익률을 기록한다.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기 때문이다. “비법이 뭐냐”고 간절히 묻는 이들에게 알려주던 내용을 정리해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타 공인 ‘야근러’였던 저자가 철학 있는 ‘단타러’가 되어 월급에서 독립하기까지, 실전 투자의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 정신승리로 버티는 ‘존버’ 투자는 그만 “이 땅의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해야 주식으로 대박을 내죠?”라고 묻지만, 이 책은 다른 질문부터 던져보라고 한다. “나는 그동안 왜 주식으로 돈을 못 벌었을까?”라고 말이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채 ‘돈 버는 투자’에서 정반대로 걸어가는 개미들이 넘쳐난다. 그렇게 손해 보고 나서 ‘역시 주식은 도박’이라는 편견을 강화하며 주식시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이 사이클을 고스란히 겪었다. 관점을 완전히 바꾼 후 비로소 돈이 벌리기 시작함을 경험한 저자는, 투자자의 관점은 오로지 ‘수익’이어야 한다고 못 박는다. 그럴싸하게 들리지만 사실상 수익에서 멀어지는 투자 고정관념을 깨는 데 책의 상당 분량을 할애한 것도 그래서다. 그중 대표적인 고정관념이 ‘직장인은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이다. “소위 ‘물리는’ 주식 90% 이상이 ‘가치주’입니다. 투자자 스스로 해당 종목이 내재 가치에 도달하지 않았다 판단하고 기다리다가 아차 하는 사이에 물리고,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는 거죠. ‘존버’ 하면 결국 수익 보지 않느냐고요? 개미 대부분은 여윳돈이 없기 때문에 급전 필요할 때 못 버티고 팔았다가, 시세 분출할 땐 손가락만 빨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가치주를 거래하고 있는데도 수익을 못 내는 ‘가치주의 함정’입니다. 여러분은 기관이나 외인, 기업처럼 돈 많은 투자자가 아니잖아요. 돈 없는 개미가 기관 따라 장투 하다가는 망합니다. 여기서 망한다는 건 은행 이자율보다 조금 더 버는 수준에 그친다는 말입니다. 그 정도를 목표로 한다면, 그냥 펀드에 투자하거나 본업 열심히 해서 인센티브 받는 쪽이 이득입니다.” (본문 중에서) ** 이 책의 관점은 오로지 하나, 수익! 실제 경험한 매매만으로 이야기하는 리얼 멘토링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하고 묻는 개미들에게 저자가 들려주는 행동 지침은 단순하다. 1) 장기투자 하지 마세요.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으세요. 저자는 이 두 가지 주장을 자신의 구체적 경험과 현실적 통찰로 뒷받침한다. 직접 매매한 종목의 세세한 과정을 복기하고, 실제 계좌 캡처로 수익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를 전한다. 총 5부로 나뉜 이 책은 1부에서 고정관념 타파와 더불어 주식 공부와 실전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롭게 투자 마인드를 다진 후, 2부와 3부에서는 뉴스와 공시, 기본적 분석을 중심으로 거래량과 차트를 근거 삼아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리는 기초 체력을 단련한다. 4부 ‘나의 투자 원칙’에서는 앞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유목민만의 ‘단단한 단타법’을 이루는 투자 3원칙을 상세히 정리하며 마지막 당부를 전한다. 10만 부 판매 돌파 기념으로 출간하는 리마스터 에디션은 초판 분량에서 약 4분의 1이 넘는 분량인 70쪽가량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최신 차트를 통해 종목을 공부해보는 5부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를 신규 수록했다. 더불어 저자가 실제 수년간 성실히 실행해온 주식 공부법인 ‘매일 상한가 + 거래량 천만 주 기록한 종목을 찾아 복기하고 예측하기’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돈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망설이는 수많은 직장인들은 물론, 투자를 하면서도 이제껏 수익의 기쁨을 누려본 적 없는 개미 투자자에게도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수익 나는 투자’를 시작하는 확실한 계기와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 단타는 어떤 시장에서도 기회를 찾는다 직장인 개미 투자자에 최적화한 2022 개정증보판 전 세계 주가지수가 폭락하고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지금, 독자들이 주식책을 찾을까? 저자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단타를 공부하기 좋은 때라고 이야기한다. 글로벌 경제가 침체를 보이는 시기일수록 국내 시황과 투심의 작은 변동성에도 기민하게 반응하는 단타가 오히려 잘 작동하기 때문이다. “2020~2021년 재미를 본 분들은 개미 지옥을 체감하고 있을 듯합니다. 장투 이론은 무참히 깨지고 있죠. 물론 개인 투자자에게 지금은 가장 신중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단타는 잘 작동할 겁니다. 시장에는 여전히 웅덩이처럼 돈이 이곳저곳 고여 있다가 어디로든 튀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국내 주식 시황을 읽고 그에 대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진지하게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단타를 공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정판 서문 중에서) 파랗게 물든 주식창을 차마 보기 힘들다 해도 시장에 대한 관심을 꺼서는 안 된다. 국내 시장과 직장인 투자자에 최적화한 투자 입문서로 인정받는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당신의 투자 기초 체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프롤로그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했습니다’ 중에서저는 제대로 된 투자를 한 지 이제야 4년, 주식 고수도 유명한 투자자도 아닙니다. 저만의 비기나 특별한 기술 같은 것도 없습니다. 운이 좋았죠. 그래도 나름의 원칙은 갖게 되더군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제 방식을 알려주고 관심 종목을 공유해봤습니다. 대부분 결과가 좋았고 큰 수익을 본 사람도 생겼습니다. 다들 더 활기차게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걸 보면서, 이 경험을 나눠봄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사실 제가 나눠준 비결은 큰 것이 아닙니다.“장기투자 하지 마라.”“5거래일 안에 승부 나는 종목을 찾아라.”주식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소위 ‘물리는’ 주식은 90% 이상이 ‘가치주’입니다. 스스로 해당 종목이 내재 가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기다리다가 아차 하는 사이에 물리고,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게 되는 거죠.버티면 결국 수익을 보지 않느냐고요? 평범한 직장인이 그러기란 쉽지 않습니다. 매일 계좌 들여다보며 한숨짓죠. 또 대부분 여윳돈이 없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할 때는 못 버티고 팔았다가, 시세 분출할 때는 손가락만 빨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가치주를 거래하고 있는데도 수익을 못 내는 ‘가치주의 함정’입니다. *1장 월급에서 자유로운 삶 --- ‘변동성을 견디는 근육’ 중에서많은 초보 투자자가 ‘시드머니’의 중요성을 외치면서 처음부터 목돈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작은 변동성을 버텨내는 연습부터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감당할 수 없는 변동성을 온몸으로 겪다 보니, 마음의 근육이 부족해 쓰러지거나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죠.주식으로 월급 독립을 하겠다는 것은 인생에 커다란 변곡점을 만드는 일입니다. 온몸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죠. 그러려면 반드시 작은 변동성부터 몸에 익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조급함을 없애는 태도를 습득하는 일입니다. 제가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해인 2015년 계좌를 보여드릴게요. 여기서 수익률 3,160%보다 중요한 것은 회전율입니다. 29.9만%입니다. 소액으로 엄청 잦은 거래를 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많게는 십여 차례 사고팔며 수익을 늘려간 것입니다.
