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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잡는 초등사회사전
주니어김영사 / 신정숙 외 지음, 우지현 외 그림, 홍미화 감수 /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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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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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학습일반
신정숙 외 지음, 우지현 외 그림, 홍미화 감수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사회 용어 620개를 뽑아 가나다 차례로 정리하였다. 초등 사회 교과서에 나온 용어들은 물론, 교과서에 나오지는 않지만 사회 과목에서 꼭 필요한 용어, 그리고 누구나 '사회' 하면 떠올리는 기본 용어들도 실었다. 예를 들어, 항소, 상고, 3심 같은 법 관련 용어, 국정홍보처, 국무회의, 의장권, 비례대표의원 같은 정치 관련 용어, 농산물 시장 개방, 무역 의존도, 독과점, 코스닥 같은 경제 용어 등이다. 어른들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이러한 용어들을 쉬운 입말체로 어린이들에게 설명한다. 사회 교과서가 중시하는 내용이 무엇이며, 또 현 사회교과서에서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현장 교사들이 썼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서문 추천글 ㄱ ㄴ ㄷ ㄹ . . . ㅌ ㅍ ㅎ 영어스스로 찾아보며 교과서를 이해하는 자기 주도 학습의 시작! 사회는 초등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사회 과목에서 다루어지는 분야는 정치, 경제, 지리, 역사 등으로 매우 넓습니다. 그런데 아직 어린 초등학생들은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이 없으며, 용어들이 대부분 한자어로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모호하고 추상적이어서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전혀 모르는 내용들을 단순히 외우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 공부를 위한 많은 체험학습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열심히 박물관이나 체험관들을 다니고 있지만, 집에 와서 그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복습을 할 때도 역시 어려운 용어들은 장애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뉴스나 신문에서 나오는 시사용어나 전문용어 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그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 과목이 이만큼 어렵고 까다로운 과목임에도, 학교에서는 시간적인 제약으로 말미암아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고, 집에서는 부모님들도 바쁘고 정확한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쉽게 설명해 주기 힘듭니다. 백과사전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설명이 너무 길거나 어렵고, 때로는 믿을 수 없는 설명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들이나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제대로 된 ‘사회사전’에 대한 요청들이 계속 있어 왔습니다. 그런 시점에서 《개념잡는 초등사회사전》의 출간은 반가운 일이며, 어려운 사회 교과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사회 용어 620개를 뽑아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찾고자 하는 용어들을 빠른 시간 안에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용어마다 교과 학년을 꼼꼼히 표시하여, 학년별로 수록된 용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초등 사회 교과서에 나와 있는 용어들은 물론, 교과서에 나오지는 않지만 사회 과목에서 꼭 필요한 용어, 그리고 누구나 ‘사회’하면 떠올리는 기본 용어들도 함께 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사전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운 백과사전식 설명’이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입말체 용어 정의와 설명’이라는 점입니다. 사회 과목에 흥미를 잃어버린 어린이들이나 사회 과목을 좋아해서 더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초등학교 선생님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각 용어마다 재미있는 그림들과 도표, 지도 들을 활용했기 때문에 내용을 쉽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이미지 학습 효과가 있어서 한번 보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하이디
비룡소 / 요한나 슈피리 지음, 폴 헤이 그림, 한미희 옮김 / 200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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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요한나 슈피리 지음, 폴 헤이 그림, 한미희 옮김
흔히 라고 알려진 요한나 슈피리의 동화는 실제로 두 권의 책이 합쳐진 것이다. 첫번째 권은 '하이디의 수업 시대와 편력 시대'라는 제목으로, 두번째 권은 '하이디는 배운 것을 쓸 줄 안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따로 출간되었고, 이 책은 그 두 권의 책을 함께 담았다. 부모를 여의고 이모 손에 키워진 하이디는 이모가 프랑크푸르트에서 일자리를 구하자 알프스 고원에 살고 있는 괴팍한 할아버지에게 맡겨진다. 알프스에서 염소치기 페터와 다른 따뜻한 이웃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하이디의 이야기는 1부에, 몸이 불편한 클라라의 놀이 친구가 되는 이야기는 2부에 실려 있다. 완역된 는 기존 출간된 축약본이나 애니메이션에 비해 분량도 많고 문장도 긴 편이고, 어려운 단어도 곳곳에 보인다.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는 것이 즐거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름다운 알프스 산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하이디의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제1부 하이디의 수업 시대와 편력 시대 1. 고원 아재 집으로 올라가다 2. 할아버지 3. 풀밭에서 4. 페터네 할머니 5. 잇달아 찾아온 두 손님 6. 새로운 곳, 새로운 경험 7. 로텐마이어의 불안한 하루 8. 불안한 나날들 9. 모함 10. 클라라네 할머니 11. 하이디는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하고 12. 귀신 소동 13. 어느 여름 날 저녁 알프스로 14. 일요일, 교회 종이 울릴 때 제2부 하이디는 배운 것을 쓸 줄 안다 15. 여행 준비 16. 고원에 찾아온 손님 17. 보답 18. 되르플리의 겨울 - 첫 번째 이야기 19. 되르플리의 겨울 - 두 번째 이야기 20. 멀리 있는 친구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21. 알프스에서 계속 되는 일 22.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 23. 안녕! 또 만나요!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어린이 문화유산 답사기 1 : 엄마 아빠와 함께 떠나는
대교출판 / 이형권 글 / 200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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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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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역사,지리
이형권 글
문화 유산을 사진이나 글로 접하면 그 감동이 그리 크지 않다. 직접 자신이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가슴으로 느낄 때 유산에 담긴 진정한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문화 유산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배움이 있는 여행이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문화 유산 여행을 하는데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1. 오대산의 월정사, 상원사 2. 우리 나라 장승들 3. 부석사 무량수전 4. 양동 민속 마을 5. 가야의 김수로왕과 허 왕후 6. 땅끝 마을과 미황사 7. 화순의 운주사 8. 가야사와 흥선 대원군 9. 공주의 무령왕릉 10. 변산 반도의 내소사 11.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
기적의 6세 창의력 4 : 특별한 날
길벗스쿨 / CJ에듀케이션즈 지음 / 20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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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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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수학동화
CJ에듀케이션즈 지음
창의 영재성을 키우는 신개념 유아 통합교육 워크북 '기적의 6세 창의력' 시리즈. 누리과정의 대주제와 소주제 속에 주제별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아이의 종합적 인지 발달은 물론, 인지와 감성의 고른 발달을 도모한다. 또한 실생활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더 생생하고 재미있는 엄마표 홈스쿨링이 가능하다. 창의사고, 논리사고, 언어, 수학, 사회, 과학 등 6개의 영역별 활동을 체계적으로 엮었다. 아이의 질문과 지적 호기심에 부모님이 세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학부모 팁인 '엄마만 보세요'와 정답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별지를 제공하여, 눈과 손 등 오감과 두뇌를 고루 발달시키는 전인적 통합교육을 제공한다.1장 생일 2장 크리스마스 3장 새해 4장 동화 속 주인공의 특별한 날창의 영재성을 키우는 신개념 유아 통합교육 워크북 '기적의 6세 창의력'시리즈 출간! 1 . 왜 '기적의 6세 창의력'인가요? 시중에 워크북은 많은데……. 막상 하고 나면 아이가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겠다?! ‘문제 양은 많은데, 아이와 열심히 워크북을 했는데 아이가 무엇을 배우긴 하는 걸까?’라는 생각, 한 번쯤 해 보신 적 있을 겁니다. 부모님들께서 처음 몇 번은 ‘그래도 우리 아이가 무언가 집중해서 하는구나. 대견하네.’라고 생각하시지만, 이내 기계적인 교재들에 실망을 하시곤 합니다. 아이가 깊이 있게 생각하고 책에 반응하기 보다는, 책의 내용과 상관없이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이며 시간을 때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너무 뻔한 문제 패턴에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시기도 합니다. 당연히 유아 교재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셨겠지요. 이런 문제들이 과연 우리 아이의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될까요? 단순 반복식 활동은 이제 그만! 《기적의 6세 창의력》시리즈로 유아기에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세요! 2. 《기적의 6세 창의력》, 이런 점이 다릅니다! ① 새 교육 과정인 ‘누리과정’에서 5개의 대주제, 20개의 소주제 엄선 《기적의 6세 창의력 》은 누리과정의 대주제와 소주제 속에 주제별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아이의 종합적 인지 발달은 물론, 인지와 감성의 고른 발달을 도모합니다. 또한 실생활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더 생생하고 재미있는 엄마표 홈스쿨링이 가능합니다. ② 영재학습법으로 구현한 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종합 창의성이 쑥쑥! 