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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모양 그림책 세트 (전4권)
한림출판사 / 고니시 에이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 2008.11.11
32,000원 ⟶
28,800원
(10% off)
한림출판사
창작동화
고니시 에이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알록달록 모양 그림책' 시리즈를 총 4권의 세트로 묶었다. 흥미 가득, 맛있는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1권 '동그란 게 맛있어요', 색종이 속에서 보물찾기를 할 수 있는 2권 '어서 나와 봐', 동그라미, 세모, 네모, 긴 막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3권 ' 배를 타고', 동물 무늬의 차이를 배워보는 4권 '빛깔 고운 동물들'로 구성된다.동그란게 맛있어요~ 어서 나와 봐 배를 타고 빛깔 고운 동물들알록달록 모양 그림책은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색깔과 그림으로 아기에게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동그란 게 맛있어요][어서 나와 봐][배를 타고][빛깔 고운 동물들] 1. 동그란 게 맛있어요(고니시 에이코 글-그림, 양선하 옮김) 흥미 가득, 맛있는 음식들 동그라미 모양 속에 숨어 있는 맛있는 음식들은 아기들의 흥미를 이끌어 줍니다. 같은 동그라미지만 책장을 넘기면 그 안에 다른 음식이 각각 그려져 있고, 아기들에게 같음과 다름의 차이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사물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 인식할 수 있어요. 2. 어서 나와 봐(하야시 아키코 글-그림, 엄기원 옮김) 색종이 속의 보물찾기 색종이 속에는 무엇이 숨어 있을까요? 어서 나와 봐! 그러자 예쁜 색종이에서 몸집이 작은 곤충에서부터 커다란 동물들까지 하나 둘 탄생합니다. 아름다운 색깔의 종이 속에 숨어 있는 모양들을 찾아내는 즐거운 보물찾기. 평범한 모양이지만 어느새 살아 숨쉬는 생명체로 탄생하는 재미가 탄성을 자아냅니다. 3. 배를 타고(스키야마 카나요 글-그림, 엄기원 옮김) 동그라미, 세모, 네모, 긴 막대 친구들 아기가 잘 반응하는 색이나 모양, 소리를 반영한 선명한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세모, 동그라미, 네모, 긴 막대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눈에 선명한 색깔과 모양이므로 쉽게 차이를 구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두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4. 빛깔 고운 동물들(패트릭 라로쉬 글-그림, 엄기원 옮김) 동물 무늬의 차이 고양이, 기린, 닭, 무당벌레, 달팽이 등 동물들의 무늬에 초점을 맞추어 극명하게 대비되는 보색을 사용해 분명한 형태를 보여 주고 있어요.
로빈슨 크루소
시공주니어 / 다니엘 디포우 지음, 김영선 옮김, N.C. 와이어스 외 그림 / 2007.03.05
12,000원 ⟶
10,800원
(10% off)
시공주니어
명작,문학
다니엘 디포우 지음, 김영선 옮김, N.C. 와이어스 외 그림
무인도에서 장장 28년이라는 시간을 홀로 보낸 한 인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조나단 스위프트의 와 함께 18세기를 대표하는 고전소설로 오늘날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지금까지 요약본 혹은 동화로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담을 접해왔다면, 이제는 원작 그대로 만나본다. 네버랜드 클래식의 서른두 번째 작품. 다니엘 디포우의 대표작으로, 주인공이 겪는 사건과 무인도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가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 인물인 크루소의 생애로 하나의 연대기를 작성하고, 그가 28년간 살았던 무인도의 지도를 그려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정확한 묘사 기법으로 영국 최초의 근대소설로 평가받는다. 여러 가지로 문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작품이지만, 오늘날까지 꾸준히 읽히는 이유는 문학사적인 성과보다 책 속의 매혹적인 모험담 때문일 것이다. 머나 먼 섬나라에 대한 이국적인 환상과 동경, 무인도에 떨어진 뒤 재치있게 여러 도구들을 만들어가는 과정, 잔이무도한 야만족의 출현과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 등 끊임없이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은 2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흥미롭게 읽힌다.1장 아버지의 조언을 무시하다 2장 야머스 정박지에서 폭풍을 만나다 3장 두 번의 항해와 끔찍한 불행 4장 탈출과 구조 5장 브라질 농장 6장 무시무시한 폭풍에 배가 난파되다 7장 나의 요새 8장 일기 9장 바구니를 만들고 섬을 탐험하다 10장 섬에 온 지 2년이 지나다 11장 농사짓기 12장 탈출을 ㄲ무꾸다 13장 세월이 흐르다 14장 이상한 발자국 15장 식인종의 잔치 16장 스페인 난파선 17장 나의 하인 프라이데이 18장 탈출준비 19장 야만인들과 싸워 포로 두 명을 구하다 20장 보트의 출현, 그리고 그 뒤에 벌어진 사건들 21장 배를 되찾아 문명사회로 돌아오다 옮긴이의 말
Why? 집과 건축
예림당 /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최문규 감수 / 2011.02.25
11,000원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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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만화,애니메이션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최문규 감수
Why? 인문사회 학습만화 시리즈. 집과 건축의 역사와 기본 원리들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시인들이 살았던 동굴이나 움집, 조상의 지혜가 담긴 한옥과 현대적인 집을 비롯해 시대의 특성이 반영된 독특한 건축 양식과 각 기후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세계의 집, 과학과 함께 발전될 미래의 집까지 집과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고 있다.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꼼지는 엉뚱해 8 건축 서바이벌에 참가하다 13 집은 왜 필요할까? 16 자연이 지어 준 집 20 좋은 집은 필요 없어 22 오래 머물 수 있는 집 27 죽은 사람을 위한 집 34 고대 문명과 함께 탄생한 건축 40 우리나라 고대 국가의 건축 50 서양 고대 건축의 중심 로마 56 중세의 다양한 건축 양식 61 산업 혁명이 건축 혁명을 이루다 69 건축 역사를 바꾼 건축 재료 75 더 높이 올려라 78 현대식 건물을 만드는 장비 83 한옥에서 양옥으로 86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한옥 89 아파트는 최고의 집? 94 한 조가 된 엄지, 꼼지 99 추위를 이겨 내라 101 더위를 이겨 내라 107 특이한 환경과 문화가 만든 집 113 우리는 한 조 119 집을 짓는 사람들 122 집을 짓는 재료 127 생활에 필요한 공간들 131 집을 부수는 것도 건축? 137 환기와 채광 140 아름다움이 필요해 145 집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147 친환경이 살 길이다 151 집이 진화하다 159 마지막 미션 165 더불어 사는 세상 169 모두가 우승자야 173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고른 영양이 담긴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듯 지식과 정보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식단’을 차려 줘야 한다. 이것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 교육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예림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Why? 과학학습만화>에서 다루지 못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간결하게 담아냈다. 흔히 과학이라고 하면 물리?화학?생물학 등 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기초 자연과학을 떠올리기 쉽지만 인문?사회 역시 과학의 큰 갈래 중 하나다. ‘인문과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쌓아온 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더 올바른 길을 찾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철학?문학?언어학?종교학?예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사회과학’은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사는 데 필요한 제도와 체제 따위를 연구하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앞으로 펼쳐질 상황까지 예측하고자 하는 학문으로 인류학?경제학?정치학?심리학 등이 그 대표적인 분야다.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이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내려는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Why? 과학학습만화>가 기초 자연과학 분야의 주제를 통해 탐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학습 목표를 지향했다면,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주제를 폭넓게 다뤄 인간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 판단 능력을 높이고, 감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인다. 아울러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을 마련해 ‘자기 완성’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지와 덕을 겸비한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초를 쌓을 수 있게 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인문?사회과학이라는 낯선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녹여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내용 구성 <Why? 인문사회학습만화>에서 다뤄지는 각각의 주제는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 등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권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는 학습 내용의 핵심을 헤아려 보는 단답형 문제와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서술형 문제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모범 답안과 문제 해설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건축’ 집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의식주 중에 하나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이다. 따라서 집을 설계하고 완성하는 건축 기술도 우리 생활이 변화되는 모습에 맞춰 날로 발전해 왔다. 이처럼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꾸준히 발전해 온 건축은 인간에게 추위와 더위, 비바람 따위를 피하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인류 문명의 발달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인간 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맡아 왔다. 그래서 흔히 건축을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며, 시대별 생활상과 문화상을 반영한 종합적인 공간 예술이라고 하는 것이다. <Why? 인문사회학습만화-집과 건축> 편은 집과 건축의 역사와 기본 원리들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시인들이 살았던 동굴이나 움집, 조상의 지혜가 담긴 한옥과 현대적인 집을 비롯해 시대의 특성이 반영된 독특한 건축 양식과 각 기후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세계의 집, 과학과 함께 발전될 미래의 집까지 집과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건축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익히고,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집과 건축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건축 기술의 발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건축물을 짓는 미래 건축가의 꿈을 키우기 바란다.
