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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욕심 바구니
한솔수북 / GIMC DPS 글.그림, 백희나 원작 / 2012.05.10
10,000원 ⟶ 9,000원(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GIMC DPS 글.그림, 백희나 원작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시리즈 9권. KBS 1TV에서 방송하고 있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이야기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로 뽑아 만든 그림책이다.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이 흡입력을 높이고, 그 안에 녹아 든 재미있고,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너구리 아저씨네 가게에서 바구니에 담은 만큼 장난감을 가져갈 수 있는 대회가 열렸다. 바구니에 담은 장난감은 다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동네 아이들이 모여 들었다. 시작종이 울리자 아이들은 가게 안으로 앞다투어 뛰어간다. 그리고 장난감을 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인형도 넣고, 로봇도 넣어야지!” 하마는 바구니가 꽉 찼는데도 장난감을 꾸역꾸역 더 담다가 바구니가 터지는 바람에 쫓겨난다. 여기저기서 장난감을 서로 갖겠다고 싸움도 일어났다. “이리 내놔. 이건 내 거야.” “아니야. 내가 먼저 잡았다고!” 아수라장이 된 장난감 가게. 아이들은 무사히 장난감을 가지고 나갈 수 있을까?너구리 아저씨네 장난감 가게에서 재미있는 대회가 열렸어요. 바구니에 담은 만큼 장난감을 가져갈 수 있대요. 신이 난 아이들이 모두 모였어요. 홍비와 친구들은 장난감을 얼마나 갖게 될까요? 욕심 때문에 터져 버린 바구니 “어린이 여러분! 장난감 담기 대회에 온 걸 환영합니다. 십 분 동안 갖고 싶은 장난감을 바구니에 담아 가세요 하지만 하나라도 떨어뜨리면 퇴장이에요. 물론 장난감도 없습니다!” 너구리 아저씨네 가게에서 재미있는 대회가 열렸답니다. 바구니에 담은 장난감은 다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동네 아이들이 모여 들었어요. 시작종이 울리자 아이들은 가게 안으로 앞다투어 뛰어갔어요. 그리고 장난감을 담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인형도 넣고, 로봇도 넣어야지!” 하마는 바구니가 꽉 찼는데도 장난감을 꾸역꾸역 더 담다가 바구니가 터지는 바람에 쫓겨났어요. 여기저기서 장난감을 서로 갖겠다고 싸움도 일어났어요. “이리 내놔. 이건 내 거야.” “아니야. 내가 먼저 잡았다고!” 아수라장이 된 장난감 가게. 아이들은 무사히 장난감을 가지고 나갈 수 있을까요? 모두가 행복하게 웃으려면 조금씩 양보하고, 욕심을 버리면 된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구름빵’의 또다른 이야기,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구름빵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애니메이션이에요. ‘YMCA 좋은방송대상’과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The Annie Award’와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도 노미네이트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이랍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시즌 1에 이어 시즌 2 또한 KBS 1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답니다. <욕심 바구니>은 구름빵 애니메이션 가운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로 뽑아 만든 그림책이이에요. 친근한 캐릭터가 아이들의 생활 속으로! 아이들에게는 캐릭터는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친구이지요.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친구들을 만나고 교감합니다. 구름빵은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 홍비와 홍시 또한 아이들에게는 아주 친근한 캐릭터이지요. 이러한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은 쉽게 이야기 속에 동화될 수 있습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이야기들입니다.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준답니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67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2013.12.20
9,500원 ⟶ 8,55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325 사령관 아루루 1 326 은월 37 327 아스완의 별이 빛나는 밤 73 328 데몬슬레이어 VS 제로 123 329 나는 자 위에 뛰는 자? 159 코메소식통 190<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10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700만 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 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
좋은책어린이 / 서지원 지음, 윤희동 그림 / 2012.01.12
8,500원 ⟶ 7,650원(10% off)

좋은책어린이수학동화서지원 지음, 윤희동 그림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9권. 초등 2학년 수학에 나오는 ‘문제 푸는 방법’이라는 학습 내용을 동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고다와 친구들이 주변 상황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내고, 이 실마리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 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글로 설명한 내용을 보기 좋은 그림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시각 자료로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부록 페이지에는 학습 내용만 쏙쏙 뽑아 따로 담았다. 이로써 동화를 읽으면서 산발적으로 얻은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01_해적이 될 테야! 02_해적들의 노래 03_외다리 선장 후끈 04_첫 번째 미션, □ 이용하기! 05_두 번째 미션, 규칙 찾기! 06_세 번째 미션, 거꾸로 생각하기! 07_소중한 보물 08_고다가 알려 주는 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 09_작가의 말신 나는 모험을 즐기며 ‘문제 푸는 방법’을 배워 보자! 『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은 초등 2학년 수학에 나오는 ‘문제 푸는 방법’이라는 학습 내용을 동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주인공 고다와 친구들은 미션을 통과하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해골 섬에 초대받는다. 미션은 다름 아닌 여러 가지 수학 문제 풀기. 아이들은 보물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문제 푸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식인종 마을, 귀신 동굴, 거꾸로 요새를 거치면서 찾은 문제 푸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다와 함께 신 나는 모험을 즐기며 알아보자! ‘문제 푸는 방법’, 왜 배우는 걸까? 우리가 초등 수학 하면 으레 떠올리는 키워드는 도형, 측정, 곱셈구구, 나눗셈 정도이다. 반면 ‘문제 푸는 방법’은 관련 내용을 초등 2학년 학기 말에 배우기는 하지만 다른 키워드에 비해 매우 생소하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이것만 따로 다룬 책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 푸는 방법’을 주제로 선택한 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다룬 □ 이용하기, 규칙 찾기, 거꾸로 생각하기 이 3가지 방법을 토대로 아이 스스로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독려하고, 아이 스스로 추측하고 자신의 추측이 맞는지 따져 보면서 좀 더 나은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 이보다 더 좋은 창의력 교육은 없을 것이다. 『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 왜 읽어야 할까?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흥미’이다. 특히 수학 공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다른 과목은 한때 자신감이나 흥미를 잃고 학습을 게을리 해도 어느 순간 바짝 신경 쓰면 원상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학은 학습 요소 간 위계성이 워낙 뚜렷하기 때문에 한번 흥미를 잃고 소훌하게 되면 다시금 본 궤도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 『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의 가장 큰 특징은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문제 푸는 방법’에 관한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을 읽고, 학기 말 소홀히 다루기 쉬운 ‘문제 푸는 방법’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수학에 대한 흥미도 고취시켜 보자. 『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 이것이 다르다! 하나,『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은 직접적으로 정답을 제시하지 않고 아이가 사고하는 과정을 천천히 따라간다. 고다와 친구들이 주변 상황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내고, 이 실마리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 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둘, 글로 설명한 내용을 보기 좋은 그림으로 다시 한 번 정리했다. 이에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시각 자료로 확인해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셋, 학습 내용만 쏙쏙 뽑아 부록 페이지에 따로 담았다. 이로써 동화를 읽으면서 산발적으로 얻은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수학 6. 식 만들기 2학년 2학기 수학 7. 문제 푸는 방법 찾기 "다음은 소시지 맛이 날 것 같은 너!"추장이 가리킨 아이는 로라였어요. 로라가 당황한 얼굴로 외쳤어요."힌트 좀 주세요! 아주 조금만, 눈곱만큼이라도 힌트 좀 주세요.""힌트는 이미 사방에 널려 있지 않느냐?"아이들은 얼떨떨했어요. 주변에는 온통 네모밖에 없었으니까요."아, 맞다! 하하하하!"로라가 갑자기 배를 잡고 웃었어요. 그리고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추장을 향해 대답했어요."정말 쉽네요. 네모를 이용하면 되는 것도 모르고.""네모라니?"아이들이 눈을 씀벅거리면서 로라를 바라봤어요. 네모로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인지 고다는 전혀 알 수가 없었어요."잘 보세요. 네모를 사용해서 곱셈식을 세우면 돼요. 바나나가 든 바구니 수를 □라고 하고 곱셈식을 세우는 거예요." 처녀 귀신은 벽에 있는 버튼을 눌렀어요. 그러자 해골들이 벽에 스르륵 나타났어요. "이 해골들을 보고 10째 번에 올 해골이 무엇일지 알아맞혀 봐라.""이게 뭐지? 이런 문제는 처음 봐."아이들은 어떨떨한 표정을 지었어요."그렇다면 벌칙 시작!""으아아아악!"그 순간, 바닥이 푹 꺼지면서 아이들이 동시에 떨어졌어요. 다행히 아이들이 떨어진 곳에는 고무공이 쌓여 있었어요. 간신히 다시 기어 올라온 아이들이 처녀 귀신에게 말했어요."힌트 좀 주세요. 아까 식인종 추장님도 힌트는 줬단 말이에요."로라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말했어요."힌트? 좋아. 이게 힌트다."처녀 귀신은 찡그린 표정, 웃는 표정, 깜짝 놀라는 표정을 차례로 지었어요. 그 모습을 보던 아이들도 처녀 귀신처럼 찡그린 표정, 웃는 표정, 깜짝 놀라는 표정을 차례로 지었어요.
