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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비룡소 / 이은정 지음, 곽성화 그림 / 2011.03.25
8,500원 ⟶ 7,650원(10% off)

비룡소인물,위인이은정 지음, 곽성화 그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시리즈 41권.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위인 동화 시리즈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41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의사로서 많은 생명을 구한 박에스더의 일생을 담았다. 여자들은 아무리 몸이 아파도 남편이 아닌 남자에게 몸을 보이면 안 된다 하여 병원에 가지 못했던 조선 시대,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미국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수많은 생명을 구한 박에스더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꿈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의사, 박에스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 41권 『박에스더』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준다. 41권 『박에스더』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의사로서 많은 생명을 구한 박에스더의 일생을 담았다. 『소나기밥 공주』로 제13회 좋은 어린이책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은정 작가가 글을 쓰고, 『만국기 소년』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삽화를 그려 온 곽성화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여자들은 아무리 몸이 아파도 남편이 아닌 남자에게 몸을 보이면 안 된다 하여 병원에 가지 못했던 조선 시대,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미국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수많은 생명을 구한 박에스더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꿈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1877년 서울 정동에서 태어난 박에스더는 개신교 선교사인 아펜젤러의 집에서 일을 봐 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화 학당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배우게 된다. 1890년 이화 학당 내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병원인 보구 여관이 세워지자, 박에스더는 로제타 셔우드 의사의 통역을 맡는다. 통역을 하는 틈틈이 약을 짓거나 환자를 돌보는 등 병원 일을 돕던 박에스더는 로제타 의사가 언청이를 수술하여 고쳐 주는 모습을 본 뒤 의사가 되기를 꿈꾼다. 열일곱 살 되던 해, 박에스더는 로제타 의사의 남편인 홀 박사의 조수 박유산과 결혼한다. 그리고 열아홉 살 때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볼티모어 여자 의과 대학에 들어간다. 박유산은 농장과 식당 등에서 일하며 박에스더를 뒷바라지하였으나, 박에스더의 대학 졸업을 앞두고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난다. 1900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가 되어 돌아온 박에스더는 보구 여관을 비롯해 평양 기홀 병원 등지에서 매년 수천 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남자 의사와 서양 의사들에게 몸을 보이지 못해 고통 받던 여성들이 박에스더의 치료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에스더는 병원에 오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서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왕진을 다녔는데, 가마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은 나귀를 타거나 걸어서라도 환자를 보러 갔다. 사람들은 그런 박에스더를 ‘우리들의 의사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쉴 틈 없는 강행군으로 건강을 해친 박에스더는 결국 1910년 4월 13일,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의사가 되어 돌아온 지 십 년, 겨우 서른네 살의 젊은 나이였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아펜젤러, 언더우드, 헐버트 등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들어와 교육과 의료 사업 등에서 큰 영향을 끼친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배재 학당, 이화 학당 같은 새롭게 세워진 현대식 학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려 준다. 또 박에스더가 의사의 꿈을 키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병원 보구 여관에 대해 알아보고, 박에스더처럼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 실력을 키우고자 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들도 소개한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초강력 아빠 팬티
아름다운사람들 / 타이-마르크 르탄 글, 바루 그림, 이주희 옮김 / 2010.07.15
9,800원 ⟶ 8,820원(10% off)

아름다운사람들그림책타이-마르크 르탄 글, 바루 그림, 이주희 옮김
많은 팬티 중에 아빠는 슈퍼 챔피언이라는 별명이 새겨진 팬티를 늘 입고 다닙니다. 그 팬티는 엄마가 자신의 사랑을 듬뿍 담아 금빛 실로 수놓아 준 팬티입니다. 프로 레슬링 선수인 아빠는 무지 힘이 세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매일 아침 팬티 바람으로 출근하는 아빠, 한 번에 수십 명의 친구들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아빠. 아빠의 초강력 힘은 마치 엄마가 만들어 준 사랑의 팬티에서 나오는 듯합니다. 아이가 상상하는 가장 완벽한 아빠의 모습을 상상력을 바탕으로 가장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린 저학년 동화. 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되는 프랑스 작가 타이-마르크 르탄의 작품입니다. 아이가 상상하는 가장 완벽한 아빠의 모습을 상상력을 바탕으로 가장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린 저학년 동화. 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되는 프랑스 작가 타이-마르크 르탄의 작품입니다.지상 최고의 아빠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ㆍ직업: 프로레슬링 선수 ㆍ패션: ‘슈퍼 챔피언’이라 새겨진 빨간 팬티 ㆍ취미: 팬티 모으기, 우승 트로피 모으기, 아이 학교 모임 가기 ㆍ특기: 의자로 등짝 내리치기, 새끼손가락 잡고 빙빙 돌려 바닥에 팽개치기 ㆍ친구들: 지부티 거인, 핵폭탄 따귀, 지옥의 팽이, 노르망디 장롱 ㆍ좋아하는 노래: ‘지옥으로 가는 길’, ‘난장판의 맹세’ ㆍ좋아하는 음식: 칠리 콘 카르네 과장된 액션, 쏠쏠한 유머, 그러나 따뜻해지는 가슴 를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몸집이 커져 프로레슬링 선수가 된 아빠, 매일 아침 팬티 바람으로 출근하는 아빠, 쇠로 된 이빨을 가지고 어깨에는 멍키스패너 문신을 새긴 12층짜리 건물만 한 지부티 거인을 붕붕 돌려 버리는 아빠, 한 번에 수십 명의 친구들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아빠. 그러나 아들을 위해 직접 우유를 먹이고 ‘지옥으로 가는 길’, ‘난장판의 맹세’ 같은 자장가를 불러 주고 팬티 바람으로 학부모 모임에 빠지지 않는 아빠, 아들을 위해 기꺼이 세계챔피언인 핵폭탄 따귀와 한판승을 겨루는 아빠. 그런 아빠 때문에 아들의 어깨는 늘 으쓱해집니다. 아빠도 그런 아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너도 나중에 아빠처럼 프로레슬링 선수가 된다면 아주 똑똑한 프로레슬링 선수가 되거라.” 아들의 가슴은 든든한 아빠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초강력 아빠 팬티’가 상징하는 것 많은 팬티 중에 아빠는 ‘슈퍼 챔피언’이라는 별명이 새겨진 팬티를 늘 입고 다닙니다. 그 팬티는 엄마가 자신의 사랑을 듬뿍 담아 금빛 실로 수놓아 준 팬티입니다. 아빠에게 소중한 것은 멋진 자동차도 고귀한 무엇도 아닌 바로 엄마가 수놓아 준 팬티 한 장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팬티 바람으로 등장하는 아빠는 마치 아빠가 가진 전부가 팬티 한 장인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런 팬티 바람의 아빠를 아들은 한 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마치 아빠가 아들을 사랑하는데 필요한 물질적인 것은 팬티 한 장이면 충분하다고 아들은 역설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때로는 아빠의 등에 동료 거인이 의자를 내리쳐 부수기도 하고 아빠보다 더 무시무시한 거인과 힘겨운 시합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엄마의 사랑이 담긴 팬티를 입은 아빠는 지치지 않고 기운을 냅니다. 지부티 거인과 핵폭탄 따귀를 물리치는 초강력 힘은 마치 아빠 팬티에서 나오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그 아빠 팬티의 마력은 무엇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아빠 이야기 이 책은 아이가 상상하는 가장 완벽한 아빠의 모습을 상상력을 바탕으로 가장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그리는 가장 완벽한 아빠의 모습은 용돈을 많이 주는 아빠, 최고의 장난감을 사주는 아빠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최고의 지위를 가진 아빠도 아닙니다. 아이의 아빠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아빠입니다. 그리고 상대 선수와의 거친 경기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아빠입니다. 세련된 말투와 교육, 대단한 직위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거칠지만 아빠만의 방식으로 아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늘 아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아이가 그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아빠, 가장 이상적인 아빠의 모습이 아들과 프로레슬링 선수인 아빠와의 일상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들은 한 번도 아빠가 최고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들이 얼마나 아빠를 자랑스러워하고 든든해하는지 아들의 이야기 속에 그 마음이 잔잔히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그런 아이들의 바람을 풍족한 무언가로 채우려는 우리에게 마치 반문하듯 이 책의 말미에 이야기합니다. “아이, 진짜라니까요.”