유아기에는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아기는 아이들의 전반적인 인지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자연스럽고 포괄적인 학습 경험이 이후 아이의 평생 인지 기반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기적의 6세 창의력 》은 창의사고, 논리사고, 언어, 수학, 사회, 과학 등 6개의 영역별 활동을 체계적으로 엮었습니다. ③ 연령별, 수준별, 주제별로 선택하는 우리 아이 맞춤 학습 《기적의 6세 창의력》은 아이의 연령에 맞게 선택하실 것을 권합니다. 또한 1권부터 5권까지 순서대로 학습하시길 권해드리지만, 아이가 관심과 흥미를 보이는 주제부터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 아이의 인지 발달 수준과 흥미에 따라 아이와 부모님이 선택할 수 있는 개인별 능력별 맞춤형 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④ 하루 30분, 다양한 활동을 도와주는 ‘엄마만 보세요’와 별지까지! 《기적의 6세 창의력》은 아이의 질문과 지적 호기심에 부모님이 세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학부모 팁인 ‘엄마만 보세요’와 정답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최소한의 지도 지침을 제공하여 부모님과 아이가 눈을 맞추고 학습 내용에 대해 대화하면서 아이가 학습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별지를 제공하여, 눈과 손 등 오감과 두뇌를 고루 발달시키는 전인적 통합교육을 제공합니다. 하루 30분! 엄마표 홈스쿨링도 이제 업그레이드 하세요! 3. 먼저 만난 독자들이 적극 추천하는 《기적의 6세 창의력》! 아이의 생각과 물음을 이끌어 내는 책! 창의력과 사고력도 쑥쑥~ 우리 딸이 설명을 보고 그 설명에 해당하는 사물을 찾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순서대로 빈칸에 숫자 쓰기 같은 것은 잘하는데, 자신의 생각을 적는 문제가 나오면 생각 정리 연습이 안 되어서 그런지 갸우뚱거리곤 해요. 때마침 아이의 생각과 물음을 이끌어 내는 좋은 교재를 만난 것 같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최영희 님 주제 속에 쏙쏙 녹아든 다양한 영역별 활동으로 저절로 통합교육이 이루어져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과학 부분도 접하게 되고, 요리한 음식으로 손님들의 반응이 어떤지 표정을 관찰하는 하는 세심함까지~ 큰 주제 속에 여러 분야들을 통합적으로 접하게 되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내용이 나올지 다음 권도 꼭 만나보고 싶어요. -황정숙 님
물이야기
보림 / 프랭크 애시 지음 / 199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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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창작동화
프랭크 애시 지음
물의 순환과정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책. 작은 눈물 한붕울에서 넓은 바다에 이르기까지, 땅속 깊은 곳에서 하늘 높은 곳까지... 눈, 이슬, 비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물에 관한 이야기를 고운 수체화와 함께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맹앤앵(다산북스) / 이현정 글, 박재현 그림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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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앤앵(다산북스)
창작동화
이현정 글, 박재현 그림
맹&앵 그림책 시리즈 16권. 아이가 자라면서 가장 소중하게 사용해야 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겨야만 하는 소중한 ‘말’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귀엽고 정겨운 동물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보며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참 가치를 배우게 될 것이다. 책에는 페이지마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가 손글씨로 쓰여 있다. 사전적 의미를 먼저 읽고, 작가의 감성이 깃든 본문 글과 그림을 같이 보게 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이미지가 아이의 머리 속에 즐겁게 새겨지도록 배려한 그림책이다.세상에는 많은 말이 있습니다. 그 중에 누가 가장 힘이 셀까요?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이 그림책에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말과 힘이 센 말들이 들어 있습니다. 같이 배워 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사전적 의미로 ‘말’은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소리입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말들이 존재합니다. 말로써 서로의 의사를 표현하고, 이해하고, 마음을 전하며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무엇일까요? 맹앤앵의 열여섯 번째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아이가 자라면서 가장 소중하게 사용해야 하고 , 그 뜻을 가슴에 새겨야만 하는 소중한 ‘말’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제일 먼저 배울 말은 ‘사랑해’입니다. “사랑해!”라고 말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얼굴이 빨개져요. 괜히 기분이 좋아요. 자꾸 말하고 싶어요. 자꾸자꾸 듣고 싶어요. - 본문 중에서 여러분은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어떤 느낌을 갖나요? 어떤 사람에게는 부끄러움이고, 어떤 사람에겐 쑥쓰러움이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너무 소중한 기억이 될 ‘사랑해’라는 말.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에는 이렇듯 세상에 존재하는 소중한 말들을 새롭게 정의하고 깨닫게 해 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귀엽고 정겨운 동물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보며 아이들은 진정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참 가치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 책의 글을 쓴 이현정 선생님에게는 두 돌이 되도록 말을 잘 하지 못한 첫째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말을 잘 하게 될까?” 엄마의 이런 고민과 끊임없는 노력 때문에 아이는 말 잘 하는 어린이로 성장했고, 그때의 경험과 생각을 감성적으로 정리한 책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입니다. 이현정 선생님은 모든 아이가 아름답고 힘 센 말을 잘 하고, 그 힘 센 말의 힘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기를 바란답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박재현 선생님에게도 멋진 아이가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좀 아팠어요. 그래서 더 세심한 손길로 아이를 돌보았고, 그때마다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마음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따뜻하고, 정직하고, 튼튼한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는 박재현 선생님의 마음이 이 책에는 가장 힘이 센 말이 되어 그림이 된 것이지요.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에는 페이지마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가 손글씨로 쓰여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사전적 의미를 먼저 읽고, 작가의 감성이 깃든 본문 글과 그림을 같이 보게 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이미지가 아이의 머리 속에 즐겁게 새겨지도록 배려한 그림책입니다.
생쥐 기사 데스페로
비룡소 / 케이트 디카밀로 글, 티모시 바질 에링 그림, 김경미 옮김 / 200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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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외국창작
케이트 디카밀로 글, 티모시 바질 에링 그림, 김경미 옮김
생쥐와 공주와 수프와 빨간 실패가 서로 얽히고 얽혀서 엮여 나가는 이야기 타래가 흥미진진합니다. 생쥐가 공주를 사랑하게 되어 공주를 구하는 기사가 되는 독특한 설정, 일탈적인 인물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합니다. 생쥐와 공주와 수프와 빨간 실패가 어떻게 하나의 멋진 이야기를 만드는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2004년 뉴베리 상 수상작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눈을 뜨고 빛을 바라보았던 생쥐 데스페로와 어둠 속에 살아야 하지만 빛을 마음에 새기게 된 시궁쥐, 시궁쥐 때문에 엄마를 잃은 공주와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아이 미거리 사우가 끌어가는 이야기입니다.2004년 뉴베리상 수상작 『생쥐 기사 데스페로』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뉴베리상은 전년도에 미국에서 출간된 어린이 책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이다. 케이트 디카밀로는 2001년 『내 친구 윈딕시』로 뉴베리 명예상을 수상한 뒤, 이 작품으로 2004년 뉴베리상을 거머쥐면서 주목받는 동화작가로 떠올랐다. 『생쥐 기사 데스페로』는 미국 도서관 협회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우수도서’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편집자 모임 등 각종 독서 관련 단체와 신문이 발표한 우수 도서에 수차례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엄마에게조차 ‘절망’이라는 뜻의 ‘데스페로’라는 이름을 받은 보잘것없는 생쥐가 인간 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마침내 기사가 된다는 이 이야기는 ‘삶을 이끄는 진정한 용기와 희망의 소중함’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마치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친근한 구어체로 풀어 썼다. 전체 4부로 이루어져 각각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다가 마지막 4부에서 모든 이야기가 한데 엮이는 구성도 독특하다. 미국에서 2003년 9월 출간되어 지금까지 아마존닷컴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고, 유니버설 픽처스에 영화 판권이 팔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기상천외한 인물들의 이야기 작가는 친구의 아들이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해서 『생쥐 기사 데스페로』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전체 4부로 구성된 이 이야기는 1부에서 3부까지 각기 다른 독특한 등장인물들이 나와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1부는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인 유별난 생쥐 데스페로의 이야기이다. 음악과 책 속 옛이야기에 푹 빠진 데스페로는 이야기 속의 아름다운 아가씨를 닮은 인간, 피(Pea) 공주를 사랑한 죄로 시궁쥐가 생쥐를 잡아먹는다는 캄캄한 지하 감옥에 보내진다. 2부에서는 지하 감옥의 어둠 대신 빛을 사랑한 시궁쥐 키아로스쿠로(로스쿠로)가 소개된다. 3부는 시골 소녀 미거리 사우 이야기이다. 미거리는 어느 날 들판에서 왕의 가족이 행차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공주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마음 깊이 품는다. 마지막 4부에서는 이 세 주인공의 운명이 지하 감옥을 배경으로 한데 얽히게 된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직접 들려주듯 써 내려갔다. 화자의 재치 있는 말솜씨는 캄캄한 지하 감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조차 경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화자는 이야기를 전달할 뿐 아니라 아이들이 모를 만한 단어가 나오면 설명을 해 주기도 하고, 퀴즈를 내듯 질문하기도 하면서 독자들을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 작은 생쥐가 보여 주는 삶의 희망과 용기 맛있는 수프 속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이야기 속에는 사랑과 용서, 희망과 용기 등 작가가 말하려는 가치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 것은 조그만 생쥐 데스페로의 성장이다. 큰 소리만 나도 기절했던 약한 생쥐 데스페로는 지하 감옥을 오가는 모험을 겪으면서 옛이야기 속 빛나는 은빛 갑옷의 기사가 된다. 사실 데스페로가 마주했던 괴로움과 불안은 아이들 역시 마음속 깊이 품고 있을지 모르는 것들이다. 데스페로는 아빠와 형의 배반으로 지하 감옥에 가게 되었고, 지하 감옥의 지독한 어둠 속에 절망하며, 자신을 잡아먹을지도 모르는 시궁쥐의 존재에 공포를 느낀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한번쯤 느껴 봤을 법한 불안과 공포를 데스페로를 통해 보여 준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읽고 결말을 알아내야 한다고 격려한다.(“아무리 겁나도 너희들이 직접 읽어 보고 알아내야 한단다.”) 도망친다고 피할 수 있는 불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은 생쥐 데스페로는 마음속의 어둠과 슬픔 그리고 불안에 당당히 부딪칠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으며,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 세트 (전7권)
