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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11
밝은미래 /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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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자연,과학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비, 어린이들에게 생존법을 가르쳐 준다. 위기 상황에 빠진 마루, 루미, 난희, 넘버원의 네 주인공 일행이 안전하게 탈출하는 모습을 통해 각 상황에 걸맞는 대처법을 알려 준다.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첫 번째 미션 위기탈출 넘버원, 매니저 되다! 두 번째 미션 천방지축 아이돌 가수는 정말 싫어! 세 번째 미션 어둠 속의 위험 네 번째 미션 범인, 꼼짝 마! 다섯 번째 미션 영웅은 진짜 위기에서 나오는 법! 1 여섯 번째 미션 영웅은 진짜 위기에서 나오는 법! 2 일곱 번째 미션 도시에서 살아남기! 1 여덟 번째 미션 도시에서 살아남기! 2 아홉 번째 미션 평원에서 살아남기! 3 열 번째 미션 평원에서 살아남기! 2 열한 번째 미션 모두 함께하는 거야!KBS 2TV에서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영국 스톤헨지에서 펼쳐지는 그 열한 번째 이야기! 이 책은 현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입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안전 실례를 실제 방송 화면과 함께 소개하여 내용에 사실성을 주었습니다. 소개된 실례들을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지진, 폭풍, 해일 등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 규모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 줍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학습 만화의 틀을 벗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학습할 수 있다는 것과,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학습 정보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도서가 될 것입니다.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01 - 우리 생활과 환경
길벗스쿨 / 이수종 지음, 노인경 그림, 이상훈 감수 /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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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자연,과학
이수종 지음, 노인경 그림, 이상훈 감수
대기와 토양, 물 오염, 자원 고갈, 지구 온난화, 환경 호르몬 등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땅, 공기, 산, 바다 등 우리 주변의 환경이 사람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가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렇게 자연 환경과 사람의 관계를 먼저 알아봄으로써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을 막아야 하는 이유는 더욱 분명해진다. 환경과 환경오염의 의미와 사례, 환경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차례로 알아보면서 환경에 대한 지식은 물론 올바른 환경관과 태도를 키울 수 있도록 꾸몄다.맑고 깨끗한 공기는 외계인이 훔쳐 갔나요? -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12 ‘환경’,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 16 (관련 단원) 3학년 1학기 - 1. 우리 고장의 모습 - 학교 주변의 모습 자연은 우리의 보물 20 (관련 단원) 2학년 2학기 - 3. 주렁주렁 가을 동산 - 산과 들의 모습 (관련 단원) 3학년 1학기 - 2. 우리 고장 사람들의 생활 모습 - 자연을 이용하는 생활 (관련 단원) 5학년 1학기 - 1.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활 - 사람들은 어떤 곳에서 생활하고 있을까 돌고 도는 자연 36 (관련 단원) 5학년 1학기 - 3. 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 우리는 자연의 일부 변해 가는 땅과 물, 공기 44 (관련 단원) 3학년 1학기 - 2. 우리 고장 사람들의 생활 모습 - 자연을 이용하는 생활 (관련 단원) 5학년 1학기 - 3. 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원인 ● 더 알아보기 - 환경 범죄 특별 조치법 54 우리의 몸과 주변이 아파요 76 (관련 단원) 5학년 1학기 - 3. 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 자연환경으로 인한 피해 ● 더 알아보기 - 생태 발자국 96 더워지고 있는 지구 100 (관련 단원) 5학년 1학기 - 3. 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 지구 전체에 영향을 주는 환경 문제 ● 더 알아보기 - 오존층이 얇아지고 있어요 110 전 세계가 고민하는 환경 문제 112 (관련 단원) 6학년 2학기 - 2. 함께 살아가는 세계- 지구촌의 여러 문제 ● 더 알아보기 - 주의! 황사 주의보가 내려졌다 124 자연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 128 (관련 단원) 5학년 1학기 - 3. 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 (관련 단원) 5학년 2학기 - 1.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 미래 사회 문제의 극복 ● 더 알아보기 - 도시의 하천과 시골의 하천 132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138 3학년 2학기 - 3. 살기 좋은 우리 고장 - 함께 노력하는 고장 사람들 4학년 1학기 - 3. 새로워지는 우리 시도 - 우리 시?도의 여러 가지 문제와 해결 ● 더 알아보기 - 천성산을 지키는 도롱뇽의 친구들 160 더 늦기 전에 162 부록 - 우리가 기억해야 할 환경 이야기 166 찾아보기 170● 자연의 순환을 통해 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기초를 제공합니다. ‘오늘 먹은 아침 식사의 재료는 먼 옛날 공룡이 죽어서 만든 양분으로 만들어졌어요’, ‘바윗돌 깨뜨려 돌덩이, 돌덩이 깨뜨려 돌멩이…’ 등 자연의 생물과 무생물이 모두 순환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오염시킨 환경이 다시 사람에게로 그 피해가 돌아온다는 가장 기본적인 자연 순환의 법칙을 일깨워 줍니다. 땅, 물, 공기 등의 오염 사례는 매우 다양해 단편적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환경오염 사례를 나열하지 않고 자연 순환의 기본을 알도록 해 어린이가 이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사례에도 창의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게 합니다. 1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사회 교과서에 흩어져 있어 부분적으로 배우던 자연과, 자연 환경의 이용, 환경오염, 환경 시설을 둘러싼 지역 이야기 등 ‘우리 생활과 환경’에 대한 모든 내용을 이 한 권에 정리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도록 하였습니다. ● 경험과 생활을 바탕으로 하는 환경 이야기 ‘우리 집 베란다에 있는 식물이 죽은 이유는 무엇일까?’, ‘할머니가 만드신 된장찌개가 맛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산성비를 맞으면 정말 대머리가 될까?’ 책에 나오는 환경 이야기들은 책의 생활 속에서 실제로 경험한 예들로 어린이들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볼만한 것들입니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가 책 속이나 어른들의 이야기만이 아닌 어린이들의 생활과 가까운 것으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가정과 학교의 이야기, 옛날이야기나 익숙한 노랫말의 예들은 어린이들의 경험을 최대한 이끌어내 사회 지식을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합니다. 특히 동양적인 환경관에 대한 흥미롭고 감동을 줄 만한 이야기들은 어린이들이 우리 조상의 지혜를 깨닫고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옛날 내가 살았던 집은 겨울에 방안의 천장이나 벽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많이 스며들었어요(…) 온돌방의 방바닥은 아주 뜨겁지만 위쪽은 웃풍 때문에 김이 서리도록 추워서 방에 늘 이불을 깔아 놓았어요. 그렇게 하면 따뜻한 기운이 달아나지 않고 이불 속에 그대로 남아 있거든요.지구에도 이처럼 이불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공기지요. 공기 때문에 지구는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이렇게 지구가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을 ‘온실 효과’ 또는 ‘이불 효과’라고 해요. -본문 100쪽에서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비룡소 / 제임스 놀스 지음, 루이스 리드 그림, 김석희 옮김 / 20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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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제임스 놀스 지음, 루이스 리드 그림, 김석희 옮김
켈트 족의 전설적 영웅 아서 왕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썼다. 방대한 분량의 이야기를 아서 왕의 탄생과 모험, 죽음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서구의 문학에 끊임없이 인용되는 엑스칼리버, 기네비어 왕비와 호수의 기사 란슬롯, 원탁의 기사, 마법사 멀린과 아서의 이복누나 모르간 르 페이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6세기의 영국, 찬탈자 보티전이 정당한 계승자 오렐리어스와 유서에 피해 서쪽 끝으로 도망가 성을 짓는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낮에 지은 성은 밤이 되면 모두 무너져 버린다. 그때, 영리한 아이가 등장해 왕에게 성이 밤만 되면 무너지는 이유를 알려주고, 아서의 탄생과 브리튼 왕국의 미래를 예언한다. 찬탈자 보티전에게 왕위를 되찾은 유서 펜드라곤은 멀린의 도움으로 브리튼에서 가장 아름다운 콘월 공작 골로이스의 아내 이그레인을 아내로 삼는다. 이그레인은 곧 아들을 낳고, 멀린은 유서 펜드라곤에게 미래의 왕을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부탁한다. 아서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떠나, 엑터 경의 집에서 둘째 아들로 자라게 된다. 유서 왕이 죽은 후, 아서는 엑스칼리버를 뽑아 자신의 혈통과 신의 선택을 증거한다. 왕위에 오른 아서는 브리튼을 평정하고, 기네비어를 아내로 맞는다. 아서는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성배를 찾고, 귀부인을 구출하는 등 많은 모험을 경험한다. 아서가 이룩한 짧은 평화는 기네비어 왕비와 란슬롯의 밀애, 마녀 모르간 르 페이의 음모, 동복누의 모르고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에 의해 깨어진다.제1장 용들의 싸움 / 멀린의 예언 / 춤추는 거인들 / 아서의 탄생 / 유서 펜드라곤의 죽음 제2장 칼과 바위의 기적 / 아서 왕의 대관식 / 여섯 왕의 반란 / 명검 엑스칼리버 / 11인 왕과의 전쟁 제3장 짐승을 뒤쫓는 모험 / 아서 왕이 색슨족을 몰아내다 / 셀리던 숲과 베이던 언덕의 전투 / 샘터의 기사 제4장 아서 왕의 아일랜드와 노르웨이 정복 / 성 미카엘 산의 거인 / 갈리아 정복 / 처녀와 칼 / 호수의 여왕 / 발린 경의 모험 제5장 발린 경이 란세어 경을 죽이고 / 눈에 보이지 않는 기사를 죽이고 / 애통한 일격을 가하고 / 동생 발란 경과 싸우다 제6장 아서 왕과 기네비어의 결혼 / 원탁의 기사단 창설 / 가웨인 경의 모험 / 펠리노어 왕의 모험 제7장 아서 왕과 아콜론 경이 모던 르 페이의 간계로 싸우다 / 다마스 경이 동생 우추레이크 경에서 영지를 양도하다 / 모건 왕비가 마법의 망토로 아서 왕을 죽이려다 실패하다 제8장 두 번째 로마 사절단 / 아서 왕의 회답 /로마 황제, 군대를 소집하다 / 가웨인 경과 프리아니우스 경 / 아서 왕, 로마를 정복하고 황제가 되다 제9장 호수의 란슬롯 경의 모험 제10장 보맹 또는 가레스 경의 모험 제11장 트리스탄 경의 모험 제12장 성배를 찾아서 / 퍼시발 경, 보르스 경, 갈라하드 경의 모험 제13장 기네비어 왕비와 란슬롯 경의 불화 / 궁정 살인 사건 / 아스톨라트의 미녀 일레인의 사랑과 죽음 / 왕비와 란슬롯 경의 화해 제14장 아서 왕과 란슬롯 경의 전쟁 / 모드레드 경의 반란 / 최후의 전쟁 / 아서 왕의 죽음 - 옮긴이의 말
우리말 관세음보살보문품
우리출판사(서울출판) / 우리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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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출판사(서울출판)
소설,일반
우리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목차가 없는 상품입니다.