조선사 이야기 1
주니어김영사 / 박영규 지음, 최상규 그림 / 2005.09.30
9,500원 ⟶ 8,5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역사,지리박영규 지음, 최상규 그림
이 책은 위대하지만 결코 순탄치 않았던 조선왕조의 역사를 정확하고 깊게 담아냈다. 역사적 사실과 꼭 알아야 할 용어를 통해 보다 깊고 넓은 이해를 가능하도록 한 것. 풍부한 정보를 통해 주체적인 역사 시각도 배양하도록 고려했다. 방사선 모양의 가계도로 왕의 가계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했으며, 왕의 생애는 물론 왕비에 대한 자세한 소개까지 실었다. '깊이 읽기' 코너를 따로 마련했다. 1권은 조선왕조를 일으킨 태조부터 태평성대를 이룩한 성종까지의 이야기다. 이어 2권은 폭군 연산군부터 평화로운 시대를 이룩한 현종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3권에서 변화무쌍했던 군주 숙종으로 시작해 조선왕조 몰락의 희생양이 된 순종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1452년 5월, 문종이 죽자 12세의 어린 소년 단종이 왕위에 올랐다. 스무 살 이하의 어린 왕이 즉위하면 대비나 왕대비가 수렴을 내려놓고 대신 정치를 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단종에게는 그런 섭정을 해 줄 어머니도 할머니도 없었다. 심지어 왕비도 없는 상태였기에 외척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었다.이런 까닭에 모든 결정은 의정부와 육조에 의해 이뤄졌으며, 왕은 단지 형식적인 결재를 하는 데 그쳤다. 조정의 대신들은 황표정사 제도를 도입하여 인재 등용까지 자신들이 결정을 하였다. 황표정사란 조정의 대신들이 새롭게 기용될 인물들의 이름에 황색 점을 찍어두면, 왕이 그 점 위에 점을 찍는 제도였다.- 1권 본문 124, 125쪽에서 1권 태조부터 성종까지 제1대 태조실록 조선왕조를 일으킨 태조 태조 가계도 태조의 생애 태조의 왕비 제2대 정종실록 허수아비 왕 정종 정종 가계도 정종의 생애 정종의 왕비 조선사 깊이 읽기 - 조와 종의 차이는 무엇일까? 제3대 태종실록 조선왕조의 초선을 다진 태종 태종 가계도 태종의 생애 태종의 왕비 제4대 세종실록 왕도정치를 실현시킨 위대한 성군 세종 세종 가계도 세종의 생애 세종의 왕비 조선사 깊이 읽기 - 집현전에서는 어떤 일을 했을까? 제5대 문종실록 병으로 뜻을 펼치지 못한 문종 문종 가계도 문종의 생애 문종의 왕비 제6대 단종실록 비운의 왕 단종 단종 가계도 단종의 생애 단종의 왕비 제7대 세조실록 강한 왕권을 실현한 세조 세조 가계도 세조의 생애 세조의 왕비 조선사 깊이 읽기 - 조선왕조실록은 어떻게 편찬되었나? 제8대 예종실록 조선왕조의 수렴청정을 시작하게 한 예종 예종 가계도 예종의 생애 예종의 왕비 제9대 성종실록 태평성대를 이룩한 성종 성종 가계도 성종의 생애 성종의 왕비 2권 연산군부터 현종까지 제10대 연산군일기 조선왕조의 폭군 연산군 연산군 가계도 연산군의 생애 연산군의 왕비 조선사 깊이 알기 - 과거제도는 어떻게 치러졌을까? 제11대 중종실록 사림을 통해 왕권 회복을 시도한 중종 중종 가계도 중종의 생애 중종의 왕비 제12대 인종실록 가장 짧게 왕위에 있었던 인종 인종 가계도 인종의 생애 인종의 왕비 제13대 명종실록 외척 세력으로 고통받은 명종 명종 가계도 명종의 생애 명종의 왕비 조선사 깊이 알기 - 궁녀는 어떤 일을 했을까? 제14대 선조실록 당쟁시대의 시작을 알린 선조 선조 가계도 선조의 생애 선조의 왕비 제15대 광해군일기 실리적 외교 정책을 편 광해군 광해군 가계도 광해군의 생애 광해군의 왕비 제16대 인조실록 반정으로 왕이 된 인조 인조 가계도 인조의 생애 인조의 왕비 제17대 효종실록 북벌 정책을 편 효종 효종 가계도 효종의 생애 효종의 왕비 제18대 현종실록 평화로운 시대를 만든 현종 현종 가계도 현종의 생애 현종의 왕비 조선사 깊이 읽기 - 암행어사 출두요! 3권 숙종부터 순종까지 제19대 숙종실록 변화무쌍했던 군주 숙종 숙종 가계도 숙종의 생애 숙종의 왕비 제20대 경종실록 허약한 왕 경종 경종 가계도 경종의 생애 경종의 왕비 조선사 깊이 알기 - 육조에서는 어떤 일을 했을까? 제21대 영조실록 탕평책을 실시해 인재를 등용한 영조 영조 가계도 영조의 생애 영조의 왕비 제22대 정조실록 규장각을 발전시킨 정조 정조 가계도 정조의 생애 정조의 왕비 제23대 순조실록 세도정치에 시달린 순조 순조 가계도 순조의 생애 순조의 왕비 제24대 헌종실록 가장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헌종 헌종 가계도 헌종의 생애 헌종의 왕비 조선사 깊이 읽기 - 삼사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이었을까? 제25대 철종실록 농부에서 왕이 된 철종 철종 가계도 철종의 생애 철종의 왕비 제26대 고종실록 밀려드는 외세에 휘둘린 고종 고종 가계도 고종의 생애 고종의 왕비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흐름출판 / 강상구 글 / 2011.07.20
17,000

흐름출판소설,일반강상구 글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 ‘정치와 경영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손자병법》을 통해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한 수 가르쳐주는 책. 무엇보다 저자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다시 읽어본 《손자병법》에서 새로운 철학을 하나 건져올려 보여주고 있다.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몸소 체험하면서 느낀 공감과 성찰을 통해 “《손자병법》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있음을 독자들에게 가르쳐준다. 겉으로 보면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이다. 그러나 그 속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손자에게서 배울 것은 겉이 아니라 속이다.” 라는 해석을 보여준다. 책은 손자병법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비겁의 철학’, ‘생존의 기술’, ‘공존의 철학’을 소개하며 이를 한국 전쟁사에도 인용하여 손자병법과 삼국사기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손자병법》을 조직생활과 일상에 적용하라는 흔한 자기계발 식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느꼈던 점들을 소신 있게 발언하는 저자의 화법을 통해 책을 실용서로 읽어가는 데 충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손자병법》을 통해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마흔의 의미를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손자병법, 비겁의 철학 1. 시계始計 -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쟁은 잘 살펴보고 시작해야 한다 전쟁의 조건과 장수의 자질이 관건이다 전쟁은 속임수다 승부는 싸우기 전에 결정된다 2. 작전作戰 - 전쟁, 오래 끌면 헛장사다 전쟁에는 하루에 천금이 든다 차라리 졸속이 낫다 적의 식량을 빼앗아라 전쟁은 오래 끌면 안 된다 3. 모공謀攻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진정한 승리다 싸우지 않고 이겨야 진짜 이긴다 싸울 엄두도 못 내게 하라 함부로 주먹을 날리지 마라 온전한 천하를 다퉈야 한다 수에서 밀리면 싸우지 마라 싸움의 중심은 장수다 명령 체계는 하나가 옳다 승리의 5가지 조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4. 군형軍形 - 이기는 싸움만 한다 지지 않게 준비하고 기다린다 승리를 알 수는 있어도 만들 수는 없다 공격은 이길 수 있을 때 한다 이미 패배한 자를 상대로 승리한다 정치가 전쟁의 시작이다 쏟아지는 계곡물 같은 기세로 싸운다 5. 병세兵勢 -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로 계란치기! 1만 명을 한 명 다루듯이 싸움에 정답은 없다 사납게 흐르는 물의 기세를 만들어라 밀린다고 생각하면 약해진다 이익으로 적을 움직인다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로 믿게 하라 6. 허실虛實 - 선택과 집중 먼저 자리를 잡고 선방을 날린다 끌고 다니느냐 끌려 다니느냐 생각지도 못한 곳을 공격하라 의도를 숨겨라 허점을 찌르면 방어가 없다 싸우지 않는 건 내게 달렸다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진다 수가 많아도 팔짱만 끼고 있을 수 있다 승리란 만들어내는 것이다 최고 경지의 전법은 형태가 없다 전술이란 물과 같다 7. 군쟁軍爭 - 지름길은 없다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우회로가 지름길이다 이익을 중시하면 싸움이 위험하다 힘을 남겨놓지 않으면 망한다 알아야 이점을 누린다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그리고 산처럼 내 주머니 채울 생각 마라 눈과 귀를 모아라 지치고 주리고 어지럽게 하라 작은 승리에 자만하지 마라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이 위험하다 8. 구변九變 - 장수의 조건 받지 말아야 할 명령이 있다 보기 싫은 것도 봐야 한다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줘라 적을 믿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장수의 5가지 위험요소 9. 행군行軍 - 본질은 숨어 있다 나아가는 데도 원칙이 있다 작은 기미에서 큰 변화를 읽어라 잘 싸우는 장수는 불친절하다 사정이 급하면 상벌을 남발한다 사소한 행동에도 이유가 있다 군사는 이길 만큼만 움직여라 지켜져야 명령이다 10. 지형地形 - 패전의 이유 상황이 다르면 행동도 달라진다 패전은 장수의 책임이다 항명은 정당한가 감동은 힘이 세다 백전백승의 조건 일단 움직이면 망설이지 않는다 11. 구지九地 - 본심을 들키면 진다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적의 힘을 분산시켜라 가장 소중한 것을 먼저 빼앗아라 필사의 각오로는 못할 게 없다 유언비어를 경계하라 도망갈 곳을 없애라 위기에서는 서로 동료가 된다 문제는 지도력이다 본심을 들키면 진다 맹목적으로 따르게 만들어라 의도를 모르면 동맹을 맺을 수 없다 균형이 깨지면 부딪힌다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쫓기는 듯 쫓는 듯 보안이 생명이다 시작은 처녀처럼, 공격은 토끼처럼 12. 화공火攻 - 얻는 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치명적인 공격은 치명적인 위험이 따른다 잊어서는 안 되는 질문- 왜 싸우는가 싸움은 분풀이가 아니다 안 할 수 있으면 하지 마라 13. 용간用間 - 아는 게 힘이다 푼돈 아끼려다 신세 망친다 아는 자가 이긴다 정보를 얻는 5가지 방법 정보는 해석이다 인적사항 파악이 기본이다 적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라 정보는 국가전략이다 맺음말. 손자병법, 공존의 철학손자병법을 통해 마흔에 깨닫는 인생 최고의 전략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을 가르치는 게 아니다. ‘비겁’의 철학, ‘생존’의 기술, ‘공존’의 철학이다! 최근 CEO들의 서재를 들여다보면 경영 관련 책 외에도 인문서, 그중에서도 고전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손자병법》은 《논어》, 《노자》, 《주역》과 함께 중국 4대 고전으로, 리더들이 가장 아끼는 비서( 書)로 손꼽힌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마쓰시타 고노스케 등은 《손자병법》을 머리맡에 두고 경영전략서로, 그리고 인격수양을 위한 수신서로 활용할 정도다. 굳이 리더가 아니라 하더라도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마흔쯤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과 달라짐을 느낀다. 사회에서의 지위는 높아지지만 세상살이가 생각만큼 녹록치 않음을 더 절실히 깨닫는다. 이러한 때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정치와 경영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손자병법》을 통해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한 수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저자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다시 읽어본 《손자병법》에서 새로운 철학을 하나 건져올린다. “《손자병법》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있다. 