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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Folding : Aquarium (바다동물)
종이나라 / 종이나라 디자인연구소 지음 / 2018.02.20
4,000원 ⟶ 3,600원(10% off)

종이나라유아놀이책종이나라 디자인연구소 지음
종이접기 책과 색종이 68장,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종이를 체계적으로 접음으로써 수학적인 사고와 미적인 표현력을 길러주며 또 완성한 접기로 놀이를 함으로써 언어기능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다 접은 후에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며 멋지게 장식하여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양면 색종이, 단면 색종이와 금은지, 무늬 색종이까지 다양한 색종이가 68장이나 들어있어 마음껏 접어 볼 수 있다.종이접기 책 + 색종이 68장 + 스티커로 구성 아이들이 태어나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듯이 두뇌발달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데 12세까지 대뇌발달이 최고의 성장률을 나타냅니다. 종이접기는 양손을 움직이며 종이를 체계적으로 접음으로써 수학적인 사고와 미적인 표현력을 길러주며 또 완성한 접기로 놀이를 함으로써 언어기능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계속 변해가는 모양 속에서 창의력과 상상력, 입체·공간적 사고를 키울 수 있습니다. 다 접은 후에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며 멋지게 장식하여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양면 색종이, 단면 색종이와 금은지, 무늬 색종이까지 다양한 색종이가 68장이나 들어있어 마음껏 접어 볼 수 있고, 다 접은 후에는 투명 상자에 소중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뜨인돌 / 김성중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2008.09.12
9,500원 ⟶ 8,55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김성중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의 6권. 여섯 번 째 여행지는 영국이다. 노빈손은 귀족에서 평민, 해적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영국 왕실과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을 엿보고, 귀족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평민들의 일상과 런던 뒷골목의 황폐한 모습을 경험한다. 영국 의회 민주주의 이야기, 영국 역사 속 유명한 왕과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 속 스타 인물들 이야기, 축구 이야기, 셰익스피어 이야기, 단맛·쓴맛·매운맛·신맛으로 알아보는 영국의 문화 이야기, 영국 상식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 한눈에 보는 영국 연표 등을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프롤로그 9와 4분의 3번 승강장 노빈손은 도통 몰랐던 영국의 이모저모 1부 귀족 노빈손 괴로피셔 백작을 만나다 신사 수업은 괴로워 엘리자베스 여왕의 만찬 여왕이 총애하는 더티 개그의 달인 선보는 자리의 파토남 애프터눈 티와 정치 토론 의회파 대 왕당파의 친선 축구 시합 데이비드 백곰이 들려주는 영국 축구 이야기 도난당한 마그나 카르타 실룩 홈스를 찾아가다 세 명의 용의자 반역자가 된 노빈손 제임스 해머 판사가 들려주는 영국 자유 민주주의 이야기 2부 평민 노빈손 런던탑에 끌려오다 사형대 위의 노빈손 회중시계는 어디로? 감방 동료 햄릿 오렌지 즙으로 쓴 밀서 프리즌 브레이크 영국의 왕과 위인들 데이비드 백곰의 과거 신대륙의 무법자 힙합 품바로 길거리 캐스팅이 되다 차력 백곰, 여장 햄릿, 비서 노빈손 영감이 마구 떠올라 여장한 햄릿, 한 방에 뜨다 글로브 극단의 인기 스타 오, 로미오! 그대의 이름은 왜 로미오인가요 괴로피셔 백작의 글로브 극장 가이드 3부 해적 노빈손 바다를 사랑하는 인재를 구합니다 골든하인드 호의 면접시험 해적은 괴로워 애꾸눈 잭의 목요일 안대 실종 사건 갈고리 빌의 상어 사냥 으샤으샤 영국 퀴즈 스페인 상선을 털다 해적, 해군이 되다 무적함대의 초승달 대형 감자전으로 아이디어를? 칼레 전투 전날 밤 무적함대는 더 이상 무적이 아니다 대제국의 서막을 열다 네 가지 맛으로 느껴 보는 영국의 문화 에필로그 그 뒤의 이야기 영국 역사 한눈에 꿰뚫어보기1. 노빈손, 영국에 떴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신나는 모험과 사건들을 경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제6탄이 출간되었다. 여섯 번째 방문지는 16세기 영국. 신사의 나라, 여왕의 나라, 안개와 비의 나라,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나라 등 별명도 많은 유난스런 나라 영국으로 노빈손이 시간 여행을 떠났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말숙이를 보러 갔다가 킹스 크로스 역에서 해리 포터를 만나는 바람에 예기치도 않게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시대로 떨어진 노빈손. 그곳에서 노빈손의 파란만장한 영국 유랑기가 시작된다. 여왕의 만찬장에서 방귀와 트림으로 여왕을 웃겨 어릿광대로 취직해 남작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가 하면 괴로피셔 백작의 모함으로 런던탑에 갇혀 하루아침에 평민으로 신분 추락을 하기도 한다. 어디 그뿐인가? 셰익스피어 극단에 취직해 배우로 활약도 하고, 해적이 되어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목숨을 건 전투를 치르기도 한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독자로 하여금 읽는 내내 잠시도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귀족에서 평민, 해적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노빈손은 영국 왕실과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을 엿보고, 귀족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평민들의 일상과 런던 뒷골목의 황폐한 모습을 경험한다. 또한 해적이 되어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맞서 싸우기도 하는데 식민지를 거느리며 땅덩이를 불리는 제국주의 모습에서 한국의 식민지 시대를 떠올리고는 씁쓸함을 느끼기도 한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작은 섬나라 영국의 화려했던 과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세계 공용어 영국의 본고장이자 위대한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나라이기도 한 영국의 매력에 푹 빠져 노빈손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영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다양한 상식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노빈손, 엘리자베스 1세 시대로 가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엘리지베스 1세 시대는 바야흐로 ‘명랑한 영국’이라고 불릴 만큼 영국의 전성기였던 시대! 엘리자베스 1세는 튜더 왕조의 헨리 8세와 그의 두 번째 왕비 앤 볼린의 딸이다. 메리 1세가 죽자 뒤를 이어 25세에 즉위하여, 이후 결혼을 하지 않고 44년 동안 재위하며 영국 절대주의 전성기를 이루며 국민으로부터 ‘경애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불리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대패시키며 영국을 작은 섬나라에서 대해상제국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인도와도 바꾸지 않을 만큼 소중히 여기는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나오면서 문화면에서도 르네상스가 열렸다. 노빈손은 영국이 가장 화려했던 시절, 엘리자베스 1세 시대를 탐험하며 영국 제국주의 시대의 서막이 열리는 역사의 순간을 경험한다. 또한 귀족에서 평민으로 신분의 변화를 겪으며 계급주의 영국 사회 모습을 몸소 체험할 뿐만 아니라 의회파와 왕당파의 대립을 통해 영국 자유민주주의의 태동을 겪는다. 3.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말숙이를 보러갔다가 엉뚱하게 16세기 영국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노빈손! 역시나 노빈손이 떴다 하면 바늘 가는 데 실 가듯이 사건 사고가 자연스레 잇따른다. 매너가 2%도 아닌 98% 모자란 노빈손을 영국 신사 만들려다 가산을 탕진한 괴로피셔 백작은 노빈손과 철천지 원수가 되어 호시탐탐 노빈손을 노린다. 한편 노빈손은 트림과 방귀라는 더티 개그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어릿광대로 궁에 취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괴로피셔 백작의 음모로 하루아침에 런던탑에 갇히게 되고, 감방 동료 햄릿과 아슬아슬한 탈옥을 한다. 그 후 거리의 걸인이 되어 구걸을 하다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로 취직하지만 공연 중 한바탕 소동을 일으켜 극단에서 해고된다. 과거 해적 경험을 십분 살려 경력직으로 해적에 당당하게 합격한 노빈손은 드레이크 선장을 도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대패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다. 하지만 괴로피셔 백작은 끊임없이 노빈손을 노리며 그의 주위를 맴도는데……. 4.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에 담긴 이야기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영국에 관한 정보가 가득하다. 가장 먼저 자유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영국 의회 민주주의 이야기, 영국 역사 속 유명한 왕과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 속 스타 인물들 이야기, 축구 이야기, 셰익스피어의 극장과 그의 걸작 이야기, 단맛?쓴맛?매운맛?신맛으로 알아보는 영국의 문화 이야기, 영국 상식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 한눈에 보는 영국 연표 등을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중간 중간 웃음과 흥미를 끄는 재미있는 정보를 접하다 보면 어느새 영국의 역사뿐 아니라, 상식을 머릿속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
숨바꼭질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김대조 지음, 이경국 그림 / 2009.07.14
9,000원 ⟶ 8,1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명작,문학김대조 지음, 이경국 그림
