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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쉽게 따라 그리기 2
길벗스쿨 / 아키야마 가제사부로 (지은이), 김언수 (옮긴이) / 2020.06.29
8,800원 ⟶ 7,920원(10% off)

길벗스쿨유아놀이책아키야마 가제사부로 (지은이), 김언수 (옮긴이)
아이가 처음 그림을 그릴 때, 무작정 그리기 시작하면 어려워한다. 먼저 그리고 싶은 사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고 이해해야 한다. 사물의 형태는 대부분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단순한 모양이 합쳐진 모습이다. 따라서 그림을 그릴 때 사물이 어떤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무언가 단순한 모양이랑 닮지는 않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손으로 무작정 그리기 전에, 머리로 먼저 이해하는 것. 이것이 바로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이다. 시리즈는 이런 발상으로 기획된 책이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그릴 수 있으면 무엇이든 척척 그릴 수 있게 된다.1. 꽃 2. 민들레 3. 해바라기 4. 나팔꽃 5. 사슴벌레 6. 매미 7. 나비 8. 잠자리 9. 파인애플 10. 바나나 11. 수박 12. 야채 13. 코끼리 14. 기린 15. 돼지 16. 곰 17. 판다 18. 악어 19. 말 20. 양 21. 다람쥐 22. 공룡 23. 고속 열차 24. 경찰차 25. 소방차 26. 상어 27. 바다표범 28. 펭귄 29. 개구리 30. 사람 31. 걷기 32. 달리기사물의 형태는 대부분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단순한 모양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사물이 어떤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면 곤충, 동물, 식물, 탈것, 사람 등 무엇이든 잘 그릴 수 있지요. 이 원리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 바로 시리즈입니다. 그림 그리기의 원리를 알면 그림 실력이 쑥쑥 자라지요. 하루 10분, 이 책과 함께 그림을 그려 보세요. 주제마다 그리기 순서가 나와 있어 아이 혼자서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무엇이든 그릴 수 있어요! 손으로 그리기 전에 머리로 이해하는 게 먼저예요 아이가 처음 그림을 그릴 때, 무작정 그리기 시작하면 어려워합니다. 먼저 그리고 싶은 사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고 이해해야 하지요. 사물의 형태는 대부분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단순한 모양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따라서 그림을 그릴 때 사물이 어떤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무언가 단순한 모양이랑 닮지는 않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손으로 무작정 그리기 전에, 머리로 먼저 이해하는 것. 이것이 바로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이지요. 시리즈는 이런 발상으로 기획된 책입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그릴 수 있으면 무엇이든 척척 그릴 수 있게 되지요. 책의 특징 미술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루 10분, 집에서 그림 실력을 키워 봐요! 는 작가가 약 10년 동안 문화 센터와 유치원, 학교 등에서 무려 1만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만든 책입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어떻게 하면 잘 그릴 수 있는지, 유치원이나 학교에선 주로 어떤 주제를 그리는지 등을 철저히 연구했지요. 시중에 나와 있는 비슷비슷해 보이는 유아동 그리기책 가운데서 가장 쉽고 친절한 책이 될 것입니다. 와 함께 하루 10분씩 그림을 그려 보세요. 미술학원에 가지 않아도 이 책만 있으면 그림 실력이 쑥쑥 자랍니다.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혼자서 따라 그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아이 성장 단계에 맞는 책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 그리면 창의력이 안 생길까 봐 걱정된다고요? 먼저 표현력이 생겨야 창의력도 생겨요 그림에 자신이 없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에게 자기만의 그림을 강요하면 그림 그리기가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런 아이들은 책을 보고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먼저 표현력을 키우는 게 좋지요. 표현력이 생기면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따라 그린다고 해서 똑같이 따라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사자의 다리를 더 길게 그릴 수도 있고, 사람 얼굴을 네모나게 그릴 수도 있지요. 그림 재료를 다양하게 써 보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로 마음껏 칠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차근차근 따라 그리다 보면 표현력과 자신감이 생기고, 점점 자기만의 스타일이 생기면서 창의력이 발달합니다. 스케치북 없이 책에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다 그리고 난 책은 나중에 아이의 성장일기와 추억이 되지요 왼쪽 페이지에는 사물 그리는 방법이 나와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아이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예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배경이나 그림 컨셉을 설정해 두어서 각 주제마다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지요. 자연스레 배경을 그리는 실력이 늘어 초등학생이 되어 풍경화나 과학화 등을 그릴 때 도움이 될 거예요. 또 시중에서 흔히 보는 워크북과 달리 두꺼운 종이에 인쇄되어 있어 색연필은 물론 크레파스, 사인펜, 물감 등 어떤 재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그림을 그린 날짜를 기록하는 칸이 있습니다. 다 그리고 난 책은 나중에 아이의 성장일기와 추억이 됩니다.
노빈손 조선 최고의 무역왕이 되다
뜨인돌 / 김경주 지음, 이우일 그림 / 2010.02.08
9,500원 ⟶ 8,55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김경주 지음, 이우일 그림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매우 중요한 한국사의 순간순간을 포착하여 보여 주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다섯 번째 책 <노빈손 조선 최고의 무역왕이 되다>. 다섯 번째 유랑지로 노빈손이 떨어진 곳은, 조선 후기. 상업이 부흥하고 경제가 눈부시게 성장하기 시작한 1800년대이다. 조선 후기는 근대로 가기 이전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혼란스러웠던 격동의 시기이다. 특정 가문의 세도정치로 인해 정치 기강은 무너지고, 수취 체제인 삼정의 문란으로 민중은 크게 고통을 겪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민란이 일어났으며, 계속되는 흉년과 전염병으로 백성이 살기 어려웠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상업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바로 상인들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 사농공상의 체제 아래서 가장 천시 받는 계급이었음에도, 조선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던 상인들. 경제 성장의 중심에는 시전상인, 공인, 객주, 여각 등 각각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했던 국내 상인과 송상, 만상, 강상, 내상 등 외국과의 무역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던 무역 상인들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의주상단에 입적해 무역왕으로 성장하는 노빈손의 이야기를 통해 각 상인들이 활동하는 모습과 상품경제의 발달 과정을 그린다. 순조 10년, 의주상인 임상옥이 청나라와의 인삼 무역권을 얻기까지의 과정과 조선 곳곳에서 펼쳐지는 민중의 치열한 삶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김경주 시인이 글을 썼으며, 만화가 이우일이 일러스트를 담당했다.프롤로그 1부_ 게임의 고수 임대인 보부상 전용 마사지 숍 그날의 사건 악연의 시작 감옥에서의 인연 Box 조선 후기 경제를 말한다 2부_ 거상을 만나다 임대인의 정체 의주상단에 들어가다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귀중한 가르침 Box 조선시대 상인들을 소개합니다 3부_ 찌질이 한대박의 과거 김정희의 등장 피 흘리는 백성들 위기에 처한 임상옥 Box 조선팔도 상단 견학 4부_ 억울한 누명 대방님을 구해야 해! 평양으로 도적들의 눈물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 대동강 물장사 다시 시작된 수사 Box 세도정치, 그것이 알고 싶다 5부_ 수상한 그림자 우영의 눈물 한대박의 심복이 되다 가짜 엽전 제조공장 옥에 갇히다 한대박, 스스로 만든 덫에 걸리다 Box 조선 탐구생활 암행어사 편 6부_ 인삼의 가격 또 하나의 고비 청나라 상인들과의 한판 승부 ‘다있소’ 국경휴게소 Box 조선시대 시장을 파헤쳐라!세도정치로 어지럽던 조선 후기! 상도를 실현하고 민생을 구하러 노빈손이 간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매우 중요한 한국사의 순간순간을 포착하여 보여 주는 . 그 다섯 번째 유랑지로 노빈손이 떨어진 곳은, 조선 후기! 상업이 부흥하고 경제가 눈부시게 성장하기 시작한 1800년대이다. 조선 후기는 근대로 가기 이전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혼란스러웠던 격동의 시기이다. 특정 가문의 세도정치로 인해 정치 기강은 무너지고, 수취 체제인 삼정의 문란으로 민중은 크게 고통을 겪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민란이 일어났으며, 계속되는 흉년과 전염병으로 백성이 살기 어려웠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상업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바로 상인들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농공상의 체제 아래서 가장 천시 받는 계급이었음에도, 조선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던 상인들! 경제 성장의 중심에는 시전상인, 공인, 객주, 여각, 보부상 등 각각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했던 국내 상인과 송상, 만상, 강상, 내상 등 외국과의 무역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던 무역 상인들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의주상단에 입적해 무역왕으로 성장하는 노빈손의 이야기를 통해 각 상인들이 활동하는 모습과 상품경제의 발달 과정을 그린다. 순조 10년, 의주상인 임상옥이 청나라와의 인삼 무역권을 얻기까지의 과정과 조선 곳곳에서 펼쳐지는 민중의 치열한 삶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일개 상인에서 무역왕이 되기까지 노빈손의 성공 시대, 그 비결을 공개한다! Step 1. 거상의 수하에 들어가 상술보다 먼저 상도를 배워라 노빈손은 우여곡절 끝에 거상 임상옥의 밑에 들어가 청나라와의 무역을 주로 하는 의주상인인 만상이 된다. 임상옥은 정조 때부터 상업에 종사해 순조 때 최고 무역상이 된 인물이며, 최초로 국경 지대에서 인삼 무역권을 독점했던 인물이다. 그런 천재적인 상업 수완을 가졌던 임상옥은 노빈손의 재기발랄함과 기상천외함을 높이 사, 제자로 받아들이고 투자를 한다. 하지만 노빈손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사업은 뜻하지 않게 대실패를 하고 만다. 이유인즉, 노빈손이 진정한 상도를 몰랐기 때문이다. 부를 누렸지만 결코 교만하지 않았던 대인 임상옥은 노빈손에게 장사에 있어서의 바른 길, 상인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일깨워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 사람보다 돈이 먼저라고 하는 이들은 참된 상인이 아니다. …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인 것이다. … 속임수와 상술보다는 신용과 신뢰를 쌓는 게 진정 중요한 것이니라.” -본문 중에서 노빈손은 거상 임상옥에게서 이익보다 먼저 사람을 위하는 진짜 상인이 되는 법을 배운다. 이미 전편들에서 팔방미인으로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노빈손이지만, 이번엔 유독 혹독한 가르침과 수행 속에서 계속 발전하고 거듭나는 면모를 보여 준다. Step 2. 대외 무역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라 <노빈손 조선 최고의 무역왕이 되다>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쓰였다. 조선 후기 활발했던 상업경제를 사실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노빈손은 청나라와의 무역을 담당하는 의주상인이 되었다. 개성상인이 독점적으로 산 인삼을 동래상인을 통해 일본의 은과 바꾸면, 그 은을 가지고 의주상인이 청나라와 무역을 했다. 