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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 Splish Splash
소란i(소란아이) /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2017.09.04
12,000원 ⟶ 10,800원(10% off)

소란i(소란아이)예술,종교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70년 전통을 이어온 아동서 출판사 하이라이츠(Highlights)가 가장 인기 있는 것들을 특별히 선별하여 펴낸 어린이 책이다.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재치 있게 숨겨 놓은 물건들을 찾으며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집중력과 관찰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그림힌트 없이 장면마다 같은 사물에 대한 모습이 다르게 그려져 있어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전 세계 부모들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다. 바닷가 On the Beach 모래성 Sand Castle 썰물 Low Tide 해변 놀이 Shore Fn 홍학들 무리 A Flurry of Flamingoes 연날리기 대회 Kite-Flying Contest 해변 거북이들 Beach Turtles 해변 경기들 Shore Games 햇빛 아래 즐거움 Fun in the Sun 낚시하기 Goin’ Fishing 하와이의 한가로움 Hawaiian Hibernationg 문어의 색소폰 연주 Octopus Plays the Sax 전자리상어 한 쌍 Angelfish Pair 근무 중 On Duty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 The Uninvited Guests 셔플보드 게임 Shuffleboard Game 서프사이드에서의 즐거움 Surfside Fun 모래사장 Just Beachy 서핑 Surf Riders 강 아래로 Down the River 월척이다! What a Catch! 체스게임 Checkmate 보트 놀이 Outrigger Outing 삼단뛰기 Triple Leapfrog 등대 미끄럼틀 Lighthouse Slide 바닷가에서 At the Beach 백조 호수 Swan Lake 레이크사이드 비치 Lakeside Beach 뜻밖에 잡은 물건 Surprise Catch 공이다! Fore! 휴식시간 Teatime 첫 헤엄 First Swim 출발 Setting Off 가족 하이킹 Family Hike 도시호수공원 City Lake Park 스쿠버다이버들 Scuba Divers 의자 모험가 Armchair Adventurer 해변 놀이 Beach Play 해변 산책로에서 On the Boardwalk 비치발리볼 Beach Volleyball 황제 전자리상어 Emperor Angelfish 모래 건축가들 Sand Architects 낮잠 자는 하마 Hippo Takes a Snooze 고래 구경 Whale Watching 학교 가기 Off to School 먹이 찾기 Bottom Feeding 해마 Sea Horse 높이나는 연 들 Kites Aloft 윈드서핑 Wind Surfing 해변의 곰들 Bears at the Beach 해변의 토끼들 Beach Bunnies 즐겁게 노는 돌고래들 Playful Dolphins 바다거북의 세계 Sea Turtle World 순항 중 Just Cruising 해변의 고양이들 Cats at the Beach 훌라후프 돌리기 Playing with Hula Hoops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 No Time for Lunch 오늘의 수확 Catch of the Day 선착장의 아침 Marina Morning 낚시 가는 곰들 Bears Go Fishing 점심시간 Lunch Break 항로 표시등 The Beacon 문어는 경비 중 Octopus on Guard 해변 산책로 방문객들 Boardwalk Visitors 새로운 날 A New Day 등대 전망대 Lighthouse Lookout 물개 구경 Seal Watching 항해하기 멋진 날 A Great Day for Sailing 모래성 쌓기 Castle Builders 이봐! 악어들 Crocs Ahoy! 화가들의 낙원 Painters’ Paradise 순풍 A Friendly Wind 등대를 향해 To the Lighthouse 워터 월드 Water World 마법의 성 Magic Castle 잘 다녀왔니? Welcome Home? 윈드서핑 하는 원숭이들 Wnd-Surfing Monkeys 벚나무 아래 Under the ild Cherry Tree 황새의 방문 Stork’s Landing 문어 올리 Ollie Octopus 요트 타기의 즐거움 Sailing Fun 조개껍데기 수집가들 Shell Collectors 해양 연주자들 The Oceaneers 소나기 Shower Power 요트 놀이 Boating on the Bay 조개껍데기를 파는 소녀 She Sells Seashells 1 물고기들의 즐거움 Fishy Fun 1 선박 여행 Ship Trip 자, 간다! Cowabunga! 해변의 하루 Beach Day 재미있는 수영 시간 Pool Time Fun 고양이 물고기 Cat Fish 해안에서 At the Seashore 원숭이 섬 Monkey Island 해변의 네 친구 Four Friends at the Beach 파도타기 Catch Wave 해변으로 가요! Hit the Beach! 대형 범섬들의 행렬 Tall Ships on Parade 돼지들의 수상 스키 쇼 Piggy Water-Skiing Show 바다소의 티파티 Manatee Tea Party 서핑스쿨 Surfing School 개들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Dinner with the Crabs 음악성 넘치는 물고기들 Musical Fish 비치 파티 Beach Party 조개껍데기로 만든 성 Shell Castle 해변에서의 하루 A Day at the Beach 피쉬 앤 칩스 Fish and Chips 모래아트 Sand Art 조종사 따라가기 Follow the Pilot 정 답 Answers전 세계 1,000만 부모들이 선택한 하이라이츠의 〈창의력 숨은그림 찾기〉시리즈 후속편 Highlights 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 Splish Splash 출간! 어린이· 아동서 왜 하이라이츠를 선택해야 할까? 지난 70년간 아이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최고의 제품 개발에 주력해온 하이라이츠는 ‘즐겁게 재능계발하기’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와 탐구심을 키워주는 그림, 흥미진진한 활동을 포함한 어린이·아동서을 출간해왔다. 하이라이츠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어린이 책을 출간하여 아이들이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을 쌓고 창의력과 사고력, 추론하는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다른 존재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높은 이상, 존귀한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ㆍ출간된 하이라이츠의 어린이· 아동서들은 세계 각국 부모들과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각적 인지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계발하고 관찰력과 집중력 향상시켜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을 길러주는 책! 전 세계 부모들이 선택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흥미진진한 《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Hidden Pictures》는 70년 전통을 이어온 아동서 출판의 선두주자 하이라이츠(Highlights)가 특별히 선별하여 ‘즐겁게 재능 계발하기’용으로 출간한 어린이· 아동서이다. 기발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친구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장면 속을 탐색하며 숨은 그림을 찾는 동안 아이들의 시각적인 인지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 학습법의 중요 요소인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물건마다 한글이름과 영문이름을 같이 표기하여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과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의 어휘력과 언어 인지능력을 끌어올려 줄 것이다. 같은 사물이 장면마다 변화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1,500개의 한글낱말과 영어단어의 반복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본문에서 “도전! 슈퍼챌린지! 271개 숨은 그림을 찾아라!” [전 세계 부모들이 선택한 이 시리즈의 장점] 관찰력과 추론능력, 시각적 인지능력 같은 조기 학습능력 습득 숨어 있는 사물을 찾으며 세부적인 것까지 볼 수 있는 주의력과 집중력 향상 자신감과 집중력 향상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에 도움 장면마다 다른 모습을 한 사물들을 찾는 동안 1,500개 한글낱말과 영어단어 습득 아이들의 창의력과 어휘력, 관찰력, 집중력을 길러주고 싶다면, 각 장면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모습의 사물들을 찾으면서 즐겁게 재능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자녀 에게 선물하기를 권한다.
비둘기는 목욕이 필요해요!