미래아이문고 아홉 번째 이야기.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사회 공포증을 겪는 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보여주며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동화. 마음속으로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를 되뇌며 세상으로부터 사람으로부터 숨고 싶어 하는 열두 살 현주의 이야기가 세밀한 심리 묘사와 함께 펼쳐진다. 사회 공포증이 있는 아이들이 느끼는 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세상과 단절된 외로움,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바람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실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인 지은이가 학교생활에 두려움을 느끼고 사람들 앞에서 위축되는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겪은 체험을 바탕으로 그 아이들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프롤로그 - 숨바꼭질 대장 3월 2일 인생 곡선 동물의 왕국 날고 싶은 펭귄 엄마가 학교에? 선택적 뭐라는 병 희미한 연필 자국 새 친구 지금 웃고 있는데… 둘이랑 하나랑 133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술래사회 공포증, 세상과 숨바꼭질 하는 아이 - 미래아이문고 아홉 번째 이야기『숨바꼭질』은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사회 공포증을 겪는 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보여주며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사회공포증이란, 일상적인 사회적 상황에서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는 정도의 불안을 넘어 공포감으로 미리 피해버리거나 자기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 현주에게도 이러한 문제가 있다. 현주는 학교에서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늘 마음속으로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를 되뇌며 세상으로부터 사람으로부터 늘 숨고 싶어 하는 열두 살 현주의 이야기가 세밀한 심리 묘사와 함께 펼쳐진다. 이 작품은 입을 꾹 닫아버린 아이가 세상에 건네고 싶은 이야기의 바로미터로, ‘사회 공포증’이 있는 아이들이 느끼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세상과 단절된 외로움, 그리고 세상과 다시 소통하고자 하는 바람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2일에 현주의 심장은 미칠 듯이 뛴다.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이날은 다른 아이들에겐 약간의 긴장감과 설레임이라면 현주에게는 달력에서 파내어 버리고 싶을 만큼 두려운 날이다. 현주는 항상 선생님과 아이들의 시선이 두렵다. 현주가 말을 할 수 있는 상대는 엄마와 주인집 할머니, 그리고 친구 미숙이 뿐이다. 그래서 현주는 집을 나서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를 되뇌며 사람들과 숨바꼭질을 한다. 그럼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현주를 찾지 못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며칠만 참으면 아이들 사이에서 현주는 유령처럼 때론 투명인간처럼 사라져 간다. 숨바꼭질을 성공하면 현주는 늘 혼자가 된다. 숨바꼭질 대장에겐 외로움은 별 것 아니다. 그런데 그런 숨바꼭질 대장인 현주가 술래가 될 일이 생긴다. 현주의 상태가 수줍음이나 내성적인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원인을 알아내고 치유해야할 ‘선택적 함구증’ 이라는 일종의 감정 장애라는 걸 담임선생님이 알아챈 것이다. 사실 현주의 숨바꼭질.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버지가 학교에 찾아와 난동 아닌 난동을 부린 이후로 아버지로부터, 현주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끔찍한 시선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현주의 닫힌 마음의 문은 다시 열릴 수 있을까? 현주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 『숨바꼭질』을 쓴 김대조 작가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학교생활에 두려움을 느끼고 사람들 앞에서 위축되는 아이들을 실제로 경험하고 그들의 상처를 가까이 들여다보았다. 그래서 그런 아이들을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심도 있게 풀어냈다. 작가는 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우리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현주와 같은 아이들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아 친구들 앞에서 얼굴이 새빨개지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이 바보처럼 여길까봐 두려워하며 사람들을 피하는 행동을 반복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부모, 학교가 모두 힘을 합칠 때 비로소 치유가 가능하다. 이 작품 속의 현주도 치료를 받으며 의사 선생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젠가’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변화한다. 과잉 반응을 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게끔 도와주는 엄마와 선생님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물론 현주는 하루아침에 변하지는 않는다. 실제로도 이러한 감정 장애는 매우 서서히 치유되기 때문에 절대로 조급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이야기가 끝나도록 과연 이 아이가 닫혀 버린 마음의 문을 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끝까지 따라오지만 현주가 마지막에 짓는 작은 미소에서 독자들은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리얼리티를 살린 동화 『숨바꼭질』은 실제로 사회 공포증을 겪고 있는 아이와 학부모에게 작은 위안은 물론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유명한 숨바꼭질 대장이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내가 한번 숨었다 하면 이 세상 누구도 찾지 못한다. 또한 내 숨바꼭질 기술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 뭐 굳이 애써 숨으려고 발버둥 칠 필요도 없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웬만해선 나를 못 찾으니까. - p.10 중에서교실에 들어가니 아이들의 눈이 모두 나에게로 쏠렸다. 차라리 동물원 원숭이가 낫겠다 싶었다. 선생님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른 척 수업을 계속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들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두 팔로 머리를 감쌌다. 이대로 사라져 버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까지 생각하니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 p.35 중에서“근데 너 좀 웃어라. 표정이 그게 뭐니? 화난 사람처럼.”혜진이는 돌아서서 가려다가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겼다. 미숙이라면 보았을 내 웃음을 혜진이는 보지 못했다. 분명 나도 입 꼬리를 떨면서 웃었다. 내가 그렇게 웃어도 못 봤으면서 오히려 나한테 화를 낸다. 다른 사람에겐 내 입이 보이지 않나보다. - p.119 중에서
독이 되는 부모
푸른육아 / 수잔포워드 글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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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육아결혼,가족수잔포워드 글
독이 되는 부모의 대물림을 끊고 진정한 부모 역할 찾아가기 “아버지가 저를 때린 건 맞습니다. 잘되라고 때린 거지요. 그런데 그게 제 결혼 생활까지 망칠 줄은 몰랐습니다.” 서른여덟 살의 성공한 한 정형외과의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맞았던 상처 때문에 자라면서 점점 분노를 키우게 되었고, 그 분노가 걷잡을 수 없게 되자 가까운 사람, 즉 아내에게 화를 냈고 결국은 결혼생활의 파탄을 맞게 되었다. 이런 사례들은 우리 주변에서 아주 비근하다. 비단 신체적인 학대만이 아닌 부모로부터 심한 비난을 듣고, 죄책감을 느끼고, 과도한 책임을 강요당하고, 과보호로 자존심에 멍이 드는, 모든 상처가 다 해당이 된다. 이렇게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는 성장 이후의 삶과 결혼생활, 배우자 뿐 아니라 자신의 아이에게도 아주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아이는 또다시 상처를 안고 자신의 아이에게도 이 상처를 대물림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문제가 부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생각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고, 해결하기에도 어려움을 느낀다. 미국 ABC방송의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리치료의인 수잔 포워드 박사는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주는 부모를 ‘독이 되는 부모’라고 명명했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대물림되는 독이 되는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올바른 부모상을 세울 수 있다. 1부 독이 되는 부모 1장 당신의 우상을 높은 곳에서 끌어내려라 -신처럼 군림하는 부모 2장 어린 시절을 모두 빼앗겼어요 -무능한 부모 3장 부모님은 왜 내 뜻대로 살게 두지 않는 걸까 -자식을 조종하는 부모 4장 우리집에 알코올 중독자는 없어요 -알코올 중독자인 부모 5장 마음에 깊은 상처가 남았어요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는 부모 6장 제발 때리지 말아 주세요 -신체적 · 성적으로 학대하는 부모 7장 도대체 부모들은 왜 그러는 걸까 -병든 가족 체계 2부 새로운 삶을 찾아서 8장 그들을 용서하지 말라 9장 왜 아직도 어른이라는 생각이 안 드는 걸까 10장 나는 대체 누구인가 11장 정말로 책임져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12장 가해자인 부모와 대면하라 13장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라 독이 되는 부모 - 대물림되는 상처 어린아이는 마치 백지 같아서 거기에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부모의 의도에 따라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다르고, 그 아이 또한 부모에게 배운 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는 부모의 요구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은지를 판단할 수가 없기 때문에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그랬다고 하더라도 책임은 모두 부모에게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어떤 부모든 가끔씩 부족한 면을 드러내게 마련이고, 아이에게 몇 가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부모들이 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 아이의 삶을 좌지우지하려고 들면서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군림하려는 부모들이 있다. 