게다가 국가에서 통제하는 개시를 넘어서 상인들끼리 직접 거래하는 후시가 활발해지면서, 만주의 책문 지역에서는 청나라 상인과 직접 물건을 거래하는 책문후시가 열렸다. 이때 노빈손과 임상옥은 조정에서 허가 받은 인삼 무역권을 갖고, 청나라 상인들과 담판을 짓는다. 200년 동안 유지됐던 인삼 가격을 조선 상인의 명예를 걸고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청나라 상인들은 불만을 갖고 불매 동맹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노빈손과 임상옥이 누구인가. 인생의 쓴맛 단맛 다 본 노빈손과, 갖은 고생을 이겨 내고 거상의 자리에 오른 임상옥이 아니던가. 이들은 탁월한 카리스마와 굳건한 결단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큰 이익을 얻는다. 성공한 이유의 근저엔 일찍이 국경을 뛰어넘은 상업의 전망을 내다보고, 대외 무역의 흐름을 빠르게 읽었던 대범한 시선과 강한 소신이 있었다. 노빈손과 임상옥 콤비는 일찍이 국제화 시대의 통상무역 추이를 읽었던 것이다. Step 3. 탁상공론은 접고 직접 발로 뛰어라 책상 위에서 머리로만 이익을 따지고 계산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행동하는 노빈손은 이번에도 직접 발로 뛴다.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의주에서 평양을 오가고, 서민들의 애환을 듣기 위해 저잣거리를 나다니고, 상업 수완을 익히기 위해 하루 종일 장터를 돌아다닌다. 물론 지친 보부상들을 위한 스페셜한 행사를 벌이다 감옥에 가기도 하고, 핏팅 모델을 활용한 비단 가게를 열어 쪽박의 쓴맛을 보기도 하지만 말이다. 노빈손의 갖가지 ‘체험 삶의 현장’을 통해 조선 후기 사회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모험 정신과 도전 의식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노빈손이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하시라. 국가대표급 기지와 지혜로 위기의 조선 상단을 구해 내고 일약 거상이 되어 버린 노빈손의 성공 스토리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 김경주 작가가 묘사한 조선 후기 민중의 삶 ‘걱정스러울 정도로 뛰어난 시적 재능’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시인 김경주 작가가 쓴 노빈손 시리즈 그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 기획과 인디 문화 제작 등 문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성을 뿜어내고 있는 작가는 이번에도 역시 신선한 발상으로 기발한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역사적 사실에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더해 어린이 역사 픽션 이상의 소설적 전개를 추구했다. 세도정치와 삼정의 문란, 민생고 등 당시 어두운 시대 상황을 무겁지 않으면서도 실감나게 재현했으며, 조선 후기 시장의 모습, 몰락한 양반, 호패법, 조선시대 사령들의 행패, 도량형, 홍삼의 제조, 상평통보의 역사, 위조화폐 감별법 등 실용적인 팁 구성 또한 성실하고 옹골지다. 또한 주조연급으로 등장하는 추사 김정희와의 특별한 인연, 비중 있는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봉이 김선달과의 에피소드 등도 코믹하게 재현된다. 이들은 우리에게 알려진 모습 그대로 책 속에 등장하여 이야기 전개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김선달과 한편이 되어 한대박에게 대동강 물을 속여 파는 장면은 배경지식을 연상시켜 유쾌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작가는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을 곳곳에 배치시키고, 그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그려내 이야기의 재미를 더욱 북돋았다.
요리조리 열어 보는 지구
어스본코리아 / 에밀리 본 글, 마리아나 오클리자크 그림 / 2016.11.08
15,000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에밀리 본 글, 마리아나 오클리자크 그림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으로,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책 속 플랩 8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운다.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준다.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다.0 지구 2 흘러가는 강물 4 울창한 숲 6 드넓은 바다 8 건조 지역 10 무엇을 어떻게 쓸까요? 12 지구 구석구석‘지구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어요?’, ‘곳곳에는 누가 살고 있어요?’ 80개 플랩을 열면 지식이 쏙쏙 보여요! ◆ 어려운 과학책은 가라!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세계, 하지만 조금만 달리 접근하면 엄청나게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라는 걸 알고 있나요?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는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 속 플랩 8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어요.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지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어요. ◆ ‘지구’에 대한 궁금증이 한 권에! 80개 플랩을 열어 지구 구석구석을 들여다보아요! ‘지구’라는 행성이 우주에 어떤 모습으로 떠 있고, 태양과 달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우주 속 지구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 줘요. 둥근 지구의 플랩을 펼치면 지구가 지각, 맨틀, 외핵, 내핵 등 여러 층으로 이루어졌다는 걸 알게 되지요. 그런 다음, 지구 곳곳을 돌아보며 각기 다른 자연 환경과 특징을 살펴봅니다. 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열대 우림’이라는 울창한 숲에는 어떤 동식물과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고 있는지, 지구의 4분의 3을 덮고 있는 바닷속에는 어떤 생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사막과 남극은 어떤 곳인지, 지구 구석구석을 탐험하지요. 이제 다시 우리가 사는 일상 속으로 돌아와 사람들이 어떤 자원을 활용해서 삶을 살아가는지 보여 줘요. 마지막 장에서는 세계 그림 지도를 펼쳐 각 대륙과 바다의 위치, 이름과 각 지역의 특징이 담긴 자연 환경과 동식물 등을 알려 주지요. 지구를 넓고 깊게 살펴볼 수 있도록 열면 또 열리는 플랩을 통해 시각화하여 쉽게 전달해 줘요. 마치 지구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그대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말이지요.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 아이들에게 ‘지구’와 ‘세계’라는 것은 공간적으로도 잘 다가오지 않을 뿐더러 매우 광범위 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를 넓게 살펴보면서도 각 지역별 특징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어요. 덕분에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시야를 넓히고 다른 문화와 자연 환경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지요. 우리가 우주 속 한 행성인 지구에 살아가고, 또한 세계의 여러 나라 가운데 한 국가에 속해 살아가고 있으며, 세계에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지요. 플랩 겉과 속에 나타난 풍부한 지식과 상세한 그림은 과학뿐 아니라 지리에 대한 이해도 도와준답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 3
길벗스쿨 / 나온교육연구소 지음 / 2009.11.16
8,000원 ⟶ 7,200원(10% off)

길벗스쿨유아학습지나온교육연구소 지음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 3』는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형식적인 수학, 즉 수식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초등 수학의 원리를 유아 수준에 맞게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 3』에서는 초등학교 수학에서 등장하는 소위 ‘형식적인 수학’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다면 +, -, = 와 같은 수학적 기호가 나오고 본격적인 연산을 배우게 되는 형식적인 수학 단계에서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기적의 유아 수학』에서는 연산 기호를 도입는 과정이 체계적이어서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점진적으로, 천천히 그리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그 개념과 기호가 충분히 숙성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누군가로부터 강요받은 것이 아니라 마치 아이 자신이 스스로 그것들을 만든 것처럼 익숙해집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아이를 지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각각의 활동마다 자세한 지도 방법을 책 안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지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지만 최소한 아이를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예비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수학의 기초 학습법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은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형식적인 수학, 즉 수식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초등 수학의 원리를 유아 수준에 맞게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등 수학의 첫 단추가 평생 수학을 결정한다! 아이가 보고 있는 수학 책, 누가 집필한 책인가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수학 교과서가 있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수학은 어떤 책으로 공부하나요? 혹시 지금 아이가 보고 있는 수학 책의 저자를 확인해 보신 적 있나요? 믿을 만한 수학 교육 전문가가 만들었나요? 우리 아이가 공부할 책인데,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는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의 저자 약력과 머리말을 확인해 보세요.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은 대한민국 최초의 ‘0학년 수학 교과서’입니다. 30여 년을 아이들 수학 교육에 전념해 온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연산 실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학습 모델 3가지 공개! 연산, 더 이상 무한 반복 훈련으로 아이를 혹사시키지 마세요.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에서는 연산에 대한 걱정을 확 날려버릴 만한 이 책만의 독특한 학습 모델을 소개합니다. ‘수직선’, ‘묶음’, ‘수 구슬’ 모델이 그것인데요. 수직선 모델은 자연수의 배열(순서) 상태는 물론 음수 개념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묶음 모델은 두 배수 구조는 물론 자연스럽게 곱셈 개념까지 잡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수 구슬은 3가지 중 가장 중요한 학습 모델로서,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초등학교의 모든 연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덧셈과 뺄셈에서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받아 내림과 받아 올림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학을 재미있게 만드는 학습 모델의 위력을 경험해 보세요. 아이가 좋아서 하니까 수학 실력이 쑥쑥 느네요! 굳이 값비싼 교구를 조작하거나 신나는 게임 형식으로 구성하지 않아도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을 접한 아이들은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합니다. 이 책을 경험한 독자들의 한결 같은 서평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학습 동기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재미입니다. 정말로 재미있는 것은 외부적인 자극이 아니라 내부에서 솟아나는 지적인 자극입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으로 지적인 재미를 경험한 아이라면 이제 수학을 좋은 친구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은 아이에게 흥미와 성취감을 심어 줍니다 사람은 원래 지적 호기심이 있는 동물입니다. 공부하는 것을 즐거워한다는 뜻이죠. 그런데 실제로는 왜 공부를 싫어할까요? 의미 없는 반복 학습은 지적 호기심을 망치는 지름길이며, 이를 경험하면서 공부란 그런 것이라는 잘못된 관념을 형성하였기 때문입니다. 