살림어린이 / 모 윌렘스 글.그림, 장선영 옮김 / 2014.10.24
13,500원 ⟶ 12,150원(10% off)

살림어린이창작동화모 윌렘스 글.그림, 장선영 옮김
아이들의 심리를 가장 탁월하게 표현한 로 2004년 칼데콧 아너 상을 처음으로 수상한 이래, 3회 수상이라는 대 기록을 세운 모 윌렘스의 새로운 비둘기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2014년 출간되자마자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고, "역시 모 윌렘스!"라는 찬사와 함께 오랫동안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비둘기는 너무너무 더럽다. 하지만 비둘기는 자기가 깨끗하다며 목욕하길 싫어한다. 심지어 파리까지도 냄새가 심하다며 도망가는데 말이다. 어떡하면 비둘기가 목욕하게 할 수 있을까?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모 윌렘스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비둘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로 설명해준다.칼데콧 아너 상 3회 수상 작가 모 윌렘스의 새로운 비둘기 시리즈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모 윌렘스의 마법 같은 목욕 그림책! 2014 뉴욕 타임스,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흠뻑 사로잡는 마법의 목욕 그림책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 윌렘스의 비둘기 시리즈 새로운 이야기! 냄새나고 지저분한 데도 아이들은 전혀 씻고 싶어 하지 않아요. “목욕은 전에 했잖아요?” “왜 또 해야 하죠?”라고 말하며 목욕을 거부하곤 하죠. 대부분의 아이들이 정작 물에 들어가면 좋아하는데도, 욕조에 들어가기까지 부모와 온갖 실랑이를 벌이며 씻지 않기 위해 떼를 써요. 모 윌렘스의 새로운 비둘기 이야기 『비둘기는 목욕이 필요해요!』는 이처럼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모 윌렘스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비둘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로 설명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씻기가 싫어서 더러운 걸 모른 척하고 냄새나는 것도 무시하며, 물이 뜨겁다는 둥 차갑다는 둥 계속 떼를 쓰는 비둘기를 보며 아이들은 자기의 이야기인 것처럼 빠져들어요. 마침내 비둘기가 욕조 속으로 첨벙! 들어간 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 후의 이야기를 기대하죠. 비둘기가 정말로 목욕을 하게 되었을까요? 당연하죠. 고대 이집트 벽화에서부터 등장하는 어마어마하게 오래된 목욕의 역사만큼 사람들은 목욕을 좋아하니까요. 잔소리처럼 아이들에게 씻기를 강요할 필요가 없이, 모 윌렘스의 비둘기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목욕을 좋아할 수 있게 된답니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칼데콧 아너 상 3회 수상 작가 모 윌렘스 위대한 대가의 사랑스런 비둘기 시리즈에 빠져 보세요! 아이들의 심리를 가장 탁월하게 표현한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로 2004년 칼데콧 아너 상을 처음으로 수상한 이래, 3회 수상이라는 대 기록을 세운 모 윌렘스의 새로운 비둘기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2014년 출간되자마자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고, “역시 모 윌렘스!”라는 찬사와 함께 오랫동안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작품입니다. 아이들이 한번 읽으면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모 윌렘스는 현대의 가장 위대한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며 부모와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 초 그림책 전시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여 깜짝 놀랄 만큼 한국 독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던 모 윌렘스는 특유의 재치 있는 스토리와 현대적 유머로 출간되는 책마다 국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는 목욕이 필요해요!』를 통해 그동안 비둘기의 새로운 이야기에 목말라했던 한국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비둘기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동물들아, 뭐하니?
웅진주니어 / 루퍼스 버틀러 세더 지음 / 2008.08.05
15,000원 ⟶ 13,5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루퍼스 버틀러 세더 지음
분절된 필름을 차례대로 미끄러지게 하여, 마치 동물이 실제 움직이는 것 같은 효과를 냈다. 기존 정지 동작의 책에 비해 너무나 신기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한 장만 펼쳐도 호기심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마술 같은 책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러는 사이 말이 어떻게 달리는지, 고양이는 어떻게 뛰어오르는지, 독수리는 어떻게 나는지, 침팬지는 어떻게 나무에 매달리는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곁들여진 동물 사진은 실제 동물의 생김새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난감 발명가에 의해 탄생한 이 새로운 그림책은,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국 , 지를 비롯한 여러 언론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의 텍스트는 정말 간단하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말아, 뭐하니?', '닭아, 뭐하니?' 물으면, 동물들이 '따가닥따가닥 달려요.', '쫑쫑쫑쫑 걸어요.' 하며 대답한다. 아이들은 이 간단한 문답을 통해, 동물들이 각각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스레 알게될 뿐 아니라, 여러가지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익히게 된다. 단순한 말놀이가 아닌, 움직이는 동작을 보고 언어를 익히는 것이 때문에 더욱 리드미컬하고 재미있다. 또한 동물을 보고 관찰하는 단계를 넘어, 책을 보는 아이가 직접 몸으로 동물 움직임을 흉내 내는 것도 동물을 따라 재미나게 움직여 보면, 무언가 해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도 얻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생태책인 것 같지만, 다양한 표현을 익히는 언어책이자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즐길 수 있는 몸놀이책으로,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큰 만족을 주는 장점을 지닌다.어, 움직인다, 움직여. 그림책 속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네! 말이 따가닥따가닥 달리고, 닭이 쫑쫑쫑쫑 걷고, 독수리가 훨훨 하늘을 날고, 침팬지가 흔들흔들 나무에 매달리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동물들이 마술처럼 살아 움직이는 그런 신기한 그림책 보신 적 있나요? 필름 장치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입체 그림책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생생하게 움직이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앗, 이런 그림책이? 신개념 입체 그림책 요즘 어린 아기들이 보는 그림책은 장난감의 역할을 겸해 점점 화려하고 입체화되어 간다. 소리가 난다든지, 종이 외 재질을 써서 부드롭고 올록볼록하다든지, 종이를 입체적으로 꾸며 튀어 오르게 한다든지(팝업:pop-up)……. 인지 능력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기들이 장난감 가지고 놀 듯 흥미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이다. 이번에 나온 는 이런 책 가운데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아기책이다. 분절된 필름을 차례대로 미끄러지게 하여, 마치 동물이 실제 움직이는 것 같은 효과를 냈다. 기존 정지 동작의 책에 비해 너무나 신기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한 장만 펼쳐도 호기심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마술 같은 책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러는 사이 말이 어떻게 달리는지, 고양이는 어떻게 뛰어오르는지, 독수리는 어떻게 나는지, 침팬지는 어떻게 나무에 매달리는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곁들여진 동물 사진은 실제 동물의 생김새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난감 발명가에 의해 탄생한 이 새로운 그림책은,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국 지를 비롯한 여러 언론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책, 생태책+말놀이책+몸놀이책 이 책의 텍스트는 정말 간단하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말아, 뭐하니?', '닭아, 뭐하니?' 물으면, 동물들이 '따가닥따가닥 달려요.', '쫑쫑쫑쫑 걸어요.' 하며 대답한다. 아이들은 이 간단한 문답을 통해, 동물들이 각각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렇게 동물들을 관찰하며 책을 읽다 보면, '달려요, 걸어요, 뛰어올라요, 날아요, 매달려요, 헤엄쳐요' 같은, 움직임을 표현하는 말들과, '따가닥따가닥, 쫑쫑쫑쫑, 성큼성큼, 훨훨, 어푸어푸' 등 다양한 흉내말도 익힐 수 있다. 단순히 그림을 보고 말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동작을 보고 언어를 익히는 것이 때문에 더욱 리드미컬하고 재미있다. 게다가 단순히 동물을 보고 관찰하는 단계를 넘어, 책을 보는 아이가 직접 몸으로 동물 움직임을 흉내 내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말처럼, 닭처럼, 나비처럼, 거북처럼…… 동물따라 재미나게 움직여 보면, 아이들 얼굴에 활짝 웃음꽃 피고 무언가 해 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도 얻게 된다. 그 마음을 반짝반짝 빛나는 별로 표현하여 아이의 용기를 북돋는 따뜻한 마음도 엿보인다. 이 책은 단순한 생태책인 것 같지만, 다양한 표현을 익히는 언어책이자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즐길 수 있는 몸놀이책으로,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큰 만족을 주는 장점을 지닌다.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상상의집 / 강효미 지음, 최윤지 그림 /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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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논술,철학강효미 지음, 최윤지 그림