오세암
창비 / 정채봉 지음, 이현미 그림 / 2001.07.30
13,800
창비
명작,문학
정채봉 지음, 이현미 그림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 「오세암」을 비롯, 깊은 산 속 맑은 물 같은 아름다운 동화 22편이 수록되었다. 표제작「오세암」은 설악산 오세암을 배경으로 스님과 길손 감 남매의 얘기를 담았다. 길손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이 불교를 배경으로 깊이 있게 그려졌다.제1부 강나루 아이들 / 꽃 그늘 환한 물 / 풀꽃 꽃다발 / 하늘 나라 우체부 / 위문 온 매미 / 신호등 속의 제비집 / 저 들 밖에서 제2부 문 / 쌀 한 톨 / 성모님의 유치원 / 거울 나라 / 천사의 눈 / 바다 종소리 / 아버지의 방아 / 모래성 제3부 은하수의 노래 / 돌아오는 길 / 왕릉과 풀씨 / 진주 / 행복한 눈물 / 별이 된 가시나무 제4부 오세암
스페인에서 보물찾기
아이세움 /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2007.08.30
9,800원 ⟶
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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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만화,애니메이션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가는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이번엔 스페인이다! 스페인 통일을 이룬 국민 영웅 엘시드의 깃발을 찾아 수사를 시작하는 토리의 모험 속에서 오랫동안 이슬람의 영향을 받아 다른 유럽 나라들과 차별되는 강렬하고도 독특한 색깔을 가진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상식이 재미있게 펼쳐 진다.제1장 올라, 에스파냐!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① - 태양의 나라, 스페인 제2장 알함브라를 향하여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② - 스페인의 지역 특성 제3장 머리글자 C·V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③ - 축제의 나라, 스페인 제4장 깃발을 쫓는 사람들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④ - 스페인의 전통 춤, 플라멩코 제5장 세비야 추격전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⑤ - 스페인의 역사 제6장 단서의 기억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⑥ - 스페인의 예술가 제7장 내 친구의 고향은 어디?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⑦ - 스페인의 음식 문화 제8장 가우디의 단서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⑧ - 스페인의 건축 제9장 서른세 번째 계단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⑨ - 스페인의 세계 유산 제10장 깃발은 휘날리고는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가는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권입니다. 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대항해시대가 열리면서, 아메리카 대륙에서부터 필리핀까지 세계를 지배한 태양의 제국 스페인. 오랫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은 영향이 아름다운 건축물과 역사와 문화에도 남아 있어, 현재도 유럽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이면서 다른 유럽 나라들과는 차별화되는 강렬하고도 독특한 색깔을 가진 나라입니다. 토리는 스페인 통일을 이룬 국토 회복 운동의 영웅 엘시드의 깃발을 찾아 수사를 시작합니다. 토리가 깃발을 찾아 떠나는 길에는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상식이 함께 하여, 스페인을 다녀온 듯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리의 역사상식 코너에서 다양한 사진과 학습 이야기를 보충할 수 있어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더욱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출연한 악당 봉팔이의 새로운 모습과, 힘을 합쳐 보물을 찾는 토리 가족의 신나는 모험을 함께 하세요!
채식주의자
창비 / 한강 (지은이) /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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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한강 (지은이)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입지를 한단계 확장시킨 한강의 장편소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며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소설에는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 ‘영혜’가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하지만 영혜를 둘러싼 세 인물인 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서술되며 영혜는 단 한번도 주도적인 화자의 위치를 얻지 못한다. 가족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가부장의 폭력, 그리고 그 폭력에 저항하며 금식을 통해 동물성을 벗어던지고 나무가 되고자 한 영혜가 보여주는 식물적 상상력의 경지는 모든 세대 독자를 아우르며 더 크나큰 공명을 이루어낼 것이다.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새로 쓴 작가의 말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작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역작을 다시 만나다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입지를 한단계 확장시킨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를 15년 만에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탄탄하고 정교하며 충격적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그리고 아마도 그들의 꿈에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던 『채식주의자』는 “미국 문학계에 파문을 일으키면서도 독자들과 공명할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문과 믿을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내용의 조합이 충격적이다”(가디언)라는 해외서평을 받았고 2018년에는 스페인에서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는 등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100만부 가까이 판매되었다.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 ‘영혜’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장편소설이다. 하지만 소설은 영혜를 둘러싼 세 인물인 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서술되며 영혜는 단 한번도 주도적인 화자의 위치를 얻지 못한다. 가족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가부장의 폭력, 그리고 그 폭력에 저항하며 금식을 통해 동물성을 벗어던지고 나무가 되고자 한 영혜가 보여주는 식물적 상상력의 경지는 모든 세대 독자를 아우르며 더 크나큰 공명을 이루어낼 것이다. 폭력과 아름다움의 처절한 공존 여전히 새롭게 읽히는 한강 소설의 힘 2007년 창비에서 출간된 『채식주의자』는 2010년부터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번역 출간돼왔으며 2015년 문학의 명문 출판사인 포르토벨로가 영어판을 낸 뒤 영국 포일스(Foyles)서점에서 소설분야 톱10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2016년 미국 최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펭귄랜덤하우스 그룹의 문학전문 임프린트 호가드(Hogarth)에서 미국판이 출간된 이후에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시카고트리뷴』 『라이브러리저널』 등을 비롯해 다수의 유력 매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출판전문지 『퍼블리셔스위클리』는 ‘2016년 봄, 가장 기대되는 주목할 소설’ 중 첫째로 『채식주의자』를 꼽기도 하는 등 빠르게 화제의 중심에 올라선 바 있다. 그리고 드디어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작품으로 자리했다. 『채식주의자』의 1부 「채식주의자」는 영혜 남편인 ‘나’의 시선으로 서술된다. 어린 시절 자신의 다리를 문 개를 죽이는 장면이 뇌리에 박힌 영혜는 어느 날 꿈에 나타난 끔찍한 영상에 사로잡혀 육식을 멀리하기 시작한다. 영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나’는 처가 사람들을 동원해 영혜를 말리고자 한다. 영혜의 언니 인혜의 집들이에서 영혜는 또 육식을 거부하고, 이에 못마땅한 장인이 강제로 영혜의 입에 고기를 넣으려 하자, 영혜는 그 자리에서 손목을 긋는다. 2부 「몽고반점」은 인혜의 남편이자 영혜의 형부인 비디오아티스트 ‘나’의 시선으로 진행된다. 아내 인혜에게서 영혜의 엉덩이에 아직도 몽고반점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나’는 영혜의 몸을 욕망하게 된다. ‘나’는 영혜를 찾아가 비디오작품의 모델이 되어달라고 청한다. ‘나’는 결국 자신의 몸에 꽃을 그려 영혜와 교합한 뒤 비디오작품을 촬영하고 다음 날 벌거벗은 두 사람의 모습을 아내가 발견한다. 3부 「나무 불꽃」은 가족들 모두 등 돌린 영혜의 병수발을 들어야 하는 인혜의 시선으로 진행된다. 인혜는 식음을 전폐하고 링거조차 받아들이지 않아 나뭇가지처럼 말라가는 영혜를 만나고, 영혜는 자신이 이제 곧 나무가 될 거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 각인된 폭력의 기억 때문에 철저히 육식을 거부한 채로 나무가 되기를 꿈꾸는 영혜는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다른 생명에게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는 무해한 존재를 꿈꾸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 본질에 대해 쉼 없이 질문하며 ‘고통’에 대해 천착해온 작가는 이번 개정판을 출간하며 “고백하자면 이 책에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 (…) 하지만 귀밑머리가 희어지고 어느 때보다 머리가 맑은 지금, 나에게는 이 소설을 껴안을 힘이 있다. 여전히 생생한 고통과 질문으로 가득 찬 이 책을”(새로 쓴 작가의 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채식주의자』는 지금까지 40개국 이상에 판권이 수출됐다. 올해 9월에는 연극으로 제작되어 국립극단 무대에 오른 뒤 12월 벨기에 리에주극장에서 해외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내가 믿는 건 내 가슴뿐이야. 난 내 젖가슴이 좋아. 젖가슴으론 아무것도 죽일 수 없으니까. 손도, 발도, 이빨과 세치 혀도, 시선마저도, 무엇이든 죽이고 해칠 수 있는 무기잖아. 하지만 가슴은 아니야. 이 둥근 가슴이 있는 한 난 괜찮아. 아직 괜찮은 거야. 그런데 왜 자꾸만 가슴이 여위는 거지. 이젠 더이상 둥글지도 않아. 왜지. 왜 나는 이렇게 말라가는 거지. 무엇을 찌르려고 이렇게 날카로워지는 거지. 어떤 고함이, 울부짖음이 겹겹이 뭉쳐져, 거기 박혀 있어. 고기 때문이야. 너무 많은 고기를 먹었어. 그 목숨들이 고스란히 그 자리에 걸려 있는 거야. 틀림없어. 피와 살은 모두 소화돼 몸 구석구석으로 흩어지고, 찌꺼기는 배설됐지만, 목숨들만은 끈질기게 명치에 달라붙어 있는 거야.한번만, 단 한번만 크게 소리치고 싶어. 캄캄한 창밖으로 달려나가고 싶어. 그러면 이 덩어리가 몸 밖으로 뛰쳐나갈까. 그럴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고요히 받아들이고 있는 그녀가 어떤 성스러운 것, 사람이라고도, 그렇다고 짐승이라고도 할 수 없는, 식물이며 동물이며 인간, 혹은 그 중간쯤의 낯선 존재처럼 느껴졌다.
