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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 4
북하우스 / EBS 지식채널e 제작팀 글 / 2009.02.27
12,800원 ⟶ 11,520원(10% off)

북하우스소설,일반EBS 지식채널e 제작팀 글
그 모든 상상들이 이 세상을 바꾸리라!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21세기 한국인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지식사전 『지식 ⓔ』시리즈. 2005년 9월, EBS에서는 \'e\'를 키워드로 한 자연, 과학, 사회, 인물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다룬 를 방영하였다. 일주일에 세 편씩 5분 동안 방송되는 강렬한 메시지와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당대의 시사쟁점을 제시하고, 그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 책에는 이러한 의 영상과 메시지를 담았다. \'있는 그대로\' 꾸미지 않고 보여주는 그 자체의 메시지를 통해 한국인이 알고 있어야 할 지식을 쉽고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사회적 현상 속에 숨겨져 있는 본질을 드러내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합리적 이성과 감성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제4권은 통념 밖에 있었던 예술과 도전, 인류 문명 한복판에서 일어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사건, 우리사회의 가치와 소외된 삶을 이야기한다. 총 네 개의 장, 즉 생물학에서 ‘기구 내 실험/체내실험/본래의 장소’를 일컫는 ‘In Vitro/In Vivo/In Situ’ 로 구성되어 있다. Prologue 슬픈 얼굴의 기사 in vitro | 일상의 테두리 밖에서 01 벌금인생 02 그걸 바꿔 봐 03 우주 왕복선과 말 엉덩이 10 블랙독 03 한 장의 지도 04 90%를 위한 디자인 06 나 같은 흑인 07 네 번째 사과 08 two jobs, 스피노자의 이유 09 이소룡이 이소룡에게 in vivo | 세상의 결을 따라 11 물이 되는 꿈 12 \"잘 들립니까?\" \"네, 잘 들립니다 \" 20 한센인 13 용서의 조건 14 토론의 달인 15 뉴딜 16 시한폭탄 16 한잘라 17 변화의 조건 18 Frame in situ | 다시 삶의 테두리 속으로 21 세상에서 가장 싼 밥 29 구멍 없는 구멍가게 22 3년 23 논에서 들려온 이야기 24 감자굴 상학이 25 494,011개의 꿈 30 산소의 무게 26 가장 적합한 자의 생존 28 ‘위험’한 힘 27 최고의 자격 epilogue 레판토의 외팔이 supplement MUSICⓔ 지식ⓔ가 선사하는 그 모든 상상들이 세계를 바꾼다 출근버스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거리게 만드는 것은 매서운 추위도 아니고, 새 앨범이 담긴 아이팟도 아니고, 회사 근처 테이크아웃 커피도 아니다. 버스에 등을 붙이고 펴는 지식ⓔ. 이 짧은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전해주는 밝은 에너지를 저용량의 머리와 가슴으로 처리하는 데 하루가 벅차다 - 김태호 MBC TV PD 이 책은 남은 것들, 여분의 것들, 제외된 것들을 바라보는 일이 곧 지식이라고 말한다. 그것들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상상하는 일... 그런 생각과 상상만으로 다른 세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는 책.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운 책이다. 무용해 보이는 그 모든 상상들이 이 세계를 바꾸리라. - 김연수 소설가 시즌4는 ‘In vitro/In situ/In vivo’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라틴어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생체 밖/본래의 위치/생체 내’를 일컫는다. 지식e 시즌4는 이를 통해 상식과 통념이라는 일상의 테두리에 도전했던 예술과 인물을, 우리사회의 결을 따라 드러나는 삶의 가치와 소외된 삶을, 인류 문명의 한복판에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 이 시대, 우리의 자화상을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즌4에는 특별한 읽을거리가 실려 있다. 바로 ‘음악감독이 뽑은 명곡 50선’. 500회가 넘는 동안 를 통해 들렸던 음악은 단순한 BGM이 아닌 또 하나의 텍스트였다. 그간 의 음악을 담당했던 음악감독이 50곡을 음악감독이 직접 뽑았고, 이에 전문음악평론가의 리뷰가 더해졌다. 독자들은 특별한 음악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비룡소 / 다비드 칼리 글, 에릭 엘리오 그림 / 2006.03.23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다비드 칼리 글, 에릭 엘리오 그림
마르콜리노는 날마다 3시가 되면 피아노를 쳐요. 하지만 피아노 연습은 지겹기만 하죠. 엄마는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한대요. 마르콜리노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싫은데도 말이에요. 이 책은 어린 시절 피아노 치기를 싫어했던 엄마가 아들에게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강요하면서 생긴 갈등을 할아버지가 재치 있게 풀어 주는 유쾌한 이야기로 부모들의 잘못된 교육 방법을 깜찍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2000년부터 '어린이에게 예술 세계를'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수여한 '새로운 예술상'부문의 라가치 상을 받은 책입니다. 엄마, 난 피아니스트가 되기 싫다고요! 훌륭한 카레이서, 훌륭한 마술사, 훌륭한 태권도 선수 등 하고 싶은 게 무지무지 많은 마르콜리노. 피아니스트만 빼면 뭐든지 하고 싶다. 하지만 마르콜리노는 날마다 3시가 되면 피아노 연습을 해야 한다. 엄마가 원하는 피아니스트가 되려면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십 분도 채 지나지 않아 금방 싫증이 난 마르콜리노는 몰래 텔레비전을 켠다. 텔레비전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방으로 달려와 목청을 높여 소리치는 엄마나 고개를 푹 숙인 채 도살장에 끌려가듯 피아노 앞으로 걸어가는 마르콜리노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익숙한 광경이다. 그렇기에 절로 웃음이 나고 공감이 간다. 마르콜리노가 쾅! 하고 피아노를 내리치며 반항할 때는 조마조마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마르콜리노는 “난 피아니스트가 되기 싫다!”고 말도 해 보지 못한 채, 자기를 돌보느라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어야 했다는 엄마의 말에 마음이 약해져 다시 피아노 연습을 시작한다. 엄마를 위해서 말이다. 부모들은 종종 자녀에게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강요하거나 거짓말을 하곤 한다. 다 자식 잘되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이는 자녀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고 결국 자녀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부모들의 무리한 욕심과 교육 때문에 오히려 잘못된 아이들을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만약 그런 욕심이 생긴다면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한번 돌이켜 보는 것은 어떨까? 마르콜리노의 엄마처럼 거짓말이 들통 나 얼굴이 새빨개지기 전에 말이다.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할 때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할 때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부모는 단지 마르콜리노의 할아버지처럼 자녀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도와주고 응원만 해 주면 된다.『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는 아들이 하기 싫은 일을 강요하는 엄마를 깜찍하게 비판함으로써 아이들에게는 통쾌한 짜릿함을 어른들에게는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그림책이다. 곳곳에 숨어 있는 유머로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는 삽화 원처럼 둥근 얼굴에 모자처럼 길게 앞으로 쭉 뻗은 독특한 머리 스타일을 한 마르콜리노와 마르콜리노를 압도하는 큰 키와 늘씬한 몸에 뱅글뱅글 돌아가는 안경을 쓴 엄마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과장되고 장난기 가득한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들 하나하나에 유머가 가득하다. 피아노 치기 싫어하는 엄마의 어린 시절 사진 속 표정은 가히 압권이다. 단순한 선과 색을 사용했지만 인물들의 심리가 생생하게 표현되었고, 곳곳에 보이는 말 풍선과 작은 삽화들을 다양하게 배치하여 마치 만화책을 보듯 즐겁게 읽힌다. 늘 주인공 마르콜리노와 함께 있는 고양이의 표정과 행동의 변화를 따라가며 보는 것도 재미있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토토북 / 쥬디 바레트 지음, 홍연미 옮김, 론 바레트 그림 / 2007.01.05