국어왕 시리즈 1권. 전래동화,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와 전설 등 저학년이 꼭 읽어야 할 이야기를 바탕으로 초등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속담을 풀어냈다. 옛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는 속담이 쏙쏙 들어온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속담은 국어 실력의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 준다.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고전과 속담을 결합한 이 책은 이야기를 읽으며 속담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상황을 속담에 빗대어 담아내어 속담의 의미와 속담이 쓰이는 상황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전래동화: 호랑이와 두 나무꾼 - 고전 하나 더: 여우와 두루미 2.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이솝우화: 갈대와 올리브 나무 - 고전 깊이 읽기 3.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 전래동화: 지혜로운 농부의 교훈 - 고전 하나 더: 농부와 아들들 4.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 전설: 견우와 직녀 5.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전래동화: 콩쥐 팥쥐 이야기 - 고전 깊이 읽기 6. 고양이가 쥐 생각해 준다 - 전래동화: 솥에 든 돈 7.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전래동화: 토끼의 간 - 고전 하나 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8. 공든 탑이 무너지랴 - 신화: 단군 신화 - 고전 깊이 읽기 9.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탈무드: 요술 사과 - 고전 깊이 읽기 10. 그림의 떡이다 - 탈무드: 천장 위의 과일 바구니 - 고전 하나 더: 여우와 신 포도 11. 꼬리가 길면 밟힌다 - 전래동화: 방귀쟁이 새색시 12. 꿩 대신 닭이다 - 전설: 연오랑과 세오녀 - 고전 깊이 읽기 13.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전래동화: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양반 14.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탈무드: 가장 귀한 보물 15.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 전래동화: 지붕으로 올라간 얄미운 닭 - 고전 하나 더: 여우와 물고기 16.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탈무드: 다시 찾은 돈 17. 등잔 밑이 어둡다 - 세계명작: 파랑새 - 고전 깊이 읽기 18. 땅 짚고 헤엄치기 - 전래동화: 떡시루 잡기 내기 19.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이솝우화: 지나친 욕심 20.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전래동화: 지혜로운 아들 - 고전 하나 더: 현명한 여우와 늙은 사자 21.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 세계명작: 목걸이 - 고전 깊이 읽기 22.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이솝우화: 두 친구와 도끼 - 고전 하나 더: 개똥이와 김 서방 23. 목구멍이 포도청 - 세계명작: 장발장 - 고전 깊이 읽기 24.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 전래동화: 주머니에 든 돈 25.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전설: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 고전 깊이 읽기 26.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역사: 황희 정승의 큰절 - 고전 깊이 읽기 27.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 전래동화: 짠돌이 영감 28.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설화: 서동요 - 고전 하나 더: 혹부리 영감 29.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전래동화: 팥죽 할멈과 호랑이 30. 뿌린 대로 거둔다 -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 고전 하나 더: 내가 던진 돌덩이 31.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전래동화: 가난한 아이의 과거 보기 32.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전래동화: 사람으로 변한 들쥐 3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솝우화: 말과 당나귀 - 고전 하나 더: 황금 알을 낳는 거위 34.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이솝우화: 해와 바람 35. 식은 죽 먹기 - 전래동화: 고집 센 할아버지와 할머니 36.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 전래동화: 복 타러 간 총각 37. 아닌 밤중에 홍두깨 - 전래동화: 냄새 맡은 값 38.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세계명작: 미운 오리 새끼 - 고전 하나 더: 허영심 많은 까마귀 39.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세계명작: 노인과 바다 - 고전 깊이 읽기 40.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전래동화: 황새의 재판 41. 울며 겨자 먹기 - 전래동화: 큰 무와 송아지 42.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전래동화: 호랑이와 밤송이 형님 43.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신화: 고주몽 신화 44.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역사: 을지문덕과 살수대첩 - 고전 깊이 읽기 45.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 이솝우화: 사자와 곰과 여우 46. 제 눈에 안경이다 - 전래동화: 두더지의 사윗감 47. 좋은 약은 입에 쓰다 - 탈무드: 머리와 꼬리의 다툼 48.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세계명작: 왕자와 거지 - 고전 깊이 읽기 49. 티끌 모아 태산 - 전래동화: 볍씨 한 톨 50.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탈무드: 우유에 빠진 개구리 - 이 책에 나오는 속담과 고사성어 -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교과서 속 옛이야기로 만나는 이야기 속담 교과서 속 고전으로 상상력과 사고력을, 속담으로 국어실력의 밑거름을 키워요. 전래동화,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와 전설 등 저학년이 꼭 읽어야할 이야기로 초등 저학년이 꼭 알아야할 속담을 풀어내었습니다. 옛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는 속담이 쏙쏙 들어오지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속담은 국어 실력의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 줍니다. 재미있는 고전 이야기를 읽으며 속담의 뜻과 쓰임을 이해하고, 같은 뜻을 가진 다른 표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고전 하나 더>에서는 같은 속담이 들어가는 다른 고전을 담아 속담의 의미를 보다 풍성하게 합니다. 또 <고전 깊이 읽기>를 통해 옛이야기의 의미와 작품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담아 이해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어휘력이 자라고 생각이 깊어지는 속담, 옛이야기와 필수 고전으로 국어왕에 도전해요! 전통 문화와 역사가 녹아있는 속담 속에는 옛사람들의 지혜와 교훈, 재치가 가득합니다. 속담의 의미를 배우고 익히면서 어린이들의 어휘력과 이해력이 자라납니다. 교과목을 공부하는 데 국어 능력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입니다.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은 다른 과목 학습의 밑거름이 됩니다. 교과서 옛이야기로 풀어보는 저학년 필수 속담!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고전과 속담을 결합한 이 책은 이야기를 읽으며 속담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전래동화부터 시작해서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와 전설 등 60여 편의 작품을 수록하였습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상황을 속담에 빗대어 담아내어 속담의 의미와 속담이 쓰이는 상황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고전에 담긴 문화와 역사,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이지요.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알찬 부속 비슷한 표현의 속담과 고사성어를 수록하여 의미를 한 번 더 반복하고 <고전 하나 더>에서는 앞에서 배운 속담을 담아낸 다른 고전을 소개하여 의미를 풍성하게 합니다. <고전 깊이 읽기>를 통해 설화, 전래동화 등의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고 세계 명작에서는 작가와 작품 관련 정보를 상세히 소개하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50가지 그림자 심연 1
시공사 / E L 제임스 글, 박은서 옮김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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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E L 제임스 글, 박은서 옮김
2012년 7월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비하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 중에서 약간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랑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 것이며 이는 3천만 독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모든 이에게 같을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사랑, 거기에는 온화하고 밝은 빛부터 어둡고 위험한 빛까지 다양한 색조가 존재한다.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열광하고 있는 바로 그 책 석 달 만에 3천만 부 판매, 뉴욕 타임스 20주 연속 1위!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영화 판권 최고가 계약, 영국 역대 판매 1위 세계 출판 역사를 다시 쓴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2012년 7월 초,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세계적으로 3천만 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 책의 전자책은 아마존닷컴 사상 1백만 부 이상 판매된 최초의 전자책으로 기록되었으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자책에서 종이책으로 흥행을 이어간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다. 영화 판권 역시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판매되었는데, 3백만 달러로 알려진 《다 빈치 코드》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5백만 달러로 팔려 큰 화제를 낳았다.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으로 거론되며 영화 「소셜 네트워크」 제작 팀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50가지 그림자(Fifth Shades) 신드롬’이 일어나, 연일 이 소설이 스스로 경신하는 기록과 영화화 관련 기사를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으며 대중문화 전역에서 ‘50가지 그림자’는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영국에서의 선전 역시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영국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1백만 부 판매를 달성한 소설로 이름을 남겼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36주를 무려 11주로 당긴 엄청난 수치이다. 또한 한 주 만에 39만여 권이 판매, 2008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The Tales of Beedle the Bard)》로 세웠던 36만 권을 뛰어넘어 영국 출판 역사에 신기록을 썼다. 그리고 8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영국에서만 총 530만 부가 팔리며(시리즈 전권 1,200만 부 판매), 1998년 닐슨 북스캔이 공식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영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기록되었다. 