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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김소연 지음, 김동성 그림 / 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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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명작,문학
김소연 지음, 김동성 그림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세 편의 중편을 담은 역사 동화집. '꽃신'은 16세기에 있었던 기묘사화라는 정치적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이고, '다홍치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전라도 강진 유배 시절에서 영감을 얻어 쓴 글이다. '방물고리' 역시 19세기 조선 팔도를 누비고 다녔던 보부상의 일화에서 글감을 얻어 왔다. 하지만 역사에서 모티브를 얻어왔을 뿐, 본격적으로 역사를 다루고 있지는 않다. 신분사회의 높은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스스로의 삶의 주인으로서 자존을 세우는 인물들의 모습과 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계층의 벽을 실감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아울러 <꽃신>에 그림을 그린 화가 김동성의 그림은 적재적소에 배치돼 인물의 표정, 행동, 인물들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까지 표현해내며 이야기 전체의 흐름을 훌륭하게 조율하고 있다.꽃신 7 방물고리 41 다홍치마 97 작가의 말 153 시대의 통념을 거슬러 주체로 서고자 한 네 아이 그 애처로운 자존심을 지켜 주는 깊은 배려 “요구되는 현실 앞에서 자존심을 지키기 어려웠던 시대. 그래서 신분 사회의 장벽을 넘어서는 네 아이의 당찬 눈매가 더욱 빛난다.” 1년 전, 장편 <명혜>로 제11회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하며 어린이문학계의 주목을 받아온 김소연이 첫 중편동화집 <꽃신>을 펴냈다. 관록이 묻어나는 솜씨로 서사를 풀어내는 필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생생히 살아 움직인다. 한 시대의 통념과 습속을 거스르면서도 도리를 벗어나지 않고 제 모습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어른스러운 모습 역시 세 편의 이야기 속에서 단단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시대의 부조리를 보고 넘겨야만 하던 시절, 요구되는 현실 앞에서 자존심을 지키기 어려웠던 시대. 그래서 신분 사회의 장벽을 넘어서는 네 아이의 당찬 눈매가 더욱 빛난다. 역사를 바탕 삼아 동화를 만드는 일은 참으로 즐겁고도 힘겨운 일이에요. 진짜 있었던 일에서 한 가닥 실마리를 뽑아내어 있을 법한 이야기를 짜내자니 정말 있었던 일과 꾸며낸 이야기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해야 하거든요. 줄타기란 모름지기 한 발만 삐끗해도 땅으로 떨어지는 위험한 놀이지요. 대신 잘만 타면 하늘 위를 훨훨 나는 듯 신명이 난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꽃신>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세 편의 중편을 담은 역사 동화집이다. '꽃신'은 16세기에 있었던 기묘사화라는 정치적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이고, '다홍치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전라도 강진 유배 시절에서 영감을 얻어 쓴 글이다. '방물고리' 역시 19세기 조선 팔도를 누비고 다녔던 보부상의 일화에서 글감을 얻어 왔다. 하지만 역사에서 모티브를 얻어왔을 뿐, 본격적으로 역사를 다루고 있지는 않다. 신분사회의 높은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스스로의 삶의 주인으로서 자존을 세우는 인물들의 모습과 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계층의 벽을 실감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각각 '꽃신', '방물고리', '다홍치마'라는 세 중편의 제목은 저마다 글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물건들의 이름을 빌려 온 것이다. 다 낡은 치마에 신발, 바구니라 할지라도 제 주인들로 하여금 세상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갖고 있으면 보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 보물들은 선예와 달이('꽃신'), 덕님이와 홍석이('방물고리'), 큰돌이와 정 선비('다홍치마')로 이루어진 인물 구도에 끈끈한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꽃신>에 그림을 그린 화가 김동성은 이번 그림에서도 옷고름 하나 허투루 표현하지 않는 작가적 치밀함을 보여 주었다. 적지도 많지도 않게, 적재적소에 배치된 그림은 인물의 표정, 행동, 옷매무새며 인물들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까지 정확하게 표현해내고 있으며,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인물을 극대화시키고, 때로는 서정적으로 풍경을 담아내면서, 전체의 흐름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한 장면 안에서 주역을 부각시키면서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단역의 행동거지나 표정도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림을 보며 여러 인물들의 관계에 비추어 생각해 보고 속짐작을 하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돈은 됐고, 그 아가씨가 신던 꽃신을 주실래요? '꽃신' “얘, 너 발 시리지 않니?” 종루 기둥에 기대앉아 있던 달이가 움찔하며 돌아보았다. 누비 두루마기에 털토시를 낀 아가씨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달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야무진 입매와 반짝거리는 눈빛에 당당함이 흘러넘쳤다. 달이는 그저 ‘참 예쁘다` 하며 얼을 빼고 있었다. “맨발에 짚신만 신었잖아.” “예?” 선예가 눈에 젖어 축축해진 짚신을 가리켰다. 짚신 속에 발갛게 언 달이의 발이 들어 있었다. 까무잡잡한 달이의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순간, 저도 모르게 선예 발끝으로 눈길이 갔다. 선예의 하얀 솜버선이 주홍빛 꽃신에 소복이 담겨 있었다. (18~20쪽) 어머니와 첫 절 구경에 나선 날, 선예는 아버지와 두 오라버니가 역모 죄를 쓰고 끌려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전해 듣는다. 그길로 어머니는 한양으로 돌아가고, 선예는 유모와 함께 절에 남는다. 그러던 어느 날, 명색이 반가의 딸로 곱게만 자라온 선예에게 제 스스로 눈길을 내며 절에 온 달이의 거침없는 행동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모습이다. 그저 가족의 생사 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선예에게 부모를 잃고도 처연한 내색 하나 하지 않는 달이의 당당함은 가슴 한구석을 때리는 날 선 채찍이다. “제 옷을 달라시는 걸 보니, 아주머니가 입을 게 아니라 그 선예 아가씬가 하는 분이 필요한가 봐요? 그렇담 돈은 됐고 그 아가씨가 신던 꽃신 주실래요? 그럼 제가 신던 설피까지 거저 드릴게요.” 유모가 답답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아니, 화전이나 일구고 산에 나무하러 다니는 애가 꽃신은 무얼 하게? 그 신은 아가씨가 제일 아끼는 물건이라…….” “싫음 말구요.” 달이가 소매를 뿌리치며 돌아섰다. (33쪽) 화전민 아이인 달이는 역병으로 부모를 모두 잃은 고아이다. 부모의 위패를 모신 은곡사에 가끔 와서 영전에 절도 드리고, 공양 대신 절 마당이라도 깨끗이 쓸어 놓는, 그야말로 부모 없이도 잘 자란 아이지만 선예에 대해서만은 심기가 불편하다. 곱게 차려 입은 대갓집 아가씨가 신은 꽃신이 그리 탐이 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자존심까지 숙이며 꽃신을 얻어낼 생각은 없다. 그러다 선예의 애틋한 사정을 전해 듣게 된 어느 날, 달이는 양반이든, 천민이든 모두 다 귀한 사람으로서 지켜주어야 할 자존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예가 떠나는 날, 달이는 귀한 선물을 들고 선예를 찾아간다. 단아한 문장, 탄탄한 구성력, 주제를 형상화하는 뒷심. 두 소녀의 신분적 대립 구도와 팽팽히 맞선 심리적 갈등이 씨실과 날실로 잘 직조되었다. (동화 작가 김향이) 단연 돋보이는 수작이다. 작품 전편에 흐르는 선명한 대비, 그리고 결말의 절묘한 조화는 이 작가의 역량이 범상치 않음을 짐작케 한다. (동화 작가 김병규) 무슨 계집애가 저리 억세고 그악스러운지 몰라 '방물고리' “계집애가 창피한 것도 모르고 소리는…….” 홍석이가 쥐어박듯 한마디 하자 구정물 속에 앉아 있던 덕님이가 홍석이를 올려다보았다. “어차피 못 쓰게 된 거 그냥 놔두고 집에 가서 씻기나 해라.” 홍석이는 멍하게 있는 덕님이를 두고 자리를 떴다. 덕님이는 멀어지는 홍석이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가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남의 집 물동이를 깨먹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요, 기껏 얻어 온 구정물을 못 쓰게 돼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 홍석이에게 들은 그 두 마디가 덕님이의 마음을 갈가리 찢어 놓았다. “하여튼 무슨 계집애가 저리 억세고 그악스러운지 몰라.” 홍석이는 고갯마루에 올라 서며 혀를 끌끌 찼다. (64~65쪽) ‘부뚜막에 걸터앉아 조밥 한 덩어리를 우겨 넣고 냉수 한 사발을 들이’키는 덕님이의 모습은 억세고 그악스럽기 그지없다. 서둘러야 장바닥에서 보다 좋은 자리 하나 차지할 수 있고 밥찌꺼기라도 얻어 와야 돼지를 먹여 어서 빨리 새끼를 볼 수도 있다. 어머니 길천댁이 아프다고 하여 같이 맥 놓고 아랫목 차지를 하고 있을 덕님이가 아니다. 덕님이는 살 궁리부터 먼저 하는 억센 계집아이지만, 어린 장돌뱅이 홍석 앞에서만은 발갛게 달아오르는 얼굴빛을 숨길 수가 없다. “그럼 어떡할래? 너는 시집가면 그날로 남의 집 사람인데 아버지 제사를 무슨 수로 모셔?” “그러니까 저 시집 안 간다고요. 시집 안 가고 평생 어머니 모시고 아버지 제사 받들면서 살 거라고요.” (82쪽) 드디어 돼지가 새끼를 열 마리나 낳은 날, 어머니 길천댁이 기어이 세상을 뜨고 만다. 덕님이는 그저 쥐꼬리만 한 집문서며 돼지 새끼에 눈독을 들이고 제사를 모셔 간다는 사촌 성택 형제가 눈엣가시다. 하지만 여자는 시집을 가야 하고, 또 시집을 가면 남의 집 사람이라는 시대의 습속은 제아무리 내벗으려고 해도 발목을 잡는 묵직한 굴레이다. 결국 덕님이는 홍석이의 도움으로 마을을 빠져나와, 겨끔내기로 장터에 드나드는 김 행수 상단을 따라 어린 장돌뱅이로 첫길을 나선다. 신분이 낮다하여 업신여기는 아이는 곧 나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다홍치마' 숯을 잔뜩 실은 지게끈이 널찍한 어깨를 파고들든 말든 장에 나서는 큰돌이의 발걸음은 당당하고 힘차다. 큰돌이는 도망친 노비 신세인 부모를 대신하여 장에 나가 숯을 팔아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한가족의 버팀목인 셈이다. 못돼먹은 양반집 아들이 이름을 갖고 놀려대도 신분이 낮고, 아는 것이 없으니 무어라 대꾸 한마디 할 수 없는 천민의 자식이다. 그런데 마을에 귀양내려 온 양반 구경에 나섰다가, 원수처럼 여기던 양반과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게 되었다. 