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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이빨 빠진 날
한솔수북 / GIMC DPS 글.그림, 백희나 원작 /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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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창작동화
GIMC DPS 글.그림, 백희나 원작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시리즈 7권. KBS 1TV에서 방송하고 있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이야기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로 뽑아 만든 그림책이다.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이 흡입력을 높이고, 그 안에 녹아 든 재미있고,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딱딱한 과자를 먹다가 이가 빠진 홍비. 엄마는 이 요정이 나타나 선물을 줄 거라고 말해 주지요. 홍시는 이 요정이 너무 궁금했어요. 이가 빨리 빠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이 깬 홍시는 만나고 싶던 이 요정을 만나게 되는데….이가 빠지면 이 요정이 나타나서 선물을 준대요. 무슨 선물을 주는 걸까? 홍시는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이 요정을 만난 홍시.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오드득, 이가 빠졌어요! “어, 내 이빨!” 딱딱한 과자를 먹다가 이가 빠진 홍비. 엄마는 이 요정이 나타나 선물을 줄 거라고 말해 주지요. 홍시는 이 요정이 너무 궁금했어요. 이가 빨리 빠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이 깬 홍시는 만나고 싶던 이 요정을 만났어요. 이가 빠진 홍비에게 선물을 주고 돌아가던 길이었지요. 반가운 마음에 홍시는 이 요정을 불렀지만 요정은 서둘러 달아났어요. 구름빵을 먹고 이 요정을 쫓아간 홍시는 바쁜 이 요정을 도와 주기로 했답니다. 이 요정이 찾아가는 집은 어디일까? 바로 울리네 집이었어요. “저, 울리 형네 집 알아요!” 홍시는 신이 나서 이 요정을 울리네 방으로 안내했어요. 울리의 빠진 이를 확인한 이 요정은 선물 주머니를 열었어요. 어? 그런데 선물이 다 어디로 갔을까? 주머니 속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어요. 홍시와 이 요정은 무사히 임무를 끝낼 수 있을까요? 누구나 겪게 되는 이 빠진 날의 경험을 재미있고 신 나는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구름빵’의 또다른 이야기,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구름빵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애니메이션이에요. ‘YMCA 좋은방송대상’과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The Annie Award’와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도 노미네이트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이랍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시즌 1에 이어 시즌 2 또한 KBS 1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답니다. <이빨 빠진 날>은 구름빵 애니메이션 가운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로 뽑아 만든 그림책이이에요. 친근한 캐릭터가 아이들의 생활 속으로! 아이들에게는 캐릭터는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친구이지요.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친구들을 만나고 교감합니다. 구름빵은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 홍비와 홍시 또한 아이들에게는 아주 친근한 캐릭터이지요. 이러한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은 쉽게 이야기 속에 동화될 수 있습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이야기들입니다.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준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곤충 도감 (보급판)
보리 / 권혁도 그림, 김진일 외 감수 / 20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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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도감,사전
권혁도 그림, 김진일 외 감수
우리 둘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토박이 곤충 96종을 담았다. 명주실을 얻으려고 기른 누에나 꿀을 얻으려고 기른 꿀벌처럼 우리 겨레의 삶과 함께해 온 곤충들과, 배춧잎을 갉아먹는 배추벌레, 벼에 붙어 즙을 빠는 벼멸구, 사람 피를 빠는 모기나 이, 벼룩 같은 곤충들도 담았다. 곤충이 어떤 먹이를 먹고, 어떻게 짝짓기를 하고, 어디에서 사는지, 한살이는 어떤지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세밀화는 사진 수십 장에 담긴 정보를 한 장으로 압축한 그림으로, 한 생명체의 생김새부터 한살이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화가들이 사계절 동안 한 생명체를 관찰하며 섬세하게 그려내어, 개체의 생김새와 특징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또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생태 정보를 꼼꼼히 담아낸 성과도 큽니다. 자연스럽고 온전한 생명체의 모습과 최신 생태 정보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일러두기 - 그림으로 찾아보기 - 곤충의 생김새 - 곤충의 한살이 - 짝짓기와 알낳기 - 곤충의 겨울나기 - 집에 사는 곤충 - 들에 사는 곤충 - 산에 사는 곤충 - 물에 사는 곤충 산과 들에 사는 곤충 * 하루살이목 하루살이 * 잠자리목 실잠자리/검은물잠자리/갈구리측범잠자리/왕잠자리/밀잠자리/고추잠자리 * 바퀴목 바퀴 * 사마귀목 사마귀 * 집게벌레목 집게벌레 * 메뚜기목 여치/왕귀뚜라미/땅강아지/섬서구메뚜기/벼메뚜기/방아깨비/콩중이 * 대벌레목 대벌레 * 이목 이 * 노린재목 장구애비/게아재비/물장군/물자라/송장헤엄치개/소금쟁이/큰허리노린재/알락수염노린재 * 매미목 매미충/벼멸구/말매미/유지매미/참매미/털매미/진딧물 * 풀잠자리목 명주잠자리 * 딱정벌레목 길앞잡이/물방개/물맴이/물땡땡이/송장벌레/소똥구리/왕풍뎅이/장수풍뎅이/풀색꽃무지/점박이꽃무지/반딧불이/칠성무당벌레/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가뢰/톱하늘소/꽃하늘소/하늘소/뽕나무하늘소/잎벌레/거위벌레/배자바구미/밤바구미/쌀바구미 * 벌목 일본왕개미/곰개미/호리병벌/말벌/땅벌/쌍살벌/나나니/꿀벌/호박벌 * 날도래목 날도래 * 나비목 노랑쐐기나방/노랑띠알락가지나방/누에나방/점갈고리박각시/작은검은꼬리박각시/줄점팔랑나비/애호랑나비/긴꼬리제비나비/호랑나비/모시나비/배추흰나비/노랑나비/각시멧노랑나비/뿔나비/애기세줄나비/네발나비 * 파리목 각다귀/모기/왕소등에/빌로도재니등에/호리꽃등에/꽃등에/노랑초파리/쉬파리/뒤영기생파리/중국별뚱보기생파리 * 벼룩목 벼룩 - 덧붙이기 이로운 곤충 해로운 곤충 조심해야 할 곤충 우리 이름 찾아보기 학명 찾아보기 아이들을 자연으로 이끄는 징검다리‘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도감’ 곤충 도감 보급판 출시!!! 우리 둘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토박이 곤충 96종을 담았습니다. 명주실을 얻으려고 기른 누에나 꿀을 얻으려고 기른 꿀벌처럼 우리 겨레의 삶과 함께해 온 곤충들과, 배춧잎을 갉아먹는 배추벌레, 벼에 붙어 즙을 빠는 벼멸구, 사람 피를 빠는 모기나 이, 벼룩 같은 곤충들도 담았습니다. 곤충이 어떤 먹이를 먹고, 어떻게 짝짓기를 하고, 어디에서 사는지, 한살이는 어떤지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우리 출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세밀화 도감 20년 기념, 보급판 출시 보리출판사는 이십 년 동안 우리 땅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아이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세밀화 도감을 개발해 왔습니다. 그동안 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양장본과 내용이 같은 보급판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책을 보다 가볍고, 착한 가격으로 손쉽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사계절 직접 취재해서 꼼꼼히 담아낸 자연 세밀화는 사진 수십 장에 담긴 정보를 한 장으로 압축한 그림으로, 한 생명체의 생김새부터 한살이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화가들이 사계절 동안 한 생명체를 관찰하며 섬세하게 그려내어, 개체의 생김새와 특징을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생태 정보를 꼼꼼히 담아낸 성과도 큽니다. 자연스럽고 온전한 생명체의 모습과 최신 생태 정보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초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에 나오는 동식물 수록 초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에 나오는 동식물은 물론, 우리 둘레에서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있는 생명체들을 두루 실었습니다. 어려운 분류 방법에서 벗어나 서식지에 따라 분류하고 가나다순으로 늘어놓아 아이들이 스스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이야기책처럼 술술 읽히는 도감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두루 다루면서도 이야기책을 보듯이 술술 읽히는 도감입니다. 우리 말법에 따라 쉽게 풀어 썼기 때문입니다. 여러 동식물들이 어느 곳에서 사는지, 생김새는 어떻고 우리 생활에 어떤 보탬을 주는지에 관한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습니다.자연에 대한 이해력도 높이고 따뜻한 감성도 길러 주는 도감 자연과 어울려 사는 동식물을 보면서 아이들이 생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해 줍니다. 또한 생명체와 자연을 이해하고, 건강한 정서를 갖고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리 세밀화 도감은 온 식구가 함께 보는 책, 어린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보는 책입니다.