자린고비
웅진주니어 / 정하섭 글, 문종훈 그림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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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옛이야기정하섭 글, 문종훈 그림
두껍아 두껍아 옛날옛적에 시리즈 13권. ‘자린고비’에 대한 가장 대표적이고 재미있는 일화를 엮어 소개한다. 자린고비가 이웃사람이 준 고기를 밥도둑이라며 밖으로 던져버렸다는 이야기, 자린고비 부인이 생선 만진 손을 씻어 생선 없는 생선국을 끓였다는 이야기, 부채가 닳는다면서 부채 앞에서 연방 도리질을 했다는 이야기 등 자린고비가 절약하는 모습은 지독함을 넘어 엉뚱하고 재미있다. 서사가 길고 묘사가 많은 원본을 어린이 독자 수준에 맞게 간략하면서도 맛깔 나는 글로 다시 풀어 어린 유아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다소 허무맹랑한 자린고비가 아끼고 절약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옛이야기의 해학과 웃음을 선사한다.절약과 나눔의 참의미를 알려주는 우리나라 대표 구두쇠 , ‘자린고비’를 다룬 첫 단행본 그림책!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고약한 구두쇠 자린고비. 사는 집, 옷차림, 먹는 것만 보면 부자인지 아무도 알 수 없었지요. 마침내 자린고비에 대한 소문은 바람처럼 온 나라에 퍼져 임금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어요. 과연 자린고비가 그토록 인색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절약의 참의미와 나눔의 미학을 보여주는 자린고비 이야기 굴비를 매달아 놓고 밥을 먹었다는 자린고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놀부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구두쇠 이야기인 ‘자린고비’에 대해서는 재밌는 일화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린고비가 이웃사람이 준 고기를 밥도둑이라며 밖으로 던져버렸다는 이야기, 자린고비 부인이 생선 만진 손을 씻어 생선 없는 생선국을 끓였다는 이야기, 부채가 닳는다면서 부채 앞에서 연방 도리질을 했다는 이야기 등 자린고비가 절약하는 모습은 지독함을 넘어 엉뚱하고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다소 허무맹랑한 자린고비가 아끼고 절약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옛이야기의 해학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인정사정도 없는 지독한 구두쇠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자린고비는 아낄 때는 아끼고 베풀 때는 확실하게 베풀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낀 재물을 이웃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베푸는 모습을 통해서 절약의 참의미와 나눔의 미학을 알려줍니다. ‘자린고비’는 지나친 풍요와 낭비가 만연한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물상이며, 주변사람들을 돌보는 모습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알려줍니다. 깔끔하고 맛깔 나는 글과 익살스런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그림책 는 전해져 내려오는 많은 일화 중에서 자린고비의 구두쇠 성격을 잘 드러내면서도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일화를 골라 엮었습니다. 서사가 길고 묘사가 많은 원본을 어린이 독자 수준에 맞게 간략하면서도 맛깔 나는 글로 다시 풀어썼습니다. 그래서 는 어린 유아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는 무엇보다도 주인공 ‘자린고비’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그림책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인색한 구두쇠 영감으로 보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재산을 베푸는 인자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극적인 변화를 보여줘야 합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신인 그림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익살스럽고 개성 강한 자린고비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먹선이 살아있는 수묵채색화로 옛이야기 느낌을 살리면서도, 기발하고 현대적인 구성과 구도를 활용하여 새로운 옛이야기 그림책을 완성해 냈습니다. 인생의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옛이야기 그림책 각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옛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인간사와 세상사를 간접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견고한 이야기 구성을 갖추며, 기승전결의 흐름이 분명하고, 권선징악의 안정된 결말을 맺고 있어 아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웃음을 주는 극적 요소가 많고, 흥미롭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낙관적인 세계관을 전달합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면서 상징적이고 단순화된 옛이야기는 화자(작가)와 청자(독자)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로 변화·발전이 가능합니다. 옛이야기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옛이야기는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린고비’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물 설화로, 조선시대 충청도에 살았던 실존 인물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일화가 채록되었습니다. 채록자나 시기에 따라 내용이 축소.확대되거나 변용되기도 하였지만, 자린고비는 우리나라 대표 구두쇠 이야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린고비’ 원본은 여러 가지 일화가 묶인 다소 긴 이야기인데, 그림책 에서는 그 중 가장 대표적이고 재미있는 일화를 엮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약수터 가는 길
비룡소 / 정지영, 정혜영 글 그림 / 200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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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정지영, 정혜영 글 그림
도시 변두리에 있음직한 아파트의 거실. 엄마는 페트병을 가방에 담으면서 아이들에게 말한다. '얘들아 약수 뜨러 가자.' 아이들은 간다 안간다 변덕을 부리고, 누나가 자기가 좋아하는 개구리 양말을 신었다고 짜증을 내지만, 문을 나서면서 엄마보다 더 신이 나 앞으로 뛰어 간다. '어 이거 우리 집 이야기네' 하는 말이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절로 나온다. 준비가 다 끝나 이미 엄마는 신발을 신고 있는데 아이들은 그제서야 양말을 신는다. 약수터로 가는 길 엄마는 그저 약수를 떠올 생각 밖에 없지만 아이들은 이것저것 찔러보고 만져보고 자기들끼리 장난치느라 정신이 없다. '엄마는 왜 저렇게 걸음이 빨라?' 하는 동생의 질문에 '약수터가 어디로 갈까 봐 그런 거야' 라고 대답하는 누나. 아이 손을 바삐 이끌고 어디론가 가본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슬며시 웃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엄마와 아이들의 대화만으로 구성된 지문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이야기의 상황을 전달한다. 을 함께 쓰고 그린 정지영.정혜영 자매의 그림책. 일상 속에 펼쳐지는 엄마와 아이들의 경험이 오밀조밀하게 펼쳐져 있다. 아이들이 약수터까지 가는 과정을 즐긴다면 엄마는 약수를 떠올 목적에 충실하다. 엄마와 아이들의 눈높이는 이렇게 다르다는 것이 재미있다.
하나님의 위로, 욥기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김성진 (지은이)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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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소설,일반김성진 (지은이)
욥기에 대한 이해를 명쾌하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개괄한 책이다. 욥기 해석의 많은 난제를 해결해 줄 열쇠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읽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욥기와 관련한 독특하고도 탁월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엘리바스의 거짓 환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욥기 해석의 많은 난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명확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독자의 읽기를 돕는다.추천의 글 _ 7 머리글 _ 9 1장. 욥, 고난의 수렁에 빠지다 _ 13 욥기 서언부(1~2장) & 엘리바스의 환상(4:12~21) 2장. 하나님, 억울합니다 _ 33 세 친구와 욥의 난상 토론(4~27장) 3장. 참 지혜는 어디에? _ 59 지혜의 노래(28장) & 욥과 엘리후의 발언(29~37장) 4장. 하나님이 응답하시다 _ 83 하나님의 말씀(38~41장) 5장. 나는 위로를 얻습니다 _ 109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는 욥(42장) 위로에 대한 감사의 기도 _ 125 주 _127 하나님께서는 욥기를 통해 고난과 악의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 그리고 위로의 메시지를 주신다. 욥기에 대한 이해를 명쾌하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개괄한 책이다. 욥기 해석의 많은 난제를 해결해 줄 열쇠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읽도록 도와준다. “나에게 왜 이런 고통스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 살아가면서 우리는 의문스런 일들에 자주 직면합니다. 그때마다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의 신앙과 지식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도 않고 풀리지 않는 고난과 맞닥뜨릴 때 겪는 혼란으로 인해 삶의 열정을 잃거나 삶 전체가 흔들리는 경험도 적지 않습니다. 성도가 이렇게 속절없이 흔들려도 되나 싶어 아찔한 순간도 시시각각 찾아옵니다. 참혹한 상처와 뼈아픈 고통의 의미에 대해 나름대로 해석해 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올곧게 이어진 것인지 확신하지 못해 걷잡을 수 없는 허무감에 빠져들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고통스런 현실에 신음하면서도 성도로서 하나님의 뜻을 정직하게 이해하려 매번 노력합니다. 그분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더 나은 삶이 가능한 까닭입니다. 그래서 고통의 대명사인양 인식되는 욥(Job)이라는 인물에 비추어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해석하고 타개하려고 빈번하게 시도도 해 봅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욥기를 읽을 때마다 생각보다 훨씬 더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또 이해하기도 어렵다는 뼈저린 인식 속에서 대충 넘어가곤 했습니다. 이런 난처함을 안고서 읽고 묵상해 온 성도들의 보다 쉽고 명확한 묵상과 적용을 돕기 위해 저자는 얇고 쉬운 책을 썼습니다. 저자는 욥기와 관련한 독특하고도 탁월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특히 엘리바스의 거짓 환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욥기 해석의 많은 난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명확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독자의 읽기를 돕습니다. 