이런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해를 끼친다. 부모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는 유독성 화학물질과 같이 천천히 그리고 깊숙하게 침투해 아이가 자란 후에도 계속 고통을 주고, 그 아이가 부모가 되면 자신의 아이에게 다시 상처를 입힌다. 특히 신체적인 학대는 너무나 큰 상처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한 번의 경험으로도 무시무시한 감정적인 상처를 남긴다. 이런 감정적인 상처는 대를 이어가며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부모가 부모 역할을 자신들의 부모로부터 배운 것이지, 교육 전문가로부터 배운 게 아니기 때문이다. 독이 되는 부모의 영향 - 무력한 삶 어릴 때 매를 맞으며 자랐든, 바보 취급을 받으며 자랐든, 오랫동안 방치되어 자랐든 과보호 속에서 자랐든, 과도한 요구를 받으며 자랐든 독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은 한결같이 삶이 괴롭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며, 허무적이고, 사랑할 줄 모르며, 삶에 대해 무력하다. 독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부모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비난한다. 부모에게 따진다거나 부모를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자기를 탓하는 게 쉽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과거의 상처를 계속 품고 살기 때문에 긍정적인 자아를 갖기가 극히 어렵다. 이렇게 어릴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나 가치를 상실한 사람은 살면서 여러 가지 고통의 스펙트럼을 보인다. 나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 책임의식에서 벗어나 자신을 믿어라 ‘책을 읽거나 전문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을 탓하거나 부모 탓을 하면 안 된다던데…….’이제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에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부모는 자신들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가 어른이 된 이상 어른으로서 마땅히 책임져야 할 게 있지만, 어른이 되고 난 후의 삶이란 게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었던 어린 시절의 경험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었던 어린 시절에 당한 일들을 책임져야 할 이유는 없다! 우리의 의무는 잘못된 과거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무언가 특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믿고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잘못된 어린 시절의 경험들을 ‘지금 여기’로 이끌어 내어 문제를 직시하고 내 안에서 끊어 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 방법으로 잠재된 부모의 잘못된 판단 기준을 배제하여 스스로를 굳게 믿고 자신에 대해 다시 정의를 내린다면 파괴적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자 정신의학 용어 가운데 ‘병적인 동일시’라는 말이 있다. 부모나 힘이 있는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고, 그것을 몹시 싫어하면서도 똑같이 닮아가는 경우를 말한다. 아무런 힘이 없는 아이들은 아주 쉽게 병적인 동일시를 한다. 자신을 박해하고 고통스럽게 만다는 사람과 똑같아지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기도 하고, 박해자에게 복수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신이 병적인 동일시를 했다는 사실을 모르면 올바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고,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어렵다.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어른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잘 못한다. 그러다 부모가 되어 그 잘못을 되풀이한다. 부모의 탓만 해서는 고통이 치유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너무 오랫동안 길들여진 습관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지 말고,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워하지 말고,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스스로 아무 문제없는 부모라고 생각되더라도, 아이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방법이 아이에게 독이 되지는 않는지 한번 돌아봐야 한다. 김형섭(정신과 전문의)
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
시공주니어 / 강정연 지음, 김진화 그림 / 2009.04.10
8,500원 ⟶ 7,65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강정연 지음, 김진화 그림
우진이랑 짝만 된다면 의자에 꽁꽁 묶여 있어도 상관없고, 제비뽑기에서 '4'만 뽑으면 우진이랑 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죽음의 숫자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막상 우진이가 짝이 되자 엉덩이가 들썩여서 가만히 앉아 있지도 못하는 승연이의 이야기. 승연이가 예기치 않게 짝을 잃고 나서 잘못도 없는 친구한테 상처를 주며 불평할 때 오히려 승연이 편이 돼 주고 싶을 만큼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다. 그러나, 승연이는 짝꿍인 창훈이한테 자신이 얼마나 못되게 굴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마음의 성장을 한 뼘 이루는 아이의 모습이 훈훈하다. 또한, 기발한 상상력으로 등장인물들의 몸짓, 표정, 행동 모두에 아이의 감정을 가득 담은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진다. 과장된 몸짓과 생생한 표정을 살린 그림은 아이들의 심경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핵심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오는 중심 그림들뿐만 아니라 주변 배경이나 주변 인물들 또한 소홀히 다루지 않았다.작가의 말 짝 바꾸는 날 우진이는 정말 멋져! 콩닥콩닥 짝 뽑기 창훈이는 정말 미워! 내 마음 좀 알아줘! 승연이 마음만 있는 게 아니야 창훈이한테 잘해 주기 선글라스 달력 네 마음만 있니?와장창! 내 마음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나요? 우리 반 멋쟁이 우진이가 내 짝이 됐어요. 그런데요, 우진이가 창훈이 대신 뒷자리에 앉겠대요. 우진이는 나한테 한마디 묻지도 않았어요. 흔쾌히 허락해 준 선생님도, 일을 이렇게 만든 창훈이도 다 미워요! 왜 내 마음은 아무도 몰라주죠? 탄탄한 구성, 발랄한 입담 속에 담긴 따끔한 조언 “네 마음만 있니?” 짝 바꾸는 날 콩닥콩닥 가슴 떨려 하는 어린이들이 아직 있기나 할까? 친구에게 상처 주고 미안해서 안절부절못하는 어린이들이 있기나 할까? (…)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 나누며 자라 마음 넉넉한 어른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 [작가의 말 중에서] ▶ 온몸이 들썩들썩, 간질간질 웃음 넘치는 재미 작품은 3학년 여자 아이 승연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압권이다. 우진이랑 짝만 된다면 의자에 꽁꽁 묶여 있어도 상관없고, 제비뽑기에서 ‘4’만 뽑으면 우진이랑 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죽음의 숫자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막상 우진이가 짝이 되자 엉덩이가 들썩여서 가만히 앉아 있지도 못하는 승연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폭소가 절로 나온다. 웃음 속에 설렘과 긴장이 잘 묻어나 독자들은 승연이가 예기치 않게 짝을 잃고 나서 잘못도 없는 친구한테 상처를 주며 불평할 때 오히려 승연이 편이 돼 주고 싶을 만큼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다. 승연이 눈에는 아무런 매력도 보이지 않던 창훈이가 공기의 숨은 실력을 뽐내며 주변을 놀래 주는 상황, 우진이와 다시 짝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승연이의 ‘창훈이한테 잘해 주기 작전’ 등 사랑스런 아이들의 모습은 시종일관 어깨들 들썩이게 할 정도로 유쾌하다. 재미와 긴장의 완급 조절이 뛰어나고, 캐릭터를 잘 구현하는 작가의 솜씨 덕분이다. 통쾌한 결말 속 훈훈한 감동 우진이랑 다시 짝이 되던 날, 우진이는 승연이가 창훈이에게 그랬듯 똑같이 싫은 티를 낸다. 승연이가 아예 자리에 없는 사람처럼 무시하는 것도 똑같다. 이를 두고 승연이가 날리는 큰소리, “야, 조우진! 네 마음만 있니?” 통쾌한 한마디가 속 시원하다. 그제야 승연이는 알쏭달쏭하기만 했던 선생님의 말(“우리 교실에는 승연이 마음만 있는 게 아니야.”)이 진심으로 와 닿는다. 그래요. 나는 좋지만 우진이는 나와 짝이 된 게 너무 싫을 수도 있어요. 우진이는 다시 윤아랑 짝이 되고 싶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내가 미울지도 모르고요. - 본문 중에서 - 승연이는 창훈이한테 자신이 얼마나 못되게 굴었는지, 그때 창훈이는 얼마나 화가 났을지, 가슴이 먹먹한 기분이 어떤 건지 직접 느끼며 ‘내 마음’만 주장하던 아이에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인정할 줄 아는 아이가 된다. 마음의 성장을 한 뼘 이루는 아이의 모습이 훈훈하다. ▶ 보고 또 봐도 유쾌한 그림! 매력 만점 그림도 작품이 빛나는 이유다. 아이의 심리를 중점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그림은 많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진화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등장인물들의 몸짓, 표정, 행동 모두에 아이의 감정을 가득 담았다. 과장된 몸짓과 생생한 표정을 살린 그림은 아이들의 심경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핵심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오는 중심 그림들뿐만 아니라 주변 배경이나 주변 인물들 또한 소홀히 다루지 않았다. 보고 또 봐도 유쾌하다.선생님이 드디어 내 마음을 알고는 다시 짝을 바꿔 주려는 걸까요? 아니면 야단을 치려는 걸까요? 나는 급식 시간이 다가오는 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마음을 졸이고 있었어요. 드디어 급식 시간이에요. 나는 밥을 아주 조금만 달라고 해서 얼른 먹어 치웠어요. 그러고는 곧장 교무실로 갔죠. 교무실은 텅 비어 있었어요. 나는 교무실 바로 앞에 서서 선생님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승연이 벌써 밥 다먹었느냐?"선생님이 복도 끝에서 커피 잔을 들고 다가왔어요. 나는 꾸벅 인사를 하고는 선생님을 따라 교무실로 들어갔어요.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었어요.p56
