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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식당
북멘토 /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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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명작,문학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생활공간이자 따뜻하고 즐거워야 할 곳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병폐를 유쾌하게 꼬집는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 완결편이다. 그동안 아파트, 교실, 학원, 친구 집을 통해서 이웃 간 소통, 서늘한 교실 생태계, 사교육 문제,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온 작가가 마지막으로 조명을 비춘 곳은 바로 ‘식당’. 작가는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정작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점점 귀해지고, 이기적인 어른들로 인해 어린이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현실을 걱정하며 여진이를 수상한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요리를 배우러 간 식당은 어느새 수상한 장소가 되고, 이제 막 사춘기를 맞이한 열세 살 아이들은 지켜야 할 것과 밝혀야 할 것 사이에서 고민한다. 요리 관련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요리사’가 인기 직업이 된 요즘,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는 요즘, 요리사가 꿈인 여진이에게 식당은 어쩌면 꼭 한번 거쳐야 하는 공간이었다. 북멘토 가치동화 스물세 번째 이야기이자 ‘수상한 시리즈’의 완결편, 은 눈앞의 이익에 빠져 본질을 잊은 어른들을 향한 여진이의 날카로운 외침이자, 우리 삶의 기본이 되어야 할 ‘양심’과 ‘정직’의 가치를 되새겨 보게 하는 작품이다.금보 일식의 비밀 7 도랑 치고 가재 잡고 22 유명한 요리사는 다르군 35 재료 창고에 왜? 51 나, 방송에 나온다 66 그거 법을 어기는 거 아니니? 82 창고에 갇히다 95 창고의 비밀 110 조금 섞어도 가짜다 126 외식 139 할머니의 입원 154 확인 167 홍기훈을 지키고 싶다 182 열세 살의 비밀 200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 완결편! 이번엔 ‘식당’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생활공간이자 따뜻하고 즐거워야 할 곳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병폐를 유쾌하게 꼬집는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 완결편이다. 그동안 아파트, 교실, 학원, 친구 집을 통해서 이웃 간 소통, 서늘한 교실 생태계, 사교육 문제,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온 작가가 마지막으로 조명을 비춘 곳은 바로 ‘식당’. 작가는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정작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점점 귀해지고, 이기적인 어른들로 인해 어린이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현실을 걱정하며 여진이를 수상한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요리를 배우러 간 식당은 어느새 수상한 장소가 되고, 이제 막 사춘기를 맞이한 열세 살 아이들은 지켜야 할 것과 밝혀야 할 것 사이에서 고민한다. 요리 관련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요리사’가 인기 직업이 된 요즘,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는 요즘, 요리사가 꿈인 여진이에게 식당은 어쩌면 꼭 한번 거쳐야 하는 공간이었다. 북멘토 가치동화 스물세 번째 이야기이자 ‘수상한 시리즈’의 완결편, ??수상한 식당??은 눈앞의 이익에 빠져 본질을 잊은 어른들을 향한 여진이의 날카로운 외침이자, 우리 삶의 기본이 되어야 할 ‘양심’과 ‘정직’의 가치를 되새겨 보게 하는 작품이다. 우리 반 킹왕짱 홍기훈이 금보 일식 아들이라고? 그런데, 금보 일식이 수상하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여진이에게 설레는 일이 생겼다. 바로 같은 반 친구 홍기훈 덕분에 동네에서 유명한 ‘금보 일식’에서 요리를 배우게 된 것. ‘금보 일식’의 사장인 홍기훈네 아빠는 외국의 유명 호텔 주방에서 일했고, 청와대에도 갈 뻔한 실력 있는 요리사이다. 여자아이들 모두의 이상형 홍기훈과 방학 동안 매일 만나고, 요리도 많이 배울 거라는 기대에 여진이의 마음은 한껏 부푼다. 그런데 이 식당, 수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말끔한 겉모습과 달리 너저분한 뒷마당. 허름한 재료 창고 안에는 낡은 냉장고와 오래된 재료들, 뭔가를 숨기는 듯한 홍기훈 아빠와 주방 아줌마까지 수상한 것투성이이다. 그러던 어느 날, 금보 일식은 라는 맛집 프로그램 촬영을 한다. 방송 이후 더 유명해진 이 식당, 정말 ‘제대로’ 된 ‘맛’을 내는 게 맞을까? 의심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여진이는 겉보기에만 그럴 듯한 식당의 비밀을 당장이라도 밝혀 버리고 싶지만 아빠가 최고의 요리사라고 믿는 홍기훈이 받을 충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러는 동안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일이 생기고 마는데……. 이제 나여진과 친구들의 특급 작전이 시작된다. 음식은 사람을 지키는 파수꾼! 지켜야 할 것을 지키기 위한 나여진의 두근두근 분투기 여진이의 작전은 홍기훈 아빠에게 요리사로서의 초심을 일깨워 주는 것. 대담한 계획을 세우고, 어른에게 또박또박 따지는 여진이의 모습은 다소 당돌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섣부르게 폭로하기보다 홍기훈 아빠의 ‘직업 정신’을 일깨울 ‘나여진’ 다운 경고를 보내는 모습은 사려 깊고 듬직하며, 어른을 더 부끄럽게 만든다. 한편으로 작가는 여진이를 통해 비양심적으로 음식을 만드는 어른들과 요즘의 세상에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 위생이 엉망이고, 제대로 조리하지 않고, 상한 재료를 조미료로 눈속임한 음식이 어린이를 둘러싼 환경에 차고 넘친다. 급기야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병을 일으키고 만 불량한 패스트푸드 관련 뉴스를 보면 여진이의 행동은 결코 과하지 않다. 작가는 자신의 꿈인 ‘요리사’를 사랑하는 나여진을 통해 무릇 요리사라면 ‘맛’과 ‘위생’이라는 본질에 다가서야 함을 일깨우고,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가는 어른들의 태도를 꼬집는다. 상큼하고 달콤하며 쌉싸래한 여름날, 열세 살의 싱그러운 비밀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 방학을 보내는 네 아이의 우정은 여름날 햇살처럼 반짝인다. 이랬다저랬다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바뀌는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은, 친구의 빛나는 면을 발견할 줄 알고, 친구를 지킬 줄도 알고, 의심스러운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행동 때문에 친구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것은 비단 열세 살에만 필요한 덕목은 아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고 사려 깊게 살펴보는 작가의 시선은 열세 살 아이들의 일상을 푸르게 빛내 준다. 하늘을 날다 나뭇가지에 걸린 드론처럼, 어쩌면 열세 살을 지나는 아이들의 앞날엔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 나타날 수도 있고, 잠시 주저앉고 싶은 일도 생길 테다. 그렇지만 여진이, 미지, 두식이라면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걷고, 세상을 보는 따뜻하고 정직한 눈을 잃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생긴다. 비록 우리가 앞으로 이들을 더 이상 만나지 못할 지라도. 이는 그동안 함께한 이 아이들에게 반갑게 ‘안녕’을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냉장고 안에는 검은 비닐로 싼 뭔가 들어 있었지만 냉장고를 열면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냉장고 안에 있는 비닐을 뒤적여 본 다음 냉장고 문을 도로 닫으려는 순간이었다. 손에 축축한 것이 묻어 있었다.“이게 뭐야?”무심코 손을 들어 올리는 순간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피, 피, 피다.”(20쪽) 나는 지금 나한테 일어나고 있는 일이 꿈만 같았다. 홍기훈 말대로 그렇게 하면 요리도 엄청나게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다. 그리고…… 방학 동안 홍기훈도 매일 볼 수 있는 거다. 그런 거를 보고 뭐라고 하더라? 맞아, 도랑 치고 가재 잡고. (29쪽)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두식이는 혼자 묻고 대답하더니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은보 일식 사장이 어느 날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졌잖아? 금보 일식에 그 비밀의 열쇠가 있대. 무시무시하지 않아? 나도 들은 말이야. 확실한 거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그렇대.”(34쪽)
동전이 열리는 나무 : 수와 단위
주니어김영사 / 낸시 켈리 알렌 지음, 아담 도일 그림, 박영훈 옮김 /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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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수학동화
낸시 켈리 알렌 지음, 아담 도일 그림, 박영훈 옮김
수학의 용어나 개념이 미처 자리 잡지 못한 초등학교 1, 2학년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와 원리를 잡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 아이들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나, 명작 동화의 이야기 속에서 수학 요소를 집어 넣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루한 나열식의 설명을 지양하고,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다. 또한, 책마다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나온 수학의 개념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초잡는 수학활동' 코너를 마련했다.기초잡는 수학동화 시리즈 기획 의도 학부모들이나 일선 교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어떤 수학동화가 좋은 수학동화인가?”이다. 이에 대해 오랫동안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와 프로그램 교육, 개발 및 보급 사업을 해온 ‘나온교육연구소’의 박영훈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수학동화란 이야기의 전개가 억지스러워서는 안 되고 상황마다 충분한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수학동화이기 때문에 계산 과정이 들어가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수학이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한다는 것만 알려줘도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초잡는 수학동화’의 출간은 시작되었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로 10권이 완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수학의 용어나 개념이 미처 자리 잡지 못한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와 원리를 잡아 줄 수 있게 구성되었다. 기초잡는 수학동화 시리즈 특징 1.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은 아직까지 그림책 형식의 전래동화나 명작동화에 익숙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잭과 콩나무>나 <피리부는 사나이>, <이상한 나라 앨리스> 같은 이야기를 차용했다. 이야기 속에서 수학 요소를 발견해 내는 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며 도전이 될 수 있다. 