독해가 수학을 만날 때 (2021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12.11
7,0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수학 교과 지식과 국어 독해 실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가 사회를 만날 때’.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사회 관련 주제를 국어 독해 지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사회과 교육과정 학습 요소와 국어과 교육과정 읽기 내용 체계를 융합하여 구성하였다.수와 연산 01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수 02 묶어서 셀 수 있는 수 03 세지 않고 더하기, 빼기로 구하기 04 생각하여 더하고 빼기 05 숫자 3개로 만든 수 06 모두 또는 차이를 구하기 07 여러 번 더하지 않고 곱하기로 구하기 08 숫자 4개로 만든 수 도형 01 생활 속 다양한 모양 02 교실에서 □, △, □모양 찾기 03 도형으로 그린 그림 04 똑같은 모양으로 쌓기 측정 01 비교하는 말 02 신나는 체험 학습 03 길이의 단위 ‘cm’ 04 준영이의 새 바지 규칙성 01 계속 되풀이되는 것 02 일정하게 변하는 수 자료와 가능성 01 즐거운 장보기 02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표와 그래프 정답독해가 수학을 만날 때? 쑥쑥 올라가는 학습 시너지! 수학 교과 지식과 국어 독해 실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가 수학을 만날 때’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수학 관련 주제를 국어 독해 지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학과 교육과정 학습 요소와 국어과 교육과정 읽기 내용 체계를 융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학년과 주제에 따라 선택하는 초등 1~2학년: 수학, 사회1, 과학1 초등 3~4학년: 사회2, 과학2
둘둘 섬의 비밀
승산 / 신디 누시원더 지음, 웨인 지핸 그림, 승영조 옮김 / 2010.02.01
7,800
승산
명작,문학
신디 누시원더 지음, 웨인 지핸 그림, 승영조 옮김
영재수학동화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생활 속의 문제를 수학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원을 네모로 만들 수 있다는 독특한 이야기로 어린이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오렌지로 직접 실험을 해 볼 수 있어 수학을 마술처럼 신기하고 재미있게 알아간다. 원주율(파이)을 몰라도 원의 넓이를 구할 수 있는 비밀을 알려 준다. 주인공 레레는 수수께끼 같은 둘둘 섬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놀이를 배워서 사촌인 반지름과 둘둘 섬으로 모험을 떠난다. 둘둘 섬을 지키는 무서운 황룡의 공격을 피해 섬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원을 네모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원을 네모로 만든 레레와 반지름은 사각형 넓이는 구하는 방법으로 이제 원의 넓이도 구할 수 있게 된다.원을 네모로 만들 수 있을까? 사각형 넓이를 구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가로 곱하기 세로이다. 그렇다면 원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원주율(파이 )을 안다면 간단히 구할 수 있지만, 원주율(파이 )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겐 어려울 따름이다. 『둘둘 섬의 비밀』에서는 원주율(파이 )을 몰라도 원의 넓이를 구할 수 있는 비밀을 알려 준다. 주인공 레레는 수수께끼 같은 둘둘 섬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놀이를 배워서 사촌인 반지름과 둘둘 섬으로 모험을 떠난다. 둘둘 섬을 지키는 무서운 황룡의 공격을 피해 섬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원을 네모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원을 네모로 만든 레레와 반지름은 사각형 넓이는 구하는 방법으로 이제 원의 넓이도 구할 수 있게 된다. 원을 네모로 만들 수 있다는 독특한 이야기로 어린이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오렌지로 직접 실험을 해 볼 수 있어 수학을 마술처럼 신기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인다.
Why? 수학 : 수와 연산 3
예림당 / 그림나무 글, 백문호 그림, 김태완 감수 / 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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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수학동화
그림나무 글, 백문호 그림, 김태완 감수
스토리텔링 STEAM 수학만화. 어린이들이 모든 영역에서 기초 실력을 쉽고 재미있게 쌓을 수 있도록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학습만화이다. 문명인을 꿈꾸는 원시 소년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깨우쳐 나가는 방식으로 초등 수학 교육 과정을 전체적인 스토리에 담았다.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남다른 재능을 가진 원시 소년은 수학을 학습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응용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독자는 주인공과 교감하면서 수학적 개념을 함께 파악해 나가고, 여러 가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1 한 걸음 더 나아가다 11 ① 분수의 개념과 쓰임을 알 수 있다. ② 이집트에서 사용된 단위 분수의 개념과 쓰임을 알 수 있다. ③ 분모가 같은 분수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 2 필사적으로 도망치다 41 ① 주어진 분수와 크기가 같은 분수를 만들 수 있다. ② 분자가 1인 분수를 알아보고, 그 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 3 수학으로 농사를 짓다 71 ① 0.1의 의미를 알고, 분모가 10인 분수를 소수로 나타낼 수 있다. ② 분수를 소수로 나타내는 방법과, 소수를 쓰고 읽는 법을 알 수 있다. ③ 소수 두 자리 수와 소수 세 자리 수를 알 수 있다. ④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다. 4 새로운 문명을 즐기다 101 ① 소수의 곱셈을 할 수 있다. ② 소수의 나눗셈을 할 수 있다. ③ 소수와 분수가 쓰이는 곳을 알고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5 문명 국가에 들어서다 131 ① 진분수와 가분수, 대분수 등 분수의 종류를 알 수 있다. ② 가분수와 대분수의 관계를 알아보고, 가분수를 대분수로, 대분수를 가분수로 바꿀 수 있다. 6 낯선 곳에서 쫓기다 161 ①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다. ② 분모가 같은 대분수의 덧셈을 할 수 있다. ③ 자연수와 진분수의 뺄셈을 할 수 있다. ④ 분모가 같은 대분수의 뺄셈을 할 수 있다.수학은 계산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 이제 수학을 공부할 때 단순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스팀(STEAM) 수학이 바로 그것이다. 과학(Science) · 기술(Technology) · 공학(Engineering) · 예술(Arts) · 수학(Mathematics) 다섯 가지 분야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지닐 뿐 아니라, 우리에게 윤택한 삶을 제공한다. 스팀 수학은 이러한 서로 다른 다양한 영역을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아우르며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시리즈는 스팀 수학을 제대로 구현해 내기 위해 초등 수학 교육 과정인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다섯 개의 영역에 주목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모든 영역에서 기초 실력을 쉽고 재미있게 쌓을 수 있도록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초등 수학은 어린이들이 수학의 세계로 발걸음을 처음 내딛는 단계이므로,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비로소 어린이들도 수학 개념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내용 구성과 특장점 1. 기본 컨셉트 문명인을 꿈꾸는 원시 소년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깨우쳐 나가는 방식으로 초등 수학 교육 과정을 전체적인 스토리에 담았다.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남다른 재능을 가진 원시 소년은 수학을 학습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응용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독자는 주인공과 교감하면서 수학적 개념을 함께 파악해 나가고, 여러 가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2.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초등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Story Telling)과 스팀(STEAM)을 도입했다. *[STEAM 교육 도입]: 개념적인 사고의 과학과 수학, 현실적 적용이 중요한 기술과 공학, 감성적 영역인 예술까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스팀(STEAM) 교육을 도입했다. *[Story Telling!]: 수학과 문명이 만나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다. *[Fantastic Story!]: 인류의 문명을 판타지 세계와 결합시켜 같은 공간과 시간 안에서 각각의 부족 문화와 수학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해 가는지,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함께 보여 준다. *[개념 쏙쏙! 문제 해결]: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면을 마련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창의력 Up! 스팀 문제]: 스팀 교육이 추구하는 융합적 개념에 맞도록 여러 분야와 연관된 문제를 출제하여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와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원시 소년 사피, 수학으로 문명 세계에 당당히 맞서다! 돌마루 부족 족장의 아들인 사피는 문명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찬 소년이다. 사제 소녀 하루와 그의 아빠 헤노스 밑에서 수학을 배워 장차 세련되고 발전된 문명 생활을 누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어느날 주변 부족들을 정복하고 왕국을 세운 칼라 쿤타이 국의 군대가 사피와 돌마루 부족을 발견한다. 군대의 통솔자인 칼라 왕자는 돌마루 부족을 노예로 삼을 계획을 세우고 힘과 수학 지식을 앞세워 그들을 공략한다. 힘에서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피, 거기에 잠재되어 있던 뛰어난 수학 지식을 일깨워 힘과 지식에서 칼라의 군대를 압도한다. 결국 칼라의 군대는 물러나고 돌마루 부족은 평화를 찾는 듯 했다. 하지만 칼라와의 만남으로 문명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된 사피는 결국 칼라 쿤타이 왕국의 수도를 직접 찾아가기에 이른다. 사피는 새롭게 알게된 분수와 소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명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감은 물론 왕국의 상인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그러나, 그런 사피에게 더 큰 위기가 점점 더 다가오고 있었다. 부족의 운명이 걸린 대결을 통해 사피는 분수와 소수의 개념은 물론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에 대해 배우게 된다. 가분수와 대분수, 진분수의 정의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서로 변환하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사피와 칼라의 대결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 ◈ 추천-강완(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이 책을 추천해 준 강완 님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과학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초등 수학교육론≫ ≪초등 교사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수학≫ 등이 있다.