우물쭈물하지 말고 똑똑하게 말해요
상상스쿨 / 안미연 글, 강경수 그림 / 2009.04.15
9,500원 ⟶ 8,550원(10% off)

상상스쿨창작동화안미연 글, 강경수 그림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유아의 올바른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책! 우물쭈물하지 말고 똑똑하게 말해요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소심할까?’혹시 이런 고민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싫다, 좋다”는 의사표현도 똑바로 못하고, 유치원에 가서도 잘 알고 있는 것도 부끄러워서 제대로 발표도 못하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같이 놀자는 말도 못 건네고 등등. 의외로 이런 고민을 토로하는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엄마들은 바랍니다. 내 아이가 어디서든 뒤처지지 않고, 자기 의견을 똑똑하게 말하기를. 과연 이 모든 것이 ‘그냥(!) 성격 탓이려니, 더 커지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려니 생각하시나요? 엄마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더 큰 세계의 문을 열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는 부끄럼쟁이 코니가 수줍음을 극복하고 용기주머니(사실은 엄마의 현명하고도 적절한 대응)의 도움으로 조금씩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변해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일상생황 속 언어로 유쾌하게 표현되는 이야기를 통해 유아들의 자연스런 자기표현능력을 키워 줍니다. 엄마의 현명한 대처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내 생각을 또박또박 자신있게 말하는 올바른 언어습관을 길러 주세요 어른들도 자신의 생각을 여러 사람 앞에서 표현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직 표현력이 부족한 유아들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두면 대인관계는 물론 언어 발달에도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하므로 표현력이 부족한 유아들에게는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아이가 적절하게 의사표현 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데는 엄마의 격려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배지희 (성신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대원씨아이(단행본) / 미야자키 하야오 (지은이)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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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미야자키 하야오 (지은이)
네 번째. 남녀노소 모두에게서 사랑받는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극장 스크린 위로 펼쳐지는 장면, 장면들을 그대로 한 컷, 한 컷의 그림으로 되살렸으며 대사와 설명을 곁들여 한 편의 동화책처럼 편집하였다.오랜 시간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함께 출간되어 왔던 를 재정비하여 리커버 개정판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하울과 소피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에서 환상적인 그림과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위대한 판타지를 선사했던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네 번째 이야기로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서 사랑받는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극장 스크린 위로 펼쳐지는 장면, 장면들을 그대로 한 컷, 한 컷의 그림으로 되살렸으며 대사와 설명을 곁들여 한 편의 동화책처럼 편집하였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감동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피는 공중에 떠 있었습니다.먼발치로 지붕들이 내려다보였습니다.청년은 춤이라도 추듯이 소피의 손을 잡고서 말했습니다."다리를 쭉 뻗고 계속 걸어."소피는 조심조심 발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겁낼 것 없어. 잘 하는데?"청년은 다정하게 소피를 에스코트했습니다.두 사람은 체자리 카페의 테라스에 내려섰습니다."난 녀석들을 따돌릴 테니, 조금 기다렸다가 나와.""네."
온 세상 국기가 펄럭펄럭
웅진주니어 / 서정훈 지음, 김성희 그림 /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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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서정훈 지음, 김성희 그림
똑똑똑 사회그림책 시리즈 30권. 이들이 좋아하는 국기를 통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월드컵 축구 경기장을 뒤덮는 국기, 국제 행사 때마다 볼 수 있는 국기, 운동회 때 매달려 있는 만국기 등 자주 보는 세계의 국기들을 통해 각 나라를 소개한다. 프랑스나 영국처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국기들, 네팔이나 캐나다처럼 자연을 담고 있는 국기들,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처럼 위치를 담고 있는 국기들, 그리스나 덴마크 혹은 알제리나 터키처럼 종교를 담고 있는 국기들……. 그리고 멕시코 국기처럼 건국신화를 담고 있는 흥미로운 국기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태극기에 대한 역사도 알려 준다.글로벌 시대, 세계를 무대로 살아갈 아이들에게 올 여름은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시작되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란 나라가 우리네 안방으로 들어왔다. 월드컵 기간 내내 축구장을 물들이는 참가국들의 다양한 국기를 보고 있으면 세계가 한 자리에 모였음을 실감할 수 있다. 이처럼 다른 나라와의 교류가 많아지고, 관계가 점점 긴밀해지고 있어,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세계가 좁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될 즈음, 이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것이다. 아이들이 발 딛고 있는 토대인 세계에 대한 이해는 글로벌 시대,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 요건이다. 그럼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면서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기를 통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월드컵 축구 경기장을 뒤덮는 국기, 국제 행사 때마다 볼 수 있는 국기, 운동회 때 매달려 있는 만국기 등 자주 보는 세계의 국기들을 통해 각 나라를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국기 백과가 아닌, 첫 국기 그림책 ; 국기에 담겨 있는 흥미진진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 국기는 나라를 대표하는 깃발이다. 나라를 상징하는 그림과 색깔이 어우러져 국기가 만들어진다. 초기에는 형태와 모양, 색채가 다양한 국기가 잇달아 등장하였으나, 점점 단순하게 변해 갔고, 독립 국가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유사한 국기들이 만들어졌다. 세계 190여 개국의 국기들 가운데는 역사나 문화적 공통점, 종교와 가치관 때문에 서로 닮은 국기들이 있다. 십자가가 그려진 북유럽 나라들의 국기, 초승달과 별이 그려진 이슬람 나라들의 국기, 파랑-하양-빨강의 프랑스 삼색기에 영향을 받은 국기 들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림책 은 서로 닮은 국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보여 준다. 프랑스나 영국처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국기들, 네팔이나 캐나다처럼 자연을 담고 있는 국기들,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처럼 위치를 담고 있는 국기들, 그리스나 덴마크 혹은 알제리나 터키처럼 종교를 담고 있는 국기들……. 그리고 멕시코 국기처럼 건국신화를 담고 있는 흥미로운 국기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태극기에 대한 역사도 알려 준다. 아이들은 이 책에 수록된 세계 60여개의 국기를 접하면서 다양한 나라와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수용력을 키우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능력을 키워주는 사회 개념 그림책 [똑똑똑 사회그림책] 시리즈의 세계 영역 첫 권이다. 세계의 여러 나라와 사람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를 알게 하여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 주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쉽고 친절한 설명과 풍성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 이 책은 가족을 넘어, 나라를 넘어, 세계라는 드넓은 환경에 이제 막 눈 뜨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 주고 올바른 안목을 심어줄 디딤돌이 될 것이다. 현직 지리 교사가 직접 집필한 국기 그림책 이 그림책을 집필한 서정훈 선생님은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리, 역사책을 여러 권 집필한 경험이 있다. 세계 지리와 역사, 문화에 두루 능통하여 정확한 개념과 풍부한 내용을 전할 수 있는 전문 필진으로 적격이다. 세련된 색감과 기법이 돋보이는 그림 이 그림책을 그린 김성희 선생님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게릴라 프로젝트’ 전시회에 참여했고, 여러 잡지와 책 표지에 그림을 그렸다. 국기에 사용된 다양한 색감과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화려한 색감, 사진을 활용한 꼴라주 기법, 절제된 드로잉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보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세계 여러 나라와 국기에 대한 흥미를 관심으로 발전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어린이 훈민정음 2-2