시끌벅적하던 방 안이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큰 소리로 떠들던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눈동자만 굴렸다. “나 또한 지난날에는 머리 위로 다른 벼슬이 없을 만큼 높은 자리에 있던 양반이다. 허나 지금은 나라에 죄를 지어 귀양살이를 하는 처지이니, 굳이 따지자면 천민보다 나을 것도 없지. 그러니 큰돌이를 신분이 낮다 하여 구박하고 업신여기는 아이는 곧 나를 업신여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스승을 우습게 알고서야 어찌 학문을 배운다고 할 수 있겠느냐. 그러니 당장 이 방에서 나가거라.” 후끈거리던 방 안에 싸한 찬바람이 흘렀다. (122쪽) 귀양살이 스승에 숯쟁이 제자는 처지가 처지이니 만큼, 서로 도와주려고 하면 목숨을 걸 만큼 단단한 각오가 있어야 한다. 큰돌이의 어린 여동생에게 든 마마를 고치러 며칠 집을 비운 정 선비는 마침 일어난 역모 사건에 새로운 누명을 쓰게 되고, 큰돌이는 저 때문에 더 어려워진 선비의 형편이 못내 가슴 아프다. “선비님. 제가 가겠습니다. 제가 다홍치마를 따님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큰돌이 말에 선비가 깜짝 놀라 말했다 “무슨 소리냐. 딸애가 사는 곳은 황해도 해주라는 곳이다. 여기서 걸어가자면 한 달도 넘게 걸리는 먼 곳이야. 그런 데를 너 혼자 어떻게 간단 말이냐. 안 된다, 안 돼.” 큰돌이가 웃으며 대답했다. “선비님, 절 보세요. 생전 마을 밖으로는 발끝 하나 내딛어 본 적 없는 제가 여기까지 왔지 않습니까. 해주면 어떻고 더 먼 곳이면 어떻습니까? 이참에 세상 구경 한번 해 보지요.” (150쪽) 결국 더 먼 외딴섬으로 귀향 간 스승을 찾아, 생전 마을 밖으로는 발끝도 내딛어 본 적 없는 큰돌이가 먼 길을 떠난다. 사람의 도리를 지키기 위해서, 선비가 딸에게 주려고 마음먹고 정성을 들인 다홍치마를 전해 주기 위함이다. 서로의 상처를 제 것같이 끌어안은 두 사람에게 시대가 요구하는 신분의 차이는 처음부터 없었다. 그저 진짜 스승과 제자가 있을 뿐이다.
뚱뚱해서 싫어?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오미경 지음, 김정진 그림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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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지음, 김정진 그림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여섯 번째 권. 잘못된 식습관이 비만을 불러일으킨다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을 알려주고, 몸에 이로운 음식은 초록 신호등에, 해로운 음식은 검정 신호등에 빗대어 친절하게 설명한다. 비만 때문에 걱정하는 어린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는 재미있는 동화를 보면서 쉽게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까지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추리닝을 입은 코끼리 엉덩이 | 너무 멋진 마법의 청바지 | ‘똥광’이라고 하지 마 | 내가 뚱뚱해서 싫어? | 회충으로 살 빼기 | 골키퍼가 최고야 | 학교 안 갈래 | 뚱보 탈출 대작전 [부록] 광무와 함께 한 달에 3kg 빼기 1. 나도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 2. 다이어트 하기 전에 알아두세요. 3. 음식 신호등을 지키세요. 4. 천천히, 꾸준히 운동해 봐요. * 꼭꼭 기억하기_ 살 찌지 않는 식사 습관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저학년을 위한 생활동화” 우리나라의 소아 비만률은 최근 10년 동안 초등학생 다섯 명 중 한 명이 비만일 정도로 심각하다. 소아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 소아 성인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험하다. 뿐만 아니라 어릴 때 소아 비만인 경우, 어른이 되어서도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럼 소아 비만은 왜 걸리며, 어떻게 고쳐야 할까? 배불러도 계속 먹는 습관, 운동하지 않는 게으른 습관, 살 찌는 음식을 좋아하는 습관 이 소아 비만을 만들고, 살 찌지 않는 식사 습관이나 가볍게 운동하는 방법 등을 통해 비만 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내용을 딱딱한 훈계조가 아닌 재미난 동화 속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비만’을 삐딱하게 보기보다는 아이들의 천진한 농담과 우스운 해프닝 속에 녹여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간다. 따라서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다이어트 비법이나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추리닝을 입고 학교에 가는 광무, 비만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게 풀었다!” 《뚱뚱해서 싫어?》는 잘못된 식습관이 비만을 불러일으킨다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었다. 아침부터 맞는 옷이 없어 쩔쩔 매던 광무는 결국 추리닝을 입고 학교에 갈 수밖에 없다. 또,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회충으로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한다. 학년별 체육대회 때는 광무의 육중한 몸 때문에 축구 결승전에서 지게 되자, 불현듯 가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때도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주섬주섬 가방에 챙겨 넣고 가는 등 음식을 향한 일관된 욕구를 보여준다. 광무의 비만은 혼자 만들어진 게 아니다. 엄마의 무관심과 빈자리가 광무를 더욱 살 찌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다루지 않았다. 엄마의 빈자리를 입 큰 괴물에 빗대어 배를 채워야만 괴물의 입을 다물 수 있다고 표현하였다. 엄마도 이 사실을 알고 괴물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엄마 냄새’라고 광무에게 말하며, 손수 맛있는 엄마표 음식을 해 주기 시작한다. “재미있는 동화 안에 다이어트 비법이 들어 있다!” 어린이들은 영양보다 맛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보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나 바삭바삭한 치킨을 더 좋아한다. 이런 식습관은 곧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몸이 뚱뚱해지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게을러지고, 맞는 옷도 제한되기 마련이다. 이러다 보면 친구들 사이에서 위축되고,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광무는 이처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이 된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치킨과 피자, 콜라를 너무 좋아하고, 점점 불어나는 살 때문에 친구들과 티격태격 싸우기도 한다. 하지만 곧 엄마와 함께 ‘뚱보 탈출 대작전’을 세우면서 피자와 치킨은 한 달에 한 번만 먹고, 간식은 엄마가 만들어주는 것만 먹는다. 또 엄마와 함께 매일 줄넘기와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주말에는 아빠와 산에 가기로 한다. 다이어트 비법은 부록에도 상세하게 나온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을 알려주고, 몸에 이로운 음식은 초록 신호등에, 해로운 음식은 검정 신호등에 빗대어 친절하게 설명한다. 비만 때문에 걱정하는 어린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는 재미있는 동화를 보면서 쉽게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까지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뚱보라고 하지 마! 이제부터 달라질 거야.” 광무는 맞는 옷이 별로 없다. 학교에서도 뚱뚱하다고 친구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다. 심지어 ‘뚱보’에서 ‘뚱광’으로, ‘뚱광’에서 다시 ‘똥광’으로 별명이 따라다니기까지 한다. 엄마가 맞벌이를 하면서부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먹기 시작한 음식들 때문에 살이 찌기 시작한 것이다. 좋아하는 예진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회충으로 살을 빼기도 하고, 학교 체육대회에서 골키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친구들의 야유를 받고 가출을 결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다고 쉽게 살이 빠지거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 결국 엄마가 광무의 심각성을 알고 광무와 함께 뚱보 탈출 대작전에 들어가게 되는데……. 광무는 과연 살 빼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다이어터 2 : 운동적응기 편
중앙북스(books) / 네온비 글, 캐러멜 그림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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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을 위한 본격 다이어트 웹툰 재미는 물론이며 철저하게 과학적이고 검증된 방법만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다이어트의 왕도 만화 『다이어터』 제2권! 25세 은행원 신수지는 일관되고 부단한 노력으로 몸무게를 93kg에서 71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한다. 손발 저림도 사라지고, 피곤함도 덜 하다. 운동을 해도 전처럼 쉬 지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직도 그녀는 고도 비만이며, 더 많은 감량이 필요하다. 그녀의 집에서 기생(!)하는 트레이너 서찬희는 그녀가 느슨해지지 않기 위해서 새롭고 강도 높은 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다이어터』의 또 다른 깨알 같은 재미는 지방, 근육, 단백질이 살아가는 수지의 ‘몸속 나라 이야기’이다.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지만 우리는 몰랐던 시끌벅적한 변화들을 알기쉽게 재구성한 몸속 나라 이야기는 단지 재미를 위해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로 인해 일어나는 변화를 직관적으로 알게 하면서, 또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일어나는 부정적인 영향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수지의 시행착오를 보면서 독자들은 진정한 다이어트 방법을 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편〉 심폐지구력을 늘리자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 순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운동 시 식단 재구성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섭취 다이어터에 효과적인 운동은 걷기? 근육 성장의 원리, 휴식의 중요성 근육 운동은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가요? 