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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2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2011.08.30
9,500원 ⟶ 8,550원(10% off)

서울문화사역사,지리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아동학습만화 베스트셀러인 <수학도둑>, <한자도둑>, <과학도둑>을 잇는 새로운 메이플 학습만화 도둑시리즈 5탄 <역사도둑>. 초등.중등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시대별 핵심 내용과 유물을 중심으로 각권마다 '핵심개념 100가지'를 만화와 콘텐츠, 퀴즈와 워크북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교 수업뿐 아니라, '한국사검정능력시험에도 대비하도록 하였다. 우주모함을 조종하는 HCI를 똥개에게 빼앗긴 탓에 2만 년 전부터 지구 곳곳으로 똥개를 찾아다니던 외계인 미로 일행! 우연히 만난 소년 익후의 집에 정착해, 식당일을 도우며 틈틈이 똥개 찾기에 바쁜 나날을 보낸다. 한편 꿈속에서 정체불명의 괴물을 만난 익후는 그가 바로 똥개와 관련한 배후의 인물임을 알아채는데….history 7 고구려 식당 history 8 외계인이 또 있다 history 9 수와 당의 침략 history 10 백제 식당 콘텐츠 및 감수: 이운우(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 집필) 역사는 현재 사회를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며 비판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나아가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선조의 유산입니다. 하지만 한동안 한국사에 대한 교육이 매우 소홀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국가 차원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만들고, 내년부터 고등학교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바뀌는 등 한국사의 중요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가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직접 시행하는 시험으로, 행정.외무 고시와 각종 공기업 입사에 반영됨은 물론, 대학 입학과 특목고 전형에도 적용되어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험입니다. 이 같은 사회변화에 발맞춰 출간된 <역사도둑>은 ‘역사’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중심의 핵심 내용만을 알기 쉽게 전달하므로, 재미있는 역사공부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초등.중등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시대별 핵심 내용과 유물을 중심으로 각권마다 <핵심개념 100가지>를 만화와 콘텐츠, 퀴즈와 워크북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교 수업뿐 아니라, '한국사검정능력시험'에도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비문학 논설문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2017.12.15
10,000원 ⟶ 9,0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비문학 독해를 원리부터 적용까지 배울 수 있는 교재로, 핵심적인 독해 원리를 비문학 장르별(설명문, 논설문)로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킨다.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비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다.원리1 주장하는 내용을 확인해요. 원리2 글의 짜임을 파악해요. 원리3 근거가 주장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 찾아요. 원리4 주장과 근거가 알맞은지 확인해요. 원리5 글쓴이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해요. 독해 원리로 읽기 ①, ② 적용1. 합리적으로 소비하자 적용2. 독서의 힘 적용3. 유전자 재조합 농산물의 문제 적용4. 퓨전 한복을 바라보는 눈 적용5. 우주 쓰레기의 위협 적용6. SNS 중독을 경계하자 적용7. 발상의 전환을 해 보자 적용8. '탄소 포인트제'에 참여하자 적용9.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 적용10. 로봇세는 필요하다 적용11. 물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자 적용12. 공정 무역을 늘려야 한다 적용13. 자존감을 높이자 적용14. 노랫말도 문학의 일부일까? 적용15.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키자 적용16. 외래 동식물에 주의를 기울이자 적용17. 사막화를 막아야 한다 적용18.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 한다 적용19. 언어폭력의 위험성을 알자 적용20. 갯벌의 가치를 알자 적용21. 노 키즈 존, 과연 바람직한가? 적용22. 드론을 함부로 날리면 안 된다 적용23. 백제 의자왕은 타락한 왕인가? 적용24. 문화재를 보호하자 적용25.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자 비문학 독해를 원리부터 적용까지 배울 수 있는 교재 1) 핵심적인 독해 원리를 비문학 장르별(설명문, 논설문)로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키는 교재 2) 다양한 영역별(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지문 수록으로 비문학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재 3)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비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는 교재
내 친구 페파피그 Peppa Pig 6~10 B 세트 (전5권, 오디오CD포함)
예림아이 / 편집부 펴냄 / 2016.08.10
33,000원 ⟶ 29,700원(10% off)

예림아이창작동화편집부 펴냄
내 친구 페파피그 시리즈. 페파피그는 전 세계 약 180개 이상의 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기억하기 쉬운 캐릭터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인기를 얻은 이야기 중 10개를 뽑아 한글과 영어로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매일매일 재미있는 페파의 이야기를 한글로 읽고 영어로도 읽으며 책 읽기에 대한 흥미는 물론 다른 언어를 배우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표지에 있는 한글 읽기, 영어 읽기 QR 코드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한국과 영국의 성우가 녹음한 음원을 들을 수 있다.6. 수영장에 가요 7. 페파의 안경 8. 재미있는 놀이공원 9. 축구를 해요 10. 재활용은 즐거워매일매일 즐거운 페파의 다섯가지 이야기! ⑥ 수영장에 가요 Peppa Goes Swimming 페파네 가족이 수영장에 갔어요. 페파의 친구 토끼 레베카네 가족도 수영을 하러 왔네요. 페파와 친구들의 재미있는 수영장 이야기를 읽으면서 수영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⑦ 페파의 안경 Peppa's First Glasses 페파의 친구 조랑말 페드로는 안경을 써요. 페드로는 페파도 안경을 써야 한다고 했어요. 페파는 정말 안경이 필요할까요? 페파의 시력검사 이야기를 읽으면서 안경에 대해 알아 보세요. ⑧ 재미있는 놀이공원 Fun at the Fair 페파네 가족이 놀이공원에 갔어요. 미끄럼틀을 타고 낚시 놀이를 하며 놀았어요. 그런데 페파의 엄마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놀이공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 해 보세요. ⑨ 축구를 해요 Peppa Plays Football 페파와 친구들이 축구를 해요. 그런데 축구 경기 규칙은 복잡했어요. 페파네 팀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페파가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단체 활동에서 필요한 규칙과 배려를 배워 보세요. ⑩ 재활용은 즐거워 Recycling Fun 페파와 조지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아침을 먹고 재활용품을 정리했어요. 그리고 재활용 센터에 갔지요. 책을 읽으면서 재활용을 하는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분리하는지 이야기 해 보세요.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문학 소설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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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핵심적인 독해 원리를 소설 갈래별(우리 고전, 세계 명작, 창작 동화)로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키는 교재다. 갈래별로 다양한 지문을 수록하여 소설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다.원리1 인물에 대해 파악해요 원리2 인물의 성격을 파악해요 원리3 사건과 배경에 집중해요 원리4 갈등을 파악해요 원리5 말하는 이를 확인해요 원리6 주제를 찾고 감상해요 독해 원리로 읽기 ①, ② 적용 1. 우리 고전 - 양반전 적용 2. 세계 명작 - 제인 에어 적용 3. 창작 동화 - 솔로몬 왕의 지혜 적용 4. 우리 고전 - 장화홍련전 적용 5. 세계 명작 - 오페라의 유령 적용6. 창작 동화 - 놀부보다 더 나쁜 형 적용7. 우리 고전 - 홍길동전 적용8. 세계 명작 - 삼총사 적용9. 창작 동화 - 데메테르의 슬픔 적용10. 우리 고전 - 적벽가 적용11. 세계 명작 - 작은 아씨들 적용12. 창작 동화 - 떡보 만세 적용13. 우리 고전 - 유충렬전 적용14. 세계 명작 - 장발장 적용15. 창작 동화 - 어부와 지니 적용16. 우리 고전 - 흥부전 적용17. 세계 명작 - 좁은문 적용18. 창작 동화 - 부지런한 임금님 적용19. 우리 고전 - 홍계월전 적용20. 