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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이야기 2
주니어김영사 / 박영규 (지은이), 이동철 (그림) / 2006.02.28
9,500원 ⟶ 8,5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역사,지리박영규 (지은이), 이동철 (그림)
1권 태조부터 목종까지 제1대 태조실록 고려 왕조를 일으킨 태조 태조 가계도 태조의 생애 태조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_ 왕건은 왜 부인을 29명이나 맞아들였을까? 제2대 혜종실록 허약한 왕 혜종 혜정 가계도 혜종의 생애 혜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고려 왕족은 왜 남매끼리 결혼했을까? 제3대 정종실록 서경 천도를 시도한 정종 정종 가계도 정종의 생애 정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도참사상은 고려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제4대 광종실록 왕권을 강화시킨 개혁 군주 광종 광종 가계도 광종의 생애 광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광종의 노비안검법과 링컨의 노예 해방 제5대 경종실록 화합을 일궈 낸 왕 경종 경종 가계도 경종의 생애 경종의 왕비와 후궁 제6대 성종실록 왕조의 기틀을 마련한 성종 성종 가계도 성종의 생애 성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고려에는 어떤 교육 기관이 있었을까? 제7대 목종실록 나랏일에 관심이 없었던 목종 목종 가계도 목종의 생애 목종의 왕비 고려사 깊이 읽기 - 중앙 집권제란 무엇일까? 고려사 깊이 읽기 - 고려는 어떤 행정 조직을 갖췄을까? 2권 현종부터 의종까지 제8대 현종실록 거란의 2,3차 침입을 물리친 현종 현종 가계도 현종의 생애 현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3성과 6부는 무엇일까? 제9대 덕종실록 소년 성군 덕종 덕종 가계도 덕종의 생애 덕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한림원과 어사대는 어떤 곳일까? 제10대 정종실록 천리장성을 쌓은 정종 정종 가계도 정종의 생애 정종의 왕비와 후궁 제11대 문종실록 법치 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문종 문종 가계도 문종의 생애 문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최충은 왜 해동공자라고 불릴까? 제12대 순종실록 하늘이 낸 효자 순종 순종 가계도 순종의 생애 순종의 왕비와 후궁 제13대 선종실록 실리 외교를 펼친 선종 선종 가계도 선종의 생애 선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삼사와 중추원에서는 무슨 일을 했을까? 제14대 헌종실록 왕권 다툼에 휘말린 헌종 헌종 가계도 헌종의 생애 제15대 숙종실록 사회.문화 사업에 앞장선 숙종 숙종 가계도 숙종의 생애 숙종의 왕비 제16대 예종실록 여진을 정벌한 예종 예종 가계도 예종의 생애 예종의 왕비와 후궁 제17대 인종실록 서경 천도를 계획했던 인종 인종 가계도 인종의 생애 인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김부식과 제18대 의종실록 무신 정변을 불러온 의종 의종 가계도 의종의 생애 의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환관은 어떤 사람들일까? 3권 명종부터 공양왕까지 제19대 명종실록 무신 정권에 휘둘린 명종 명종 가계도 명종의 생애 명종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고려시대의 군사 조직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제20대 신종실록 건국 이래 최악의 시기를 보낸 신종 신종 가계도 신종의 생애 신종의 왕비 제21대 희종실록 무신 정권에 저항한 희종 희종 가계도 희종의 생애 희종의 왕비 제22대 강종실록 최충헌의 꼭두각시 강종 강종 가계도 강종의 생애 강종의 왕비 제23대 고종실록 몽고의 침입을 7차례나 견뎌 낸 고종 고종 가계도 고종의 생애 고종의 왕비 제24대 원종실록 친몽 정책을 펼친 원종 원종 가계도 원종의 생애 원종의 왕비와 후궁 제25대 충렬왕실록 원나라에 끌려 다닌 충렬왕 충렬왕 가계도 충렬왕의 생애 충렬왕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고려시대 몽고 풍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제26대 충선왕실록 고려 왕실을 내팽개친 충선왕 충선왕 가계도 충선왕의 생애 충선왕의 왕비와 후궁 제27대 충숙왕실록 온갖 시련을 겪은 충숙왕 충숙왕 가계도 충숙왕의 생애 충숙왕의 왕비와 후궁 제28대 충혜왕실록 천하의 폭군 충혜왕 충혜왕 가계도 충혜왕의 생애 충혜왕의 왕비와 후궁 제29대 충목왕실록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충목왕 충목왕 가계도 충목왕의 생애 제30대 충정왕실록 아무것도 모르고 죽은 불쌍한 충정왕 충정왕 가계도 충정왕의 생애 제31대 공민왕실록 고려 국권을 회복시킨 공민왕 공민왕 가계도 공민왕의 생애 공민왕의 왕비와 후궁 고려사 깊이 읽기 - 원나라를 지배했던 고려 여인 기황후는 누구일까? 제32대 우왕실록 위화도 회군으로 쫓겨나는 우왕 우왕 가계도 우왕의 생애 우왕의 왕비와 후궁 제33대 창왕실록 가짜로 몰려 쫓겨나는 소년 왕 창왕 창왕 가계도 창왕의 생애 제34대 공양왕실록 고려 왕조의 최후를 맞이한 공양왕 공양왕 가계도 광양왕의 생애 공양왕의 왕비고려를 일으킨 태조부터 왕조의 최후를 맞이한 공양왕까지 왕조의 역사와 가계를 따라 고려시대의 역사를 들여다 보는 어린이 역사책. 꼭 필요한 역사 용어들을 설명하고, '고려사 깊게 읽기' 코너를 통해 정확한 사료로 역사를 읽어낼 수 있게 했다.1권은 고려왕조를 일으킨 태조부터 나랏일에 관심이 없었던 목종까지, 2권은 거란의 침입을 물리친 현종부터 무신 정변을 불러온 의종까지, 3권은 무신 정권에 휘둘린 명종부터 고려왕조의 최후를 맞이한 공양왕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이지현 지음, 한수진 그림 / 2001.07.30
12,000원 ⟶ 10,800원(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이지현 지음, 한수진 그림
학교 시간, 학원 시간처럼 언제나 정해놓은 시간에 시달리던 아이들은 시간 없는 나라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바란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맘껏 자유롭게 컴퓨터 게임을 하면 정말 신날 것만 같다. 어느 날 이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져 '시간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는 신나게 놀이기구를 탈수도 있고 먹고 싶은 햄버거, 피자도 실컷 먹을 수 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미래가 없는 그곳의 모습에 아이들은 공허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동안 써버린 시간을 갚지 않으면 결코 돌아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1. 삼총사 2. 이상한 시계 3. 어서 오세요, 여기는 시간 나라입니다 4. 안내인 할아버지 5. 아이들 나라 6. 거북이보다 더 느려 7. 어린이 도망자 8.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9. 생활 계획표기획 취지사람에게는 저마다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망이 있습니다. 그 꿈이 현실과 마주칠 때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꿈을 갖기는 쉽지만 그 꿈을 지켜나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꿈이 있습니다. 마음에 꼭 맞는 친구를 사귀고 싶은 꿈, 이 다음에 크면 멋진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은 원대한 꿈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가를 꿈꾸기도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현실에 부딪쳐 보지 않은 꿈을 몽상이라고 하지만, 그 현실에 부딪치고 쓰러지면서 다시 일어서면서 그 꿈을 붙들게 된다면 그것은 결코 몽상이 아닌 소중한 꿈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좋은동화 시리즈'는 바로 이런 아이들의 소중한 꿈들 하나하나를 동화 속에 담아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소중한 꿈을 보듬어 가고 지켜 주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 "난, 꿈이 있어요"를 힘차게 외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야기를 전해 줄 작가 분들은 엄정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등단 7년 이내의 참신한 신인들로 장편동화현상공모(계몽아동문학상,MBC창작동화대상,눈높이아동문학상,새벗문학상,삼성문학상,창비어린이문학상 등)에서 그 역량이 충분히 검증된 작가들입니다. 