14,000원 ⟶ 12,600원(10% off)

토토북창작동화쥬디 바레트 지음, 홍연미 옮김, 론 바레트 그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물이 아니라 주스이고, 감자 덩이가 눈처럼 내리고 햄버거 폭풍이 몰아친다면? 상상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재치있게 담은 그림책으로, 뉴욕 타임즈가 '좋은 그림책'으로 선정했고, 미국 내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초판 발행 이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요일 아침 모든 가족이 부엌에 둘러앉아 있다. 오순도순 모여 팬케이크를 먹으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팽케이크 하나가 후라이팬에 튀어 올라 헨리의 이마 위에 내려앉는다. 이 소동으로 팬케이크를 굽한 할아버지에게 재밌는 생각이 떠오르고, 헨리가 잠들기 전 할아버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꼭꼭씹어꿀꺽 마을의 날씨는 아주 특별했어.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하루 세 번 하늘에서 음식이 내렸지. 사람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대로 먹으면 되었어." 작은 사건에서 시작된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멋진 실마리가 된다. 음식이란 단순한 소재를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새로운 사실을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껏 즐기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부부가 함께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린, 부부의 호흡을 자랑하는 책이기도 하다.
임금님의 집 창덕궁
웅진주니어 / 최재숙 지음, 최재숙,달.리 그림 / 2008.11.27
13,000원 ⟶ 11,7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최재숙 지음, 최재숙,달.리 그림
'빛나는 유네스코 우리유산' 시리즈의 1권. 조선 시대의 궁궐 중에서 본모습이 가장 그대로 남아 있으며, 자연과 완전하게 어울리도록 지었기에 아름다운 건축물인 '창덕궁'을 소개한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창덕궁에서 어느 사람들이 어떤 일들을 하며 살았는지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사진 위에다가 그림을 그려 창덕궁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이끌고자 했다. 뒷부분에는 '한 걸음 더'를 실어 창덕궁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궁궐에 가면 볼 수 있는 용상 등에 대한 정보도 실었다.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감동을 주는 아이빛 문화그림책 ‘문화’란 말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쓰는 말 중에 하나이다. 그렇다면 ‘문화’란 무엇인가? ‘행동 양식이나 생활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뤄낸 물질적ㆍ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사전적 의미다. 이렇게 보니 문화란 인간의 삶 자체를 의미한다. 전세계에는 각 지역마다 환경과 사람에 따라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도 우리나라만의 문화가 존재한다. 하지만 식민지 시대와 급격한 현대화?산업화를 겪으면서 우리의 문화는 점차 고유의 색을 잃어가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그 기본 정신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문화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만 역으로 보는 만큼 알게 된다. 어릴 때부터 자주 보고 익숙해지면 마음 결결이 깊은 감동이 흐르고, 지적 호기심을 키워나갈 것이다. 그러면 요동치는 청소년기에도, 사회의 주역인 성인이 되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하고 깊이 있는 한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문화재를 가본 사람은 알 것이다. 아이들은 의외로 그 문화재에 대해서 진지한 호기심을 갖는다. 그건 본능적으로 샘솟는 삶에 대한 강한 호기심이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다. 그러나 어른들이 이것저것 설명하려 하는 순간, 그 호기심은 쉽게 사라지고 만다. 아이는 곧 우리 문화에 대한 흥미를 잃고, 나아가 우리 문화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이라 치부해 버릴 수도 있다. 웅진주니어는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감동을 주는 ‘아이빛 문화그림책 시리즈’를 새롭게 펴낸다. 아이들에게 문화를 소개하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은 쉽지 않다. ‘옛날에는 그랬단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나와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 일반적인 정보와 지식을 주입하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가 보면서 느끼고 즐기는 그림책이 되어야 한다. ‘아이빛 문화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 멋스러움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모습을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반짝이게 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과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서울은 세계적으로 궁궐이 많은 도시이다. 큰 정궁만 하여도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덕수궁) 등 다섯 곳이 있다. 그 중 창덕궁은 궁궐의 본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창덕궁은 조선시대 태종 5년(1405) 경복궁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궁궐이다. 법궁인 경복궁(태조 4년(1395))은 정문인 광화문에서부터 정전(근정전), 편전(사정전), 대전(강녕전), 중전(교태전)이 궁궐 건축의 원칙에 따라 남면을 하여 일직선상으로 놓여 있다. 그러나 창덕궁은 정문인 돈화문에서부터 정전(인정전), 편전(선정전), 대전(희정당), 중전(대조전)이 남면은창덕궁 전도 하였지만 일직선상에 있지 않고 꺾이며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 창덕궁은 궁궐 건축이라는 원칙에 근거한 권위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한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 있다. 응봉의 자연 지세를 그대로 살려 지은 창덕궁은 특히 후원의 아름다움이 그 빛을 더욱 발하며, 건축과 조경이 조화로움이 세계 제일로도 손색이 없다. 