운동 후 대사 효과 허벅지, 허리, 등이 기본이다! 워밍업, 스트레칭, 쿨링다운 단백질 보충제는 몸에 해롭나요? 술은 왜 운동에 나쁜가? 술자리는 어떻게 대처할까? 나에게 맞는 운동 강도는 어느 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란? 맨손 운동이 중요한 이유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하자 혼자서 자세 교정을 어떻게 하지요? 운동 시간은 너무 길지 않아야 좋다 피로와 부상 생활에서 운동을 찾자 복식 호흡을 하자!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차이점 이 책을 사도 운동을 안 하는 나약한 돼지들을 위한 상냥한 운동법 〈본문편〉 워밍업→무산소→유산소 순서로 운동해야하는 이유 스쿼트 덤벨 컬 벤치 프레스 근력 운동으로 알통 투성이 몸이 될까 두렵다? 크런치 레그 레이즈 데드리프트 영양 섭취가 부족할 때 몸에서 일어나는 일 염분 과다, 저하일 때 일어나는 일 랫 풀 다운 런지(덤벨 런지) 스윙(케트벨 스윙) 코어 운동의 의의 마운틴 클라이머 플랭크 소아 비만과 성인 비만의 관계 정체기를 떨쳐내는 방법 버피 테스트이것이 궁극의 다이어트 만화! ★ 화제의 베스트셀러 2탄!! ★ 이 책을 소장하는 것은 다이어트 친구와 트레이너를 동시에 얻는 것과 같다!!! 많은 독자들이 기다리던 《다이어터》2권이 나왔다. 《다이어터》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다이어트 만화의 절대 갑(甲)으로 불리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주인공인 25세 은행원 ‘신수지’가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평범한 여성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우왕좌왕하면서도 결국은 다이어트의 왕도를 걷는 모습은 보는 이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재미만 있고 알맹이는 없는 만화가 아니다! 주인공 수지가 선택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비과학적인 미신이 아닌, 철저한 정석 다이어트 법! 수지의 시행착오를 보면서 독자들은 진정한 다이어트 방법을 체화하게 된다. 손에 잡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마법 같은 만화.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 상냥한 작품. 25세 은행원 신수지는 일관되고 부단한 노력으로 몸무게를 93kg에서 71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한다. 손발 저림도 사라지고, 피곤함도 덜 하다. 운동을 해도 전처럼 쉬 지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직도 그녀는 고도 비만이며, 더 많은 감량이 필요하다. 그녀의 집에서 기생(!)하는 트레이너 서찬희는 그녀가 느슨해지지 않기 위해서 새롭고 강도 높은 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수지와 친해지려고 같은 헬스장에 등록한 은행 부장님은 체계 없이 하고 싶은 대로 운동하다가 결국 사고를 친다. 그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떠난다. 그리고 얼마 후, 놀랍게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돌아온 부장. 그런 부장님을 보고 충격에 빠진 신수지는 식사를 줄여서라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는데…. 《다이어터》의 또 다른 재미! 신수지는 깨닫지 못하는 몸속 나라 이야기 《다이어터》의 또 다른 깨알 같은 재미는 지방, 근육, 단백질이 살아가는 수지의 몸속 나라 이야기. 지방이 지배하여 악화 일로를 걷던 몸속 나라는 수지가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부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거지꼴을 못 면하던 근육들은 몸집이 커지고, 새로운 옷을 입고 튼튼한 새집을 가지게 되면서 지방들이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된다. 조바심이 난 지방 대장은 어떻게든 상황을 반전시키려하지만, 모든 시도는 수포로 돌아갈 뿐이고…. 몸속 나라 이야기는 단지 재미를 위해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로 인해 일어나는 변화를 직관적으로 알게 하면서, 또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일어나는 부정적인 영향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다이어터》의 멋진 점은 이러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안배하여 순수하게 재미로 봐도 좋은 만화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퀴즈! 과학상식 : 엽기과학
글송이 / 도기성 지음, 이종호 감수 /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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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
자연,과학
도기성 지음, 이종호 감수
퀴즈로 배우는 엉뚱한 엽기 과학 이야기. '거미는 우주에서도 거미줄을 칠까? 지구도 소리를 낼까? 배에 구멍이 나도 살 수 있을까?' 말썽꾸러기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과학에 관한 엽기적인 궁금증을 풀어 본다. 1. 엽기 과학 호기심 2. 엽기 과학 실험 3. 엽기 미스터리퀴즈로 배우는 엉뚱한 엽기과학 이야기! 거미는 우주에서도 거미줄을 치는지, 지구도 소리를 내는지, 배에 구멍이 나도 살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말썽꾸러기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엽기과학에 관한 여러분의 궁금증을 확~ 풀어 보세요. 기상천외한 엽기과학으로 과학을 재미있게 배워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많은 것을 알기 쉽게 풀이해 주고 있어요. 호기심이 낳은 기발한 연구들, 궁금증을 유발하는 과학 연구들, 과학으로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주고 있지요. 구름씨앗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 냉동인간을 만드는 방법 등 흥미 있는 이야기를 읽으면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알 수 있을 거예요. 누가 이런 연구들을 했는지 궁금하지요? 여러분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나요?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초청과학자, 과학저술가 이종호
뒤죽박죽 잔치
다섯수레 / 장 피에르 기예 글, 질 티보 그림, 윤구병.윤나래 옮김 / 199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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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
자연,과학
장 피에르 기예 글, 질 티보 그림, 윤구병.윤나래 옮김
연못가에 사는 개구리와 너구리, 왜가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상상의 세계를 펼치며 지내는 클레맨타인 공주. 어느날 무크추크는 임금님을 부추겨서 연못을 파헤치고 동산을 만들어 임금님의 동상을 세웁니다. 그 바람에 연못을 썩어가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동물들은 동산에서 벌어진 잔치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늪, 연못 등 습지 보호의 중요성과 먹이 사슬이 시작되는 이곳의 환경이 오염되었을 때 일어나는 생태계 파괴를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괴물딱지 곰팡 씨
비룡소 / 레이먼드 브리그스 (지은이), 조세현 (옮긴이) / 20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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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레이먼드 브리그스 (지은이), 조세현 (옮긴이)
땅 속의 지하 세계에 사는 더럽고 축축한 괴물딱지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허위적인 모습을 풍자한 익살스런 우화. 1977년 영국에서 출간된 후, 325,000부가 판매되었다. 25년동안 세계 9개국에서 번역되었고, 2003년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물로 제작.방영되었다. "나는 찐득찐득한 것들, 코딱지나 침, 비듬처럼 우리 삶에서 더럽고 사소한 것들을 보여 주고 싶었다. 이런 것들은 인간의 품위와 우리의 자만심을 깎아내리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는, 정말 대단한 것들이다."라고 말한 레이먼드 브릭스의 말에서 작품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온갖 더러운 것들이 총출동한다. 괴물딱지 곰팡 씨는 정말 윌리엄 스타이그의 과 자웅을 겨뤄봄직한 상대다. 괴물딱지 곰팡 씨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더럽고 축축하고 냄새나는 것. 지저분한 소재를 통한 웃음을 넘어, 인간의 허위적인 모습을 날카롭게 그러나 웃지 않을 수 없도록 그려냈다.괴물딱지들은 대부분은 커다란 막대기를 가지고 다녀요. 괴물딱지들은 막대기로 진흙의 깊이를 재거나, 잠자는 사람들을 찌르거나, 입에 담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하지요. 막대기는 응가나무로 만들어서 냄새가 코를 찔러요.괴물딱지들은 막대기에서 위안을 얻기도 해요. 불안하거나 외로울 때 막대기를 꼭 껴안고 동물처럼 쓰다듬지요. 외로움 괴물딱지는 막대기에 들어 있는 응가 즙을 먹으려고 막대기를 쪽쪽 빨고, 응가 냄새를 맡기도 하는데, 이러면 땅속 깊이 있는 집 생각이 나거든요.-본문 중에서
특명! 우리 문화의 비밀을 찾아라
한솔수북 / 신경애 지음, 이동희 그림 /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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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사회,문화
신경애 지음, 이동희 그림
'Go Go 지식 박물관' 시리즈는 우리 몸, 생태, 지구, 우주, 우리말, 우리 문화, 논리, 신화, 고사성어, 수학, 지리, 경제의 12가지 주제 속에 초등 교과서 내용을 재미있게 담은 지식정보 책이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교과 내용을 익살스런 캐릭터와 동화식으로 쉽게 구성했다. 파란 혓바닥, 잘난 체 영감, 허리케인 쌩, 손가락 뚝뚝 등 재미난 등장인물을 따라 쉬운 내용과 어려운 내용이 골고루 섞여 있어 낮은 학년부터 높은 학년까지 함께 볼 수 있다. 교과서에서 깊이 있고 재미있게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담았다. 에서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조선 시대 백자가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소문난 도둑이 범인이라고 확신하는 '나고집' 형사와 안 훔친 물건을 훔쳤다고 하자 진짜 범인을 찾겠다고 나선 '소문난' 도둑. 사건을 파헤치며 알아 가는 우리 문화 이야기다. 갓, 고려 청자, 두루마기, 백자, 불국사, 삼국사기, 삼국유사, 삼국 시대, 상투, 유교, 저고리, 제례, 족두리, 종묘, 종묘제례악, 중절모, 증거물, 지하여장군, 직지심체요절, 처마, 천하대장군, 청동기 시대에 관한 지식과 정보가 담겼다.
