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청소년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교양,상식
  • 그림책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독서교육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생활동화
  • 소설,일반
  • 수학동화
  • 아동문학론
  • 역사,지리
  • 영어
  • 영어교육
  • 영어그림책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유아그림책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육아법
  • 인물,위인
  • 인물동화
  • 임신,태교
  • 입학준비
  • 자연,과학
  • 중학교 선행 학습
  • 집,살림
  • 창작동화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청소년 철학,종교
  • 청소년 학습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학습일반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비의 신과 겨룬 소년
비룡소 / 데이비드 비스니에프스키 글 그림, 이은석 옮김 / 2004.07.27
9,000원 ⟶ 8,100원(10% off)

비룡소명작동화데이비드 비스니에프스키 글 그림, 이은석 옮김
고대 마야 제국을 배경으로 한 옛이야기 그림책. 고대 마야의 생활상과 문화적 색채를 그대로 전해준다. 다양한 색지를 정교하게 오려 3차원적 입체를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퍼블리셔서 위클리와 커커스 리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장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소년 픽은 사제가 곧 '킨툰야빌(아주 무서운 가뭄이 든다)'는 점을 치자 비의 신 샤크에게 불평을 한다. 그러다가 샤크에게 잡혀 올라가, 옛 마야의 구기 경기인 포커토크로 신을 이기지 못하면 개구리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픽은 맹렬한 힘을 가진 표범, 날쌘 케찰 새, 신성한 지혜의 강 세노테의 도움과 자신의 용기로 비의 신 샤크를 이기게 된다. 샤크는 약속대로, 비를 내려 주었고, 훗날 뛰어난 포커토크 선수가 된 픽이 경기에서 이길 때마다 부드러운 비를 내려준다. 이덕에 픽은 '비의 신과 겨룬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신이 내린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의 용기와 지혜로 시험을 통과한 독립적이고 적극적인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 뒤에 수록된 '작가노트'에는 마야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와 책의 그림을 작업한 과정도 상세히 기술해 두었다.샤크는 천둥처럼 호통을 쳤어요."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픽은 공손하게 절을 했습니다."오! 전능하신 샤크시여, 제가 실수를 했나이다. 부디 용서하소서.""그냥은 절대 용서할 수 없지!"샤크가 이렇게 대답하자 픽은 재빨리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저는... 포커토크를 가장 잘하는데요...""감히 내게 도전하겠다는 거냐?"픽은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본문 중에서
뽀로로 스티커로 배우는 알파벳
키즈아이콘 / 편집부 지음 / 2009.10.26
5,000원 ⟶ 4,500원(10% off)

키즈아이콘유아학습책편집부 지음
ABC 순서대로 사물 스티커를 붙이며 알파벳과 영어단어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하단은 쉽고 다양한 알파벳 놀이로 구성되어 아이가 어려워하는 마음 없이 재미있게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스티커 놀이를 통해 영어로 숫자를 배우고, 색깔과 동물들의 이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놀이를 통한 영어 학습은 아이의 집중력을 길러주며 학습 효과를 높여 줍니다. 스티커북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학습! 유아의 교육은 재미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유아의 호기심과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이끌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스티커 놀이는 스티커를 떼었다 붙이는 활동으로 유아의 소근육 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유아가 학습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합니다. ‘뽀로로 스티커북 시리즈’는 본격적인 학습 과정에 들어가기 이전 단계의 유아들에게 ‘학습은 놀이처럼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며, 다양한 주제의 스티커 놀이로 유아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비롯한 통합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 줍니다. 뽀로로와 함께 신 나게 놀면서 재미있게 배워요! ‘뽀로로 스티커북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한글 학습과 숫자·모양 학습, 그리고 알파벳과 동물 학습을 스티커 놀이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 뽀로로와 함께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학습 놀이를 알차게 담아, 아이가 배운 것을 연상하고 응용하며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스티커북 속의 사물들과 동물들은 모두 생생한 사진으로 수록되어,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난 다음에는 아이가 직접 완성한 사물 인지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뽀로로와 함께하는 스티커 놀이로 아이가 신 나게 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한글떼기 제7과정
기탄교육 / 기탄출판 편집부 지음 / 2017.05.25
6,000원 ⟶ 5,400원(10% off)

기탄교육유아학습책기탄출판 편집부 지음
새로워진 는 주 5일, 하루에 한 장씩 규칙적으로 학습하여 한 달에 한 과정을 끝내도록 구성된 일일 학습 프로그램이다. 1과정부터 10과정까지 하루에 한 장씩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한글의 기초부터 초등학교 입학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7과정에서는 쌍자음과 모음을 합한 글자를 익힌다. 받침이 없는 낱말, 받침이 있는 낱말, 복잡한 모음이 있는 낱말까지 재미있는 끝말잇기로 복습을 하면서 한글의 기초를 완성하게 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쓰는 활동을 함께 하다 보면 학습 내용이 아이의 머리에 쏙쏙 들어가, 한글의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다.한글 첫걸음부터 초등 입학 준비까지! 하루에 한 장으로 충분해요. “이건 무슨 글자예요?”, “이 글자는 어떻게 읽어요?” 이렇게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한글 학습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되었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아이들은 집중 시간도 짧고, 재미없는 것에는 금세 싫증을 내지요. 새로워진 <한글떼기>는 1과정부터 10과정까지 하루에 한 장씩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한글의 기초부터 초등학교 입학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에요. 쉽고 재미있는 <한글떼기>와 함께 매일매일 즐겁게 한글을 배워 보아요. ▶최신개정판 <한글떼기> 이런 점이 좋아요 1. 1과정부터 10과정까지 체계적인 한글 학습 프로그램 <한글떼기>는 한글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을 위해 한글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간단한 문장에 이르기까지 총 3단계, 10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초 단계’(1~4과정)에서는 자모음의 결합으로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완성 단계’(5~7과정)에서는 이중모음, 쌍자음, 받침이 있는 어려운 글자까지 익히고, ‘입학 준비 단계’(8~10과정)에서는 간단한 문장과 문장부호까지 배울 수 있어요. 2.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들도 하루에 한 장씩 가뿐하게! <한글떼기>는 주 5일, 하루에 한 장씩 규칙적으로 학습하여 한 달에 한 과정을 끝내도록 구성된 일일 학습 프로그램이에요. 매일매일 10~20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들도 걱정 없어요. 그날그날 학습한 날짜를 쓰고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성취감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지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아이의 한글 실력이 차곡차곡 쌓여 갈 거예요. 3. 다양한 놀이식 활동으로 한글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한글떼기>는 색칠하기, 미로 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학습하는 동안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어요. 또,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이 가득 담겨 있어서 매일매일 한글 시간을 기다리게 될 거예요. 책 속에 들어 있는 낱말 카드를 떼어 내면 각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두고두고 복습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물해요. 4.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까지 완전 마스터! <한글떼기>의 매 과정은 앞장에서 놀이식 활동으로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뒷장에서 배운 내용을 또박또박 쓰면서 완전히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쓰기 활동은 소근육을 자극해서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국어 준비에도 꼭 필요한 요소예요.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쓰는 활동을 함께 하다 보면 학습 내용이 아이의 머리에 쏙쏙 들어가서 한글의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어요. [7과정] 쌍자음과 모음을 합한 글자를 익혀요. 받침이 없는 낱말, 받침이 있는 낱말, 복잡한 모음이 있는 낱말까지 재미있는 끝말잇기로 복습을 하면서 한글의 기초를 완성해요. 쌍자음 ‘ㄲ, ㄸ, ㅃ, ㅆ, ㅉ’ 익히기 자음과 쌍자음을 구분하여 읽고 쓰기 ‘쌍자음+모음’으로 이루어진 글자 읽고 쓰기 쌍자음, 복잡한 모음, 받침이 있는 낱말 종합하기