젊은 작가들의 어린이 마음에 맞춘 이야기로 한 권 한 권이 진행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생활동화에서 동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다양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자신을 잃지 않고, 자기 존재성을 찾아가며 주변을 둘러볼 줄 아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미와 함께 감동이 가득한 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소중한 꿈을 담아, 미래의 희망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단계를 구분하여 어린이 독자와 부모가 책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컴퓨터 오락에만 빠져 있는 세 아이들이 있습니다. 학교시간, 학원 가는 시간처럼 언제나 정해놓은 시간은 아이들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늘 시간이 없는 나라를 꿈꿉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맘껏 자유롭게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꿈은 이루어지고 '시간의 나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탈수도 있고 먹고 싶은 햄버거, 피자도 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마음속에 공허함을 느낍니다. 그곳은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그 동안 써버린 시간을 갚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죽을힘을 다해 그곳을 탈출합니다. 힘겹게 평범한 일상의 시간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미래가 없는 시간의 나라보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행복한 곳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바로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한 번 흘러가 버린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잔소리를 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여러분에 주어진 시간은 바로 여러분 자신의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주인이라는 말이지요. 주인으로서 어떻게 시간을 쓰는 것이 가장 좋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저자 소개글쓴이 이지현1962년 울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99년 MBC창작동화 공모에 장편동화 '사과꽃 피는 언덕'이 당선되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펴낸 책으로 장편동화 등이 있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한수진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 그림 두루마리 회원이며, 그린 책으로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함정에 빠진 수학
주니어김영사 / 권재원 글, 남궁선하 그림 / 2008.04.25
11,000원 ⟶ 9,9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권재원 글, 남궁선하 그림
<함정에 빠진 수학>은 '수학이 왜 생겼으며, 사람들은 왜 수학에 열광하고 또 수학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는가'를 이야기를 하고 수학 동화책이다. 수학은 원시고대에는 숫자가 기록을 위한 수단으로 쓰였고, 점차 숫자는 신성시되어 오다가, 모든 논리학의 기본이 되었다. 나중에 무한수가 발견되면서 수학이 다시 혼돈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느 날 해수 집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와서 함께 지내게 된다. 그 손님은 바로 수학신동 용마로 해수랑 같은 또래였다. 해수는 말이 없는 용마를 몰래 관찰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중 한밤중에 용마가 뼈다귀로 바닥을 두드리더니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용마 몰래 용마의 일기장을 훔쳐본 적이 있는 해수는 용기를 내어 용마를 뒤아간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수의 세계였다. 해수는 용마와 함께 수의 동굴, 폐허가 되어버린 수의 신전, 이성의 숲, 무한의 호텔 들을 차례로 여행하면서 '수학이란 조화를 추구하고 혼란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는 것'임을 알게 된다.저자의 말 왜 사람들은 수의 함정에 빠져 들까? 뜻밖의 손님 _9 용마의 일기장 _22 이샹고의 뼈 _38 수의 동굴 _46 신성한 수의 재단 _74 이성의 숲 _100 무한의 방 _135 부서진 꿈 _153 신전의 봄 _165 집으로 _180함정에 빠진 수학을 구하라! 무한수의 발견으로 수학이 함정에 빠져 버리자 주인공 용마와 해수는 수학의 비밀을 밝혀내려고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모험을 통해 ‘수학이란 조화를 추구하고 혼란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는 것’임을 알게 된다. 수학이 우리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새로운 형식의 수학동화!! 새로운 스타일의 수학동화 맛있게 감상하기 외국 수학동화가 넘치는 요즈음 우리나라 아이들의 정서와 상황에 맞는 국내 수학동화의 출간은 참 반가운 일이다. 수학동화를 쓰는 것은 수학과 동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쫓기 때문에 쉬운 과정이 아니다. 이번 수학동화가 나오는 데도 2년의 시간이 꼬박 걸렸다. <함정에 빠진 수학> 은 <10일간의 보물찾기> 라는 수학동화를 통해 이미 독자들에게 알려진 권재원 씨의 두 번째 수학동화다. 하지만 이번 수학동화는 <10일간의 보물찾기> 이나 전통적인 수학동화 방식과 많이 다른 스타일이다. 기존의 수학동화가 아이들에게 수학의 원리나 문제해결 방식을 가르쳐 주었다면 이 책에서는 ‘수학이 왜 생겼으며, 사람들은 왜 수학에 열광하고 또 수학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는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학은 원시고대에는 숫자가 기록을 위한 수단으로 쓰였고, 점차 숫자는 신성시되어 오다가, 모든 논리학의 기본이 되었다. 나중에 무한수가 발견되면서 수학이 다시 혼돈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수의 비밀을 찾아나선 아이들의 모험이다 어느 날 해수 집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와서 함께 지내게 된다. 그 손님은 바로 수학신동 용마로 해수랑 같은 또래였다. 해수는 말이 없는 용마를 몰래 관찰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중 한밤중에 용마가 뼈다귀로 바닥을 두드리더니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용마 몰래 용마의 일기장을 훔쳐본 적이 있는 해수는 용기를 내어 용마를 뒤아간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수의 세계였다. 해수는 용마와 함께 수의 동굴, 폐허가 되어버린 수의 신전, 이성의 숲, 무한의 호텔 들을 차례로 여행하면서 ‘수학이란 조화를 추구하고 혼란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는 것’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을 쓰기 전에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러 수학자들이 나오지만 모두 안경을 쓰고 하루 종일 수학 문제를 푸는 지루한 사람들이 전혀 아니였어요. 어떤 수학자는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곡예도 할 수 있었지요. …수학자들은 전부 나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생활 방식도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어요. 모두 ‘수’에 빠져 있다는 거였어요. 저는 궁금해졌어요. 왜 이 사람들은 이렇게 수에 빠져 들었을까? 