명쾌한 설명을 통해 성도에게 고난이 임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닥친 고난 앞에서 성도가 취해야 할 올곧은 신앙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며, 고난과 악의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와 그 해결책은 어떻게 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더해서, 결코 짧지 않은 분량과 쉽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욥기의 구조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저자는 욥기가 담고 있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고통 속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격스런 선물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부디 이 책을 손에 쥐고 읽는 동안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만나는 성도의 행복한 미션이 성취되고, 책이 담고 있는 구절구절이 고통스런 현실을 넉넉히 이기는 영적 능력이 되는 흥미롭고 즐겁고 기막힌 독서가 되기를 바랍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통’은 인간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실존적인 문제입니다. 신앙을 가진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신실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때로 설명할 수 없는 고난이 들이닥칩니다. “오, 하나님, 왜입니까?” 우리는 탄식합니다. 성경의 여러 저자들도 동일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시편 73편입니다. “분명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왜 악인은 잘되고 번영하며, 신실한 성도는 오히려 고통 받는가”라고, 시인은 하나님께 탄식하며 질문합니다._‘1장. 욥, 고난의 수렁에 빠지다’ 중에서 욥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는 깊은 절망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탄식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중보자·대속자를 찾으며,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의 ‘악과 고난의 문제’를 직시했습니다. 또한 엘리바스의 환상을 의심하는 가운데, 결국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특히 욥은 보응원리를 믿지만, 보응원리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자신의 ‘고난의 문제’, 나아가 주변의 ‘악과 고통의 문제’를 솔직하게 대면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었습니다. _‘2장. 하나님 억울합니다’ 중에서 욥기는 3차원적인 지혜의 관점에서 보응원리를 바라보게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고 보응원리로 다스리시지만, 그분의 통치와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속히 개입하거나 더디게 개입하실 수 있고, 마지막 심판 날까지 그 시점을 유보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즉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의 영역입니다. 욥기는 이 과정에서 때로 우리가 욥처럼 억울하게 고통받을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악인이 잘되고 득세하는 반면, 의인이 어려움에 처하는 현실을 얼마든지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믿음의 선진들의 무수한 고난 이야기가 이를 잘 증명합니다. 그들은 믿음 때문에, 말씀 때문에, 복음 때문에 고통을 겪었습니다. 심지어 순교의 자리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점에 있어 우리의 현실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_‘3장. 참 지혜는 어디에?’ 중에서
만화 플라톤 국가
주니어김영사 / 손영운 지음, 이규환 그림 /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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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만화,애니메이션손영운 지음, 이규환 그림
전10권의 방대한 양으로 이뤄진 플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저작인 <국가>는 모든 인간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국가가 올바르게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플라톤은 착함과 올바름의 이데아를 실현할 수 있는 국가가 제대로 된 국가이며, 국가의 목표는 모든 계급에게 최대의 행복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톤은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국가>는 오늘날 시민들이 추구하는 정의롭고 행복이 넘치는 국가, 즉 올바른 국가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오직 '올바름을 찾아가는 대화' 라는 목적을 가진 글들로 이뤄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제 1장 <국가>는 어떤 책일까?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사랑하는 나의 남편 소크라테스에게 제 2장 철학자 플라톤 시라쿠사와 아르키메데스 제 3장 올바름이란 무엇인가? 소피스트의 세계 제 4장 올바름과 국가의 기원 국가는 말한다! 제 5장 수호자들의 교육과 생활 파레토와 엘리트중의 제 6장 올바른 국가와 올바른 사람 신화로 본 이성과 욕망 제 7장 철인이 통치하는 국가 차별 받는 그리스 여인들 제 8장 통치자의 자질과 좋음의 이데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제 9장 철인 통치자의 탄생 변증법을 아시나요? 제 10장 타락한 국가와 혼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 제 11장 마음속의 이상국가 제 12장 올바른 삶에 대한 국가고대 그리스 시대의 아테네는 크고 작은 전쟁과 불안정한 정치 상황, 그리고 전염병 등으로 국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플라톤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인 소크라테스는 정치적인 이유로 독약을 마시고 목숨을 잃게 된다. 아테네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플라톤은 이런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인간의 올바른 삶과 인간이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국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온 책인 『국가』는 소트라테스의 입을 통해 사회, 역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현상에 대해 진보적이며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올바른 국가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재미있는 비유와 대화로 알려준다. 그리스의 대철학자 플라톤이 말하는 이상국가와 최대의 선, 올바름에 대한 유쾌한 지첨서인 『국가』. 『국가』는 단순하지만 지혜로운 가르침이 가득 차 있어 2천 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꼭 읽어야 할 고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제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본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교수진이 선정한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들을 학교선생님, 학자분들과 중견 만화가가 힘을 합쳐 만들어 졌습니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 출신들로 구성된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밑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했습니다.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최대한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만화적인 상상력보다는 만화가 가진 직접적이고 용이한 정보 전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재미적인 요소로 구성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속의 인문고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나자! 왜 고전인가? 고전이 고리타분한 옛날 것이라고? 무슨 말씀! 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고전은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다. 르네상스의 과학자들이 고전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갔듯 지금의 우리에게도 고전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고전이 어렵다고? 그렇다면 이걸 봐! 교과서에서 보던 어렵고 따분한 인문고전을 만화로 각색, 쉽고 재미있게 만든 인문고전의 핵심 다이제스트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살펴보면 우리가 수업시간에 자주 듣는 인물과 책들이지만 막상 그 책을 읽어보기는커녕 내용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왜일까? 재미도 없고 어렵기 때문이다. 또 십대들이 읽을 만한 판본도 거의 없다. 하지만 고전의 향기라는 말도 있듯 고전은 꼭 읽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다.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젠 쉽고 재미있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만화로 보자. 국내 최고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작가 군단이 책임지고, 교수님들이 보증하는 100% 완성판!!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 출신들로 구성된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밑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했다. 또한 서울대학교를 비롯, 국내 학계 최고 학자분들이 추천해주신 정통 인문고전 시리즈이다.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2년여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한 권으로 원전은 물론 지은이와 그 시대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각권의 1장은 원서 자체와 쓰여진 시대에 대한 소개, 2장은 저자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소개, 3장~12장까지는 구체적인 원전의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인문고전 자체의 깊이를 전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학생은 물론 성인 독자들이 보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요리스타 청 6
주니어김영사 / 조재호 글, 은하수 그림, 요리조리스쿨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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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예술,종교조재호 글, 은하수 그림, 요리조리스쿨