그림동화처럼 큰 그림과 큰 글씨, 그리고 책 두께도 60쪽 내외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2. 이야기와 수학이 얼마나 조화를 이뤘느냐가 수학동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 면에서도 이 시리즈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수학의 개념 원리에 대한 지루한 나열식의 설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뫼비우스 띠의 비밀>에서 주인공 샘은 수업 시간 때 자신이 만든 뫼비우스의 띠를 발표하면서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는다. 샘의 재치있는 발표는 이 책을 읽는 초등 독자들에게 도형 인지와 측정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토끼 숫자 세기 대소동>에서는 주인공 아만다가 갑자기 늘어난 토끼 숫자를 세면서 수의 규칙을 발견하고 마을을 구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 <곱셈 마법에 걸린 나라>에서는 난쟁이의 곱셈 지팡이가 왕의 코를 6개로 만들기도 하고, 8명의 신하들을 감쪽같이 없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마법 지팡이를 통해 자연수와 분수, 곱셈의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3. 책마다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나온 수학의 개념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초잡는 수학활동’ 코너를 마련했다. <부자가 된 나눗셈 소년>에서는 자신의 용돈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사는 연습을 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입찰표도 작성해서 낙찰을 받아보는 놀이를 한다. <이발사의 결투>에서는 어떤 모양이든 실제 모양을 줄이거나 늘려서 독특한 모양의 머리로 만들어주는 이발사들처럼 실제 버스를 축소해 보는 놀이도 해 볼 수 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 소개 네 명의 남매는 밤마다 별님에게 소원을 빌었다. 그런데 두 살박이인 막내 조이의 소원은 절반(1/2)만 이루어졌고, 4살인 피터의 소원은 1/4만, 여덟 살인 쌍둥이 누나들의 소원은 각각 1/8씩만 이루어졌다. 이상하게 생각하던 남매들은 마침내 그 원리를 발견한다. 각자 자신의 나이에 반비례한 만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 그들은 아기돼지 한 마리를 갖기 위해 함께 소원을 빌었다. 그들의 소원처럼 온전한 아기돼지 한 마리를 얻을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이야기는 분수의 개념과 분수의 덧셈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수학동화이다. ‘기초잡는 수학활동’ 코너에서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나이를 적용시켜 수학놀이를 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 8권 '토끼 숫자 세기 대소동' 중에서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창비 / 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김중석 그림 / 2006.04.27
10,800원 ⟶
9,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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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김중석 그림
웨이싸이드 학교는 원래 일 층 건물에 교실 서른 개를 나란히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다 지어 놓고 보니, 한 층에 교실이 하나씩 있는 삼십 층 건물이 되어 있었다. 별난 아이들과 별난 선생님이 기상천외한 소동을 벌이는 별난 학교 이야기. 거꾸로 씌어진 글자만 읽는 존, 숫자를 셀 줄 모르는 조,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쌔미, 학생들을 사과로 바꿔버리는 고프 선생님 등등 각 장에서 소개하는 인물과 사건들은 비현실적이고 우스꽝스러우며, 기괴하기까지 하다.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 속에는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이 숨어 있다. 1978년에 출간 된 저자 루이스 쌔커의 첫 작품이자 미국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작품으로, 1999년 미국교육협회의 '교사가 뽑은 책 100권', 2000년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한 '어린이들이 뽑은 책 100권'에 선정되기도 했다.데이나한테는 예쁜 눈이 네 개나 있어. 안경을 썼거든. 눈이 어찌나 예쁜지 안경마저도 데이나를 더욱 빛나게 해. 누이 두 개인 데이나는 예뻐. 눈이 네 개인 데이나는 아름답지. 눈이 여섯 개면 훨씬 더 아름다울 거야. 만약 온 얼굴에, 그리고 팔다리에 눈이 백 개가 있다면, 데이나는 세상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사람이 될 거야. 하지만 데이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쁜 눈 대신 모기 물린 자국이 있었어. 불쌍한 데이나! -본문 73쪽에서 책을 읽기 전에 1. 고프 선생님 2. 주얼스 선생님 3. 조 4. 셰리 5. 토드 6. 비비 7. 캘빈 8. 마이런 9. 머리시아 10. 폴 11. 데이나 12. 제이슨 13. 론디 14. 쌔미 15. 디디 16. 디제이 17. 존 18 레슬리 19 자브스 선생님 20. 캐시 21. 론 22. 세 명의 에릭 23. 앨리슨 24. 데미언 25. 제니 26. 테렌스 27. 조이 28. 낸씨 29. 스티븐 30. 루이스 선생님 옮긴이의 말
어린이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세트 (전7권)
휴머니스트 /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윤종배, 이성호 글, 이우일,이우성 그림 / 2009.12.16
84,000원 ⟶
75,600원
(10% off)
휴머니스트
역사,지리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윤종배, 이성호 글, 이우일,이우성 그림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세트! 어린이들에게 세계사는 어려운 과목입니다. 웬만한 어른들도 알지 못하는 내용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죠. 다룰 내용도 많고, 나오는 사람도 많고, 사건도 많아서 갈피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세계화가 진행될수록 세계사 이해에 대한 필요성은 증대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세트』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계사를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 세트는 총 7권으로 구성되었고, 인류의 문명에서부터 세계대전에 이르는 현대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이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는 세계사를 알기 쉽게 풀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단편적인 사실이나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사 속의 우리 역사, 우리 역사 속의 세계사를 함께 아우를 수 있도록 썼어요. 넓은 세계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새로운 세계사 책을 만나봅시다. 1.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 2. 다양한 문화권의 형성 3. 비단길로 이어진 유라시아 4. 바다의 시대, 변화하는 세계 5. 새로운 시대, 근대의 시작 6. 제국주의 시대, 민족 운동의 발전 7.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의 미래로전국 2000여 역사 선생님들의 교육 경험과 연구 성과가 녹아든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세계사 교과서! 어린이들에게 세계사는 어려운 과목이다. 다룰 내용도 많고, 나오는 사람도 많고, 사건도 많아서 갈피를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세계사 공부를 대충 할 수는 없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 즉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세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인류가 살아온 삶의 발자취를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 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를 알아야 서로 친구도 될 수 있고, 함께 일도 할 수 있다. 《어린이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는 세계사를 알기 쉽게 풀어 우리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단편적인 사실이나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사 속의 우리 역사, 우리 역사 속의 세계사를 함께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흥미는 기본, 학습은 필수, 거기에 잔잔한 감동까지! 넓은 세계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새로운 세계사 책을 만나본다. 1)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으면서도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만화 세계사 교과서 이 책은 대안의 교과서의 진화판이자 한국 최초의 세계사 프로젝트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1,2》을 원작으로 만든 어린이용 세계사 교과서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가볍지 않고, 진지하면서도 심각하지 않은 세계사 책,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을 밝고 힘차게 그리면서도, 뼈아픈 역사를 함께 느끼게 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용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를 알기 쉽게 풀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고, 또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와 짝을 이뤄 단편적인 사실이나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사 속의 우리 역사, 우리 역사 속의 세계사를 함께 아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흥미는 기본, 학습은 필수, 거기에 잔잔한 감동까지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넓은 세계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세계사. 이런 책을 만들기 위해 꼬박 2년 동안 여러 선생님들과 만화 작가가 힙을 합쳐 글과 그림을 다듬었습니다. 2) 시원하면서도 독특한 구성 이 책의 각 장의 맨 앞에는 시원한 사진을 걸어 본문의 내용을 넌지시 알려 주고, 본문과 책 곳곳에 연표나 알짜 정보들을 숨겨 두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인물과 사건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큰 흐름을 알게 하고, 특별 꼭지에서는 기억해야 할 내용이나 생각해 볼 문제, 깊이 있는 정보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색다른 이야기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륙이라는 이야기나, 남아메리카 사람들이 처음에는 우리랑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다는 이야기, 200년 전만해도 중국과 인도가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훨씬 더 잘 살았다는 이야기, 중국의 힘을 상징하는 듯한 만리장성이 사실은 변방의 유목 민족이 두려워 쌓았다는 이야기, 로마 제국의 화려한 생활 뒤에는 노예들의 힘겨운 노동이 있었다는 이야기 등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역사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이렇듯 세계사 속에 숨어 있는 여러 이야기는 사람과 세상에 대해 깊은 생각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3)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눈을! 