박박 바가지 : 양장본
보리 / 서정오 / 200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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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옛이야기
서정오
바보 남편 인사 배우기, 박박 바가지, 거저 먹은 술, 떡 먹기 내기, 갓에는 물 붓고 뚝배기는 쓰고, 보리밥 장군, 사나운 색시 길들이기, 내 담뱃대 어디 갔나, 자린고비 영감, 방귀쟁이 며느리, 떡은 먹고 편은 못 먹고, 활 못 쏘는 활꾼, 소금 삽쇼, 새끼 서 발로 장가들기까지 열네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라는 곁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은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이야기끼리 묶어 펴내는 \'옛 이야기 보따리\' 열 권 가운데 배꼽을 잡고 웃어 댈 만한 이야기들만 모아 놓았습니다. 이 이야기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거의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지요. 아니면 우리보다 좀 못난 사람들이거나. 이렇게 좀 모자라거나 엉뚱한 사람들이지만 밉게 보이질 않지요. 곁에 있으면 벙글벙글 웃으며 다가가 인사라도 나누고 싶을 만큼 정다운 우리 이웃들로 느껴집니다. 남 해코지할 줄 모르고 어수룩해서 남에게 잘 속아넘어가지만 손해를 보아도 그다지 마음쓰지 않는 순박한 사람들, 바로 우리 백성들의 참모습이지요. 이렇듯 푸근하고 정다운 우리 이웃들이 살고 있는 《박박 바가지》는 어린이들에게 옛 이야기의 재미를 듬뿍 안겨 주면서 넉넉하고 따뜻한 가슴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가려워 가려워
한림출판사 / 모우리 타네키 글, 나카노 히로타카 그림, 박숙경 옮김 /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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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모우리 타네키 글, 나카노 히로타카 그림, 박숙경 옮김
과학은 내친구 시리즈 33권. 재동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여러 질병과 상황에 대해 알려 주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증상을 소개한다. 너구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진료와 상담을 하는 내용이 의학책처럼 무겁지 않고 쉽게 재미있게 쓰여 있다. 재동이는 두드러기에 걸리기도 하고, 수두에 걸리기도 한다. 유치원에서는 단체로 이가 생기기도 하고, 모기에 물리기도 한다. 이렇게 간질간질 가려울 때는 그냥 무작정 참거나 긁으면 안 된다. 간지러운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갑자기 간질간질 가려운 나의 몸. 내 몸이 어떻게 된 걸까요? 두드러기, 아토피, 수두, 이와 모기까지! 너구리 선생님과 함께 궁금증과 가려움을 동시에 해결해 봐요! 가려워, 가려워! 우리 몸이 가려운 이유는 뭘까요? 어느 날 재동이가 친구들과 공원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온몸이 가려웠어요. 박박 긁었더니 점점 심해져서 가려움증 전문가인 너구리 선생님 병원에 갔습니다. 너구리를 꼭 닮은 너구리 선생님은 두드러기 때문에 가려운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드러기는 무엇이고 왜 생기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두드러기는 갑자기 막 가렵고 여기저기 부어오르는 걸 말하는 거예요. 몸이 음식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생기기도 하고 벌레나 나뭇잎 같은 것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그때그때 몸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늘 가려운 것은 아니에요. 약을 먹으면 금세 낫는 것이지요. 이렇게 두드러기에 대해 너구리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 약을 먹어서 재동이의 두드러기는 싹 나았습니다. 그런데 가려운 것은 재동이만이 아니었어요. 수현이는 아토피라서 온몸이 계속 간질간질 가려웠대요. 유치원 친구들은 단체로 이가 생겼고, 재동이와 수현이는 모기에 물리기도 하고 땀띠에 걸리기도 하지요. 이렇게 간질간질 가려울 때는 그냥 무작정 참거나 긁으면 안 돼요. 간지러운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고 치료를 해야 한답니다. 그러니까 모두 너구리 선생님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 보세요. 『가려워 가려워』를 꼼꼼히 읽고 나면 가려움증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될 거예요. 어린이가 궁금해 하는 간지러움에 대한 모든 이야기 피부가 간질간질해서 긁는 것은 누구나 종종 경험하는 단순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가려움이 계속된다면 그건 단순한 가려움증이 아니겠지요. 『가려워 가려워』는 재동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여러 질병과 상황에 대해 알려 줍니다. 재동이는 두드러기에 걸리기도 하고, 수두에 걸리기도 합니다. 아토피인 친구도 있습니다. 유치원에서는 단체로 이가 생기기도 하고, 모기에 물리기도 합니다. 앞에 쓰여 있는 모든 상황의 증상은 가려움으로 압축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실제로 종종 겪는 가려움증들이지요. 『가려워 가려워』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증상을 소개하고, 너구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진료와 상담을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의학책처럼 무겁지 않고 쉽게 재미있게 쓰여 있지요. 아이와 함께 차근히 읽고, 아이들이 겪었던 가려움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책을 읽다 보면 그러한 가려움증은 피부가 건강해서 일어나는 좋은 반응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병원에 가서 검사 받는 것을 두렵지 않게 여기고,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가려워 가려워』를 통해 내 몸에 대해 좀 더 알고 관심을 갖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쉽고 재미있는 설명, 개성 넘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구성된 과학 그림책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한림출판사의 [과학은 내친구] 시리즈는 『피 이야기』 『왜 방귀가 나올까』 『뼈』 『우리 몸의 구멍』 『누구나 눈다』 등 우리 신체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재미있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는 작품들과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콩』 『꼬리가 하는 일』 『겨울눈아 봄꽃들아』 등 동식물에 대해 다루고 있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 『야채로 도장찍기』 『움직이는 종이접기』 등 직접 체험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알찬 작품들, 그 외에도 더욱 다양한 과학 그림책들로 구성된 시리즈입니다. 야규 겐이치로, 고미 타로, 호리우치 세이치, 초 신타, 이제호, 한영식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로 구성된 [과학은 내친구] 시리즈를 통해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의 세계로 빠져 보세요.
어린이 이슬람 바로 알기
청솔출판사 / 이희수 지음 / 200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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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출판사
역사,지리
이희수 지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동양과 서양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찬란한 문명과 문화를 가진 다른 세계도 아주 많지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슬람입니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중 3개(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가 이곳에 속해 있으며, 신비하고 독특한 이슬람만의 문화를 꽃피웠답니다. 이슬람 신자도 기독교나 힌두교, 불교보다도 많은 13억 명이나 돼요. 그렇지만 우리는 이슬람을 테러나 하고 일부다처제의 종교로만 알고 있죠? 그 동안 이슬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게 아주 많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이슬람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는 건 어때요?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동양과 서양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찬란한 문명과 문화를 가진 다른 세계도 아주 많지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슬람입니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중 3개(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가 이곳에 속해 있으며, 신비하고 독특한 이슬람만의 문화를 꽃피웠답니다. 이슬람 신자도 기독교나 힌두교, 불교보다도 많은 13억 명이나 돼요. 그렇지만 우리는 이슬람을 테러나 하고 일부다처제의 종교로만 알고 있죠? 그 동안 이슬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게 아주 많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이슬람에 대해 오해를 풀고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해요. 얼마 전에 청아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슬람》의 공동저자인 한양대 문화인류학 이희수 교수님이 어린이를 위해 이슬람문화를 쉽게 풀어 설명해 주신 책입니다. \'맛있는 돼지고기를 왜 안 먹나요?\', \'왜 부인을 여러 명 두나요?\' \'왜 미국을 싫어하나요?\'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39가지로 나누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지요. 잘 알려지지 않아 접해 볼 기회가 없었던 이슬람의 문화가 다양하고, 선명한 컬러화보로 실려 있어 더 재미있고 흥미롭지요.