그래서 조선의 여러 임금들도 창덕궁을 사랑하였다. 피비린내 나는 왕자의 난 때문에, 명당이 아니기 때문에, 북악산과 인왕산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등 왕들이 경복궁을 기피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500년이 넘는 조선 역사에서 가장 많은 임금들이 오랫동안 거처한 궁궐이 바로 창덕궁이다. 조선의 임금들 또한 자연과 함께 한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사랑하였을 것이다. 자연 경관이나 생김새와 상관없이, 마음대로 건물을 짓고 부수어 버리는 요즘, 창덕궁의 건축미는 우리에게 더욱 감동을 준다. “창덕궁과 창경궁에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인공을 최대한 줄이면서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한국 정원의 특색이 가장 전형적으로 발휘되어 있다. 위압은 주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는 극히 인간적이고 안락한 궁전이랄까. 이는 중국의 자금성이나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등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우리 궁궐의 독특한 미다.” 중에서 창덕궁에 살았던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 아이들에게 궁궐을 처음으로 소개한다면, 어떻게 말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옛날에 임금님이 살았던 집이야.’라고 할 것이다. 그렇다. 궁궐은 임금이 살던 집이다. 어디 임금만 살았겠는가? 임금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들을 수발하는 환관과 궁녀들도 함께 살았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곳도 많다. 우선 잠을 잘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하고, 먹을 것도 있어야 하고, 옷도 입어야 한다. 궁궐에는 이런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임금님과 그의 가족들을 중심으로 갖추어져 있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건, 궁궐은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행정을 하던 곳이었다. 이처럼 궁궐은 그야말로 정치, 경제, 문화 모든 곳의 총화이다. 그러니 궁궐에 드나드는 사람은 많았다. 우선 임금의 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식주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 임금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원들도 드나들었으며, 나라의 정치를 좌우하는 양반관료를 비롯한 여러 관원들, 임금과 궁궐을 지키는 군사들, 외국에서 오는 사신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은 창덕궁에서 생활을 하였다. 에서는 창덕궁의 주요 건물들, 정문, 정전, 편전, 대전, 중전, 동궁, 내의원, 사옹원을 중심으로 하여 그 전각에서 생활했던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였는지 보여 준다. 후원에서는 부용지, 부용정, 규장각, 춘당대, 청의정을 중심으로 하여 후원의 아름다움과 후원에서 임금님이 무엇을 하였는지 되살리고, 생생한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이는 독자들에게 이 책 안에서 궁궐을 허투루 구경하는 관람객에서 한 발 나아가, 곳곳에서 웃고, 울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생활하던 곳임을 함께 느껴 살아있는 생생한 공간으로서 궁궐을 함께 거닐게 만든다. 또한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했던 과거부터 문화재로 남아있는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오늘날 지금 여기 궁궐이 존재하는 이유를 함께 느끼고자 한다. 현대적인 사진과 그림으로 되살아난 창덕궁 위에서 말했듯이, 에서는 ‘창덕궁의 주요 전각의 역할과 그 전각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창덕궁을 소개하고자 한다. 화려한 그래픽과 최첨단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옛 건물인 창덕궁을 어떻게 보여줘야 흥미를 가질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다.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에 대한 고민과 연구 끝에, 현대적인 느낌과 고전적인 느낌을 조화롭게 보여줄 수 있는 사진과 그림을 결합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채택했다. 전각은 흑백 느낌의 사진으로,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컬러 그림으로 보여 주면서 그 이질감과 대비를 통해 한국의 미인 정중동(靜中動)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또한 흑백의 이미지는 궁궐의 웅장함과 신비로움까지 묘사하고 있다. 전각과 대비를 이룬 화려한 색감의 사람들은 자칫 건물 중심으로 흐릴 수 있는 시선을 사람들에게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되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은 원래의 기획과 결합하여, 우리나라 궁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도와 줄뿐 아니라, 아이들이 우리 문화를 사랑하게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임금님이 들어가는 곳은 어디일까?이곳에는 책이 삼만 권이나 있고돌아가신 임금님들이 지은 시와 글씨도 있어.신하들이 밤늦게까지 글을 읽으며, 토론도 하지.여기는 임금님의 도서관인 규장각이야.규장각에서 임금님은 젊고 똑똑한 신하들과학문을 연구하며 나라를 잘 다스리는 방법을 의논했어.
엄마 마중
보리 / 방정환 외 지음,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엮음 / 199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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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명작,문학방정환 외 지음,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엮음
새로 찾고 가려 뽑은 '겨레아동문학선집'은 1920년대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바로 전까지 발표된 동화와 동시들을 남북이 갈라진 뒤 처음으로 모아 엮은 선집이다. 지금은 도서관에서도 보기 힘든 수많은 잡지와, 먼지 쌓인 자료들을 뒤져 잃어버릴 뻔한 우리 아동문학 유산을 거둔 것이다. 엮은이들이 5년 넘게 공들여 발굴한 결과,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이 절반 이상 수록되었다. 널리 알려진 작가나 작품이라도 새로운 잣대로 골랐다. 또 어른 문학 작가나 어른 작품으로 발표된 것이라도 아이들에게 줄 만한 것이면 선정하였다. 이렇게 해서 송영, 이태준, 박태원, 김유정, 안회남, 최서해, 정지용, 권태응의 알려지지 않은 글도 거두었다. 1권부터 8권까지는 78명이 쓴 동화 128편이, 9권과 10권에는 77명이 쓴 동시 177편이 실려 있다.