시간 이동의 재주를 가진 대포코와 함께 세계를 가로지르고 시간을 넘나들다보면 어느새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 순간마다 역사의 현장에 서 있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음과 생각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참된 의미를 느끼는 것, 그게 바로 오랜 시간 이 책을 만들면서 저자들이 바라 왔던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의 머릿속에 세계가 훤히 그려졌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의 역사와 더불어 다른 나라의 역사도 깊이 알았으면 합니다. 그 힘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우리 친구들이 더욱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자, 그럼 우리 부푼 꿈을 안고 ‘세계사 여행’을 떠나 볼까요? 원작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소개 -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사를 읽는다 ‘하나의 세계사’란 애당초 없다. 유럽인에게는 유럽인의 세계사가 있고, 중국인에게는 중국인의 세계사가 있을 뿐이다.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와 분단, 전쟁과 군부 파시즘, 민주주의의 진전 등 세계사에서 없는 파행의 역사를 통해 이룩한 21세기 세계 속의 한국. 전국역사교사모임의 2천여 역사교사들이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의 세계사를 넘어 인류의 역사를 담은 세계사를 새로 썼다. 광복 60주년 만에 ‘그들만의 세계사’를 넘어 이제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사를 읽는다. ‘교과서’는 구시대 교육의 문제를 상징한다. 전국역사교사모임과 휴머니스트는 수십년 동안 경험했고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교과서라는 지도, 남들이 그려놓은 그 지도 밖으로 나가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싶었다. 2002년 3월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1,2》에 이어 살아있는 대안의 교과서의 진화판이자 한국 최초의 세계사 프로젝트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1,2》를 출간한다. 개발기간 3년6개월, 개발인원 175명, 개발비 3억, 제작비 3억. 수치가 말해주듯 세계사 프로젝트는 한마디로 21세기 한국 교과서의 개념을 혁신하는 것이었다. 교과서적이란 형식의 진부함을 넘어 책이라는 미디어가 구현할 수 있는 가치와 역량을 다해 내용과 형식을 혁신하였다. 역사읽기의 새로운 시도로 단숨에 읽히는 통글의 수사와 함께 ‘맵-일러스트레이션과 포토-몽타주’라는 새로운 표현 기법을 개발하였다. 그림으로 보지 말고 역사읽기를 하자는 것이 취지였다. 세계사를 기술하고 개발하는 ‘관점’과 방법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누가 쓸 것이냐’의 문제이다. 이는 ‘누구를 위해 써 왔고, 쓸 것이냐?’의 물음과 맥락을 같이한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2천여 역사교사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10명의 역사교사들을 시종 21세기를 살아갈 한국의 청소년이란 문제의식을 견지하며, “너, 이런 사람이 되어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 훌륭하게 살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파뿌리24 6
겜툰 / 파뿌리 (원작), 백승하 (글), 이정태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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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만화,애니메이션
파뿌리 (원작), 백승하 (글), 이정태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무려 131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파뿌리의 핵심 콘텐츠, '파뿌리24'를 책으로 만난다. 누구나 궁금해했지만 차마 시도하지 못했던 엉뚱한 고민을, 죽마고우 삼총사 파뿌리가 유쾌한 대결을 통해 대신 보여 준다.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폭소 만발 에피소드만 엄선해 책으로 엮었다.1화 봉지 라면 VS 컵라면 2화 김치 VS 치즈 3화 검은 맛 VS 하얀 맛 4화 손 안 쓰기 VS 발 안 쓰기 5화 한식 VS 일식 6화 밥 VS 국밥 7화 짜장면만 먹기 VS 짬뽕만 먹기 8화 두뇌 VS 육체131만 구독자,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자랑하는 파뿌리의 인기 콘텐츠, “파뿌리24”가 드디어 책으로! 죽마고우 삼총사 파뿌리의 엉뚱한 대결을 만나 보세요! 극한 챌린지, 손 안 쓰기 VS 발 안 쓰기! 한국인이라면 한식? 한식과 일식의 대결. 두뇌 VS 육체. 머리보다 몸을 쓰는 게 나을지 궁금하다면? 무려 131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파뿌리의 핵심 콘텐츠, 파뿌리24를 지금 책으로 만나 보세요! 뿌독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콘텐츠 1위, 파뿌리24가 책으로 찾아왔다! 누구나 궁금해했지만 차마 시도하지 못했던 엉뚱한 고민을, 죽마고우 삼총사 파뿌리가 유쾌한 대결을 통해 대신 보여 드립니다. 업로드하는 즉시 인기 급상승 동영상 등극!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폭소 만발 에피소드만 엄선해 책으로 엮었습니다. 유쾌한 웃음 속에서 배어 나오는 진한 우정! 아무리 얄밉게 굴어도 맛있는 게 있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매일같이 옥신각신하다가도 막상 서로가 눈앞에 없으면 그립고 허전해지는 못 말리는 삼총사! 엉뚱하기만 한 것 같은 24시간의 대결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파뿌리의 우정은 숨길 수 없지요.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우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으니까요! 과연 이 엉뚱한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오목이 볼록이 : 남녀 차이, 자연의 일부인 사람 편
올리브엠앤비 / 구성애.조선학 지음 /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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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엠앤비
창작동화
구성애.조선학 지음
어린이들의 성교육 지침서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유아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제6권. 남자와 여자의 차이, 각자의 몸이 가진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태어나서 늙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태어나 사랑하고,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나이를 먹고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 우리 몸의 변화와 삶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평소 엄마들이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서도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좋은 교구가 되어 줄 것이다.어린이들의 성교육 지침서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유아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가운데 여섯 번째 도서인 <오목이 볼록이>가 나왔어요! 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 각자의 몸이 가진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태어나서 늙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지요. ■ 오목이 볼록이 | 남녀 차이, 자연의 일부인 사람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에 대해서고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가 오지요. 엄마와 아빠의 몸을 비교하고, 자기 몸과 친구의 몸을 비교하게 돼요. 바로 이 시기가 성교육의 적기랍니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요. 이때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성교육 시리즈 1권, <오목이 볼록이>를 활용해 보세요.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허리가 잘록해지고 엉덩이는 커져. 또 가슴이 볼록해져서 새로운 속옷을 하나 더 입어야 하지.” -14p 본문 중-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불끈불끈 솟아 어깨가 떡 벌어지지. 게다가 까슬까슬 수염이 날마다 자라서 면도를 해 주어야만 해.” -15p 본문 중- 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태어나 사랑하고,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나이를 먹고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 우리 몸의 변화와 삶에 대해 이해하게 되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죽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또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자신을 존중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이해하며, 나아가 남자와 여자가 각각 서로 다른 성별을 갖게 되는 까닭에 대해서도 깨우치겠지요. 평소 엄마들이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서도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좋은 교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연어
문학동네 / 안도현 (지은이) / 199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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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안도현 (지은이)
은빛 연어를 주인공으로 한 교훈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동화. 안도현이 써 온 일련의 `어른들의 동화` 가운데 첫 작품으로 스테디셀러로 기록된다.
우리도 만날 수 있을까?
황금여우 / 가브리엘 뱅상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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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여우
창작동화
가브리엘 뱅상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그림책의 거장 가브리엘 뱅상의 '에르네스트와 셀레스틴' 시리즈. 깜찍한 꼬마 생쥐에게 꼼짝 못하는 덩치 큰 곰 에르네스트와 곰 아저씨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셀레스틴, 사랑과 우정으로 뭉친 두 친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둘이 한 가족이 되어 평범한 일상을 따뜻한 행복으로 가꾸어간다. 가브리엘 뱅상이 그만의 독특하고 따뜻한 그림과 글로 냉랭해진 우리들의 가슴을 녹여낸다.그림책의 거장 가브리엘 뱅상의 ‘에르네스트와 셀레스틴’ 시리즈 전22권이 완간되었습니다!!! 가브리엘 뱅상이 그만의 독특하고 따뜻한 그림과 글로 냉랭해진 우리들의 가슴을 녹여냅니다. "곰이랑 생쥐가 가족이라고?!" 깜찍한 꼬마 생쥐에게 꼼짝 못하는 덩치 큰 곰 에르네스트와 곰 아저씨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셀레스틴, 사랑과 우정으로 뭉친 두 친구를 만나 보세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둘이 한 가족이 되어 평범할 일상을 따뜻한 행복으로 가꾸어갑니다 '에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읽다 보면 가슴 가득 행복한 에너지로 충만해집니다~!