세계 명작 - 삼국지1) 핵심적인 독해 원리를 소설 갈래별(우리 고전, 세계 명작, 창작 동화)로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키는 교재 2) 갈래별로 다양한 지문을 수록하여 소설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재 3)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는 교재 제품 특장점 문학 독해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 교육과정과 연계시킨 독해 원리를 만화로 한눈에 파악하기 - 하나의 원리를 단계별로 연습하며 차근차근 익히기 - 짧고 쉬운 내용의 글을 연습하며 문학 소설에 자신감 키우기 6개의 원리를 3가지 갈래의 20개의 새로운 지문과 문제에 적용하여 독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원리가 지문과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독해 원리로 풀기」에서 익히기 - 우리 고전, 세계 명작, 창작 동화로 구성된 다양한 지문을 읽으며 원리 적용하기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문학 종합 (시, 소설, 수필, 희곡)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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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핵심적인 문학 독해 유형을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키는 교재다. 다양한 갈래별(소설, 시, 희곡, 수필) 지문 수록으로 문학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다.[유형별 독해] 유형 1. 구성 요소 유형 2. 내용 이해 유형 3. 짜임, 요약 유형 4. 감상 유형 5. 말하는 이, 표현 방법 유형 6. 감상 유형 7. 구성 요소, 내용 이해 유형 8. 감상 수필 유형 9. 특징, 감상 [갈래별 독해] 소설 1. 우리 집에 이사 온 아이 소설 2. 죄와 벌 소설 3. 박씨전 소설 4.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소설 5. 폭풍의 언덕 소설 6. 최고운전 소설 7. 엽전 한 닢 소설 8. 베니스의 상인 소설 9. 금방울전 소설 10. 고구매 사건! 소설 11. 탈무드 이야기 소설 12. 한중록 소설 13. 왕자의 공부 소설 14. 괴도 신사 뤼팽 소설 15. 배비장전 시 1. 혼자 있어 봐 시 2. 도깨비 시 3. 우리 나라 지도 시 4. 정자 나무 시 5. 하얀 눈과 마을과 시 6. 병아리 싸움 시 7. 걸어다니는 바다 희곡 1. 어떤 크리스마스 희곡 2. 주머니에 든 돈 희곡 3. 왕자와 거지 희곡 4. 자린고비와 달랑곱재기 희곡 5. 오즈의 마법사 수필 1. 주어라, 또 주어라 수필 2. 아씨방 일곱 동무 수필 3. 난중일기 수필 4. 괜찮아1) 핵심적인 문학 독해 유형을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키는 교재 2) 다양한 갈래별(소설, 시, 희곡, 수필) 지문 수록으로 문학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재 3)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는 교재 제품 특장점 문학 독해를 처음 들어 보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 교육과정과 연계시킨 개념을 '유형 공략 만화'로 한눈에 파악하기 - 대표 유형 문제와 유형별 비슷한 문제로 독해 훈련을 하며 차근차근 익히기 - 짧고 쉬운 내용의 글을 연습하며 문학에 자신감 키우기 갈래별로 긴 지문과 문제를 통해 독해 실력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 소설, 시, 희곡, 수필의 네 갈래의 지문을 읽으며 독해하기 - 다양한 문학 작품 만나기
나는 부끄러워
아이세움 / 조은수 글.그림 / 20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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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명작,문학조은수 글.그림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감정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시리즈. 우리는 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그럴 때 우리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과학적인 정보를 담아 이해를 돕는다.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감정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부끄러움이란 감정은 머릿속에 있다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일까? 또한 부끄러움이 꼭 나쁘기만 한 감정일까? 자신을 감추려고만 하다가 나쁜 부끄러움에 휩싸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어쩌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끄러움이 있는지도 모른다. 남들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소심이와 곰을 닮아 슬픈 토끼곰을 통해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저 푸르디 푸른 풀밭을 봐.너는 혹시 그런 생각을 하니?어머 저 풀은 정말 웃기게 생겼네.저 풀은 뚱뚱하잖아. 저 풀은 퍽 쓰러져 있네. 웃긴다.뭐? 그런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고?맞아. 네 생김새도 마찬가지야.우리는 저마다 독특하게 생겼지만함께 모여 하나를 이루지.마치 저 아름다운 초록빛 풀밭처럼 말이야.우리는 저마다 한 포기 풀과 같아.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바람에 하늘거리지.저마다 빛깔도 다르고 길이도 다르고두께도 다르지만 모두가 아름답고 향기롭잖아.너는 한 포기 풀.다른 풀보다 조금 짧거나 조금 길거나조금 두껍거나 조금 얇아도 문제될 건 없어.너는 그래도 여전히 싱싱하고 아름답고향기로운 한 포기 풀이니까. - 본문 중에서 나는 부끄러워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 놀리지 마! 가리지 마! 널 사랑해
어, 기후가 왜 이래요?
토토북 / 임태훈 지음, 이육남 그림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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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자연,과학임태훈 지음, 이육남 그림
지구과학 교사인 저자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의 기후와 그에 따른 환경 문제,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인간의 이기심과 무관심 때문에 일어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현재 인류가 어떤 위기에 직면했는지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지구를 살릴 수 있는지 해결책을 전한다.지구가 열병을 앓고 있어요 지구촌 기후 뉴우스 시간입니다 북극곰이 물에 빠졌어요/ 땅이 무너지고 있어요 /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어요 / 섬나라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 만년설이 녹고 있어요 /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요 / 산호가 사라지고 있어요 / 바다거북이 암컷만 낳아요 / 우리나라 제비가 강남으로 가기 싫대요 / 열대성 질병이 번지고 있어요 기후는 왜 변하는 걸까요? 기후란 무엇일까요? / 금성과 화성의 기후는 지구와 달라요 / 대기가 지구의 체온을 조절해요 / 대륙이 움직여서 기후가 달라져요 / 운석이 떨어지고 화산이 폭발하면 기후가 변해요 / 지구의 기우뚱 운동으로 달라지는 기후 / 바닷물의 흐름도 기후를 변화시켜요 / 바람이 기후를 변화시켜요 우리가 지구를 구해요 유럽과 미국이 폭염에 시달려요 / 우리나라 봄과 가을이 사라지고 있어요 / 이산화탄소가 점점 많이 쌓이고 있어요 /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있어요 / 미지근한 물속 개구리의 운명은? / 오존층의 뚫린 구멍을 막아라! / 온실기체를 줄이는 국제 협약 /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어요 / 바람과 태양의 힘을 이용해요 / 일석이조 에너지 바이오 연료 / 지구는 우리가 구해요 자연과 함께 나누며 사는 기쁨을 찾아요기후가 알려주는 지구 환경 보고서 지구의 기온이 1도만 더 높아져도 수많은 생물종이 사라져요! 프랑스에선 2003년 여름에 1만 5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어요. 갑자기 나타난 무더위 때문이었지요. 2007년도엔 그리스에서 산불에 국토 절반이 다 타버렸어요.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산불이 초대형 산불로 변해 버렸어요. 미국 뉴올리언스는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된 태풍 카트리나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됐어요. 생태계도 큰 혼란에 빠졌어요. 바다거북은 암컷만 낳고 몇몇 개구리는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졌어요. 기온이 오르면서 몇몇 식물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될 위기에 처했어요.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는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요. 지구촌 평화의 최대 위기 기후가 갑자기 변하고 있어요! 2007년 노벨 평화상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린‘정부 간 기후 변화 위원회(IPCC)’와 앨 고어가 함께 받았어요. 노벨상 중 가장 영예로운 노벨 평화상을 이들이 받은 이유가 뭘까요? 그건 기후 변화가 오늘날 인류의 평화를 가장 크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구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기온이 2~3도만 더 올라도 11~32억 명의 인구가 심각한 물 부족에 고통 받고, 수백 만의 인구가 기아에 시달릴 것이래요. 지금도 호주, 인도, 중국에선 산 위의 빙하가 녹아 사라지면서 주요 농업 지역이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고요. 아프리카와 멕시코에선 부족한 물과 곡물을 두고 큰 싸움과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지요. 지구 없이는 살 수 없어요 지구 온난화, 우리가 막을 수 있어요! 토토 과학상자 8번째 책『어, 기후가 왜 이래요?』는 현직 지구 과학 선생님께서 초등학생을 위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현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기후란 무엇이며, 왜 변하는지, 현재 나타난 기후 변화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인류 모두가 함께 해결할 숙제이며 동시에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요. 어린이 여러분, 더 늦기 전에 이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을 함께 생각하고 실천해 보아요. 지구는 단 하나뿐이란 걸 잊지 마세요.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 사립초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등생 수학 비법