귀뚜라미와 나와 김희석/물오리떼 이헌구/외따로운 집 강소천/울 엄마 젖,호박꽃 초롱,닭,옛날 얘기,눈 내리는 밤 남대우/새 쫓는 노래,안개 어린 아침,장소리 궁-궁-,조릿대,모꾼들 오장환/바다,기러기 송창일/빗방울 박목월/해바라기,잠자리,아버지와 나,주막집,여우비 박경종/왜가리 박소 날아다니는 사람 박태원/영수증 박태원/소꿉질 백신애/멀리 간 동무 이구조/조행`갑` 노양근/날아다니는 사람 노양근/임자 없는 책상 노양근/혹 노양근/눈물 김유정/이런 음악회 이상/황소와 도깨비 눈 뜨는 시절 채규철/참새 나라 채규철/우산 동무 이원수/눈 뜨는 시절 이원수/바닷가의 소년들 김요섭/진달래와 고향 김요섭/봄 오늘 날 노일용/아버지가 일하시는 곳 윤복진/야광주 황순원/몰이꾼 황순원/산골 아이 박영준/어린 마부 돼지 콧구멍 이주홍/청어 뼈다귀 이주홍/우체통 이주홍/돼지 콧구멍 이주홍/군밤 오경호/어린 피눈물 최병화/진달래꽃 필 때 최병화/고향의 푸른 하늘 최병화/푸른 보리 이삭 민봉호/순이의 설움 김도인/진수와 그 형님 박세영/길름뱅이와 소나무 구직회/무쪽 영감 최청곡/사과나무 이동 세 발 달린 황소 최영주/석류나무 송창일/거짓말 송창일/눈사람 송창일/베개 애기 김은성/기차 놀이 정수민/세 발 달린 황소 한상진/거북 새끼 안회남/싸움닭 김영수/신둥이가 된 할아버지 김영수/어머니는 다 아신다 조풍연/바둑이 임원호/몽당연필 임원호/솔새와 소나무 이중완/곡예단의 사나이 팔려 가는 발발이 김우철/상호의 꿈 김우철/오월의 태양 박일/도련님과 `미(米)`자 최경화/귀신같은 영감님 이영철/붉은 양옥집 이영철/쌍둥밤 이영철/수박 이영철/밥그릇 이영철/고양이 안평원/물 대기 홍구/콩나물죽과 이밥 홍구/채석장 유연/만주 장수와 눈사람 홍효민/팔려 가는 발발이 물딱총 정우해/신기료 장수 정우해/쓴 비 단 비 정우해/추위 정우해/군밤 장수 정명남/글 모르는 개 정명남/동무 정명남/아저씨 편지 임홍은/동무 동무 현덕/고무신 현덕/고양이 현덕/물딱총 현덕/포도와 구슬 현덕/삼 형제 토끼 현덕/고구마 현덕/나비를 잡는 아버지 엄마야 누나야 방정환/귀뚜라미,늙은 잠자리 김소월/엄마야 누나야,개아미,부헝새 주요한/빗소리,꽃밭 김동환/북청 물장사 윤극영/설날,반달,새떼 유지영/고드름 김기진/홀어미 까치 복동/단풍잎 최서해/시골 소년이 부른 노래 서덕출/봄 편지 최영애/꼬부랑 할머니 한정동/당옥이 천정철/시골길 엄마 마중 방정환/사월 그믐날 방정환/만년 샤쓰 방정환/나의 어릴 때 이야기 고한승/나비와 장사꽃 이익상/새끼 잃은 검둥이 마해송/바위나리와 아기별 마해송/토끼와 원숭이 송근우 /이천 냥 빚으로 대신 가는 언년이 맹주천/천 년 묵은 홰나무 연성흠/눈물의 은메달 송영/쫓겨 가신
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
비룡소 / 밸러리 토머스 지음, 코키 폴 그림, 노은정 옮김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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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밸러리 토머스 지음, 코키 폴 그림, 노은정 옮김
영국 어린이 도서상 수상 작가 코키 폴의 '마녀 위니' 시리즈 열한 번째 이야기. 부스스한 머리와 풀린 눈, 매부리코 등 장난기 가득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의 마녀 위니와 새까만 고양이 윌버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마법의 세계. 에서는 반짝이는 밤하늘을 좋아하는 위니와 고양이 윌버가 우주로 소풍을 떠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록달록 아름다고도 신비한 별들로 가득한 우주를 배경으로 신기한 우주 토끼와 함께 풀어 나가는 모험 이야기. 우주 토끼들로 인해서 잠시 곤경에 처하지만 위니와 윌버는 재치 있게 위기를 헤쳐 나간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태양, 수성, 금성, 화성, 지구 순으로 태양계 행성들을 배치하였다. 태양에서 시작하여 명왕성으로 마무리되는 독특한 구성이다.영국 어린이 도서상 수상 작가 코키 폴의 「마녀 위니」시리즈 열한 번째 이야기 마녀 위니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우주 대모험! 위트와 유머 있는 그림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가 코키 폴의 신작『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마녀 위니」 시리즈는 1987년 『마녀 위니』가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영국 어린이 도서상(Children's Book Award)’을 받은 이래 계속 출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여 개국에서 300만 부 이상 팔렸다. 부스스한 머리와 풀린 눈, 매부리코 등 장난기 가득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의 마녀 위니와 새까만 고양이 윌버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마법의 세계에 아이들은 열광한다. 무슨 소원이든 들어 주는 요술 지팡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코믹하고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상상력으로 풀어내어 신나는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하기 때문이다.「마녀 위니」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에서는 반짝이는 밤하늘을 좋아하는 위니와 고양이 윌버가 우주로 소풍을 떠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우왕좌왕 좌충우돌 신나는 우주 소풍! 별빛이 초롱초롱한 어느 날 밤,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살펴보던 위니는 우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마법을 부려 만들어 낸 로켓을 타고 우주로 간 위니와 윌버는 예쁜 별에서 도시락을 나누어 먹기로 한다. 그런데 위니와 윌버가 도시락을 풀자마자 갑자기 이상한 동물이 등장한다. 바로 쫑긋한 두 귀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우주 토끼들! 우주 토끼들은 위니와 윌버의 음식을 빼앗더니 조금 맛보고 모두 뱉어낸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로켓에 달려들어 덥석 물어뜯기 시작한다. 위니는 재빨리 꾀를 낸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그러자 하늘에서 당근과 상추가 우수수 쏟아진다! 하지만 우주 토끼들은 여전히 로켓을 뜯어 먹느라 정신이 없다. 드디어 우주 토끼들의 식성을 눈치챈 위니는 다시 한 번 마법을 부린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이번엔 각종 고철들이 산더미 같이 쌓인다. 그걸 본 우주 토끼들은 아주 흡족해 하지만, 위니의 로켓은 이미 너덜너덜해진 후였다. 그러자 윌버가 꾀를 낸다. 바로 고철 더미로 다시 로켓을 만드는 것! 덕분에 위니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알록달록 아름다고도 신비한 별들로 가득한 우주를 배경으로 신기한 우주 토끼와 함께 풀어 나가는 모험 이야기가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우주 토끼들로 인해서 잠시 곤경에 처하지만 재치 있게 위기를 헤쳐 나가는 위니와 윌버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태양, 수성, 금성, 화성, 지구 순으로 태양계 행성들을 배치한 구성도 흥미롭다. 태양에서 시작하여 명왕성으로 마무리되는 독특한 구성은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할 것이다. 광활한 우주와 미지의 생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재치 있게 활용한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우주를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생동감 있고 유머 가득한 코키 폴의 그림 유쾌하고 발랄한 코키 폴의 그림은 우주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소동으로 가득한 위니의 특별한 소풍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색색의 별들이 반짝이는 우주의 풍경, 익살맞은 우주 토끼들의 모습은 생생하면서도 위트가 넘친다. 처음엔 우주 소풍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다가도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소풍을 즐거워하는 윌버의 표정 변화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로켓이 날아오르는 장면에선 책을 세로로 펼치고 볼 수 있게 하고, 군데군데 만화처럼 장면을 분할하는 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화면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진짜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배경이 되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로 수놓은 코키 폴의 서명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우주 토끼들이 집까지 따라오자 안절부절못하며 위니에게 이를 알려 주려고 하는 윌버와 아무 것도 모른 채 즐거워하는 위니의 모습이 대비되는 것으로 코믹하게 마무리 되는 이야기는 이어지는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달라질 거야
