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그림책 읽기 02) 나는 언제까지나 엄마를 사랑할 거예요
계림북스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수잔 제퍼스 그림 /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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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북스창작동화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수잔 제퍼스 그림
아기곰이 엄마와 함께 지내는 나날들을 노래로 표현한 시와 그림입니다. 들꽃 화사한 봄, 싱그러운 풀숲이 아름다운 여름, 비와 바람이 불어 오는 가을, 흰 눈이 내리는 겨울. 사계절 내내 엄마와 행복한 아기의 모습이 아기곰의 노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봄에 부르는 아기의 사랑 노래, 여름에 부르는 푸른 노래, 가을에 부르는 비와 바람의 노래, 겨울에 부르는 눈의 노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네 편의 시가 밝고 정겨운 그림과 함께 있습니다.
따스한 봄날 아침, 냇가에 간 아기곰은 노래를 부릅니다. 언제까지나 엄마를 사랑할 거라는. 들꽃 속에 숨어 노는 일도 엄마와 함께 여서 행복합니다. 여름이 오면, 풀숲 속에 들어가 푸른 노래를 부릅니다. 따끔따끔 거미들도 살고, 꼬물꼬물 조그만 개미들도 사는 푸른 풀숲의 노래. 비가 내리고 바람 부는 가을날, 비는 아기곰을 적셔주고, 바람은 아기곰의 몸을 가볍게 날아가게 만들어 주고……. 낙엽 위에 뒹구는 가을이 즐겁습니다. 겨울이 와서 고기 잡으러 멀리 떠났던 배들이 항구로 돌아오고, 아빠를 만난 아기곰도 아빠 손을 잡고 집으로 갑니다. 사랑의 마법이 있는 집으로…….