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청소년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교양,상식
  • 그림책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독서교육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생활동화
  • 소설,일반
  • 수학동화
  • 아동문학론
  • 역사,지리
  • 영어
  • 영어교육
  • 영어그림책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유아그림책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육아법
  • 인물,위인
  • 인물동화
  • 임신,태교
  • 입학준비
  • 자연,과학
  • 중학교 선행 학습
  • 집,살림
  • 창작동화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청소년 철학,종교
  • 청소년 학습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학습일반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고양이 해결사 깜냥 2
창비 / 홍민정 (지은이), 김재희 (그림) / 2020.10.30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명작,문학홍민정 (지은이), 김재희 (그림)
도도하고도 사랑스러운 깜냥 캐릭터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은 의 후속작이다. 유머러스하고 마음씨 따뜻한 고양이 깜냥이 세상 곳곳을 누비며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파트 경비원으로 변신했던 1권에 이어 이번에는 피자 가게 요리사가 되어 최고의 요리에 도전한다.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 할아버지와 편식하는 어린이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깜냥의 요리 비결은 무엇일까?맛 좀 볼게요 사이좋게 반반 피자를 맛있게 먹는 방법 누가 생선을 훔쳤을까? 고양이 요리사 깜냥입니다 깜냥의 말화제의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다! “어서 오세요. 고양이 요리사 깜냥입니다.” “조수가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어떤 고민이든 해결해 주는 고양이, 깜냥 세상을 떠돌며 어떤 문제든 가볍게 해결하는 고양이 해결사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깜냥’. 머리와 등이 새까만 고양이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집이 없다고 불쌍하게 여기지 않아도 된다. 깜냥은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유유히 떠도는 자유로운 고양이니까. 여행 가방 하나 달랑 끌고 다니며 무심한 듯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깜냥은 한 번 만난 인연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씨 따뜻한 고양이다. 무턱대고 일을 벌이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대충대충 하는 법이 없다. 신세를 지면 몇 배로 갚아 주고, 일단 시작한 일은 멋지게 해내기에 깜냥은 어디에서나 인기 만점이다. 1권에서 잘 곳과 먹을 것을 내준 아파트 경비원을 도와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깜냥. 동네 피자 가게를 무대로 펼쳐지는 2권에서의 맹활약 또한 기대할 만하다. “요리는 처음이지만, 뭐 어때? 멋지고 당당하게! 깜냥답게!” 피자 가게에서 펼쳐지는 깜냥의 대활약 깜냥은 동네를 떠돌다가 맛있는 냄새에 끌려 동네 피자 가게에 들어간다. 친절한 주인아주머니 덕에 피자를 먹게 된 깜냥은 깜짝 놀란다. 이렇게 맛있는 피자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깜냥 묘생에 공짜로 음식을 얻어먹을 수는 없는 법. 일손이 부족한 주인을 위해 깜냥은 당분간 피자 가게 조수가 되어 주기로 한다. 깜냥은 피자 주문부터 배달, 손님 응대, 피자 요리까지 모든 일을 척척 해낸다. 물론 깜냥이라고 처음부터 일을 잘하는 건 아니다. 주인이 잠시 가게를 비운 사이에 손님이 가게에 들어오자 처음으로 피자 요리에 도전하는데, 반죽을 공중에 던지다가 그만 손님 얼굴에 반죽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깜냥은 포기하지 않고 손님을 위해 단 하나뿐인 특별한 피자를 완성한다.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을 처음 시도할 때 누구나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지만, 망설임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당당한 깜냥의 모습을 보다 보면 독자들도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깜냥이 피자를 만들 줄 아느냐고? 아니, 먹어 본 적은 몇 번 있지만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 하지만 뭐 어때? 모든 일에는 처음이 있는 법이잖아. _본문 중에서 책 읽기 서툰 어린이도 가뿐히!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는 이해하기 쉬운 문장, 속도감 있는 전개,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주는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사랑스러운 깜냥 캐릭터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등장해 읽기책에 서툰 어린이가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깜냥의 활약이 이어지는데, 한 에피소드씩 읽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고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된다. 아파트, 피자 가게, 동네 하천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이야기가 펼쳐져 마치 우리 동네 어딘가에 깜냥이 돌아다니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게 한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를 읽어 본 어린이 독자들은 익숙한 동네도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둘러보게 될 것이다. 호기심 많은 만능 해결사 깜냥처럼 말이다.
박물관에서 놀자 : 어린이를 위한 유쾌한 박물관 여행
거인 / 윤소영 글, 강화경 그림 / 2007.01.25
11,000원 ⟶ 9,900원(10% off)

거인사회,문화윤소영 글, 강화경 그림
알타미라의 동굴벽화가 발견된 이래, 현대인들은 조상들의 생활상을 당시에 남겨진 그림이나 유물들로 유추해 나갔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문서가 발견되면서 단편적인 사실들은 서서히 입체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박물관에서 놀자〉는 이 두 가지 방법을 충실하게 병행하고 있다. 우선 그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원본 도판 안에 여러 가지 숨은 그림을 준비했다. 16~18세기에는 상상도 못했던 골프채, 선글라스가 농민들의 점심 식사 자리에 버젓이 자리잡고 있고, 선비는 한 손에 손목시계를 차고 노트북 컴퓨터를 마주대한 채 시를 읊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찾기 쉽지 않은 10가지의 숨은 그림을 통해(총 18가지 테마) 그림을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시의 복장하나, 유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보면서 자연스럽게 시대상을 유추하고 이해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또한 평안감사의 부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그린 기록화 〈연광정연회도〉에 학교 운동회에나 볼 수 있는 만국기가 등장하는 장면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위트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즐겁게 숨은 그림을 찾았다면 다음 페이지에 그와 관련된 정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지옥에 떨어져 아귀가 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지극정성으로 제사상을 차린 목련존자의 이야기가 〈보석사 감로탱화〉 속에 숨어 있고, 우리나라에 유난히 많은 〈까치와 호랑이〉 민화가 사실 깊은 속내를 품은 그림이라는 것, 그리고 화성능 행차길에 어머니에게 직접 음식을 갖다 드리는 정조대왕의 효성을 엿볼 수 있는 〈시흥환어행렬도〉 등을 통해 새롭고 신선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 장에서도 이 책의 자유로움이 여실히 드러난다. 네모난 액자에서 꺼낸 그림들은 내용을 부연하는 역할을 하지만, 캡션을 충분히 달아 하나의 독립된 색깔도 가지고 있다. 몇몇 작품들은 원본도판을 감상할 수 없다는 단점을 안고 있지만 이 책이 가지는 궁극의 목표는 ‘박물관의 즐거움’을 아는 것이기에 계산된 제약이라 할 수 있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어린이를 위한 유 ? 쾌 ? 한 박물관 여행, 《박물관에서 놀자》는 우리 아이들 방 안의 작은 박물관으로 자리 잡으리라 자신한다. 이암의 \"강아지 따라 잠이 솔솔\" 김홍도의 \"맛있게도 쩝쩝!\" 중 \"쉬이, 감사님께서 납시었소\" 중 축제는 밤까지 이어지고 변상벽의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 신사임당의 \"들쥐야 수박 먹어\" 중 \"임금님의 얼굴 좀 보세!\" 한시각의 중 \"엿이라도 많이 먹어 둘걸...\" 강서대묘의 중 저승의 문지기 \"오래오래 사세요!\" 유숙의 \"에헴, 시 한 수 읊어 보자고!\" \"너희를 지옥에서 구해주마!\" 정선의 조선의 자연을 그리다! \"홍판서네 경사났네!\" 김득신의 봄날의 나른함을 깨다 \"자, 공부하세요!\" \"너무 귀여워\" 신윤복의 점잖은 양반님들께서 사랑놀이를?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박물관이 주는 그 묵직한 무게감은 번번이 무산되는 비만환자의 체중감량계획처럼 우리들의 머릿속에서 쉬 가벼워지지 않는다. 박물관이 영화관이나 수족관과 별반 다를 바 없이 느껴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기실 가격 면만 따져본다면 박물관이 더욱 구미를 끈다) 박물관은 언제나 가족 나들이 목록에서 맨 뒷자리를 차지하기 마련이다. 몇천 년의 묵은 먼지를 켜켜이 덮고 있는 위압감을 제하더라도, 우리의 발걸음은 박물관보다는 물컹한 고무바닥을 몇 번 거닐다 나오는 놀이동산의 귀신의 집을 더욱 선호한다. 작품의 연도를 시작으로 배경,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 국사 교과서를 방불케 하는 많은 정보들이 어쩌면 우리 아이들을 박물관이 아닌, 교실 속으로 밀어 넣지는 않았을까? 모두의 의견일 수는 없지만, 박물관과 학습 현장을 동일선상에 둔 것이 박물관을 주저하게 하는 첫 번째 이유란 생각이 들었다. “멋지다, 아름답다, 굉장하다” 이렇게 몇 가지 감탄만으로도 박물관을 돌아서며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텐데 말이다. “그럼 뭔가 재미있는 박물관 도록은 없을까?” 어린이들의 머릿속에 박물관의 이미지가 거푸집 속에 들어가는 콘크리트처럼 굳어버리기 전에 우리는 서둘러 그 해결책을 내놓아야 했다. 도서출판 거인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만든 《박물관에서 놀자》는 이런 박물관의 높은 담을 허무는 첫 번째 시도이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7
arte(아르테) /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 2018.07.02