『기적의 유아 수학』을 체험하신 학부모님들의 후기 가운데 가장 많은 의견이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는 것입니다. 값비싼 교구를 조작하거나 신나는 게임 형식으로 구성하지 않은, 그래서 겉으로는 보통 학습지와 별로 다르게 보이지 않는데도 왜 재미있다는 반응이 나올까요? 그것은 바로 생각할 수 있는 문제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학습 동기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흥미입니다. 그런데 흥미는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정말로 신나고 흥미 있는 것은 외부적인 자극이 아니라 내부에서 솟아나는 지적인 자극인 것이죠.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도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문제를 개발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문제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에 흥미를 가지며,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껴 스스로 수학적 지식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은 아이에게 무작정 강요하지 않습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 3단계에서는 초등학교 수학에서 등장하는 소위 ‘형식적인 수학’을 배우게 됩니다. ‘형식적인 수학’이란 여러분이 익히 알고 있는 수식을 말합니다. 그런 면에서 『기적의 유아 수학』 1, 2 단계는 수식을 빼놓은 채 적절한 상황만 제시하고, 수학적 사고에만 중점을 둔 ‘비형식적인 수학’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 -, = 와 같은 수학적 기호가 나오고 본격적인 연산을 배우게 되는 형식적인 수학 단계에서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한다면 수학의 개념과 기호를 아이들에게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풀게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교육 방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른들도 새로운 분야를 접할 때 가장 곤란을 겪는 것이 그 분야에서 사용하는 개념과 기호입니다. 교향악을 감상할 때 악보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어떤 악기가 어떤 멜로디로 음조를 내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편의 시를 감상할 때에도 시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그 시를 제대로 감상할 수 없습니다. 초보자가 악보나 시어에 익숙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그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악보가 되고 자신의 시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적 기호와 개념을 도입할 때에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점진적으로, 천천히 그리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 개념과 기호가 충분히 숙성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누군가로부터 강요받은 것이 아니라 마치 아이 자신이 스스로 그것들을 만든 것처럼 익숙해집니다. 그래야 비로소 어떤 문제를 만나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에서는 연산 기호를 도입하는 과정이 체계적이어서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은 아이의 다양한 생각을 존중합니다 아이들이 연산을 스스로 깨치는 과정은 어떤 단일한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다양한 형식이 있고, 그 형식은 아이들의 인지 발달 과정에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2+3’이라는 간단한 덧셈 문제를 통해 아이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초보적인 단계가 2개와 3개를 따로따로 세어 본 후에 다시 이들을 합쳐 놓고 처음부터 개수를 하나하나 세어 보는 과정입니다. 힘들지만 누구나 어린 시절에는 이런 과정을 무수히 반복하면서 덧셈을 배우게 됩니다. 다음 단계는 처음에 제시된 수 2를 보고 그 수 다음부터 세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좀 더 발전하면 더 큰 숫자부터 세기 시작합니다. 즉, 3부터 세어 ‘4, 5’와 같이 두 개를 더해서 세어 보는 것이지요. 2보다 큰 수인 3부터 세는 것이 결과를 더 빠르게 얻을 수 있음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보다 세련된 방법은 ‘2+2’, ‘3+3’ 등과 같이 두 배수의 합을 묶음으로 익혀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이 단계를 익힌다면 아이들 중에는 다음과 같은 멋진 답을 하기도 합니다. “2+3을 구하려면… 2+2가 4니까, 여기에 하나를 더하니까 5가 돼요.” 덧셈이라는 단순한 연산 과정에도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따라 이와 같이 다양한 형식이 숨어 있습니다. 이 단계를 빠짐없이 거치고, 차례로 습득해야 올바르고 풍부한 연산 개념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숫자와 기호로 이루어진 연산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수학의 참맛을 깨우치기도 전에 수학에 쉽게 싫증을 낼 수 있습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은 아주 특별한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에서는 아이들의 연산 개념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 교육에서 충분히 검증된 여러 가지 학습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수직선’ 모델입니다. 수직선 모델을 통해 자연수의 배열 상태와 구조를 이해하고, 이를 머릿속에서 그릴 수 있도록 연습하게 함으로써 수를 고립된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연속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은 음수의 개념까지 스스로 만들어 내는 아이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모델은 ‘묶음’ 모델입니다. 두 배수 구조는 물론 여러 묶음 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그 결과, 같은 개수만큼 묶으면서 자연스럽게 곱셈 개념까지 창안해 가는 아이도 있었답니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수 구슬’ 모델입니다. 같은 색깔의 구슬 5개씩 윗줄과 아랫줄로 이루어진 20개의 구슬 모델은 겉으로는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모델로서 초등학교 연산에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10까지 계산과 20까지 계산에 필요한 능력이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 구슬’을 이용하면 아이들의 가장 어려워하는 받아내림과 올림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은 통합 교육을 지향합니다 수학도 언어입니다. 수식과 기호는 수학만의 독특한 언어지만 유아 수학의 내용은 대부분 일상적인 언어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은 수식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숫자만 빼곡하게 제시한 학습지라면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한 교육을 받은 결과 소위 사고력 문제를 별도로 공부하는 이상한 학습법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어른들은 언어, 수학, 과학이라는 구분에 따라 그 배움의 영역을 나눌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하나의 통합적인 배움일 뿐입니다. 너무나 분화된 교육을 걱정한 나머지 소위 ‘통합교육’이라는 교육 과정도 이런 의미에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수학을 삶의 일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을 강조하는 본 프로그램에서는 수학을 언어 습득의 한 도구처럼 공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 중에서도 수학을 억지로 공부하도록 강요하여 수학을 혐오하게 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은 이후에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는 부모님들이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초등학교 수학은 중, 고등학교 수학의 시작이자 뿌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 뿌리가 튼튼할수록 수학은 즐겁고 행복한 것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평생 자신을 괴롭히는 불행한 것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은 아이에게 최고의 선생님! 이 책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지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각각의 활동마다 자세한 지도 방법을 책 안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지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지만 최소한 아이를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열어가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종종 부모님들도 막힐 때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때마다 『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 온라인 학습 사이트인 ‘기적의 공부방’ 카페 (cafe.naver.com/gilbutschool)를 방문해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마다 개성이 모두 다르듯 만병통치식의 수학 교육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팝업북)
국민서관 /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2008.10.20
25,000원 ⟶ 22,500원(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를 팝업북으로 엮었다. 찰리가 롤라를 재우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많기만 하다. 딸기 우유를 만들고, 욕실의 고래를 수챗구멍으로 내보내고, 춤추는 개에게 전화를 걸어 잠옷을 빌려 오는 등, 알콩달콩한 실랑이 속에서 롤라가 침대에 올라가는 과정이 다채로운 팝업으로 펼쳐진다.롤라의 잠자리 친구들, 팝업으로 생생하게! ‘절대 안 졸린’ 롤라는 오빠 찰리가 아무리 자라고 말해도 눈도 깜짝 안 합니다. 새들도 모두 잠들었다고 말해도, 롤라는 새둥지에 올라 앉아 생뚱한 표정으로 말하죠. “난 새가 아니야, 오빠.” 찰리는 롤라가 좋아하는 딸기 우유를 가지고 롤라를 꼬드깁니다. 하지만 롤라는 부엌에 있는 호랑이 세 마리에게도 딸기 우유를 줘야 한다나요? 찰리는 호랑이들에게 딸기 우유도 만들어 주고, 사자가 자신의 칫솔을 와작와작 씹어 먹는 것도 보고, 목욕탕 속 고래를 수챗구멍으로 훠이훠이 내쫓고, 춤추는 개들에게 전화해 잠옷도 빌립니다. 그러는 사이 롤라는 잠잘 준비를 다 마쳤답니다. 잠자리 친구들과 함께 이를 닦고 목욕을 하고 잠옷을 입은 롤라, 이제 쿨쿨 꿈나라로 갈 수 있겠죠? 억지로 No!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요 주인공 롤라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발랄하게 세상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내세울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팝업북』에서는 롤라가 잠자기 싫다며 아이 특유의 고집을 부립니다. 제 나름의 이유를 대면서 아이다운 잔꾀를 부리며 오빠 찰리를 골탕 먹이는 롤라의 모습은 얄밉고도 사랑스럽습니다. 오빠 찰리는 롤라를 억지로 재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엉뚱하기까지 한 롤라의 생각과 방식에 화를 낼 법도 한데 찰리는 재치 있으면서도 따뜻하게 롤라의 상상을 따라가 주지요. 그사이 롤라는 어느새 잠잘 채비를 마치게 됩니다. 아이들이 무조건 잠자기 싫다고 고집을 피우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생각과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해 준다면 아이는 기꺼이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채로운 팝업으로 보다 입체적이고 보다 재미있는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 팝업북』이 잠을 안 자려는 아이들과 잠을 재우려는 부모님에게 반가운 책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룰라야, 엄마가 이제 그만 자래."내가 그렇게 말하면,룰라는 이렇게 대꾸하죠."싫어! 안 잘래. 나 하나도 안 졸리단 말야.""하지만 새들도 모두 잠들었는데."내가 또 그렇게 말하면,롤라는 이렇게 대꾸하죠."오빠, 난 새가 아니거든.""그래도 쪼금은 졸리지 않냐, 롤라?"내가 그렇게 물으면,롤라는 이렇게 대꾸하죠.자기는 뭐 절대 피곤해지지 않는다나요.