이로써 2003년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가 세운 520만 부 기록이 9년 만에 그 왕좌를 물려주게 되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012년 4월 출간된 후 석 달 간 세계적으로 총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 기록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전 세계 출판계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 2012년 8월 국내에서도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이 동시 출간(전자책 관련 문의: 디지털콘텐츠팀 조근형, neoblue21@sigongsa.com, Tel: 02-2046-2842)되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적인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계 모든 연령의 여성을 사로잡은 it book 출판계를 넘어 문화 현상이 되다 전 텔레비전 방송사 간부이자 단란한 가정의 어머니인 평범한 중년여성 E L 제임스는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 《트와일라잇》에 매료되어 인터넷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자신이 원하는 방식과 수준의 소설을 쓰기 위해 개인 사이트를 개설하여 연재를 이어나갔고, 이 작품을 눈여겨본 호주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판, 2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세계 유명 출판사들이 판권 경쟁에 나섰고 승자는 세계적인 출판그룹 미국 랜덤하우스의 순문학 전문 임프린트 빈티지 출판사가 되었다. 과거 아픔을 지닌 27세의 억만장자 크리스천 그레이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21세의 아나스타샤 스틸의 파격적인 사랑을 관능적인 묘사로 그려낸 이 작품은, 여성 취향의 로맨스소설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 2012년 4월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아마존닷컴 종합순위 1위 및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다(2012년 8월 기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신드롬에 미국 출판계와 비평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호기심 왕성한 독자에 의해 반짝 인기만을 누릴 것’, ‘현실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한 전업주부나 읽을 책’이라는 출판 당시 전망과 비판이 무색하게 이 책은 미국 전역, 모든 성인 연령의 여성이 읽는 ‘it book’이 되었다. 공공 도서관이 성인소설을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 책을 비치하지 않기로 한 플로리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당초의 입장을 번복, 수백 권을 들여놓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하였다. 라스베이거스 한 도서관은 이례적으로 이 책만 235권을 비치했지만 대출 대기자가 800명에 이른다고 밝히는 등 미 전역에서 대출 대기자가 너무 많아 몸살을 앓을 지경이라고 한다. 종이책에 비해 전자책 판매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출간 초기와는 달리 지금은 대형 할인점에서 수백 권을 쌓아 놓고 판매하고 있으며 휴가지에서는 물론 지하철에서도 스스럼없이 내놓고 읽는 책이 되었다. 학부모 회의에서 어머니들은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친구들끼리 식사를 하면서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성과 관련한 시장에서는 객체거나 수동적 소비자에 머물렀던 여성들이 적극 이 책을 구입하고 토론하고 있다. 이 책의 인기에 힘입어 《오만과 편견》이나 《폭풍의 언덕》 같은 고전들도 성인소설로 각색되어 출간되기 시작하였고, 소설에 나오는 의류, 액세서리, 두 주인공 관계의 상징인 회색 넥타이, 향수, 란제리 등이 제작되기는 등 출판을 넘어 대중문화 산업 전반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며 하나의 현상이 된 것이다. 지친 알파걸의 힐링코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할리퀸으로 대표되는 로맨스소설의 수요는 늘 있었고 관능소설 출간이 처음도 아닌 지금, ‘50가지 그림자 시리즈’가 세계 여성 독자를 강력하게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이 성을 즐기는 것이 신드롬이 되어버린 건 여전히 억압받고 있는 여성성에 대한 반증’, ‘가정과 사회에서 벌어지는 남성과의 경쟁에서 끊임없이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알파걸들이 그 피로를 달래려 읽는 책’, ‘경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전율과 전통적 로맨스 코드가 주는 안도감의 조화’ 등 사회 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비하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 중에서 약간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랑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 것이며 이는 3천만 독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모든 이에게 같을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사랑, 거기에는 온화하고 밝은 빛부터 어둡고 위험한 빛까지 다양한 색조가 존재한다.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보물창고 / 이금이 지음, 이영림 그림 /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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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명작,문학이금이 지음, 이영림 그림
데뷔 25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금이 작가의 신작 동화집.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4편을 담은 단편 동화집이다. 갓 입학한 은채가 선생님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표제작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를 비롯, 학급에서 돈이 사라지는 사건을 통해 방과 후까지 학교에 남게 된 아이들의 불안을 그린 '주운 사람이 임자' 등 갓 입학한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렸다.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주운 사람이 임자 너 때문이야 새 친구 지은이의 말지금, 우리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벌써 4월, 새 학기가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올해 아이를 갓 입학시킨 부모라면 입학 전의 감회만큼 학교생활에 대한 염려가 클 것이다. ‘과연 우리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문제가 생겼을 땐 어떻게 해 줘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만일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얼굴이 어둡다면……. 반면, 아이들은 학교에 갓 입학해 가졌던 기대감과 긴장감이 점차 사라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교생활에서 부딪히게 된 갖가지 문제들과 씨름하기 시작하는 때이다. ‘선생님이 나만 미워하는 거 아닐까? 어떻게 해야 예뻐해 주실까?’ ‘이건 왜 하면 안 될까? 이렇게 해도 안 될까?’ ‘저 친구가 날 좋아할까?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며 아침에 학교 갈 준비를 하다 보면, 괜스레 배가 살살 아파올지도 모른다. 학교 가기 전에 아무리 준비를 많이 했더라도 막상 학교에 다니며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은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갓 입학해 학교생활에 막 적응해 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 따뜻한 지침이 될 동화가 있다. 바로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이다. 교과서에 동화 4편이 실린 작가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이금이 작가는 문단에 데뷔한 후 25년간 수많은 작품을 써 왔으며, 그 중 4편의 동화 「송아지 내기」, 「우리 집 우렁이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 「소희의 일기장」 등은 초등 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하다. 두 아이를 키우며 얻은 제재로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글을 써 온 이금이 작가가 2008년 첫 신작으로 내놓은 작품은 초등 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학교 동화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이다.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는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선생님에게 차별 받는다고 생각해 마음이 위축된 아이들의 고민과 부모들의 염려를 담은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 ‘도난’이라는 돌발적인 사건을 경험하며 아이들이 겪는 혼란스러움을 다루며 그 해결점을 배려와 위트에서 찾은 「주운 사람이 임자」, 처음으로 하게 된 사회생활인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탈 행동을 다룬 「너 때문이야」, 친구들과 지내며 겪게 되는 어려움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다룬 「새 친구」 등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주요 내용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갓 입학한 은채는 왠지 선생님이 저만 미워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학교 가기가 싫다. 은채 말을 듣고 선생님이 아이들을 차별한다고 생각한 은채 엄마는 선생님을 찾아간다. 그러자 선생님은 아기 같은 아이들에게 신경 쓰느라 의젓하고 야무진 아이들이 서운하게 여기는 것 같다며, 은채 엄마에게 선생님이 은채를 좋아한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주운 사람이 임자」-미연이가 이만 원을 잃어버리자, 선생님은 돈을 가져간 사람이 나올 때까지 집에 돌려보내 주지 않겠다며 아이들을 모두 방과 후까지 남겨 놓는다. 처음으로 학교에 늦게까지 남게 된 아이들은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웅성거린다. 그런데 마침 이 날, 이혼해서 따로 사는 엄마를 만나기로 했다는 수영이의 딱한 사정을 들은 은채는 거짓 자백을 하려고 마음먹는다. 은채가 살며시 손을 드는 순간, 기훈이가 울음을 터뜨리며 돈이 가방에서 떨어져 주운 것뿐이라고 말한다. *「너 때문이야」-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로 한 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은 상민이는 승우를 꼬여 학교 밖으로 준비물을 사러 나간다. 준비물을 산 둘은 문방구 앞 오락기를 보자 딱 한 판씩만 오락을 하고 가기로 한다. 한 판만, 한 판만 하던 오락은 어느새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가져 온 돈을 다 써 버리게 만들고, 오락에 열중하느라 수업 시간이 시작한 것도 모르게 된다. 문방구 아저씨의 호통에 그제야 정신을 차린 둘은 서로 “너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울음을 터뜨린다. *「새 친구」-은채는 자신에겐 친절하지 않았던 승우가 전학 온 지혜에게 잘 해 주자 몹시 샘이 난다. 그래서 여기저기에 지혜 흉을 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은채는 엄마에게 지혜가 아이들이 괴롭혀서 학교 가기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앞으로 잘 해 주기로 결심한다. 지혜는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반 아이들과 한껏 친해지고, 반면 은채는 지혜가 느꼈을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은채는 먼저 용기 내어 지혜를 향해 웃는다. “그렇다니까. 찬울이가 먼저 밀어서 나도 민 건데 선생님은 찬울이가 넘어지는 것만 보고 내 이야기는 들어 보지도 않고…….”은채는 속상했던 기억이 다시 떠올라 울먹거렸어요.“그럼 찬울이가 먼저 밀었다고 말하지, 바보같이 가만히 있었어?”엄마가 화를 냈습니다.“이야기했는데도 안 들어 주셨어.”유치원 선생님이었다면 다 들어 주었을 텐데요.“그리고 상민이가 떠들었다고 우리 조 모두 벌섰어. 상민이가 잘못했는데 왜 다 같이 벌을 서야 하는 거야?”은채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그리고 또, 손을 여러 번 들었는데도 한 번도 안 시켜 줬어.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본문중에서
50가지 그림자 심연 2
시공사 / E L 제임스 글, 박은서 옮김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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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E L 제임스 글, 박은서 옮김