휴먼어린이 / 윤종배.이성호 지음, 이우일.이우성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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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
역사,지리
윤종배.이성호 지음, 이우일.이우성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전국의 현직 역사 교사 2000여 명의 교육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세계사 입문서로, 세계사를 생생한 만화로 펼쳐 전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낯선 지명과 인명이 무수히 등장하는 세계사를 밝고 유쾌한 만화로 구성해 쉽게 풀어 준다. 만화 속 주인공들이 역사 현장에 직접 들어가는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직접 역사를 체험하면서 공감하고 때로는 기뻐하기도, 슬퍼하기도 하면서 세계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본문에서는 인물과 사건을 통해 세계사의 큰 흐름을 알게 하고, 책 곳곳에 세계사 연표와 알짜 정보들을 숨겨 두었다. 더 깊이 있는 정보, 생각해 볼 문제는 정보글에 담았다.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지도와 도표,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세계사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다. 서구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우리의 관점으로 세계사를 서술한 원작을 바탕으로 했기에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스스로 과거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1권에서는 인류의 탄생부터 문명의 시작을 다루고, 2권에서는 다양한 문화권이 형성된 과정을 들려준다. 3권에는 비단길로 이어진 유라시아 세계를, 4권에는 바다의 시대가 열리며 변화한 세계의 모습을 담았다. 5권에서부터는 새로운 시대인 근대의 시작을 펼치고 6권에서는 제국주의 시대의 민족 운동을 다루며, 7권에서는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세계의 모습을 보여준다.1권 초대하는 글 1장 세계사랑 친구할까? 교과서 밖 세계사 세계사 탐험을 위한 나침반 2장 인류의 고향, 아프리카 세계사 산책 더 큰 세상을 향해 내딛은 발자국 교과서 밖 세계사 옛 시대를 들여다보는 열쇠, 문자 3장 역사가 시작된 땅, 수메르 세계사 산책 길가메시 서사시 교과서 밖 세계사 글자 배우는 건 어려워! 4장 지중해를 밝히는 문명의 빛 세계사 산책 지중해를 누빈 페니키아 5장 황허에서 인더스 강까지 세계사 산책 인더스 문명의 발자취 교과서 밖 세계사 세상에! 아직도 이런 차별이? 6장 최초의 세계 제국, 페르시아 세계사 산책 세계 문화의 전시장, 페르세폴리스 교과서 밖 세계사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7장 지중해를 수놓은 폴리스 세계 세계사 산책 폴리스의 구조와 생활 교과서 밖 세계사 어느 스파르타 청년의 삶 8장 알렉산드로스가 건설한 헬레니즘 제국 세계사 산책 헬레니즘의 속살 교과서 밖 세계사 헬레니즘 세계의 중심, 알렉산드리아 9장 지중해를 품에 안은 로마 제국 세계사 산책 저항의 몸짓, 스파르타쿠스 교과서 밖 세계사 크리스트교와 로마 제국의 만남 10장 불교의 가르침을 받은 마우리아 세계사 산책 부처의 발자취를 찾아서 교과서 밖 세계사 깨달음의 불교, 비단길을 건너다 11장 중국의 울타리를 친 진나라 세계사 산책 인간을 발견한 제자백가 교과서 밖 세계사 만리장성의 안과 밖 12장 중국 문화의 기틀을 다진 한나라 세계사 산책 한나라와 겨룬 조선, 일어나는 일본 교과서 밖 세계사 취푸의 공묘와 공림 13장 오래된 문명, 아프리카 세계사 산책 땅 이름으로 보는 아프리카 역사 세계사 연표 2권 초대하는 글 1장 동서 교역로의 강대국, 페르시아 세계사 산책 파르티아, 만만치 않은 나라 2장 아랍에서 이슬람교가 일어나다 세계사 산책 이슬람 신앙의 세계 3장 세 대륙을 품은 이슬람 세계사 산책 지중해와 인도양을 하나로 교과서 밖 세계사 예언자의 나라, 이슬람의 문화 4장 이슬람 세계에 부는 바람 세계사 산책 이슬람으로 개종한 침략자, 몽골 교과서 밖 세계사 사하라를 건넌 이슬람 5장 천년의 제국, 비잔티움 교과서 밖 세계사 비잔티움 도시 탐험 6장 키예프에서 모스크바로 발전한 러시아 세계사 산책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동유럽 여러 나라 7장 또 하나의 크리스트교 세계, 서유럽 세계사 산책 중세 유럽의 장원, 영주와 농노의 생활 8장 서유럽의 영혼을 지배한 가톨릭교 세계사 산책 십자군,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교과서 밖 세계사 어른이 되는 방법, 칼 받고 서약하기 9장 도시와 함께 발전한 중앙 집권 국가 세계사 산책 전쟁으로 다져진 중앙 집권 국가 교과서 밖 세계사 부르주아의 교양, 르네상스 10장 힌두 세계의 울타리를 세우다 교과서 밖 세계사 인간이 빚어낸 신의 세계 11장 인도에 찾아온 이슬람 세력 교과서 밖 세계사 인도 사회, 이슬람의 세계로 12장 더 넓은 인도를 찾아서 세계사 산책 인도양의 주요 교역품 13장 뭍과 바다를 품은 동남아시아 교과서 밖 세계사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 세계사 연표 3권 초대하는 글 1장 통일로 가는 유목 세계와 농경 세계 세계사 산책 《삼국지연의》 바로 보기 2장 말 달리는 한반도, 일어서는 왜 세계사 산책 나라의 기틀을 다진 야마토 정권 3장 백강에서 겨루는 동아시아 삼국 세계사 산책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지 못한 이유 4장 통일 신라와 발해, 그리고 일본의 탄생 세계사 산책 당나라에서 활약한 동아시아 사람들 5장 비단길에 실려 온 당나라의 봄바람 교과서 밖 세계사 화려한 장안의 봄 6장 유목 국가에서 정복 국가로 교과서 밖 세계사 새롭게 보는 중앙아시아의 유목 문화 7장 양쯔 강 이남에서 다시 일어난 송 세계사 산책 송나라와 사귄 코리아 8장 몽골의 정복, 이에 맞선 항쟁 교과서 밖 세계사 몽골, 천하를 손에 넣다 9장 유라시아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다 세계사 산책 마르코 폴로, 세계를 향해 출발하다 10장 이슬람 세계를 누빈 나라들 교과서 밖 세계사 어른이 되는 방법, 할례받고 금식하기 11장 세 대륙에 걸친 제국, 오스만 튀르크 교과서 밖 세계사 술탄의 막강한 친위 부대 교과서 밖 세계사 지중해와 유럽을 겨냥하다 12장 인도의 새로운 전통, 무굴 제국 교과서 밖 세계사 힌두 사원에 새긴 힌두교의 뜻 교과서 밖 세계사 힌두와 이슬람의 만남, 타지마할 13장 다양한 역사가 굽이치는 동남아시아 교과서 밖 세계사 바다의 왕자, 말라카 세계사 연표 4권 초대하는 글 1장 바다로 나서는 에스파냐와 포르투갈 교과서 밖 세계사 금과 향료를 찾아서 교과서 밖 세계사 종교 개혁과 네덜란드의 대변신 2장 고산 지대에 꽃핀 아메리카의 문명 교과서 밖 세계사 중앙아메리카의 사라진 문명들 3장 유럽의 새 강자, 영국 세계사 산책 포카혼타스의 진실 교과서 밖 세계사 바다를 둘러싼 유럽 국가들의 다툼 4장 절대 왕정의 본보기, 프랑스 교과서 밖 세계사 절대주의, 넌 누구냐? 교과서 밖 세계사 베르사유 궁전의 빛과 그늘 5장 서유럽을 따르는 중·동부 유럽 교과서 밖 세계사 동유럽 발전의 뒤안길 교과서 밖 세계사 러시아, 유럽의 일부가 되다 6장 유럽을 살찌운 대서양 무역 세계사 산책 원주민 전사, 시팅 불 7장 명나라가 이끄는 동아시아 교과서 밖 세계사 동아시아의 바다, 세계의 바다 교과서 밖 세계사 제국의 우람한 모습, 자금성 8장 임진년, 전쟁에 휩싸이고 교과서 밖 세계사 전세를 바꾼 조선 수군의 활약 교과서 밖 세계사 전국 시대 일본의 세 인물 9장 오늘날의 중국을 만든 청나라 교과서 밖 세계사 중국의 강건성세 교과서 밖 세계사 전통의 이름으로 강요한 악습 10장 일본과 청나라로 향한 조선 세계사 산책 조선에 정약용이 있다 교과서 밖 세계사 조선의 대외 교류 11장 일본의 새 물결, 에도 바쿠후 세계사 산책 평범한 학생들이 다닌 평범한 학교 교과서 밖 세계사 나라 문을 닫고도 외국과 교류한 일본 12장 무역의 성장으로 하나 되는 세계 세계사 산책 향료, 동서 무역을 주름잡다 교과서 밖 세계사 세계 무역의 중심에 선 도시들 13장 문명의 공존과 충돌 교과서 밖 세계사 문명과 문명의 만남 교과서 밖 세계사 문명의 십자로, 이스탄불 세계사 연표 5권 초대하는 글 1장 새로운 삶의 방식, 근대 세계사 산책 새로운 시대를 연 철도의 역사 2장 자본가와 노동자의 등장 교과서 밖 세계사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을 만나다 3장 자본주의를 만든 산업 혁명 세계사 산책 기계를 부숴라, 러다이트 운동 4장 국민 국가를 만든 프랑스 혁명 교과서 밖 세계사 혁명에 앞장선 아줌마 부대 5장 유럽에 국민 국가를 전파한 나폴레옹 원정 세계사 산책 나폴레옹의 영광과 좌절 6장 1848년 혁명과 독일의 통일 세계사 산책 이탈리아, 부활을 꿈꾸다 7장 유럽 여러 나라의 산업화 교과서 밖 세계사 학교는 꼭 가야 해! 8장 노동 운동과 사회주의의 발달 교과서 밖 세계사 어린 노동자의 힘겨운 일상 교과서 밖 세계사 오언의 뉴래너크 공장에 가다 9장 제국주의의 등장 세계사 산책 쥘 베른이 그린 과학 기술 시대 10장 미국의 독립 세계사 산책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 11장 라틴 아메리카의 독립 세계사 산책 세계 최초의 노예제 폐지 국가, 아이티 12장 남북 전쟁과 미국의 성장 교과서 밖 세계사 공존을 꿈꾼 원주민들 13장 미국의 팽창과 라틴 아메리카의 시련 세계사 산책 파나마 운하와 파나마 공화국 세계사 연표 6권 초대하는 글 1장 오스만 제국의 해체와 서아시아의 민족 운동 교과서 밖 세계사 무슬림 형제들이여, 제국주의에 맞서자! 2장 아프리카의 반제국주의 투쟁 세계사 산책 아프리카를 누빈 탐험가, 리빙스턴과 스탠리 3장 영국에 맞서 탄생한 인도 민족주의 세계사 산책 크리켓, 영국과 인도의 동상이몽 4장 외세를 딛고 일어서는 동남아시아 교과서 밖 세계사 나에게 손대지 마라! 5장 외세의 침략에 문을 연 동아시아 세계사 산책 짜장면, 짬뽕, 돈가스의 탄생 교과서 밖 세계사 ‘문명’이라는 이름의 폭력 6장 청의 근대화 운동 교과서 밖 세계사 국가를 위하여 파견된 유학생 7장 동학 농민 운동과 청·일 전쟁 세계사 산책 영국과 러시아의 대립 8장 중국의 위기와 신해혁명 세계사 산책 나라를 구하는 의사가 되고자 한 쑨원 9장 제1차 세계 대전 세계사 산책 제1차 세계 대전의 참상과 반전의 목소리 10장 세계를 뒤흔든 러시아 혁명 세계사 산책 혁명의 인간 레닌, 강철의 사나이 스탈린 11장 민주주의가 확대된 유럽 세계사 산책 우리에게도 투표할 권리가 있다! 12장 3·1 운동과 5·4 운동 교과서 밖 세계사 곳곳에서 들리는 우렁찬 함성 세계사 산책 황푸 군관 학교와 조선의 혁명가들 13장 간디와 호찌민의 독립운동 세계사 산책 아타튀르크의 터키 공화국 수립 세계사 연표 7권 초대하는 글 1장 세계를 덮친 대공황 세계사 산책 대량 생산 체제의 비인간성을 고발한 〈모던 타임스〉 2장 파시즘의 공포에 맞선 사람들 세계사 산책 베를린 올림픽과 손기정 3장 일본 군국주의에 맞선 투쟁 교과서 밖 세계사 《아리랑》으로 남은 한국인 혁명가, 김산 4장 제2차 세계 대전 세계사 산책 전쟁의 광기를 고발한 소녀, 안네 프랑크 교과서 밖 세계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절규 5장 파시즘에 맞선 연합군의 승리 세계사 산책 국제 연합, 평화를 위해 모였지만… 6장 아시아 여러 나라의 독립 세계사 산책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7장 철의 장벽이 드리운 유럽 교과서 밖 세계사 매카시 선풍과 스탈린 주의 8장 세계를 얼어붙게 만든 한국 전쟁 교과서 밖 세계사 어느 여덟 살 아이의 냉전에 대한 기억 9장 약한 나라들의 제자리 찾기 교과서 밖 세계사 피부색으로 차별하지 말라! 10장 베트남 전쟁과 프라하의 봄 교과서 밖 세계사 모든 권위에 저항하다 11장 산업화 경쟁으로 달라진 세상 교과서 밖 세계사 양성평등 사회를 향하여 12장 신자유주의의 등장과 사회주의 붕괴 세계사 산책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날 13장 세계화 시대의 빛과 그림자 교과서 밖 세계사 아이들이 희망하는 평화로운 세상 14장 어떤 미래를 꿈꿀 것인가? 세계사 연표초등 교양의 필수, 맨처음 세계사!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최고의 세계사 입문서. 