열혈 수탉 분투기
푸른숲주니어 / 창신강 지음, 전수정 옮김, 션위엔위엔 그림 / 2008.06.05
13,000원 ⟶ 11,7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창신강 지음, 전수정 옮김, 션위엔위엔 그림
중국 작가 협회 우수 아동 문학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창신강의 풍자 소설. 수탉다운 수탉(?)이 되겠다는 꿈을 품은 수평아리의 야심만만 자아 찾기를 코믹하게 그린다. 위풍당당한 열혈 수탉이 발칙한 시선을 세상을 비틀어 이야기 한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수탉의 모습에 함께 웃고 울다가,어느 순간 본질을 꿰뚫는 서늘한 풍자에 가슴 뜨끔한 우리를 만날 수 있다.세상 밖으로 나온 병아리 우리는 수평아리? 아니면 암평아리? 아빠의 결투 이모의 별명은 '가짜 양키' 당황스런 커밍아웃 잘 싸워야 멋진 수탉! 지붕 위의 옥수수 아빠는 앞장서고 나는 뒤따르고 닭의 귀족,서양 닭 아빠에게도 위기는 있다 울타리에 날개가 낀 롱롱 많이 먹고 얼른 살찌면? 달콤한 닭의 도시? 가짜 양키 이모의 단식 농성 수평아리 수난 시대 아빠가 사라졌다! 울타리에 걸린 그림자 이웃집 얼룩무늬,우리 풀밭을 습격하다 자유로운 영혼 양계장의 그들에게 무슨 일이? 태풍처럼 불어 닥친 조류 독감 토종닭,인기 상승! 영혼까지 따뜻한 날들 위풍당당 열혈 수탉, 발칙한 시선으로 세상을 비틀다 야심만만 수평아리의 자존심 지키기 대작전! 열혈 수탉 분투기 : 맹랑한 수탉의 동분서주 자아 찾기 푸른숲 청소년 문학 시리즈 ‘마음이 자라는 나무’의 열여섯 번째 책《열혈 수탉 분투기》는 살찐 고기닭 대신 ‘훌륭한’ 수탉이 되고 싶어 하는 수평아리가 여러 가지 시련을 딛고 마침내 삶의 주인으로 자리 매김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헤이룽장 성 제5회 문예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수탉의 시선으로 인간 세상을 절묘하게 풍자해 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암평아리인 줄 알고 있다가 덜컥 수평아리로 판명이 난 ‘나’. 아빠는 수평아리라 알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주인의 밥상에 오를지도 모를 내 미래를 걱정하고, 친구들은 행여라도 훗날 내가 우두머리 자리를 차지할까 봐 끊임없이 견제를 한다. ‘나’는 지붕 위 옥수수를 떨어뜨리다 날개를 잘리기도 하고, 서양 닭을 특별 대접하는 주인 내외에게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며, 닭장에 갇혀 기계같이 살다가 조류 독감에 걸려 집단 폐사하는 양계장 닭을 보고 허무함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러다 갖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가족을 이끄는 우두머리 수탉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영웅이었던 아빠의 가르침과 멋진 결투, 비극적인 죽음, 자의식 강한 ‘가짜 양키’ 이모의 반항, 첫사랑의 설렘과 가슴 시린 이별, 그런 가운데서도 피어나는 끈끈한 우정 등은 주인공 수평아리를 어엿한 우두머리 수탉으로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발칙한 풍자 : 유쾌하고 따끔한 일침 돈이 되는 일이라면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주인 여자, 단순히 울음소리가 듣고 싶어서 닭을 사자고 마냥 조르는 아이, 차 위에 똥을 쌌다는 이유로 닭을 향해 대뜸 공기총을 쏘아 대는 도시 사람……. 《열혈 수탉 분투기》는 이처럼 이기적인 소시민 부부, 책임감 없고 즉흥적인 도시 사람들을 통해 비정한 인간 세상을 적나라하게 그려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닥친 위험도 모른 채 먹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수평아리나 경쟁이 두려워 무작정 도피하는 닭, 우두머리 수탉이 되고 싶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하얀 깃털 등 수동적으로 사육당하는 수탉들의 여러 모습을 통해 탐욕과 무지, 무엇보다 성찰 없이 사는 삶의 위험을 나직이 경고한다. 결국 이 작품은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이며 탐욕스럽기 짝이 없는 인간들의 세상을 풍자하고 있는 셈이다. 스스로에 대한 존재감이나 삶의 가치에 대해 깊은 고민 없이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어리석은 인물들을 냉엄하게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의인법과 발랄한 화법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 시종일관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톤을 유지한다. 깊이 있는 주제를 재기발랄하게 표현해 냄으로써 흥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하겠다. 꿈꾸는 수탉 :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어 아빠의 뒤를 이어 이웃집 수탉과 멋지게 세를 겨루고, 리더십을 발휘해 가족들을 잘 보살피는 주인공 수평아리. 이 정도면 주인이 기대하는 수탉으로서의 삶은 편안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언제 주인의 밥상 위에 올라갈지 모르는 시한부 삶이기는 하지만. 그렇지만 수평아리는 고집스레 자유를 꿈꾼다. 주체적인 삶,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고기닭으로 팔려 나가든가, 아니면 주인 밥상 위의 요리로 생을 마감하는 닭들의 운명에 순응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결국 그는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우두머리 수탉답게 가족을 모두 이끌고, 끊임없이 갈구하던 자유로운 세상을 찾아서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처럼 《열혈 수탉 분투기》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꿈꾸는 수평아리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수탉의 모습은,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삶의 밑그림을 그려 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줄 뿐 아니라 자극제 역할을 너끈히 담당할 만하다 하겠다.아빠는 앞에서 걷고, 나는 조용히 그 뒤를 따랐다. 아빠가 고개를 돌리지 않으면 나도 돌리지 않았다. 아빠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나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아빠가 웃으며 말했다.“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배우는 걸로는 부족해.”간단한 말이었지만,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나는 겸연쩍은 얼굴로 말했다. “수평아리 노릇이 쉽지 않네요.”“그럴까? 좋은 수탉이 되는 것은 어렵지만 양질의 고기닭이 되는 것은 아주 쉽단다. 하루 종일 먹고 자기만 하면 되거든. 뭔가 배울 필요 없이, 체중이 이 킬로그램만 되면 주인 밥상에 오르는 요리가 되기에 충분하지. 네가 세상에 나온 사명을 다한 거란 말이다. 얼마나 쉬우냐!” - p.70 중에서 나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움직일 수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내 몸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일부러 가만히 있었다. 내 눈앞에 큰 가죽 구두가 멈춰 섰다. 닭 도매업자가 몸을 굽히고 손을 뻗어 나의 날개를 잡으려는 순간, 나는 있는 힘을 다해 높이 날아올랐다. 그러고는 사나운 기세로 그의 얼굴을 쪼았다.“엄마야.”닭 도매업자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뒤로 벌렁 넘어졌다. 그래도 분노가 다 풀리지 않았다. 오른쪽 날개의 아픔을 꾹 참으며 아직 얼굴을 감싸고 있는 그의 손과 머리를 마구 쪼아 댔다. 닭 도매업자는 살려 달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사람 살려. 닭 귀신이 나타났어.”- p.239 중에서
톡톡 창의력 미로 찾기 플러스
한빛에듀 /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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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유아놀이책창의수학연구소 지음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 11권. 가장 많이, 가장 다양하게 미로를 제공해 아이의 두뇌 발달을 돕고 아이에게 재미를 준다. 여러 유형의 미로를 풀어 보면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국내 유아 ‘미로 찾기’ 도서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제공하며, 일러스트 미로 / 길 찾기 미로 / 사다리 미로 / 조건 미로 등 다양한 종류의 미로를 실어 더욱 재미있다. 경우의 수가 많아진 미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톡톡 창의력 미로 찾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로를 제공해 아이들이 더 오래, 더 많이 생각할 수 있게 해주며 더 높은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국내 미로 찾기 중 최다 구성!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난이도! 4~7세 아이에게는 연필 잡고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때 학습보다 창의력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운필력을 길러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미로를 재미나게 경험하고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높일 수 있게 해주세요. 는 가장 많이, 가장 다양하게 미로를 제공해 아이의 두뇌 발달을 돕고 아이에게 재미를 줍니다. 이 책의 특징 하나, 다양한 구성으로 문제해결력 플러스! 여러 유형의 미로를 풀어 보면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국내 유아 ‘미로 찾기’ 도서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제공하며, 일러스트 미로 / 길 찾기 미로 / 사다리 미로 / 조건 미로 등 다양한 종류의 미로를 실어 더욱 재미있습니다. 둘, 난이도 업그레이드로 집중력 플러스! 경우의 수가 많아진 미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로를 제공해 아이들이 더 오래, 더 많이 생각할 수 있게 해주며 더 높은 성취감을 느끼게 합니다. 셋, 이 책을 보면 좋은 아이들 자유로운 낙서 활동이 시작되는 4세부터 창의적 놀이가 필요한 아이 그리고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을 높이고자 하는 아이 재미있는 활동으로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르고자 하는 아이 미로 찾기를 좋아하고 더 어려운 미로 찾기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
꼬마 철학자 휴고 2
이밥차(그리고책) /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 2014.11.27
8,800원 ⟶ 7,920원(10% off)

이밥차(그리고책)생활동화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으로부터 정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한 뼘 자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나와 세상에 대한 질문이 많아지는 나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각을 이끌어낸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철학하는 사고가 한 뼘 더 자라난다. 호기심 많은 영리한 꼬마 휴고는 EBS 방송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친구이다.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아이들을 생활 속 철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어른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시야로 주위를 둘러보고, 여러 가지 예시를 들려주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생각하는 아이는 다르다!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를 쑥쑥 키워주는 철학 동화 어른들에게는 당연한 세상의 법칙들이 아이들의 눈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죠. “왜 학교에 가야 하지?”, “왜 늘 시키는 대로 해야 할까?” “질투란 건 뭘까?” 장난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뜻밖의 놀라움을 주기도 하는 아이들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 주셨나요?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해서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줄 수 있는 보석 같은 기회를 그대로 흘려보낸 적 있나요? 알고 싶은 것 많은 우리 아이들에겐 한 가지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더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세요. '꼬마 철학자 휴고'는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으로부터 정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한 뼘 자라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나와 세상에 대한 질문이 많아지는 나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각을 이끌어내요. 첫째, 아이가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이 친구처럼 아이의 생각머리를 두드려요. 호기심 많은 영리한 꼬마 휴고는 EBS 방송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친구예요.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아이들을 생활 속 철학의 세계로 초대하죠. 어른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시야로 주위를 둘러보고, 여러 가지 예시를 들려주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해요. 아이들의 생각하는 머리를 간질간질 자극하는 화제의 작품, '꼬마 철학자 휴고'는 누구보다도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아이들을 철학의 세계로 이끌어 줄 거예요. 둘째, 아이의 장난스런 질문, 진지하게 세상과 마주하려는 시작이에요! 아직 더 놀고 싶은데 휴고의 맘도 모르고 엄마는 그만 자라고 해요. 상냥하게 말해주면 좋을 텐데 명령처럼 들리는 엄마의 잔소리에 투덜댈 수밖에 없어요. “왜 늘 부모님 말씀을 들어야 하지?” 우리 아이들도 매일 휴고와 같은 순간을 만나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엄마가 이를 닦으라고 할 때, 신호등 앞에서 기다리라고 할 때, 심지어 동물원의 표지판마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할 때, 아이들의 머릿속에 불쑥 불쑥 질문이 올라오죠. 어른들에게는 당연한 세상의 법칙들이 아이들의 눈에는 어려운 수수께끼일 거예요. 사소하고 장난스런 질문이라도 아이가 물어보기 시작했다면 세상과 마주하기 위한 준비가 된 거예요. 삶과 나에 대해 마주하기 시작하는 아이의 첫 고민을 함께하는 것이 철학 교육의 시작입니다. 억지로 가르치거나 정답을 알려줄 필요는 없어요. '꼬마 철학자 휴고'처럼 생각이 꼬리를 물고 더 많은 질문을 끌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머릿속을 간질여 주세요.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철학하는 사고가 한 뼘 더 자라날 거예요. 셋째, 철학은 어렵지 않다! 재미있게 그러나 진지하게 접근하는 탄탄한 프랑스식 철학 아이의 인성과 사고력 증진을 위해 꼭 가르쳐야 하는 철학. 하지만 그 범위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또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은지 몰라 철학 교육에 어려움과 거부감을 갖기 쉽죠. 하지만 철학은 생각만큼 어렵고 멀리 있는 게 아니랍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철학은 단순한 지식의 문제가 아니에요.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자신만의 철학적 기반이 되죠. 혼자 있는 순간에 스스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지, 또 무엇을 꿈꾸고 어떤 삶을 살지는 모두 이런 사고의 기반에서 결정돼요. 철학이 탄탄한 아이가 위기에 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꼬마 철학자 휴고'는 EBS 방송을 통해 친숙한 캐릭터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하나의 정답과 이론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일상의 순간들로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프랑스식 교육법은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진지하게 접근하며 탄탄한 철학적 사고를 키워줘요.