31,000원 ⟶ 27,9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아르센 뤼팽의 외투 초록 눈동자의 아가씨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도둑 아르센 뤼팽 35년에 걸친 모험담과 오리지널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프랑스 뤼팽협회가 인정한 유일한 결정판, 최신 발굴 작품 6편 국내 최초 공개! 원고 총 30,000매, 오리지널 삽화 370여 컷 수록! 번역가 성귀수의 16년에 걸친 치열하고 집요한 도전의 성과물 중단편 39편, 장편 17편, 희곡 5편 1905년 첫 연재작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부터 병마와 싸워가며 완성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까지 아르센 뤼팽의 35년 모험담을 370여 컷의 오리지널 삽화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 최근 발굴된 7편의 희귀작까지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 10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integrale)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lupinologie. 뤼팽學)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뤼팽의 뜨거운 인기만큼 기구한 사연의 작품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의 목록을 집필순으로 간단히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아르센 뤼팽, 4막극」(1908) 「아르센 뤼팽의 귀환」(단막극, 1920) 「부서진 다리」(단편, 1928) 「이 여자는 내꺼야」(단막극, 1930) 「아르센 뤼팽의 외투」(단편, 1931)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단막극, 1932)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장편, 1937) 이 중에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 여자는 내꺼야」와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은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 극소수 뤼피니앵들에게만 공개된 희귀작이다. 「아르센 뤼팽, 4막극」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무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공연되었던 인기 희곡이다. 미국에서는 「아르센 뤼팽의 귀환」을 바탕으로 영화 「아르센 뤼팽 돌아오다」가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부서진 다리」는 프랑스어 원본이 없는 기구한 사연의 작품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뤼팽의 단편들은 집필이 끝나기 무섭게 일찌감치 번역되어, 프랑스보다 먼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출간되곤 했는데, 이 작품은 영역본들에는 일관되게 실려 있음에도 자필 원고나 타이핑 원고를 찾아볼 수가 없어 뤼피니앵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924년 프랑스에서「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일부 수정을 거쳐 2년 뒤 뉴욕에서 새로이 발표된 단편 「아르센 뤼팽의 외투」도 있다. 프랑스도, 일본도 해내지 못한 한국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2018년 현재까지 이른바 ‘뤼팽 정전(canon lupinien)’으로 분류, 거론되는 모든 문헌을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판본이다. 괴도신사의 조국인 프랑스에서조차 아직 이러한 과업은 실현된 적이 없고, 각양각색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들이 수많은 판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추리소설 강국이자 프랑스보다도 뤼팽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와 포플러사, 가이세이샤 등 여러 출판사에서 뤼팽이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각각 번역의 문제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아동용 도서라는 아쉬움으로 전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05년 ‘아르센 뤼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야카와쇼보에서 히라오카 아쓰시(平岡敦, 1955년생으로 주로 프랑스 추리소설을 번역하는 프랑스 문학자)라는 역자를 내세워 야심차게 발간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 오리지널 삽화 100퍼센트 복원, 370여 컷 수록 모든 작품에 발표 당시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100퍼센트 복원하여, 처음 잡지에 연재된 작품 앞에서 느꼈을 감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최근 연구 결과 기존 뤼팽 전집들의 번역 저본이 되어준 원서에 실린 삽화들이 오리지널을 베낀 모작들이며 그나마 상당수 삽화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 작품의 최초 지면 연재분과 각종 판본을 집요하게 탐색해, 일일이 삽화를 대조, 확인하고 취합하여 복원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30,000매에 달하는 원고와 삽화 370여 컷을 10권 합본형에 담아내어,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작품 정보」를 덧붙여, 작품 연재 당시 뤼팽 시리즈가 누렸던 세간의 인기와 발행 부수, 삽화가 등의 상세 정보와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수록작 소개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La Comtesse de Cagliostro)|장편|1923년 모리스 르블랑 스스로 생전에 뤼팽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은 수작. 약관의 나이에 이른 아르센 뤼팽이 최초로 겪는 ‘진지한’ 모험담인 만큼, 괴도로서의 형성 과정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스무 살의 뤼팽은 남작의 딸 클라리스 테티그를 사랑하지만 고민이 많다. 얼마 전 남작에게 딸을 달라고 청했다가 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호령만 들었던 것이다. 공을 세울 기회를 노리던 뤼팽은 남작이 어느 ‘극악무도한 계집’을 납치해 죄를 물을 계획을 세우는 것을 알아내고 귀족들의 회합을 몰래 엿보기로 한다. 쉰이 훌쩍 넘은 여인이 끌려올 거라는 예상을 깨고 눈부시게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자 좌중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24년 전 그녀를 목격한 아르콜 공작이 그때와 똑같은 모습이라고 증언하자 혼란은 가중된다. 「아르센 뤼팽의 외투」(Le Pardessus d’Arsne Lupin/The Overcoat of Arsne Lupin)|장편|1923년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을 통해 국내 처음 소개하는 작품이다. 애초 뤼팽 시리즈와 무관한 단편 「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로 발표되었다가 2년 뒤인 1926년 일부 수정되어 「아르센 뤼팽의 외투」로 발표되었다. 개선문 아래 무명용사의 자리에 묻힐 병사를 선정하는 과정에 부정이 개입되었다는 소문이 돈다. 장 루발 장관은 진상을 밝히기 위해 에르퀼 프티그리라는 자칭 ‘수사의 달인’에게 도움을 받기로 한다. 『초록 눈동자의 아가씨』(La Demoiselle aux Yeux Verts)|장편|1926년 시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처음 사건의 발단부터 우연과 숙명의 연결 고리가 중첩되다가 마지막에 전설 속 ‘청춘의 샘’의 비밀이 드러나는 스토리 전개 방식이 모리스 르블랑 특유의 체취를 물씬 풍긴다. 남성적인 대결구도의 선 굵은 박진감 대신에, 복잡하게 뒤얽힌 수수께끼들을 한꺼번에 풀어놓고 그 하나하나를 퍼즐처럼 맞춰가는 묘미가 감상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라울 드 리메지는 파리 거리를 산책하던 중 푸른 눈동자의 아름다운 영국 여인을 보고 첫눈에 반해 제과점까지 따라간다. 제과점에서 초록 눈동자의 프랑스 아가씨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따라가보지만 훼방꾼이 따라붙고 여인도 사라지는 바람에 결국 다시 푸른 눈동자의 여인에게 돌아가 몬테카를로행 열차에 오른다. 그러나 갑자기 들이닥친 삼인조 복면강도의 습격을 받아 뤼팽은 곤봉에 이마를 맞고 쓰러지고 푸른 눈동자의 여인은 목에 졸려 살해된다. 복면을 쓰고 달아나는 범인 가운데 한 명이 초록 눈동자의 아가씨라는 것을 목격한 라울은 큰 충격을 받는다. “당드레지는 내 어머니 쪽 성인데, 미망인이 된 후 결혼 때문에 거의 의절하다시피 해왔던 가문의 강권으로 뒤늦게 되찾은 성이라서요.”“그건 또 왜죠?”뜻밖의 고백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클라리스가 다그쳐 물었다. “왜냐하면 내 아버지는 욥처럼 가난한 하층민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렇죠. 일개 교사로 살았소. 뭘 가르쳤냐고? 체조하고 펜싱, 복싱도 좀 가르쳤지!”“그럼 당신의 진짜 이름은 뭐죠?”“오! 좀 천박한 이름입니다, 클라리스.”“어떤 이름인데요?”“아르센 뤼팽.”“아르센 뤼팽요?”“그렇소, 별 멋대가리도 없죠. 차라리 확 바꿔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클라리스는 적잖이 난처한 기색이었다. (7권,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남자의 어깻죽지를 백작부인은 덥석 붙들었고, 위압적인 반말투로 냅다 내질렀다.“젊은이, 자넨 뭐냐고 물었어! 도대체 자넨 뭐지? 이왕 이렇게 된 것, 자네도 패를 몽땅 펴 보여야 하는 거야. 자네 누구야?”“내 이름은 라울 당드레지요.”“헛소리! 자넨 아르센 뤼팽이야. 자네 아버지는 테오프라스트 뤼팽이지. 복싱 및 사바트 교사직과 더불어 그보다는 좀 더 벌이가 되는 사기꾼이라는 직업도 겸임하다가, 끝내는 붙잡혀 유죄판결을 받고 미국에서 수형생활을 하던 중 저세상으로 떠났지. 자네 어머니는 도로 처녀 때 이름을 달고, 머나먼 사촌뻘인 드뢰수비즈 공작 댁에서 가난한 친척으로 얹혀살게 되었지.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공작부인께서 대단히 중요한 역사적 보물 하나가 분실된 걸 발견했지. 다름 아닌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저 유명한 목걸이 말이야. 온갖 수사를 시도했지만, 결국 그 엄청난 대담성과 악마 같은 재주를 발휘해 일궈낸 도둑질의 주인공은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지. 하지만 나는 누구 짓인지 잘 알고 있어. 바로 자네였단 말이거든. 그때 나이 여섯 살이었지.” (7권,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용어 한국사 600 3 : 조선 1
아이세움 / 투비한국사연구회 글, 이경택 그림, 신병주 감수, 신미희 기획 / 2014.03.03
9,800원 ⟶ 8,820원(10% off)

아이세움역사,지리투비한국사연구회 글, 이경택 그림, 신병주 감수, 신미희 기획