꿈에 하늘을 날았어요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에벌린 하슬러 지음, 케티 벤드 그림, 유혜자 옮김 /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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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창작동화
에벌린 하슬러 지음, 케티 벤드 그림, 유혜자 옮김
길고 추운 겨울 동안 땅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한 이야기. 상상의 세계에 귀를 열고 추운 겨울 동안 땅속 세상에서 일어나는 세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자연이 주는 감동만큼이나 깊은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담고 있다.겨울 동안 땅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와 함께 대자연의 섭리와 신비로움을 호흡해 보세요 아파트와 콘크리트 건물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라나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은 좀 멀리 있는 듯하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누구나 한번쯤은 ‘겨울 동안 땅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볼 것입니다. 이 책은 길고 지루한 겨울 동안 꽁꽁 얼어붙어 있을 것 같은 땅속 세상의 이야기를 보여 줌으로써 ‘자연은 언제나 살아 있으며 계절은 돌고 돌아 긴 겨울이 가면 봄이 찾아오는구나’하는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귀엽고 깜찍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친해지며,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삶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봄을 기다리며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는 나비 애벌레 나리와 친구들의 우정 “난 지금 꿈을 꾸고 있어.” “무슨 꿈을 꾸는데?”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꿈.” 나비 애벌레 나리는 밤마다 꿈을 꾸고, 풍뎅이 애벌레 풍풍이는 창고에다 겨울 동안 먹을 식량을 두고는 문을 잠가 놓습니다. 호기심 많은 딱딱이는 풍풍이의 창고 안이 너무도 궁금하지요. 한편 애벌레 나리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그러는 동안 땅위의 눈이 사르르 녹아 사라지고 봄이 찾아옵니다.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잔잔한 이야기 속에 주인공들의 따스한 우정과 꿈이 새록새록 숨 쉬고 있답니다. 미세하고 세밀한 터치로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독일 유명 삽화가의 그림 1989년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국제 서적 제작 예술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한 독일의 유명 삽화가 케티 벤드 특유의 세밀하고도 아름다우며 깊이 있는 그림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상과 꿈으로 가득한 이야기에 더없이 잘 어우러진 삽화와 동화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해 내어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땅속 나라 도둑 괴물
시공주니어 / 정해왕 지음, 이형진 그림 / 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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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정해왕 지음, 이형진 그림
괴물에게 각시를 빼앗긴 신랑이 각시를 구하러 석수장이, 대장장이, 나무꾼과 함께 길을 나선다. 땅속 나라에서 각시가 건네준 신비한 약물을 마시고 도둑 괴물과 싸우는 신랑의 영웅담이 펼쳐진다. 투명 필름을 이용하여 현실과 땅속 나라의 환상적인 느낌이 어우러지도록 표현한 그림이 독특하다.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를 엄선하고 그 원형을 충실히 살려낸 그림책 시리즈이다. 구수한 입말체와 반복을 효과적으로 살린 간결한 글로 옛이야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적인 정서와 멋을 살린 한국화의 느낌, 재치와 해학이 가득한 경쾌한 느낌을 살린 그림으로 옛날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 방식을 보여 준다.
명혜
창비 / 김소연 지음, 장호 그림 /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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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김소연 지음, 장호 그림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찬 한 여자 아이가 구세대의 인습과 맞서면서 의사의 꿈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역사 동화. 제 11회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작으로, 심사위원들에게서 "풍부한 생각거리를 던지는 문제작", "민족 문제와는 또 다른 층위로 존재하는 여성 문제 등이 구체적 사건 속에서 실감나게 전해진다"는 격찬을 받았다. 볼펜만을 이용해 그린 섬세하고 깊이 있는 그림도 작품과 잘 어우러지며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전한다."남자니 여자니, 그런 건 상관하지 말고 네가 이루고 싶은 꿈을 꼭 이루란 말이다.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지? 그럼 꼭 훌륭한 의사가 되어라. 아픈 동포 돌보는 일도 독립운동 못지않은 큰일일 테니... ..." -본문에서 아기와 대추 씨 구름에 가려진 달 한밤중의 손님 기차 멀미와 박하사탕 서울에서 사귄 친구 내가 믿는 대로 영어 할 줄 아는 조선 규수 수술실 빛나는 얼굴 처음 그린 태극기 만세! 만세! 만세! 사진 신부 어머니의 희망 머나먼 유학길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북센스 /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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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센스
예술,종교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초등 3~4학년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 5점을 선별해 담았다. 한 여인이 수수께끼처럼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교감으로 따뜻한 위로를 주는 브리튼 리비에르의 ‘공감’,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뒤러의 ‘산토끼’, 조선시대 대표적인 민화인 ‘호랑이와 까치’, 희망의 노랑으로 담아낸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까지. 스티커 컬러링을 완성하기 위해 조각조각 스티커를 번호에 맞게 붙이는 과정을 겪으며 아이들은 명화를 관찰하고 집중력을 키우게 된다. 작품을 완성 하고난 뒤에는 교과서와 연계된 질문에 자신만의 생각을 더해 답해보며 호기심과 상상력까지 쑥쑥 높일 수 있다.1.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 2. 알브레히트 뒤러 ‘산토끼’ 3. 브리튼 리비에르 ‘공감’ 4.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5. 작자 미상 ‘호랑이와 까치’다 빈치부터 반 고흐까지 교과서 속 명화 5종 수록 방구석 1열에서 감상하는 교과서 속 명화! 초등 3~4학년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로 완성하는 스티커 컬러링! 조각조각 스티커를 붙이며 나만의 명화 작품을 완성하다 보면 호기심과 상상력은 물론 집중력까지 키울 수 있어요! 미술관에서 여유 있게 명화를 감상하는 것이 어려웠나요?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작가와 작품을 그저 수업에서 듣고 보기만 했나요? 다양한 미술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시회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아 아쉬워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우리 아이를 위해 준비했어요. 이제 집에서도 명화를 감상하고 내 손으로 직접 완성해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은 초등 3~4학년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 5점을 선별해 담았어요. 한 여인이 수수께끼처럼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교감으로 따뜻한 위로를 주는 브리튼 리비에르의 ‘공감’,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뒤러의 ‘산토끼’, 조선시대 대표적인 민화인 ‘호랑이와 까치’, 희망의 노랑으로 담아낸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까지. 스티커 컬러링을 완성하기 위해 조각조각 스티커를 번호에 맞게 붙이는 과정을 겪으며 아이들은 명화를 관찰하고 집중력을 키우게 돼요. 작품을 완성 하고난 뒤에는 교과서와 연계된 질문에 자신만의 생각을 더해 답해보며 호기심과 상상력까지 쑥쑥 높일 수 있습니다. *미술관보다 더 재미있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STEP1 호기심을 키워 주는 작가와 작품 알아보기 미술 작품과 작가에 대해 알아봐요. ▶STEP2 스티커 컬러링 완성하기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 그림을 잘 관찰하고 스티커 컬러링으로 직접 완성해요. ▶STEP3 상상력을 키워 주는 교과서 명화 따라잡기 그림을 완성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신만의 생각을 더해 상상해 볼 수 있어요.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도 살펴보고 교과서 속 활동을 따라 하며 상상력을 키워요. 방구석 1열에서 감상하는 교과서 속 명화, 내 손 안의 미술관! 이제 집에서도 스티커로 직접 명화를 완성하는 성취감과 함께 작품을 느껴 보세요. 