피터와 늑대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지음, 프란스 하켄 그림, 유영미 옮김 / 200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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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창작동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지음, 프란스 하켄 그림, 유영미 옮김
1936년에 완성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 Prokofiev)의 음악 '피터와 늑대'는 동화와 음악을 연계시켜, 어린이들에게 문학과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주었던 탁월한 작품. 세계 여러 나라에서 뮤지컬이나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동화이다. 이 책은 바로 그 '피터와 늑대'를 판화로 다시 탄생시킨 그림책이다. 다섯 살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나타냈다는 프로코피예프는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서 듣던 러시아의 옛이야기를 토대로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피터와 늑대'를 작곡했다고 한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과 동물은 오케스트라의 악기로 묘사되는데, 예를 들어 새는 플루트, 고양이는 클라리넷, 피터는 현악 사중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야기는 어찌보면 단순하다. 용감한 피터와 작은 새가 늑대를 재치로 잡아 동물원에 데려간다는 내용. 하지만 프로코피예프는 이 간단한 이야기를 한가로운 동물들의 작은 다툼과 피터가 늑대를 잡는 과정 등으로 이야기를 세세하게 전하면서 이야기를 긴장시킨다. 그리고 마지막 행진 장면에서 승리감과 자부심등을 한껏 드러낸다. 프란스 하켄은 이 음악동화를 마치 눈으로 듣는 것처럼 생생한 판화로 살려내었다. 첫장을 펴면 아주아주 넓고 푸른 들판이 나오고, 용감한 아이 피터가 씩씩하게 걸어나온다. 푸른 들판의 풀들은 어찌나 푸르고, 파릇파릇한 모습들인지 피터를 둘러싼 모든 것이 씩씩하게 보일 정도이다. 이윽고 오리와 작은 새의 작은 싸움이 나오고, 작은 새를 노리는 날카로운 눈의 고양이가 나온다. 조금씩 긴장이 쌓일 무렵, 삐죽삐죽한 이빨을 드러낸 늑대가 나타난다. 배가 고픈지 홀쭉 들어간 배를 가지고서. 그리고 피터와 작은 새가 늑대를 잡는 과정. 하지만 진짜는 이제부터이다. '이 승리의 행진은 너무 길어서 한 장에다 그릴 수가 없습니다.'라는 알림구처럼 두 장에 걸쳐 그려진 행진그림은 한껏 자부심에 빛나는 피터의 모습과 땀을 흘리는 늑대의 모습, 그리고 다소 실망한 사냥꾼들의 모습이 잘 그려졌다. 무엇보다 승리의 결과에 놀란 피터 할아버지의 얼굴 판화는 정말 매혹적이다. 판화하면 보통 검은 색과 흰색 두 색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그 외에 한 색을 더 사용하여 생생함을 잘 살려놓고 있다. '피터와 늑대' 음악동화에 실려있는 그림보다 훨씬 좋다. 다만 고양이와 새가 함께 있는 장면을 우리말로 옮긴 부분이 그림과 좀 안맞는 거 같아 아쉽다. 음악과 함께 판화그림을 다시 한번 보기를 권한다.
털장갑
문학동네어린이 / 잰 브렛 글 그림, 김라현 옮김 / 200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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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창작동화
잰 브렛 글 그림, 김라현 옮김
이미 여러 차례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던 우크라이나의 옛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했다. 장갑의 주인을 나그네에서 소년으로 바꾼 점이나, 원래 이야기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사건을 추가한 점 등, 재미를 북돋우기 위해 아기자기한 장치를 대폭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새하얀 털장갑 하나가 눈 위에 떨어져 있다. 땅굴을 파던 두더지 한 마리가 언 몸을 녹이기 위해 장갑 속으로 쏘옥 들어간다. 이어서 토끼.고슴도치.부엉이.오소리.여우.곰이 차례로 장갑 속으로 들어가고, 장갑은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오른다. '장갑 집'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동물은 들쥐다. 빈틈을 찾아 기웃거리던 들쥐는 곰의 콧잔등 위로 살금살금 기어올라가고, 그 순간 코가 간질간질해진 곰은 에에취~ 천둥 같은 재채기를 한다. 그 통에 동물들이며 장갑까지 모두 허공으로 날아가고, 장갑은 원래 주인이었던 니키의 손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미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라쵸프의 과 비교해서 읽으면 더욱 흥미롭다. 라쵸프가 그림이나 이야기 모두에서 상상의 여지를 열어 두었다면, 잰 브랫은 책을 읽는 동안 곧바로 맛볼 수 있는 재미를 한층 더 키워 놓았다. 물론 둘 중 어떤 작품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는 오로지 독자들의 몫.『털장갑』은 우크라이나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각색한 그림책으로, 이미 에우게니 M. 라초프와 앨빈 트레셀트에 의해 변주된 바 있습니다. 라초프의 『장갑』은 우리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잰 브렛의 『털장갑』은 소박한 라초프의 그림에 비해 선명하고 세밀하며, 동물들의 특징과 표정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잰 브렛 특유의 화풍으로 재현한 우크라이나의 전통 가옥과 의상, 다양한 민속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털장갑』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우크라이나의 민화를 읽는 재미와 함께 그 나라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넘기면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펼쳐지는 메인 화면과 함께 양옆에 수를 놓듯 한 땀 한 땀 그려진 장식물들을 배경으로 다음 장에 등장할 동물들을 예고해 줍니다.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동물들이 주인공 니키로 인해 하나하나 집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끈을 연결해주는 니키의 겨울 숲 속 탐방기 또한 눈을 즐겁게 합니다.자, 그럼 잰 브렛의 따뜻하고 아늑한 털장갑 속으로 들어가 추위를 녹여 볼까요? 따뜻한 환상 공간, 털장갑어느 추운 겨울날, 눈 위에 새하얀 털장갑이 떨어져 있습니다. 할머니 니키에게 떠준 털장갑입니다. 니키는 장갑 한 쪽을 잃어버리고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땅굴을 파던 두더지 한 마리가 장갑을 발견합니다. 이어 토끼, 고슴도치, 부엉이, 오소리, 여우, 곰이 차례차례 장갑 안으로 들여보내 달라고 조릅니다. 두더지는 토끼의 커다란 앞발이 무서워서, 토끼는 고슴도치의 가시가 무서워서, 고슴도치는 부엉이의 번득이는 부리를 보고 자리를 내 줍니다. 아이 손만한 장갑은 신기하게도 끄떡없습니다. 할머니의 뜨개질 솜씨가 워낙 좋았으니까요. 힘없는 동물부터 힘센 동물들까지 장갑 속으로 모여들지만, 그렇다고 작은 동물이 큰 동물을 보고 기가 죽진 않습니다. 제일 몸집이 작은 들쥐 한 마리가 꼼실꼼실 들어와 저보다 덩치 큰 동물들에게 들여보내달라고 당당히 말하는 대목에서는 웃음이 절로 납니다. 털장갑 밖에서는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관계이지만 털장갑 안의 동물들은 추위를 피해 들어온 친구들일 뿐입니다. 잰 브렛은 원래의 이야기보다 더 익살스러운 결말을 이끌어 냅니다. 강아지 짖는 소리에 놀라 동물들이 장갑 밖으로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들쥐 한 마리 때문에 털장갑 속에 올망졸망 모여 있던 동물들이 죄다 하늘로 튕겨 날아가게 되지요. 도토리만한 들쥐의 수염이덩치 큰 곰의 콧잔등을 간질이자 곰이 천둥 같은 재채기를 터트렸기 때문입니다. 그 바람에 붕 떠오른 털장갑을 발견한 니키는 할머니에게 꾸중 들을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면, 엄청 늘어나 버린 털장갑을 받아들고 의아해하는 할머니의 표정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와 점층의 즐거움, 장갑이 터져버리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털장갑』은 추운 겨울, 온 가족이 둘러앉아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저자 및 역자 소개각색/그림 잰 브렛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림책 작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취재한 그 나라의 전통 문화를 그림책에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데이지가 돌아오다』 『노아의 방주』 『모자』 『 크리스마스 이브에 누가 문을 두드리지?』 『시골 쥐와 서울 쥐』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김라현대학에서 사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인터넷 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네 마리 고양이들의 가장이며, 예쁜 그림책과 털이 복슬복슬한 동물, 강아지를 좋아하는 조카에게 그림책 골라 주는 일을 좋아합니다.