아이세움 /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20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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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창작동화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무엇보다 세면대에 코와 입이 달리고, 소파가 악어로, 안락의자가 고릴라로 '스르륵' 변해버리는 초현실주의풍의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사실주의의 이전 화풍을 기억하는 독자에게는 이런 그림의 변화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엄마는 아빠와 함께 조셉의 동생을 낳으러 병원엘 갔다. 집에 혼자 남은 조셉은 주변의 사물이 이전과는 다르게 보이는 것을 깨닫는다. 말끔하게 정리된 부엌 그러나 탁자 위에 있는 주전자에는 고양이 귀와 다리, 꼬리가 달린다. 슬리퍼에는 날개가 달려 있고, 축구공은 알이 되어 새가 태어난다. 혼자 남겨진 아이, 아빠가 남긴 마지막 말은 '이제 달라질 거야'라는 것. 무엇이 달라질지 아이는 짐작도 하지 못하고 집안 사물들에 그 불안한 심리를 투영해 본다. 밑도 끝도 알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 실린 그림들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엄마와 아빠는 새로 태어난 여동생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 엄마 아빠와는 달리, 형과 누나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서 제외되기 쉽다. 아직 어려서 아기가 태어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자신의 입장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 형제관계를 다룬 같은 작가의 그림책 을 함께 읽는 것도 좋을 듯 하다.정말 모든 것이 달라지려는 것일까?아빠가 나가기 전 조셉에게 말합니다. 이제 달라질 거라고. 홀로 집에 남겨진 조셉의 눈에 집안은 서서히 변신을 시작합니다. 주전자가 줄무늬 고양이로, 세면대의 구멍이 코로 변합니다. 아빠가 말한 것이 이것일까요? 조셉은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나 변화는 집 밖 마당까지 이어집니다. 호스가 코끼리 코가 되고, 자전거 바퀴는 사과가 됩니다. 축구공의 무늬가 점점 사라지더니 새가 깨어나옵니다. 정말 모든 것이 달라지려는 것일까요? 결국 조셉은 두려움 속에 자기 방의 어둠 속으로 숨어들고, 그때 부모님이 갓난아기와 함께 나타납니다. 조셉에게 찾아온 변화는 다름 아닌, 조셉의 갓난 여동생이었습니다. '독창적이며 매혹적인 그림책' -Horn Book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그림과 구성의 이 그림책은 동생이 태어났을 때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아들의 생활에 있어서, 동생의 출현만큼 획기적이고 커다란 변화는 없겠지요. 동생을 맞기 전 아이의 심리는 어린 소년의 눈에 비친 집안 사물의 변화로 보여집니다. 집안과 마당의 친숙한 사물들이 집과는 전혀는 어울리지 않는 뱀, 고릴라, 악어 등으로 서서히 변하는 모습은 아이가 느끼는 생경한 기분,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물의 변화는 소년에게 일어날 사건(동생이 생기는)을 예견하도록 세밀하게 장치되어 있습니다. 거실에 놓인 텔레비전 속에서 어미새가 나왔다가, 다음 화면에서 새둥지 속에 알, 다음에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는 어미새의 모습이 나오는 것이나, 거실 벽에 걸린 의 그림 액자, 조셉이 밖으로 나와 찬 축구공이 알이 되고, 알 속에서 새가 깨어 나오는 설정 등은 생명의 탄생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지요. 숨겨진 상징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조셉의 방 안 침대와 의자, 액자의 배치와 구도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을 닮아 있습니다. 방 정면에 역시 고흐의 작품 의 그림 액자를 걸어 고흐의 작품을 인용하였음을 다시 한번 밝히지요. 또한 욕실의 거울에 비친 새는 앤서니 브라운이 영향을 받았다는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세면대는 마르셀 뒤샹의 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러한 그림에 숨겨진 세세한 유머를 다는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여전히 앤서니 브라운 그림의 기이함과 세밀함을 좋아합니다. 단순하고 소박한 텍스트는 독자들이 그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며,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된 초현실적인 상황은 흥미진진하며 사고력을 자극합니다. ♧ 저자 및 역자 소개저자 앤서니 브라운1946년 영국 셰필드 출생 1981년 IBBY 영국 어린이책 부문상 수상 1983년 《고릴라》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쿠르트 마슐러 상 수상 1992년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수상 200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옮긴이 허은미1964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금까지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우리 몸의 구멍》《잠들 때 하나씩 들려주는 이야기》《영리한 눈》《살아있는 뼈》《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시리즈, 《옹알옹알 아기 그림책》시리즈 들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돼지책》《윌리와 악당 벌렁코》《악어야 악어야》들이 있습니다.
금붕어가 달아나네
한림출판사 / 고미 타로 글 그림, 엄기원 옮김 / 200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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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창작동화고미 타로 글 그림, 엄기원 옮김
일본 북스타트 운동본부 선정도서에 꼽힌 바 있는 고미 타로의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같 그림 찾기 놀이를 할 수도 있다. 단어를 중심으로 한 언어놀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금붕어가 어항에서 달아난다. 금붕어는 자신과 비슷한 색깔, 무늬가 있는 커텐에 달라붙었다가, 꽃 사이에 숨기도 하고, 사탕이 가득 들어있는 통 속에 쏙 들어가 버리기도 한다. 여러 상황의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금붕어도 찾아볼 수 있는 재미나고 유익한 그림책.여기저기 숨어버린 금붕어금붕어가 어항에서 달아나 이리저리 숨는다. 커튼의 물방울무늬가 되었다가 또 달아난다. 꽃이 되기도 하고, 병 속의 캔디로 숨었다가, 딸기로 숨고, 텔레비전 속에도 숨는다. 숨은 금붕어 찾기 놀이그림책의 '단어'로 아이와 함께 놀아 보면 어떨까? 어항에서 도망친 물고기는 접시에서 딸기로 숨거나, 병 안으로 가면 캔디가 되어 숨어 버린다. "어디에 있니? 금붕어야." 아이와 함께 숨은 금붕어를 찾아보자. 게임처럼 재미있게 아이와 함께 놀아 주면 좋다. 유아기에 단어로 하는 언어놀이는 마음의 발달에 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후쿠잉칸 쇼텐 아동도서 판매랭킹 8위 / 일본 북스타트 운동본부 선정도서 ♧ 저자소개지은이 고미 타로194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구와자와디자인 연구소 공업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공업 디자인의 세계에서 그림책 창작 활동으로 들어와 독특힌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그의 독창적인 작품은 어린이부터 어른에이르기까지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린이 책, 미술책 등 일본에서 출간된 작품이 300여 권이 넘는 그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작품으로는 등이 있다.