꼬마 철학자 휴고 3
이밥차(그리고책) /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 2014.11.27
8,800원 ⟶ 7,920원(10% off)

이밥차(그리고책)생활동화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으로부터 정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한 뼘 자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나와 세상에 대한 질문이 많아지는 나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각을 이끌어낸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철학하는 사고가 한 뼘 더 자라난다. 호기심 많은 영리한 꼬마 휴고는 EBS 방송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친구이다.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아이들을 생활 속 철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어른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시야로 주위를 둘러보고, 여러 가지 예시를 들려주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꼬마 철학자 휴고 3 왜 화가 나는 걸까? “넌 어떻게 생각하니?” 나를 발견하는 질문을 던지는 동화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주는 아이 중심 프랑스식 철학 교육법 기쁨, 슬픔, 부끄러움, 화, 질투 등 아이들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런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또 어떻게 표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죠. 그래서 아이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왜 화가 나는 걸까?”, “왜 샘이 나지?”, “질투란 건 뭘까?”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어떤 감정이든, 누가 느끼는 감정이든, 우선 그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느끼는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해요. 그래야 다른 사람의 처지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EBS에 방영돼 검증된 화제의 작품 <꼬마 철학자 휴고>. 휴고는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철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어른의 입장에서 무조건 강요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표출하는 감정들을 이야기로 들려주며 왜 그런 감정을 갖게 되었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요. 더욱 폭넓은 감정을 이해하고 생각하게 하는 휴고는 아이들을 철학의 세계로 이끌어 줄 거예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줘요! 게임에서 이긴 휴고는 뛸 듯이 기뻤어요. 같이 즐겁게 놀던 예티는 화가 났죠. 휴고는 그런 예티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화를 내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휴고에게도 화가 나는 일이 생겼습니다. 화난 걸 도저히 숨길 수가 없었죠.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요? 친구가 아이스크림을 훔쳐갔을 때, 게임에서 졌을 때, 누군가가 방해할 때 화가 나 참을 수 없어요. 그럴 때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꼬물꼬물 질문이 피어납니다. “왜 화가 나는 걸까?”, “화가 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 순간 철학적 사고가 시작돼요. <꼬마 철학자 휴고>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화를 내는 다양한 순간들을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나에게는 기쁜 순간이 누군가에게는 화가 나는 순간이 될 수도 있음을 알려주죠. 그럼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나의 감정에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질문을 하다보면 감정이라는 것이 어디에서 오는지, 그 정체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EBS 방영, 검증된 화제의 작품! 친숙한 캐릭터로 아이들을 철학의 세계로 초대해요. 아이들에게 철학은 단순한 지식의 문제가 아니예요. 스스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지, 또 얽히기 마련인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 결정하는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모든 순간들이 철학적 사고를 요구하죠. 그런데 철학은 수학처럼 딱 맞는 공식이나 정답이 없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해요. EBS 방영으로 화제가 된 <꼬마 철학자 휴고>는 친숙한 캐릭터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철학의 세계와 만날 수 있게 해줍니다. 탄탄한 철학 교육으로 이름난 프랑스에서 태어난 <꼬마 철학자 휴고>. 생활 속에서 만나는 철학적 순간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해 아이가 철학적 사유의 주체가 되게 해줘요. 궁금한 게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게 하고 스스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게 하죠. 이렇게 질문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면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도 커질 거예요.
꼬마 철학자 휴고 4
이밥차(그리고책) /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 2014.11.27
8,800원 ⟶ 7,920원(10% off)

이밥차(그리고책)생활동화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으로부터 정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한 뼘 자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나와 세상에 대한 질문이 많아지는 나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각을 이끌어낸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철학하는 사고가 한 뼘 더 자라난다. 호기심 많은 영리한 꼬마 휴고는 EBS 방송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친구이다.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아이들을 생활 속 철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어른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시야로 주위를 둘러보고, 여러 가지 예시를 들려주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아이들의 철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EBS 방영 화제작! 정답이 없어서 더욱 재미있는 철학, 질문으로 만나는 철학의 세계!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기 시작한 아이들은 처음으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돼요. 이전에는 몰랐던 자기 안의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고 놀라기도 하고 두려워하기도 하죠. “친구들이 나랑 놀아주지 않으면 어쩌지?”, “엄마에겐 동생이 더 소중한 존재인 걸까?”, “내가 샘을 내고 있는 걸까?”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고민하면서 아이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요. 이런 질문들을 흘려버리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게 중요해요.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사소한 질문일지라도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이해하는 철학의 시작이 되기 때문이에요. <꼬마 철학자 휴고>는 알고 싶은 것 많은 아이들의 이런 궁금증에 한 가지 정답만을 알려주지 않아요.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칠 수 있도록 새로운 질문을 던짐으로써 철학적 사고력을 키워줘요. 영리한 호기심 덩어리 꼬마 휴고가 아이들의 생각하는 머리를 간질간질 자극하는 거예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채워진 <꼬마 철학자 휴고>는 우리 아이들을 철학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정답이 아닌 질문을 던져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나를 닮은 동생을 만나는 순간은 아이들에게도 설레는 일이죠. 하지만 처음 겪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저도 모르게 새로운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게 돼요. 신경질이 나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죠. 복잡한 마음이 커지면 화가 나기도 해요. “이런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샘내지 않을 수 있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게 돼요. 아이들의 눈에는 수수께끼와도 같은 무수한 세상의 법칙에 하나의 정답만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꼬마 철학자 휴고>에 철학 공식이나 정답이 등장하진 않아요. 아이들이 생각에 꼬리를 물고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할 수 있게 유도하죠.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철학적 사고의 시작이기 때문이에요. 아이 중심의 탄탄한 철학 교육으로 이름난 프랑스에서 태어난 꼬마 휴고,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을 통해 친숙한 캐릭터가 생각하는 과정을 수월하게 만들어줘요. 아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사고할 수 있어 철학의 세계에 쉽게 빠져들 수 있어요. 아이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혜를 길러줘요.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생각하고, 판단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요? 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결정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일상의 사소한 선택은 물론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중요한 결정까지 모두 철학적 사고를 거쳐 완성된답니다. 그만큼 철학은 중요한 학문이에요.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죠. 아이 혼자서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행복한 삶의 주체로 살기 위해서는 철학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철학이 어렵거나 거창한 건 아니에요. <꼬마 철학자 휴고>는 일상에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 스스로 생각의 주인이 될 수 있게 도와줘요. 어른의 입장에서 강요하거나 가르치려 하지 않죠. 궁금한 게 많은 아이들이 더 많은 질문을 던지도록 간질간질 호기심을 자극해요. 그러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세상과 마주하게 되고, 그 과정이 쌓여 철학적 사고의 기반이 만들어져요. 휴고는 아이들이 내면의 소리에 마음을 열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박혜숙 지음, 한상언 그림 / 2009.09.23