와이즈만 과학사전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김형진 외 지음, 김석.송우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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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자연,과학
김형진 외 지음, 김석.송우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학습 개념어를 엄선한 초등 과학사전이다. 학생들의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정한 학습 효과를 꾀하기 위하여 용어의 핵심을 짚어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가나다순으로 표제어를 나열하여 사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했으며 국내 최대 표제어를 담고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처음 과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미에서 시작하여, 매 페이지마다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담아 개념 이해를 돕고 재미를 북돋운다. 또한, 각 표제어에 표시되어 있는 관련어를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과학 개념을 확장할 수 있으며, ‘잘못된 개념’, ‘하나 더’ 코너를 통해 과학 개념을 바르게 세우고 심화할 수 있다.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초.중등 기초에서 심화 개념까지 담긴와이즈만 과학사전문·이과 통합된 창의 융합 인재의 필수 과학사전 탄생!‘2015년부터 문·이과 통합형으로 교육과정 전면 개편’,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이라는 모토로 교육 환경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2018학년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 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학생들은 공통 과목으로 기초 소양을 쌓은 뒤 진로나 적성에 따라 선택 과목을 골라 심화된 학습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과학을 조금 소홀히 했던 학생들은 과학에 흥미와 재미를 붙이며 필수 과학 개념들을 명확하게 습득해 다져놓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은 심화 과정으로 진입하기 위해 튼튼한 기초 과학 개념을 숙지하고 연관 용어까지 가지치기하는 응용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이에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학습 개념어를 엄선해 창의적인 융합과학의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와이즈만 과학사전>이 출간되었습니다. ‘사전 보는 습관’은 곧 자기주도학습의 첫걸음과학 공부는 곧 호기심과 궁금증의 해결의 반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학습 태도가 자기주도학습의 첫걸음이며, 지적 호기심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용어나 개념이 나왔을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아서 학습 효과가 뛰어나고 더 발전적인 탐구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서술형 시험이 강조되고 다양한 영역을 융합해야 하는 교육 환경에서는 사전을 통해 ‘기초 개념 용어’를 바르게 알고 사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인터넷 검색보다 기억에 더 오래 남아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인터넷에 클릭해서 바로바로 알아내곤 합니다.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방법일 수도 있으나, 어렵고 길게 설명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장 정확하고 전후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개념풀이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 원하는 정보를 얻게 된다 하더라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같은 용어가 나오면 또다시 인터넷에 의지해야만 하는 일회적인 학습을 반복하게 됩니다. 낱낱이 파편화된 정보 습득은 기억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와이즈만 과학사전>은 학생들의 이러한 갈증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정한 학습 효과를 꾀하기 위하여 용어의 핵심을 짚어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각 지식이 아닌, 맥락을 이해하고 종합할 수 있는 해설과 연관어까지 익힐 수 있어, 궁금했던 용어 하나를 찾다 보면 어느새 책 한 권을 술술 넘기게 될 것입니다.중학 교과와 와이즈만 영재교육 커리큘럼까지 다룬 국내 최대 가나다순 표제어<와이즈만 과학사전>은 첫째, 가나다순으로 표제어를 나열하여 사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학생들이 교과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다가,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보다가 궁금한 과학 용어를 만나면 언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전입니다. 백과사전식 구성이나 교과 개념순 나열이 아니라 학생들이 필요할 때 원하는 단어에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둘째, 국내 최대 표제어를 담고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시험 대비, 숙제나 탐구 수행, 영재교육원 대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과학 공부를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목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초.중등 과학 교과, 과학도서와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학 용어들까지 폭넓게 포함하고 있습니다.셋째, 핵심을 짚어 간결하게 설명하며, 개념을 확장.심화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과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미에서 시작하여, 매 페이지마다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담아 개념 이해를 돕고 재미를 북돋웁니다. 또한, 각 표제어에 표시되어 있는 관련어를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과학 개념을 확장할 수 있으며, ‘잘못된 개념’, ‘하나 더’ 코너를 통해 과학 개념을 바르게 세우고 심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어의 한자와 영문 표기를 병행해 그 뜻을 더욱 분명히 이해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얼쑤 좋다, 단오 가세!
책읽는곰 / 이순원 지음, 최현묵 그림 / 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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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이순원 지음, 최현묵 그림
소설가 이순원이, 취학 전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정다감한 이야기를 통해 강릉단오제를 소개한다. 할아버지를 따라 강릉단오제에 간 주인공 상준이가 처음엔 조금 낯설어하다가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단오 축제 속으로 점점 빠져들듯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강릉단오제의 신명 나는 분위기를 함께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글 곳곳에서 강릉단오제에 대한 작가의 애정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현묵 작가는 강릉단오제 답사와 성실한 자료 조사를 통해 강릉단오제의 활기 넘치는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하였다. 특히 화창한 초여름 날씨와 울긋불긋 생기발랄한 단오장의 분위기를 그림에 담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스케치와 채색 기법을 실험했다. 주인공 아이뿐만 아니라 단오제에 구름처럼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 하나하나에 생생한 표정과 움직임을 담았다.신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태양의 축제 단오, 옛날과 오늘날이 만나는 어울림의 한마당 강릉단오제! 온 세상이 밝은 기운으로 가득한 음력 5월 5일이면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가 돌아옵니다. 단오는 봄 농사를 마치고 풍농과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한바탕 마을 잔치를 벌이는 날입니다. 설,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 ‘4대 명절’로 불리지요. 예부터 단오가 되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다양한 단오맞이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산업사회가 되면서 단오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여러 가지 풍속들도 많이 사라졌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릉단오제와 더불어 경북 자인의 한장군놀이, 전남 영광의 법성포단오제 들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강릉단오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마을 축제입니다. 강릉단오제에서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나 그네뛰기, 씨름대회처럼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단오 풍속은 물론이고, 단오굿이나 관노가면극 같은 강릉 특유의 풍속, 그리고 팔도에서 모여든 온갖 물건들이 즐비한 만물시장 같은 현대적인 풍경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단오가 오기 한 달 전부터 신주 빚을 쌀을 강릉시청에 보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손길과, 축제 기간 동안 몰려드는 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이루어 내는 ‘참여와 어울림’의 장이 바로 강릉단오제입니다. 강릉단오제는 일제강점기에도, 서구화 물결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영동 지역 주민들을 한데 묶는 구실을 해 왔으며, 2005년 유네스코 지정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Masterpieces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로 등록되었습니다. 이 책 《얼쑤 좋다, 단오 가세!》는 바로 이러한 강릉단오제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단오 풍속과 공동체 문화를 간접 체험하고 언젠가 직접 동참해 볼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화려한 색감의 생기 넘치는 그림에 담긴, 강릉 출신 소설가 이순원 선생님의 단오 이야기 강릉에서 태어나 해마다 단오를 기다리고 즐기면서 자라난 소설가 이순원 선생님이, 취학 전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정다감한 이야기를 통해 강릉단오제를 소개합니다. 할아버지를 따라 강릉단오제에 간 주인공 상준이가 처음엔 조금 낯설어하다가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단오 축제 속으로 점점 빠져들듯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강릉단오제의 신명 나는 분위기를 함께 느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글 곳곳에서 강릉단오제에 대한 작가의 애정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현묵 작가는 강릉단오제 답사와 성실한 자료 조사를 통해 강릉단오제의 활기 넘치는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하였습니다. 특히 화창한 초여름 날씨와 울긋불긋 생기발랄한 단오장의 분위기를 그림에 담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스케치와 채색 기법을 실험했습니다. 주인공 아이뿐만 아니라 단오제에 구름처럼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 하나하나에 생생한 표정과 움직임을 담아 주어, 그림 구석구석에 담긴 이야기를 읽어 내는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벗지 말걸 그랬어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유문조 옮김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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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유문조 옮김
첫 그림책 로 일본에서만 22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MOE 그림책방 대상과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수상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작품이다.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재팬 어린이 분야 1위는 물론, 종합 차트 16위에 오르며, 출간 6개월 만에 20만 부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목욕을 하라는 엄마의 말에 혼자 옷을 벗겠다며 고집을 부리다 티셔츠가 목에 걸려 난처한 상황에 빠진 아이의 이야기로, 티셔츠를 뒤집어 쓴 채 무궁무진한 상상을 펼치는 아이의 머릿속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기발한 생각에 놀라는 것과 동시에 배꼽 빠지는 웃음을 경험하게 된다. 엄마에게 큰소리친 게 있으니 선뜻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고, 티셔츠는 벗겨지지 않고, 아이의 고심은 깊어만 간다. 이대로 평생 못 벗으면 어떻게 할까, 이 상태로 어른이 되는 건지 슬슬 걱정이 되는 아이의 천진한 고민이 기발하고 사랑스럽다. 마치 아이의 속마음을 돋보기로 들여다본 듯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책이다.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요시타케 신스케 화제의 신작! 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창작그림책 시리즈이다. 그림책 마을에서 다양한 일러스트와 생각을 만나며 몸도, 마음도, 꿈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벗지 말걸 그랬어》는 ‘그림책 마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6개월 만에 20만 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작품이다. 목욕을 하라는 엄마의 말에 혼자 옷을 벗겠다며 고집을 부리다 티셔츠가 목에 걸려 난처한 상황에 빠진 아이의 이야기로, 티셔츠를 뒤집어 쓴 채 무궁무진한 상상을 펼치는 아이의 머릿속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기발한 생각에 놀라는 것과 동시에 배꼽 빠지는 웃음을 경험하게 된다. * ‘발상 그림책’이라는 분야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요시타케 신스케 화제의 신작! * 출간 6개월 만에 20만 부 판매,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 옷을 벗다가 목에 걸린 아이의 유쾌한 상상! 최근 가장 주목받는 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시타케 신스케’의 새로운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나온 《벗지 말걸 그랬어》는 표지 그림부터 웃음이 빵 터진다. 배를 드러낸 채 버둥거리는 모습에서 어떤 이야기일지 흥미를 자아내는 이 책은 티셔츠를 벗다 목에 걸려 버린 아이의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하다. 엄마가 “목욕해야지.”라고 말하자 혼자 벗겠다며 큰소리쳤는데, 티셔츠가 그만 목에 걸려 버리고 만다. 여기서부터 포복절도할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엄마에게 큰소리친 게 있으니 선뜻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고, 티셔츠는 벗겨지지 않고, 아이의 고심은 깊어만 간다. 이대로 평생 못 벗으면 어떻게 할까, 이 상태로 어른이 되는 건지 슬슬 걱정이 되는 아이의 천진한 고민이 기발하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이렇게 걱정하다가도 금세 옷을 벗을 수 없으면 안 벗으면 된다고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러다 다시 목이 마르면 어떡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들이 마치 아이의 속마음을 돋보기로 들여다본 듯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이 책이 ‘작가의 어떤 작품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책’이라는 일본 서점원의 추천처럼 어린이의 마음을 잘 대변한, 단연코 재미있는 책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 주는 책! 일상의 소소한 사건이나 물건, 행동을 포착해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요시타케 신스케만의 매력이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옷을 벗다 목에 걸리는,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사소한 소재로 기발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다. 어떻게 이런 평범한 소재로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그림책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일까? 작가는 원래 재미있는 것을 보면 스케치를 해 두는 습관이 있어서, 전철에서도 상점에서도 사람을 관찰하기도 하고 주위를 둘러본다고 한다. “어느 날 카페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제가 앉은 자리 맞은편에 아이들 데리고 온 엄마가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2~3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를 안고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지루해진 아이가 엄마에게서 벗어나려고 했지요. 하지만 엄마는 아이가 벗어나지 못하게 안고 있었고, 결국 아이의 옷이 줄줄 위로 말려 올라가서 이 책의 표지에 나온 그림과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작가는 실제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종종 있던 일로, 몸에 비해 머리가 커서 옷이 잘 안 벗겨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귀여웠다고 한다. 거기서 표지 그림을 떠올리고, 제목에서 이미 결말이 나온 책이기에 전개를 어떻게 할지 세심하게 고민하면서 풀어냈다고 한다. 작가의 섬세한 관찰과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고 그림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 낸 것이다. ‘틈’이 있는 그림책, 그 틈으로 독자의 경험이 들어가 재미와 공감이 배가 된다!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일본에서만 22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MOE 그림책방 대상, 제4회 리브로 그림책 대상 2위, 제2회 시즈오카 서점 대상 아동서 신간 부문 3위,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으며 일본 그림책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작가는, 이후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소개된 작품들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이 책 《벗지 말걸 그랬어》는 그림책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작가답게, 그 어느 책보다 빠르고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재팬 어린이 분야 1위는 물론, 종합 차트 16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출간 6개월 만에 20만 부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특히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의 호응도 뜨거워서 인터넷 블로그 등은 물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관련 글들이 어마어마하게 발행되며, 전 연령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그림책은 책 안에 ‘틈’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틈 안으로 독자의 경험이 들어가면 재미있어지고 자신의 일처럼 느껴지지요. 그런 의미에서 그 틈을 메워 주는 독자가 있는 것이 기쁩니다.”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어린이들은 어린이들대로, 성인들은 성인들대로 그 틈 안에 자신들만의 경험과 상상으로 이야기를 채워 나가며 재미와 공감이 배가 되고, 아이와 어른 누구나 공감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작가의 말은 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시리즈 소개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 그림책 시리즈, 그림책 마을! 유아 그림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글이 많은 동화를 접하게 되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스콜라에서는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 저학년 연령대에게 맞는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그림책 시리즈인 ‘그림책 마을’을 기획하게 되었다. 글의 분량이 많고 적음으로 단순히 초등물과 유아물로 나뉘는 것이 아닌, 초등학생들에게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그림책이어야 함은 물론이다. 사실 그림책이 유아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깨진 지 오래고, 현재는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가 출판사마다 구비되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는 현실이다. 스콜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초등 그림책을 출간하고 있다. 기존 스콜라 그림책이 지식정보에 집중된 시리즈였다면 ‘그림책 마을’은 창작그림책 시리즈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 그들의 감성을 키워 줄 수 있는 이야기와 그림들을 담은 도서들을 국내외를 망라해서 발굴.기획하여 다양한 책들을 선보일 것이다.