초등 영단어, 단어가 읽기다 Level 1
키출판사 / Michael A. Putlack 외 지음 / 2017.02.28
12,000

키출판사학습참고서Michael A. Putlack 외 지음
초등 교육과정을 완벽 분석하여 하루 10~12단어만 익히면 '어휘', '읽기'까지 저절로 되는 구성이다. '단어가 읽기다' 시리즈는 총 4권으로, Level 1은 초등학교 3학년 과정, Level 2는 4학년 과정, Level 3는 5학년 과정, Level 4는 6학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와 초등 교과서 필수 영단어 200개를 전부 수록하여 총 1,000개의 영단어, 교과서에 나오는 초등 핵심 문장 100문장, 쉽고 재미있는 90개의 리딩을 마스터할 수 있다. '단어' 따로, '읽기' 따로가 아니라 단어와 문장을 익혀 읽기로 확장되도록 하였고, 누적 방식으로 앞서 배운 단어와 문장 패턴이 확장되어 리딩 지문에 그대로 나와 반복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였다.Day 01 Hello! 자기소개할 때 필요한 단어들 | My name is ~. Day 02 This is a ball. 물건을 나타내는 단어들 | This is a ~. / That is a ~. Day 03 What's this? 애완동물을 나타내는 단어들 | What's this? / It's a ~. Day 04 Look at the elephant. 동물을 나타내는 단어들 | Look at ~. Day 05 It's big. 반대 뜻을 나타내는 단어들 | It's ~. / It's very ~. ★ Review Test 1 Day 06 How many? 숫자를 나타내는 단어들 | How many ~s? / Two ~s. Day 07 This is my family. 가족을 나타내는 단어들 | This is my ~. Day 08 I like apples. 과일, 채소를 나타내는 단어들 | I like ~. Day 09 I have a pencil. 학용품을 나타내는 단어들 | I have ~. Day 10 I can jump. 동작, 활동 나타내는 단어들 | I can ~. / I can't ~. ★ Review Test 2 Day 11 What color is it? 색깔을 나타내는 단어들 | What color is it? / It's ~. Day 12 It's a red car. 탈것을 나타내는 단어들 | It's ~. Day 13 I don't like milk. 음식을 나타내는 단어들 | I don't like ~. Day 14 Touch your head. 우리 몸을 나타내는 단어들 | Touch your ~. Day 15 Sit down, please. 교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 | 명령문, please. ★ Review Test 3 Day 16 How's the weather? 날씨를 나타내는 단어들 | How's the weather? / It's ~. Day 17 I'm happy. 기분,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들 | I'm ~. Day 18 Who is he? 외모를 묘사하는 단어들 | He is ~. / She is ~. Day 19 Let's play soccer. 운동을 나타내는 단어들 | Let's ~. Day 20 This is for you. 생일 축하 파티와 관련된 단어들 | This is ~ for you. ★ Review Test 4 구성: 본책 + 쓰기훈련노트 + Audio CD, MP3 + 단어테스트지 무료 다운로드 www.englishbus.co.kr 초등 영단어, 읽을 수 있어야 진짜 단어다! "단어를 배우면 읽기가 저절로 된다! 그게 진짜 단어다!" 영단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진짜 실력이 될까? 외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정말 써먹을 수 있는 영단어책은 없을까? 정말 스트레스 없이 영단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영어에 자신감을 쌓을 순 없을까? 수많은 고민으로 그 비법을 고스란히 담은 책, 믿고 보는 키출판사의 초등 영단어 시리즈, ! 정답은 간단하다. 단어 책이라고 해서 단어에서 시작해서 단어의 '나열'로 끝나면 안 된다는 것. ‘단어’에서 시작해서 ‘문장’, 그리고 ‘읽기’까지 연결되어야 진짜 단어라는 것이다. 영단어를 익혀라. 문장으로 확장하라. 읽기(리딩)로 확장하라. 그리고 반복하라. 그러면 단어를 익혔는데, 문장이 되고, 스토리가 술술 읽히기 시작한다. "단어와 문장 패턴을 배우면 읽기로 그대로 연결되는 구성이다!" 단어를 익혔더니 단어를 보면 뜻이 떠오른다? 단어를 익혔더니 단어는 물론 스토리가 술술 읽힌다? 무엇이 진짜 실력일까? 당연히 후자다. 이제 '단어' 따로, '읽기' 따로가 아니라 단어와 문장을 익혔으면 읽기로 확장되어야 한다. 에서는 누적 방식으로, 앞서 외운 단어와 문장 패턴이 확장되어 리딩 지문에 그대로 나와 반복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처음부터 어려운 단어로 엄청나게 많은 단어를 외우겠다고 욕심내지 말자! 하루 10단어씩 단어, 문장, 리딩으로 확장하여 ‘제대로’ 쌓는 실력, 그게 무서운 거다. 단어를 익힌 후에는 ‘쓰기훈련노트’ 로 쓰기까지 마스터하자! 이제, 단어가 읽기다! ≫ 출판사 리뷰 단어가 단어다? No! 단어가 읽기다! 단어를 배우면 읽기가 저절로! 초등 영단어 Words for Reading 초등 교육과정을 완벽 분석하여 하루 10단어만 익히면 ‘어휘’, ‘읽기’까지 저절로 되는 구성! 1. 초등학교 교과서를 완벽 분석했어요!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 교과서에 나오는 초등 핵심 문장 100문장, 쉽고 재미있는 80개의 리딩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Level 1은 초등학교 3학년 과정, Level 2는 4학년 과정, Level 3는 5학년 과정, Level 4는 6학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주 쉬운 단어와 리딩부터 시작하여, 점차 누적되어 어려운 지문까지 마스터하게 할 수 있게 단계적으로 촘촘하게 구성하였어요. 2. 하루에 주제별로 딱 10단어만 외우면 돼요! 단어는 주제별로 관련 있는 단어와 묶어서 외우는 게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는 주제별로 하루에 10단어씩 외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어를 좀 더 많이 외워야 하지 않을까?’ 욕심내지 마세요! 하루에 10단어면 충분합니다. 단, 보고, 듣고, 읽고, 쓰면서 반복학습해서 단어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3. 단어와 문장 패턴을 외우면, 읽기로 그대로 연결돼요! ‘단어’ 따로, ‘읽기’ 따로가 아니라, 단어와 문장을 익혔으면 읽기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에서는 누적 방식으로, 앞서 외운 단어와 문장 패턴이 확장되어 리딩 지문에 그대로 나와 반복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동물 관련 ‘단어’를 배웠다면, 동물을 묘사하는 ‘문장 패턴’을 익힌 후, 단어와 문장 패턴이 그대로 확장된 ‘읽기’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4. 쓰기노트로 쓰기까지 대비할 수 있어요! 보고 듣고 읽으면서 단어를 익혔다면, 쓰기훈련노트로 쓰기까지 끝낼 수 있습니다. 는 단어 쓰기를 특화한 노트로, 단어를 큰 소리로 읽고 의미를 생각하면서 충분히 따라 써보며 하루 10단어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부풀어 용기 껌
잇츠북어린이 / 정희용 (지은이), 김미연 (그림) / 2021.05.20
12,000원 ⟶ 10,800원(10% off)

잇츠북어린이명작,문학정희용 (지은이), 김미연 (그림)
남들 앞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쭈뼛거리며 자신의 생각이나 속마음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주인공이 우연히 용기 껌을 씹고 용기를 내게 되고 용기를 내면 자기 힘으로 긍정적인 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이야기다. 주인공 박용기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한다. 게다가 같은 반 강우는 용기를 ‘밥그릇’이라고 놀리고 무시한다. 하지만 용기는 두려움 때문에 강우에게 아무 말도 못한다. 용기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설안타 선수의 팬이다. 설안타 선수는 경기 중에 늘 껌을 씹는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강한 마음으로 위기를 잘 넘긴다. 용기는 언제부턴가 설안타 선수처럼 껌을 씹기 시작했다. 어느 날 용기는 별별 슈퍼에 껌을 사러 갔다가 처음 보는 ‘용기 껌’을 산다. 그리고 껌을 씹으면서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용기가 껌 씹는 이유│7 용기 껌 효과│21 점점 부푸는 소문│33 용기 내길 잘했어!│42 내 친구 괴롭히지 마!│52 넌 왜 사과 안 해?│67 껌 사건 범인 찾기│76 진정한 용기│87 에필로그 설안타 선수가 껌 씹는 이유│100 작가의 말│104“껌을 씹으면 용기가 불끈! 용기 껌!” 그토록 겁 많던 박용기가 180도 달라졌다. 진정한 ‘용기’를 배우는 동화! 