한국사 공부의 필수 용어를 각 시기별로 100개씩, 총 600개로 한국사 전체를 이해하도록 구성하였다. 낯설고 어려운 역사 용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학생들이 명쾌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 사진과 그림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이 책은 학생들이 해당 주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인포그래픽 방식을 구사한다. 이런 방식은 지식의 핵심을 강렬하게 전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오래 기억되도록 한다. 모든 용어마다 확인 학습 꼭지를 배치하였다. 틀린 내용을 학생이 직접 수정하고, 제시된 문장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등의 학습 활동은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인다. 또한 스스로 수정하고 선택하는 과정은 정확한 역사 지식을 오래 기억하게 한다. 확인 학습은 해당 주제의 핵심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학습을 완결되도록 하였다. 한국사 초등 교육 과정의 핵심 주제를 망라하여 교과 내용을 보충하거나 조사할 때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 시대 이해에 필수적인 주제는 중고등 교육 과정을 참조하여 추가했다. 이는 초중고로 이어지는 한국사 연계 학습에 유용하며 각종 한국사 평가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워 준다. 학교 진도에 맞추어 활용하거나, 집중 기간을 정해 일정 분량씩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1. 건국과 정치 이성계 / 위화도 회군 / 명 / 신진 사대부 / 정도전 하여가 / 단심가 / 한양 / 경복궁 / 4대문 / 태종 의정부 / 6조 / 8도 / 세종 / 집현전 / 세조 / 성종경국대전3사 / 승정원일기 / 훈구파 / 사림파 / 조광조 / 사화 이황 / 이이 2. 사회와 경제 유교 / 삼강오륜 / 삼강행실도 / 관례 / 혼례 / 상례 제례 / 호패 / 과거 / 양반 / 중인 / 상민 / 천민 / 노비 추쇄 / 농사직설 / 운종가 / 정희 왕후 / 신사임당 송순의 분재기 / 성균관 / 향교 / 서원 3. 문화와 과학 숭례문 / 종묘 / 사직단 / 훈민정음 / 최만리 / 장영실 앙부일구 / 자격루 / 측우기 / 혼천의 / 간의 / 칠정산 갑인자 / 조선왕조실록 / 동국여지승람 / 동국통감 악학궤범 / 동의보감 / 세시 음식 / 풍어제 / 장승 강강술래 / 고싸움놀이 / 농요 / 두레 / 승경도놀이 / 고누 4. 대외 관계 4군 6진 / 이종무 / 임진왜란 / 황윤길 / 이순신 / 거북선 비격진천뢰 / 의병 / 곽재우 / 한산도 대첩 / 진주 대첩 행주 대첩 / 정유재란 / 이삼평 / 통신사 / 청 / 광해군 인조반정 / 정묘호란 / 병자호란 / 남한산성 / 북학론 북벌론"한국사 교과서 채택 1위 미래엔이 만든 초등 한국사 학습지" 핵심 용어 600개로 한국사를 꿰다 한국사는 사건, 제도, 유물, 유적 등 특수한 용어가 많은데 학생들은 중요한 것과 부차적인 것을 가리지 않고 전부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과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한국사 600>은 한국사 공부의 필수 용어를 각 시기별로 100개씩, 총 600개로 한국사 전체를 이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용어로 이해하고, 그림으로 기억하다 한국사 용어는 과거에 사용한 것들이어서 지금은 쓰지 않는 단어나 뜻을 모르는 한자어가 많습니다. 학생들은 이 용어들의 의미도 잘 모른 채 외국어처럼 그대로 외워야만 하기에 어려워합니다. 이 책은 낯설고 어려운 역사 용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학생들이 명쾌하게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또, 사진과 그림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이 책은 학생들이 해당 주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인포그래픽 방식을 구사합니다. 이런 방식은 지식의 핵심을 강렬하게 전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오래 기억되도록 합니다. 배경 지식과 학습을 통합하다 학습은 배우는 ‘학(學)’과 스스로 익히는 ‘습(習)’의 통합입니다. 배워서 깨치더라도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따라야 합니다. 이 책은 설명과 이미지로 습득한 한국사 지식을 학생이 곧바로 자신의 것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사 배경 지식을 단단하게 다져 줌과 동시에 학습력도 강화해 주는 신개념의 통합 한국사입니다. 집중력과 정확성을 높이는 확인 학습을 하다 모든 용어마다 확인 학습 꼭지를 배치하였습니다. 틀린 내용을 학생이 직접 수정하고, 제시된 문장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등의 학습 활동은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입니다. 또한 스스로 수정하고 선택하는 과정은 정확한 역사 지식을 오래 기억하게 합니다. 확인 학습은 해당 주제의 핵심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학습을 완결되도록 하였습니다. 교육 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하다 한국사 초등 교육 과정의 핵심 주제를 망라하여 교과 내용을 보충하거나 조사할 때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또 시대 이해에 필수적인 주제는 중고등 교육 과정을 참조하여 추가했습니다. 이는 초중고로 이어지는 한국사 연계 학습에 유용하며 각종 한국사 평가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워 줍니다. 수준과 관심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수월하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총 6권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는 초등 한국사 1년 동안의 학습량입니다. 학교 진도에 맞추어 활용하거나, 집중 기간을 정해 일정 분량씩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의 흥미나 관심에 따른 주제 선택도 가능합니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10
arte(아르테) /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 2018.07.02
31,000원 ⟶ 27,9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백작부인의 복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도둑 아르센 뤼팽 35년에 걸친 모험담과 오리지널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프랑스 뤼팽협회가 인정한 유일한 결정판, 최신 발굴 작품 6편 국내 최초 공개! 원고 총 30,000매, 오리지널 삽화 370여 컷 수록! 번역가 성귀수의 16년에 걸친 치열하고 집요한 도전의 성과물 중단편 39편, 장편 17편, 희곡 5편 1905년 첫 연재작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부터 병마와 싸워가며 완성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까지 아르센 뤼팽의 35년 모험담을 370여 컷의 오리지널 삽화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 최근 발굴된 7편의 희귀작까지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 10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integrale)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lupinologie. 뤼팽學)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뤼팽의 뜨거운 인기만큼 기구한 사연의 작품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의 목록을 집필순으로 간단히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아르센 뤼팽, 4막극」(1908) 「아르센 뤼팽의 귀환」(단막극, 1920) 「부서진 다리」(단편, 1928) 「이 여자는 내꺼야」(단막극, 1930) 「아르센 뤼팽의 외투」(단편, 1931)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단막극, 1932)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장편, 1937) 이 중에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 여자는 내꺼야」와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은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 극소수 뤼피니앵들에게만 공개된 희귀작이다. 「아르센 뤼팽, 4막극」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무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공연되었던 인기 희곡이다. 미국에서는 「아르센 뤼팽의 귀환」을 바탕으로 영화 「아르센 뤼팽 돌아오다」가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부서진 다리」는 프랑스어 원본이 없는 기구한 사연의 작품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뤼팽의 단편들은 집필이 끝나기 무섭게 일찌감치 번역되어, 프랑스보다 먼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출간되곤 했는데, 이 작품은 영역본들에는 일관되게 실려 있음에도 자필 원고나 타이핑 원고를 찾아볼 수가 없어 뤼피니앵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924년 프랑스에서「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일부 수정을 거쳐 2년 뒤 뉴욕에서 새로이 발표된 단편 「아르센 뤼팽의 외투」도 있다. 프랑스도, 일본도 해내지 못한 한국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2018년 현재까지 이른바 ‘뤼팽 정전(canon lupinien)’으로 분류, 거론되는 모든 문헌을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판본이다. 괴도신사의 조국인 프랑스에서조차 아직 이러한 과업은 실현된 적이 없고, 각양각색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들이 수많은 판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추리소설 강국이자 프랑스보다도 뤼팽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와 포플러사, 가이세이샤 등 여러 출판사에서 뤼팽이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각각 번역의 문제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아동용 도서라는 아쉬움으로 전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05년 ‘아르센 뤼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야카와쇼보에서 히라오카 아쓰시(平岡敦, 1955년생으로 주로 프랑스 추리소설을 번역하는 프랑스 문학자)라는 역자를 내세워 야심차게 발간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 오리지널 삽화 100퍼센트 복원, 370여 컷 수록 모든 작품에 발표 당시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100퍼센트 복원하여, 처음 잡지에 연재된 작품 앞에서 느꼈을 감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최근 연구 결과 기존 뤼팽 전집들의 번역 저본이 되어준 원서에 실린 삽화들이 오리지널을 베낀 모작들이며 그나마 상당수 삽화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 작품의 최초 지면 연재분과 각종 판본을 집요하게 탐색해, 일일이 삽화를 대조, 확인하고 취합하여 복원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30,000매에 달하는 원고와 삽화 370여 컷을 10권 합본형에 담아내어,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작품 정보」를 덧붙여, 작품 연재 당시 뤼팽 시리즈가 누렸던 세간의 인기와 발행 부수, 삽화가 등의 상세 정보와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수록작 소개 『백작부인의 복수』(La Cagliostro se venge)|장편|1934년 라울 다베르니라는 이름으로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뤼팽에게 조제핀 발자모가 준비해둔 복수의 덫이 덮쳐온다. 태어나자마자 조제핀에 의해 납치되었던 뤼팽의 아들 장과 매우 비관적인 상황에서 조우하게 된 것이다. 먼저 장은 펠리시앵이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의 누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게다가 조제핀이 왕년에 부리던 심복에 의해 아버지인 뤼팽과 겨루도록 부추김을 받는다.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Les Milliards d’Arsne Lupin)|장편|1939년 비밀스러운 범죄조직 마피아노가 뤼팽이 평생 모은 수십억 달러의 재산에 눈독을 들이자, 뤼팽은 마피아노와의 한판 대결을 준비한다. 2012년 모리스 르블랑의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이 출간하기 전까지, 세상에 발표된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알려졌던 작품. 1941년 단행본으로 출간될 당시, 편집 미숙으로 9장 「금고」의 일부가 누락되면서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다가 2003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완전체가 출간되어 화제를 모았다.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Le dernier amour d’Arsne Lupin)|장편|2012년 모리스 르블랑이 병마와 싸워가며 끝내 완성시킨 유작. 르블랑 가문의 낡은 서류함에 보관되어 있다가 2012년 5월 15일 대중에 첫선을 보이게 되었다. 사교계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유로운 인생을 추구하는 코라 레른 공녀. 그녀는 런던에서 만난 네 신사를 파리로 데려와 자신의 저택 별채에 머물게 한다. 한편 코라의 아버지는 딸에게 네 명 가운데 뤼팽이 있다는 유언을 남기고 권총 자살을 한다. 거기에는 흡사 어떤 도당의 우두머리나 폭군이 수하들에게나 내렸을 법한 강력한 명령조의 글귀가 한 줄, 아니 두 줄 적혀 있었다. 고고한 필체에 굵고 묵직하게 꾹꾹 눌러쓴 티가 역력했다. 아뿔싸, 처음 보는 순간 라울은 할 말을 잃었다! 예전에 라울 스스로 악마 같은 존재로 불렀던 여자의 필체를 어찌 알아보지 못하겠는가! 늘 가공할 지시를 아랫사람에게 내릴 때, 언제나 사용하던 그 여자의 거만하고 혹독한 어투를 어찌 알아보지 못한단 말인가!세 번씩이나 라울은 다음과 같은 끔찍한 글귀들을 읽고 또 읽었다.아이를 도둑으로, 가능하면 살인자로 만들라.그래서 나중에 제 아비와 맞서게 하라. (10권, 『백작부인의 복수』) “왜냐하면 내 인생을 정리했거든. 더 이상의 격한 모험은 없어요! 빅토르 시절의 모험과 칼리오스트로가 여자와의 실랑이가 정녕 마지막일 거요. 이젠 나도 지긋지긋해요! 재산은 두둑하게 간수해두었으니 더 이상 덜컥거리지 않고 억만장자 귀족 나리로 여생을 편히 보내렵니다. 게다가 이제는 여자들도 지겨워! 사랑도 이젠 그만! 난봉꾼 노릇도 더는 관심 없어요. 감상적인 기분이나 달밤의 세레나데도 모두 다 지긋지긋하고. 모조리 싫증났단 말이오! 자, 어서 풀 먹인 셔츠하고 제일 근사한 의복이나 내오시오!” (10권,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