현직 중학교 역사 교사이자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지낸 윤종배·이성호 선생님이 쓰고, ‘노빈손’·‘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시리즈를 그린 만화가 이우일·이우성 선생님이 그린 어린이 세계사 교양서입니다. 인류의 탄생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세계사를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구성하여 술술 읽으면서 저절로 세계사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세계사는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토대가 되는 기초 교양입니다. 초등 교양의 필수인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현직 역사 교사가 직접 쓰고 현장 교사들이 추천한 이 책은 최고의 세계사 입문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재미있고 친절하면서도 내용이 알차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세계사 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역사 교사가 쓰고 생생한 만화로 펼친 세계사 입문서 전국의 현직 역사 교사 2000여 명의 교육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는 세계사를 생생한 만화로 펼쳐 전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낯선 지명과 인명이 무수히 등장하는 세계사를 밝고 유쾌한 만화로 구성해 쉽게 풀어 줍니다. 만화 속 주인공들이 역사 현장에 직접 들어가는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직접 역사를 체험하면서 공감하고 때로는 기뻐하기도, 슬퍼하기도 하면서 세계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인물과 사건을 통해 세계사의 큰 흐름을 알게 하고, 책 곳곳에 세계사 연표와 알짜 정보들을 숨겨 두었습니다. 더 깊이 있는 정보, 생각해 볼 문제는 정보글에 담았습니다.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지도와 도표,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세계사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습니다. 재미만 추구하는 말랑한 역사 만화책이 불안하다면 역사 선생님이 직접 쓰고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로 첫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면 좋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세계사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이런 의문을 품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세계사를 알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고, 우리 역사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세계사 속 우리 역사, 우리 역사 속 세계사를 아우르는 이 책과 함께라면 역사 공부가 만만해질 것이다. -황은희(서울창원초등학교 교사) 건강한 역사관을 심어 주는 책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이 펴내고 최초의 세계사 대안교과서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 쓴 세계사 교양서입니다. 2000여 명의 역사 교사들이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이라는 서구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우리의 관점으로 세계사를 서술한 원작을 바탕으로 했기에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스스로 과거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근현대사》와 짝을 이루어 세계사 속 우리 역사, 우리 역사 속 세계사를 함께 아우를 수 있습니다. 흥미는 기본, 학습은 필수, 거기에 잔잔한 감동까지.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을 밝고 힘차게 그리면서도 뼈아픈 역사를 함께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유럽 중심에서 벗어나 세계 구석구석을 공평하게 담은 진짜 세계사 책이다. 한 편의 이야기 같은 세계사의 내용과 만화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신나게 읽어도 남는 게 없는 일반적인 만화책과 확실히 다르다. 생동감 있는 사진 자료와 지도는 또 다른 볼거리이다. 초등학생인 내 딸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다. -이강무(서울인창중학교 교사) 생생한 역사 체험과 흥미로운 세계사 이야기 만화 속 주인공 아이들은 시공간을 왔다 갔다 하는 능력을 지닌 대포코와 함께 역사 현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아이들이 직접 역사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는 구성은 처음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유물과 유적 사진을 함께 담아 아이들이 역사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책 속 주인공들과 함께 여행하며 세계사의 흐름을 머릿속에 정리한 뒤 ‘교과서 밖 세계사’, ‘세계사 산책’의 정보글에서는 세계사 속 놓치지 말아야 할 사건과 인물, 시사점을 담은 이야기, 세계사와 관련지어 살펴볼 수 있는 책과 영화 등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세계사를 폭넓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권에서는 인류의 탄생부터 문명의 시작을 다루고, 2권에서는 다양한 문화권이 형성된 과정을 들려줍니다. 3권에는 비단길로 이어진 유라시아 세계를, 4권에는 바다의 시대가 열리며 변화한 세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5권에서부터는 새로운 시대인 근대의 시작을 펼치고 6권에서는 제국주의 시대의 민족 운동을 다루며, 7권에서는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세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색다른 이야기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륙이라는 이야기나, 예전에는 남아메리카 사람들의 생김새가 우리와 비슷했다는 이야기, 200년 전만해도 영국이나 프랑스 등의 유럽 나라들보다 중국과 인도가 훨씬 더 잘살았다는 이야기, 로마 제국의 화려한 생활 뒤에는 노예들의 힘겨운 노동이 있었다는 이야기 등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아이들로 하여금 사람과 세상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갖게 해 줍니다. 세계사의 재료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영광스러운 승리와 고통스러운 패배이다. 그 기쁨과 슬픔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승화시키고 극복했을까? 세계사의 지식은 그들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어 우리의 내면을 채워 준다. 이 책에는 오랫동안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의 연륜이 녹아들어 있다. 세계 속의 우리를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이 책으로 여러분 자신을 알차게 가꾸기를 바란다. -조한욱(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세계사 교양서 대포코와 함께 전 세계를 가로지르고 시공간을 넘나들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역사의 현장에 있는 느낌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음과 생각이 쑥쑥 자라납니다. 세계사를 즐겁게 공부하면서도 참된 의미를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저자들의 바람이자 이 책을 집필한 이유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는 세계사의 복잡한 사건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읽히기 때문에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세계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어른도 쉽고 흥미롭게 세계사의 줄기를 잡을 수 있는 책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만화책이자 두고두고 읽는 세계사 교양서로 더할 나위 없는 책입니다. 부모에게 따로 묻지 않아도 아이 혼자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친절한 세계사 책이다. 비단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아, 그렇구나!”를 되뇌일 정도로 내용이 알차다. 세계사의 복잡한 인과 관계가 머릿속에 쏙쏙 정리되니 더욱 좋다.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세계사 교양서로 이만한 책이 없다. -김성전(서울수리초등학교 교사)
(모모네집 이야기 1) 꼬마 모모
양철북 / 마쓰타니 미요코 글, 기쿠치 사다오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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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외국창작
마쓰타니 미요코 글, 기쿠치 사다오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모모와 아카네가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의 이야기를 마치 다섯 살배기의 마음으로, 아이의 눈높이를 따라가며 그린 동화. 모모와 여동생 아카네가 커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영혼의 성장과 자립, 그리고 어떤 현실에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세계에만 존재할 법한 판타지한 상상의 세계와 함께 흥미롭게 펼쳐 보이고 있다. 30년에 걸쳐 완성된 작품으로, 일본에서 첫 권이 출간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3대에 걸쳐 대물림되면서 유년동화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작품이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빛을 잃지 않고 사랑받아 온 가장 큰 이유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유쾌하면서도 아련한 자신의 성장 기록을 보는 듯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누구나 거쳤을 법한, 성장의 기쁨과 비밀이 담겨 있는 이야기, 모모와 아카네가 보여주는 크고 작은 일상의 이야기들 속에서 어린 독자들은 어느 새 주인공이 되고, 나아가 자신만의 훨씬 더 풍부한 이야기와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모모가 태어났을 때 쿠가 푸가 된 까닭 팬티 노래 모모, 어린이집에 가다 푸의 꼬리는 살랑살랑 달아난 당근 모모, 화나다 모모의 선물 비가 주룩주룩 푸가 화났어요 세 살이 된 모모 하느님, 하느님 엄마는 몰라 모모, 동물원에 가다 바람 속을 달리는 모모모모와 아카네가 보여주는 어린 영혼의 성장과 자립 ‘모모네 집 이야기’는 모모와 아카네의 성장을 축으로 한, 유아의 일상을 그린 동화다. 그렇다고 단순한 생활동화는 아니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마치 다섯 살배기의 마음으로,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를 따라가며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모모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어린 영혼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줄기로 모아진다. 투정도 부리고 엉뚱한 짓도 하고, 말썽도 일으키며, 아빠를 동정하기도 하고, 엄마가 일하는 것에 반발을 갖기도 하는 등 아이들 특유의 상상력과 발랄함과 고집스러움을 지닌 모모와 아카네. 아이들이 진심으로 모모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것은 모모와 아카네가 자신과 함께 커가고 있으며, 이야기 하나하나가 자신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가정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판타지한 상상의 세계 ‘모모네 집’에는 모모네 식구들 외에도 많은 조연들이 등장한다. 