남들 앞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쭈뼛거리며 자신의 생각이나 속마음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어린이들은 예민하고 경계심이 많은 성격 때문일 수도 있고 남들 앞에서 자기 생각을 말했다가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실패를 경험한 경우도 있을 거예요. <부풀어 용기 껌>은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주인공이 우연히 용기 껌을 씹고 용기를 내게 되고 용기를 내면 자기 힘으로 긍정적인 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박용기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같은 반 강우는 용기를 ‘밥그릇’이라고 놀리고 무시하지요. 하지만 용기는 두려움 때문에 강우에게 아무 말도 못합니다. 용기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설안타 선수의 팬입니다. 설안타 선수는 경기 중에 늘 껌을 씹는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강한 마음으로 위기를 잘 넘깁니다. 용기는 언제부턴가 설안타 선수처럼 껌을 씹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용기는 별별 슈퍼에 껌을 사러 갔다가 처음 보는 ‘용기 껌’을 삽니다. 그리고 껌을 씹으면서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동화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당당하게 말하고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한 성인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합니다. 자신감을 갖는 계기 평소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 주인공 용기가 ‘용기 껌’을 씹고 다른 친구들에게 용기를 내게 됩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용기는 용기를 내는 일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깨닫게 되고 결국 ‘용기 껌’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지요. 이 용기가 부족한 우리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마음 강우는 고학년 형들이 자신을 괴롭힐 때 주인공 용기가 왜 자신을 도와주었는지 궁금합니다. 강우는 늘 용기를 업신여기고 괴롭혔거든요. 용기는 고학년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강우가 자신 같았고 고학년 형들이 강우 같았다고 말합니다. 강우는 바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괴롭혔던 용기가 어떤 기분이었을지 이해하게 됩니다. 상대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줄 아는 너그러운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너, 어제 왜 나 도와준 거야?” 강우가 질문을 툭 던졌어요. 강우의 질문은 투수가 곧게 던진 직구 같았어요. 용기는 한참 뜸을 들이다가 말했어요. “형들한테 당하고 있는 네가 꼭 나 같았거든.” 강우는 용기를 빤히 쳐다보며 물었어요. “그럼 날 괴롭히던 형들이 꼭 나 같았다는 거야?” 용기가 고개를 끄덕였어요. - 본문 중에서 용기는 이름과 달리 용기가 없어요. 친구들이 놀려도 한마디 따지지 못했지요.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강우가 용기를 제일 많이 놀렸어요. 용기는 늘 듣고만 있었어요. 속마음은 부르르 화가 났지만요. 점심시간이 끝나 갔어요. 용기는 툴툴 먼지를 털고 일어났어요. 그리고 강우와 멀리 떨어져 천천히 걸었어요. 용기는 복도 끝 신발장 앞에 섰어요. 실내화로 갈아 신고 운동화를 신발장에 넣으려는데, 딱 눈앞에 강우 이름이 붙은 신발장이 보이지 뭐예요. 용기를 비웃던 강우 얼굴이 떠올랐어요. "박용기, 쟤 놀려 먹는 게 재밌거든. 화내지도 않고, 선생님한테 이르지도 않고 말이야." 용기는 언젠가 강우가 친구들에게 하는 말을 들었어요. 화가 불끈 났지요. 주먹을 한껏 세게 쥐었어요. 콧김이 쉭쉭 나왔고요. 용기는 한 번쯤 갚아 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늘 망설이다 그만두었지요. 용기가 주위를 둘러봤어요. 수업 종 울릴 시간이 다 되어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지요. 용기는 강우의 신발장 문을 열었어요. 강우의 운동화 한 짝을 꺼냈어요. 발 냄새가 몰칵 올라왔어요. 용기는 숨을 참고 운동화 안에 씹던 껌을 퉤 뱉었어요. 운동화를 아래로 기울이자 하얗게 단물 빠진 껌이 돌돌 굴러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용기는 운동화를 신발장에 도로 넣고 교실로 부리나케 뛰어갔어요. 교실에 들어서자 수업 종이 울렸어요. 세이프예요!
종이에 싼 당나귀
한림출판사 / 서정오 글, 김영희 그림 / 2007.10.22
13,000원 ⟶ 11,70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서정오 글, 김영희 그림
한 사내아이가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아이는 좀 어수룩하긴 해도 어머니 말을 참 잘 들었다. 하루는 이웃 마을 집에 가서 일을 해 주고 돈을 받았는데, 그만 우물가에 두고 집에 와 버렸다. 어머니는 아이에게 호주머니에 넣어 와야지 하고 야단을 치셨다. 아이는 어머니 말을 잘 듣기에 주인집에서 품삯으로 강아지와 생선을 주자, 어머니가 예전에 했던 말을 기억하며 강아지를 호주머니에 넣으려 하고, 생선을 끈으로 묶어 가져 온다. 어느 날은 당나귀를 품삯으로 받자 또 어머니 말을 기억하며, 당나귀를 종이에 싸서 간신히 새끼줄로 몸통을 묶은 다음 집으로 돌아 가는데. 어머니 말씀을 늘 새겨듣는 이 어수룩하고 순수한 아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서정오 작가의 운율이 느껴지는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입말은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 주듯 생생하며, 옛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구비 문학의 특성을 잘 살려냈다.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 우리 조상들의 삶의 덕목과 지혜가 고스란히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 『종이에 싼 당나귀』의 아이의 모습을 가만히 눈여겨보세요. 언제나 게으르지 않고 이웃 마을에 가 열심히 즐겁게 일을 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d유쾌하게 전달됩니다. 때론 어머니에게 야단을 맞지만, 어머니의 말을 누구보다도 잘 경청하고 잘 듣는 심성이 순수한 아이의 삶의 자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내심 아이에게 행운이 언젠가는 찾아오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행운이 바로 아이에게 찾아옵니다. 서정오 선생님의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보따리 옛이야기는 오랜 시간을 거쳐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소리로 듣는 문학이기도 합니다. 옛이야기의 대가 서정오 선생님의 운율이 느껴지는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문체가 옛이야기를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이야기 속으로 빨리 몰입시켜줍니다. 털레털레, 깨갱깨갱, 멀리멀리, 오래오래 등 반복적인 단어와 문장을 읽다보면 어느새 옛이야기 세계 속에서 한바탕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재치 있고 감각적인 일러스트 위트 있는 옛이야기에 맞는 재치 있고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읽는 재미를 돋구어 줍니다. 아이가 어머니의 말에 따라 강아지, 생선, 당나귀를 집으로 가져가려는 애쓰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개성 있게 펼쳐졌기에 웃음을 자아냅니다. 특히 원님 딸의 유쾌한 웃음과 아이가 당나귀를 어깨에 메고 아등바등하는 모습을 4컷으로 분할해 표현한 그림은 동작의 연속성을 보여 주기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놓은 색다른 옛이야기의 즐거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비룡소 / 제시 클라우스마이어 글, 이수지 그림, 이상희 옮김 / 2013.01.02
20,000원 ⟶ 18,0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제시 클라우스마이어 글, 이수지 그림, 이상희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30권. 미국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 제시 클라우스마이어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이수지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이 책은 정식 출간도 되기 전에 한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프랑스, 브라질 등 7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다. 책 속의 주인공들이 또 다른 책 속으로 들어가며 펼치는 여행을 담아낸 이 책은 책장을 펼칠 때마다 작은 책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특수한 제작 공법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책장 하나하나가 제각기 책 속 책들의 표지 역할을 하는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책 크기가 점점 줄어서 성냥갑만 하게 작아진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신기한 책 속에 숨어 있는 일곱 권의 책들을 찾아 책장을 하나하나 넘겨 보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이렇게 책장의 크기를 달리 하여 책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독서 경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게 한 시도도 놀랍지만, ‘책 속 책’의 구조가 한눈에 들어오게 하여 액자 소설 형식이라는 서사 구조를 쉽게 풀어낸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들려주는 책 속의 책으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7개국 동시 출간!” 