도토리창고 / 송재환, 김충경, 손정화 글 /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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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창고학습법일반송재환, 김충경, 손정화 글
수학 우등생 만드는 방법을 담은『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이 책은 집에서 엄마가 직접 지도하는 초등 수학에 관하여 정리한 것으로 초등 수학의 개념 이해와 학년별 지도방법, 시험 준비방법 등을 선생님인 저자들이 알려준다. 내 아이에게 맞는 수준과 상황을 파악하고 무조건 수학은 많이 풀어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지 엄마가 멘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또한 책 뒤편에는 통계로 보는 수학과 어린이의 내용도 함께 담았다. 추천사 프롤로그 - 내 아이만의 노하우를 발견하라 1부 초등 수학, 부모가 먼저 파악하라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가 나선형 교육 과정 모르면 수학을 알 수 없다 -나선형 교육 과정이란 -나선형 이론으로 수학 교육 과정 들여다보기 선생님·부모님도 잘 모르는 수학의 주요 개념 연산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친다 -연산은 누가 뭐래도 꽉 잡아야 한다 -기본 연산 훈련이 왜 중요한가 -연산 훈련 방법 -연산 훈련시 주의점 무조건 많이가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생소함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는 방법 수학의 대세 서술형 문제 잡아야 한다 -요즘 수학의 대세인 서술형 문제(문장제) -문장제는 단서가 되는 단어를 찾을 줄 알아야 한다 -문장제 문제 푸는 방법 -문장제를 잘 풀기 위한 전략 완전 학습은 남을 가르치면서 완성된다 -남을 가르치면 시간이 낭비된다? -남을 가르치려면 자기가 먼저 완벽하게 알아야만 한다 -배운 것을 부모나 친구에게 다시 가르쳐 보게 하라 2부 수학 100점은 엄마의 소신이 만든다 학원이 능사가 아니다 -학원의 폐단 -자녀에게 숨 돌릴 시간이 있는지 확인하자 -부모의 소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댁의 자녀는 학습지 소화 불량 아닌가요 -학교 수업 시간에 학습지 푸는 아이 -학습지로 효과 보는 방법 선행 학습이 우리 아이 망친다 -선행 학습(선진도 학습)과 예습은 다른 개념이다 -선행 학습의 폐해 문제집! 한 학기에 두 권이면 된다 -문제집 선택 기준은 반드시 자녀의 수준이어야 한다 -한 권은 철저히, 이후는 새로운 유형 위주로 -연습도 실전처럼 -문제집 채점은 필수 4학년 수학 성적이 정말로 평생을 좌우하나 -저학년 때 수학 잘하다가 고학년 때 수학 못하는 이유 3부 수학 시험 비법을 쌓아라 각종 평가 알고 대처하면 훨씬 쉽다 -수행 평가 -단원 평가 -중간·기말 평가 -수학 경시 대회 -외부 수학 경시 대회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수학 시험 노하우 -수학 시험 노하우 -수학 시험지 검토 방법 실수도 실력이다 -실수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틀린다 -시험지가 너무 난잡해도 실수할 수 있다 -연산 과정에서의 실수 군인에게 총이 있듯이 우등생에게는 오답 노트가 있다 -틀린 문제는 다음에 또 틀린다 -오답 노트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오답 노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4부 이야기로 이해하는 학년별 수학 개념 1학년 주요 개념 -수 세기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1시간은 왜 60분인가 -숫자의 기원은 어떻게 될까 2학년 주요 개념 -1m란 과연 얼마인가 -2학년 때 알아야 할 도형의 개념 -구구단의 의미부터 알자 3학년 주요 개념 -분수는 왜 필요한가 -왜 나누는가 -왜 1분을 60초로 약속했을까 -소수는 왜 필요하고 언제 생겨났을까 4학년 주요 개념 -사각형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자 -분수는 종류도 가지가지 -각 이야기 5학년 주요 개념 -약수, 배수, 공약수, 공배수는 왜 배우는가 -선대칭 도형과 점대칭 도형 -여러 가지 단위 6학년 주요 개념 -각기둥과 각뿔이란 -부피, 들이, 무게의 비교 -원주, 원주율π이란 -원의 넓이 -등식의 성질 5부 학년별 초등 수학 핵심 우리 아이 수학 천재로 착각하게 만드는 1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엄마의 1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알고 보니 우리 아이 수학 천재 아니네! 2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엄마의 2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슬슬 발목 잡는 3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엄마의 3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어라! 장난 아니네! 4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함수 -엄마의 4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징글징글한 5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확률과 통계 -엄마의 5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너만 없으면 살겠어! 6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엄마의 6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부록 - 통계로 보는 수학과 어린이 사립 초등학교 베테랑 선생님 3명이 말해주는 엄마표 초등 수학 지도법. 학원·학습지·문제집 등 수학에 대해 누락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하는데도 왜 우리 아이는 수학에서 점점 더 멀어질까? 저자들은 엄마의 역할에서 그 해법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 학원이나 학습지에 내맡겼던 학습의 주도권을 왜 엄마가 틀어쥐어야 하는지를 강조한다. 초등 수학의 개념 이해와 학년별·단원별 지도 방법, 그리고 각 시험별 준비 방법 등 구체적이면서도 세심한 접근으로 평범한 엄마라면 누구나 지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현명한 엄마들이 실천해온 비법 교육열이 고조됨에 따라 사교육 의존도도 날로 높아져만 간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현명한 엄마들은 남들 다하는 것 이상의 본질을 추구한다. 이 책은 전문가의 수학 실력에 길들여진 기계적인 사고력이 아닌, 내 아이의 수준에 맞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이리저리 생각해봄으로써 얻어지는 진정한 사고력에 주목한다. 수학 교육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엄마표 지도법이야말로 수학 지도의 기본이자 이미 현명한 엄마들이 실천해온 비법인 것이다. ◆사교육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는 이유 수학 지도를 해본 엄마라면 알 것이다.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쉽지 않다는 것을. 쉬운 개념이라 해도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고, 고학년 수학은 너무 어려워서 어설프게 손댈 수가 없다. 따라서 당연히 사교육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잦거나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 엄마의 맘은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학원과 학습지를 바꿔보고, 그룹 과외에 이어 개인 지도까지 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정말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에서는 이럴 때 그 답을 외부에서 찾기보다 내 아이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왜 점점 수학을 싫어할까? ◆과식이 아니라 딱 필요한 만큼만! 적절한 흡수! 교사의 눈으로 본 요즘 아이들은 수학 과식에 시달리고 있다. 수학 과식의 폐단은 수업 시간에 학원 숙제를 풀거나 심지어는 친구에게 학습지를 대신 풀게 하는 등 수학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만든다.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가 수학 과식인지 결핍인지부터 살펴보자. 사교육에 맡기더라도 내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진단이 필요하다. 무조건 ‘열심히’, ‘많이’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내 아이를 진단하고 딱 필요한 만큼만! 적절한 흡수! 이것이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방법이고, 수학 자신감을 찾는 핵심이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 수학을 만나게 되는 아이와 수학을 포기한 아이의 이후 학습력은 분명 차이가 크다. 