엄마가 정말 좋아요
길벗어린이 /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이기웅 옮김 /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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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창작동화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이기웅 옮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의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의 작품으로, 일상에서 아이가 본 엄마의 모습과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을 대비시켜, 아이가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아이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아이가 잠들고 나서야, 아이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며 몇 번이나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엄마가 평소 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해 주어 아이와 엄마, 양쪽의 속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로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매일매일 느낄 수 있게 호흡을 가다듬고 말투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엄마의 진심은 잘 전해질 것이다.엄마는 화를 내지만, 그래도 난 엄마가 정말 좋아 엄마는 아침부터 “얼른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일어나면 “빨리 세수해.”라고 하고, 세수하면 “얼른 옷 입어.”라고 합니다. 밥 먹을 때는 흘리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고, 놀다 오면 옷을 더럽혔다고 빨래하기 힘들다며 화를 냅니다. 저녁이 되면 얼른 목욕하고 빨리 자라고 하지요. 아이는 아침에 “잘 잤니?” 하고 엄마가 다정하게 안아 주기를 바랍니다. 혼자서 옷을 잘 입었다고, 밥을 다 먹으면 골고루 먹었다고 칭찬해 주기를 바랍니다. 옷이 더러워질 만큼 신나게 놀아서 기분이 좋다는 것을 엄마가 알아주길 바랍니다. 엄마와 함께 목욕한 뒤, 이불에서 뒹굴뒹굴하고 싶습니다. 엄마를 정말 좋아하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가 더 좋습니다. 이처럼 《엄마가 정말 좋아요》는 일상에서 아이가 본 엄마의 모습과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을 대비시켜, 아이가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아이의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사실, 엄마도 네가 정말 좋아 육아는 지치고 힘이 듭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잘 되지 않지요. 어느새 아이에게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빨리 서둘러!”, “그만 좀 해!”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이는 잔소리를 하고 화를 내도 엄마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신의 기분과 마음을 엄마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저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화를 낸다고 생각하지요. 사실 엄마는 아이를 정말 사랑하는데 말이에요. 아이가 잠들고 나서야, 아이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며 몇 번이나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림책 《엄마가 정말 좋아요》는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엄마가 평소 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해 주어요. 아이와 엄마, 양쪽의 속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지요. 이제부터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로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매일매일 느낄 수 있게 해 주세요. 호흡을 가다듬고 말투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엄마의 진심은 잘 전해질 거예요. 엄마와 아이, 서로의 마음과 상황을 헤아리는 그림책 부모의 언어 표현이 긍정적일 때,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힘든 일이 닥쳤을 때, “괜찮아, 난 할 수 있어.” 하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일과를 통해 긍정의 힘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엄마가 부정적이고 명령하는 말을 하면, 아이는 당황하고 시무룩한 얼굴로 엄마를 바라봅니다. 반면에 “대단해!”,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칭찬하며 긍정적으로 말하면, 아이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넘치지요. 엄마와 아이의 행동과 표정에 집중한 그림은 간결하고 선명해서 엄마와 아이의 상황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해 줍니다. 특히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이 담긴 장면의 배경색은 모두 노란색이지요. 노랑은 심리적으로 기쁨과 낙천적인 태도를 나타냅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엄마가 화를 낼 때 기분이 어떤지, 우리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은 무엇인지 말이에요. 그리고 “그랬구나.” 하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긍정의 말 한마디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Why? 한국사 우정과 경쟁
예림당 / 우덕환 글, 문성기 그림, 문철영 감수 / 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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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역사,지리우덕환 글, 문성기 그림, 문철영 감수
Why? 한국사 시리즈.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우정과 경쟁의 참모습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나제 동맹을 깨고 동지에서 적이 된 성왕과 진흥왕, 임진왜란 속에서도 서로를 아낀 이항복과 이덕형 등 굵직굵직한 역사 사건과 맞물려 일어난 우정과 경쟁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본문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더 알아야 할 추가 정보를 그 자리에 팁으로 구성해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다.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담았을 뿐 아니라 한 뼘 더 알아 두면 좋을 알짜 지식을 가려 뽑아 '역사상식'으로 꾸몄다. 쉽게 풀어 쓴 글과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 다양한 역사 배경 지식을 친절히 가르쳐 준다. 역사 지식을 바르게 기억하는지, 주요 핵심 사건은 무엇인지 확인 학습 문제를 풀며 한 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다.1. 죽음도 함께한 사다함과 무관랑 역사상식 1 서로 질투한 남모와 준정 … 32 역사상식 2 황산벌의 꽃 반굴과 관창 … 33 2. 적이 된 성왕과 진흥왕 역사상식 3 김춘추와 김유신의 의리 … 54 역사상식 4 장보고와 정년 이야기 … 55 3. 목숨을 건 보혁 대결 김부식과 정지상 역사상식 5 천도로 갈라진 우정 … 76 역사상식 6 친구를 잘못 사귄 이영 … 77 4. 기묘사화 조광조와 남곤 역사상식 7 공신의 딸과 결혼한 중종 … 98 역사상식 8 조광조의 시신을 거둔 양팽손 … 99 5. 망년지우 오성과 한음 역사상식 9 사돈이 된 김인후와 유희춘 … 120 역사상식 10 이이의 평생지기 성혼 … 121 6. 사대부와 기생의 우정 허균과 매창 역사상식 11 김성일을 살린 유성룡 … 142 역사상식 12 허균과 이이첨 … 143 7. 당쟁의 한복판에 선 송시열과 허목 역사상식 13 사문난적으로 몰린 윤휴 … 164 8. 시화로 나눈 우정 정선과 이병연 역사상식 14 이종성과 유척기 일화 … 186 9. 탕평책의 두 기둥 채제공과 김종수 역사상식 15 국경을 넘어 대를 이은 우정 … 208 역사상식 16 홍대용과 엄성 이야기 … 209 10. 서로를 응원한 이덕무와 박제가 역사상식 17 규장각 검서관 … 230 역사상식 18 절친한 벗 이건창과 황현 … 231 부록 알맹이 문제 풀이 … 232 찾아보기 … 244역사 속 우정과 치열한 경쟁 이야기 최근 들어 집단 따돌림, 학교 폭력, 성적 비관 등의 사건을 뉴스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데 이는 주변 친구들과 과도한 경쟁을 하면서 일어난 사회적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나와 경쟁하는 저 친구가 진정한 친구일까? 경쟁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Why? 우정과 경쟁》은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우정과 경쟁의 참모습을 일깨워 준다. 이 책 《Why? 우정과 경쟁》은 죽음도 함께한 사다함과 무관랑, 신분의 차이를 넘어 벗이 된 허균과 매창, 우정의 본보기인 이항복과 이덕형을 소개했다. 또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김부식과 정지상, 송시열과 허목도 흥미롭게 다루었다. 서로를 곁에서 응원해 주고 때로는 목숨을 건 경쟁을 벌인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참된 우정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마루, 천지, 미소 삼총사는 학교에서 우정상을 받았다. 하지만 다투게 되고 마침 이를 지켜보던 우정을 지키는 대나무 정령 댓동이가 나타나 삼총사를 데리고 역사 체험을 떠난다. 삼총사는 궁궐의 내시, 투명 인간 등으로 변신해 역사 속 우정과 경쟁을 체험하게 되고, 이로써 진정한 친구란 우정 어린 경쟁을 나누며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 주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Why? 한국사 우정과 경쟁》들여다보기 ▶선행 학습 효과! 꼼꼼한 감수 초등.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고려사》《삼국사기》 같은 역사책을 분석해 학습 내용을 꼼꼼히 정리했다. 중요 역사 사건과 역사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선행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수학능력시험 기획위원과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출제위원을 지낸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님께서 철저히 감수해 주셔서 믿을 수 있다. ▶끈끈한 우정과 치열한 경쟁 나제 동맹을 깨고 동지에서 적이 된 성왕과 진흥왕, 임진왜란 속에서도 서로를 아낀 이항복과 이덕형 등 굵직굵직한 역사 사건과 맞물려 일어난 우정과 경쟁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알찬 지식이 톡톡 본문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더 알아야 할 추가 정보를 그 자리에 팁으로 구성해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다. ▶배경 지식 탄탄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담았을 뿐 아니라 한 뼘 더 알아 두면 좋을 알짜 지식을 가려 뽑아 '역사상식'으로 꾸몄다. 쉽게 풀어 쓴 글과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 다양한 역사 배경 지식을 친절히 가르쳐 준다. ▶알맹이 문제 풀이 역사 지식을 바르게 기억하는지, 주요 핵심 사건은 무엇인지 확인 학습 문제를 풀며 한 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다.