모모의 친구 역할을 하는 검은고양이 푸와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곰 아줌마, 쌍둥이 양말 탓타와 타아타 등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들이 등장인물들의 마음속까지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엄마가 시원찮은 솜씨로 짠 양말 ‘탓타와 타아타’는 어느 새 아카네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중요한 순간에 대활약을 하기도 한다. 또 검은 고양이 푸는 애완동물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모모의 놀이 상대, 엄마의 이야기 상대 역할을 하면서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한다. 이러한 조연들의 유머러스한 활약이 두 여자아이의 순진무구한 말과 행동에 색채를 덧입혀 주어, 평범한 가정의 일상을 생기 넘치는 것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동화 ‘모모네 집 이야기’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재미가 풍부하지만, 그것만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혼과 죽음 등의 주제가 이야기 속에 등장하고, 아빠와 엄마의 관계 변화가 보이기도 한다. 이런 어른들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작가는 어린아이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징적인 말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늑대로 변신해 아카네를 찾아오는 아빠 등을 통해 아빠의 부재로 빚어지는 아이의 그리움을 표현하고, 아빠는 ‘걷는 나무’, 엄마는 ‘자라는 나무’라고 말해주는 숲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두 사람의 차이가 엄마 아빠의 이혼의 계기가 되었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모모네 집 이야기’가 어린아이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히는 것은 이처럼 문학작품으로서 인간의 삶을 깊이 고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나와 할아버지와 눈보라
시공주니어 / 카를라 스티븐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마고 톰스 그림 /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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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카를라 스티븐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마고 톰스 그림
도시에 온 할아버지 눈 내린 아침 할아버지와 밖으로 3번가 고가 철도 기차에 갇히다 소방관 출동 거세지는 눈보라 마침내 집에! 뒷이야기 옮긴이의 말실화를 바탕으로 한 손녀와 할아버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동화책으로, 손녀와 무뚝뚝한 할아버지가 눈보라 때문에 기차에 갇히며 벌어지는 일을 묘사한 작품이다. 하얀 눈발이 휘날리는 겨울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저학년 이상 권장 동화다. 안나는 무뚝뚝하고 고집이 센 할아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안나를 학교에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눈보라, 그 속에 갇힌 안나와 할아버지는 화해할 수 있을까? 둘이 무사히 학교에 도착해야 할 텐데 눈은 끊임없이 쏟아지기만 한다. 188년 엄청난 눈보라가 불어닥친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고가 기차와 석탄 난료, 소방 마차 같은 작품 속 소품들이 펜 삽화와 함께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펑펑 쏟아지는 하얀 눈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배경은 한겨울속으로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우리 몸 (CD 1 포함)
사파리 / 피에르 윈터스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최재숙 옮김, 신동훈 감수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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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off)
사파리
자연,과학
피에르 윈터스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최재숙 옮김, 신동훈 감수
엄마, 내 몸에 대해 알고 싶어요 재미있는 조작과 활동 페이지, 오디오 CD로 재미를 쑥쑥! 인체 부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딱딱하게 나열해 놓은 기존의 지식그림책과는 전혀 다른 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과 일상에서 시작되는 부드러운 도입이 눈에 띄거든요. 그림과 내용 전개가 자신의 몸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어 여느 책들과 달리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과학 지식그림책이지요. 세상에는 다양한 눈과 색깔, 갖가지 모양의 얼굴들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과 좋은 냄새, 좋은 소리뿐 아니라 싫은 냄새, 듣기 싫은 소리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나와 다른 사람과 인종, 여러 상황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자신과 주위 사람,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어떤 표정일까요?’, ‘어떤 냄새가 날까요?’, ‘어떤 소리일까요?’ 등의 질문을 던져 어린이들 스스로 몸 각 부분의 역할을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끝으로 우리가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간단한 정보를 주어 어린이 독자들이 책을 읽은 뒤 자신의 몸 한 부분 한 부분이 소중하고, 개개인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개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신기하고 소중한 우리 몸 아이들은 사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자신의 몸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된다.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은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자, 과학적 사고의 시작이기도 하다. [나는 알아요!_우리 몸]은 비슷하면서도 모두 각기 다른 신기한 우리 몸에 대해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과학 지식그림책이다. 맨 처음 우리 몸을 대표하는 얼굴부터 설명이 시작된다. 생김새, 눈, 코, 입, 귀 등으로 시선을 옮겨 하나하나 설명한 뒤, 손과 발, 뼈, 근육, 몸속 기관에 대해 알려 준다. 그리고 끝으로 머리카락과 건강에 대한 설명을 담아 우리 몸에 대해 총체적, 점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무엇보다 이 책을 볼 4~8세 어린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 정도의 지식이 간결하고 과하지 않게 담겨 있어, 우리 몸 입문을 위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지식그림책이다. ◎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따뜻한 지식그림책! 이 책은 각 신체 부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딱딱하게 나열해 놓은 기존의 지식그림책과는 전혀 다르다. 무엇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과 일상에서 시작되는 부드러운 도입이 눈에 띈다. 그림과 내용 전개가 자신의 몸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어 여느 책들과 달리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과학 지식그림책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눈과 색깔, 갖가지 모양의 얼굴들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과 좋은 냄새, 좋은 소리뿐 아니라 싫은 냄새, 듣기 싫은 소리도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나와 다른 사람과 인종, 여러 상황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자신과 주위 사람,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어떤 표정일까요?’, ‘어떤 냄새가 날까요?’, ‘어떤 소리일까요?’ 등의 질문을 던져 어린이들 스스로 몸 각 부분의 역할을 생각해 보게 했다. 끝으로 우리가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간단한 정보를 주어 어린이 독자들이 책을 읽은 뒤 자신의 몸 한 부분 한 부분이 소중하고, 개개인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개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신기하고 소중한 우리 몸 아이들은 사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자신의 몸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된다.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은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자, 과학적 사고의 시작이기도 하다. [나는 알아요!_우리 몸]은 비슷하면서도 모두 각기 다른 신기한 우리 몸에 대해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과학 지식그림책이다. 맨 처음 우리 몸을 대표하는 얼굴부터 설명이 시작된다. 생김새, 눈, 코, 입, 귀 등으로 시선을 옮겨 하나하나 설명한 뒤, 손과 발, 뼈, 근육, 몸속 기관에 대해 알려 준다. 그리고 끝으로 머리카락과 건강에 대한 설명을 담아 우리 몸에 대해 총체적, 점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무엇보다 이 책을 볼 4~8세 어린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 정도의 지식이 간결하고 과하지 않게 담겨 있어, 우리 몸 입문을 위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지식그림책이다. ◎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따뜻한 지식그림책! 이 책은 각 신체 부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딱딱하게 나열해 놓은 기존의 지식그림책과는 전혀 다르다. 무엇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과 일상에서 시작되는 부드러운 도입이 눈에 띈다. 그림과 내용 전개가 자신의 몸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어 여느 책들과 달리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과학 지식그림책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눈과 색깔, 갖가지 모양의 얼굴들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과 좋은 냄새, 좋은 소리뿐 아니라 싫은 냄새, 듣기 싫은 소리도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나와 다른 사람과 인종, 여러 상황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자신과 주위 사람,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어떤 표정일까요?’, ‘어떤 냄새가 날까요?’, ‘어떤 소리일까요?’ 등의 질문을 던져 어린이들 스스로 몸 각 부분의 역할을 생각해 보게 했다. 끝으로 우리가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간단한 정보를 주어 어린이 독자들이 책을 읽은 뒤 자신의 몸 한 부분 한 부분이 소중하고, 개개인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개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 재미있는 조작과 활동 페이지, 오디오 CD로 재미를 쑥쑥! [나는 알아요!_우리 몸]의 또 다른 특징은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다. 우선 몸속 기관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 부분은 어린이들이 책을 직접 활짝 펼쳐 w도록 접지로 구성해 놓아 흥미를 더했다. 그리고 ‘우리 몸에 대한 동요’, ‘병원 놀이’를 넣어서 어린이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놀이를 하면서 우리 몸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또한 다양한 효과음을 넣어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구성해 놓은 오디오 CD가 포함되어 있어서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이나 책을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우리 몸에 대한 기초 지식을 더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살아 있는 뼈