겉으로 보면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이다. 그러나 그 속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오늘날 우리가 손자에게서 배울 것은 겉이 아니라 속이다.” ‘마흔’이라는 나이 혹은 ‘리더’라는 자리에서 저자가 무릎을 치며 깨달은 것도 바로 이 점이다.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몸소 체험하면서 느낀 공감과 성찰이 있었기에 저자만의 이런 색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었다. 이것이 저자가 마흔에 읽은 손자병법의 철학이자, 독자들에게 전하려는 마흔에 대한 메시지다. 리더들은 왜 손자병법을 애독서로 꼽는가 얼마 전 삼성경제연구소가 SERI CEO 회원 535명을 대상으로 “리더로서 조직에 해가 되는 요소가 무엇인가 ”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손자병법》에 나온 ‘장수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위험’을 제시했다. 1위. 분노를 제어하지 못해 약점을 노출하고 만다는 뜻의 ‘분속가모야(忿速可侮也)’ : 28% 2위. 싸움에서 살아남으려고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소심한 자세를 꼬집는 ‘필생가로야(必生可虜也)’ : 25.4% 3위. 용기만 갖고 무작정 돌격한다는 필사가살야(必死可殺也) : 17.9% 4위. 지나치게 원칙을 고집해 실속을 놓치는 염결가욕야(廉潔可辱也) : 15.0% 5위. 인정에 얽매여 과감한 추진력을 잃어버리는 애민가번야(愛民可煩也 : 13.3% 손자는 1편 ‘시계(始計)’에서 장수가 갖춰야 할 5가지 자질로 ‘지신인용엄(智信仁勇嚴)’을 내세우며, “전쟁은 ‘전쟁의 조건’과 ‘장수의 자질’로 판가름난다”라고 했다. 생존경쟁이 치열한 세상이 사뭇 전쟁터를 방불케 하듯 《손자병법》의 전략과 전술은 정치, 경제, 인간관계 등 여러 분야에 응용 가능하다. 《손자병법》이 초창기 병서(兵書)에서 벗어나 문인, 학자는 물론 경영인들의 애독서가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일 것이다. 마흔, 인생의 전환기에 손자병법에서 찾은 새로운 철학 1. 손자병법은 ‘비겁의 철학’이다 사실 같은 책, 같은 글귀를 보더라도 때와 장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 느낌은 사뭇 달라진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역시 그랬다. 주장은 거침이 없고, 일처리는 저돌적이며, 마음만은 세상을 향한 싸움의 준비를 마친 듯한 20대, 30대에 《손자병법》을 읽었다면 아마 ‘싸움의 기술’ 그리고 ‘승리의 비법’으로 기억될 것이다. 마흔은 당당하게 논쟁을 벌였던 상사의 지시에 더 이상 토달지 않게 되고, 후배들에게는 지시보다 부탁을 하게 되는 나이다. 손자는 “진짜 싸움 잘하는 사람은 쉽게 이길 만한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라고 했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강자 앞에서 약하고 약자 앞에서 강해지라’는 ‘비겁의 철학’이다. 2. 손자병법은 ‘생존의 기술’이다 패기만만한 청춘과 달리 마흔이 되어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에는 나보다 센 사람들투성이다. 누구 하나 만만한 사람 찾기가 쉽지 않다. 어쩌면 그들과 싸워 이기기보다 지지 않고 살아남기가 더 급한 과제일 수 있다. 남의 밥그릇 빼앗기를 논하기 전에 내 밥그릇 빼앗기지 않을 궁리를 해야 하는 게 우리네 인생살이다. 그런 의미에서 《손자병법》은 더 이상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생존의 기술’에 더 가깝다. 3. 손자병법은 ‘공존의 철학’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쟁으로 얽혀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경쟁사회에서는 나 혼자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할 수 없다. 누군가와는 협력해야 한다. 동시에 누군가의 배신도 잊으면 안 된다. 더욱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은 경쟁자들도 나와 함께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이라는 사실이다. 때로는 내가 이기기 위해 경쟁자들을 무너뜨리지만, 그들도 나와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손자병법》에는 ‘싸움의 기본은 속임수’라는 치사한 내용도 있지만, 그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공존의 철학’이 숨어 있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가르친다. 한국 전쟁사를 인용, 손자병법과 삼국사기를 함께 읽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읽기 어려운 고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했다는 것이다. 고전을 읽다 보면 ‘기필코 완독하겠다’는 처음의 의지와 달리 점점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고전에 비해 분량이 작은 《손자병법》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불친절한 손자의 글을 해석하면서 ‘예화’를 들긴 하지만, 대부분 중국 고사나 유럽의 일화라 익숙하지 않다. 저자는 이 점에 착안해 이번 책의 예화들을 대부분 《삼국사기》에서 가져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전쟁사가 펼쳐져 있어 내용 이해와 집중도가 높은 것은 물론, 한 권으로 《손자병법》을 완독하고 《삼국사기》까지 맛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문맥을 모른 채 한 문구만을 부각시킨 기존의 고전 해설서와 달리 《손자병법》 원문과 동일하게 구성한 것도 자랑이라 할 만하다. 읽기 수월하면서도 친근감을 주는 이 책은 ‘만만한 고전 읽기’로 재탄생했다 하겠다. 원전을 해석한 단순 해설서가 아닌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서 무엇보다 저자는 ‘마흔’과 ‘조직생활’을 하는 리더의 시각에서 《손자병법》을 해석하고 있어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부각된다. 몇 부분을 인용하면 이렇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답시고 허세를 부리지만, 실상은 어떤 것을 잡아야 이로운지 헛갈리기 때문에 둘 다 잡으려는 것이다. 그리고 대개 한 마리도 못 잡는다.” (143쪽,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진다’ 중에서) “인사는 전격적으로,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 조직이 흔들리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적은 알아서 무너진다. 지치고 주리고 어지럽게 해야 하는 상대는 적이다. 스스로 힘을 뺄 이유가 없다.” (177쪽, ‘지치고 주리고 어지럽게 하라’ 중에서) “시시콜콜한 병사들의 사생활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관심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무심한 사람의 눈에는 별 것 아닌 깨진 유리창 하나지만, 관심 있는 사람의 눈에는 많은 뜻을 담고 있는 게 단 한 장의 깨진 유리창이다. 그 깨진 유리창 속에 담겨 있는 속뜻을 찾아낼 때 장수는 병사들을 통솔할 수 있다. 적을 마주하는 건 그 다음 일이다.” (212쪽, ‘나아가는 데도 원칙이 있다’ 중에서)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게 없다고 했다. 장수는 항명을 고민하기 이전에 임금을 설득해야 한다. 역린을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싸움에 지지도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당장 눈앞에 있는 적과 싸우느라 정신없겠지만 등뒤에 있는 임금의 관심도 살펴야 한다. 이걸 아부라고 부른다면 아부, 아첨이라고 부른다면 아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장수는 깨진 유리창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민감한 촉수를 세우고 살아야 하는 존재다. 그 촉의 대상은 부하들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임금이기도 하다. 왜 쓸데없는 일에 힘 빼느냐고 푸념할 필요 없다. 그게 장수에게 주어진 운명이다. 그래서 장수 해먹기 어렵다.” (244쪽, ‘항명은 정당한가’ 중에서) 이런 부분들이 바로 독자를 사로잡는 대목들이다. 《손자병법》 원문을 읽으면서 매번 마음을 재무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자만의 색다른 관점과 툭 내뱉는 듯하지만 꽤 농도 깊은 의미를 품고 있는 해설은 마음에 꽂혀 쉬이 잊히지 않는다. 고전을 일상에 접목해 활용하겠다는 이들에겐 더욱 실용적으로 와 닿는 부분이다. 《손자병법》을 조직생활과 일상에 적용하라는 흔한 자기계발 식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느꼈던 점들을 소신 있게 발언하는 저자의 화법은 이 책을 실용서로 읽어가는 데 충분한 재미를 선사한다.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 始計 _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쟁은, 이겨놓고 시작해야 한다. 이길 자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作戰 _ 전쟁, 오래 끌면 헛장사다 전쟁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는 싸움은 손해를 본다고 해도 일찌감치 끝내는 게 낫다. 謀攻 _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진정한 승리다 가장 좋은 승리는 좋게 타일러서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목적을 이뤘다면 모양새가 어떠하든 간에 그 싸움은 이긴 것이다. 軍形 _ 이기는 싸움만 한다 싸움은 지려고 하는 게 아니다. 이길 싸움이라는 확신이 들면, 그때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兵勢 _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로 계란치기! 싸움은 세가 결정한다. 그러나 세는 미리 결정된 게 아니다. 만들어낼 수 있다. 虛實 _ 선택과 집중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지는 법이다. 軍爭 _ 지름길은 없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마음만 급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싸움은 마음을 다스리는 데서 시작한다. 九變 _ 장수의 조건 장수는 智, 信, 仁, 勇, 嚴으로 적의 힘은 약화시키고 내 힘은 극대화해야 한다. 行軍 _ 본질은 숨어 있다 나의 일은 한발 떨어져서 보고, 남의 일은 한발 다가서서 본다. 입장 바꿔보는 것이 정답이다. 地形 _ 패전의 이유 싸움에는 변화무쌍한 상황이라는 외부 변수가 있다. 싸울 때는 이 모든 요소를 고려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九地 _ 본심을 들키면 진다 많은 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싸움에 임하게 하려면, 그들에게 감동을 주어 마음을 다잡도록 해야 한다. 火攻 _ 얻는 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전쟁은 분풀이가 아니다. 냉철하게 이익을 따져야 한다. 用間 _ 아는 게 힘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싸움이 위태롭지 않다”고 했다. 적을 아는 게 곧 승부의 핵심이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0