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일본어 03
노란우산 / 박현영 글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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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유아학습책
박현영 글
슈퍼맘 박현영과 함께 일본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까요? いい ゆめ みて 좋은 꿈 꿔라 CM송처럼 반복해서 듣고,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빵 터지도록 돕는 말빵세 일본어편!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1년 365일 매일 쓰는 말, 일본 현지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구어만을 엄선하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세 마디 내외의 문장으로 구성한 아동용 일본어 회화책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문장만 가득 있는 회화책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을 파악하여 국내 최초로 회화책에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동화책 형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일본어는 영어나 중국어와 달리 반말과 겸양어(높임말)이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반말과 겸양어가 다른 문장은 본문의 하단에 별도로 표기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처음 일본어를 접하는 경우 생소한 단어와 문장들이 많아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책의 뒷부분에 어휘를 끊어 설명하는 부분을 추가로 구성하였으니 참고하면 일본어가 더욱 쉬워질 것입니다. [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일본어③ いい ゆめ みて]는 하루 생활 중에서 아이가 일어나서 유치원에 다녀와 잠들기 전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반복하여 큰 소리로 신나게 따라 외치다 보면 어느새 엄마와 아이 입에서 일본어 말문이 빵 터지게 된답니다. 말빵세 플래시카드(한글+일본어)를 보며 다시 한 번 익히고 신나는 챈트가 담긴 오디오 씨디로 노래를 흥얼거려 보세요! 일본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쉽게 일본어 공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플래시카드에는 일본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였습니다. 최대한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려고 노력하였고, 이 한글 표기를 보고 기본적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한자는 되도록 배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을 통문장으로 외움으로써 일본어가 쉽게 입에서 터져 나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오디오 CD 또는 세이펜을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좀 더 정확한 발음으로 근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말빵세 일본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1년 365일 매일 쓰는 말, 일본 현지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구어만을 엄선하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세 마디 내외의 문장으로 구성한 어린이 회화책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문장만 가득 있는 회화책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을 파악하여 국내 최초로 회화책에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동화책 형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음성 인식이 되는 유아용 일본어 회화책으로서 아이들은 엄마와 그림동화책처럼 신나게 읽은 뒤, CM송처럼 CD를 듣고, 세이펜을 누르며 즐겁게 반복할 수 있습니다. 세이펜으로 각각의 그림을 누르면 단어도 문장도 쉽게 익히게 될 것입니다. 구구단 보다 쉽고, CM송보다 더 강력한 효과!! 엄마와 아이의 입에서 일본어가 술술 터지는 마법의 세 마디 일본어!! 놀이처럼 재미있게 무한반복 가능한 신나는 챈트!! 음성 인식 세이펜 적용 어린이 일본어 그림 회화책!!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일본어 손이 가요 손이 가 ~ OOO에 손이 가요 아이 손 어른 손 자꾸만 손이 가 ~ OOO 먹고 즐거운 파티 OOO 먹고 맛있는 파티 한두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돌고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고, 오래도록 기억되는 CM송, 왜 그럴까요? CM송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어요.“광고 문구가 짧고 쉬우며 내용이 밝고 건강해서 기분이 좋아지고, 일상생활과 밀접하여 친근하게 느껴지고, 재미있고 위트가 있는 표현으로 웃음을 주고, 간단명료한 패턴이 반복되어 기억하고 따라 부르기 쉬우며, 신나는 멜로디의 리드미컬한 운율에 맞춰 반복하기 좋으며, 경쾌한 비트에 흥이 나 자꾸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그래서 CM송은 남녀노소 누구나 몇 번만 들으면 금세 술술 따라 부르게 되는 겁니다. [말빵세 일본어 시리즈]도 바로 이런 원리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구구단보다 더 심플하고, CM송보다 더 강력하게 외워지는 마법의 세 마디! 그게 바로 [말빵세 일본어 시리즈]입니다. 들려주기만 하면 어느 순간 엄마와 아이의 입에서 CM송처럼 술술 일본어가 터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말빵세 일본어 시리즈]는 일본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쉽게 일본어 공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플래시카드에는 일본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였습니다. 최대한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려고 노력하였고, 이 한글 표기를 보고 기본적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한자는 되도록 배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을 통문장으로 외움으로써 일본어가 쉽게 입에서 터져 나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오디오 CD 또는 세이펜을 이용하여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좀 더 정확한 발음으로 근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일본어는 영어나 중국어와 달리 반말과 겸양어(높임말)가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반말과 겸양어가 다른 문장은 본문 하단에 별도로 표기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처음 일본어를 접하는 경우 생소한 단어와 문장들이 많아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책의 뒷부분에 어휘를 끊어 설명하는 부분을 추가로 구성하였으니 참고하면 일본어가 더욱 쉬워질 것입니다. [말빵세 일본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1년 365일 매일 쓰는 말, 일본 현지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구어만을 엄선하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세 마디 내외의 문장으로 구성한 어린이 회화 책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외국어 공부 책보다는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문에 맞는 상황을 그림을 풀어내어 한 편의 생활동화로 꾸몄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음성 인식이 되는 유아용 일본어 회화 책으로서 아이들은 엄마와 그림동화처럼 신나게 읽은 뒤, CM송처럼 CD를 듣고, 세이펜을 누르며 즐겁게 반복할 수 있습니다. 세이펜으로 그림을 콕콕 누르면 단어도 문장도 쉽게 익히게 될 것입니다. [말빵세 시리즈]는 영어와 중국어 버전도 있어 다른 외국어도 함께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쌍둥이북처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일본어③ いい ゆめ みて]는 하루 생활 중에서 아이가 일어나서 유치원에 다녀와 잠들기 전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반복하여 큰 소리로 신나게 따라 외치다 보면 어느새 엄마와 아이 입에서 일본어 말문이 빵 터지게 된답니다. 4개국어를 능숙하게 하고, 최근 프랑스어까지 구사하는 어학 신동 조현진의 엄마인 저자 박현영의 엄마표 외국어는 ‘세 마디 외국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 마디로 된 4개국어를 10년 동안 신나게 외쳐 준 덕분에 현진이는 동시에 4개국어를 하면서도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서 결국 4개국어를 빵빵 터트리게 되었답니다. 회화 책 속의 문장들을 완벽하게 술술 내뱉고 싶으세요? 그럼 발상을 바꾸세요. 그 많은 걸 다 외워서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살면서 정말 필요한 말들, 매일 쓰는 말들만 뽕빨 내겠다고 마음 먹어보세요. 엄청나게 긴 문장들은 절대로 외워서 되는 게 아닙니다. 어휘력이 쌓이다 보면 스스로 창의적으로 단어와 단어를 조합해서 말하는 것이지 긴 문장을 외운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빵세 일본어 시리즈]는 CM송처럼 반복해서 들려줌으로써 일본어 문장이 저절로 아이의 귀에 착 달라붙어 자연스럽게 말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말빵세 일본어 시리즈]를 매일 규칙적룀로 CM송처럼 흥겹게 따라 외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귀에 착착 감기고 입에 탁 붙어서 말문이 빵 터지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들리는 대로 따라하다 보면 발음도 원어민 발음에 가까워지고 일본어도 술술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말빵세 일본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일본어는 재미있는 거구나!\" \"일본어는 생각보다 간단하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일본어!” 제목만 들어도 세 마디만 외치면 말문이 빵 터질 것 같지 않나요? 다 함께 신나게 외쳐 보세요. 외치다 보면 어느새 일본어의 말문이 빵 터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 모두 기적을 맛보자고요! 말빵세 플래시 카드 말빵세 플래시 카드는 앞면은 일본어, 뒷면은 한글로 되어 있어 한일 이중 언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이펜 기능이 있어 세이펜이 있다면 더 높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말빵세 오디오 시디는 학습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책의 내용과 정확한 발음을 숙지하세요. (2번 트랙) 먼저 반주 없이 정확한 발음을 듣기 위해 반주 없이 우리말 대사가 나온 뒤 아빠 목소리로 한번 엄마와 아이 목소리로 한 번 들려줍니다. 이 과정에서도 아이는 자신이 늘 하는 우리말 대화를 일본어로 대응시키게 됩니다. 2. 말빵세 그림책을 보면서 역할 놀이를 해 보세요. (3번 트랙) 2번 트랙을 어느 정도 들었다면 우리말 해석이 필요 없게 됩니다. 이젠 엄마와 아이가 우리말 대사 없이 일본어 대화를 듣고 큰 소리로 따라 외쳐 보는 시간입니다. 말빵세 그림책을 보면서 들으면 됩니다. 아이는 이미 뜻을 알기 때문에 일본어로만 들어도 바로 이해를 하니까요. 아이에게 해당 그림을 보여주면서 일본어 발음과 억양을 따라 외쳐 보세요. 3. 어려운 일본어는 어휘 끊어 읽기로 천천히 익혀 보세요. (4번 트랙) 일본어 통문장을 어휘를 기준으로 하나씩 끊어 직역을 해줍니다. 우선 우리말로 뜻을 알려주고 일본어 어휘를 들려 줍니다. 그런 다음 다시 통문장으로 들으면 훨씬 잘 들리고 문장 속의 단어와 어휘의 뜻도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4. 신나는 챈트로 각과의 내용을 익혀요! (5~24번 트랙) 각 과의 대화를 두 언어로, 신나는 챈트에 맞춰 4번씩 외쳐 봐요. 만약 2~4번 트랙을 잘 들으려 하지 않거나 따라 하지 않는다면, 5~24번 트랙을 먼저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는 집중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CM송이나 신나는 동요처럼 따라 할 거예요. 그때를 놓치지 말고 엄마도 아이와 함께 율동(예: 이 닦을 땐 이 닦는 동작)을 하며 큰 소리로 외쳐주세요. 5. 자연스럽게 챈트 메들리 송을 따라 해요! (25번 트랙) 자연스러운 우리말 문장에 맞춰 일본어 세 마디를 외쳐 보세요. 40개의 문장을 하나의 메들리로 쭉 이어서 듣는 시간입니다. 6. 비트 있게 챈트 메들리 송을 따라 해요! (26번 트랙) 40개의 일본어 문장을 외우라고 하면 정말 외우기 힘들지만, 노래하듯 랩 하듯이 따라 부르다 보면 금세 40개 회화가 빵 터지는 놀라운 순간을 맛보시게 될 겁니다. 7. 말빵세 동시통역 시간! (28번 트랙) 한국어 성우의 음성에 맞춰 일본어 문장을 큰 소리로 외쳐 보세요. 이중 언어 동시 통역사처럼 말이죠. 말빵세 반주 음악으로 신나는 크로스 토킹을 즐겨 보세요! 어느새 40 문장을 막힘없이 외치게 될 것입니다.