무적의 용사 쿨맨
사계절 / 안미란 지음, 김병하 그림 /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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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작,문학
안미란 지음, 김병하 그림
북녘동화 4권 남녘동화 3권으로 묶어낸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 시리즈.자연을 파괴하며 인간의 실리를 추구하다가는 끝내 자연의 역습을 당하게 되리라는 걸 동물우화로 날카롭게 그려낸 유기농 친환경 동화. '토끼가 지은 농사'에서 토끼는 당근 농사를 짓다가 너구리의 꾐에 넘어가 당근밭에 약을 치게 된다. 한번 약을 치기 시작하자, 잡초 뽑는 약, 당근 색을 선명하게 하는 약 등 온갖 약을 다 뿌리게 된다. 결국 땅은 말라가고, 약값으로 당근을 주게 되어 토끼에게 남는 건 아무것도 없게 된다. '염소와 양'에서는 오염된 풀을 먹어야 하는 양들은 이웃 염소 마을의 친환경 유기농 풀들을 들여오고자 한다. 염소들은 양들이 마을에 공장을 지어 준다는 말에 혹해 마을 경관까지 해치면서 염소 풀을 생산하게 된다. 결국 부자 양들은 염소 풀을 먹고 가난한 염소들은 오염된 양 풀을 먹어야 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에만 눈이 멀다가는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지은이는 인간 중심주의 정신이 팽배한 요즘 진정 인간을 위한 것은 무엇인가 묻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를 비꼬는 '무적의 용사 쿨맨'과 '몽돌섬'도 이런 정신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들이다.추천의 말 기획의 말 진짜 땅임자 토끼가 지은 농사 무적의 용사 쿨맨 살쾡이에게 알밤을 염소와 양 몽돌섬 글쓴이의 말북녘동화 4권 남녘동화 3권 시리즈로 묶어 남과 북이 하나 되다 사계절출판사는 오래 전부터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의미로 남북 동화를 꾸준히 묶어내 왔다. 이오덕, 권정생 선생님 등이 생전에 안목 있게 골라낸 작품들을 엮은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전5권, 1991)’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전래동화(전10권, 1991)’는 지금까지도 고학년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계절출판사는 북녘 작품들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듯하다. 2006년에는 남북경제문화교류협력재단을 통해 대하소설 『임꺽정』의 저작권 계약을 정식으로 맺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남북경제문화교류협력재단을 통해 북녘동화 130여 편을 받아 보게 되었고, 그중에서 13편의 단편동화를 선별해냈다. 저작권 계약을 맺고 나서 책으로 엮은 것이 ‘올레졸레 북녘동화 4권’이다. 덧붙여 남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 작가 강정연, 안미란의 작품을 모아 묶은 것이 ‘올망졸망 남녘동화 3권’이다. 총 7권으로 구성된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는 남과 북의 요즘 아이들이 읽는 동화로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도 유익한 덕목을 골고루 알려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레졸레와 올망졸망은 ‘귀엽고 엇비슷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라는 같은 뜻의 다른 말이다. 북녘말과 남녘말의 차이일 뿐이다.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 시리즈는 차이는 차이답게, 공통점은 동질감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기를 권한다. 또한 언젠가 북녘과 남녘의 아이들이 올레졸레 올망졸망 모여서 이야기로 하나 되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남과 북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 크게 다르지 않아 북녘동화는 북쪽에서 일명 ‘잘나가는’ 동화 작가들의 작품이다. 최낙서, 김신복 같은 작가들의 작품은 남쪽에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동물우화, 옛이야기, 북녘 아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생활동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선별되어 있다. 이에 질세라 강정연의 새로 쓴 옛이야기와 남녘에서 보기 드물게 동물우화를 제대로 구현해내는 작가 안미란의 동물우화 등 남녘동화 역시 빼어난 작품들로 포진되어 있다.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는 남과 북의 작품들을 견주어 보고 비교해 보고 의미를 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7권에 총 23편의 단편이 들어 있다. 저학년 아이들이 모두 읽는 것이 벅차다면 한 편씩 끊어 읽혀도 좋다. 작품을 꼼꼼히 보다 보면 북녘과 남녘동화 작가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정직하게 행동하기, 부지런하게 살기, 남에게 해코지 하지 않기, 인간보다 자연을 먼저 생각하기,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남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않기, 배금주의에 휘둘리지 않기 등등 꼽아 보면 주옥같은 덕목이 많다. 주인공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도깨비든 좋은 이야기는 변치 않는 진리로 다가온다. 교훈적인 이야기라고 해서 자칫 지루하거나 교조주의적이라고 판단하면 오산이다. 이야기는 완성도가 높고 흥미진진하다. 옛이야기 전문가인 서정오의 말을 빌리자면 “권선징악과 인과응보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관념이 아니라 옷깃을 여미고 귀기울여야 할 가르침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권선징악 자체가 아니라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를 판단하는 눈이다. 또 그 주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권선징악은 웃음거리?」 서정오, 『어린이와 함께 여는 국어교육』 2009 여름호, 112-116면) 맞다. 그 주제를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중요하다. 근면 성실, 정직, 권선징악 등 시대를 넘나드는 변치 않는 가치 북녘동화의 전반적인 경향은 전래동화나 우화의 기법 활용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근면성과 성실함을 강조한다. 「돌쇠가 얻은 황금」(박찬수, 『선돌이와 돋보기』)에서 게으름뱅이 돌쇠는 어느 날 땅속에서 툭 튀어나온 황금동이가 자기를 따라오면 황금을 주겠다는 말에 혹해 부지런히 황금동이를 쫓아간다. 가능한 빨리 황금동이를 쫓느라 어느 마을에선 다리 놓는 것을 돕고, 어느 마을에선 밤 따는 걸 돕고, 또 어느 마을에선 나락 패는 일을 돕는다. 하지만 돌쇠는 끝내 황금동이를 잡지 못한다. 그런데 며칠 후 도움을 준 마을 사람들로부터 푸짐한 보상을 받는다. 결국 황금동이는 돌쇠에게 근면함이 최고의 황금이며, 언젠가 정직한 보상을 받게 된다는 걸 몸소 깨우치게 한 셈이다. 남녘동화 「복 많은 삼복이」(강정연, 『고것참 힘이 세네』) 역시 근면 성실을 강조한다. 먹을 복, 재물 복, 마누라 복을 타고난 삼복이는 게으르기가 이를 데 없다. 부자 부모 밑에서 손가락 하나 까닥 하지 않아도 편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마누라 복만 있으면 만사형통인데 삼복이 마누라 곱단이는 삼복이의 게으름을 보아 넘기지 못한다. ‘일하지 않는 자 굶어라’를 실천하는 곱단이 덕에 허기를 참다못한 삼복이가 드디어 일을 하고, 결국 게으름병을 고친다는 이야기다. 근면 성실 못지않게 중요한 덕목은 정직함이다. 북녘 아이들의 생활상이 엿보이는 「이상한 귓속말」(김신복, 『이상한 귓속말』)은 숙제를 하지 못한 순학이에게 동무 숙제를 베끼라고 속삭이는 ‘이상한 귓속말’ 때문에 골탕을 먹는 이야기이다. 핑곗거리나 거짓말은 한번 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결국 사면초가에 빠진 순학이는 솔직하게 털어놓고 반성한다. 「이상한 소경」(강덕우, 『선돌이와 돋보기』)은 잘못을 묵인하는 것도 정직하지 못한 것이라 얘기한다. 두더지는 새끼 멧돼지의 못된 짓을 꾸짖었다가 어미 멧돼지에게 혼쭐이 난 뒤 동물들의 못된 짓을 보지 못하는 특이한 소경이 된다. 딱따구리 의사의 처방으로 나쁜 짓을 하는 친구에게 제대로 된 충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림토끼들의 운동회에 초대된 철호는 자기 이름표를 붙인 그림토끼가 정작 주인을 찾을 때 형을 찾아가자, 형이 대신 그림 숙제를 해줬다는 것이 들통 난다.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 철호는 못 그려도 자기가 직접 그림숙제를 하리라 다짐한다.(「그림토끼들의 운동회」 최낙서, 『이상한 귓속말』) 과도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주제는 옛이야기에서 주로 다뤄지는 권선징악과 맥이 닿는다. 「너구리와 다람쥐」(김신복, 『세 번째 별명 꿀꿀이』)의 게으른 너구리는 요행을 바란다. 우연히 숲에서 평범한 감투를 줍게 되는데, 다람쥐의 장난으로 도깨비감투가 된 줄 알고 그 감투를 쓰고 남의 잔칫집에 가서 도둑질을 하다 잡힌다. 「세 번째 별명 꿀꿀이」(지홍길, 『세 번째 별명 꿀꿀이』)에서 돼지는 정말 욕심 사나운 동물로 그려져 있다. 동물들이 자꾸만 뭘 얻어가려는 게 싫어 앞뒷문을 다 없애 버렸는데, 정작 동물 친구들이 떡이며 호박이며 갖다 줘도 문이 없어 받지 못하게 된다. 과한 욕심 부리다 자가당착에 빠진다는 얘기다. 죽기 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욕심에 바위에 자기 이름 새기다가 자신의 과오만 확인하고 부끄러워진 석공 이야기를 다룬 「두 석공 이야기」(박찬수, 『선돌이와 돋보기』)나 온 마을 사람들이 가난해도 장독에 돈을 가득 채우고 나눌 줄 모르는 장독 할멈 이야기를 다룬 「만복 마을 장똑 새」(강정연, 『만복 마을 장똑 새』) 역시 전통적인 권성징악을 이야기하고 있다. 배금주의, 외모 지상주의, 자연 파괴에 경종을 울리는, 이 시대에 더욱 유의미한 가치 강정연의 『만복 마을 장똑 새』와 『고것참 힘이 세네』는 옛이야기답게 주제가 분명하고 이야기 전개가 단순명쾌하다. 그러면서 동시대적 주제의식이 빛난다. 외모만 중시하는 박대감이 외모만 따지다가 딸을 잃게 될 뻔하자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봉오리 마을 박대감」(강정연, 『만복 마을 장똑 새』)은 성형을 권장하는 이 시대에 진정 빼어난 얼굴은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진리를 일깨워준다. 돈만 밝히다가 결국 돈으로 자기 무덤을 파게 된다는 장독 할멈 이야기는 배금주의에 물든 요즘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웃으면 복이 와요’를 주장하는 「고것참 힘이 세네」(강정연, 『고것참 힘이 세네』)는 웃음이야말로 진정한 힘을 가진 덕목이라고 이야기한다. 웃음으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음으로 상대를 꺾고, 웃음으로 복을 얻는다는 말은 웃음을 잃은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에게나마 많이 웃고 자라길 바라는 작가의 의지가 담긴 작품이다. 유기농 친환경 동화라는 태그가 제법 잘 어울리는 안미란의 『무적의 용사 쿨맨』은 자연을 파괴하며 인간의 실리를 추구하다가는 끝내 자연의 역습을 당하게 되리라는 걸 동물우화로 제법 날카롭게 그려냈다. 토끼는 당근 농사를 짓다가 너구리의 꾐에 넘어가 당근밭에 약을 치게 된다. 한번 약을 치기 시작하자, 잡초 뽑는 약, 당근 색을 선명하게 하는 약 등 온갖 약을 다 뿌리게 된다. 결국 땅은 말라가고, 약값으로 당근을 주게 되어 토끼에게 남는 건 아무것도 없게 된다.(「토끼가 지은 농사」) 「염소와 양」에서 오염된 풀을 먹어야 하는 양들은 이웃 염소 마을의 친환경 유기농 풀들을 들여오고자 한다. 염소들은 양들이 마을에 공장을 지어 준다는 말에 혹해 마을 경관까지 해치면서 염소 풀을 생산하게 된다. 결국 부자 양들은 염소 풀을 먹고 가난한 염소들은 오염된 양 풀을 먹어야 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에만 눈이 멀다가는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요즘 세계 곳곳에서 아주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작가는 인간 중심주의 정신이 팽배한 요즘 진정 인간을 위한 것은 무엇인가 묻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를 비꼬는 「무적의 용사 쿨맨」과 「몽돌섬」도 안미란 작가의 이런 정신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들이다.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의 또 다른 재미는 그림에 있다. 어린이책 분야에서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화가들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림 보는 맛도 책을 보는 즐거움 중 하나일 것이다. 베테랑 화가들답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해법 급수 한자 6급 기초 1과정