우리 아빠
웅진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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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앤서니 브라운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웅진 세계그림책 192권. 국내 출간 18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 2000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며 “아버지가 아이들의 육아와 성장에 관여하는 보기 드문 작품”(2001년, 북페이지)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그 이듬해인 2001년 국내에서 전집 및 단행본(<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으로 번역 출간되어 소개된 바 있다. “우리 아빠는 대단해요.”라는 말로 시작해 아빠는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마무리되는 <우리 아빠>는 글만 따로 떼어 읽으면 또 하나의 남성 영웅담으로 읽힌다. 그러나 완벽에 가까운 아빠를 향한 찬사가 담긴 글과 다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아빠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의 간극에서 잠시 멈춰 사유하다 보면 사회의 기대 뒤에 숨은 아빠의 진짜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욕 가운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은 작가는 아버지의 옷에서 풍겨 나온 아버지의 냄새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에 접속했다. 그리고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로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려 했다. 그러면서도 아버지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꾸며 아버지의 우상화를 시도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사려 깊게 그려 냈다. 조금 부족한 사람이었어도, 다소 유약했어도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힘이 되었던 아버지를 향한 그의 사랑 고백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시대의 규범에 따라 읽을 수 없던 것을 새롭게 읽어 내는 감동, 국내 출간 18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 <우리 아빠>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2000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며 “아버지가 아이들의 육아와 성장에 관여하는 보기 드문 작품”(2001년, 북페이지)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그 이듬해인 2001년 국내에서 전집 및 단행본(<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으로 번역 출간되어 소개된 바 있다. <우리 아빠>가 출간되기 14년 전인 1986년, 일찍이 <돼지책>을 통해 독자들과 페미니즘에 대한 사유를 나눈 적 있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우리 아빠> 출간 직후 영국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책을 출간하기 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버지’에 대한 긍정적인 책도 짓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알맞은 방법을 찾지 못했죠.”(2000년, 가디언) 작가는 <우리 아빠>가 또 하나의 남성 영웅담으로 읽힐 가능성에 대하여 우려했지만, 2000년대를 살아 내고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힘든 생활에 찌든 아빠의 피곤에 겨운 모습”을 보여 주고 (그런) “아빠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보도록”(2009년, 부산일보) 하는 작품으로 읽힐 수밖에 없었다. 출간 당시인 2000년대 초반 한국 사회는 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IMF 외환 위기를 거치며 믿을 건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이 사회 전체를 휩쓸었고, 그 시기의 서민들을 위로해 준 노래가 동요 <아빠 힘내세요>(작사 권연순, 작곡 한수성)일 만큼 가족 부양은 곧 아버지의 역할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민의 옷을 입고 살아남은 가부장제를 등에 업고 인고의 세월을 겪어 낸 어머니를 둔 오늘날의 3, 40대 여성 세대가 2000년대 문화의 흐름을 주도한 덕분에 그 견고한 성벽에도 균열이 일었다.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우리 아빠>를 구석구석 살펴보자. 아빠가 늑대를 혼내는 장면 귀퉁이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빨간 모자와 춤을 추는 아빠 곁에서 박자를 맞추는 하나의 성별로 규정지을 수 없는 개인의 모습 등 이전 시대의 규범에 가려져 읽히지 않았던 의미들을 독자들은 하나둘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오래된 사랑 고백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잠옷을 보았습니다. 아버지의 냄새가 남아 있는 그 잠옷은 단숨에 저를 작은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빠>는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_앤서니 브라운 “우리 아빠는 대단해요.”라는 말로 시작해 아빠는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마무리되는 <우리 아빠>는 글만 따로 떼어 읽으면 또 하나의 남성 영웅담으로 읽힌다. 그러나 완벽에 가까운 아빠를 향한 찬사가 담긴 글과 다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아빠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의 간극에서 잠시 멈춰 사유하다 보면 사회의 기대 뒤에 숨은 아빠의 진짜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욕 가운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은 작가는 아버지의 옷에서 풍겨 나온 아버지의 냄새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에 접속했다. 그리고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로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려 했다. 그러면서도 아버지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꾸며 아버지의 우상화를 시도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사려 깊게 그려 냈다. 조금 부족한 사람이었어도, 다소 유약했어도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힘이 되었던 아버지를 향한 그의 사랑 고백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어린이가 바라는 진짜 사랑 아이들은 종종 보호자인 어른에게 ‘날 좀 봐요’라고 간청한다.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말을 ‘나를 돌보아 달라’는 뜻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아이들이 ‘내가 할 거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은 애당초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어른에게 부탁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 따라서 아이들의 ‘날 좀 봐요’는 말 그대로 나를 ‘보아 달라’는 뜻인 것이다. <우리 아빠> 속 화자인 어린이는 한시도 아빠로부터 눈을 떼지 않는다. 장난기가 심하고 허풍이 좀 있을 뿐 제대로 해내는 것 하나 없는데도 아빠에게서 놀라움과 감동을 찾아낸다. 내가 바라는 것을 상대에게 주듯이, 아이는 아빠를 바라보는 행위로 아빠에게 사랑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어른들에게 위로로 다가올 터이지만, 아이들에겐 내 마음을 알아주는 공감의 작품일 것이 틀림없다. 아이들은 아빠를 부지런히 좇는 화자의 눈과 목소리에서 화자가 진짜 바라는 게 무엇인지 단박에 알아차릴 것이기 때문이다. 아빠가 화자인 어린이와 눈을 맞추고 두 팔을 벌리는 이 책의 대단원에서 아이들은 열렬히 환호할 것이다.