나도 이제 학교 가요
시공주니어 / 박정선 글, 선현경 그림 / 2011.01.15
12,000원 ⟶ 10,80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박정선 글, 선현경 그림
이제 학교에 다니게 될 유아친구들, 혹시 학교 가는 일이 무섭고 떨리지는 않나요? 모든 예비초등학생들을 위한 학교 생활 그림책을 통해 학교를 친근하게 느껴보세요 글자도 배우고 노래도 부르고 그림을 그리는 등 즐겁고 흥미로운 학교생활을 담아낸 책이에요. 등교부터 하교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학교 다닐 때의 하루를 온전히 상상하고 예상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의 예절과 규칙을 배우면서 선생님은 물론,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잘 해나가는 비결을 배울 수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학부모를 위한 안내\'를 담아 학부모가 자녀를 현명하게 돕는 방법도 더불어 알려줍니다.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이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당당히 사회생활을 하는 독립된 주체로 거듭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는 학교라는 사회로 나아가게 된 아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홀로 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1학년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마치 부모가 설명해주듯 친절하게 아이들이 씩씩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나가도록 자신감과 긍정심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낯설기만 한 학교생활에 들어서게 된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면서 쓰다듬어 줍니다.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나가면서 좋은 습관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록으로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단체생활에 필요한 기초 활동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기소개 하기, 연락처 외우기, 일찍 자고 일어나기 등 11가지 활동이 담겨 있다. 워크북은 학습 점검이 아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내용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또 활동을 마치고 나면 ‘나도 학교 가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스티커 붙이기, 오리기, 그리기, 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따라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활용도를 높인 구성으로 독자들을 배려했다. 일부 활동은 벽에 붙여 전시하거나 아이가 계속 눈여겨볼 수 있게 하도록 활동물을 점선대로 오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스스로 읽고 스스로 마음을 다지며 준비하는 초등 1년! 그림책과 워크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심이 2배로 쑥! 엄마의 마음으로 들려주는 원만한 학교생활 포인트! 학교에 가면 함께 뛰어놀 씩씩한 친구들이 있고, 어려울 때 도와주고 챙겨 주는 선생님도 있어요. 함께 글자도 배우고, 노래도 부르고, 그림도 그리지요. 즐겁고 흥미진진한 학교생활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림책! 어린이 스스로 마음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재밌고 친근한 그림책 입학 즈음이 되면 부모들은 마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모가 앞서서 너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정작 입학 당사자인 아이들이 소외되기도 한다.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가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모들은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 학교에 가면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 주기도 하고, 아이 혼자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알맞은 책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나도 이제 학교 가요』는 부모의 안내만큼이나 조곤조곤 친절한 말투로, 어린이가 낯선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 다독이고, 시작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영유아 대상의 책을 기획하고 집필해 온 글 작가는 초등학교 1학년 생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보듬고 이끌어 준다. 정보 나열의 백과사전식 책이나 두꺼운 동화책 형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으로 의무교육의 첫발을 떼는 아이들의 복잡한 심경을 다독여 주며 “넌 정말 씩씩하고 멋진 1학년이야!”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 이것이 어린이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작가의 마음이자 이 책의 기획 의도이다. 또한 어린이 혼자 그림책을 읽듯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한 그림에 적절한 글 분량을 유지했다. 등교 준비부터 학교 가는 길, 학교에서의 생활, 수업이 끝난 뒤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학교 다닐 때의 자신의 하루를 온전히 상상하고 예측할 수 있다. 이는 입학 전 아이들에겐 간접 체험의 기회를, 입학한 아이들에게는 학교생활을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를 줄 것이다.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풀어 주고, 자신감과 긍정심을 심어 주는 알찬 내용 『나도 이제 학교 가요』는 학교 가기에 앞서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주고, 학교생활 할 때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들을 안내하여 자신감을 심어 준다. 먼저 왜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 학교에 다니는 목적을 명확하게 인지시켜 주고, 학교 공간과 배우는 과목에 대해 알려 주어 학교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준다. 또한 학교에서의 예절과 규칙, 선생님, 친구들과 관계 맺는 방법,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 등을 알려 주어,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을 떨쳐 준다. 권말에 등교 준비, 학교 가는 길, 학교생활을 리듬감 있는 노랫말로 풀어낸 씩씩송이 실려 있어, 독자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할 수 있다. 입학 전후의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학부모를 위한 안내’도 실어, 자녀를 현명하게 돕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체생활 적응을 위한 기초를 다져 주는 워크북 『나도 이제 학교 가요』의 별책인 워크북은 단체생활에 필요한 기초 활동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기소개 하기, 연락처 외우기, 일찍 자고 일어나기 등 11가지 활동이 담겨 있다. 워크북은 학습 점검이 아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내용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꾸며져 있어, 활동을 마치고 나면 ‘나도 학교 가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스티커 붙이기, 오리기, 그리기, 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따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활용도를 높인 구성으로 독자들을 배려했다. 일부 활동은 벽에 붙여 전시하거나 아이가 계속 눈여겨볼 수 있게 하도록 활동물을 점선대로 오려 이용하도록 했다. 이는 아이들이 자신의 작업물을 스스로 소중히 여기고 작업물의 내용을 계속 생각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심과 만족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활동의 의미와 부모가 해 주어야 할 일을 안내하여, 실질적으로 부모들이 조력자의 역할을 바르게 해 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테리아 할머니 물고기 할아버지
창비 / 김성화.권수진 지음, 임선영 그림 / 2006.03.31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자연,과학김성화.권수진 지음, 임선영 그림
어린이에게 생명 진화의 역사를 친근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책은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길고도 긴 생명체의 족보를 거슬러 올라간다. 생명과학, 발효과학, 에너지과학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한 '과학과 친해지는 책' 시리즈의 첫 권이다. 1장에서는 나와 우리 집안의 족보에서 출발해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의 삶을 알아보고, 포유류의 조상이 누구인지까지 다룬다. 2장에서는 태초의 생명 탄생에서 시작하여 원생생물 시기, 다양한 바다 생물의 출현, 물고기가 육지에 올라온 사연 등 다양한 생명 진화의 과정을 설명한다. 3장에서는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의 어린 시절과 비글 호 항해 시절 등을 들려주면서, 다윈이 생각한 진화론의 핵심이 무엇인지 짚어준다.포유동물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이렇게 끝없이 거슬러 올라가면 맨 처음 조상이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쥐란다! 맙소사, 우리의 조상이 쥐라고? 그렇단다. 지금의 쥐와 똑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쥐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었지. -본문 29~30쪽에서 1부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나는 누구일까>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왔다! 최초의 할머니 '루시' 이야기 너는 위다한 원시인의 후예란다! 포유류의 할머니 2부 우리는 먼 옛날 바다에서 왔어요 사람이 살기 전에는 무엇이 살았을까? 36억 살 박테리아 할머니 화석 박물관에 가 보자 물고기가 우리에게 등뼈를 물려주었어 발 달린 물고기 공룡 대 포유동물 지구가 변하고 생물이 변한 이야기 3부 다윈 할아버지, 진화가 뭐예요? 안녕하세요? 다윈 할아버지 탐험을 떠날 거야 물고기와 사자와 고래와 사람이 어디서 왔을까? 다윈 할아버지, 「종의 기원」을 쓰다 이 세상에 진화하지 않은 생물은 하나도 없다! 화석 친구를 만나러 가자! 도움 받은 책, 사진