천재교육(학습지) /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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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1주차 독서 2주차 수학 3주차 음악 4주차 미술 정답 부록 쓰기노트
내 맘대로 할 거야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양태석 지음, 이루다 그림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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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양태석 지음, 이루다 그림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2권. 여덟 살이 되도록 툭하면 떼쓰기 일쑤인 다원이가 스스로 잘못된 습관임을 깨닫고, 고쳐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마술사 할머니와 꼬마 도깨비, 요술 거울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난 소재들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버무려서,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난 뒤 자연스럽게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깨닫고, 스스로 고쳐 나가게 도와준다. 주인공 다원이는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조건 떼를 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다원이의 떼쓰기에 질린 친구들과 장난감들마저 떠나고, 혼자 남겨져 외로워하게 된다. 이런 다원이의 모습을 통해 떼쓰기가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알려준다.해 줘! 안 돼. 내 거야! 내 얼굴이 이상해 아무도 없어요? 아아아앙 같이 놀아요! 부록 심리 테스트로 알아보는 떼쟁이 지수 떼쓰지 않고 나를 이해시키는 방법“잘못된 습관과 버릇!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스스로 깨닫고 고쳐 나가도록 도와준다!”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그 두 번째 주인공은 바로 떼쓰기 대장 다원이다. 1권 《김치 안 먹을래》에서 김치를 싫어하는 콩두가 김치특공대가 되어 우리 김치의 우수성과 특유의 맛을 알아가는 과정을 다루어 많은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권 《내 맘대로 할 거야》에서는 여덟 살이 되도록 툭하면 떼쓰기 일쑤인 다원이가 스스로 잘못된 습관임을 깨닫고, 고쳐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훈계조의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재미난 동화로 엮어 내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난 뒤 자연스럽게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깨닫고, 스스로 고쳐 나가게 도와준다.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아이들은 떼를 쓰는 게 당연해! 크면 자연히 고쳐져.’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말로 정확히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유아기에는 많은 아이들이 떼를 쓰는 것으로 원하는 바를 나타내고, 이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하나이다. 그러나 아동기에도 떼쓰기가 이어진다면, 이는 습관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습관이 초기에 교정되지 않으면 반항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정서 발달을 위해서 초기에 좋은 행동습관을 키워줘야 한다. 이 책 《내 맘대로 할 거야》의 다원이 역시 원하는 것을 말로 분명히 표현할 수 있는 8살인데도,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조건 떼를 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다원이의 떼쓰기에 질린 친구들과 장난감들마저 떠나고, 혼자 남겨져 외로워하게 된다. 이런 다원이의 모습을 통해 떼쓰기가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이고, 결국 자신도 즐겁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서 자연스레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고쳐나가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생활습관의 개선을 유도하는 책이므로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마술사 할머니와 꼬마 도깨비, 요술 거울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난 소재들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버무려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유쾌하게 그려냈다. 아이의 습관은 부모에게서 비롯된다! 부모가 같이 봐야 효과가 2배! 떼를 쓰면 뜻을 받아주는 부모의 훈육방식도 아이의 떼쓰기 버릇을 악화시키는 이유이다. 본문 속에서는 떼를 쓰는 다원이만 남겨두고 가족들이 모두 사라져 버려서 더 이상 떼를 써도 들어줄 사람이 없게 되자, 다원이 스스로 떼쓰기를 졸업하겠다고 선언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떼를 쓸 때 들어주지 않아야 떼쓰기 버릇을 고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보고, 먼저 태도를 바꾸어야 아이의 떼쓰기 버릇을 고칠 수 있고, 올바른 의사표현 방식도 길러줄 수 있다. 다양한 기법으로 캐릭터별 개성을 잘 살려낸 뛰어난 감각의 일러스트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완성한 개성 있는 그림이 책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각 캐릭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 주었다. 마술사 할머니와 요술 거울 속의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서 반짝이 거울과 철사, 은박지 등을 사용해 표현했고, 떼쟁이 다원이는 삐죽삐죽한 연필선과 크레파스 등으로 떼쓰고 투정부리는 느낌을 살렸다. 그리고 여러 색감과 재질의 종이들을 사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입체감까지 살린 그림은 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다. 재미와 정보가 결합된 흥미 가득한 부록 수록!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부록을 본문 뒤에 수록했다. 본문 내용과 연계하여 떼쟁이 지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노하우를 놀이 형식의 구성과 정보 글로 엮어냈다. ▶ 심리 테스트로 알아보는 떼쟁이 지수_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심리 테스트를 통해 떼쟁이인지를 진단해 볼 수 있게 했다. “예”, “아니오”로 답한 뒤, 그에 해당하는 화살표를 따라가도록 구성되어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테스트해 볼 수 있다. ▶ 떼쓰지 않고 나를 이해시키는 방법_ 떼를 쓰지 않고, 자신의 뜻을 당당하게 밝히고 표현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총 4가지로 쉽고 간략하게 정리해 수록했다.
메가 어휘력 B2
메가스터디(참고서) / 메가스터디 국어교육연구소.구름돌 지음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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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참고서)
학습참고서
메가스터디 국어교육연구소.구름돌 지음
'메가 어휘력'은 교재 한 권에 총 3단원, 12개의 주제를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단원마다 4개 주제 (총 4회분)를 학습하고, 단원 마무리로 배웠던 어휘를 국어, 수학, 통합교과로 나누어 정리, 복습하는 과정으로 총 3개의 단원을 학습한다. 1단원 1회 문학 2회 민주주의 3회 날씨 4회 문화유산 정리. 어휘 복습/ 어휘 놀이 2단원 1회 시 2회 명절 3회 환경 오염 4회 소설 정리. 어휘 복습/ 어휘 놀이 3단원 1회 감각 2회 경제 3회 희곡 4회 우주 정리. 어휘 복습/ 어휘 놀이
핀두스의 아주아주 특별한 이야기 세트 (전6권)
풀빛 /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 200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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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외국창작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핀두스 시리즈'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아주 특별한 생일 케잌, 여우를 위한 불꽃놀이, 신나는 텐트치기,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의 4권을 1세트에 담았습니다. 주인공 핀두스의 자유분방한 움직임과 등장하는 동물들마다 제각기 다른 익살스런 표정들을 들여다보면 마치 한편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깨진 달걀을 들것에 운반하는 닭들, 여우를 기다리는 긴장된 밤에 닭을 달래며 재우는 핀두스, 나팔을 들고 응원하는 생쥐, 곳곳에 배치된 이런 작은 그림들은 숨은 그림 찾기보다도 훨씬 재미있답니다. 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 여우를 위한 불꽃놀이 신나는 텐트 치기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핀두스, 너 어디 있니? 할아버지 힘내세요 ‘할아버지와 고양이 핀두스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핀두스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는 핀두스라는 고양이와 핀두스를 기르고 있는 페테르손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그들은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며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한다. 핀두스의 생일을 위해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 여우를 잡으려 했지만 결국 여우를 구해주고 마는『여우를 위한 불꽃놀이』낚시하러 가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이야기『신나는 텐트치기』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날로 만들어낸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핀두스의 생활을 담은 재미있는 이야기다. ‘살아 있는 그림 속의 또 다른 세상’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림이다. 스웨덴 출신인 작가 스벤 누르드크비스트는 많은 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 이유는 아마 그가 그린 그림들이 너무 생생하게 살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참 많은 것들을 그린다. 글 속에 구체화되지 않은 것들도 제한된 공간에서 멋지게 표현해 내고 있다. 특히 수많은 자잘한 그림들은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세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주변의 나무, 꽃, 작은 동물들을 작가는 핀두스와 할아버지의 가족으로 끌어안고 있다. 엉뚱하게 등장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들은 계속 움직이고 있다. 작가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많은 것들도 모두 살아 숨쉬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런 그림을 찾아내면서 우리는 그 세계의 풍성함과 기발한 표현들로 놀라게 될 것이다.