부산 소학생 영희, 경성행 기차를 타다
사계절 / 안미란.장경준 글, 김종민.이준선 그림 / 2012.11.30
15,000원 ⟶ 13,50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안미란.장경준 글, 김종민.이준선 그림
아이들에게 어려운 역사를 일기 형식의 이야기와 함께 관련된 여러 가지 역사 지식을 담아 보여주는 '사계절 역사일기 시리즈'. 9권은 강화도 조약에 따라 가장 먼저 개항한 부산이 배경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영희와 딸막이의 일상생활과 학교 생활은 일제 강점기의 근대화된 모습과 그로 인해 생긴 식민지의 그늘을 잘 보여준다. 동화작가와 역사학자가 함께 쓴 책이다. 역사학자는 먼저 그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다채로운 정보를 엮고, 동화작가는 자료와 역사학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그 시대의 아이가 쓴 일기 형식으로 역사 동화를 만들었다. 옛사람들의 생생한 숨결을 담으면서도 아이들이 자기 입장에서 역사와 사회를 주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언제 쓴 일기일까? 시계 밥은 어디로 주나? / 새로 나타난 집들 오빠 마중 / 근대 도시, 부산 경애 언니는 어디에 / 어린이 운동 나도 의사가 될거야 / 부산 개항, 우리나라의 개항 벚꽃 그늘 환한 온천장 / 온천 나들이 국어 공부는 어려워 / 1930년대의 교실 수업 제국의 어린 병정 / 체육 수업 백화점 나들이 / 부산의 신식 거리 딸막이 아빠를 살려 주세요 / 서양식 병원과 새로운 약품들 헝겊 인형 두 개 / 옷짓기와 수놓기, 옷차림 나카무라 경감의 방문 / 일본 경찰, 경찰이 하는 일 용두산 신사 / 조선 신궁 가을 소풍 / 수학여행과 원족 모두 근로 보국 대열로 / 일본의 전쟁과 수탈 딸막이의 일기 / 일본 배에 실리는 조선 쌀, 토지 조사 사업 멀리서 온 편지 / 독립운동, 서대문 형무소 모험을 떠나다 / 간도 이주 드디어 기차를 타다 / 철도 경성 관광 / 조선 총독부 앞 거리 싯누런 파도를 건너 / 개항장 인천 딸막아 노올자!‘역사 일기’ 시리즈를 펴내면서 왜 ‘역사 일기’인가? 만약 내가 옛날에 살았다면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냈을까? 나의 삶과 역사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오늘의 역사가 되듯이, 오늘 내가 쓰는 ‘일기’가 훗날의 ‘역사’가 될 수 있다. ‘역사 일기’ 시리즈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했다. 『역사신문』(사계절출판사 발행)이 먼 과거의 역사를 신문 형식으로 엮어 마치 오늘의 일처럼 생생하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또래 아이가 쓴 일기 형식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실감나게 접근해 보게 하자는 것이다. 일기로 보는 역사의 하루하루! ‘역사 일기’는 말 그대로 역사+일기(동화)이다. 그동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어린이 역사책은 많았지만,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경계가 모호하여 해당 시대의 역사상을 온전히 담아 냈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 ‘역사 일기’ 시리즈는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놉시스, 초고 집필, 퇴고까지 매 단계마다 역사학자와 동화작가의 공동 작업을 거쳐 일기글을 완성했다. 그 결과 인물을 둘러싼 시공간적 배경과 인물의 행동은 물론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역사적 사실에 부합되며, 동화작가의 상상력이 필요한 부분에서도 역사적 개연성을 충분히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추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서는 역사라는 것이 몇몇 위대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성실한 삶이 모이고 녹아져서 오늘에 이르렀음을 깨달을 수 있다. 역사 정보는 딱딱한 설명 중심보다는 그림을 통해 보여 주는 방식으로 접근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보여 주는 유물을 생생하게 복원하여 그 시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거나 청자, 팔만대장경 등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림으로 보여 줌으로써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또한 시대별 전문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복식, 음식, 건축 등 각 분야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보여 준다. 이전에는 6학년 1학기에 배치되었던 역사 교육과정이 지난해부터 초등 5학년 내내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3~4학년 아이들이 읽을 만한 역사책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역사 일기’ 시리즈는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우기 전인 초등 3~4학년 아이들이나 역사 공부를 버거워하는 초등 고학년들이 징검다리 삼아 읽기에 꼭 알맞은 책이다. ‘역사 일기’ 시리즈의 9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생활사 어린이 역사 교육에서 일제 강점기는 일제의 탄압과 그에 맞선 독립운동, 그리고 해방이 중심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시대 사람들의 의식주를 비롯한 구체적인 생활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넘어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생활사에서 일제 강점기는 우리나라에 근대 문물이 본격적으로 들어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크게 바뀐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근대 식민지 도시의 빛과 그늘 ‘역사 일기’ 시리즈 9권 『부산 소학생 영희, 경성행 기차를 타다』는 강화도 조약에 따라 가장 먼저 개항한 부산이 배경입니다. 부산은 개항 직후부터 일본인들이 많이 건너와 자기들의 세력을 키운 곳이었습니다. 한산한 어촌이었던 부산은 새로운 시가지가 조성되고 신식 건물이 들어서면서 점차 근대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갔습니다. 그러나 이런 개발의 혜택은 대부분 일본인에게 돌아갔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개발에 밀려 집과 땅을 빼앗기고 쫓겨나기 일쑤였습니다. 최초의 근대적 관광이 시작되다 이 책은 부산을 중심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와 함께 대표적인 식민지 도시인 경성과 인천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 무렵 경부선 철도가 놓이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부산, 경성, 인천 같은 큰 도시나 명승지를 찾아 관광을 떠나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주인공 영희의 가족도 경성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갑니다. 그러나 이 여행은 사실 영희 오빠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하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영희와 딸막이를 통해 본 식민지 사람들의 생활 일기의 주인공 영희는 부산의 의원집 외동딸이면서 백화점과 기차 여행을 좋아하는 소학교 학생입니다. 영희의 친구 딸막이는 아버지가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고, 어머니가 삯빨래를 하지만 오히려 영희보다 공부를 잘해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곤 했습니다. 영희는 그런 딸막이를 샘내다가 그만 사이가 어색해지고 말았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영희와 딸막이의 일상생활과 학교 생활은 일제 강점기의 근대화된 모습과 그로 인해 생긴 식민지의 그늘을 잘 보여 줍니다. 식민지의 화려한 도시, 부산 조선 최초의 개항지, 부산 일본은 조선에 개항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러자 1875년 군함 운요호를 강화도로 보내 대포를 쏘며 조선을 위협했습니다. 일본과의 전쟁을 감당할 수 없었던 조선은 1876년에 강화도 조약을 맺고 부산, 인천, 원산의 세 항구를 열게 되었습니다. 부산은 그중 가장 먼저 개항한 곳이었습니다.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다 개항한 뒤부터 우리나라는 일본뿐만 아니라 청나라, 러시아 같은 강대국들이 서로 세력 다툼을 벌이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일본과 러시아가 서로 한반도를 차지하기 위해 러·일 전쟁을 벌였습니다. 전쟁에서 이긴 일본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의 주권을 침해하기 시작했고, 1910년 한·일 병합 조약을 맺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았습니다. 근대 도시 부산의 탄생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은 뒤 부산에는 점점 더 많은 일본인들이 건너와 살았습니다. 그러자 일본은 산을 깎고 바다를 메워 땅을 넓혔습니다. 그 땅에 새로운 시가지를 만들고 도로를 냈습니다. 그리고 병원, 은행, 신문사, 백화점 같은 근대식 시설을 지었습니다. 