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7
서울문화사 /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2010.07.20
9,000원 ⟶ 8,10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인기 게임 메이플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나는 이야기 속에서 초등필수한자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한 한자 학습만화. 만화를 읽고, 한자 풀이를 보고, 써 보고, 문제를 풀고, 낱말 카드로 게임을 하듯 즐기고 확인하는 동안 외우지 않고도 저절로 익혀지도록 했다. 이렇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한자 단어가 머리에 쏙쏙 기억되어 전 과목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한자어(낱말) 중심으로 엮여 있어 낱글자로 묶인 책들에 비해 더 높은 학습 효과를 꾀하고 있다.act 31 세 개의 화살 act 32 블랙홀을 쏴라! act 33 사라진 분홍색 알 act 34 그림자 함정 act 35 위험한 쇼핑센터 -한자 자동기억 시스템 도도의 초보 한자자전 델리키의 시험격파 비우 만점퀴즈 정답 색인[추천사 요약] 추천 및 감수: 전광진(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조선일보 필자) <메이플 한자도둑>은 어린이 여러분이 어렵게 느끼는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해주는 한자 학습만화입니다. 메이플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나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자와 친해지고 각 권마다 수록된 초등필수한자 25자를 공부하면서 한자 지식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쌓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한자어(낱말)를 중심으로 엮어져 있어서 낱글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다른 책들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되니, ‘꿩 잡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 잡고’, ‘마당 쓸고 돈도 줍는’ 일석이조(一石二鳥)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가 있는 셈입니다. 이처럼 만화를 읽고, 한자 풀이를 보고, 써 보고, 문제를 풀고, 낱말 카드로 게임을 하듯 즐기고 확인하는 동안 한자는 저절로 익혀질 것입니다. 이렇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면 한자 단어가 머리에 쏙쏙 기억되어 결국은 학교의 모든 과목 공부가 쉽고 재미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기초부터 한자능력시험까지 꽉 잡아준다! 漢字 자동암기 시스템 step 1 읽고! 메이플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나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자와 친해져요. step 2 보고! 도도의 초보 한자 자전 초등필수한자 25자를 집중 탐구하여 음과 훈, 획순, 활용단어까지 익혀보세요. step 3 쓰고! 아루루의 고수 워크북 획순에 따라 한자 쓰기를 반복하면 한자 실력이 쑥쑥 향상됩니다. step 4 풀고! 델리키의 시험 격파! 한자능력시험의 예상문제를 통해 급수시험 실전대비 능력이 자랍니다. step 5 즐기고! 바우의 만점 퀴즈! 재미있는 만화 내용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한자 퀴즈를 풀어보세요. step 6 확인하고! 특별부록 한자낱말카드 25장 책에서 배운 25개의 한자를 암기카드를 이용하여 확실하게 외워보세요.
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
논장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음, 이지원 옮김 / 2008.12.25
13,000원 ⟶ 11,700원(10% off)

논장창작동화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음, 이지원 옮김
주변과 비교하며 일희일비하는 삶의 모습이 얼머나 어리석은 일인지 일깨우는 책. 이 세상이 '상대적'이라면,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사물의 객관적 토대를 부정하고 모든 것이 바라보는 시선에 달렸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사물의 이면을 생각하고 들여다보게 하면서 자신의 조건을 으스대지 않게, 다른 사람의 환경을 얕보지 않게, 자신의 상황을 긍정하는 시선을 열어준다. 나 아닌 상대방을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식의 커다란 도약은 가능할 것이다. 나를 인정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세계의 이해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보다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남의 차이를 통해 풍요로워지고,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세계를 깊이 이해하며, 기쁨을 담백하게 고통을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삶의 철학의 기초를 다지도록 이끌고자 했다.세상을 더 넓게, 더 깊이! 하늘과 물이 만나는 그 경계선이 물고기에게는 세상의 끝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새에게는 세상의 시작일 거예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같은 사물도 보는 이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어요. 나를 인정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기쁨을 담백하게 고통을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새로운 시선을 열어 줍니다. - 어떤 사람에게는 반이나 차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반밖에 없다. 한 채의 집을 보고 어떤 사람은 크고 어떤 사람은 작다고 한다. 날아다니는 꽃씨가 어떤 사람에게는 깨끗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더럽게 여겨진다. 무엇이 진실일까? 둘 다 맞다. 그 비교 대상이 바로 자신의 집과 자신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사물을 판단하는 기준은 대부분 ‘자신의 관점’이다. 그 결과 자신은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물리학의 세계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 삶에도 상대적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같은 사물도 시간과 공간에 따라, 서로의 처지와 입장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음을 말한다. 작은 자동차를 탄 사람은 큰 자동차를 가진 사람에게는 가난하게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차가 없는 사람에게는 부자로 보인다. 보통 체격의 사람은 마른 사람에게는 뚱뚱하게 보이지만 뚱뚱한 사람에게는 날씬하게 보일 수 있다. 형제자매와 방을 같이 쓰는 어린이라면 혼자서 방을 쓰는 친구를 부러워하겠지만 어떤 곳에서는 그 방만 한 곳에서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살기도 한다. 신발이 단 한 켤레인 친구는 매일 다른 신발을 신고 오는 친구가 부럽겠지만 신발이 하나도 없는 또 다른 친구는 그 한 켤레의 신발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동안 생각지도 못하고 지나쳤던 생활의 여러 모습이 떠오른다. 친구와의 다툼, 성적 고민, 나만 옳다고 생각했던 독선…….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테두리를 벗어나 친구를, 이웃을, 지금 이순간의 지구촌에까지 생각이 나아간다. 단지 자신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자신과 상대방의 관점 모두에서. 그러면서 내가 즐거울 때 슬픈 사람이 있음을 생각하게 하고, 아무리 슬픈 상황도 또 다른 관점에서는 달리 보일 수 있음을 은연중 깨닫게 한다. 동시에 관용, 받아들임, 다른 이에 대한 이해 같은 문제로 생각이 미친다. 바로 상대주의의 개념, 다시 말하면 두 사람이 한 가지 사실을 바라보지만 서로 자신의 입장에서 이해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말이다. 간결한 글과 주제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그림으로 ‘상대주의’라는 어려운 철학을 설교하지 않으면서도 ‘상대주의’의 개념이 머릿속에 쏙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자기의 경험과 마음에 따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저마다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더 넓게 더 깊이 보라고 설명한다.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주변과 비교하며 일희일비하는 삶의 모습은 어찌 보면 정말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른다. 이 세상이 ‘상대적’이라면,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모르니까!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사물의 객관적 토대를 부정하고 모든 것이 바라보는 시선에 달렸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사물의 이면을 생각하고 들여다보게 하면서 자신의 조건을 으스대지 않게, 다른 사람의 환경을 얕보지 않게, 자신의 상황을 긍정하는 시선을 열어준다. 비록 어린이들이 겸손과 관용의 철학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나 아닌 상대방을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식의 커다란 도약은 가능할 것이다. 한 권의 그림책에 담긴 무한한 깊이, 그것이 바로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에 담긴 미덕이다! 나를 인정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세계의 이해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보다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와 남의 차이를 통해 풍요로워지고,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세계를 깊이 이해하며, 기쁨을 담백하게 고통을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삶의 철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면 이는 바로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평화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어떤사람에게는뚱뚱하게 보이고,어떤사람에게는날씬하게 보인다.p15 어떨 땐들리지 않는소리가어떨 땐너무시끄럽다.p17
춤추는 책가방
좋은책어린이 / 송언 지음, 최정인 그림 / 2008.12.17
8,000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송언 지음, 최정인 그림