Why? 영화
예림당 / 박세준 글, 윤남선 그림, 박광수 감수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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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만화,애니메이션
박세준 글, 윤남선 그림, 박광수 감수
Why? 인문사회 학습만화 시리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 서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주제인 영화를 균형 있는 시각으로 소개한다.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담아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 냈다. 영화의 의미, 역사, 장르, 원리, 제작 과정, 배급에 이르기까지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3D 기술까지 다루었다. 또한, 영화가 감독과 배우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함께하는 다양한 스태프의 역할을 세세하게 소개한다.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모스 섬에 가다 8 영화는 어떻게 만드나? 16 영화가 다른 동영상과 다른 점 21 모스 족의 축제 26 영화의 탄생 34 무성 영화 시대 42 유성 영화 시대 45 색채 영화의 등장 51 마커와의 만남 60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 68 마커의 제안 73 영화의 출발, 시나리오 82 연기 연습을 하다 88 영화의 밑그림, 콘티 97 레디, 액션! 101 영화는 빛의 예술 104 크노스의 분노 110 부서진 마을 118 또 하나의 창조, 편집 128 장르란 무엇인가? 135 영화는 우리의 꿈 142 꼼지의 결단 146 꼼지, 위기일발! 152 애니메이션의 세계 160 모스아일랜드 영화제 172 영화의 미래 17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 애플의 최고 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소크라테스와 반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포기하겠다. 애플의 DNA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이 녹아 있다.”고 말하며 애플 경쟁력의 원천이 인문학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곧 IT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 인문학 바람을 일으켰다. 그동안 실용 학문에 밀려 위기에 처해 있던 인문학 분야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건 갈수록 복잡해지고 삭막해져 가는 사회에 온기가 필요함을 다시금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쌓아 온 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더 올바른 길을 찾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한마디로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로서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 주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는 철학.문학.언어학.종교학.예술 등의 인문학을 중심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상식과 교양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뤄, 지(知)와 덕(德)이 조화를 이룬 균형 잡힌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틀을 마련해 준다. 아울러 초등학교 교과 과정의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습 능력을 키워 준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고른 영양이 담긴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듯 지식과 정보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식단’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 교육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를 통해 폭넓은 배경지식과 교양을 두루 갖추고 가슴에 훈훈한 온기를 품은 21세기형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 ◈ 내용 구성 <Why? 인문사회교양만화>에서 다뤄지는 각각의 주제는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 등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권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는 학습 내용의 핵심을 헤아려 보는 단답형 문제와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서술형 문제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모범 답안과 문제 해설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세상과 만나는 플랫폼, 영화 「시네마 천국」「쉰들러리스트」「포레스트 검프」「말아톤」…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준 영화들이다. 영화는 겉모습이 다르고 생각과 언어가 달라도 같은 감동을 줄 수 있다. 또 영화는 내가 사는 세상과는 다른 지구 반대편 세상도 만날 수 있고, 전혀 살아 볼 수조차 없는 미래나 우주, 심지어 신의 영역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매체이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영화들이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 영화가 잘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에 영화가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주력 산업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Why? 인문사회교양만화-영화> 편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 서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주제인 영화를 균형 있는 시각으로 소개한다.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담아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 냈다. 영화의 의미, 역사, 장르, 원리, 제작 과정, 배급에 이르기까지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3D 기술까지 다루었다. 또한 영화가 감독과 배우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함께하는 다양한 스태프의 역할을 세세하게 소개한다. 영화는 현실과 상상의 세계가 만나고 창의력과 기술력이 만나는 플랫폼이다. 그만큼 영화를 만드는 데는 스태프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즉 어린이들에게 좀 더 다양한 영역의 직업 세계를 보여 줄 수 있다. <Why? 영화>는 이처럼 학교에서 잘 다루지 않는 분야를 소개하여 아이들에게 폭넓은 미래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이 책이 아이들로 하여금 영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
시공주니어 / 정란희 지음, 윤지회 그림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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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정란희 지음, 윤지회 그림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시리즈 42권.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바쁘게 사느라 가정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아빠들을 ‘슈퍼맨’으로 대변하며, 슈퍼맨 가족의 딱한 일상을 현실감 있게 다룬다. 아빠가 밉고 싫지만, 아빠가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건 더 싫은 아이의 마음. 작품은 아이의 모순된 감정을 넘어서는 사랑으로 애잔한 감동을 전하며 가족애의 소중함을 이어나간다. 명수네 아빠는 자동차 영업사원이다. 자동차 홍보를 위해서라면 빨간 보자기를 두르고, 쫄쫄이 바지를 입는 슈퍼맨 복장도 마다하지 않는다. 명수는 이런 아빠가 너무 창피하다. 아빠는 아내가 아기를 낳으러 병원에 갈 때도, 아들과 함께 참가하는 캠프에서도 가족을 뒤로한 채 고객에게 달려가 가족 입장에서는 무심한 아빠로 원망을 듣는다. 명수는 가족한테 무심한 슈퍼맨 아빠가 못마땅하지만, 막상 아빠 얼굴이 그려진 광고지가 길거리에 떨어져 흙먼지에 묻히고, 아이들 발에 짓밟히고, 종이접기로 활용되는 걸 보자 울컥한다. 광고지를 돌린다는 이유로 동네 할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듣는 걸 본 순간에는 아빠한테 참았던 말을 쏟아 내며 화를 퍼붓는데….작가의 말 1 슈퍼맨 아빠 2 슈퍼맨의 수첩 3 슈퍼맨과 짜장면 4 원더우먼을 위하여 5 짓밟힌 아빠 얼굴 6 존경하는 아빠께 7 나는 슈퍼보이다‘빵점 아빠’가 돼 버린 못난이 슈퍼맨 아빠! ‘아빠가 슈퍼맨이면 좋겠다고? 부러워 마라! 슈퍼맨 아빠는 지구는 구해도 가족은 못 구한다.’ 명수는 일 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아빠가 너무 밉다. 아빠는 그저 ‘못난이 슈퍼맨’일 뿐이다. 슈퍼맨 가족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하늘을 날지 못하는 슈퍼맨 아빠들을 위한 힘찬 찬가! 이 시대 가장들은 ‘최강 슈퍼 초능력’이 절실하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안팎으로 ‘백점 가장’이 되고 싶지만, 팍팍한 사회 현실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쉽지 않다. 대부분의 가장들은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이 곧 가정의 평화라는 생각 아래, 가족보다는 직장을 우선하며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명분은 좋지만 가족의 원성을 듣기 일쑤인 가장의 씁쓸한 모습, 지금 우리 시대 가장들의 현주소다. 《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는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익숙한 풍경에서 출발한다. 작품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바쁘게 사느라 가정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아빠들을 ‘슈퍼맨’으로 대변하며, 슈퍼맨 가족의 딱한 일상을 현실감 있게 다룬다. 동시에 일 때문에 바쁜 ‘슈퍼맨 아빠’와 그런 아빠를 ‘못난이 슈퍼맨’이라고 부르며 불만이 가득한 아이 사이의 거리감을 보여 주며, 이를 어떻게 하면 좁힐 수 있을지 질문한다. 작가의 해결 열쇠는 무얼까? 작가는 아빠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아이들에게는 아빠를 조금만 더 헤아려 달라고 다독인다. ‘가족애’야말로 서로가 행복해질 수 있는 열쇠라는 보편적인 진실을 일깨우는 것이다. 현실을 인정하면서 그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밝은 모습은 만화를 보듯 즐겁고 유쾌한 그림과 함께 애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동안 현대 사회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다루며 평범하든 그렇지 않든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작가 ‘정란희’의 신작이다. ▶ 직장에선 백점 아빠, 집에선 빵점 아빠! - “바빠!” “피곤해!” “이따 통화하자!”를 달고 사는 아빠들에게 보내는 아이들의 아우성! 명수네 아빠는 자동차 영업사원이다. 자동차 홍보를 위해서라면 빨간 보자기를 두르고, 쫄쫄이 바지를 입는 슈퍼맨 복장도 마다하지 않는다. 명수는 이런 아빠가 너무 창피하다. 아빠는 아내가 아기를 낳으러 병원에 갈 때도, 아들과 함께 참가하는 캠프에서도 가족을 뒤로한 채 고객에게 달려가 가족 입장에서는 무심한 아빠로 원망을 듣는다. 