어린이들에게 좋은 식습관을 길러 주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요리 학습 만화이다. 과학 전문 잡지인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어린이과학동아」의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생생한 과학 정보를 담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조선 시대에서 21세기로 넘어 온 주인공 청이의 시선을 통해 현대 음식 문화에 대한 감탄과 통렬한 비판을 함께 보여 주는 한편, 주인공들이 조선 시대 수라간의 음식 비법에 다가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음식의 문화적인 의미와 요리에 관련된 과학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제1화 장맛의 예언 12 제2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24 제3화 크리스탈의 위험한 제안 38 제4화 개코의 치명적 단점 50 제5화 긴장을 극복하라! 64 제6화 타지마할을 넘어라! 76 제7화 빵 도련님의 대활약 90 제8화 위기에 더욱 강해져라! 102 제9화 끝나지 않은 가연의 음모 128 제10화 한울이의 선택 154내 몸을 해치는 못된 음식은 이제 그만!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최고의 요리 학습 만화, ! 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식습관을 길러 주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바람과, 요리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희망을 담아 기획된 요리 학습 만화입니다. 은 조선 시대 수라간에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주인공 청이를 통해 전통 음식은 물론 요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현대적인 음식까지 모두 아우르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어린이들은 청이가 소개하는 다양한 식재료와 신기한 요리 과정을 함께하며,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스스로 바른 식습관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의 과학 전문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생생한 과학 정보와 국제한식조리학교 정혜정 교장 선생님이 소개하는 요리 비법도 담겨 있어, 어린이들은 한층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리즈는 최근 태국와 인도네시아에도 수출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 독자들에게도 사랑받는 학습만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잔소리도 통하지 않는 편식 습관 얼마 전 WHO 산하 기구인 국제 암연구소는 소시지나 햄 등 가공한 육류나 붉은 고기가 건강에 해롭다는 보고서를 발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이런 음식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핫도그나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에도 많이 포함돼 있어 부모님들의 걱정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이 아무리 잔소리를 해 봤자 이미 입맛을 들인 음식을 끊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몸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에는 편식을 일삼는 개구쟁이 ‘한울’이 등장합니다. 한울이는 입에 맞는 음식만 좋아하는 요즘 어린이들을 대표하는 캐릭터입니다. 어린이들은 철없는 편식쟁이 한울과 몸에 좋은 먹을거리를 만드는 주인공 ‘청이’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연스럽게 바른 식습관을 익히게 됩니다. 요리를 통해 배우는 과학 원리 은 요리를 통해 그 안에 담겨 있는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자연에서 식재료를 구하면서 알게 되는 생물학 지식을 비롯해, 조리 과정에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화학과 물리 이론이 작용합니다. 은 의 과학 전문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과학 정보가 가득합니다. ‘콜라랑 아이스크림이 섞이면 분수가 생긴다?’ ‘치즈에 구멍이 생기는 이유는?’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고?’ ‘수박을 달게 먹으려면 설탕을 넣지 마라?’ 이처럼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다 보면 어려운 과학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비결, 요리 아동 전문가들은 요리가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좋다고 입을 모읍니다. 음식 재료를 섞거나 반죽을 하는 것이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 가족이나 친구에게 대접하면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은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통해 자연스럽게 요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국제한식조리학교 교장 정혜정 선생님이 특별히 공개한 요리 비결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실려 있어, 어린이들도 얼마든지 요리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며느리 방귀 복 방귀
국민서관 / 조호상 지음, 오승민 그림 /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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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옛이야기조호상 지음, 오승민 그림
방귀를 복으로 바꾼 재치 만점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 참고 참았던 방귀를 맘껏 뀌게 된 방귀쟁이 며느리가 방귀 몇 방으로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까닭에 친정으로 쫓겨날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친정으로 가는 길에 뜻밖의 행운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그토록 부끄러워하던 방귀를 귀하디 귀한 복 방귀로 바꾸게 된다. 오랫동안 참아왔던 방귀인지라, 시원하게 터지는 방귀 소리와 바람을 표현한 흉내말들이 힘을 더하며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한다. 다소 과장되고 부풀려진 옛이야기지만, 단점을 슬기롭게 사용하면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과, 남을 이해하고 서로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용기와 힘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몹쓸 방귀인 줄 알았더니, 복이 술술 굴러오는 복 방귀로구나! 방귀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코가 실룩, 입가에 절로 웃음보가 터집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방귀 이야기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방귀란 것이 어디 조용히, 아무 냄새 없이 뀔 수 있는 것인가요? 참으면 참을수록 방귀 바람도 크고 냄새도 고약해서, 뀐 사람이든 안 뀐 사람이든 웃어야 할지 모른 척해야 할지 참으로 민망하고 당혹스럽게 만드는 못 말리는 녀석입니다.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는 옛이야기에도 방귀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누구 방귀가 더 센가 겨루는 방귀 시합 이야기라든가, 방귀로 도둑을 쫓아낸 이야기, 꿀이 나오는 단 방귀를 팔아 부자가 되는 이야기, 그리고 방귀쟁이 며느리 등 제목만 들어도 저절로 웃음이 나는 해학적인 이야기로, 슬기와 재치를 일깨우게 하지요. 이 가운데, 이번에 국민서관에서 새롭게 펴낸 《며느리 방귀 복 방귀》는 옛날옛적에 시리즈 아홉 번째 작품으로, 방귀를 복으로 바꾼 재치 만점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입니다. 소리도 요란하고 냄새도 숨길 수 없는 몹쓸 방귀가 어떻게 복을 불러오는 복 방귀가 되었는지, 재미난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 볼까요. 해학이 넘치는 구성진 글과 힘차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 옛날, 얼굴도 둥글둥글 복스러운 데다 바지런하기까지 해서 시부모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인 일인지 며느리 얼굴이 점점 누렇게 뜨고 몸까지 바짝바짝 마르는 것이 무슨 큰일이라도 생긴 모양입니다. 시아버지가 걱정스레 며느리에게 묻자, 며느리 왈, 시집온 뒤로 방귀를 맘 놓고 못 뀌고 꾹꾹 참기만 해서 그렇다나요? 허허허,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시아버지는 그깟 방귀 맘껏 뀌라며 며느리 방귀를 허락하는데…. 《며느리 방귀 복 방귀》에서는 참고 참았던 방귀를 맘껏 뀌게 된 방귀쟁이 며느리가 방귀 몇 방으로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까닭에 친정으로 쫓겨날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친정으로 가는 길에 뜻밖의 행운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그토록 부끄러워하던 방귀를 귀하디 귀한 복 방귀로 바꾸게 됩니다. 오랫동안 참아왔던 방귀인지라 방귀의 소리도 위대할 뿐만 아니라 그 위력 또한 어마어마했는데, 시원하게 터지는 방귀 소리라든가 방귀 바람을 표현한 흉내말들이 힘을 더하며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합니다. 해학 넘치는 이야기꾼 조호상 작가의 글맛이 뿡뿡 뿜어져 나오는 방귀 바람만큼이나 신 나고 유쾌합니다. 거기에, 2007년 《못생긴 아기 오리》로 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에서 주목 받았던 오승민 화가의 통쾌하고도 힘찬 그림이 시원한 붓선으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수줍어하면서도 넉살 좋은 방귀쟁이 며느리와 시댁 식구들의 표정이 하나하나 살아있는데다, 방귀 바람에 이리저리 나가떨어지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신랑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그깟 방귀가 그토록 엄청난 바람을 일으키다니! 과장된 이야기지만 너무도 재미난 우리 옛이야기에 온 가족이 기분 좋게 웃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지혜를 배우는 옛이야기 - 숨기고 싶은 단점도 잘하면 장점이 된다네! 누구에게나 말 못 할 이야기나 고민 혹은 걱정이 있게 마련입니다. 자랑할 거리라면 입이 간질간질하니 아무나 붙잡고 자랑하면 되겠지만, 방귀쟁이 며느리처럼 엄청난 위력을 가진 방귀 라면 감히 그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을 부끄러워하면서 숨기기만 한다 면 어떻게 될까요? 이야기 속에 나오는 며느리처럼 병이 날지도 몰라요.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 게 걱정을 잔뜩 안겨주기도 하면서요. 《며느리 방귀 복 방귀》는 방귀 바람으로 온 가족을 휙휙 날려버리며 하마터면 집안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뻔한 대단한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가온 위기를 행운으로 받아들이면서 숨기고 싶었던 몹쓸 방귀를 술술 굴러들어오는 복으로 바꾼 재치 있는 며느리 이야기입니다. 다소 과장되고 부풀려진 옛이야기이나, 《며느리 방귀 복 방귀》를 통해 단점을 슬기롭게 사용하면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과, 남을 이해하고 서로 어울려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아가기 위한 용기와 힘을 보여 줍니다. 오늘, 자신에게 숨어 있는 '몹쓸 방귀'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몹쓸 방귀로 어떤 좋은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몹쓸 방귀가 여러분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복 방귀'로 거듭날지도 모르니까요.
삼국지 구비동화 7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이상배 지음, 곽은숙 외 그림 /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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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이상배 지음, 곽은숙 외 그림