'짝꿍끼리 손을 잡고 다녀도 될까, 안 될까?'에 대해 고민하는 초등 1학년 아이의 학교생활 이야기. 학교를 통해 처음 단체 생활을 경험하게 된 초등 1학년 주인공은 친구들의 시선과 놀림을 신경 쓰다가 가장 친한 단짝 친구와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하지만 곧 주변의 시선과 놀림보다는 자기의 생각과 뜻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제목 '춤추는 책가방'은 자신감과 우정을 되찾은 아이의 기쁨과 즐거움을 대변하고 있으며, 실제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는 책가방이 들썩들썩 춤을 출 정도로 신 나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해 내고 있다.단짝 친구 손 안 잡을 거야 미술 시간 사랑의 화살 네가 무슨 상관이니?“짝꿍이랑 손잡고 다니는 거 아닌가 봐. 유치원 다닐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잉, 학교가 뭐 이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가방이 딸랑딸랑, 콧노래도 랄랄라, 학교는 신 나는 곳이야!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의 12번째 작품 『춤추는 책가방』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춤추는 책가방』은 ‘짝꿍끼리 손을 잡고 다녀도 될까, 안 될까?’에 대해 고민하는 초등 1학년 아이의 학교생활 이야기다. 학교를 통해 처음 단체 생활을 경험하게 된 초등 1학년 주인공은 친구들의 시선과 놀림을 신경 쓰다가 가장 친한 단짝 친구와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하지만 곧 주변의 시선과 놀림보다는 자기의 생각과 뜻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제목 ‘춤추는 책가방’은 자신감과 우정을 되찾은 아이의 기쁨과 즐거움을 대변하고 있으며, 실제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는 책가방이 들썩들썩 춤을 출 정도로 신 나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해 내고 있다. 초등 1학년 ‘환희’는 짝꿍 ‘백두산’과 사이좋은 단짝이다. 어느 날, 선생님을 따라 하교하는 길에 백두산이 슬며시 환희의 손을 잡았다. 환희도 웃으며 백두산 손을 꼭 잡았다. 그런데 같은 반의 심술쟁이 할멈 ‘유나’가 “너희 둘, 연애하니?” 하며 못마땅하게 쳐다본다. 그 순간, 환희는 얼굴이 화끈화끈, 가슴이 콩닥콩닥해 재빨리 백두산 손을 탁 놓는다. 그때부터 환희는 백두산이 다시 자기 손을 잡지 못하게 막는다. 뾰로통 화가 난 백두산은 환희를 때리고, 둘 사이는 하루아침에 서먹해지는데…… 시리즈 소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 신장을 위해 탄생한 창작 동화이다. 이 시대 최고의 동화 작가와 그림 작가들의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행복감을 안겨 준다.그런데 오늘은 백두산이 이상했어요. 자기 그림을 설렁설렁 마무리 짓더니, 자꾸만 내 그림을 곁눈질 하는 거에요. 나는 모르는 척 계속 그림만 그렸어요. 그러자 백두산이 비스듬히 몸을 기울이더니 내 귀에 대고 속삭였어요. "환희야, 내가 색칠하는 거 도와줄까?"나는 백두산을 살짝 쳐다봤어요.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p28
비둘기를 늦게 재우지 마세요!
살림어린이 / 모 윌렘스 지음, 정회성 옮김 / 2009.06.16
13,500

살림어린이창작동화모 윌렘스 지음, 정회성 옮김
2006년 '북센스' 선정 도서. 밤늦은 시간, 하품을 하면서도 늦게 자고 싶다고 떼쓰는 비둘기의 모습을 익살맞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비둘기는 핫도그 파티를 하고 싶고, TV에서 하는 비둘기 쇼를 보면 똑똑해진다면서 늦게 자겠다고 외친다. 엉뚱한 학설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꼬마 토끼를 핑계 대기도 하고, 애원도 해 본다. 그러나 쏟아지는 잠을 어쩔 수는 없는 법. 비둘기는 늦게 잘 수 있을까? 굵은 펜 선이 살아 있는 일러스트는 특별한 배경 없이도 화면 안이 꽉 찬 느낌이다. 그만큼 주인공 비둘기의 성격은 독특하고 깜찍해서 책에 몰입하도록 이끌기 때문이다.아이들의 심리를 가장 탁월하게 표현한 최고의 그림책!!!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밤늦은 시간, 비둘기는 하품을 하면서도 졸리지 않다며 늦게 자고 싶다고 떼를 쓴다. 핫도그 파티를 하고 싶고, TV에서 하는 비둘기 쇼를 보면 똑똑해진다면서 늦게 자겠다고 외친다. 엉뚱한 학설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꼬마 토끼를 핑계 대기도 하고, 애원도 해 본다. 그러나 쏟아지는 잠을 어쩔 수는 없는 법. 비둘기는 늦게 잘 수 있을까? 펜 선이 살아 있는 이 책은 특별한 배경 없이도 책 안이 꽉 찬 느낌이다. 그만큼 주인공 비둘기의 성격은 독특하고 깜찍해서 아이들은 이 캐릭터에게 점점 빠져들기 때문이다. 『비둘기를 늦게 재우지 마세요!』 수상 내역 ★ 2006년 북센스 선정 도서 ★ NAPPA(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 Awards) 수상 ★ 2006년 육아 잡지 선정 도서 21세기 최고의 재능을 가진『내 토끼 어딨어?』의 작가 모 윌렘스의 비둘기 시리즈!!! 칼데콧 아너 상을 세 차례 수상한 모 윌렘스의 시리즈! 모 윌렘스는 살림어린이에서 2008년 출간한『내 토끼 어딨어?』의 작가로 2004년, 2005년, 2008년 세 차례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다. 이 시리즈에는 2004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가 포함되어 있다. ?비둘기 시리즈?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작가는 이 시리즈로 열렬히 지지하는 두터운 팬을 확보했다. 『강아지가 갖고 싶어!』는 전작을 뛰어 넘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작가의 천재성을 가장 잘 드러내 준 작품이다. 4권의 시리즈 모두 미국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비둘기 시리즈?는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출간되자마자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권위 있는 매스미디어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비둘기 시리즈?는 아이들의 심리를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탁월하게 표현하였고, 아이들 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미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이 책을 미리 본 미국 독자들의 반응은 최고의 작품, 별 다섯 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듯 미국에 커다란 돌풍을 가져온 이 책이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아이들의 심리를 탁월하고 재미있게 보여 준 수작! 작가 모 윌렘스는 비둘기를 통해 순수하고 깜찍한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강아지를 갖고 싶어서 애원도 해 보고, 맛있는 핫도그를 혼자 먹으려 하고, 버스 운전을 해 보고 싶고, 밤늦게 잠을 자고 싶어 한다. 이런 비둘기의 모습은 여느 아이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순해 보이지만 비둘기의 한 마디 한 마디, 그림에서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어른이 쓴 책이지만 아이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려 애쓰고, 그들을 누구보다 예리하게 관찰한 모 윌렘스에 의해 가장 아이답고 멋진 책이 탄생한 것이다. 아이들은 그들만의 세계에 푹 빠질 것이고, 이 책을 읽어주는 어른들은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를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참, 오늘 밤 텔레비전에서재미있는 비둘기 쇼를 한댔어요.그 쇼를 보면똑똑해진다고 하던걸요.- 본문 중에서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
뜨인돌 / 장은선 지음, 이우일 그림 / 2009.11.30
9,500원 ⟶ 8,55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장은선 지음, 이우일 그림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제7권. 레콩키스타로 일컬어지는 스페인 국토회복운동을 배경으로 스페인의 역사, 문화, 기질, 특징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스페인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력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중세 후기 격변의 역사를 실감나면서도 코믹하게 변주해 읽는 맛과 재미를 배가시켰다. 유럽의 끝단, 대서양을 향해 돌출하듯 불거져 나온 이베리아 반도는 중세 시절까지 ‘세계의 끝’으로 통하는 후미진 곳이었다. 이 반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스페인은 카스티야와 아라곤, 그라나다 왕국으로 삼분되어 유럽의 다른 부국들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다. 변함없을 것만 같던 이 체제에도 카스티야의 공주 이사벨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18세의 어린 소녀였지만, 여장부 기질이 충만했던 이사벨 공주는 페르난도 왕자(아라곤 왕국)와의 결혼을 극적으로 성사시키고, 힘을 합쳐 레콩키스타(스페인 국토회복운동)에 착수한다. 책은 소녀 공주 이사벨과 청년 왕자 페르난도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분열된 스페인이 무어인에게 점령당한 자국의 영토를 회복하고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노빈손의 시점에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세기의 커플을 탄생시키고 ‘레콩키스타’를 훌륭히 완수해 내는 노빈손의 활약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더불어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등과 같은 박스들을 통해 스페인 각 지방의 특색과 민족적 기질을 밀착해 보여준다. 프롤로그 박스 1. 스페人, 넌 누구냐 [1부 세기의 신부] ▶이사벨 공주를 만나다 / 노빈손, 풍차를 짓다 / 이사벨의 결심 박스 2.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박스 3. 돈 키호테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노빈손, 기사 되다 / 페르난도 왕자를 찾아라 / 위기일발 여관방 세기의 청혼 박스 4.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박스 5. 투우와 플라멩코, 그것을 알려 주마! [2부 레콩키스타] ▶ 레콩키스타의 시작 / 안달루시아를 향하여 / 집시가 된 노빈손 / 목숨을 건 투우 세비야에서 만난 화가 / 세상의 끝으로 가다 박스 6. 스페인 최고의 화가는 과연 누구? 박스 7. 크리스토발 콜론은 천국행? 지옥행? ▶ 나스르 왕국에 도착하다 / 별궁 잠입 작전 / 웃지 않는 왕자 / 알람브라 궁전의 함정 에필로그 박스 8. 노빈손이 떠난 후 스페인에서는? 부록 스페인 역사 한눈에 살피기 2009년 현재,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한해 5,0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유럽 최대의 관광 국가! 밤 10시가 되어야 해가 지는 열정의 나라! 오렌지 나무 가득한 길거리와 플라멩코의 힘찬 리듬이 대지를 울리는 곳, 스페인! 노빈손! 태양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접수하다! 톡톡 튀는 스토리와 알짜배기 정보들을 아우르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온 . 이번에 노빈손이 선택한 곳은, 유럽 최대의 문화유산과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스페인!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세계사의 판도를 뒤바꿔 놓은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를 거의 독차지하다시피 하며 스페인어를 중국어, 영어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로 만들었다. 