기탄 사고력수학 I단계 1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은이) /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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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연구소 (엮은이)
약수/배수/배수와 약수의 관계 공약수와 최대공약수 공배수와 최소공배수 크기가 같은 분수 알기 크기가 같은 분수 만들기 분수의 약분/분수의 통분 분수의 크기 비교/진분수의 덧셈 대분수의 덧셈/진분수의 뺄셈 대분수의 뺄셈/세 분수의 덧셈과 뺄셈
우당탕 꾸러기 삼 남매
시공주니어 / 강무홍 지음, 박윤희 그림 /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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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강무홍 지음, 박윤희 그림
아란이네 집에 걱정거리가 생긴다. 다름 아닌 아빠의 실직이다. 삼 남매도 그게 얼마나 걱정되는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엄마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고, 제멋대로 굴다가 혼나기도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 걱정거리가 생기자, 함께 걱정하고 도와드리려고 애쓴다. 엄마를 위해 설거지도 하고, 물 아낀다고 씻지도 않는 등 애는 쓰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다. 아직 뭔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작가의 시선이 엿보인다. 엄마가 좋았다가 싫었다가, 꽤나 복잡하고 고민도 많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세심하게 보여 주고 있다. 누구에게나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란 쉽지 않다. 아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삶의 어려움은 찾아오는 법이다. 그런 어려움을 견디고 또 살아갈 힘을 얻는 원천은 역시 가족이다. 가족이 서로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평범함 진리를 아란이네 가족은 말해 준다.눈을 감으면 내 말 맞지? 잡지 마! 마음이 안 통해 언제, 어디나, 항상 생각에도 똥이 있다 아껴라, 아껴! 아빠, 힘내세요!우당탕!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아란이네 집. 힘겨운 일이 닥쳐도 가족의 사랑으로 이겨 나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리 이웃, 우리 아이들의 일상 이야기 요즘 삼 남매는 흔하지 않다. 아이가 하나 또는 둘인 집이 많은 까닭이다. 그런 중에 ‘삼 남매’라는 단어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어쩐지 정겨운 느낌이 든다. 아란이네 삼 남매처럼. 《우당탕 꾸러기 삼 남매》는 이렇게 정이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사랑스럽게 풀어 놓은 이야기이다. 삼 남매를 한 명씩 살펴보자. 막내 아란이는 유일한 딸이다. 맘껏 어리광을 부리고, 스스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둘째는 말썽꾸러기이다. 엄마가 계모라고 우기고(혼났을 때만 그런다), 새 신발을 사 달라고 투정 부리면서 잠시 집을 나가 보기도 하고, 엉뚱하게 생각의 똥을 눈다고 형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맏이는 스스로 동생들보다 어른이고자 하는, 집안이 어려울 때 뭔가 큰오빠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행동들이 어른들이 보기엔, 혹은 동생들이 보기에도 그다지 어른스럽지는 않지만 나름 열심히 맏이 노릇을 하려고 한다. 이렇게 책 속 삼 남매는 어느 집에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꾸러기 삼 남매의 일상은 잔잔하면서 한편으로는 소란스럽고, 아이들은 매일 툭탁거리고 싸우다가도 서로 위로한다. 삼 남매가 벌이는 작은 사건들은 재미도 있지만 공감이 가기도 한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자, 가족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요즘 아이들에게는 형제가 많지 않은 까닭에 아란이네 이야기가 조금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형제 간에 아옹다옹 싸웠다가도 내 편이 되어 주는, 서로를 생각해 주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진한 형제애를 느끼게 해 주지 않을까?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될 테고 말이다. 행복의 원천, 가족 아란이네 집에 걱정거리가 생긴다. 다름 아닌 아빠의 실직이다. 삼 남매도 그게 얼마나 걱정되는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엄마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고, 제멋대로 굴다가 혼나기도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 걱정거리가 생기자, 함께 걱정하고 도와드리려고 애쓴다. 엄마를 위해 설거지도 하고, 물 아낀다고 씻지도 않는 등 애는 쓰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다. 아직 뭔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다시 직장에 다니게 된 아빠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거창한 게 아니어도 좋다.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니까. 작가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누구에게나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란 쉽지 않다. 아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삶의 어려움은 찾아오는 법이다. 그런 어려움을 견디고 또 살아갈 힘을 얻는 원천은 역시 가족이다. 가족이 서로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평범함 진리를 아란이네 가족은 말해 주고 있다. 세상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의 속마음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작가의 시선이 엿보인다. 엄마가 좋았다가 싫었다가, 꽤나 복잡하고 고민도 많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세심하게 보여 주고 있다. 삼 남매는 참 착하기도 한데, 요새 아이들이 이렇게 착할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들의 천진함을 끌어내어 보여 준,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려는 작가의 마음이 읽혀, 살며시 미소가 떠오른다. 강무홍 작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입말이 살아 있는 발랄한 문체가 글맛을 더욱 살려 주는 것은 물론이다. 작품 내용 아란이는 삼 남매의 막내다. 아란이에게는 의젓한 큰오빠와 장난꾸러기 작은오빠, 그리고 아란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가 있다. 작은오빠는 엄마에게 혼이 나면 엄마를 계모라고 우기기도 하고, 생각의 똥을 눈답시고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아 큰오빠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큰오빠에게만 새 신발을 사 줬을 때 함께 가출(?)을 도모하는 아란이의 동지이기도 하다. 아빠와 텔레파시가 통한다는 큰오빠 얘기로는 아빠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한다. 아빠가 회사를 그만두게 된 것이다. 언제나 잘 놀아 주던 아빠의 힘없는 모습을 보니 아란이는 마음이 아프다. 아빠 때문에 엄마도 힘들어하시는 것 같다. 큰오빠는 힘든 엄마한테 잘해 드려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작은오빠와 아란이는 설거지까지 했는데, 물바다를 만들어 놓았다고 혼난다. 엄마는 왜 이렇게 아이들 마음을 몰라줄까? 어느 날 아빠가 방에 안 계시자 삼 남매는 아빠가 없어진 줄 알고 깜짝 놀란다. 하지만 곧 나타난 아빠는 언제, 어디나, 항상, 함께하기로 약속한다. 다행히 아빠는 다시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아이들은 너무 기뻐서 아빠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큰오빠는 수첩, 작은오빠는 열쇠고리, 그리고 아란이는 종이 지갑을. 선물을 받은 아빠는 너무 기뻐하며, 아이들을 꼭 안아 준다.