이 책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은 아이들에게 명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책 속에 소개된 작가와 작품의 이야기를 읽은 후, 조각조각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마치 내가 명화를 직접 그린 작가처럼 느껴지거든요. 작품을 그렸을 작가의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면서, 호기심과 상상력도 쑥쑥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스티커 컬러링』은 어떻게 하나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은 책의 앞부분(pp.1~28)에 있는 바탕지와 책의 뒷부분(pp.29~64)인 스티커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명화 그림을 골라 바탕지의 번호와 스티커지의 번호를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돼요. 스티커 조각은 색에 따라 순서대로 이루어져 있으니 원본 그림을 보면서 힌트를 얻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트 핀셋을 사용하면 훨씬 더 완성도 높은 작업이 가능해요. 완성 후, 내가 만든 작품을 액자에 넣고 벽에 붙여 멋지게 전시해 보세요! 『스티커 컬러링』을 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하나. 『교과서 명화 스티커 컬러링』은 어린 학생들에게 즐거운 집중력 도우미가 될 거예요. 활동 중 작은 조각들을 찾아 번호에 맞게 붙이기 위해, 잘 붙이기 위해 집중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향상하게 돼요. 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즐겨 하는 움직임이 없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을 도와줘요. 스티커를 떼어 집어 들고 정확한 자리에 놓아 반듯하게 붙이는 것을 반복하면서 정교한 손동작에 익숙해져요. 셋, 아이들의 자율 학습 시간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놀이 형태로 자연스럽게 번호를 기억하고 맞추어서 붙이는 과정을 반복하게 하면 두뇌와 운동 신경을 자극하여 집중과 기억력을 높여줘요. 넷,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술 활동으로 아주 좋아요. 한번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어느새 훌쩍 흘러가요. 미술관보다 더 재미있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이렇게 활용하세요! ■ 코로나로 인해 미술관, 전시회에 직접 가기 어려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즐겨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상력을 키워 주는 특별한 활동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에게 ■ 방과 후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에게 ■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미술 학습 교재가 필요한 선생님에게 ■ 미술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어린이에게
봄이의 동네 관찰 일기
길벗어린이 / 박재철 글.그림 /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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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자연,과학
박재철 글.그림
어린이의 시점에서 그려낸 자연관찰 체험 그림책. 주인공 봄이는 자연에 나가서 생물을 관찰하는 게 너무나 즐거운 아이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나누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00종류에 가까운 자연 속의 식물, 곤충, 동물들의 생태를 정감있는 삽화와 함께 소개했다. 두꺼비는 10분 동안 채 10미터도 가지 못하는 느림보이고, 호박의 덩굴손은 한 시간 동안 막대기를 한 바퀴 반이나 감을 수 있으며, 봄이면 옆 숲으로 몰려드는 어치들은 알을 낳기 위해 논을 찾아온 개구리들을 사냥하기 위해서라는 사실 등 작가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한 기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여름 우리 밭은 꽃밭이야 여름 꽃을 찾는 곤충 여름 숲의 애벌레들 숲 속의 나방 곤충을 불러 모아 볼까? 죽은 곤충은 어떻게 될까? 나뭇잎은 다 달라 손이 달린 덩굴 식물 우리 밭에 찾아온 곤충들 참외 기르기 비 오는 날 밤에 피는 꽃 밤에 잠자는 식물 누가 참나무 가지를 잘랐을까? 이건 누구의 집일까? 벌레 먹은 게 맛있어 가을 나무 열매는 어떤 맛일까? 단풍잎 모으기 풀씨는 정말 영리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씨앗들 무당거미의 잠자리 사냥 우는 벌레 기르기 누가 어떤 소리를 낼까? 왜 이렇게 예쁜 소리를 낼까? 어디에 알을 낳을까? 호랑나비 애벌레 돌보기 겨울 겨울에 만난 새들 새 먹이 주기 이건 누구의 깃털일까? 곤충들의 겨울잠 애벌레의 겨울나기 나무들의 겨울눈 봄 왁자지껄 동물들의 봄 잔치 어치의 개구리 사냥 내 친구 도롱뇽 개구리들의 짝짓기 놀이터에 핀 봄꽃 뒷산에 핀 봄꽃 나무들의 새싹 텃밭에 씨앗 뿌리기 맛있는 봄나물 호랑나비야! 호랑나비가 나왔어 무늬가 예쁜 곤충들 동네가 온통 꽃밭이야재미있고 신나는 자연 관찰, 이 책과 함께라면 체험 학습이 즐거워진다 호기심 가득한 관찰로 알게 된 살아 있는 자연 지식 자연 관찰 체험,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혹시 자연으로 나가는 대신에 인터넷을 뒤지고 있지는 않나요? 인터넷을 뒤지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건 살아 있는 지식이 아닙니다. 직접 자연 관찰을 하는 건 어렵고 귀찮다고요? 한 번 해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이 책에 나오는 봄이처럼 말이죠. 봄이는 자연에 나가서 생물을 관찰하는 게 너무 즐겁고 재미있대요. 두꺼비는 10분 동안에 채 10미터도 가지 못하는 느림보래요. 호박의 덩굴손은 한 시간 동안 막대기를 한 바퀴 반이나 감을 수 있다고 하네요. 봄이면 어치들이 논 옆 숲으로 몰려들어요. 바로 알을 낳으러 논에 찾아온 개구리들을 사냥하려고 그러는 거랍니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다른 책이나 인터넷에는 없는 새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모두 봄이가 알아낸 거래요. 봄이에게 무슨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가 있는 걸까요? 봄이에게 있는 것은 공책이랑 색연필 몇 자루 그리고 동네 문방구에서 산 돋보기가 전부랍니다. 그리고 초롱초롱한 눈과 기가 막히게 냄새를 맡는 코,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귀가 있지요. 어때요? 여러분과 똑같죠. 봄이는 이렇게 간단한 도구와 자기 몸을 가지고 생물들을 만났어요. 생물들을 만나면 오랫동안 지켜보고, 맛을 보고, 냄새도 맡고 했지요. 바로 그렇게 해서 놀랍고 재미있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쓸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봄이처럼 할 수 있을 거예요. 어쩌면 봄이가 한 것보다 더 재미있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낼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 모두 엄청난 호기심이 있는 타고난 과학자들이니까요. 동네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신기한 생물들의 이야기 봄이는 300종류에 가까운 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했어요. 300종류나 된다니 엄청나게 많다고 하겠지만, 봄이가 기록해서 남긴 것은 그 동네에 사는 생물의 일부일 뿐이에요. 그렇게 많은 생물이 사는 걸 보면, 봄이네 동네가 특별한 곳일 것 같다고요? 혹시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 놀이터가 하나 있지 않나요? 거기엔 나무와 풀이 자라고 있고요. 또 한 20~30분쯤 걸으면 약수터가 있는 야트막한 산이 나오지 않나요? 바로 그렇다고요? 봄이네 동네가 딱 그런 곳이에요.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는 어쩌면 더 많은 생물들이 있을지도 몰라요. 딱 한 발짝만 나무와 풀에 가까이 다가가서 아주 조금만 더 오래 들여다보세요. 그러면 땅바닥에서 개미들이 식량을 모으고, 멋진 나비가 될 애벌레가 나뭇잎을 갉아 먹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 애벌레를 노리고 있는 노린재가 보일 거예요. 그리고 그런 생물들을 관찰하는 게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 일인지 금방 알게 될 거예요. 어때요? 여러분이 사는 동네가 아주 멋지고 즐거운 것으로 가득 찬 곳으로 변한 것 같지 않나요? 3년에 걸친 관찰 끝에 탄생한 자연 관찰 체험의 본보기 이 책의 작가는 수원의 광교산 자락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디에 가나 볼 수 있는 그런 동네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생물들은 작가가 사는 집 근처와 광교산에서 모두 취재한 것입니다. 3년 가까운 기간 동안 작가는 광교산을 200번이 넘게 오르내렸습니다. 몇 시간씩 쪼그리고 앉아서 생물들을 들여다보면서 스케치북에 그리고, 열매를 맛보고, 때로는 애벌레를 집으로 가져가 기르기도 했습니다. 미술을 전공한 작가는 자연과학을 공부한 적도 없고,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200만 화소짜리 낡은 디지털 카메라가 가장 고가의 장비였습니다. 그러한 점 때문에 작가는 아무런 선입견 없이 어린이를 닮은 호기심을 가지고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았고, 왕성한 호기심을 지닌 어린이라면 누구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자연 관찰 체험의 본보기를 보여 주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가의 그림은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자연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세밀화 풍 그림과 달리 작가의 개성이 살아 있는 그림은 개인적인 관찰 경험이 드러난 관찰 일기라는 책의 형식에 잘 어울립니다. 또한 그 생물이 어떤 종류인지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 생물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전해 줍니다.