가나출판사 /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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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자연,과학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 세계 각국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형사와 탐정들을 배출한 어린이 형사 학교에 최근 2년째 지원자는 뚝 끊기고, 경찰청장은 예산을 줄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어린이 형사 학교의 박춘삼 교장은 과학 영재들을 모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를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과학 영재들을 찾아는 박춘삼 교장과 그의 조수 어수선 형사. 과연 최고의 과학 영재들을 찾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를 만들 수 있을까? 주인공들이 부딪치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과정 속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익히게 된다.10권 CSI, 네 꿈을 찾아라! 사건 1 : 두 친구 이야기 사건 2 : 신비한 비석의 진실 사건 3 : 한밤의 총소리 사건 4 : 노숙자의 이상한 죽음 사건 5 : 시한폭탄을 제거하라! CSI여, 영원하라! 특별 활동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찾아보기b><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세계로 나아가다! - 중국 ‘상해과학기술문헌출판사’와 태국 ‘난미 북스’에 전체 시리즈 판권 수출! 흠뻑 빠져드는 매력! 읽자마자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구매 후기 * CSI 광팬입니다.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우리 집 승민이, CSI를 너무 좋아해서 읽고 또 읽고 8권도 사 달라며 야단입니다. 매번 CSI 언제 나오냐며 묻곤 하죠. 너무너무 좋아해서 저 역시도 사 주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gnslalslak** 님) * 이 책도 별 5개를 주게 되는… 아니, 별 5개만으로는 부족한 책이다. 또 이 책이 온 것을 보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기뻤다.** (choki4** 님) * 과학 형사대에 요즘 푹 빠져 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오면 사 주겠다고 했더니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원래 과학에 무지 흥미가 많은 아이인지라 책에도 애착이 많네요. 저희 아이는 참고로 5학년, 현재 과학 발명 영재랍니다.ㅎㅎ (sjm6902** 님) *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좋은 내용이네요. (lkw10** 님) *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사건을 풀어 가는 이야기에 과학 교과 과정의 내용을 넣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네요. 저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sossu** 님) 이 책은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입니다. 한영재, 이요리, 반달곰, 나혜성. 이들 CSI 대원들이 졸업한 후에도 CSI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CSI 부활을 소리 높여 요청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바로 CSI 2기를 만드는 거죠. 그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한 사람들은 바로 황수리, 양철민, 소남우, 강별. 후배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CSI 2기가 된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 합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CSI,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요? 과학 영재들의 계승자,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입니다!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 감정
웅진리빙하우스 / 오은영 글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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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리빙하우스육아법오은영 글
수줍음, 두려움, 분리 불안, 긴장, 욕심, 주의력 결핍, 감정 조절, 감정 과잉, 우울 등 아이의 감정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31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내향성 체크 리스트, 아이들이 주로 느끼는 두려움 증상과 유형, 감정 코칭의 다섯 단계, 아이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Prologue Keyword 수줍음 “아이가 수줍음을 너무 많이 타요” Preview Solution -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것 같아요. - 낯선 상황이나 사람을 만나면 말수가 적어져요. -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에는 선뜻 들어가려고 하지 않아요. - 소극적인 것 같아요. - 어른을 만나면 인사를 하라고 아무리 가르쳐도 안 해서 민망해요. -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요. -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부끄러워해요(사회공포증). Keyword - 두려움 “아이가 많이 불안해하고 긴장해요” Preview Solution - 어두운 것을 무서워해요. 밤에 잠들 때 불을 꼭 켜 놓으려고 해요. - 귀신이나 괴물이 나올까 봐 잠을 못 자고 자주 확인해요. - 혼자 잠들지 못하고 엄마나 아빠가 옆에 꼭 누워 있어야만 해요. - 낯가림이 심해요. - 무섭다고 엄마 옆에 꼭 붙어서 다녀요. - 엄마와 잠시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요. - 아침마다 배나 머리가 아프다고 울어서 학교에 못 갈 때도 있어요. 학교에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 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개를 무서워해요. - 욕조에서 목욕하는 것을 무서워해요. 머리를 감기려고 하면 난리를 피워요. - 벌레를 무서워하고, 나방이나 날파리가 날아들면 기겁을 해요. - 넘어져서 다칠까 봐 세발자전거를 타는 것도 무서워해요. - 계단을 너무 무서워해요. - 미장원에 가서 머리 자르는 것을 무서워해요. - 알약을 못 삼켜요. - 진공청소기, 헤어드라이어, 세탁기 같은 전자제품에서 나는 큰 소리를 무서워해요. - 아이가 여섯 살이 됐는데 아직도 변기에 앉기를 두려워하고 힘들어해요. - 너무 의존적이에요. -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시리즈, 그 첫 번째 감정처방전! 답답한 엄마와 불안한 아이를 치유해 주는 오은영표 감정처방전! “내 배 아파 낳았는데도 아이 마음을 모르겠어요!” 배 속에 있는 아이가 건강하기만을 기원하던 부모의 소박한 바람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해마다 커갈수록 함께 자라기 시작한다. 아이가 더 행복해지기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를,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를, 발표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기를, 무엇보다 엄마 말을 잘 듣기를…. 하지만 부모들은 곧 깨닫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자기가 낳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하나같이 “도대체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도 달라진다 흔히 부모가 아이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부모만큼, 아니 그보다 더 부모를 믿고 사랑하고 의지한다. 그래서 부모가 뱉은 말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드러낸 표정 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간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부모 딴에는 소중한 내 아이가 잘못될까봐 걱정하고 야단치는 것이지만, 이런 반응은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길 뿐이다. 아이는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부모가 자기를 이렇게 걱정하고 혼을 내다니, 나는 정말 문제가 있나봐.’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나 마찬가지다. 부모가 먼저 달라지지 않으면 아이도 달라지지 않는다. 부모의 마음마저 어루만져 주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들여다보기’ 주변에는 정보가 넘쳐나지만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는커녕 제대로 훈육하지 못하는 이유는 육아를 단순히 지식으로 보기 때문이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은 이 책에서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부모들이 간과하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와 심리에 대해서도 집어가며 습득이 아닌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화’라는 감정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어른들도 화가 났을 때는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데 화를 처음 느낀 아이들은 얼마나 당혹스럽겠는가? 아이의 화난 감정을 받아 주면서 아이 스스로 좀 더 건설적으로 화를 표현할 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 부모가 먼저 화를 가라앉히는 훈련을 하라며 그 방법을 알려 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훈육하는 원리와 방법을 이해하며, 부모로서의 가치관과 마음가짐까지 재정립할 수 있다. 바로 찾아서 그대로 따라 하는, 오은영표 실전 솔루션 131!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집에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해요, 아침에 엄마가 출근할 때 가지 말라고 심하게 울고 매달려서 안 떨어져요, 평소에는 잘하는데 시험만 보면 망쳐요, 식탐이 너무 많아요, 밖에서는 안 그러는데 집에만 오면 엄마, 아빠나 만만한 동생에게 신경질을 내곤 해요…. 수줍음, 두려움, 분리 불안, 긴장, 욕심, 주의력 결핍, 감정 조절, 감정 과잉, 우울 등 아이의 감정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31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내향성 체크 리스트, 아이들이 주로 느끼는 두려움 증상과 유형, 감정 코칭의 다섯 단계, 아이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
동아M&B(과학동아북스) / 고자현 지음, 김명곤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 2010.06.01
9,500원 ⟶ 8,550원(10% off)