이미 알려진 '삼국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온 이야기를 취재하여 새로 구성하였다. 그리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 '삼국지 구비동화'.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에서부터 시작하는 보통의 와는 달리 여기에서는 유비의 탄생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1권은 유비의 탄생과 성장, 2권은 장성한 유비의 행적, 3권과 4권은 각각 장비와 관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5권은 '도원결의'에까지 이야기가 6권에서는 꾀많은 조조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다. 7권에서는 여포와 관련된 설화를 모았고, 8권에서는 혼돈의 정세 속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는 조조와 유비, 관우, 장비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9권에서는 충의지사이며 무예와 학문이 뛰어난 관우가 산적 주창을 부하로 삼게 된 사연과 조조의 얕은 꾀를 간파하는 이야기와 유비가 단계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수경 선생을 만나 봉추와 복룡에 대해 듣게 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유비는 봉추와 복룡을 찾을 수 있을까? 를 읽으며 이렇게 저렇게 상상해 보는 유비, 관우, 장비의 이전 행적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지은이가 중국에 가서 취재해 온 옛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니 더욱 그렇다. 다섯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모여 그린 그림도 상당한 볼거리. 유화 기법으로 그려졌는데 공동작업이면서도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통일감 있다. 힘있는 그림 한 컷 한 컷이 인상적이다. * 10권 이상을 목표로 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분량은 많지만서도, 글자들이 큼지막하고 그림이 많아, 저학년 학생이라도 평소 책읽기를 즐겨한다면 읽을 수 있다. 또한 상당한 분량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고학년 학생이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그 때 방문이 벌컥 열렸습니다. 아버지 유홍이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마당으로 성큼성큼 걸어 나왔습니다."아들입니다. 유씨 일가의 아들입니다."아버지는 갓난아기를 달님에게 보여 주듯이 두 손을 높이 쳐들어 소리쳤습니다."네 이름은 '흥가'이다. 부디 유씨 집안을 일으켜 다오."그 모습을 지켜 보던 지현이 중얼거렸습니다."이 아이는 훗날 큰 인물이 될 것이다. 방문 앞에 선비와 무관이 지키게 서 있게 하고 태어나지 않았는가."지현과 무거인은 자기들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갓난아기를 우러러보았습니다. 갓난아기는 더욱 우렁차게 울어 댔습니다.- 1권 본문 55쪽, 유비의 탄생 장면에서. 1권 겁쟁이 소년 흥가 마을이 생긴 이야기-복숭아나무와 똥나무 봉나무 이야기-우산 같은 뽕나무 유씨 일가 이야기-떠돌이 가족 뽕나무 집의 아들이 태어난 이야기-네 이름은 흥가이다 큰 뽕나무 이야기 1-태양이 흥가를 살리다 큰 뽕나무 이야기 2-호랑이가 젖을 주다 귀 큰 아이가 왕이 된 이야기-겁쟁이 흥가 흥가가 새 이름을 얻게 된 이야기-네 이름은 '유비'이다 어린 짚신장수 이야기-스승을 찾아서 유비가 나그네가 된 이야기-넓은 세상으로 약초꾼 장각 이야기-푸른 하늘은 죽고, 누런 하늘이 열리네 2권 짚신장수 유비 명차 이야기-차를 구하는 나그네 유비가 황건적의 짐꾼이 된 이야기-두목과 졸개 노스님을 만난 이야기-젊은이는 귀인이오 차와 보검을 빼앗긴 이야기-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 유비가 탈출한 이야기-백마야, 달려라 유비와 장비가 만나는 이야기-멈춰라, 장 졸개 나간다 유비가 고향으로 돌아간 이야기-어머니, 어머니! 보검 이야기-너는 한나라의 종친이니라 신선 이야기-떠돌이 양선의 예언 돼지고기장수 장비 이야기-부글부글, 가슴이 끓네 3권 돼지고기장수 장비 술꾼 장비 이야기-살구꽃이 피었네 천연 냉장고 이야기-천하장사 장비 말고 누가 돌문을 열까 녹두장수 이야기-장비 고기 누가 먹나 유비가 싸움을 말린 이야기-한 마리의 용이 두 마리의 호랑이를 가르다 장비의 어린 시절 이야기-영웅 호걸이 될까, 화가가 될까 장비의 얼굴 이야기-웃는 얼굴, 나비가 된 얼굴 장비가 무예를 익힌 이야기-무예는 예술이니라 장비가 돈을 번 이야기-맛좋은 '순대' 사려 장비가 이름을 날린 이야기-고슴도치를 이기다 6권 꾀쟁이 소년 아만(조조) 유비가 첫 벼슬을 한 이야기-탐관오리 독우를 혼내다 조조의 어린 시절 이야기-꾀돌이 소년 아만 조조가 교현을 만난 이야기-훗날 여웅이 될 것이다 조조의 청년시절 이야기-다섯 호걸이 만나다 독재자 동탁 이야기-고양이를 쫓아내니 이리가 들어오다 조조가 칠보도를 받은 이야기-내가 미친 바람을 멈추게 하리라 조조가 도망친 이야기-준마야, 달려라 조조가 진궁을 만난 이야기-맹덕은 충의지사요 여백사 이야기-썩썩, 칼 가는 소리 8권 관우가 홀로 천릿길을 가다 읽기 전에 - 도움말 조조가 사냥을 떠난 이야기 - 금비전을 내가 쏘았다 희생양 왕후 이야기 - 어리석은 원술 조조와 유비의 영웅 이야기 - 조조가 유비를 부르다 관우가 조조에게 항복한 이야기 - 뿔뿔이 헤어진 삼 형제 관우가 가자미눈이 된 이야기 - 촛불을 켜고 춘추를 읽다 '풍우죽' 이야기 - 그 잎새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다 장비의 재판 이야기 1 - 솥 도둑을 잡다 장비의 재판 이야기 2 - 한 손으로 두 마리 물고기를 잡을 수 없다 조조를 떠나는 관우 이야기 - 손이 미치지 못하는구나 유비를 찾아가는 관우 이야기 - 다섯 관문을 통과하다 관우와 장비가 만난 이야기 - 세 번의 북소리 9권 읽기 전에 - 도움말 관우가 주창을 만난 이야기 1 - 세 번 지혜를 겨루다 관우가 주창을 만난 이야기 2 - 붉은 얼굴, 검은 얼굴 관우가 지혜로 주창을 이긴 이야기 - 말 꼬리에 꽂힌 바늘 관우가 조조의 군사를 헤아린 이야기 - 말의 귀와 꼬리를 자르다 '장미촌' 이야기 - 민심은 천심이다 적로마가 유비를 살린 이야기 - 단계를 넘어라 유비가 수경 선생을 만난 이야기 - 복룡과 봉추를 찾아라 유비가 서서를 만난 이야기 1 - 처마에서 맑은 물이 떨어지는 곳을 찾아라 유비가 서서를 만난 이야기 2 - 노래하는 낭인 단복이 유비를 떠나간 이야기 - 융중으로 가십시오 11권 관우 맥성에서 지다 1.적벽대전 이야기 2.유비가 형주를 빌린 이야기 3.방통 이야기 4.장비가 수를 놓은 이야기 5.공명교 이야기 6.썩은 달걀을 무엇에 쓸 것인가 7.노파가 관평을 살리다 8.방울 끈이 끊어질 때까지 9.길몽인가, 흉몽인가 10.관우, 맥성에서 지다 11.내 목을 돌려다오 12.바람과 비를 부르다 12권 제갈량의 출사표 일기 전에 / 도움말 1.네가 하늘의 뜻을 어겼다 2.칼의 울음이 산을 가르다 3.콩과 콩깍지는 한 몸이라네 4.복숭아꽃이 핏빛이 되다 5.나 홀로 이곳에 있구나 6.술맛이 맹물이구나 7.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감춰라 8.원수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 9.태자를 부탁하노라 10.허우야, 기름을 부어라 11.나무와 옥수수를 심다 12.북벌만이 살길이다 13.어리석은 유선
순분 씨네 채소 가게
사계절 / 정지혜 지음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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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생활,인성정지혜 지음
'일과 사람' 시리즈 13권. 마을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동이네 가족 이야기. 할머니가 시작해 동이네 엄마와 아빠로 이어지는 '순분 씨네 채소 가게'를 중심으로, 채소 장수의 하루 일과와 시장을 찾는 손님들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 냈다. 더불어 시장 상인들이 일하고 나누면서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발랄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펼쳐 보였다. 이 책을 보면 많은 걸 알 수 있다. 가장 앞에 진열된 물건이 가장 싸고 싱싱한 제철 채소라는 것, 첫손님으로 가서 물건을 착하게 사면 덤 하나를 더 얻을 수 있고, 믿고 찾아가는 단골가게가 있다면 요리법까지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쓰고 그린 정지혜 작가는 부모님이 가락동 도매 시장에서 오랫동안 양파를 팔았다. 어린 시절 할머니를 따라 마을 시장을 따라다니던 기억도 재미나게 간직하고 있다. 그 기억을 바탕으로 새로이 시장을 다니며 꼼꼼히 취재하여, 마을 시장을 통째로 옮겨 놓은 것처럼 생생하게 그렸다. 맛깔 나는 소리들, 알록달록 빛깔들을 신나고 힘차게 전해 준다. 책 뒤 부록에서는 시장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려 준다. 한 종류의 물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도매 시장도 살짝 구경할 수 있다.싱싱한 채소에, 덤으로 훈훈한 정까지 드려요! 시장은 늘 왁자지껄합니다. 손님을 부르는 소리, 흥정하는 소리, 안부를 주고받는 소리, 심지어 뻥튀기 기계의 “뻥” 소리까지요. 냄새는 또 어떻고요. 고소한 참기름 냄새, 군침 도는 통닭 냄새, 향긋한 과일 냄새, 비릿한 생선 냄새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지요. 사람과 물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 마을 시장입니다. 요즈음은 대형 마트에 밀려 사라지고 있는 곳이지요. 이 책은 마을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동이네 가족 이야기입니다. 할머니가 시작해 동이네 엄마와 아빠로 이어지는 ‘순분 씨네 채소 가게’를 중심으로, 채소 장수의 하루 일과와 시장을 찾는 손님들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 냈습니다. 더불어 시장 상인들이 일하고 나누면서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발랄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펼쳐 보였습니다. 손님들한테 그날 가장 싸고 싱싱한 채소, 과일, 생선, 고기 들을 권하고, 무쳐 먹어야 좋은지, 데쳐 먹어야 좋은지 조잘조잘 알려 주는 마음 씀씀이까지 담았습니다. ‘사람들 입에 들어갈 거니까, 영양 많고 깨끗한 걸로 팔아야지.’ 하는 마음을요. 동이네 부모님은 할머니한테 배운 대로 깐깐하게 사서, 넉넉하게 파는 채소 장수입니다. 하루하루 번 돈을 날마다 꼬박꼬박 저금해서 자식 가르치고 먹이고 부모님 모시는 성실한 생활인입니다. 30년을 장사한 할머니는 장사는 아무래도 ‘사람을 남기는 일’인 것 같다고 합니다. 오래 보는 귀한 손님도 있고, 정을 나누는 상인들도 있으니까요. 이 책을 보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앞에 진열된 물건이 가장 싸고 싱싱한 제철 채소라는 것, 첫손님으로 가서 물건을 착하게 사면 덤 하나를 더 얻을 수 있고, 믿고 찾아가는 단골가게가 있다면 요리법까지 배울 수 있다는 것을요. 아, 마트에 손님을 빼앗긴 마을 시장들이 손님도 불러 모으려고 벌이는 노래자랑도 꼭 구경하세요. 동이가 부르는 노랫소리가 진짜로 귀에 들릴지도 모릅니다. 당근과 피망을 싫어하는 어린이라도 당근과 피망이 먹고 싶어질 만큼, 예쁜 그림으로 펼쳐진 시장 구경을 하노라면 아마 소리도 들리고 냄새도 맡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을 쓰고 그린 정지혜 작가는 부모님이 가락동 도매 시장에서 오랫동안 양파를 팔았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를 따라 마을 시장을 따라다니던 기억도 재미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기억을 바탕으로 새로이 시장을 다니며 꼼꼼히 취재하여, 마을 시장을 통째로 옮겨 놓은 것처럼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맛깔 나는 소리들, 알록달록 빛깔들을 신나고 힘차게 전해 줍니다. 책 뒤 부록에서는 시장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려 줍니다. 한 종류의 물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도매 시장도 살짝 구경할 수 있답니다. 싱싱하고 맛 좋은 채소 사세요! 동이네 엄마 아빠는 새벽마다 도매 시장으로 가서, 싱싱하고 맛 좋은 채소를 골라 옵니다. 동이네 가게에서 팔 물건들입니다. 이른 아침, 햇빛 시장은 절거덕절거걱 셔터문 올리는 소리, 천막 올리고 가게 문 여는 소리로 시작합니다. 오늘 팔 물건들을 정리하고 내놓고 다듬고 옮기며 장사 준비를 하지요. 동이네 가게도 그곳에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순분 씨네 채소 가게’. 할머니 순분 씨는 그 자리에서 삼십 년 동안 채소를 팔았습니다. 요즘은 아들 내외가 장사를 맡아 하지요. 장사 준비가 끝나면, 동이네 아빠는 마을 식당으로 채소를 배달하러 갑니다. 골목골목에서 팔려고 채소를 넉넉히 싣고 갑니다. 동이네 가게 첫 손님은 귀여운 아기와 함께 온 새댁입니다. 상인들은 첫 손님이 어떤가로 하루 장사를 가늠한대요. 물건을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가면 그날은 하루 종일 그런 손님만 온다나요. 새댁은 장사 잘되라고 시원스레 물건을 사고, 엄마는 그런 손님이 고마워 덤을 줍니다. 할머니와 동이는 미용실에 머리를 돌돌 말러 갔습니다. 오늘 무슨 중요한 일이 있다네요. 점심은 가게에서 먹습니다. 팔기에 못생긴 채소가 오늘의 반찬입니다. 오늘 밥상이 마음에 안 든 동이가 입을 삐죽이고 있을 때, 신흥반점 아저씨가 짜장 양념을 가져다줍니다. 동이네 단골손님입니다. 덕분에 동이는 점심을 두 그릇이나 먹었겠지요. 동이는 신흥 반점이 장사가 잘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동이네 채소도 많이 팔아 주실 거고, 맛있는 짜장 양념도 계속 먹을 수 있으니까요. 아, 아, 드디어 방송이 나옵니다. 오늘의 중요한 일은 바로 햇빛 시장 노래자랑입니다. 할머니랑 동이는 한참 전부터 노래 준비를 해 왔습니다. 3등 상품인 자전거가 목표입니다. 어서 노래자랑이 열리는 광장으로 가야 합니다만, 가는 길에 동이랑 할머니는 시장 구경에 정신이 팔려 버립니다. 동글동글 둥글둥글 안경들, 공주님 머리띠, 알록달록 꽃신과 꽃무늬 바지, 봉지란 봉지는 다 파는 봉지 아저씨, 탁탁탁 여덟 번만 두드리면 무엇이든 자르는 신비한 칼, 이상하게 생긴 생선들. 구경 끝에 드디어 광장에 왔습니다. 