우유 귀신 딱지 귀신
문학동네어린이 / 김영주 글, 강전희 그림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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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우리창작
김영주 글, 강전희 그림
초등 1,2학년을 위한 초승달문고 열 번째 책이다. 딱지치기보다 신나는 이야기 '우유 귀신 딱지 귀신'과 왔다갔다 놀이보다 숨막히는 이야기 '신발주머니 찾기' 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가 김영주가 노래하듯 쓴 글과 화가 강전희가 춤추듯 그린 그림이 즐겁게 펼쳐진다. 우유 당번인 재우와 창주는 우유 상자를 창고에 가져다 놓으려다 정체 모를 하얀 형체를 발견한다. 팔, 다리, 머리, 몸통이 따로 움직이는 우유 귀신을 본 재우와 창주는 다음 날 우유 창고 가기가 너무 겁이 난다. 두려움을 잊으려 딱지치기를 시작한 재우와 창주, 그러나 얼굴에 온통 하얀 수염이 난 할아버지가 나타나자 둘은 귀신을 만난 듯 소리부터 지르는데...작가의 말 우유 귀신 딱지 귀신 신발주머니 찾기 우유 귀신 딱지 귀신 재우와 창주는 우유 당번입니다. 1교시가 끝나고 아이들이 우유를 먹고 나면 우유 상자를 창고에 가져다 놓는 게 우유 당번이 하는 일입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우유 상자를 들고 창고로 갔는데 으악! 뭔가가 있습니다. 하얀 형체가 스멀스멀 움직이는 게 꼭 팔, 다리, 머리, 몸통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모양 같습니다. "귀신이다!" 하고 소리치며 혼비백산 도망친 재우와 창주는 다음 날 우유 창고 가기가 너무 겁이 납니다. "세상에 귀신이 어딨어? 그냥 우유 팩이 터져서 우유가 흐른 걸거야!" "맞아! 귀신은 없어. 얼른 갖다 놓고 오자!" 괜히 큰 소리로 다짐하고는 교실을 나서지만 약속이나 한 듯 옆길로 새서 딱지치기를 시작합니다. 고까짓 우유 귀신 한 방에 퍽! 이까짓 우유 귀신 또 한 방에 팍! 신나게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던 두 녀석 앞에 누군가 나타납니다. "이 놈들, 공부 안 하고 거기서 뭐 하니?" 빈 상자들을 둘러메고 때묻은 흰 옷을 입고 얼굴에는 온통 하얀 수염이 난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서 있습니다. "아악! 진짜 귀신이다!" 신발주머니 찾기 병우는 놀기대장입니다. 만날 종 울리는 것도 모르고 놀다가 선생님한테 혼이 납니다. 아침 자습 문제도 안 풀고 1교시에도 늦고 2교시에도 늦어서 아주 벌까지 섰습니다. 한 번만 더 늦으면 가만 안 두겠다는 선생님의 최후통첩을 받고, 이번에는 정말 제시간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만 병우 신발주머니가 없어졌습니다. 깜짝 괴물 원형이에 뚱땡이 규빈이까지 합세해 신발주머니의 행방을 찾아나섭니다. "뭐야, 뭐야?" "무슨 일이야?" 탐문이 계속될수록 수사대의 숫자도 늘어납니다. 어떤 애는 옆반 건희가 발로 찬 걸 봤다고 했다가, 건희는 또 세준이가 가지고 노는 걸 봤다네요. 세준이가 가지고 놀다가 창문 밖으로 신발주머니를 떨어뜨렸다는 정보까지 입수한 아이들이 언덕 쪽으로 달려 간 순간, 참다 못한 선생님의 호령이 떨어집니다. "이 녀석들 또 늦어!" 아, 불쌍한 병우와 아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비룡소 / 윤해연 지음, 김진화 그림 / 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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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윤해연 지음, 김진화 그림
제3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각각의 주인공인 영광이, 봉구, 하운이가 삶에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결정적인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세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심사위원들은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를 응모작 150편 가운데 단연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으며, ‘새로운 한 세상의 냄새와 촉감이 느껴지는’ 가능성 있는 작가 윤해연의 탄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표제작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는 선생님에게 떠드는 아이들의 이름을 적으라는 지시와 함께 노란 수첩을 받은 ‘영광이의 하루’를 담았다. 영광이가 이름을 적었다 지웠다 반복하며 고민하고 갈등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친구를 감시하고 고자질하게 하는 어른들의 잘못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주며 어른들의 통제적 시각에 가리워진 아이들 세계의 경이를 살짝 드러낸다. 「내가 던진 돌」과 「구두장이 할아버지」에서는 ‘죽음’이라는 문제를 받아들이는 아이다운 감수성을 잘 그려내고 있다. 아이들은 죽음과 같은 삶의 근원적 문제를 수용할 능력이 없으니까 그런 심각한 문제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식의 어른들의 통념을 뒤집는 듯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무엇보다 윤해연 작품의 독특한 점은 결말에 이르는 방식이다. 뚜렷한 메시지를 가진 이야기임에도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 작가가 직접적으로 끼어들어 설명하거나 큰소리치지 않는다. 이는 치밀한 구성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이야기 결말에 이를 때까지 긴장을 잃지 않을 뿐 아니라 결말이 상투적이지 않다. 반전으로까지 느껴질 만큼 구성의 묘미가 살아 있는 작품이다.영광이의 하루_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봉구의 하루_내가 던진 돌 하운이의 하루_구두장이 할아버지제3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너의 오늘 하루는 어땠니?” 세 아이가 보낸 잊을 수 없는 세 가지 하루 날카로운 언어 감각과 삶에 대한 치열한 탐구가 맞물린 수작! 세계와 처음 만나는 어린아이들에게 문학의 경이를 맛보게 한다. -김진경(동화작가), 공지희(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제3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윤해연의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심사위원 김진경, 공지희, 김리리, 김지은은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를 응모작 150편 가운데 단연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으며, ‘새로운 한 세상의 냄새와 촉감이 느껴지는’ 가능성 있는 작가 윤해연의 탄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심사위원 김진경은 “뛰어난 언어 감각과 삶에 대한 치열한 탐구가 맞물려 가능성을 보여 주는 작품”이라며 ‘만드는’ 작품이 대세를 이루는 저학년 동화 풍토를 경계하는 데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심사위원 김지은도 “‘재미있는’, ‘유쾌한’, ‘신기한’ 것만이 유년 동화의 영역이라고 여겼다면 이 작품을 통해서 뒤돌아보게 될 것이다.”라며 가벼운 판타지에 몰두하는 유년 동화의 최근 경향에 일침을 가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비룡소 문학상은 1회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2회 성완의 『다락방 명탐정』, 3회 『책 읽는 강아지 몽몽』으로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일으켜왔다. 이번 수상작은 세 아이가 보낸 하루를 세 편의 단편에 색깔 있게 담아 낸 단편집으로, 저학년 독자가 즐길 수 있는 단편집이 흔치 않은 상황에서 이 작품의 수상과 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내 인생에 정말 중요한 하루가 찾아왔다! 세 편의 단편은 각각의 주인공인 영광이, 봉구, 하운이가 삶에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결정적인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다. 표제작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는 선생님에게 떠드는 아이들의 이름을 적으라는 지시와 함께 노란 수첩을 받은 ‘영광이의 하루’를 담았다. 영광이는 선생님이 요구하는 기준 대로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나가다가 아이들이 그러는 데는 하나하나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떠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적었던 이름에 가위표를 친다. 친구들의 이름을 모두 적고, 다시 가위표를 하는 과정에서 영광이의 갈등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내가 던진 돌」에는 동생이 태어나기로 한 날 봉구에게 일어난 일로, 봉구는 저수지에 갔다 장난으로 돌을 던졌는데 그 돌에 새가 맞아 죽는다. 동생의 ‘탄생’이라는 사건을 통해 봉구가 처음으로 갑작스럽게 맞닥뜨리게 된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여운 있게 펼쳐진다.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동생이 죽은 뒤, 말을 잃어버린 하운이의 이야기로, 하운이가 구두장이 할아버지와 함께 동생 지운이의 영혼에 신발을 신겨 주는 잊을 수 없는 ‘하루’를 기록했다. 구두장이 할아버지와 함께 지운이를 떠나보내는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 결말에 놀라움과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에 대한 어른들의 통념을 뒤집는 문제적 작품들 윤해연의 문장은 쉽고 간결하다. 그러나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는 묵직하고 깊이 있다.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에서 영광이에게 선생님은 친구를 감시하고 고자질하게 한다. 영광이가 이름을 적었다 지웠다 반복하며 고민하고 갈등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친구를 감시하고 고자질하게 하는 어른들의 잘못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주며 어른들의 통제적 시각에 가리워진 아이들 세계의 경이를 살짝 드러낸다. 「내가 던진 돌」과 「구두장이 할아버지」에서는 ‘죽음’이라는 문제를 받아들이는 아이다운 감수성을 잘 그려내고 있다. 아이들은 죽음과 같은 삶의 근원적 문제를 수용할 능력이 없으니까 그런 심각한 문제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식의 어른들의 통념을 뒤집는 듯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무엇보다 윤해연 작품의 독특한 점은 결말에 이르는 방식이다. 뚜렷한 메시지를 가진 이야기임에도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 작가가 직접적으로 끼어들어 설명하거나 큰소리치지 않는다. 이는 치밀한 구성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이야기 결말에 이를 때까지 긴장을 잃지 않을 뿐 아니라 결말이 상투적이지 않다. 반전으로까지 느껴질 만큼 구성의 묘미가 살아 있어 ‘좋은’ 단편 동화에 목말라 있던 독자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되어 줄 것이다. 이야기에 말을 거는 그림 언어 하나의 톤이되 각 작품의 주요색을 강조해 단편집의 맛을 살린 화가 김진화의 그림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회화적 감성을 한껏 강조해 그린 김진화의 그림은 문학적인 텍스트를 다룬 그림의 교본처럼 보인다. 이야기의 감정선은 물론이고 주인공들의 성격과 심리를 얼마나 섬세하게 그려냈는지,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의 흐름이 읽혀진다. 문학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극대화시켜주는 김진화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책이 가진 매력이다.