미국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 제시 클라우스마이어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작은 책을 펼쳐 봐』가 (주)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수지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이 책은 정식 출간도 되기 전에 한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프랑스, 브라질 등 7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다. 책 속의 주인공들이 또 다른 책 속으로 들어가며 펼치는 여행을 담아낸 이 책은 책장을 펼칠 때마다 작은 책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특수한 제작 공법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북 아트를 전공하며 ‘책’이 지닌 물성에 오랫동안 천착해 온 이수지 작가는 글 작가 제시 클라우스마이어와 함께 책의 여러 가지 형태를 수 없이 시도해 본 끝에 마침내 한 권의 책 속에 일곱 권의 책들을 숨겨 놓은 『이 작은 책을 펼쳐 봐』를 완성했다. 이수지 작가는 스위스 라주와드리르(La joie de lire) 출판사에서 출간한 『토끼들의 복수 La revanche des lapins』로 스위스 문화부에서 주는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받았고, 『파도야 놀자』와 『그림자놀이』로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두 차례나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브라질 아동도서협회(FNLIJ) ‘글 없는 그림책 상’,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올해의 원화’ 금메달 등을 수상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으며 출간하는 작품마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이다. ■ 책 속에 책이 들어 있다고? 책의 첫 장을 펼치면 이라고 쓰인 표지 하나가 독자들 앞에 놓인다. 이 책(책장)을 펼치자, 작고 빨간 무당벌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당벌레는 이제 막 을 읽으려던 참이다. 을 펼치자 초록 개구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속으로 들어간 무당벌레는 개구리와 함께 즐겁게 연못가를 뛰논다. 개구리는 을 들고 있다. 을 펼치니 토끼의 이야기가 한창이다. 속으로 들어간 개구리와 무당벌레는 토끼와의 모험에 흠뻑 빠져드는데……. 이렇게 책 속의 주인공들은 계속해서 또 다른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고 마침내 종착역인 에 모두 모인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모두 담긴 을 다 함께 읽은 친구들은 이제 각자 자기 책을 덮으며 작별 인사를 나누기 시작한다. 독자들 역시 책 표지를 하나하나 덮으며 책의 주인공들을 하나씩 떠나보내고, 마지막으로 까지 덮으며 작고 빨간 무당벌레에게도 작별을 고한다. 하지만 누구도 아쉬워하거나 슬퍼하지는 않는다. 독자들 앞엔 ‘아직 펼쳐 보지 않은 책’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북 아트를 전공하며 책의 물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고민해 왔던 이수지 작가는 책의 제본선(경계)을 소재로 한 ‘경계 그림책 삼부작(『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거울속으로』)’에 이어 이 작품에서도 ‘책’이라는 매체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책장 하나하나가 제각기 책 속 책들의 표지 역할을 하는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책 크기가 점점 줄어서 성냥갑만 하게 작아진다. 책의 가운데를 쫙 펼치면 마치 큰 책 위에 작은 책들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 같은 독특한 모양새가 된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신기한 책 속에 숨어 있는 일곱 권의 책들을 찾아 책장을 하나하나 넘겨 보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이렇게 책장의 크기를 달리 하여 책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독서 경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게 한 시도도 놀랍지만, ‘책 속 책’의 구조가 한눈에 들어오게 하여 액자 소설 형식이라는 서사 구조를 쉽게 풀어낸 점 또한 놀랍다. 전자책으로는 절대로 구현할 수 없는 종이책만의 강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 책과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담아낸 ‘책에 대한 책!’ 그 어떤 그림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 책의 독특한 구성은 단순한 볼거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라는 행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거리를 안겨 준다. 단순히 책의 줄거리만 쓱 훑어보고 마는 피상적인 독자가 아닌, 책 속에 흠뻑 빠져 들어 그 책의 주인공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심지어 주인공의 독서 행위마저도 깊게 공유하는 이 책의 주인공들의 모습은 진정한 독자의 역할은 단순히 책의 내용을 수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숲속에 사는 작고 연약한 무당벌레가 책 속에서는 개구리와 함께 연못 위를 뛰놀고, 토끼와 함께 빨리 달리기도 하고, 커다란 곰이나 거인과도 친구가 되는 모습은 독서가 어떻게 독자들의 견문을 넓혀 주는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 속에 숨어 있는 조그만 책들을 모두 펼쳐 본 어린이 독자들은 어서 자기만의 책을 펼쳐 보고픈 설렘으로 가득찰 것이다. ■ 한 장 한 장, 작가의 정성이 가득한 세심하고 치밀한 디자인 이수지 작가는 각 장마다 독자들을 위한 세심한 장치들을 꼭꼭 숨겨 놓아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일곱 개의 책 표지들은 진짜 책의 표지로 사용해도 될 만큼 완성도가 높은데, 제목 서체와 색상, 디자인 하나하나에 그 책의 주인공의 개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가령 무당벌레가 주인공인 『조그만 빨간 그림책』 같은 경우엔 표지에도 빨간 바탕에 검은 물방울무늬가 가득하고, 토끼가 주인공인 『조그만 주황 그림책』의 표지엔 주황색 바탕에 당근이 한가득 그려져 있는 식이다. 그리고 책 속 책의 표지를 하나하나 닫으며 마지막으로 향해 갈 무렵에는 주인공들이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던 물건을 헤어지는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모습을 그려 넣어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줬는지 찾아보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그 자체로 독서의 유의미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작가는 책의 마지막 장에 자신의 두 자녀 산과 바다가 동물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는 모습을 그려 넣어 엄마의 애정을 따스하게 담아냈다.
공부 자신감 초등 1학년 첫출발부터
화니북스 / 김영복 지음 / 2005.12.26
9,800원 ⟶ 8,820원(10% off)

화니북스학습법일반김영복 지음
우등생 만들기, 4학년이면 너무 늦다. 3학년 때까지 느슨하게 두었다가 4학년에 가서 아이를 바짝 조이고 열심히 시킨다고 될 것이라 생각하면 큰 고생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올바른 학습습관과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1학년 때부터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을 처음 출발부터 우등생으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지도전략을 정리해 놓았다.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키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부모들이 참조할 수 있는 기본적인 학습력을 길러주기 위한 전략, 균형잡힌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식, 두고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는 글쓰기 지도 요령, 그리고 수행평가에 대한 안내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입학 전 짚어보기 1. 첫출발부터 우등생 받아쓰기는 우등생으로 가는 첫 번째 단추 평생 수학성적을 좌우하는 초등 1년 수학 영어공부, 집에서 듣기부터 가르쳐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줄 안다 복습은 이해할 때까지, 예습은 호기심을 가질 때까지 학습지를 이요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줘라 문제집을 활용해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어라 문제풀이 연습으로 시험에 대한 긴장감과 거부감을 없애줘라 독서의 즐거움만 알게 해줘도 초등 1년은 성공한 것이다 약간의 긴장감과 경쟁심이 집중력을 높여준다 초등 1학년 글씨가 평생 간다 잘 듣는 아이가 발표력도 좋다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원교육을 선택하라 2. 현명한 엄마는 아이의 10년 뒤를 내다본다 초등 1학년,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여라 아이의 10년 후를 내다본다면 체력부터 키워라 자아존중감이 높은 아이들이 성공적인 초등학교 시절을 보낸다 1학년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모든 것을 배운다 아이들을 위한 영혼의 비타민, 동요 부르기 텔레비전을 이기지 못하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다 아이의 인생 단면도를 미리 만들어볼 수 있는 첫 여름방학 토요 휴업일, 자율 체험학습활동으로 이끈다 살아있는 교과서로 공부하는 박물관 수입 지적 리더십을 갖게 하는 미술관 체험학습 친구관계가 좋으면 학교생활이 즐겁다 초등 1학년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12가지 지침 3. 초등 1학년 수행평가는 이렇게 준비한다 \'7차 교육과정\'을 정확히 알면 학습지도가 한결 쉬워진다 수행평가를 통해 아이의 특성과 재능을 발견한다 우리들은 1학년 수행평가 국어 수행평가 수학 수행평가 바른 생활 수행평가 슬기로운 생활 수행평가 즐거운 생활 수행평가 4. 서술.논술형 공부를 위한 글쓰기 지도 원고지 쓰는 방법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동시 쓰기 편지글 쓰기 체험학습 보고서 쓰기