이 책은 엄마들에게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특권이자 의무를 게을리 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볼 것을 강권한다. 특히 내 아이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초등 수학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제시해주고 구체적인 체크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엄마가 쉽게 활용하는 수학 개념 이야기와 학년별 초등 수학 핵심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 수학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 노하우를 보여주는 데에 있다. 왜 시간은 10진법이 아닌 60진법을 사용하는지, 원주율을 왜 π(파이)라고 하는지, 마름모라는 말은 어떻게 생겨났고 또 선분과 직선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등 딱 부러지게 설명해주기 어려웠던 수학 개념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수학적 근거로서 풀어냈다. 학교나 학원에서 접하지 못했던 개념 이해는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만드는 엄마만의 묘약이 될 것이다. 개념에 이어 소개되는 학년별 초등 수학 핵심도 유용하다. 우리 아이 수학 천재로 착각하게 만드는 1학년 수학, 알고 보니 우리 아이 수학 천재 아니네! 2학년 수학, 슬슬 발목 잡는 3학년 수학, 어라! 장난 아니네! 4학년 수학, 징글징글한 5학년 수학, 너만 없으면 살겠어! 6학년 수학까지…. 내 아이 수학을 진단하고 어떻게 처방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떠오르게 할 것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6개 영역이 전부다. 6개 영역이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이다. 고작(?) 6개 영역만을 꿰고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를 통해 초등 수학의 윤곽을 파악한 부모라면 내 아이의 수학 코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수와 연산, 도형, 측정 영역처럼 철저하게 나선형 교육 과정을 밟는 단원이라면 학년별로 충실히 다져나가야 하고, 경험 부족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함께 그려보고, 쌓아보고, 재어보고, 생각해봐야겠다는 방향성이 그려질 것이다. 초등 수학에 대한 전반적 이해만 된다면 엄마표 수학 지도는 하루 10분을 할애하여 연산 훈련을 돕는 정도의 노력쯤이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방법일 뿐이다. 하지만 내 아이의 수학 시간이 즐거워지고 자신감을 되찾아 성적 향상으로까지 이어지는 연쇄적 성장은 그 무엇보다 크고 값진 결과로 남을 것이다.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해
논장 / 김희경 글,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그림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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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창작동화김희경 글,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그림
인류의 역사에 나타난 다양한 지도들과 그 지도에 담긴 의미를 들려주는 지식정보 그림책. 마셜 제도의 야자 잎 지도부터 로마 건축 지도, 지하철 노선도, 박물관 안내 지도, 내비게이션, 유전자 지도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며 한 장의 지도에 담긴 인류의 역사를 들려준다. 본문 끝에는 각 지도에 대한 보충 설명과 함께 원본 지도를 실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충 설명만 충실히 읽어도 지도를 통해 세계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지도를 찬찬히 뜯어보고 보충 설명을 통해 그 의미를 접하고 나면 역사인식의 지평을 확연히 넓힐 수 있다.쉽고 간결하고 아름답게, 지도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친절한 그림책! 선과 점으로 펼쳐지는 인류의 역사, 지도가 하는 말을 들어 보세요. 중세 유럽의 지도는 예루살렘을 세계의 중심에 두었고, 는 상상의 나라를 그려 넣었고, 는 우리나라를 아주 크게 그렸어요. 내비게이션은 내가 사는 곳의 정보를 계속 수정하여 보여 주지요.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요. 상상력과 모험심을 마음껏 펼치며 새로운 세계로 건너가 보세요. 한 장의 지도를 통해 시대를 읽는다! 야자 잎 지도, 로마 건축 지도, 지하철 노선도, 박물관 지도, 별자리 지도, 유전자 지도……. 인류의 역사에 나타난 다양한 지도들과 그 지도에 담긴 의미를 들려주는 특별한 지식정보 그림책. 과학, 예술, 인쇄술, 정치, 사회를 총합한 인류 문명의 결정체 지도를 통해 세계 역사와 문화의 핵심을 들려줍니다. ■ 고지도부터 오늘날의 최첨단 지도까지, 지도의 복잡한 선과 기호는 무슨 뜻일까?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하고 있다.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아무리 오래전의 지도라도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 유물 대하듯 훑어보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선다면 문자가 쓰이기 전부터 존재한 지도가 하는 말, 즉 지도에 담긴 인류의 역사와 과학과 예술과 정치와 사회를 읽을 수 있다.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해》는 마셜 제도의 야자 잎 지도부터 로마 건축 지도, 지하철 노선도, 박물관 안내 지도, 내비게이션, 유전자 지도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며 한 장의 지도에 담긴 인류의 역사를 들려준다. 그 세계관은 시대에 따라 다르고 동양과 서양, 지리적 위치에 따라 다르다. ■ 세계 역사와 문화의 핵심 태평양 마셜 제도 원주민들의 야자 잎 지도를 보면, 한두 줄의 글만으로도 먼 옛날 처음 지도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 이해가 된다. 배를 타고 항해하던 생활에서 야자 잎 줄기에 조개껍데기를 붙여 해류의 흐름과 섬의 분포를 표시한 지도를 만들게 된 것이다. 중세 유럽의 지도는 대부분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예루살렘을 세계의 중심에 두었는데 이는 그만큼 기독교가 삶의 중심이었음을 나타낸다. 한편 기독교도의 후원으로 이슬람교도가 제작한 독창적인 세계지도 도 있다. 우리나라를 크게 그린,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도인 와 우리나라를 섬으로 대충 그린 오르텔리우스의 , 두 지도를 함께 보면 새로운 사실이 확연히 들어온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자기 나라를 중심부에 크게 표현하고, 확실한 부분은 크고 자세히, 잘 모르는 곳은 대충 상상해서 그려 넣은 모습 말이다. 대항해시대, 부를 찾아 앞 다퉈 신대륙을 찾아 나선 유럽인들의 눈에 비친 동양의 모습을 보면서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현실과 열망도 상상해 본다. 조선시대 원형 지도 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80여 상상의 나라를 그린 지도이다. 풍수 사상에 기초를 두고 산과 물을 표현한 에는 ‘땅에도 생명이 있다.’고 생각한 조상들의 생각이 그대로 담겨 있다. ■ 우리 생활 어디에나 있는 지도 편리한 교통지도 지하철 노선도는 이러 저리 뻗어나간 도시를 깔끔하게 나누어 구분하기 쉽게 표시해 준다. 사람들은 간단한 지하철 노선도 덕분에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복잡한 박물관에서도 보고 싶은 전시실을 찾을 수 있는 박물관 안내 지도, 말하는 지도 내비게이션, 나의 정보가 모두 담긴 유전자 지도, 움직이는 밤하늘 별자리 지도 등은 더 이상 지도가 우리가 사는 곳을 표시한 그림만이 아님을 알려 준다. 우리 생활 어디에나 존재하게 된 지도는 이제 우리의 일상적 삶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이다. ■ 핵심 의미를 포착한 간결한 글과 다채로운 의미를 담은 지적인 그림 이 책은 글 작가의 첫 책이지만 현재 미술관에서 어린이 예술 교육을 담당하는 저자가 정성껏 완성한 수작이다. 글 작가는 여러 번 글을 다듬으면서 지도의 핵심 의미를 간결한 글로 일목요연하게 완성해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아카데믹한 그림이다. 보통 지도는 역사적 가치에 비해 복잡한 그림 때문에 그 의미를 지나치기 쉽다. 특히 고지도는 어린이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일 뿐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고지도를 그대로 실은 다른 지도책과는 다르게 고지도의 핵심 의미를 잡아 새로 그려서 보여준다. 단순히 글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예술적 완결성을 획득하기 위해, 그림 작가는 여러 번 밑그림을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면서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스 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의 는 바다가 세상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한 당시의 세계관을 배와 파도, 바다의 신 등을 그리스의 도기 양식으로 그려서 보여준다. 중세 유럽의 는 성경 이야기부터 십자군 전쟁, 노아의 세 아들까지 중세 스타일로 완벽히 재현하였다. 우리나라를 섬으로 그린 오르텔리우스의 는 복잡한 지명을 과감히 생략하고 코레아 섬을 중요하게 그려서 우리와 관계있는 이 지도의 의미를 확연히 다가오게 해 준다. 특히 당시 회화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화가 베르미어의 그림을 흉내내어 익살스럽게 보여줌으로써 눈썰미가 있는 독자들의 지적호기심까지 유발하고 있다. 