아이세움 / 허은미 글, 홍기한 그림 /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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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자연,과학
허은미 글, 홍기한 그림
뒤죽박죽 해골 퍼즐 말하는 뼈 살아 있는 뼈 움직이는 뼈 누구의 뼈일까? 깨금발 돋움글뼈에 숨겨진 사실을 요목 조목 재미있게 뜯어보는 책! 부러진 뼈를 잘 맞춰서 갖다 붙이면 저절로 붙게 된다. 뼈가 건물의 철근이나 우산 살과는 달리 활발하게 움직이는 살아 있는 조직이라는 증거이다. 이 살아 있는 뼈는 몸을 지탱하고 내장을 보호하는 일 뿐만 아니라 칼슘을 보관하고 혈액을 만드는 공장이기도 하다. 또 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물질 가운데 하나라서 우리는 뼈를 통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다. 딱딱한 나무 막대기처럼만 보이는 뼈에 숨겨진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실들을 요모조모 뜯어보면서 우리 몸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그 속에 감춰진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피버 코드
문학수첩 /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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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소설,일반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데스 큐어》로 이어지는 본편 3부작의 이전, 즉 프리퀄의 두 번째 작품인 《피버 코드》는 첫 번째 프리퀄 《킬 오더》에서 연결되며 시리즈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수수께끼를 밝힌다. 러너들을 가두고 있던 ‘미로’는 과연 어떻게 탄생했는가, 플레어 병이 만연하게 된 이유와 수수께끼의 단체 ‘사악(위키드, WICKED)’이 간직한 마지막 비밀은 무엇인가? 모든 의문이 풀리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경탄과 안타까움의 탄성을 내뱉게 될 이 작품은 몇 년을 이어온 궁금증을 해소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시리즈의 전 작품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등지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동명 타이틀로 제작된 영화 시리즈 역시 전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보내는 아쉬움은 일단 뒤로 미뤄두고, 우리 앞에 던져진 이 스릴 넘치는 작품을 만끽해보자.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전 세계를 휩쓴 〈메이즈 러너(MAZE RUNNER)〉 시리즈 마지막 수수께끼가 풀린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USA투데이 북센스 베스트셀러 ★반스앤노블 선정 최고 신인 작가 ★켄터키 블루그래스 어워드 수상 ★커커스 리뷰 선정 최고 YA 소설 ★전미도서관연합 선정 최고 YA 소설 YA 독자 추천작 제임스 대시너의 메가 히트 베스트셀러 시리즈 〈메이즈 러너(MAZE RUNNER)〉의 프리퀄 두 번째 이야기이자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마지막 퍼즐 격인 작품 《피버 코드(Fever Code)》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됐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데스 큐어》로 이어지는 본편 3부작의 이전, 즉 프리퀄의 두 번째 작품인 《피버 코드》는 첫 번째 프리퀄 《킬 오더》에서 연결되며 시리즈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수수께끼를 밝힌다. 러너들을 가두고 있던 ‘미로’는 과연 어떻게 탄생했는가, 플레어 병이 만연하게 된 이유와 수수께끼의 단체 ‘사악(위키드, WICKED)’이 간직한 마지막 비밀은 무엇인가? 모든 의문이 풀리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경탄과 안타까움의 탄성을 내뱉게 될 이 작품은 몇 년을 이어온 궁금증을 해소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시리즈의 전 작품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등지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동명 타이틀로 제작된 영화 시리즈 역시 전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보내는 아쉬움은 일단 뒤로 미뤄두고, 우리 앞에 던져진 이 스릴 넘치는 작품을 만끽해보자.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 아이들…… 가혹한 운명은 과연 그들을 어디로 몰아가는가? <메이즈 러너> 그 마지막 수수께끼가 풀린다! 전 세계에 만연한 플레어 병의 면역을 가진 소년 스티븐. 어느 날 수수께끼의 단체에 납치되어 온갖 교육과 실험의 대상이 된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만나며 조금씩 단체에서의 생활에 적응해간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끝없는 교육과 실험은 과연 무엇을 위함인가? 그곳에 모인 아이들은 과연 어떤 목적으로, 누가 모집하였을까? 끔찍하고 추악한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소년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려 하지만…….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 아이들의 가혹한 운명의 수수께끼가 풀린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의 전염병 ‘플레어 병’이 만연한 지구. 이 병에 선천적 면역을 가진 스티븐은 어느 날 가족으로부터 강제로 떨어져 어느 단체가 운영하는 시설에 격리된 채 알 수 없는 의료 실험과 교육을 거듭 받는다. 연유를 알 수 없는 자신의 운명에 저항하던 그는 그러나 비슷한 처지의 다른 아이들과 교류하며 조금씩 그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하지만, 외부와 차단된 시설에조차 플레어 병이 침입하면서 그의 운명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들어간다. 다섯 살도 채 안 된 어린 나이에 납치당하며 누군가에 의해 운명을 결정 당한 소년과 소녀가 어떻게 자아를 형성하며 자신들의 인생을 만들어가는가, 그리고 각자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어떻게 이어지고 또 어긋나는가를 그리는 이 작품은 세상의 종말 가운데 살아남은 아이들의 가슴 아픈 성장기인 동시에 마지막 남은 인류의 뼈아픈 생존기다. 러너들을 가두었던 미로는 과연 어떻게 탄생했는지, 수수께끼의 단체 사악(위키드, WICKED)이 마지막까지 감춘 비밀은 무엇인지가 드러나는 이 작품은 2009년 첫 발표(미국 현지 기준)된 이후로 꾸준히 이어진 디스토피아 시리즈 〈메이즈 러너〉의 대단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가혹한 운명에 던져진 아이들이 그 안에서 웃고 떠들며 서로를 위로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꽃 피우며 그 생명을 이어가는 ‘희망’의 상징이다. 모든 것이 끝난 듯한 황량한 지구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를 이어갈 것인지, 그들에게 계획된 가혹한 운명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를 가늠케 하는 이 작품은 뒤이어 펼쳐질 이야기인 〈메이즈 러너〉 시리즈 본편을 이미 읽은 독자들에게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짜릿함을, 아직 본편의 이야기를 접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케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2014년 제1편 〈메이즈 러너〉, 2015년 제2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개봉해 첫 주에만 전 세계적으로 6억 6000만 달러(한화 약 746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제3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2018년 1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예고하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눈앞에 펼쳐질 또 한 편의 〈메이즈 러너〉 영화를 기다리며,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작품을 즐기는 일만큼 이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 언론 인터뷰 [1] 팬걸리시 단독: 소설 《피버 코드》의 작가 제임스 대시너 인터뷰 중 - 팬걸리시닷컴(fangirlish.com) 2016.10.3. (http://fangirlish.com/james-dashner-interview/) Q: 아직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피버 코드》 줄거리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피버 코드》는 《메이즈 러너》의 프리퀄입니다. 그러니 다들 이 작품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알 거라고 생각하시겠죠. (《메이즈 러너》가 시작되는 지점이겠죠.) 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 여전히 많은 놀라움을 안겨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토머스와 기존 3부작에서 등장한 다른 인물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미로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그 사이에 일어나는 별난 사건들이 주를 이루죠. 기존 3부작에서 암시됐던 많은 부분들이 이 책에서 드러납니다. Q: 《피버 코드》는 《메이즈 러너》의 프리퀄이죠. 그렇다면 기존의 시리즈를 집필하실 때 이 이야기가 얼마나 작가님의 머릿속에 들어 있었나요? A: 꽤 상당 부분요. 전반적인 이미지나 사건들은 이미 머릿속에 있었고, 그중 몇 가지는 제대로 설계해두기도 했죠. 이 책은 《메이즈 러너》가 나오기 몇 년 전부터 생각해두고 있던 작품이에요. 감춰진 미스터리와 기억들을 보여주는, 프리퀄에 딱 걸맞은 이야기라고 생각했죠. 머릿속에는 오랫동안 있었어요. Q: 예전에 이 책이 〈메이즈 러너〉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 될 거라고 하셨죠. 여전히 같은 생각이신가요? 그렇다면 시리즈에 작별을 고하는 느낌이 어떠신가요? A: 지금으로선 확실히 이 책이 마지막입니다. 이 다음에 어떤 얘기를 써야겠다는 감도 안 오고요. 근미래적인 배경으로는 더더욱요. 작별을 고하는 것이 꽤 달콤 씁쓸하긴 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할 준비는 되어 있어요. 그립기는 하겠죠. 근 10년 동안 제 인생에서 아주 큰 부분이었으니까요. 마음이 텅 비는 느낌이긴 하지만 이렇게 시리즈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Q: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촬영이 재개되지는 않았지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식이 혹시 있나요? A: 네, 일단 촬영이 올해(2016년) 겨울에 시작될 거고요, 개봉은 2018년 1월로 잡혀 있어요. 대본을 읽어봤는데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영화보다 시리즈 내용의 핵심에 더 가까이 있는 것 같아요. 3부작을 마무리 짓는 흥미롭고, 미친 듯이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영화가 될 거예요. [2] 플리커링미스 단독: 〈메이즈 러너〉 시리즈 저자 제임스 대시너 신작 《피버 코드》 인터뷰 중 - 플리커링미스닷컴(flicikeringmyth.com) 2017.9.7. (https://www.flickeringmyth.com/2017/09/exclusive-interview-maze-runner-author-james-dashner-on-his-new-novel-the-fever-code-the-challenges-of-writing-prequels-and-more/) Q: 〈메이즈 러너〉 세계관의 가장 최신작은 《피버 코드》입니다. 이 책을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말해주세요. A: 《피버 코드》는 가장 처음부터 제 머릿속에 들어있던 이야기입니다. 출판사에 《메이즈 러너》 원고를 팔았을 때 이렇게 말했어요. “이것은 굉장히 미스터리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의 기억이 지워졌고, 그들이 미로에 도착하기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많은 암시들이 있죠. 나중에 프리퀄을 쓰면 재밌을 거예요.” 몇 년 동안 얘기만 하다가 마침내 각 잡고 앉아서 쓰게 되어 정말 좋았죠. Q: 프리퀄은 보통 작품성이 떨어지거나 재미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요. 쓰면서 특별히 했던 고민이 있나요? 어떤 점이 어려웠나요? A: 맞아요. 저 역시도 프리퀄 작품을 좋아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프리퀄을 쓰면서 스스로 위선자 같다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이 이야기의 흐름과 그 안의 많은 미스터리, 강렬한 결말로 미루어 보아 《데스 큐어》의 속편을 쓰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 세계에 조금 더 머물고 싶었고, 많은 팬들도 원했죠. 그래서 프리퀄은 종종 시시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최선을 다해 작업했습니다. 몇 가지 우여곡절을 넣어 독자들이 놀라도록 했고, 인물들에 충실하고자 했죠. 언제나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좀비펫 3