시서례 / 성정일 엮음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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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례학습참고서성정일 엮음
2017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과서 내용을 반영한 개정판이다. 학년별로 꼭 필요한 어휘를 선정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문제 형식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기본 구성 순서는 국어 교과 목차에 따랐지만, 해당 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다른 교과목의 주요 어휘도 다수 포함했다. 더불어 교과서 밖에 있는 중요 어휘도 함께 실어 알차게 구성했다. 어휘력은 물론, 맞춤법과 발음,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 기초 문법도 함께 학습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어린이들이 어휘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어 교과 학습은 물론 바른 국어 생활을 하는데 길잡이가 되어 준다.제1과 장면을 떠올리며 7 그림을 보고 맞혀요 / 흉내 내는 말 / 물건을 세는 말 / ‘때’와 ‘떼’ / 무슨 낱말일까요? 무슨 뜻일까요? / 바르게 쓰기 / 쥐가 나타났어요 / 십자말풀이 제2과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19 운동 / 무슨 낱말일까요? / 무슨 뜻일까요? / 바르게 쓰기 / 문장 부호 / 원고지 쓰기 제3과 말의 재미를 찾아서 27 말놀이 / 무슨 낱말일까요? / 흉내 내는 말 / 비슷한말, 반대말 / 같은 소리, 다른 뜻 / ‘늦-’ 어떻게 읽을까요? / 십자말풀이 제4과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 37 수를 세는 말 / 무슨 낱말일까요? / 외래어 / 날짜 세기 / 무슨 뜻일까요? / 꾸미는 말 기분을 나타내는 말 / 원고지 쓰기 제5과 간직하고 싶은 노래 - 47 터 / 무슨 낱말일까요? / 흉내 내는 말 / 낱말 속 낱말 / 바꾸어 쓰기 / 무슨 뜻일까요? 바르게 쓰기 / 받침 / 십자말풀이 제6과 자세하게 소개해요 57 만화 / 무슨 낱말일까요? / 누구일까요? / ‘한참’과 ‘한창’ / 발음 / 바르게 쓰기 / 무슨 뜻일까요? 인형을 찾습니다 / 원고지 쓰기 제7과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 67 개미 / 바느질 / 쇠붙이 / 쇠뿔 / 전쟁 / 무슨 낱말일까요? / 흉내 내는 말 / 바르게 쓰기 무슨 뜻일까요? / 낱말 뜻풀이 / 십자말풀이 제8과 바르게 말해요 79 먹거리 / ‘다르다’와 ‘틀리다’ / 무슨 낱말일까요? / 같은 소리, 다른 뜻 / 된소리되기 비슷한말, 반대말 / 무슨 뜻일까요? / 원고지 쓰기 제9과 주요 내용을 찾아요 89 관심 / 무슨 낱말일까요? / 비슷한말, 반대말 / 바르게 쓰기 / 숲 / 전학 / 어떻게 읽을까요? 무슨 뜻일까요? / 십자말풀이 제10과 칭찬하는 말을 주고받아요 - 99 ‘-짓’ / 무슨 낱말일까요? / 사이시옷 / 비슷한말, 반대말 / ‘-해요’ / 낱말 뜻풀이 / 흉내 내는 말 무슨 뜻일까요? / 원고지 쓰기 제11과 실감 나게 표현해요 109 놀이 / ‘거리’ / 바꾸어 쓰기 / 무슨 낱말일까요? / 누구일까요? / 연극 / 무슨 뜻일까요? 옛날 옛적에 / 바르게 쓰기 / 준말 / 십자말풀이3차 개정판 어린이 훈민정음 ‘어린이 훈민정음’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2002년 첫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교과서 어휘를 중심으로 편집되었기 때문에 새 교과서가 나올 때마다 개정판이 나왔으며, 제 3차 개정판은 2017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과서 내용을 반영한 것입니다. 언어는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꼭 필요한 수단입니다. 이런 언어의 기본 단위가 바로 어휘입니다. 따라서 어휘력의 양적, 질적 향상은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든 교과 학습은 물론, 그 학습의 결과를 묻는 시험이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휘력은 단순히 국어 공부의 한 부분이 아니라,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필수 항목입니다. 본 교재는 학년별로 꼭 필요한 어휘를 선정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문제 형식을 다양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본 교재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휘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어 교과 학습은 물론 바른 국어 생활을 하는데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3차 개정판 어린이 훈민정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2017년부터 사용하는 새 교과 내용에 따랐습니다. 2. 학년별 교과 진도에 맞춘 어휘 학습 교재입니다. 기본 구성 순서는 국어 교과 목차에 따랐지만, 해당 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다른 교과목의 주요 어휘도 다수 포함했습니다. 3. 교과서 안에 있는 필수 어휘는 물론, 교과서 밖에 있는 중요 어휘도 함께 실어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4. 어휘력은 물론, 맞춤법과 발음,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 기초 문법도 함께 학습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선덕여왕과 지귀
한솔수북 / 윤영수 지음, 김민정 그림 / 200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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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자연,과학윤영수 지음, 김민정 그림
선덕여왕은 귀족들의 시기와 질투를 이겨내고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려면 백성들의 힘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석공 지귀를 시켜 첨성대를 세우게 한다. 선덕여왕을 사모하는 지귀와 그런 지귀를 지켜보는 선덕여왕 사이에서 꽃피는 사랑 이야기를 첨성대라는 역사 속 건축물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그려놓았다.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선덕여왕이 어찌하여 첨성대를 쌓으려 했는지, 귀족들은 왜 선덕여왕을 시기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역사 사실과 설화를 알맞게 섞어 초등학생 낮은 학년부터 높은 학년까지 모두 쉽게 역사를 배울 수 있게 판타지 같은 이야기로 풀어냈다. 불품 없는 돌탑 선덕여왕의 금팔찌 지귀, 상사병에 걸리다 첨성대를 세우리라 무너지는 첨성대 영원한 사랑의 금자탑 첨성대의 별 선덕여왕 시대와 신라의 삼국 통일신라의 첫 여왕, 천문을 살펴 나라를 바로 세우다 신라의 첫 여왕이었던 선덕여왕. 국보 31호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에는 자신의 힘을 키우고 나라를 굳건히 세우려는 선덕여왕의 의지가 담긴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첨성대에 서린 애틋한 사랑, 선덕여왕과 지귀》는 첨성대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신라가 어떻게 천 년 동안 나라를 지켜 왔는지, 선덕여왕은 남자 사회나 다름없던 고대 사회에서 어떻게 여자의 몸으로 15년 동안이나 왕의 자리를 굳게 다져 왔는지를 판타지 역사 동화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 준다. 첨성대, 황룡사 구층목탑, 분황사를 지은 숨은 뜻은? 선덕여왕은 632년부터 647년까지 15년간 왕의 자리에 있었다.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오른 선덕여왕은 안팎으로 숱한 어려움을 무릅쓰고, 김춘추와 김유신 그리고 자장대사 같은 강력한 지지 세력의 도움으로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닦는 데 크게 이바지한다. 선덕여왕 시대는 안팎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다. 선덕여왕 11년(642년)에는 백제 의자왕이 대군을 보내 신라 서쪽에 있던 마흔 개 남짓한 성을 차지해 버렸고, 같은 해 8월에는 백제 장군 윤충이 대여성(오늘날의 경남 합천)을 공격하여 이곳을 지키던 김춘추의 사위와 딸을 죽였다. 선덕여왕 14년에는 당 태종이 고구려를 침공하자 신라군 3만도 함께 고구려를 공격했다. 이 틈을 타 백제는 신라를 공격하여 성을 일곱이나 빼앗았다. 그러한 가운데 선덕여왕은 김춘추와 김유신, 자장대사 같은 사람의 힘을 입어 차츰 왕의 힘을 굳건히 다져 가며 신라 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데 온 힘을 쏟는다. 첨성대를 비롯해 황룡사 구층목탑과 분황사 같은 대규모 사업들도 바로 선덕여왕이 왕의 힘을 다지고 나라를 안정되게 이끌어 가려는 깊은 뜻에서 탄생한 작품들이다. 즐거운 한국사 공부에 알맞은 인물과 시대 중심의 역사책 이 책을 읽는 주 독자층인 초등학생들한테는 역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 줄 때 가장 머릿속에 잘 기억한다고 한다. 더욱이 인물 중심의 전기나 일화를 바탕으로 한 접근은 우리 역사를 더욱 또렷하고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 시리즈는 드라마와도 같은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에 다양한 해석을 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게 구성한 점에서 초보 수준의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한테는 쏠쏠한 역사 공부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시리즈는 모두 쉰 권 출간 계획으로, 2007년 12월 현재 선사 시대부터 신라 시대까지 열일곱 권이 나왔으며, 가야와 신라의 장수인 장보고 이야기를 끝으로 고대사 스무 권을 올 연말까지 모두 펴낼 계획이다. 앞으로 펼쳐질 발해와, 고려, 조선 시대, 대한제국을 잇는 역사 이야기가 어떤 내용으로 어린이 독자를 역사에 폭 빠져들게 할지 기대해 본다."알천 장군, 혼인이란 사랑하는 사람끼리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선덕여왕이 알천 장군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그건 보통 사람들이 혼인할 때나 어울리는 말씀입니다." 알천 장군도 지지 않고 대꾸했다. 선덕여왕은 눈을 감았다. 눈을 감자 영묘사가 떠올랐다. 그리고 무엇보다 햇볕에 그을리고 선한 눈망울을 한 지귀라는 석공의 얼굴이 또렷이 떠올랐다.