Why? 우주
예림당 / 이광웅 글, 박종관 그림, 조경철 감수 /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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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만화,애니메이션
이광웅 글, 박종관 그림, 조경철 감수
이 책을 내면서 미확인 비행 물체(UFO) 안드로메다에서 온 우깨비 초광속 우주선 타키온 호 첨단 우주 정거장 달은 곰보딱지와 같다! 달의 모양은 왜 바뀔까? 일식과 월식 달 기지에 머무르다 우주로 띄운 인간의 메시지 하늘의 눈과 귀 인공 위성 수성으로 출발! 거대한 용광로 금성 태양계의 다이아몬드 지구 붉고 아름다운 별 화성 태양계의 맏형 목성 토성이 훌라후프를 한다? 옆으로 누워 있는 별 천왕성 폭풍을 몰고 다니는 해왕성 다정한 이중 행성인 명왕성 열 번째 행성이 있다! 우주의 유령 혜성 유성과 운석은 형제간? 활활 불타는 태양 태양이 죽는다 태양계와 가까운 별들 별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죽음 은하계의 성단과 성운 더 넓은 우주 - 국부 은하군 안드로메다의 마녀성으로 우주의 무덤 블랙 홀 우깨비의 정체 대우주 탄생과 팽창 별자리 이야기 우주의 지뢰밭 소행성의 띠 오! 우리의 고향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
아이세움 / 이재승.최승한 글, 강나래 그림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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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논술,철학
이재승.최승한 글, 강나래 그림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쓰기 읽기 시리즈. 유의어·반의어, 상의어·하의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합성어, 파생어 등 다양한 어휘를 익힐 수 있다.낱말의 관계를 통해 의미를 파악하고 문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어휘 문제를 풀다 보면 풍부한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의 든든한 밑바탕이 된다.1단원 유의어·반의어 비슷한말과 반대말 2단원 상의어·하의어 다른 낱말을 포함하는 말과 다른 낱말에 포함되는 말 3단원 동음이의어 소리는 같지만 뜻은 전혀 다른 말 4단원 다의어 같은 소리에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말 5단원 의성어·의태어 소리를 흉내 내는 말과 모양·행동을 흉내 내는 말 6단원 합성어 두 개 이상의 낱말이 각각의 뜻을 살려 합쳐진 말 7단원 파생어 혼자 쓰일 수 없는 낱말과 혼자 쓰이는 낱말이 합쳐진 말 8단원 고유어·한자어·외래어 순 우리말, 한자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말과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우리말이 된 말 9단원 관용구·속담 특정한 상황에서 흔히 쓰는 말과 표현 10단원 헛갈리기 쉬운 낱말 초등 어휘력 정답● 기획 의도 낱말만 많이 알면 저절로 어휘 수준이 높아지나요? 아닙니다. 실생활에서 의미가 통하게 쓸 줄 알아야 진짜 어휘력 100점이죠! 으로 처음부터 차근차근 어휘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특징 1. 초등 국어에 꼭 필요한 어휘 유의어·반의어, 상의어·하의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합성어, 파생어 등 다양한 어휘를 익힙니다. 2. 어휘를 학습하는 새로운 전략 낱말의 관계를 통해 의미를 파악하고 문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쉽고 재미있는 어휘 문제 암기가 아닙니다.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문제를 풀다 보면 어휘력이 저절로 폭발합니다. 4. 어휘로 독해력까지 완전 정복 풍부한 어휘력은 글의 핵심을 파악해야 하는 독해력의 든든한 밑바탕이 됩니다.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띄어쓰기와 받아쓰기
아이세움 / 이재승.이정호 지음, 문구선 그림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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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철학
이재승.이정호 지음, 문구선 그림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쓰기 읽기 시리즈. 문장의 개념과 문장 부호, 높임.부정.시간 표현 등 문법 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띄어쓰기를 쉽게 익히고 확인할 수 있도록 네모 칸 쓰기를 하며, 교과서에 수록된 문장을 미리 읽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한다. 헛갈리고 틀리기 쉬운 부분을 꽉 잡아 주어 받아쓰기 실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양면 코팅이 되어 있어 보드펜으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받아쓰기 연습장이 들어 있다.준비 단원 글씨 쓰기의 기본 1단원 문장의 개념과 문장 부호 ‘ㅐ, ㅔ’가 들어간 낱말 2단원 주어 알기 ‘ㅘ, ㅏ’, ‘ㅝ, ㅓ’가 들어간 낱말 3단원 서술어 알기 ‘ㅟ, ㅣ’가 들어간 낱말 4단원 목적어 알기 ‘ㅔ, ㅖ, ㅒ’, ‘ㅙ, ㅚ, ㅞ’가 들어간 낱말 ‘ㅢ, ㅔ’와 ‘ㅣ’ 구별하기 5단원 문장의 종류 대표음으로 소리 나는 낱말 6단원 흉내 내는 말 받침에 ‘ㅎ’이 있는 낱말 7단원 꾸며 주는 말 앞뒤 자음의 소리가 닮아 가는 낱말 8단원 높임 표현 소리가 이어져서 나는 낱말 9단원 시간 표현 쌍받침 낱말 10단원 부정 표현 겹받침 낱말 마무리 단원 기본 평가.최종 평가 초등 띄어쓰기와 받아쓰기 정답 받아쓰기 급수표한글 읽고 글씨 쓰면 저절로 받아쓰기 100점? 아닙니다. 규칙을 알고 정확하게 쓸 줄 알아야 진짜 받아쓰기 100점이죠! 로 처음부터 바르게 교과서 문장을 띄어 쓰고 받아쓰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 ● 특징 1. 초등 국어에 꼭 필요한 문법 지식 문장의 개념과 문장 부호, 높임·부정·시간 표현 등 문법 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합니다. 2. 따라 쓰기 쉬운 네모 칸 쓰기 띄어쓰기를 쉽게 익히고 확인할 수 있도록 네모 칸 쓰기를 합니다. 3. 미리 읽고 써 보는 교과서 문장 교과서에 수록된 문장을 미리 읽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합니다. 4. 띄어쓰기부터 받아쓰기까지 완전 정복 헛갈리고 틀리기 쉬운 부분을 꽉 잡아 주어 받아쓰기 실력을 높입니다. 5. 잘라 쓰는 받아쓰기 연습장 수록 양면 코팅이 되어 있어 보드펜으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받아쓰기 연습장이 들어 있습니다.
축구 선수 윌리
웅진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200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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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은 소망. 그 소망을 이룰 수 없는 현실. 소망과 현실 사이에는 너무나 머나먼 거리가 가로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앤서니 브라운은 그 둘 사이의 거리를 멋진 그림책으로 좁혀 줍니다. 축구화가 없어서 축구를 할 수 없었던 윌리가 축구화를 얻고 뛰어난 축구 선수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장면들을 찾는, 앤서니 브라운의 특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윌리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축구화가 없어서 한 번도 시합에 나가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오래된 파이 공장을 지나던 윌리는 어떤 아저씨가 축구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다가 윌리는 그 아저씨와 공을 주고받기를 합니다. 축구를 하고 난 아저씨는 윌리에게 축구화를 건네고 사라집니다. 축구화를 들고 집으로 가면서 윌리는 보도블록의 금을 밟지 않으려고 조심하면서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축구화를 새 것처럼 닦습니다. 낡은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하던 윌리는 선수가 되기에 이릅니다. 드디어 경기가 있던 날 윌리는 마법처럼 공을 차고 골을 넣습니다. 이제 축구 신동 윌리가 탄생한 것입니다. 가로등 불빛에, 밤하늘의 달에, 축구공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울어진 에펠탑 액자, 심판의 다리가 시계 버팀대로, 시침과 분침이 심판의 팔로 표현되었습니다. 축구화를 얻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고 나서부터 보도블록을 밟지 않으려고 신경 쓰는 윌리의 행동이 이야기 끝까지 마음을 긴장하게 합니다. 축구장을 가는 길에 보도블럭을 밟는 순간 많은 상상을 하게 합니다. 축구장에서 긴장한 윌리의 모습이 뭉크의「절규」에 나오는 사람의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윌리 그림자, 윌리가 만났던 낯선 사람이 달의 모습으로 어렴풋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림의 숨은 의미를 찾으며 그림책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달게 맛볼 수 있습니다.
원탁의 기사들
승산 / 신디 누시원더 지음, 웨인 지핸 그림, 승영조 옮김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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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산
수학동화
신디 누시원더 지음, 웨인 지핸 그림, 승영조 옮김
다양한 수학 개념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영재수학동화시리즈 3권. 전권과 마찬가지로 이 네 권 역시 등장인물의 이름을 수학 용어로 설정했다. 원둘레 경, 지름 부인, 소년 반지름, 목수인 기하와 대칭, 각도 경, 평행 왕, 꼭지점 경과 같은 이름은 수학 용어와 친숙해지도록 돕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3권은 . 마법의 칼 엑스캘리버를 뽑아서 왕이 된 아서 왕은 캐멀롯이란 나라를 다스렸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나라 병사들이 캐멀롯 주변을 오락가락하며 마치 전쟁을 벌이려는 것 같다. 걱정된 아서 왕은 대책을 세우기 위해 가장 용감하고 믿음직한 열두 명의 기사를 불러 모은다. 궁전 가까이 살고 있는 원둘레 경도 아내와 외아들을 데리고 갔다. 아서 왕과 기사들의 첫 모임이 끝난 후, 원둘레 경은 아내에게, 아주 기다란 직사각형 탁자 때문에 회의 내내 모두들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야 했다고 말한다. 지름 부인은 탁자를 고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원둘레 경은 탁자를 고친다. 그런데 고치는 탁자 모양마다 문제점이 있다. 그리하여 원둘레 경은 모두가 만족하는 탁자 모양을 찾기 위해 계속 궁리한다. 회의할 때 불편하지 않으면서 편리한 탁자 모양을 찾기 위해 궁리하는 원둘레 경의 이야기 속에서 도형들의 특성을 배워본다. 정사각형은 가로와 세로 길이가 똑같다는 점, 또 정사각형을 비스듬하게 대각선 방향으로 자르면 평행사변형이 만들어지고, 마름모는 네 변이 같은 평행사변형을 뜻한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이렇게 각 도형이 지닌 특징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마침내는 기하학적으로 가장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원을 발견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원은 수학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보는 도형이다. 특히 둥근 테이블은 사람들 사이의 평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 역시 모두가 만족하는 탁자 모양이 원이라는 결론으로 이러한 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사전] 동아 연세 초등영어사전 (최신판)
두산동아(사전) /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펴냄 /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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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사전)
도감,사전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펴냄
교과서 및 각종 읽기 교재, 신문 등에서 채록하고 실제 사용 빈도에 따라 골라낸 2,800여 단어를 수록한 초등 영어 사전. 영어 말뭉치(corpus)를 활용하여 실제 사용된 용례를 수록함으로써 단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어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용례에 연어(collocation)를 표기하였다. 문화적인 내용이나 문법, 발음에 대한 학습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한 부가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장화 쓴 공주님
느림보 / 심미아 글 그림 /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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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창작동화
심미아 글 그림
제2회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을 쓰고 그렸던 작가 심미아의 책. 머리 모양에 관심이 많은 공주님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개성이란 과연 무엇인지에 관해 다시 묻는다. 주인공 공주님은 유명한 동화 의 주인공이었던 임금님의 손녀딸. 임금님의 과거 때문인지 공주님은 어렸을 때부터 절대로 옷차림은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그래서 공주님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머리 모양. 공주님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온갖 모양으로 머리를 바꾼다. 유명한 동화를 비틀어 바라본 새로운 시각이 돋보인다.