동아M&B(과학동아북스)수학동화고자현 지음, 김명곤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1권.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측정)’에 관련된 학습내용을 동화 이야기에 담았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닥친 좌충우돌 사건은 모두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의 학습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또한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의 원리와 개념을 알아 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내용을 익힐 수 있다. 무도회에서 12시가 되기 전에 돌아와야 하는 신데렐라는 시계를 볼 줄 몰라 난감해하고, 거북과 달리기 경주에서 한 번 진 토끼는 운동회에서 꼭 이기려면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앨리스는 이상한 학교에 가기 위해 회중시계를 든 토끼가 내는 문제를 맞혀야 하고, 난쟁이들은 길이를 잴 줄 몰라 백설공주의 침대를 작게 만들고, 소인국 사람들은 거인 걸리버의 배를 만들기 위해 길이의 합과 차를 계산해야 한다. 각각의 명작동화 이야기 속에서 서로 분리되어 있던 주인공들이 마구 뒤섞여 튀어나와 읽는 이의 흥미를 자극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내용을 정리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동화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다. 책 속 부록에서는「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를 실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놀이를 소개한다.추천사 작가의 말엄마를 위한 새 수학 교과서 소개 명작동화 및 등장인물 소개 이야기 하나ㆍ이상한 학교에 가다 - 길이, 높이, 무게, 넓이 비교하기 이야기 둘ㆍ백설공주 키 재기는 너무 어려워! - 자를 이용해 길이 재기, cm와 m 알기 이야기 셋ㆍ걸리버를 위한 길이 계산하기 대작전 - 길이의 합과 차 구하기 이야기 넷ㆍ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 - 시계를 보고 바르게 읽기 이야기 다섯ㆍ거북을 이기고 싶은 토끼 - 시간 계산하기 책 속 부록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수학놀이 1ㆍ뱀뱀아, 네 키는 몇 센티미터야? 수학놀이 2ㆍ높은 성 어디까지 쌓을 수 있을까? 수학놀이 3ㆍ내 손이 자가 되었어요! 수학놀이 4ㆍ크다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요? 수학놀이 5ㆍ긴바늘이 4에 있으면 4분 아니에요? 수학놀이 6ㆍ1시간 20분은 120분이에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로 2013년 개정 수학 교과서를 대비하세요. 2013년부터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의 구성이 스토리텔링으로 바뀝니다.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새롭게 바뀐 수학 교육 과정에 맞추어 수학 내용과 관련 있는 소재와 상황 등을 동화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명작동화와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 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수학 개념과 문제 해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 줄거리 소개 활달하고 명랑한 ‘와리’는 주인 시우와 장난치며 노는 게 가장 즐거운 애완견이에요. 그런데 단짝이었던 시우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놀아 주지도 않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만 신 나게 얘기해요. 자기와 노는 것보다 학교생활을 더 재밌어하는 시우를 이해할 수 없었던 와리는 어느 날 학교에 가는 시우 뒤를 몰래 따라갔어요. 학교에서 본 시우는 엄청 즐거워 보였고 와리는 어쩐지 의기소침해져 돌아섰어요. 그리고 자기도 학교에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와리 앞에 “이런. 이러다 학교에 늦겠는걸.”이라고 중얼거리는 토끼가 나타났어요. ‘토끼가 다니는 학교라면 나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와리는 무작정 토끼를 쫓아갔어요. 호기심소녀 앨리스와 함께 토끼가 내는 몇 가지 문제를 맞힌 후에야 마침내 ‘이상한 학교’에 갈 수 있었지요. 그런데 이상한 학교에는 어딘가 익숙한 모습의 친구들이 가득했어요. 어디서 봤을까 한참 생각하던 와리는 문득 깨달았어요. 모두 시우 동화책에서 봤던 주인공들이었어요! 앨리스, 피노키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엄지공주, 소인국 사람들, 걸리버, 신데렐라, 마법사 할머니, 토끼와 거북 등 이상한 학교 친구들과 와리가 함께하는 좌충우돌 신 나는 수학여행이 마침내 시작됩니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이 와글와글! 이야기와 놀이로 익히는 수학동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명작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수학학습동화입니다. 학부모 설문조사와 1?2학년 수학 교과서를 분석하여 초등 저학년과 예비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학습내용을 뽑았으며, 이를 네 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친근한 캐릭터가 나오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동화 읽는 재미를 줍니다. 또한 명작동화 속 주인공에게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읽으며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권별 책 속 부록으로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를 실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놀이를 소개했습니다. 동화에서 다루었던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직접 놀이를 해보면서 한 번 더 익힐 수 있습니다. 명작동화 속 인물들이 새로운 이야기 속에서 살아나 빚는 발랄하고 유쾌한 수학동화!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의 첫 번째 권으로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측정)’에 관련된 학습내용을 동화 이야기에 담았습니다. 이 동화는 이상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작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걸리버 여행기』, 『신데렐라』, 『토끼와 거북』의 한 부분이 나옵니다. 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습니다. 앨리스는 이상한 학교에 가기 위해 회중시계를 든 토끼가 내는 문제를 맞혀야 하고, 난쟁이들은 길이를 잴 줄 몰라 백설공주의 침대를 작게 만들고, 소인국 사람들은 거인 걸리버의 배를 만들기 위해 길이의 합과 차를 계산해야 하고, 무도회에서 12시가 되기 전에 돌아와야 하는 신데렐라는 시계를 볼 줄 몰라 난감해하고, 거북과 달리기 경주에서 한 번 진 토끼는 올해 운동회에서 꼭 이기려면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닥친 좌충우돌 사건은 모두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의 학습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또한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의 원리와 개념을 알아 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내용을 정리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동화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책 속 부록)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에는 책 속 부록으로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6가지를 담았습니다. 홈스쿨링 전문 블로거 중현맘이 집에서 아들 중현이와 함께 직접 해 온 수학놀이로, 인형들의 키를 재면서 자를 사용해 길이를 직접 재고, 더 높게 쌓기 대결을 하며 길이의 단위를 cm에서 m까지로 확장해 보는 경험을 하고, 신체의 길이를 이용해 물건을 어림하여 재 보며, 아이가 직접 저울이 되어 무게를 비교해 보고, 간단한 모형 시계와 5씩 뛰어 세기를 연습해 시계 보기의 원리를 익히고, 시계와 주사위만으로 시간 계산을 익힐 수 있는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동화에서 다룬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책 속 부록으로 다시 한 번 꼼꼼히 다질 수 있으며, 한 권의 책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독후 활동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놀이를 하듯 수학을 접하면서 측정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수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인식하고, 수학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콩쥐 짝꿍 팥쥐 짝꿍
비룡소 / 오채 지음, 윤봉선 그림 /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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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오채 지음, 윤봉선 그림
“제발, 샘이하고 또 짝이 되게 해주세요. 제발…….” 헌 짝꿍과 새 짝꿍 사이에서 갈팡질팡, 초등1학년 기찬이의 새로운 친구 사귀기 장편동화『날마다 뽀끄땡스』로 2008년 마해송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신인 동화작가 오채의 신작 저학년 동화 『콩쥐 짝꿍, 팥쥐 짝꿍』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신작은 초등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짝꿍을 바꾸게 된 1학년 아이 기찬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기찬이는 초등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짝꿍을 바꾸게 된다. 선생님이 정해 준 짝꿍 말고 통 속에 든 쪽지를 뽑아서 새로운 아이와 짝꿍이 되는 것이다. 기찬이는 이번에도 샘이랑 같이 앉고 싶지만 통 속에서 뽑은 종이쪽지에는 ‘팥쥐’라고 적혀 있다. ‘콩쥐’라고 적힌 종이를 뽑은 주연이가 바로 짝꿍이 된 것. 주연이는 남자아이들도 꼼짝 못하는 무서운 아이. 소심한 기찬이는 샘이랑 짝꿍이 못 된 게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미술 시간, 자기 짝꿍 얼굴을 그리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새 짝꿍 주연이 대신, 헌 짝꿍 샘이 얼굴을 그리다 주연이에게 들켜 버린다. 화난 주연이는 이제 자기 책상으로 물건이 조금만 넘어와도 다 가져가 버린다. 헌 짝꿍 샘이와 새 짝꿍 주연이 사이에서 갈팡질팡. 기찬이는 짝꿍이 바뀌기 전으로 돌아가고만 싶다. 초등학교 1학년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공동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다. 저마다 집에서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자기 위주로 생활하던 아이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엄격한 규율과 규칙을 배워 나가야 하는 곳인 학교는 아이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은 학교생활에서 가장 힘든 부분일 것이다. 짝꿍은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그 어떤 아이들보다도 특별한 관계다. 짝꿍에 따라 학교생활이 즐거워질 수도 있고, 싫을 수도 있다. 동화 속 기찬이도 마찬가지다. 새 짝꿍인 주연이가 어떤 아이인지 알기도 전에 먼저 선입견부터 가진 채 예전 짝꿍 샘이만 생각한다. 주연이는 기찬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오히려 더 심술궂게 대한다. 그러자 기찬이는 급기야 자기를 자꾸 괴롭히는 주연이를 골탕 먹이기 위해 주연이의 책을 숨겨 버리며 ‘복수’를 감행한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겉으로 나타난 행동만으로 다 알 수 없는 법이다. 친구 사귀기는 더욱 그렇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 어떻게 친구를 만들까라는 문제에 대해 이 동화는 바로 상대방의 겉모습과 겉행동만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쉽지만 어려운 원리를 잘 보여 주고 있다.