수학세계에서 살아남기 6
코믹컴 / 류기운.이강숙 글, 문정후 그림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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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컴수학동화류기운.이강숙 글, 문정후 그림
서바이벌 만화 수학상식 시리즈.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풀 수 있는 수학 문제들을 엄선하여 수록, 단순 계산에 싫증을 느끼는 어린이라도 관심을 갖고 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수학 원리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만화를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에 수학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직관력과 논리적인 추론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주인공 도기는 수학 문제 푸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자타 공인 수학 꼴찌. 하지만 알고 보면 남들과 다른 사고를 할 수 있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니고 있다. 어느 날, 미국에 계신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최신형 게임기로 도기는 현실처럼 생생한 Math World 체험을 하게 되는데…….1권 1장 수학 꼴등 도기 2장 요정 지니 3장 공포의 게임 4장 지니의 선물 5장 피타고라스의 정리 6장 인공 지능 프로그램 7장 인공위성의 추락 8장 루시퍼의 등장 2권 1장 지니와의 재회 - ‘식’으로 나타내 봐! 2장 백치의 나라 3장 초천재 곽도기 - 최초의 수 세기는 ‘일대일 대응’ 4장 루시퍼의 문제 - 분수의 탄생 5장 0의 개념 - 숫자 0의 의미·음수는 0보다 작은 수·수의 세계 6장 멸망하는 마을 7장 숫자의 나라 - 인도 수학, 베다 수학 8장 신기한 암산 비법 - 일의 자리 수가 같고 십의 자리 수의 합이 10이면? 9장 공포의 수학 시험 - 9, 99, 999, 9999와 어떤 수의 곱셈 3권 1장 영주가 된 달래 2장 세 가지 모양의 열쇠 -여러 가지 도형 3장 피보나치수열 -피보나치수열 4장 안개 숲의 괴물 5장 대마법사 파리아스 -삼각형의 세 각의 크기의 합은 정말 180°일까요? 6장 엉덩이 주술 7장 기적의 마법서 -‘규칙’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 봐! 8장 미들랜드 9장 마도사 바바 10장 원판 옮기기 -하노이의 탑 4권 1장 엉터리 점성술 2장 진리의 기사 발자크 -분수란 무엇인가? 3장 발자크의 비밀 4장 현자의 마을 - 분수의 약분·분수의 통분 5장 검은 계곡 지도 6장 징검다리 함정 -도형의 합동·대응변, 대응점, 대응각 7장 광전사 타파엘 -도형의 넓이·여러 가지 도형의 넓이 구하기 8장 죽음의 빛 - 입체 도형의 겨냥도·입체 도형의 전개도 9장 뜻밖의 만남 5권 1장 마도사 벨제붑 - ‘식’으로 나타내 봐! 2장 피오나 공주 - 각과 각도.여러 가지 각.각도에 따른 삼각형의 종류 3장 도기의 잔꾀 4장 흩어진 분신을 찾아 -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5장 분수의 나라 - 분수의 종류 6장 가분수와 진분수 - 분수의 곱셈 비밀 7장 도깨비 굴 - 분수의 나눗셈 비밀 8장 어둠 속의 괴물 6권 1장 합체 변신술 2장 신의 숫자 - 확률이란? -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 3장 루시퍼의 습격 4장 확률과 비율 - 크기를 비교하기 위한 약속과 규칙, ‘비와 비율’ . 백분율은 기준량이 100인 비율 5장 10할 타자 곽도기 - 할푼리, 비율을 소수로 나타내기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율, 황금비 6장 수상한 눈동자 7장 전광판의 문제 - 비율이 같은 비 찾기 . 비례식 8장 계속되는 위기 - 만들 수 있는 열쇠의 수 9장 나사(NASA)에서 온 손님 7권 1장 폐쇄된 연구소 - 담을 수 있는 양, 들이 2장 루시퍼의 방해 3장 이진법의 비밀 - 이진접이란? 4장 다가오는 재앙 5장 변해 버린 수학세계 - 혼합계산, 오류를 찾아라! 6장 소멸되는 사람들 7장 데이터 저장소 - 마방진의 유래, 마방진이란? 8장 연산의 문 - 3차 마방진 만들기, 4차 마방진 만들기 9장 마지막 기회 8권 1장 봉인의 위기 2장 주사위 게임 - 주사위 점의 수에 숨은 규칙 3장 시계산 - 각도는 얼마일까요? · 시침과 분침이 이루는 각도는 얼마일까요? 4장 발자크의 정체 - 소수(小數)와 소수(素數) ·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5장 소수 방어막 6장 성냥개비 문제 - 성냥개비로 숫자 만들기 · 성냥개비로 정삼각형 만들기 7장 이상적인 현실 세계 - 프랙털이란? · 프랙털 도형 만들기 8장 신이 만든 수 9장 다시 현실 세계로어린이들의 잠자는 두뇌를 깨워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수학 문제들로 가득 찬 영재 육성 수학 만화 재미있는 만화를 읽다 보면 성적은 쑥쑥, 지능은 Up, up! 사람들은 보통 수학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일단 거부감부터 나타내는 게 일반적입니다. 수학이라는 말에서 길게 나열된 숫자들과 사칙연산(四則演算, 수에 관한 덧셈·뺄셈·곱셈·나눗셈의 네 종류의 계산법)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계산식을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단순 계산을 하는 행위인 연산, 즉 산수는 수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기는 해도, 수학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단순히 숫자만을 갖고 씨름을 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과연 막대기 하나로 거대한 피라미드의 높이를 잴 수 있을까?’ ‘삼각자로 하늘의 넓이를 측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이 다소 엉뚱한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대한 해답을 얻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일이 원형인 이유, 하루가 24시간인 이유 등도 모두 수학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지요.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문제를 파악하는 직관력과 이미 나와 있는 조건들만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행위인 논리적인 추론 능력을 키워야 하지요. ‘코믹컴’에서 출간한 「서바이벌 만화 수학상식 시리즈」는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풀 수 있는 수학 문제들을 엄선하여 수록, 단순 계산에 싫증을 느끼는 어린이라도 관심을 갖고 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수학 원리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만화를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에 수학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직관력과 논리적인 추론 능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가들이 모여 만든 책 「수학대장(http://claralee.new21.net/)」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초등학생들에게 좀 더 쉽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연구해 오신 서울금동초등학교>의 이강숙 선생님과 무협만화 「용비불패」를 통해 우리나라 만화계에 큰 획을 그으신 문정후·류기운 선생님께서 힘을 합쳐 만든 작품입니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수학 정보가 배꼽 넘치는 유머, 흥미진진한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그림을 통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지구 최고의 인공 지능 프로그램, 루시퍼의 반란이 시작됐다! 주인공 도기는 수학 문제 푸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자타 공인 수학 꼴찌. 하지만 알고 보면 남들과 다른 사고를 할 수 있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니고 있다. 어느 날, 미국에 계신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최신형 게임기로 도기는 현실처럼 생생한 Math World 체험을 하게 되는데……. 가상 세계에서 만난 요정 지니가 도기에게 들려준 충격적인 사실! 가상의 세계를 벗어나 현실을 지배하려는 슈퍼 프로그램 루시퍼와 그에 대항할 천재 소년 도기의 숨 막히는 수학 서바이벌 게임!
구름빵 : 콩닥콩닥 거짓말
한솔수북 / GIMC DPS 글.그림, 백희나 원작 /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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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창작동화GIMC DPS 글.그림, 백희나 원작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시리즈 6권. KBS 1TV에서 방송하고 있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이야기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로 뽑아 만든 그림책이다.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이 흡입력을 높이고, 그 안에 녹아 든 재미있고,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오늘은 재활용 만들기 숙제를 해 오기로 한 날이에요. 홍비와 친구들은 전날 늦게까지 함께 노느라 숙제를 하지 못했어요. 다들 선생님께 솔직하게 말씀 드렸는데, 소심한 울리는 숙제를 했다고 그만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학교에서 미술 숙제 검사를 했어요. 숙제를 안 해온 울리는 우물쭈물하다 거짓말을 해 버렸어요. 거짓말을 했다는 죄책감에 울리는 친구들이랑 선생님 얼굴 보기가 두려워진 울리. 어쩌면 좋을까요? 01_ 친구들은 솔직하게 말했는데 나만 거짓말을 했어! 오늘은 재활용 만들기 숙제를 해 오기로 한 날이에요. 홍비와 친구들은 전날 늦게까지 함께 노느라 숙제를 하지 못했어요. 다들 선생님께 솔직하게 말씀 드렸는데, 소심한 울리는 숙제를 했다고 그만 거짓말을 하게 되었어요. 숙제를 안 해온 대신에 교실 청소를 하게 된 친구들. 그 모습을 보며 울리는 가슴이 콩닥콩닥, 죄책감이 더욱 커져 갔어요. 집에 갈 때에도 함께 버스를 타지 못 하고, 밤에는 악몽까지 꾸게 된 울리. 친구들이 자기를 미워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던 울리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지요. 그런 울리를 친구들은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한번쯤은 거짓말도 하게 되지요.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이미 아이의 마음은두근두근 콩닥콩닥 괴로움으로 가득 찹니다. 이럴 때는 잘못을 꾸짖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부터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돋워주는 게 더 중요하지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진짜 용기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02_ ‘구름빵’의 또다른 이야기,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구름빵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애니메이션이에요. ‘YMCA 좋은방송대상’과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The Annie Award’와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도 노미네이트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이랍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 또한 KBS 1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답니다. <꿈이 너무 많아>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가운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로 뽑아 만든 그림책이이에요. 03_ 친근한 캐릭터가 아이들의 생활 속으로! 아이들에게는 캐릭터는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친구이지요.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친구들을 만나고 교감합니다. 구름빵은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 홍비와 홍시 또한 아이들에게는 아주 친근한 캐릭터이지요. 이러한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은 쉽게 이야기 속에 동화될 수 있습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이야기들입니다.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이 흡입력을 높이고, 그 안에 녹아 든 재미있고,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준답니다.