이제 부산은 한산한 어촌에서 화려한 근대 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철도 건설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략하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경부선 철도를 건설했습니다. 이 철도를 거쳐 우리나라의 쌀이 일본으로 흘러 나가고, 일본의 값싼 공산품이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이 철도는 만주까지 이어져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는 데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식민지 도시와 독립운동 일본은 부산이 발전한 모습을 내세우며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조선 사람들은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활발하게 펼쳤습니다. 영희의 일기로 보는 일제 강점기의 생활상 신식 문화 주택에 사는 아이, 영희 : 일제 강점기의 주생활 딸막이랑 소꿉놀이를 했다. 처음에는 우리 자애의원 앞마당에서 놀려고 하다가, 아빠가 보면 공부는 뒷전이고 놀기만 하냐고 할까 봐 집 거실에서 했다. 진료실 유리창은 늘 반짝반짝 닦여 있어서 바깥이 환히 내다보인다. 이럴 때는 김 간호사 언니가 덜 부지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병원 안쪽에 딸린 우리 집은 신식 문화 주택이다. 흙담 대신 양철 지붕과 유리 창문이 달린 멋진 집이다. 나와 딸막이는 거실 마루 한쪽에 살림을 차렸다. (본문 6-7쪽) 할아버지의 말씀은 곧 법이다 : 우리나라의 개항 할아버지는 부산이 개항되는 과정을 생생히 겪으셨다. 일본인들이 밀려들어 오고 새로운 문물이 들이닥치고 바다를 메우고 다리를 놓는 등, 어마어마한 일들이 일어나는 그 모든 것을 말이다. “일본은 곧 서양을 앞지를 거야. 일본이 앞장서서 동양에 평화를 가져온다! 중국은 늙었고 조선은 힘이 없어. 경성에 있는 의과 대학에 진학해라.” (본문 14-15쪽) 제국의 어린 병정 : 학생들에게 시킨 예비 군사 교육 오늘 둘째 시간은 체육이었다. 남자아이들은 운동장에서 황국신민체조 연습을 했다. 군인들이 쓰는 총검술을 응용해 만든 체조라고 했다. 우렁찬 구령 소리에 운동장이 쩌렁쩌렁 울렸다. (……) 선생님 말대로 아이들이 자라서 모두 군인이 되면 어떡하지? 농사는 누가 짓고, 장사는 누가 할 건지 모르겠다. (본문 22-23쪽) 나카무라 경감의 방문 : 사람들의 생활 곳곳에 침투한 경찰들 “이 집 학생이 선만열차를 탄 걸 봤다는 사람이 있어요. 경성에서 내린 게 아니라 아예 만주까지 내뺀 거지요.” “그게 무슨 소리요? 경성 의전에 입학할 아이가, 만주에 관광을 간 것도 아닌데 거긴 왜 간단 말이오.” 아빠가 말했다. 나카무라 경감은 손으로 입을 쓰윽 훔쳤다. “만주로 들어가 불순한 세력과 어울리는 건지 누가 압니까? 출옥한 박경애가 지금 중국 군사 학교에서 위험한 일을 꾸민다는 정보를 입수했소. 만약 그 여학생과 무슨 관련이라도 있으면 당장 잡아가겠소.” (본문 32-33쪽) 송도 바닷가로 간 가을 소풍 : 일제 강점기의 학교 생활 가을 소풍 장소는 송도 바닷가! 송도 바다는 부산항 바다보다 훨씬 푸르다. 해변에는 솔숲이 있어서 도시락을 먹기에도 그만이다. 나는 아침 일찍 김밥과 삶은 달걀, 사이다를 챙겼다. (본문 38-39쪽) 오빠에게서 온 편지 : 해외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그런데 아빠의 책상 서랍이 반쯤 열려 있는 게 아닌가. 나는 엄마 아빠 몰래 오빠 편지를 꺼냈다. (……) ‘탐정의 편지!’ 그랬다. 지난번 잡지에서 읽었던 게 생각났다. 식초로 비밀 편지를 써서 말린 다음, 그 위에 펜으로 가짜 사연을 쓴 거다. 아빠는 이 편지를 불에 쬐어서 비밀 글자가 나타나게 한 것이다. 불에 그을린 편지에는 오빠가 쓴 글씨가 나타나 있었다. (본문 52-53쪽) 칼바람 고난 속에서도 나라 되찾는 꿈은 강건 군사 학교 독립운동 자금 드디어 기차를 타다 : 근대식 교통수단인 기차 우리는 새벽밥을 먹고 아침 일찍 부산역에서 출발했다. (……) 구포역을 지날 무렵이었다. (……) 그런데 그때 일본 순사 두 명이 우리가 탄 칸으로 들어왔다. (……) 순사는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을 유심히 살피고 아무나 찍어서 짐을 풀어헤쳤다. 그런데 하필이면 아빠의 여행 가방을 다짜고짜 열라고 했다. 가방에서 광목천으로 겹겹이 싼 돈뭉치가 나오자 그들은 깜짝 놀랐다. “옳지! 이놈 수상한걸. 따라와.” (본문 54-55쪽) 인천에서 만난 오빠 : 또 하나의 근대 도시, 인천 월미도에는 바닷물을 끌어온 해수탕이 유명했다. 해수탕에서 목욕을 하고 그곳 여관에서 잤다. (……) ‘아, 오빠구나! 오빠가 왔어.’ 그렇지만 나는 벌떡 일어나 앉을 수가 없었다. 엄마 아빠는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인 줄로만 안다. 그렇지만 나도 다 자란걸. 다 커서 알 만한 일은 안다. 알기 때문에 더더욱 모른 척해야 한다. 지금 내 역할은 철부지 막내딸이다. (본문 58-59쪽)
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
푸른책들 / 손호경 글 그림 / 2003.11.30
11,800원 ⟶ 10,620원(10% off)

푸른책들명작,문학손호경 글 그림
제1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은 작품. 책속에 실린 섬세한 삽화는 모두 지은이가 직접 그린 것. 우포늪 언저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지은이의 경험을 토대로 우포늪을 공룡으로 믿고 있는 세 아이의 모험과 우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할아버지와 함께 우포마을에 살고 있는 푸름이에게는 옆집에 사는 마루만 알고 있는 비밀이 있다. 바로 우포늪에 공룡이 산다는 것. 서울서 전학 온 선호는 두 아이의 생각을 비웃지만, 셋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아이들과 다르게 어른들은 쉽사리 생각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 수의사인 선호 아빠는 우포늪을 보호하기 위해, 양계장에 분뇨 처리장을 만들고, 농약을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마을 사람들에게 말하지만, 가난한 마을 사람들은 선호 아빠의 말을 듣지 않는다. 특히, 양계장을 하는 마루 아빠와 선호 아빠는 말싸움까지 하게 된다. 우포늪에 공룡이 있다고 믿는 순수한 아이들과 아름다운 우포늪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렸을 때만이 믿을 수 있는 진실같은 공상의 세계를 날실로,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씨실로 짜여진 동화다.선호가 슬슬 약을 올렸다."뭐라카노? 내가 말밤이라카마 말밤인 기라. 공룡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다.""공룡 먹이? 하하하!"선호가 배를 잡고 웃었다."와 웃노? 공룡이 잡에서 깨겠다."세상에! 공룡이 어딨어? 우포늪에 공룡이 살았다는 기사를 보긴 했지만 멸종된 지가 언젠데. 공룡들은 중생대 백악기 말에 이미 멸종되었단 말야.""선호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키득거리며 말했다.-본문 p.74 중에서 제1회 수상 작품집을 펴내며 어눌이 마루 소벌 촌놈 마루와 나만의 우포늪이야! 자존심을 햄버거랑 바꿀 내가 아냐! 왜 나를 삐딱이로 보는 거지 반가운 편지 쉿! 공룡이 깨겠다 우포늪을 둘러싼 갈등 닭들이 무슨 죄가 있노? 마루가 처음 장터에 가던 날 늪에 빠진 마루와 나 포도밭에서 생긴 일 '안녕'이라고 말하지 못했어 호박은 다 익어 가는데 호박 따던 날 우포늪에 나타난 밀렵꾼 내 곁엔 우포늪이 있어 제1회 푸른문학상 소개
뱀은 왜 혀를 날름거릴까요?
다섯수레 / 장길호 / 1996.11.25
9,500원 ⟶ 8,550원(10% off)

다섯수레도감,사전장길호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궁금증을 대답과 질문 형식으로 풀이한 교양과학 시리즈「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중 여덟 번째. 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은 어떤 것인가요?`, `도마뱀은 왜 제 꼬리를 잘라 버릴까요?`, `가장 많은 알을 낳는 파충류는 어떤 것인가요?` 등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파충류의 생태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강릉대학교 생물학과 백남극 교사가 감수를 맡았다. 파충류란 어떤 동물인가요? 개구리와 도롱뇽은 파충류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파충류는 어떤 것인가요? 가장 오래 사는 파충류는 어떤 것인가요?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은 어떤 것인가요? 뱀은 음식을 먹을 때 예절이 바른가요? 왜 뱀은 독니를 가지고 있을까요? 뱀은 왜 노려보는 걸까요? 꼬리보다 긴 혀를 가진 파충류는 어떤 것인가요? 도마뱀은 왜 제 꼬리를 잘라 버릴까요? 도마뱀부치는 왜 눈을 핥는 걸까요? 지구에 용이 살고 있을까요? 살아 있는 요새라고 불릴 만한 파충류는 어떤 것이지요? 바다거북에게는 이빨이 있나요? 빨대를 통해서 숨쉬는 파충류도 있나요? 잠수함을 닮은 파충류는 어떤 것인가요? 악어는 왜 웃고 있을까요? 왜 악어들은 함께 모여서 먹이를 먹을까요? 발딱 일어나서 두 다리로 뛰는 도마뱀은 어떤 것인가요? 뱀은 다리도 없는데 어떻게 움직이나요? 악어는 지느러미도 없이 어떻게 수영을 하나요? 한 번에 양쪽을 다 볼 수 있는 도마뱀도 있나요? 뱀은 왜 혀를 날름거릴까요? 머리에 있는 구멍은 어디에 쓰이지요? 스파이처럼 위장을 잘 하는 파충류도 있다면서요? 무시무시한 목주름을 가진 파충류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거북은 어떤 것인가요? 죽은 척하고 있는 뱀도 있다는데, 왜 그럴까요? 혀로 물고기를 낚는 거북도 있나요? 가시를 한입 가득 먹기를 좋아하는 파충류는? 먹이를 칭칭 감아서 죽게 하는 뱀도 있나요? 새끼 뱀은 알 속에서 왜 밖을 살펴볼까요? 가장 많은 알을 낳는 파충류는 어떤 것인가요? 새끼를 가장 잘 돌보는 파충류는 어떤 것인가요? 파충류의 살갗은 사람과 비슷한가요? 뱀은 왜 허물을 벗을까요? 뿔과 가시를 가진 도마뱀이 있다면서요? 왜 우리는 파충류를 보호해야 할까요? 찾아보기
프란츠가 아파요!