2012년 7월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비하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 중에서 약간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랑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 것이며 이는 3천만 독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모든 이에게 같을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사랑, 거기에는 온화하고 밝은 빛부터 어둡고 위험한 빛까지 다양한 색조가 존재한다.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열광하고 있는 바로 그 책 석 달 만에 3천만 부 판매, 뉴욕 타임스 20주 연속 1위!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영화 판권 최고가 계약, 영국 역대 판매 1위 세계 출판 역사를 다시 쓴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2012년 7월 초,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세계적으로 3천만 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 책의 전자책은 아마존닷컴 사상 1백만 부 이상 판매된 최초의 전자책으로 기록되었으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자책에서 종이책으로 흥행을 이어간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다. 영화 판권 역시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판매되었는데, 3백만 달러로 알려진 《다 빈치 코드》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5백만 달러로 팔려 큰 화제를 낳았다.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으로 거론되며 영화 「소셜 네트워크」 제작 팀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50가지 그림자(Fifth Shades) 신드롬’이 일어나, 연일 이 소설이 스스로 경신하는 기록과 영화화 관련 기사를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으며 대중문화 전역에서 ‘50가지 그림자’는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영국에서의 선전 역시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영국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1백만 부 판매를 달성한 소설로 이름을 남겼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36주를 무려 11주로 당긴 엄청난 수치이다. 또한 한 주 만에 39만여 권이 판매, 2008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The Tales of Beedle the Bard)》로 세웠던 36만 권을 뛰어넘어 영국 출판 역사에 신기록을 썼다. 그리고 8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영국에서만 총 530만 부가 팔리며(시리즈 전권 1,200만 부 판매), 1998년 닐슨 북스캔이 공식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영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기록되었다. 이로써 2003년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가 세운 520만 부 기록이 9년 만에 그 왕좌를 물려주게 되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012년 4월 출간된 후 석 달 간 세계적으로 총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 기록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전 세계 출판계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 2012년 8월 국내에서도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이 동시 출간(전자책 관련 문의: 디지털콘텐츠팀 조근형, neoblue21@sigongsa.com, Tel: 02-2046-2842)되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적인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계 모든 연령의 여성을 사로잡은 it book 출판계를 넘어 문화 현상이 되다 전 텔레비전 방송사 간부이자 단란한 가정의 어머니인 평범한 중년여성 E L 제임스는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 《트와일라잇》에 매료되어 인터넷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자신이 원하는 방식과 수준의 소설을 쓰기 위해 개인 사이트를 개설하여 연재를 이어나갔고, 이 작품을 눈여겨본 호주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판, 2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세계 유명 출판사들이 판권 경쟁에 나섰고 승자는 세계적인 출판그룹 미국 랜덤하우스의 순문학 전문 임프린트 빈티지 출판사가 되었다. 과거 아픔을 지닌 27세의 억만장자 크리스천 그레이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21세의 아나스타샤 스틸의 파격적인 사랑을 관능적인 묘사로 그려낸 이 작품은, 여성 취향의 로맨스소설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 2012년 4월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아마존닷컴 종합순위 1위 및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다(2012년 8월 기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신드롬에 미국 출판계와 비평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호기심 왕성한 독자에 의해 반짝 인기만을 누릴 것’, ‘현실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한 전업주부나 읽을 책’이라는 출판 당시 전망과 비판이 무색하게 이 책은 미국 전역, 모든 성인 연령의 여성이 읽는 ‘it book’이 되었다. 공공 도서관이 성인소설을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 책을 비치하지 않기로 한 플로리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당초의 입장을 번복, 수백 권을 들여놓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하였다. 라스베이거스 한 도서관은 이례적으로 이 책만 235권을 비치했지만 대출 대기자가 800명에 이른다고 밝히는 등 미 전역에서 대출 대기자가 너무 많아 몸살을 앓을 지경이라고 한다. 종이책에 비해 전자책 판매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출간 초기와는 달리 지금은 대형 할인점에서 수백 권을 쌓아 놓고 판매하고 있으며 휴가지에서는 물론 지하철에서도 스스럼없이 내놓고 읽는 책이 되었다. 학부모 회의에서 어머니들은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친구들끼리 식사를 하면서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성과 관련한 시장에서는 객체거나 수동적 소비자에 머물렀던 여성들이 적극 이 책을 구입하고 토론하고 있다. 이 책의 인기에 힘입어 《오만과 편견》이나 《폭풍의 언덕》 같은 고전들도 성인소설로 각색되어 출간되기 시작하였고, 소설에 나오는 의류, 액세서리, 두 주인공 관계의 상징인 회색 넥타이, 향수, 란제리 등이 제작되기는 등 출판을 넘어 대중문화 산업 전반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며 하나의 현상이 된 것이다. 지친 알파걸의 힐링코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할리퀸으로 대표되는 로맨스소설의 수요는 늘 있었고 관능소설 출간이 처음도 아닌 지금, ‘50가지 그림자 시리즈’가 세계 여성 독자를 강력하게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이 성을 즐기는 것이 신드롬이 되어버린 건 여전히 억압받고 있는 여성성에 대한 반증’, ‘가정과 사회에서 벌어지는 남성과의 경쟁에서 끊임없이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알파걸들이 그 피로를 달래려 읽는 책’, ‘경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전율과 전통적 로맨스 코드가 주는 안도감의 조화’ 등 사회 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비하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 중에서 약간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랑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 것이며 이는 3천만 독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모든 이에게 같을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사랑, 거기에는 온화하고 밝은 빛부터 어둡고 위험한 빛까지 다양한 색조가 존재한다.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 페이퍼타운
페이퍼가든 / 리 부르스 지음, 임이랑 옮김 / 2017.12.15
18,800원 ⟶ 16,920원(10% off)

페이퍼가든취미,실용리 부르스 지음, 임이랑 옮김
미국 초기 잉글랜드풍 도시에 기반을 둔 20 개의 건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입체 종이공예이다. 아트나이프만 준비하면 풀이 없어도 태브를 끼워 쉽게 건물을 완성할 수 있다. 모든 건물은 내부와 외부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깔끔한 도시를 원할 경우엔 그대로 건물을 완성하면 된다. 나만의 개성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을 땐 책에서 건물 조각을 떼어 내기 전에 원하는 색을 칠한 뒤에 만들면 된다. 책 뒷부분에 있는 '건축 설명서'에는 도시를 건축하는 데 필요한 각종 도구와 색칠하기, 종이 건축 기호에 이르기까지 '나만의 도시 만드는 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또한 20가지 건물의 건축 양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들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건물을 모두 완성한 뒤, 가로등과 자동차, 나무까지 만들어 거리에 세우면 아름답고 고풍스런 완벽한 초기 잉글랜드 도시를 나의 집 안에 세울 수 있다.잡화점 소방서 우체국 모퉁이 가게 식당 철물점 시청 학교 교회 여관 지붕이 있는 다리 등대 다양한 시대적 건축 양식의 주택 초기 뉴잉글랜드 모형 건물 건축 설명서"초기 뉴잉글랜드풍 건물 20가지를 색칠하고, 뜯고, 조립해 나만의 고풍스러운 입체 도시를 만들어요!"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_페이퍼 타운》은 미국 초기 잉글랜드풍 도시에 기반을 둔 20 개의 건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입체 종이공예입니다. 아트나이프만 준비하면 풀이 없어도 태브를 끼워 쉽게 건물을 완성할 수 있지요. 모든 건물은 내부와 외부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깔끔한 도시를 원할 경우엔 그대로 건물을 완성하면 됩니다. 나만의 개성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을 땐 책에서 건물 조각을 떼어 내기 전에 원하는 색을 칠한 뒤에 만들면 되지요. 책 뒷부분에 있는 '건축 설명서'에는 도시를 건축하는 데 필요한 각종 도구와 색칠하기, 종이 건축 기호에 이르기까지 '나만의 도시 만드는 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또한 20가지 건물의 건축 양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들어 있어 흥미를 더하지요. 건물을 모두 완성한 뒤, 가로등과 자동차, 나무까지 만들어 거리에 세우면 아름답고 고풍스런 완벽한 초기 잉글랜드 도시를 나의 집 안에 세울 수 있습니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건물과 가로등, 나무들의 위치를 옮기면 매번 새로운 도시를 연출할 수도 있지요. 나만의 도시를 완성해 보는 새롭고도 아름다운 경험에 도전해 보세요! ★이 책에 들어 있는 건축물 ● 잡화점 ● 소방서 ● 우체국 ● 모퉁이 가게 ● ● 식당 ● 철물점 ● 시청 ● 학교 ● 교회 ● 여관 ● 지붕이 있는 다리 ● 등대 ● ● 다양한 시대적 건축 양식의 주택 ● ● 초기 뉴잉글랜드 모형 건물 ● 건축 설명서 ● 초기 뉴잉글랜드풍의 20가지 건물을 만들어 분위기 있는 옛 도시를 꾸며요. ● 책에서 건물 조각들을 뜯어 간단하게 건물을 조립해요. 풀이나 투명 테이프는 필요 없어요. ● 그림 안과 밖에 모두 색을 입혀요. 깔끔하고 심플한 도시를 원하면 꾸미지 않아도 돼요. ● 사람, 나무, 가로등, 벤치, 자동차 등 도시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어요.