샘터사 / 샘 헤이 지음, 사이먼 쿠퍼 그림, 김명신 옮김 /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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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샘 헤이 지음, 사이먼 쿠퍼 그림, 김명신 옮김
좀비펫 시리즈 3권. 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금붕어를 비롯해 아이들이 한번쯤 집에서 키워 봤을, 혹은 키우고 싶을 법한 애완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주인공 조는 또래 남자애답게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하필 아누비스 부적에 빈 죄로, 좀비펫들이 저승으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하는 처지가 된다.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모험에 휘말리는 주인공.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등장. 자꾸 꼬여만 가는 사건. <좀비펫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물이 지녀야 할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건,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막강한 캐릭터들의 힘이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무덤에서 돌아온 시체 ‘좀비’라니!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을 작가와 화가는 능청스레 빚어낸다. 불안해지면 먹어야 하는 햄스터, 복수를 부탁하는 소심한 고양이,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정신없는 개, 부탁할 때조차 싸가지 없는 금붕어까지. 책마다 사고뭉치 좀비펫이 등장하여 이야기 속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 움직인다.지난 이야기| 1. 늑대 울음소리| 2. 또 나타난 좀비펫| 3. 길들여지지 않는 개| 4. 예의 바른 강아지| 5. 토라진 단짝 친구| 6. 조의 계획| 7. 다시 찾은 오두막집| 8. 강아지를 만난 교장 선생님| 9. 떠나지 않는 좀비 개| 10. 조의 별명| 글쓴이·그린이·옮긴이 소개 좀비펫 한번 키워 볼래? 무덤에서 돌아온 사고뭉치 애완동물의 습격이 시작된다! 뱀파이어, 마녀, 좀비 등 캐릭터의 성격이 뚜렷할수록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발전해 대중에 선보일 기회가 많아진다.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에 불과했던 ‘뱀파이어’가 몇 세기 만에 아름다운 청년으로 진화해 전 세계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듯, 바로 여기, 무수한 세월을 거쳐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우리 앞에 새롭게 나타난 ‘좀비’가 있다. 바로 '좀비펫 시리즈'의 악동들이다. 이 시리즈에는 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금붕어를 비롯해 아이들이 한번쯤 집에서 키워 봤을, 혹은 키우고 싶을 법한 애완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주인공 조는 또래 남자애답게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하필 아누비스 부적에 빈 죄로, 좀비펫들이 저승으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하는 처지가 된다.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모험에 휘말리는 주인공.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등장. 자꾸 꼬여만 가는 사건. '좀비펫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물이 지녀야 할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건,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막강한 캐릭터들의 힘이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무덤에서 돌아온 시체 ‘좀비’라니!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을 작가와 화가는 능청스레 빚어낸다. 불안해지면 먹어야 하는 햄스터, 복수를 부탁하는 소심한 고양이,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정신없는 개, 부탁할 때조차 싸가지 없는 금붕어까지. 책마다 사고뭉치 좀비펫이 등장하여 이야기 속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 움직인다. 뚱보 햄스터, 소심한 고양이, 극성맞은 개, 까칠한 금붕어까지… 소름 끼치게 웃긴 좀비펫이 원하는 건 한 가지!! 주인공 ‘조’와 또래 친구들, 가족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질 법한 사건들이 잘 포착되어 있는 덕에, '좀비펫 시리즈'는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 리얼리티의 힘을 얻는다. 조는 좀비펫을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좀비펫과 대화하다가 사라 누나에게 ‘상상 속 친구’와 이야기한다는 놀림을 받고, 좀비펫들이 저지른 사고 때문에 교장 선생님이나 가게 매니저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쓴다. 심지어 단짝 매트를 화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을 겪으면서, 좀비펫을 귀찮게만 여기던 조는 서서히 ‘좀비펫의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저 귀여운 강아지를 갖고 싶은 열한 살짜리 꼬맹이가 아니라 생명을 가진 애완동물의 책임감 있는 주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좀비펫 시리즈'는 좀비펫이 저지르는 각종 유쾌한 사건들에 깔깔거리며 무심코 책장을 넘기지만, 다 읽은 뒤에는 ‘좀비펫’을 떠올리며 주위의 애완동물을 다시 살펴보게 만든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죽은 뒤에는 어디로 갈까?’라는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에는 애완동물도 우리처럼 목숨을 지닌 하나의 생명체라는 인식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용 소개 조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찰리 삼촌이 선물해 준 이상한 이집트 부적에 대고 소원을 말하기 전까진 말이다. 아누비스 부적에 소원을 빈 뒤, 다짜고짜 나타난 좀비펫들은 조에게 이제 부적의 주인으로서 자신을 도와야 한다고 말하는데……. 1 | 뚱보 햄스터의 등장 햄스터 덤플링은 진공청소기에 빨려 들어가 죽는다. 조는 덤플링의 ‘해결해야 할 사안’을 해결해 덤플링이 저승으로 가도록 도울 수 있을까? 2 | 소심한 고양이의 복수 고양이 피클은 개를 피해 달아나다 자동차에 치여 죽는다. 조는 피클의 여동생에게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고양이 자매를 도울 수 있을까? 3 | 극성맞은 개의 절규 개 덱스터는 다람쥐를 쫓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 조는 덱스터를 진정시키고 저승으로 가도록 만들 수 있을까? 4 | 까칠한 금붕어의 협박 금붕어 피즈는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내려져 죽는다. 조는 범인을 찾아서 피즈를 저승으로 보내 버릴 수 있을까?
넌 할 수 있어 아가야!
베틀북 / 에이미 헤스트 글, 아니타 제람 그림 / 20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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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
창작동화
에이미 헤스트 글, 아니타 제람 그림
첫 심부름을 나선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엄마의 따스한 한 마디 “넌 할 수 있어, 아가야!”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세상에 거칠 것이 없다. 세상이라는 무지막지한 거인과 맞서는 데는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만한 ‘방패’가 없기 때문이다. 이 방패는 용의 비늘만큼이나 매끄럽고 단단해서 어떠한 공격이라도 가볍게 퉁겨낸다. 그리하여 아이가 세상에 상처 입지 않도록, 혹 상처를 입더라도 좀 덜 입도록 지켜 준다. 여기에 ‘부모가 나를 믿고 있다’는 확신의 ‘창’이 더해지면 아이는 그야말로 못해낼 일이 없다. 이 창은 용의 어금니만큼이나 날카롭고 단단해서 세상에 뚫지 못할 벽이 없는 까닭이다. 조금은 두렵고, 또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조심조심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기곰의 등을 떠밀어 주는 것도 이 두 가지 확신이다. 어느 추운 겨울날, 엄마곰과 아기곰은 이른 아침부터 부엌에서 종종걸음을 치고 있다. 노릇노릇 맛있는 케이크를 구워 친구들에게 몰래 선물하려는 것. 밖에는 아직 달님이 희미하게 남아 하얀 빛을 뿌리고 희끗희끗한 눈발마저 날리는데, 엄마의 사랑처럼 따스한 노란색으로 단장된 부엌에선 케이크가 익어간다. “케이크야, 익어라! 빨리빨리 익어라, 어서어서 익어라, 노릇노릇 익어라!” 아기곰은 사랑스러운 ‘주문’까지 외워가며 케이크가 익기를 기다린다. “이제 가도 돼요, 엄마? 지금 가요?” 하고 동동거리는 아기곰의 모습은 외출을 앞두고 한껏 들떠 있는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이다. 이윽고 케이크가 다 구워지고, 엄마곰과 아기곰은 집을 나선다. “친구들이 케이크를 보면 좋아할 거예요.” 어둑어둑한 새벽길을 달리며 아기곰은 잔뜩 신이 나서 재잘거린다. 그런데 동네 끝 집이자 처음으로 케이크를 전해줄 집에 도착했을 때, 엄마곰이 생각지도 못했던 요구를 해온다. “엄마는 여기서 기다릴 테니 네가 케이크를 갖다 놓고 오렴.” 하고 말이다. “나 혼자서요?” 겁먹은 눈으로 엄마곰을 올려다보는 아기곰. 그러나 아기곰의 두려움은 엄마의 다정한 한 마디에 눈 녹듯 사라진다. “넌 할 수 있어, 아가야.” 그 한 마디로 엄마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믿고 있는지 알게 된 아기곰은 씩씩하게 차에서 내려 케이크를 배달하러 간다. 앞으로 제 앞에 펼쳐질 삶처럼 새하얀 눈밭 위에 작지만 또렷한 발자국을 남기며……. 에미미 헤스트와 아니타 제람의 전작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단다≫와 ≪어디 아프니, 아가야?≫에서 집 밖의 세상은 밝고 따뜻한 집 안과는 달리 어둡고 춥게만 그려졌다. 또한 아기곰의 행동 반경은 엄마의 사랑이 구석구석 미치는 ‘조그맣고 하얀 집’을 벗어나는 법이 없었다. 하지만 신작 ≪넌 할 수 있어, 아가야!≫는 다르다. 집 밖의 세상은 여전히 어둡고 춥지만 충분히 나와 봄직한 곳으로 그려진다. 특히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새벽 풍경은 그 세심한 관찰력과 섬세한 표현력에 입이 절로 벌어진다. 한 번쯤 아이를 새벽 거리로 데려 나가 날이 밝아오는 과정을 보여 주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 가는 아이들을 언제까지나 엄마 품속에 가둬 둘 수는 없는 법. 언젠가는 엄마곰처럼 아이의 등을 떠밀어 세상으로 내보내야 할 때가 오게 마련이다. ≪넌 할 수 있어, 아가야!≫는 그런 때가 왔을 때 부모들이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마법의 주문’을 일러 주는 책이자, 아이들의 귓가에 “엄마 아빠는 널 사랑하고, 네가 잘 해낼 거라고 믿는다. 그러니 너는 아무 것도 겁낼 필요가 없다.”고 속삭여 주는 책이다.