비룡소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경연 옮김 / 2002.10.23
7,000원 ⟶ 6,30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경연 옮김
작은 키, 금빛 곱슬머리, 앵두같은 입, 장미빛 뺨을 가진 사내 아이 프란츠의 일곱번째 이야기. 권수가 거듭되어도 재치와 유머가 여전히 번뜩인다. 7권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 '프란츠가 아파요'. 첫번째 이야기에서 프란츠는 아픈 척하며 학교에 결석하지만, 학교에서 훨씬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후회한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실제로 다리에 금이 가 깁스를 해야했던 프란츠에게 일어난 재미있는 작은 소동이 펼쳐진다. 짤막한 세번째 이야기에서 프란츠는 성홍열에 걸린 형 덕분에 집에서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정말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 아이들과 더불어 조금씩 커가는 프란츠의 일상이 책읽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이 분명하다.저자 소개지은이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1936년 10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70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약 200여권의 그림책, 어린이책, 청소년책을 썼다. 독일 어린이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등 유수 어린이 문학상과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지나치지 않은 사건 전개와 아이들의 실제 생활에 가까운 소재를 택한다. 그 외 작품으로는 『세 친구 요켈과 율라와 예리코』, 『깡통 소년』, 『하얀 코끼리 이야기』 들이 있다. . 그린이 E.디틀1953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산업그래픽과 조형예술을 공부했다. 1981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김경연서울대 독어독문학과에서 공부했으며, '독일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리 나라 최초로 아동문학 관련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동문학가이며 번역가로서 외국의 좋은 책들을 우리 말로 옮겨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청소부』, 『바람이 멈출 때』, 『생각을 모으는 사람』, 『나무 위의 아이들』 등 수십 여 권이 있다.이제 프란츠는 종종 요제프 형에게 묻는답니다."형, 언제 또 성홍열에 걸려?"요제프 형은 프란츠에게 수백 번도 더 설명했어요."이제 안 걸려! 성홍열은 일생에 딱 한 번만 걸리는 거야."그래도 프란츠는 형이 또 성홍열에 걸리기를 바랍니다. 인생에는 언제나 예외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본문 67쪽에서
지구의 나이는 몇 살인가요?
다섯수레 / 아니타 가너리 지음 / 2001.12.15
9,500원 ⟶ 8,550원(10% off)

다섯수레자연,과학아니타 가너리 지음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 다섯 번째 권입니다. \'지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화산에서도 사람들이 살까요?\', \'하늘은 얼만큼 높은가요?\', \'구름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나요?\', \'사막은 얼만큼 뜨거울까요?\',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있나요?\',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땅과 하늘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기한 일에 대한 긍금증을 그림과 글로 풀어 줍니다.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 주는 멋진 과학 이야기입니다. 각 권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들과 알차고 재미있는 대답, 만화를 보는 것처럼 꾸며진 그림과 갖가지 신기한 기록들이 어린이를 신나는 탐구의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시원한 판형과 선명한 색채, 생생한 그림, 요점을 쏙 집어 주는 설명들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 가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며, 가능한 한 많은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쉬운 제목에서부터 점점 자세한 이야기로 이끌어 가는 내용을 따라가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일상 생활과 밀접한 내용과 용어들을 저절로 배울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지구는 정말 둥근가요? 지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지구의 나이는 몇 살인가요? 지구는 많이 변화했나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은 어디에 있어요? 산이 작아질 수도 있나요? 어떤 산이 불을 내뿜나요? 화산에서도 사람들이 살까요? 무엇이 지구를 흔들어대나요? 사람들은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있나요? \'촛볼의 방\'이란 무엇인가요? 종유석과 석순은 어떻게 다른가요? 강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나요? 강은 왜 하류로 내려오면 천천히 흐를까요? 강은 어디에서 끝날까요? 하늘은 얼만큼 높은가요? 온실 효과란 무엇일까요? 구름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나요? 언제 구름에서 비가 떨어지나요? 눈은 얼마나 차가울까요? 뇌우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나요? 천둥이란 무엇인가요? 회오리 바람이란 무엇이지요? 바람은 왜 불까요? 열대 우림에서는 얼마나 자주 비가 내리나요? 열대 우림은 어디에 있을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숲이 있는 곳은?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 곳은? 어느 사막이 모래투성이 일까요? 사막은 얼만큼 뜨거울까요? 극지방의 풍경은 어떨까요?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북극곰은 어디에서 사나요? 찾아보기
유관순
비룡소 / 유은실 지음, 곽성화 그림 / 2010.02.23
8,500원 ⟶ 7,650원(10% off)

비룡소인물,위인유은실 지음, 곽성화 그림
새싹 인물전 시리즈 31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로, 31권에서는 아우내 만세 운동을 이끈 독립 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일생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유관순에 관한 우상화된 에피소드 대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죽음 앞에서도 당당히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유관순의 모습을 보여 준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유관순이 신학문을 배우며 나라 사랑을 키웠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학교 이화 학당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벌인 ‘국채 보상 운동’과 ‘삼일 운동’의 전개 과정과 의의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유관순 외에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러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활약도 만나 볼 수 있다.최후의 한 사람까지, 최후의 한 순간까지 아우내에 울려 퍼진 만세 소리, 유관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 31권 『유관순』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준다. 31권 『유관순』은 아우내 만세 운동을 이끈 독립 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일생을 담았다.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멀쩡한 이유정』 등으로 잘 알려진 동화 작가 유은실이 글을 쓰고, 『만국기 소년』 등에 개성 넘치는 삽화를 그려 온 곽성화가 그림을 맡아 죽음 앞에서도 당당히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유관순의 모습을 보여 준다. 특히 이 책은 유관순에 관한 우상화된 에피소드 대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유관순이 보여 준 용기와 희망의 감동을 전한다. 1902년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에서 태어난 유관순은 선교사 샤프 부인의 추천으로 이화 학당 보통과에 들어간다. 이화 학당 고등과 일 학년에 재학 중이던 1919년 삼일 운동이 일어나자, 유관순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나라 잃은 슬픔과 울분을 토한다. 이미 이화 학당의 친구들과 함께 ‘오인 결사대’를 조직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를 다진 바 있는 유관순에게 삼일 운동은 마음과 행동이 하나 되는 진정한 자유의 기쁨을 준다. 3월 10일 만세 운동의 여파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자, 유관순은 사촌 언니 유예도와 고향으로 내려가 만세 운동을 계획한다. 삼일 운동이 일어난 지 꼭 한 달 뒤인 4월 1일, 마침내 유관순은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 운동을 일으킨다. 옷 속에 숨겨 온 커다란 태극기를 흔들며 맨 앞에서 삼천 여명의 시위대를 이끌던 유관순은 일본 헌병이 휘두르는 총검에 허리를 다친 채 체포된다. 함께 만세 운동에 나섰던 부모님은 일본 헌병의 총에 모두 목숨을 잃었고, 집은 불탔으며, 유관순은 공주 감옥에 갇힌다. 두 번의 재판에서 각각 오 년형과 삼 년형을 선고 받은 유관순은 서대문 형무소에 복역 중에도 삼일 운동 일주년 기념 시위를 이끄는 등, 독립운동을 계속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모진 고문을 당해 1920년 9월 28일 방광 파열로 숨을 거둔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유관순이 신학문을 배우며 나라 사랑을 키웠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학교 이화 학당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벌인 ‘국채 보상 운동’과 ‘삼일 운동’의 전개 과정과 의의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유관순 외에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러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활약도 만나 볼 수 있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명탐정 셜록 홈즈 8
국일아이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스튜디오 해닮 그림 /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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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아이명작,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음, 스튜디오 해닮 그림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중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명탐정 셜록 홈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펼쳐진다. 8권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대표 단편인 「푸른 카벙클」, 「실종된 스리쿼터백」, 「붉은 원」, 「세 명의 개리뎁」 총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를 통해 추리 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 - 푸른 카벙클 구멍 뚫린 낡은 모자 모자의 주인은 누구? 거위와 보석 거위 클럽 상점 주인과의 내기 거위를 쫓는 남자 잘못 가져온 거위 두 번째 이야기 - 실종된 스리쿼터백 럭비팀의 대들보 제발 우리 곁에 있어 주세요 자린고비 삼촌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추적을 따돌린 암스트롱 박사 밝혀진 진실 세 번째 이야기 - 붉은 원 수상한 하숙인 위험에 빠진 하숙인 사라진 신호 악마의 죽음 끈질긴 추적 네 번째 이야기 - 세 명의 개리뎁 개리뎁 찾기 해밀턴 개리뎁의 유언 괴짜 수집가 세 번째 개리뎁의 등장 존 개리뎁의 정체 살인마의 변명어린이의 상상력과 논리력을 키워 줄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세계적인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인 《명탐정 셜록 홈즈》는 철저한 과학적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이자 조수인 왓슨의 추리를 통해 어린이는 논리력과 추리력, 그리고 판단력을 키울 수 있다. 《명탐정 셜록 홈즈》는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중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어린이에게 꼭 맞추어진 스토리로 재탄생한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로 추리 소설의 세계로 떠나보자! 아서 코난 도일과 《명탐정 셜록 홈즈》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으면 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화한 세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이 시기에는 세계 최초로 우편제도와 의무교육 등이 실시되었고 산업혁명으로 부자가 된 중산층이 생겨났다. 의무교육제도와 함께 대중도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되면서 그간 상류계급의 특권이었던 잡지와 책을 서민들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변화한 세상 속에 등장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홈즈는 마치 실제 인물 못지않은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이후 셜록 홈즈는 현재까지 최고의 추리소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어셔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소설을 창시했다고 평가받고, 셜록 홈즈라는 명탐정을 만들어 낸 아서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다. 현대의 첨단 장비도, 유전자 감식기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통해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의학박사인 왓슨에게 벌어지는 수수께끼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손에 땀을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의 활약이 돋보이는 네 가지 이야기 명탐정 셜록 홈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네 가지 사건이 펼쳐진다.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대표 단편인 「푸른 카벙클」, 「실종된 스리쿼터백」, 「붉은 원」, 「세 명의 개리뎁」 총 네 편으로 구성된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를 통해 추리 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_ 푸른 카벙클“왓슨, 우리가 거위를 추적하는 것을 하찮게 생각하면 안 돼.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누군가 감옥에 갈 수도 있고 풀려날 수도 있어.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니까 열심히 추적을 해야 해.” 두 번째 이야기_ 실종된 스리쿼터백 “오버튼 군, 나는 당신과 다른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내가 여러 방면에 걸쳐 발이 넓기는 하지만 아마추어 스포츠 쪽하고는 인연이 없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주로 어두운 범죄 세계와 관련된 일이라 순수한 아마추어 스포츠와 관계를 맺을 기회가 없었죠.” 세 번째 이야기_ 붉은 원“홈즈 선생님, 저를 좀 도와주세요. 이번 하숙인은 정말 이상해요. 어떤 나쁜 짓을 저지르고 우리 하숙집으로 도망쳐 온 건 아닌지, 아니면 나쁜 짓을 저지르려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건 아닌지 별별 생각이 다 든다니까요.”