정말 약간 미쳤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수에 특별한 점이 있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수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2학년에는 즐깨감 도형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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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학습참고서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즐깨감 도형 2학년에는 평면도형의 가장 기본 요소인 선분과 직선의 개념을 알고 삼각형, 사각형, 원에 대해 탐구한다. 또, 주어진 모양을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나누어 보고, 모양 속에 숨겨진 크고 작은 삼각형과 사각형의 개수를 빠짐없이 찾아본다. 대칭 개념을 바탕으로 한 번 접었을 때와 두 번 접었을 때 같아지는 모양을 찾고 그려 보는 활동을 한다. 그리고 색종이를 가지고 한 번 또는 두 번 잘랐을 때 나올 모양을 예상해 봄으로써 대칭의 성질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또 칠교 퍼즐, 패턴 블록 등의 구체물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모양을 구성해 보고, 쌓기나무로 쌓은 모양을 보고 그 개수를 알아본다. 그리고 조건에 맞게 쌓기나무를 이동시켜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보도록 하였다.1. 모양 나라 친구들 1. 선분과 직선 step1 선분과 직선 알기/step2 빠짐없이 선분 찾기/점판에서 직선 찾기/step3 길이가 서로 다른 리본 끈 2. 삼각형과 사각형 step1 도형 분류하기/step2 이런 모양 저런 모양/step3 점판에서 도형 찾기 3. 도형의 개수 step1 사각형 어딨지?/step2 차근차근 단계적으로/삼각형과 사각형 모두 찾기/step3 국기 속에 숨겨진 사각형 4. 도형의 결합과 분해 step1 모양 카드로 꾸민 그림/모양 만들기/step2 잘라요! 잘라!/여러 가지 모양 조각/step3 알파벳을 만들어요! 2. 대칭 속 도형 세상 1. 겹치고 겹치면 step1 겹쳐진 색종이/step2 투명지를 겹쳐요!/step3 겹쳐진 부분의 모양을 찾아라! 2. 접고 겹쳐 보고 step1 반쪽 카드 짝꿍/반쪽 카드 만들기/step2 손수건 두 번 접기/같은 위치에 같은 모양/step3 같은 자리 다른 자리 3. 한 번 접고 두 번 접고 step1 한 번 접고/step2 접고 또 접고 /step3 어떻게 자를까? /step1 레이싱 경주/step2 풍선 터뜨리기/신발장 정리/step3 알록달록 색 구슬/동서남북 3. 블록 친구 공간 놀이터 1. 칠교 퍼즐 step1 칠교 퍼즐을 소개합니다!/step2 칠교 퍼즐로 만든 모양/step3 칠교 퍼즐로 만든 삼각형과 사각형 2. 패턴 블록 step1 패턴 블록으로 만든 삼각형과 사각형/step2 다른 조각 같은 모양/step3 같은 조각 다른 모양 3. 원형 탱그램 step1 원을 만들어요!/step2 원형 탱그램으로 만든 세상/step3 이름을 지어 주세요! 4. 쌓기나무 놀이 step1 쌓기나무 관찰/step2 쌓기나무 카드 놀이/차근차근 하나씩 옮겨요!/step3 쌓기나무를 세 개 옮겨요! 5. 하트 퍼즐 step1 누구일까?/같은 모양 다른 조각/step2 숫자를 만들어요!/하트 퍼즐로 만든 세상/step3 하트 퍼즐 동물원아이가 먼저 빠져드는 마법의 수학책 -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마다 새롭다 - 생활 속 주제로 수학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 도전심을 유발해 생각하는 재미에 빠져든다 - 재미있는 스토리로 문제 상황에 쉽게 몰입한다 -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해 수학적 사고의 틀을 형성시킨다 학교 수학도 ‘즐/깨/감’으로 바뀝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이제 학교 수학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으로 바뀌게 됩니다. 새로운 교육 과정의 목표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단순 암기해야 하는 내용은 대폭 줄게 되고, 프로젝트 학습이나 토의 토론식 수업이 중심이 됩니다.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이른바 ‘STEAM’ 교육이 강조되어 수학과 타 교과간 통합 교수학습이 시도되고, 수학 교과서에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하여 흥미와 이해를 높이게 됩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지난 15년 동안 진행해 온 ‘즐거움, 깨달음, 감동 교육’이 이제 학교 교육에서도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즐깨감 수학 영역별 시리즈’는 뭐가 다른가요? 1. 일반 수학 문제들이 유형화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문제들이 나옵니다. 2. 생활 속 주제들을 수학의 소재로 삼아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여 생활 주변에서 수학 원리를 탐구하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반복 연습이 아닌, 사고의 계발을 중시합니다. 수학적 사고력, 수학적 추론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4. 수학교과서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소재가 아닌, 스토리텔링, 퍼즐식 문제 해결 같은 흥미로운 소재를 사용합니다. 재미있는 활동이 수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수학적 사고력의 틀을 형성시켜 줍니다. 5. 난이도별 문제 해결보다는 사고의 흐름에 따른 확장 과정을 중시합니다. ‘즐/깨/감 수학’이란 무슨 의미인가요? ‘즐깨감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주도해 오고 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이 있는 교육 문화를 창조한다’는 사명이 잘 반영된 책이지요. ‘즐깨감 수학’은 초등학생들이 연산 법칙이나 공식을 암기하여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고, 생활 속에서 접하는 상황이나 퍼즐, 게임 등과 같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수학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즐깨감 수와 연산>을 통해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수학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즐깨감 도형 2학년>에는 무엇을 담고 있나요? 1. 평면도형의 가장 기본 요소인 선분과 직선의 개념을 알고 삼각형, 사각형, 원에 대해 탐구합니다. 또, 주어진 모양을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나누어 보고, 모양 속에 숨겨진 크고 작은 삼각형과 사각형의 개수를 빠짐없이 찾아봅니다. 2. 대칭 개념을 바탕으로 한 번 접었을 때와 두 번 접었을 때 같아지는 모양을 찾고 그려 보는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색종이를 가지고 한 번 또는 두 번 잘랐을 때 나올 모양을 예상해 봄으로써 대칭의 성질을 이해합니다. 3. 칠교 퍼즐, 패턴 블록 등의 구체물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모양을 구성해 봅니다. 그리고 쌓기나무로 쌓은 모양을 보고 그 개수를 알아보고, 조건에 맞게 쌓기나무를 이동시켜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봅니다. ‘즐깨감 수학 영역별’ 시리즈는 무엇인가요? 학년별 창의사고력 수학 학습서인 ‘즐깨감 수학(1~6학년)’ 시리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반응은 무척 뜨거웠습니다. “수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맘껏 경험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아리후니님), “즐겁게 깨달으며 감동받으며 수학 고민을 덜어준”(건강맘님), “아이들이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또는 퀴즈를 풀어내듯이 재미나게 활동하면서 풀다 보니”(세입처럼님) 등과 같은 서평들이 이어졌고, 후속 시리즈의 출간 계획에 대한 문의도 많았습니다. ‘즐깨감 수학 영역별’ 시리즈는 <즐깨감 수와 연산>, <즐깨감 도형>,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즐깨감 측정, 확률과 통계>의 네 가지 영역으로 7세, 1~4학년까지 학년별 1권씩으로 출간됩니다. 