엄지 동자의 모험
비룡소 / 펠릭스 호프만 그림, 그림 형제 글, 김영진 옮김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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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동화
펠릭스 호프만 그림, 그림 형제 글, 김영진 옮김
그림 형제의 동화 '엄지 동자의 모험'에 안데르센 명예상과 독일 아동도서상을 받은 펠릭스 호프만이 그림을 그렸다. 호프만의 구성과 묘사, 뛰어난 색감은 그림 형제 동화 속 인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준다. 호프만의 옛이야기 그림책은 작품의 재해석이 아닌 재창조로 평가받고 있다. 태어날때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소년은. 그 후로도 조금도 자라지 않은 엄지 동자는 겉보기에는 보잘것없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그런 엄지 동자를 처음부터 얕본다. 하지만, 엄지 동자는 한없이 총명하며 씩씩하기 그지없다. 항상 또랑또랑한 눈망울로 무슨 일이든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엄지 동자의 모험이 펼쳐진다.
학습지 해법한자 초등 A단계 3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2005.01.05
7,000
천재교육
외국어,한자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이야기식으로 배우는 실생활 한자 교재 ■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단계(A ~F)별 4권씩 총 24권으로 구성되어 아동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한자능력검정시험의 배정한자로 교재를 구성하고, 급수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한자어와 문제 유형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만화, 동화,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하였으며, 쓰기 노트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 단계별로 아동 수준에 맞춘 교과서 용어 따라잡기 코너를 마련하여 개념어의 뜻을 정확히 익히고, 타 교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습니다. A1 一二三四 五六七八 九十百千 年月日時 A2 父母兄弟 東西南北 犬馬牛羊 大小多少 A3 春夏秋冬 山川天地 雨雲風雪 紅靑黃白 A4 方上中下 內外出入 人手足首 休立力才
엄마와 함께 미로찾기 2단계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은이) /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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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미디어
유아놀이책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은이)
동화 색칠북 3 : 이솝우화 편
와이컨텐츠 / 와이컨텐츠 편집부 (지은이) / 2022.02.25
6,900
와이컨텐츠
예술,종교
와이컨텐츠 편집부 (지은이)
이솝우화 10편의 줄거리, 색칠놀이, 엽서로 구성되어 있다. 동화 속 주인공을 색칠해보고 그 속에 담겨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컬리링과 동화 줄거리를 포함한 모든 페이지는 안전하고 손쉽게 뜯어 쓸 수 있어서 다양한 놀이로 활용할 수 있다. 집적 색칠한 엽서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해보자. -개미와 베짱이 -당나귀와 소금장수 -시골 쥐와 서울 쥐 -양치기 소년 -여우와 두루미 -은혜갚은 생쥐 -토끼와 거북이 -황금 알을 낳는 거위 -해와 바람 -호랑이를 이긴 개미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양철북 /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윤정주 그림 /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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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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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문학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윤정주 그림
문광부선정도서, 어린이연구회 추천도서, 책따세 추천도서, 간행물 윤리위원회 추천도서 하이타니 겐지로의 첫번째 동화로, 1974년에 일본 어린이문학자협회 신인상을 수상했고, 1978년에 국제 안데르센상 특별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자신의 17년 교직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선생'의 따뜻한 교감이 만들어내는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2008년 최신 개정판. 쓰레기 처리장이 있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 쓸데 없는 동정심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벽을 느끼게 만들고 마음의 상처를 준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파리에만 관심을 보이는 데쓰조라는 아이와 신임교사 고다니 선생님은 차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데쓰조는 선생님의 사랑에 힘입어 보석같은 존재로 성장해 간다. 길들여지지 않은 아이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각박하고 소외된 현실에서도 천진난만함과 상냥함을 잃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작품. 교육에 대한, 인간에 대한 작가의 주제 의식은 그의 거의 모든 작품 속에 짙게 배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을 으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 쥐와 요트 2. 깡패 교사 아다치 선생님 3. 데쓰조의 비밀 4. 운 나쁜 날 5. 비둘기와 바다 6. 파리의 춤 7. 거지놀이 8. 나쁜 녀석 9. 까마귀의 저금 10. 바쿠 할아버지 11. 해파리 녀석 12. 흐린 후 맑음 13. 미나코 당번 14. 울지 말아요, 고다니 선생님 15. 인생은 이별투성이 16. 파리 박사의 연구 17. 빨간 병아리 18. 어린 게릴라들 19. 불행한 결정 20. 이 몸 아저씨 21.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22. 파문 23. 데쓰조는 잘못한 게 없다 24. 괴로운 시간 25. 배신 26. 별똥별 에필로그“중요한 것은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대학을 갓 졸업한 고다니 선생님은 처음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다. 개구리를 반쪽으로 찢고, 그것도 모자라 발로 짓뭉개버리는 아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데쓰조가 벌이는 일들은 상식과 넓은 아량을 총동원해도 도무지 이해불가다. 아무리 햇병아리라지만 담임을 맡은 이상 데쓰조를 쉽게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 당근과 채찍에도 도무지 입을 여는 법이 없고, 파리를 기르는 게 유일한 관심사라 학교에서는 친구도 없는 아이. 고다니 선생님은 그런 데쓰조에게 다가가기 위해 진땀 꽤나 흘리고 눈물에 콧물 범벅으로 하루하루 고군분투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쓰레기 처리장 아이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아이들이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아다치 선생님이 곁에 있다는 것. 선생님과 아이들은 학교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을 치르는 사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되는 방법,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어울려 사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2008년 개정판이 나왔다. 표지 그림과 책의 장정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신간을 펴내는 과정을 고스란히 거쳤다. 햇살과나무꾼에서 원서에 충실하게 원고를 꼼꼼히 살피고 사소한 것이라도 오역이나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검토했다. 또 문장의 맛과 의미를 살리면서도 읽기에 편안한 문장으로 다듬었다. 거기에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감어린 그림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이 책은 하이타니 겐지로의 첫 번째 장편 소설로, 길들여지지 않은 아이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각박하고 소외된 현실에서도 천진난만함과 상냥함을 잃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교육에 대한, 인간에 대한 작가의 주제 의식은 그의 거의 모든 작품 속에 짙게 배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으뜸으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작가다. 그의 작품에서는 재일동포 이야기를 드물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의 역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작가가 만난 제국주의와 전쟁, 재일동포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고 있는 까닭이다. 또한 하이타니 작품이 한 권 한 권 국내에 소개되면서 애독자층이 두터워졌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몇 차례 한국을 방문해 강연회와 인터뷰, 문화 행사를 통해 독자들과 만났다. 양철북에서 주간하는 독서감상문대회를 통해 한국 독자들도 하이타니 겐지로의 작품을 읽고 작가와 함께 일본문학기행을 하기도 했다. 올해도 독서감상문대회가 열린다. 어느덧 3회를 맞이했다. 두 해 전 세상을 떠나 이제는 작가와 함께할 수는 없지만 하이타니 겐지로의 작품을 읽고, 교육철학에 공감하는 독자들과 일본을 여행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선생님, 데쓰 야단치러 온 거야? 그 자식은 개랑 파리말곤 친구가 없단 말야. 좀 봐 줘.” 이사오가 간곡히 사정했다. “야단치러 온 거 아냐. 어째서 파리를 기르는지 데쓰조랑 할아버지께 물어보러 온 거지.” “뭐, 그렇담 괜찮지만. 그 자식, 진짜로 파리말곤 친구도 없단 말야. 선생님은 미인이니까 파리 같은 거하곤 거리가 멀겠지만.” 이사오가 조숙한 말투로 말했다. “빈말하고 있어.” 하고 고다니 선생님이 이사오의 이마를 가볍게 퉁기자, 이사오는 ‘헤헤헤’ 하고 웃으며 고다니 선생님한테 매달려 걸었다. ---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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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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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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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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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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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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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의 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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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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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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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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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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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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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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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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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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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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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4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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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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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7
흔한남매 19
8
공포의 편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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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관용어 고사성어 천재라면
10
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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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2
순례 주택
3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4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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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6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7
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8
윤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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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빨강은 없다
10
오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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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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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3
양면의 조개껍데기
4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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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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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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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8
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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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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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