나도 갈래
한림출판사 /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이영준 옮김 / 200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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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창작동화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이영준 옮김
유아용 그림책
오십번은 너무해
사계절 / 박채란 지음 /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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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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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작,문학
박채란 지음
사계절 저학년 문고 시리즈 51권. , 의 작가 박채린의 창작동화. 숙제 때문에 인생이 고달픈 한 초등학생의 이야기로, 숙제 때문에 걱정하고 괴로워하는 아이의 심리가 섬세하게 투영되어 있다. 작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밤새워 겨우’ 숙제를 해 가는 한 아이의 사연을 듣고 이 동화를 쓰기로 했다고 한다. ‘숙제는 꼭 다 해 가야 하는 걸까?’, ‘왜 어른들은 숙제를 그렇게 많이 내주는 걸까?’라는 사소하지만 ‘발칙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숙제 때문에 벌어지는 영주의 짜릿한 꿈속 모험담을 거치며 기존 교육 방식에 대한 묵직한 의문을 던진다.글쓴이의 말 · 4 1. 엄마와 함께 꽃밭에 갔습니다 · 9 2. 마귀할멈은 오십 번을 좋아해 · 16 3.코가 닳았잖아! · 26 4.오십 번도 부족하다고? · 35 5.정말 안 해도 되나요? · 40 6.어떻게 된 거냐면…… · 55 7.숙제 검사 안 해요? · 63 8.선생님 꿈속으로 출발! · 71 9.얼마나 더 가야돼? · 80 10.생일 축하합니다 · 86 11.이상하게 팔이 아파 · 96 12.그래서가 아니에요 · 104 13.몽아, 드림아, 안녕! · 113 14.열 번이면 충분해요 · 125숙제, 정말 안 해도 되나요? 최근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 친구들과 뛰어놀아야 할 시기에 스트레스라니!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하루 일과만 떠올려 봐도 절로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활동, 기본 두세 개의 학원을 오간 뒤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오면 코앞에 닥친 시험공부와 쌓인 숙제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숙제가 아닐까?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숙제 때문에 마음을 졸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미처 숙제를 해 가지 못해 하루 종일 선생님의 눈치를 보거나, 개학 전날 밀린 방학 숙제를 하느라 온 가족이 동원되던 일은 차라리 추억에 가깝다. 세상이 달라졌다지만, 아이들이 느끼는 숙제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한 듯하다. 아니, 오히려 어른 못지않게 바쁜 요즘 아이들에게 과도한 숙제는 단순한 부담을 넘어 학교생활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계절 저학년문고 쉰한 번째 책인 『오십 번은 너무해』는 숙제 때문에 인생이 고달픈 한 초등학생의 이야기로, 『국경 없는 마을』,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의 작가 박채란이 『까매서 안 더워』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동화이기도 하다. 그동안 이주 노동자나 아동 청소년의 인권 문제에 유달리 깊은 관심을 보여 왔던 작가의 시선은 이 책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 ‘숙제는 꼭 다 해 가야 하는 걸까?’, ‘왜 어른들은 숙제를 그렇게 많이 내주는 걸까?’라는 사소하지만 ‘발칙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숙제 때문에 벌어지는 영주의 짜릿한 꿈속 모험담을 거치며 기존 교육 방식에 대한 묵직한 의문을 던진다. “오십 번은 너무해!” VS “오십 번도 부족해!” 초등학교 2학년인 영주는 받아쓰기 시험에서 틀린 문장을 오십 번씩 쓰는 숙제를 하느라 밤늦도록 잠도 못 자고 낑낑댄다. 영주는 총 오십 문제 중 열 개를 틀려 자그마치 오백 문장이나 써야 하는 상황이다. 영주가 세 번째로 틀린 문장은 ‘엄마와 함께 꽃밭에 갔습니다.’이다. 영주는 ‘꽃’을 ‘꽂’이라고 써서 아깝게 틀리고 말았다. 단지 한 글자만 틀렸는데 문장 전체를 오십 번 쓰라니, 영주는 억울하기만 하다. 이게 다 마귀할멈 같은 선생님 때문이에요. 선생님은 숫자 오십을 너무 좋아해요. 꼭 오십 문제씩 시험을 보고 오십 번식 써 오라고 하잖아요. 선생님이 학교 다닐 때는 한 반에 학생이 오십 명도 넘었다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했고요. 동시를 외울 때는 적어도 오십 번은 소리 내 읽어야 한다고도 자꾸 말해요. 선생님은 왜 그렇게 오십을 좋아하는 거죠? - 본문 23쪽 결국 숙제를 다 하지 못한 채 학교에 간 영주는 선생님한테 혼이 날까 봐 하루 종일 가슴을 졸인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선생님은 숙제 검사를 하지 않고 넘어간다. 집으로 돌아온 영주는 그것이 바로 자신이 아끼는 연필과 지우개, ‘드림이’와 ‘몽이’가 꾸민 일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란다. 숙제 때문에 괴로워하는 영주를 위해 드림이와 몽이가 영주 몰래 선생님의 꿈속으로 가 교사 수첩의 ‘숙제 검사’라는 글씨를 지운 것. “멍멍! 네가 우리한테 이름을 붙여 주었잖아. 모든 이름에는 능력이 숨어 있어. 내 이름 몽이도, 얘 이름 드림이도 뜻은 ‘꿈’이잖아. 그러니까 우리는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거야. 네가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 준 거지.” “우아!” 영주는 신기했어요. 이름에 능력이 숨어 있다니! 그렇다면 영주라는 이름에도 신기한 능력이 숨어 있지 않을까요? “네가 우리를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우리에게 생명이 생긴 거야. 그래서 우리도 너를 도와주고 싶었고. 내가 잘 지워 놓았으니까 염려 마. 숙제 검사는 없을 거야. 그러니 걱정 말고 어서 자. 멍!” - 본문 60~61쪽 하지만 다음 날, 받아쓰기 시험을 잘 본 우철이가 숙제 검사 안 하냐고 묻는 바람에 숙제를 안 해도 된다는 영주의 기대는 물거품이 된다. 드림이와 몽이는 실망한 영주에게 함께 선생님 꿈속으로 가서 숙제를 줄여 달라 말하자고 제안한다. 선생님 꿈속으로 간 영주는 그곳에서 역할이 바뀌어 선생님이 된다. 영주는 반대로 학생이 된 선생님에게 자신의 숙제를 대신 하게 하고, 그 덕에 현실에서의 숙제 검사도 무사히 통과한다. 선생님이 다시 물어요. “왜 오십 번이나 써야 하냐고요? 오십 번은 너무 많아요.” 오십 번이 많다는 건 영주도 잘 알아요. 하지만 선생님이 오십 번을 다 써야 영주가 내일 혼나지 않는걸요. “그건, 그건 말이죠…….” 그때 영주의 눈에 생일 케이크가 들어왔어요. 케이크에는 촛불 오십 개가 켜져 있어요. 오늘은 선생님의 오십 번째 생일이니까요. 영주는 이제 이유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그건 선생님, 아니 유말숙 학생이…… 오십 살이기 때문이에요! 오십 살이니까 오십 번씩 써야 해요.” 영주의 말을 들은 선생님은 울상을 지으며 영주를 바라봐요. - 본문 95쪽 며칠 뒤 글쓰기 반 대표로 뽑힌 영주는 교장 선생님 앞에서 칭찬을 받는다. 교장 선생님이 글쓰기를 잘하는 비결을 묻자, 선생님은 틀린 문장을 오십 번씩 쓰는 숙제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주의 생각은 다르다. 정작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늘게 해 준 건 숙제를 할 때면 더 생각나는 그림책인 것이다. 영주는 억울한 나머지 그 자리에서 꿈속 모험 이야기를 동시로 써 담임 선생님을 난처하게 만든다. 영주의 꿈속 모험 덕분인지, 동시 덕분인지는 몰라도 그 일이 있고 난 뒤 선생님은 받아쓰기 숙제를 오십 번에서 열 번으로 줄인다. 반복 학습보다 강력한 상상력의 힘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50’이라는 숫자는 반복 학습, 즉 ‘무조건 외우는 것이 능사’인 주입식 교육을 받아 온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상징한다. 선생님의 나이가 오십 살이라는 설정 역시 그러한 의미이다.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에게 오십은 열 손가락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열 보다는 백에 가까운 ‘상식 이상의 수’이다. 작가는 유난히 ‘오십’이라는 숫자에 집착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은근히 지적한다. 그렇다고 분위기가 어둡거나 무거운 건 절대 아니다. 연필, 지우개와 대화를 나누고 선생님 꿈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시종일관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한 작가는 생명이 없는 사물에게 이름을 지어 주고 나름의 관계를 맺어 나가는 영주의 해맑은 동심을 통해 창의력은 단순히 외워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철저하게 아이의 시선에서 이야기한다. 작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밤새워 겨우’ 숙제를 해 가는 한 아이의 사연을 듣고 이 동화를 쓰기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숙제 때문에 걱정하고 괴로워하는 아이의 심리가 섬세하게 투영되어 있다. 또 숙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작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도 살아 숨 쉰다. 특히 꿈속에서 영주가 담임 선생님한테 틀린 문장을 오십 번이나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나 동시 한 편으로 선생님들의 가슴을 뜨끔하게 하는 장면은 무릎을 탁 칠 만큼 압권이다.
집
비룡소 / B.바움부쉬 글 / 200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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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예술,종교
B.바움부쉬 글
그림을 마음으로 보고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미술 안내서입니다. 열 두 가지 소재 - 자연, 사람의 몸, 동물, 얼굴, 바다, 눈, 꽃, 음식, 나무, 물고기, 집, 하늘을 소재로 한 미술품들을 모아 놓은 각 책들은 소재는 같아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화가에 따라, 또는 나라에 따라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11권에서는 파피루스에 그려진 고대 이집트의 집부터 오스트리아 화가 클림트가 여름휴가를 보낸 집까지 우리가 사는 집을 표현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한 데 모아놓은 \'그림보는 아이\' 시리즈는 예술에 대한 자연스런 이해와 함께, 아이들의 표현력과 감성까지 길러 주는 책입니다. 또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타고난 잠재력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이제 글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까지, 어쩌면 부모들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미술평론가이기도 한 역자 이주헌 씨는 이 책을 아이와 꼭 함께 보기를, 또 자연의 품에서 좋은 경치를 보듯 아이와 함께 \'감상\'을 하면서 거기에서 연상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를 권한답니다. 그것이 마음으로 그림을 읽는 법이자, 아이들을 위한 가장 훌륭한 예술 지도법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미술과 인류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아이들에게는 아주 편안하고 강렬한 인상을, 아이와 함께 책을 넘기는 부모들에게는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이미지와 느낌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바로 보는 세계의 미술 순수하게 그림 자체만을 보고 느끼도록 유도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미술책들은 대부분 그림보다는 글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그림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설명으로 읽는 그림은 그림을 읽는 것이지 보고 느끼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이 책은 철저하게 아이들이 그림을 있는 그대로, 느껴지는 그대로 받아들이게끔 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진 책이다. 아이들이 예술 작품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자극하고 유도하고 최대한 자신 스스로 예술의 세계를 부유하며 작품들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글은 그림을 방해하지 않도록 간결하고 운율감 있게 쓰여졌으며, 그림들은 느낌의 흐름을 막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림에 덧붙여진 글들은 그림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싣고 있고 그림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조용히 읊조리는 듯한 엄마의 음성으로 이야기를 건다. 편을 예를 들면 처음은 ‘자연은 아주 많은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요’로 시작해 평온한 자연, 난폭한 자연, 거대한 자연, 작은 자연 등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 다음 ‘……자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커요’로 마무리를 한다. 또한 그림들도 세계 각지의 여러 작품들 중에서 선별된 적절한 작품을 흐름에 맞는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상의 특징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세계의 미술을 학습으로 느끼지 않고 자연의 품에서 좋은 경치를 보듯 느낌과 순수한 감상으로 인류의 거대한 미적 성취를 머릿속에 그려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여덟 가지 소재별로 만나는 예술가들의 무한한 상상력!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하얀 벽지에 뭔지 모를 그림들을 끼적이는 아이들의 최초의 상상력은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닮아 있다.‘하나의 사물에 하나의 표현만 있다.’예술의 세계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말이다. 물론 이 책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덟 가지 소재-자연, 사람의 몸, 동물, 얼굴, 바다, 눈, 꽃, 음식을 소재로 한 미술품들을 모아 놓은 각 책들은 소재는 하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각각 다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예술의 세계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기 때문이다. 그림 보는 아이는 바로 이러한 예술의 세계, 하나의 사물이 다양한 이미지와 인상으로 재탄생되는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그게 바로 예술가들의 손길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기도 하다.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는 세계 여러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들의 타고난 잠재력을 세상으로 표출해 낼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 경계 없는 예술의 세계 예술은 인류가 공유한 본능적이고 기본적인 특징이다. 예술적으로 무척 세련되었던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들도 예술 작품을 만들었고 정글의 원시 부족민들도 예술 작품을 만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뒤러, 피카소, 마티스 등등 세계의 대가라 불리는 화가들의 그림뿐만 아니라 고대의 유물과 아프리카와 호주 등지의 이름 모를 원시 부족들이 만든 작품들도 똑같이 예술의 범주 안에 들여놓는다.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원시와 문명의 세계를 넘다들며 동등한 위치에서, 인류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 방법을 펼쳐 보이는 이 시리즈는 예술이 있는 곳에는 장벽도 차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림 보는 아이는 이제 글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까지, 어쩌면 부모들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 미술과 인류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아이들에게는 아주 편안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고, 아이와 함께 책을 넘기는 부모들에게는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이미지와 느낌을 가져다 줄 것이다.