365 창의력 만들기 대백과
미세기 / 피오나 와트 지음, 에리카 해리슨 그림, 김정미 옮김 / 2008.11.15
19,800원 ⟶ 17,820원(10% off)

미세기유아놀이책피오나 와트 지음, 에리카 해리슨 그림, 김정미 옮김
매일 한 가지씩 만들기 놀이를 하면서 창의력을 키우는 책.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활용해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이 쉽게 나와 있어서, 만들기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만들기 재료에 재한 없이 종이, 물감, 크레용, 스팽글, 실과 바늘, 잡지 사진, 달걀, 감자, 스펀지 등 가지각색의 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하여 만든다. 기법 역시 다양하여, 그리기, 접기, 물감 튕기기, 물감 찍기, 바느질하기, 콜라주하기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싫증나지 않는다.. 성 그리기 . 달걀 껍질 예쁘게 꾸미기 . 나비가 가득한 정원 만들기 . 손가락 도장으로 사람 만들기 . 줄에 거는 종이 장식 만들기 . 손가락 도장으로 눈사람 만들기 . 골판지와 모루로 곤충 만들기 . 케이크 만들기 . 무서운 공룡 그리기 . 해적 모자 만들기 . 콩 모양 괴물 그리기 . 꼬마 동글이 괴물 그리기 . 대롱대롱 카우보이 만들기 . 손도장으로 꽃밭 만들기 . 시골 풍경 그리기 . 팝업 카드 만들기 1 . 손가락 도장으로 꽃 만들기 . 예쁜 가면 만들기 . 동물 가면 만들기 . 줄줄이 만들기 . 나뭇잎으로 찍기 . 물감 불어서 괴물 만들기 . 여러 가지 개 그리기 . 물 속 세상 꾸미기 . 펠트지로 동물 만들기 . 여러 가지 자동차 그리기 . 아이스크림 만들기 . 팝업 카드 만들기2 . 선물 꼬리표 만들기 . 쓱싹쓱싹 새 그리기 . 콜라쥬 얼굴 만들기 . 구슬과 스팽글로 장식 만들기 . 고깔모자로 장식 만들기 . 우주 꾸미기 . 종이 사슬 만들기 . 새와 곤충 만들기 . 서 있는 동물 만들기 . 스폰지로 두드려 새 만들기 . 종이 꽃 만들기 . 종이 괴물 만들기 . 요정 나라 그리기 . 연 모양 책갈피 만들기 . 감자로 찍어 정원 만들기 . 잠자리와 여러 가지 곤충 만들기 . 종이 눈송이와 요정 만들기 . 선물 상자 꾸미기 . 꽃 그리기 . 문걸이 만들기 . 씨트지로 장식 만들기 . 콜라주 로봇 만들기 . 지우개로 찍어 뱀 꾸미기 . 신문지로 물고기 떼 만들기 . 하트 모양 카드 만들기 . 높은 건물이 있는 도시 그리기 . 펠트지로 동물 얼굴 만들기 . 크레용으로 무늬 있는 동물 그리기 . 깜찍 발랄한 고양이 그리기 . 숟가락이나 포크로 인형 만들기 . 바닷가에 사는 동물 만들기 . 올록볼록 카드 만들기 . 문질러서 무늬 만들기 . 바다 속 세상 만들기 . 스펀지로 찍어 동물 만들기 . 종이 틀을 만들어 찍기 . 종이를 엮어서 장식 만들기 . 윤년을 위한 보너스!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아이들 창의력이 쑥쑥쑥! 아이들은 모두 창의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만들기 활동은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소근육을 발달시켜 주어 창의력을 키우는 데는 효과적입니다. 는 매일 한 가지씩 만들기 놀이를 하면서 창의력을 키우는 책으로,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활용해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쉽게 나와 있어서, 만들기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쉽게 지루해 하는 아이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하루에 한 가지씩 작품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창의력은 쑥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생활 속 재료만 있으면 재미있는 소품이 뚝딱! 달걀, 종이, 물감, 종이 상자, 크레용, 털실 등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재료가 인형, 문걸이, 카우보이, 골판지 곤충, 팝업 카드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탈바꿈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만들기 숙제도 집안에 있는 여러 가지 재료들과 만 있으면 뚝딱 해치울 수 있습니다. 흔한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경험은,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고, 그 쓰임새를 생각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재료, 다양한 기법으로 창의력과 응용력이 쑥쑥쑥! 에서는 만들기 재료에 제한이 없습니다. 종이, 물감, 크레용, 스팽글, 실과 바늘, 잡지 사진, 달걀, 감자, 스펀지 등 가지각색의 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만들기 기법 역시 다양합니다. 그리기, 접기, 물감 튕기기, 물감 찍기, 바느질하기, 콜라주하기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여러 가지 재료와 방법에 익숙해지면 어떤 재료와 어떤 기법을 이용해서 무엇을 만들지 스스로 생각하고 정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펠트지로 거북이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면 이번에는 콜라쥬를 해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물감을 불어서 만들었던 괴물을 이용해 선물 꼬리표도 만들 수 있지요. 이때가 바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응용력이 쑥쑥쑥 자라나는 순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구성력도 함께 자라게 되지요. 선생님과 부모님의 창의력 교육 도우미! 수업 시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찾는 선생님과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방법을 찾는 부모님께 이 책은 좋은 도우미가 될 것입니다. 책에 나온 그대로 만들어 보고, 재료나 방법을 응용해 보도록 아이들을 이끌고, 아이 스스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도록 북돋아 주세요. 함께 놀다 보면 아이의 창의력은 몰라보게 쑥쑥 자라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서는 아이와 선생님이 함께 아름다운 환경 꾸미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상세이미지]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2
문학동네어린이 / 보린 지음, 버드폴더 그림 / 2016.09.26
13,500원 ⟶ 12,15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보린 지음, 버드폴더 그림
사고 치느라 바쁜 인간 식구들, 뒤치다꺼리에 바쁜 고양이 가장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 눈치 백단 현실주의자 딸 심메리와 눈치 제로 몽상가 아빠 심병호. 툭탁대다가도 사고 칠 때만큼은 환상의 궁합인 메리 부녀. 절대 기웃대지 말랬는데도 안방에 세든 구미호에게 인두겁을 빌려 쓰고 인간 세상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가 하면, 결코 열지 말라는 보일러실 뒷문을 열고 나가 황천 세상에 대혼란을 일으킨다. 덕분에 메리네 집 가장인 꽃님이는 돈 벌어 오랴, 집안사 신경 쓰랴, 발이 네 개여도 모자라다. 일거리 구하기도 만만치 않은데, 한밤에 잠입수사는 기본, 악당들의 함정에서 메리 부녀를 구해내고, 눈높이 교육으로 메리 부녀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어야 하니까. 1권의 무대가 인간 세상에 문을 연 여우양복점이었다면 2권은 황천 세상에 문을 연 헬택배, 헬쇼핑 회사다. 꽃님이가 택배 기사로 취직하던 날, 보일러실 벽 뒤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주문 폭주, 주문 폭주! 바쁘다고, 바쁘다고!" 알고 보니, 보일러실 벽이 황천으로 통하는 뒷문. 그러고 보니, 꽃님이가 배달할 곳은 죽은 이들이 사는 황천! 자 잠깐, 꽃님이가 배달하는 차가 트럭도 아니고 오토바이도 아니고 소, 소달구지? 그런데 이게 웬일? 헬쇼핑 사장 공공 씨가 홈쇼핑 방송에 나와 황천총명탕을 들이켜면 멋진 자동차를 대가로 준다는 것이다.대책 있는 대책 회의 산타와 택배 황천택배 헬택배 병호 씨, 가출하다 메리, 황천에 가다 택배 왔소이다 병호 씨, 돌아오다 까마귀들을 찾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돈벌이 요지경이 뭔가요? 무시무시한 쓰레기장 모두 해고입니다 공공 씨의 정체 도와줘요, 고양이 가장 내일도 파란만장 그 뒤 일자리 좀 얻을 수 있겠소이까? 일당 : 아침저녁 문안 인사, 굴비 반찬 특징 : 인간 어휘 정확 구사. 