우리집은 마녀집안
달리 / 마리 데스플르섕 지음, 이상규 그림, 김이소 옮김 / 200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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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명작,문학
마리 데스플르섕 지음, 이상규 그림, 김이소 옮김
옆집에 살고 있는 마녀 이야기. 주인공 베르트는 멋진 남자를 만나 예쁜 가정을 이뤄 평범한 현모양처로 사는 것이 꿈인 소녀. 요즘 아이들치고는 참으로 소박한 꿈이지만, 베르트의 엄마는 딸의 그런 꿈이 못마땅하다. 왜냐, 베르트는 자랑스런 마녀 집안의 딸이기 때문이다. 엄마는 딸이 어서 마녀로서의 신통력을 나타내 집 안의 가구들을 날아오르게 하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린다. 조급한 엄마와 달리, 할머니는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능력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해 느긋하기 그지없다. 자연스럽게 베르트를 사이에 두고 엄마와 할머니는 싸우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베르트가 마녀가 될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것이다. 유쾌하고 가벼운 분위기가 끝까지 지속되는 동화. 1997년 파리 몽트뢰이 도서전에서 탐탐 상(아이들이 뽑은 최고의 책에게 주는 상)을 받았다.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야기로 끌어왔지만 근본적으로 엄마와 딸이 서로 원하는 모습으로 변해주지 않는데서 오는 고전적인 갈등을 그렸다. 편모.편부 가정이 흔한 유럽의 이야기지만 딸과 엄마의 갈등은 동서양을 뛰어넘어 비슷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엄마의 생각 할머니의 생각 딸의 생각 수피의 생각 엄마의 결론 옮긴이의 말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개정판)
BBbooks(서울문화사) / 방민희 외 글 /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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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ooks(서울문화사)
육아법
방민희 외 글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개정판은 현직 초등교사와 국내 육아지인 ‘베스트베이비 편집부’가 2016년 초등입학에 초점을 맞춰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 내용을 수정했다. '국어', '수학', '통합교과' 교과서 입체 분석과 2학기를 대비한 첫 방학 잘 보내기 등의 콘텐츠를 보강해 초등 입학 대비뿐 아니라 입학 후 학습까지도 확실히 안내한다. 방문학습지와 서점학습지를 통한 선행학습 방법과 주요 상품들의 깐깐한 리뷰는 ‘아이에게 어떤 걸 시킬까?’ 고민하는 엄마들의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04 책을 펴내며 06 프롤로그 PART 1 초등학교 입학 전 이 정도는 알고 보내자 20 초등학교 저학년 선배맘 4인의 생생한 경험담 27 베테랑 초등학교 교사 3인의 솔직한 어드바이스 PART 2 완벽한 초등 입학을 위한 정보 파일 36 학교생활 적응의 첫걸음, 바른 생활습관 45 공부보다 더 중요한 학습 습관 48 초등학교 입학 전 체력 관리 52 학습지수 높이는 학용품 꼼꼼하게 챙기기 기본 학용품 선택 요령 | 필기도구 구입 및 다루기 미술용품 구입 및 다루기 | 편안한 옷차림 PART 3 입학 전 선행학습 가이드 60 교과별 선행학습 ① 국어 67 교과별 선행학습 ② 수학 74 교과별 선행학습 ③ 통합교과 79 교과별 선행학습 ④ 영어 83 교과별 선행학습 ⑤ 한자 86 교과별 선행학습 ⑥ 예체능(음악/미술/체육) 92 학습지 선행학습 ① 방문학습지 한글 | 국어 | 수학 | 영어 | 한자 99 학습지 선행학습 ② 서점 학습지 한글 | 국어 | 수학 | 한자 PART 4 공부가 쉬워지는 1학년 학습 로드맵 110 초등 교육, 교과서가 정말 중요한 이유 113 1학년 교과서 입체 분석 ① 국어 <국어> 교과의 특징 | <국어> 교과서 미리 보기 | <국어활동> 교과서 미리 보기 | <국어>,<국어활동> 교과서 예습법 | 추천! 단원별로 해보면 좋은 활동 Plus tip 국어 실력 쑥쑥 키우는 독서활동 가이드 122 1학년 교과서 입체 분석 ② 수학 <수학> 교과의 특징 | <수학> 교과서 미리 보기 | <수학익힘책> 교과서 미입학 전 선행학습, 1학년 교과서 철저 분석, 상세한 학교 스케줄까지! 만 5세부터 필요한 초등입학 안내서! 초등교사와 <베스트베이비> 편집부가 함께 만든 초등 입학 실전 가이드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다섯 살만 되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기도 한다. 또 입학하기 전에 어디까지 가르쳐야 하는지, 입학한 다음 엄마는 얼마만큼 학교생활에 관여해야 하는지, 학원이나 학습지는 어떤 것을 시켜야 하는지 등 입학 전부터 걱정스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더구나 몇 년 새 우리나라 교육의 흐름이 자주 바뀌어 엄마들은 무척 혼란스럽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교육과정’이 대대적으로 개정됐고, 이에 따라 교과서도 바뀌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장기적인 자녀교육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졌다. 이렇듯 하루하루 달라지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는 필수인 것. 2012년 출간된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는 ‘초등입학 준비 끝판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예비 초등생 엄마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던 초등입학 준비서. 2013년부터 바뀐 교과서의 핵심 내용은 물론 과목별 선행학습 가이드, 입학 후 1년 동안의 학교생활 스케줄, 엄마들의 학교 참여 정도까지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 바 있다. 2015년 11월 선보이는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개정판은 현직 초등교사와 국내 대표 육아지인 ‘베스트베이비 편집부’가 2016년 초등입학에 초점을 맞춰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 내용을 수정했다. <국어>, <수학>, <통합교과> 교과서 입체 분석과 2학기를 대비한 첫 방학 잘 보내기 등의 콘텐츠를 보강해 초등 입학 대비뿐 아니라 입학 후 학습까지도 확실히 안내한다. 방문학습지와 서점학습지를 통한 선행학습 방법과 주요 상품들의 깐깐한 리뷰는 ‘아이에게 어떤 걸 시킬까?’ 고민하는 엄마들의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베스트베이비>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아이의 초등 입학을 앞두고 알고 싶은 점을 설문조사해 취재했고, 현직 교사들과 선배 엄마들의 인터뷰를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 이 책의 특징 1) 1학년 교과서 입체 분석 초등 학습의 기본은 두말할 것도 없이 ‘교과서’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이나 수행평가를 따져보면 모두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고서나 방문학습지, 학원 수업 역시 교과서의 흐름대로 진행된다. 한마디로 교과서가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뀌는 것. 아이에게 교과서를 보여주기 전 엄마가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알고 있어야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예비 초등생을 둔 엄마를 위한 ‘1학년 교과서 사용설명서’를 게재했다. <국어>, <수학>, <통합교과> 등 교과서별로 특징, 미리보기, 교과서 예습법, 읽으면 도움되는 추천 도서목록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받아쓰기 급수표와 수학 오답노트 활용법까지 넣어 부족함 없이 교과 학습에 대비할 수 있다. 2) 입학 전 꼭 필요한 선행학습 가이드라인 제시 <베스트베이비> 카카오스토리 회원을 대상으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가장 궁금한 게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이때 엄마들이 첫 번째로 꼽은 질문이 ‘얼마나 공부 시킨 뒤 입학시켜야 하나요?’였다. 입학 전 한글은 어디까지 익혀야 하는지, 연산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미리 읽어두면 좋은 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하게 짚었다. 또 입학한 뒤에는 과목별로 사교육은 어느 정도 시켜야 하는지 등의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다. 3) 초등 대비용 방문학습지, 서점학습지 잘 고르기 초등 입학 전에 꼭 풀어봐야 한다는 학습지가 참 많다. 이것은 ○○을 가르치는데 필수이고, 저것은 ○○학습에 효과적이라는 식. 하지만 방문학습지나 서점학습지가 너무 많아
수학아 수학아 나 좀 도와줘 1
삼성당 / 조성실 글, 이지현 그림 /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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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
우리창작
조성실 글, 이지현 그림
초등학교 1학년 아이 아람이를 주인공으로 어린이들의 일상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수학적 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말썽 많고 실수도 잘 하는 아람이와 함께 즐겁게 수학을 공부하세요. 제7차 초등 수학과정의 6개 영역에 맞추어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습니다. 각 장의 맨 앞에는 아람이의 하루 일기가 담겨 있으며, 일 년 동안 아람이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모두 수학적인 내용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수학이 결코 어렵고 따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직결되는 중요하고 재미있는 공부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특히 여름과 겨울에는 수학적 효과도 있으면서 친구들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수학 놀이도 담겨 있습니다. 3월 선생님이 좋아요 4월 친구들아 미안해 5월 구슬치기는 재미없어 6월 망했다, 망했어 7월 잘난 척하지 마! 8월 여름에 즐기는 수학 놀이 9월 동전 3개가 1000원이라면? 10월 우리반 교실 문을 내가 열었다 11월 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12월 나도 슈퍼 주인! 1월 사랑한다, 아람아 2월 겨울에 즐기는 수학 놀이
거짓말이 아니야 : 거짓말을 자주 하는 아이를 위한 책
비룡소 / 카트린 돌토 글,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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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카트린 돌토 글,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프랑스 최고의 어린이 심리학자 돌토 박사님의 영ㆍ유아 감성 교실!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 제7권《거짓말이 아니야》. 본 시리즈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과 사회성 발달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감성 육아책입니다. 단순 명료한 그림과 아이들이 흔히 경험하는 상황을 묘사한 짧은 문장은 아이 심리를 명확하게 꼬집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는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대개 아이들은 나쁜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아직 거짓말에 대한 개념이 서 있지 않아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알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는 영ㆍ유아 단계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생리학적ㆍ감정적인 경험들을 어떻게 학습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감성 지침서입니다. 각 권이 끝날 때마 뒷표지에 아주 짧지만 명확한 조언이 쓰여져 있습니다.