아내와 두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삼십대 가장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동분서주 힘쓰지만, 정작 아들 명수의 마음은 놓치고 마는 것이다. 아빠는 정말 일에 미쳤다. 나는 아빠한테 아무것도 아니다. (…) 공터에서는 어떤 꼬마가 아빠와 캐치볼을 하고 있었다. 나는 멍하니 보고 있었다. 아이가 까르르 웃었다. 아이는 참 좋겠다. 아빠가 슈퍼맨이 아니어서. - 본문 중에서 작품은 초반부터 아빠를 원망하는 명수의 심경을 절절하게 보여 준다. 이는 요즘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는 바쁜 아빠들에게 보내는 아우성과도 같다. 아이들은 아빠가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만큼, 집에서도 자신에게 인정받는 아빠가 돼 달라고 호소한다. 그야말로 ‘슈퍼맨’의 초능력을 보여 달라는 것. 아이의 애타는 심경이 이해되는 장면, 장면들 속에서 이 시대 슈퍼맨 가정의 안타까운 현실이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수많은 ‘슈퍼맨 아빠’들이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가장 가깝고 소중한 가족의 진정한 바람이 무엇인지 잠시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한다. ▶ 모순된 감정을 넘어서는 진한 가족애 아이는 광고지를 쭈욱 찢었다. 아빠의 이름도, 얼굴도 찢기는 것 같았다. (…) 우리 아빠를 찢다니, 말도 안 된다. - 본문 중에서 명수는 가족한테 무심한 슈퍼맨 아빠가 못마땅하지만, 막상 아빠 얼굴이 그려진 광고지가 길거리에 떨어져 흙먼지에 묻히고, 아이들 발에 짓밟히고, 종이접기로 활용되는 걸 보자 울컥한다. 광고지를 돌린다는 이유로 동네 할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듣는 걸 본 순간에는 아빠한테 참았던 말을 쏟아 내며 화를 퍼붓는다. “아빠, 슈퍼맨 그만하면 안 돼요?” 아빠가 밉고 싫지만, 아빠가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건 더 싫은 아이의 마음. 작품은 아이의 모순된 감정을 넘어서는 사랑으로 애잔한 감동을 전하며 가족애의 소중함을 이어나간다. ▶ 이 시대 힘겹고 외로운 아빠들에게 보내는 힘찬 찬가! 지금 우리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일까요? 아빠가 장난감을 사 주던 일은 엄마가 인터넷으로 대신해요. 주말에 아빠는 아이와 자전거를 타려 해도 컴퓨터와 게임기에 밀리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동네 산책이라도 나가려고 하면 학원과 숙제가 발목을 잡아 이 또한 희망 사항일 뿐이지요. 이렇게 이 시대의 외로운 아빠들의 모습에서 이야기는 출발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작품은 아빠 때문에 토라진 아이들을 ‘바쁜 아빠 탓’이라고 아이들을 거들며 위로하는 동화가 아니다. 명수는 아빠가 슈퍼맨이 되고 싶던 이유를 듣는 순간, 어쩌면 자신이 아빠를 ‘하늘을 날지 못하는 슈퍼맨’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후, 슈퍼보이 스티커를 만들어 아빠 광고지 옆에 붙여 두고, 담임 선생님의 낡은 자동차 안에 아빠의 자동차 광고지를 슬쩍 자리에 놓고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에 태어난 여동생에게 ‘슈퍼보이’가 돼 주겠다고 다짐한다. 슈퍼맨 아빠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여전히 바쁠 테니까! “명수야, 슈퍼맨이 외계인이면서도 왜 지구를 지키는 줄 아니?” (…) 지구에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살기 때문이야. 아빠는 그것 때문에 슈퍼맨이 되고 싶었단다.”- 본문 중에서 ? 나는 슈퍼보이다. 슈퍼보이가 행복한 이유는 지구에 슈퍼맨이 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작가는 아이들에게 힘겨운 길을 외롭게 싸워 나가는 가장들의 현실을 진솔하게 보여 주며, 가장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무기는 가족, 그중에서도 더욱 강력한 무기는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작가가 아이들을 향한 무한 신뢰에서 나오는 결과다. 그렇기에 작품은 어른들이 아닌 아이들에게 당부한다.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슈퍼맨이 된 아빠에게 힘이 돼 주라고, 아빠들이 외롭지 않게 옆에서 응원해 주라고, 아빠한테 먼저 다가가 보라고 조곤조곤 다독인다. 깊은 가족애야말로 슈퍼맨이 하늘을 날아올라 지구를 구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 현실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 누리는 가족들의 일상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고, 작품은 말해 주고 있다. ▶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돋보이게 하는 ‘슈퍼맨 이야기’ 장치 작품은 각 장의 첫머리마다 주인공 소년 명수가 아빠를 ‘슈퍼맨’에 빗대어 이야기를 풀어 가는 구성을 보여 주고 있다. 슈퍼맨에게 오래된 갈색 수첩이 있는 것처럼, 아빠에게는 오래된 고객 관리 수첩이 있다는 것,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에 약한 것처럼 아빠가 힘을 쓸 수 없게 만드는 존재가 있다는 것들이 그것이다. 이런 문학적 장치는 아이의 솔직한 심경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 주며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돋운다. 만화에서 슈퍼맨의 유일한 약점은 크립토나이트다. 크립토나이트는 슈퍼맨이 태어난 행성의 운석인데, 그것에 노출되면 슈퍼맨은 갑자기 힘이 쏘옥 빠진다. 우리 아빠에게도 크립토나이트 같은 게 있을까? (…) ‘무슨 슈퍼맨이 이래?’ 나는 아빠를 날지 못하게 하는 크립토나이트가 무엇인지 아빠에게 소리쳐 묻고 싶었다. - 본문 중에서 ▶ 만화를 보듯 즐거운 한 컷 한 컷 일러스트레이터 윤지회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주인공 아이의 다양한 감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명수의 아빠에 대한 원망, 바람, 오해,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빠를 이해하기까지, 세련된 색감과 함께 다양한 화면 연출로 글맛을 살렸다. 만화를 보듯 한 컷 한 컷이 즐겁고 뭉클한 장면이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이어진다.
종이학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몰리 뱅 (지은이), 정태선 (옮긴이) / 200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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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창작동화
몰리 뱅 (지은이), 정태선 (옮긴이)
주사기가 온다
시공주니어 / 알랭 M. 베르즈롱 지음, 이정주 옮김, 이민혜 그림 /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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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알랭 M. 베르즈롱 지음, 이정주 옮김, 이민혜 그림
1장 주사기 아줌마 2장 누구도 피할 수 없어! 3장 B형 간염이 뭐예요? 4장 침착해! 침착해야 돼! 5장 드디어 내 차례! 뒷 이야기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오늘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예방 주사 맞는 날 도미니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 주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깜찍하고 솔직한 마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익살 넘치는 이야기! 오늘은 B형 간염 예방 주사 맞는 날. 밤새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 도미니크는 주사를 피하려고 이리저리 발버둥 쳐 보지만, 주사 맞을 시간은 점점 빠른 속도로 다가온다. 과연 도미니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지퍼가 고장 났다!》에서 바지 지퍼 때문에 한바탕 소란을 피웠던 도미니크에게 찾아온 또 한 번의 대위기! 전권의 등장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해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주사기가 온다》는 밝고 명랑한 스토리와 이민혜의 발랄한 삽화, 주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생생하게 표현돼 어린 독자들이라면 더욱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만한 작품이다. ▶ 즐거운 책 읽기! 기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도미니크의 바람과 달리 시계 판 위의 초바늘은 전속력으로 달린다. 학교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천천히 가 달라고 사정해도, 선생님을 붙들고 늘어져도 아무 소용없다. 도미니크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일인칭 시점과 속도감 있게 읽히는 간결한 문장은 독자들에게 주인공의 초조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한다. 공포에 질린 도미니크와 달리 아이들은 웃느라 정신없을 테지만. 이 책에 무거운 교훈이나 가르침 따위는 없다. 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글을 쓰는 데 자신 있다는 작가는《주사기가 온다》를 통해 독서의 재미가 어떤 것인지 한껏 보여 준다. 어수룩한 주인공 도미니크와 잔꾀 많은 앙토니, 유난스러운 겁쟁이 자비에 등 뚜렷한 캐릭터의 등장인물들이 같은 날, 같은 공간, 한 가지 사건을 주제로 펼치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듯 보여도 짜임새 있고 흡인력 있게 읽힌다. 또한 주사를 피하려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 곳곳에서 톡톡 튀어나오는 아이들만의 기발한 언어와 발상은 어린 독자들을 작품에 흠뻑 빠져 들게 만든다. 재치 있는 결말과 도미니크의 놀란 가슴을 또 한 번 뒤집어 놓는 뒷이야기의 반전도 아이들의 배꼽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는다. ▶ 주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생생한 마음 세상에 주사를 좋아하는 아이가 한 명이라도 있을까. 도미니크와 친구들은 당연히 제외다. 가뜩이나 무서운데 학교 버스에서 만난 형들은 후배들을 겁주기 바쁘고(간호사들이 과일에다 주사 놓는 연습을 하는 이유는, 과일은 소리를 못 지르기 때문이란다!), 간호사 선생님은 간염 백신이 ‘부모님이 주는 선물’이라며 아이들을 또 한 번 자빠지게 한다. 아이들이 저마다의 주사 경험담을 늘어놓는 장면도 빠뜨릴 수 없다. 한의원에서 얼굴 가득히 침을 맞아 본 불쌍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당뇨병 때문에 자기 몸에 스스로 주사를 놓는 대단한 아이도 있다. 그런가 하면 자기 팔에 주사 놓는 모습을 두 눈 똑바로 뜨고 쳐다보는 지독한 아이도 있다! 하지만 엄살을 떨다가도, 막상 주사를 맞은 뒤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친구들을 겁주기에 바쁜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 예방 접종하는 날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주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공통된 심리를 유쾌하게 그려내 어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 스토리를 더욱 재미있게 포장한 익살 넘치는 삽화 화가 이민혜는 사건의 포인트를 잘 집어낸 그림으로《주사기가 온다》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겁에 질린 도미니크의 표정과 몸짓을 실감 나게 표현한 것은 물론 무시무시한 주사기 아줌마, 생글거리며 주사를 맞는 소피의 모습 등 그림만 넘겨도 웃음부터 터져 나온다.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주사기 같은 사물들에 그려 넣은 장난기 어린 표정 등은 작가 특유의 재치를 잘 보여 주는 대목이다. 스토리의 묘미를 살리고 읽는 이를 절로 웃음 짓게 하는 발랄한 삽화를 통해 아이들은 이야기에 더욱 빠져 들게 된다.