신대륙 발견 이후, 지금까지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는 무려 22개국에 달한다. 비운의 문명으로 잘 알려진 잉카 문명과 아즈텍 문명을 멸망시키고, 한때 무적함대를 통해 온 유럽의 제해권을 장악한 나라도 스페인이었다. 유럽과 아메리카, 대서양을 넘어 세계사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해 온 스페인. 이 책은 레콩키스타로 일컬어지는 스페인 국토회복운동을 배경으로 스페인의 역사, 문화, 기질, 특징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스페인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력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중세 후기 격변의 역사를 실감나면서도 코믹하게 변주해 읽는 맛과 재미를 배가시켰다. 팔방미인 노빈손의 대활약은 이번 편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낭만기사 노빈손, 세계사의 전개를 뒤바꿔 놓은 세기의 커플을 탄생시켜라! 유럽의 끝단, 대서양을 향해 돌출하듯 불거져 나온 이베리아 반도는 중세 시절까지 ‘세계의 끝’으로 통하는 후미진 곳이었다. 이 반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스페인은 카스티야와 아라곤, 그라나다 왕국으로 삼분되어 유럽의 다른 부국들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다. 변함없을 것만 같던 이 체제에도 카스티야의 공주 이사벨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18세의 어린 소녀였지만, 여장부 기질이 충만했던 이사벨 공주는 페르난도 왕자(아라곤 왕국)와의 결혼을 극적으로 성사시키고, 힘을 합쳐 레콩키스타(스페인 국토회복운동)에 착수한다.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는 이상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쓰여졌다. 소녀 공주 이사벨과 청년 왕자 페르난도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분열된 스페인이 무어인에게 점령당한 자국의 영토를 회복하고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노빈손의 시점에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후세 역사가들에 의하면 이사벨과 페르난도의 만남은 왕족 간의 결혼을 뛰어 넘어, 세계사의 전개를 뒤바꿔 놓은 세기의 만남으로 일컬어진다. 한때 유럽의 제해권을 장악하고, 지금의 미국에 버금가는 영향력으로 유럽 대륙을 호령했던 ‘강대국 스페인’의 토대가 바로 이 시기에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도, 이사벨 여왕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대항해시대’가 시작되고, 중세의 세계관이 지각 변동을 일으킨 그 강렬한 시기의 초입에 바로 이들 커플이 있었다. 모험이라면 빠질 수 없는 노빈손이 스페인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국가대표급 잔머리로, 세기의 커플을 탄생시키고 ‘레콩키스타’를 훌륭히 완수해 내는 노빈손의 활약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20대 작가가 펼쳐 보이는 만화적 감수성과 신선한 상상력!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주최 논문 공모전에서 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는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과 섬세한 감수성을 토대로 스페인 민족의 보편적인 기질과 문화적인 풍경들을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코믹하게 재현하고 있다. 돈 키호테와 함께 벌이는 마상 창 시합, 세비야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거리 투우, 코르도바의 광장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멩코의 향연까지 스페인의 정열적인 문화와 정취를 특유의 생동감 있는 문장으로 탁월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이사벨과 페르난도, 돈 키호테와 더불어 조연급으로 등장하는 콜론(콜럼버스), 피카쇼(피카소)의 등장도 흥미롭다. 이들은 세간에 알려진 캐릭터 모습 그대로 책 속에 등장하여 스토리의 의외성과 감칠맛에 풍미를 더한다. 달걀을 세워 보이며 이사벨의 환심을 사려던 콜론이 노빈손의 일격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난감해하는 장면이나, 노빈손의 입체적 얼굴에 열광하는 피카쇼의 장면은 유쾌하기 그지없다.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을 곳곳에 배치시키고, 그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변주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의 능력이 단연 돋보인다. 스페인 문화와 풍습, 근현대사를 모두 아우르는 콤팩트한 스페인 입문서 스페인 사람이라고 모두 투우를 즐기고, 플라멩코를 출 수 있을까? 네버 네버! 스페인은 지방마다 색깔이 강한 나라로, 자치주마다 기질과 특질이 모두 제각각이다. 투우 경기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문화로 알려져 있지만, 카탈루냐 자치주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 외려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플라멩코 역시 안달루시아에서 유래된 춤으로 안달루시아 지방 외에서는 크게 즐기지 않는 편.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사르다나 댄스'로 불리는 전통춤이 더 선호된다. 이 책은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등과 같은 박스들을 통해 스페인 각 지방의 특색과 민족적 기질을 밀착해 보여주고 있다. 총 8개에 달하는 박스 지면은 스페인 문화의 주요 지점들을 탐색하는 효과적인 로드맵이 되어준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는 누구?"라는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이는 벨라스케스, 고야, 피카소, 달리의 이야기는 인물 고유의 특징을 위트 있게 부각시키면서, 스페인 회화 예술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노빈손이 떠난 후 스페인에서는?"라는 지면에서는 '무적함대'에서 '스페인 내전'에 이르기까지 정복자와 피정복자의 역사를 되풀이하며 부침을 겪어온 스페인의 근현대사가 다이제스트하게 정리되어 있다. 스페인 문화와 풍습, 근현대사까지. 박스 지면만 읽어도 스페인 입문서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만한 책이다. 초판 한정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세 가지 특별한 트릭!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1쇄는 노빈손 시리즈 탄생 10주년에 맞추어 새롭게 시도된 초판 특별본이다. 양면 인쇄를 통해 표지를 2개로 만들고, 책날개를 거꾸로 접을 수 있도록 해 표지 그림에 반전을 주었다. 뒷날개의 이면에는 본문에 미처 실리지 못했던 에필로그 한 토막이 숨겨져 있다. 짤막한 글이지만 그 유머와 위트가 꽤 짭짤하므로 노빈손 애독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요소! 페이지 번호가 새겨진 면주 일부에도 선물이 숨겨져 있다. 노빈손과 말숙이의 애니메이션을 배치해 놓은 것. 책등을 손에 쥔 채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다 보면, 노빈손과 말숙이의 코믹한 투우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이런 변화는 노빈손 독자들에게 책 만지는 ‘손맛’을 배가시켜 주기 위한 편집부의 작고도 애틋한 노력이기도 하다. 노빈손 마니아라고 자부하는 독자들은 초판 한정본에만 적용될 이 특별한 잔재미를 부디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1Q84 2
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윤옥 옮김 / 2009.09.08
14,800원 ⟶ 13,32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윤옥 옮김
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을 집대성한 5년 만의 신작!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후 5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1Q84』제2권. 해마다 노벨상 후보에 거론되며,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이번에는 두 남녀의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1Q84\'를 헤쳐나가며 겪게 되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과 흡인력이 돋보인다. 스타일리시한 여자 암살자 아오마메와 작가지망생 덴고. 꽉 막힌 고속도로의 비상계단을 내려오면서 다른 세계로 접어든 아오마메와, 천재적인 문학성을 가진 열일곱 소녀 후카에리를 만나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덴고 앞에 \'1Q84\'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들은 몇 개의 달이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만나게 될까? 하루키는 이 작품을 쓰면서 바흐의 구성을 염두에 두었다고 말한다. 12음계를 균등하게 사용한 48곡을 1권과 2권에 절반씩 배치한 곡처럼, 이 소설도 1권 24장과 2권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루키의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야나체크의 , 마이클 잭슨의 등 다양한 음악이 곳곳에 흐른다.제1장 아오마메 Q 거긴 세상에서 가장 따분한 동네였어 제2장 덴고 Q 영혼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제3장 아오마메 Q 어떻게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떻게 죽을지는 선택할 수 있다 제4장 덴고 Q 그런 건 바라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제5장 아오마메 Q 생쥐가 채식주의자 고양이를 만나다 제6장 덴고 Q 우리는 대단히 긴 팔을 갖고 있습니다 제7장 아오마메 Q 당신이 이제부터 발을 들이려 하는 곳은 제8장 덴고 Q 슬슬 고양이들이 올 시각이다 제9장 아오마메 Q 은총의 대가로 주어지는 것 제10장 덴고 Q 제안은 거절당했다 제11장 아오마메 Q 균형 그 자체가 선이다 제12장 덴고 Q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 제13장 아오마메 Q 만일 너의 사랑이 없다면 제14장 덴고 Q 건네받은 패키지 제15장 아오마메 Q 드디어 요괴의 시간이 시작된다 제16장 덴고 Q 마치 유령선처럼 제17장 아오마메 Q 쥐를 끄집어내다 제18장 덴고 Q 과묵한 외톨이 위성 제19장 아오마메 Q 도터가 깨어날 때는 제20장 덴고 Q 바다코끼리와 미치광이 모자 장수 제21장 아오마메 Q 어떡하지? 제22장 덴고 Q 두 개의 달이 하늘에 떠 있는 한 제23장 아오마메 Q 타이거를 당신 차에 제24장 덴고 Q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동안에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 전세계 독자가 손꼽아 기다려온 무라카미 하루키 5년 만의 신작 장편!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 읽기를 멈출 수 없는 놀라운 흡인력, 이전 작품을 모두 끌어안으면서도 확연한 한 획을 긋는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정판! 지금, 일본은 『상실의 시대』 이후, 또다시 ‘무라카미 현상’으로 온통 떠들썩하다. 해마다 노벨상 후보에 거론되며,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이후 7년 만에, 이후 5년 만에 출간한 신작 장편소설 『1Q84』는 출간되기 전 예약 판매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당일인 5월 29일 하루에만 68만 부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발매 10일 만에 100만 부가 팔려나갔으며, 발매 두 달이 채 안 된 7월 말까지 모두 223만 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Q84』를 펴낸 신초샤新潮社는 출간하자마자 책이 매진되어 품절사태가 빚어지자, “이는 이례적인 속도다. 