글쓰기 논술 쓰마 2단계 1
로직아이(로직인) / 글쓰기전략연구회 쓰마와 하마 지음, 한차연 그림 / 2017.03.02
10,000원 ⟶ 9,000원(10% off)

로직아이(로직인)논술,철학글쓰기전략연구회 쓰마와 하마 지음, 한차연 그림
초등 2학년이 주 대상인 글쓰기 논술 교재이다. 는 교과 과정을 근간으로 한 과정 중심 글쓰기 논술 교재로서, 모든 장을 '도입-기초-발전-심화-글쓰기'로 구성하여 순차적으로 학습하면 마지막 쪽에서 완성된 글쓰기가 가능하다. 교사나 학부모가 가르치기 쉽고 재미있으며, 글쓰기 초보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교재이다.체험 쓰기 표현 쓰기(동시) 상상 쓰기 비교 쓰기 감상 쓰기 정보 쓰기(소개) 겪은 일 쓰기 마음 쓰기 생각 쓰기 쓰마랑 꼭 알아야 할 문장 부호 생각 동화 느림보의 모험 쓰마랑 함께하는 가족들 호칭1. 이 교재는 체험 쓰기, 표현 쓰기(동시), 상상 쓰기, 비교 쓰기, 감상 쓰기, 정보 쓰기(소개), 겪은 일 쓰기, 마음 쓰기, 생각 쓰기 등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중시하는 과정 중심 글쓰기 교재이다. 2. 각 과정을 채워가는 접근 양식과 자료들은 그림, 사진, 광고, 마인드맵 등으로 다양성을 꾀했다. 3. 자연스럽게 국어실력도 향상된다. 4. 질문과 서술 방식을 명료화하여 교사나 부모의 지도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5. 방과 후 학교 교재, 문화센터 글쓰기 논술 교재, 엄마와 함께하는 글쓰기 논술 교재, 독서 지도를 위한 보조 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머리말] 나를 위한 글쓰기 - 쓰마! 글쓰기는 과정입니다. 나만의 사고와 느낌이 중요합니다. 글쓰기에서는 어떤 글자를 얼마나 많이 썼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 생각을 어떻게 쓰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모든 글쓰기는 궁극적으로 나를 위한 글쓰기입니다. 이 책은 결과 중심 글쓰기 교재가 아닙니다. 과정 중심 글쓰기 논술 교재입니다. 과정 중심에는‘나’가 있습니다. 글쓰기는 자신감입니다. 이 책은‘도입-기초-발전-심화-나만의 글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례대로 글을 쓰다 보면 은은하게 다가오는 황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글쓰기 초보자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글쓰기는 가치 있는 창의력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즐거움을 국어 시간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방과 후 학교 교재로도 좋고, 엄마와 함께해도 좋습니다. 질문이 분명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서 지도와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 책은 독서 지도 교재가 아닙니다. 글쓰기 논술 교재입니다. 그러나 글쓰기도 독서를 위한 행위입니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어야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모든 교재는 선생님 중심이 아니라 어린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과정 중심 글쓰기 논술 교재는 학습자 중심의 교재입니다. - 철학 박사 박우현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1
다산어린이 / 한은호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희석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 2021.03.04
14,000원 ⟶ 12,600원(10% off)

다산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한은호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희석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초등 국어 학습의 뿌리가 되는 국어! 국어의 능력은 풍부한 어휘력으로 판가름 난다.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는 물론, 국어 교과 연계 표현을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배울 수 있다. 단어와 설명을 읽는 방식이 아닌 재미있는 만화로 뜻을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일상 언어부터 국어 교과까지, 흔한남매와 함께하면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1라운드 속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2라운드 고사성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3라운드 맞춤법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4라운드 관용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5라운드 예절 언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우리말 다지기 (문제 풀기) 정답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에이미? 으뜸이와 에이미는 죽마고우일까, 견원지간일까? 읽기만 해도 국어 고수로 거듭나는 웃음폭탄 불꽃 튀는 우리말 대결! 초등 국어 학습의 뿌리가 되는 국어! 국어의 능력은 풍부한 어휘력으로 판가름 납니다.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는 물론, 국어 교과 연계 표현을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배울 수 있습니다. 단어와 설명을 읽는 방식이 아닌 재미있는 만화로 뜻을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일상 언어부터 국어 교과까지, 흔한남매와 함께하면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특징 1.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상황별 우리말 쓰임을 알고 모르는 뜻은 유추하며 읽습니다. 2. 우리말 돋보기로 만화에서 유추한 속담, 고사성어 등의 뜻을 제대로 익힙니다. 3.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난센스 퀴즈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웁니다. 4. 맨 마지막 구성인 문제 풀기를 통해 지금까지 배운 국어 실력을 점검합니다. 5. [부록] ‘따라 쓰기 연습장’은 만화와 우리말 돋보기를 통해 배운 국어 표현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눈으로 한 번, 손으로 또 한 번, 입으로 소리 내어 읽으며 다시 한 번! 또박또박 따라 쓰다 보면 바른 자세, 바른 글씨는 물론 마음가짐도 새로워집니다. 구독자 수 213만 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웃음 폭탄 우리말 대결이 시작됩니다. 읽기만 해도 속담과 고사성어, 맞춤법, 관용어, 예절언어를 알맞은 상황에서 막힘없이 거침없이 술술 말할 수 있는 국어 학습만화입니다. 표현과 뜻풀이를 암기하는 학습 방식이 아닌 만화 속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표현을 습득하게 됩니다. 먼저 앞뒤 상황에 알맞은 우리말 표현을 읽으며 이해하고, 정보 페이지의 해석을 통해 뜻풀이를 익힌 다음,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 보세요. 웃겨도 너무 웃긴 국어 공부! 우리말 고수가 되어 있을 거예요. 으뜸이와 에이미가 냐하 친구들을 위해 직접 따라 쓴 특별한 속담 문장도 놓치지 마세요!