박박 바가지 (보급판)
보리 / 서정오 지음, 강우근 그림 /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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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명작,문학
서정오 지음, 강우근 그림
옛이야기 보따리 시리즈, 보급판.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이야기끼리 묶어 펴내는 '옛 이야기 보따리' 열 권 가운데 배꼽을 잡고 웃어 댈 만한 이야기들만 모아 놓았다. 이 이야기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거의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다. 아니면 우리보다 좀 못난 사람들이거나. 이렇게 좀 모자라거나 엉뚱한 사람들이지만 밉게 보이질 않는다. 곁에 있으면 벙글벙글 웃으며 다가가 인사라도 나누고 싶을 만큼 정다운 우리 이웃들로 느껴진다. 남 해코지할 줄 모르고 어수룩해서 남에게 잘 속아넘어가지만 손해를 보아도 그다지 마음쓰지 않는 순박한 사람들, 바로 우리 백성들의 참모습이다. 이렇듯 푸근하고 정다운 우리 이웃들이 살고 있는 《박박 바가지》는 어린이들에게 옛 이야기의 재미를 듬뿍 안겨 주면서 넉넉하고 따뜻한 가슴을 갖게 해 줄 것이다. 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 이 이야기부터 들으렴_4 바보 남편 인사 배우기_9 박박 바가지_17 거저 먹은 술_25 떡 먹기 내기_31 갓에는 물 붓고 뚝배기는 쓰고_39 보리밥 장군_49 사나운 색시 길들이기_59 내 담뱃대 어디 갔나_67 자린고비 영감_75 방귀쟁이 며느리_83 떡은 먹고 편은 못 먹고_93 활 못 쏘는 활꾼_101 소금 삽쇼_113 새끼 서 발로 장가들기_123 이 이야기도 마저 들으렴_133'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 《박박 바가지》에는 바보 남편 인사 배우기, 박박 바가지, 거저 먹은 술, 떡 먹기 내기, 갓에는 물 붓고 뚝배기는 쓰고, 보리밥 장군, 사나운 색시 길들이기, 내 담뱃대 어디 갔나, 자린고비 영감, 방귀쟁이 며느리, 떡은 먹고 편은 못 먹고, 활 못 쏘는 활꾼, 소금 삽쇼, 새끼 서 발로 장가들기까지 열네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라는 곁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은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이야기끼리 묶어 펴내는 '옛 이야기 보따리' 열 권 가운데 배꼽을 잡고 웃어 댈 만한 이야기들만 모아 놓았습니다. 이 이야기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거의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지요. 아니면 우리보다 좀 못난 사람들이거나. 이렇게 좀 모자라거나 엉뚱한 사람들이지만 밉게 보이질 않지요. 곁에 있으면 벙글벙글 웃으며 다가가 인사라도 나누고 싶을 만큼 정다운 우리 이웃들로 느껴집니다. 남 해코지할 줄 모르고 어수룩해서 남에게 잘 속아넘어가지만 손해를 보아도 그다지 마음쓰지 않는 순박한 사람들, 바로 우리 백성들의 참모습이지요. 이렇듯 푸근하고 정다운 우리 이웃들이 살고 있는 《박박 바가지》는 어린이들에게 옛 이야기의 재미를 듬뿍 안겨 주면서 넉넉하고 따뜻한 가슴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2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 옛이야기의 고전 ‘옛이야기 보따리’ 우리 옛이야기 되살리기와 들려주기를 평생 해 온 서정오 선생님이 쓴 ‘옛이야기 보따리’는, 옛이야기의 틀을 그대로 살려 감칠맛 나는 입말로 쓴 책입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옛이야기 112편을 성격이나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 열 권에 담았습니다. 책마다 이야기 맛을 잘 살려 주는 그림들을 실었습니다. 주제와 소재에 따라 열 가지 갈래로 나누어 묶은 이야기보따리 ‘옛이야기 보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고치고 다듬어서 모두 열 권으로 묶었습니다. 권마다 주제와 소재별로 갈래를 나누어 담았습니다. 한바탕 웃어넘기는 이야기부터, 신기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그리고 동물이나 도깨비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이야기보따리입니다. 옛이야기 속에는 귀한 가르침이 들어 있습니다. 이래라저래라 하고 윽박지르는 가르침이 아니라, 은근히 우리 마음을 건드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옛날 아이들은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갔습니다.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가르침을 깨달으면 더 좋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저 저마다 다른 소재와 주제로 묶인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옛이야기 속 가르침을 가슴으로 느끼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쉬운 입말로 풀어 쓴 감칠맛 나는 우리 옛이야기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선조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것이니 만큼, 깨끗하고 맛깔스러운 우리 말이 온전하게 살아 있습니다. 특히, ‘옛이야기 보따리’는 30년 넘게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금까지 옛이야기 300편에, 20권 넘는 책을 펴내온 서정오 선생님이 말맛을 살려 고르고 다듬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만큼, 어린이가 직접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가장 알맞은 입말로 쓰인 책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나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구조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입말로 풀어 썼다는 점이, ‘옛이야기 보따리’가 20년 가까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까닭입니다. 옛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그림과 함께 읽는 ‘옛이야기 보따리’ 옛이야기는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는 보물 상자와도 같아서, 무엇이든 우리가 바라는 게 다 들어 있습니다. 재미와 웃음, 슬기와 용기, 끝없는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이야기의 상황을 더 잘 설명하려고 자세한 그림을 곁들이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갇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옛이야기 보따리’ 열 권에는 옛이야기 그림책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우경 화가, 김환영 화가, 이억배 화가, 강우근 화가, 김성민 화가, 이형진 화가 들이 옛이야기의 재미를 돋우고,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삽화를 그렸습니다. 이야기마다 시원한 붓선으로 유연하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그려 낸 삽화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더욱 맛깔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비룡소 / 김소민 지음, 소윤경 그림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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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김소민 지음, 소윤경 그림
2012년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힘 센 여동생과의 태권도 대련을 앞둔 동동이 캡슐 마녀의 캡슐 약을 먹고 여동생과 몸을 바꾸려다가 엉뚱하게 아빠와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다. 동동이 아빠의 몸이 되어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가 재미와 웃음 속에 진한 감동을 전한다. 캡슐 마녀, 동동, 묘묘 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모두 개성이 넘칠 뿐 아니라 아빠 몸이 된 동동이 벌이는 이야기의 서사가 거침이 없어,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이야기에 몰입해 책 읽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주인공 동동은 우연히 만난 캡슐 마녀에게 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큰 관심을 보인다. 바로 여동생 묘묘와의 태권도 대련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동동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캡슐 마녀에게 신비의 묘약을 받아 온다. 물론 상대 허락 없이 영혼을 바꾸는 것이 영혼을 훔치는 도둑질이 아닌지 잠깐 고민해 보지만, 곧 동동은 태권도 대련에서 통쾌하게 이기기 위해 여동생과의 영혼 바꾸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일이 꼬여 캡슐 약을 숨겨 두었던 땅콩 크림빵을 아빠가 먹게 되고, 동동은 그만 아빠와 영혼이 바뀌게 되는데….2012년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캡슐 마녀님. 세상에 영혼을 바꾸는 약이 있다고요?” 겁 많고 허약한 동동이의 영혼 바꾸기 프로젝트 “영혼이 바뀐다는 엉뚱한 설정에 아이의 시선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현실과 환상의 연결고리들이 자연스럽고, 몸을 바꾼 상태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디테일들에 아이다움이 있어서 웃음 짓게 한다. 