야간 근무 환영 가족관계 : 사고뭉치 인간 둘의 가장 주의 : 앞발후려치기, 깜박깜박하는 건망증 누구의 구직 광고냐고? 우리 집 가장, 꽃님이야. 갈매기 수염, 튼실한 등판, 까맣고 통통한 꼬리, 그러니까 고양이라고! 못하는 게 없지, 잠입수사, 택배 배달, 달구지 운전, 식물 재배, 잔소리까지 완벽해! “끄응. 돈만 벌어 오면 될 줄 알았는데 가장 노릇이란 게 생각보다 성가신 일이외다.” 사고 치느라 바쁜 인간 식구들, 뒤치다꺼리에 바쁜 고양이 가장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 눈치 백단 현실주의자 딸 심메리와 눈치 제로 몽상가 아빠 심병호. 툭탁대다가도 사고 칠 때만큼은 환상의 궁합인 메리 부녀. 절대 기웃대지 말랬는데도 안방에 세든 구미호에게 인두겁을 빌려 쓰고 인간 세상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가 하면, 결코 열지 말라는 보일러실 뒷문을 열고 나가 황천 세상에 대혼란을 일으킨다. 덕분에 메리네 집 가장인 꽃님이는 돈 벌어 오랴, 집안사 신경 쓰랴, 발이 네 개여도 모자라다. 일거리 구하기도 만만치 않은데, 한밤에 잠입수사는 기본, 악당들의 함정에서 메리 부녀를 구해내고, 눈높이 교육으로 메리 부녀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어야 하니까. 그런데 어떻게 고양이가 가장이 된 거냐고? “좋소이다, 내일부터 나 꽃님이가 가장이니 그리 아시오.” 못 미더운 두 인류를 구원하려 고양이가 팔을 걷어붙였다! 어느 날 저녁 심메리는 한 집안의 가장 노릇을 떠맡았다. 아빠 심병호 씨가 가장을 그만두고 음유시인이 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리모컨도 독차지하고, 심부름도 마음대로 시킬 수 있는 건 좋지만, 가장 노릇에 학교까지 다니는 건 너무 불공평한 일. 그래서 메리는 고양이 꽃님이를 불러 말했다. “꽃님아, 이제부터 네가 우리 집 가장 해.” 한번 해본 말이었는데 고양이 입에서 인간 말소리가 흘러나왔다. “좋소이다, 이 몸이 한번 해 보겠소이다.” 요물일까? 보물일까? 꽃님이가 가장을 맡는 대신 부탁한 건 아침저녁 문안 인사. 정말 달랑 그것뿐이냐고 묻는 메리 부녀에게, 꽃님이는 “이 몸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외다.” 하고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다. 이리하여 고양이 꽃님이의 인간 부양기가 시작된다. 맨 처음 꽃님이가 한 일은 메리네 집에 하나밖에 없는 방을 세놓은 것. 그것도 웬 여우에게. 두 번째로 한 일은 소달구지를 타고 다니는 택배 배달이다. 하필이면 죽은 이들이 있는 황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돌발 사건을 그저 즐기면 된다. 배꼽 조심. 꽃님이, 우리 집 가장으로 취직하다!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 여우양복점 “어떤 옷을 원하세요? 아이돌? 경찰 서장? 119대원? 무엇이든 골라 보세요. 원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해 주는 옷이라고요, 호호.” 메리네 지하방에 여우 호호 씨가 양복점을 열었다. 꽃님이의 경고에도 메리 부녀는 비싼 값을 준다는 말에 홀딱 넘어가 머리카락을 뽑아 호호 씨에게 판다. 알고 보니 여우 호호 씨는 사람 머리카락으로 옷을 만든다고! 더구나 그 옷은, 입으면 머리카락 주인과 똑같이 변하는 인두겁이라나! 왠지 으스스하다고? 천만의 말씀. 무엇이든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아이돌 가수, 경찰 서장, 119대원, 대통령, 무엇이든 다! 그런데 이게 웬일? 누군가 심메리와 심병호의 인두겁을 사간 것이다. 대체 누가 초등학생 심메리가 되어 뭘 하려는 걸까, 고개를 갸웃하는 메리에게 아빠가 말했다. “우리 인두겁을 쓰고 나쁜 짓을 저지르면 어떡하지?” 심메리로 둔갑한 정체불명의 시금치 씨, 올해의 부자로 뽑힌 왕부자 회장으로 변한 심메리, 최고의 인기 연예인으로 변한 아빠 심병호, 세상 모든 반짝이는 것을 제 것으로 만들려는 악당 호호 씨와 히어로 꽃님이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꽃님이, 택배 기사로 취직하다!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2 황천택배 헬택배 “무엇이든 주문하라공. 머리가 똑똑해지는 황천총명탕? 최신형 타요타자동차? 100년 할부도 된다공.” 이번에 꽃님이가 구한 일은 택배 배달. 1권의 무대가 인간 세상에 문을 연 여우양복점이었다면 2권은 황천 세상에 문을 연 헬택배, 헬쇼핑 회사다. 꽃님이가 택배 기사로 취직하던 날, 보일러실 벽 뒤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주문 폭주, 주문 폭주! 바쁘다고, 바쁘다고!” 알고 보니, 보일러실 벽이 황천으로 통하는 뒷문! 그러고 보니, 꽃님이가 배달할 곳은 죽은 이들이 사는 황천! 자 잠깐, 꽃님이가 배달하는 차가 트럭도 아니고 오토바이도 아니고 소, 소달구지? 그런데 이게 웬일? 헬쇼핑 사장 공공 씨가 홈쇼핑 방송에 나와 황천총명탕을 들이켜면 멋진 자동차를 대가로 준다는 것이다! 천재가 된 메리, 쪽지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 아빠, 정체를 드러낸 시금치 씨, 모종의 거래를 하는 공공과 저승사자. 꽃님이의 달구지에 탑승해 재미를 즐겨보자. 고양이 가장 꽃님이가 건네는 생활의 조언 꽃님이는 같이 사는 인간들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위험천만한 존재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 번만 더 멋대로 군다면” “아니 되오이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 될 줄도. 인간 식구들도 몰랐다. 툭하면 고양이 앞에 무릎 꿇고 잘못을 빌 줄은. 그때마다 메리 부녀에게 꽃님이는 촌철살인을 날린다. “마음먹기 따라 영물이 요물이 되고, 요물이 영물이 되는 것이외다.” “남의 껍데기 뒤집어쓴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소이까?” 그러나 염라대왕의 재판 앞에서 겁먹은 인간들에게 솔직한 게 최고라는 말로 길을 알려주기도 하고, 죽은 병아리들 때문에 슬퍼하는 메리에게는 다정한 말로 위로해 주기도 한다. 꽃님이 조언을 새겨들을 것. 귓등으로 흘려듣는다면, 두툼한 앞발로 후려치기를 맛볼 것이다. 맨눈에 보이지 않는 반짝임을 발견하는 눈 굴비 반찬은 없더라도 따듯한 밥상 고양이는 가장이 되어 인간 가족을 먹여 살린다. 황천 세상에는 인간 세상 것이라면 무엇이든 대유행이다. 그 바람에 한번 쓰고 버린 물건들로 황천은 몸살을 앓는다. 각 권마다 다른 직업을 찾아 헤매는 가장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던진다. 까칠하지만 은근히 다정한 반전 매력을 뽐내는 꽃님이, 늘 새로운 말썽거리를 발명하는 심메리 심병호 콤비, 어딘가 허술하고 귀여운 악당들과 인간 세상 것을 동경하는 황천의 영물들은 이야기에 개성 만점 색깔을 입힌다. 엎치락뒤치락 빵빵 터지는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어린 독자들은, 자신이 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진정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고, 맨눈에 보이지 않는 반짝임을 발견하는 마음의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이야기의 특별함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둘러앉은 밥상이라면 굴비 반찬 없이도 더 맛있고 따듯하다는 걸 믿게 해 준다는 데 있다. 어른들도 완벽 빙의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아빠표 체육놀이
로그인 / 김도연 글 / 2009.11.15
12,800원 ⟶ 11,520원(10% off)

로그인건강,요리김도연 글
하루 20분 아빠와의 몸놀이, 아이 인생을 바꾼다! 체력은 기본, 자신감과 리더십까지 팍팍!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몰라 TV만 보는 놀이치 아빠, 친구같은 아빠를 꿈꾸는 다정한 아빠등을 위한 아빠전용 놀이 가이드북! 엄마에겐 없는 아빠만의 활동성으로 아이와 몸으로 놀 수 있는 몸놀이 아이디어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한다. 멀리 나가거나 준비물을 준비할 필요 없이 집안에서 맨손으로 할 수 있는 놀이가 대부분이어서, 바쁜 아빠들이 짧은 시간 아이의 체력을 키워주고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다. 사랑이 커지는 스킨십놀이, 키 크는 데 도움되는 쑥쑥놀이,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주는 튼튼놀이, 생각을 모아주는 집중놀이 등 아빠와 데굴데굴 구르고, 까르르 웃음이 넘치는 놀이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놀이를 효과별·연령별로 나누어, 키가 작거나 자세가 바르지 못한 아이, 운동 부족이거나 소아비만인 아이 등 내 아이의 발달상항에 맞는 체육놀이를 선택해서 원활한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매일 하면 키가 커지는 하루 10분 스트레칭], [목욕하며 즐기는 물놀이] 등 부가정보도 알차게 수록돼 있다.Part 1 사랑이 커지는 스킨십놀이 데굴데굴 구르고 돌돌돌 말려요 몸굴리기 똑딱! 똑딱! 시계놀이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우주여행 알록달록한 풍선과일 움직이는 터널놀이 흔들흔들~ 중심을 잡아라 이랴~ 이랴~ 말타기놀이 같은 길로 가요 아빠발 내발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놀이 아빠몸에 찰싹 매달리기 얍! 내 힘도 세다고요 밀어내기 점점 내게로 와요 당기기 거꾸로! 반대로! 청개구리놀이 오르락 내리락! 시소놀이 온몸이 시원해지는 공굴리기 밀어내고 버티는 힘겨루기 Part 2 키크는 데 도움이 되는 쑥쑥놀이 내몸은 어떻게 움직일까? 표현놀이 온몸으로 표현하는 동물원놀이 데굴데굴 굴러요~ 구르기 둘이서 콩콩! 높이높이 콩콩! 높이뛰기 높이! 더~ 높이! 손뼉치기 쭉쭉뻗어~수영하기 우리집 의자는 내 장난감! 의자놀이 깡충깡충~ 펄쩍펄쩍! 원숭이 공놀이 쑥쑥! 키가 커지는 점핑놀이 산넘고 강건너 점프 점프! 터널을 넘어~! 토끼와 거북이 점점 넓어지고 좁아지는 줄과 줄 사이 V 뛰기 온몸을 이용한 종합 가위바위보 키쑥쑥 몸튼튼 방석놀이 콩콩콩~ 줄과 하나되기 줄놀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림보놀이 폴짝폴짝~ 훌라후프 줄넘기 영차영차! 수건 줄다리기 통통통~ 튕기는 공잡기 왔다갔다 발바꾸기 엎드려 발바꾸...기 바구니에 슈웅~슈웅~ 골인하기 모자속으로 쏘옥~쏙! 