바닷속에서 너도 찾았니?
어스본코리아 / 커스틴 롭슨 지음, 가레스 루카스 그림, 루스 러셀 디자인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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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커스틴 롭슨 지음, 가레스 루카스 그림, 루스 러셀 디자인
고래, 문어, 열대어, 거북이, 펭귄 등 바닷속의 동물들이 16가지 장면에 오밀조밀 모여 있다. 커다랗게 펼쳐진 16가지 장면 안에 숨어 있는 동물이나 사물을 찾는 문제, 동물이나 사물이 모두 몇 개가 숨었는지 찾는 문제 등을 따라 다양한 숨은그림찾기와 숫자세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동물이 내는 문제를 따라 그림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나갈 것이다. 16가지 장면마다 다양한 종류의 알록달록한 동물들이 가득해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롭다. 널찍한 두 페이지에 걸쳐 큼직하게 그려진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숨은그림찾기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줄 것이다.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동물 그림을 보면서 색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다.바닷속에 어떤 동물들이 숨어 있을까요?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16가지 숨은그림찾기 ◆ 흥미진진한 ‘숨은그림찾기’와 ‘숫자세기’ 놀이를 한 번에! 고래, 문어, 열대어, 거북이, 펭귄 등 바닷속의 동물들이 16가지 장면에 오밀조밀 모여 있어요. 커다랗게 펼쳐진 16가지 장면 안에 숨어 있는 동물이나 사물을 찾는 문제, 동물이나 사물이 모두 몇 개가 숨었는지 찾는 문제 등을 따라 다양한 숨은그림찾기와 숫자세기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은 동물이 내는 문제를 따라 그림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나갈 거예요. ◆ 알록달록 와글와글한 동물 그림을 보는 재미! 16가지 장면마다 다양한 종류의 알록달록한 동물들이 가득해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널찍한 두 페이지에 걸쳐 큼직하게 그려진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숨은그림찾기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줄 거예요.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동물 그림을 보면서 색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답니다. ◆ 바다의 동물 및 사물의 이름과 특징을 익혀요! 각 장면마다 동물들이 말을 걸듯 숨은그림찾기 문제를 내요. 아이들은 마치 동물과 직접 대화하는 것처럼 느끼며 숨은 그림들을 찾아가요. 바다에서 살지 않는 동물을 찾고, 문어의 모든 다리에 신길 부츠를 찾으면서 바닷속의 동물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 자연스레 알게 돼요. 또한, 그림 속의 동물들은 비슷비슷해 보여도 표정이나 모양새가 각기 달라요. 그림의 미세한 차이점을 알아내고 그림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동물 및 사물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익히고, 인지력을 쑥쑥 높일 수 있지요.
난중일기
파란자전거 / 이명애 지음, 박혜선 그림 / 20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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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
명작,문학
이명애 지음, 박혜선 그림
이순신의 삶과 임진왜란 7년의 기록 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전해준다. 1부에서는 이순신의 삶과 임진왜란이 일어나게 된 배경, 그 당시 상황들을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소개했고, 2부에서는 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실었다. 어린이 클래식 시리즈 세번째 권이다.6월 11일 맑다. 쇠라도 녹일 듯 덥다. 아침에 아들 울이 돌아갔다. 헤어질 때의 마음이 쓸쓸했다. 홀로 빈집에 앉아 있으니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충청 수사가 와서 활을 쏘고 같이 저녁밥을 먹었다. 달빛 아래서 이야기하는데 옥피리 소리가 처량하게 들렸다.6월 14일더위와 가뭄이 너무 심하다. 바다에 떠 있는 섬인데도 찌는 듯 덥다. 농사일이 몹시 걱정된다. 원균은 군사들을 데리고 전라우수사한테 가서 활쏘기 시합을 했다가 크게 지고 돌아갔다고 한다.-본문 pp.105~106 중에서 글쓴이의 말 / 역사는 흥미로운 이야기 보따리 제1부 '난중일기'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1. 국보 제76호 난중일기는 어떤 책일까요 2. 지옥과도 같았던 7년 전쟁 임진왜란 3. 이순신, '바다에서 패배란 없다' 4. 임진왜란은 정말 이긴 전쟁이었을까요 5. 꺾이지 않는 칼과 붓, 이순신 제2부 '난중일기' 이순신과 함께한 임진왜란 7년의 이야기 1. 임진년(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다 2. 계사년(1593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3. 갑오년(1594년) 명과 일본이 평화 회담을 하다 4. 을미년(1595년) 다가올 싸움을 준비하다 5. 병신년(1596년) 왜적이 드디어 철수하다 6. 정유년(1697년) 이순신, 백의종군하다 7. 무술년(1598년) 이순신 최후의 싸움 노량 해전 이순신의 발자취를 찾아서 연표
이선비, 혼례를 치르다
아이세움 / 세계로.이경민 지음, 최현묵 그림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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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명작,문학
세계로.이경민 지음, 최현묵 그림
처음읽는 역사동화 시리즈 4권.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주인공 이선비가 첫사랑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혼례를 치르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옛날 관혼상제에 대해 배우고 옛날과 오늘날 관혼상제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한층 넓어진다. 이선비 이야기는 동화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오랜 시간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의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개연성을 갖추었다. 또한, 제사상을 차리는 장면, 혼례를 치르는 모습처럼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장면은 펼친 면으로 시원하게 구성하여 아이들이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 볼 수 있도록 했다.열 살 적에 만난 울보 7 · 죽은 사람을 보내는 의례_상례 18 고향에 들어서며 23 · 마을 사람들이 함께 지내는 제례_마을 제사 34 아니 되옵니다, 아버님! 39 · 성인이 되는 의례_관례와 계례 46 꿀단지 규수 49 · 태어나서 처음 맞는 의례_출산 의례/돌 의례 62 기회는 오늘뿐 67 · 조상들을 모시는 의례_제례 82 다시 만난 울보 85 신랑이 와요 99 · 가장 경사스러운 의례_혼례 116 세계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관혼상제 이야기 118옛사람들의 관혼상제를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워요! 조선 시대 엉뚱 발랄 이선비가 어렸을 적 첫사랑과 다시 만나 혼례를 치르기까지 과정을 통해 옛사람들의 관혼상제에 대해 배워 봅니다. 무사히 궁궐의 서재를 완성한 뒤, 아버님의 병환 소식을 듣고 고향에 내려간 이선비! 세로는 결혼을 서두르라는 아버지 말씀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한편 임금님이 찾아보라고 부탁하신 서책을 찾아 낯선 양반댁의 담을 넘은 세로는 책 도둑으로 몰리는데……, 과연 세로는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혼상제 풍습을 알게 되고, 저절로 우리 역사와 문화에 익숙해집니다. 실제 대치동에서 역사논술 전문 학원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로 학원' 선생님들이 십여 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집필한 역사 동화입니다. 옛날 관혼상제를 통해 배우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많은 의식을 치릅니다. 태어나고 백일이 되면 백일잔치를 하고, 1년이 되면 돌잔치를 치르지요. 또 어느 정도 자라면 어른이 되는 의식을 행하고, 어른이 된 뒤에는 좋은 짝을 만나 혼례를 올립니다. 그렇게 긴 인생을 살다가 60번째 생일이 되면 환갑잔치를 열어 무사히 살아온 인생을 축하하고, 더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면 남은 가족들이 장례를 치르고, 그 뒤로는 제사를 지내 줍니다. 이처럼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일을 일생 의례라고 하며, 이 가운데 특히 중요하게 여긴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일컬어 ‘관혼상제’라고 부릅니다. 관례와 계례는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성인식으로, 상투와 비녀를 꽂는 의식을 통해 어른이 됨을 알렸어요. 혼례는 남녀가 만나 혼인을 하는 의례인데, 사람이 살면서 치르는 가장 큰 행사였습니다. 상례는 죽은 사람을 떠나보내는 의식으로, 살아 계실 때도 효도를 하지만 돌아가신 뒤에도 정성을 다했어요. 제례는 돌아가신 조상들께 음식을 바치고 정성을 다하는 의식이에요. 우리의 조상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서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었습니다. 옛사람들은 관혼상제를 거치면서 가족과 자기가 속한 사회에서 책임을 다했어요. 《이선비, 혼례를 치르다》를 읽다 보면 개인보다 가족과 이웃, 사회가 서로 어울려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조상들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 역사와 문화 산업화로 인한 급격한 생활 방식의 변화로 아이들은 불과 백여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모습조차 자연스럽게 떠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역사는 어렵기만 하지요. 그런 아이들도 사극이나 전래 동화에서 알게 된 내용은 관심 있게 잘 기억합니다. 이야기와 이미지로 인과 관계를 그대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이선비, 혼례를 치르다》는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주인공 이선비가 첫사랑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혼례를 치르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옛날 관혼상제에 대해 배우고 옛날과 오늘날 관혼상제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한층 넓어지지요. 이선비 이야기는 동화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오랜 시간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의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개연성을 갖추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정보와 그림 《이선비, 혼례를 치르다》는 십여 년 동안 아이들에게 역사 논술을 가르쳤던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실었습니다. 이야기와 정보의 구성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아이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합니다. 또 제사상을 차리는 장면, 혼례를 치르는 모습처럼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장면은 펼친 면으로 시원하게 구성하여 아이들이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 소개된 출산 의례, 돌 의례,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마을 제사 같은 정보 페이지를 두어 교과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뜨인돌어린이 / 예영 지음, 황유리 그림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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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사회,문화