산마루와 물줄기가 쭉쭉 뻗은 원본 옆에는 가늘고 굵은 핏줄이 흐르는 우리 인체를 그려서 그냥 상식으로 이해하던, 국토의 뼈와 피라는 대동여지도의 사상을 한눈에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상상의 나라 지도 장면은 ‘눈이 하나 있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일목국(一目國)’, ‘온몸에 털이 난 사람들이 사는 나라 모민국(毛民國)’ 등을 직접 원본 지도에서 찾아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 그냥 보여주었다면 아름답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고지도를 새로 그리고, 또 기발한 해석력이 빛나는 재치 있는 그림을 덧붙임으로써 비로소 복잡한 그림 지도가 생명을 획득해 바로 내 옆에서 생생히 말을 건네게 된 것이다. 첫 장면 면지는 수천 년 이어온 인류 유산의 보고 도서관에 빽빽이 들어찬 책들 사이를 돌아다니는 사람들로 시작한다. 마지막 장면은 8,200년 전에 그려진 터키 지도, 우리 머릿속의 생각 지도 같은 아직 우리가 알아듣지 못한 지도에 대한 의문을 미로 사이를 돌아다니는 물음표의 빨간 점으로 마무리한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동안 말 그대로 인류의 과거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상상으로 뻗어나가게 하는 것이다. ■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보충 설명 본문 끝에는 각 지도에 대한 보충 설명과 함께 원본 지도를 실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충 설명만 충실히 읽어도 지도를 통해 세계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초등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지도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림을 찬찬히 뜯어보고 보충 설명을 통해 그 의미를 접하고 나면 어떤 박물관에서나 전시라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본질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한 권의 뛰어난, 보기 드문 그림책이다. ■ 이 책은 한국의 글 작가와 폴란드의 그림 작가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나라가 다른 작가들끼리 서로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깊은 탐구, 열린 시각으로 가능했던 작업이다. 이 책을 통해 지도를 만들어 온 인류의 노력과 열정만큼, 그것을 읽으려는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게 된다면 지도에 숨은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 앞에 새롭게 무궁무진 펼쳐질 것이다. 1861년에 김정호는우리나라를 22등분해서전체가 22첩인지도를 만들었어.접으면 책이 되고펼치면 전도가 되는 지도였지.우리 몸속의가늘고 굵은 핏줄처럼수많은 선으로산과 물을 표현했어.p9
아인슈타인이 보내는 편지
비룡소 / 린 배러시 (지은이), 이연주 (옮긴이) /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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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린 배러시 (지은이), 이연주 (옮긴이)
일곱 살 에이프릴은 열다섯 살 애너벨 언니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애너벨 언니에게 걱정이 생겼다. 수학문제를 이주일 만에 풀지 못하면 낙제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에이프릴은 언니를 돕고 싶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 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 편지를 썼다. 과연 그 유명한 박사님, 아인슈타인은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줄까? 아이의 눈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과학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대해 들려주는 책. 1952년 5월 '뉴욕 타임스'에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실제 인물이나 일화를 재구성해 따뜻한 감동을 들려주는 작업을 해 온 작가 린 배러시는 아인슈타인의 인간적인 면을 전면으로 비추며 천재 과학자의 또 다른 모습을 일깨워준다. 책은 아인슈타인의 생애나 상대성 이론에 대해 대략적으로 들려주되 지나치게 파고들지는 않는다. 대신 박사의 일상이나 일화, 인용문 등을 통해 따뜻한 성품과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해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한편 부록으로 실제 아인슈타인이 보냈던 편지와 수학문제의 풀이를 실었다. 파스텔 톤으로 꾸며진 만화풍의 그림은 195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인물 묘사 또한 두드러진다. 아이의 생각과 아인슈타인의 모습을 대비시켜 잔잔한 웃음을 자아낸다. 에이프럴은 유명한 과학자는 무척 바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림 속 박사는 꽃에 물을 주거나 악기를 연주한다. 아울러 아인슈타인에 대해 발표하는 수업 장면을 잘 살펴 보면 선생님 몰래 딴짓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길벗어린이 / 정하섭 지음, 유승하 그림 /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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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창작동화정하섭 지음, 유승하 그림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라는 익숙한 속담을 모티브로 삼아 본래의 이야기를 더욱 확장시킨 그림책. 원래의 이야기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 못하고 의논만 하는 것에서 끝이 나지만, 이 그림책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지혜와 용기로 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보여준다. 쥐를 잡아 먹으며 제멋대로 행동하는 고양이와 소중한 가족을 잃는 쥐들, 이들이 서로 대립하는 진지한 상황을 잘 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경쾌한 느낌의 그림책이다.시끌시끌 북적북적, 우리 사는 모습을 닮은 쥐 가족 이야기 그림책의 첫 장면, 북적북적 재미나게 살고 있는 쥐 가족을 보세요.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신나게 윷놀이를 하며, 할아버지 무릎 아래서 옛날이야기를 듣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다가 꾸중을 듣는 아기 쥐들도 있지만, 아흔아홉 마리 쥐 가족은 그럭저럭 평화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시끌시끌 여러 일이 있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치 우리처럼요. 그러던 어느 날, 이곳에 떠돌이 사냥꾼인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고양이는 눈 깜짝할 사이에 쥐 한 마리를 잡아먹어 버리죠. 곳간의 먹이는 차츰 줄어들고, 밖으로 나가서 먹이를 구하자니 무시무시한 고양이가 무섭고... 급기야 고양이는 하루에 한 마리씩 먹잇감을 바치라고 해요. 스스로 먹이가 될 쥐를 바쳐야 한다니! 생각 끝에 쥐들은 눈물을 흘리며 제비뽑기를 하고, 소중한 가족을 차례로 잃어야 했지요. 원래 자기 모습 꾸미기를 좋아했던 고양이는 쥐들을 시켜 멋 부리기에 정신이 없어요. 어린 쥐들은 노래하고 춤추며 내키지도 않은 재롱을 부려야 했고요. 널리 알려진 속담이 새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로! 더는 참을 수 없었던 쥐들은 한데 모여 회의를 해요. 그러고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하지요. 딸랑딸랑 방울 소리가 나면 재빠르게 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고양이를 피해 먹이를 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지만,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면 목숨을 건 용기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하지만 누가?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라는 물음 앞에서 쥐들은 서로 눈치만 살필 수밖에 없었지요. 바로 여기까지가 우리가 아는 옛이야기와 속담 속 이야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랍니다. 널리 알려진 이 이야기는 아쉽게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 못한 채, 의논만 하는 것에서 끝이 나지요. 그래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속담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 필요한 줄 알지만 서로 의논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을 표현하는 속담이 되었어요. 이솝 우화에 바탕한 영어의 관용어구 ‘To bell the cat'도 같은 뜻이랍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았다고? 어떻게? 길벗어린이 그림책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옛이야기와 속담 속 이야기가 안타깝게 끝나는 지점에서 새롭게 펼쳐집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지혜와 용기로 그 방법을 찾아낸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무시무시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었을까요? 방법은 바로 힘을 모아 고양이가 한눈에 반할 만한 멋진 황금빛 방울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허영심 많은 고양이는 쥐들의 꾀에 넘어가 어리석게도 방울을 덥석 목에 걸고, 자기 모습에 반해 으쓱거리죠. 이제 방울을 단 고양이는 쥐들에게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랍니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지혜를 모으고, 함께 땀 흘려 방울을 만들고, 용기를 내 고양이에게 멋진 제안을 한 쥐들! 쥐들의 곳간엔 다시 평화가 찾아왔어요. 