어쿠스틱 라이프 05
애니북스 / 난다 글, 그림 / 2013.06.20
12,000원 ⟶ 10,800원(10% off)

애니북스취미,실용난다 글, 그림
손에 꼭 쥔 우리 인생, 오늘도 무사하고 특별하게! 눈부시지 않아도 꽤 괜찮은 당신과 나의 이야기! 생활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어쿠스틱 라이프』는 뼛속까지 게이머인 오타쿠 남편과 만화가라는 직업 덕택에 의도치 않게 게을러진 아내가 오랜 연애 기간을 마치고 맞이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그린 생활 만화다.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작가는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전권에서도 독자들에게 깨알같음을 선사했던 난다 작가의 생활의 지혜가 5권에도 가득하다. ‘굳이 리폼을 한다면’에서는 집안 분위기를 바꿀 때 유용한 리폼 노하우를 작가가 직접 소개한다. 또한 지난 가을에 태어난 난다 작가의 첫째딸 ‘쌀이’의 소식도 마감 후기에서 만날 수 있다. 스무 페이지에 걸친 풍성한 부록과 난다 작가의 근황 만화 등은, 휴식기간 동안 어쿠스틱 라이프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제1장 1화 우리집 2화 멍청이열전 3화 저기, 잠시만요 4화 생일축하해 5화 애교탐구 난다의 딱 결혼 5년차 수준 리빙포인트 1 제2장 6화 요리남녀 上 7화 요리남녀 下 8화 이웃집 남자 5년차 남편 한군의 리빙 포인트 제3장 9화 소재를 모았다 10화 한군이 일찍 온 날 11화 게이머의 아내 12화 나의 밤샘기 13화 나는 주부다 난다의 딱 결혼 5년차 수준 리빙포인트 2 제4장 14화 우린 너무 달라 15화 여자답게 16화 오늘이 사건사고 17화 두껍아 두껍아 上 18화 두껍아 두껍아 下 본격 학습만화: 실전! 전셋집 계약!! 축전-반전美의 그녀 by 네온비 어쿠스틱 마감 라이프 늘어난 식구, 강해진 생활력! 기다리고 기다리던 난다네 식구들이 돌아왔다! 생활력이라고 하면 보통은 경제적인 능력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비단 금전뿐일까?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사람의 따뜻한 온기 또한 고된 하루를 버티는 힘(力)이 된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그런 힘이 가득한 만화다. 공감과 감동을 넘어선, 읽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만화. 작년 가을에 건강한 딸이 무사히 태어나면서 어쿠스틱 라이프는 또다른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난다 작가는 돌연 연재종료를 선언하며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훌쩍 떠났다. 보통은 연재가 종료되면 빠른 속도로 인기가 식기 마련이지만 어쿠스틱 라이프는 달랐다. 언제까지고 기다리겠다는 댓글들, 아쉬워서 몇 번이고 처음부터 다시 봤다는 감상까지, 꾸준한 응원과 박수를 받으며 변하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수많은 독자들의 애를 태웠던 어쿠스틱 라이프가 새로운 시즌과 단행본으로 돌아온다! 늘어난 식구, 강해진 생활력과 함께 한층 흥겨워진 난다네 식구들을 기쁘게 반겨주자. 남녀 막론! 누군가와 인생을 공유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어쿠스틱 라이프』는 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 수다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 설렁설렁해보여도, 유용하다?! 빛나는 지혜의 별, 난다의 리빙포인트! 얼렁뚱땅 대충대충, 이게 뭐야? 하지만 활용하면 의외로 쓸 만하다! 전권에서도 독자들에게 깨알같음을 선사했던 난다 작가의 생활의 지혜가 5권에도 가득하다. ‘굳이 리폼을 한다면’에서는 집안 분위기를 바꿀 때 유용한 리폼 노하우를 작가가 직접 소개한다. 5권에서도 4권에서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릴드 체다치즈 샌드위치 레시피’는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쓸 만한 리빙포인트! 맛도 훌륭하니 꼭 만들어보길 권한다. ▶ 웰컴백!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작품인 만큼, 반가운 마음을 단행본에 가득 담았다. 먼저 웹에서 연재되지 않았던 에피소드가 대거 추가되었다. 3권에서 소개했던 ‘난다의 분리수거’편의 업그레이드 편이라 할 수 있는 5권의 ‘난다의 에코라이프’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짤막한 상식과 대단하지 않지만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한 지난 가을에 태어난 난다 작가의 첫째딸 ‘쌀이’의 소식도 마감 후기에서 만날 수 있다. 스무 페이지에 걸친 풍성한 부록과 난다 작가의 근황 만화 등은, 휴식기간 동안 어쿠스틱 라이프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어쿠스틱 라이프 06
애니북스 / 난다 글, 그림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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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취미,실용난다 글, 그림
유쾌하고, 감동 있는 일상 파헤치기! 알콩달콩 티격태격 ‘난다’의 신혼 웹툰만화 『어쿠스틱라이프』 제4권. 2010년부터 미디어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었던 웹툰작가 난다의 ‘어쿠스틱 라이프’를 모아 엮은 만화이다. 육식주의자인 ‘한군’의 아내로서 결혼 5년 차를 맞이한 작가 ‘난다’가 솔직함을 무기로 결혼 생활의 진짜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난다식 청소 요령’과 난이도 쉬운 ‘한군 특제 새우버거 레시피’가 공개된다. 또한 주방 도구들을 소개한 ‘잘 쓰는 도구 VS 안 쓰는 도구’와 몸만 어른인 어른이들을 위한 ‘실전! 전셋집 계약’에서는 중요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손에 꼭 쥔 우리 인생, 오늘도 무사하고 특별하게! 21세기 소시민적 삶의 표준 생활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제4권! 콧물 나도록 감동이 밀려오는 유쾌하고 평범한 보통사람 이야기!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예약판매와 동시에 온라인 서점 만화분야 1위 석권! 난다&한군의 깨알 같은(?) 생활의 지혜와 30대 어른이들을 위한 전셋집 구하기 팁! 초판한정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키트’도 들어 있어요! _이 책은 보증금은 두 배로 뛰었는데, 평수는 왜 그대로야?! 한강 보이는 베란다도 없고, 거품 나오는 욕조도 없지만… “위로하지 마라! 내는 괜찮데이!” 읽다보면 누구든지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 . 이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모두, 생활 속 디테일을 잡아내는 작가의 능력이 탁월하다 말한다. 그만큼 현실감 뚝뚝 묻어나는 배경들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이번 4권에서도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전셋집을 구하러 다니며 세상에 상처 받다가도 결국엔 서로를 도닥거리며 기운을 차리는 둘의 모습, 부족한 요리솜씨지만 최선을 다한 남편 한군의 밥상을 요령 있게 평가하는 난다의 모습은 마치 우리 이야기를 듣고 쓴 듯 가깝고 친숙하다. 아침부터 싸워서 하루 종일 문자 한통 없다가도 저녁엔 모르는 척 밥 한 공기 남겨두는 우리 삶과 똑 닮은 일일 드라마. 곁에 있는 누군가를 한 번 더 보듬을 수 있는 용기가 샘솟는 보통사람 이야기. 4권으로 다시 돌아온 어쿠스틱을 만나보자. 남녀 막론! 누군가와 인생을 공유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어쿠스틱 라이프』는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_4권의 리빙포인트 ▶ 가끔은 샛길로 가도 괜찮아. 따라 해보면 나름 괜찮은 삶의 요령이 한가득! 전 권에서 보여주었던 깨알 같음의 정석을 잇는 리빙포인트가 4권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청소를 피하는 방법’에서는, 부지런 떨기 싫어하는 귀차니스트들을 위해 동선이 짧고 힘도 덜 드는 난다식 청소 요령을 공개한다. 또한 남편 한군이 깜짝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군 특제 새우버거 레시피’도 따라 해볼 만한 쉬운 난이도. 더불어 5년 동안 써온 주방 도구들을 소개한 ‘잘 쓰는 도구 VS 안 쓰는 도구’는 예쁜 아이템들이 가득한 생활용품점에서도 지름신을 거뜬히 물리칠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들어 있다. 특히 몸만 어른인 어른이들을 위한 ‘실전! 전셋집 계약’은 전/월세 계약 앞에 주눅 들게 되는 마음 작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리빙포인트라 할 수 있다. ▶ 의 네온비 작가, 어쿠스틱에 등장하다! 4권에서는 의 네온비 작가가 직접 그린 네컷만화가 축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신혼부부와 일상이라는 주제로 ‘결혼장려만화’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두 작가! 