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2
노란우산 / 박현영 지음, 구정 옮김 / 2011.12.15
14,800원 ⟶ 13,320원(10% off)

노란우산유아학습책박현영 지음, 구정 옮김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1년 365일 매일 쓰는 말, 현지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구어만을 엄선하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3단어 내외로 문장을 구성한 어린이 중국어 회화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회화책에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동화책 형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 최초로 음성 인식이 되는 유아용 중국어 회화책으로서 아이들은 엄마와 그림동화책처럼 신나게 읽은 뒤, CM송처럼 CD를 듣고, 세이펜으로 각각의 그림을 누르면 단어도 문장도 쉽게 익히게 될 것이다. 2권은 하루 생활 중에서 놀이터에 가서 놀고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들로 구성하였다.구구단 보다 쉽고, CM송보다 더 강력한 효과!! 엄마와 아이의 입에서 중국어가 술술 터지는 마법의 세 마디 중국어!! 놀이처럼 재미있게 무한반복 가능한 신나는 챈트!! 음성 인식 세이펜 적용 어린이 중국어 그림 회화책!!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따라 외칠 수 있는 동영상! 손이 가요 손이 가 ~ OOO에 손이 가요 아이 손 어른 손 자꾸만 손이 가 ~ OOO 먹고 즐거운 파티 OOO 먹고 맛있는 파티 한두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돌고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고, 오래도록 기억되는 CM송, 왜 그럴까요? CM송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어요. “광고 문구가 짧고 쉬우며 내용이 밝고 건강해서 기분이 좋아지고, 일상생활과 밀접하여 친근하게 느껴지고, 재미있고 위트가 있는 표현으로 웃음을 주고, 간단 명료한 패턴이 반복되어 기억하고 따라 부르기 쉬우며, 신나는 멜로디의 리드미컬한 운율에 맞춰 반복하기 좋으며, 경쾌한 비트에 흥이 나 자꾸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그래서 CM송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몇 번만 들으면 금세 술술 따라 부르게 되는 겁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도 바로 이런 원리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구구단보다 더 심플하고, CM송보다 더 강력하게 외워지는 마법의 세 마디! 그게 마로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입니다. 들려주기만 하면 어느 순간 엄마와 아이의 입에서 CM송처럼 술술 중국어가 터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는 한자나 병음 때문에 중국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쉽게 중국어 공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플래시카드에는 중국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였습니다. 최대한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려고 노력하였고, 이 한글 표기를 보고 기본적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한자나 병음은 배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을 통문장으로 외움으로써 중국어가 쉽게 입에서 터져 나올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오디오 CD 또는 세이펜을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좀 더 정확한 발음으로 근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S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1년 365일 매일 쓰는 말, 중국 현지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구어만을 엄선하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3단어 내외로 문장을 구성한 어린이 회화책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문장만 가득 있는 회화책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을 파악하여 국내 최초로 회화책에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동화책 형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음성 인식이 되는 유아용 중국어 회화책으로서 아이들은 엄마와 그림동화책처럼 신나게 읽은 뒤, CM송처럼 CD를 듣고, 세이펜을 누르며 즐겁게 반복할 수 있습니다. 세이펜으로 각각의 그림을 누르면 단어도 문장도 쉽게 익히게 될 것입니다. <말빵세 시리즈>는 책을 동영상(avi+mp4 포맷)으로 제작하여 중국어 공부에 흥미가 없거나 공부 도중 흥미를 잃은 아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움직임과 효과음을 더하고, 중국어로 보기, 우리말로 보기, 챈트로 보기, 자막 없이 보기로 구분하여 아이의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말빵세 시리즈>는 영어 버전도 있어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쌍둥이 책으로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② 做什?好??>는 하루 생활 중에서 놀이터에 가서 놀고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들로 자주 반복하여 큰 소리로 따라 외치다 보면 매일매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4개국어를 능숙하게 하고, 최근 프랑스어까지 구사하는 어학 신동 조현진의 엄마인 저자 박현영의 엄마표 외국어는 ‘세 마디 외국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 마디로 된 4개국어를 10년 동안 신나게 외쳐준 덕분에 현진이는 동시에 4개국어를 하면서도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서 결국 4개국어를 빵빵 터트리게 되었답니다. 회화책 속의 문장들을 완벽하게 술술 내뱉고 싶으세요? 그럼 발상을 바꾸세요. 그 많은 걸 다 외워서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살면서 정말 필요한 말들, 매일 쓰는 말들만 뽕빨 내겠다고 마음 먹어보세요. 엄청나게 긴 문장들은 절대로 외워서 되는 게 아닙니다. 어휘력이 쌓이다 보면 스스로 창의적으로 단어와 단어를 조합해서 중작을 하며 말하는 것이지 긴 문장을 외운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는 CM송처럼 반복해서 들려줌으로써 중국어 문장이 저절로 아이의 귀에 착 달라붙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터져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를 매일 규칙적으로 틀어놓고 CM송처럼 흥겹게 따라 외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귀에 착착 감기고 입에 탁 붙어서 말문이 빵 터지게 되는 놀라운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들리는 대로 따라하다 보면 발음도 원어민 발음에 가까워지고 중국어도 술술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중국어는 재미있는 거구나!" "중국어는 생각보다 간단하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제목만 들어도 세 마디만 외치면 말문이 빵 터질 것 같지 않나요? 다 함께 신나게 외쳐 보세요. 외치다 보면 어느새 중국어의 말문이 빵 터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 모두 기적을 맛보자고요! 말빵세 mp3+동영상 시디 사용 설명 <오디오 듣기> 1. 한중 대화 듣기 우리말 대사가 먼저 나온 뒤,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의 목소리로 중국어 대사가 흘러나옵니다. 그다음 직접 아이가 따라 외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절대 아이만 따라 하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엄마 아빠가 큰 소리로 외치면서 정확한 중국어 발음과 억양을 따라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아이도 발음의 중요성을 느끼고 더 신경 써서 말하게 될 거예요. 2. 