스티브 잡스
민음사 / 월터 아이작슨 글, 안진환 옮김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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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월터 아이작슨 글, 안진환 옮김
10월 25일, 전 세계 동시 출간! 스티브 잡스가 인정한 유일한 공식 전기! 그의 마지막 육성을 만난다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 CEO, 21세기를 움직인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CNN의 전 최고 경영자이자 《타임》 전 편집장인 월터 아이작슨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그의 전 생애와 우리 모두의 디지털 삶을 바꾼 혁신의 핵심 원천이 최초로 밝혀진다. 잡스의 생애는 그동안 많은 전기 작가들이 탐내는 소재였고,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그의 허락 없이 그의 인생 역정을 조명한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유의 전기가 나올 때마다 잡스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고, 심지어 해당 출판사의 다른 책들까지도 애플 스토어에서 모두 치워 버리라고 지시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평소 친분이 있던 아이작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그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인) 산책을 요청하고 자신의 전기를 써 달라고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작슨은 2009년부터 2년간 잡스와 함께 어린 시절 집을 방문하거나 함께 산책을 하며 그를 40여 차례 인터뷰했고, 그의 친구, 가족, 동료뿐만 아니라 그에게 반감을 가진 인물이나 경쟁자까지 포함하여 100여 명의 인물들을 인터뷰하였다. 잡스를 둘러싼 모든 것이 집적된 이 전기에는 실리콘밸리에서 보낸 잡스의 어린 시절부터 애플의 창업 과정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 생애가 담겨 있다. 스티브 잡스에 관한 모든 서적 중에서 유일하게 그가 자신에 대해 직접 진술하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 전기는 집필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작슨이 잡스에게 약속받은 대로, 그조차도 아직 읽지 못한, 그리고 끝내 읽지 못한, 그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유일한 기록이다. 6개 산업 부문에서 놀라운 혁명을 일으킨 창조적 기업가이자 기술과의 소통 방식을 바꾼 미디어 혁명가, 기술의 대중 친화력을 중시한 기술의 미니멀리스트이자 기술과 인문학을 결합시킨 디지털 철학가로서의 그의 모든 것이 이제 공개된다. 10월 24일, 전 세계 동시 출간! 스티브 잡스가 직접 참여한 유일한 공식 전기 “죽은 후에도 나의 무언가는 살아남는다고 생각하고 싶군요. 그렇게 많은 경험을 쌓았는데, 어쩌면 약간의 지혜까지 쌓았는데 그 모든 게 그냥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그래서 뭔가는 살아남는다고, 어쩌면 나의 의식은 영속하는 거라고 믿고 싶은 겁니다.” 이 책의 말미에서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어쩌면 평생을 신비주의로 일관하던 그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유일한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를 써 달라고 요청한 것은 평생 살아오면서 쌓은 “약간의 지혜”를 세상에 남기고 싶어서일 것이다. 그 약간의 지혜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내 열정의 대상은 사람들이 동기에 충만해 위대한 제품을 만드는 영속적인 회사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그 밖의 다른 것은 모두 2순위였다. 물론 이윤을 내는 것도 좋았다. 그래야 위대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윤이 아니라 제품이 최고의 동기 부여였다.” 요컨대 “위대한 제품을 만드는 영속적인 회사를 구축”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것은 스티브 잡스가 만들어 온 위대한 제품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그 제품을 만들었던 위대한 조직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조직을 이끌었던 위대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위대한 인간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은 이미 시중에 넘쳐난다. 하지만 잡스는 그 책들에 대해 늘 극도의 불만을 표시했다. 잡스가 자신의 허락 없이 출간된 전기를 두고 불쾌감을 감추지 못한 나머지 해당 출판사의 다른 책들까지도 애플 스토어에서 모두 치워 버리라고 지시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평생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완벽한 제품을 추구해 왔던 그는 이번에 자신의 생애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평소 절친하던 《타임》의 전 편집장이자 CNN의 전 최고 경영자 월터 아이작슨을 불러서 전기를 써 달라고 의뢰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니까 내가 죽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한 책을 쓸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들이 뭘 알겠습니까? 제대로 된 책이 나올 수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직접 내 얘기를 들려주어야겠다 싶었지요.” 그러니까 이 책은 스티브 잡스가 유일하게 자신의 입을 열어 자기 삶의 모든 것을 밝힌 처음이자 마지막 기록이며, 그가 프레젠테이션 말미에 늘 입을 열어 사람들을 기대에 차게 했듯이 그의 생애 최후의 “And One More Thing”에 해당한다. 이 책에는 21세기를 새롭게 그려 나간 창조자 스티브 잡스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애플도, IT도, 창조성도, 혁신도, 경영도,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도 말하기 힘들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다. 부모 집의 조그마한 차고에서부터 시작해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된 애플의 놀라운 성장 비밀, 애플 I에서 시작해 매킨토시와 토이 스토리를 거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르는 혁신적 제품들의 탄생 비화, 그리고 애플의 CEO 사임 이후 두 달여에 걸친 그 마지막 순간까지 처음 공개되는 온갖 이야기들과 함께 그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전설의 프레젠테이션 준비 과정에서 극도의 절제와 완벽주의로 상징되는 경영 비법까지,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최종 멘토 스티브 잡스의 혜안이 빛나는 명언으로 가득 차 있다. 스티브 잡스가 사랑하고 미워하고 꿈꾸고 아껴 왔던 것들을 충격적으로 고백한 이 책의 내용은 그동안 잡스를 다루었던 유사한 도서를 모두 넘어선다. 그 모든 책들은 예고편에 불과했으며, 이 책은 그에 관한 온갖 낭설들과 추측들을 한 번에 정리해 버린 최종 버전인 셈이다. 저자 아이작슨은 2009년부터 2년간 잡스와 함께 어린 시절 집을 방문하거나 함께 산책을 하며 그를 40여 차례 집중 인터뷰했고, 그의 친구, 가족, 동료뿐만 아니라 그에게 반감을 가진 인물이나 라이벌까지 포함하여 100여 명의 인물들을 만났다. 그중에는 잡스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빌 게이츠를 비롯해,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의 핵심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그리고 애플의 후계자 팀 쿡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IT의 영웅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실리콘밸리에서 보낸 잡스의 어린 시절부터 그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주 개인적인 일화부터 공식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까지, 그의 괴팍한 채식주의 믿음과 선불교로부터 받은 영향, 디자인 스튜디오에서의 일, 픽사에서의 비전, 애플의 혁신 정신 등 잡스의 개인사 전체가 담겨 있다. 잡스는 아이작슨이 집필을 시작하기 전에 약속받은 대로, 집필 과정에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았으며 사전에 보여 달라고 하지 않았다. 덕분에 이 전기는 그의 내밀한 이야기가 어떤 가감도 없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20장과 40장에는 그동안 자세히 드러난 적 없는 그의 복잡한 가족사와 연애사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생모와 친여동생을 만나게 된 일화, 나중에 인정한 딸 리사와의 오르락내리락하던 관계, 그가 만난 여인들, 그리고 죽기 전까지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와 사실은 마주친 적이 있다는 사실 등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잡스는 이 전기에 실을 사진을 아이작슨과 함께 고르기도 했다. 그가 직접 고른 1장에 실린,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은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그리고 40장과 41장에는 그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기록이 들어 있다. 비밀주의를 고수하던 스티브 잡스가 작가 아이작슨에게 이 책을 쓰게 한 또 다른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다. 죽기 며칠 전 아이작슨과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밝혔다. “우리 아이들이 나에 대해 알았으면 했어요. 아이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 항상 곁에 있어 주진 못했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그 이유를 알기를, 내가 무엇을 했는지 이해하기를 바랐습니다.” 평생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정열을 다했던 사람 스티브 잡스가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남긴 이 사랑의 언어는 읽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6개 산업 부문에서 놀라운 혁명을 일으킨 창조적 기업가이자 기술과의 소통 방식을 바꾼 미디어 혁명가, 기술의 대중 친화력을 중시한 기술의 미니멀리스트이자 기술과 인문학을 결합시킨 디지털 철학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끝없는 열정에 미친 남자였던 스티브 잡스가 사랑하고 꿈꾸고 열망한 모든 것, 그동안 숨어 있던 모든 이야기가 지금 그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공개된다. 추천평 IT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우리 삶의 방식마저 바꿔 버린 스티브 잡스를 두고 사람들은 IT 영웅이라고 한다. 