평소 자신이 없었던 영역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집중적으로 도전함으로써 수학의 모든 영역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 단순 반복 연습으로 연산이 싫어진 아이 - 수학은 억지로 푸는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 - 수학은 싫어도 퀴즈나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 - 다양한 응용 연산에 도전하고픈 아이 - 답을 알려 주기 전에 스스로 풀려고 하는 아이 - 교과서 수학을 넘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려는 아이 - 무엇보다, 수학과 친하게 해주고픈 현명한 엄마를 둔 아이! ▶<즐깨감 도형>의 본문 구성과 특징 생각이 자라는 STEP 1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소재를 가지고, 간단한 규칙이나 보기를 통해 문제 형식이나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도입 단계의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응용력이 커지는 STEP 2 문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좀 더 집중하면서 사고의 폭이 커지는 단계의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창의력이 샘솟는 STEP 3 사고의 폭이 가장 확장되는 단계로 수학적 추론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끌어낼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허리케인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데이비드 위즈너 (지은이), 이지유 (옮긴이) / 2005.03.17
9,000원 ⟶ 8,1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창작동화데이비드 위즈너 (지은이), 이지유 (옮긴이)
독자를 신비한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데이비드 위스너의 그림책. , 의 작가답게 이번 그림책에서는 허리케인이 만들어준 아이들만의 환상의 세계를 지극히 사실적인 그림으로 펼쳐보인다.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만든 놀이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험이 흥미롭다. 무시무시한 허리케인은 집 앞의 느릅나무 한 그루를 쓰러트리고 가버린다. 다음 날, 데이빗과 조지는 쓰러진 느릅나무 주변에서 정글 놀이를 시작하고 놀랍게도 아이들이 있는 마당은 울창한 아프리카의 정글이 된다. 화려하게 장식한 코끼리 떼에서 표범까지.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만약 어른이 조지와 데이빗이 노는 것을 봤더라면 쓰러진 나무 앞에서 도대체 무슨 재미로 노나하고 궁금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놀이의 세계에 빠져드는 순간 모든 것은 실제상황이 된다. 결국 상상의 세계는 놀이가 끝나면서 덧없이 사라지지만, 놀이가 가져다준 짜릿한 즐거움은 여전하다. 개구리가 날고, 어마어마하게 큰 야채들이 하늘에서 낙하하는 초현실적인 그림을 그려낸 작가답게, 에서 펼쳐지는 상상력의 폭도 넓고 깊다. 좌우로 길게 펼쳐진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공간은 책을 읽는 사람도 그 놀이에 동참하는 기분이 들만큼 생생하고 압도적인 느낌이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2 (양장)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2015.04.29
17,900원 ⟶ 16,110원(10% off)

사파리명작,문학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모험,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이 총망라되어 있는 교양 모험 판타지 동화. 22권에서는 제로니모가 ‘파프프프’로 사라진 플로리아 플라라 요정 여왕님과 판타지 세계의 가장 강력한 세 가지 마법의 보물인 ‘천 가지 마법책’, ‘크리스털 구슬’ 그리고 ‘속삭이는 마법 지팡이’를 찾아 판타지 모험을 떠난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던 제로니모는 유니콘이 이끄는 은마차를 타고 한밤중에 찾아온 푸르죽죽 두꺼비야를 따라 급히 판타지 세계로 떠난다. 플로리아 여왕님과 천 가지 마법책에 이어 크리스털 구슬과 속삭이는 마법 지팡이마저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타지 세계는 다시 한 번 큰 위기를 맞이하는데…. 제로니모가 떠나는 열 번째 판타지 모험은 이야기 자체만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선사한다. 또한 우리 모두의 상상 속에서 무한하게 확장해 나가는 판타지 세계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흠, 나는 부끄럼이 많은 생쥐야... 유니콘이 끄는 은마차 판타지 세계 천 가지 투명한 반사가 만든 성 여왕님이 '파프프프'로 코소됐어요! 코소는 아주 코소해! 플로리아 여왕님의 비밀 방 에메랄드의 방 열세 현자 회의 조개 잼을 바른 해초 비스킷 '파프프프'를 조심하세요! 주둥이가 멍청해 보이는..., 생쥐를 찾아라! 보이지 않는 거미들의 나라 보이지 않는 거미들의 비밀 거미르도 13세의 궁전에서 신비한 보이지 않는 망토 보이지 않는 망토와 모험을! 트롤 탈취제... 무서운 여행 친구들 루비 용의 나라 루비 용의 루비 성 루비 수프의 맛 쿠쿠루쿠 공작새의 깃털 능청 기술, 그러니까... 뱀뱀배앰의 나라 뱀뱀배앰의 비밀 뱀뱀배앰 눈의 힘 마법의 보물을 훔친 미스터리한 도둑 부르르..., 장화 신은 고양이들이야! 서쪽으로... 천 개의 그림자 나라 견습 마법사 구함! 먹보를 위한 파이 그림자 회오리 널 우둘투둘한 두꺼비로 만들어 버릴 테다! 수상한 은열쇠... 천 가지 마법책 크리스털 구슬 속삭이는 마법 지팡이 진짜 마법사일까? 웬 난리 법석이람! 그림자 감옥 나의 여왕님, 함께 도망쳐요! 요정 금고 쥐토피아로! 집으로 돌아왔어... 부록.판타지 세계의 요정 금고‘파프프프’로 사라진 요정 여왕님을 구출하라! 사라진 요정 여왕님과 세 가지 마법의 보물을 찾아 판타지 세계로!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의22권 '파프프프로 사라진 요정 여왕님과 세 가지 마법의 보물'이 발간되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제로니모가 ‘파프프프’로 사라진 플로리아 플라라 요정 여왕님과 판타지 세계의 가장 강력한 세 가지 마법의 보물인 ‘천 가지 마법책’, ‘크리스털 구슬’ 그리고 ‘속삭이는 마법 지팡이’를 찾아 판타지 모험을 떠난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던 제로니모는 유니콘이 이끄는 은마차를 타고 한밤중에 찾아온 푸르죽죽 두꺼비야를 따라 급히 판타지 세계로 떠난다. 플로리아 여왕님과 천 가지 마법책에 이어 크리스털 구슬과 속삭이는 마법 지팡이마저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타지 세계는 다시 한 번 큰 위기를 맞이한다. 결국 제로니모는 판타지 세계와 플로리아 여왕님, 세 가지 마법의 보물을 찾아 두려움을 무릅쓰고 새로운 판타지 세계의 나라들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제로니모가 떠나는 열 번째 판타지 모험은 이야기 자체만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선사한다. 또한 우리 모두의 상상 속에서 무한하게 확장해 나가는 판타지 세계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정체불명의 ‘파프프프’! 그론기오와 블루 드래곤은 판타지 세계에 다시 온 제로니모에게 플로리아 여왕님과 세 가지 마법의 보물이 ‘파프프프’로 사라졌다고 말하며 크게 걱정한다. 판타지 세계 주민들은 판타지 세계 전체가 ‘파프프프’로 사라질까 봐 두려움에 떨지만 그 누구도, 심지어 판타지 세계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열세 현자조차 ‘파프프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파프프프’는 결국 정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제로니모는 두려워하거나 미리 겁먹지 않고 정체불명의 ‘파프프프’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험난하고도 위험천만한 판타지 세계 모험을 마친 뒤, 모든 걸 집어삼킨다고 믿었던 공포의 ‘파프프프’는 모두가 두려워할 만큼 대단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판타지 세계 주민들이 ‘파프프프’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두려움은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가질 수밖에 없었던 막연한 것이었음을 느끼게 해 준다. 이번 판타지 세계 모험은 우리가 맞설 상대가 누구인지, 무엇인지 알기 전에 미리 겁먹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그리고 어떤 두려움이든 알고 보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과 두려워하며 물러서기보다는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해결할 수 있다는 깨닫게 해 준다. 욕심과 자만의 덫에 빠진 제로니모! 