전국적으로 품절상태라 6월 11일 이후에나 책을 시장에 내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초샤는 초판으로 1권을 20만 부, 2권을 18만 부 인쇄했으나, 아마존 저팬에서 예약판매분이 모조리 팔려버리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 출간하기도 전인 5월 22일에 각각 5만 부를 추가 인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행 후 보름 남짓은 대부분의 서점에서 ‘품절→재입고’ 안내가 번갈아 공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점에서 품귀현상을 빚으며 일본 독자들이 줄을 서서 구했던 『1Q84』 1,2권은 출간 3개월 만에 2009년 일본 전체 서적 판매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일본 대형서점 기노쿠니야의 문학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2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소설이 불러온 인기는 관련서적과 음반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일본 소니뮤직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소설 속 주인공인 아오마메가 택시 안에서 듣는 곡인 야나체크의 는 발매 후 9년 동안 2천 장이 팔렸는데, 『1Q84』가 출간된 뒤 일주일 만에 주문이 9천 장까지 쇄도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러시아 작가 체호프의 여행기 『사할린 섬』은 1950년대에 출간된 이후 절판되었다가, 갑자기 주문이 밀려드는 바람에 1950년대에 출간된 판본을 수정하지 않고 바로 중쇄를 찍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일본 서점가에서는 ‘하루키 특집’을 게재한 『군상』과 『문학계』2009년 8월호가 문예지로서는 대단히 이례적으로 전권 매진되었고, ‘『1Q84』 읽기’ 및 하루키와 관련된 내용을 수록한 서적이 5종 이상 출간되었으며, 판매 호조에 힘입어 그 수는 더 늘어날 기세다.
그리운 메이 아줌마 (반양장)
사계절 /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5.04.20
12,000원 ⟶ 10,800원(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따뜻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아름다운 이야기. 1993년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 수상작. 미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청소년 작품'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우수작'에 꼽히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소설이다. 고아 소녀 서머에게 푸근한 사랑을 베풀어주던 메이 아줌마가 세상을 떠나자 서머와 메이 아줌마의 남편 오브 아저씨는 심한 상실감과 아픔으로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죽은 메이 아줌마의 영혼을 만나려고 떠난 여행에서 둘은 슬픔을 극복하는 진정한 방법을 깨닫게 된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도 또다른 사람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해하는 어린 소녀의 쓸쓸하기만 한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함께 느끼는 애착들. 그리고 더이상 자신의 아픈 관절을 위해 저녁내내 연고를 문질러줄 부인을 만날 수 없어 살아가는 의욕을 찾지 못하는 늙은 홀아비의 공허감을 세심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소설은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세상에 그가 없을 때, 그 사실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었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슬픔에서 벗어나 현실에 발딛고 사는 것이라는 소중한 생각을 품게 한다.1부 밤 같은 정적 속에서 2부 자유로이
피너츠 시리즈 완간 세트 (전6권)
알에이치코리아(RHK) / 찰스 M. 슐츠 (지은이), 강이경 (옮긴이) / 2019.07.24
76,800원 ⟶ 69,12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찰스 M. 슐츠 (지은이), 강이경 (옮긴이)
피너츠 각 캐릭터의 숨길 수 없는 개성과 매력이 담긴 6권의 피너츠 시리즈가 모두 출간되었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와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에 이어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엮었다.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여섯 캐릭터의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톡톡 튀는 저마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 찰리 브라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 루시, 그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라이너스, 행복하기에도 모자란 하루야 페퍼민트 패티, 역시 인생은 쉽지 않구나 우드스탁, 작지만 이만하면 충분해“피너츠의 좌충우돌 유쾌한 인생 수업” 스누피와 친구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6권의 시리즈 완간! 300세트 한정, 귀염뽀짝 패키지 박스 증정! 스누피 덕후라면 주목! 피너츠 각 캐릭터의 숨길 수 없는 개성과 매력이 담긴 6권의 피너츠 시리즈가 모두 출간되었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와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에 이어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엮었다.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여섯 캐릭터의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톡톡 튀는 저마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별히, 완간 기념으로 전권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귀염뽀짝한 패키지 박스를 제공한다. 여섯 권의 책을 담아두었다가 한 권씩 꺼내 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오래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3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제공하는 패키지 박스를 소장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도서]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 피너츠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인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은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의 대표 캐릭터인 스누피의 주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문제가 생겨도 문제가 아닌 걸로 만들어버리는 여유 넘치는 성격의 스누피는 문제 앞에 머리를 싸매고 있는 이들에게 느긋함의 필요를 일깨워주고, 여기저기 눈치 보느라 주저하는 이들에게 주위 시선보다 내 마음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격려해준다. 주변인들을 향한 애정마저 가득한 사랑꾼 스누피의 말은 우리의 삶을 어제보다 오늘 더 홀가분하게 만들어준다. [도서] 찰리 브라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 『찰리 브라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의 주인공, 찰리 브라운의 주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늘 시무룩한 표정에, 근심 걱정이 많은 찰리 브라운은 언제나 걱정을 달고 살지만 사실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늘 다시 도전한다. 우리가 하루 종일 걱정과 고민이 끊이지 않을 때, 너만 그런 게 아니라며 같이 턱을 괴고 걱정을 나눠주고, 이제는 포기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 때, 잘하지 않아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당신의 하루에 용기를 나눠줄 것이다. [도서] 루시, 그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루시, 그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의 매력 만점 캐릭터, 루시의 주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까다롭고 고집 센 루시는 상담 부스를 열어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 줄 아는 단단함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루시는 작은 일에도 움츠러드는 이들에게 그럴 필요 없다고, 좀 더 뻔뻔해져도 괜찮다고 응원한다. 단순명쾌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루시의 말은 우리에게 어깨 펴고 살아갈 힘을 북돋아 줄 것이다. [도서] 라이너스, 행복하기에도 모자란 하루야 『라이너스, 행복하기에도 모자란 하루야』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중 가장 지혜로운 소년, 라이너스의 주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한 손에 담요가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고, 할로윈 데이에 ‘위대한 호박님’이 올 거라 굳게 믿는 걸 보면 영락없는 아이지만, 어려운 전문 지식을 술술 읊을 땐 누구보다 더 어른스럽다. 라이너스의 진가는 특히,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드러난다. 걱정 많은 찰리 브라운의 고민을 곁에서 차분히 들어주고, 우울한 새를 토닥여 위로해주는 좋은 친구이며 자기를 괴롭히는 루시에게도 따뜻한 동생이다. 제멋대로인 사람들의 곁에서도, 불평불만 쏟아내기 쉬운 세상에 살아도, 행복과 기쁨을 찾아내는 라이너스의 긍정 에너지가 쉽지 않은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 [도서] 페퍼민트 패티, 역시 인생은 쉽지 않구나 『페퍼민트 패티, 역시 인생은 쉽지 않구나』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의 소문난 말괄량이, 페퍼민트 패티의 주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공부에 소질이 없어 수업 시간마다 졸기 일쑤에, 작가 이름을 읽고 나면 지쳐서 책을 읽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 페퍼민트는 자칫 남자아이로 오해할 수 있는 외모 때문에 여러 가지 곤혹스러운 일도 겪는다. 하지만 누군가 조금 별난 자기 모습을 비웃는대도 자기 자신을 인정할 줄 알고,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능청스레 확인할 줄 아는 솔직한 매력을 가졌다. 그런 그녀가 녹록지 않은 인생 속 우리의 이야기에 백 번 공감해주고 서로의 고민을 나눌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도서] 우드스탁, 작지만 이만하면 충분해 『우드스탁, 작지만 이만하면 충분해』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의 귀여운 새, 우드스탁의 주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우드스탁은 독수리처럼 크고 빠르지는 않아도 자전거만큼은 누구보다 잘 타며, 과자 가게에 가보거나 오페라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대신 하늘과 땅, 해와 달과 별을 보며 살아간다는 것으로도 만족할 줄 안다. 우드스탁의 삶의 태도는 스스로 보잘것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책 속의 우드스탁을 응원하다 보면 부족하게만 보였던 우리의 삶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