예영 지음, 황유리 그림
전쟁, 기아, 자연재해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지구촌 사람들의 어려운 현실을 바탕으로 구성한 창작 동화이다. 이야기를 통해 세계 곳곳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국제 협력 기구들과 전 세계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소개한다. 세계 협력 기구들의 활동 모습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벌이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인권을 지켜 주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해 다친 사람들을 구호하고, 기아와 빈곤을 없애고자 모금 활동을 펼치는 등 지구촌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발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생생한 활동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은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지구촌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세계시민의식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다.전 세계의 빈곤 아동을 돕는 국제기구|세이브더칠드런 초콜릿 속에 숨겨진 쓰디쓴 진실을 아시나요? 깨끗한 지구,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를 위한 조용한 행동|그린피스 사라지는 투발루를 구해 주세요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기구의 대명사|국제연합 전통이라는 이름의 끔찍한 폭력, 할례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구호개발기구|월드비전 재앙의 물을 마시는 아이들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달려가는 백색 가운을 입은 군대|국경없는의사회 전쟁이 빼앗아 간 것들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인권 수호 단체|국제앰네스티 열세 살의 사형수 세계인의 건강 지킴 단체|세계보건기구 콜레라를 이겨 낼 방법은 없나요?지금 이 순간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창작한 감동 동화 꼬박 열두 시간을 일하고도 배불리 먹을 수 없는 아이들, 먹으면 죽을 수도 있지만 오염된 물 한 모금이라도 절실한 사람들, 왜 싸우는지도 모르면서 총칼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도록 강요받는 소년들, 아파도 병원에 갈 돈이 없어 두려움에 떨며 전염병에 걸리지 않기를 바랄 뿐인 아이들, 전통이라는 이름하에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 여성들……. 이 책은 우리에게는 익숙한 것을 행복으로 꿈꾸는 지구촌 사람들의 어려운 현실을 이야기한다. 믿기 어려운 어두운 현실이 자칫 아이들에게 충격을 줄 수도 있기에 감동적인 동화로 차분하게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동생이나 친구, 형이나 언니의 일인 것처럼 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어린이들의 인권 나아가 함께 행복할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구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국제 협력 기구들과 세계 각국의 자원봉사자들! 그들이 기록한 감동적인 ‘나눔 보고서’를 읽어요! 올 초 갑작스런 아이티 강진으로 전 세계가 놀랐다. 세계 각국은 아이티의 처참한 실상을 보도했고 세계 각국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때 국경없는의사회, 유엔,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등 국제 협력 기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그곳으로 달려가 구호활동을 펼쳤다. 오늘날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 이를 테면 전쟁, 기아, 자연재해 등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도 하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포기하게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일에 앞장서서 어려움에 처한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국제 협력 기구들(세이브더칠드런, 그린피스, 국제연합, 월드비전, 국경없는의사회, 국제앰네스티, 세계보건기구)과 전 세계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소개한다.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인권을 지켜 주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해 다친 사람들을 구호하고, 기아와 빈곤을 없애고자 모금 활동을 펼치는 등 지구촌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발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생생한 활동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은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지구촌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세계시민의식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다.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책! 이 책은 세계 협력 기구들의 활동 모습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벌이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있는 현장에 함께 있을 수 없어도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한 푼 두 푼 동전을 모아 구호 기관에 보낼 수도 있으며, 저체온증으로 죽어 가는 신생아들을 위해 털모자를 떠서 보낼 수도 있다. 탄원서를 써서 관련 기관에 이메일을 보내거나,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것, 지구 환경을 위해 물과 전기를 아껴 쓰는 행동 하나하나가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위해 뜻 있는 행동을 한 것이다. 이 책은 세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이 거창할 필요가 없으며 나누고자 하는 마음, 실천하고자 하는 행동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을 창설한 영국의 에글렌타인 젭 여사 역시 굶어 죽는 아이들을 도와야 한다는 작은 마음에서 출발했고, 사형 반대 운동을 펼치는 국제앰네스티도 정부의 탄압에 분노한 한 변호사의 항의 기사에서 시작됐다. 한 사람의 의식 있는 행동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함께 동참하는 행동을 이끌어냈으며, 그 정신이 지금껏 이어져 뜻을 같이 하는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것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나눔을 생활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보림 / 정민 지음 / 200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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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동요,동시
정민 지음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19가지의 이야기와 44편의 한시가 소개되어 있다. 저자(정민)은 한시 속에 숨은 뜻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해설하였으며, 풍부한 예화를 통해 각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시인들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상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담았다.시는 우리에게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주변에 있는 온갖 사물들은 모두 우리의 선생님이다. 시인은 남들이 날마다 보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그들은 우리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지나치는 일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찾아낸다. 그러자면 그냥 보지 않고 관찰하며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먼저 조선 후기의 실학자 박제가가 지은 '고개 위의 꽃'이란 작품을 읽어보자.'붉다'는 한 단어 만을 가지고 눈앞의 온갖 꽃을 말해서는 안 된다. 꽃술에는 많고 적은 차이가 있으니 꼼꼼히 하나하나 살펴보아라. 세상 사람들은 붉은빛을 띤 꽃을 보면 으레 붉은 꽃이라고만 말한다. 그렇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그 붉은 빛깔이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진달래의 붉음은 분홍빛에 가깝고, 모란은 보랏빛이 감돌고, 장미는 아주 짙은 붉은 빛이다. 불그스레한 것도 있고, 수줍게 붉은 것도 있고, 불타는 듯 새빨간 것도 있다. 꽃을 보고 그냥 붉다고 말하지 마라. 꽃술의 모양은 어떤지, 잎은 몇 개인지, 빛깔은 어떤지, 붉다면 어떤 붉은색인지, 그리고 그것이 주는 느낌은 어떤지 하나하나 따져 보고 꼼꼼히 살펴보아라.'일곱 번째 이야기. 사물이 가르쳐 주는 것' 중에서 벼리에게 - 시에는 이상한 힘이 있단다 첫 번째 이야기 - 말하지 않고 말하는 방법 두 번째 이야기 -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세 번째 이야기 - 진짜 시와 가짜 시 네 번째 이야기 - 다 보여주지 않는다 다섯 번째 이야기 - 연꽃에서 찾는 여러 가지 의미 여섯 번째 이야기 - 저 매화에 물을 주어라 일곱 번째 이야기 - 사물이 가르쳐 주는 것 여덟 번째 이야기 - 새롭게 바라보기 아홉 번째 이야기 - 의미가 담긴 말 열 번째 이야기 -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열한 번째 이야기 - 시는 그 사람과 같다 열두 번째 이야기 - 치마 위에 쓴 시 열세 번째 이야기 - 계절이 바뀌는 소리 열넷 번째 이야기 - 자연이 주는 선물 열다섯 번째 이야기 - 울림이 있는 말 열여섯 번째 이야기 - 한 글자의 스승 열일곱 번째 이야기 - 간결한 것이 좋다 열여덟 번째 이야기 - 물총새가 지은 시 열아홉 번째 이야기 - 아비 그리울 때 보아라 다시 벼리에게 - 도로 네 눈을 감아라 찾아보기 한시와 그림 목록 별책부록-한시원문과 책 속의 인물들 한시원문 무덤에 제사 지내는 노래 산속 산장의 밤비 혼자 앉아 연꽃 구경 빗속의 연꽃 연꽃 도산 달밤에 핀 매화 매화 가지 끝의 밝은 달 매화 고개 위의 꽃 매화 고개 위의 꽃 사물을 바라보며 무궁화 대동강 노래 가을밤 완성된 시가 아니므로 제목이 없음 괴로이 읊다 제목을 알 수 없음 패랭이꽃 시골집의 눈 오는 밤 매조도에 쓴 시 아가위꽃 봄비 산 절에서 한밤중에 눈앞의 풍경 금강산 송로 감로사에서 달을 기다리며 산중문답 제목이 전하지 않음 봄날 제목이 전하지 않음 제목이 전하지 않음 압록강 가는 길에 김양송의 그림책에 써 주다 사근역에서 물총새 또한 통쾌하지 아니한가 밤에 누워 시를 짓다가 낮잠 바느질 아침 문안 마을 아낙네 책 속의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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