마법천자문 44
아울북 / 김현수 (지은이),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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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김현수 (지은이),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고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한자학습만화다.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각 권마다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에서 1급 한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쉬운 한자 속에서 어려운 한자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된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다.1. 배신의 낙인 2. 시간과 땀을 거둬들이다! 3. 여의필의 복수! 4. 탈출, 잃어버린 여신의 신전! 5. 옥황상제, 광명계 지배를 선언하다! 6. 또 다른 암흑계 입구 7. 함정투성이 비밀 통로 8. 호킹의 사정 9. 지워지지 않는 배신의 낙인 10. 어둠의 크기 마법의 한자를 잡아라! 다시 알아보는 마법의 한자 달라진 부분을 찾아라!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 마법의 한자를 낚아라! 마법의 한자 퀴즈를 풀자!암흑상제를 감싸다가 배신자로 낙인 찍힌 손오공! 암흑상제와 손오공은 신전에서 달아나고, 그들을 잡으라는 옥황상제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마법천자문을 부순 손오공을 보고 모두가 경악하는 가운데, 손오공이 갇혀 있던 암흑상제를 풀어 준다. 염라대왕과 옥황군이 또다시 암흑상제를 처단하려 하자 이번에는 오곡도사가 암흑상제의 앞을 막아선다. 오곡도사는 옥황상제에게 삼장을 살릴 기회를 달라고 간청하지만, 옥황상제는 오곡도사의 말을 들어 주지 않고 격리시킬 뿐 아니라 손오공에게 배신의 낙인까지 찍고 만다. 이제는 손오공에게까지 옥황군의 화살이 향하는데, 옥황군에게 반격하려고 한자마법이나 힘을 사용하려 할 때마다 엄청난 고통을 받는 손오공. 배신의 낙인 때문에 옥황계에서 얻은 한자마법과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 듯 했지만, 위기에 처한 손오공의 앞에 의외의 인물이 나타난다. 그 인물의 도움으로 손오공, 암흑상제, 암흑노야는 잃어버린 여신의 신전에서 탈출하고, 옥황상제는 그들을 잡으라는 불호령을 내리는데……. 과연 손오공 앞에 나타난 의외의 인물은 누구일까요? 마법천자문 44권에서 확인해 보세요! 44권 신규한자 20자 騰 오를 등 句 올가미, 글귀 구 繩 노끈 승 烙 지질 낙(락) 拒 막을 거 錮 막을 고 討 칠 토 伴 짝 반 宣 베풀 선 欺 속일 기 勤 부지런할 근 彰 드러날 창 諾 대답할 락(낙) 粘 붙을 점 殖 불릴 식 痙 경련 경 錯 착각 착 算 셈 산 浴 목욕할 욕 初 처음 초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고의 한자 학습만화! 아이들 한자와 어휘 공부는 마법천자문으로 시작하세요! 마법천자문은 그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자 학습과 학습만화 열풍을 이끌며,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육산업대상 출판분야 대상(2006년)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만화입니다. 대한민국 2,000만 독자가 증명했듯, 어른들도 알쏭달쏭한 한자들을 『마법천자문』 어린이 독자들은 술술 막힘 없이 읽어 갑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어른들 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까요? 비결은 ‘반복 학습’!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마법천자문』의 이미지 학습법에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은 각 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한자 20자를 소개하면서 앞 권에서 배운 한자를 50회 이상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됩니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이 책의 장점 ① 그림으로 보고 마법의 주문으로 읽는 이미지 학습법! 한자 학습은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마법천자문』은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웁니다. ② 적절한 학습량과 난이도가 섞인 진도로 학습 효과 두 배! 『마법천자문』 각 권에서는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부터 1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한자가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③ 낱자 암기가 아닌 다각적인 한자학습 구현! 반의어, 동의어 등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어휘력을 한층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22권부터는 어휘의 확장에 보다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별 한자가 다양하게 결합하여 쓰이는 과정을 통해 낱글자가 어휘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확장되는지를 한자마법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④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학습만화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한자카드는 놀이 속 학습을 실현하는 학습 도구입니다. 각 권당 2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하면 단어, 사자성어 등 한자 어휘까지 익히게 됩니다. (3) 수상 내역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안철수의 생각
김영사 / 안철수 글, 제정임 펴냄 / 2012.07.19
13,000

김영사소설,일반안철수 글, 제정임 펴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안철수 교수의 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에서 인간 안철수에 대한 궁금증,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ㆍ공교육의 붕괴와 학교폭력ㆍ언론사 파업과 강정마을 사태 등 사회 쟁점에 대한 견해, 복지와 정의와 평화를 바탕으로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비전과 통찰, 그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 대해 이야기가 담긴,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와의 대담집이다. 기성 언론이 충분히 조명하지 못했던 사회 주변의 이슈에 천착해온 제정임 교수는 국민 멘토로서 한국 사회의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온 안철수의 폭넓은 생각을 물었다. 이 책은 인간 안철수가 근래 생각하는 많은 것을 담아낸 기록이자, 지금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 그리고 우리가 열망하는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생각을 담고 있다. 안철수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냉철한 언어로 전문지식이 필요한 세부 분야부터 우리 일상의 문제까지 넓은 영역을 가로지르는 이 책은 한국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수많은 독자들이 안철수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여는 글 1 : 우리가 열망하는 사회(안철수) 여는 글 2 : 안철수의 마음에 귀 기울이다(제정임) 1부 나의 고민, 나의 인생 정치, 결심하셨나요? 낡은 체제와 미래 가치의 충돌 성적표에 ‘수’라고는 안철‘수’뿐 소설보다 더 잔인했던 가난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손정의 배워서 남 주려 떠난 유학생활 그리고 안철수재단 야단맞고 반성하며 끝나는 부부싸움 열심히 식스팩 만드는 중이에요 2부 어떤 현실주의자의 꿈 평화 위에 세우는 공정한 복지국가 부자여야 복지를 한다 VS 복지를 해야 부자가 된다 삼성 동물원과 LG 동물원을 넘어 통일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다 3부 컴퓨터 의사가 본 아픈 세상 기업에도 독이 되는 고용 없는 성장 - 정리해고와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중산층이 쓰러진 승자 독식 사회의 풍경 - 900조 원을 넘은 가계부채 교육 개혁을 넘어 사회 개혁을 - 입시 경쟁 사교육과 학교폭력 이제는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 일본 원전 사태에서 배우는 교훈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는 무조건 FTA 하라고? - 식량 안보 시대에 우리 농업이 살 길 소통 부재와 개발만능주의 정부가 빚은 참극 - 강정마을과 용산 참사 국가가 시민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코미디 - 언론사 파업 사태와 표현의 자유 [완득이], 우리에게 다가온 현실 - 여성,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사회 맺는 글 :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덧붙이는 글“도전은 힘이 들 뿐, 두려운 일이 아니다!” 안철수가 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놓는 생생한 육성과 내면 고백!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안철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안철수 교수의 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에서 인간 안철수에 대한 궁금증,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공교육의 붕괴와 학교폭력?언론사 파업과 강정마을 사태 등 사회 쟁점에 대한 견해, 복지와 정의와 평화를 바탕으로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비전과 통찰, 그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 대해 이야기가 담긴,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와의 대담집이다. 기성 언론이 충분히 조명하지 못했던 사회 주변의 이슈에 천착해온 제정임 교수는 국민멘토로서 한국 사회의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온 안철수의 폭넓은 생각을 물었다. 이 책은 인간 안철수가 근래 생각하는 많은 것을 담아낸 기록이자, 지금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 그리고 우리가 열망하는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생각을 담고 있다. 안철수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냉철한 언어로 전문 지식이 필요한 세부 분야부터 우리 일상의 문제까지 넓은 영역을 가로지르는 이 책은 한국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수많은 독자들이 안철수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저자의 서문, 1부, 2부, 3부, 그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1부 「나의 고민 나의 인생」는 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에서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우여곡절 끝에 박원순 변호사에게 출마를 양보한 안철수 스스로는 날선 비판을 예상했으나 놀랍게도 다음 날부터 유력한 대권 후보로 거론된다. 이런 ‘안철수 현상’에 대해 그 자신은 “낡은 체제와 미래 가치의 충돌”이라고 분석한다. 대중의 높은 지지율은 자신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의 표현으로 이것을 온전히 자신에 대한 지지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철수는 일부 정치인들의 왜곡된 비판을 피해 뒤로 숨으려 하지도 않는다. “지금까지 부끄러움 없이 살려고 최선을 다했으니 이런 공격이 무서워서 할 일을 피하진 않을 것”이고 “중요한 것은 과연 내가 감당할 능력이 있느냐, 많은 국민들의 지지가 진정한 것이냐에 대한 판단”이라고 한다. 