모자공놀이 Part 3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주는 튼튼놀이 데구루루~ 통통! 공굴리기 두근두근~ 동굴탐험놀이 팡팡팡~ 풍선놀이 거인신발 신고 쿵쿵쿵! 거인놀이 요리조리 움직이는 꼬리놀이 허리튼튼 방아깨비놀이 팔이 불끈불끈 팔굽혀펴기와 물구나무서기 쿡쿡 밟아요~ 풍선 터트리기 올록볼록 알통 키우는 엎드려 걷기 붕붕붕~쾅쾅! 보자기 자동차 구석구석 깨끗하게 쓱쓱싹싹! 청소놀이 으라차차! 헬스클럽놀이 Part 4 신나고 재미있는 협동, 스포츠놀이 스르륵~쌩쌩~ 짝꿍줄놀이 출렁출렁~ 조심조심! 물나르기 멋쟁이 스포츠 골프놀이 넘어지면 재미있는 볼링놀이 쎄쎄쎄~ 짝짝! 손발맞추기 파도처럼 펄럭이는 보자기놀이 빙글빙글 도는 팽이놀이 한마음으로 발맞춰 걸어요! 스트라이크 vs 홈런야구놀이 살랑살랑~ 움직이는 풍선 배드민턴 슛~ 골인! 스트라이커가 되는 축구놀이 점프점프~! 농구놀이 정신을 한곳에 모아 탑쌓기 손에서 손으로, 발에서 발로! 공 전달하기 둘이서 같은 마음 한마음놀이 마음이 통하는 놀이 따로또같이 Part 5 생각을 모아주는 집중놀이 맛있게 만들어요 신문지 자장면 영양만점 달걀프라이 공달걀놀이 와! 월척이다~ 재밌는 낚시놀이 아장아장 걸어요 평균대놀이 데굴데굴 잘 굴려요 공굴리기 천천히 조심조심 물건 옮기기 우당탕탕~ 깡통놀이 기우뚱기우뚱 허수아비놀이 똑똑해지는 줄모양 만들기 온가족이 함께하는 투호놀이 따고 줍고 때리는 신문지 왕콩놀이 아슬아슬~ 균형을 잡아요 버티기 손과 발에 기를 모아 페트병 세우기 뒤뚱뒤뚱 건너는 징검다리놀이 막대와 하나되어 막대놀이 빙글빙글~ 온몸으로 훌라후프 돌리기 부록1-아이와 목욕하며 즐기는 물놀이 10 부록2-도구를 직접 만들어요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놀이동산에도 데려가는데, 왜 아이들은 아빠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여행이 아니라 짧게라도 날마다 자신과 놀아주는 아빠이기 때문이다. 유아기 아빠와의 유대관계는 아이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아빠의 인기도 올리고, 아이 자신감도 키워주는 아빠표 체육놀이, 오늘부터 도전해 보자! 우리아이 기초체력, 문제 없을까?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하고 환절기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요즘 아이들, 문제는 부족한 기초체력이다. 아이들의 놀이 문화가 갈수록 적어지고 정적인 놀이로 변하면서, 한창 에너지를 발산시키며 놀아야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저해하고 있다. 유아기에는 거창한 운동을 계획하기 보다는 집에서 조금씩이라도 매일 스트레칭과 체육놀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동작으로 소근육과 대근육이 발달하고 운동신경과 기초체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몸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리더십까지 키울 수 있다. 사진만 보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손쉬운 몸놀이책! 요리책처럼 모든 놀이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어, 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아빠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책속의 사진을 보며 \'오늘은 무슨 놀이를 할까?\' 이야기 나눠보자. 별다른 도구 없이 아이와 신나게 놀아야겠다는 마음만 준비하면 된다. 이불, 수건, 양말 등 집안 물건을 활용하면 놀이방법은 더욱 무궁무진해진다. 비싼 장난감보다 훨씬 즐겁고 신나는 아빠와의 놀이시간,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선물과 추억이 되어줄 것이다.
뭘 써요, 뭘 쓰라고요?
한솔수북 / 김용택 지음, 엄정원 그림 / 2013.10.25
12,800원 ⟶ 11,520원(10% off)

한솔수북논술,철학김용택 지음, 엄정원 그림
김용택 시인이 38년 동안 섬진강 시골학교에서 ‘맑은 영혼’들과 함께 했던 글쓰기에 대한 기록을 한 권에 담았다. 김용택 시인이 13년 동안 전국 곳곳을 돌며 강연이나 방송을 통해 글을 쓰고 싶어 하고,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아이들, 어른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동시 [콩, 너는 죽었다]의 저자이기도 한 김용택 시인은 ‘어른 아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이들의 세계에서 같이 웃고, 울고, 뛰놀고, 고민해 온 세월 동안의 기억과 추억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책에는 김용택 시인이 38년 동안 시골 초등학교에서 글쓰기 수업 하며 그림 수업을 하며 길러 낸 21명 어린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담겨 있다. 작품들은 꾸밈이 없지만 우러나오는 맛이 있고, 진실과 진정성이 묻어나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 어린이들의 작품에 대하여 시인은 따뜻한 시선으로 말을 건넨다. 어린 시인들과 누구보다도 가깝게 지내 온 시인이 어린이들 상상의 세계를 존경과 존중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한 줄을 건넨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쓰기 책은 시인과 아이들이 나눈 글쓰기 기록이다.책 머리글 1부 준비 준비, 하나 마음의 문을 열다 준비, 둘 사람들이 하는 일 준비, 셋 그런데 뭘 써요, 뭘 쓰라고요? 2부 글쓰기 1. 내 나무를 정한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 2. 관심을 갖는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말을 쓰면 글이 된다 3. 관심을 가질 때 모든 것이 자세히 보인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씨앗을 뿌려 곡식을 가꾸어 보자 4. 자세히 보아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5. 무엇인지 알아야 이해가 되고 그것이 내 것이 된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새 땅을 딛게 해 준 책 6. 아는 것이 내 것이 될 때 지식이 인격이 된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7. 아는 것이 인격이 되어야 비로소 세상과 관계를 맺는다 8. 관계를 맺으면 갈등이 일어난다 9. 갈등은 조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그런데 글쓰기가 왜 중요할까? 10.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면 생각이 일어난다 11.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면 글이 된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삶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철학적인 삶의 태도 12. 새로운 것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13. 감동을 주는 것들은 살아 있는 것들이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언제 보아도 완성되어 있고, 언제 보아도 새로운 것들 14. 살아 있는 것들은 자연에 있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가르치면서 동시에 배우다 3부 정리 창조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맺는 글-시인과 나무*이 책은 김용택 시인이 38년 동안 섬진강 시골학교에서 ‘맑은 영혼’들과 함께 했던 글쓰기에 대한 기록입니다. 어린이들은 나의 하루였습니다. 어린이들과 비가 오면 비를 보고, 눈이 오면 눈을 보고, 새가 날면 그 새가 날아갈 때까지 뒤를 쫓다가 새가 사라진 텅 빈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새가 나는 순간을 텅 빈 하늘을 글로 쓰게 했습니다. 맑은 영혼들의 생각을 보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섬진강에서, 김용택 1. 38년 동안 교단에서 어린 시인들을 길러 낸 김용택 시인의 창의적인 글쓰기 교실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 시인은 글이라면 한 줄 쓰기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시인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시인의 마음’을 끌어내 주는 스승 역할에 충실할 뿐 일반적인 글쓰기 방법이나 기교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도대체 뭘 써요, 뭘 쓰라고요?” 어린이들에게 글을 쓰라고 하면 시인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었습니다. 빈 종이 앞에서 막막하고 답답한 것은 단순히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글을 잘 쓰려면 나무를 보세요. 엄마를 보세요. 곁에 있는 그 무엇을 따뜻한 시선으로 계속 보세요.” 보는 것이 글쓰기와 무슨 상관이냐고요? 글쓰기의 시작은 처음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하는 시인은 보고, 듣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우리 일상이 곧 글쓰기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조금 더 섬세하게 주변의 소리들에 귀 기울이면, 그리고 생각하여 정리하면 곧 글이 된다고 말합니다. 글쓰기가 더 이상 특별하지 않고 우리 일상 속에 차려지는 소박한 밥상 같은 것이라도 투박하지만 견고하고 진실한 글쓰기 철학을 만납니다. 우리 반 어린이들에게 벚꽃을 보고 글을 써 보라고 했습니다. 벚나무 밑에서 놀다가 교실로 들어와 벚꽃을 떠올리며 글을 쓰라고 했지요. 그런데 성민이는 한 줄도 쓰지 않고 놀기만 했습니다. 내가 성민이에게 “성민아, 글 써라.” 그랬더니 성민이가 나를 빤히 바라보며 “뭘 써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있다가 성민이가 또 물었어요. 그런데 제목은 뭘 써요?“ 내가 다시 ”네 맘대로 써야지.“ 그랬더니 성민이가 고개를 푹 숙이고 쓰기 시작했습니다.