비행기가 부웅부웅
책읽는곰 /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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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작은곰자리 31권.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 말썽은 신나게! 반성은 열심히! 뻔뻔하지만 사랑스러운 여덟 마리 야옹이들이 돌아왔다. 드넓은 하늘과 아름다운 무인도에서 펼치는 네 번째 대작전. "오늘은 비행기다, 야옹!"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멍멍 씨네 비행기를 엿보고 있다. 커다란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면 정말 멋질 것이다. "비행기 멋지다, 야옹." "비행기 타 보고 싶어, 야옹야옹" 야옹이들은 멍멍 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비행기에 몰래 숨어든다. 조종실에 들어가 조종간을 움직이자, 위잉위잉 프로펠러가 돌기 시작한다. 부웅부웅 하늘 높이 날아오른 야옹이들. 과연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말썽은 신나게! 반성은 열심히! 뻔뻔하지만 사랑스러운 여덟 마리 야옹이들이 돌아왔다! 드넓은 하늘과 아름다운 무인도에서 펼치는 네 번째 대작전! “오늘은 비행기다, 야옹!”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멍멍 씨네 비행기를 엿보고 있어요. 커다란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면 정말 멋질 거예요. “비행기 멋지다, 야옹.” “비행기 타 보고 싶어, 야옹야옹” 야옹이들은 멍멍 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비행기에 몰래 숨어듭니다. 조종실에 들어가 조종간을 움직이자, 위잉위잉 프로펠러가 돌기 시작하네요. 부웅부웅 하늘 높이 날아오른 야옹이들! 과연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우당탕탕 야옹이, 오늘은 비행기다!” 노란 털, 볼록 튀어나온 배, 짤막한 팔다리에 뭔가 꿍꿍이가 담긴 듯한 오묘한 표정.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멍멍 씨네 비행기를 엿보고 있네요. 이미 전작 《빵 공장이 들썩들썩》에서 집채만 한 빵을 만들다 빵 공장을 폭파시키고, 《기차가 덜컹덜컹》에서 기차 보일러에 옥수수를 몽땅 넣었다가 팝콘 산을 만들고, 《초밥이 빙글빙글》에서 초밥을 빼돌리려다 초밥집을 물바다로 만든 말썽쟁이 야옹이들이지요. 빵 공장과 기차와 초밥집을 소유했던 멍멍 씨가 이번엔 한층 더 부유해져서 비행기 주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우당탕탕 야옹이들이 벌이는 말썽도 스케일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하이재킹(hijacking; 비행기 납치)’이지요! 멍멍 씨가 자리 비운 사이 잠깐 타기만 하려 했지만,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호기심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야옹이들은 멍멍 씨 몰래 제멋대로 비행기를 조종해서 하늘 위로 신나게 날아오릅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멍멍 씨는 깜짝 놀라 급하게 무전을 보냅니다. 사실 그 비행기가 연료가 없는 비행기였거든요. 첫 비행을 순조롭게 성공했다며 한껏 들떠 있던 야옹이들에게는 청전벽력 같은 소식이었지요. 조종석 계기판에 빨간색 경고등이 켜지더니, 푸륵 푸륵 푸륵 소리를 내며 비행기가 점점 바다로 추락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모두 상어 밥이 되고 말 겁니다. 어찌 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던 그때, 저 멀리 작은 섬이 나타났습니다. 야옹이들은 가까스로 섬에 착륙하는 데 성공하지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서둘러 비행장으로 무전을 보내 보지만 지직 지직 잡음만 들릴 뿐 연결이 되질 않습니다. 야옹이들은 결국 구조 요청을 포기하고 비행기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야옹이들이 불시착한 섬은 나무들만 무성한 무인도였어요! 과연 야옹이들은 무인도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말썽이 커진 만큼, 반성도 더 열심히! 야옹야옹”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고, 궁금한 건 못 참고, 먹고 싶은 건 꼭 먹어야 하는 야옹이들은 아이들과 꼭 닮았습니다. 한밤중에 몰래 남의 가게에 들어가서 멋대로 손대거나, 주인 허락 없이 음식을 가져가면 안 된다는 것쯤 알고 있지요. 하지만 이런저런 눈치 보지 않고 비행기를 타 보고 싶은 마음에 그만 사고를 칩니다. 들키면 혼날 줄 뻔히 알면서도 말썽을 피울 때 느끼는 짜릿한 행복감에 일단 저지르고 보지요. 전작보다 한층 더 대담하고 뻔뻔해진 야옹이들은 무인도에 불시착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냅니다. 게다가 유유자적 자급자족하는 무인도 생활이 재밌으니 여기서 평생 살자는 말을 태연하게 내뱉지요. 그래도 날마다 같은 음식만 먹는 건 아무래도 무리였나 봅니다. 야옹이들은 다시 멍멍 씨 앞에 옹기종기 무릎 꿇고 앉습니다. 매번 엄청난 사고를 쳐서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가도, 잘못을 인정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려고 시키는 일을 군말 없이 열심히 해내는 모습을 보며 멍멍 씨 마음이 또 누그러집니다. 말썽쟁이 아이를 혼내는 엄마 아빠의 마음도 멍멍 씨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참 미울 법도 한데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야옹이들은 저희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려고 열심히 일합니다. 무인도에 가서 고장 난 비행기를 싣고 와 깨끗이 청소하고 수리합니다. 아무리 신나는 일이라도 잘못이라면, 반성하고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질 줄 알아야겠죠? 꼭 기억하세요. 이런 고양이 캐릭터는 처음이다! 재밌어서 보고 또 보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워하는 그림책 구도 노리코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는 고양이와 아이의 특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글과 그림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그림책입니다. 여덟 마리 야옹이들은 생김새도 무척 귀엽지만, 하는 행동이 매우 엉뚱해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연필로 쓱쓱 낙서한 듯한 작가 특유의 그림과 야옹이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도 놓치지 않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지요. 툭툭 간결하게 내뱉으며, 문장 끝에 어미처럼 ‘야옹’을 붙이는 말투도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일본 잡지 에 카툰으로 연재해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http://www.kodomoe.net/serial_types/noraneko_movie/) ‘우당탕탕 야옹이’ 첫 번째 이야기 《빵 공장이 들썩들썩》은 ‘2013 MOE 그림책 대상’에서 4위를, 두 번째 이야기 《기차가 덜컹덜컹》은 ‘2014 MOE 그림책 대상’ 2위를, 세 번째 이야기 《초밥이 빙글빙글》은 ‘2016 MOE 그림책 대상’ 3위를 차지하며 세 작품이 잇달아 올해의 그림책으로 꼽혔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 《비행기가 부웅부웅》까지 네 권이 일본에서 자그마치 3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아이스크림이 꽁꽁(가제)》도 곧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고양이 특유의 엉뚱함과 무모함, 뻔뻔함과 귀여움을 모두 지닌 요 말썽쟁이 야옹이들에게 푹 빠지고 말았지요. 그림책 평론가 마쓰이 다다시는 ‘그림책의 으뜸 가치는 즐거움과 기쁨’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이유나 목적 때문이 아니라, 정말 재밌어서 보고 또 보게 되는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야말로 가장 그림책다운 그림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슴츠레 뜬 눈으로 호시탐탐 말썽부릴 기회를 노리는 야옹이들이 다음엔 또 어떤 엄청난 사건을 벌일지 몹시 기대됩니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0 (양장)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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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명작,문학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모험,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이 총망라되어 있는 교양 모험 판타지 동화. 20권에서 제로니모는 다시 한 번 판타지 세계로 가 플로리아 여왕님과의 우정을 위해 일곱 번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하고, 위험에 빠진 플로리아 여왕님을 구하기 위해 판타지 원정대를 모두 불러 모은다. 분량과 겉모습만이 아니라 이야기 역시 더욱 웅장하고 탄탄해졌다. 각각의 모험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른 인물들과 함께 펼쳐지며 온전한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고 있어 716쪽에 이르는 이야기가 전혀 지루하지 않다. 문장이 짧고 쉬워서 긴 글 읽기에 자신이 없는 저학년 독자라도 읽기에 버겁지 않다. 또한 더욱 풍부해진 그림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다양한 퀴즈로 재미를 더해 주어 지루할 새 없이 책장을 스르륵 넘기게 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특별판답게 지난 8번의 판타지 세계 여행에서 만났던 판타지 세계 친구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푸르죽죽 두꺼비야와 카멜레온 카멜레오는 물론, 알리스 공주, 로부르 왕, 세룰레우스 왕, 그론기오, 진실리아, 제일권 군, 무지개용 등 판타지 세계 공식 길잡이 친구들과 판타지 원정대 친구들이 모두 등장해 정겹고 더욱 큰 특별함을 선사한다.판타지 세계황금 꿈 오르골을 찾아어둠의 진액을 찾아크리스털 관을 찾아세 마녀의 초록 머리카락을 찾아돌 가면을 찾아풀리지 않는 사슬을 찾아슬픔 농축액을 찾아부록 - 푸르죽죽 두꺼비야가 쓴 전설대백과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는 처음 출간된 이탈리아에서만 2600만 부 이상, 전 세계에서 85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이야기책이다.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40개 국에 번역되어 알려졌다. 세계적인 대형 출판사인 Scholastic, Albin Michel이 영어판, 프랑스판을 출간하고 있다.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을 초대하는 20권(특별판)! 2배 늘어나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와 그림 그리고 더욱더 큰 감동!<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은 지금껏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고도 유쾌한 모험을 선사해 온 아주 특별한 판타지 동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더는 특별하기 어려울 만큼 최상급의 특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존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도 결코 만만치 않은 분량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두 배에 가까운 분량에, 고급스럽고 화려한 표지와 금장을 두른 테두리까지……, 언뜻 보기만 해도 눈이 휘둥그레진다. 특별한 것은 분량과 겉모습만이 아니다. 이야기 역시 더욱 웅장하고 탄탄해졌다. 20권 <마법의 전설대백과와 판타지 원정대 총출동>에서 제로니모는 다시 한 번 판타지 세계로 가 플로리아 여왕님과의 우정을 위해 일곱 번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하고, 위험에 빠진 플로리아 여왕님을 구하기 위해 판타지 원정대를 모두 불러 모은다. 지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이 짧아 아쉬웠던 어린이 독자라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모험으로 꽉 찬 20권(특별판)을 읽으며 큰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각각의 모험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른 인물들과 함께 펼쳐지며 온전한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고 있어 716쪽에 이르는 이야기가 전혀 지루하지 않다. 문장이 짧고 쉬워서 긴 글 읽기에 자신이 없는 저학년 독자라도 읽기에 버겁지 않다. 또한 더욱 풍부해진 그림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다양한 퀴즈로 재미를 더해 주어 지루할 새 없이 책장을 스르륵 넘기게 된다. 이번 특별판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기쁨은 하나가 되어 총출동한 판타지 원정대를 모두 만나는 즐거움이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특별판답게 지난 8번의 판타지 세계 여행에서 만났던 판타지 세계 친구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푸르죽죽 두꺼비야와 카멜레온 카멜레오는 물론, 알리스 공주, 로부르 왕, 세룰레우스 왕, 그론기오, 진실리아, 제일권 군, 무지개용, 반짝이, 바퀴벌레 바키카, 무당벌레 공주 포르투넬라, 파란 거미 마리오 등등 판타지 세계 공식 길잡이 친구들과 판타지 원정대 친구들이 모두 등장해 정겹고 더욱 큰 특별함을 선사한다.‘우정’의 힘으로 하나가 되는 판타지 세계 친구들!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아슬아슬하고 흥미진진한 이번 모험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주제는 바로 ‘우정’이다. 