안철수의 차별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환상이나 거품이 낀 것은 아닌지에 대한 냉철한 판단,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삶’을 추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치 현장에서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엄정한 평가. 이것이 안철수가 여타 정치인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자 그가 지나치게 보일 만큼 정치 참여 문제에 신중을 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인간 안철수가 특별한 사람은 아니다. 초등학교 시절, 성적표에 ‘수’라고는 안철‘수’의 ‘수’밖에 없는 평범한 아이였고, 학창시절 내내 그 흔한 반장 한번 못해본 사람이다. 롯데가 지는 것은 싫어서 차마 보지 못하는 애향심 넘치는 야구팬이고, 휴일 아침 모자를 눌러쓰고 조조 할인관을 찾는 영화광이며, 파스타를 만들 때는 국수 삶는 실력을 뽐내는 평범한 남자다. 굳이 남다른 점을 꼽자면 단거리 경주에서는 번번이 지지만 장거리 경주에서는 1등을 차지하게 만드는 강한 근성이다. 부드럽기만 할 것 같은 안철수의 내면에는 강한 힘이 숨어 있다. 안철수의 강하고 단호한 진면목은 안철수연구소를 이끌어온 CEO로서의 경력에서는 물론,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20분의 대화 만에 박원순 대표에게 넘겨준 정치적 결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원래 그는 ‘차가운 머리’보다는 ‘뜨거운 가슴’ 쪽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대학 시절 3년 동안 구로동과 두메산골의 무의촌에서 진료 봉사 활동을 했는데, 거기서 소설에 나오는 것보다 더 잔인한 가난의 현실을 만나면서 충격을 받았다. 이 젊은 시절의 체험은 사회적 삶을 살아가는 촉매제가 되었다. 2부 「어떤 현실주의자의 꿈」에서는 한국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안철수의 생각이 차분하게 펼쳐진다. 안철수는 지금 우리사회의 과제를 ‘정의로운 복지국가’, ‘공정한 복지국가’로 판단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성도 동시에 설명한다. 안철수는 지금 우리 사회가 광범위한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세계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은 이러한 불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안철수가 생각하는 복지는 단순히 있는 것을 나눠 갖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와 복지가 긴밀하게 연결되고 선순환하는 복지이다. 우선 시대 상황과 현실 여건에 맞춰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전략적으로 조합해야 한다. 장애인, 극빈층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의 복지를 우선 강화하고, 동시에 민생의 핵심 영역에서 중산층도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복지를 늘리면 남유럽처럼 재정 위기를 겪게 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복지 지출이 많아 재정 위기를 맞았다면 훨씬 수준이 높은 북유럽부터 흔들렸어야 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웨덴 등은 복지의 안전망이 오히려 위기에서 경제를 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보육 복지 면에서는 국공립 보육 시설을 대상 아동의 30%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늘리고 민간 보육 시설에 대해서도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기업의 휴직제도 실행 상황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도입해야 하며, OECD 국가들 중 두 번째로 높은 대학 등록금은 당장 반값은 어렵더라도 계속 적정한 수준으로 낮춰가야 한다. 그 외에 주거 불안정, 의료 복지, 조세 문제, 복지 전달 체계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견해를 표명한다.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안철수의 소신은 매우 분명하다. 그는 출발선, 과정, 재도전에서 공정과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실패한 사람에게도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지난 산업화 과정에서 추격자의 전략을 써왔기 때문에 이러한 관용의 문화가 부족하다. 그러나 지금은 거침없이 실험하는 선도자의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패에 대해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 문제는 경제 민주화와 직결되고 경제 민주화는 다시 재벌 문제로 이어진다. 안철수는 오래 전부터 재벌 문제에 대해 언급해왔다. 안철수는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비판하면서, 기업과 기업주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답답함도 많이 느꼈다고 한다. 불법적인 재산 빼돌리기를 하는 기업주의 탐욕을 비판하면 그것을 기업에 대한 비난으로 곡해하면서 ‘대기업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공헌을 했는데 그러느냐’고 공격하는 경우도 많았다는 것이다. 대기업 자체가 아니라 대기업의 의사결정 시스템이 문제라는 점을 역설했지만 합리적인 토론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재벌 개혁을 위해서는 재벌 외부와 내부 두 가지 방향에서 접근하되, 재벌의 확장과 이에 따른 시장 왜곡을 바로잡는 데 집중해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재벌 그룹은 사실상 현행 법규상 초법적인 존재이다. 현행법에는 재벌 체제에 대한 규정이 없고 주주 중심의 개별 회사만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재벌 체제의 경쟁력은 살리되 내부 거래 및 편법 상속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단점과 폐해를 최소화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재벌 개혁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이유 중에는 경제 범죄에 대한 사법적 단죄가 엄정하지 못한 것도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배상액의 수준을 높여 범죄자들을 견제해야 한다. 영화 「부러진 화살」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사법 개혁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요구가 아주 높다. 법원의 정치적 고려에 다른 요구에 휘둘리지 않도록 법관 인사 제도 등을 개혁해야 한다. 지나치게 권력이 집중됐다면 고위공직자 수사처 신설 등 권력을 분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하다. 기업은 주주만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 즉 비정규직을 포함한 종업원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을 배려해야 한다. 기업의 단기적 이익이 조금 줄더라도 비정규직 차별 철폐는 반드시 필요하며 고용을 좀 더 늘릴 있는 방향으로 기업을 경영해야 한다. 그 밖에 한국의 부패지수, 공기업과 금융회사 등의 낙하산 인사,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부 부처의 횡포 문제 등에 대해 짚어본다.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전제인 평화 체제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의 대북정책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통일을 ‘사건’으로 보는 관점에서 ‘과정’으로 보는 관점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금강산, 개성관광 등이 다시 시작되어야 하며 개성공단과 같은 협력 모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북한 핵개발, 북한 주민 인권과 탈북자 문제, 천안함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자기 소신을 밝힌다. 3부 「컴퓨터 의사가 본 아픈 세상」은 우리 사회의 긴급한 현안들에 대한 응시와 고민으로 채워져 있다.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정리해고 등 노동 문제에 대해서는 고용 없는 성장이 자본에게도 독이 됨을 기업들이 알아야 한다고 직언하고, 중산층이 무너져가는 승자 독식 사회의 풍경으로 900조원이 넘은 가계 부채 문제를 언급한다. 극으로 치닫는 공교육의 붕괴와 학교 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개혁을 넘어 사회 개혁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원자력에너지 사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신생에너지 체제를 구축에 대한 의지도 밝히고 있다. 또한 각종 FTA들이 난립하는 식량 안보 시대에 우리 농업이 살아남기 위한 생각도 전하고 있다. 소통 부재와 개발만능주의가 빚어낸 참극이었던 강정마을 사건과 용산 참사는 거주민들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 논리만을 밀어붙인 것이 원인이었다. 이러한 불통 현상은 4대강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로 반복되었으며 효과 여부를 떠나 그처럼 단기간에 엄청난 국가 재원을 쏟아 부어야 할 만큼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이었는가에 대해 의문이다. 안철수의 시선은 언론사 파업 사태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문제 또한 놓치지 않는다. 이제 한쪽으로 편중된 왜곡 보도를 하면 스스로 추락하는 길밖에는 없다며 편집권의 독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짚으면서 이민 정책을 선진국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을 검토할 때가 왔다고 말한다.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대책에 대해서도 견해를 피력한다. 마지막으로 안철수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 재미를 느끼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할 것, 도전은 힘이 들 뿐 무서운 것이 아니니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경험해볼 것, 약점은 관리만 하고 강점을 살리는 데 주력할 것, 힘든 상황에서 구조적 문제에도 주목하되 스스로 불평만 하지 말고 그 시간에 도전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인생을 개척할 것, 친구가 아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할 것, 끝으로 사회와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을 것. 이 책에서 안철수가 그려낸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그의 정치 행보와는 상관없이, 우리 모두가 귀 기울일 만한 제안서다.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온 힘을 다해 달려온 그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 고민을 한 땀 한 땀 수놓아 펼친 미래 지도다. 이 지도를 들고 무엇을 할 것인지,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그와 이야기해볼 시간이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슬픔을 치료해 주는 비밀 책
봄봄출판사 / 카린 케이츠 (지은이), 웬디 앤더슨 홀퍼린 (그림), 조국현 (옮긴이) / 2005.04.10
10,000원 ⟶ 9,000원(10% off)

봄봄출판사창작동화카린 케이츠 (지은이), 웬디 앤더슨 홀퍼린 (그림), 조국현 (옮긴이)
그런데요, 생태계가 뭐예요?