팔짝팔짝 뛰며 걸어가는 아이의 행로처럼 동선이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_심사평에서(김진경, 김경연) 1,000만원 고료,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이 출간되었다. ‘비룡소 문학상’은 비룡소가 국내 저학년 문학의 지평을 열고 참신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문학상으로, 7세~10세 대상의 저학년 동화만을 단독 분야로 삼아 제정된 문학상으로는 국내 최초다. 첫 번째 수상작인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은 힘 센 여동생과의 태권도 대련을 앞둔 동동이 캡슐 마녀의 캡슐 약을 먹고 여동생과 몸을 바꾸려다가 엉뚱하게 아빠와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다. 동동이 아빠의 몸이 되어 겪는 일들을 통해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의 심정도 느껴보고, 드센 것 같지만 아기 같은 동생의 마음도 이해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재미와 웃음 속에 진한 감동을 전한다. 캡슐 마녀, 동동, 묘묘 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모두 개성이 넘칠 뿐 아니라 아빠 몸이 된 동동이 벌이는 이야기의 서사가 거침이 없어,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이야기에 몰입해 책 읽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현실과 환상의 연결고리들이 자연스럽다. 팔짝팔짝 뛰며 걸어가는 아이의 행로처럼 동선이 자연스럽고 재미있다.”고 이 작품을 평했다. 무엇보다 “아이의 시선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저학년 동화로서 맞춤이라는 평가를 이끌어 내며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그림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작업으로 유명한 화가 소윤경이 그렸다. ‘캡슐 마녀’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개성 있게 탄생시켰을 뿐 아니라 유쾌한 서사에 걸맞게 생동감 넘치고 유머 가득한 그림으로 이야기의 맛을 한껏 살렸다. ■ 아빠와 영혼이 바뀐 동동이의 신통한 영혼 성장기 “아, 이거 내 인생의 첫 데이트인가? 첫 데이트가 빠르긴 한데, 어쩔 수 없지 뭐. 아빠 몸이 되어 버렸으니. 히히히.” 만약 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이야기의 주인공 동동은 우연히 만난 캡슐 마녀에게 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큰 관심을 보인다. 바로 여동생 묘묘와의 태권도 대련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캡슐 마녀의 말대로 캡슐 약을 먹어 영혼이 바뀌게 되면 동동의 몸에는 씩씩한 묘묘의 영혼이 들어오고, 묘묘의 몸에는 겁 많은 동동의 영혼이 들어가게 되는 것! 동동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캡슐 마녀에게 신비의 묘약을 받아 온다. 물론 상대 허락 없이 영혼을 바꾸는 것이 영혼을 훔치는 도둑질이 아닌지 잠깐 고민해 보지만, 곧 동동은 태권도 대련에서 통쾌하게 이기기 위해 여동생과의 영혼 바꾸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일이 꼬여 캡슐 약을 숨겨 두었던 땅콩 크림빵을 아빠가 먹게 되고, 동동은 그만 아빠와 영혼이 바뀌게 된다. 작가는 여기에서 어른이 되어 어른처럼 행동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리와 욕구를 정확하게 잡아낸다. 동동은 아빠의 몸이 돼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여동생을 엄한 아빠 흉내를 내며 혼을 내 주고, 사람을 만나자 텔레비전에서 본 것처럼 멋지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또 차도를 향해 한 손을 폼 나게 쭉 뻗어 택시를 부르기도 하며 평소에 ‘어른들이 멋져 보였던 행동’들을 따라해 본다. 이와 같이 동동이 아빠의 몸이 돼 벌이는 일들에는 ‘아이의 시선’이 생생히 살아 있어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마다 이야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 유쾌하게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 “키도 크고 힘이 세지는 건 좋은데, 이렇게 털이 많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캡슐 마녀의 캡슐 약은 황당한 판타지 장치만이 아니다. 그 밑바닥에는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는 작가의 소중한 바람이 담겨 있다. 작가는 캡슐 약의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 설정을 통해 이야기를 재미와 명랑 소동만으로 그려 내는 가벼운 저학년 동화와는 명확한 선을 두었다. 캡슐 마녀의 캡슐 약 약효는 영혼이 바뀌어 버린 두 영혼 중 한 영혼이라도 성장하게 되면 끝나 버리게 된다. 동동은 아빠의 몸으로 아빠의 일상을 몸소 겪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상대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빠가 이렇게 힘이 들었구나, 아빠가 이렇게 속상했구나, 아빠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 캡슐 약의 약효는 끝이 나고 동동은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자신만을 생각하던 동동이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 한 뼘 성장을 이뤄 낸 빛나는 순간인 것이다. 이 순간이야말로 캡슐 마녀가 동동에게 주고 간 캡슐 약 속에 숨겨 있는 진짜 선물일지도 모른다.
까미의 이상한 곰인형 누누
솔출판사 / 알린느 드 페티니 글, 낸시 들라보 그림 /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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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출판사
창작동화
알린느 드 페티니 글, 낸시 들라보 그림
까미가 곰인형 누누 때문에 울어요. 까미를 무섭게 쳐다본다구요? 마당에 쌓아 놓은 낙엽들 속에 있는 곰인형을 보니 눈이 하나 없네요. 나쁜 해적같다면서 누누랑 같이 놀지 않을거래요. 엄마는 까미를 어떻게 달랠까요?
겁쟁이
시공주니어 / 이상권 지음, 유진희 그림 / 200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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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이상권 지음, 유진희 그림
, 등 생태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내었던 이상권의 장편 동화. 소심하고 겁이많던 아이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힘차게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수민이는 다리를 절고 뱀을 무서워해 또래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한다. 아이들은 꽃뱀으로 수민이를 더욱 괴롭히고, 놀란 수민이는 무심결에 꽃뱀을 작대기로 때려 기절시킨다. 하지만 꽃뱀의 복수를 두려워 한 수민은 정성 끝에 꽃뱀을 살려낸다. 이후 꽃뱀은 밤마다 수민의 꿈 속에 나타나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서히 수민은 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간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때문에 한바탕 어려움을 겪지만 친구를 감싸안는 모습을 보인다. 생태작가의 작품답게 뱀의 생태가 잘 나와 있어, 도시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선물이 될 성 싶다. 연필화로 그린 본문 그림도 작품의 느낌을 보다 진중히 잘 나타낸다.1. 뱀을 두려워하는 쩔룩개구리 2. 고추만 주물럭거리지 않는다면 3. 그리운 대목수 할아버지 4. 아이들의 영웅 5. 꽃뱀에게 물린 수민이 6. 상엿집 아저씨 7. 바닷가 동산나무 밑에서 8. 상상의 나무에서 만난 꽃뱀 9. 흙을 먹고 살아난 꽃뱀 10. 꿈 속에서 만나는 꽃뱀 11. 아무것도 안 먹는 꽃뱀 12. 꽃뱀과 잠을 자다 13. 춤추는 꽃뱀 14. 아이들에게 상상의 방이 알려지다 15. 약속을 지키지 않는 수민이 16. 노끈에 묶여 있지만 않았다면 17. 악몽 18. 춤추는 꽃뱀아, 안녕! 19. 상상의 방을 짓밟은 땅꾼 20. 뾰족한 얼굴이 더욱 심술궂어 보이는 아이 옮긴이의 말뱀을 무서워 하는 것이 왕따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적어도 뱀이 너무 흔해 아이들도 뱀을 잡아 용돈을 벌어 쓰는 들머리에서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수민이는 뱀만 보면 도망을 친다고 같은 동네 친구인 철식이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뱀과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느니, 차라리 혼자 노는 편을 택하는 수민이.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꽃뱀 한 마리를 만난 수민이가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똥이 어디로 갔을까 등 생태를 소재로 한 작품들로 이름이 알려진 이상권의 장편 동화 [겁쟁이]는 이렇듯 겁이 많고 소심해 따돌림을 당하던 아이가 차차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신체적인 장애와 어려운 가정 환경, 친구들의 따돌림, 꽃뱀과의 만남.... 숱한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수민이를 통해 우정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별 것 아닌 일로도 친구끼리 따돌리는 요즘 우리 어린이들의 세계와 그 심리가 작가의 구수한 입담을 통해 잘 그려졌다. 