꼬르륵꼬르륵 배가 고파 곳간을 떠난 고양이는 그 방울 덕에 할머니의 귀염을 받는 집고양이가 되었고요. 진지한 주제, 발랄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그림책 그림을 그린 유승하 선생님은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펜화로 신나게 이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황금빛 방울을 달고 으쓱거리며 웃고 있는 고양이와 좋아라 하며 이 모습을 지켜보는 쥐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만 보더라도 그 느낌이 단박에 전해지지요. 『아가야 울지 마』『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로 따뜻하고 정감 있게 동물들을 그려온 그림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서는 특유의 따뜻함에 만화가 갖는 재미를 더했답니다. 작가는 쥐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 사는 모습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대요. 이런 재미있는 상상력을 펜과 붓, 수채물감과 색연필을 이용해 장면마다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지요. 그래서 그림책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쥐를 잡아먹으며 멋대로 행동하는 고양이와 소중한 가족을 잃어야 하는 쥐들, 이들이 서로 대립하는 진지한 상황을 잘 전하면서도 부담 없고 경쾌한 느낌을 잃지 않는 그림책이 되었답니다. “저마다 생김새가 다른 쥐들을 그리다 보면 한 땀 한 땀 수놓는 마음이 들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아흔 마리가 넘는 쥐 하나하나에 작가의 애정이 담뿍 담겨 있어요. 개성 넘치는 쥐 가족이 사랑스러운 까닭도 바로, 이런 작가의 애정과 발랄한 상상력, 재치 있는 표현이 잘 어우러지기 때문이지요. 고양이를 물리칠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그림책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재미있게 보고 났다면, 어린이들 각자 상상력을 발휘해 고양이를 물리칠 방안을 생각해 보고, 이를 정리해서 말하거나 써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이 책에는 쥐와 고양이라는 성격이 분명한 캐릭터, 대립이 뚜렷한 상황,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결말, 이야기 속에 담긴 교훈 등 하나하나 짚어보기 알맞은 요소가 많답니다.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국어 읽기 교과서 1학년 2학기 40~41쪽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제목으로 일부가 실려 있어요. 교과서에서는 세 마리 쥐가 고양이를 물리칠 방법을 말하고, 누구 생각이 가장 좋은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하도록 하고 있지요. 쥐들의 지혜를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자신의 생각을 솜씨 있게 펼치기에 좋은『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익숙한 속담이 새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 그림책입니다.
바너비의 아주 특별한 세계 일주 1
웅진주니어 / 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올리버 제퍼스 그림 / 2013.09.13
9,500원 ⟶ 8,55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올리버 제퍼스 그림
웅진책마을 시리즈. 2007년 아일랜드 올해의 책 수상작이자 26개국에서 출간되며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의 작가 존 보인의 작품이다. 작가는 공중에 몸이 뜬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원치 않은 여행을 떠나게 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정상적이지 않으면 잘못된 것으로 여기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브로켓 부부는 특이한 점이라곤 전혀 없는 정상적인 사람들이다.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남들과 다른 것을 보면 애당초 고개를 돌려 버린다. 그러나 브로켓 부부에게 전혀 정상적이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만다. 놀랍게도 셋째 아들 바너비가 중력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공중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으로 태어난 것이다. 남들의 시선을 두려워한 브로켓 부부는 어린 바너비를 집 안에서 키우다시피 하고, 바너비는 혼자 책을 읽고 애완견 W. E. 존스 선장과 시간을 보내며 자란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공중을 떠다니는 성향은 없어지지 않고, 결국 브로켓 부부는 바너비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땅에 붙어 있도록 하기 위해 항상 메고 다니던 모래가 가득 든 가방에 구멍을 낸 것이다. 결국 8살 바너비는 혼자 하늘 높이 떠오르고, 낯선 세계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브라질,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아프리카를 거쳐 우주까지! 바너비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자신에 대해 점차 알아간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 내 모습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1장 지극히 평범한 가족 2장 천장의 매트리스 3장 연이 된 바너비 4장 바너비 인생에서 최고의 날 5장 다리 위의 마법사 6장 매쿼리 부인의 의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 7장 북서쪽에서 나타난 물체 8장 커피 농장 9장 드디어 읽을거리가 생기다 10장 가장 형편없는 제레미 파츠 11장 면봉 왕자 12장 스타 탄생 13장 리틀 미스 키리빌리공중에 뜬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바너비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뜨끔한’ 물음!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걸까?” “남들과 다르면 행복할 수 없는 걸까?” ‘정상’에 집착하는 부모에게 버려진 바너비의 상처, 그리고 치유! <바너비의 아주 특별한 세계 일주>의 주인공 바너비는 태어날 때부터 중력의 법칙을 거부하고 공중에 몸이 뜨는 아이다. 하지만 남의 이목을 끄는 일, 남들과 다르게 튀는 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싫어하는 바너비의 부모가 보기에 바너비는 집안 망신을 시키는 별종일 뿐이었다. 결국 바너비의 부모는 바너비가 걸을 때 메고 다니는 무거운 모래 가방에 구멍을 내는 결단을 내리고, 바너비는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그런데 ‘정상’이라는 것에 집착하는 부모는 과연 정상적인 것일까? 그리고 과연 ‘정상’이라는 건 누가 정하는 걸까? 이 작품은 다수자들의 논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외될 수밖에 없는 소수자들의 처지를 부모에게 버림받는 바너비를 통해 보여 준다. 바너비는 홀로 세계를 여행하는 가운데 자신처럼 ‘정상적이지 않은’ 면을 지닌 여러 친구들을 만난다. 갈고리 손을 가진 리암, 발에 물갈퀴가 있는 제레미,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찰스, 예술가를 꿈꾸며 재벌 부모를 떠난 조슈아, 바너비가 여행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정상적인’ 세상 속에서 외톨이였다. 하지만 이들은 갈고리 손을 가진 리암처럼 바너비의 목숨을 구해 주기도 하고, 가난한 노동자에서 위대한 예술가가 된 조슈아처럼 바너비의 도움을 받기도 하며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된다. 이 과정에서 바너비는 평범하지 않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정상’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서서히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한 단계 성장한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바너비는 원치 않은 세계 일주를 마치고 다시 시드니에 돌아온 뒤, 간단한 수술을 받으면 ‘정상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바너비는 ‘정상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다. 왜냐하면 긴 여행을 통해 남들과 다른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새로운 눈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바너비처럼 약점을 갖고 있다. 해도 해도 안 되는 것,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는 것, 어쩌면 이런 약점이 있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남과 비교하는 순간 약점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수치스러운 것이 되고 만다. 여행의 출발은 끔찍했지만 여행은 바너비가 남들과 다른 ‘나’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바너비는 작품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한 번 하늘로 날아오를 결심을 한다. 다시 시작한 여행은 부모에게 버려져 떠난 원치 않은 여행이 아니라 바너비가 스스로 선택한 여행이었다. 마침내 바너비는 남들과 다른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 작품은 바너비처럼 콤플렉스를 안고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고정관념에 갇혀 불행하게 살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용기를 건네줄 것이다. 유쾌한 상상력이 빚어낸 재미와 감동!