토토북 / 김성화.권수진 글, 조위라 그림 / 2004.02.15
13,000원 ⟶ 11,700원(10% off)

토토북자연,과학김성화.권수진 글, 조위라 그림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 (반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2014.12.18
9,000원 ⟶ 8,100원(10% off)

문학수첩소설,일반J.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은 손에 잘 잡히는 작은 판형으로 재구성되었다. 특히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을 각기 제작해 하드커버에는 영문 로고를, 페이퍼백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한글 로고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벨벳 느낌의 촉감 코팅과 전면 금박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명작에 걸맞는 품격을 갖췄다. 본문에서도 그간 지적되어 왔던 번역 오류 등을 꼼꼼히 감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했으며, 원서의 다양한 서체를 최대한 반영하여 더욱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에 공을 들였다. 더즐리 이모부네 집에서 끔찍한 방학을 보내던 해리에게 도비라는 집요정이 나타나 학교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말을 무시하고 호그와트로 돌아간 해리는 머글 출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문의 습격 사건에 연루된다.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비밀의 방을 열고 괴물을 풀어줬다는 소문이 돌고, 해리는 뱀의 말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습격사건의 범인으로 모함을 받는다. 헤르미온느마저 습격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론의 동생 지니가 납치당해 사라지자, 해리와 론은 직접 비밀의 방을 찾아 지니를 구해오기로 한다. 1 제1장 최악의 생일 제2장 도비의 경고 제3장 버로우 제4장 플러리쉬와 블러트 서점에서 제5장 커다란 버드나무 제6장 질데로이 록허트 제7장 잡종과 속삭임 제8장 사망일 파티 제9장 벽면에 쓰인 경고 제10장 악당 블러저 2 제11장 결투 클럽 제12장 폴리주스 마법의 약 제13장 비밀 일기 제14장 코넬리우스 퍼지 제15장 아라고그 제16장 비밀의 방 제17장 슬리데린의 후계자 제18장 도비의 보답 이 책의 무엇을 사랑하는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대한 찬사 조앤 롤링, 해리포터를 쓰게 된 소녀 해리포터 국내출간 15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소장 가치 있는 크리스마스의 특별 선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21세기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국내 출간 15주년을 맞아, 문학수첩에서 전권 개정판을 선보인다. 〈해리포터〉를 영화로만, 오래된 책으로만 아는 오늘날의 아이들에게는 〈해리포터〉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그동안 〈해리포터〉를 사랑해온 독자들에게는 또 한 번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명작에 어울리는 최고의 퀄리티 구현’ ‘기존 독자, 새로운 어린이 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이라는 모토 아래 탄생한 15주년 기념 〈해리포터〉는 표지 일러스트의 전면 교체라는 유례없는 변화를 꾀했다. 세계 최초로 〈해리포터〉를 출간한 Bloomsbury와 J.K. 롤링이 직접 선택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Jonny Duddle의 표지 그림과 한국의 유명 북디자이너 박진범의 로고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페이퍼백은 신비로운 일러스트와 한글 고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일러스트를 담당한 Jonny Duddle은 테리 프래쳇과 같은 유명 작가들의 책 표지에서 만날 수 있는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책 《The Pirates Next Door》와 《The Pirates Cruncher》로 2012년 〈워터스톤즈 어린이책 상(Waterstones Children's Book Prize)〉을 수상한 실력자이자, 게임 캐릭터 디자인, 스톱 모션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작가다. 또한 전체적인 표지 및 로고 디자인을 담당한 박진범은 2014년 〈올해의 출판인 디자인 부문상〉을 수상한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 북디자이너로, 지금까지 《모방범》 등 1,000여 권의 책을 디자인해왔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성을 기울인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은 손에 잘 잡히는 작은 판형으로 재구성되었다. 특히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을 각기 제작해 하드커버에는 영문 로고를, 페이퍼백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한글 로고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벨벳 느낌의 촉감 코팅과 전면 금박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명작에 걸맞는 품격을 갖췄다. 본문에서도 그간 지적되어 왔던 번역 오류 등을 꼼꼼히 감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했으며, 원서의 다양한 서체를 최대한 반영하여 더욱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에 공을 들였다. 양장본은 한국어판 출간 15주년을 기념하여 1,500질 한정 전권 BOX 세트로 제작되어 15만 원 특가로 판매된다. 그 밖에 〈내가 만든 해리포터 표지〉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문학수첩 홈페이지(www.moonhak.co.kr)에서 진행 중이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해리포터> 〈해리포터〉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21세기 최고의 걸작이다. 영국에서 1997년 처음 출간되어 2007년 전 7권으로 완간된 이 시리즈는 7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5천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책 판매만으로 3조 원을 벌어들였고 캐릭터와 영화 등 부가사업까지 합하면 파급효과는 3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지는 J.K. 롤링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세계 갑부 여성 2위로 꼽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1999년 겨울에 1, 2권이 연달아 출간되었다. 원작이 가진 강렬한 매력과 글로벌 마케팅,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최종권이 완결된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사랑받아온 〈해리포터〉의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은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학년에는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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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학습참고서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즐깨감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이다.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주도해 오고 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이 있는 교육 문화를 창조한다’는 사명이 잘 반영된 책이다. ‘즐깨감 수학’은 초등학생들이 연산 법칙이나 공식을 암기하여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고, 생활 속에서 접하는 상황이나 퍼즐, 게임 등과 같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수학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즐깨감 수와 연산>을 통해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수학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1 알쏭달쏭 규칙 세상 1. 복잡한 규칙 Step 1 코끼리 왕의 단추, 지그재그 징검다리 / Step 2 잘못 달린 단추 / Step 3 구름빵과 하트빵 촛불켜기 2. 돌고 도는 규칙 Step 1 고대 벽화 / Step 2 빙글빙글 돌고 도는 모양 / Step 3 어디로 갈까? 3. 따로 따로 규칙 Step 1 얼굴 표정 바꾸기 / Step 2 사이좋은 형제 / Step 3 조각 연결하기 4. 관계 속의 규칙 Step 1 요술 상자 / Step 2 네모 단추들의 규칙 / Step 3 마법 램프 5. 이런 저런 규칙 Step 1 간식 먹기, 점판에 그려 봐요!!, / Step 2 요리조리 움직여요!!, 내 자리는 어디? / Step 3 가위바위보 놀이, 카드 놓기 2 문제 해결 생각 나무 1. 알맞은 곳에 쏙쏙! Step 1 생쥐들의 방 배치 / Step 2 쥐를 잡자! / Step 3 도미노 퍼즐 2. 규칙 열쇠 퍼즐 창고 Step 1 길을 밝혀요! / Step 2 하나로 연결된 집, 라틴 마방진 / Step 3 왕자와 공주 3. 나는야! 명탐정! Step 1 순서를 말해요!, 단서를 찾아요! / Step 2 알록달록 기차, 자리 정하기 / Step 3 버스 주차장 4. 이쪽저쪽 어디어디 Step 1 원하는 그림만 쏙쏙! / Step 2 대롱대롱 구슬 / Step 3 꼭꼭 숨어라! 5. 논리적인 생각 Step 1 요정 마을에 놀러가요 / Step 2 조각난 표를 원래대로!, 거짓말 탐지기 / Step 3 누가 접시를 깨뜨렸을까? 학교 수학도 ‘즐/깨/감’으로 바뀝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이제 학교 수학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으로 바뀌게 됩니다. 새로운 교육 과정의 목표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단순 암기해야 하는 내용은 대폭 줄게 되고, 프로젝트 학습이나 토의 토론식 수업이 중심이 됩니다.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이른바 ‘STEAM’ 교육이 강조되어 수학과 타 교과간 통합 교수학습이 시도되고, 수학 교과서에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하여 흥미와 이해를 높이게 됩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지난 15년 동안 진행해 온 ‘즐거움, 깨달음, 감동 교육’이 이제 학교 교육에서도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즐/깨/감 수학’이란 무슨 의미인가요? ‘즐깨감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주도해 오고 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이 있는 교육 문화를 창조한다’는 사명이 잘 반영된 책이지요. ‘즐깨감 수학’은 초등학생들이 연산 법칙이나 공식을 암기하여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고, 생활 속에서 접하는 상황이나 퍼즐, 게임 등과 같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수학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을 통해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수학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수학은 문제해결의 학문 - 초등수학에서는 아이들이 수학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수학적인 경험과 탐구활동,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수학적 지식을 구성해갑니다. - 그러므로 좋은 문제는 아이의 지적 수준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여 인지갈등을 유발합니다. - 또한 흥미와 집중력을 유도하면서 아이의 지식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은 뭐가 다른가요? 1. 