참가 번호 12번 동이의 노랫소리와 할머니의 춤사위에 구경꾼들과 시장 상인들, 손님들 모두 어깨가 들썩들썩합니다. 과연 동이는 자전거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 사이 엄마는 손님들한테 마늘도 골라 주고, 호박죽 맛나게 끓이는 법도 알려 주고, 단골 손님하고 이야기꽃도 피우면서 장사를 합니다. 엄마들이 저녁밥을 할 시간이 가까워 오면 시장은 더 붐빕니다. 동이네 엄마가 실력을 발휘할 시간입니다. 엄마는 가락을 넣어 노래 부르듯 손님을 부릅니다. 그 소리에 손님들은 가던 길도 멈추고 돌아봅니다. 엄마는 손에 저울이 달린 것처럼 물건을 집었다 하면 한 근, 두 근이고요, 머릿속에 계산기가 든 것처럼 값도 척척 계산합니다. 아무리 손님이 많이 몰려들어도, 누가 먼저 왔는지, 무엇을 얼마치 달라 했는지 다 알지요. 그러면서도 단골손님이 다른 가게 가는 것까지 다 본대요. 문 닫을 시간이 다가오면 이제 시장 사람들이 장을 볼 차례입니다. 남은 물건을 서로 바꾸거나 나눕니다. 그러고도 남은 채소는 신문지에 덮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둡니다. 오늘 하루도 동이네 식구는 고단한 몸으로 쿨쿨 단잠을 자겠지요. 한 가득 빨아 방바닥에 널어놓은 목장갑들도 잠을 자고요. 파릇파릇 채소와 채소보다 더 싱싱한 사람들! 햇빛 시장 순분 씨네 채소 가게에는 단골손님이 많습니다. 할머니 때부터 그 자리에서 채소를 팔았으니까요. 누구나 믿고 사는 채소 가게입니다. 시장 이웃들도 정답습니다. 정육점 쌍둥이 아저씨, 옆집 과일 가게 할아버지, 주단 가게 아주머니 들입니다. 이렇게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고, 이야기도 많은 시장 풍경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 냈습니다. 채소 가게 채소들이 싱싱하게 살아 있고, 시장 골목은 흥청거립니다. 뻥튀기 튀기는 소리며, 갓 쪄 낸 만두에서 오르는 뿌연 김, 오징어와 병어의 매끄러운 질감까지 고스란히 살려 냈습니다. 햇빛 시장을 가득 메운 흥정 소리며, 노래자랑에서 울리는 노랫소리마저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시장 상인의 딸로 자란 정지혜 작가가 여러 시장을 돌며 취재하고,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한 정성이 그림에 차곡차곡 담겨 있습니다. 구석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들과, 시장 가득 넘치는 물건들을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시장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꾸려 가는 솜씨가 대단합니다. 큰 시장의 골목골목에 자리 잡은 작은 가게들과 가지가지 물건들, 저마다 물건을 팔고 사려는 사람들을 이야기 흐름에 따라 다양한 구도로 펼쳐 보입니다. 잔뜩 늘어놓기도 하고, 과감하게 강조하기도 하면서 그림책 보는 재미를 한껏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물을 통해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는 힘이 뛰어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개성을 지니고 있는 살아 있는 인물들로 표현되었습니다. 굳이 글로 쓰지 않아도, 정지혜 작가가 표현한 인물들은 제 자리에서 저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사는 우리 이웃들입니다. 친근한 생김새와 생생한 표정,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전하는 시장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 그 사람들을 한번쯤 마주친 것도 같은 다정한 마음이 생겨납니다.
베스트 오카리나 기초 교본
예솔 / 윤영경 지음 / 2017.04.03
10,000

예솔소설,일반윤영경 지음
오카리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교본이다.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을 지도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뿐 아니라 오카리나 강사들까지 본 교재를 토대로 지도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Lesson 1. 오카리나 알기 1. 오카리나(Ocarina)에 대하여 2. 잡는 법 3. 음계와 운지표 4. 종류 Lesson 2. 기본 음표 연습 1. 4분음표 연습 2. 8분음표 연습 Lesson 3. 연주곡 1. 기쁨의 노래/2. 나비야/3. 아침/4. 작은 별/5. 노래하자 춤추자/6. 곰 세 마리/7. 꽃 밭에서/8. 에델바이스/9.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10. 개구리/11. 스와니 강/12. 아름다운 것들/13. 고향의 봄/14. 엄마야 누나야/15. Etude/16. 음계 연습/17. 섬 집 아기/18. 클레멘타인/19. 바닷가에서/20. 고향 생각/21. 숲 속을 걸어요/22. 모닥불/23. 아리랑/24. 이 몸이 새라면/25. 등대지기/26. 언덕 위의 집/27. 하늘 나라 동화/28. 알로하오에(Aloha Oe)/29. 과수원 길/30. 홀로 아리랑/31. 연가/32. 당신의 소중한 사람/33. The Salley Gardens/34. 조개 껍질 묶어/35. 미뉴에트(Minuet)/36. 카고메와 이누야샤/37. 어머니의 마음/38. 스승의 은혜/39. 창 밖을 보라/40. 아침 이슬/41. 터/42. 사랑해/43. Amazing Grace/44. Yesterday/45. 에덴의 동쪽(East of Eden)/46.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47.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48. 이슬/49. Mother of Mine/50. 얼마나 좋을까/51. 언제라도 몇 번이라도/52. 목장 길 따라/53. 첨밀밀/54. You are my Sunshine/55. 벼랑위의 포뇨OST/56. 매기의 추억/57. 노래는 즐겁다/58.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59.산보(이웃집 토토로OST)/60. 젓가락 행진곡/61. 바람이 싣고 가는 것이 책은 오카리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교본이다. 저자 윤영경은 이탈리아 민속적 악기인 오카리나의 연주 방법에 관해 본 고장에서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오카리나의 특징과 연주법에 대한 정확한 접근을 담은 교재를 집필하였다. 본 교재는 기초적인 부분을 쉽게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동요, OST, 가곡 등 수많은 대중적인 곡들과 필수적인 이론만을 수록하여 짧은 시일 내에 오카리나를 쉽게 익히고 다양한 레퍼토리의 연주가 가능하게 하였다.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을 지도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뿐 아니라 오카리나 강사들까지 본 교재를 토대로 지도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이 책의 특징 - 오카리나 기초 이론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 - 수십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대중적인 연주곡 제시 -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초보자에게 더없이 적합한 교재
0학년 과학교과서 로봇
동아M&B(과학동아북스) / 과학동아 기획, 4차원 글, 정지은 그림 / 2008.05.19
9,800원 ⟶ 8,820원(10% off)

동아M&B(과학동아북스)유아학습책과학동아 기획, 4차원 글, 정지은 그림
안드로이드는 인간들을 모두 없애고 로봇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하늘이의 장난감 로봇, 마루와 검둥이의 몸에 이상한 칩을 넣는다. 마루와 검둥이는 안드로이드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진짜 로봇이 돼서, 미래 로봇 도시로 가게 된다. 마루와 검둥이는 로봇 3원칙에 따라 하늘이를 구하려고 서로의 칩을 파괴한다. 하늘이는 마루와 검둥이를 고치고, 멋진 여행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온다.로봇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예요 로봇이란 이름은 희곡에서 나왔어요 초기의 로봇은 톱니바퀴로 만들어졌어요 1961년 최초의 산업용 로봇이 태어났어요 사람과 닮은 로봇을 휴머노이드라고 해요 몸의 일부가 기계인 사람을 사이보그라고 해요 안드로이드는 몸속까지 사람과 닮앗어요 로봇이 축구도 하고 격투게임도 해요 로봇이 어려운 수술을 맡아서 해요 로봇이 사람 마음을 치료해요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는 로봇이 있어요 로봇 옷을 입으면 무거운 짐도 들 수 있어요 로봇과 함께 바다와 우주를 개척해요 군사용 로봇은 전쟁터에서 활약해요 동물과 닮은 로봇도 있어요 로봇이 사람 몸속에 들어가요 음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로봇도 있어요 로봇에게도 지켜야 할 법이 있어요 0학년 과학교과서-총정리 "로봇"재미있었나요?자신만만 0학년 과학만화교과서 “곧 학교에 들어가는 데 어떡하지?”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뭘 준비하지?” “우리 아이만 못 쫓아가면 어떻게 하지?”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아이만큼 부모님도 왠지 두려워집니다. 우리 아이를 제대로 준비시켜 놓지 못한 것 같아서입니다. 하지만 너무 초조해하지 마세요. 과학동아북스 초등학교 입학의 두려움을 없애줄 기초과학 학습서,‘0학년 과학교과서’시 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준비된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도 더 잘 알아듣고 발표도 잘하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학하기 전‘0학년 과학교과서’로 기초 과학을 탄탄하게 쌓으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초등과학의 핵심내용만 엄선한 고품격 학습만화 부모님들은 책의 종류나 책의 구성, 책을 읽는 방법을 고려하기보다 무조건 아이들이 책 을 많이 읽기를 원합니다. 학교 가기 전 아이들(6, 7세)에게 읽어주시는 책의 대부분이 동 화나 그림책입니다. 동화나 그림책이 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더 없이 좋지만 혹시나 책을 편식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여러 영양분을 얻듯 책 도 골고루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책을 읽혀야 합니다. 특히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들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시켜 주는 기초 과학책은 부모님이 꼭 챙겨 주어야할 필독서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아이들에게 기초 과학을 차근차근 가르쳐야 아이들이 세상을 객관적 이고, 과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과학동아북스는 국내 최고의 과학 잡지‘과학동아’팀과 함께 초등과학교과서와 여러 어린 이 과학책을 분석하고 일선 선생님들의 자문과 감수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초 과 학 내용을 엄선하여‘0학년 과학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아이 스스로 읽고 또는 읽는 과학만화교과서 필수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개념을 시원시원한 만화로 구성하여 0학년 아이들이 가볍게 부 담 없이 접할 수 있습니다. ‘0학년 과학교과서’시리즈는 학교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초 과학을 아이들이 책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쉽고 활동적인 만화로 구성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초 등 학교 과학교과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스며들게 만들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길러주고, 그 속에 녹아있는 학습은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안드로이드는 인간들을 모두 없애고 로봇 세상을 만들려고 해요. 하늘이의 장난감 로봇,마루와 검둥이의 몸에 이상한 칩을 넣었어요. 마루와 검둥이는 안드로이드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진짜 로봇이 돼서,미래 로봇 도시로 갔어요. 하늘이는 이들을 따라갔어요. 로봇이란 이름은 희곡에서 나왔어요. 초기의 로봇은 톱니바퀴로 만들어졌대요. 사람과 닮은 로봇은 휴머노이드예요. 몸속까지 사람과 닮은 로봇은 안드로이드라고 해요. 로봇이 축구와 격투게임을 하고 어려운 수술까지 한대요. 로봇 옷을 입으면 무거운 짐도 들 수 있어요. 로봇이 바다와 우주를 개척하고 전쟁도 해요. 음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로봇도 있어요. 마루와 검둥이는 로봇 3원칙에 따라 하늘이를 구하려고 서로의 칩을 파괴해요. 마루와 검둥이를 고쳐서 다시 집으로 온 하늘이! 정말 환상적인 여행이었어요.