새들은 시험 안 봐서 좋겠구나
보리 / 초등 학교 123명 어린이 시 /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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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동요,동시
초등 학교 123명 어린이 시
의 뒤를 이어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엮은 어린이 시집 가 나왔다. 어린이들이 참삶을 가꾸면서 정직하고 따뜻하게 쓴 시들이 실려 있다. 가 주로 농촌아이들이, 힘들게 일하는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시들이 많았다면, 이번 시집은 부모님과 헤어져 사는 아이들이나 돌아가신 부모님 이야기가 많다. 학교 생활이나 일상 생활을 밝게 그린 시들도 많다. 다만 도시 아이들이 많다 보니 학교 공부에, 시험에, 거기다 힘들게 학원까지 다니느라 억눌려 있던 마음을 풀어 낸 시도 여러 편 있다. 어른 시를 흉내내거나 잔재주를 부린 시들을 배제하고 가슴으로 느낀 것과 온몸으로 겪은 것을 솔직하게 쓴 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는 글쓰기 교육과 함께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교육에도 관심을 크게 기울인다. 이 시집에는 어린이 그림도 여러 편 실었다. 어린이들은 따뜻한 마음과 눈으로 풀, 나무, 동물들, 그리고 식구나 이웃들의 삶을 그린 그림을 볼 수 있다.머리말 시가 열어 준 길에서 세상을 만나요 1부 새들은 시험 안 봐서 좋겠구나 2부 할머니 발이 춤을 춘다 3부 남자는 울면 왜 안 되지? 4부 풀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5부 새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
연필잡고 수학 만 2세
삼성출판사 / 편집부 글 /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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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유아학습책
편집부 글
가로로 선긋기, 세로로 선긋기, 곡선 긋기 활동부터 시작합니다. 한 형태의 활동을 여러 번 반복하며 연필을 쥐고 쓰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분류, 비교, 모양, 대응, 수 등 수학의 5가지 영역의 기초적인 내용을 학습하며 각 영역의 마지막 부분에는 재미있는 동화를 넣어 공부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1~5까지 숫자의 모양을 따라 그리면서 숫자를 친숙하게 느끼고 만 3세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줍니다. 01_『NEW 연필잡고』 특징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연필잡고』가 한글·수학·창의력·스티커북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연필잡고』 시리즈는 선생님이 필요한 책이 아닙니다. 한 권 한 권마다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연령에 맞게 꼭 하고 넘어가야 하는 활동들로 구성하여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한 장 한 장 해 나가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책입니다. 20종의 『연필잡고』 시리즈는 한글, 수학, 창의력, 스티커북 등 4가지 영역으로 되어 있으며 학습 내용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스티커 붙이기, 오려 붙이기, 접기, 색칠하기 등 이 시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작 활동을 많이 담아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 아이들에게 한글, 수학, 창의력, 스티커북으로 적절한 자극을 주어 앞으로 계속하게 될 학습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세요. 02_『NEW 연필잡고』 이렇게 바뀌었어요! 첫째, 연령별로 한 권씩 구성했어요!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 연령별로 한글, 수학, 창의력, 스티커북을 한 권씩 구성했습니다. 한글과 수학 워크북은 한 권이 160쪽으로 그 나이에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을 충실히 다루었으며 모두 풀고 나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창의력 워크북은 언어, 수리, 탐구, 표현, 만들기 등 5개 영역을 한 권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동그라미를 하고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에서부터 입체물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가득 들어 있어 창의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스티커북은 한글, 수학, 창의력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스티커도 붙이고 연필이나 색연필로 학습하는 부분도 있어 새로운 형태의 스티커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보다 쉬워진 『연필잡고 한글』, 『연필잡고 수학』 워크북을 만나 보세요! 만 2세 한글, 수학 워크북을 새로 개발했습니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연필을 쥐고 글씨를 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직선, 곡선, 사선 등의 간단한 선긋기 활동부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오려 붙이기, 스티커 붙이기, 접기, 동화 읽기 등 여러 종류의 활동을 넣어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만 3세~6세 워크북은 기존의 연필잡고 시리즈를 각 연령별로 좀더 쉽게 재구성했으며, 만 2세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개념들을 담았습니다. 만 6세까지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 공부하면서 초등학교 입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 셋째, 『연필잡고 창의력』 5권을 새롭게 만들었어요! 창의력 워크북은 한 권 안에 언어, 수리, 탐구, 표현의 4개의 학습 영역과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는 만들기 영역으로 구성했습니다. 언어 영역에서는 노래, 속담, 퍼즐, 끝말잇기 등 여러 형태의 언어 활동을 다루었으며 수리 영역에서는 연령에 맞는 수학의 기초 개념들을 충실히 구성했습니다. 탐구 영역에서는 주변 사물, 동식물, 사계절 변화 등을 탐구하면서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표현 영역은 손가락 그림, 찢어 붙이기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서 생각한 것을 글과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들이 들어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만들기 활동은 종이를 뜯고 오리고 붙이면서 손의 유연한 움직임을 돕고 입체감 있는 사물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넷째, 『연필잡고 스티커북』 5권을 새롭게 만들었어요! 스티커북은 한글, 수학, 창의력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스티커를 붙이면서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몄습니다. 기존의 스티커북과 달리 책의 윗부분은 스티커 활동으로, 아랫부분은 연필이나 색연필로 하는 활동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형태의 스티커북을 경험할 수 있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림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 39쪽, 생생한 사진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 17쪽으로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연필사용법』과 『해답』이 들어 있어요! 한글, 수학, 창의력 워크북 첫 장에는 『연필사용법』이 들어 있습니다. 만 2~3세는 보조기구를 끼고 연필을 쥐는 방법, 만 4~6세는 연필을 쥐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책상에 바르게 앉아 공부하는 모습도 넣어 아이들 스스로 바른 자세로 공부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워크북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해답이 있습니다. 공부를 다 한 다음에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으며 부모님께 드꺸는 도움글도 들어 있어 좀더 효과적으로 지도하실 수 있습니다. * NEW 연필잡고 구매시 참고하세요* 기존의 『연필잡고 한글』이 조금 어렵다는 여러 어머님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NEW 연필잡고 한글』은 한결 더 쉬워졌습니다. 『NEW 연필잡고 2세』를 한글 맛보기 형식으로 더욱 쉽게 새로 개발하고, 기존의 연필잡고 한글 2, 3, 4세를 3, 4, 5세로 한 단계씩 위로 올리고 기존 5, 6세는 6세로 재구성 되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 8
밝은미래 /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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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자연,과학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비, 어린이들에게 생존법을 가르쳐 준다. 위기 상황에 빠진 마루, 루미, 난희, 넘버원의 네 주인공 일행이 안전하게 탈출하는 모습을 통해 각 상황에 걸맞는 대처법을 알려 준다.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첫 번째 미션. 삐까뻔쩍 화려한 휴가 두 번째 미션. 전설의 도시 세 번째 미션. 밀림 속의 숨겨진 마을 네 번째 미션. 전설의 유적 다섯 번째 미션. 해적 잭 쓰빨로우 여섯 번째 미션. 해적의 마을 일곱 번째 미션. 밝혀지는 음모 여덟 번째 미션. 밀림의 전사들 아홉 번째 미션. 실패한 작전 열 번째 미션. 위대한 자연의 힘 열한 번째 미션. 아마존의 진정한 주인KBS 2TV에서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영국 스톤헨지에서 펼쳐지는 그 열한 번째 이야기! 이 책은 현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입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안전 실례를 실제 방송 화면과 함께 소개하여 내용에 사실성을 주었습니다. 소개된 실례들을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지진, 폭풍, 해일 등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 규모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 줍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학습 만화의 틀을 벗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학습할 수 있다는 것과,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학습 정보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도서가 될 것입니다.