또 생태 작가인 이상권의 작품답게 도시 아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일 뿐 쉽게 접할 수 없는 뱀의 생태가 시골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나타나 있다. 또 연필화로 세심하게 그려진 본문 그림도 한 편의 그림책에 못지 않는 수작이다. 작품 내용유난히 뱀이 많은 마을, 들머리. 그곳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수민이는 다리를 절고 뱀을 무서워해 철식이 일당들에게 언제나 놀림을 받는다. 수민이는 철식이의 장난으로 꽃뱀에 물려 죽을 뻔한 후부터 아이들과 어울리기를 포기하고 보리밭 한가운데 있는 소나무 밑에서 혼자 논다. 어느 날 소나무 밑에서 놀다 꽃뱀을 만난 수민이는 너무 놀라 작대기로 뱀을 때려 기절시킨다. 그러나 뱀이 복수할까 봐 걱정이 된 수민이는 대목수 할아버지에게 들은 방법을 총동원해 뱀을 살려 내고 꽃뱀을 노끈으로 묶어 도랑 옆에 숨겨 둔다. 그 날 이후 꽃뱀은 밤마다 수민이의 꿈에 나타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수민이는 차차 꽃뱀을 무서워하지 않게 된다. 수민이의 보리피리 가락에 맞추어 춤을 출 정도로 친해진 수민이와 꽃뱀. 이제 둘은 서로의 속내를 터놓을 정도로 친한 친구이다. 한편, 이들의 관계를 알게 된 철식이는 춤추는 꽃뱀을 얻기 위해 수민이에게 잘 대해 주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급기야는 수민이 몰래 땅꾼에게 춤추는 꽃뱀을 팔아 용돈을 챙기려 한다. 갖은 노력 끝에 꽃뱀을 구해낸 수민이, 그러나 그 일로 수민이와 엄마는 화가 난 땅꾼에게 심한 봉변을 당한다. 비가 아주 많이 온 다음 날 수민이는 혹시 꽃뱀이 찾아오지 않을까 하며 강가를 혼자 걷다가 구렁이에게 잡혀 위험에 빠진 철식이를 구해 내고 둘은 좋은 친구가 되기로 한다. 작가 소개이상권(1964∼)은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발자국》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야기책으로는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물고기 박사 최기철 이야기》, 《똥이 어디로 갔을까》, 《파브르 식물 이야기》 등이 있다. 유진희(1965∼)는 전주에서 태어나 홍익 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도들마루의 깨비》, 《그림을 그리는 아이 김홍도》, 《뒤죽박죽 동물》, 《왜가리야 어디 가니?》, 《말이 너무 많아》, 《수경이》 등에 그림을 그렸다.
엄마를 부탁해
창비 / 신경숙 글 /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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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신경숙 글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엄마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이후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연재 후 4장으로 구성된 원고를 정교하게 수정하고, 100여 장에 달하는 에필로그를 덧붙였다.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전개된다. 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줄 것 같은 존재였던 엄마는 실종됨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각 장은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딸, 아들, 남편으로 관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펼쳐질 때마다 가족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1장 아무도 모른다 2장 미안하다, 형철아 3장 나, 왔네 4장 또다른 여인 에필로그 장미 묵주 해설 | 정홍수 작가의 말 우리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역작 신경숙 문학의 오랜 흐름을 한곳으로 모아놓은 소설적 결정(結晶)!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으며 소설계의 중심에 자리잡은 작가,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출간되었다. 작년 『리진』을 펴낸 데 이어 여섯번째 장편이다. 연재 후 작가는 4장으로 구성된 연재원고를 정교하게 수정하고 100여매에 달하는 에필로그를 덧붙였다. 늘 곁에서 보살펴주고 무한정한 사랑을 주기만 하던, 그래서 당연히 그렇게 존재하는 것으로 여긴 엄마가 어느날 실종됨으로써 시작하는 이 소설은 도입부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하철역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치고 실종된 어머니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기억을 복원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한다. 엄마는 사라짐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전단지를 붙이고 광고를 내면서 엄마를 찾아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각 장은 강한 흡인력을 가지고 독자를 사로잡는다. 딸(1장)―큰아들(2장)―아버지·남편(3장)―어머니·아내(4장)―딸(에필로그)로 이어지는 시점의 전환은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절절하게 그려낸다. 각 장은 그 자체로 완성도 높은 모놀로그를 보는 듯한 극적인 효과를 지닌다. 각자의 내면에 자리잡은 어머니의 상은 각각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서로가 연결되고 스며들어 탁월한 모자이크화로 완성된다. 너는 내가 낳은 첫애 아니냐. 니가 나한티 처음 해보게 한 것이 어디 이뿐이간? 너의 모든 게 나한티는 새세상인디. 너는 내게 뭐든 처음 해보게 했잖어. 배가 그리 부른 것도 처음이었구 젖도 처음 물려봤구. 너를 낳았을 때 내 나이가 꼭 지금 너였다. 눈도 안 뜨고 땀에 젖은 붉은 네 얼굴을 첨 봤을 적에…… 넘들은 첫애 낳구선 다들 놀랍구 기뻤다던디 난 슬펐던 것 같어. 이 갓난애를 내가 낳았나…… 이제 어째야 하나 (…) 고단헐 때면 방으로 들어가서 누워 있는 니 작은 손가락을 펼쳐보군 했어. 발가락도 맨져보고. 그러구 나면 힘이 나곤 했어. 신발을 처음 신길 때 정말 신바람이 났었다. 니가 아장아장 걸어서 나한티 올 땐 어찌나 웃음이 터지는지 금은보화를 내 앞에 쏟아놔도 그같이 웃진 않았을 게다. 학교 보낼 때는 또 어땠게? 네 이름표를 손수건이랑 함께 니 가슴에 달아주는데 왜 내가 의젓해지는 기분이었는지. 니 종아리 굵어지는 거 보는 재미를 어디다 비교하겄니. (…) 봐라, 너 아니믄 이 서울에 내가 언제 와보겄냐.(93~94면) 큰아들의 졸업증명서를 직접 들고 기차를 타고 난생처음 서울에 올라온 어머니가 아들의 숙소인 동사무소 숙직실에서 잠들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다. 그 동사무소가 첫 직장이었다는 것도 잊은 채 바쁘게 살다가 어머니를 잃어버린 뒤에 큰아들이 떠올리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의 일부인 것이다. 아들이 기억하는 어머니는 이처럼 눈물겹고 안타깝도록 자식만을 바라보는 존재이다. 그동안 앞만 바라보고 성공가도를 달려오면서 정작 가장 가깝고 소중한 어머니를 등한시했다는 때늦은 깨달음은 아들에게 통한의 눈물을 안겨준다. 딸들이 기억하는 어머니의 상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너를 도시에 데려다주고 다시 시골집으로 돌아가는 밤기차를 탔던 그때의 엄마의 나이가 지금의 네 나이와 같다는 것을 너는 아프게 깨달았다. 한 여자. 태어난 기쁨도 어린 시절도 소녀시절도 꿈도 잊은 채 초경이 시작되기도 전에 결혼을 해 다섯 아이를 낳고 그 자식들이 성장하는 동안 점점 사라진 여인. 자식을 위해서는 그 무엇에 놀라지도 흔들리지도 않은 여인. 일생이 희생으로 점철되다 실종당한 여인. 너는 엄마와 너를 견주어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한 세계 자체였다. 엄마라면 지금의 너처럼 두려움을 피해 이렇게 달아나고 있지 않을 것이다. (275면) 나는 엄마처럼 못사는데 엄마라고 그렇게 살고 싶었을까? 엄마가 옆에 있을 때 왜 나는 이런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 딸인 내가 이 지경이었는데 엄마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고독했을까.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로 오로지 희생만 해야 했다니 그런 부당한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어. 언니.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와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이 우리들에게 올까? 엄마를 이해하며 엄마의 얘기를 들으며 세월의 갈피 어딘가에 파묻혀버렸을 엄마의 꿈을 위로하며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내게 올까? 하루가 아니라 단 몇시간만이라도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엄마에게 말할 테야. 엄마가 한 모든 일들을, 그걸 해낼 수 있었던 엄마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엄마의 일생을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262면) ‘진뫼’라는 시골동네에서 태어나 교육도 받지 못하고 오남매를 낳고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이 땅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그 엄마에게도 사실은 당신만의 낭만과 애틋한 사랑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은 이 소설의 극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4장에서야 밝혀지는 어머니의 숨겨진 사랑이야기는 충격과 동시에 애잔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다. 