중국어 대화 듣기 우리말 대사 없이 중국어 대화만 듣고 큰 소리로 따라 외치는 시간입니다. 말빵세는 그림만 봐도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중국어만 들어도 의미를 충분히 알 수 있어요. 책을 보면서 CD를 들으면 아이들은 그림과 중국어 문장을 같이 기억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림만 보더라도 중국어 문장을 외칠 수 있어요. 3. 한중 챈트 듣기 신 나는 말빵세 챈트를 들으면 아이는 어깨를 들썩이며 따라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때를 놓치지 말고 엄마 아빠도 아이와 같이 율동(예 : 이 닦을 때는 이 닦는 동작을 흉내 내기)을 하며 함께해 주세요. 4. 중국어 챈트 듣기 챈트에 맞춰 중국어 문장을 들을 수 있습니다. 40개의 중국어 문장을 그냥 외우려고 하면 정말 쉽지 않겠지만, 노래하듯 랩 하듯 챈트를 따라 부르다 보면 40개의 문장을 쉽게 외울 수 있어요. 5. 말빵세 동시통역 연습 흘러나오는 우리말에 맞춰 중국어 문장을 큰 소리로 외쳐보세요. 마치 동시통역사처럼 말이에요. 6. 말빵세 반주 음악(MR) 말빵세 반주 음악으로 아이와 함께 신 나는 크로스 토킹을 해보세요! <동영상 보기> 1. 중국어로 보기 중국어 자막이 있는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이미 상황을 숙지한 아이들이라면 자막을 보며 자연스레 중국어 문장을 글자로도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글자를 읽으라고 강요하지는 마세요. 중국어를 읽는 것은 말문이 트이고 나면 훨씬 빠르게 배울 수 있어요. 2. 우리말로 보기 우리말 대화가 진행되는 영상을 보며 중국어로 말해보세요. 조금 틀리거나 대답이 늦어도 괜찮습니다. 만약 아이가 중국어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말로 보기를 먼저 보여주어도 좋아요. 동영상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면 중국어 문장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3. 챈트로 보기 말빵세의 40문장이 흥겨운 챈트에 맞춰 흘러나옵니다. 영상을 보며 엄마도 아이와 함께 노래하듯 랩 하듯 중국어 문장을 따라 외쳐보세요. 아이는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재미있는 놀이라고 생각하여 중국어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될 거예요. 4. 자막 없이 보기 책과 똑같은 내용의 동영상이 자막 없이 재생됩니다. 영상을 보며 아이와 함께 주인공을 따라 역할놀이를 해보세요. 엄마가 먼저 엄마의 대사를 크게 외쳐주세요. 그럼 아이도 어느 순간에 아이의 대사를 크게 따라 외치게 된답니다. 말빵세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중국어 말문이 트일 거예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51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2012.04.20
8,900원 ⟶ 8,01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300만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가상의 결계에 스스로를 봉인한 팬텀, 그를 세상에 나오게 하기 위해 팬텀의 꿈속으로 들어간 슈미는 그곳에서 팬텀의 가슴 아픈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 때문에 아리아가 희생되었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던 팬텀은 슈미 덕분에 아리아의 진심을 깨닫게 돼 마침내 결계를 풀고 세상으로 나갈 결심을 한다. 아카이럼과의 결전을 위해 데몬슬레이어, 메르세데스와 함께 제단으로 향하던 도도는 생각지도 못한 인물에게 방해를 받고 멈춰서게 된다. 한편, 언데드로 만들어 뿔을 빼앗아 버리겠다는 아카이럼의 협박을 받은 주카는 친구들과 자신을 위해 중대한 결심을 내리는데…250 꿈속의 공주 251 내 이름을 부르지 마 252 내 이름은 도도 253 작전상 후퇴 254 일석이조 화실이야기 코메소식통 이벤트의 대변신!! 재미와 유익함이 PLUS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예문으로 익히며 언어 능력 PLUS! 본문 속 대사를 맞히며 상상력 PLUS! 코믹 메이플 독자들만의 참여 공간 PLUS!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8회 금룡상 수상!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나는 대망의 51권 출간!! 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300만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푸른책들 /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2007.03.20
12,800원 ⟶ 11,520원(10% off)

푸른책들명작,문학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막 사춘기에 들어선 세 친구 미르와 소희, 바우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혼한 엄마를 따라 달밭 마을로 온 미르, 부모 없이 할머니와 사는 소희, 엄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사는 바우는 각각 다른 성장 환경에서 자라지만 '가정의 결손'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친구들이다. 미르는 엄마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항과 불만을 지니며 또래 친구들에게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한다. 소희는 제 나이에 비해 미르가 어린 듯이 보이는 반면 지나치게 조숙한 모습을 가지고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해 반성적인 사유를 하는 아이. 바우는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자신이 대화하고 싶은 사람하고만 이야기하는 '선택적 함구증'에 걸려 있다. 가정의 결손이란 이렇게 사춘기의 세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고 이들은 그것을 고스란히 끌어안고 지낸다. 각각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미르 이야기, 소희 이야기, 바우 이야기에서는 이런 아이들의 상처와 상처에 대응하는 방법이 서로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된다. 하지만 세 아이들은 자신들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아픈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익힌다. 1년이 지나는 동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과 관계하며 함께 느끼는 법을 알게된 아이들은, 자신의 상처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상처를 들여다 보는 법도 알게 되며 그렇게 해서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한다. 하늘을 보고 자란다는 하늘말나리꽃처럼. 세 아이들이 겪은 사춘기 시절의 상처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 "벌써 갔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어. 너한테 줄 게 있어."바우는 소희가 장난을 걸었지만 진지한 얼굴로 무엇인가를 내밀었다. 그것은 도화지를 말은 것이었다. 소희는 바우와 도화지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도화지를 펼쳤다. 미르도 들여다보았다. 꽃이었다. 만지면 꽃잎의 보드라운 감촉이 그대로 느껴질 것처럼 섬세하게 그려진 연필 그림이었다. 하늘말나리. 소희OO를 닮은 꽃.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꽃.누나 자를 지운 공간이 비어 있었다. "다른 나라꽃들은 땅을 보면서 피는데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보면서 피어. 소희, 너를 닮았어."바우의 말이 떨리는 듯했다. 지은이의 말 1. 미르 이야기 달밭의 느티나무 바우 아빠 달밭의 아이들 새봄을 알리는 눈 말하지 않는 아이, 바우 2. 소희 이야기 혼자만의 얼굴을 본 사람이 가져야 하는 아주 작은 예의 바우네 집엔 겨울에도 밝고 따뜻한 햇볕만 들어와서 춥지 않았다 겨우내 들이 꾼 꿈 중에서 가장 예쁜 꿈 마음 속에 진주를 키우기로 했다 울고 싶은 아이를 때리다 산에는 찔레꽃이 눈부시게 피어났다 용서할 수 없는 건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3. 바우 이야기 달맞이꽃 엉겅퀴꽃 꽃무릇, 상사화 하늘말나리 장미꽃 바구니 괭이밥 4. 너도 하늘말나리야 아빠와 엄마 꽃바구니에 대한 오해 그 날 밤 느티나무의 마음자리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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