20,000원 ⟶ 18,0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그림책박혜숙 지음, 한상언 그림
누구나 똥을 누듯이 사람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조상들의 귀한 생각이 담긴 동화 모음책.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옛이야기를 소재별로 모은 옴니버스 형식의 전래 그림책 시리즈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세번째 책이다. 하나의 소재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옛이야기들을 모아 엮어 옛날 사람들의 관점과 문화.생활상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이야기 고개를 잘잘잘 넘어가듯 한 편 한 편 구수한 입말로 구성하여 화롯가에서 할머니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옛날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다. 각각의 캐릭터들을 배경 위에 오려 붙여 독특한 효과를 주고 캐릭터의 힘을 실었다. 옛 정취가 느껴지는 배경, 표정과 동작이 살아 있는 캐릭터, 다양한 똥 모양의 그림을 통해 그림책만의 매력을 풍긴다.더럽고 냄새나는 똥이라고? 금보다 귀하고 가슴속까지 통쾌한 똥이 나가신다!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옛이야기를 소재별로 모은 옴니버스 형식의 전래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권마다 하나의 소재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옛이야기들을 모아 엮었습니다. 이야기 고개를 잘잘잘 넘어가듯 한 편 한 편 구수한 입말로 구성하여 화롯가에서 할머니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옛날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하나의 소재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옛날 사람들의 관점과 문화.생활상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더럽고 천한 똥한테 한번 당해 볼래? 냄새나고 지저분하고 더러운 똥! 내 몸에서 나왔지만 결코 좋아할 수 없는 똥! 요즘 사람들은 ‘똥’ 하면 이런 생각들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똥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똥을 누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똥으로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지요. 옛날 우리 조상들에게 똥은 귀한 거름으로 대접을 받았습니다.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에게 똥과 오줌은 농작물을 쑥쑥 자라게 해 주는 소중한 재산이었지요. ‘밥은 밖에서 먹어도 똥은 집에서 눈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귀한 똥을 이용해 심술궂고 못된 사람들을 혼내 주기도 합니다. 배고픈 길손에게 물을 뿌리는 포졸, 욕심 많은 구두쇠 영감,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고 복만 바라는 욕심쟁이, 머슴을 마구 부려 먹는 부자를 골탕 먹이는 데 똥을 등장시켰죠. 더럽고 천한 똥을 통해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다친 마음을 풀어준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의 밑바탕에는 누구나 똥을 누듯이 사람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조상들의 귀한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일곱 가지 똥 이야기 [첫 번째 마당] 암탉 대신 똥을 잡은 포졸 포졸은 다리도 저리고 팔도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어. ‘기다릴 만큼 기다렸으니 이 닭은 내가 가져가야겠다.’ 포졸은 사방을 둘러보며 조심조심 갓을 살짝 들추고는 암탉이 달아날세라 얼른 한 손을 갓 속에 쑥 집어넣었지. 그러자 무언가 손에 물컹 잡히는 거야. “이게 뭐지?” 포졸이 갓을 홱 젖히자……. [두 번째 마당] 똥 꿈일까? 개꿈일까? ‘나도 똥 꿈을 꾸고 부자가 돼야지.’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꿈에 똥은커녕 똥파리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는 거야. 박 서방은 애가 달았어. ‘그래, 똥을 머리맡에 두고 자면 똥 꿈을 꿀지 몰라.’ 박 서방은 빈 요강에다 말똥, 소똥, 돼지똥…… 똥이란 똥은 모두 담아 왔어. 그러고는 똥이 가득 담긴 요강을 머리맡에 두고 일찌감치 자리에 누웠지. 구린 똥내가 코를 찔렀지만 입을 앙다물고 꾹 참았어. [세 번째 마당] 목숨보다 귀한 똥 “귀한 똥을 아무 데나 버릴 순 없지!” 농부는 똥구멍에 힘을 줘서 꼭 오므린 채 살금살금 성 위에서 내려왔어. 성문을 막 열려는데, 병사 하나가 농부를 막아서며 물었어. “어디 가는 게냐?” “저, 저기…….” “지금 전쟁 중이라는 걸 모르느냐?” 병사가 두 팔로 농부를 가로막자, 농부는 병사를 와락 밀치며 소리쳤어. “죄송합니다요, 똥만 누고 꼭 돌아오겠습니다. 제겐 똥이 목숨보다 더 귀하거든요.” [네 번째 마당] 단 똥 장수 아침이 되자 붕붕 뿌웅 뿡 방귀가 터져 나왔어. 할아버지가 방귀를 뀌자 할머니가 할아버지 꽁무니를 자꾸만 따라오는 거야. “할멈, 고약한 방귀를 뀌는데 왜 자꾸 따라오는 거요?” “고약하긴요, 고 냄새가 달기만 한데요? 아이고 달아라, 아이고 달아…….” 할머니가 무릎을 탁 치더니 말했어. “영감, 우리 이 단 방귀 냄새를 우리만 맡지 말고 내다 팝시다!” “방귀를 내다 판다고? 옳거니, 그것참 좋은 생각이네!” [다섯 번째 마당] 쇠똥 벼락을 맞은 남자 그런데 가만 보니 이건 금 똥이 아니라 쇠똥이네. “아니,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금송아지는 계속해서 똥을 쏟아 냈어. “어이쿠! 이제는 물똥을 싸 재끼네.” 물똥이 시냇물처럼 콸콸 쏟아졌어. “야, 이놈아! 똥은 그만 싸도 금을 좀 누어 보란 말이다!” [여섯 번째 마당] 똥 싸고 돈까지 벌고 방학중이 저녁이 되도록 뒷간에서 나오지 않자, 주인은 애가 탔어. “식구들이 뒤가 마렵다고 난리니, 제발 좀 나오시구려. 내 아까 받은 돈은 돌려주겠소.” 그러자 방학중이 큰 기침을 하더니 말했어. “그것 가지고 되겠소? 그동안 이자가 붙었으니 마흔 냥을 주시오.” “뭐, 마흔 냥? 이런 날도둑놈을 봤나?” [일곱 번째 마당] 구두쇠 주인을 골탕 먹인 머슴 화가 난 머슴은 죽 그릇을 패대기치고는 씩씩거리며 허생을 찾아갔어. “주인님, 밥 좀 주세요! 고기반찬은 못 줘도 밥은 줘야죠! 배고파서 일을 못하겠다고요!” “뭐, 배가 고파?” 허생은 기가 막히다는 듯 머슴을 노려봤어. “일은 안 하고 밥 타령만 하는 식충이 같은 녀석! 옜다, 이거나 먹어라!” 허생은 밭에 가져가려던 똥거름을 한 덩이 푹 퍼서 머슴에게 끼얹었어. 옛이야기의 뼈대는 살리고 재치 있는 입말로 다시 쓴 이야기! 다양한 캐릭터와 갖가지 똥 모양이 살아 있는 재치 넘치는 그림!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작품입니다. 익살맞은 입말체의 이야기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함과 재미를 전달합니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들을 배경 위에 오려 붙여 독특한 효과를 주고 캐릭터의 힘을 실었습니다. 옛 정취가 느껴지는 배경, 표정과 동작이 살아 있는 캐릭터, 다양한 똥 모양의 그림을 통해 그림책만의 매력을 풍깁니다. 우리 옛이야기를 소재별로 묶은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시리즈는 계속 이어집니다. 1권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2권 『신통방통 도깨비들의 별별 이야기』, 3권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에 이어 와 도 곧 출간됩니다.
레고 브릭마스터 : 시티
아이즐북스 /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2011.11.04
32,000원 ⟶ 28,800원(10% off)

아이즐북스유아놀이책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책 속 상자 안에 들어 있는 130개 이상의 레고 블록과 미니 피겨로, 9개의 레고 시티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레고 시티의 금괴 도둑 이야기와 비행 정찰 이야기를 읽으며, 경찰차와 금고에서부터 경찰 헬리콥터와 도둑의 자동차, 경찰 비행기, 경찰 호버크라프트, 고속 자동차, 1인승 경찰차, 지프까지 만들어 볼 수 있다.들어가기 전에 캐릭터 소개 [레고 시티에서 생긴 일] 첫 번째 이야기 - 금괴 도둑 만화 : 출동! 레고 시티 경찰 - 모델 1 : 금고 - 모델 2 : 경찰차 두 번째 이야기 - 비행 정찰 만화 : 머리 나쁜 도둑의 최후 - 모델 1 : 경찰 헬리콥터 - 모델 2 : 도둑의 자동차 [레고 시티 탈것들] - 경찰 비행기 - 경찰 호버크라프트 - 고속 자동차 - 1인승 경찰차 - 지프 ● 책의 내용 및 특징 1. 컨셉 책 속에 들어 있는 레고 블록으로 9개의 레고 시티 모델을 만들어 보세요! 책 속 상자 안에 들어 있는 130개 이상의 레고 블록과 미니 피겨로, 9개의 레고 시티 모델을 만들 수 있어요. 레고 시티의 금괴 도둑 이야기와 비행 정찰 이야기를 읽으며, 경찰차와 금고에서부터 경찰 헬리콥터와 도둑의 자동차, 경찰 비행기, 경찰 호버크라프트, 고속 자동차, 1인승 경찰차, 지프까지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모델을 만들고 난 뒤 재미난 이야기도 직접 꾸며 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살려 만들고 싶은 모형을 마음대로 조립해 보세요. 2. 제품의 특징 - 130개 이상의 레고 블록과 경찰관, 도둑 미니 피겨 2개가 들어 있어요! -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9개의 레고 시티 모델을 만드는 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 놀이로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요.