이젠 당신을 놔줄 테요. 당신은 내 비밀이었네. 누구라도 나를 생각할 때 짐작조차 못할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네. 아무도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다고 알지 못해도 당신은 급물살 때마다 뗏목을 가져와 내가 그 물을 무사히 건너게 해주는 이였재. 나는 당신이 있어 좋았소. 행복할 때보다 불안할 때 당신을 찾아갈 수 있어서 나는 내 인생을 건너올 수 있었다는 그 말을 하려고 왔소.(…)…… 나는 이제 갈라요.(236~37면) 어머니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한 여성으로서 어머니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왔을까,라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지만 애써 외면해온 쉽지 않은 질문에 대해 이 소설은 가슴 아프게 응답한다. 갈피마다 서려 있는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어머니의 에피쏘드들은 읽는이로 하여금 독서를 멈추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게 할 정도로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빠르게 읽히지만 중간중간 독서를 멈추고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고는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세밀한 문체와 내면묘사는 신경숙 소설의 정점이라 할 만큼 뛰어나다. 어머니라는 보편적인 소재뿐만 아니라 추억을 환기하며 물흐르듯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섬세한 문체와 묘사는, 읽는이에게 소설 속 화자의 고백이 완벽하게 자신의 것과 일치하는 듯한 흔치 않은 경험을 선사한다. 독자로 하여금 소설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로 착각하게끔 해서 작품 안에서 헤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오늘의 우리들 뒤에 빈껍데기가 되어 서 있는 우리 어머니들이 이루어낸 것들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 그 가슴 아픈 사랑과 열정과 희생을 복원해보려고 애썼을 뿐이다. 이로 인해 묻혀 있는 어머니들의 인생이 어느 만큼이라도 사회적인 의미를 갖기를 바라는 것은 작가로서의 나의 소박한 희망이다.(작가의 말) 소설 속 어머니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다. ‘어머니들의 인생이 어느 만큼이라도 사회적인 의미를 갖기를 바라는 것’이 ‘소박한 희망’이라고 작가는 말하지만 이 소설의 사회적 의미와 파장력은 엄청나게 크다 할 수 있다.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최첨단 기술문명을 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머니의 삶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현실에서 작가의 낮고 깊은 목소리는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반성과 눈물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우리문학사에 이 소설처럼 본격적으로 어머니와 가족의 정을 체감하도록 한 작품은 아주 드문만큼 “요즘 세상에선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종 소설”(백낙청)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늘 배경으로 묻혀 사라진, 엄마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삶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하는 작가의 간곡함은 읽어가면서 곧 우리 모두의 소망으로 바뀌게 된다. 『엄마를 부탁해』는 이렇게 작가가 자신의 이전 텍스트를, 그러니까 자신의 삶을 필사(筆寫)하며 다시 한줄 한줄 써내려간 소설이다. 어떤 작가를 두고 평생 한 작품만을 쓰고 또 고쳐쓴다고 말하는 것이 더없는 경의의 표현이 될 수 있다면, 이 경우가 그렇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엄마를 부탁해』는 신경숙 문학의 오랜 흐름을 한곳으로 모아낸 빼어난 소설적 결정(結晶)이면서, 언젠가는 다시 고쳐씌어질 신경숙 소설의 운명적 표정을 가장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작품은 아닐 것인가.(…) 한반도 진뫼라는 산골에서 태어나 여사여사한 내력의 삶을 살아온 ‘너’의 엄마이자, 조선땅 어디에서나 만나는 우리의 엄마, 그리고 엄마라는 보편적 삶 그 자체. 어머니라는 자리. 여기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정홍수 해설 「피에타, 그 영원한 귀환」) 이 소설이 일깨우는 것은 단지 가족간의 정이나 어머니의 희생에만 머물지 않는다. 사람으로 태어난 모든 이들을 자기 생의 근원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로 이끌어가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더욱 소중한 것은 그 근원적인 질문을 통해 삶에 대한 직관과 긍정을 새롭게 자리잡게 한다는 점이다. 또한 사라진 엄마는 지상의 모든 상처와 슬픔을 품어안는 사랑의 화신으로 귀환한다. 각 장에서 실종된 어머니를 목격한 이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나는 환영 같은 어머니의 모습 ㅡ 소눈 같은 눈과 파란색 슬리퍼를 신고 발등에 파인 상처를 지닌 어머니 ㅡ 이 일관되게 연상시키는, 한없이 연약하나 투명하고 선한 이미지는 때로 비현실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작가는 에필로그를 사라진 어머니를 끝까지 지상에 붙들어놓으려는 노력으로 완성한다. 어머니는 그래서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그러나 성스러운 손길로 아픔과 상처를 쓰다듬어주고 원죄에 대한 고해를 들어주는 성모 마리아와도 같은 이미지를 띤다. 화자가 피에타상을 보고 난 뒤에 “엄마를, 엄마를 부탁해ㅡ”라고 어렵게 이야기하면서 소설을 마무리짓는 것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상이 지니는 사랑의 상징을 새삼 환기시키는 탁월한 결말이다. 이 소설은 신경숙 소설 중에서도 ‘확실한 성공작’(백낙청)이며 ‘세상의 모든 자식들의 원죄’(이적)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을 읽다보면 우리는 문득, 우리의 어머니는 어떤 어린 시절을 살고 어떤 꿈을 꾸며 자식들과 남편에게 왜 그렇게 헌신했는지, 또 차마 말할 수 없는 어떤 사랑의 비밀을 가슴에 담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어머니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작가는 어머니의 부재로 시작한 이야기를 통해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늦지 않았음을, 아직 사랑할 시간이 많이 남았음을 통절하게 깨우쳐주는 것이다.
으쓱으쓱 놀이 그림책 세트 (전4권)
한림출판사 / 와타리 무츠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 200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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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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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창작동화
와타리 무츠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잠재력이 풍부한 아기의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그림책 시리즈. 총 4권을 세트로 묶었다. 동물들이 신나게 폴짝 뛰어오르는 모습을 그린 1권 '폴짝폴짝', 어린이 신체 놀이에 초점을 맞춘 체조 방식을 소개하는 2권 '체조는 즐거워요', 확실하게 표현된 그림과 리듬감 있는 언어로 아이들의 기분을 표현한 3권 '털썩 데구르르', 강아지의 개구리의 이야기를 그린 4권 '나랑 놀자 개구리야'로 구성된다.1. 폴짝폴짝 2. 체조는 즐거워요 3. 털썩 데구르르 4. 나랑 놀자 개구리야으쓱으쓱 놀이그림책은 잠재력이 풍부한 아기의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시켜 창의력 있는 어린이로 자라나게 합니다. [폴짝폴짝][체조는 즐거워요][털썩 데구르르][나랑 놀자 개구리야] 1. 폴짝폴짝(와타리 무츠코 글-그림, 양선하 옮김) 나도 힘차게 폴짝폴짝! 아기들은 뛰는 걸 좋아합니다. 앙증맞은 발로 엄마 무릎을 힘껏 디디고 서서 발돋움을 하는 가 하면, 아장아장 걸을 때쯤이면 살짝 손만 잡고 있어도 뛰고 싶어합니다. 동물들이 신나게 폴짝 뛰어오르는 것을 보고 아기들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이 들거예요. 2. 체조는 즐거워요(나카가와 리에코 글,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엄기원 옮김) 신체발달을 도와줘요! 아기는 무엇이든지 따라 하기를 좋아합니다. 하루 종일, 몸을 오므렸다 폈다 넘어졌다 일어섰다 기었다 하지요. 이런 신체 놀이에 초점을 맞춘 체조 방식을 소개하고 있어요. 두 팔을 위로 쭈욱, 발을 깡충깡충. 활발한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3. 털썩 데구르르(나카노 히로다카 글-그림, 엄기원 옮김) 아기들의 기분을 너무 잘 알아요! 확실하게 표현된 그림과 리듬감 있는 언어, 간결한 이야기로 조화되어 상상과 기대감을 복돋아 줍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더라도 '털썩 데구르르'를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재미있는 단어 소리에 집중을 하게 되고 이야기가 이어져 있는 그림을 보고 모두들 주목합니다. 4. 나랑 놀자 개구리야(히데오 키쿠치 글-그림, 엄기원 옮김) 같이 놀자 친구야! 강아지가 개구리를 쫓아가며 같이 놀자고 합니다. 하지만 개구리는 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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