왕 짜증 나는 날
주니어김영사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은이), 레베카 도티 (그림), 유경희 (옮긴이) /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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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은이), 레베카 도티 (그림), 유경희 (옮긴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우울하거나 힘들때가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로 짜증이 나고 힘이 든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그만의 관점으로 잘 보여준다. 기다리던 야구 시합날 비가 온다던지, 엄마와 동생이 자신만 빼놓고 과자를 굽고, 머리모양이 맘에 들지 않을때도 있으며, 여자친구가 사주는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을때도 맘이 편치 않다. 마치 작가인 로젠달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듯이 짜증나는 상황들을 잘 집어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짜증나고 기분이 나빠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밤이 오고 다시 새로운 날은 시작된다. 상황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때때로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참아 내는 것도 중요한 인성교육의 하나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동화이다.
엄마~ 5분만~
좋은책어린이 / 최정인 그림, 노경실 글 /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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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최정인 그림, 노경실 글
을 쓴 노경실 작가의 창작동화. 지각 대장 현호가 지각 탈출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의 14번째 작품. “엄마, 오 분만…….”소문난 지각 대장 현호의 아침은 늘 이 말과 함께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엄마와의 실랑이가 펼쳐진다. 엄마는 한 번만 더 지각하면 왕주사, 왕가시 채찍으로 지각병을 고치겠다고 겁도 줘 보고, 각종 신기한 알람 시계도 동원해 보지만, 현호의 지각 버릇을 고치는 데는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게다가 현호는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갖은 거짓말로 지각한 핑계를 댄다. 현호는 왜 지각을 하면 안 되는지, 엄마나 선생님이 왜 그렇게 지각 때문에 야단인지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은 숙제도 꼬박꼬박 하고, 장차 세계적인 로봇 박사가 될 꿈도 가지고 있는 꽤 괜찮은 초등학생인데 말이다. 이런 현호가 “다시는 지각 안 해!”하고 외치게 되는데... 좋지 않은 습관은 ‘왜’ 꼭 고쳐야만 하는 거냐고 반문하는 아이들, ‘왜’바른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거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만한 이야기다.덤벼라, 큰북 시계야! 지각을 하는 101가지 이유! 아빠의 작전도 실패? 지각 대장을 구한 로봇! 나는 백 번, 천 번 지각해도 이유를 댈 수 있어! 내 머리가 얼마나 좋은데! 소문난 지각 대장 현호의 지각 탈출 성공기! 아이들의 마음을 콕 집어 펼쳐 보이는 노경실 작가의 신작! “엄마, 오 분만…….”소문난 지각 대장 현호의 아침은 늘 이 말과 함께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엄마와의 실랑이! 엄마는 한 번만 더 지각하면 왕주사, 왕가시 채찍으로 지각병을 고치겠다고 겁도 줘 보고, 각종 신기한 알람 시계도 동원해 보지만, 현호의 지각 버릇을 고치는 데는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게다가 현호는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갖은 거짓말로 지각한 핑계를 댄다. 하지만 현호는 왜 지각을 하면 안 되는지, 엄마나 선생님이 왜 그렇게 지각 때문에 야단인지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은 숙제도 꼬박꼬박 하고, 장차 세계적인 로봇 박사가 될 꿈도 가지고 있는 꽤 괜찮은 초등학생인데 말이다. 이처럼 자신에게 너무도 관대하기만 한 현호! 이런 현호가 “다시는 지각 안 해!”하고 외치게 된 이유는 무얼까? 현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이다. 지각 대장 현호가 지각 탈출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좋은 습관은 엄마나 선생님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다. 또 누구에게 칭찬 받거나 잘 보이기 위해서, 대가로 선물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도 아니다. 좋은 습관은 자기 자신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좋지 않은 습관은 ‘왜’ 꼭 고쳐야만 하는 거냐고 반문하는 아이들, ‘왜’바른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거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만한 이야기다. “최현호!”무서운 목소리가 날아왔습니다. 담임 선생님이었습니다. 문을 조심조심 열고 들어가던 현호는 그 자리에 뚝 멈췄습니다. 오른발은 교실 안에, 왼발은 교실 밖에.머리는 교실 안에, 엉덩이는 교실 밖에.오른손은 문을 잡고, 왼손은 가방을 잡고.선생님 얼굴은 이글이글, 친구들 얼굴은 킥킥 히히.“최현호! 들어올 거야, 말 거야?”선생님의 두 번째 호령에 현호는 잠시 망설였습니다. ‘교실에 들어가면 선생님한테 야단맞고, 안 들어가도 야단맞고……. 어떡하지? 에이, 모르겠다!’현호는 블랙홀에 별이 휙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왜 늦었지?”제자리로 가는 현호에게 선생님의 세 번째 야단이 쏟아졌습니다. 현호는 학교 오는 길에 미리 준비해 둔 대답을 했습니다. “학교 오는 길에 집 잃은 강아지가 울고 있어서……, 동물 병원에 데려다 주느라고요.”순간,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킥킥, 쿡쿡 터져 나왔습니다. 뜨거운 프라이팬 위에 기름과 물이 함께 떨어진 것처럼요. 현호는 자리에 앉으면 생각했습니다.‘나는 백 번, 천 번 지각해도 이유를 댈 수 있어! 내 머리가 얼마나 좋은데.’
배고픈 개미 100마리가 발발발
보물창고 / 엘리너 핀체스 (지은이), 보니 맥케인 (그림), 신형건 (옮긴이) / 20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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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창작동화
엘리너 핀체스 (지은이), 보니 맥케인 (그림), 신형건 (옮긴이)
배고픈 개미 100마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수학 공부 그림책. 맛있는 간식거리를 향해 신나는 소풍길을 떠난 100마리 개미들은 배가 너무 고파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고 싶다. 때마침, 가장 어리지만 재치 있는 꼬마 개미가 아이디어를 낸다. 그 아이디어란 100마리가 길게 한 줄로 가는 대신 50마리씩 두 줄로 가는 것. 더 빨리가고 싶은 개미들은 25마리씩 네 줄로, 20마리씩 다섯 줄로 대열을 바꾼다. 그래도 너무 느린 개미들은 다람쥐, 토끼, 참새, 느림보 달팽이와 거북이보다 먼저 음식에 가 닿기 위해 다시 줄을 선다. 마침내 10마리씩 열 줄로 배열을 바꾼 개미들은 과연 먼저 도착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몰입하는 와중에 유연하고 유쾌한 사고로 간단한 나눗셈의 개념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1
arte(아르테) /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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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뤼팽과 홈스의 대결 아르센 뤼팽, 4막극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도둑 아르센 뤼팽 35년에 걸친 모험담과 오리지널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프랑스 뤼팽협회가 인정한 유일한 결정판, 최신 발굴 작품 6편 국내 최초 공개! 원고 총 30,000매, 오리지널 삽화 370여 컷 수록! 번역가 성귀수의 16년에 걸친 치열하고 집요한 도전의 성과물 중단편 39편, 장편 17편, 희곡 5편 1905년 첫 연재작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부터 병마와 싸워가며 완성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까지 아르센 뤼팽의 35년 모험담을 370여 컷의 오리지널 삽화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 최근 발굴된 7편의 희귀작까지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 10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int?grale)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lupinologie. 뤼팽學)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뤼팽의 뜨거운 인기만큼 기구한 사연의 작품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의 목록을 집필순으로 간단히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아르센 뤼팽, 4막극」(1908) 「아르센 뤼팽의 귀환」(단막극, 1920) 「부서진 다리」(단편, 1928) 「이 여자는 내꺼야」(단막극, 1930) 「아르센 뤼팽의 외투」(단편, 1931)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단막극, 1932)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장편, 1937) 이 중에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 여자는 내꺼야」와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은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 극소수 뤼피니앵들에게만 공개된 희귀작이다. 「아르센 뤼팽, 4막극」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무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공연되었던 인기 희곡이다. 미국에서는 「아르센 뤼팽의 귀환」을 바탕으로 영화 「아르센 뤼팽 돌아오다」가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부서진 다리」는 프랑스어 원본이 없는 기구한 사연의 작품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뤼팽의 단편들은 집필이 끝나기 무섭게 일찌감치 번역되어, 프랑스보다 먼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출간되곤 했는데, 이 작품은 영역본들에는 일관되게 실려 있음에도 자필 원고나 타이핑 원고를 찾아볼 수가 없어 뤼피니앵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924년 프랑스에서「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일부 수정을 거쳐 2년 뒤 뉴욕에서 새로이 발표된 단편 「아르센 뤼팽의 외투」도 있다. 프랑스도, 일본도 해내지 못한 한국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2018년 현재까지 이른바 ‘뤼팽 정전(canon lupinien)’으로 분류, 거론되는 모든 문헌을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판본이다. 괴도신사의 조국인 프랑스에서조차 아직 이러한 과업은 실현된 적이 없고, 각양각색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들이 수많은 판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추리소설 강국이자 프랑스보다도 뤼팽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와 포플러사, 가이세이샤 등 여러 출판사에서 뤼팽이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각각 번역의 문제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아동용 도서라는 아쉬움으로 전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05년 ‘아르센 뤼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야카와쇼보에서 히라오카 아쓰시(平岡敦, 1955년생으로 주로 프랑스 추리소설을 번역하는 프랑스 문학자)라는 역자를 내세워 야심차게 발간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 오리지널 삽화 100퍼센트 복원, 370여 컷 수록 모든 작품에 발표 당시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100퍼센트 복원하여, 처음 잡지에 연재된 작품 앞에서 느꼈을 감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최근 연구 결과 기존 뤼팽 전집들의 번역 저본이 되어준 원서에 실린 삽화들이 오리지널을 베낀 모작들이며 그나마 상당수 삽화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 작품의 최초 지면 연재분과 각종 판본을 집요하게 탐색해, 일일이 삽화를 대조, 확인하고 취합하여 복원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30,000매에 달하는 원고와 삽화 370여 컷을 10권 합본형에 담아내어,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작품 정보」를 덧붙여, 작품 연재 당시 뤼팽 시리즈가 누렸던 세간의 인기와 발행 부수, 삽화가 등의 상세 정보와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모리스르블랑, #성귀수, #아르센뤼팽, #괴도, #추리활극, #프랑스고전추리소설, #장르소설 수록작 소개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Ars?ne Lupin, gentleman-cambrioleur)|모음집|1907년 아르센 뤼팽의 탄생을 알리는 첫 작품집. 9편의 단편에는 뤼팽의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 대표적인 범죄와 도피 수법, 숙적 관계 등, ‘절대로 붙잡히지 않는 괴도 신화’의 모든 요소가 농축되어 있다. 발매 즉시 폭발적인 뤼팽 신드롬을 일으키며 15만 부 판매라는 당시로선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감옥에 갇힌 아르센 뤼팽」, 「아르센 뤼팽 탈출하다」의 삼부작은 뤼팽 시리즈의 다른 모든 단편을 통틀어 단연 흥미진진한 전개와 스타일이 돋보이는 걸작들로 평가받는다. 「왕비의 목걸이」는 어머니를 괴롭힌 드뢰수비즈 백작 부부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처음 도둑질을 시작한 어린 뤼팽의 이야기다. 「마담 앵베르의 금고」에서는 괴도신사로 거듭나기 전 어수룩했던 뤼팽을 만날 수 있다. 「셜록 홈스, 한발 늦다」에서는 티베르메닐 성에서 크게 절도행각을 벌이려던 뤼팽이 처음으로 홈스와 맞닥뜨리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뤼팽 대 홈스의 대결』(Ars?ne Lupin contre Sherlock Holmes)|모음집|1908년 셜록 홈스에게 던지는 아르센 뤼팽의 도전장. 크로존 백작부인의 푸른 다이아몬드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가니마르는 뤼팽의 부하가 저지른 짓이라며 마담 드 레알을 체포하지만 뤼팽에게 조롱을 당할 뿐이다. 결국 크로존 백작부부는 푸른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 셜록 홈스에게 사건을 의뢰하기로 결심한다. 「아르센 뤼팽, 4막극」(Ars?ne Lupin, 4 actes)|1908년 뤼팽은 랑발 공주의 보석관을 훔칠 목적으로 샤르므라스 공작으로 위장해 구르네마르탱의 딸 제르맨과 약혼한다. 구르네마르탱에게 절도예고 편지를 보내는 등 계획을 착착 진행해나가던 뤼팽은 운명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진주 목걸이를 훔친 도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을 통해 국내 처음 소개하는 작품으로 1908년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무대에 올랐던 인기작이다. 하지만 아르센 뤼팽이라면? 아르센 뤼팽 앞에서 과연 대문짝이든 도개교든 벽이든 존재하기나 할까? 아르센 뤼팽이 한번 목표를 정했다면, 제아무리 기발한 장애물도 물샐틈없는 조심성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한 여인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소, 가니마르. 난 그녀를 사랑했지. 사랑하는 여인이 자기를 바라보고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당신은 알고 있소? 다른 건 내게 전혀 중요치 않았소. 맹세하오. 그래서 지금 내가 이곳에 와 있는 거요.”