다니엘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
키다리 / 바바라 매클린톡 지음, 정서하 옮김 / 2009.07.15
9,500원 ⟶ 8,550원(10% off)

키다리창작동화바바라 매클린톡 지음, 정서하 옮김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 랜들프 칼데콧이 되살아난 느낌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바바라 매클린톡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 섬세하고 고풍스러운 삽화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가득 펼쳐진다. 사진사인 다니엘 아빠의 눈에는 다니엘의 그림이 탐탁치 않다. 그러자 다니엘은 아빠를 따라 다니며 아빠가 찍는 풍경을 똑같이 그려보지만, 늘 처음 생각과는 달리 자신만의 세계를 스케치북에 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진이 팔리지 않아 병이 난 아빠를 대신해 아빠의 사진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다니엘은 그만 아빠의 사진기를 고장내고 마는데... 남다른 재능을 지닌 아이가 어른들의 고정관념으로 섣불리 판단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아이의 상상력을 특별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 책. 없음꼬마 숙녀 다니엘의 아주 특별한 그림 이야기! “개구리가 날아? 새한테 웬 모자야?” “다니엘, 진짜를 좀 그리렴.”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하는 다니엘. 하지만 아빠는 다니엘의 그림이 늘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사진사인 아빠의 눈에는 다니엘의 그림이 도대체가 쓸모도 없고 이상해 보이기만 했으니까요. 다니엘은 아빠를 따라다니며 아빠가 찍는 풍경을 똑같이 그려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늘 처음의 생각과는 달리 자신만의 세계를 스케치북에 담게 됩니다. 과연, 다니엘의 스케치북에는 어떤 그림이 그려지고 있을까요? 아빠와 다니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 책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환상적인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아주 색다른 느낌을 선물할 것입니다. 또한 다니엘의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의 모습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현실 속 부모님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엄마, 아빠도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 속에 숨겨진 놀라운 재능! 개구리가 날아다니고, 물고기가 거리를 활보하는 그림을 그린 아이를 칭찬해 줄 부모님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어쩌면 엉뚱한 것만 그렸다고 아이를 혼낼 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은 종종 아이들의 상상력을 엉뚱한 장난이나 쓸데없는 호기심이라고 나무랍니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의 상상력에는 놀라운 재능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고, 표현하지 못한 가슴 속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도 모릅니다. 는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바바라 매클린톡의 자전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남다른 재능을 지닌 아이가 어른들의 고정관념으로 말썽만 피우는 아이로 치부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나아가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았습니다.
7살 첫 수학 2 : 20까지 수의 덧셈 뺄셈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강난영 (지은이), 차세정 (그림), 김진호 (감수) / 2020.03.02
8,000원 ⟶ 7,200원(10% off)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학습참고서징검다리 교육연구소, 강난영 (지은이), 차세정 (그림), 김진호 (감수)
연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7살 맞춤 수학, 이어 세고 거꾸로 세는 직관적 수직선 학습법. 동물 친구들과 함께 수직선 앞뒤로 화살표를 그리며 연산 과정을 머릿속에서 시각화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렇게 공부한 아이에게는 딱딱한 수식 연산이 나타나도 직관적으로 계산해 내는 힘이 생긴다. 또한 부모님을 위해 수학 지식뿐 아니라 국어 어휘, 자녀 교육에 필요한 칭찬법까지, 읽기만 하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는 지도 꿀팁을 가득 담았다.7살 첫 수학 2. 20까지 수의 덧셈 뺄셈 첫째 마당 | 합이 10보다 작은 덧셈, 벌써 알아요! 1일| 덧셈을 할 수 있어요 (1) 2일| 덧셈을 할 수 있어요 (2) 3일| 1과 2를 더할 수 있어요 4일| 3과 4를 더할 수 있어요 5일| 5와 6도 더할 수 있어요 5일| 7과 8도 더할 수 있어요 7일| 섞어서 연습해 봐요 둘째 마당 | 차가 10보다 작은 뺄셈, 벌써 알아요! 8일| 뺄셈을 할 수 있어요 (1) 9일| 뺄셈을 할 수 있어요 (2) 10일| 1과 2를 뺄 수 있어요 11일| 3과 4를 뺄 수 있어요 12일| 5와 6도 뺄 수 있어요 13일| 7과 8도 뺄 수 있어요 14일| 섞어서 연습해 봐요 셋째 마당 | 결과가 20보다 작은 덧셈과 뺄셈, 벌써 알아요! 15일| 덧셈 뺄셈 기초 ― 11부터 20까지의 수 연습 16일| 십과 십몇에서 1, 2, 3, 4를 더할 수 있어요 17일| 십몇에서 5, 6, 7, 8도 더할 수 있어요 18일| 십과 십몇에서 1, 2, 3, 4를 뺄 수 있어요 19일| 십몇에서 5, 6, 7, 8도 뺄 수 있어요 20일| 섞어서 연습해 봐요 연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7살 맞춤 수학! 이어 세고 거꾸로 세는 직관적 수직선 학습법! 7살에 적합한 연산 훈련 방법은 따로 있어요! 많은 수학 교재들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바로 숫자로 된 연산 훈련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면 7살 아이에게 수학은 지겨운 손노동이 되고 맙니다. 이때, 구체물(바둑돌이나 동물 그림)에서 수 연산으로 쉽게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수직선’입니다. 수직선을 이용한 ‘이어 세기’와 ‘거꾸로 세기’를 통해 덧셈 뺄셈 과정을 눈으로 직접 경험하게 해주세요. 연산 과정을 구체물과 수직선으로 놀이처럼 연습하면, 아이는 연산을 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게 됩니다. 특히 이 책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수직선 앞뒤로 화살표를 그리며 연산 과정을 머릿속에서 시각화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에요. 이렇게 공부한 아이에게는 딱딱한 수식 연산이 나타나도 직관적으로 계산해 내는 힘이 생깁니다. 또한 이 책에는 부모님을 위해 수학 지식뿐 아니라 국어 어휘, 자녀 교육에 필요한 칭찬법까지, 읽기만 하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는 지도 꿀팁을 가득 담았습니다. ‘7살 첫 수학’으로 초등 입학 전, 소중한 자녀에게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들어 주세요! [자세한 안내] 《7살 첫 수학 - 2. 20까지 수의 덧셈 뺄셈》 연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7살 맞춤 수학! 그림과 수직선으로 수 감각을 익히며 연산을 배워요! 초등학생이 아닌 7살에 알맞은 연산 훈련은 따로 있어요! 많은 수학 교재들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바로 숫자로 된 연산 훈련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면 7살 아이에게 수학은 지겨운 손노동이 되고 맙니다. 이때, 구체물(바둑돌이나 동물 그림)에서 수 연산으로 쉽게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수직선’입니다. 수직선을 이용한 ‘이어 세기’와 ‘거꾸로 세기’를 통해 덧셈 뺄셈 과정을 눈으로 직접 경험하게 해주세요. 특히 이 책은 동물 친구들이 수직선을 앞뒤로 뛰어노는 모습을 통해 연산 과정을 머릿속에서 시각화시킬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하나, ‘이어 세기’ 전략으로 덧셈을 쉽게 익혀요! 7살 아이들은 ‘1부터 20까지의 수 세기’에 익숙합니다. 그러므로 ‘수 세기’를 이용한 덧셈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면, 덧셈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이 책에서는 ‘2+1’은 2에서 한 칸 앞으로 뛰어 3에 도착하는 수직선 그림을 통해 덧셈의 개념을 익힙니다. 둘, ‘거꾸로 세기’ 전략으로 뺄셈도 쉽게 익혀요! 아이들은 덧셈보다는 뺄셈을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수직선에서 ‘거꾸로 세기’로 계산하면 뺄셈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5-2’는 두 칸 뒤로 뛴 수인 3이라는 것을 수직선을 거꾸로 뛰는 동물 친구를 눈으로 보며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셋, 다양한 감각 놀이를 통해 ‘수 능력’을 키워 주세요! 초등 수학에서 중요한 학습 목표 중 하나는 수 감각을 발달시키는 것이에요. 수 감각은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발달시킬 수 있답니다. 생활이나 놀이 속 연산은 수 감각을 키우는 데 매우 좋은 방법이며,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날짜별 마지막 쪽에 제시된 ‘수 감각 놀이’를 통해 수학을 생활 속에 적용해 보세요! 넷, 전인 교육을 생각한 수학 책! 이 책에는 부모님을 위해 수학 지식뿐 아니라 국어 어휘, 자녀 교육에 필요한 칭찬법까지, 읽기만 하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는 지도 꿀팁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7살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다그치면 아이는 공부를 싫어하게 됩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행복한 기억이 되도록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 주세요! ■ 이 책을 지도하시는 분들께! 1. 부모님, 이렇게 칭찬해 주세요! 칭찬은 아이들 자존감 형성의 기본! 지금은 틀려도 괜찮아요. 7살 첫 수학, 공부 기술을 가르치기보다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세요! 예) 아이: “20까지의 덧셈 뺄셈, 벌써 알아요!” 부모: “우아, 대단한걸?” “너 정말 멋지다!” 2. 부모님,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계산이 느리다고 조바심내지 마세요. 이 단계에서는 빨리 계산하는 것보다 제대로 이해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게 더 중요해요. 단순 계산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또 연습하게 됩니다. 지금은 연산 과정을 구체물과 수직선으로 놀이처럼 연습하게 해주세요. 아이는 연산을 하며 사고력을 기르게 될 거예요.