제로니모는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판타지 세계 모험에서도 많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다. 블루 드래곤, 푸르죽죽 두꺼비야, 그론기오, 보이지 않는 망토, 까마초, 보이지 않는 거미, 루비 용, 뱀뱀배앰 등의 도움이 있었기에 세 가지 마법의 보물을 훔쳐 간 범인을 밝히고 위기에 빠진 판타지 세계를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제로니모는 지금껏 겸손했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자신이 혼자서 그 모든 일을 해냈다는 착각에 빠진다. 그리고 자신이 더 대단한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자만하며 스스로 세 가지 마법의 보물을 이용해 플로리아 여왕님을 찾고 판타지 세계의 영웅이 되려 한다. 하지만 욕심과 자만에 빠진 제로니모가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운 건 제로니모와 함께 줄곧 모험을 같이한 친구, 보이지 않는 망토였다. 우리도 종종 제모니모처럼 자신이 이루어낸 성과에 도취되어 때로는 자만하고 때로는 한계를 넘어선 욕심을 부릴 때가 있다. 이번 판타지 모험에서 욕심과 자만에 빠진 제로니모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내든지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운 사람들을 언제나 잊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내가 해낸 일과 이루고 싶은 욕심만 바라보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고 제로니모가 귀엣말처럼 어린이 독자들에게 조용히 속삭이는 듯하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이 선사하는 또 한 가지 재미!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재미는 이야기 끝머리에 있는 부록에 있다. 이번 부록에서는 판타지 세계로 떠났던 열 번의 모험에서 만날 수 있었던 판타지 세계의 보물들을 모두 모아 둔 일곱 꽃잎 금고를 소개해 준다. 덕분에 각 꽃잎 금고에 분류되어 보관된 판타지 세계의 마법 지팡이, 크리스털 구슬, 요정 보석, 마법책, 마법 거울, 갑옷 그리고 사악한 마법 물건 등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또한 각 꽃잎 금고를 소개할 때마다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숫자 세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두어 더욱 흥미를 더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판타지 세계의 보물을 만나는 이번 부록을 통해 지난 열 번의 모험을 떠올려 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슈퍼토끼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2010.08.30
17,000원 ⟶ 15,300원(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창작동화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 3권. ‘까까똥꼬’를 외치던 귀염둥이 시몽의 세 번째 이야기 그림책. 엄마가 “우리 아가~ 우리 아가~” 하고 부를 때마다 “나는 아가가 아니라 슈퍼토끼예요!” 하고 똑 부러지게 외치는 사랑스러운 아기토끼 시몽. 어느 날, 슈퍼토끼 시몽은 직접 악당들을 찾아 나서는데….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유쾌한 그림책이다.곧추선 두 귀에 발그레한 두 볼, 환한 웃음과 도드라진 두 개의 이빨을 가진 아기토끼 시몽이 돌아왔어요! 《슈퍼토끼》는 ‘까까똥꼬’를 외치던 귀염둥이 시몽의 세 번째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시몽은 자신을 ‘슈퍼토끼’라고 생각하는 장난꾸러기 아기토끼입니다. 엄마가 “우리 아가~ 우리 아가~” 하고 부를 때마다 “나는 아가가 아니라 슈퍼토끼예요!” 하고 똑 부러지게 외치는 사랑스러운 아기토끼지요. 앗! 그런데 이를 어쩌죠? 슈퍼토끼 시몽이 정말로 악당들을 찾아 나셨대요. 과연 시몽은 용감하게 악당들을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 내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시몽의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다시 돌아온 유쾌한 시몽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나는 슈퍼토끼예요!” 두 눈에 파란 복면을 쓰고, 목에 기다란 망토를 두르고 슈퍼맨처럼 집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장난꾸러기 아기토끼 시몽! 시몽은 자신을 ‘슈퍼토끼’라고 생각하는 조금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아기토끼랍니다. 엄마가 “우리 아가~ 우리 아가~ ” 하고 부를 때마다 “나는 아가가 아니라 악당들을 물리치는 슈퍼토끼예요.” 하고 천연덕스럽게 외치는 귀여운 아기토끼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슈퍼토끼 시몽이 정말로 악당들을 찾아 집을 나섰어요. 고양이 미루와 함께 한 손에 총까지 들고 말이에요.(물론 장난감 총이지만요.) 슈퍼토끼 시몽은 나무에 뚫린 커다란 구멍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아주 용감하게 어두운 구멍 안으로 들어가지요. 얼마 뒤, 갑자기 “엄마!” 하고 외치며 집으로 달려가는 시몽. 도대체 시몽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실제로 아이들은 어떤 시기가 되면 ‘난 애기가 아니에요!’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그 말 안에는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의 세계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어른들의 눈에는 아직도 한없이 어려 보이겠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유아 단계를 벗어나서 자아정체성, 자아의식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이때 시몽 엄마의 반응 또한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시몽의 엄마는 아이의 말을 무시하거나 비웃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시를 빼낼 때 시몽이 울지 않고 잘 참아 내자 “너는 이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아기토끼야!” 하고 추켜세우기까지 합니다.(엄청 떨리고, 겁나고, 무섭고 아팠을 텐데도 잘 참아 내는 시몽이 대견해 보이지요.) 이것은 아이의 세계를 인정하고, 아이의 말과 행동, 생각을 존중해 주는 태도로 엄마 아빠에게는 가장 필요한 행동입니다.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아이들의 심리를 여과 없이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슈퍼토끼》 역시 그 어떤 그림책보다 아이들의 눈높이, 마음 높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시몽을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유쾌한 창작그림책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 줍니다. 단순한 캐릭터의 모습과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한 배경 묘사 없이도 아기토끼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몽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또한 책의 본문에서 반복되는 리듬감은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슈퍼토끼》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아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
비룡소 / B.바움부쉬 글 / 200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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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예술,종교B.바움부쉬 글