(p.17) 아이들과의 이런 과정을 겪으며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은 시인입니다.” 김용택 시인은 어린이들은 누구나 시인이고 작가이며, 또 글쓰기는 어린이가 어른에게서 배워야 하는 학습이 아닌, 어른이 어린이에게 또 어린이가 어린이에게 배울 수 있는 진정한 공부라고 말합니다. 여기 김용택 시인이 38년 동안 시골 초등학교에서 글쓰기 수업 하며 그림 수업을 하며 길러 낸 21명 어린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있습니다. 작품들은 꾸밈이 없지만 우러나오는 맛이 있고, 진실과 진정성이 묻어나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이 어린이들의 작품에 대하여 시인은 따뜻한 시선으로 말을 건넵니다. 어린 시인들과 누구보다도 가깝게 지내 온 시인이 어린이들 상상의 세계를 존경과 존중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한 줄을 건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쓰기 책은 시인과 아이들이 나눈 글쓰기 기록이고, 그래서 가장 따뜻하고 쉽습니다. 2.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시인의 참 쉬운 글쓰기 철학 ‘콩 잡아라 콩 잡아라 / 어, 어, 저 콩 좀 봐라 /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 콩 너는 죽었다’ - 동시 [콩, 너는 죽었다] 가운데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동시 [콩, 너는 죽었다]의 저자이기도 한 김용택 시인은 ‘어른 아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이들의 세계에서 같이 웃고, 울고, 뛰놀고, 고민해 온 세월 동안의 기억과 추억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시인에게 글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생활 속에 있는 것이며, 글이란 어른과 어린이의 구분이 없는 조화로운 세계에서 입을 모아 같이 부르는 노래 같은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정직과 진실, 진심이 통하는 세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나의 선생님이었습니다. 김용택 시인은 말합니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선생님이라고. 어린이들은 이미 시인이라고. 아무런 경계 없이 오로지 가슴을 울리는 작품으로만 이야기하는……. 3. 2000회가 넘는 글쓰기 강연의 핵심을 책으로 만나다! 이 책에는 김용택 시인이 13년 동안 전국 곳곳을 돌며 강연이나 방송을 통해 글을 쓰고 싶어 하고,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아이들, 어른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받아쓰면 그것이 곧 글이 됩니다.” 강연의 주제는 늘 이 한 가지입니다. 나무가 하는 말에, 새가 하는 말에, 산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잘 받아쓰면 그 자체가 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김용택 시인의 강연은 초등학교 어린이에서 백발성성한 노인까지 다 ‘오늘은 써 봐야지.’ 마음먹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의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한 마디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농사꾼의 아들로, 시골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시인으로 살아가는 저자의 글쓰기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이 단순함 속에서 날카롭게 빛나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글쓰기의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주강현의 우리문화 2
아이세움 / 주강현 지음 / 2002.03.15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이세움학습일반주강현 지음
민속학자 주강현 씨가 어린이를 위해 우리의 정신문화와 생활문화에 대한 책을 썼다. 모두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에서는 도깨비, 장승, 미륵 등에 담겨있는 우리의 정신문화를, 2권에서는 한옥, 구들, 방아, 김치 등과 같은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적인 생활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금줄 없이, 도깨비 없이 태어난 세대'를 위해 쓴 한국 민속문화에 대한 입문서로, 급격한 도시화.산업화 속에서 국적 모를 문화에 빠져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문화의 참모습을 가르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딱딱한 설명 형식이 아닌, 자상한 선생님이 강의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본문 진행, 큼직한 활자와 풍부한 사진 자료 등은 어린이들이 쉽게 책 속에 빠져들게 한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만큼이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책. 옛 것에 대한 사실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20세기 제주 사람들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돌하르방, 컴퓨터 그래픽으로 새롭게 탄생한 도깨비, 새만금 해안에 세운 솟대 등 옛 것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어떻게 계승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우리 민속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나 부모들이 읽어도 좋을듯하다.1권 세계화시대에 더 소중한 우리 문화 집안과 마을의 수호신 지킴이 무섭고도 친근한 도깨비 제주 문화의 수문장 돌하르방 신을 받아 길흉을 아는 무당 3이 만든 세상 숫자 3 다음 세상에 올 부처 미륵 신명을 이끄는 굿판 풍물굿 우주 세계의 상징물 솟대 마을을 지켜 주는 장승 고갯길의 지킴이 서낭당 우리가 낳은 세계적인 판소리 천년을 이어 온 하늘 공경 하늘 제사 대동의 뜻을 엮는 한판 승부 줄다리기 만선의 꿈을 담은 풍어제 재담과 춤의 한마당 탈춤 신성 불가침의 행위 금줄 궁궐의 지킴이 해태 민중의 연예인 광대 우리 겨레 그림 민화 죽음을 장엄하게 해 주는 장례 찾아보기 2권 세계화 시대에 더 소중한 우리 문화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한옥 우리의 탯자리 구들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짚풀 살아 있는 그릇 옹기 반찬 맛을 책임지는 장 세계의 맛, 우리의 맛 김치 짭짤한 밥도둑 젓갈 질기고 강인한 생명력 한지 순결한 영원성의 상징 흰옷 씨줄과 날줄로 엮는 길쌈 공동체 문화의 상징 두레 농민의 숨결이 담긴 농기구 추억의 농기구 방아 시작을 알리는 명절 설과 대보름 초여름과 가을의 축제 단오와 추석 찾아보기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5단계
마더텅 / 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 2018.04.09
9,900원 ⟶ 8,910원(10% off)

마더텅학습참고서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1주 5회, 두 달에 완성하는 초등국어 독해력 교재로, 하루 15분씩, 하나의 독해 지문과 독해력을 키워주는 독해 문제 7개를 풀어보도록 구성하였다. 초등학생도 읽을 만한 인문 고전, 수능에 출제된 작품, 매 지문마다 어법과 어휘만을 따로 공부하는 장, 학습결과를 재밌게 기록할 수 있는 학습평가 붙임딱지 등을 수록하였다.1주차 01회 시치미를 떼다 02회 일기예보와 기상청 03회 일기예보 04회 물새알 산새알 05회 두 개의 탈무드 부록 알아두면 낱말 뜻을 짐작하게 해주는 독해 어휘력 한자 - 펼 발, 평평할 평 2주차 06회 한글날 07회 존 로스 08회 공익 광고 09회 수도꼭지 10회 바리데기 부록 독해에 도움 되는 관용표현 - 손을 빌리다 3주차 11회 기와집의 구조 12회 헬렌켈러 13회 장애인 차별 용어 금지 14회 80일간의 세계 일주 ① 15회 80일간의 세계 일주 ② 부록 독해에 도움 되는 배경지식 - 조선 장애인 4주차 16회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17회 꿀벌 18회 경제학교 안내문 19회 원이 아버지께, 버들가지 골라 꺾어 20회 온양이 부록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 - ㄹ걸 / ㄹ껄 5주차 21회 난민 22회 발레 23회 알파고 제로 24회 경기 아리랑, 천만리 머나먼 길에 25회 원숭이 꽃신 부록 독해에 도움 되는 관용표현 - 간담이 서늘하다 6주차 26회 게임 중독을 예방하자 27회 기행 대화문 28회 온도에 따른 기체 용해도 비교 29회 난중일기, 누가 까마귀를 30회 살구가 익을 무렵 부록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 - 만듬 / 만듦 7주차 31회 NGO 32회 신사임당의 그림 33회 음정의 두 가지 이름 34회 조개껍데기 35회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부록 독해에 도움 되는 배경지식 - 유니세프 8주차 36회 사마천의 사기 37회 관포지교 38회 독도 39회 훈민가 40회 주몽신화 부록 알아두면 낱말 뜻을 짐작하게 해주는 독해 어휘력 한자 - 근본 본, 중요할 요책의 특장점 1주 5회, 두 달에 완성하는 초등국어 독해력 교재! 하루 15분씩, 하나의 독해 지문과 독해력을 키워주는 독해 문제 7개를 풀어보세요! ●깊이와 시사성을 갖춘 지문 추가 수록 ●초등학생도 읽을 만한 인문 고전 작품 수록 ●매 지문마다 어법과 어휘만을 따로 공부하는 장 수록 ●학습결과를 재밌게 기록할 수 있는 학습평가 붙임딱지 수록 ●공부한 날이 쌓여갈수록 학생 독해력의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게 해주는 ‘문제 유형별 분석표’ 수록 ●독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읽을거리 다수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