소리가 움직여요
웅진주니어 / 김순한 지음, 설은영 그림 / 2006.11.20
11,000원 ⟶ 9,9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김순한 지음, 설은영 그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호기심을 아이의 경험적 지식과 과학적 원리로 쉽게 풀어 쓴 시리즈.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인 곽영직, 어린이 과학책 전문 작가인 김순한을 비롯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필자들이 집필했다. 길지 않은 글과 생활의 일면을 담은 친숙한 그림이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위이잉' 믹서기가 돌아가는 소리, '탁탁탁탁' 엄마가 도마에서 파를 써는 소리, '윙윙' 냉장고가 돌아가는 소리, '지글지글' 프라이팬에서 계란이 익는 소리. 부엌, 놀이터, 학교, 거리까지 세상 어느 곳이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럼 소리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일까? 소리는 움직임에서 비롯된다. 쉴새없이 앵앵거리는 모기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 소리가 안난다. 모기가 날개짓할 때 앵앵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나무도 바람이 불어야 '와스스'하는 소리를 낼 수 있다. 그리고 그 소리는 공기를 움직여 고막을 도달한다. 일견 복잡할 수 있는 소리에 대한 설명을 일상을 예로 들어 깔끔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로 목청에 손가락을 대고 부채를 부치며, 고무줄을 잡아당기는 등의 실험을 통해 소리 생성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한 권으로, 개정판이다.부릉부릉 자동차 소리, 삐걱삐걱 그네 소리, 한창 절정에 달한 매미 소리에, 조잘대는 아이들의 말소리, 가끔은 따다다다 주변 공사장에서 나는 굴착기 소리까지. 대체 이 많은 소리들은 어떻게 생겨나서 우리들의 귀를 파고드는 것일까? 문을 꼭꼭 닫고, 집안에 가만히 있어도 소리는 끊이지 않는다. 냉장고와 선풍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이 작동하면서 나는 기계음과 문틈으로 들어오는 알 수 없는 소리들. 이렇게 어디에나 소리가 널려 있으니, 주변의 작은 것에도 관심을 보이며 왕성한 호기심을 숨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소리에 대해 궁금해 하는 건 당연하다. 이제 제법 질문다운 질문을 하여 종종 엄마 아빠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아이들이 소리에 대해 물어온다면 어떻게 답해 주어야 할까? 그럴 때 를 펼쳐 보여준다면 한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책을 읽고 난 후 더 많은 질문에 시달리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건 아이들의 생각이 그만큼 자랐다는 뜻이니 기꺼운 맘으로 받아들일 밖에..... '소리'는 무얼까, 왜 소리가 나는 걸까?책장을 펼치면 한 아이가 귀를 쫑긋 세우고 소리를 듣고 있다. 집 안에서, 집 밖에서, 거리에서 들리는 온갖 소리들. 책장을 가득 채운 소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이 많은 소리들이 도대체 어떻게 생겨나는 건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는 그렇게 소리와 함께 소리에 관한 궁금증이 잔뜩 증폭되었을 때, 마치 놀라운 마술 뒤에 숨어 있는 기술을 한 가지씩 끄집어내어 공개하듯이, 소리에 관한 사실들을 하나씩 이야기하면서 소리의 원리에 다가가게 만든다. 먼저, 소리란 무언가가 움직일 때 생기며, 그 움직임이란 바로 떨림이라고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그 무언가의 떨림이 공기를 떨리게 하고, 공기의 떨림이 연못의 물결처럼 퍼져 나가 우리 귀에까지 전달됨으로써 우리가 소리를 인식하게 된다고 알려준다. 는 설명이다. 큰 소리, 작은 소리, 높은 소리, 낮은 소리 같이 소리가 서로 다른 것도 소리의 속성인 떨림으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떨림이 큰지 작은지, 얼마나 빨리 떨리는지에 따라 각각 다른 소리가 된다.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아주 높은 소리인 초음파에 관한 이야기도 소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부록의 '소리는 얼마나 빠를까?'에서는, 소리의 빠르기를 천둥과 번개, 메아리 등을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동시에 소리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또 '동물들은 어떻게 소리를 들을까?'에서는 고막 이외에 털을 통해 공기의 떨림을 감지함으로써 흥미로운 동물들의 소리 듣기를 소개하면서 소리가 떨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한다. 이처럼 에는 소리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소리의 속성인 떨림과 매질을 통한 소리의 전이라는 큰 주제 속에서 일관되게 다루어짐으로써 단순한 정보 나열이나 단편적 지식을 알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하나의 체계적인 원리 이해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소리가 나는 건 움직이고 있어!- 직접 경험하고 발견함으로써 과학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책 따르릉 시계 소리, 와스스 나뭇잎 소리, 재잘재잘 아이들의 말소리,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 는 집 안에서, 집 밖에서, 거리에서 우리가 매일 듣는 일상적인 소리에서 출발한다.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책 속의 아이와 함께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며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 볼 것이다. 작가는 곧 아이들의 관심을 '소리'에서 '소리를 내는 주체'로 이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기와 날개를 파닥이며 날고 있는 모기, 가만히 있는 나뭇잎과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나뭇잎을 비교하면서 소리란 무언가 움직일 때 생긴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아이들은 그 즉시 주변에서 움직이는 것과 가만히 있는 것, 소리가 나는 것과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의 차이를 관찰하여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정말, 소리가 나는 건 모두 움직이고 있네!"라고 깨닫는 순간, 과학은 아이들에게 환희와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밖에도 목에 손가락을 대고 아아, 어어 소리를 내 보면서 목청의 떨림을 직접 느끼게 한다든지, 몸을 이용해 여러 가지 소리를 만들어 보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참여하며 읽게 만든다. 어린이 과학책 평론가이자 그 자신이 뛰어난 과학책 저자이기도 한 Millicent Selsam은 이와 같은 직접 경험을 통한 사실 확인 과정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하였다. 눈에 보이듯 생생하고 경쾌한 설명글과 유쾌한 그림「눈을 꼭 감아 봐. 무슨 소리가 들리니?」, 「실 전화기 놀이를 해 본 적이 있니?」 작가는 아이에게 아주 친숙하게 말을 건다. 그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는 일방적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일 아저씨가 외쳤지. "맞아! 공기가 없으면 소리가 전달될 수 없어!"」 「우와! 소리가 실을 타고 전해지네.」와 같이 현재형, 대화체 문장을 써서 마치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인 양 생생하게 사실을 이야기한다. 게다가 명쾌하게 사실을 설명하면서도 효과적인 반복과 운율로 글의 리듬이 살아 있어 어린 유아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친근하고도 유머러스한 그림 또한 이 책의 매력이다. ♧ 저자 소개지은이 김순한글을 쓴 김순한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어린이 생태 잡지 의 편집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등을 출간하면서 어린이 과학책 전문 작가로 확고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는 유아용 과학 그림책에 알맞은 바람직한 글쓰기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그림을 그린 설은영은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그동안 와 같은 과학 그림책을 비롯하여 동화와 이야기 그림책, 노래 그림책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는 등이 있다.
선덕여왕 한민족 최초의 여왕이 되다
북스(VOOXS) / 김은희 지음, 김은경.Top Space 그림 / 2009.06.26
9,800원 ⟶ 8,820원(10% off)

북스(VOOXS)인물,위인김은희 지음, 김은경.Top Space 그림
선덕여왕의 업적과 일대기를 소개하는 책.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여왕의 일대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다. 부록에는 선덕여왕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수록하였다.머리말_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리더 선덕여왕과 만나 볼까요? 1장_ 신라의 천 년 도읍 경주로! 2장_ 천방지축 도도한 친구 덕만 3장_ 앗! 다니엘이 이렇게 비호감일 수가?! 4장_ 신라의 막강 권력 여장부 미실 5장_ 명장 김유신과의 만남 6장_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7장_ 덕만 대 용춘의 불꽃 대결 8장_ 당나라 사신의 콧대를 꺾다 9장_ 여왕의 길과 해적의 길 10장_ 또 다른 만남을 위한 이별 부록_ 삼국통일의 기틀을 다진 선덕여왕 이야기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금성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화재사건까지 해결하고나자 덕만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찔렀다. 백성들은 더 이상 용사 용춘이 아니라 현명하고 사려 깊은 덕만을 여왕의 재목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덕만이 대이에게 재빨리 명령해 왕도에 불을 지르고 다닌 것은 실은 진평왕의 둘째 딸을 사모한 지귀였으며, 공주가 지귀의 원혼을 달래어 물러가게 했다는 노래를 퍼뜨리도록 만들었다. 아인은 이때부터 신라인들이 지귀에 의한 액운을 막기 위해 단팥죽을 먹게 되었다는 사실까지 덤으로 알게 되었다.p171
지렁이다
사파리 / 차보금 글, 김영수 그림 / 2008.03.12
9,000원 ⟶ 8,100원(10% off)

사파리창작동화차보금 글, 김영수 그림
지렁이는 징그럽게 생겨 아이들이 무서워하나 사실은 땅을 기름지게 하는 유용한 동물이다. 하지만 농약과 산성비로 토양이 변질되면서 사라지고 있다. 토마토를 가꾸는 봄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렁이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렁이를 친구로 받아들여 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환경지킴이 시리즈’소개 작은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가 모두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소중한 환경입니다. 환경지킴이 시리즈는 주변의 환경 문제를 돌아보며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하는 그림책입니다. 이제까지 어린이그림책에서 ‘환경’이라는 주제는 ‘자연 관찰’이나 ‘생태’와 맞물려 있었다. 그러나 환경 문제는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생활하는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문제이다. 숲과 나무가 훼손되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멸종 동물이 늘어가는 것 못지않게 우리가 주위에서 접하게 되는 도시 환경 문제들-쓰레기 문제, 교통 문제, 하수 오염 문제, 유전자 변형 먹거리 문제, 녹지 공간 부족 문제 등-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환경지킴이 시리즈”는 도시 환경과 농촌 환경의 경계를 넘어서 아이들이 피부로 직접 환경 문제를 느끼고 그 해결책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재들을 통해 좀더 적극적으로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여러 가지 기후 변화나 대기오염으로 인한 황사, 산성비 등 거시적으로 접근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환경 문제보다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 볼 수 있는 환경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위해서 환경 상식을 나열식으로 보여주거나 환경 문제에 대하여 딱딱한 문장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을 택하였다. 이야기 속에 다 담아내지 못한 정보는 따로 페이지를 둬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었다. 환경 문제는 머리로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일이 아니다. 가슴으로 그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훼손에 대하여 안타까워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환경지킴이 시리즈”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 이야기를 읽고 그에 대하여 생각해보면서 가슴으로 작은 풀 한 포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가 누리는 환경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지킴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실천할 수 있다면 더욱 푸르른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내용 소개 ‘환경지킴이 시리즈’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지렁이’다. 지렁이는 땅 속을 헤집고 다니며 흙이나 각종 쓰레기를 먹고 기름진 토양을 만드는 배설물을 눈다. 또 마치 밭을 가는 것처럼 땅 속을 요리조리 다니면서 흙을 섞고, 빗물이 빠질 수 있는 공기구멍을 만들기도 한다. 최근 들어 토양을 지키고 가꾸는 데 유익한 동물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렁이는 환경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지렁이는 여전히 하찮은 동물에 비유되고,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농약과 산성비로 인해 토양이 변질되면서 지렁이가 사라지고 있다. <지렁이다>는 토마토를 가꾸는 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지렁이의 역할을 이해하고, 책의 주인공처럼 지렁이를 친구로 받아들이며 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봄이는 밭에서 처음 지렁이를 보았을 때, 징그럽다며 아무렇게나 던져 버리고 만다. 하지만 지렁이가 땅을 건강하게 지킨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지렁이와 친구가 되기로 한다. 아이들은 또래의 봄이를 통해‘내가 지렁이를 함부로 대하면 어떻게 될까’생각해 보며 지렁이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될 것이다. 지렁이의 역할을 부각시켜 줄 뿐 아니라 실제 흙에서 지렁이를 만난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흙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그림을 그렸다. 또 주인공 봄이와 지렁이의 깜찍한 캐릭터와 컬러 그림과 함께 연필 선을 그대로 살린 독특한 그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하다. 이야기의 끝부분에는 지렁이의 소중함과 그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담아 놓았다.비가 그치자 봄이는 토마토 밭으로 나왔어요."이게 뭐야? 밭이 엉망이 됐잖아."봄이는 울상을 지으며 말했어요."헤헤, 우리 밭은 땅속 괴물이 지켜 줘서 끄떡없지!"강이가 건너편 밭에서 배시시 웃으며 말했어요."땅속 괴물이라고? 그게 뭐야?"봄이가 물었지만, 강이는 웃기만 했어요.