비슷한 듯 다른 그들의 첫 만남을 네온비 작가 특유의 재치로 코믹하게 담아냈다. 앞서 발간되었던 1권에 들어 있는 난다 작가의 축전과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다. _등장인물 소개 난다 만화가라는 불규칙한 생활리듬을 가진 직업 덕택에 아주 가끔씩 풀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운다. 하지만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외식보다는 집밥을, 치킨보다는 녹즙을 지향하는… 나는 게으른 주부다! 한군 난다의 남자로, 육식주의자이다. 또 다른 별명은 튀기머, 기르머, 치키너. 안 해본 게임이 없는 열혈 게이머지만, 정작 난다와 함께 한 게임은 별로 없다. BUT!! 의외의 귀여움으로 난다에게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스런 남편! 토깽 난다의 남동생. 누나인 난다와 같은 동네에 살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여자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힘쓰는 그는, 길에서 마주치면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꽃미남이라는데…
바다 탐험대 옥토넛 : 너무 큰 금붕어
문학수첩 리틀북 / 메오미 글.그림, 고정아 옮김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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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리틀북창작동화메오미 글.그림, 고정아 옮김
TV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그린 저자 MEOMI가 직접 그리고 쓴 책이다. 백과사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었던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옥토넛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에서는 쑥쑥 자라 몸집이 엄청나게 커진 금붕어 덩키가 더 이상 연못에 머물 수 없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다.디즈니주니어 TV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문학수첩리틀북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짜잔! 디즈니주니어 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의 새로운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는 비키 웡과 마이클 머피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저자 메오미의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그림 속 간판에 적힌 아주 작은 글자와 인사말, 그림에 사용된 색상 하나하나까지, 문학수첩리틀북에서 출간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의 모든 내용은 메오미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지요. 문학수첩리틀북에서 출간된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에서는 메오미가 직접 만든,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만날 수 있어요. 메오미는 TV에서 구현하기 힘든 다양한 이야기와 효과를 그림책 시리즈에 담아냈답니다. 옥토넛 대원 튜닙의 고향을 찾기 위해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에서는 야광으로 반짝이는 깊은 바다 모습을, 엄청 무서워 보이는 괴물 물고기의 친구를 찾아 동서남북 멀고 먼 바다로 탐험을 떠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외톨이 괴물》에서는 동서남북으로 돌려보는 그림책으로 방향감각을 키워볼 수 있게 만들었지요.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자 바다》에서는 사라져 버린 그림자들을 찾아 옥토넛 대원들이 깊고 깊은 바닷속 그림자 바다로 모험을 떠나고, 《바다탐험대 옥토넛: 찡글이 물고기》에서는 부루퉁한 얼굴을 한 찡글이를 웃게 만들기 위한 옥토넛 대원들의 신나고 재밌는 놀이가 펼쳐진답니다. 이번 책 《바다탐험대 옥토넛: 너무 큰 금붕어》는 쑥쑥 자라 몸집이 엄청나게 커진 금붕어 덩키가 더 이상 연못에 머물 수 없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다른 물고기들과 달리 쑥쑥 자라나는 몸 때문에 연못이 너무 비좁아졌거든요. 옥토넛 대원들은 탐험선 G에 덩키를 태우고 거대한 물고기들이 사는 비밀의 바다로 떠납니다. 강이 구름과 만나는 그곳으로요! 몸집이 자꾸자꾸 커지는 금붕어 덩키! 좁은 연못을 떠나 어디로 가야 할까요?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탐험선 G를 타고 출발! 황금빛 바닷속의 맑고 밝은 아침, 바다탐험대 옥토넛 대원들은 각자 바삐 움직이고 있어요. 셸링턴은 화석을 캐고, 잉클링 교수님은 음악을 들었지요. 바나클 대장은 모형을 조립하고, 트윅은 밴조를 쳤어요. 콰지는 청소를 하고, 페이소는 환자를 살펴보고, 튜닙은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고요. 그때, 다급히 “옥토경보”가 울렸어요. 대쉬가 옥토포드를 부른 것이었어요. 공원 연못에 사는 금붕어 덩키의 몸이 엄청나게 커져서 넓은 곳으로 옮겨 줘야 한대요. 대원들은 도롱뇽처럼 물속과 땅 위를 다 다닐 수 있는 트윅의 새 발명품 ‘탐험선 G’를 타고 덩키의 연못이 있는 공원으로 갔어요. 덩키는 이렇게 말했어요. “처음에는 나도 다른 금붕어들하고 크기가 같았어.” 덩키는 어쩌다 그렇게 빨리 자라게 된 걸까요? 어쩌면 덩키는 평범한 금붕어와는 다른 물고기인지도 몰라요. 연못에 사는 잉어 할아버지는 ‘거대한 물고기들이 사는 비밀의 바다’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로키 강을 따라 탐험하는 동안에도 덩키의 몸은 계속해서 쑥쑥 자라났어요. 비늘도 방패처럼 튼튼해졌지요. 그런데 비밀의 바다를 향해 가는 도중 갑자기 물살이 빨라져 탐험선이 말을 듣지 않았어요. 어느덧 강물이 하늘로 사라지는 것 같더니 ‘폭포’가 되었어요! 대원들과 덩키는 거센 물살을 헤치며 깊고 깊은 물속으로 빠져 들어갔어요. 덩키는 곤두박질치는 탐험선을 튼튼한 입으로 꽉 물어 옥토넛 대원들을 지켜 주었지요. 옥토넛 대원들이 멈춰 선 곳은 조용한 동굴 앞이에요. 이곳이 바로 잉어 할아버지가 말한 비밀의 바다일까요? 대원들의 눈앞에 넓은 지하 바다가 펼쳐졌어요. 놀랍게도 그곳에는 얕은 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처음 보는 생물들이 가득했지요! 옥토 지도를 살펴보던 대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이 깊고 깊은 바다는 바로, 덩키가 원래 있던 연못의 바로 밑이라는 사실 말이에요. 옥토넛 대원들은 덩키에게 걸맞은 곳을 찾아온 것일까요? 과연 ‘너무 큰 금붕어’ 덩키는 이곳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 디즈니주니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소개 깜찍한 옥토넛들과 떠나는 신기한 바닷속 여행!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만들어진 옥토넛들이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여행합니다. 옥토넛들이 하는 일은 다양해요. 조류에 떠밀려가는 바다거북, 세균에 감염된 산호초, 팔을 다친 바다표범 등 위험에 빠진 바다생물들을 구하고 치료하는 ‘구조!’, 몸길이가 50센티미터도 안 되는 상어, 피부가 흘러내리는 듯한 물고기 블로브피쉬, 깊은 바다 동굴 속에 사는 동물 같은, 알려지지 않은 바다생물들을 연구하는 ‘탐험!’, 새로운 생물들을 알게 되면 자료로 남기는 ‘보고!’를 한답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백과사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었던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옥토넛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요. 에너지가 넘치고 장난을 좋아하는 영리한 돌고래의 특징은 옥토넛들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면서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에피소드로, 신선한 해초를 좋아하고 걸어간 자리에는 파충류 특유의 진득한 잔유물을 남기는 이구아나의 특성은 옥토넛들의 정원에서 해초를 훔쳐먹은 범인들을 추적해가는 에피소드로 풀어내요.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은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감각들이 매우 발달해 있어, 빛 한 점 들지 않은 캄캄한 동굴에서 길을 잃은 옥토넛 대원을 도와주기도 하지요. 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답니다.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지요!