고양이에 관한 세계 여러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듯 다정한 어조로 쓰인 글은 그림을 해석하는 대신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거리들을 제시해 줍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타고난 잠재력을 세상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그림 보는 아이\'시리즈는 아이들이 마음으로 그림을 볼 수 있게 이끌어 주는 훌륭한 미술안내서입니다. 대가들의 작품과 여러 문명의 다양한 예술적 성취를 자연, 사람의 몸, 동물, 얼굴, 나무, 물고기, 하늘 등 소재 별로 흥미롭게 엮은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편한 마음으로 책을 감상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인류의 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 줍니다. 수천 년 전 아프리카의 바위그림부터 20세기 화가 피카소의 작품까지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예술가들의 무한한 상상력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는 브리기테 바움부쉬가 세계적인 이미지 자료실인 스칼라 아카이브에서 20여 년 동안 일하며 쌓은 방대한 자료 수집 능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의 미술책 전문 기획사인 안드레아 듀에 사와 함께 기획한 책이다.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어린이를 위한 미술 입문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본문 뒤에는 작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실어 부모가 함께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 ★무의식과 감성의 힘을 길러 주는 세계의 미술 안내서 미술평론가이자 미술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옮긴이 이주헌 씨는 이 책이 “아이들이 그림을 마음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매우 훌륭한 미술 안내서”라고 말한다. 「그림 보는 아이」는 아이들이 그림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게 하는 데 철저하게 초점을 맞춘 책이다. 아이들이 예술 작품을 편견 없이 즐겁게 보고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글이 매우 간결하며 그림 감상을 방해하지 않도록 글의 위치 또한 고려했다. 엄마가 들려주는 듯 다정한 어조로 쓰인 글은 그림을 해석하는 대신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거리들을 제시한다. 또한 큰 글씨로 된 표제어가 감상 포인트를 제시하고 더 작은 글씨로 된 이야기가 각 그림을 설명하고 있어 글을 막 읽기 시작한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까지 함께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세계의 미술을 학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순수한 느낌과 감상을 통해 인류의 거대한 미적 성취를 머릿속에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경계가 없는 예술의 세계 예술은 인류가 공유한 본능적이고 기본적인 특징이다. 예술적으로 무척 세련되었던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들도 예술 작품을 만들었고 정글의 원시 부족민들도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에는 고야, 드가, 피카소, 워홀 등 세계의 대가라 불리는 화가들의 그림뿐만 아니라 고대의 유물과 아프리카와 호주 등지의 이름 모를 원시 부족들이 만든 작품들도 똑같이 예술의 범주 안에 들여놓는다.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원시와 문명의 세계를 넘나들며 인류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 방법을 동등한 위치에서 펼쳐 보이는 이 시리즈는 예술에는 장벽도 차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열여섯 가지 소재를 통해 만나는 예술가들의 무한한 상상력 주제가 서로 다른 각 책들은 소재는 하나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그림 보는 아이」는 하나의 사물이 예술가들의 손길로 다양한 이미지와 인상으로 재탄생되는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축제』에서는 축제에 관한 세계 여러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들의 타고난 잠재력을 세상으로 표출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고양이 학교 1
문학동네 / 김진경 (지은이), 김재홍 (그림) / 2001.08.04
11,000원 ⟶ 9,900원(10% off)

문학동네명작,문학김진경 (지은이), 김재홍 (그림)
1권 1. 고양이 모리에게 편지가 왔어요 2. 오래된 약속 3. 고양이의 노래 4. 수정 고양이 반 5. 마법의 칼 6. 수정동굴 속의 신음 소리 7. 그림자 고양이 8. 바이킹 패거리와 마술 시합 9. 삼총사의 대장 10. 벌을 받는 바이킹 패거리 11. 예언의 고양이 12. 수정동굴의 비밀 13. 고양이들이 마술수업 14. 재미있는 마술 연습 15. 미술시간의 귀신 소동 16. 숲 속에서 생긴 일 17. 수정동굴 속으로 2권 1. 고양이의 혼 2. 마법의 선물 3. 조조가 수정동굴에서 사라졌어요 4. 함정 5. 사라진 종들의 무덤 6. 노르웨이의 전사 7. 바이킹의 이야기 8. 고양이의 혼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어요 9. 아포피스의 때 10. 버들이가 민준이에게 편지를 썼어요 11. 허깨비들 12. 어머니들 13. 우체통 고양이가 삼색이와 싸웠어요 3권 사라진 우체통 고양이 인드라의 구슬 숨은 그림 만들기 이 세상에 모범생은 없다 외톨이가 된 모리 다가온 아포피스의 날 쓰레기 대소동 어른들은 이상해 죽음의 문 내가 그대를 구하리라 촛불을 켜든 용 검은 무사의 눈물 불새의 수수께끼 4권 죽음의 나라, 망각의 땅 그림자 동굴의 전투 나는 그대 눈동자 속에 있으리 세나가 말을 하게 되다 꼬깜 고양이가 사라졌어요 우체통 고양이를 찾으러 가다 뽕나무 할아버지 서쪽 끝의 화염산 불길 속에서 그루의 물푸레나무 꼬깜 고양이의 행방 수상한 그림자들 그림자의 영역 5권 1. 대지의 빛 2. 쓰레기 매립지에서 3. 모리가 새끼를 낳았어요 4. 기둥이의 대활약 5. 그림자 고양이 동굴에서 생긴 일 6. 평범한 힘 7. 아포피스의 밤 8. 수정돌을 깨뜨려라 9. 마첸의 하늘 그물 10. 인드라의 구슬 그물 11. 밤의 모임들 12. 마법의 칼 13. 꼬깜 고양이의 정체 14. 사라진 수정 마법 15. 고양이의 노래
삼백이의 칠일장 1 : 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
문학동네어린이 / 천효정 지음, 최미란 그림 / 2014.01.09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천효정 지음, 최미란 그림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저승사자가 부를 이름이 없어 삼백 년을 산 아이의 장례 날, 상주로 나선 여섯 동물들이 밤을 새워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1권에는 첫째 밤 구렁이 귀신, 둘째 밤 개 귀신, 셋째 밤 소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2권에는 넷째 밤 까치 귀신, 다섯째 밤 호랑이 귀신, 여섯째 밤 말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첫째 날 구렁이 귀신은 달걀 좋아하던 외동딸 이야기를 들려준다. 둘째 날 개 귀신은 시름시름 앓던 임금님의 개를 돌보던 꼬마 이야기, 셋째 날 소 귀신은 연날리기 좋아하는 아이가 구경한 연나라 이야기를 한다. 이처럼 동물 귀신들이 들려주는 각각의 이야기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펼치는 새로운 사건들로 구성되었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속의 어느 장면이 삼백이의 길고 긴 삶과 뜻하지 않게 맞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 각각의 목숨들이 무수한 인연으로 얽혀 있는 곳이 바로 이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절묘하게 반영한 구성이다. 능청스러운 유머와 해학으로 꽉 찬 문장은 무엇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다. 그림 작가는 이야기와 인물의 내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장면마다, 캐릭터마다 고유한 감정의 결을 부여했다. 각 꼭지 말미마다 등장하는 만화 형식의 지면은 이야기 속에 숨은 삼백이의 정체를 효과적으로 폭로한다. 생동감 넘치는 묘사와 새로운 해석, 책장 곳곳에 깨알같이 숨겨 둔 재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안겨 준다.이야기의 시작 7 첫째 밤 - 둥기둥기 귀한 딸 구릿구릿 입내를 어찌할꼬 34 둘째 밤 - 개답게 놀고 개답게 먹으며 개 멋대로 살고 싶소 64 셋째 밤 - 오색매연 만세 연장군 만만세 94 작가의 말 - 몰래 온 쪽지 124옛날옛날에 이름 없는 아이가 살았어. 어쩌다 남들 다 있는 이름 하나 못 가졌는지는 이 아이도 몰라. 