올바른 통기타 교본
티나 / 유세헌 지음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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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소설,일반유세헌 지음
이 책의 활용 방법 기초 악전 및 기본기 필수 음표, 쉼표의 기호와 박자 악보 보는 법과 악상 기호 연주 관련 용어 정리 기판의 구조와 기본 음계의 이해 코드표 보는 법과 코드 개요 코드표(로우-개방현 포지션) 스트로크 주법 기본 유형 실력 향상의 법칙 16비트 혼합 스트로크 연습 전체 지판 외우기 -C Major 스케일 음계(멜로디) 연습곡 작은 별 나비야 꽃밭에서 도레미송 곰 세 마리(코드 변환 연습) 나비야(코드 변환 연습) 왈츠(Waltz) 연습곡 옹달샘 등대지기 모닥불 아리랑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꽃밭에서 하늘나라 동화 칼립소(Calypso) 연습곡 코끼리 아저씨 연가 터 조개껍질 묶어 제주도 푸른 밤 루돌프 사슴코 둘리 솜사탕 슬로우 락(Slow Rock) 연습곡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만남 편지 젊은 연인들 슬로우 고고(Slow Gogo) 연습곡 고향의 봄 잊혀진 계절 옛사랑 Yesterday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마법의 성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컨트리(Country) 연습곡 징글벨즈 갯바위 일어나 봄봄봄 고고(Gogo) 연습곡 어른들은 몰라요 나는 못난이 개구쟁이 올챙이와 개구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내 나이가 어때서 스윙(Swing) 연습곡 겨울 바람 숲속을 걸어요 그대로 멈춰라 나를 두고 아리랑 나는 행복한 사람 셔플(Shuffle) 연습곡 울면 안 돼 개똥벌레 하얀 나비 뭉게구름 보사노바(Bossanova) 연습곡 꿈을 먹는 젊은이 여행을 떠나요 나성에 가면 나는 나비 폴카(Polka), 트로트(Trot) 연습곡 너무합니다 동백 아가씨 소양강 처녀 어머나 You are my sunshine 베이스 콤비네이션 연습곡 소녀의 꿈 서울의 찬가 먼지가 되어 소울(Soul) 연습곡 고래 사냥 나 어떡해 커팅(Cutting) 주법 연습곡 아빠와 크레파스 텔레비전 풍선 작은 동물원 사랑의 진실 보랏빛 향기 디스코(Disco) 연습곡 골목길 그대로 멈춰라 잘못된 만남 탱고(Tango) 연습곡 낭만에 대하여 서울 야곡 오픈 코드 연습곡 하늘을 달리다 여수 밤바다 벚꽃 엔딩 아르페지오 기초 아르페지오(Arpeggio) 주법 개요 아르페지오(Arpeggio) 기본 패턴 쓰리핑거(Three Finger) 기본 패턴 3/4 패턴 연습곡 및 실전곡 등대지기 얼굴 똑같아요 사과 같은 내 얼굴 선구자 에델바이스 그리운 사람끼리 긴 머리 소녀 6/8 패턴 연습곡 및 실전곡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꽃밭에서 섬집아기 선구자 가을밤 터 징글벨즈 어린 송아지 내 마음의 보석 상자 TAB 악보 적응 연습곡 Dust in the wind Falling slowly 퍼거시브 주법 기초 퍼거시브 주법 개요 및 기본 패턴 퍼거시브 주법 반주 적용 예 퍼거시브 주법 연습곡 및 실전곡 꼬마 자동차 붕붕 아기 염소 아빠와 크레파스 제주도 푸른 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하이 코드 익히기 하이 코드/하이 포지션 연주 개요 코드 공식 한 권으로 다 통하는! 통기타 교본의 모든 것 악기 연주를 잘하고 싶다는 것은 자신을 멋지게 표출하고픈 마음, 그리고 스스로를 정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내면의 자아 능력을 가지고 싶은 마음의 공존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라 오늘도 음악 학원을 비롯하여 교습소, 문화센터, 자치센터, 각종 동호회와 단체는 물론 개인 레슨 등 수많은 장소에서 악기를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의 높은 효과를 위해서 지도하는 선생님은 효율적인 커리큘럼 징검다리를 알맞게 놓아주어야 하며, 배우는 학생은 그런 징검다리 인도를 기꺼이 따르고 즐겁게 수행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가르치는 선생님과 배우는 학생 모두를 위해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계단식 시스템 교과서이다. 특히 시간의 구애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별도의 이론 교육 없이도 전반적인 음악적 지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가벼운 이론적 콘텐츠를 함께 구성하였다. 흥을 잃어버린 시대에 전하는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 올바른 통기타 교본 하루를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벅찬 현대인들에게 유희는 사치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통기타를 들고 다니며 어디든 앉은 곳을 무대로 만들어주던 사람들도 어느 순간부터 찾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무리 바쁜 일상이라도 한줄기의 음악으로 위안을 삼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성이 아니었던가. 14년 동안 오롯이 ‘기타’라는 한길만 걸어온 저자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고 체계적으로 기타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오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을 만한 ‘기타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바쁜 일상과 권태감, 혹은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따를지라도 부디 이 한 권의 교과서를 잘 숙련하여 평생 함께할 음악 능력을 형성하길 바란다. 100세 시대에 지란지교의 벗처럼 음악을 곁에 두고 산다면 오랫동안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기초 악전 및 기본기부터 패턴별 실전곡과 필수 훈련곡까지 한 권으로 완성하는 기타 교과서 《올바른 통기타 교본》은 초보자들도 쉽게 기타를 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분량을 친절하게 풀었다. 인내력을 가지고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따라갈 수 있다면 어느새 기본기가 탄탄하게 완성된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레슨 포인트별 수록한 예제곡은 크게 두 분류로 혼합하여 실었는데, 학생들을 위한 동요와 성인들을 위한 가요이다.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연습할 수 있다. 가급적 인지도 높은 대중성과 커리큘럼의 부합을 고려했고 공식적인 반주법과 악보 해석 요령을 공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수록된 곡을 몰라도 연주할 수 있다. 또한 ‘핵심 레슨 포인트’와 ‘TIPS’를 놓치지 않는다면 폭넓은 음악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당장은 교재에서 설명하는 내용들이 어렵게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음악의 완성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므로 잘 따라가보자. 음악은 연습하는 과정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 열심히 연습하는 시간은 즐거움에 빠지는 시간이고, 연습을 많이 한다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즐겁다는 의미이다. 《올바른 통기타 교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득 누리길 바란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 루이스 세뿔베다 글. 이억배 그림 / 200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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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외국창작루이스 세뿔베다 글. 이억배 그림
본래 이 작품은 그린피스 회원으로 활동하던 지은이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인간이 저지른 환경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쓴 것. 갈매기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낯선 존재들이 약속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존재로 화합해가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오염된 바닷물 때문에 온몸에 기름을 뒤집어쓰고 죽게 된 갈매기가 우연히 만난 고양이에게 알을 부탁한다. 새끼가 태어나면 나는 법을 가르쳐달라면서. 갈매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고양이의 여정이 펼쳐지고, 그 여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사이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의식이 드러난다. 1996년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다는 우화소설이다. 새끼 갈매기의 엄마가 된 고양이가 친구들과 함께 백과사전을 찾아가면서 나는 법을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그림책 등의 삽화로 유명한 이억배의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 남미작가다운 간결한 문체와 활달한 유머가 진지한 사색과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을 준다.1부 1. 북해의 갈매기 2. 몸집이 큰 검은 고양이 3. 함부르크가 보인다 4. 비행의 끝 5. 조언을 구해서 6. 희한한 곳 7. 만물박사 고양이 8. 변하지 않는 약속 9. 어느 슬픈 밤 2부 1. 갈매기 알을 품은 고양이 2. 엄마가 된 소르바스 3. 곳곳에 도사린 위험 4. 위험은 계속되고 5. 수컷일까, 암컷일까? 6. 진정한 행운아, 아포르뚜나다 7. 나는 법을 배우며 8. 고양이들의 최종결정 9. 선택된 인간 10. 시인을 만나다 11. 처녀비행 그리고 이별
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
아이세움 / 최재숙 지음, 문구선 그림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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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창작동화최재숙 지음, 문구선 그림
꼬마 그림책방 시리즈 29권.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하루 동안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이다.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엄마의 모습이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표현되어 있다. 작가는 엄마가 좋을 때와 싫을 때를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리듬감 있게 그려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는 엄마가 좋은 이유 열 가지를 이야기한다.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뽀뽀는 좋지만, 좋아하는 여자 아이 앞에서 해 주는 뽀뽀는 싫다는 귀여운 아이, 엄마가 해 주는 밥도 맛있지만 배달 음식도 좋다는 아이, 모든 장면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림책을 읽어 주다 자신보다 먼저 잠들어 버린 엄마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은 책을 읽는 아이뿐 아니라 엄마를 미소 짓게 한다. 엄마가 좋은 이유를 손꼽아서 이야기하지만, 결국 엄마가 좋은 이유는 그냥 ‘우리 엄마라서’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안겨 준다.엄마와 아이의 사랑이 가득 담긴 따뜻한 그림책 아이들은 단순한 이유로 엄마를 좋아하고, 또 미워하기도 한다. 엄마를 향한 아이의 사랑이 가득 담긴 <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이 책에는 아주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또 슬퍼하는 순수한 아이의 감정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는 엄마가 좋은 이유 열 가지를 이야기한다.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뽀뽀는 좋지만, 좋아하는 여자 아이 앞에서 해 주는 뽀뽀는 싫다는 귀여운 아이, 엄마가 해 주는 밥도 맛있지만 배달 음식도 좋다는 아이, 모든 장면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림책을 읽어 주다 자신보다 먼저 잠들어 버린 엄마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은 책을 읽는 아이뿐 아니라 엄마를 미소 짓게 한다. 