책귀신 세종대왕
처음주니어(파랑새) /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2009.04.17
9,000원 ⟶ 8,100원(10% off)

처음주니어(파랑새)우리창작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미래를 바꾸어 주는 마법의 책읽기‘책맛’을 제대로 알려 줄 책귀신이 나타났다! ‘책귀신 시리즈’는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웃음을, 책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무시무시한 마법을 선물한다. 바로 ‘책과 절대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마법! 책귀신의 마법에 빠지면 어떤 어린이라도 책을 읽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왜냐하면 ‘책 속에 길’이 있기 때문이다. 學于古訓, 乃有獲. 학우고훈, 내유획 고금의 뛰어난 사람이 남긴 가르침이 있으니 그 가르침을 배워 가기만 하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책읽기이다. [책귀신 세종대왕]에서는 이 책읽기 마법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멋지게 바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놀기만 좋아했던 막둥이와 깊은 산골에 살던 바보가 한 나라의 임금이 되고, 나라를 지키는 용감한 장군이 되는 놀라운 마법! 임금과 바보, 책을 통해 만나고 책을 사랑하며 책귀신으로 다시 태어나다 [책읽는 도깨비]에 이은 ‘책귀신 시리즈’ 두 번째 권인 [책귀신 세종대왕]은 ‘책을 밥보다 더 좋아하고, 책을 먹으며 책맛을 알게 된’ 두 책귀신의 이야기이다. 장난꾸러기에 놀기 좋아하던 막둥이 왕자는 어느 날 [평강일기]라는 책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 보아 왔던 책들과 달리 ‘재미있는’ 이야기에 푹 빠진 막둥이는 방에만 틀어박혀 책을 익고 또 읽고,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에 빠진다. 막둥이를 ‘책귀신’으로 만든 것은 바로 [평강일기] 속 바보와 평강공주. 오래 전 숲속에 살던 가난한 나무꾼은 마을에서 소문난 바보이다. 그런데 어느 날, 공주가 찾아와 바보에게 청혼을 하고는 그에게 글을 가르친다. 글공부가 어렵기만 했던 바보는 책을 불에 태워 그 재를 마셔 가며 ‘책맛’을 알게 되고, 새로운 지식을 얻는 기쁨에 점점 책읽기에 빠져든다. 그렇게 막둥이와 바보는 책귀신이 되어 가는데…. 수백 년의 시간을 넘어 만나는 ‘책 읽는 친구들’ 이렇게 책읽기에 빠진 막둥이는 책을 너무 읽어 눈이 붓고 침침하고 등이 굽을 정도였다. 바보 또한 손에 책을 달고 다니며 밥을 먹을 때, 길을 걸어갈 때, 일을 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 후 이들에게는 어떤 마법이 일어났을까? 막둥이가 [평강일기]를 통해 바보와 평강공주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만나게 되면서 ‘책맛’을 알게 된 것처럼 우리는 [책귀신 세종대왕]을 통해 더 많은 ‘책 읽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먼 옛날 고구려 시대의 바보와 공주, 평원왕과 을파소, 돌쇠, 말불이, 검댕이로부터 조선 시대의 막둥이까지. 이 기발하고도 지혜로운 친구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세상 만 가지 일을 하려면 만 권의 책을 읽고 또 읽어야 한다.”
노땡큐 : 며느라기 코멘터리
귤프레스 / 수신지 (지은이) / 2018.10.19
9,800

귤프레스소설,일반수신지 (지은이)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7년 만화가 협회장상, 2018년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청현문화상을 수상한《며느라기》의 코멘터리 북으로, 《며느라기》연재종료 후 설과 추석에 예고 없이 공개되었던《설, 추석맞이 특별 만화》를 엮었다. 《설맞이 특별 만화》에서는 주인공 민사린의 형님인 정혜린은 왜 명절에 시가에 가지 않는지 그 이유가 밝혀지고《추석맞이 특별 만화》에서는 추석에 시가가 아닌 처가에 먼저 가는 민사린 부부의 모습을 통해 시가와 처가에 들르는 순서를 바꾸는 것으로 부부가 평등해질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며느라기》를 본 독자라면 궁금해했을 법한 수신지 작가의 남편, 시어머니 등 가족들의 반응을 인터뷰를 통해 정리해 실었다. 그밖에도《며느라기》를 주제로 한 두 개의 칼럼, 수신지 작가가 민사린과 무구영을 만나 이야기 나눈 만화 [민사린과의 대화] 등《며느라기》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흥미롭게 구성되었다.들어가며 이야기의 시작 설맞이 특별 만화 추석맞이 특별 만화 인터뷰 1: 남편 인터뷰 2: 시어머니 인터뷰 3: 엄마 민사린과의 대화 만화 시금치 칼럼 1: 《며느라기》, 결국 문제는 무구영이다. 칼럼 2: 민사린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7년 만화가 협회장상, 2018년 올해의 성평등문화상_청현문화상을 수상한《며느라기》의 코멘터리 북 - 《며느라기》출간 이후 SNS에 연재한 설/추석맞이 특별 만화 수록 《노땡큐_며느라기 코멘터리》는《며느라기》연재종료 후 설과 추석에 예고 없이 공개되었던《설, 추석맞이 특별 만화》를 엮은 책입니다. 《설맞이 특별 만화》에서는 주인공 민사린의 형님인 정혜린은 왜 명절에 시가에 가지 않는지 그 이유가 밝혀지고《추석맞이 특별 만화》에서는 추석에 시가가 아닌 처가에 먼저 가는 민사린 부부의 모습을 통해 시가와 처가에 들르는 순서를 바꾸는 것으로 부부가 평등해질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며느라기》를 본 독자라면 궁금해했을 법한 수신지 작가의 남편, 시어머니 등 가족들의 반응을 인터뷰를 통해 정리해 실었습니다. 그밖에도《며느라기》를 주제로 한 두 개의 칼럼, 수신지 작가가 민사린과 무구영을 만나 이야기 나눈 만화 등《며느라기》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흥미롭게 구성되었습니다. (본문내용 발췌) 머릿속에 물음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결혼하고 서너 번의 명절을 더 보내고 나서였다. 시가에 가면 이상하게 편하게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아침이면 도마질 소리에 눈이 번쩍 뜨였고 시어머니가 주방에 계시면 주변에서 얼쩡거리기라도 해야 마음이 편했다. 그런데 지켜보다 보니 남편은 그런 것 같지가 않았다.(P.7) 나는 자연스럽게 아주 매끄럽게 내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는 익숙한 그림 퍼즐의 한 조각이 되기를 자처했던 것이다. (P.10) 《인터뷰2: 시어머니》중에서 수신지: 결혼하고 초반에는 제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며느리의 모습대로 행동했었잖아요. 그때 어머니는 어떤 생각을 하셨어요? 시어머니: 아주 뿌듯하게 생각했지. (P.93) 《인터뷰 3: 엄마》중에서 엄마: 그렇긴 한데······ 시댁 가서 어른들 일하시는데 아무 일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지 않아? 어차피 일할 거면 편한 옷 입고 가는 게 낫긴 하잖아. (P.104)
라이카는 말했다
느림보 / 이민희 (지은이) / 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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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창작동화이민희 (지은이)
라이카(Laika)는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중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한 러시아의 강아지이다. 1957년 11월 3일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갔다. 그리하여 무중력 상태에서도 지구 생물이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고, 유인 우주비행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하지만 인공위성을 대기권으로 진입시키는 게 우선이었지 회수하는 기술에까지는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 결국 라이카의 운명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 1961년 4월 12일 유리 가가린은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로 갔다.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은 영웅이 되었지만, 텅 빈 우주에 홀로 남겨진 라이카는 곧 잊혀지고 말았다. 원래 모스크바 거리의 떠돌이 강아지였던 라이카는 이제 또 다른 배경에서 떠돌이가 된다. 우주라는 아득하고 알 수 없는 세계에서. 그러나 깜깜하고 외롭고 텅 빈 우주에는 기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주를 떠돌다가 뿌그별에 사는 욜라욜라와 친구들을 만나게 된 라이카. 뿌그별로 간 라이카는 지구 대표로서 커다란 환영을 받게 된다. "라이카는 작은 우주선 안에서 외롭고 쓸쓸하고 무서웠을 거예요. 희망이 있는 곳에 기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강한 쪽보다는 약한 쪽에 말이죠"라는 작가의 기대로 잊혀졌던 라이카는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