아이는 삼백 년 동안이나 이름 없이 살았어도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지. 사람이 어떻게 삼백 살까지 사냐고? 글쎄, 저승사자에게 물어봐.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삼백이의 칠일장’ 뛰어난 응모작이 많아 유난히 풍성했던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극찬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한 ‘삼백이의 칠일장’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심사위원 김리리, 김지은, 유영진, 임정자, 장주식은 ‘삼백이의 칠일장’을 114편의 응모작 가운데 단연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작가 천효정의 탄생에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 심사위원 유영진은 이 작품에 대하여 “해학과 유머는 기본 탑재, 세상을 한입에 삼킬 듯한 뻥 정신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곳곳에 담겨 있다”고 평했다.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이 그동안 배출한 수상작들이 주로 고학년 대상의 동화였던 상황에서, 저학년 독자가 즐길 수 있는 ‘삼백이의 칠일장’의 수상이 더욱 소중하다 할 수 있다. 이름 없이 살다 죽은 아이의 꼬불꼬불 삼백 년, 그 속에 숨은 기막힌 이야기 ‘삼백이의 칠일장’은 저승사자가 부를 이름이 없어 삼백 년을 산 아이의 장례 날, 상주로 나선 여섯 동물들이 밤을 새워 나누는 이야기이다. 여섯 동물 귀신들은 저마다 살아생전 삼백이에게 고마웠던 사연이 있다. 1권 『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에는 첫째 밤 구렁이 귀신, 둘째 밤 개 귀신, 셋째 밤 소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2권 『삼백이는 모르는 삼백이 이야기』에는 넷째 밤 까치 귀신, 다섯째 밤 호랑이 귀신, 여섯째 밤 말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첫째 날 구렁이 귀신은 달걀 좋아하던 외동딸 이야기를 들려준다. 둘째 날 개 귀신은 시름시름 앓던 임금님의 개를 돌보던 꼬마 시동 이야기, 셋째 날 소 귀신은 연날리기 좋아하는 아이가 구경한 연나라 이야기를 한다. 이처럼 동물 귀신들이 들려주는 각각의 이야기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펼치는 새로운 사건들로 구성되었다. 그런데 듣다 보면 그 속의 어느 장면이 삼백이의 길고 긴 삶과 뜻하지 않게 맞닿아 있다. 각각의 목숨들이 무수한 인연으로 얽혀 있는 곳이 바로 이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절묘하게 반영한 구성이다. 유쾌하고 맛깔스러운 글에 담은 귀중한 가치, 창작 옛이야기의 결정판 ‘삼백이의 칠일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작 옛이야기의 결정판”이라는 평을 받았다. 구전문학으로서의 옛이야기가 가진 무한한 힘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오늘의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오래 새길 만한 생각의 씨앗들을 알알이 품고 있다. 우연히 구렁이 알을 삼키고 몇 날 며칠 구릿구릿한 입내에 시달리다 기어이 앓아누운 외동딸이 입내를 고칠 수 있었던 것은, 지나가던 거지에게 따뜻한 밥을 내어 준 마음씨와 산신령을 웃게 할 수 있었던 재치 덕분이다. 재주로는 천하제일인 사람들도 못 고치던 임금님의 개를 다시 건강하게 만든 꼬마 시동은 상대방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알고 있는 아이였다. 생고집을 부리다 된통 망신을 당하는 안져할멈 이야기나 달콤한 쾌락에 빠져 자신의 본모습을 잃고 고생한 호랑이왕 이야기 속에도 우리 옛이야기가 오랜 세월 지켜 왔던 소중한 가치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훌륭한 뜻을 담았더라도 옛이야기는 우선 즐거워야 한다. 상징이든 교훈이든 이야기 자체가 지닌 즐거움이 없다면 그저 잔소리에 지나지 않으니 말이다. 능청스러운 유머와 해학으로 꽉 찬 문장은 무엇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다. 이야기꾼이 간결하고 발랄하게 성큼성큼 나아가면 독자가 나머지 부분을 상상으로 메워 넣으며 이야기는 생기를 얻게 된다. 삼백이의 삶에 곶감처럼 조롱조롱 매달린 이야기들이 자꾸 생각나고 자꾸 듣고 싶어지는 이유다. 거침없이 활약하는 그림 언어의 절정 화가 최미란이 만들어 낸 캐릭터는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삼백이 그 자체이다. 방대한 시공간을 오가며 수많은 인물들을 그려 내야 해서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최미란의 그림은 이야기의 한 축을 너끈히 받치고 있다. 화가는 이야기와 인물의 내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장면마다, 캐릭터마다 고유한 감정의 결을 부여했다. 각 꼭지 말미마다 등장하는 만화 형식의 지면은 이야기 속에 숨은 삼백이의 정체를 효과적으로 폭로한다. 생동감 넘치는 묘사와 새로운 해석, 책장 곳곳에 깨알같이 숨겨 둔 재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안겨 준다. 시간의 무게를 이겨 내는 이야기의 힘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김지은은 작가 천효정의 등장을 두고 “사라진 입담가의 부활이라 할 만하다”고 말했다. 작품 전체를 장악하며 흐르는 듯한 입말체를 구사하는 작가의 솜씨는 그야말로 능수능란하다. 호쾌한 박자와 재미난 문장, 살아 있는 감동을 고루 담은 ‘삼백이의 칠일장’은 삼백 년, 사백 년 시간의 무게를 이겨 내며 아이들에게 사랑받기에 모자람이 없다. 새롭고도 단단한 작가이기에 다음 행보도 기대된다. 심사평 해학과 유머는 기본 탑재, 세상을 한입에 삼킬 듯한 뻥 정신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곳곳에 담겨 있는 이 작품은 창작 옛이야기의 결정판이다. 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거침없이 시공간을 오가며 쭉쭉 뻗어 나가는 서사는 유쾌하고 맛깔스럽다. 시간의 무게를 이겨 내고 언제든 새롭게 해석되고 서로 나눌 수 있어야 ‘살아 있는’ 옛이야기라면 ‘삼백이의 칠일장’이 바로 그것이다. _장주식(동화 작가) 한달음에 읽히는 능청스러운 문장은 사라진 입담가의 부활이라 할 만하다. 정확한 자리에 들어앉은 짤막한 이야기들은, 옛이야기의 구성을 택하더라도 이야기는 언제나 ‘새 모험’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_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집중력을 키워주는 픽셀아트 컬러링북 세트 (전3권)
달리는곰셋 /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지은이), 숲속 그림방 (그림) / 2019.06.20
24,000원 ⟶ 21,600원(10% off)

달리는곰셋유아놀이책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지은이), 숲속 그림방 (그림)
칸마다 적힌 숫자에 정해진 색깔을 칠하며 집중력을 키워 주는 놀이책이다. 칸칸이 색칠해 가면서 아이들은 정교한 손놀림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칸을 정확하게 채우며 색칠하는 연습을 통해 눈과 손이 함께 적응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힘을 길러주고, 아직 미숙한 손가락의 힘을 키워 연필을 잡는 힘도 길러준다.집중력을 키워주는 픽셀아트 컬러링북 1~3권칸칸이 적혀있는 숫자대로 색깔을 칠하며 완성하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요? 예쁘게 색칠하여 나만의 컬러링북을 완성해 보세요! □ 놀이를 통해 집중력을 키워주는 픽셀아트 [집중력을 키워주는 픽셀아트 컬러링북]은 칸마다 적힌 숫자에 정해진 색깔을 칠하며 집중력을 키워 주는 놀이책입니다. 칸칸이 색칠해 가면서 아이들은 정교한 손놀림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칸을 정확하게 채우며 색칠하는 연습을 통해 눈과 손이 함께 적응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힘을 길러주고, 아직 미숙한 손가락의 힘을 키워 연필을 잡는 힘도 길러 줄 것입니다. □ 자연스럽게 색깔의 개념을 익히는 픽셀아트! 아직 우리 아이에게 어려운 색깔 개념! 억지로 가르친다고 익혀지는 건 아니랍니다. 단순하게 색칠만 하는 색칠 놀이에서 벗어나서 관찰력과 창의력을 더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길러주세요. □ 자, 이제 나만의 예쁜 그림을 완성해 보세요! 칸칸이 칠해가며 점점 드러나는 예쁜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색연필뿐만 아니라 사인펜이나 파스넷, 크레파스 등도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다른 느낌의 그림이 완성될 거예요.