누군 누구야 도깨비지
한겨레아이들 / 조호상 지음, 정병식 그림 / 200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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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명작,문학
조호상 지음, 정병식 그림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팔도의 도깨비 이야기 일곱 편을 묶었다. 도깨비가 오랜 세월 한국민에게 사랑받은 것은 엄청난 신통력을 가졌음에도 성격이 친근하기 때문. 즉, 사람과 놀고 싶어하고, 무슨 일이든 참견하고 싶어하며, 장난을 엄청 좋아하는 도깨비가 이야기의 좋은 소재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옛날 어느 마을에 김 서방이 살았다. 어둑어둑 해가 질 무렵 게를 잡으로 개울에 가 그물을 치고 게가 걸려 들리만을 기다리는데 개울 위쪽에서 누군가가 "게 떠내려 간다!" 하고 소리를 치는 것. 김 서방은 위에서 떠내려온 게를 잔뜩 주워 집으로 갔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바구니에 든 것은 개똥이었다. 표제작 '누군 누가야 도깨비지'의 줄거리다. 이렇듯 특유의 장난으로 서민들의 삶을 풍성하게 해온 도깨비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청개구리 같이 행동하고, 사람의 꾀에 곧잘 넘어가지만, 심술 사납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은 괴롭히는 도깨비의 모습이 친근하게 그려졌다.나무꾼은 수수께끼 내기를 하자고 했지.그러자 도깨비가 먼저 수수께끼를 냈어."아재 아재, 동쪽 하늘 끝에서 서쪽 하늘 끝까지해가 하루에 몇 만리나 돌게?""이 한심한 도깹아,몇 만 리를 돌긴 무슨 몇 만 리를 도누.새끼손가락에서 엄지손가락까지 한 뼘이면 될걸."나무꾼은 이마 위에서 손을 펼치면서 말했지.-본문 p.26 중에서 1. 도깨비랑 밤새도록 씨름 2. 도깨비랑 수수께끼 내기 3. 누군 누구야 또깨비지 4. 노에서 온 도깨비 5. 김 서방 부자 되기 6. 못된 도깨비와 착한 며느리 7. 개암 하나 떼굴떼굴
내 몸은 내가 지켜요
보물창고 / 코넬리아 스펠만 지음, 테리 와이드너 그림, 신형건 옮김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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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생활동화
코넬리아 스펠만 지음, 테리 와이드너 그림, 신형건 옮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침서. 성폭행은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의 연속선상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인 일이므로,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가르치는 책이다.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을 거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자신의 몸을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책은 터부시 해왔던 신체의 은밀한 부위를 지칭하는 단어들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말한다. 그리고 그 은밀한 부위들은 누구도 넘어올 수 없는 자신만의 소중한 곳임을 각인시킨다. 아울러 가끔은 어른에게 "안돼요" "싫어요"라고 말하는 단호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인성교육에 대한 의문 -그저 좋은 생각을 하고, 선행을 하자고 막연히 가르치는 것이 ‘인성교육’일까? 2월 22일은 지난 해 이웃집 아저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무참히 살해된 용산의 한 초등 학생의 성폭력 사건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사건을 저지른 김 씨는 앞서 4살 여아를 성추행했다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부모들은 아동 성폭력 범죄 처벌법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06년 기준 13세 미만 아동 대상 범죄가 980건이나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성폭력 범죄는 친고죄인데다 공소시효가 짧아 처벌 및 재발방지에 곤란을 겪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와 국가청소년위원회는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공소시효 연장이나 배제 등에 대한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는 의도일 것이다. 성범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그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단단한 아이들로 길러 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공부보다 인성교육이 중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그러나 인성교육은 그저 좋은 생각을 하고, 선행을 하는 막연한 것이 아니다.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분별력을 기르고, 그 판단에 따라 문제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인성교육이다. 책을 통해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기인 유아기부터 일찌감치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야 한다. '인성교육 보물창고'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마음가짐과 사람 됨됨이를 가르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애정표현에 대한 의문 -아직도 아이들을 억지로 껴안거나 뽀뽀하는 어른들이 있나요? 우리 나라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억지로 껴안거나 뽀뽀하고 쓰다듬는 것을 당연한 애정 표현으로 여기며, 싫다고 몸부림치는 아이나 도망가려는 아이를 붙잡아 야단을 치곤 한다. 그러니 이모나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가 조카나 손주에게 ‘얼마나 컸나 고추 한번 보자’라며 아이의 고추를 만지는 것도 성추행이라는 판결에 대해 ‘아이고, 말세다!’라고 탄식하는 걸 당연시 여긴다.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신체적인 접촉과 애정 표현은 충분할 정도로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거절할 때는 그 반응을 진지하게 존중해야 한다. 애정이 담긴 신체적 접촉과 성폭력은 엄연히 다르지만, 성폭행은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의 연속선상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인 일이므로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감정을 판단하고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을 거부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몸은 자기 것이며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동안 터부시 해 왔던 신체의 은밀한 부위를 지칭하는 ‘잠지’, ‘고추’, ‘음부’ 같은 단어들을 분명히 가르쳐야 하고, 그 은밀한 부위들은 누구도 넘어올 수 없는 자신만의 소중한 곳임을 각인시켜 줘야 한다. 더불어 어른들에게 “안 돼요. 싫어요.”라고 말한다고 해서 앞으로 영원히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분명히 알려 주어야 한다. 『내 몸은 내가 지켜요』에서는 ‘성교육’이라 이름붙이면 어렵고 난감할 이야기들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일상생활로 받아들이고 익힐 수 있게 한다.
늑대다!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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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한울림)
창작동화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프랑스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 2권.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고집 센 장난꾸러기 아기토끼 시몽. 엄마가 방을 치우라고 해도, 선생님이 글자를 읽어보라고 해도, 아빠가 변기에 오줌을 싸라고 해도 “늑대다!”라고 소리치며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정말 늑대가 나타나자 이젠 더 이상 누구도 시몽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시몽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책의 본문에서 반복되는 리듬감은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준다.곧추선 두 귀에 발그레한 두 볼, 환한 웃음과 도드라진 두 개의 이빨을 가진 아기토끼 시몽이 돌아왔어요! 《늑대다!》는 ‘까까똥꼬’를 외치던 귀염둥이 시몽의 두 번째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시몽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고집 센 장난꾸러기 토끼입니다. 엄마가 방을 치우라고 해도, 선생님이 글자를 읽어보라고 해도, 아빠가 변기에 오줌을 싸라고 해도 “늑대다!”라고 소리치며 사람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지요. 앗! 그런데 이를 어쩌죠? 정말 늑대가 나타났어요. 시몽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 내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국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시몽의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다시 돌아온 유쾌한 시몽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엄마, 늑대야!” “시몽, 이젠 안 속아!”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때론 엉뚱한 시몽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아기토끼입니다. 엄마가 방 치우라고 재촉해도, 선생님이 글자를 읽어보라고 해도, 아빠가 변기에 오줌을 싸야 한다고 타일러도 시몽은 “늑대다!”를 외치며 위기를 모면합니다(물론, 늑대는 없었는데도 말이죠.). 마치 양치기 소년을 보는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시몽. 하지만 (변기가 아닌) 욕조에 오줌을 싸며 미소 짓고 있는 시몽 앞에 늑대가 나타납니다. “엄마, 아빠, 늑대야!”를 외치며 울부짖는 시몽. 하지만 이젠 더 이상 누구도 시몽의 말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시몽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아이들은 어떤 시기가 되면, 있지도 않은 일들을 꾸며서 말하거나 상상하여 말하는 것을 즐깁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거짓말에 불과하겠지만, 아이들의 거짓말 속에는 아이들의 마음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게 마련이지요. 아이들의 거짓말은 또 다른 아이들의 세계를 투영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늑대’라는 대상을 이용하여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피해가려는 시몽의 행동에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시키는 어른들에 대한 불만이 그대로 드러나지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지낼 수 있게 되었으니, 시몽은 얼마나 유쾌한지 모릅니다. 하지만 시몽의 눈앞에 늑대가 나타납니다. 그제야 비로소 시몽은 자신이 “늑대다”라고 소리친 것을 후회합니다. 엄청 떨리고, 겁나고, 무서웠으니까요. 하지만 늑대에겐 비밀이 숨어 있었지요. 이제 시몽에게는 또다른 즐거운 놀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아이들의 심리를 여과 없이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늑대다!》 역시 그 어떤 그림책보다 아이들의 눈높이, 마음높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시몽을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이야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탁월한 창작그림책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캐릭터의 모습과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한 배경 묘사 없이도 아기토끼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몽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 쓰인 강렬한 빨강과 파랑은 시몽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늑대다!”를 외치는 시몽의 마음은 빨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시몽의 으쓱한 마음은 파랑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몽의 마음은 노랑으로 표현이 되지요. 또한 책의 본문에서 반복되는 리듬감은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늑대다!》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아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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