국경 없는 마을 : 외국인 노동자,코시안,원곡동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국경 없는'이야기
서해문집 / 박채란 글, 한성원 그림 / 200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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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소설,일반박채란 글, 한성원 그림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 2만 여 명의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국인과 외국인 이주 노동자 사이에 태어난 코시안 어린이, 자원봉사자,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 실직 한국인, 조선족, 외국인 청소년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자신들의 언어로, 때론 관찰자의 눈으로, 혹은 편지의 형식으로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가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통해 우리의 삶에 가깝게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외국인 노동자들의 애환과 인권문제, 그들 사회의 관습과 풍경 등을 엿볼 수 있다. 책의 중간중간에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려주는 자료들을 함께 첨부하였다.여는 글 추천의 글 여섯 살 꼬마 띠안과 아빠 이야기_ “우리, 내일 인도네시아 가요” 코시안의 집 김주연 선생님_ “그래도 너희들이 희망이야!”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누리끼_ “내 친구 초리 이야기”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 7년 쉼터지기_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지, 뭐!” 늦깎이 고등학생 따와_ “사랑하는 엄마께” 조선족 김복자 아주머니_ “비나 오지 말았으면” 미래의 영화감독 재키_ “희망이 솟는 곳에서” 에필로그_ “국경없는 마을, 그 입구에서 출구까지” * “특히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책을 더 많이 보아 주었으면 해요. 그들 사이에 있는 왕따 문화를, 우리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차별 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것을 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 《국경없는 마을》은 우리와 그들 사이의 차별 문화를 없애는 데 그 누구보다도 청소년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들을 독자로 씌어진 책이다. TV 르포 방송 등을 통해 간간이 청소년 문제가 등장하면 어김없이 따돌림받는 아이 ‘왕따’ 문제가 거론된다. 왕따를 당하여 자살을 선택하고야 만 학생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등장한다. ‘왕따’는 학교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또한 마을에서도 엄연히 존재한다. 작가는 말한다. 물론 그러한 ‘왕따’ 문제에는 이기주의, 학업성적, 외모, 남과는 좀 다른 개성, 부유한 것과 가난한 것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근본적인 이유는 역시 “우리 안의 차별 문화에 때문”이라고.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 또한 그러한 것과도 많은 부분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고. 그래서 안산 국경없는 마을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동안 그 누구보다도 우리의 청소년들이 ‘국경없는 마을’에 대해, 또 우리 사회에 대해 한번쯤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 * ‘국경없는 마을’ 로 가는 길 -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 ‘국경없는 마을’. 안산역 바로 건너편에 있는 원곡본동 사무소 뒤편에 펼쳐진 그곳은 여느 중소도시의 주택가와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조금 다른 풍경이 있다면 2만여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만큼 외국어 간판을 단 가게나 외국인 아이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마을 한가운데 외국인 노동자들이 종종 도움을 구하러 오는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가 있고, 이곳에서 코시안 어린이, 자원봉사자,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실직 한국인 들이 또 하나의 국경없는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다. - 《국경없는 마을》은 바로 그들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이다. 대로는 삶의 어려움에 부딪쳐 좌절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내기도 하는....... 그러나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이름이 붙는다. ‘외국인 노동자’. 우리는 이 용어를 중국과 일본 같은 나라를 제외한 소위 우리보다 경제력이 약한 나라의 이주 노동자에 한정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국경없는 마을’이다. - 그 속내들을 잠깐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이야기 : 인도네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여섯 살 따와는 늘 궁금하다. “왜 아빠랑 삼촌들은 인도네시아 말을 하는데, 나는 한국말밖에 못할까? 왜 다른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먹는데 나는 먹으면 안 돼는 걸까?” 두 번째 이야기 : 나는 학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나의 천직이라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청강생 자격으로 학교에 다니는 방글라데시 소년을 보았다. 그런데 그나마도 왕따였다. 이튿날 나는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를 찾았다. 세 번째 이야기 :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내 이름은 누리끼이고 목수이다. 그리고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 초리는 프레스를 다루는 공장 근로자이다. 그는 프레스에 손을 다쳤다. 네 번째 이야기 :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 서울에 올라와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돌았던 재호 아저씨는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의 7년 ‘쉼터’지기로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는 자기 자신이 도시 이주자의 삶을 살았듯 ‘쉼터’의 외국인 이주자들을 늘 내 몸같이 아낀다. 다섯 번째 이야기 : 나는 늦깎이 고등학생이다. 엄마를 따라 처음 한국에 왔고 안산 최초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안산 최초로 고등학생이 되었다. 여섯 번째 이야기 : 우리는 조선족이다. 말이 통한다는 이유로 한국으로 일하러 왔는데, 온 지 1년도 채 안 되어 남편도 나도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일곱 번째 이야기 :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년 재키는 2002년 월드컵 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응원을 다녔을 만큼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무슬림 신자이기도 한 그는 종종 모스크를 찾는데 늘 “신은 이미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나는 그것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한다. - * ‘국경없는 마을’의 사람들 - 우리는 익히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별받는 사례를 익히 들어왔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가 차별받는 이야기 또한 쏠쏠하게 듣고 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김주연 선생님은 겨우 청강생 자격으로 학교에 다니는 방글라데시 아이가 학교의 왕따로 생활하는 모습에 분개하여 스스로 아이들의 선생님을 자처했다고 한다.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들은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마음껏 나다니지도 못하고 경찰을 피해 집 안에 꼭 틀어박혀 있는 일이 다반사란다. 거기다가 한국 아이들로부터 차별을 받기까지 하다니......” 어른들의 차별 문화를 우리의 아이들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행하는 가슴 아픈 현실을 목격하는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그들은 착하고 여린 사람들,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로만 여겨서도 안 된다. 《국경없는 마을》.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재호 아저씨는 말한다. “이 사람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여. 규칙을 잘 따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도 있고, 말 안 해도 와서 이것저것 거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기 생활 7년에 느낀 바가 있다면,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좋은 사람은 좋고 나쁜 사람은 나쁘다는 것이여!” 외국인 노동자도 또 그들의 자녀들도 우리의 이웃일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우리 안의 차별 문화를 스스로 깨야 한다. 그것은 그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내딛는 일, 그리고 “안녕하세요.” 하는 간단한 인사에서 시작한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작가처럼 그들 각각의 국적을 기억하게 될 테고, 이어 그들 각각의 이름을 기억하게 될 테고, 또 그들 각각의 사정을 듣게 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하나의 독특한 문화를 가진 이웃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이 국경없는 마을, 그 마을로 가는 또 하나의 길이 되기를 바란다. - * ‘국경없는 마을’을 나오며 -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안’ 통과로 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사람들의 관심사로부터 많이 멀어졌지만, 진실로 해결된 것은 아직 많지 않다. 박천응 소장님께 들은 바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이제 단순히 불법체류의 문제를 넘어 집단화 및 정주화의 문제, 지역공동체의 문제로 급속히 이전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한국 사회에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의 집단적 정주화는 지역사회에서 ‘갈등’을 가져오기도 한다. 문화적 차이와 편견, 차별 등의 이유로 지역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 마찰이 생기는 것이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범죄 증가, 고성방가, 쓰레기 문제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 집단 거주 지역이 슬럼화되거나 하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안산 국경없는 마을 또한 그러한 문제를 겪는다. 그래서 다국적 문화행사를 통한 타문화 이해, 지역주민과의 체육행사, 공동 쓰레기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힘쓰는 한편 다문화공동체를 이루는 일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음 한국에 들어와 일하기 시작한 지 15년이 넘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우리는 이들을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있기는 할까? 이들이 이 땅으로 이주해 온 것은 물론 단기간 취업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유다.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기업의 경쟁력 강화만을 위해 그들을 ‘값싼 노동력’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들은 값싼 노동력 이전에 우리와 함께 이 세계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 곁에 찾아왔으며, 현재 일정 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책을 내놓으며 저자는 말했다. “굳이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인권 정책이 어떠니 하는 제도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들, 즉 착한 사람, 놀고먹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사람, 순수한 사람, 추잡한 사람, 꿈이 많은 사람 등 국적만 다를 뿐인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외국인 노동자로 불리는 그들을, 하나하나의 이름으로 부르며 함께 돕고 사는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오늘의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쉽고도 어려운 실천은 어쩌면 저자의 이 말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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