그만큼 그가 보여 준 혁신은 놀라운 것이었고, 그가 자신의 제품에 담으려고 했던 가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었다. 에디슨이 죽은 지 80년이 되었어도 우리 모두 그를 기억하듯이, 100년 후 사람들도 잡스를 기억할 것이다. 지금까지 잡스가 만든 제품과 애플의 경영 전략에 관심을 둔 책은 많았어도 그가 진정 어떤 인물이었는지 진지하게 접근한 책은 없었다. 모두들 그의 성공에만 관심을 가졌고, 그의 화려한 쇼맨십과 카리스마, 그가 이뤄 낸 것만 바라봤을 뿐이다. 하지만 그를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진짜 이유는 그의 존재 방식에 있다. 이 책은 그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았으며, 무엇을 위해 그토록 치열하게 살아왔는가를 보여 주며, 그가 창조성의 아이콘이 된 원천을 밝혀낸다. 출신도 학력도 보잘것없었던 이가,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가난한 집에 입양되어 결국 대학도 그만두어야 했던 이가 어떻게 이 시대의 영웅이 되었는가. 그것은 타고난 천재성이 아니라 끊임없이 혁신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 정신 때문이었다. 아무도 쉽게 따라갈 수 없었던 그의 진정한 재능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것에 고도로 집중하는 열정이었다. 잡스는 허름한 차고에서 시작하여 세계에서 가장 가치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는 애플을 만들어 냈다. 지금 자신의 허름한 차고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를 위대하게 만드는 힘, 바로 열정과 도전 정신일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 최고의 멘토 스티브 잡스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유산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2004년 12월 6일, 스티브 잡스와 처음 대면한 날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미래 IT 혁신의 전기가 될 비장의 무기를 주머니 속에 감춘 채 그와 마주 앉았다. 플래시메모리였다. 그의 압도하는 눈빛, 그리고 그가 내보이는, 우주를 품은 듯 미래를 읽어 내는 범접하기 어려운 혜안은 나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그날 이후 그와 나는 혁신의 시대를 함께 개척해 나갔다. 스티브 잡스는 위대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그는 자기를 희생해서 온 인류에게 행복을 안겨다 준 진정한 박애주의자였다. 인류는 그에게 큰 빚을 졌다. 그가 남긴 흔적을 쫓아 그가 그렇게도 원했던, 사람과 기술이 쉼 없이 소통하는 세상을 완성시키는 것만이 남아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추모가 아닐까?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 준다. 미래는 대융합의 시대다. “더 이상 덧붙일 게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게 없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의 말이 지금 귓전을 맴돈다. - 황창규(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전 삼성전자 사장)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
시공사 / E L 제임스 글, 박은서 옮김 /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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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E L 제임스 글, 박은서 옮김
2012년 7월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비하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 중에서 약간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랑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 것이며 이는 3천만 독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모든 이에게 같을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사랑, 거기에는 온화하고 밝은 빛부터 어둡고 위험한 빛까지 다양한 색조가 존재한다.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열광하고 있는 바로 그 책 석 달 만에 3천만 부 판매, 뉴욕 타임스 20주 연속 1위!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영화 판권 최고가 계약 세계 출판 역사를 다시 쓴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2012년 7월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 책의 전자책은 아마존닷컴 사상 1백만 부 이상 판매된 최초의 전자책으로 기록되었으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자책에서 종이책으로 흥행을 이어간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다. 영화 판권 역시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판매되었는데, 3백만 달러로 알려진 《다 빈치 코드》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5백만 달러로 팔려 큰 화제를 낳았다.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으로 거론되며 영화 「소셜 네트워크」 제작 팀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50가지 그림자(Fifth Shades) 신드롬’이 일어나, 연일 이 소설이 스스로 경신하는 기록과 영화화 관련 기사를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으며 대중문화 전역에서 ‘50가지 그림자’는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영국에서의 선전 역시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영국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1백만 부 판매를 달성한 소설로 이름을 남겼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36주를 무려 11주로 당긴 엄청난 수치이다. 또한 한 주 만에 39만여 권이 판매, 2008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The Tales of Beedle the Bard)》로 세웠던 36만 권을 뛰어넘어 영국 출판 역사에 신기록을 썼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012년 4월 출간된 후 석 달 간 세계적으로 총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 기록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전 세계 출판계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 세계 모든 연령의 여성을 사로잡은 it book 출판계를 넘어 문화 현상이 되다 전 텔레비전 방송사 간부이자 단란한 가정의 어머니인 평범한 중년여성 E L 제임스는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 《트와일라잇》에 매료되어 인터넷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자신이 원하는 방식과 수준의 소설을 쓰기 위해 개인 사이트를 개설하여 연재를 이어나갔고, 이 작품을 눈여겨본 호주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판, 2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세계 유명 출판사들이 판권 경쟁에 나섰고 승자는 세계적인 출판그룹 미국 랜덤하우스의 순문학 전문 임프린트 빈티지 출판사가 되었다. 과거 아픔을 지닌 27세의 억만장자 크리스천 그레이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21세의 아니스타샤 스틸의 파격적인 사랑을 관능적인 묘사로 그려낸 이 작품은, 여성 취향의 로맨스소설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 2012년 4월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아마존닷컴 종합순위 1위 및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신드롬에 미국 출판계와 비평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호기심 왕성한 독자에 의해 반짝 인기만을 누릴 것’, ‘현실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한 전업주부나 읽을 책’이라는 출판 당시 전망과 비판이 무색하게 이 책은 미국 전역, 모든 성인 연령의 여성이 읽는 ‘it book’이 되었다. 공공 도서관이 성인소설을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 책을 비치하지 않기로 한 플로리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당초의 입장을 번복, 수백 권을 들여놓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하였다. 라스베이거스 한 도서관은 이례적으로 이 책만 235권을 비치했지만 대출 대기자가 800명에 이른다고 밝히는 등 미 전역에서 대출 대기자가 너무 많아 몸살을 앓을 지경이라고 한다. 종이책에 비해 전자책 판매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출간 초기와는 달리 지금은 대형 할인점에서 수백 권을 쌓아 놓고 판매하고 있으며 휴가지에서는 물론 지하철에서도 스스럼없이 내놓고 읽는 책이 되었다. 이 책의 인기에 힘입어 《오만과 편견》이나 《폭풍의 언덕》 같은 고전들도 성인소설로 각색되어 출간되기 시작하였고, 소설에 나오는 의류, 액세서리, 두 주인공 관계의 상징인 회색 넥타이, 향수, 란제리 등이 제작되기는 등 출판을 넘어 대중문화 산업 전반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며 하나의 현상이 된 것이다. 지친 알파걸의 힐링코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할리퀸으로 대표되는 로맨스소설의 수요는 늘 있었고 관능소설 출간이 처음도 아닌 지금, ‘50가지 그림자 시리즈’가 세계 여성 독자를 강력하게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이 성을 즐기는 것이 신드롬이 되어버린 건 여전히 억압받고 있는 여성성에 대한 반증’, ‘가정과 사회에서 벌어지는 남성과의 경쟁에서 끊임없이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알파걸들이 그 피로를 달래려 읽는 책’, ‘경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전율과 전통적 로맨스 코드가 주는 안도감의 조화’ 등 사회 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비하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 중에서 약간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랑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 것이며 이는 3천만 독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모든 이에게 같을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사랑, 거기에는 온화하고 밝은 빛부터 어둡고 위험한 빛까지 다양한 색조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