너하고 안 놀아
창비 / 현덕 글, 송진헌 그림, 원종찬 엮음 / 20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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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우리창작
현덕 글, 송진헌 그림, 원종찬 엮음
우리나라 유년동화의 고전 『너하고 안 놀아』는 한동네에 사는 노마와 영이, 기동이, 똘똘이 네 아이를 주인공으로 아이들의 놀이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 현덕(玄德, 1909~1950년 월북)의 동화집이다. 1995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우리나라 유년동화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이번 개정판은 1938년에 발표된 작품 17편은 1부에, 1939년에 발표된 작품 20편은 2부에 묶었다. 그사이 초판본 발간할 때에는 참조하지 못한 현덕 동화집 두 권(『포도와 구슬』[정음사 1946] 『토끼 삼 형제』[을유문화사 1947])을 찾아냈는데, 이번 개정판은 이 두 권을 저본으로 삼은 것이다. 현덕의 동화는 대부분 일제강점기에 쓰였지만 아이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정확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가 특유의 독특하고 신선한 문체가 특징이다. 이는 당시 서울 사투리와 입말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대화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현덕은 당시 카프 계열의 아동문학에서 벗어나 인물 심리에 대한 내밀한 묘사, 반복적인 구도를 통한 운율의 극대화 등 형식적인 새로움을 추구하는 가운데 시대 상황도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1930년대 새로운 사실주의 문학의 지평을 열었다. 이러한 그의 특장은 오늘날에도 빛을 발해, 요즘의 아이들과 깊이 교감하고 호흡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너하고 안 놀아』가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데는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의 힘이 크다. 평소 현덕의 소설 「남생이」를 좋아하던 그는 1994년경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마이크로필름으로 옛 신문들을 찾아보다가 『소년조선일보』에 연재된 현덕의 동화를 무더기로 발견했다. 그 후 원종찬은 현덕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개정판에는 월북 이후 현덕의 행적과 작품까지 정리한 생애와 작품 연보도 같이 실려 있다.제1부 고양이 물딱총 바람은 알건만 옥수수과자 새끼 전차 싸전 가게 맨발 벗고 갑니다 내가 제일이다 아버지 구두 과자 귀뚜라미 싸움 포도와 구슬 여자 고무신 대장 얼굴 둘이서만 알고 암만 감아두 제2부 토끼와 자동차 조그만 어머니 바람하고 기차와 돼지 뽐내는 걸음으로 너하고 안 놀아 잃어버린 구슬 의심 토끼 삼 형제 강아지 고양이와 쥐 용기 실수 어머니의 힘 땜가게 할아범 조그만 발명가 실망 동정 우정 큰소리 엮은이의 말 현덕의 생애 현덕의 작품노마, 영이, 기동이, 똘똘이가 보여 주는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세계 현덕의 동화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이름인 ‘노마’와 ‘영이’, ‘기동이’와 ‘똘똘이’가 주인공이다. 부잣집 아이인 기동이를 빼고는 모두 가난한 집 아이들로,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날마다 같이 어울려 노는 모두 티 없이 맑고 솔직한 아이들이다. 기동이는 좋은 장난감을 뽐내고 욕심을 부리다가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며, 똘똘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어려서 키가 작고 소심한 편이다. 노마의 단짝인 영이는 거리에 물건을 이고 장사 나간 어머니 대신에 어린 동생을 돌보며 어머니 노릇을 톡톡히 하는 기특한 아이이며, 주인공 노마는 아버지가 어디 먼 데에 가고 없어서 삯바느질을 하는 어머니하고 단둘이 살고 있지만 슬기롭고 씩씩하다. 노마와 아이들은 장난감이 없어도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 낸다. 담벼락 오르고 뛰어내리기, 고양이 흉내 내기, 기차놀이, 시장 놀이 등을 하다가 다시는 안 놀 것처럼 싸우고 토라졌다가도 새 날이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어울려 논다. 특히 아이들과 귀뚜라미가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는 장면이 차분히 그려진 「귀뚜라미」나 두루마기 자락을 올려 덮어 쓰고 바람결을 따라 웅웅 바람처럼 뛰어 달리는 모습이 그려진 「바람하고」, 저고리 소매로 귀를 만들어 눈 속을 토끼처럼 뛰어 보는 「토끼와 자동차」 등 아이들이 자연과 하나 되어 뛰노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그림을 보듯 아름답다. 초판에 이어 개정판에도 그림을 맡은 송진헌은 섬세하고 정감 있는 연필화로 당시 시대 배경과 아이들의 모습을 빼어나게 그려내며 연필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3
창비 / 홍민정 (지은이), 김재희 (그림)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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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홍민정 (지은이), 김재희 (그림)
자유롭게 떠돌며 어떤 고민이든 척척 해결해 주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캐릭터로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훔친 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아파트 경비실과 피자 가게를 거쳐 깜냥이 찾아간 곳은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태권도 도장이다. 흰띠를 배에 두르고 태권도 사범의 조수가 된 깜냥은 태권도의 고수가 될 수 있을까? ‘냥 펀치’, ‘뒷발 팡팡’ 등 깜냥만의 기술로 거뜬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깜냥의 활약이 유쾌하게 펼쳐진다.구경 좀 할게요 태권도가 좋아 싸움이 된 겨루기 황금 만두 대소동 고양이 사범 깜냥입니다 깜냥의 말 출간 즉시 어린이 베스트셀러!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고양이 해결사 깜냥’ 뛰어난 친화력으로 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원래는 안 하지만"을 입버릇처럼 외치지만, 새침한 말투와 달리 깜냥은 누군가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다.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으며 시작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강력한 지지와 함께 후속권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아파트 경비실, 피자 가게에 이어 깜냥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어린이들의 우렁찬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지는 태권도 도장이다. 태권도 기술을 가르치는 것부터 수강생 관리, 학원 홍보까지 할 일이 꽤 많은데, 깜냥은 이 모든 일을 거뜬히 해낼 수 있을까? 앞발로 쉭쉭! 뒷발로 팡팡! 까만 털 휘날리며 정의를 지키는 깜냥 학교 앞에서 낮잠을 자던 깜냥은 광고지를 가져오면 선물을 준다는 문구를 보고 태권도장을 찾아간다. 사범은 갑자기 나타난 깜냥을 보고 놀라지만, 흰 띠를 깜냥 배에 둘러 주면서 조심스럽게 나가 달라고 한다. 그런데 흰 띠가 마음에 쏙 들었던 깜냥은 공짜 선물을 받고 그냥 떠날 수는 없다며 사범의 조수가 되어 주겠다고 말한다. 고양이 해결사답게 깜냥은 마지막 태권도 수업을 앞둔 나은이를 위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싸움으로 번져 버린 민재와 현우의 겨루기 시합을 단호하게 중재하며 ‘냥 펀치’와 ‘뒷발 팡팡’ 기술을 선보인다. 엉뚱하지만 진지하게 태권도 동작을 흉내 내는 깜냥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웃음이 터져 나올 것이다. 깜냥의 활약은 태권도장 안에서만 이어지지 않는다. 만두 가게에 도둑이 들자 사범과 깜냥은 환상의 호흡으로 도둑을 쫓기 시작하는데, 사범의 멋진 발차기와 깜냥의 뛰어난 점프력으로 도둑을 잡는 과정이 통쾌하게 그려진다. 깜냥깜냥, 자신의 힘을 다하여! 깜냥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깜냥깜냥’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깜냥’의 뜻은 1권에서도 밝혔듯이 ‘스스로 일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인데, ‘깜냥깜냥’은 ‘자신의 힘을 다하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자신이 맡은 일을 ‘깜냥깜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나은이는 마지막 태권도 수업에서도 최선을 다해 품새를 따라 하고, 현우와 민재는 다친 만두 가게 할아버지를 도와준 덕분에 맛있는 만두를 얻어먹고 뿌듯해한다. 만두 가게 할아버지 역시 맛있는 만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끝에 ‘황금 만두’를 상으로 받는다. 태권도를 못해도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사랑받는 깜냥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잘하지 않아도 즐거울 수 있다는 용기와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희망을 전한다. 나는 너희들이 무슨 일이든 깜냥깜냥 하면 좋겠어. 깜냥깜냥 놀고, 깜냥깜냥 배우고. 노는 것도 깜냥깜냥 해야 하냐고? 당연하지! 그래야 공부할 때 놀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거든. 뭐? 아무리 놀아도 또 놀고 싶다고? 후유, 그럼 어쩔 수 없지. 놀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안 들 만큼 더 신나게 노는 수밖에. _「깜냥의 말」 중에서
초등 고전읽기 혁명 실천편
글담 / 송재환 글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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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
독서교육
송재환 글