일반 수학 문제들이 유형화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문제들이 나옵니다. 2. 생활 속 주제들을 수학의 소재로 삼아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여 생활 주변에서 수학 원리를 탐구하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반복 연습이 아닌, 사고의 계발을 중시합니다. 수학적 사고력, 수학적 추론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4. 수학교과서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소재가 아닌, 스토리텔링, 퍼즐식 문제 해결 같은 흥미로운 소재를 사용합니다. 재미있는 활동이 수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수학적 사고력의 틀을 형성시켜 줍니다. 5. 난이도별 문제 해결보다는 사고의 흐름에 따른 확장 과정을 중시합니다. ‘즐깨감 수학 영역별’ 시리즈는 무엇인가요? 학년별 창의사고력 수학 학습서인 ‘즐깨감 수학(1~6학년)’ 시리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반응은 무척 뜨거웠습니다. “수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맘껏 경험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아리후니님), “즐겁게 깨달으며 감동받으며 수학 고민을 덜어준”(건강맘님), “아이들이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또는 퀴즈를 풀어내듯이 재미나게 활동하면서 풀다 보니”(세입처럼님) 등과 같은 서평들이 이어졌고, 후속 시리즈의 출간 계획에 대한 문의도 많았습니다. ‘즐깨감 수학 영역별’ 시리즈는 , , , 의 네 가지 영역으로 7세, 1~4학년까지 학년별 1권씩으로 출간됩니다. 평소 자신이 없었던 영역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집중적으로 도전함으로써 수학의 모든 영역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먼저 빠져드는 마법의 수학책 -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마다 새롭다 - 생활 속 주제로 수학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 도전심을 유발해 생각하는 재미에 빠져든다 - 재미있는 스토리로 문제 상황에 쉽게 몰입한다 -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해 수학적 사고의 틀을 형성시킨다 이런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 단순반복 연습으로 수학이 싫어진 아이 - 수학은 억지로 푸는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 - 수학은 싫어도 퀴즈나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 - 다양한 응용문제에 도전하고픈 아이 - 답을 알려 주기 전에 스스로 풀려고 하는 아이 - 교과서 수학을 넘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려는 아이 - 무엇보다, 수학과 친하게 해주고픈 현명한 엄마를 둔 아이! ▶의 본문 구성과 특징 생각이 자라는 STEP 1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소재를 가지고, 간단한 규칙이나 보기를 통해 문제 형식이나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도입 단계의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응용력이 커지는 STEP 2 문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좀 더 집중하면서 사고의 폭이 커지는 단계의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창의력이 샘솟는 STEP 3 사고의 폭이 가장 확장되는 단계로 수학적 추론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끌어낼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즐깨감 수학 영역별 전체 시리즈 소개(총 20권) 즐깨감 수와 연산(7세 근간, 1~4학년) 수, 수의 표현 방법, 수들 사이의 관계, 수 체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연산의 의미와 연산 사이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유창하게 계산할 수 있고 추론적인 어린셈을 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즐깨감 도형(7세 근간, 1~4학년) 도형의 특징과 성질을 분석할 수 있으며, 위치를 지정하고 공간 관계를 설명할 수 있으며, 변형과 대칭을 이용하여 수학적인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7세 근간, 1~4학년) 패턴, 관계, 함수를 이해할 수 있으며, 기호를 이용하여 수학적 상황과 구조를 표현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즐깨감 측정, 확률과 통계(7세, 1~4학년) 근간 도형의 측정 가능한 속성, 단위, 체계, 과정을 이해할 수 있으며, 확률의 기본 개념들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으며, 적절한 통계적 방법을 선택하고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2 (반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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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J.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은 손에 잘 잡히는 작은 판형으로 재구성되었다. 특히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을 각기 제작해 하드커버에는 영문 로고를, 페이퍼백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한글 로고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벨벳 느낌의 촉감 코팅과 전면 금박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명작에 걸맞는 품격을 갖췄다. 본문에서도 그간 지적되어 왔던 번역 오류 등을 꼼꼼히 감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했으며, 원서의 다양한 서체를 최대한 반영하여 더욱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에 공을 들였다. 더즐리 이모부네 집에서 끔찍한 방학을 보내던 해리에게 도비라는 집요정이 나타나 학교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말을 무시하고 호그와트로 돌아간 해리는 머글 출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문의 습격 사건에 연루된다.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비밀의 방을 열고 괴물을 풀어줬다는 소문이 돌고, 해리는 뱀의 말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습격사건의 범인으로 모함을 받는다. 헤르미온느마저 습격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론의 동생 지니가 납치당해 사라지자, 해리와 론은 직접 비밀의 방을 찾아 지니를 구해오기로 한다. 1 제1장 최악의 생일 제2장 도비의 경고 제3장 버로우 제4장 플러리쉬와 블러트 서점에서 제5장 커다란 버드나무 제6장 질데로이 록허트 제7장 잡종과 속삭임 제8장 사망일 파티 제9장 벽면에 쓰인 경고 제10장 악당 블러저 2 제11장 결투 클럽 제12장 폴리주스 마법의 약 제13장 비밀 일기 제14장 코넬리우스 퍼지 제15장 아라고그 제16장 비밀의 방 제17장 슬리데린의 후계자 제18장 도비의 보답 이 책의 무엇을 사랑하는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대한 찬사 조앤 롤링, 해리포터를 쓰게 된 소녀 해리포터 국내출간 15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소장 가치 있는 크리스마스의 특별 선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21세기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국내 출간 15주년을 맞아, 문학수첩에서 전권 개정판을 선보인다. 〈해리포터〉를 영화로만, 오래된 책으로만 아는 오늘날의 아이들에게는 〈해리포터〉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그동안 〈해리포터〉를 사랑해온 독자들에게는 또 한 번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명작에 어울리는 최고의 퀄리티 구현’ ‘기존 독자, 새로운 어린이 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이라는 모토 아래 탄생한 15주년 기념 〈해리포터〉는 표지 일러스트의 전면 교체라는 유례없는 변화를 꾀했다. 세계 최초로 〈해리포터〉를 출간한 Bloomsbury와 J.K. 롤링이 직접 선택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Jonny Duddle의 표지 그림과 한국의 유명 북디자이너 박진범의 로고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페이퍼백은 신비로운 일러스트와 한글 고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일러스트를 담당한 Jonny Duddle은 테리 프래쳇과 같은 유명 작가들의 책 표지에서 만날 수 있는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책 《The Pirates Next Door》와 《The Pirates Cruncher》로 2012년 〈워터스톤즈 어린이책 상(Waterstones Children's Book Prize)〉을 수상한 실력자이자, 게임 캐릭터 디자인, 스톱 모션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작가다. 또한 전체적인 표지 및 로고 디자인을 담당한 박진범은 2014년 〈올해의 출판인 디자인 부문상〉을 수상한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 북디자이너로, 지금까지 《모방범》 등 1,000여 권의 책을 디자인해왔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성을 기울인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은 손에 잘 잡히는 작은 판형으로 재구성되었다. 특히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을 각기 제작해 하드커버에는 영문 로고를, 페이퍼백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한글 로고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벨벳 느낌의 촉감 코팅과 전면 금박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명작에 걸맞는 품격을 갖췄다. 본문에서도 그간 지적되어 왔던 번역 오류 등을 꼼꼼히 감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했으며, 원서의 다양한 서체를 최대한 반영하여 더욱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에 공을 들였다. 양장본은 한국어판 출간 15주년을 기념하여 1,500질 한정 전권 BOX 세트로 제작되어 15만 원 특가로 판매된다. 그 밖에 〈내가 만든 해리포터 표지〉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문학수첩 홈페이지(www.moonhak.co.kr)에서 진행 중이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해리포터> 〈해리포터〉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21세기 최고의 걸작이다. 영국에서 1997년 처음 출간되어 2007년 전 7권으로 완간된 이 시리즈는 7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5천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책 판매만으로 3조 원을 벌어들였고 캐릭터와 영화 등 부가사업까지 합하면 파급효과는 3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지는 J.K. 롤링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세계 갑부 여성 2위로 꼽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1999년 겨울에 1, 2권이 연달아 출간되었다. 원작이 가진 강렬한 매력과 글로벌 마케팅,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최종권이 완결된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사랑받아온 〈해리포터〉의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은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