난 황금알을 낳을거야
문학동네어린이 / 한나 요한젠 지음 / 1999.05.01
10,000원 ⟶ 9,00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한나 요한젠 지음
매번 농장 주인에게 잡혀 닭장으로 되돌아가면서도 끊임없이 바깥세상으로의 탈주를 꿈꾸는 꼬마 닭의 이야기. 결국 농장 주인을 굴복시킨 꼬마 닭은 답답한 닭장에서 벗어나 따사로운 햇빛이 내리쬐는 들판에서 자유롭게 뛰놀게 된다.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그림동화다. 주인공은 3333마리나 되는 엄청난 수의 닭들이 모여 사는 시골 농장의 꼬마 닭이다. 비좁고 불결한 분위기의 이 닭장에서 꼬마 닭은 황금 알을 낳겠다는 꿈을 꾼다. 다른 닭들은 모두 코웃음을 치지만, 꼬마 닭은 황금 알을 낳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 나간다. 그와 동시에 좁아터진 닭장의 한 모퉁이를 부리로 쪼고 또 쪼아서는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을 뚫는다. 꼬마 닭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다른 닭들도 바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햇볕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마침내 꼬마 닭이 어른이 되어서 첫 번째 알을 낳는 순간. 모든 닭들이 호기심에 차서 지켜보는 가운데 꼬마 닭은 평범한 알을 낳고는, 실망하는 다른 닭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정말 믿고 있었군요. 내가 황금 알을 낳을 거라고 말이에요.`이 책은 엉뚱한 상상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려 하는 어린이들의 행동 욕구를 포착하여, 어른들도 두고두고 곱씹을 만큼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끈질긴 믿음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간결하면서도 힘차고 시적인 문장과 단순하면서도 섬세하고 강렬한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뻔하지 않은 교훈, 깔끔한 감정 처리, 흑백임에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동물의 표정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볼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탁월한 작품이다. 텍스트와 그림이 어찌나 조화롭게 어울려 있는지,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아름다운지를 판단하기가 곤란 할 지경이다. -쥐트도이쳬 차이퉁
압록강은 흐른다 - 상
다림 / 이미륵 지음, 윤문영 그림 / 2000.11.14
9,000원 ⟶ 8,100원(10% off)

다림명작,문학이미륵 지음, 윤문영 그림
SBS와 독일 방송사 BR 공동 제작 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의 원작. 시대의 아픔과 그 시대 사람들의 따뜻한 인간애를 그린 작품으로, 지은이의 자전적 삶을 그린 소설이다. 그는 189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사촌 수암과 장난을 치며, 곧은 선비였던 아버지의 자애로운 가르침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어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커서는 신식 중학교를 다니며 의사가 될 꿈을 키웠다. 학창시절에는 3·1운동에 가담하며 조국의 현실에 울분을 품기도 했지만 결국 압록강을 건너 저 먼 유럽으로 향한다. 지은이는 소박하면서도 간결하고, 또 친근감 있는 문체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국이 아닌 독일에서 잠든 그가 늘 가슴에 품고 있었던 것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와 따뜻한 인간애다. 일제의 탄압을 받았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며 결국 고향을 떠나야 했던 사람, 그러나 조국이나 전통을 부정하지도, 인간에게 절망하지도 않았던 사람, 이 작품의 곳곳에서도 작가의 그런 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상권 수암 독약 첫 번째 벌 남문에서 칠성이 대원 어머니 내 아버지 신식 학교 시계 방학 하권 옥계천에서 상복기 송림 마을에서 봄 가뭄 입학 시험 서울 구학문과 신학문 작별 압록강은 흐른다 기다리는 마음 대양에서 해안 도착 작품 해설수교 125주년 기념, SBS와 독일 방송사 BR 공동 제작 2008년 11월 14일 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 3부작 방영! 시대의 아픔과 그 시대 사람들의 따뜻한 인간애를 그린 작품으로 호평!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6학년 2학기) 독일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독일 교과서에도 수록된 작품 독일에서 더 잘 알려진 이미륵의 대표 자전 소설《압록강은 흐른다》! 말과 문화가 낯선 독일에서 우리 정서를 담은 작품을 발표해 유명해진 작가가 있다. 그의 작품을 읽은 많은 독일 평론가들은 경쟁하듯이 찬사를 담은 서평을 잡지에 실었고, 그의 작품은 독일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리게 되었다. 그 작가는 바로 이미륵, 독일 유명 작가인 슈테판 안드레스가 읽고 나서 매료되어 작가에게 편지까지 보냈다는 그 작품은 바로 《압록강은 흐른다》이다. 《압록강은 흐른다》는 작가 이미륵의 자전적 삶을 그린 작품이다. 189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미륵은 아름다운 산천에서 사촌 수암과 장난을 치며, 곧은 선비였던 아버지의 자애로운 가르침을 받으며 따스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어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커서는 신식 중학교를 다니며 의사가 될 꿈을 키웠다. 학창시절에는 3.1운동에 가담하며 조국의 현실에 울분을 품기도 했지만 결국 압록강을 건너 저 먼 유럽으로 향한다. 작가는 소박하면서도 간결하고, 또 친근감 있는 문체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국이 아닌 독일에서 잠든 작가가 늘 가슴에 품고 있었던 것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와 따뜻한 인간애다. 이 작품의 곳곳에서도 작가의 그런 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일제의 탄압을 받았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며 결국 고향을 떠나야 했던 사람, 그러나 조국이나 전통을 부정하지도, 인간에게 절망하지도 않았던 사람, 그래서 그는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조국의 정서와 문화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들을 써왔다. 그리고 그 작품이 가진 따스한 생명력은 문화와 시대를 초월해 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리며 공감을 얻고 있다.그 집 정원에는 꽈리가 자라고 있었는데, 그 빨간 열매가 햇빛에 빛났다. 우리 집 뒷마당에 서 그렇게도 많이 보았고, 또 어렸을 때 즐겨 갖고 놀았던 그 식물을 나는 얼마나 좋아했던가! 마치 고향의 일부분이 내 앞에 실제로 와 있는 것 같았다.……(중략) 어느 날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자 성벽에 흰 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나는 하얀 눈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다. 나의 고향 마을과 송림에 휘날리던 바로 그 눈과 같았다. -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