국내 유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200일의 경과를 소개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은 출간과 동시에 많은 학부모와 교사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초등 아이에게 고전을 읽혀야 한다는 주장으로 초등 독서의 새 장을 연 저자가 이번에는 ‘실천편’으로 찾아왔다. 고전읽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와 교사를 위해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거듭한 끝에 터득한 ‘초등 고전읽기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고전이 부담스러운 부모도 쉽게 따라 하여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실천적이며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 아이에게 꼭 읽혀야 할 11권의 고전을 선정하고 각 도서에 맞는 읽기법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소개한 부분은 저자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자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고전을 읽히고자 한다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무슨 고전’을 읽히느냐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도서 중에서 전 학년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서 호응이 높고 효과가 좋았던 11권의 고전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각 고전마다 ‘맞춤형 읽기법’을 알려 주고, 읽기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저마다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 수록하여 가정에서 바로 고전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체계적으로 고전을 읽히고 싶은 부모를 위해 학년별 ? 고전 분야별로 효과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고전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장 발달과 특성에 대한 이해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적합한 고전을 선정하고 읽혀야 효과적으로 읽힐 수 있다. 읽기법은 분야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다른데, ‘인문 고전’과 ‘고전 문학’별 특징을 활용한 올바른 읽기법을 알려 준다. 아이들에게 직접 사용하고 있는 읽기법인 만큼 처음 고전을 접하는 아이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고전읽기가 막막한 분들을 위한 고전읽기 안내서 고전을 읽은 후 달라진 아이들 “고전이 막막하기만 한 분들에게” 1장.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9가지 질문 아이에게 맞는 고전을 어떻게 고르나요? 분야별로 고전을 읽는 순서가 있나요? 만화 고전이나 요약된 고전을 읽혀도 될까요? 중학생은 고전읽기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나요? 책을 더 싫어하게 되면 어쩌죠? 책을 꼭 사서 읽혀야 하나요? 유치원생은 고전읽기가 어려울까요? 학교에서 읽힐 때 무엇에 주의해야 하나요? 큰아이와 작은아이, 누구를 기준으로 책을 선정하나요?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Ⅰ아는 것이 힘이 되는 고전읽기 “부모에게도 준비가 필요하다” 2장. 고전읽기를 준비하라 독서 환경과 고전읽기 환경은 다르다 무엇을 먼저 체크해야 할까? l 어떤 환경도 부모를 뛰어넘을 수 없다 고전읽기를 위한 4T 전략 Trust :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르다 l Time : 고전읽기 시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l Together : 부모의 의지가 필요하다 l Transform : 무슨 고전을 읽느냐보다 중요한 것 우리 집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Ⅱ 고전읽기, 시작이 성공을 좌우한다 64 “모든 고전이 다 좋은 건 아니다” 3장. 초등 때 꼭 읽어야 할 11권의 고전과 읽기법 11권의 고전으로 실천하는 고전읽기 고전, 어떻게 선정하였는가? l 읽기법, 어떻게 구성하였는가? l 『어린이 사자소학』 l 『명심보감』 l 『소학』 l 『논어』 l 『명상록』 l 『아낌없이 주는 나무』 l 『꽃들에게 희망을』 l 『샬롯의 거미줄』 l 『15소년 표류기』 l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단편』 l 『리마커블 천로역정』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Ⅲ 11권의 고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성공적인 고전읽기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다” 4장. 학년별 고전읽기 4-1 저학년을 위한 고전읽기 저학년은 고전읽기의 준비기다 아이의 사고와 가치 형성에 주목하라 교실 풍경으로 보는 저학년의 특징 l 특징만 알아도 읽혀야 할 책이 보인다 저학년, 기초 독서력을 길러라 만화만 찾던 아이도 귀를 기울인다 l 잘못된 읽기 습관을 점검하라 저학년, 무슨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 반복하는 것을 지루해하지 않는다 l 자세에 따라 이해도가 달라진다 l 답이 있는 질문을 삼가라 l 고전읽기 효과를 두 배로 향상시키는 법 l 저학년을 위한 고전 도서 목록 4-2 중학년을 위한 고전읽기 중학년, 아이의 독서 인생을 결정짓는다 배움에 대한 욕구가 증폭된다 교실 풍경으로 보는 중학년의 특징 l 책 속에서 인생의 롤모델을 찾는다 중학년, 무슨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 아이의 욕구를 자극시켜라 l 친구를 활용하라 l 결과물을 시각화하라 l 숙제로 전락한 독서 감상문 l 호흡이 긴 고전을 읽는 훈련을 시켜라 l 시를 권하라 l 고전읽기, 이것을 주의하라 l 중학년을 위한 고전 도서 목록 4-3 고학년을 위한 고전읽기 고전읽기를 위한 최적의 시기다 지식과 논리의 세계에 빠져든다 교실 풍경으로 보는 고학년의 특징 l 다독 중심의 독서에서 목적 중심의 독서로 고학년, 무슨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읽기법 l 고전, 읽기만 해서는 안 된다 l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독후 활동 l 주인공을 엄선하라 l 생각을 표현하게 하라 l 인문 고전, 방법만 알아도 어렵지 않다 l 고학년을 위한 고전 도서 목록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Ⅳ 성장발달을 고려하여 고전을 읽혀라 “편견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5장. 아이에게 인문 고전을 권하라 꼭 인문 고전을 읽혀야 할까? 인문 고전은 아이의 정서 지능을 높여 준다 l 아이 스스로 변화하게 만든다 l 쾌락을 좇는 독서 vs 즐거움을 좇는 독서 인문 고전, 이렇게 읽혀라 처음 접근이 중요하다 l 알수록 재미있어진다 l 가르쳐 주기 전에 깨닫게 하라 l 철저한 읽기 스케줄이 필요한 이유 l 오래 기억하는 읽기법 l 정보를 얻기 위한 독서가 아니다 l 연필을 쥐고 읽게 하라 l 기록의 힘 l 고전 일기를 쓰게 하라 l 손으로 읽으면 깊이 있는 책읽기가 가능해진다 초등 아이를 위한 인문 고전 도서 목록 『논어』로 따라 해보는 인문 고전 읽기 실제 아이를 믿으면 인문 고전 읽기가 쉬워진다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Ⅴ 느리게 읽기를 권하라 “고전 문학을 만만하게 보지 마라” 6장. 아이에게 고전 문학을 권하라 6-1 고전 문학은 고전읽기의 시작이다 왜 고전 문학을 읽혀야 할까? 아이의 세계가 넓어진다 l 일정한 방향성을 가진 상상은 아이의 꿈이 된다 l 최고의 선생님에게 받는 상상력 훈련 l 어휘가 풍성할수록 삶도 풍성해진다 고전 문학 읽기에 실패하는 이유 고전 문학, 이렇게 읽혀라 편식하지 마라 l 고전 문학에도 읽는 순서가 있다 l 한 권의 책, 천 가지 감동 l 답이 예상되는 질문은 하지 마라 l 책만 읽히지 마라 l 읽지 않고 보는 고전읽기법 6-2 아이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전기 문학 왜 전기 문학을 읽혀야 할까? 아이들은 읽는 대로 모방한다 l 역사를 어려워하는 것은 낯설기 때문이다 l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된다 전기 문학, 이렇게 읽혀라 모든 전기가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진 않는다 l 주인공과 친해져라 l 역사 속에서 인물을 읽게 하라 6-3 아이의 감성을 코칭하는 시 왜 시를 읽혀야 할까? 시, 이렇게 읽혀라 시를 선정하는 법 l 시에도 종류가 있다 l 시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읽기법이다 l 외워야 힘이 된다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Ⅵ 획일적인 읽기 방식을 버려라 에필로그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을 때 고전읽기가 시작된다 “우리 아이, 무슨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요?” ‘초등 고전읽기’의 붐을 일으킨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부모를 위한 ‘고전읽기 안내서’ 고전의 중요성은 알지만 초등 아이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던 부모에게 초등학생도 충분히 고전을 읽을 수 있으며 그 어떤 책보다 높은 독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반향을 일으킨 송재환 선생님이 이번에는 구체적인 고전읽기법을 알려 주기 위해 나섰다. 아이에게 이미 고전을 읽히고 있는 부모든, 이제 시작하려는 부모든, 수많은 의문과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강연을 다니면서 현장에 있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받은 수많은 물음을 바탕으로 하여, 초등 고전읽기에 대해 진짜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속 시원히 답해 준다. 또한 전 학년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2년 동안 진행하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거듭한 끝에 터득한 올바른 고전 선정법과 고전읽기법을 소개한다. 그리하여 고전이 막막한 부모도 이 책 한 권으로 성공적으로 아이에게 고전을 읽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론은 저리 가라!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초등 때 꼭 읽혀야 할 11권의 도서로 배우는 고전읽기법! 아이에게 적합한 고전을 선정하기도,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도 막막한 부모를 위해 초등 아이의 읽기 수준, 지적 발달 수준, 흥미, 내용의 적합성을 비롯하여 선정한 고전 목록 중에서 부모와 아이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고 효과가 높았던 고전 11권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각 도서별로 아이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선정한 도서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소개하고, 도서 특징을 바탕으로 적절한 읽기법을 알려 준다. 무엇보다 도서별로 맞춤형 독후 활동을 고안하여 소개하여, 독후 활동만 해도 아이가 고전을 즐겁게 성공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효과적으로 고전을 읽히고 싶다면, 고전이 아니라 ‘아이의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 아이에게 고전을 읽히려고 할 때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책 자체에 집착하는 것이다. 내용은 어렵지 않은지, 너무 두꺼운 것은 아닌지 등을 점검하느라, 정작 중요한 아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고전을 효과적으로 읽히기 위해서는 아이에 맞는 고전을 선정하고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읽혀야 한다. 예를 들어 고학년 아이들은 논리적인 사고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한 구절 한 구절 따져 가며 읽어야 하는 『논어』와 같은 인문 고전을 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런 특성을 살려 토론이나 퀴즈 문제를 내며 고전을 읽히며 재미를 느끼고 더욱 빠져드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고전을 읽히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특성과 발달 과정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별로 아이의 특성과 발달 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읽기법과 이 시기 아이들에게 좋은 고전 도서를 알려 준다. 특성, 구성이 너무 다른 인문 고전과 고전 문학, 읽기 방법도 달라야 한다! 『논어』는 어려워서 아이들이 읽지 못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어떻게 읽혔느냐에 따라 어려운 책도 쉬운 책이 되고, 재미있는 책도 지루한 책이 된다. 특히 고전은 분야에 따라 그 구성과 특성이 달라, 동일한 방법으로 접근하면 실패하기 쉽다. 예를 들어 이야기가 재미 요소가 되는 고전 문학을 내용간의 개연성이 별로 없는 『논어』나 『명심보감』과 같은 인문 고전처럼 짧은 분량으로 끊어 시간적 간격을 많이 둬서 읽힌다면, 내용이 파악되지 않아 흥미를 잃게 된다. 따라서 분야별 장점과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이에 준하여 접근해야 즐겁고 효과적으로 읽힐 수 있다. 특히 고전 문학은 상대적으로 만만하게 생각하여 잘못 읽히기 쉽고, 고전 문학은 부모 스스로 부담스러워한다. 각 분야별 특성을 활용한 올바른 읽기법을 소개하여 부모도 아이도 즐겁게 고전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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