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기계에 의지하지 않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한다. 작가 존 보인도 집에서 나와 개와 함께 길 건너 공원으로 걸어가는 동안 이런 엉뚱한 생각을 했다. ‘만일 내가 왼손에는 개 줄을, 오른손에는 공중에 떠 있는 소년을 매단 줄을 쥐고 있다면 어떨까?’ 작가는 상상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실감나게 그려냈는데, 그 상상력이 엄청나다. 독자들은 놓쳐 버린 풍선처럼 하늘로 날아가는 바너비를 보며 이 아이에게 벌어질 일에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바너비는 지나가던 열기구에 부딪치는가 하면, 대기권 밖에 떠 있는 우주선에 구조되는 등 독자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출발하여 브라질,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짐바브웨를 거쳐 우주를 끝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바너비의 여행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여행 도중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모아 구경거리로 만들려는 서커스단에 납치되기도 하고, 우주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도 겪는다. 그때마다 바너비는 자신을 버린 부모에게 다시 돌아가려는 마음 하나로 고군분투한다. 자신을 버린 부모조차 사랑하는 바너비의 따뜻한 마음은 여행에서 만나는 친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힘을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에 독자들은 미소 짓게 된다. 여기에 북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그림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재기발랄한 그림까지 더해져 무척 사랑스러운 책이 탄생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저자 존 보인의 신작!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청소년 소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쓴 존 보인의 신작이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유대 인들의 입장에서 홀로코스트를 다룬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가해자인 나치 장군의 9살짜리 아이의 눈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다뤘다. 아무것도 모르는 두 주인공 소년이 두 손을 꼭 맞잡고 가스실 안에 들어가는 마지막 장면은 독자들을 소름끼치는 충격에 휩싸이게 만드는 동시에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26개국에서 출간되며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제44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으로 존 보인은 2007년 아일랜드 올해의 책을 수상하고 카네기 상 후보에 올라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해 독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 존 보인은 이번에 공중에 몸이 뜬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원치 않은 여행을 떠나게 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정상적이지 않으면 잘못된 것으로 여기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앨리스터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나 남 앞에서 수치스러운 짓을 하는 사람을 싫어했다. 지하철에 앉아 있을 때 주변에서 십 대 아이들이 큰 소리로 떠들면 다음 역에 정차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얼른 내려서는 문이 닫히기 전에 다른 칸으로 잽싸게 옮겨 탔다. 난해한 메뉴에 정체 모를 음식이 나오는 근사한 최신식 식당뿐만 아니라 평범한 식당에서도 종업원들이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손님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 광경을 보면 저녁 식사를 망쳤다면서 짜증을 냈다.- 1장 <지극히 평범한 가족> 중에서 모래가 계속해서 빠져나가자 당황한 바너비는 숨 쉬기조차 힘들었다. 인간 모래시계가 된 것 같았다. W. E. 존스 선장이 코를 자신의 가슴에 잠시 파묻었다가 펄쩍펄쩍 뛰기 시작했다. 급기야 바너비의 발이 땅에서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하자, W. E. 존스 선장은 겁에 질려 바너비를 올려다보았다.“엄마!”바너비가 소리쳤다.“엄마! 도와줘요! 내 몸이 뜨고 있어요! W. E. 존스 선장, 도와줘!”“바너비, 미안하구나.”엘레노어는 똑같은 말을 되풀이할 뿐이었다.“정말 미안해.”- 6장 <매쿼리 부인의 의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 중에서
에르네스트 아저씨가 넘어졌어요
황금여우 / 가브리엘 뱅상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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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여우창작동화가브리엘 뱅상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짱뚱이네 집 똥 황토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20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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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2006년 1월 18일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짱뚱이 시리즈의 그림 작가 신영식 선생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짱뚱이 시리즈는 70,80년대 이야기를 다루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그 시절을 겪어 보지 못한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함을 주었으며 1998년 출간된 이후 2006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짱뚱이 시리즈는 자신의 부인이며, 동화 작가인 오진희 선생을 모델로 한다. 만화는 신영식 선생이, 글은 오진희 선생이 지은 합작품으로 작가 자신들의 어린 시절의 생생한 경험이 가득 차 있다. 작가 신영식은 작품뿐만 아니라 실제 삶에서도 자연과 삶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졌고, 환경 운동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기도 했다. 는 작가가 마지막까지 애정을 가졌던 작품으로, 짱뚱이 시리즈에 조연이었던 진돗개 조남이의 새끼 황토가 주인공이 되었다. 역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진정한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그가 마지막까지 마음 속에 품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한다. 황토라는 진돗개와 어린 소녀 짱뚱이의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한편으론 개의 습성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려 주는 가이드 역할도 한다. 예기치 않은 황토와 이별은 짱뚱이에게 슬픔을 주고, 짱뚱이의 황토에 대한 그리움은 책의 여러 페이지에 걸쳐 남아 있다. 절대 다른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겠다는 짱뚱이의 결심은 결국 새로운 강아지와의 만남을 통해 황토와 이별의 아픔을 치유한다. 이처럼 황토와 만남, 즐거움, 슬픔, 그리움, 그리고 새로운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인생의 작은 모습을 경험하게 해 주는 성장 동화와 같은 작품이다. 사계절의 풍경이 들어간 풀컷 그림과 만화 컷이 중간중간 삽입되어 어린이들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작가 오진희 선생의 입말 섞인 글은 단숨에 읽혀지며, 소리내어 읽으면 현장감이 더해진다.우리 조남이도 아마 오늘이나 내일 강아지를 낳을 것 같아.내가 몇 마리 낳을 것 같으냐고 엄마에게 물었더니, 조남이 젖꼭지가 몇 개나 불었는지 보래. 젖꼭지를 짜 봐서 젖이 나오는 꼭지 숫자대로 새끼를 낳을 거래. -본문 25쪽 중에서 참 그리고 얘들아, 예쁜 강아지를 낳았을 땐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와서 자랑하고 싶지? 하지만 그건 절대 안 된단다. 새끼를 낳은 어미는 사나워지거든. 만약 네 친구들이 강아지를 만지거나 안거나 하면 물릴 수도 있어. 또 구경만 하는 것으로도 무는 개가 있어. 그러니까 강아지가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클 때까지는 식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강아지를 만져서는 안 된단다. -본문 34쪽 중에서 추천의 말 작가의 말 황토 이야기를 해 줄게 쉿! 조남이가 새끼를 낳았어 짱뚱이는 너무 바빠 학교에 간 황토 황토는 검둥개? 하룻강아지 닭 무서운 줄 모른다 황토는 수영 선수 말썽대장 황토 황토의 가방 들기 황토야 달려라 안녕 황토야 황토를 기다리며 추천의 글
집 짓는 암소 무
사계절 / 토마스 비스란데스 글, 로르드퀴비스트 그림 / 2000.09.20
9,800원 ⟶ 8,82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토마스 비스란데스 글, 로르드퀴비스트 그림