제로니모는 판타지 세계에 갈 때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우정을 쌓아 왔지만 이번 이야기에서는 플로리아 여왕님과의 소중한 우정이 흔들리는 가슴 아픈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제로니모는 그동안 두터운 우정을 쌓아온 판타지 세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플로리아 여왕님과의 우정을 되찾는 소중한 경험도 하게 된다. 언제나 친절하고 상냥했던 플로리아 여왕님이 이번에는 제로니모에게 판타지 세계의 보물을 가져오라고 명령하면서 막무가내로 길잡이도, 갑옷도 없이 떠나라고 한다. 이런 막막한 상황에서 제로니모에게 손을 내밀어 준 건 다름 아닌 두터운 우정을 만들어 온 판타지 세계의 친구들이다. 푸르죽죽 두꺼비야는 이번 모험에서 가장 결정적으로 커다란 도움이 된 ‘전설대백과’를 빌려준 것은 물론, 7대째 물려받은 빨간 외투를 제로니모를 위해 선뜻 내놓는다. 반딧불이 족은 제로니모와의 우정을 위해 반딧불이 족의 금화를, 박쥐끽끽 족 왕자 스피틴피올로는 물려받은 소중한 루비 목걸이를 아낌없이 내놓았다. 그 외에도 그론기오는 나침반, 볼레투스 왕은 나무딸기즙, 카멜레오는 캐러멜, 블루 드래곤은 은투구와 은갑옷, 새로 사귄 친구 캐러몰은 망원경을 선물해 제로니모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큰 도움을 준다. 흔들림 없는 제로니모의 우정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제로니모는 플로리아 여왕님이 차갑게 대하며 말이 안 되는 명령을 내려도 무한한 사랑과 우정으로 여왕님을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해낸다. 또한 끝까지 여왕님을 저버리지 않고 영원한 어둠과 슬픔에 갇힐 뻔한 여왕님을 구한다. 이 모든 것은 순수하고 흔들림 없는 진정한 우정이 없었다면 해낼 수 없는 일이었다. 어린이 독자들도 제로니모와 함께 모험하며 진정한 우정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판타지 세계 친구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순수한 우정의 힘을 모으면 위대한 힘을 발휘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판타지 세계의 모든 것과 지금까지의 판타지 모험을 한눈에 살펴보는 <전설대백과>!지금껏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의 부록은 판타지 이야기 이상으로 늘 특별함을 선사해 왔다. 이번에는 푸르죽죽 두꺼비야가 특별한 종이 위에 특별한 불사조의 불꽃 깃털 펜으로 쓴 <전설대백과>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이 <전설대백과>는 제로니모가 플로리아 여왕님을 위해 위험한 모험을 떠날 때마다 아주 중요한 길잡이역할을 한 책으로 그야말로 판타지 세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판타지 세계의 언어와 화폐, 단위 등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정보부터 이야기를 거듭하면서 확장되어 온 판타지 세계의 지도까지 제로니모가 경험한 여덟 번의 판타지 세계 여행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말 그대로 대백과다. 푸르죽죽 두꺼비야를 비롯한 판타지 세계 공식 길잡이들과 갖가지 판타지 세계의 이동 수단, 판타지 세계 친구들까지 하나하나 소개해 놓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뿐 아니라 판타지 세계의 큰 축을 이루는 플로리아 여왕님의 날개돌이 왕조와 그에 맞서 판타지 세계를 무너뜨리려는 어둠의 세력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왕조의 계보와 특징, 성격과 비밀까지 그야말로 판타지 세계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전설대백과>를 한 권이면 자연스레 지난 모험들을 떠올리며 정리할 수 있고, 앞의 이야기를 읽지 않은 독자들도 판타지 세계를 마스터할 수 있다.
사라진 백제 왕성
한솔수북 / 정종숙 지음, 이광익 그림 / 200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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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자연,과학
정종숙 지음, 이광익 그림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권마다 대표적인 시대를 담아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역사책 시리즈. KBS 의 작가들이 집필했다. 권당 60쪽으로, 적은 분량을 통해 시대의 중요한 이야기들을 효과적으로 압축했다. 백제의 으뜸 석공인 할아버지를 따라 무령왕의 무덤 속으로 들어간 석이. 할아버지는 그동안 애써 만든 동물 석상인 석수를 꺼내 놓고, 석이와 함께 절을 올린요. 한데, 고개를 든 석이한테 석수가 입을 벌리며 다가와 석이를 삼켜 버리고 만다. 그러고는 석이를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인 웅진으로 데려다 놓는다. 고구려 장수왕과 재증걸루의 공격으로 개로왕이 죽고 수도마저 서울인 한성에서 지금의 공주인 웅진으로 옮겨간 백제의 암울한 때. 또다시 귀족들의 반란으로 동성왕이 죽고, 백성들은 찢어질 듯한 가난을 겪는다. 이때 개로왕의 잃어버린 아들 사마가 나타나 비어 있는 왕 자리에 오른다. 그가 바로 백제 25대 왕인 무령왕이다. 평민에서 하루아침에 왕이 된 무령왕은 마흔 살 늦깍이 왕이지만, 호남평야를 개간하여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하고, 마름쇠, 맥궁 발사기, 명광개 갑옷 같은 새로운 무기들을 만들어 한성을 고구려로부터 되찾아 백성들로부터 "백제 만세! 무령 대왕님 만만세!" 소리를 듣는 훌륭한 임금이 되었다. 장수왕의 침략으로 참혹하게 무너졌던 백제를 다시 일으키고, 땅에 떨어진 백제의 위엄을 다시 세운 무령왕을 만나 보자. 시간을 건너는 말 인형 되살아나는 검은 용의 망령 미래화 신녀, 위기를 넘어서다 몰려드는 먹구름 검은 용을 잡아라! 불타는 왕성을 지키다 1500년 전 백제로 이어 주는 전령사 500년 역사를 일군 백제의 첫 수도는?
내 몸은 왜 아플까?
바다어린이 / 해리엇 지퍼트,프레드 얼리치 글, 아만다 헤일리 그림 / 200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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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어린이
자연,과학
해리엇 지퍼트,프레드 얼리치 글, 아만다 헤일리 그림
정비소에서는 내 몸을 고칠 수 없어! 자동차가 아프면 정비소에 가요. 우리는 아프면 어떻게 할까요? 욱신욱신, 콕콕...... 눈물이 쏙 나오도록 나를 아프게 하는 병! 병에 대해 잘 알면, 내 몸을 더 잘 지킬 수 있어요. 소아과 의사 선생님과 교육전문가가 함께 만든 전문적인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 쉬운 설명, 유쾌한 말놀이로 어린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재구성하였습니다.재미있는 그림, 쉬운 설명, 유쾌한 말놀이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지식그림책이 찾아왔다. 시리즈의 『동물도 생각할 수 있을까?』, 『내 몸은 왜 아플까?』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다년간의 어린이책 집필로 좋은 어린이책을 많이 쓴 소아과 의사 선생님과 교육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내용의 전문성을 살렸고, 여기에 어린이의 눈높이를 그대로 반영하는 어린이 손으로 그린 듯한 단순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을 첨가해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큰 판형인 원서를 아이들의 손에 쉽게 잡힐 수 있도록 줄여 가볍게 들어서 읽고, 가방에 쏘옥 넣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내 몸은 왜 아플까? - 내 몸의 병 이야기 ▶병은 왜 걸릴까? ‘정비소에서 내 몸을 고칠 수는 없어!’ 자동차가 쿨럭쿨럭 소리가 나면서 내부 결함이 생기면 부모님은 자동차 정비소에 전화를 하고 찾아간다. 우리 몸도 아프면 신호를 보낸다. 두통이나 구토, 설사 열 등으로 내부에 문제가 생겼음을 나타낸다. 이럴 때 부모님은 아픈 우리 몸을 정비소에 맡길 수 있을까? 아마 필요하다면 의사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데려갈 것이다. 물론 병원에 굳이 가지 않아도 저절로 나을 때가 더 많다. 우리 몸은 왜 아프게 될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균이 우리 몸에 침투했기 때문이다. 상한 음식을 먹으면 복통이나, 구토,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이는 나쁜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또, 아무리 건강해도 일 년에 적게는 한두 번부터 많게는 대여섯 번씩 감기에 걸린다. 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이다. 귀에 세균이 자라서 귀앓이를 할 수도 있고, 피부에 세균이 쳐들어와서 여드름이나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피부에 톡 불어나는 사마귀는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다. 바이러스를 치료하지 않으면 사마귀는 낫지 않는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와는 상관없는 피부병들도 있다. 딱딱한 곳에 자꾸 쓸려서 생긴 물집이나 습진, 굳은살 등은 병균과는 상관없이 생기는 병들이다. 그리고 우리 몸이 혼란을 일으켜 병균이 없는데도 항체를 만들어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바로 알레르기 때문이다. 동물 알레르기나 천식, 비염 등이 여기에 속한다. 다양한 병의 원인과 종류를 알려줄 뿐 아니라 부모님들에게 전달하는 간단한 메시지도 들어있다. ▶어린이들이 병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 다행히 우리의 몸은 대체로 별 탈 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 칼에 베여도 저절로 낫고,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고, 두통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한다.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하면 감기나 세균성 질병, 부주의로 생기는 몸의 상처 등은 미리 예방할 수도 있다. 또 병에 걸렸다하더라도 병에 대한 아주 적은 지식만 있어도 굳이 병원에 가지 않고 마음 편하게 낫는 것을 기다리거나 간단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우리 어린이들이 병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 몸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을 때 내 몸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고, 더 잘 지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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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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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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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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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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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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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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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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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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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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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의 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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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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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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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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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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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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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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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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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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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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