우리 땅 기차 여행
책읽는곰 / 조지욱 지음, 한태희 그림, 김성은 / 2013.12.05
18,000원 ⟶ 16,200원(10% off)

책읽는곰역사,지리조지욱 지음, 한태희 그림, 김성은
지식곰곰 시리즈 1권. 우리 땅이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입체 지도 그림책이다. 하늘에서 항공사진을 찍은 것처럼 생생한 우리 땅의 모습을 담아내어, 지도와 지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 땅의 산과 들, 강과 바다, 도시와 마을이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또 그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한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입체 지도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호를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한 일반 평면 지도와 달리 실제 우리 땅의 모습이 즉각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서울 장면에서는 우리가 익히 보는 한강과 대교들, 그리고 빼곡한 빌딩으로 이루어진 대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경주 장면을 펼치면 곳곳에 왕릉과 절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들이 널려 있어, 왜 경주를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 일컫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딱딱한 설명글이 아니라 생생한 입체 이미지를 통해 우리 땅 곳곳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금세 이해하게 된다. 그동안 현장 답사나 여행을 통해 분절적으로 접했던, 그리고 학교 수업을 통해 단편적으로 배웠던 우리 땅에 대한 지리 정보들을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통합적인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은 정보만 빼곡히 담긴 일반적 지도책과 달리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는 점이다. 그것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차 여행’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기차가 지나가는 곳곳을 눈으로 살피면서 살아 있는 지리 공부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산과 평야, 강과 바다, 도시와 농촌…… 우리 땅이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입체 지도 그림책. 평면 지도로는 알 수 없었던 우리 땅 생김생김이 머리에 쏙쏙! 기차를 타고 떠나는 우리 땅 지리 여행! 우리나라는 황해와 남해, 동해로 둘러싸여 있어요. 동쪽에는 높은 산이 많고, 서쪽에는 평야가 많아요. 황해와 남해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셀 수 없이 많지요. 우리 땅 구석구석까지 이어진 철길을 따라가며 산과 평야, 강과 바다, 도시와 농촌이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요. 책장을 펼치는 순간, 우리 땅 이모저모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 “세상을 보는 넓고 깊은 눈” 지식곰곰 시리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지식 정보 그림책입니다. 앞으로 사회, 역사, 문화, 생태를 비롯해 어린이의 교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 정보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그림과 함께 선보이고자 합니다. 커다란 판형에 담긴 생생한 입체 지도로 우리 땅을 만난다! 웬만한 책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시원스런 판형, 하지만 그 커다란 판면이 조금도 허전하지 않도록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색연필 선으로 빼곡하게 담은 우리 땅 곳곳의 모습, 이 책을 접하자마자 다가오는 첫인상입니다. 딱딱하고 형식적인 컴퓨터 그래픽 지도가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서 독자들에게 말을 거는 입체 지도책, 《우리 땅 기차 여행》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점으로 우리 땅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 줍니다. 지도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구이며, 지리 공부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지도를 통해 공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지도는 2차원 평면 이미지라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공간과 연결시켜 이해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사회 과목을 배울 때 지도 부분을 가장 어려워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도 그런 까닭입니다. 딱딱한 선에 작은 기호로 가득 찬 평면 지도는 심리적인 거리감을 느끼게 하고, 게다가 축척, 방위 같은 개념을 머릿속에 넣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하늘에서 항공사진을 찍은 것처럼 생생한 우리 땅의 모습을 담아내어, 지도와 지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평면 지도보다 쉽고 친근한 입체 지도책! 입체 지도의 가장 큰 장점은 기호를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한 일반 평면 지도와 달리 실제 우리 땅의 모습이 즉각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서울 장면에서는 우리가 익히 보는 한강과 대교들, 그리고 빼곡한 빌딩으로 이루어진 대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주 장면을 펼치면 곳곳에 왕릉과 절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들이 널려 있어, 왜 경주를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 일컫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라도 지역에는 드넓은 평야와 수많은 섬들이 보이고, 강원도로 가면 우뚝우뚝 솟아오른 높은 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딱딱한 설명글이 아니라 생생한 입체 이미지를 통해 우리 땅 곳곳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금세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 땅의 산과 들, 강과 바다, 도시와 마을이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또 그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한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동안 현장 답사나 여행을 통해 분절적으로 접했던, 또 학교 수업을 통해 단편적으로 배웠던 우리 땅에 대한 지리 정보들을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통합적인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기차 여행을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지도책!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정보만 빼곡히 담긴 일반적 지도책과 달리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차 여행’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지요. 《우리 땅 기차 여행》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가비와 다비 형제는 아직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꼬마 아이지만 단둘이 서울에서 광주 할머니 댁까지 기차 여행을 떠납니다. 도란도란 다정한 형제간의 대화, 그리고 먹고 자고 풍경을 감상하는 기차 안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덕분에 딱딱할 수 있는 지도책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어른의 보호 없이 처음 떠나는 기차 여행의 설렘과 긴장감을 맛보고 나면, 어린이 독자들이 ‘언젠가는 나도 한번 해 볼 테야.’ 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두 번째 주인공은 광주에 놀러 왔다 부산 집으로 돌아가는 홍이 가족입니다. 사실 광주에서 부산에 가려면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훨씬 빠르지만, 이 가족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경전선 열차를 타고 느릿느릿 여행하며 우리 땅 곳곳을 애정 어린 태도로 살펴보는 것이지요. 세 번째 주인공은 우리 땅 탐방 동아리 친구들과 털보 선생님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정동진까지 기차 여행을 하는 동안, 답사 동아리답게 기차가 지나가는 곳곳에 대해 눈으로 살피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 있는 지리 공부를 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잠시 입체 지도 대신 시원스레 펼쳐진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남평야, 순천만, 매봉산 바람의 언덕, 그리고 마지막 정동진 바닷가까지…… 지도 속 정보를 읽어내는 일을 잠시 멈추고, 우리 땅이 이토록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음을 느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상징적으로 그려 넣은 장면입니다. 독자들이 책을 읽는 호흡까지 고려하여 섬세하게 만든 지도책이라 하겠습니다. 기존 지도책과의 차별성 시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지도책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외국에서 수입한 ‘세계 지도책’은 저마다 다양한 개성을 지녔고 수준도 높아서 무얼 골라야 할지 난감할 지경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지도책’은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책은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작해야 하는데, 그 비용과 노고가 만만치 않은 까닭이 클 것입니다. 실제로 이 책을 만들기 위해 기획자와 글쓴이, 그린이는 수차례 답사와 항공 지도 검색을 통해 장시간 집중적으로 작업을 진행했고, 작업을 마친 뒤에도 잘못된 정보나 그림을 수정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한편 기존에 나와 있는 몇 종의 ‘우리나라 지도책’들은 대체로 우리나라를 행정구역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시도별 지도를 보여 주며 그 안에 지역의 명소나 특산물 등을 표시하고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책들은 우리나라 행정구역과 지역별 특징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우리 땅 전체의 특징을 이해하고 우리 땅에 대한 이미지를 갖는 데는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땅 기차 여행》은 기존의 책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자들이 훨씬 더 능동적으로 우리 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답사 여행을 위한 길잡이 요즘 아이들은 집을 떠나 먼 곳으로 여행할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체험 학습을 떠나는 일도 잦고, 주말이면 온 가족이 새벽같이 일어나 캠핑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일상적인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또는 단체 관광 버스를 타고 어딘가에 다녀왔을 때, 그곳의 인문?자연 지리 정보를 비롯한 전체적인 공간의 느낌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다녀 본 아이들도,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여길 갔었다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여행의 시작 단계부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그 장소는 어떤 특이점이나 매력이 있는지 조사하고, 그곳에 가는 교통편을 알아본 뒤 실제 그 방법대로 이동하며 여행을 했을 때, 그 여행의 느낌은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여행과 사뭇 다릅니다. 이 책 《우리 땅 기차 여행》을 도구 삼아, 지금까지와 다르게 아이들 스스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행을 계획해 보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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