암소 무와 깜돌이 시리즈. 깜돌이가 암소 무에게 놀러왔어요. 암소 무는 아이들이 나무 위에 집을 짓는 것을 보고는 깜돌이에게 집을 짓자고 합니다. 깜돌이는 이번에도 젖소가 어떻게 집을 짓느냐고 놀려 댔어요. 그런데도 암소 무는 기어이 망치와 못, 나무판자 등을 들고 나무 위로 올라갑니다.사계절출판사는 유년 그림동화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기획 출판해 가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시 각에서는 지저분한,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매우 흥미있는 ‘똥’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누가 내 머 리에 똥쌌어」는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퍼시 아저씨와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퍼시 아저씨 시리즈(전3권), 유아들에게 상황을 보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보아요 시리즈(전4권) 등도 많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밖에 유년 아동들에게 바람직한 논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논리랑 놀자 시리즈(전3권) 등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그네 타는 암소 무」는 암소 무와 깜돌이 시리즈(전4권) 중 그 첫 번째 권으로, 호기심이 생기면 생 각에 머물지 않고 끝내 실행하고야마는 암소 무와, 항상 암소 무를 구박하면서도 우정을 버리지 않는 깜돌이의 익살 이 어우러져 그림동화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 ■ 이 책의 특징 첫째, 아이들이 흔히 느끼는 엉뚱하지만 기발한 호기심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암소 무가 그네를 타는 과정에서 재미 있게 보여 집니다. 아이들은 일상 생활에서 여러 가지 환경을 경험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때마다 새로운 사물과 현상에 대해 궁금해하고 끝없는 상상력을 가지며 마침내 그것을 실행하고 싶어 합니다. 이 시기에 부모는 아이의 태도를 일방적으로 가로막거 나 꾸짖기 십상인데, 이 호기심을 어떻게 자발적으로 실행하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창의력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 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무작정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성장해가면서 생각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판에 박힌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의인화된 동물 암소 무의 새로운 시도는 아이들에게 기발한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둘째, 암소 무와 깜돌이와의 우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친구는 자신에게 아쉬울 때만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서로 우 정을 주고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줍니다. 이 글을 쓴 비스란테르와 그림을 그린 로르드퀴비스트의 오랜 우정 이 그림 속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암소 무의 행동에 늘 투덜대면서도 서슴지 않고 도움을 건네주는 깜돌이의 우정 은 무작정 자신이 욕심만 부리는 많은 유아들과 그 부모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해줄 것입니다. 셋째, 동물의 세세한 표정이 잘 드러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에 견줄만한 이 책의 일러스트는 우리 유아들에게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어 이 책의 가치를 한결 높여줍니다. 특히 그네를 밀어줄 수 없다는 깜돌이의 냉담함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그네를 굴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암소 무의 집요 한 노력과 마침내 해내고마는 암소 무의 표정은 이 책의 압권입니다.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진선아이 / 김정신 지음, 마정원 그림 /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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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명작,문학김정신 지음, 마정원 그림
마법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내려온 툴툴 마녀와 고양이 샤샤가 겪는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 언제나 실수투성이에 제멋대로인 툴툴 마녀는 학교를 다니며 여러 친구들과 만나면서 우정, 약속, 노력, 거짓과 믿음 등을 배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좋은 생각과 좋은 습관을 키워 주는 이 책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생각의 기초를 다지고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 동화다. 시작하며 | 마법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1. 툴툴 마녀, 드디어 학교에 가다 2. 우리는 같은 걸까? 다른 걸까? 3. 늦잠을 잔 툴툴 마녀 4. 빗자루를 숨겨라! 5. 싸움 대장이 된 툴툴 마녀 6. 새가 되고 싶은 툴툴 마녀 7. 게임에 빠진 툴툴 마녀 8. 샤샤, 기다려! 9. 청소하는 사람은 시시해 10. 교통사고가 난 툴툴 마녀 11. 빨강 옷을 입은 당당이 12. 왕따가 된 툴툴 마녀 13. 욕심쟁이 할아버지와 툴툴 마녀 14. 당근을 대신 먹어 준 툴툴 마녀 15. 시험에 빠진 툴툴 마녀 16. 마왕이 보고 싶은 툴툴 마녀 17. 툴툴 마녀, 마법으로 일 등 하다 18. 툴툴 마녀, 소문을 퍼뜨리다 19. 툴툴 마녀, 자전거를 배우다! 20. 깜빡증에 걸린 툴툴 마녀 21. 지하실에서 마주친 검은 마녀 22. 툴툴 마녀의 생일 파티 23. 툴툴 마녀, 진정한 친구가 생기다 24. 마법 세계로 갈 시간이 오다! 생각의 기초를 만들어 주는 흥미진진 논술 동화 글을 잘 쓰려면 다독(多讀)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논술을 준비하는 요즘은 다독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논술은 ‘어떤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으로 논리력과 사고력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대하는 질문하기에서 시작됩니다. 똑같은 주제도 나만의 시선으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재창조해 글로 풀어낼 수 있는 통합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하지요. 따라서 독서로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변화된 독서 환경의 필요에 의해 기획된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는 생각의 다양성을 키우고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툴툴 마녀와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며 논리력을 키우자!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는 마법 세계에서 내려 온 툴툴 마녀의 엉뚱한 질문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논술 동화입니다. 툴툴 마녀의 눈에 비친 인간 세계는 온통 질문 거리입니다. ‘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지? 왜 늦잠을 자면 안 되지? 왜 편식을 하면 안 되지? 왜 하루에 세 번이나 이를 닦아야 하지?’ 등 일상생활과 학교에서 갖게 되는 툴툴 마녀의 질문에 아이들은 쉽게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스스로 묻고 생각하는 능동적인 독서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맑은 눈빛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호기심을 담아 질문을 던집니다. 툴툴 마녀와 함께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생각의 깊이와 폭을 키우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제멋대로 툴툴 마녀와 샤샤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 툴툴 마녀와 샤샤는 인간 세계로 내려 왔어요. 인간 세계에서 얼마 동안 지내고 오는 것이 마법 세계의 규칙이거든요. 일종의 성인식이지요. 툴툴 마녀는 학교를 다니며 당당이, 심심이, 뚱땡이, 나리, 까망콩 등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난생 처음 우정, 약속, 믿음, 거짓과 진실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지요. 모든 일에 툴툴거리며 불만만 가득했던 툴툴 마녀가 샤샤의 충고를 받아들이게 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며 친구들을 위해 정의로운 행동까지 하게 된 것은 정말 큰 발전이에요. 친구들은 일 등을 하고 싶었던 툴툴 마녀가 마법의 연필로 시험을 보았던 일도, 나쁜 소문을 퍼뜨려 친구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일도 모두 용서해 주었어요. 툴툴 마녀와 친구들은 자전거를 타고, 서점 구경도 나갔어요. 툴툴 마녀의 생일 파티 때는 모두들 하늘을 날아다니며 줄어 들지 않는 초콜릿을 먹기도 했지요. 그러는 동안 툴툴 마녀와 아이들의 우정도 두터워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인간 세계에는 절대로 내려올 수 없는 검은 마녀가 나타났어요! 언제나 제멋대로에 실수투성이인 툴툴 마녀가 이 위기를 침착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툴툴 마녀가 검은 마녀의 꾀임에 넘어가게 될까요? 그러면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툴툴 마녀는 무사히 마법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활용하는 똑똑한 방법 1. 제멋대로 툴툴 마녀와 샤샤가 겪는 인간 세계 적응기를 재미있게 읽어요. 2. ‘툴툴 마녀의 생각’을 읽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 봐요. 3. 각 장의 끝에 정리된 내용과 내 생각을 비교하고 글로 써 봐요. 4. 툴툴 마녀를 따라 일기 쓰기, 편지 쓰기, 초대장 꾸미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