엄마가 좋은 이유를 손꼽아서 이야기하지만, 결국 엄마가 좋은 이유는 그냥 ‘우리 엄마라서’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 준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하루 동안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그림책은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엄마의 모습이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표현되어 있다. 작가는 엄마가 좋을 때와 싫을 때를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캐치볼을 하듯 리듬감 있게 그려냈다. 난 우리 엄마가 좋아요. 왜냐면…… 난 우리 엄마가 뽀뽀대장이라서 좋아. 매일매일 나한테 뽀뽀해 주니까. 그런데 미정이 볼 때는 뽀뽀하지 마, 응? 난 우리 엄마가 맛있는 밥을 해 줘서 좋아.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많이 만들어 주니까. 그런데 맛있는 거 시켜줄 때도 엄마가 참 좋아. 난 우리 엄마가 내 편이라서 좋아. 형이 내 장난감을 빼앗아 도망치면 얼른 쫓아가서 도로 빼앗아 주니까. 하지만 난 다 알아. 나 몰래 형한테 ‘우리 집 대장’이라고 말하는 거. 난 우리 엄마가 예뻐서 좋아. 화장한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니까. 그런데 화장할 때는 뽀뽀 금지! 내 뺨에 입술 자국 묻히는 건 싫어. 난 우리 엄마가 잘 웃어서 좋아. 엄마가 웃으면 나도 기분이 좋으니까. 그런데 아줌마들이랑 모여서 웃을 때는 정말이지 시끄러워. 난 우리 엄마가 다정하게 말해서 좋아. “아이고 내 새끼” 하고 말해 주면 정말 기분 좋으니까. 그런데 엄마는 내가 장난감 구경만 하면 왜 소리를 질러? 사달라고도 안 했는데. 난 우리 엄마가 뭐든 스스로 하게 해 줘서 좋아. 내 힘으로 하고 나면 기분이 우쭐해지니까. 그런데 왜 버스는 혼자 못 타게 해? 난 우리 엄마가 목욕 놀이를 잘해 줘서 좋아. 비누 거품 놀이를 하면 정말 재미있으니까. 그런데 화나면 왜 내 얼굴을 비틀면서 씻겨? 내 얼굴 때문에 화난 것도 아니면서. 난 우리 엄마가 머리가 길어서 좋아. 귀신 놀이 할 때 꼭 필요하니까. 으악! 정말 귀신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 난 우리 엄마가 잠재워 줘서 좋아. 엄마가 그림책 읽어 주면 잠이 잘 오니까. 그래도 중간에 빼먹고 읽지 좀 마, 응? 그런데 사실은…… 난 우리 엄마가 우리 엄마라서 그냥 좋아.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 선생님
책과콩나무 / 셰인 페이슬리 (지은이), 전지숙 (옮긴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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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명작,문학셰인 페이슬리 (지은이), 전지숙 (옮긴이)
독깨비 시리즈. 토미는 새 학기를 앞두고 가슴이 설레었다.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지, 어떤 친구들과 일 년을 함께 보내게 될지 기대가 가득하다. 하지만 새로온 선생님인 비프리 선생님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꼴을 보기 싫어했다. 심지어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으려고 했다. 놀기에도 지친 토미와 친구들은 공부를 하기 위해 선생님을 설득해 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결국 아이들은 선생님의 눈을 피해 스스로 공부할 계획을 세운다. 과연 아이들의 계획은 성공할까?1. 작은 동네, 작은 학교 ...... 7 2. 이상한 담임 선생님 ...... 13 3. 최고로 희한한 개학식 날 ...... 20 4. 이틀만 학교 가는 주가 최고! ...... 26 5. 이제 뭐 하지? ...... 32 6. 공개 수업 ...... 37 7. 놀기도 지겨워 ...... 47 8. 공부할 방법이 있어! ...... 55 9. 교장 선생님의 참관 수업 ...... 62 10. 감시하는 담임 선생님 ...... 68 11. 위장 수업은 어려워 ...... 73 12. 중간고사 ...... 79 13. 학부모 상담 ...... 86 14. 모의고사 ...... 93 15. 깜짝 놀란 시험 결과 ...... 100 16. 진짜 수업을 시작하다! ...... 107 17. 현장 학습 ...... 113 18. 과학 발표 시간 ...... 124 19. 이제 마지막 박차를! ...... 130 20. 특별한 현장 학습 ...... 139 21. 5학년 마지막 날 ...... 148 ●옮긴이의 말 ...... 157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일이 현실이 되다! “공부도, 숙제도, 책 읽기도 하지 마! 그냥 너희 마음대로 놀아!” 지금 우리 아이들이 절대로 공부하지 말고 그냥 신나게 놀기만 하라는 말을 듣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마 공부에 지쳤을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일일 것입니다. “지금부터 절대로 공부를 하지 말고, 숙제는 영원히 없으며, 책 읽기도 하지 마. 그냥 너희 마음대로 놀아!”라고 한다면 아마 교실이 떠나갈 정도로 엄청난 함성이 나올 테지요. 하지만 공부하는 것이 목표인 학생이 언제까지 놀기만 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재미있는 놀이처럼 신나게 할 수는 없을까요?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 선생님』은 5학년에 올라간 첫날, 새로 온 담임 선생님이 일 년 동안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한 학급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에 아이들은 처음에는 신나 하지만, 점점 놀기도 지긋지긋합니다. 결국 아이들은 똘똘 뭉쳐 문제를 해결해 가고, 실제로 당장 어느 학급에 적용해 봐도 손색이 없을 자신들만의 공부 비법을 선보입니다. 서로 공부를 챙겨 주며 스스로 성장해 가는 우리 아이들의 공부 성장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절대로 공부도, 숙제도 하지 말라는 선생님! 놀기에도 지친 아이들이 선택한 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주인공 토미는 5학년에 올라가 새로운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는 무척이나 황당해 합니다. 5학년 첫날, 담임 선생님이 믿을 수 없는 말을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자기는 학생을 가르칠 마음이 전혀 없다, 공부하지 마라, 책 읽지 마라, 게임기를 가져와서 수업 시간에 놀아라, 등 선생님 입에서라면 도저히 믿기 힘든 말만 나옵니다. 공부하지 말라는 말에 아이들은 처음에는 당연히 좋아합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며칠 지나 놀기도 지겨워질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요! 노는 일에 싫증이 난 아이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바로 공부하는 일을 선택합니다. 이때부터 공부하기 좋아하는 모범생 토미를 선두로, 아이들은 선생님 몰래 공부할 방법을 찾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학년 말에 보는 큰 시험 때문입니다. 비록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는 그저 시험에서 비롯되었지만, 선생님의 가르침 없이 아이들끼리 공부해 나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는 성장을 이뤄 가는 과정이나 다름없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는 과정은 질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시험에 대비해야 하는지, 아이들은 평소에 하려고 하지 않았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습니다. 아이들은 결국 공부를 선택했지만, 아이들이 얻은 것은 단순 지식만은 아닙니다. 선생님 몰래 공부할 방법을 찾으려고 머리를 맞댄 협력의 시간,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방법, 끊임없이 일어나는 변수에 스스로 제 몫의 역할을 찾던 자발성과 임무를 완수하려는 책임감……. 이렇게 ‘선생님 몰래 공부하기’라는 엉뚱한 과제는 아이들 스스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이 서야 할 자리를 찾아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세상에서 살아갈 자세를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축소판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지식만이 아니라 마음이 자라고, 나만이 아니라 서로를 아끼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바로 우리 모두의 성장 일지일 것입니다.그래, 나는 학교가 정말 좋아. 5학년치고 보기 드문 애라는 건 나도 알지만, 뭐 어때. 나는 개학식이 늘 기다려져.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는 건 언제나 신나는 일이거든. “모두 만나서 반가워. 나는 비프리라고 해. 이번 학년은 내 이름처럼 보낼 거야. 프리하게. 어쩔 수 없이 책상에 교과서를 올려놓긴 했지만, 다들 그냥 자유롭게 보내! 이번 학년에 준비물도 필요 없어. 진짜로 너희를 가르칠 마음이 없거든. 그래도 너희가 누군지는 조금은 알아야 하니까 자기소개를 해 보렴.” “얘들아, 쉬는 시간 빼앗아서 미안해. 빨리 얘기할게. 너희도 알다시피 우리는 학년 말에 학력 평가를 봐서 시험에 통과해야 해. 우리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으면 통과하기 어려울 거야. 토미가 바보같이 선생님에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지만 결과는 처참하게 끝났지. 다들 수업받기를 싫어한다는 건 나도 알아.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기도 지긋지긋하잖아? 그러니까 내가 가르쳐 줄게. 선생님이 앞으로 가르치겠다고 부모님 앞에서 말씀하신 내용 전부를 말이야. 쉽지는 않겠지. 선생님이 눈치채지 못하게 공부할 방법을 찾아야 해. 우리가 사인한 계약서 내용은 어기지 않을 거야. 내가 너희한테 공부를 가르쳐 주면 어떨까?”
라마야나
비룡소 / 김재민 지음, 바드리 나라얀 그림 / 200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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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김재민 지음, 바드리 나라얀 그림
서양의 , 에 비견되는 인도의 대서사시 를 초등고학년과 청소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고쳐 썼다. '라마가 걸어간 길'이라는 의미의 는 , 와 함께 힌두교의 경전이자, 아시아의 각 나라에 널리 알려진 영웅 이야기다. 는 신들의 신 비슈누가 코살라 왕국의 왕 다샤라타의 아들 라마로 환생하여 하늘의 신들을 괴롭히고 지상을 악으로 물들이는 악귀들의 제왕 라바나를 물리치는 모험담을 담은 작품으로, 천백 년을 구전되어 내려오다 기원전 3세기 발미키에 의해 7장 24,000구절의 산스크리트어 대서사시로 탄생했다. 프롤로그를 포함해, 총 열 장의 큰 주제 아래 에피소드마다 작은 단원을 두어 비교적 긴 분량이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되었다. 라마의 모험 경로를 담은 지도와 다샤라타 왕의 가계도,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등정 인물들을 정리한 글과 용어 해설이 함께 실려 작품 이해를 돕는다.프롤로그 태초 마누의 시대 1. 비슈누의 환생 코살라 왕국 천신들의 회의 비슈누의 환생 대성자 비슈바미트라의 방문 2. 대성자와의 모험 모험의 출발 악녀 타타카 마리차와 수바후 구원의 강 강가 쉬바의 활 라마의 결혼 3. 다르마의 길 황의 결심 음모 저주받은 왕 다르마의 길 방랑의 길 왕의 죽음 바라타의 분노 라마를 찾아서 바라타의 충정 4. 저주받은 단다카의 숲 하늘의 악사 툼부르 수도자들과의 만남 자타유와의 만남 슈르파나카 악귀의 대전사 카라 5. 악귀의 제왕 라바나 악귀 종족 섬 랑카 마리차의 만류 황금 사슴 납치 자타유의 죽음 6. 하양 원숭이 하누만 카반다 발리와 수그리바 하누만과의 만남 발리의 항변 우기 락슈마나의 분노 7. 시타를 찾아서 수색의 시작 삼바티 하누만의 도약 순결의 표상 시타 라마의 사자 하누만 라마의 눈물 랑카의 회의 비비샤나의 투항 다리의 건설 라바나의 속임수 마지막 설득 8. 대결전 진격 라바나의 출정 잠꾸러기 쿰바카르나 신궁 인드라지트 신비의 약초 속임수 번개 아스트라 라바나의 분노 인드라의 전차 라바나의 목 인과응보 9. 귀향 재회 냉혹한 라마 시타의 결백 귀향 바라타의 기다림 해후 평화 부록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